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농구인생 31년차입니다... 의견 적극 동감합니다... 요즘 유튜브에서 설명들 하는 거 보고 내심 뭔가 의아했지만 내가 부족한 건가? 아재라 내가 모르는 뭔가 있는 건가?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 건가? 했는데, 역시 혼란만 주는 내용들인 것 같네요... 특히 슈톨리지? 이 분 영상은 진짜 너무 장황 장황 장황... 또한 이 분의 회내스냅이라는 장황한 설명에 대한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턴스탠스(이 용어도 예전엔 없었던 것 같은데요)로 던졌을 때 팔이 시선을 가리기 때문에 쏘고나서 옆으로 빼는 동작이라고 생각됩니다. 림을 끝까지 보기 위해서요... 딱히 특별한 의미는 없는 것이죠... 앞으로도 이런 영상 만드시는 데 적극 지지합니다. 농구 배우는 초보자들이 엉망이 되는 걸 막아야 합니다.
팩트만 놓고 보면 원모션이라는 개념 자체는 이제 트레이너들이 흔히 사용하고 있는 개념이라서요. 다른 전문가분들과 의견차이가 좀 있네요. 누가 맞고 틀리다 애매하지만. 저는 원모션은 없다! 라고 하기보단 원모션 대한 오해와 개념정립을 제대로 하는게 더 바람직한게 아닐까 합니다. 원모션을 정의하는 특징은 1) 공이 퍼즈없이(끊킴없이) 이어져서 올라간다. 2) 공의 움직이는 딜리버리 각도가 과하게 꺾이지 않고 이어진다. (공을 머리위로 뒤로 얹였다 앞으로 다시 빼는 등 움직이지 않고 완만한 곡선형태로 스타트지점에서 릴리즈 지점까지 이어짐) 슛팅릴리즈 속도는 투모션이 빠를 수도 있고, 퍼즈하는 순간이 짧은 원모션 투모션 구분이 어려운 경우도 있는것 같아요. 좀 유연하게 넘아갈 필요도 있는듯. 다만 투모션은 눈앞에서 잠시 멈추며 조준행동을 하는데, 원모션은 그 과정이 따로 없다는 점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모션에서는 따로조준을 눈앞에서 멈춰서 하지 않고 준비자세부터 릴이즈 직전까지 연속적으로 조준을 이어가요. 슛폼에 대한 딜리버리 궤도가 완벽히 몸에 익어 있어야 가능하겠죠. 투모션: 준비(정렬) - 딜리버리 - 조준(퍼즈) - 발사 원모션: 준비/조준(동시) - 딜리버리/조준(동시) - 발사 대표적으로 원모션인 강백호 슛을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조준을 위해 중간에 멈추지 않고, 눈앞이 아닌 준비자세에서부터 조준하고, 릴리즈 즉전까지 그 조준행동이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죠. 개인적인 생각으론 조던 코비와 릴리드 커리의 슛팅이 다른건 너무나 잘 느껴지잖아요. 그 다른 핵심이 퍼즈단계의 끊킴이 있고 없고의 차이인데, 그걸 애써 무시하고 세부적인 어떤 스냅 이런것들이 다르다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는것 같아요. 눈에 뻔히 다른게 보이는데, 사실 매카니즘은 똑같다라고 하는게 그게 더 이상하고 이해하기 어려울것 같아요. 현재의 한 흐름에서의 슛터들은 조준단계의 퍼즈를 최대한 줄이고 딜리버리의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슛폼을 연구 변화 시켜왔고. 그 결과 퍼즈를 극단적으로 줄이거나 아에 없엔 슛폼을 원모션 슛팅이라고 한다. 이렇게 이해하는게 합리적인것 같아요.
세부적인 메커니즘은 당연히 다르죠 셋포인트, 릴리즈타이밍, 손목과팔꿈치의 디테일한 움직임등등 다 다르겠죠. 정확히 어떤 점이 궁금하신지 모르겠는데, 제가 계속해서 영상을 통해 설명드리는 것은 원모션슛터라 불리는 선수나 투모션슛터로 불리는 선수나 근본적인 메커니즘 뼈대는 같다는 겁니다 말이 좀 애매모호하죠? 흔히들 말하는 말하는 nba의 원모션 슛이라 해도 딥에서 시작해서 셋포인트에서의 일정한 정렬, 골대를 향해 팔꿈치와 손목을 이용한 릴리즈등의 근본원리는 똑같다는겁니다 또 텍스트로 설명하려니깐 어디서 부터 어떻게 풀어낼지 모르겠네요 어떤 말씀이든 편히 하셔도 되니깐 궁금한 점을 더 자세히 말씀주시겠어요?
