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스페셜 프로가 정치ㆍ전쟁 등에 치우치지 않고 민생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로 시선을 두고 살피는 모습에, 감명 깊게 잘 보았습니다 ^^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애쓰시는 여러분들께 심심한 감사를 표합니다ㆍ 특히 오늘은, 조선 시대 풍속화를 통해 역사적 편린들을 살피는 역사연구 기법이 있다는, 새로운 지식을 얻어 기뻤습니다ㆍ 이런 다양한 소재를 발굴해 주시와, 우리 역사를 더욱 심도 있게 공부할 수 있는 프로 개발에 힘써 주시옵길 '응원'하겠습니다 ~💞💞
오늘 419번째로 손자의 육아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태어났을 때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손자 육아일기를 써오고 있는데 언제 끝날지 모릅니다 손자가 바로 옆집에 살고 날마다 우리집에 오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손자가 커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글로 남기는 일 뜻있는 일이고 할아버지의 특별한 권리라 생각합니다 두 딸의 태어났을 때 1년간 육아일기를 썼습니다 딸들이 자라 육아일기를 보고 부모가 사랑과 정성으로 키웠다는 것을 알았다고 하더군요
이문건이 사실 손자육아일기만 쓴게 아님 아들 육아도 글로 남겼는데 아들이 글공부를 별로 안좋아했음 어느날은 이문건이 너무 화가나서 아들을 마구 구타하고 도망가려하자 진흙을 아들 입에 쑤셔넣었다. 이런것까지 죄다 글로 남겼는데 본인도 화를 못참고는 일기에 이 새끼는 버러지만도 못한놈이라고 씀 아들은 이문건보다 먼저 병으로 사망 이런 내용은 방송에는 안나오지만 대게 양반가 부자관계가 그랬음 그래서 조선시대는 부자가 겸상을 하면 무식하다 했음. 무슨 큰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
부모 자식간에는 좋은 점도 보지만 못 볼 것도 보기에.. 애증이 교차하지요. 서로 기대수준이 크니 갈등도 클 수 밖에. 홀어머니 아들만큼 목사 아들들이 힘들다고 해요. 좋은 말을 많이 하는 아버지의 행동이 꼭 모범적이지 않아서. 그리고 좋은말도 자주 들으면 잔소리, 사람을 구속, 억압하지요.
우리들은 서로간의 신뢰를 쌓아가며 살아야합니다. 서로간의 믿음을 지속하면서 살아야 된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러나 신뢰가 깨어진다고 우리의 삶이 무너진것은 아니기 때문이지요.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날 밝은 태양이 에너지를 우리는 공급받으며 살아야합니다. 상대에게 기대치가 있기에 상대방에게 의지하며 사는게 아닐까 생각 해봅니다. 서로간이 신뢰를하며 살아왔는데 세월이 흐를수록 사람들을 신뢰를하며 함께사는세상이 되어야 된다는생각이 듭니다.
조선의 육아일기라..신박한데 ㅎㅎ 아역배우도 너무 귀엽네 자식,손자 사랑하는 마음은 국가,시대 불문하고 똑같을 것이다 남겨진 당시의 그림으로 봐도 현대인에게는 당연한건데도 너무 색달랐다 그 당시엔 엄.근.진 분위기였을거란 내 생각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인다 천국에선 두 분 잘 사이좋게 잘 계실까?
방송으로 부각되니 이 책이 귀하게 여겨지는 것이고 전국의 수많은 종가, 명문 집안에는 귀한 책이 수두룩합니다. 조명되지 못해서이지요. 우리말로 번역되지 않았습니다. 이사가면서 혹은 후손들의 무관심과 재물욕심에 흩어지고 사라지고 휴지로 전락한 고문서는 무진장합니다. 각종 문집류도 상당하지요. 저도 어느 집안에서 나온 한적(漢籍)을 가지고 있습니다. 벌써 양아록 영인본도 있을터고.번역되어 출판되었습니다. 이 집안에서 새롭게 양아록을 출판해서 널리 배포하는 것도 괜찮겠지요. 화면에 보이는 책은 원본이고 모든 책은 편집됩니다.
