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생애 첫 해외 여행지가 홍콩이었고 처음 해외에서 묵었던 숙소가 청킹맨션의 이름 모를 독실이었는데... ㅎㅎㅎ 당시에도 인터넷은 있었지만 호텔 예약이 지금처럼 쉽지 않던 시절이라 예약도 없이 공항에서 도착한 후에 호객꾼(무려 흑인)에게 이끌려 묵게 되었었다. 뭐 가격이 싸기도 했고... 바퀴벌레는 기본에 소음도 엄청 심했지만 그 때는 경험치가 낮아서 그게 좋은지 나쁜지도 모르고 그냥 생경한 기분이 좋았었다. 게다가 그 때에 만난 한 형님과는 아직도 연락이 닿는다. ㅎㅎㅎ 그 형님은 유럽여행 마치고 홍콩으로 왔던 케이스... 청킹이 중경삼림의 중경이라는 것도 몰랐고, 영화의 배경이라는 것도 몰랐었다. 이제 40대 중반인데 아직도 다른 나라로의 여행 경험은 많이 없다. 헌데 홍콩과는 무슨 인연인지 한 달에 2번씩 출장가는 도시가 되었다. 나이가 드니 여행에 대한 열정은 다 사라져서 비행기 타기가 지겹지만 20대의 초반에 용돈 모아 갔던 그 경험이 아련하고 좋은 추억이라 스스로에게 고마운 마음이 든다.
여름 성수기 때 방없어서 친구 두명이랑 여기서 잤었는데 리얼 지옥이었음 ㅋㅋㅋ 1.5평 남짓 구간에 3명이서 가로세로로 겹쳐서 잤음. 홍콩을 다시 가고싶지않을 정도로 숙소에서 불만족이 심했음. 더러운 것은 기본이고 직원들이 그냥 불친절함. 홍콩 중심가에 있어서 위치는 최상이지만, 군대를 구막사에서 경험한 남자 3명 조차 혀를 내두르던 숙소였음. 참고하세요…
군대 구막사요 그래도 모르겠는대요 단 여행 유튜브에 젊은여자둘이 거길 갔는데 굉장히 위험해서 식당에도 바가지 요금에 아무튼 유튜브영상이 그정도면 댓글에 남자들이 미쳤다고 여자가 어딜 거기 가냐고 강간당하지 않은걸 다행으로 여기라고 난리였어요 남아시아인들.국내에서도 강간으로 유명한 자들이고 특히 저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인들은.미성년자 강간으로 유명하다구요 언론에 안 나오고 미화시켜서 그렇지 그.여행 유튜브 제가 이삼년전에 봤어요
97년 군입대전 홍콩에 갔었죠.. 홍콩반환 직전의 영국 식민지의 향취가 있던 마지막 모습을 보고 싶어서였습니다.. 당시는 인터넷이 아니라 pc통신시절이라 여행 정보 얻기도 쉽지 않았구요.. 특히 군입대전 남자는 외국나가기가 여간 어렵지 않았죠.. 말씀하신대로 중경산림에 나왔던 그 충킹맨션에서 하루 묶었더랬죠.. 당시에는 그냥 우범지대 싸구려 숙소쯤으로 느꼈지요.. 아마 제 첫해외여행이 인도였기 때문에 더럽고 위험한 것에 그닥 충격을 받지 않았던 것도 있구요.. 이젠 가난했던 대학생시절의 추억으로 남았네요..
친구랑 10년 전에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여기가 충킹맨션인지도 모르고 3박 예약함 우선 건물로 들어가기 전에 흑인분들이 시계 엄청 팔고 막 채워줄려고 하는데 무시하고 가야함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진짜 상점 + 음식점 다닥다닥 붙어있고 엘레베이터 앞에 줄 엄청 길게 서있어서 의아했었음 근데 진짜 엘레베이터 사람 4-5명정도 타면 꽉찰 정도로 엄청 좁아서 사람들이 다 탈 수가 없어서 줄이 엄청 길었던거였음 첫 날은 줄서서 엘레베이터 탔는데 너무 시간이 오래걸려서 계단으로 가자! 하고 올라가는데 레알 무서웠음 깜깜하고 쓰레기 여기저기 있고 건물이 그냥 공사 중간에 널부러진 시멘트 느낌이랄까- 둘이 엄청 빨리 올라갔던 기억 방에 들어가려면 좁고 긴 복도를 지나야했는데 방도 진짜 작고 캐리어 가방 하나 겨우 펼정도만 남고 침대 + 엄청 작은 화장실 건물에 한 층에 있는 공간을 쪼개고 쪼개서 만든곳이라 문잠그고 자면서도 괜히 불안했던 기억 아침에 계단으로 내려갈 때도 천장 자체도 좀 낮고 분위기 자체가 으스스함 근데 엘레베이터가 너무 좁고 느려서 이건 또 이 또한 나름(?) 으스스함 그래도 진짜 가성비 최고였고 완전 도시 한복판이라 여기저기 잘 돌아다녔던 기억 아무런 사고 없어서 다행이였음! 근데 혼자는 못갈듯함
저 1997년에 고2 여름 방학때 여기서 일주일 묵었었어요. 게스트하우스 6인실 2층 침대였는데 저 한밤중에도 돌아 다녀도 치안은 큰 문제 없었어요. 같이 방 썼던 사람들도 일본, 미국, 인도 다들 돈 아끼려고 온 여행객들이었고요. 방이 깨끗하고 그런 건 아니었지만 충분히 하룻밤 이,삼만원에 참아 줄 수 있는 정도 였구요. 물론 그때는 고생할 거 감수하고 여행다니던 시절이라 지금 하라면 못 합니다. ㅋㅋㅋ 외관은 그때도 으스스한 면이 있긴 했지만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서 열심히 삶을 살아가는 뜨거운 현장으로 좋은 기억이 더 많이 나는 것 같아요. 마지막 밤에 너무 아쉬워서 건물 앞에 길에서 올려다 보면서 서성대고 있었는데 길에 쭈그려 앉아 계시던 인도인 할아버지가 너 밤에 혼자 여기서 뭐 하냐 하시더니 잠깐 얘기 나누다가 다음날 공항 가는 법도 소상하게 알려 주시고 그랬답니다.
