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의 흐름이라는게 있는데 연출 못하는 감독들은 이런 걸 싹다 무시합니다. 자연스레 물 흐르듯이 극이 흘러 가야 하는데 자꾸 뭘 보여주려고 애를 씁니다 극의 전개 보다는 쓸데 없는 개그와 장면 연출에 힘을 쏟죠. 그런 것 때문에 관객들은 집중을 못하고 정신 사나울 겁니다 정말 한국 감독들의 고질병이지요 숲을 봐야 하는데 자꾸 나무만 봅니다 . 진짜 개판 쳐놓고 그래 장면 잘 나왔어!!! 좋아!! 이 지랄병들 하겠죠 분명히 좀 헐리우드의 좋은 연출을 좀 배웠으면 하는데... 진짜 장면만 겁나게 카피 합니다 도둑놈들 처럼요
영화를 보기 전에 김훈 작가의 '하얼빈'을 완독했었습니다. 정말 잘 읽었죠. 일부러 그런건 아니고 김훈 작가의 팬이라서 나오자마자 읽었는데 영웅이 절묘하게 개봉한거죠. 저는 영화를 보고나서 스스로 질문을 했습니다. '내가 하얼빈 책을 안읽었으면, 이 영화를 감동 받으며 봤을까?' 라고 스스로 질문했습니다. 몇번을 질문 해봤지만 '아니다.' 였습니다. 한 20년 전이었으면 감동받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단지 동맹 오프닝은 제법 기대를 했었는데. 영화가 톤이 일관적이지 않았고... 만두 ㅅㅂ... 그리고 유치한 개그가 진짜 계속 집중을 깨고 있습니다. 질박하고, 파리하고, 초라할지라도, 신념을 위해 묵묵해야했습니다. 제발 우민호 감독의 하얼빈은 이런 실수를 안하길 바랍니다. 아무리 뮤지컬 영화여도, 그냥 못만든 영화에요. 뭐.... 도마 안중근 보다는 나았습니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JK였죠. 정성화의 열연만 아쉬웠네요.
영상이 확실히 공감 되네요. 분명 진지한 장면이 있었는데 바로 그 다음에 한없이 가벼운 장면이 나와버리니 팍 식어버리더라고요. 특히 친구가 죽고난 다음에 나오는 장면이 총구 때문에 놀라는 개그신이었다는 것과 썸타는 둘 중 독립군 막내는 눈치는 어디 개나 줘버린듯하고 죽기전 노래는 뭐 그리 오래부르는지.... 영화라고 이해하려고 생각하고 생각해봐도 오히려 더 별로인 점이 되었네요. 넘버들도 처음엔 좋았지만 나중에는 언제 끝나나.... 이런 생각이 들정도였고 마지막으로 영상에서도 말하셨듯이 도대체 뭘 말하고 싶은건지 전혀 모르겠더라고요. 그나마 노래 몇 곡과 정성화 배우님의 연기력이 좋았지 나머지는 영화를 본 후 꽤 시간이 지난 지금에 와서는 아무것도 남지 않고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어버린 것들이네요. 흔히 말하는 국뽕마케팅을 한건지는 모르지만 그랬다면 정말 나쁜 사람들이 아닐까 싶을 정도의 영화였네요.
@@skek635 ㅆㅇㅈ, 해운대는 여러 하급 천만영화들 중에서 독보적으로 떨어지는 작품성과 별개로 명절 기념 대가족 전용 B급 영화로 만든거라 호평한 사람들이 있어도 납득이 가는데 영웅은 해운대랑 달리 최소한의 노력 조차 하지 않았고 엄연히 실존 인물의 생애를 다루는 영화임에도 이렇게 만들면 더욱 비판받아야하는게 맞는데 단지 안중근 의사님 영화라며 비판하는 사람들을 조리돌림하는 무새들은 뭔지 모르겠음.
8:18 (마두식이 죽기전 장면에서 와다 (경찰) 가 ‘이 상처가 안중근이 만든거야’ 라고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초반에 일본군이 기습하는 장면에서 와다가 독립군의 위치를 일본군에 알리며 함께 달려오는 장면이 나오고 이후 장면에서 자신이 살려준 포로에 의해 독립군의 위치가 발각되고 수많은 동지가 죽어나가는 장면을 본 안중근은 와다의 얼굴을 총으로 쏩니다. 와다는 이때 안중근이 자신을 쏴죽이려 했다는 것에 분노를 한 것으로 나오는 겁니다. 23:50 또 영화초반 안중근의사는 포로를 풀어주었다가 기습을 당하는 장면에서 인간성을, ‘영웅’ 가사 중에 ‘두려운 앞날 용기를 내어 우리 걸어가리라’ 는 장면, ‘십자가 앞에서 ’ 중에 ‘남겨질 불쌍한 나의 가족 가슴에 나를 묻을 어머니’ 나, ‘떨리는 제 두손을 꼭 잡아주소서’ 또, ‘장부가‘ 중에 ’내 어머니, 내 가족들 가슴 헤집는 이시간‘ 등에서 가족에 대한 걱정과 안중근 의사의 두려움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입니다. 앞에 있었던 단지동맹은 실제 러시아 에서 체결된 정천 동맹을 다루고있는 것이며 거사를 성공하고 대의 명분에 따라 순국하신 것은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위와같이 인간성, 두려움, 역사적 사실을 담았으므로 안중근 의사 그저 초인적으로만 표현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 물론 위 부분에만 약간의 오류가 있다고 말씀드리는 것일 뿐, 영상 자체에 대한 부정은 아닙니다.)
동명 뮤지컬을 여러번 관람했던 사람으로서 안타까운건 .적어도 윤제균씩 그 유치하고 생뚱맞은 개그로 툭툭 흐름 끊는 것만 없었다면 띵작은 아니라도 그냥 수작은 될수 있었습니다. 그냥 단순히 뮤치컬에서 보여주지 못한 연출과 장면을 영화로 볼수 있고 배우들의 연기들은 나쁘지 않았거든요 심지어 이토역 하는 배우까지도... 그냥 기본만 지켜도 흥행되는 영화를 윤제균은 꼭 이렇게 망치고 싶었는지...
17:56 여기서 안중근 의사가 외치는 "꼬레아 우라"는 통상적으로 러시아어라고 인정됩니다.("Корея ура") 에스페란토어라는 설도 있으나 널리 받아들여지지는 않습니다. 물론 확실한건 없으나 통상적으로 알려진 러시아어를 사용했다는 추가 설명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봉 당일이였나? 개봉된지 얼마 안되어 보게되었던걸로 기억납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나 기억에 남는 부분으론 조현병 환자같은 감정선. 웃으라고 넣은 장면, 울으라고 넣은 장면을 계속 반복적으로 넣으니 이게 조현병환자 체험기인지 영화인지 헷갈립니다. 특히 개그씬은 유머코드가 진부하니 잘 웃는 편인 저도 가끔 오글거리기만 한 장면도 있더라구요. 왜 멜로를 넣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오글거리고, 볼때마다 짜증나는데, 그 멜로로 서사를 이룬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여자가 죽어서 남자쪽이 복수심으로 무언갈 하나? 무언가를 이루나? 결국 남자는 영화가 끝날때까지 그냥 안중근 옆에 서있다가 감옥가서 마지막에 노래부른 후 안 나옵니다. 안중근이 이토 죽일거 모르는 사람이 있나요? 영화의 후반부, 이토의 죽음이 다가올때까지 진부한 유머나 하다가 바로 직전에서야 미룬 방학숙제 몰아푸는 초딩마냥 갑자기 일본에 대한 적개심을 쌓는답시고 여자를 죽인 후 관객들에게 분노를 주입합니다. 이럴거면 멜로를 왜 넣은건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남자쪽이 무언가 달라지는 연출도 없고, 단순 분노 주입용이면 중간에 죽은 만두집 사장같은 캐릭터 하나 더 죽이면 되는데 대체 왜? 설희의 투신도 개인적으론 이해가 안 갔습니다. 저렇게 뻥뚫린 공간이면 기회보다 탈출 시도나 하지 왜 목숨을 버리지? 싶었습니다. 애시당초 설희가 투신할 수 있고, 탈출할 수 있는 개방된 장소와 연결된 칸에 넣어준 일본군도 이해가 안 갔구요. 죄수 인권보장의 일종인가? 설희가 나오는 장면은 이해가 안 가는 행동을 할때가 좀 많더라구요. 만두 노래
저도 튜나님의 리뷰에 공감합니다. 보면서 힘들어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저의 생각을 추가로 적어보자면, 안중근 의사를 미리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안중근 의사가 왜 대단한지 알겠으나 그걸 모른다면 솔직히 다른 독립운동가들과의 차이점을 특별히 못 느끼게 영화를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등장인물들이 안중근을 믿고 따르는 모습도 많이 보여주지만 영화에서 안중근이 그럴만한 모습을 보여줬는지도 의문이고요. 물론 안중근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지만 말이죠. 그리고 영화의 감정선을 따라가려다 지쳐서 제대로 안 본 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네, 제가 예전에 근현대 역사책에서 들었던 사실인데 안중근 의사는 단순히 대한독립만세만을 외친 분만이 아니라, 대한을 넘어 아시아의 평화 그 자체를 바라셨던 분인데 1차원적인 독립운동가로만 묘사한 것도 좀 아쉬웠어요.(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총살할 때 내세운 명목 중 하나가 선대 천황의 의문사 사건에 동조했음이 분명하고 자국민들을 철저히 속여 평화를 위협했다는 이유로 죽였다고 함.)