네이버 사전에서 양아(養兒)를 검색하면 나오지 않고 육아(育兒)는 나오는데, 우리 표준국어사전에도 육아만 나옵니다. 이는 일본사전의 영향입니다. 우리나라 국어사전은 일본사전 표제어를 많이 베껴썼습니다. 육아(育兒)와 양아(養兒)란 말은 때로 같은 뜻으로 쓰이나 뉘양스가 조금 다릅니다. 육아(育兒)는 젖이나 음식을 먹이고 의복을 입혀 키운다는 좀더 물질적인 의미입니다. 여성의 일입니다. 이와달리 양아(養兒)는 아기를 기른다는 뜻이나 대신 맡아 기른다는 뜻으로 양아들(養아들)이란 남의 아이를 들여와 맡아 기르는 아들을 말합니다. 따라서 이문건의 양아록(養兒錄)은 아이를 단순히 기른다는 뜻이 아니라 이란 뜻입니다. 어머니가 살아있으므로 할아버지 입장에서는 손자를 대신 맡아 기른다는 뜻입니다. 조선시대에도 육아(育兒)라는 말은 여성에 해당하는 말이었습니다. 양육(養育)이란 말도 여성에 한정된 것 같습니다. 양아록(養兒錄)을 육아일기(育兒日記)라고 소개하는 것은 무리가 있고, 용어상 시청자들에게 혼동을 주고 있습니다. 이문건이 손자와 함께 기거하면서 가통(家統)과 예의범절, 한문을 가르키면서 가까이에서 지켜본 성장기록입니다. 의복이나 음식은 지척인 안채에서 제공받았으므로 모친이나 할머니의 보살핌도 많았습니다 . 남녀내외가 심하던 조선시대에 할아버지와 기거하면서 가통이나 예의범절, 한문학습을 벼슬을 하였던 지식인 할아버지로부터 직접 받았던 것입니다. 양반집안이 아닌 일반 백성들의 사정은? 기록물이 희귀한 우리 역사의 고민거리입니다. 이문건의 양아록은 조선시대 명문 사대부 집안의 희귀하고 소중한 기록물이지만 이는 소수 양반계층에게만 해당합니다. 자식이나 손자의 교육을 명망있는 학자에게 맡기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풍속화나 평양감사향연도 등에 일반 아녀자가 보기드문 것은 남녀간 내외하고 여성의 바깥 나들이를 금하는 여성차별과 남존여비의 풍습때문일 것입니다. 보는 시각의 차이입니다. 그러니 아이들은 아버지나 할아버지와 함께 나들이 했을 겁니다. 사극에서 조선시대를 근거없이 미화해서 마치 조선시대가 대단한 것처럼 오해하나 엄격한 신분제와 남녀차별, 기근과 전염병의 창궐을 기억해야 합니다. 무지와 폭력과 야만이 만연했습니다. 비록 법치국가를 표방하고 경국대전을 만들었으나 인습에 쪄들어 인권은 간데없고 사사로운 사형(私刑)이 빈번했습니다. 그리고 왕실과 양반 사대부 지배층이 권력과 토지, 자원을 독점하였습니다. 토정비결을 보면 관재수(官災數)가 많이 나오는데 관(官)의 횡포와 수탈은 극심했습니다. 지금도 여성들은 유교를 죄악시하는데 남녀차별은 한정된 자원을 남성만이 독점하기 위한 술책이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의도는 남녀간 성평등이 논란이 되고 여성들의 직장생활이 많아지므로 공동육아가 이슈가 되는 시점에서 조선시대에도 남성의 육아가 있었다는 것을 강조하고 소개하는데 있으나 조선시대 생산활동을 하던 수많은 계층에도 해당되는지는 의문입니다. 노동 강도가 강하고 생업의 중압감이 컸기에 어린시절부터 자식들에게 가업에 종사하게하고(전통사회에서 어린이가 어릴때부터 노동을 하는 것은 당연했음) 기술을 전수하였겠지만 이를 육아로 보는 것은 무리일것입니다.