2018년인가 싼 호텔을 찾다가 가봤음. 1인실인데 정말 문 열면 실발 놓는 공간하고 조그만 화장실하고 침대만 딱 있음. 캡슐 호텔보다 천장만 높다고 보면 됨. 보통 한국인으로서 충격이었음. 시설도 노후화 되고 좋을 거 없지만 영화 '중경상림'에 나왔던 건물이 사라지기 전에 체험해 보고 싶으면 말리진 않음.
주동우 나오는 영화 “먼훗날 우리” 인생영화라 몇번을 봤는데 거기서 지독히 가난하고 젊은 청춘이던 주인공들이 지낸곳. 여주가 이사들어가 살던 그 작고 좁고 열악한 맨션.. 그걸 와이드 샷으로 새장같은 모든 공간들을 보여줄때 구룡성채가 떠올랐었거든요.... 이 맨션이 배경이었을까요? 아님 워낙 중국엔 저런 곳들이 많은걸까요? 먼훗날우리의 주인공들이 머물던곳 배경은 베이징이었던 걸로 기억이 나는데.... 진짜 뼈저리게 현실적이어서 여운이 너무 오래 가던 영화.. 주동우 영화는 유독 다 그런거 같다는...
90년대초 홍콩가면 가던 건물인데 그 당시에도 한 60년은 된듯한 비주얼에 놀랐는데 30년 밖에 안된 것에 놀랐고 요즘은 외관은 리모델링 되어서 30년전보다 훨씬 더 깨끗한 건물이 되어 있더라고요. 물론 내부는 여전히 썩었죠 ㅋ 인터넷 없던 시절 거의 유일한 한국어 여행가이드북인 동남아 거지배낭여행 때문에 한국인 배낭족들이 몰리던 곳이었어요. 서울의 고층아파트들의 미래를 보는듯 했는데 서울은 아직 선방 하고 있습니다. 타워팰리스가 20년이 넘었는데 아직 그나마 깨끗한거 보면 공용시설의 관리가 아주 중요하다는 사례입니다.
와 그 충킹맨션! ㅋㅋㅋ 98년이네요 그때 홍콩에 갔을 떼 만 2달을 묵었던 숙소가 충킹맨션이었음! 지금은 그때 생각만 해도 뒷골이 ! ㅋㅋㅋㅋ 어떻게 거기에 숙박을 하게 된 자세한 설명은 생략! 그때 날 홍콩으로 부른 그 선배 지금도 어디에서 살아있으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당시 홍콩에서 6개월 정도 있으면서 홍콩 구경은 확실하게 다 했었네요 그때의 홍콩 여행은 지금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았죠ㅋㅋㅋ 충킹에서 묵었던 악몽같은 2달만 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 해외여행으로 홍콩을 혼자 가서 친구를 만나야 했는데 정말 무슨 자신감인지 도착시간은 12시 넘었고 공항 도착하자마자 그 중국 특유의 밤 분위기부터 무서웠는데 친구가 숙소를 저기로 잡아서 가는데.. 진짜 너무 무서웠음ㅠㅠㅠㅠㅠㅠ 그냥 독특한 유명한 빌딩인줄 알았는데 이제서야 그때 분위기가 제대로 이해되네요 ㅋㅋㅋㅋ
홍콩을 여행하고자 하는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일 때문에 중국에서 6년 이상 근무 중입니다. 긴 근무 기간인 만큼 당연 홍콩도 다녀왔지요. 홍콩은 참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좁은 땅덩어리에 무수히 많은 문화들이 녹아들어있죠.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영국의 식민지 였으니까요. 말이 식민지이지 홍콩 현지인들은 본인들이 중국인이랑 같은 취급 받는 것을 썩 좋아하지 않습니다. 시민의식 또한 중국과는 많이 다르죠. 심지어는 홍콩이 중국이라고? 도대체 왜? 라는 의문까지 들 정도입니다. 여행하면서 느끼는 view 또한 중국과 많이 다릅니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건축물이며 그들 만의 문화까지 낭만이 넘치죠. 다만, 홍콩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제법 감수해야할 사항들이 많습니다. 첫번째, 물가가 엄청 비쌉니다. 환율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한국에 1.5배 이상이었습니다. 두번째, 숙소(첫번째 이유와 동일) 우리가 흔히 즐기는 모텔 정도의 숙소를 이용하려면 1박에 30만원 정도를 지불하셔야합니다. 물론 저렴한 숙소도 있지만!! 영상에서 어렴풋이 언급됐듯이 사람이 지낼만한 환경이 절대 아닙니다. 세번째, 명품 쇼핑 저렴한 쇼핑을 홍콩을 방문하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때문에 무수히 많은 편집샵도 존재하구요. 다만 결코 한국에 비해 저렴하지도 않으며 오히려 비싼 경우도 많습니다. 결정적으로 이미테이션이 상당히 많습니다. 명품 구매가 목적이라면 꼭 상세히 조사하시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콩은 한번쯤 가볼만한 도시인 것은 확실합니다.