뮤지컬 작품도 한계는 분명하지만 안중근 의사가 이렇게 대중에게 나와서 소비된다는 자체에 의의가 있다 정도 였는데 이걸 영화화 한다고, 그것도 JK필름이 한다고 했을 때 상당히 우려스러웠는데 역시나더군요.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인물이라 평소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어찌된 게 도마 안중근도 그렇고 이 영화도 그렇고 어찌 그렇게 돈벌이로만 접근을 해서 다루는지....이러고서 고민을 담아 영화를 만들었다는 식의 인터뷰를 보니 기가 차더군요.
솔직히 뮤지컬도 한국사람 아니었으면 절대 안 봤을 느낌... '누가 죄인인가'라는 노래가 너무 유명해져서 "그래 노래는 좋았었지..." 했는데 영화로 나온다길래 거의 캣츠급으로 나오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결국 말아먹었네요... 뮤지컬에서도 무슨 왕만두 노래 들으면서 내가 이걸 왜 듣고있지 고민했는데 그런 간극들을 영화까지 끌고갔다니... 참...
ㄹㅇ요, 명성황후 민씨, 고종 언급이 나오는 부분 조차 호불호가 갈리는 와중에(원작에도 나오는 대사인지라 그대로 넣은건 어쩔 수 없지만 현재 민씨와 고종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만 남아서 충분히 불호가 생길만 함.) '누가 죄인인가' 구절도 형편없는 회전 컷으로 다 말아먹었어요.
뮤지컬, 영화 다 봤는데 기본적으로 한계가 있는 작품인거같습니다. 뮤지컬도 진짜 너무 재미없어요. 진짜 둘 다 노래만 좋습니다. 특히 뮤지컬에서 링링의 안중근 짝사랑은 정말 끔찍했고요.. 애초에 뮤지컬에 한계가 있는데, 그걸 옮기는 과정에서의 게으름까지 섞이니 참 별로였던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안중근을 좋아하는 링링이나 아리랑 장면을 수정한건 참 잘했는데, 만두랑 마지막 어머니 장면은 뮤지컬을 그대로 옮겼더니 너무 오글거리고, 이토 히로부미는 무지성 악역이 되어서 설희 장면이 더 무개성이 된 것 같습니다.
뮤지컬 자체가 친일 논란이 있어서 원작도 스토리 다 들어내서 서사가 많이 부실해졌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이토히로부미를 완전 악으로는 안그린 입체적 서사를 지닌 뮤지컬이었어서 신박하고 그부분을 영화에서 보강해줬다면 서사가 부실해지진 않았을텐데... 국뽕영화에 그게 왠말이긴하죠
작품에서 욕 먹는 만두 씬은 숏 스타퍼라 불리는데 앞의 상황 정리하고 뒷 상황으로 이어지기 전 짧게 긴장 풀이 개그입니다 레미제라블을 보면 이 집 주인장을 기점으로 장발장과 자베르의 대결에서 혁명으로 이야기가 옮겨지지요 오페라의 유령을 보면 편지-프리마돈나-일무토 특히 프리마돈나 장면을 통해 긴장을 다소 완화시키면서 팬텀의 악행과 집착 그리고 삼각관계 등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흘러갑니다 뮤지컬 영웅에서도 이 집 주인장을 통해 이야기가 안중근의 거사와 독립운동으로 이어집니다 그런데 그런 역할을 해야 하는 걸 만두 씬이 아니라 안중근 3동지의 개그스러운 등장씬으로 바꾸어 버려 ... 만두씬은 존재 자체가 필요 없어진 것입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감독이 뮤지컬의 문법을 잘 모르고 평소 만드는대로 만들었다 정도입니다
아니 그놈의 만두때문에 수리남 볼때마다 그럴만두하지~ 가 개속 머리속에서 맴돌아 안중근 이라는 치트키 소재를 가지고도 이런 와 노래는 좋운데 뮤지컬 영화로 만들면 노래가 각각 그게 있어야 하는데 결의로 시작해서 결의로 끝나 이건뭐 그렇다쳐 재판장에서 겨우 연출이 360도로 돌아가고 시민들 나오는거야 이게뭔 마지막에도 안중근이 포기한것 처럼 나오는게 진짜 와 이건 안중근 그외 배우들을 욕하는게 아님 감독이 문재다 심지어 그걸 지도아는지 인터뷰에서 "다음에는 이런실수 없이 제대로된 영화를 만들겠습니다" 라고하잖아
2:18 이 장면 뮤지컬에는 없는 부분이었던거 같은데.. 영웅을 한번밖에 못봤더니 기억이 안나네요. 뮤지컬 배우들이 무대에서 직접하는 영웅은 감동이었습니다. 영화는 안보길 잘했네요 9:04 이따구로 연출을 했어야 했냐..... 19:23 누가 죄인인가 뮤지컬 무대에서는 안중근과 3명의 독립군이 서있는 곳이 움직이면서 역동적인 느낌을 부여하는데 그마저도 없었군요. 좋은 작품 가져가서 잘 만들기만 했어도 잘되었을텐데... 진짜 욕나오네 차라리 공연실황을 찍어서 영화관에서 틀었어도 저거보단 잘되었을것같음 22:42 해운대 국제시장 히말라야 공조 솔직히 다 별로........ 전형적인 CJ배급 영화....🤬
진짜 와이프랑 같이 저 영화 보러가서.. 튜나님이 말한대로 감정선 맥락이 툭툭 끊기는데 지루해서 하품만 나오고... 내 옆엔 극 F이신 분인지 상영시간 내내 소리내서 오열하느라 짜증나지...... 좋은 기억 1도 없던 영화였습니다.. 극장가서 내 돈 주고 봤던 영화중에 가장 독보적으로 돈 안까웠던 영화가 영웅임.. 국뽕이라는 카드를 아무리 내세워도 안되는건 안됨
예전부터 느낀게 할리우드는 개쩌는 시기를 오래 거쳐서 PC에 절여졌는데 한국은 좀 커지니까 바로 스크린쿼터하면서 하향평준화되고 거기에 PC질 입히니까 각본이 성장할 시기가 없었음 스크린쿼터나 PC같은 결과적평등은 반드시 상품의 품질 하락을 불러옴 그래서 계속 진지한 느낌의 스토리를 만들수가 없으니 진지하다가 농담하고 헛짓하고 이래버림
형이 댓글을 다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오랫동안 지켜봤는데 안타까워서 댓글달아. 형 영상은 개오지는데 왜 구독자가 이렇게 없는지 모르겠어. 적어도50만 잘하면 100만은 넘볼수 있을정도의 영상퀄리티인데 왜이렇게 구독자가 안오를까. 깔때는 주저없이 까는 형 스타일 때문에 그런가? 그래도 꾸준하게 영상올려줘서 너무 고마워 형.
원작 뮤지컬 안 보고, 이 영화로 영웅이라는 작품을 접했는데...만약 원작 뮤지컬과 영화 영상물의 퀄리티가 동일하다는 전제하에서라면, 왜 영웅이란 뮤지컬이 그렇게 극찬을 받는지 그 이유를 도저히 알 수가 없더라구요. 원작을 안 봐서 그런 생각이 들었나 모르겠지만, 영화는...뭐랄까...끝까지 보기가 참 어렵더군요. 솔직한 말로...작년 연말에 꾹 참아가며 끝까지 봤는데...여하간 그렇더군요.
그냥 쉽게 설명하면 영화에서 가능한 연출과 뮤지컬에서 보여줄수 있는 연출이 다른데 그걸 고려하지 않고 무지성으로 만든게 가장 큰 잘못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령 중간에 지적되었던 '아무런 고민 없이 이토가 하얼빈으로 향한다'도 뮤지컬이라면 상관이 없습니다 뮤지컬은 넘버 사이를 암전으로 과감하게 생략해도 되거든요 하지만 영화라면 말이 다르죠 중간에 짧게라도 고민하는 장면을 넣음으로서 개연성을 확보 했어야 합니다 중간중간 넣은 쓸때없는 개그씬도 한몫 하고요 가장 큰 문제인 만두씬도 원작에선 중국인 사장님이 독립운동가들에게 만두를 대접하며 분위기를 환기하는 장면입니다 뮤지컬 전체를 통틀어서 거의 유일한 개그씬이기에 분위기 환기의 역활을 해낼수 있죠 그런데 영화는 계속해서 개그씬을 집어 넣고 중국인 사장님조차 독립운동가로 바꿔버리면서 원작에 만두씬의 의미 자체를 없애 버리고는 그냥 뜬금없는 장면으로 만들어 버렸죠 뮤지컬은 9연에 해외공연까지 할정도로 수작입니다 유튜브에도 일부 넘버가 올라가 있으니 그걸 보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뮤지컬 덕후인 한 학생입니다 이 작품을 영화적미를 제외한 부분으로 제 시점으로 보았을 땐 이 작품의 최악인 부분은 와다,이토의 캐릭터성 부재입니다...원래도 이토가 대공아공영권을 맗하는 부분은 지적 됐으나 그 점을 제외하곤 제국주의 시대에서 잘못된 사명감에 불타는 와다, 조국의 번영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는 이토 실제로 뮤지컬 내에서 설희를 일본인으로 대하는 이토나 죽기 직전 일본인이였으면 좋았었거늘 이라고 한 부분에서 상당히 입체적인 인물로 그려졌다고 생각 했는데 뭔,,,영화에선 그냥 찐따새끼,미친새끼로 만들어 놔서 제일 실망이였음...