동농커리님 혹시 통화로 의논할 수 있을까요? 저도 동농커리님 구독자로서 매 영상을 재밌게 챙겨봤었기 때문에, 동농커리님이 저랑 다른 견해를 가지고 계신것을 잘 알고있어요 그래서 기왕 이렇게 말이 나온거 통화를 통해 원활하게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싶습니다 저랑 견해가 다르다하여 제가 뭐 다소 공격성을 갖고 있거나 그런건 전혀 아닙니다 동농커리님 또한 저와 같이 농구에 진심이시고, 특히 슛팅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하셨기에 동농커리님과 이 주제로 진짜 원할하게 의논하고 싶어서 입니다
![[250102] D-52 | study with me | realsound | 🫠](http://i.ytimg.com/vi/fiETRHf1cjc/mqdefault.jpg)
궁금한 부분이었는데 잘 듣고갑니다
이분처럼 직접 자세 보여주시면서 이론으로 설명도 해주시니 끄덕끄덕이 저절로 되네요 참 농구를 좋아하시고 사랑하신다는게 영상으로도 많이 느껴집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명쾌한 해석 감사합니다!^^
우와 언더독 스토어 잘사용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기준이 애매한 원모션, 투모션이라고 분류하기 보단 슛의 속도 차이라고 생각하는게 합리적이긴 하네요.
동네농구인생 31년차입니다... 의견 적극 동감합니다... 요즘 유튜브에서 설명들 하는 거 보고 내심 뭔가 의아했지만 내가 부족한 건가? 아재라 내가 모르는 뭔가 있는 건가?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 건가? 했는데, 역시 혼란만 주는 내용들인 것 같네요... 특히 슈톨리지? 이 분 영상은 진짜 너무 장황 장황 장황... 또한 이 분의 회내스냅이라는 장황한 설명에 대한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턴스탠스(이 용어도 예전엔 없었던 것 같은데요)로 던졌을 때 팔이 시선을 가리기 때문에 쏘고나서 옆으로 빼는 동작이라고 생각됩니다. 림을 끝까지 보기 위해서요... 딱히 특별한 의미는 없는 것이죠... 앞으로도 이런 영상 만드시는 데 적극 지지합니다. 농구 배우는 초보자들이 엉망이 되는 걸 막아야 합니다.
투모션 원모션 나뉘는 것은 관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메커니즘은 같아야한다고 봄
진짜 원모션은 강백호슛이 원모션인듯
팩트만 놓고 보면 원모션이라는 개념 자체는 이제 트레이너들이 흔히 사용하고 있는 개념이라서요. 다른 전문가분들과 의견차이가 좀 있네요. 누가 맞고 틀리다 애매하지만. 저는 원모션은 없다! 라고 하기보단 원모션 대한 오해와 개념정립을 제대로 하는게 더 바람직한게 아닐까 합니다.
원모션을 정의하는 특징은
1) 공이 퍼즈없이(끊킴없이) 이어져서 올라간다.
2) 공의 움직이는 딜리버리 각도가 과하게 꺾이지 않고 이어진다. (공을 머리위로 뒤로 얹였다 앞으로 다시 빼는 등 움직이지 않고 완만한 곡선형태로 스타트지점에서 릴리즈 지점까지 이어짐)
슛팅릴리즈 속도는 투모션이 빠를 수도 있고, 퍼즈하는 순간이 짧은 원모션 투모션 구분이 어려운 경우도 있는것 같아요. 좀 유연하게 넘아갈 필요도 있는듯.
다만 투모션은 눈앞에서 잠시 멈추며 조준행동을 하는데, 원모션은 그 과정이 따로 없다는 점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모션에서는 따로조준을 눈앞에서 멈춰서 하지 않고 준비자세부터 릴이즈 직전까지 연속적으로 조준을 이어가요. 슛폼에 대한 딜리버리 궤도가 완벽히 몸에 익어 있어야 가능하겠죠.
