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있을때 이책을 우연히 접하고 근무서러 가면서 들고가서 읽고 또읽고.. 처음엔 당시 저의 수준엔 너무 어려워서 한페이지를 제대로 이해하려고 30분씩 읽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제 인생에 정말 좋은 영향을 준 에릭프롬형님의 역작... 이렇게 영상으로 접하니 반갑고 좋네요 ^^
사랑의 기술이 이런 내용을 담고 있는 줄 몰랐네요~ 영상을 보며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과 "사랑은 오래 참고... 온유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않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는 구절이 생각나네요~ 상대방에 대한 믿음과 존중만큼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존중이 함께 해야, 상처받을수도 있고 때로는 삶이 부서질수도 있는 사랑이라는 모험을 할수 있고, 모험을 해볼수 있어야 '사랑의 기술'을 차츰 배울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4개의 요소 중 "지식" 부분이 울림이 있네요. 상대방의 본질과 깊은 내면을 알려고 노력해야 한다. 피상적인 것 말고...... 책 제목 번역을 왜 "기술"이라 했을까요?? 영어로는 "Art" 인데......이건 완전 느낌이 다르죠! 안타깝습니다. "사랑이라는 예술에 대하여...." 저는 이렇게 번역하고 싶네요......
요즘 영상 자주 올려주셔서 짱좋음, 사랑이란 뭘가여. 사랑 그 자체가 물리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어떤 형상, 개념이라면 그 본질적인 의미는 뭘가여. 보편적이고 절대적인 정의가 있을가여. 각 문화권, 사회적 맥락과 개체들 사이에 그 의미의 깊이와 해석은 다르게 해석되는거 같아여. 저는 이상적으로 그 개념을 이타심으로 해석하고 싶네여. 그 본질은 이기에 있지만 결국 타인 다른 대상을 위한 주체의 희생 그 행위 자체가 주체를 더 나은 존재로 만들어준다고 믿고싶네여 영화 가쿠지로의 여름처럼.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이타적인 사람들은 덜떨어진 곰탱이같은 발판삼고 타인에게 이용당하기 쉬운 괴롭히고 착취해도 괜찮은 그런 이미지 스테리오타입을 가진거 같아여. 결국 행위의 기준은 미적 가치를 따르고 경험적 세상 다양한 사회적 맥락에 따라 의미가 유동적으로 변하는거 같아여. 하지만 만약 보편적이고 절대적인 사랑이랑 개념 형상의 정의가 있다면 그것의 동의어는 치킨일 거에여
가을의 끝자락을 배경으로 써니님이 정성을 가득 담아 읽어주신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제목과는 달리 사랑이라는 주제에 대한 냉정하고 준엄한 저자의 질책이 회초리같이 느껴집니다. 과거에 철없이 사랑이라고 여겼던 것이 돌이켜 보면 이기심이었고 욕심이었던 것 같아서 가슴이 아픕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사랑이란 처음의 뜨거운 감정은 지나가고 마는 일시적인 것이고, 그 다음에 드러나게 되는 모든 결점과 불만에 대해서도 한 없는 포용과 신앙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자애와 이해가 있어야 그 사랑을 완성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마음가짐이 없이 본능적으로만 사랑하려 한다면 인간이 동물들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차의 궤도처럼 서로 평행하게 달리지만 끝이 붙어있는 것처럼 보이는 착시속에서 결국 하나가 될거라 믿게 되는 마법에 빠지는 것 ㅎㅎ. 