만두 씬은 걍 원작 뮤지컬대로 청나라 이주민 왕웨이가 그대로 등장했던 게 차라리 나았을 것 같습니다. 중국인들이 독립군에 상당히 호의적이게 된 건 실제로는 꽤나 나중에 일이긴 하겠지만 당시 나름대로 같은 처지였던 만큼 동병상련하던 이들도 있었을 테니까요. 무엇보다도 영화 속 만둣집 인테리어는 아무리 봐도 중국풍
채가구에서 장면은 가히 영화 최악의 장면으로는 만두송 다음으로 꼽고 싶습니다. 저 분들이 목숨을 이미 내걸었다는 것은 앞선 장면에서 드러냈고 또한 그러한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만든 영화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목숨을 걸고 임무한다는 사람들이 급습해오는 병사들에게 무력하게 항복하는 것을 넘어 이 장면을 개그로 소모시켜 버린 것은 이 영화에 대한 가벼운 태도와 독립 운동가들에 대한 가벼운 마음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서 분위기가 가벼워도 최소한 의결에서의 장면은, 조국을 위한다는 확실한 목표가 있는 사람들의 결의를, 이런 식으로 소모시키는 것은 최악의 자충수이고 독립 운동가들의 다짐을 가볍게 만들어버리는 지상 최악의 멍청한 선택이고 이를 애국 영화에 실어서 대중에게 노출시킴으로서 최악의 매국 행위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을 듯합니다.
애니메이션 입시생입니다 4시간동안 짧은 스토리,연출생각해고 채색해서 재출하는데 연출을 저런식으로하면 말로 죽을때까지 쳐맞습니다. 물론 애니메이션이 영화와 완벽히 같진 않지만 애니메이션 입시 시험 정도면 애니메이션보다 영화의 연출을 공부하는 비율이 더 높고 선생님들께서 예시를 들때도 영화로 하시는게 많습니다. 아무리 짧다고 해도 4시간 동안 촉박하게 생각해도 좋지않은 연출을 거의 영화상영시간동안 채우니 영화가 망할수밖에요...
솔직히 뮤지컬 잘 모르거나 적어도 영웅은 뮤지컬로 볼 생각이 없으면 정성화 배우의 안중근 의사는 한 번 볼 만 하다고 생각해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함 그걸 제외하고 보면 남는 게 거의 없는 건 맞음 되도 않는 환기가 너무 잦아서 몰입을 방해하고 억지 러브라인이나 신파가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영화라서 불가피했던 배우들의 캐스팅이 넘버를 좀 망쳐놓은 것들도 있음 김고은 배우가 보컬 트레이닝을 상당히 열심히 받지 않았을까 싶은데 유감...
개인적으로 JK필름 영화는 재미도 없지만 일부로라도 안보고 주변에도 비추함. 한국 영화계를 썩게 만드는 주범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인데...물론 이런 영화가 취향일 수 있고, 수요층이 당연히 있겠지만 JK필름은 그 수요층의 리즈를 충족시키기 보다는 그냥 '한국은 이런 영화가 돈이 벌려' 라는 노하우를 가장한 개수작이 너무 역겨움. 국뽕을 자극하는 영화 주제에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유치할 정도의 개그라인을 넣고, 마지막에 억지 눈물자극. 그리고 영화 안에서의 서사진행이나 디테일은 90년대 쯤의 해외영화 그대로 가져오기. 심지어 요즘은 유튜브 쇼츠나 틱톡에서 '요즘 애국심 차오른다고 화재인 영화' 이런식으로 바이럴까지 하던데...너무 역겹다. 이걸로 천만 영화도 몇개 만들고 이게 계속 돈이 되니까 그걸로 계속 밀어붙이는데.... 이게 계속되면 중국이 중국뽕 영화로 자기 내수시장에서 뻥튀기하면서 자위하는 거랑 뭐가 다른 건지 모르겠다.
영화는 안 봤지만 안 보는 게 낮다고 느껴진다.. 명량이 이런 식으로 만들어졌다면 한산이 이런 식으로 만들어졌다면 그 관객수 못 찍었을 거다. 시종일관 사람들이 이순신 장군이 고민하고 시대상을 느낄 수 있는 장면들을 넣어 무거운 분위기로 이끌고 가지만 결국엔 성공했다. ㅈ같은 jk식 ㅈ같은 구성..
내가 펄박 팬인데도 여기 출연했다는 것조차 몰랐음. 이런 수준 낮은 영화에 320만명이나 봤다는 개 놀랍고(보나마나 상영관 독점했겠지), 이런 영화 만들고도 한국영화가 위기다 어쩌다 지껄인 게 너무 소름 돋네요. 그동안 한국인을 얼마나 우습게 보며 영화 만들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네요.
어... 굉장히 흥행을 했었는데 나는 유튜브에서 안중근이나 설희 그리고 안중근 어머니 조마리아의 노래 장면 밖에 못봐서 이 영화가 정말 잘만들었다고 생각했음.. 이 세 배우가 그 분들의 영웅적인모습과 인간적인 모습을 적절히 담아서 표현했다고 생각했거덩. 근데 작품을 전체적으로 보니깐 이런 아쉬운 점이 있는줄은 몰랐네 그래도 하이라이트의 노래와 연기는 정말 좋았음
영화의 진중함이 없는 분위기로 극의 절정에 갔을 때 몰입이 안된다는 얘길듣고 딱 인터스텔라가 생각났는데 리뷰 후반부에 인터스텔라 한장면이 나와서 흠칫함.... sf 영화에서만큼의 진중함 없이 영화를 끌어가니 몰입도 공감도 못끌어낸 느낌이네요... 반대로 인터스텔라는 그 분위기가 극 마지막에 폭발하는 느낌을 받았으니 제가 영화보면서 느낀걸 정확하게 정리하신느낌ㅋㅋㅋ 잘봤습니다
윤제균은 뭐랄까... 해외에 유행하는 디저트를 한국식 입맛으로 바꿔 한철 장사하는 인스타 핫플 감성카페 같은 사람이라 해야하나? 딱 그 정도 능력의 감독. 남녀노소 고위층 사람들까지 감동받은 콩국수의 명가 진주회관 혹은 이문 설농탕 같은 사람은 절대 될 수 없고, 본인도 그럴 생각도 없는 아 영화감독계의 김택진이라 하는게 더 맞는 말일듯. 이 사람에게 영화는 자신의 애착이 담긴 작품이 아닌 그저 돈 버는 하나의 장사 아이템일 뿐임.
이동진 왈)영화가 숭고한 가치를 다룬다고 해서 그 가치가 영화의 조악함을 감추지 못한다
대-동진
숭고한 가치도 안 담고 있음
안중근 의사의 사상이 드러난 부분은 맨 처음 일본군 풀어주는 장면 단 하나 뿐이고 그마저도 복수로 돌아옴
그저 갓동진
애국코인 타는 감독들은 정신차려야함
@@skek635 애국 코인도 아니고 그냥 이건 혐오 코인에 불과함
극의 흐름이라는게 있는데 연출 못하는 감독들은 이런 걸 싹다 무시합니다.
자연스레 물 흐르듯이 극이 흘러 가야 하는데
자꾸 뭘 보여주려고 애를 씁니다 극의 전개 보다는 쓸데 없는 개그와 장면 연출에 힘을 쏟죠.
그런 것 때문에 관객들은 집중을 못하고 정신 사나울 겁니다
정말 한국 감독들의 고질병이지요 숲을 봐야 하는데 자꾸 나무만 봅니다 .
진짜 개판 쳐놓고 그래 장면 잘 나왔어!!! 좋아!! 이 지랄병들 하겠죠 분명히
좀 헐리우드의 좋은 연출을 좀 배웠으면 하는데... 진짜 장면만 겁나게 카피 합니다 도둑놈들 처럼요
뮤지컬로 보았을때는 비참한 현실일지라도 그안에서 주고받는 남녀의 애정과 가벼운 농담들이 '지금을 사는 우리랑 크게 다른게 없었을텐데'라는 생각이들어 더욱 안타깝고 애잔한? 느낌이였다면
영화는 관객을 계속 웃기려고해서 자꾸몰입이 깨졌던기억이
뮤지컬에 남녀의 애정이 있었나요..?
