제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인데 알고리즘으로 뜨니 너무 반갑네요 이 책 덕분에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여전히 평균이라는 사회적 분위기나 시스템을 홀로 꿋꿋하게 견디기엔 힘들때도 있지만 그 사실을 그저 받아들이고 제 시야와 생각을 바꾸니 인생이 조금 편하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구요ㅋㅋ 영상 잘 보고갑니당
평균에 맞는 개인은 없지만 개인이 모여 평균이 나온다는 말을 더하고 싶습니다 가까이에서 찾을 수 있는 예시로 옷의 사이즈가 있습니다 키가 크고 마른 사람과 키가 작고 뚱뚱한 사람의 사이즈는 같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 다 자신에게 딱 맞는 옷은 아닐 겁니다 같은 키 같은 몸무게라도 골반이 넓은 사람과 엉덩이가 큰 사람, 다리가 긴 사람과 허리가 긴 사람... 옷의 사이즈는 평균에 의거하여 어느 정도 규격화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그에 딱 맞는 사람은 없습니다 평균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수치들의 총 합을 표본 수로 나눈 값일 뿐이지 모두가 그 근처에 있다는 착각은 평균의 함정입니다 0과 100의 평균은 50이지만 평균의 수치만큼 평균에서 떨어져 있죠 옷의 사이즈는 이런 오류를 해소하기 위해 어느 정도 세분화 되어있습니다 세분화 되어있는 수치에 기반하여 적당히 나에게 맞는 옷을 사고 나에게 딱 맞도록 수선하여 입는 것이죠 '평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삶은 결국 언젠가 모든 사고와 개성을 잃어버린 채 평균 그 자체가 되어버리는 최후를 맞이하게 되지 않을까' '평균 이하라는 누군가의 평가에 부끄러워하기보다는 평균이라는 잣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그들의 모습에 더욱 안타까움을 느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 하신 말씀입니다만 자칫 듣는 사람에 따라 잘못된 가치관을 가지게 할 우려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라는 공간은 말 그대로 열린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감정의 영역에서 평균의 삶에서 벗어나는 것은 좀 더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내가 평균보다 수입이 적어도 평균보다 좋지 않은 집에 살아도 평균보다 못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도 진정으로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고 인생을 즐길 수 있다면 충분히 행복한 삶이니까요 하지만 이성의 영역에서 평균의 삶에서 벗어나는 것은 발전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에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겁니다 나의 직무역량이 비슷한 직업 비슷한 경력의 평균 직무역량보다 못하다면 평균에 근접하는 직무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을 해야겠죠 평균은 그저 숫자입니다 그저 도구이구요 도구에 이끌려 다니는 사람은 개성을 잃어버리게 될 겁니다 하지만 도구가 있음에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뒤처지게 될 겁니다 도구를 잘 이해하고 적재적소에 잘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인 모습이지 않을까요?
인간 사회 보편적인 현상이겠지만 우리나라는 평균에 가두려는 게 매우 심한 듯. 남들 하는 거 다 해야되고 거기에 휘둘리거나 관심두지 않는 사람은 사회부적응자 취급.. 개개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보다는 “쟨 왜 저렇게 생각하냐? 쟨 왜 저렇게 튀려고 하지?ㅎㅎ 웃겨~” 우리가 맞고 넌 틀렸다의 반응에 가까움
하하.. 그 시스템 안에서 벗어나 살아가기엔 너무 많은 것을 개인이 감당해야해서 어렵게 느껴지네요...
제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인데 알고리즘으로 뜨니 너무 반갑네요
이 책 덕분에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여전히 평균이라는 사회적 분위기나 시스템을 홀로 꿋꿋하게 견디기엔 힘들때도 있지만 그 사실을 그저 받아들이고 제 시야와 생각을 바꾸니 인생이 조금 편하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구요ㅋㅋ
영상 잘 보고갑니당
평균에 맞는 개인은 없지만 개인이 모여 평균이 나온다는 말을 더하고 싶습니다
가까이에서 찾을 수 있는 예시로 옷의 사이즈가 있습니다
키가 크고 마른 사람과 키가 작고 뚱뚱한 사람의 사이즈는 같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 다 자신에게 딱 맞는 옷은 아닐 겁니다
같은 키 같은 몸무게라도 골반이 넓은 사람과 엉덩이가 큰 사람, 다리가 긴 사람과 허리가 긴 사람...
옷의 사이즈는 평균에 의거하여 어느 정도 규격화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그에 딱 맞는 사람은 없습니다
평균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수치들의 총 합을 표본 수로 나눈 값일 뿐이지 모두가 그 근처에 있다는 착각은 평균의 함정입니다
0과 100의 평균은 50이지만 평균의 수치만큼 평균에서 떨어져 있죠
옷의 사이즈는 이런 오류를 해소하기 위해 어느 정도 세분화 되어있습니다
세분화 되어있는 수치에 기반하여 적당히 나에게 맞는 옷을 사고 나에게 딱 맞도록 수선하여 입는 것이죠
'평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삶은 결국 언젠가 모든 사고와 개성을 잃어버린 채 평균 그 자체가 되어버리는 최후를 맞이하게 되지 않을까'
'평균 이하라는 누군가의 평가에 부끄러워하기보다는 평균이라는 잣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그들의 모습에 더욱 안타까움을 느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 하신 말씀입니다만 자칫 듣는 사람에 따라 잘못된 가치관을 가지게 할 우려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라는 공간은 말 그대로 열린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감정의 영역에서 평균의 삶에서 벗어나는 것은 좀 더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내가 평균보다 수입이 적어도 평균보다 좋지 않은 집에 살아도 평균보다 못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도 진정으로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고 인생을 즐길 수 있다면 충분히 행복한 삶이니까요
하지만 이성의 영역에서 평균의 삶에서 벗어나는 것은 발전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에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겁니다
나의 직무역량이 비슷한 직업 비슷한 경력의 평균 직무역량보다 못하다면 평균에 근접하는 직무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을 해야겠죠
평균은 그저 숫자입니다 그저 도구이구요
도구에 이끌려 다니는 사람은 개성을 잃어버리게 될 겁니다
하지만 도구가 있음에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뒤처지게 될 겁니다
도구를 잘 이해하고 적재적소에 잘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인 모습이지 않을까요?
동의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인간 사회 보편적인 현상이겠지만 우리나라는 평균에 가두려는 게 매우 심한 듯. 남들 하는 거 다 해야되고 거기에 휘둘리거나 관심두지 않는 사람은 사회부적응자 취급..
개개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보다는 “쟨 왜 저렇게 생각하냐? 쟨 왜 저렇게 튀려고 하지?ㅎㅎ 웃겨~” 우리가 맞고 넌 틀렸다의 반응에 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