홍콩6년 살았는데 전혀 공감이 안됩니다. 1번의 경우 집세를 포함하면 당연히 맞는 말씀이시지만 식재료는 오히려 홍콩이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단, 병원비와 한식은 많이 비싼편이죠. 2번의 경우 숙소컨디션을 따진다면 뭐.. 인정합니다. 이 문제를 간단히 해결하려면 숙박은 마카오로 이동하면 됩니다. 어차피 3번때문에 댓글단건데 특정 브랜드들은 어차피 전세계 가격동일이라 환율때문에 홍콩이 비싼게 맞구요. 레인크로포드, isa, twist 등의 아울렛에서 구매하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구매도 가능합니다. 이미테이션 걱정할 필요도없구요. 끝으로 2022년 이전의 홍콩을 경험하신 분들은 지금 가시면 아 내가 알던 홍콩은 점점 사라지고있구나를 와닿게 느끼실겁니다.
중경삼림 등 그런 홍콩 영화 안보고 자란 세대로써는 청킹맨션 보자마자 "저건 던전이다. 들어가면 조진다." 라는 센서가 발동하던데..ㅋㅋㅋㅋ 8년째 살고는 있지만 환전하러 1층 입구 빠르게 갔다온적 말고는 들어가본적이 없음... 식당들 맛있다고는 하는데... 눈에 안보이면 몰라도.. 난 못 가겠음..
첫 해외여행지가 홍콩이었는데, 그 첫 숙소가 저기였음 ㅋㅋㅋㅋ 당시 성인 남성 3명 4성급 호텔 1박 숙박비가 20만원이 넘을 정도로 숙박비가 미쳐있었는데, 충킹맨션 1박 숙박비가 4만원대였음. 뾰족한 선택지가 없었는데다가 위치도 좋아서 별 생각없이 예약함. 체크인 하려고 들어갔을 때가 새벽 3시인가 그랬었는데, 1층에서 복도에 남아시아 남자 여려명이 바닥에 앉은채로 술파티 벌이고 있었음 ㅋㅋㅋㅋ 게다가 복도 아무대나 소변보는 것 보고 문화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홍콩 2012년도에 유학와서 여태살고있는 사람임 대학교 프레쉬맨일때 청킹에서 살인사건 났다고하고 뭐 여러가지 범죄가 일어났다고 했음. 근데 막상 가보면 알겠지만 완전 개 찐 번화가 한복판에있는 건물이고 유동인구도 오지게 많고해서 전혀 위험하다는 생각 안들거임. 강남 한복판에있는 건물이라 생각하면댐 ㅇㅇ 살면서 청킹에서 밥도 먹어보고 숙소에서 자봤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고 음식도 맛있음 그리고 홍콩 내 내가 아는 환전소중에는 환율이 가장 좋음. 물론 건물 앞이나 안에서 아저씨 아가씨 가짜시계 이러면서 삐끼들 활동하는데 그냥 가볍게 무시하면댐 꼭 와볼 필요는없지만 그렇다고 무섭다고 안올 곳도 아님
23년 5월에 중경삼림 보고 충동적으로 무언가에 홀려서 혼자 여행 다녀왔는데 사회초년생이고 짠내투어 가성비 배낭여행을 표방하여 아무 생각 없이 청킹맨션에 다녀왔습니다. 흉흉한 범죄 때문에 예방 차원에서 아무리 건물 내 공안도 많이 배치가 되고 순환 근무를 한다고 해도 중동 쪽 특히 인도, 파키스탄으로 추정되는 외국인들의 삶의 터전이라 개인적으로 여성분뿐만 아니라 남자도 혼자서는 웬만하면 이 숙소와 미라도맨션엔 묶지 않을 것을 추천드립니다. 건물에 들어서면 먼저 코를 찌를 듯한 향신료 냄새가 방문자를 반깁니다. 게다가 숙소의 경우 1.5평 정도 남짓한 곳에 굉장히 습해서 개미도 침대에 기어다니고 특히 환기구를 틀어도 특유의 현지 향신료 냄새가 빠지지 않아서 굉장히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생각하면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지만 당시에는 정말 힘들었네요 무섭기도 했고요..