@@kbh_korea 링링이 안중근에 대한 호감을 표시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레오스-i6f 아 주고받는 남녀의 애정이라길래 짝사랑은 배제하고 생각했네요ㅋㅋ
진짜 뮤지컬처럼 만들거면 레미제라블처럼 만들어야지
그 옛날 도마 안중근처럼 만들어놓고 국뽕에 차오르길 바라다니...
@@kbh_korea링링하고 그 막내간에 데이트 씬 있는데여
영화를 이렇게 게으르게 만들어 놓고 관객들 별로 안온다고 아쉽다고... 영화표 가격 오른것보다 영화 질이 갈수록 떨어지는 문제가 심각.. 김성모식 공장 만화 = 공장식 영화는 망해도 할말 없음..
ㄹㅇ, 그래도 김성모는 (구)럭키짱과 대털1 같은 명작들도 양산했는데 JK는 어떻게 깡패같은 애인 하나밖에 없는거임?
어허 성모신 음해가 너무 심하시네
독자가...말대꾸...?
@@leezzaiming-wuwhwuㄹㅇ, 김성모 작가는 돌아온 럭키짱과 (구)고교생활기록부로 그동안 쌓았던 명성 전부 실추될 위기에 빠졌다가 지금은 정신 차리고 다시 잘 나가는 중인데 윤제균 감독과 길영민 대표는 협상, 담보로 말아먹고 아직 정신 못 차림.
김성모가 아니라 박태준이겠지
영화를 보기 전에 김훈 작가의 '하얼빈'을 완독했었습니다. 정말 잘 읽었죠. 일부러 그런건 아니고 김훈 작가의 팬이라서 나오자마자 읽었는데 영웅이 절묘하게 개봉한거죠. 저는 영화를 보고나서 스스로 질문을 했습니다. '내가 하얼빈 책을 안읽었으면, 이 영화를 감동 받으며 봤을까?' 라고 스스로 질문했습니다. 몇번을 질문 해봤지만 '아니다.' 였습니다. 한 20년 전이었으면 감동받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단지 동맹 오프닝은 제법 기대를 했었는데.
영화가 톤이 일관적이지 않았고... 만두 ㅅㅂ... 그리고 유치한 개그가 진짜 계속 집중을 깨고 있습니다.
질박하고, 파리하고, 초라할지라도, 신념을 위해 묵묵해야했습니다.
제발 우민호 감독의 하얼빈은 이런 실수를 안하길 바랍니다.
아무리 뮤지컬 영화여도, 그냥 못만든 영화에요.
뭐.... 도마 안중근 보다는 나았습니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JK였죠.
정성화의 열연만 아쉬웠네요.
영상이 확실히 공감 되네요. 분명 진지한 장면이 있었는데 바로 그 다음에 한없이 가벼운 장면이 나와버리니 팍 식어버리더라고요.
특히 친구가 죽고난 다음에 나오는 장면이 총구 때문에 놀라는 개그신이었다는 것과 썸타는 둘 중 독립군 막내는 눈치는 어디 개나 줘버린듯하고
죽기전 노래는 뭐 그리 오래부르는지.... 영화라고 이해하려고 생각하고 생각해봐도 오히려 더 별로인 점이 되었네요.
넘버들도 처음엔 좋았지만 나중에는 언제 끝나나.... 이런 생각이 들정도였고 마지막으로 영상에서도 말하셨듯이 도대체 뭘 말하고 싶은건지 전혀 모르겠더라고요.
그나마 노래 몇 곡과 정성화 배우님의 연기력이 좋았지 나머지는 영화를 본 후 꽤 시간이 지난 지금에 와서는 아무것도 남지 않고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어버린 것들이네요.
흔히 말하는 국뽕마케팅을 한건지는 모르지만 그랬다면 정말 나쁜 사람들이 아닐까 싶을 정도의 영화였네요.
이미 대다수의 한국영화는 매너리즘에 빠졌다
십여년 지나면 영화본 기억이 다 리셋되는줄 아는모양
허구헌날 카피 그나마도 고대로 가져와서 따라하기만해도 평타는 칠것을
따라하기도 제대로 못하는 영화사
아직까지도 문제없이 영화 제작하고있는게 신기함
ㄹㅇ, 그런 영화만 찍을 줄 아는 제작자들이 정부지원 운운하는 것도 헛웃음이 나올 지경이에요.
그만큼 관객수준도 아직 못따라오고있다는거임 이 영하 비평하면 마녀사냥 당하는 수준으로 공격당하기도하고
@@skek635 ㅆㅇㅈ, 해운대는 여러 하급 천만영화들 중에서 독보적으로 떨어지는 작품성과 별개로 명절 기념 대가족 전용 B급 영화로 만든거라 호평한 사람들이 있어도 납득이 가는데 영웅은 해운대랑 달리 최소한의 노력 조차 하지 않았고 엄연히 실존 인물의 생애를 다루는 영화임에도 이렇게 만들면 더욱 비판받아야하는게 맞는데 단지 안중근 의사님 영화라며 비판하는 사람들을 조리돌림하는 무새들은 뭔지 모르겠음.
진짜 극장 흥행 망해서 완전 꼬셨던 영상물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아바타 2 보고 이거 보고나니 2시간이 그렇게 길게 느껴질 줄은 몰랐다.....
아바타 2는 3시간 순삭 ㅋㅋㅋㅋ
@user-zp3ed1ql7x보고 재미없어서 잘 망했다고 하는거죠
근데 망해서 기분 좋을게 뭐 있나요 뮤지컬은 평이 좋기도 하고...
@@patrickchoi9120원작을 이렇게 조져놨으니 원작 좋아하면 오히려 망한걸 기분좋아할수 있죠 ㅋㅋ
@user-zp3ed1ql7x 헌혈 티켓으로 봤습니다
다른 채널에선 저 영화 같지도 않은 영화 깠다고 '너 지금 안중근을 모욕한거냐? 이 친일 매국노'란 댓글 달리던데 그런 사람들이 존재하는한 이런 영화가 없어지는 일은 없을듯
1찍들 평균 지능이 원래 그래요ㅠ
@@liveletdie4 조선족 간첩
@@liveletdie4게이야...
8:18
(마두식이 죽기전 장면에서 와다 (경찰) 가 ‘이 상처가 안중근이 만든거야’ 라고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초반에 일본군이 기습하는 장면에서 와다가 독립군의 위치를 일본군에 알리며 함께 달려오는 장면이 나오고 이후 장면에서 자신이 살려준 포로에 의해 독립군의 위치가 발각되고 수많은 동지가 죽어나가는 장면을 본 안중근은 와다의 얼굴을 총으로 쏩니다. 와다는 이때 안중근이 자신을 쏴죽이려 했다는 것에 분노를 한 것으로 나오는 겁니다.
23:50
또 영화초반 안중근의사는 포로를 풀어주었다가 기습을 당하는 장면에서 인간성을, ‘영웅’ 가사 중에 ‘두려운 앞날 용기를 내어 우리 걸어가리라’ 는 장면, ‘십자가 앞에서 ’ 중에 ‘남겨질 불쌍한 나의 가족 가슴에 나를 묻을 어머니’ 나, ‘떨리는 제 두손을 꼭 잡아주소서’ 또, ‘장부가‘ 중에 ’내 어머니, 내 가족들 가슴 헤집는 이시간‘ 등에서 가족에 대한 걱정과 안중근 의사의 두려움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입니다. 앞에 있었던 단지동맹은 실제 러시아 에서 체결된 정천 동맹을 다루고있는 것이며 거사를 성공하고 대의 명분에 따라 순국하신 것은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위와같이 인간성, 두려움, 역사적 사실을 담았으므로 안중근 의사 그저 초인적으로만 표현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 물론 위 부분에만 약간의 오류가 있다고 말씀드리는 것일 뿐, 영상 자체에 대한 부정은 아닙니다.)
예전에 어디선가 뭐 영화산업이 크려면 지원이 필요하다는둥... 이런 인터뷰 영상도 보고 그랬던거 같은데 지원은 커녕 애새끼들 전부 일자리를 잃어도 상관이 없는 처참한 수준까지 떨어졌네요
튜나님의 영상참 재미있는데 업뎃주가가 길다보니 알고리즘에서 한번씩 빠짐ㅠㅠㅠ
요즘 영상 주기 역대급으로 성실한건데…
@@이민기-e5y9w 그건 사실 인듯ㅋㅋㅋㅋ
구독을 하면 되는데요.
주기가 긴 만큼 퀄이 좋은건 구독자인 제 입장에선 좋지만...
사실 튜나님 입장에선 좋은건 아니죠
좀 더 떴으면 좋겠는 유튜버입니다
@@nkwzzang 구독을 해놔도 구독한 사람이 엄청 많고 다른 채널 업로드 양이 많으면 묻히기도 하고 그러는 경우가 많아요
알라딘 오마주도 그렇고 진주 사망씬도 레 미제라블의 에포닌 사망 장면과 구도가 겹쳐보이고 "누가 죄인인가"에서 철창 너머 한국인들을 비출 때도 레 미제라블에서 프랑스 빈민들을 비추는 장면이 생각나는게 해외 뮤지컬영화를 아주 강하게 오마주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jk는 오마주가 아니라..