우리는 그런 환상때문에 사랑에 빠지는 것은 아닐까요. 사랑은 상대의 감수성, 취향, 관심사로 이뤄진 정서적 공감을 시작으로 재치와 용기같은 매력자본이 더해지고 사회적 성공과 재력, 권력이 뒷받침되면 금상첨화를 이룰 것이라 흔히 생각하죠. 그렇지만 쉽게 사랑에 빠졌다가 막상 눈 앞에 펼쳐지는 여러가지 문제들과 변화 그리고 갈등의 양상에 따라 우리의 심리는 크게 위축되거나 불안해지기도 합니다. 갈피를 못잡게 되는 거죠. 주거니 받거니 하는 상호간의 교감이나 교환없이 감정이 일방적이거나 한쪽의 희생만 반복한다면 그 끝은 쉽게 짐작할수 있을 것입니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조화는 사랑을 키워갈수 있지만 무관심과 애정의 결핍은 금방 둘 사이를 소원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사랑의 조건을 만족하기도 어렵지만 사랑의 기술까지 익히는 건 결코 만만치가 않죠. 자기애나 만인에 대한사랑, 반려자에 대한 사랑도 각각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는 적절한 기술을 익혀야 하는 것은 물론이구요. 사랑은 시작하는 것보다 유지하는 것은 더 어려워 보여요. 사랑을 지키는 것은 그 사람을 지키는 것과 다름이 없을 테니까요. 하지만 사랑의 기술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사랑은 밥먹 듯 해야합니다. 인생에서 가장 가치있는 일이니까요. ㅎ
무한한 사랑을 주고 싶지만 상대방이 그걸 당연시하고 이용할까바 두렵죠...어떤 관게든지 주고받아야 건강한 사랑이 됩니다...머리아파서 사랑 안하고 싶어요..남녀간의 사랑은 독이 든 사과같아요...무수한 요구와 집착과 계산으로 뒤엉켜진 욕망의 불구덩이...그 속에서 심장을 태우다가 살기 위해 나옵니다ㅋㅋ 내 존재의 있음으로 기쁨을 느끼려 합니다
사랑 그저 순간이동 하듯 잠깐 지나가는 환상 목숨도 아깝지 않던 사랑이 헤어질때는 그동안 추억도 흔적도 기억상실증 에 걸린듯 아주 깔끔하게 잊고 가버리죠 많은 여자를 만낫다고 떠드는 인간은 더더욱 사랑에 논할가치가 있을까 그만큼 헤어짐에 사랑 때문에 괴롭고 슬프고 지나간 흔적만봐도 눈물이 나고 그런 가슴아픈 사랑을 어찌 많은 여자를 만나서 헤어지고 했다면 가슴이 심장이 10개는 되는건가 사랑은 그냥 환상 홀로 그냥 나를 사랑하는게 편하네요
@써니피디아 SUNNYPEDIA 되게 설명이 잘 안되는데요, 형제간에 사랑을 많이 나눈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그렇게 사랑한다라는 부분, 어머니의 사랑을 많이 받은 사람은 그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을 사랑한다라는 부분이, 되게 와닿아야요. 특히 형제의 부분.. 그리고 그 부분이.. 나는 너, 너는 나를 사랑하듯이 사랑하다 보면 "다수"의 사람들을 사랑할수 있겠다라는 점과, 써니씨의 다른 영상 참을수 없는 가벼움의 바람피는 이야기와, 성애에 대한 이야기, 잠재의식을 이해하다 보면 결국 나는 너, 너는 나라는 단계에 도달한다는 제가 어디서 들은 이야기가 다 맞물려서, 되게 신기한 시각이 생기는걸 느껴요. 바람을 피는 것은 나쁘지만, 그게 일어나는 과정과 뿌리가, 꼭 나쁘다고 말할수 없고, 반대로 생각을 하다보면, 그렇게 될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되고. 네가 나고, 내가 네라는 관점과 이웃을 사랑하라는 성경의 말,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남을 정말 나처럼 사랑할수 있겠다라는 생각. 결국엔 우리 모두가 “하나” 라는 어디서 한번쯤 들어본적 있는 말이 이런 말인가 하는 생각이 들고. 써니씨의 요새 영상들이 다 이어지면서 저에게 새로운 시각을 주네요. 써니씨의 영상들을 통해 내가 막 연결이 되고 응용이되서, 다시 댓글다러 왔어요. 신기한 느낌이에요.