2018년에 묵었던 숙소가 여기였군요 친구랑 둘이서 갔는데 위험하다는 생각은 딱히 안들더라구요 1박에 5만원 정도 했던것 같은데 서양 여행객들도 많았고 숙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화장실에서 엄지손가락 두개 만한 바퀴 한번 본게 끝 건물들 사이에서 담배를 아주 맛나게 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
청킹맨션은 제가 1990년 12월에 1주일간 지냈던 곳으로 배낭 여행객이었습니다. 그때 도미토리 룸 이었던 것 같은데 이탈리아 사람과 한방을 썻던 기억이 나네요 세월 참 빠르네요 당시는 그렇게 위험하다 느끼지는 못했었는데 당시 무서울 게 없던 나이었긴 했죠. 감회가 새롭네요...
선생님 멋지신듯요 그게 진짜 여행이죠 일본 위주로 여행 다니는거 좋아하는 대학생인데 요즘은 각종 가이드 어플 등 너무너무 잘돼있고 관광객 많이 드나든 곳은 이미 한국패치 다돼있어서 진짜 새로움과 충격을 얻는다기보단 그냥 뭐.. 다녀오는거죠 , 근데 요즘도 선생님이 하신 거처럼 로컬 여행 하고자하면 하겠지만 제가 두려워서 안하고 있는 것일수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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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바로드림으로 구매완 잘읽을께요😊
경유로 도착한 홍콩에 뱅기가 딜레이 되서 몇시간 쉬려고 예약하고 들어갔다가 도저히 사람이 머물 수 있는 곳이 아니어서 다시 공항으로 돌아왔어요
꿈에 나올까 두려울 정도예요.. 입구, 엘레베이터부터해서
2001년 생애 첫 해외 여행지가 홍콩이었고 처음 해외에서 묵었던 숙소가 청킹맨션의 이름 모를 독실이었는데... ㅎㅎㅎ 당시에도 인터넷은 있었지만 호텔 예약이 지금처럼 쉽지 않던 시절이라 예약도 없이 공항에서 도착한 후에 호객꾼(무려 흑인)에게 이끌려 묵게 되었었다. 뭐 가격이 싸기도 했고... 바퀴벌레는 기본에 소음도 엄청 심했지만 그 때는 경험치가 낮아서 그게 좋은지 나쁜지도 모르고 그냥 생경한 기분이 좋았었다. 게다가 그 때에 만난 한 형님과는 아직도 연락이 닿는다. ㅎㅎㅎ 그 형님은 유럽여행 마치고 홍콩으로 왔던 케이스... 청킹이 중경삼림의 중경이라는 것도 몰랐고, 영화의 배경이라는 것도 몰랐었다. 이제 40대 중반인데 아직도 다른 나라로의 여행 경험은 많이 없다. 헌데 홍콩과는 무슨 인연인지 한 달에 2번씩 출장가는 도시가 되었다. 나이가 드니 여행에 대한 열정은 다 사라져서 비행기 타기가 지겹지만 20대의 초반에 용돈 모아 갔던 그 경험이 아련하고 좋은 추억이라 스스로에게 고마운 마음이 든다.
홍콩에 자주 오시는 군요. 저도 16년째 여기 살고 있네요. ㅋㅋㅋ
헐 뭔가 낭만적이당...
그당시 2000년초 대 모습의 홍콩 높은 건물들 많앗을거같은데 지금이랑 거의 비슷했나요?
@@Goodbye907 홍콩은 과거와 큰 차이 없어요. 다만 홍콩의 시그니처인 옥외 간판들이 다 사라져서 특유의 이색적인 분위기가 사라졌죠. 뭐 중국으로 반환된지 30년이 다 되어 가니까 당연하지만... 이제 홍콩은 그냥 평범한 도시가 되어 버려서 아쉬워요.
글을 엄청 잘쓰시네용 쏙쏙 잘 읽혀욧ㅇ
홍콩이 예전에는 동서양의 아름다움과 모던함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도시였는데 중국에 반환된 이후 완전히 달라지고 낙후가 됨. 그냥 영국령으로 남았어야 하는데 홍콩은 더이상 매력적인 관광지도 아니고 물가만 비쌈
원래 100년대여인데 어떻게 영국령으로 남아있나. 중국하고 전쟁나지...