오마주가아니라 모방일정도로 너무 비슷했음
진주 사망씬이나 기타 장면은 원작 자체가 레미제라블 오마주라 쓰고 표절한 사태라 그렇습니다
JK필름은 인기 있던 해외 영화를 한국 버전으로 만드는 것 이상의 가치 창출이 안됨. 투자자 입장에서는 괜찮긴 함.
동명 뮤지컬을 여러번 관람했던 사람으로서 안타까운건 .적어도 윤제균씩 그 유치하고 생뚱맞은 개그로 툭툭 흐름 끊는 것만 없었다면 띵작은 아니라도 그냥 수작은 될수 있었습니다. 그냥 단순히 뮤치컬에서 보여주지 못한 연출과 장면을 영화로 볼수 있고 배우들의 연기들은 나쁘지 않았거든요 심지어 이토역 하는 배우까지도... 그냥 기본만 지켜도 흥행되는 영화를 윤제균은 꼭 이렇게 망치고 싶었는지...
17:56 여기서 안중근 의사가 외치는 "꼬레아 우라"는 통상적으로 러시아어라고 인정됩니다.("Корея ура")
에스페란토어라는 설도 있으나 널리 받아들여지지는 않습니다.
물론 확실한건 없으나 통상적으로 알려진 러시아어를 사용했다는 추가 설명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뮤지컬 영화를 처음 본 사람에게 뮤지컬 영화는 좀 별로구나~ 라는 의식을 심을수있는 위험한 영화
그래서 뮤지컬 영화는 무조건 레미제라블로 입문해야..
시발 레미제라블이 있는데
저는 이게 관객평가가 좋은게 제일 이상했어요..
평가안좋으면 매국노소리 들으니까 일제나온영화중에 엄복동말고는 혹평받은 영화 하나도 없음
그야 정치병자들이 호평을 달았으니까..
악을 쓰고 평점을 올려야했었어 이거 개봉하고 얼마뒤에 슬램덩크가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를 찍었거든..
애국심빨이지 뭐겠냐
진짜.. 맞말하는건 둘째 치고 유튜브 영상미가 진짜 지린다... 누가 편집하는건지 30분이면 긴 영상인데 진짜 깔끔하고 세련됐네.... 넘 잘보고 있어요........ ❤
저는 개봉 당일이였나? 개봉된지 얼마 안되어 보게되었던걸로 기억납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나 기억에 남는 부분으론
조현병 환자같은 감정선.
웃으라고 넣은 장면, 울으라고 넣은 장면을 계속 반복적으로 넣으니
이게 조현병환자 체험기인지 영화인지 헷갈립니다.
특히 개그씬은 유머코드가 진부하니
잘 웃는 편인 저도 가끔 오글거리기만 한 장면도 있더라구요.
왜 멜로를 넣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오글거리고, 볼때마다 짜증나는데, 그 멜로로 서사를 이룬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여자가 죽어서 남자쪽이 복수심으로 무언갈 하나? 무언가를 이루나?
결국 남자는 영화가 끝날때까지 그냥 안중근 옆에 서있다가 감옥가서 마지막에 노래부른 후 안 나옵니다.
안중근이 이토 죽일거 모르는 사람이 있나요?
영화의 후반부, 이토의 죽음이 다가올때까지 진부한 유머나 하다가 바로 직전에서야 미룬 방학숙제 몰아푸는 초딩마냥 갑자기 일본에 대한 적개심을 쌓는답시고 여자를 죽인 후 관객들에게 분노를 주입합니다.
이럴거면 멜로를 왜 넣은건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남자쪽이 무언가 달라지는 연출도 없고,
단순 분노 주입용이면 중간에 죽은 만두집 사장같은 캐릭터 하나 더 죽이면 되는데 대체 왜?
설희의 투신도 개인적으론 이해가 안 갔습니다.
저렇게 뻥뚫린 공간이면 기회보다 탈출 시도나 하지 왜 목숨을 버리지? 싶었습니다.
애시당초 설희가 투신할 수 있고, 탈출할 수 있는 개방된 장소와 연결된 칸에 넣어준 일본군도 이해가 안 갔구요.
죄수 인권보장의 일종인가?
설희가 나오는 장면은 이해가 안 가는 행동을 할때가 좀 많더라구요.
만두 노래
0:19 정성화 배우님은 알라딘의 지니를 맡으셨죠. 그래서 가창력은 진짜로 믿고봅니다ㅎㅎㅎ
저도 튜나님의 리뷰에 공감합니다. 보면서 힘들어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저의 생각을 추가로 적어보자면, 안중근 의사를 미리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안중근 의사가 왜 대단한지 알겠으나 그걸 모른다면 솔직히 다른 독립운동가들과의 차이점을 특별히 못 느끼게 영화를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등장인물들이 안중근을 믿고 따르는 모습도 많이 보여주지만 영화에서 안중근이 그럴만한 모습을 보여줬는지도 의문이고요. 물론 안중근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지만 말이죠. 그리고 영화의 감정선을 따라가려다 지쳐서 제대로 안 본 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네, 제가 예전에 근현대 역사책에서 들었던 사실인데 안중근 의사는 단순히 대한독립만세만을 외친 분만이 아니라, 대한을 넘어 아시아의 평화 그 자체를 바라셨던 분인데 1차원적인 독립운동가로만 묘사한 것도 좀 아쉬웠어요.(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총살할 때 내세운 명목 중 하나가 선대 천황의 의문사 사건에 동조했음이 분명하고 자국민들을 철저히 속여 평화를 위협했다는 이유로 죽였다고 함.)
@@fly-gon59근데 후자는 사실상 음모론에 가까워서 그건 믿은게 좀 아쉽긴합니다....
사나이의 기백과 포부만 2시간 외친 호연지기 영화. 사나이 안중근이 아니라 인간 안중근을 깊게 성찰하는 요소는 왜 없었나 아쉽다..
영웅은 JK필름에선 꼭필요한 영화였음 반일감정을 일정수준 이상으로 계속유지를 해줘야지 계속해서 팔수있기때문에 주기적으로 계속 반일영화가 나와줘야되는거임
이 영화가 촬영되기 전 무려 3.1절 100주년 타이틀을 내건 엄복동이 초라하게 망한 이유도 모르고...
하다 못해 그 해운대도 코미디와 신파극은 어떻게 만들지 노력이라도 잘했고, 국제시장은 개연성을 해치는 장면이 많았지만 적어도 영화로서 지킬 선을 잘 지켰는데
위인을 다루면서 접근하는 태도가 한없이 가볍고 무신경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안중근 의사께 부끄러운 영화...
애초에 미화된 인물이기도 하고 진실이 밝혀지면 김구마냥 재평가되니까 돈벌이 버림패 중 하나임
@@부여가야 그래도 하와이안 갱스터 슈킹 전문가보단 훨 위대하신분임.
@@부여가야베츙이들에게는 독립운동가들보다는 독립운동가들 때력죽이던 백선엽이나 박정희 또는 이토 히로부미 같은 종자들이 민족의 영웅이지
김구는 그렇다 쳐도 안중근 의사가 나쁜 쪽으로 재평가될 여지가 있음? 진짜 궁금해서 그럼
@@부여가야일본에 의한 강제병합에 확고한 저항을 몸소 행동한 사람이라 몇몇 갑옷의 흠집 정도는 결점이 전혀 안됨 또 위국헌신군인본분 이라는 표어는 국군 정훈교육중에도 가르칠 정도니...
설희의 자결...
카메라 어지럼증의 절정에 달해
내가 영화를 보면서 멀미가 날 수 있다는 걸 알게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만 좀 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뮤지컬 작품도 한계는 분명하지만 안중근 의사가 이렇게 대중에게 나와서 소비된다는 자체에 의의가 있다 정도 였는데 이걸 영화화 한다고, 그것도 JK필름이 한다고 했을 때 상당히 우려스러웠는데 역시나더군요.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인물이라 평소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어찌된 게 도마 안중근도 그렇고 이 영화도 그렇고 어찌 그렇게 돈벌이로만 접근을 해서 다루는지....이러고서 고민을 담아 영화를 만들었다는 식의 인터뷰를 보니 기가 차더군요.
비판리뷰를 보는데도 이렇게 손발이 오글거리고 한숨이 나는데.... 휴...영화를 안 봐서 다행이다...
솔직히 뮤지컬도 한국사람 아니었으면 절대 안 봤을 느낌... '누가 죄인인가'라는 노래가 너무 유명해져서 "그래 노래는 좋았었지..." 했는데 영화로 나온다길래 거의 캣츠급으로 나오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결국 말아먹었네요... 뮤지컬에서도 무슨 왕만두 노래 들으면서 내가 이걸 왜 듣고있지 고민했는데 그런 간극들을 영화까지 끌고갔다니... 참...