경국대전이 있음에도 인습에 찌들어 나라가 비합리적으로 운영된것처럼 말하시는데 어디서 그런걸 알수있을까요? 그리고 인권을 논하기엔 그당시 시기상조였습니다. 인권이 제대로 인정된게 UN 세계인권선언 이후로 알고 있습니다만..? 너무 서양식 중심사상으로 해석하시는거 아닌지..!
@@Rowingmin 80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아직도 못하는건 우리에게 문제있는거 아님? 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전임 대통령조차 일제 시절 조선인 최초로 흥남시청 농업과장 지내면서 조선 수탈에 앞장서던 문용형 아들이였던걸 생각해보니 갈 길이 멀긴하네. 그냥 타임머신 타고 1800년대로 돌아가서 사람들 스카웃해 오자구
양아록:조선시대 선비인 할아버지의 육아일기 난,내 아이의 "관찰일기"를 쓴적이 있다. 어릴때 아버지는 내게 매번 관찰력이 부족하다고 혼을 내셨다. 그런 나는 관찰로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 조선시대는 글공부는 가문을 일으키는 일이고, 지금 우리 아이들과 나는 글뿐만 아니라 다른 것들도 해야한다. 왜? 글 공부를 강조 했는지 알고 나니 이해가 간다. 양반,상인,중인,노비,백정이 있던 신분사회는 특권계층만 "과거 곧,그 시대의 인재등용"의 혜택이 주어졌다. 우리는 공부만 하면 가능하니 "대학 졸업장"이 좋은 인재 찾는 방법이다. 난,수십년 일하면서 겨우 "야간대"나와도 제대로 모른다. 배워야함을 알았기에,글의 중요함을 알았기에 독학이 즐겁다. 예나 지금이나 부모가 가르쳐도,할아버지가 가르쳐도 인간이기에 마음은 변하고,의견은 충돌한다. 술은 어른에게 배우라는 말이 있지만 넘 일찍 가르켰다.간에 안좋은 술을~~~~^^ 난,5살때 할머니 계추 모임때 우유인줄 알고 막걸리를 대접으로 처음 마셨지만~~~^^ 지금 보다 미생물이 적고 바이러스가 적었든데도 아이 사망률이 높았단다. 마마,두창,천연두 등등~~~ 확실한 치료법이 없기때문이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또 다른 병에 대한 면역체가 강해지고~~~~~ 손자가 아팠을때도 낫기만을 기다렸다... 내자녀가 아프면 잠도 못자고 병간호 하듯이 부모마음은 깊이 차이는 있어도 같은가보다. 지금 시대의 아이들은 조모나 조부의 사랑을 느낄 기회가 없음에 안타깝다. "양아록" 조선시대 선비 할아버지의 육아일기는 시대를 초월한 "공감"이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역사 스페셜 프로가 정치ㆍ전쟁 등에 치우치지 않고 민생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로 시선을 두고 살피는 모습에, 감명 깊게 잘 보았습니다 ^^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애쓰시는 여러분들께 심심한 감사를 표합니다ㆍ
특히 오늘은, 조선 시대 풍속화를 통해 역사적 편린들을 살피는 역사연구 기법이 있다는, 새로운 지식을 얻어 기뻤습니다ㆍ
이런 다양한 소재를 발굴해 주시와, 우리 역사를 더욱 심도 있게 공부할 수 있는 프로 개발에 힘써 주시옵길 '응원'하겠습니다 ~💞💞
40:44 와... 마지막 엄청난 반전... 어린 나이에 술만 마시던 손자가 ㄷㄷㄷ 할아버지인 이문건님도 하늘에서 정말 뿌듯하셨을 것 같습니다
공부로 성공은 못했지만 진정한 의인이 되었네요.