ㅋㅋㅋㅋㅋㅋ 여기 댓글 후기 읽는 것도 재밌당
여름 성수기 때 방없어서 친구 두명이랑 여기서 잤었는데 리얼 지옥이었음 ㅋㅋㅋ 1.5평 남짓 구간에 3명이서 가로세로로 겹쳐서 잤음. 홍콩을 다시 가고싶지않을 정도로 숙소에서 불만족이 심했음. 더러운 것은 기본이고 직원들이 그냥 불친절함. 홍콩 중심가에 있어서 위치는 최상이지만, 군대를 구막사에서 경험한 남자 3명 조차 혀를 내두르던 숙소였음. 참고하세요…
군대 구막사요 그래도 모르겠는대요 단 여행 유튜브에 젊은여자둘이 거길 갔는데 굉장히 위험해서 식당에도 바가지 요금에 아무튼 유튜브영상이 그정도면 댓글에 남자들이 미쳤다고 여자가 어딜 거기 가냐고 강간당하지 않은걸 다행으로 여기라고 난리였어요 남아시아인들.국내에서도 강간으로 유명한 자들이고 특히 저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인들은.미성년자 강간으로 유명하다구요 언론에 안 나오고 미화시켜서 그렇지 그.여행 유튜브 제가 이삼년전에 봤어요
여기는 원래 그런데인데 가놓고 난리야 ㅋㅋ
@@한성이-g9j아 ㅋㅋ x같은곳 x같다고 후기도 적으면 안된다?
뭔가 잘못된거 같은데?
안녕하세요 😊 0:06
홍콩은 아름다운곳이에요. 숙소를 정~말 잘못잡아서 그렇지.
97년 군입대전 홍콩에 갔었죠.. 홍콩반환 직전의 영국 식민지의 향취가 있던 마지막 모습을 보고 싶어서였습니다.. 당시는 인터넷이 아니라 pc통신시절이라 여행 정보 얻기도 쉽지 않았구요.. 특히 군입대전 남자는 외국나가기가 여간 어렵지 않았죠.. 말씀하신대로 중경산림에 나왔던 그 충킹맨션에서 하루 묶었더랬죠.. 당시에는 그냥 우범지대 싸구려 숙소쯤으로 느꼈지요.. 아마 제 첫해외여행이 인도였기 때문에 더럽고 위험한 것에 그닥 충격을 받지 않았던 것도 있구요.. 이젠 가난했던 대학생시절의 추억으로 남았네요..
우와 홍콩 반환 전이라하면 어떤 느낌이 드는걸까요. 궁금하네요~
작년에 거기 1층 에서 인도 커리 밥 먹음. 들어가기전 무서웠는데 1층까지는 나쁘지 않음. 싼 숙소 많은데 자는거까지는 못함 ㅋ 더러운 것뿐만 아니라 바퀴벌레와 뱀도 나온다는 소리가 있어서.. 불나면 대책 없고
실제로 제가 최근에 자고왔는데 진짜 헬입니다
입구부터 호객꾼들에 냄새는 기본이고
바퀴벌레가 반겨주며
건물 비상계단에서는 x마초 냄새가 진동합니다
흡연이 가능하여 전체적으로 흡연냄새가 날뿐더러
빈번한 사건사고와 살x사건 마x사건 등등
저도 신기하여 직접 영상으로 남기고왔는데
청킹맨션 숙소는
공항바닥에서 자는게 나을정도로 별로였씁니다
흡연냄새는 뭔말이여
@@rohhyen 그냥 건물전체에서 담배및 대마x 흡연냄새가 나요
흡연냄새가 아니라 담배냄새 아니냐고...
뭔 말을 못 알아 듣냐 ㅉ
1999년에 아무정보 없이 충킨맨션에서 하루밤 잤는데 한잠도 못자고 결국 밤샜습니다 이름모를 벌레는 계속나오고 ㅋㅋㅋㅋㅋ 냄새나고 이불은 쓰레기 수준이어서 한숨도 못자고 참고로 당시 1일 숙박료가 한화로 9천원이었슴
아니이이이이 어제 중경삼림 봤는데 고마오 형
친구랑 10년 전에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여기가 충킹맨션인지도 모르고 3박 예약함
우선 건물로 들어가기 전에 흑인분들이 시계 엄청 팔고 막 채워줄려고 하는데 무시하고 가야함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진짜 상점 + 음식점 다닥다닥 붙어있고 엘레베이터 앞에 줄 엄청 길게 서있어서 의아했었음
근데 진짜 엘레베이터 사람 4-5명정도 타면 꽉찰 정도로 엄청 좁아서 사람들이 다 탈 수가 없어서 줄이 엄청 길었던거였음
첫 날은 줄서서 엘레베이터 탔는데 너무 시간이 오래걸려서 계단으로 가자! 하고 올라가는데 레알 무서웠음
깜깜하고 쓰레기 여기저기 있고 건물이 그냥 공사 중간에 널부러진 시멘트 느낌이랄까- 둘이 엄청 빨리 올라갔던 기억
방에 들어가려면 좁고 긴 복도를 지나야했는데 방도 진짜 작고 캐리어 가방 하나 겨우 펼정도만 남고 침대 + 엄청 작은 화장실
건물에 한 층에 있는 공간을 쪼개고 쪼개서 만든곳이라 문잠그고 자면서도 괜히 불안했던 기억
아침에 계단으로 내려갈 때도 천장 자체도 좀 낮고 분위기 자체가 으스스함
근데 엘레베이터가 너무 좁고 느려서 이건 또 이 또한 나름(?) 으스스함
그래도 진짜 가성비 최고였고 완전 도시 한복판이라 여기저기 잘 돌아다녔던 기억
아무런 사고 없어서 다행이였음! 근데 혼자는 못갈듯함
저 1997년에 고2 여름 방학때 여기서 일주일 묵었었어요. 게스트하우스 6인실 2층 침대였는데 저 한밤중에도 돌아 다녀도 치안은 큰 문제 없었어요. 같이 방 썼던 사람들도 일본, 미국, 인도 다들 돈 아끼려고 온 여행객들이었고요. 방이 깨끗하고 그런 건 아니었지만 충분히 하룻밤 이,삼만원에 참아 줄 수 있는 정도 였구요. 물론 그때는 고생할 거 감수하고 여행다니던 시절이라 지금 하라면 못 합니다. ㅋㅋㅋ
외관은 그때도 으스스한 면이 있긴 했지만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서 열심히 삶을 살아가는 뜨거운 현장으로 좋은 기억이 더 많이 나는 것 같아요.
