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어느 예술가가 만든 등신대 소녀 피규어를 만든 이유

[@Ppap_Bar.618]

여성의 눈도 보지도 못하면서 약한 소녀들만 괴롭히다니...

[@senatube18]

감사해요. 미국워싱턴에 살아요. 갤러리로가서 직접 봐야겠어요👍

[@쫀득한마시멜로-k9i]

저런 생각을 가지고 만든 작품을 예술이라 할 수 있는건가,,,,, 드가 진짜 실망임;; 이제 작품만 봐도 소름돋을듯;;

[@빵소금-i4e]

재밌어요~ 이런 채널은 또 첨보네요!

[@냐냐-b7q]

어렸을 때 가지고 놀던 종이인형 생각나네...그때 당시 500원이였지.

[@냐냐-b7q]

결국..피그말리온이야기..

[@유빈-q8s]

드가는 파헤칠수록 나쁜 면이 드러나는 화가네요... 이런 게 진정 예술이라 불러야 하는 게 맞는지 의심이 들게 하네요😣

[@미켈란자두]

헉... 작품 보자마자 기괴한 모습에 1차 충격 뒷짐 진 모습에 2차 충격이네요;; 어린 여자가 뒷짐을 지거나 팔을 내보이지 않는게 남자에게 거부하지 못하는 의미로 로리타의 상징중 하나거든요. 그 당시에도 그런 의미로 사용해서 의도적인 포즈인지는 모르겠으나 상당히 불쾌해지네요...
오늘도 스토리를 알게되어서 5분의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게 느끼고 갑니다! 구독자 4천명 돌파도 축하드려요 :)

[@x.x6170]

뒷짐지는 포즈가 로리타의 상징이었나요 어디에서 알게 되신 건가요?

[@cheekymuseum]

아마 로리타의 상징으로 표현한 것은 아닐거에요. 저 자세는 발레연습을 할 때 많이 취하는 동작으로 발레리나를 그리는 다른 화가들의 작품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거든요 :) 하지만 새로운 시각인 것 같아 흥미롭습니다!

[@미켈란자두]

@@cheekymuseum 아하 그렇군요 덕분에 더 많이 알아가요 감사합니다 ☺️

[@kimminung1806]

도라이네요

[@kimminung1806]

예술이 아니고 외설

[@cheekymuseum]

여성혐오자이면서 빈민층에 대한 사회적 시선을 고발한 중간다리 어딘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재미있게도 국외에서도 드가는 현실주의자야, 드가는 지극히 변태야 등등의 의견으로 갈리더라고요

[@익명-x2q]

그냥 … 범죄자인듯 드가는…

[@아포가토아보카도]

발레리나 그림만 봤을땐 아름답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의도나 작가의 평소 행실을 알게되니까 제 시야가 너무 무지했단걸 알게됐습니다. 좋게 말하려고 해도 이 영상에 나오는 동상을 떠올리면 드가가 너무 역겹게 느껴져요 어..어후... 지가 뭔데 타인을 동물취급을 하고.. 어우... 변태성욕자개꼰대색히같아요 어우.....

[@cheongmi]

예술을 다룬다면서 예술가 하나를 불편함에 뭍어버리네. 당신의 생각이 예술계 종사자들 대다수의 생각이던가요?

[@cheekymuseum]

저 또한 생각을 하게 하는 좋은 댓글입니다! 😀😀
저는 예술을 해석할 때 반드시 아름다움만을 다뤄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술엔 의미가 있어야 합니다.
물론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르셸뒤샹의 변기처럼 추할수도 있습니다. 소변이 담긴 통에 예수 그리스도를 표현한 'Piss christ'처럼 충격적일 수도 있고 이상할 수도 있으며 불쾌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예술엔 의도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의도 또한 반드시 아름다울수만은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피카소가 수없이 많은 여성과 바람을 피우며 그루밍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드러내야 하더라도 말이에요.
예술을 아름답다고만 해석하면 예술의 의미가 제한됩니다. 작품은 아이디어와 감정, 경험, 생각을 전달하는 '가장 개인적인' 수단이기 때문이지요. 이는 개인적인 생각이며 감사한 댓글을 달아주신 뿌미님께서 동의하지 않더라도 저는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