ㄹㅇ요, 명성황후 민씨, 고종 언급이 나오는 부분 조차 호불호가 갈리는 와중에(원작에도 나오는 대사인지라 그대로 넣은건 어쩔 수 없지만 현재 민씨와 고종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만 남아서 충분히 불호가 생길만 함.) '누가 죄인인가' 구절도 형편없는 회전 컷으로 다 말아먹었어요.
오프닝에 설원에서 단체로 노래부르는데 입김 하나도 안나는데 중간에 초원에서 사격연습 할때는 입김 팍팍 나옴 ㅋㅋㅋ
뮤지컬, 영화 다 봤는데 기본적으로 한계가 있는 작품인거같습니다. 뮤지컬도 진짜 너무 재미없어요. 진짜 둘 다 노래만 좋습니다. 특히 뮤지컬에서 링링의 안중근 짝사랑은 정말 끔찍했고요.. 애초에 뮤지컬에 한계가 있는데, 그걸 옮기는 과정에서의 게으름까지 섞이니 참 별로였던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안중근을 좋아하는 링링이나 아리랑 장면을 수정한건 참 잘했는데, 만두랑 마지막 어머니 장면은 뮤지컬을 그대로 옮겼더니 너무 오글거리고, 이토 히로부미는 무지성 악역이 되어서 설희 장면이 더 무개성이 된 것 같습니다.
맞아 이건 뮤지컬도 재미없어요 솔직히
넘버만 기억남ㅋㅋ
뮤지컬 자체가 친일 논란이 있어서 원작도 스토리 다 들어내서 서사가 많이 부실해졌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이토히로부미를 완전 악으로는 안그린 입체적 서사를 지닌 뮤지컬이었어서 신박하고 그부분을 영화에서 보강해줬다면 서사가 부실해지진 않았을텐데... 국뽕영화에 그게 왠말이긴하죠
여기서 잠깐잠깐 영화 장면들 보는것만으로도 오글거려 죽겠는데 영화관에 가서 풀타임 관람하신분들은 대체……….
작품에서 욕 먹는 만두 씬은 숏 스타퍼라 불리는데 앞의 상황 정리하고 뒷 상황으로 이어지기 전 짧게 긴장 풀이 개그입니다
레미제라블을 보면 이 집 주인장을 기점으로 장발장과 자베르의 대결에서 혁명으로 이야기가 옮겨지지요
오페라의 유령을 보면 편지-프리마돈나-일무토 특히 프리마돈나 장면을 통해 긴장을 다소 완화시키면서 팬텀의 악행과 집착 그리고 삼각관계 등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흘러갑니다
뮤지컬 영웅에서도 이 집 주인장을 통해 이야기가 안중근의 거사와 독립운동으로 이어집니다
그런데 그런 역할을 해야 하는 걸 만두 씬이 아니라 안중근 3동지의 개그스러운 등장씬으로 바꾸어 버려 ... 만두씬은 존재 자체가 필요 없어진 것입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감독이 뮤지컬의 문법을 잘 모르고 평소 만드는대로 만들었다 정도입니다
옆동네 김모씨도 이 영화 혹평했다가 친일극우 매국노라고 욕 먹던디, 튜나님도 조금 걱정이 되네요 ㅎㅎ
김X호
반일충은 어디든 깔려있어 그리고 소수집단으로 전락했지.. 노잽때 올렸으면 살해협박도 받았을걸
지난번 영화관에서 자리에 팝콘을 쏟고는 발로 밟고 앞자리로 쓸어넘기면서 웃어대던 커플을 잊을수가없음... OTT의 대중화, 올라간 티켓값, 낮아진 기대치와 그에 상응하는 퀄리티... 옆에서 염병하는 다른 관객.. 점점 영화관하고 멀어지게 되는듯
이건 또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딴게 왜 성인들임 도대체
옛날엔 눈치보여서 못했지 사람이 많았거든
@@panzer8672지금은 짐승이 많아서 그러네
어우...;;
아니 그놈의 만두때문에 수리남 볼때마다 그럴만두하지~ 가 개속 머리속에서 맴돌아 안중근 이라는 치트키 소재를 가지고도 이런 와 노래는 좋운데 뮤지컬 영화로 만들면 노래가 각각 그게 있어야 하는데 결의로 시작해서 결의로 끝나 이건뭐 그렇다쳐 재판장에서 겨우 연출이 360도로 돌아가고 시민들 나오는거야
이게뭔 마지막에도 안중근이 포기한것 처럼 나오는게 진짜 와 이건 안중근
그외 배우들을 욕하는게 아님 감독이 문재다 심지어 그걸 지도아는지 인터뷰에서 "다음에는 이런실수 없이 제대로된 영화를 만들겠습니다" 라고하잖아
윤제균식 신파섞어찌개의 종말을 바라는 사람, 콕 집어서 윤제균이 영화산업에 대단히 해악을 끼쳤다 보는 입장에서 JK가 아무런 발전없이 기존 흥행공식에 계속 의존하면 그냥 이대로 망했으면 좋겠다 생각함.
뮤지컬 영웅을 영화로 만든다고 들어서 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제작을 JK에서 한다는걸 보고는 그 생각이 바로 사라지더군요...
안중근, 국뽕이라는 치트키를 치사량으로 넣어놓고 뮤지컬 영화에 대한 JK필름의 무지식에 가까운 이해도와 기피할정도의 신파가 버무려진 답없는 영화
만두 얘기는 통째로 빼도 되지 않나..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숨막히고 간간히 숨 쉴 타이밍 주는 제이슨 본 시리즈도 재밌었는데, 굳이 억지 웃음으로 극 분위기를 와리가리 할 필요가 있나... 아 물론 본 시리즈는 예전 영화긴 하지만...
2:18 이 장면 뮤지컬에는 없는 부분이었던거 같은데.. 영웅을 한번밖에 못봤더니 기억이 안나네요. 뮤지컬 배우들이 무대에서 직접하는 영웅은 감동이었습니다. 영화는 안보길 잘했네요
9:04 이따구로 연출을 했어야 했냐.....
19:23 누가 죄인인가 뮤지컬 무대에서는 안중근과 3명의 독립군이 서있는 곳이 움직이면서 역동적인 느낌을 부여하는데 그마저도 없었군요.
좋은 작품 가져가서 잘 만들기만 했어도 잘되었을텐데... 진짜 욕나오네 차라리 공연실황을 찍어서 영화관에서 틀었어도 저거보단 잘되었을것같음
22:42 해운대 국제시장 히말라야 공조 솔직히 다 별로........ 전형적인 CJ배급 영화....🤬
요즘 리뷰라는게 전부 영화 소개밖에 없어서..
제대로 리뷰다운 리뷰는 튜나님 리뷰밖에 없어서 잘보고 있습니다.
JK가 아직도 명절 영화 주구장창 찍어내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우리나라 관객의 수준은 해운대 시절에서 변한 게 없나보네.
저는 이런 분위기 롤러코스터에 역사적 인물을 비웃는 느낌까지 났습니다. 상당히 거북했습니다
진짜 와이프랑 같이 저 영화 보러가서.. 튜나님이 말한대로 감정선 맥락이 툭툭 끊기는데 지루해서 하품만 나오고... 내 옆엔 극 F이신 분인지 상영시간 내내 소리내서 오열하느라 짜증나지...... 좋은 기억 1도 없던 영화였습니다.. 극장가서 내 돈 주고 봤던 영화중에 가장 독보적으로 돈 안까웠던 영화가 영웅임.. 국뽕이라는 카드를 아무리 내세워도 안되는건 안됨
민비를 너무 의도적으로 우상화 시켜 보는 내내 눈쌀 찌뿌려졌던 기억이 있네요. 실제 민비가 어떤 사람인지 다들 아시죠??
이젠 그 실체가 낱낱이 까발려져서 매체에서 아예 존재를 감췄지... 이젠 명성황후라고 아무도 안부르더라
거슬리는 부분을 딱딱 집어주시니 시원하네요 게으름의 극치라는 말이 딱 와닿는... 정성화님의 연기가 아쉽게 되었네요
예전부터 느낀게 할리우드는 개쩌는 시기를 오래 거쳐서 PC에 절여졌는데
한국은 좀 커지니까 바로 스크린쿼터하면서 하향평준화되고
거기에 PC질 입히니까 각본이 성장할 시기가 없었음
스크린쿼터나 PC같은 결과적평등은 반드시 상품의 품질 하락을 불러옴
그래서 계속 진지한 느낌의 스토리를 만들수가 없으니 진지하다가 농담하고 헛짓하고 이래버림
형이 댓글을 다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오랫동안 지켜봤는데 안타까워서 댓글달아. 형 영상은 개오지는데 왜 구독자가 이렇게 없는지 모르겠어. 적어도50만 잘하면 100만은 넘볼수 있을정도의 영상퀄리티인데 왜이렇게 구독자가 안오를까. 깔때는 주저없이 까는 형 스타일 때문에 그런가? 그래도 꾸준하게 영상올려줘서 너무 고마워 형.
