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소울3와 엘든링 둘다 해본 저로서 느낀점을 정말 잘 표현해주셨네요. 제가 딱 느낀 점이 영상에 들어있어 고개를 끄덕이면서 봤습니다. 타점이 머리에 고정되어있어 커다란 덩치임에도 맞서싸우는듯한 전투경험을 느끼게 해주는 미디르 기존의 소울류와는 지향점이 달라 이전만큼의 인상을 주진 못했으나 연출의 진일보를 보여준 플라키두삭스 저역시도 더 정감이 가는건 미디르쪽이더군요. 제 인생 최강최고의 드래곤 보스...미디르...
다크소울3에서 주인공은 불꺼진재이지만 왕을 계승할 그릇이 될 수 있기에 나름 대우받는 느낌이었는데 엘든링에선 세계관 멸망 직전에 빛바랜자라고 여기저기서 조롱하고 무시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불꺼진재는 보스들과 비등하거나 좀 더 낮은 존재이기에 "대결"이 성사될 수 있는거고 빛바랜자는 하등한 존재이기에 자신보다 높은 위치의 신과 같은 자들에 "대항"하는 느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다른것보다 서로 할수있는것의 차이도 있는듯 닼3시점에선 이미 선대 불사자들이 세상을 구했고 다무너져가던 와중에 세상을 구할수있는 인물이 마침 등장했으니 한줄기 빛같지만 엘든링은 데미갓이 왕이되던 호라루가 왕이되던 빛바랜자가 왕이되던 상관없고 진작에 여신이 내쫒았다가 엘든링을 부수면서 동시에 불러온인물이니 그럴수도..
다크소울은 더이상 불을 계승할 자가 없어 장작의 왕들을 사냥하고 잔불과 재를 모아 불을 계승해야 되는 재의 귀인의 역할이 강조 됩니다 반면에 엘든링은 아무나 자신의 야망과 이상대로 엘든링을 치켜들고 왕이 될 수 있는데 그런 면에서 엘데의 왕은 데미갓들도 될 수 있었고 어쩌면 마리카가 기다렸을 지도 모르는 호라루가 있어서 딱히 빛바랜자만이 왕의 사명을 이룰 수 있는 존재는 아니었죠~
플라키두삭스vs미디르 스토리: 둘다 간지 크기: 둘이 비스무리해 보이는데 플라키두삭스는 몸땡이 바닥에 붙여 기어다니고 미디르는 걸어다녀서 미디르가 훨씬 커보임 생김새: 머리 3개 잘리고 꼬리도 잘린 바위비늘 늙은 용과 개간지 인간성 범벅 어둠의 보석 비늘 두른 용 스킬 이펙트: 누런 황토브레스와 옹졸한 발톱마법, 하지만 그랑삭스의 벼락 패턴은 최고 멋있음 / 인간성 공격 패턴=간지 그 자체 주는 무기: 용왕의 바위검 / 벌어진 검 미디르 승리
미디르는 디자인 자체도 플레이어를 배려한 게, 일부러 뒷다리를 앞다리에 비해 길게 해서 가만히 서 있을 때 머리의 높이가 상당히 낮게 위치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영상에서 언급하신 플레이어를 마주보는 부분과 조합되어, 시점의 확보를 용이하게 만들어주는 요소죠. 플라키두삭스도 신적인 존재라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하는 보스이긴 하지만, 그래도 역시 프롬 최고의 드래곤은 미디르라고 생각합니다.
엘든링의 고룡들과 용왕은 점점 돌로 돌아가는건 물론 특히 용왕은 운명의 죽음에 의해 하도 많은 치명상을 맞아서 제대로 못움직인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닼소3는 안해봤지만 확실히 미디르가 좀더 쾌감있게 전투를 하네요. 누군가 용왕을 좀더 강렬하고 미디르같은 빠르거 날쌘 패턴을 넣은 모드를 만들어주던가 아니면 dlc에서 석화가 많이 진행되기 이전으로 돌아가던가.
@@계정-r2e라니가 만들어낸 환영이 아닌 진정한 전성기 레날라,로데일의 존속을 위협했다던 그랑삭스,고룡들과의 전쟁을 사실상 승리로 이끈 고드윈,가장 무서운 반신이였다던 미켈라,플라키두삭스의 머리를 잘랐다던 밤빛눈의 여왕,같이 파쇄전쟁 이전 강캐들이 한번쯤은 보스로 나와줬으면 좋겠음.
게인적인 경험상 대형보스몬스터중 미디르만큼 잘만든 보스는 없었음 왠만하면 붕쯔붕쯔 범위페턴이거나 다리에 달라붙으면 아무것도못하는 호구인데 미디르는 서서 브레스로 발밑 견제하는페턴,돌진,꼬리치기,방어력,등등으로 잘커버했고 머리앞 포지션일때 시아각이 너무좋은게 아무리 머리 록온이라 해도 팔만 혼자 움직이면 안보일텐데 대부분이 상체를 크게 움직이는 페턴이라 훨신 직관적임
던전&드래곤 세계관 게임도 아닌데 의외로 용들의 설정면에서 던전드래곤식 설정에 따른 방식이 강하게 들어가있죠 고룡이라고 부르는 이 통상용들은 사족보행을 하면서 따로 날개까지 달려있는 형태의 용들로 나오고 불을뿜는거외에도 지성도 높고 강대한 존재들로 나오죠. 백룡시스, 미디르 ,탐식의 드래곤모두 네발과 날개가 따로있고 엘든링에서도 이 던전드래곤식 용의 설정은 유지되서 휘석룡같은 비룡류들과 달리 진짜 용들인 플라키두삭스, 사룡포르삭스, 포르삭스의 누이 란삭스 모두 네발과 날개가 따로있죠 . 특징적으로 역시 엘든링과 소울시리즈의 고룡들은 모두 상당한 지성과 자기들 시대 한정으로는 신이나 마찬가지인 존재라는거 쉽게 설명하면 포켓몬으로 치면 프테라 같은 형태는 비룡이고 진짜 용들은 망나뇽같은 형태가 던전드래곤식 다크소울3의 옛비룡이나 다크소울2등에 나오는 비룡들보면 역시 던전앤드래곤식으로 이들은 고룡즉 일반 용과달리 날개가 앞뒷발 외에 따로 달려있는게 아니라 날개가 앞발을 겸하는 형태로 만들어져있고요 . 요즘 대부분 판타지 게임이나 영상물들이 그냥 용의 형태를 전부 비룡의 형태로 묘사하는거 생각하면 다크소울식의 용의 묘사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다들 미디르랑 게일이 어려운 보스라고 생각하는군요.... 나는 개인적으로 데몬왕자 가 제일 어려웠는데... 미디르랑 게일은 패턴 파악이 그렇게 많이 어렵지않아서 뭔가 데몬왕자나 쌍왕자 프리데 보다 훨씬 쉬웠던 기억이 있네요.... 개인적으로 엘든링이 다크소울3보다 더 어려운거 같아요... 엘든링은 뭔가 다크소울2 느낌이 많이나서 진짜 어렵더군요 오픈월드라서 길찾기도 힘들더군요