@@wakabro11 맞습니다^^
손자에 대한 기대와 간절하고 절실한 마음이 담긴 육아일기네요. 물론 손자를 향한 그 사랑도 지극하구요. 아이들에게 이렇게 지극정성을 다하지 못하는거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정말 충격적이면서도 감동적이네요. 만약에 저 분이 양아록을 안 남겼으면, 우리는 조선 시대가 매우 엄격한 사회로만 알고 있었을 수도 있겠네요.
생각해보면 어릴적 부모님과 조부모님과 같읍집에 살아도 할아버지 품에서 자고 할아버지를 더 좋아하고 의지했었다...어떠케보면 할아버지의 사랑과지혜가 부모의 감정 교육보다는 더 좋았을 것같기도하고 어찌되었던 하늘나라가신 아버지 할아버지 두분다 보고 싶네..
갈수록 요즘 남자새키들은 지엄마밖에 찾을줄 모르는대,
양반집안인듯 ㅋㅋㅋ
누군가 그런말을 하더라. 자신의 자식은 키우는 힘듦때문에 어르기도하고 혼도내면서 훈육을 해야하지만, 손자는 그것으로부터 자유로우면서도 자신의 혈육이라서 정이가는거라고. 손자를 키우는건 자식의 몫이라 자유롭게 애정을 쏟을수 있다고.
오늘 419번째로 손자의 육아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태어났을 때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손자 육아일기를 써오고 있는데 언제 끝날지 모릅니다
손자가 바로 옆집에 살고 날마다 우리집에 오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손자가 커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글로 남기는 일 뜻있는 일이고 할아버지의 특별한 권리라 생각합니다
두 딸의 태어났을 때 1년간 육아일기를 썼습니다
딸들이 자라 육아일기를 보고 부모가 사랑과 정성으로 키웠다는 것을 알았다고 하더군요
내용도 신선하고 재밌는 채널이었는데 대체 왜 사라졌는지 모르겠다....역사스페셜도 다시 방영할 수는 없을라나?
양아록 새로 번역되어 출간되면 좋겠다 절판 ㅠㅠ
저렇게 교육 받으면....남자들의 세계, 아빠의 역할, 힘들때 누구와 공유할찌, 술 자리 예의 다 배울수 있겠네요. 요즘은 이 모든 부분을 배울곳이 없죠...
와.. 혼자서 아래로 16대까지 후손을 퍼뜨렸네 진짜 기적이다
이문건이 사실 손자육아일기만 쓴게 아님 아들 육아도 글로 남겼는데 아들이 글공부를 별로 안좋아했음
어느날은 이문건이 너무 화가나서 아들을 마구 구타하고 도망가려하자 진흙을 아들 입에 쑤셔넣었다.
이런것까지 죄다 글로 남겼는데 본인도 화를 못참고는 일기에 이 새끼는 버러지만도 못한놈이라고 씀
아들은 이문건보다 먼저 병으로 사망
이런 내용은 방송에는 안나오지만
대게 양반가 부자관계가 그랬음
그래서 조선시대는 부자가 겸상을 하면 무식하다 했음. 무슨 큰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
ㅔㅔㅔㅖㅔㅔㅔㅖ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ㅖㅔㅔㅔㅔㅔㅔㅔㅖㅔㅔㅔㅔㅔㅔㅔㅔㅔㅖㅔㅔㅔㅔㅔㅖㅔㅔㅔㅖㅔㅔㅔㅖ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ㅖㅔㅔㅖㅔㅖㅔㅖㅖㅔㅔㅔㅔㅔㅔㅔㅔㅔㅖㅔㅔㅖㅖㅔㅔㅖ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ㅖㅖㅔㅖㅖㅔㅖㅖㅔㅔㅖㅔㅔㅖㅖㅔㅖㅔㅖㅔㅔㅖㅔㅖㅔㅖㅖ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부모 자식간에는 좋은 점도 보지만 못 볼 것도 보기에.. 애증이 교차하지요.