투모션: 준비(정렬) - 딜리버리 - 조준(퍼즈) - 발사
원모션: 준비/조준(동시) - 딜리버리/조준(동시) - 발사
대표적으로 원모션인 강백호 슛을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조준을 위해 중간에 멈추지 않고, 눈앞이 아닌 준비자세에서부터 조준하고, 릴리즈 즉전까지 그 조준행동이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죠.
개인적인 생각으론 조던 코비와 릴리드 커리의 슛팅이 다른건 너무나 잘 느껴지잖아요. 그 다른 핵심이 퍼즈단계의 끊킴이 있고 없고의 차이인데, 그걸 애써 무시하고 세부적인 어떤 스냅 이런것들이 다르다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는것 같아요.
눈에 뻔히 다른게 보이는데, 사실 매카니즘은 똑같다라고 하는게 그게 더 이상하고 이해하기 어려울것 같아요.
현재의 한 흐름에서의 슛터들은 조준단계의 퍼즈를 최대한 줄이고 딜리버리의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슛폼을 연구 변화 시켜왔고.
그 결과 퍼즈를 극단적으로 줄이거나 아에 없엔 슛폼을 원모션 슛팅이라고 한다. 이렇게 이해하는게 합리적인것 같아요.
한 가지만 물어볼게요~
그럼
커리, 트레이 영과
조던, 코비가 던지는
슈팅 메커니즘이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세부적인 메커니즘은 당연히
다르죠
셋포인트, 릴리즈타이밍, 손목과팔꿈치의 디테일한 움직임등등 다 다르겠죠.
정확히 어떤 점이 궁금하신지 모르겠는데, 제가 계속해서 영상을 통해 설명드리는 것은 원모션슛터라 불리는 선수나 투모션슛터로 불리는 선수나 근본적인 메커니즘 뼈대는 같다는 겁니다
말이 좀 애매모호하죠?
흔히들 말하는 말하는 nba의 원모션 슛이라 해도 딥에서 시작해서 셋포인트에서의 일정한 정렬, 골대를 향해 팔꿈치와 손목을 이용한 릴리즈등의 근본원리는 똑같다는겁니다
또 텍스트로 설명하려니깐 어디서 부터 어떻게 풀어낼지 모르겠네요
어떤 말씀이든 편히 하셔도 되니깐 궁금한 점을 더 자세히 말씀주시겠어요?
제가 하나 여쭙고 싶은게
커리, 트레이영과 더불어 하든 릴라드도 원모션이라고들 부르잖아요?
그럼 동농커리님은 오종균 선수는 무슨 모션으로 보시나요?
동농커리님 혹시 통화로 의논할 수 있을까요?
저도 동농커리님 구독자로서 매 영상을 재밌게 챙겨봤었기 때문에, 동농커리님이 저랑 다른 견해를 가지고 계신것을 잘 알고있어요
그래서 기왕 이렇게 말이 나온거 통화를 통해 원활하게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싶습니다
저랑 견해가 다르다하여 제가 뭐 다소 공격성을 갖고 있거나 그런건 전혀 아닙니다
동농커리님 또한 저와 같이 농구에 진심이시고, 특히 슛팅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하셨기에 동농커리님과 이 주제로 진짜 원할하게 의논하고 싶어서 입니다
@@jinjobee 전 오프로님 원모션으로 봅니다~
@@jinjobee 누가 원모션이다. 딱 정하는 게 아니라
때에 따라
미드레인지나 거리가 가까워지면
투모션으로 쏠 수도 있는거죠
빠르게 던지신 슛은 그냥 봐도 투모션이네요
원모션은 말씀 주신대로 여자선수들이 쏘는 방식이 원모션이고 거의 대부분의 농구인들은 투모션이죠
커리도 엄밀히말하먼 투모션이고 넓게 봐줘도 1.5모선정도?라고 봐야겠죠
그외 나머지는 설명해주신 모든부분에 동감합니다
좋네요..
세트슛 점프슛!
👌👍
상관없음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