마지막 밤에 너무 아쉬워서 건물 앞에 길에서 올려다 보면서 서성대고 있었는데 길에 쭈그려 앉아 계시던 인도인 할아버지가 너 밤에 혼자 여기서 뭐 하냐 하시더니 잠깐 얘기 나누다가 다음날 공항 가는 법도 소상하게 알려 주시고 그랬답니다.
10년전에 홍콩갔을땐 침사추이쪽에 묵게되서 충킹맨션도 가봤는데 슬럼가라고 했지만 생각보다 무섭진않았던 기억
2018년인가 싼 호텔을 찾다가 가봤음. 1인실인데 정말 문 열면 실발 놓는 공간하고 조그만 화장실하고 침대만 딱 있음. 캡슐 호텔보다 천장만 높다고 보면 됨. 보통 한국인으로서 충격이었음. 시설도 노후화 되고 좋을 거 없지만 영화 '중경상림'에 나왔던 건물이 사라지기 전에 체험해 보고 싶으면 말리진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선생이랑 같이 지냈다는 후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그랬었오 ㅠㅠㅠ
주동우 나오는 영화 “먼훗날 우리” 인생영화라 몇번을 봤는데 거기서 지독히 가난하고 젊은 청춘이던 주인공들이 지낸곳. 여주가 이사들어가 살던 그 작고 좁고 열악한 맨션.. 그걸 와이드 샷으로 새장같은 모든 공간들을 보여줄때 구룡성채가 떠올랐었거든요.... 이 맨션이 배경이었을까요? 아님 워낙 중국엔 저런 곳들이 많은걸까요? 먼훗날우리의 주인공들이 머물던곳 배경은 베이징이었던 걸로 기억이 나는데.... 진짜 뼈저리게 현실적이어서 여운이 너무 오래 가던 영화..
주동우 영화는 유독 다 그런거 같다는...
재밌게봤습니다
오늘도 언제나처럼 어김없이 정말 유익하고 도움되는 정보 영상 많이 감사합니다 ㅎㅎ
오... 뭔가 가보고싶다. 홍콩이 더 산업화되서 흉물들이나 노후된 건물들 철거하기전에 빨리 홍콩 가봐야되나....
5년전 10년전쯤에 구룡성채라는곳을 알게 됐을때도 뭔가 되게 매혹적이었는데 아직도 홍콩에 이런곳이 남아있다니 ㄷㄷㄷㄷ진짜 가보고싶다
90년대초 홍콩가면 가던 건물인데 그 당시에도 한 60년은 된듯한 비주얼에 놀랐는데 30년 밖에 안된 것에 놀랐고
요즘은 외관은 리모델링 되어서 30년전보다 훨씬 더 깨끗한 건물이 되어 있더라고요. 물론 내부는 여전히 썩었죠 ㅋ
인터넷 없던 시절 거의 유일한 한국어 여행가이드북인 동남아 거지배낭여행 때문에 한국인 배낭족들이 몰리던 곳이었어요.
서울의 고층아파트들의 미래를 보는듯 했는데 서울은 아직 선방 하고 있습니다.
타워팰리스가 20년이 넘었는데 아직 그나마 깨끗한거 보면 공용시설의 관리가 아주 중요하다는 사례입니다.
와 그 충킹맨션! ㅋㅋㅋ
98년이네요 그때 홍콩에 갔을 떼 만 2달을 묵었던 숙소가 충킹맨션이었음!
지금은 그때 생각만 해도 뒷골이 ! ㅋㅋㅋㅋ
어떻게 거기에 숙박을 하게 된 자세한 설명은 생략!