전체의 내용이 무척 알차지만 저는 특별히 모든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자신과 한사람을 진정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란 글이 마음에 더욱 와 닿습니다. 엄마가 자신의 자녀를 사랑하는 것이 조건에 의한 사랑이 아닌 것처럼 가난하든, 부하든, 잘낫든, 못난든 우리 모두가 사랑 받아야 할 사람으로 태어났는데 그만 그 사랑의 근본의 마음을 세상에(돈, 명예, 권력) 빼앗겨 진정 사랑해야 할 중요한 점을 놓쳐 버린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은 모든 사람에게 적용 해야 겠지만 그러나 나와 평생을 함께 해야 할 사람과 다툼없이 더 깊은 사랑 을 나누기 위해서는 서로 생각하는 방향과 목표와 마음과 뜻이 맞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목표하고 목적하는 바가 맞지 않으면 인내와 사랑만으로 해결이 쉽지 않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보여주신 동영상들이 써니님의 평소 생각이요 철학이라면 써니님을 적극 응원하고 지지하며 더 깊은 대화를 나눌수 있길 원합니다.
재성님! 깊이 있는 통찰과 진정성 가득한 응원글에 감동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적당한 자기애, 그리고 한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능력이 전 인류에 대한 사랑의 기반이 된다는 에리히프롬의 생각은 참으로 공감이 가죠. 사랑의 기술은 읽으면 읽을 수록 다양한 생각을 불러 일으키는, 진정한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의 왜곡과 억압을 언급하지 않는 지식인들은 무지하든지 아님 위선자들이다. 그럼으로 에릭 프롬은 진정한 지식인이다. 사랑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이 나를 움직이는 것이다. 사랑은 존재인 영혼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사랑의 왜곡은 영혼에 대한 왜곡이다. 생명이 먹어야 할 음식이 사랑이다. 진정한 사랑은 존재를 사랑하는 것이다 존재가 소유한 것에 대한 사랑이 아니다. 그 가 가진 것과의 관계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은 생각차원의 사랑과 마음차원의 사랑이 있고, 진정한 사랑은 영혼차원의 사랑이다. 영혼의 사랑만이 영원한 것이다. 진실한 사랑만이 그 에너지의 흐름이 영혼의 문에 이른다.
또록또록 한 목소리 귀에 쏙쏙 꽂히네요.
좋아요.
사랑의 기술 이 책을 읽은지가 까마득 한데.... 다시 이렇게 접하니
또한 잔잔한 감동마저 느낍니다.
써니피디아님 더욱 빛나고 발전하시길 기원합니다.
이뿌시고 지적이고 발음도 좋으셔서 듣기가 편하네요 자주 들으러 올게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음악도 듣기편해 명상하는것같음 ㅎ
군대있을때 이책을 우연히 접하고 근무서러 가면서 들고가서 읽고 또읽고.. 처음엔 당시 저의 수준엔 너무 어려워서 한페이지를 제대로 이해하려고 30분씩 읽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제 인생에 정말 좋은 영향을 준 에릭프롬형님의 역작... 이렇게 영상으로 접하니 반갑고 좋네요 ^^
즐거운녀석님 멋지시네요! 감사합니다🙏😀
블로그 타고 넘어왔습니다. 저도 철학에 관심이 조금 있는 편인데 시간날때 종종 들려서 잘 보겠습니다.
에프치킴님 반갑습니다😉 써니피디아 많이 사랑해주세요! 좋은 콘텐츠로 보답할게요^^
사랑의 기술이 이런 내용을 담고 있는 줄 몰랐네요~ 영상을 보며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과 "사랑은 오래 참고... 온유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않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는 구절이 생각나네요~ 상대방에 대한 믿음과 존중만큼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존중이 함께 해야, 상처받을수도 있고 때로는 삶이 부서질수도 있는 사랑이라는 모험을 할수 있고, 모험을 해볼수 있어야 '사랑의 기술'을 차츰 배울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Ptokos님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 참으로 일리있는 말씀이라고 생각해요. 때로는 삶이 부서질 수도 있는 모험..!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방증이라는 거니까요 그쵸?^^
@@Sunnypedia 그렇네요~^^
빠져듭니다! 꽤 긴 영상임에도 놓칠 수가 없더군요. 덕분에 명상하듯 좋은 시간 보냅니다~😘
새벽별님, 재밌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더 흡인력있는 영상을 만들어서 보답할게요 :) 오늘도 활기찬 하루 보내셔요!!