미디르 보스전의 진짜 개쩌는 점이 겁먹고 옆으로 돌거나, 다른 거대 보스의 공략법처럼 보스의 밑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타겟팅 카메라가 시점을 막 흔들어대는 끔찍한 기능처럼 보이지만 공략하기에 적절한 포지션을 잡을 수록 타겟팅에 의한 카메라워크가 더욱 역동적이고 예술적으로 바뀌며, 동시에 미디르의 공격 타이밍을 정확히 인지할 수 있게까지 만들어준다는 것… 그리고 그 포지션을 카운터치는 엇박자 잡기 패턴이나 브래스를 집어넣어, 한 수 한 수 행동을 읽고 신중하게 치고받아야 클리어할 수 있게까지 만들었죠. 미디르와 플라키두삭스의 차이는 필살기인 레이저 패턴만 봐도 알 수 있는데… 미디르는 2페이즈 진입 후, 플레이어의 후방으로 도약하며 패턴을 준비하기 때문에 계속 도약을 경계하고 미리 대응한다면 레이저 패턴 발동 직전쯤에는 미디르 옆쪽의 안전지대로 뛰어가볼 수 있죠. 하지만 플라키두삭스는 확정적으로 먼 거리를 확보하는 패턴 이후에만 레이저를 사용하고, 미디르나 플라키두삭스나 래이저 패턴을 정면에서 피해내는 건 어지간한 고인물들도 실수할 정도로 회피 타이밍이 난해해서… 플레이어는 사실상 운에 가까운 회피나 돌파를 성공시켜야 하게 되죠. 사냥개 스탭 등의 사기전기를 난발하면 비교적 쉬워지긴 하지만, 어느 수단을 쓰든 이 패턴을 정복했다! 라는 성취감보다는 운이나 전기 성능이 좋아서 살아남았다는 안도감에 가까웠습니다… 거기에 레이저 패턴이 나오는 시점에서 사실상 클리어 직전에 돌입하며(첫 도전중인 플레이어의 경우, 미디르의 그로기 기믹의 존재를 몰라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느끼게 되지만) 사실상 마지막 공략요소로써 존재하는 미디르의 레이저와 달리 플라키두삭스는 여전히 억까해오는 광역패턴과 단단한 방어를 뚫고 체력을 깎아내야만 해서… ‘제발 패턴운이 잘 나와서 레이저 또 쓰기 전에 잡을 수 있기를’ 하고 기도하게 되는 것도… 플라키두삭스의 레이저 공략시의 성취감이 적은 이유이기도 하죠.
닥소123 플스,스팀,스위치 버젼으로 전부 하고있지만 다른게임하다가도 닥소 특유의 손맛과 감칠맛에 계속 잡게 되는 맛이 있죠. 엘든링은 육아하느라 하지도 못했지만, 미디르는 다크소울 모든 시리즈에서도 대형보스전 하면 계속 생각나는 보스였죠. 첫도전엔 굉장히 어려운듯하면서도 패턴이 단순해서 나중엔 심심할때 켜서잡는 잡는 재미있는 보스가 되지만 연출,난이도,스토리 모두 챙긴 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웠던 소울류 보스는 꼼수 없이잡는 5회차이상 코스.. 닥소3에서는 펄션든 장작왕...
엘든링 고룡은 안 그래도 소두에 목도 길어서 때리기도 힘듦 게다가 얘네가 양손 휘적이면 피뢰침 효과마냥 1초 늦게 번개효과 나와서 피하기도 빡세고 오르도비스 대검 사자베기 그소 같이 그로기 유발갑 대검으로 원없이 때려도 그로기 한번 안 터짐 ㅋㅋ 앨든링 고룡은 걍 실패한 디자인이라고 봐야됨 만약 용왕마저 포르삭스 같은 디자인이었으면 걍 무시하고 갔음
개인적으로 스콜라 느낌이 있긴 있으나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느낌이 있습니다 사실 엘든링 느낌이 “몬헌 월드”를 플레이 했을 때 당시에 대중성을 좀 더 첨가해서 만든 게임이구나를 느꼈는데 엘든링도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크소울시리즈가 정말 잘 만들었고 고전게임에 있던 방식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해서 어려움의 극복 성취가 무엇인가를 보여주었죠 거기서 엘든링 대중성을 더 첨가하고 좀 더 닼소보다 낯선 플레이어도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설계된걸 느꼈습니다 물론 기본 프롬의 게임 철학은 그대로인 것 알맹이는 그대로지만 겉에 양념을 조금 첨가한 느낌이네요
미디르... 개인적으로 노예 기사 게일보다 어려워서 다신 보고 싶지 않지만 용 디자인은 미디르가 압승인 듯 합니다. 솔직히 웅장함도 미디르가 한 수 위인듯? 플라키두삭스는 캐릭터한테 빠릿빠릿하게 공격해오지 않고 에라 그냥 맞아라 범위 공격 하는 느낌이라 미디르보다 데몬의 노왕이나 세키로에 원망의 오니 같은 느낌이 더 강한 것 같아요
ㄹㅇ 둘다 간지나고 멋있는데 확실히 미디르가 더 어려렵고 플라키두삭스가 간지,분위기를 더 챙김 근데 좀 주제에서 벗어난 시선으로 봤을때 플라키두스는 미디르에비해서 굉장히 쇠약해지고 상처입고 머리를 하나 잃어버린걸로 보임 그러니 만약 플라키두삭스가 용왕이라는 호칭으로 불렸을 이유를 알게해줄 전성기상태로 제작진들이 만들었다면 진짜... 상상도안된다
그래도 플라키두삭스 보스전 자체는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락온이 어지러워도 때릴 곳이 많아서 그리 짜증나지는 않았거든요 ㅋㅋㅋ… 란삭스나 포르삭스 이 두 놈은 진짜… ㅡㅡ 플라키두삭스전의 진짜 문제는 가는 길이 너무 멉니다… 마리카의 쐐기가 분명 있을법한 위치인데 굳이 뺀거보면 이걸로 난이도 조절하려고 한게 아닌가 싶을정도