서로 기대수준이 크니 갈등도 클 수 밖에.
홀어머니 아들만큼 목사 아들들이 힘들다고 해요. 좋은 말을 많이 하는 아버지의 행동이
꼭 모범적이지 않아서. 그리고 좋은말도 자주 들으면 잔소리, 사람을 구속, 억압하지요.
우리들은 서로간의 신뢰를 쌓아가며 살아야합니다. 서로간의 믿음을 지속하면서 살아야 된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러나 신뢰가 깨어진다고 우리의 삶이 무너진것은 아니기 때문이지요.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날 밝은 태양이
에너지를 우리는 공급받으며 살아야합니다. 상대에게 기대치가 있기에 상대방에게 의지하며 사는게 아닐까
생각 해봅니다. 서로간이 신뢰를하며 살아왔는데 세월이 흐를수록 사람들을 신뢰를하며 함께사는세상이
되어야 된다는생각이 듭니다.
조선시대에도 육아일기를 썼다니 흥미롭네요.
조선의 육아일기라..신박한데 ㅎㅎ
아역배우도 너무 귀엽네
자식,손자 사랑하는 마음은 국가,시대 불문하고 똑같을 것이다 남겨진 당시의 그림으로 봐도 현대인에게는 당연한건데도 너무 색달랐다
그 당시엔 엄.근.진 분위기였을거란 내 생각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인다
천국에선 두 분 잘 사이좋게 잘 계실까?
아버지는 거의 훈육쪽이고 할아버지는 거의 베푸는쪽으로 하는게 조선의 교육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사랑과 훈육을 모두 겪도록하는거죠
삼족오는 중국것~~ 😎😎😭😭😤😮💗💘😇
산삼보다 좋은 고삼 남고생 삼족오가 왜 중국꺼인가요? 혹시 고구려도 중국문화라고 생각하시나요??
16:28 아가 진짜 너무 예쁘구 사랑스러웅우ㅝㅓㅓ우워ㅜㅠㅠㅠㅠㅠ 이빨 두개 났어ㅠㅠㅠㅠ
에고 정말 귀한 문건이네요
아이들 사망률이 높았던 시대라서 얼마나 아이가 금과 옥같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
혈육에 대한 정은 시대를 막론하고 다 똑같구나
와중에 15:22 쯤에 책 원본을 맨손으로 그것도 거칠게 넘기는 걸 보니 좀 불안함..
방송으로 부각되니 이 책이 귀하게 여겨지는 것이고 전국의 수많은 종가, 명문 집안에는 귀한 책이 수두룩합니다.
조명되지 못해서이지요. 우리말로 번역되지 않았습니다.
이사가면서 혹은 후손들의 무관심과 재물욕심에 흩어지고 사라지고 휴지로 전락한 고문서는 무진장합니다.
각종 문집류도 상당하지요.
저도 어느 집안에서 나온 한적(漢籍)을 가지고 있습니다.
벌써 양아록 영인본도 있을터고.번역되어
출판되었습니다.
이 집안에서 새롭게 양아록을 출판해서 널리 배포하는 것도 괜찮겠지요.
화면에 보이는 책은 원본이고 모든 책은 편집됩니다.
좋아요
옛날 양반가에는 천자문 글공부, 한의 침술이외
할아버지가 어린 손자에게 회초리를 드는 필수적인 의식이 있었지
가문을 이어가거라....
무뚝뚝과 근엄으로 표현되는
권위주의적 가부장제는
조선의유물이아니라
일제의잔재다
민족정기 없애는 쇠말뚝 같은 소리하고 있네 ㅋㅋㅋㅋㅋ
현대사회 이전엔 동서양을 막론하고 가부장제였어
Is these pictures are original ? If yes, where do they discovered or found it ?