튜나님 특유의 매력이 있는데
영상 처음보는사람들은 긴 설명에
하나하나 분석하고 딥하게 들어가는 평을 즐기기엔 무리가 있어서 그런듯하네요
은근 취향타는 유튜버임
취향맞으면 극호인데 안맞으면.. 영상 자체도 요새 쇼츠감성과 달리 길기도 하고
원작 뮤지컬 안 보고, 이 영화로 영웅이라는 작품을 접했는데...만약 원작 뮤지컬과 영화 영상물의 퀄리티가 동일하다는 전제하에서라면, 왜 영웅이란 뮤지컬이 그렇게 극찬을 받는지 그 이유를 도저히 알 수가 없더라구요. 원작을 안 봐서 그런 생각이 들었나 모르겠지만, 영화는...뭐랄까...끝까지 보기가 참 어렵더군요. 솔직한 말로...작년 연말에 꾹 참아가며 끝까지 봤는데...여하간 그렇더군요.
그냥 쉽게 설명하면 영화에서 가능한 연출과 뮤지컬에서 보여줄수 있는 연출이 다른데 그걸 고려하지 않고 무지성으로 만든게 가장 큰 잘못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령 중간에 지적되었던 '아무런 고민 없이 이토가 하얼빈으로 향한다'도 뮤지컬이라면 상관이 없습니다 뮤지컬은 넘버 사이를 암전으로 과감하게 생략해도 되거든요 하지만 영화라면 말이 다르죠 중간에 짧게라도 고민하는 장면을 넣음으로서 개연성을 확보 했어야 합니다
중간중간 넣은 쓸때없는 개그씬도 한몫 하고요 가장 큰 문제인 만두씬도 원작에선 중국인 사장님이 독립운동가들에게 만두를 대접하며 분위기를 환기하는 장면입니다 뮤지컬 전체를 통틀어서 거의 유일한 개그씬이기에 분위기 환기의 역활을 해낼수 있죠 그런데 영화는 계속해서 개그씬을 집어 넣고 중국인 사장님조차 독립운동가로 바꿔버리면서 원작에 만두씬의 의미 자체를 없애 버리고는 그냥 뜬금없는 장면으로 만들어 버렸죠
뮤지컬은 9연에 해외공연까지 할정도로 수작입니다 유튜브에도 일부 넘버가 올라가 있으니 그걸 보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남들 아바타2 볼때 혼자 영웅을 본 1인입니다. 솔직히 영화 자체는 킬링 타임용으론 나쁘진 않았지만 뭔가 어색한 부분이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이거 볼 돈으로 다른 영화를 봤으면 좋았을텐데
아악 리뷰보는데 이렇게 오글거리는 영화는 오랜만입니다 ㄷㄷㄷㄷ 이거 영화관에서 봤으면 진짜..안중군 의사님 죄송합니다 이런 영화가 나와서
뮤지컬 덕후인 한 학생입니다 이 작품을 영화적미를 제외한 부분으로 제 시점으로 보았을 땐 이 작품의 최악인 부분은 와다,이토의 캐릭터성 부재입니다...원래도 이토가 대공아공영권을 맗하는 부분은 지적 됐으나 그 점을 제외하곤 제국주의 시대에서 잘못된 사명감에 불타는 와다, 조국의 번영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는 이토 실제로 뮤지컬 내에서 설희를 일본인으로 대하는 이토나 죽기 직전 일본인이였으면 좋았었거늘 이라고 한 부분에서 상당히 입체적인 인물로 그려졌다고 생각 했는데 뭔,,,영화에선 그냥 찐따새끼,미친새끼로 만들어 놔서 제일 실망이였음...
아직도 감독질을 하고있고 할수있다는게 진짜 코미디
뛰어난 각본 감독들이 있는 한국영화판에서 좀벌레 처럼 기생하는 jk
안중근은 단순하게 조국 독립을 희망하던 사람이 아니라, 동남아 전체의 평화를 기원하며 대의 명분으로 탄환을 당긴 의인임;
주제부터 그냥 신파+애국 뿐인데 뭘 기대할지;
솔직히 다른 건 모르겠고 '누가 죄인인가' 이거 하나만이라도 제대로 살렸으면 잘 봤다, 만족스러운 영화였다 하고 치켜세워줄 자신 있었는데. 그 기본만 지켜도 명작으로 뽑아낼만한 넘버를 저렇게 망쳐놓아서 너무 화가남....
누가 죄인인가 정말 너무 아쉬웠음
카메라 감독 누구냐 ㅅㅂ
사실 영화관 이라는 개념도 멀지 않은 미래에서는 역사속으로 사라질 가능성이 높음.
당장 지금도 대부분 굳이 비싼 돈 내서 영확한 갈 바에 넷플 구독해서 집에서 편하게 눈치 안보고 봄.
그저 '국뽕' 하나로만 밀고갔던 영화
튜나님 영상을 끝까지 못보고 접은건 처음이네요. (다른 의미로) 대단한 영화.
만두 씬은 걍 원작 뮤지컬대로 청나라 이주민 왕웨이가 그대로 등장했던 게 차라리 나았을 것 같습니다. 중국인들이 독립군에 상당히 호의적이게 된 건 실제로는 꽤나 나중에 일이긴 하겠지만 당시 나름대로 같은 처지였던 만큼 동병상련하던 이들도 있었을 테니까요. 무엇보다도 영화 속 만둣집 인테리어는 아무리 봐도 중국풍
아 제발좀 일제강점기 영화 그만 만들었으면 좋겠음 억지로 애국심 팔아 장사하려니까 좋으세요? 감독님덜~~~????
만두송은 왜 넣었는지 이해가 안됨, 그냥 계속 진중한 분위기로 가지.....
뮤지컬은 그 특성상 비약과 함축을 이해할 수 있어서 이해가 되는 연출이지 영화와는 전혀 다른 원리로 돌아가는데 진짜 게으름의 끝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뮤지컬과 같은 연출... 으휴..
이래서였구나 뭔가 영화보면서 엄청 울었는데 영화관 나오면서 그렇게 좋았다고 생각되진 않았던 이유가 이거였어
채가구에서 장면은 가히 영화 최악의 장면으로는 만두송 다음으로 꼽고 싶습니다.
저 분들이 목숨을 이미 내걸었다는 것은 앞선 장면에서 드러냈고 또한 그러한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만든 영화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목숨을 걸고 임무한다는 사람들이 급습해오는 병사들에게 무력하게 항복하는 것을 넘어 이 장면을 개그로 소모시켜 버린 것은 이 영화에 대한 가벼운 태도와 독립 운동가들에 대한 가벼운 마음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서 분위기가 가벼워도 최소한 의결에서의 장면은, 조국을 위한다는 확실한 목표가 있는 사람들의 결의를, 이런 식으로 소모시키는 것은 최악의 자충수이고 독립 운동가들의 다짐을 가볍게 만들어버리는 지상 최악의 멍청한 선택이고 이를 애국 영화에 실어서 대중에게 노출시킴으로서 최악의 매국 행위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을 듯합니다.
진짜 독립운동가인 오펜하이머 선생께서 극장을 찾아옵니다
저걸 끝까지 본 튜나님 존경
jk 필름은 이런 영화유튜버가 까주는 컨텐츠가 제일 재밌다.
애니메이션 입시생입니다
4시간동안 짧은 스토리,연출생각해고 채색해서 재출하는데 연출을 저런식으로하면 말로 죽을때까지 쳐맞습니다.
물론 애니메이션이 영화와 완벽히 같진 않지만 애니메이션 입시 시험 정도면 애니메이션보다 영화의 연출을 공부하는 비율이 더 높고 선생님들께서 예시를 들때도 영화로 하시는게 많습니다. 아무리 짧다고 해도 4시간 동안 촉박하게 생각해도 좋지않은 연출을 거의 영화상영시간동안 채우니 영화가 망할수밖에요...
물론 재가 영화를 평가할만큼 실력이나 전문성이 있진 않습니다만 개인적인 감상은 말할 수 있지 않을까해서 적어봤습니다
ㅋㅋㅋㅋ 윤제균이 한국영화감독조합? 그거면서 투자자 없다는게 젤 웃김ㅋㅋㅋㅋ 니때문에 없는거야
애초에 안중근선생님의 이토 저격후 재판과정과 수감생활이 좀 더 늘어났으면 좋았을꺼라고 생각....