엘든링은 소울때에 비해서 타게팅을 하는게 불편하게 다가오는? 타게팅을 하는거보다 안하는게 이점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소울은 다크소울3밖에 안해봐서 다른 분들과 다를 수 있겠다만, 제가 다크소울3를 했을때는 몹들의 패턴 및 거리조절이 타게팅을 항상 하고있다는 기준하에 만들어진 느낌이여서 타게팅 한 번 박고 구르기만 보면서 하거나 덩치나 패턴이 큰 보스는 위치조절만 하면 되는 느낌이였습니다. 반면 엘든링은 점프키의 분리로 인해 달리기도 더 쉬워진게 있어서 그런건지, 나중에가면 마법, 기적을 쓴다는 가정하에 패턴을 만들어서 그런지 타게팅을 빅아놓고 구르기 위주로 하려고 하면 오히려 더 맞게끔 패턴을 만든 느낌이였습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멀기트가 있겠는데, 멀기트의 패턴을 멀기트에게 타게팅을 박은체로 구르기로 파훼하려고 하면 딜타임도 잘 안나오고, 피하기도 더 힘들다고 느낀반면 멀기트에게 타게팅을 박지않고 오히려 멀기트에게 딱 붙은체로 달려서 멀기트의 꼬리를 노리는게 대부분의 패턴도 피하기도 쉽고, 딜은 딜대로 더 넣기 쉬웠습니다 당장 용왕과 미디르를 비교하는 영상만 봐도 미디르는 대부분 구르기로 피하는 반면, 용왕은 구르기보단 달려서 위치를 잡고 때리는게 많은걸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취향이 갈릴거같은데, 굴러도 맞는것에서 엘든링에 불쾌감을 느낄 수도있고 상대 패턴을 구르기로만 피하면서 끝날때 까지 기다린 다음에 딜을 넣는 다크소울때보다 내 숙련도에 따라 상대가 패턴중임에도 딜을 더 넣을 수 있는 엘든링이 더 낫다고 할 수도 있을것같습니다 그래서 전 미디르(다크소울3)보단 용왕(엘든링)을 할 때의 경험이 더 나았던거같기도 합니다. 다만 엘든링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타게팅 안해도 큰 몬스터랑 전투를 하게 되면 시점 좀 멀리 가게끔 해줬으면 좋겠네요
게임이 불합리한 것에 민감해서 1회차 무명왕전 때 시점으로 인해 많이 화났는데 2회차때는 dlc를 깔은 후 미디르를 보자마자 그때의 문제점을 느낄거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진보된 상태인 패턴의 합리함과 대형 보스임에도 이정도로 배려해준 락온 시점에 감탄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그때는 온몸 비틀어가며 힘들게 깼지만 여전히 대형 보스는 이렇게 만들어야 잘 만드는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용왕도 비주얼적인 면에서는 잘 향상되었다 봅니다....ㅎㅎ
일단 드래곤이 보스로 나오는것중 가장 인상 깊었던건 역시나 어둠을 먹는 미디르였죠 멀티 돕는분이 패턴 알려줘도 잘못따라가고 혼자서 해보겠다고 2일 6시간을 허비했지 프리데보다 더 앞도적이 였고 그래도 미디르 테마도 최종보스급이고 혼자서 미디르를 클리어 했을때 그 느낌 정말로 말로 표현하기 어렵고 정말로 두근거릴정도로 이세계 진짜 드래곤이다 라고 보여준 예시였지 석별의 눈물이 없이 레이저쇼를 피하기가 어려웠다고 ... 용왕 전투는 좀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티시 영체빨 믿고 싸울줄 모름😢 프롬겜 드래곤 전투력이 높은애는 미디르이며 근본 드래곤이다
다크소울3와 엘든링 둘다 해본 저로서 느낀점을 정말 잘 표현해주셨네요. 제가 딱 느낀 점이 영상에 들어있어 고개를 끄덕이면서 봤습니다.
타점이 머리에 고정되어있어 커다란 덩치임에도 맞서싸우는듯한 전투경험을 느끼게 해주는 미디르
기존의 소울류와는 지향점이 달라 이전만큼의 인상을 주진 못했으나 연출의 진일보를 보여준 플라키두삭스
저역시도 더 정감이 가는건 미디르쪽이더군요. 제 인생 최강최고의 드래곤 보스...미디르...
저도 미디르에 한표…ㅋㅋ
그저 고인물 불러서 열심히 지켜보면서 응원만 해야했던 그 보스...
이제 폭룡 베일로 즐기십시오
와...닼소3 안해봐서 미디르 첨보는데 울음소리랑 ost가 미쳤네;;
미디르가 레이저를 쏠때 펴지는 날개는
미디르가 얼마나 큰 보스인지 알게해주는 위엄이 있는듯
1회차에서 가장 많이 죽었던 보스가 미디르였는데....
미디르 만큼 거대 보스와의 전투를 플레이어가 얼굴 보면서 상대한다 라는 느낌을 준 보스는 없음
들크나온 시점에선
0티어 폭룡 베일 ㅌㅋㅋ
미디르는 많이 죽기도 했지만 진짜 내 실력으로 잡은 느낌이었는데 용왕님은 슬라임+출혈 빨로 날먹한 느낌이어서.. 내 기억 속에서는 미디르가 더 추억으로 남음
슬라임을 안 쓰면 되지않나유
@@James-cz6uk영체를 안 쓴다고 도전의식 올라오는 보스도 아니에요.
프롬에서 용나오면 항상 꼬리를 많이 떼려보는 습관이 ㅋㅋㅋㅋ
다크소울3에서 주인공은 불꺼진재이지만 왕을 계승할 그릇이 될 수 있기에 나름 대우받는 느낌이었는데 엘든링에선 세계관 멸망 직전에 빛바랜자라고 여기저기서 조롱하고 무시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불꺼진재는 보스들과 비등하거나 좀 더 낮은 존재이기에 "대결"이 성사될 수 있는거고 빛바랜자는 하등한 존재이기에 자신보다 높은 위치의 신과 같은 자들에 "대항"하는 느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좋은 해석!
다른것보다 서로 할수있는것의 차이도 있는듯 닼3시점에선 이미 선대 불사자들이 세상을 구했고 다무너져가던 와중에 세상을 구할수있는 인물이 마침 등장했으니 한줄기 빛같지만 엘든링은 데미갓이 왕이되던 호라루가 왕이되던 빛바랜자가 왕이되던 상관없고 진작에 여신이 내쫒았다가 엘든링을 부수면서 동시에 불러온인물이니 그럴수도..