손자가 사춘기가 왔다면, 할아버지 입장에서는 종아리를 때려서라도 가르치시는군요. 옛날에는 저렇게 많이 맞았습니다.
양반으로 태어나면 관직에 나갈 준비와 함께 집안 소유의 종 부리는 법도 배우는군요. 어린 양반 아이에게 갑질당하는 노비의 마음이 어땠을까요?
조선시대는 계급사회, 신분사회입니다.
양반은 영원히 양반, 노비는 노비 신분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추노라는 드라마가 있었지요.
@@김중환-v8w 그러나 양반이라해도 벼슬이 없고 재산이 없으면 그냥 노비행. 훈장질 하면 뭐를까. ㅋㅋ ㅎㅎ
👍
18:47 갑자기 영조랑 사도세자가 생각나는 건 무엇...?
사도넘이 악령에 빙의되서 궁인을 100명가량.. 살해해서 가둬죽인거임.
@@air5210 악령이 아니라 영조의 갈굼이 수준급이라서 정신적인 문제가 임
영조의 열등감과 사도세자의 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만들어진 비극...!
내용과 다르게 이문건의 교육은 지금으로썬 학대에 가까웠다 하네요
노년에 이문건이 후회하는 시도 있습니다 한번 찾아보셔요
친구중에 16살에 아빠가되서 34살에 할아버지가 되었는데 반항하는 사춘기 아들에게 맏길수없어 손주를 자식으로 호적에올려 늦게서야 자식사랑알고 애지중지 잘기름 옛날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이유이지않을까요
네.....?
관종짓도 적당히 하렴...
네이버 사전에서 양아(養兒)를 검색하면 나오지 않고 육아(育兒)는 나오는데, 우리 표준국어사전에도 육아만 나옵니다.
이는 일본사전의 영향입니다. 우리나라 국어사전은 일본사전 표제어를 많이 베껴썼습니다.
육아(育兒)와 양아(養兒)란 말은 때로 같은 뜻으로 쓰이나 뉘양스가 조금 다릅니다. 육아(育兒)는 젖이나 음식을 먹이고 의복을 입혀 키운다는 좀더 물질적인 의미입니다. 여성의 일입니다. 이와달리 양아(養兒)는 아기를 기른다는 뜻이나 대신 맡아 기른다는 뜻으로 양아들(養아들)이란 남의 아이를 들여와 맡아 기르는 아들을 말합니다.
따라서 이문건의 양아록(養兒錄)은 아이를 단순히 기른다는 뜻이 아니라 이란 뜻입니다. 어머니가 살아있으므로 할아버지 입장에서는 손자를 대신 맡아 기른다는 뜻입니다.
조선시대에도 육아(育兒)라는 말은 여성에 해당하는 말이었습니다. 양육(養育)이란 말도 여성에 한정된 것 같습니다.
양아록(養兒錄)을 육아일기(育兒日記)라고 소개하는 것은 무리가 있고, 용어상 시청자들에게 혼동을 주고 있습니다.
이문건이 손자와 함께 기거하면서 가통(家統)과 예의범절, 한문을 가르키면서 가까이에서 지켜본 성장기록입니다. 의복이나 음식은 지척인 안채에서 제공받았으므로 모친이나 할머니의 보살핌도 많았습니다 .
남녀내외가 심하던 조선시대에 할아버지와 기거하면서 가통이나 예의범절, 한문학습을 벼슬을 하였던 지식인 할아버지로부터 직접 받았던 것입니다.
양반집안이 아닌 일반 백성들의 사정은?
기록물이 희귀한 우리 역사의 고민거리입니다. 이문건의 양아록은 조선시대 명문 사대부 집안의 희귀하고 소중한 기록물이지만 이는 소수 양반계층에게만 해당합니다. 자식이나 손자의 교육을 명망있는 학자에게 맡기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풍속화나 평양감사향연도 등에 일반 아녀자가 보기드문 것은 남녀간 내외하고 여성의 바깥 나들이를 금하는 여성차별과 남존여비의 풍습때문일 것입니다. 보는 시각의 차이입니다. 그러니 아이들은 아버지나 할아버지와 함께 나들이 했을 겁니다.