제균이형 아쉽겠다 한창 노제팬 외칠때 내놨으면 작품성이고 뭐고 무지성 천만이었을텐데
ㅋㅋ 하긴 봉오동전투랑 다를거 하나 없음
말만 노재팬이지 일본여행 가는것들인데ㅋㅋㅋ
노재팬!!(스위치 모동숲 에디션을 예구하며)ㅋㅋㅋㅋㅋㅋ
그거랑 약간 비슷한게 *'명랑'*
@@fly-gon59ㄹㅇ좆노잼, 최민식 연기 원툴에 cg 씹망이었는데 까면 그때 당시에 매국노였지 ㅋㅋㅋㅋ
드디어 하시네요......진짜 영화를 보면서 죄책감을 느껴본 적은 처음이네요......안중근 의사님께 죄송스럽고 안중근 배역을 맡은 배우님만 불쌍합니다ㅠ
저도 영화보면서 봤는데 자꾸 이랬다가 저랬다가 분위기가 바뀌니까 뭘 말하자는건지도 모르겠고
진짜 좋은 소재로 잡탕을 만들어놨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기대한 작품인데 정말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튜나님 영상 다 3번씩은 돌려본거 같은디 잼이지네
JK 필름에서 만든다 했을때부터 이미 기대를 놨…
.윤재균 감독은 표절 전문가지만 적어도 유치하지만 한국관객들이 좋아할만한 것 가져다 쓰는 능력은 있었는데
이제는 뇌절 전문가가 된듯...
학교 선생님이 틀어주셔서 보고나서 애들한테 감상평을 들어보니 "저거 15세 아니야? ㅈㄴ 잔인하네" "ㄹㅇㄹㅇ 심장 꺼낸건 선넘었지" "영화가 오락가락한다" "노래만 불러서 지루함(노래의 메세지가 전해지지 않음)" "(주연캐릭터가 죽은뒤)총 맞았는데 노래 잘부르네" "여기서 떨어진다 떨어진다 했는데 진짜 떨어짐(영화가 진부함)"
요정도..저는 여러사람의 리뷰를 보고 봐서 그런지 "음..허허.."정도.
한국영화들 중 jk필름 까는 영화가 나왔으면 좋겠다
어떤 주제라도 명절 특집 예능으로 만드는 것도 기술이죠
10:13 10:23 여기서 만두송 리프라이즈 하면서 "배신할 만두 하지~~~~ 죽을 만두 하지~~~~~" 하지 그랬어ㅋㅋㅋ 어차피 망한 영화 웃기기라도 했어야지
영화를 볼 때도 몰입이 깨졌는데 곱씹으면 씹을수록 정말 안일함의 극치인 영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안중근 의사라는 인물에 대한 깊은 고찰없이 그저 뮤지컬에서 나온걸 그대로 복붙한 수준도 못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니 근데 저거 검사도 일본인 변호사도 일본인 방청객도 일본인 대사가 왤케 웃기냐 ㅋㅋㅋㅋㅋ
볼생각도 없었지만 진짜 극장가서 봤으면 가서 보다가 존나 웃기만해서 민폐였겠네 다행이다 안봐서
솔직히 뮤지컬 잘 모르거나 적어도 영웅은 뮤지컬로 볼 생각이 없으면
정성화 배우의 안중근 의사는 한 번 볼 만 하다고 생각해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함
그걸 제외하고 보면 남는 게 거의 없는 건 맞음 되도 않는 환기가 너무 잦아서 몰입을 방해하고 억지 러브라인이나 신파가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영화라서 불가피했던 배우들의 캐스팅이 넘버를 좀 망쳐놓은 것들도 있음
김고은 배우가 보컬 트레이닝을 상당히 열심히 받지 않았을까 싶은데 유감...
이건 진짜 안중근 의사님에 대한 모욕 아니냐...
15:35 난 갠적으로 이 장면 차라리 끝까지 싸우다 잡히는거면 마지막답게 진지하게 끝나서 오히려 좋을것같았음
개인적으로 JK필름 영화는 재미도 없지만 일부로라도 안보고 주변에도 비추함.
한국 영화계를 썩게 만드는 주범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인데...물론 이런 영화가 취향일 수 있고, 수요층이 당연히 있겠지만 JK필름은 그 수요층의 리즈를 충족시키기 보다는 그냥 '한국은 이런 영화가 돈이 벌려' 라는 노하우를 가장한 개수작이 너무 역겨움.
국뽕을 자극하는 영화 주제에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유치할 정도의 개그라인을 넣고, 마지막에 억지 눈물자극.
그리고 영화 안에서의 서사진행이나 디테일은 90년대 쯤의 해외영화 그대로 가져오기.
심지어 요즘은 유튜브 쇼츠나 틱톡에서 '요즘 애국심 차오른다고 화재인 영화' 이런식으로 바이럴까지 하던데...너무 역겹다.
이걸로 천만 영화도 몇개 만들고 이게 계속 돈이 되니까 그걸로 계속 밀어붙이는데....
이게 계속되면 중국이 중국뽕 영화로 자기 내수시장에서 뻥튀기하면서 자위하는 거랑 뭐가 다른 건지 모르겠다.
영화는 안 봤지만 안 보는 게 낮다고 느껴진다.. 명량이 이런 식으로 만들어졌다면 한산이 이런 식으로 만들어졌다면 그 관객수 못 찍었을 거다. 시종일관 사람들이 이순신 장군이 고민하고 시대상을 느낄 수 있는 장면들을 넣어 무거운 분위기로 이끌고 가지만 결국엔 성공했다. ㅈ같은 jk식 ㅈ같은 구성..
ㄹㅇ 내가 생각한 문제가 다들어잇네 ㅋㅋㅋㅋ 연출이 넘 밋밋하고 알라딘 장면도 나오고 ㅋㅋㅋㅋ 만두 ㅋㅋㅋ 단짠을 너무 번갈아해서 안중근 혼자만 너무 진중하게 만들어버림
걍 jk 필름이랑 더불어서 대x리에 들은거 없는 것들은 걍 아이맥스 카메라로 대가x 다 으깨버려야 함. 돈 버려서 망작을 대체 왜 만들음 ㄷㄷ
뮤지컬 참 좋아해서 본 영화였는데 제가 불편해 했던 부분이 역시나 어색했군요. 뮤지컬 원작이라 제가 조금 이해가 부족한가 했는데 아니었네요ㅋㅋ뮤지컬에서 나온 만두송은 타국의 젊은이들의 그리움을 나타내는 느낌이었는데 영화에서는 너무 가볍다는 느낌이 있었네요~
왤캐 지겹나 했는데 웃짠반복이었군요 효과도 거의 없다시피 했고ㅋㅋㅋㅋ 아니 안중근 의사를 다루는 만큼 그냥 무거워도 충분할 것 같았는데 참
이젠 영화 개봉하면 배우진을 보는게 아니라 감독먼저 찾아보고 잘모르겠으면 제작사한번보고 jk면 그냥 거르고 제작사도 잘모르겠으면
감독 필모한번보고 관람결정함
내가 펄박 팬인데도 여기 출연했다는 것조차 몰랐음.
이런 수준 낮은 영화에 320만명이나 봤다는 개 놀랍고(보나마나 상영관 독점했겠지), 이런 영화 만들고도 한국영화가 위기다 어쩌다 지껄인 게 너무 소름 돋네요. 그동안 한국인을 얼마나 우습게 보며 영화 만들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네요.
어... 굉장히 흥행을 했었는데 나는 유튜브에서 안중근이나 설희 그리고 안중근 어머니 조마리아의 노래 장면 밖에 못봐서 이 영화가 정말 잘만들었다고 생각했음.. 이 세 배우가 그 분들의 영웅적인모습과 인간적인 모습을 적절히 담아서 표현했다고 생각했거덩. 근데 작품을 전체적으로 보니깐 이런 아쉬운 점이 있는줄은 몰랐네 그래도 하이라이트의 노래와 연기는 정말 좋았음
안중근의사의 의거장면 재연씬만큼은 로스트메모리즈를 따라올 장면이 없다… 그 이후로 발전이 없는 게 문제…ㅠ 하얼빈만 기다립니다
영화의 진중함이 없는 분위기로 극의 절정에 갔을 때 몰입이 안된다는 얘길듣고 딱 인터스텔라가 생각났는데 리뷰 후반부에 인터스텔라 한장면이 나와서 흠칫함.... sf 영화에서만큼의 진중함 없이 영화를 끌어가니 몰입도 공감도 못끌어낸 느낌이네요... 반대로 인터스텔라는 그 분위기가 극 마지막에 폭발하는 느낌을 받았으니 제가 영화보면서 느낀걸 정확하게 정리하신느낌ㅋㅋㅋ 잘봤습니다
윤제균은 뭐랄까... 해외에 유행하는 디저트를 한국식 입맛으로 바꿔 한철 장사하는 인스타 핫플 감성카페 같은 사람이라 해야하나?
딱 그 정도 능력의 감독.
남녀노소 고위층 사람들까지 감동받은 콩국수의 명가 진주회관 혹은 이문 설농탕 같은 사람은 절대 될 수 없고, 본인도 그럴 생각도 없는
아 영화감독계의 김택진이라 하는게 더 맞는 말일듯. 이 사람에게 영화는 자신의 애착이 담긴 작품이 아닌 그저 돈 버는 하나의 장사 아이템일 뿐임.
영화 보면서 들었던 생각
본연의 뮤지컬이 어떤 모습인지 모르지만, 뮤지컬 위에 뭘 덧붙이려고 시도가 보일 때마다 짜증이 확 몰려옵니다. 국뽕 영화는 진짜 걸러야 한다고 다시한번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