다크소울은 더이상 불을 계승할 자가 없어 장작의 왕들을 사냥하고 잔불과
재를 모아 불을 계승해야 되는 재의 귀인의 역할이 강조 됩니다 반면에
엘든링은 아무나 자신의 야망과 이상대로 엘든링을 치켜들고 왕이 될 수 있는데 그런 면에서 엘데의 왕은 데미갓들도 될 수 있었고 어쩌면 마리카가 기다렸을 지도 모르는 호라루가 있어서 딱히 빛바랜자만이 왕의 사명을 이룰 수 있는 존재는 아니었죠~
하지만 닼소3에서 장작의 왕은 그저 세계를 유지하기 위한 연료이자 희생의 강요로 장작이 됩니다
엘든링에서의 엘데의 왕은 틈세의 땅의 왕이자 신격으로써 단순히 세계를 수복하거나 유지하는 건만이 아닌 세로운 세계를 만들수 있다는 면에서 훨씬 주체적인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와 이걸 이렇게 해석하네 ㄷㄷ 지린다
엘든링은 내가 뭘해도 쳐맞는듯한 짜증을 불러오는 보스가 많은게 단점임. 그만큼 공략법이 다양하지가 않아 한정적인 플레이를 할 수밖에 없음.
특히 막보진짜 무한니가와는 짜쯩남
전작보스들보면 간지나게 근접전하는 위용을보여주는데 엘짐은ㅅㅂ
엘든링 막보보다 말레니아 누님이 더 찐보같음
엘든링에서 때릴려고 가까이만 가면 날아서 저 멀리간 뒤 올 때까지 불만 뿜는 용새끼를 보다 이걸 보니 다크소울이 더 하고싶어지네요
참고로 플라키두삭스는 원래 머리가 5개였던 놈이다. 즉 저것보다 괴랄했다는 건데... 이번 DLC에서 설마 내가 5개 중 3개를 잘라야한가 그런건 아니겠지?
엘든링이 개간지 나긴 한데 진짜 그놈에 망할 록온이 개같아서ㅋㅋㅋㅋㅋㅋ
다크소울의 고룡들은 패턴들이 사나운 야생의 짐승이란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엘든링의 고룡들은 용의 모습을 한 마법사 느낌이 나는게 제일 큰 차이인듯...
정보 : 영상에서 쓴 무기는 축복변질 로스릭기사의 대검으로, 흔히 말하는 종결무기이다. 딜이 저따구로 박히는건 절대 무기 탓이 아니라는 뜻.
드래곤이랑 빛바랜자 피통이 똑같네..진정 공평한 승부다..
플라키두삭스vs미디르
스토리: 둘다 간지
크기: 둘이 비스무리해 보이는데 플라키두삭스는 몸땡이 바닥에 붙여 기어다니고 미디르는 걸어다녀서 미디르가 훨씬 커보임
생김새: 머리 3개 잘리고 꼬리도 잘린 바위비늘 늙은 용과 개간지 인간성 범벅 어둠의 보석 비늘 두른 용
스킬 이펙트: 누런 황토브레스와 옹졸한 발톱마법, 하지만 그랑삭스의 벼락 패턴은 최고 멋있음 / 인간성 공격 패턴=간지 그 자체
주는 무기: 용왕의 바위검 / 벌어진 검
미디르 승리
미디르 검이 낭만 오지긴하죠
이렇게 다시 보니 미디르는 카메라 시점이 좋았구나 엘든 링 고룡들은 카메라가 진짜 개야랄이 따로 없는데...
미디르는 디자인 자체도 플레이어를 배려한 게, 일부러 뒷다리를 앞다리에 비해 길게 해서 가만히 서 있을 때 머리의 높이가 상당히 낮게 위치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영상에서 언급하신 플레이어를 마주보는 부분과 조합되어, 시점의 확보를 용이하게 만들어주는 요소죠.
플라키두삭스도 신적인 존재라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하는 보스이긴 하지만, 그래도 역시 프롬 최고의 드래곤은 미디르라고 생각합니다.
엘든링의 고룡들과 용왕은 점점 돌로 돌아가는건 물론 특히 용왕은 운명의 죽음에 의해 하도 많은 치명상을 맞아서 제대로 못움직인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닼소3는 안해봤지만 확실히 미디르가 좀더 쾌감있게 전투를 하네요. 누군가 용왕을 좀더 강렬하고 미디르같은 빠르거 날쌘 패턴을 넣은 모드를 만들어주던가 아니면 dlc에서 석화가 많이 진행되기 이전으로 돌아가던가.
엘든링 dlc 배경이 사후세계엔 것 같던데 전성기 시절 보스들 볼 수 있을지도?
@@62213미치지 않은 라단이라던가…사후세계에서 드디어 룬베어랑 랍스터를 접목한 고드릭이라던가
@@계정-r2e라니가 만들어낸 환영이 아닌 진정한 전성기 레날라,로데일의 존속을 위협했다던 그랑삭스,고룡들과의 전쟁을 사실상 승리로 이끈 고드윈,가장 무서운 반신이였다던 미켈라,플라키두삭스의 머리를 잘랐다던 밤빛눈의 여왕,같이 파쇄전쟁 이전 강캐들이 한번쯤은 보스로 나와줬으면 좋겠음.
머 늦었지만 전 개인적으론 닥3가 더 잼났어요 세계관이 엘든링보다 어른스럽구요 보스들도 그러했네요 닥소3는 꼭해보세요 전 닥소3 세키로 잼나게했고 엘든링은 그저그렇게 했음
용왕 모가지 딴친구가 대신나왔네요ㅋㅋㅋ…
미디르 정말 멋있죠....억까도 거의 없이 오로지 못하면 자기실력빨이라는 느낌이 드는 갓보스..진짜 ost도 그렇고 잘만든거같아요.
아 글고 닥소123 통틀어서 설정상 가장 큰 용은 다크소울2의 오래된용이고 그담이 시스 3번째가 미디르예요.ㅎㅎ 구독하고 갈게요.ㅎㅎ
죽어도 억울하지 않아서 개좋았음ㄹㅇ
미디르전: 이빨과 발톱과 검 한자루의 합을 정직하게 주고받는다.
플라키두삭스전: 마법 빵야빵야
근데 진짜 미디르가 제일 어려웠던 것 같은데..무명왕, 게일, 화신 다 첫회차때 15트내로 잡았었는데 미디르는 도무지 안됐었던
게인적인 경험상 대형보스몬스터중 미디르만큼 잘만든 보스는 없었음
왠만하면 붕쯔붕쯔 범위페턴이거나 다리에 달라붙으면 아무것도못하는 호구인데 미디르는 서서 브레스로 발밑 견제하는페턴,돌진,꼬리치기,방어력,등등으로 잘커버했고 머리앞 포지션일때 시아각이 너무좋은게 아무리 머리 록온이라 해도 팔만 혼자 움직이면 안보일텐데 대부분이 상체를 크게 움직이는 페턴이라 훨신 직관적임
심지어 패턴이 미디르를 따라가면 딜타이밍이 기가 막히게 딱 머리에 대검 한두대라서 사냥하는 느낌도 주죠
심지어 인간성들 튀어나올때 날개에서 그러모으면서 나와서 가까이 가면 ㅈ된다는 그 느낌...