이뿌고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멋지네요 이것도 제목처럼 쉽지 않고 딱딱한 책인데 쉽게 잘 전달해주시는 능력이 뛰어나십니다~
종민님 재밌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올해도 많은 노잼책(?)을 쉽고 재밌게 소개드릴게요 기대 많이 해주셔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나중에 사랑의 기술 책도 읽어봐야겠어요!
사랑이 제일 어려워요 나도 남친이랑 사랑하고 싶다ㅋ
4개의 요소 중 "지식" 부분이 울림이 있네요. 상대방의 본질과 깊은 내면을 알려고 노력해야 한다. 피상적인 것 말고......
책 제목 번역을 왜 "기술"이라 했을까요?? 영어로는 "Art" 인데......이건 완전 느낌이 다르죠! 안타깝습니다.
"사랑이라는 예술에 대하여...." 저는 이렇게 번역하고 싶네요......
너무 좋은 북리뷰 감사합니다. 프롬의 철학과 가치관을 좋아하는데 역시 삶을 관철하는 통찰력은 20세기 위인중 탑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프롬 무척 좋아합니다. 감사해요 🔥☺
반성합니다
책을 읽으면 집중을 오래 못하는데 이렇게 다른 사람이 읽어주니까 편하게 듣기만 하면되서 너무 좋네요 심지어 목소리도 좋고 얼굴도 이쁜 누나가 읽어 주니까 더 좋은거 같아요
책 처음 읽는데 조금 어려웠습니다. 영상 보고 도움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독서 화이팅입니다🔥👍
감사해요
잘듣고 갑니다👍 사랑의 기술 한번 읽어봐야 겠네요😊
에리히프롬 참 좋죠? 사랑의 기술은 특히 최고인 것 같아요! 꼭 읽어보셔요 추천드립니당🤗
배경음악이 책내용에 집중하지 못하게 합니다ㅠ 진지하고 정신차려서 듣고 싶은데요ㅠ
네 예전에 만든 것들이라 시행착오라 생각하고 앞으로 음악소리 신경쓰겠습니다 :) 소중한 의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요즘 영상 자주 올려주셔서 짱좋음, 사랑이란 뭘가여. 사랑 그 자체가 물리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어떤 형상, 개념이라면 그 본질적인 의미는 뭘가여. 보편적이고 절대적인 정의가 있을가여. 각 문화권, 사회적 맥락과 개체들 사이에 그 의미의 깊이와 해석은 다르게 해석되는거 같아여. 저는 이상적으로 그 개념을 이타심으로 해석하고 싶네여. 그 본질은 이기에 있지만 결국 타인 다른 대상을 위한 주체의 희생 그 행위 자체가 주체를 더 나은 존재로 만들어준다고 믿고싶네여 영화 가쿠지로의 여름처럼.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이타적인 사람들은 덜떨어진 곰탱이같은 발판삼고 타인에게 이용당하기 쉬운 괴롭히고 착취해도 괜찮은 그런 이미지 스테리오타입을 가진거 같아여. 결국 행위의 기준은 미적 가치를 따르고 경험적 세상 다양한 사회적 맥락에 따라 의미가 유동적으로 변하는거 같아여. 하지만 만약 보편적이고 절대적인 사랑이랑 개념 형상의 정의가 있다면 그것의 동의어는 치킨일 거에여
와 멋져요 아벨님! 사랑에 관한 깊이있는 철학을 가지고 계신듯...꼼꼼히 읽으면서 아벨님께 많이 배우고 있네요🤗 그리고 치킨사랑의 일관성도 보기 좋으십니다👏👍
에릭 프롬의 사랑의 기술 대학교 1학년에 읽어 보려고 노력을 했어요.
기억이 가물 가물 합니다.
무조건적인 사랑은 모든 인간의 가장 절실한 갈망 이 말이 떠오르네요. 이 책도 제목에 낚여 고등학교때인가 봤는데 써니님이 그 때를 회상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와 멋진 말이네요! ^^
제가 좋아하는 책이네요 ㅎㅎ
수백번 연애해보고 느낀점은 상대방에 대한환상을 버려야 한다는것입니다.즉 감정이 없는 상태에서 상대를 봐야 진정한 상대의 모습 알고 사랑할수 있는거 같습니다.그게 어렵지만......