사극에서 조선시대를 근거없이 미화해서 마치 조선시대가 대단한 것처럼 오해하나 엄격한 신분제와 남녀차별, 기근과 전염병의 창궐을 기억해야 합니다. 무지와 폭력과 야만이 만연했습니다. 비록 법치국가를 표방하고 경국대전을 만들었으나 인습에 쪄들어 인권은 간데없고 사사로운 사형(私刑)이 빈번했습니다.
그리고 왕실과 양반 사대부 지배층이 권력과 토지, 자원을 독점하였습니다. 토정비결을 보면 관재수(官災數)가 많이 나오는데 관(官)의 횡포와 수탈은 극심했습니다.
지금도 여성들은 유교를 죄악시하는데 남녀차별은 한정된 자원을 남성만이 독점하기 위한 술책이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의도는 남녀간 성평등이 논란이 되고 여성들의 직장생활이 많아지므로 공동육아가 이슈가 되는 시점에서 조선시대에도 남성의 육아가 있었다는 것을 강조하고 소개하는데 있으나 조선시대 생산활동을 하던 수많은 계층에도 해당되는지는 의문입니다. 노동 강도가 강하고 생업의 중압감이 컸기에 어린시절부터 자식들에게 가업에 종사하게하고(전통사회에서 어린이가 어릴때부터 노동을 하는 것은 당연했음) 기술을 전수하였겠지만 이를 육아로 보는 것은 무리일것입니다.
경국대전이 있음에도 인습에 찌들어 나라가 비합리적으로 운영된것처럼 말하시는데 어디서 그런걸 알수있을까요? 그리고 인권을 논하기엔 그당시 시기상조였습니다. 인권이 제대로 인정된게 UN 세계인권선언 이후로 알고 있습니다만..? 너무 서양식 중심사상으로 해석하시는거 아닌지..!
24:36 보니까 손주가 총 1남2녀였네요 근데 왜 2녀는 이름이 없을까요?????
이름 붙이기 전에 죽은경우
일제시대의 학교문화..우리문화라고 착각하는데 실제는 일본문화..여자를 함부로대하고 자녀를 때리고 선생이 학생을 때리고..
해방된지 80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일본의 영향력을 못 벗어나면 그건 한국인의 의지가 부족한 것일수도?
@@SayNoToChauvinism 친일파청산을 못해서 그런거임
@@Rowingmin 80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아직도 못하는건 우리에게 문제있는거 아님? 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전임 대통령조차
일제 시절 조선인 최초로 흥남시청 농업과장 지내면서
조선 수탈에 앞장서던
문용형 아들이였던걸 생각해보니 갈 길이 멀긴하네.
그냥 타임머신 타고 1800년대로 돌아가서 사람들 스카웃해 오자구
@@SayNoToChauvinism일본이 강제적 폭압적 문화통치를 했고 지금도 그 친일들이 득세하고 있는 사회이기 때문에 벗어나기 힘들죠. 하루빨리 친일 국짐당과 윤정부를 쫒아내는게 가장 큰 숙제.
기록의 나라 조선
손녀를 키운 이야기도 없고, 정말 힘든 시기인 7세 이전에 양육도 없는데...유교적이고 가부장적이고 남성중심적이구나.
양아록이 아닌 공손록이지. 손자와 함께 지낸 기록. 양육은 없고 할아비 중심의 동거록.
개인의 영달을 위해 어떠한 죄도 지을 수 있는 저 정신.....
왜 저러냐....
한국사 전 이나 역사스페셜부활 안되나 지금 하는거 재미도 없고 그다지 유익하지도 않고
역사추적도 있죠... 벌써 10년 지났는데... KBS 돈도 없는 것도 아니고......