와 엘든링만 하다가 오늘 미디르 보스전 처음 봤는데... 닼소 3해야겠네요;; 옛날 게임이라고만 생각했던 제가 참... 생각이 짧았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든링은 상호작용이 적은 느낌이죠 그냥 멀리서 원거리 기술로 보스가 뭘하든 신경쓰지말고 조져라 느낌
물론 보스도 신경안씀
하시다 보면 이녀석들 스콜라때 못한거 다 해봤구나 하는거 느껴질겁니다.
헉 닼소 pvp 하면서 닉 많이 들었습니다
실력에 비해 사람들이 많이 고평가해주셨었죠 ㅎㅎ@@Distortion_yeob
미디르를 처음봤을때의 그 충격과 공포를 잊을수가 엄슴...
그에 비하면 플라키두삭스도 포스나 간지는 있었지만 이정돈 잡을수있겠는데? 생각이 듬
엘든링의 고룡은 참 멋있지만 크기면에선 조금 아쉬웠죠 그래도
고룡들의 마법 연출은 뭔가 평범한 용 보다 더 높은 격의 존재란 느낌이 들었어요~
맞아요 단순한 고룡보다 신성하고 전지전능 하면서 위험한 존재 같은 느낌
@@Distortion_yeob
시간의 틈새에서 사는 원초의 벼락의 신같은 느낌..! 인간으로 변할 수 있는 점이나 신앙의 존재란 면에서 더더욱 그런 느낌이죠~
다른 보스들에 비해서 패턴도 단순해서 제일 쉬운 보스였던거 같은데 게다가 ㅈㄴ 커서 버그 때문에 갑자기 멈추는것도 있어서 ㅋㅋ..
내가 4시간넘게 꼬라박으면서 도전했던애가 딱두개임
미디르, 잇신
미디르 레이져 쇼 처음볼때 그 절망감이란...
던전&드래곤 세계관 게임도 아닌데 의외로 용들의 설정면에서 던전드래곤식 설정에 따른 방식이 강하게 들어가있죠
고룡이라고 부르는 이 통상용들은 사족보행을 하면서 따로 날개까지 달려있는 형태의 용들로 나오고 불을뿜는거외에도 지성도 높고 강대한 존재들로 나오죠.
백룡시스, 미디르 ,탐식의 드래곤모두 네발과 날개가 따로있고
엘든링에서도 이 던전드래곤식 용의 설정은 유지되서 휘석룡같은 비룡류들과 달리 진짜 용들인 플라키두삭스, 사룡포르삭스, 포르삭스의 누이 란삭스 모두 네발과 날개가 따로있죠 .
특징적으로 역시 엘든링과 소울시리즈의 고룡들은 모두 상당한 지성과 자기들 시대 한정으로는 신이나 마찬가지인 존재라는거
쉽게 설명하면 포켓몬으로 치면 프테라 같은 형태는 비룡이고 진짜 용들은 망나뇽같은 형태가 던전드래곤식
다크소울3의 옛비룡이나 다크소울2등에 나오는 비룡들보면 역시 던전앤드래곤식으로 이들은 고룡즉 일반 용과달리 날개가 앞뒷발 외에 따로 달려있는게 아니라 날개가 앞발을 겸하는 형태로 만들어져있고요 .
요즘 대부분 판타지 게임이나 영상물들이 그냥 용의 형태를 전부 비룡의 형태로 묘사하는거 생각하면 다크소울식의 용의 묘사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이젠 베일이 1티어겠네요..
미디르가 일어나면서 날개를 펼 때의 그 위압감과 보스전을 하며 나오는 테마곡은 소울류 용들 중 가히 최고라 생각합니다.
미디르 = 처음 만났을 때 깰 때까지 내내 ㅈ같음. 패턴 익숙해지면 어라?
플라키두삭스 = 고회차로 갈수록 ㅈ같음. 레이저 패턴 안나오길 바라야함.
예전 너프이전 라단잡을때 '영체로 미디르 소환하고 싶다...' 생각했었고
미디르가 괴악한 포효를 내지르며 온갖 엘든링의 개같은 보스들을 찢어발기는 꿈을 꾼 적이 있었음.
진짜로 보스 대 보스 했더니 진짜로 다 죽을 뻔 했습니다
용왕... 저렇게 멋진 친구였는데 아르테스 메테오 한 방에 보내다니...
제가 잘못했네요.
자막대문에 피가 얼마나 빠지는 지 보이지가 않네요 ㅋ
진짜 엘든링이 아쉬웠던게 덩치큰 보스들 락온 시점이 너무 구림... 닼3보다 좀 더 위쪽에 잡은 느낌이라 안그래도 불편한 시점이 더 불편해짐 그 단점이 극대화 된게 고룡들 닼3의 옛 비룡보다 못 한 락온이라 걍 락온 안한게 더 나았음
그 대신 팔,몸통,다리 등 머리 외에도 다양하게 락온이 가능함
@@Nokchassipnomat전투중에 부위별로 계속 락온이 이동해서 오히려 더 불편함
@@일반인-z5f 그거 설정에서 한번 락온한부위 고정할수 있음
엘든링 드래곤 보스는 다 좆같은거 보면 미디르 만든놈 퇴사한거같음
용왕은 나쁘지 않음
엘든링 전체 볼륨을 보면 어쩔수 없는 퀄리티 하락이라 생각함 거기다 용왕은 그많은 보스들중에서 하나일뿐이고 그것도 메인스토리와 무관한 미디르는 시리즈 마지막을 장식하는 dlc 보스니까요
@@feelee4209엘짐은 어떻게설명할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용암토룡 잡을때 토나옴 그래서 시점 풀고 보스잡게됨
미디르는 패턴만 알면 너무쉬운보스지 오래걸릴뿐
미디르는 첫 등장에서 포효 지르고 OST 흘러나오는데.. 너무 인상 깊었음
다크소울3 엘든링 둘다 2천시간 정도 해본 입장으로서는 미디르는 잘 짜여진 구성 덕분에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보스전이었고 용왕님은 그냥 압도적인 위용에 넋놓고 보게되는 보스전이었습니다. 둘다 재밌어요!
미디르는 정말 명작이 맞다.....