과정인거 같아요 그런 감정상태로 도달하게 되면서 준비가 되는 듯한 느낌 77억에게 77억의 사랑의 모습이 있는 아름답고도 슬픈 사랑이야기들이 꽃을 피어내고 있노라면 세상은 정말이지 즐거운 곳이란게 느껴져요 심심할 틈이 없어요 유후
수백번? ㅋㅋㅋㅋㅋㅋㅋ
개그콘서트 망한이유를 알겠네
한국인들 허풍은정말 ㅋㅋㅋㅋ
수백번 연애했으면…. 좀 심한데..
수백번 연애했다면 지금 몇살?
수백번 ㄷㄷ
소유나 존재냐와 더불어 정말 좋은 책이죠. 군대에서 10번은 읽은 것 같네요.
똑똑한데 예쁘고 우아하고 매력있고
뇌색녀에 볼매녀..
동화님 칭찬 감사합니다😀👍
가을의 끝자락을 배경으로 써니님이 정성을 가득 담아 읽어주신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제목과는 달리 사랑이라는 주제에 대한 냉정하고 준엄한 저자의 질책이 회초리같이 느껴집니다. 과거에 철없이 사랑이라고 여겼던 것이 돌이켜 보면 이기심이었고 욕심이었던 것 같아서 가슴이 아픕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사랑이란 처음의 뜨거운 감정은 지나가고 마는 일시적인 것이고, 그 다음에 드러나게 되는 모든 결점과 불만에 대해서도 한 없는 포용과 신앙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자애와 이해가 있어야 그 사랑을 완성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마음가짐이 없이 본능적으로만 사랑하려 한다면 인간이 동물들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Skyjacket10님🤗 소중한 감상과 의견 꼼꼼히 잘 읽어보았습니다^^ 항상 느끼지만 skyjacket님께서는 써니피디아 영상을 매우 꼼꼼히 보아주시는 것 같아서 더더욱 감사드려요👍또 저두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
잘 듣고 갑니다!
이웃추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동영상도 많고 소개해주는 책 수준들이 아주 괜찮네요. 구독신청합니다.
승호님 반갑습니다😀 써니피디아에 오신 것을 환영해요! 더 좋은 콘텐츠로 찾아뵐게요😊좋은 주말 보내시구요^^
유투버님의 달콤한 목소리에 제가 사기를 당하고 있는 것 같아요.
현실에 충실하자.
현실에 충실하자.
인간 관계의 황량함.
인간의 모든 것을 상대적으로 바라 볼 수 밖에 없는 존재인 것입니다.
잘 봤습니다 팬입니다 ^^
제가 생각하는 사랑은 내리사랑 같아요 ~
길성님 반갑습니다🤗 저도 경험적으로 치사랑보다 내리사랑이 비교적 강력하다는 데에 공감합니다^^ 앞으로 써니피디아 많이 사랑해주세요😀
배경음악 없는 버전 있으면 좋겠어요ㅠㅠㅠ 음악이 몰입에 방해가되네요
기차의 궤도처럼 서로 평행하게 달리지만 끝이 붙어있는 것처럼 보이는 착시속에서 결국 하나가 될거라 믿게 되는 마법에 빠지는 것 ㅎㅎ. 우리는 그런 환상때문에 사랑에 빠지는 것은 아닐까요. 사랑은 상대의 감수성, 취향, 관심사로 이뤄진 정서적 공감을 시작으로 재치와 용기같은 매력자본이 더해지고 사회적 성공과 재력, 권력이 뒷받침되면 금상첨화를 이룰 것이라 흔히 생각하죠. 그렇지만 쉽게 사랑에 빠졌다가 막상 눈 앞에 펼쳐지는 여러가지 문제들과 변화 그리고 갈등의 양상에 따라 우리의 심리는 크게 위축되거나 불안해지기도 합니다. 갈피를 못잡게 되는 거죠. 주거니 받거니 하는 상호간의 교감이나 교환없이 감정이 일방적이거나 한쪽의 희생만 반복한다면 그 끝은 쉽게 짐작할수 있을 것입니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조화는 사랑을 키워갈수 있지만 무관심과 애정의 결핍은 금방 둘 사이를 소원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사랑의 조건을 만족하기도 어렵지만 사랑의 기술까지 익히는 건 결코 만만치가 않죠. 자기애나 만인에 대한사랑, 반려자에 대한 사랑도 각각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는 적절한 기술을 익혀야 하는 것은 물론이구요. 사랑은 시작하는 것보다 유지하는 것은 더 어려워 보여요. 사랑을 지키는 것은 그 사람을 지키는 것과 다름이 없을 테니까요. 하지만 사랑의 기술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사랑은 밥먹 듯 해야합니다. 인생에서 가장 가치있는 일이니까요. ㅎ
글 엄청 잘 쓰시네용
무한한 사랑을 주고 싶지만 상대방이 그걸 당연시하고 이용할까바 두렵죠...어떤 관게든지 주고받아야 건강한 사랑이 됩니다...머리아파서 사랑 안하고 싶어요..남녀간의 사랑은 독이 든 사과같아요...무수한 요구와 집착과 계산으로 뒤엉켜진 욕망의 불구덩이...그 속에서 심장을 태우다가 살기 위해 나옵니다ㅋㅋ 내 존재의 있음으로 기쁨을 느끼려 합니다
현명하십니다 👏👏👏👍화이팅!!