철저한 신분제 사회를 유지하고 남녀차별 사회를 영속시키기 위한 방식 때문이지
14:49
양아록이라고 하니까 어금니아빠 양아 이영학이 생각나네 ㅋㅋㅋㅋ
ㅜ.ㅜ
폐쇄적신분제, 남존여비, 기술자경시, 유교교조주의... 조선의 거의 모든게 아프가니스탄과 닮았다. 망할수밖에 없는 시스템.
양아록:조선시대 선비인 할아버지의 육아일기
난,내 아이의 "관찰일기"를 쓴적이 있다.
어릴때 아버지는 내게 매번 관찰력이 부족하다고
혼을 내셨다.
그런 나는 관찰로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
조선시대는 글공부는 가문을 일으키는 일이고,
지금 우리 아이들과 나는 글뿐만 아니라 다른 것들도 해야한다.
왜? 글 공부를 강조 했는지 알고 나니 이해가 간다.
양반,상인,중인,노비,백정이 있던 신분사회는
특권계층만 "과거 곧,그 시대의 인재등용"의 혜택이 주어졌다.
우리는 공부만 하면 가능하니 "대학 졸업장"이
좋은 인재 찾는 방법이다.
난,수십년 일하면서 겨우 "야간대"나와도 제대로
모른다.
배워야함을 알았기에,글의 중요함을 알았기에
독학이 즐겁다.
예나 지금이나 부모가 가르쳐도,할아버지가 가르쳐도 인간이기에 마음은 변하고,의견은 충돌한다.
술은 어른에게 배우라는 말이 있지만 넘 일찍 가르켰다.간에 안좋은 술을~~~~^^
난,5살때 할머니 계추 모임때 우유인줄 알고
막걸리를 대접으로 처음 마셨지만~~~^^
지금 보다 미생물이 적고 바이러스가 적었든데도
아이 사망률이 높았단다.
마마,두창,천연두 등등~~~
확실한 치료법이 없기때문이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또 다른 병에 대한 면역체가
강해지고~~~~~
손자가 아팠을때도 낫기만을 기다렸다...
내자녀가 아프면 잠도 못자고 병간호 하듯이 부모마음은 깊이 차이는 있어도 같은가보다.
지금 시대의 아이들은 조모나 조부의 사랑을
느낄 기회가 없음에 안타깝다.
"양아록"
조선시대 선비 할아버지의 육아일기는 시대를
초월한 "공감"이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문건이와 후손은 죽을때까지 일을 하지않고 노비들이 노동을 하여서 생산한걸로 평생 호의호식하였다
이문건은 20년 넘게 귀양생활하면서 일기쓰고 아들은 일찍 죽었는데 뭔 호의호식임
@@Hold0127 귀양도 종류가 있어요 가족들 다 데리고 귀양간거면 말 다했죠 무급휴가임...
이런 식의 사대주의가 만연했으니 여자를 경시하고 나라를 개판으로 만들었
이게 뭔 대단한 거라고 방송하는 거지
에휴 같은 시기에 서로 강간이 일상이고 문화라고 주장하고 지배층에게 칼맞아 죽는게 일상이라 덜덜 떨며 살고 가진걸 모두 수탈 당하던 일본의 일본어로 닉을 정한 걸로 보니 답 나오네.
육아일기는 커녕 세금이 너무 과도해서 유아살인이 일상이고 심지어는 그걸 미화하던게 일본이란 건아는지? ㅉㅉ
조선시대 드라마는 아예 만들면 안되겠네요? 한글도 조선시대 사대주의를 대표하던 왕이 만든 문자니 폐기해야 하나요?
술에는 여자와 좋은 안주가 필요한데 애들은 무슨 재미로 술을 먹었을까
요즘도 술마실땐 잘생긴 총각 하나쯤 있어야 하는데 그죠?ㅋㅋ조신하게 앉아서 술 따라보라고 하고~
@@eal289먼 개소리 쳐하고 앉졌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