그때 날 홍콩으로 부른 그 선배 지금도 어디에서 살아있으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당시 홍콩에서 6개월 정도 있으면서 홍콩 구경은 확실하게 다 했었네요 그때의 홍콩 여행은 지금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았죠ㅋㅋㅋ
충킹에서 묵었던 악몽같은 2달만 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2층(?)제니베이커리 매우 유명 하구여 1층에 7편의점 앞에 서있으면 별별 모습 다보구여 나름 재미 있습니다. 의외로 근처식당 맛집 많구여 세이코나 시티즌 시계 상당히 저렴하게 팝니다. 짭은 보증못하지만
제니베이커리는 청킹멘션이 아니라 그 옆에 있는 미라도 맨션이에요, 청킹하고 별 차이는 없지만요 ㅎㅎ
웬만한 깡있는 사람도 그 오라에 기가 죽는 곳입니다. 한참 더위에 쩔을 날씨었는데, 그 스한느낌에 추위를 느꼈어요. 엘리베이터를 타면 큰일나겠다는 생각이 개들어서 그냥 돈버리고 나왔습니다.ㅋㅋㅋㅋ 더러운게 문제가 아니라 생명이 위험 할 수 있다는 그 느낌!!!
첫 해외여행으로 홍콩을 혼자 가서 친구를 만나야 했는데 정말 무슨 자신감인지 도착시간은 12시 넘었고 공항 도착하자마자 그 중국 특유의 밤 분위기부터 무서웠는데 친구가 숙소를 저기로 잡아서 가는데.. 진짜 너무 무서웠음ㅠㅠㅠㅠㅠㅠ 그냥 독특한 유명한 빌딩인줄 알았는데 이제서야 그때 분위기가 제대로 이해되네요 ㅋㅋㅋㅋ
이거 미스스한 이야기로 만들어도 될 것 같네;;
홍콩을 여행하고자 하는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일 때문에 중국에서 6년 이상 근무 중입니다. 긴 근무 기간인 만큼 당연 홍콩도 다녀왔지요.
홍콩은 참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좁은 땅덩어리에 무수히 많은 문화들이 녹아들어있죠.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영국의 식민지 였으니까요. 말이 식민지이지 홍콩 현지인들은 본인들이 중국인이랑 같은 취급 받는 것을 썩 좋아하지 않습니다.
시민의식 또한 중국과는 많이 다르죠.
심지어는 홍콩이 중국이라고? 도대체 왜? 라는 의문까지 들 정도입니다.
여행하면서 느끼는 view 또한 중국과 많이 다릅니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건축물이며 그들 만의 문화까지 낭만이 넘치죠.
다만, 홍콩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제법 감수해야할 사항들이 많습니다.
첫번째, 물가가 엄청 비쌉니다. 환율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한국에 1.5배 이상이었습니다.
두번째, 숙소(첫번째 이유와 동일)
우리가 흔히 즐기는 모텔 정도의 숙소를 이용하려면 1박에 30만원 정도를 지불하셔야합니다.
물론 저렴한 숙소도 있지만!! 영상에서 어렴풋이 언급됐듯이 사람이 지낼만한 환경이 절대 아닙니다.
세번째, 명품 쇼핑
저렴한 쇼핑을 홍콩을 방문하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때문에 무수히 많은 편집샵도 존재하구요. 다만 결코 한국에 비해 저렴하지도 않으며 오히려 비싼 경우도 많습니다. 결정적으로 이미테이션이 상당히 많습니다.
명품 구매가 목적이라면 꼭 상세히 조사하시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콩은 한번쯤 가볼만한 도시인 것은 확실합니다.
홍콩6년 살았는데 전혀 공감이 안됩니다. 1번의 경우 집세를 포함하면 당연히 맞는 말씀이시지만 식재료는 오히려 홍콩이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단, 병원비와 한식은 많이 비싼편이죠.
2번의 경우 숙소컨디션을 따진다면 뭐.. 인정합니다. 이 문제를 간단히 해결하려면 숙박은 마카오로 이동하면 됩니다.
어차피 3번때문에 댓글단건데 특정 브랜드들은 어차피 전세계 가격동일이라 환율때문에 홍콩이 비싼게 맞구요. 레인크로포드, isa, twist 등의 아울렛에서 구매하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구매도 가능합니다. 이미테이션 걱정할 필요도없구요.
끝으로 2022년 이전의 홍콩을 경험하신 분들은 지금 가시면 아 내가 알던 홍콩은 점점 사라지고있구나를 와닿게 느끼실겁니다.
@@TS_______2번 진짜 홍콩에서 쉬다가려면 에어비앤비 잡거나 마카오, 선전이 제일 좋았음 ㄹㅇ
@@GamingAccount-i7p 선전은 중국어가 안되면 조금 피곤한 동네랄까요 ㅎㅎ개인적으로 좋은 추억도 없는곳이라 여행으로 비추..
에어비앤베는 괜찮나요?