big fan of your work. keep it up :)
진심 사랑스럽습니다.
쇼펜하우어,니체 와 함께 완소책입니다.
니들 그러는거 사랑아니야~
라고 말해줘도
"우리는 특별한 사랑이야~" 라는 착각으로 부정하더라고요. 하...☹
선생님 책선정이랑 피아노가 취향이 맞아 구독하고 갑니다.
쎈빛님 환영합니다🎉 감사드려요🤗
Iover is.....지옥으로 가는 길이죠.
당연 지옥갈만큼의 행복도 동반 하겠죠.
하지만.
그만큼의 아픔도 동반 되는거죠.
님이라면 사랑은.?
써니님처럼 말을 잘하는 사람은 말하기가 낭독보다 편할텐데, 길게 낭독하느라 수고하셨어요.ㅎ
'사랑의 기술'을 특별히 좋아하시는 것 같네요.
그리고 시청자들과 나누고 싶은 내용도 많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고요.
책 소개 고맙습니다.^^
네 맞아요!에리히프롬이 참 신랄하면서도 위트가 넘치더라구요. 합리적이기도 하고요^^ 에리히프롬의 국내 미발표 신간도 리뷰 준비중이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재밌네용👍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 그저 순간이동 하듯 잠깐 지나가는 환상 목숨도 아깝지 않던 사랑이 헤어질때는 그동안 추억도 흔적도 기억상실증 에 걸린듯 아주 깔끔하게 잊고
가버리죠 많은 여자를 만낫다고 떠드는 인간은 더더욱 사랑에 논할가치가 있을까 그만큼 헤어짐에 사랑 때문에 괴롭고 슬프고 지나간 흔적만봐도
눈물이 나고 그런 가슴아픈 사랑을 어찌 많은 여자를 만나서 헤어지고 했다면 가슴이 심장이 10개는 되는건가
사랑은 그냥 환상 홀로 그냥 나를 사랑하는게 편하네요
책들의 성향이 제가 써니피디아님 나이쯤에 즐겨 읽었던 것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 다시금 곱씹는 계기가 되는 듯합니다.
경열님! 제 북리뷰를 보면서 예전 추억에 잠기셨군요 ☺ 앞으로도 아름다운 추억 여행 떠나실 땐 써니피디아를 찾아주셔요 ㅎㅎ 그리고 좋아하시는 책 추천도 언제나 환영입니다 :)
성애 부분, 매우 와닿네요.. 근데 느낌으로만 알다가 이렇게 프로페셔널이 분석한걸 들으니까 매우 재밌네요...