플라키두삭스가 좀 구린것도 있는데 미디르가 워낙...용과 싸운다는 그걸 구현을 너무 잘해서
미디르 인생 가장 어려운 보스여서
수은의 힘으로 잡았던..
저는 솔직하게 엘든링에 지하에 있는 포르삭스도 멋있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플라키두삭스는 상대하면서 미디르만큼 어렵단 느낌을 못받음
엘든링 고룡은 플라키두삭스 빼곤 뭘하는지 모르겠음. 닼소2 냄시나게 다리에 붙어서 때리는......보스 브금도 엘든링은 인상이 잘 안남고 뭐라는지 안들림ㅡㅡ
닼소3 이 더 뭔가 지향하는게 느껴지는 작품인 느낌이라면. 엘든링은 대중적인 게임인 느낌.
작중 플라키두삭스는 신격도 잃었고 몸도 많이 닳았는데도 저 정도의 강함... 옛 엘데의 왕 시절 플라키두삭스는 얼마나 강할 지 궁금함
잠자는 용신 어디갔어
에들링 용 보스들은 플라키두삭스 빼고는 개성이 없고 근접은 붙으면 보스가 머하는지 조차 안보임
플라키두삭스는 그래도 좀 괜찮은 편인데
란산스나 포르삭스는 많이 아쉽죠.
멀리서 보면 연출이 상당히 멋있는데
정작 내가 싸울때는 가까이 붙어버려서 그런 연출을 제대로 못보니깐요.
미디르를 보니 포르삭스가 떠오르네요.
어둠을 먹어 온 미디르
죽음과 싸워 온 포르삭스
둘 모두 나름의 깊은 사연이 있는 보스들이죠.
개인적으로 전 아직도 포르삭스가 하늘로 날아올라 치도를 사용하는 모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엘든링 드래곤 보스들은 진짜 간지는 끝내줌ㅋㅋ
포르삭스는 개인적으로 엘든링 스코어 중 원탑임 ㄹㅇ 2페이즈 들어갔을때 부터가 지리는데 솔직히 실제 게임에선 초중반에 가는거 아닌이상 캐릭터 스펙이 너무 좋아져서 들을 새도 없이 보스전 끝나버려서 너무 아쉬움 ㅠㅠ
머리 2개 용은 조금 별로였어요.
2회차때 처음 만났는데
2트만에 죽는 난이도를 보고 고개를 저었습니다.
보스들 전투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닼소3가 압살임.
그런면에서 엘든링에서 제일 잘만든 보스는 멀기트 인듯 프롬의 모든 노하우가 집약되어 있는 보스임.
개인적으로 다크소울1에 나오는 흑룡 백룡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꼬리를 짜르면 무기를 얻는다에서 더욱 좋았어용
다들 미디르랑 게일이 어려운 보스라고 생각하는군요.... 나는 개인적으로 데몬왕자 가 제일 어려웠는데... 미디르랑 게일은 패턴 파악이 그렇게 많이 어렵지않아서 뭔가 데몬왕자나 쌍왕자 프리데 보다 훨씬 쉬웠던 기억이 있네요.... 개인적으로 엘든링이 다크소울3보다 더 어려운거 같아요... 엘든링은 뭔가 다크소울2 느낌이 많이나서 진짜 어렵더군요 오픈월드라서 길찾기도 힘들더군요
엘든링은 마법이나 영체를 권장하고 밀리캐로는 살기가 힘들어요
미디르 최고의 보스였죠 고인물들은 패턴이 쉽다던데.. 수백번 트라이끝에 죽음의안개로 잡았습니다.. 트라이를 하면서도 전혀 지루하지않고 가슴 웅장한느낌만.. 한가득
미디르가 브레스를 플레이어시점 왼쪽에서 오른쪽으로쏘는거 처음본거같다
항상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쏘는것만봤는데
미디르 깰때는 별생각 없었는데 듣고보니 정말 잘만들긴했네요 레이저쇼? 처음볼때 어이가 없었는데 ㅋㅋㅋ 한방에 죽을줄은
미디르 보스전의 진짜 개쩌는 점이
겁먹고 옆으로 돌거나, 다른 거대 보스의 공략법처럼 보스의 밑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타겟팅 카메라가 시점을 막 흔들어대는 끔찍한 기능처럼 보이지만
공략하기에 적절한 포지션을 잡을 수록 타겟팅에 의한 카메라워크가 더욱 역동적이고 예술적으로 바뀌며, 동시에 미디르의 공격 타이밍을 정확히 인지할 수 있게까지 만들어준다는 것…
그리고 그 포지션을 카운터치는 엇박자 잡기 패턴이나 브래스를 집어넣어, 한 수 한 수 행동을 읽고 신중하게 치고받아야 클리어할 수 있게까지 만들었죠.
미디르와 플라키두삭스의 차이는 필살기인 레이저 패턴만 봐도 알 수 있는데… 미디르는 2페이즈 진입 후, 플레이어의 후방으로 도약하며 패턴을 준비하기 때문에 계속 도약을 경계하고 미리 대응한다면 레이저 패턴 발동 직전쯤에는 미디르 옆쪽의 안전지대로 뛰어가볼 수 있죠.
하지만 플라키두삭스는 확정적으로 먼 거리를 확보하는 패턴 이후에만 레이저를 사용하고, 미디르나 플라키두삭스나 래이저 패턴을 정면에서 피해내는 건 어지간한 고인물들도 실수할 정도로 회피 타이밍이 난해해서… 플레이어는 사실상 운에 가까운 회피나 돌파를 성공시켜야 하게 되죠.
사냥개 스탭 등의 사기전기를 난발하면 비교적 쉬워지긴 하지만, 어느 수단을 쓰든 이 패턴을 정복했다! 라는 성취감보다는 운이나 전기 성능이 좋아서 살아남았다는 안도감에 가까웠습니다…
거기에 레이저 패턴이 나오는 시점에서 사실상 클리어 직전에 돌입하며(첫 도전중인 플레이어의 경우, 미디르의 그로기 기믹의 존재를 몰라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느끼게 되지만) 사실상 마지막 공략요소로써 존재하는 미디르의 레이저와 달리
플라키두삭스는 여전히 억까해오는 광역패턴과 단단한 방어를 뚫고 체력을 깎아내야만 해서… ‘제발 패턴운이 잘 나와서 레이저 또 쓰기 전에 잡을 수 있기를’ 하고 기도하게 되는 것도… 플라키두삭스의 레이저 공략시의 성취감이 적은 이유이기도 하죠.
미디르ㅋㅋ 진짜 처음잡을때 와 이걸 어케 깨라고 만들었나 했는대 또 2-3시간 하니 잡히는게 신기ㅋㅋㅋㅋ
플라키두삭스는 머리만 3개 온전히 붙어있었으면 간지났을텐데... 연출에 너무 몰빵해서 많이 아쉬운 보스였습니다..
