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에 담긴 의미 해석 잘 보았습니다~ 👍🏻 한국의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적인 배경이 어우러져서 미국과 유럽인들이 작품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문턱을 낮춘 역할을 하며 깊은 공감대를 얻는 데 한 몫 한 것 같습니다. 한수의 개인사와 관동대지진 이야기까지 펼친 7화도 개인적으로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한수가 지름길을 선택한 명분을 보여주며 한수 역시 미워할 수 없는, 어쩔 수 없이 끌어안고 가야하는 인물로, 역사의 피해자의 한 사람으로 그리니까요. 아주 뿌듯하고 자부심 느낄 수 있었던 한국의 문화콘텐츠! 자랑스럽습니다.
저는 사는 곳이 부산이고 주변에 일본에 갔다가 돌아오신 분들도 꽤 있고.. 근대 우리나라 여러역사에서 재일한인들이 소외당하고 탄압받은 사건들로 인해 뭔가 부채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린시절에 특히 재일한인에 대해 기회주의자로 손가락질하던 어른들도 있었죠. 이렇게 조명되어 그들의 지난날들이 알려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노고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뭔가 겉만 핥았다고 느낀 작품이 이렇게 깊게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경관련은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화면구도랄까 영화적 장치에 대한 설명은 정말 이 작품을 120프로 더 즐겁게 만드는 부분이었습니다. 이 10분영상에 필요했던 배경지식을 생각해보니 상상이 가질 않네요... 다음 작품도 기대합니다! ^^
History has failed us, but no matter. 의 번역이 "역사가 우리들을 저버렸지만, 그래도 우리는 끄덕없다"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역사 속에 기록조차되지 않는 이름없는 우리들은 , 역사의 큰 흐름에 휘말려, 시대에 휩쓸려 참담한 고난과 역경에 처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살고 있다" 가 본래의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신문기사에 나온 공식번역이 위의 것이 맞다는 것은 알고 저것도 맞는 번역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민진 작가님의 북투어 강연 영상을 보고 난 뒤에 저 의미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 편의 해설영상 모두 너무 좋았습니다. 파친코를 재미있게 읽고 시청하신 부모님께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세대간에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작이란 만나기 드문 것 같습니다.
인간이란 동물은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집단에서 우두머리가 누구인지부터 파악해야 하는 생존본능과 서로 다른 능력을 갖고 태어남에 따라 위아래로 나누는 속세적 편견을 가지고 태어나는 습성을 지닌 존재라고 생각하는데, 성경에 나오는 선지자들과 예수님, 그리고 파친코에서의 백이삭 같은 깨어있는 목회자들을 보면서, 아무리 차별받는 타인을 마주하더라도 사람은 결코 나눌 수 없고 서로 다르지 않다는 문명화된 평등-애민 사상이 당시 종교 정신과 비례했다는 사실이 참 흥미롭게 다가오네요.
![[도포자락 휘날리며] 노상현은 덴마크에서 국위선양 중💖💙 비주얼, 영어, 손님 응대 모두 완벽한 덴마크 인싸 상현ㅣ#지현우 #김종국 #주우재 #황대헌 #노상현 MBC220724방송](/img/1.gif)
이름에 담긴 의미 해석 잘 보았습니다~ 👍🏻
한국의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적인 배경이 어우러져서 미국과 유럽인들이 작품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문턱을 낮춘 역할을 하며 깊은 공감대를 얻는 데 한 몫 한 것 같습니다. 한수의 개인사와 관동대지진 이야기까지 펼친 7화도 개인적으로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한수가 지름길을 선택한 명분을 보여주며 한수 역시 미워할 수 없는, 어쩔 수 없이 끌어안고 가야하는 인물로, 역사의 피해자의 한 사람으로 그리니까요. 아주 뿌듯하고 자부심 느낄 수 있었던 한국의 문화콘텐츠! 자랑스럽습니다.
정성스러운 해석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사는 곳이 부산이고 주변에 일본에 갔다가 돌아오신 분들도 꽤 있고.. 근대 우리나라 여러역사에서 재일한인들이 소외당하고 탄압받은 사건들로 인해 뭔가 부채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린시절에 특히 재일한인에 대해 기회주의자로 손가락질하던 어른들도 있었죠.
이렇게 조명되어 그들의 지난날들이 알려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노고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애플 티비가 이런 감성으로 소설을 이해하고 드라마를 만들어 줘서 정말 고마울 따름 이예요. 이민진 작가님이 영어로 소설책을 내지 않았다면 아마 씨알도 먹히지 않았겠지만요. 이민진 작가님 감사합니다.
뭔가 겉만 핥았다고 느낀 작품이 이렇게 깊게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경관련은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화면구도랄까 영화적 장치에 대한 설명은 정말 이 작품을 120프로 더 즐겁게 만드는 부분이었습니다. 이 10분영상에 필요했던 배경지식을 생각해보니 상상이 가질 않네요... 다음 작품도 기대합니다! ^^
감사합니다 에바 해설부터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후원 감사합니다~!