그쵸? 저도 예전에 어릴때 대충 읽었다가 이번에 꼼꼼히 보면서 신선한 자극을 받았답니다 ㅎ ㅎ 그리고 경험치(?)가 좀 쌓이다보니 더더욱 와닿네요 🤭
@써니피디아 SUNNYPEDIA 되게 설명이 잘 안되는데요, 형제간에 사랑을 많이 나눈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그렇게 사랑한다라는 부분, 어머니의 사랑을 많이 받은 사람은 그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을 사랑한다라는 부분이, 되게 와닿아야요. 특히 형제의 부분.. 그리고 그 부분이.. 나는 너, 너는 나를 사랑하듯이 사랑하다 보면 "다수"의 사람들을 사랑할수 있겠다라는 점과, 써니씨의 다른 영상 참을수 없는 가벼움의 바람피는 이야기와, 성애에 대한 이야기, 잠재의식을 이해하다 보면 결국 나는 너, 너는 나라는 단계에 도달한다는 제가 어디서 들은 이야기가 다 맞물려서, 되게 신기한 시각이 생기는걸 느껴요. 바람을 피는 것은 나쁘지만, 그게 일어나는 과정과 뿌리가, 꼭 나쁘다고 말할수 없고, 반대로 생각을 하다보면, 그렇게 될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되고. 네가 나고, 내가 네라는 관점과 이웃을 사랑하라는 성경의 말,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남을 정말 나처럼 사랑할수 있겠다라는 생각. 결국엔 우리 모두가 “하나” 라는 어디서 한번쯤 들어본적 있는 말이 이런 말인가 하는 생각이 들고. 써니씨의 요새 영상들이 다 이어지면서 저에게 새로운 시각을 주네요. 써니씨의 영상들을 통해 내가 막 연결이 되고 응용이되서, 다시 댓글다러 왔어요. 신기한 느낌이에요.
세상에 사랑이 없다면
삭막하고 암흑같을 겁니다
에로스육체적 쾌락은 사랑의 일부분이며 호도적으로 오로지 육체적사랑만 떠올리는
모순이 팽배한데 삶의사랑 정신적사랑 아가페같은 사랑은 삶을윤택하게하는
윤활유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별에도 사랑없다면 삭막한
눈물도 필요없고 어떻한
부정적으로 논리를 펴도 사랑은 필요하다.
남성이나 여성들이 사랑을 얻기위해 치장하고
몸부림친다.
싱거운 이별이나 탐스러운이별이 사랑이 있고없고에 갈라진다~
이별의 잔을 드는 기차역/철수김원태
기적 소리 가자 울며 뒷바퀴를차고
차창 문은 열라고 아우성이고
손 흔들며 잔을 드는 기적 소리
이별의 아픔들만 가득하다네.
큰 유리창엔 슬픔의 눈물이
촉촉이 젖어서 흘러내리고
내 가슴엔 보내는 이별의
아쉬움이 흘러내리네.
오가는 기차역엔 숨 토하는
마음만이 서성댄다.
기웃기웃 이별 찾는 시선들이
손 흔들며 슬피 울고
만남의 반가움을 투척하는 미소들.
내려놓고 태워가는 기차역에
아쉬움만 서성인다.
전체의 내용이 무척 알차지만 저는
특별히 모든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자신과 한사람을 진정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란 글이 마음에 더욱
와 닿습니다.
엄마가 자신의 자녀를 사랑하는 것이
조건에 의한 사랑이 아닌 것처럼
가난하든, 부하든, 잘낫든, 못난든
우리 모두가 사랑 받아야 할 사람으로
태어났는데 그만 그 사랑의 근본의
마음을 세상에(돈, 명예, 권력) 빼앗겨
진정 사랑해야 할 중요한 점을 놓쳐
버린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은 모든 사람에게 적용
해야 겠지만 그러나 나와 평생을 함께
해야 할 사람과 다툼없이 더 깊은 사랑
을 나누기 위해서는 서로 생각하는
방향과 목표와 마음과 뜻이 맞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목표하고 목적하는 바가 맞지
않으면 인내와 사랑만으로 해결이 쉽지
않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보여주신 동영상들이 써니님의 평소
생각이요 철학이라면 써니님을 적극
응원하고 지지하며 더 깊은 대화를
나눌수 있길 원합니다.