미디르 브금 존나 쩜
나 미디르 어케잡았지...?
플락키두삭스는 그냥 큰샌드백...
솔직히 앨든링 용들은 좀.....
일단 재미가 없음 껍따구만 좀 다르고 모든 용 패턴이 다 비슷함
웅장함이나 이런것도 좀 떨어지고 엘든링은 다른 보스에 비해 용들은 좀 별로였음
미디르처럼 머리를 내려주는 것도 아니고 발톱 손질만 해줘야 돼요. 너무 재미 없어요. 피통도 많고.
미디르가 제일잘 만든거같음 그다음이 폭룡 베일or흑횽 카라미트?였나 이건 용까지 가는 이야기가 좋았음
백룡 시스는 시점이 제일 편했던 보스 근데 시점만 편함 재미 없었던거같음 플라키두 삭스는 스토리를 몰라서 그런가 재없었던거 같음
설리번이나 심연의 감시자같이 결투를 하는 느낌은 확실히 적었던
세키로랑 엘든링을 부분적으로 조합한게 다크소울 3인듯
엘든링 필드용들이 전부 호구들이여서
용왕전때 별로 위압감? 그걸 못느꼈음
근데 미디르는 진짜 첨보는 용보스다보니 위압감이 쩔었음
역시 나만 엘든링에서 꼴냄새 나는게 아니였어.....
닥소123 플스,스팀,스위치 버젼으로 전부 하고있지만 다른게임하다가도 닥소 특유의 손맛과 감칠맛에 계속 잡게 되는 맛이 있죠. 엘든링은 육아하느라 하지도 못했지만, 미디르는 다크소울 모든 시리즈에서도 대형보스전 하면 계속 생각나는 보스였죠. 첫도전엔 굉장히 어려운듯하면서도 패턴이 단순해서 나중엔 심심할때 켜서잡는 잡는 재미있는 보스가 되지만 연출,난이도,스토리 모두 챙긴 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웠던 소울류 보스는 꼼수 없이잡는 5회차이상 코스.. 닥소3에서는 펄션든 장작왕...
엘든링 고룡은 안 그래도 소두에 목도 길어서 때리기도 힘듦
게다가 얘네가 양손 휘적이면 피뢰침 효과마냥 1초 늦게 번개효과 나와서 피하기도 빡세고 오르도비스 대검 사자베기 그소 같이 그로기 유발갑 대검으로 원없이 때려도 그로기 한번 안 터짐 ㅋㅋ
앨든링 고룡은 걍 실패한 디자인이라고 봐야됨
만약 용왕마저 포르삭스 같은 디자인이었으면 걍 무시하고 갔음
미디르라는
거대한 존재를 잡았을때 느끼는
성취감은 다른보스들과 비교불가였던거 같네요
사실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퀄리티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미디르는 시리즈를 완성하는 마지막 dlc보스고 엘든링 용왕은 본편 수많은 보스중 하나라는 태생적 차이부터 모션과 모델링 패턴까지 제작진들이 들인 노고가 다른게 보이죠 특히 용왕은 뜬금포 순간이동 패턴이 짜증나는건 둘째치고 멋이없음
에이 대신에 용왕님은 머찐 번개가 있잖아유
전 오히려 사라졌다가 구름타고 날아오는거에 소름돋았는데 천둥벼락의 신 같은 느낌이 들어서
멋은 있음.
개인적으로 스콜라 느낌이 있긴 있으나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느낌이 있습니다 사실 엘든링 느낌이 “몬헌 월드”를 플레이 했을 때 당시에 대중성을 좀 더 첨가해서 만든 게임이구나를 느꼈는데 엘든링도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크소울시리즈가 정말 잘 만들었고 고전게임에 있던 방식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해서 어려움의 극복 성취가 무엇인가를 보여주었죠 거기서 엘든링 대중성을 더 첨가하고 좀 더 닼소보다 낯선 플레이어도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설계된걸 느꼈습니다 물론 기본 프롬의 게임 철학은 그대로인 것 알맹이는 그대로지만 겉에 양념을 조금 첨가한 느낌이네요
엘든링하면서 한번도 삭스는 잡아보질 못했어요
미디르... 개인적으로 노예 기사 게일보다 어려워서 다신 보고 싶지 않지만 용 디자인은 미디르가 압승인 듯 합니다. 솔직히 웅장함도 미디르가 한 수 위인듯?
플라키두삭스는 캐릭터한테 빠릿빠릿하게 공격해오지 않고 에라 그냥 맞아라 범위 공격 하는 느낌이라 미디르보다 데몬의 노왕이나 세키로에 원망의 오니 같은 느낌이 더 강한 것 같아요
에라 그냥 맞아라ㅋㅋㅋㅋㅋㅋㅋㅋ 딱 그 느낌
근데 판정이 에바쎄바라 진짜 맞는 느낌
안개 마술을 쓰면 쉬울지도..?
갠적으로 용왕은 2페 때 도망 가서 혼자 여라번 때리는 공격 때문에 쉽지만 어려운 미디르가 더 개인적으로 잘먄든 보스 같습니다
닼3 수십번 피하고 한대 펑타 툭치고 또 수십번 피하고 이걸 반복하는게 먼 재미일가 싶다...
이걸보면 엘든링이 참 잘만든거 같다...
ㄹㅇ 둘다 간지나고 멋있는데 확실히 미디르가 더 어려렵고 플라키두삭스가 간지,분위기를 더 챙김
근데 좀 주제에서 벗어난 시선으로 봤을때 플라키두스는 미디르에비해서 굉장히 쇠약해지고 상처입고 머리를 하나 잃어버린걸로 보임 그러니 만약 플라키두삭스가 용왕이라는 호칭으로 불렸을 이유를 알게해줄 전성기상태로 제작진들이 만들었다면 진짜... 상상도안된다
다크소울의 신들처럼 화려함은 바래졌으나 그 위상은 확실하게 보여주는 보스인듯
잘 보면 원래 머리 5개인 용왕.. 즉 3개 나가리 ㅜㅜ
그래도 플라키두삭스 보스전 자체는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락온이 어지러워도 때릴 곳이 많아서 그리 짜증나지는 않았거든요 ㅋㅋㅋ…
란삭스나 포르삭스 이 두 놈은 진짜… ㅡㅡ
플라키두삭스전의 진짜 문제는 가는 길이 너무 멉니다…
마리카의 쐐기가 분명 있을법한 위치인데 굳이 뺀거보면 이걸로 난이도 조절하려고 한게 아닌가 싶을정도
개인적으로는 미디르 > 베일 >>>>>>>>>>>>>>>>>>>>>> 플라키두삭스
플라키두삭스에 머리두개만 멀쩡했어도 개간지 났을텐데
용왕님 거품샤워 시켜드리면 좋아 죽으시더라
엘든링에서 전체적으로 장판 공격이 많은점 역시 다크소울 3 와 큰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크소울 시리즈에서 패턴과 패턴 사이에 명확한 딜 타임이 존재했다면, 엘든링은 딜 타임이 명확하지 않고 그마저도 장판을 깔아서 접근을 어렵게 만든 점이 좀 짜증나죠.