해석해주신 것을 보니 더더욱 파친코를 보는 미국인들의 관점이 낯설면서 친숙한 이라는 느낌이지 않았을까 합니다. 거기에 성장하는 한국 문화와 전범국 일본은 대체 어떤 관계였길래 이러지? 하는 궁금함까지 더하면서 더 파급력이 커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소설을 먼저 본 입장에서 드라마가 이렇게 인기 있을 줄을 몰랐는데
드라마 속에도 생각하면서 볼 요소들이 많아서 좋은 거 같네요.
오랜만이네요~자주 영상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History has failed us, but no matter. 의 번역이 "역사가 우리들을 저버렸지만, 그래도 우리는 끄덕없다"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역사 속에 기록조차되지 않는 이름없는 우리들은 , 역사의 큰 흐름에 휘말려, 시대에 휩쓸려 참담한 고난과 역경에 처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살고 있다" 가 본래의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신문기사에 나온 공식번역이 위의 것이 맞다는 것은 알고 저것도 맞는 번역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민진 작가님의 북투어 강연 영상을 보고 난 뒤에 저 의미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 편의 해설영상 모두 너무 좋았습니다. 파친코를 재미있게 읽고 시청하신 부모님께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세대간에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작이란 만나기 드문 것 같습니다.
드라마 파친코를 감상하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 감사 드립니다.!!🙏🙆♂️🙋♂️💕💕
좋은 리뷰 항상 감사합니다! 시즌2도 잘 나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간이란 동물은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집단에서 우두머리가 누구인지부터 파악해야 하는 생존본능과
서로 다른 능력을 갖고 태어남에 따라 위아래로 나누는 속세적 편견을 가지고 태어나는 습성을 지닌 존재라고 생각하는데,
성경에 나오는 선지자들과 예수님, 그리고 파친코에서의 백이삭 같은 깨어있는 목회자들을 보면서,
아무리 차별받는 타인을 마주하더라도 사람은 결코 나눌 수 없고 서로 다르지 않다는 문명화된 평등-애민 사상이 당시 종교 정신과 비례했다는 사실이 참 흥미롭게 다가오네요.
와. 진짜 깊게 설명하시네요. 좋은 영상이였습니다.
영화를 시청하는걸 매우 좋아하는 학생인 저에게 있어서 무비팬더님의 양질의 섬세한 해석이 담긴 영상은 저에게 정말 소중한 것 같습니다. 부디 유튜브 활동 오래오래 해주세요!!
역시 해설은 팬더~~~👍
깊이가 남다르신 분..!
이 영상에는 댓글을 달게됨니다.
킹왕짱 따봉입니다 ^^
마지막 안녕이 인상깊네요♡
역시 해석은 최고
정말 천재이심
판다님이랑 소주한잔 하면서 얘기하고 싶네요 ㅋㅋ
역시 팬더님이 한가닥하네요
좋은영상감사합니다.
솔로몬이 하나님의 민족 역사중 정점을 찍었지만 멸망으로 이끄는 결정타를 날린 인물이죠.
혹시 나의 해방일지 리뷰 해주실수 있나요?? 오랜 무팬 구독자로써의 부탁입니다 ㅜㅜ
무팬님 시선으로 해석영상 꼭 보구싶어용 ㅜㅜㅜ
내가 본 영상물 중 최고인 명작 파친코
끝물도 지나치고서야 올렸어 형... 조회수 안 나오니 내가 더 안타깝네...
선자...
선지자의 준말.
현명한 선자.
첩으로 부유한것 보다 선자의 아버지 같은 오롯한 사랑이 더 중요했던 선자.
고품격 리뷰 채널을 알게되어 즐겁습니다. 50만 이상가는 유튜버 채널이 되시길
요셉과 모세는 동일 구조 설화
뭔가 리부엉이 채널같이 영화유튜버에서 과학 유튜버가 되었는데 팬더님도 이러다 종교 철학 유튜버가 되는거 아닌지 ㅋㅋㅋ
해석....감사합니다.
노아의 이야기는 빠졌네요
백노아의 이야기 해설도 부탁드립니다
혹시 시즌2의 스포일러가 될까 일부러 빼신건 아닌지...
스포일러가 되지 않도록 드라마 상 공개된 선까지만 다루었습니다.
그러고보니 트레호 오프닝이 빠친코에는 안 붙네요 ㅎㅎ
천재팬더
해설은 좋은데 나레이션이 너무 어색합니다ㅜㅜ 그것만 보완해주세요...!
팬더야~에반게리온 때애 고난을 거쳐 외연을 확장한 이런 영상들을 올리는 거 보니..곧 공중파에서 다시 보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