재성님! 깊이 있는 통찰과 진정성 가득한 응원글에 감동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적당한 자기애, 그리고 한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능력이 전 인류에 대한 사랑의 기반이 된다는 에리히프롬의 생각은 참으로 공감이 가죠. 사랑의 기술은 읽으면 읽을 수록 다양한 생각을 불러 일으키는, 진정한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모 목소리 속도 발음 굿굿
많이 들어주세용😉👍
@@Sunnypedia if i have the reason to listen, it's because of you, not contents.
How attracting u are.
Good luck
써니님이 사랑하는 남자는 언제 만나게될까요
Beautiful nature dear friend I love you.beautiful face nice beauty so sweet
Thanks ram^^ thanks for your support🤗
전 삶이 늘 불안해서 그런지 사르트르의 실존주의에 관심이 많습니다.^^
저도 사르트르 좋아한답니다! 조만간 다룰게요😀 기대해주세요^^
잘들었습니다
파헬벨의. 케논 변주곡 좋아하는데
배경음악으로 너무 시끄럽네요
음악소리 작게 해 주심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40 갑분 오프숄더
성산일출봉아닌가요???
춘천 어린이회관이예요 ㅎㅎ 성산일출봉도 좋아합니다^^
ㅎㅎ계단이랑 수풀 색깔이 비슷해서 착각했습니당ㅎㅎ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팬이에여
Hi how are you?
I am good and you?🤗 thanks for visiting Eddy^^ have a nice day!
고등학교때 선생님이 꼭 읽으라는 책이었는데
민교님!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책이랍니다☺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써니님 북리뷰는 오디오로 듣는게 나을 듯 합니다.
영상을 보고 있으면 집중이 안됩니다...
광고가 너어~~~~무 많아서 .. 몰입에 흐름이 끊겨요.ㅠ.ㅠ구독자는 소유인가요 존재인가요?
가벼운마음님! 이거 중간광고를 자동으로 들어가게 해 놓으니 구글에서 많이 넣었네요! 좀 조정하겠습니다^^
써니피디아 SUNNYPEDIA 네.... 내용은 너무 맘에 드는데, 솔직히 다시보고싶진 않아지더라고요.. ㅎㅎ 이런 말이 당신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요. 무례함을 용서하세요ㅎ.
서로 이웃이 된 adkse입니다. 앞으로 지식을 주고받는 교류를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반갑고 감사합니다 근수님🤗 앞으로 써니피디아 많이 사랑해주시구요 소중한 의견도 많이 공유해주셔요^^
어렵다...ㅠㅠ 급 이런 노랫말이 생각난다 '사랑은 아무나하나'... 사랑 안할래 OTL
그쵸 사랑...그놈 후 ㅋㅋ어렵죠!
브금 제목이 머죠?
파헬벨 캐논입니다^^
음악도 적절하넹요 조아요 꾹!
목소리 좋아요
성의 왜곡과 억압을 언급하지 않는 지식인들은
무지하든지 아님 위선자들이다. 그럼으로 에릭 프롬은 진정한 지식인이다.
사랑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이 나를 움직이는 것이다.
사랑은 존재인 영혼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사랑의 왜곡은 영혼에 대한 왜곡이다.
생명이 먹어야 할 음식이 사랑이다.
진정한 사랑은 존재를 사랑하는 것이다 존재가 소유한 것에 대한 사랑이 아니다.
그 가 가진 것과의 관계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은 생각차원의 사랑과 마음차원의 사랑이 있고,
진정한 사랑은 영혼차원의 사랑이다. 영혼의 사랑만이 영원한 것이다.
진실한 사랑만이 그 에너지의 흐름이 영혼의 문에 이른다.
“뼈져리게” 순간적으로 써니씨의 원래 목소리가 잠깐 ㅋㅋㅋ
저도 모르게 순간 울컥했어요 ㅋ ㅋ ㅋ 🤭🤭
Ngising
Have a good day🤗
@@Sunnypedia i like you
적대감. 실망감. 권태감
저자가 연에를 몉번 해봤을지 궁금하네요 나보다 덜 해봤을것같은데..
겴혼은 미친짓이야
아나운서하셔도 될듯
You are so beautiful ❤️ ❤️❤️ love you
Thanks Rizwan😉 i appreciate your support^^
써니님 북리뷰는 오디오로 듣는게 나을 듯 합니다.
영상을 보고 있으면 집중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