엘든링로 입문해서 이제 닼소울 입문하는데 미디르 기대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비교할걸 해야지 미디르 압승
고지라 킹기도라
이런 영상은 처음이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영상 보자마자 구독했습니다 히히
세번째 구독자!
오직 미디르
엘든링은 소울때에 비해서 타게팅을 하는게 불편하게 다가오는? 타게팅을 하는거보다 안하는게 이점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소울은 다크소울3밖에 안해봐서 다른 분들과 다를 수 있겠다만,
제가 다크소울3를 했을때는 몹들의 패턴 및 거리조절이 타게팅을 항상 하고있다는 기준하에 만들어진 느낌이여서
타게팅 한 번 박고 구르기만 보면서 하거나 덩치나 패턴이 큰 보스는 위치조절만 하면 되는 느낌이였습니다.
반면 엘든링은 점프키의 분리로 인해 달리기도 더 쉬워진게 있어서 그런건지, 나중에가면 마법, 기적을 쓴다는 가정하에 패턴을 만들어서 그런지 타게팅을 빅아놓고 구르기 위주로 하려고 하면 오히려 더 맞게끔 패턴을 만든 느낌이였습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멀기트가 있겠는데, 멀기트의 패턴을 멀기트에게 타게팅을 박은체로 구르기로 파훼하려고 하면 딜타임도 잘 안나오고, 피하기도 더 힘들다고 느낀반면
멀기트에게 타게팅을 박지않고 오히려 멀기트에게 딱 붙은체로 달려서 멀기트의 꼬리를 노리는게 대부분의 패턴도 피하기도 쉽고, 딜은 딜대로 더 넣기 쉬웠습니다
당장 용왕과 미디르를 비교하는 영상만 봐도 미디르는 대부분 구르기로 피하는 반면, 용왕은 구르기보단 달려서 위치를 잡고 때리는게 많은걸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취향이 갈릴거같은데, 굴러도 맞는것에서 엘든링에 불쾌감을 느낄 수도있고
상대 패턴을 구르기로만 피하면서 끝날때 까지 기다린 다음에 딜을 넣는 다크소울때보다 내 숙련도에 따라 상대가 패턴중임에도 딜을 더 넣을 수 있는 엘든링이 더 낫다고 할 수도 있을것같습니다
그래서 전 미디르(다크소울3)보단 용왕(엘든링)을 할 때의 경험이 더 나았던거같기도 합니다.
다만 엘든링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타게팅 안해도 큰 몬스터랑 전투를 하게 되면 시점 좀 멀리 가게끔 해줬으면 좋겠네요
게임이 불합리한 것에 민감해서 1회차 무명왕전 때 시점으로 인해 많이 화났는데 2회차때는 dlc를 깔은 후 미디르를 보자마자 그때의 문제점을 느낄거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진보된 상태인 패턴의 합리함과 대형 보스임에도 이정도로 배려해준 락온 시점에 감탄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그때는 온몸 비틀어가며 힘들게 깼지만 여전히 대형 보스는 이렇게 만들어야 잘 만드는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용왕도 비주얼적인 면에서는 잘 향상되었다 봅니다....ㅎㅎ
펠라귀두섹스가 제일 낫더라 미디르쨩은 난별로
이 영상보면서 옛날에 미디르 어떻게 잡았나 궁금해지네ㅋㅋㅋ 몇십트하면서 겨우 잡았는데
엘든링 점마는 거목이랑 다를게 뭐냐?
일단 드래곤이 보스로 나오는것중
가장 인상 깊었던건 역시나
어둠을 먹는 미디르였죠
멀티 돕는분이 패턴 알려줘도
잘못따라가고 혼자서 해보겠다고
2일 6시간을 허비했지
프리데보다 더 앞도적이 였고
그래도 미디르 테마도 최종보스급이고
혼자서 미디르를 클리어 했을때
그 느낌 정말로 말로 표현하기 어렵고
정말로 두근거릴정도로 이세계
진짜 드래곤이다 라고 보여준 예시였지
석별의 눈물이 없이 레이저쇼를
피하기가 어려웠다고 ...
용왕 전투는 좀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티시 영체빨 믿고 싸울줄 모름😢
프롬겜 드래곤 전투력이 높은애는
미디르이며 근본 드래곤이다
클리어 했는데 왜 허비임? 소요된거지?
@@jonathanyhim2858개개인에 따라 받아들이는게 다르지
플라키두삭스는 그냥 붙어서 산 살갗 사도 창 전회만 쓰니까 녹던데
미디르가 DLC보스였나? 기본 롱소드로 피 개쪼금 깍아대면서 결국 잡았었는데. 닼소3 보스중에 무명왕만큼 제일 어려웠던 기억이..
미디르는 플레이어가 직접 추락시키고 따라가 잡는다는 점이 몬헌처럼 사냥꾼이 된것같다는 느낌이들어서 좋았어요
미디르 이런식으로 보스전하는넘이었구나 락온풀고 열심히 꼬리랑 발만 때렸는데 리트할때마다 보스가는길도 귀찮아서 힘들었던 ... 엘든링 보스들은 스토리상으로 멀쩡한상태인 애들이 몇없어서 dlc 기대중입니다 ... 프롬겜이 과거로 가는것도 좋아해서 ... 미켈라떡밥땜에 기대되네용
라다곤과 플라키두삭스, 라단은 설정상 그런거지만 중상 환자를 상대로 전투하는 느낌이라 개인적으로는 많이 아쉬웠어요. 그들이 완전한 상태로 전투를 했다면 얼마나 어려웠을지 상상하는 것만으로 짜릿합니다. ㅋㅋ
dlc에서는 온전한 라단 장군님과의 전투를 기대합니다
@@sd-no1sn 베스트 컨디션의 제너럴 라단이 상대라면 레이드 하는 보람이 있겠어요. 👍
안그래도 중상상태의 라단이 1.03패치때 너프를 먹어서.... 진짜 이건 프롬이 한 희대의 미친짓임;
그러므로 ”엘든링은 스꼴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