홍콩 싫다
제가 다녀와봤는데요...홍콩영화를 너무 좋아해서 영화 뽕에 취해 예약했다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은데 청킹맨션에서의 숙박은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슬프네여ㅜㅜ
중경삼림 등 그런 홍콩 영화 안보고 자란 세대로써는 청킹맨션 보자마자 "저건 던전이다. 들어가면 조진다." 라는 센서가 발동하던데..ㅋㅋㅋㅋ 8년째 살고는 있지만 환전하러 1층 입구 빠르게 갔다온적 말고는 들어가본적이 없음... 식당들 맛있다고는 하는데... 눈에 안보이면 몰라도.. 난 못 가겠음..
첫 해외여행지가 홍콩이었는데, 그 첫 숙소가 저기였음 ㅋㅋㅋㅋ 당시 성인 남성 3명 4성급 호텔 1박 숙박비가 20만원이 넘을 정도로 숙박비가 미쳐있었는데, 충킹맨션 1박 숙박비가 4만원대였음. 뾰족한 선택지가 없었는데다가 위치도 좋아서 별 생각없이 예약함. 체크인 하려고 들어갔을 때가 새벽 3시인가 그랬었는데, 1층에서 복도에 남아시아 남자 여려명이 바닥에 앉은채로 술파티 벌이고 있었음 ㅋㅋㅋㅋ 게다가 복도 아무대나 소변보는 것 보고 문화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앞에 외국인 많이 있고 지나길때 쳐다보고 무서웠어요 ㅠㅠ 빠르게 볼일보고 나감
2005년도에 6박한적있습니다ㅎㅎ 당시 1층 상가 사람들이 20분 기다려도 엘베타라고 해서 무서워서 계단 이용못했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아시아권에서 아프리카 흑인을 가장많이 봤던곳이었네요! 그래도 당시 위치 좋고 ㅆ고 여행하기 좋았었네요
침샤추이 곳곳을 관광 했었는데 이런곳이 있는지 몰랐네요... 심지어 지도를 보니까 스타의 거리부터 역 까지 제가 분명 지나간곳이라 충격적이네요 ㄷㄷ
홍콩 2012년도에 유학와서 여태살고있는 사람임 대학교 프레쉬맨일때 청킹에서 살인사건 났다고하고 뭐 여러가지 범죄가 일어났다고 했음. 근데 막상 가보면 알겠지만 완전 개 찐 번화가 한복판에있는 건물이고 유동인구도 오지게 많고해서 전혀 위험하다는 생각 안들거임. 강남 한복판에있는 건물이라 생각하면댐 ㅇㅇ 살면서 청킹에서 밥도 먹어보고 숙소에서 자봤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고 음식도 맛있음 그리고 홍콩 내 내가 아는 환전소중에는 환율이 가장 좋음. 물론 건물 앞이나 안에서 아저씨 아가씨 가짜시계 이러면서 삐끼들 활동하는데 그냥 가볍게 무시하면댐 꼭 와볼 필요는없지만 그렇다고 무섭다고 안올 곳도 아님
홍콩은 이제 가서는 안될 도시임..뭔 소리 하는거임...
그 정도는 아님 물론 중국이 완전장악 한 뒤로 매력이 많이 빠지긴했지만 홍콩 음식들은 아직 많이많이 매력적임
추억의 장소....(영상으로 보기만했던)
충격과 킹받는 멘션
사람의 인생을 포함해 하다못해 하루의 바이오 리듬까지 세상 모든 것에 오르고 내림이 있듯이 도시와 국가에도 흥망과 성쇄가 있는 것이지
성쇠
청킹맨션 맞나요? 13년도 여름에 2박이나 머물럿는데 슬럼인지도 몰랐네요 😮😢 방이 겁나 낙후되긴했었다능... ㅜ 프론트도 홍콩인이 아니고 웬 흑인이있고 예약된 방도 예약안됐다 그러고 다른방을 줘버려서 당황했는데 이런 슬럼가일줄이야..
내가 낭랑햇던 20대 초반.. 구글에 제일 싼 숙소 in 홍콩 검색해서 그당시 일박에 3만원 남짓햇던걸로 기억한다..
도착하니 으쓱한 분위기와 한쪽눈이 애꾸인 사장님이 친절하 반겨주신다..
방에 들어가니 사방이 화장실타일에 접이식 침대, 구석에 한뼘정도 되는 브라운관 미니 티비가 눈에 띄엇다,
그때는 나름 홍콩의 정취라고 생각하고, 계단 난간애 기대서 한껏 멋내서 연초도 연거푸 피엇더랫지..
여행하고 몇년뒤에 알앗다.. 악명높은 청킹맨션이라니!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ㅋㅋ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아있다.
내가 딱 중경삼림보고 난생 처음 해외 여행갔었는데 ... 이후로 해외 여행 자체를 안 가게 되었음;;
워크샵가서 꼭대기층에서 지냈는데
CCTV가 정말 많더군요 😮😇😆
막상가면 자는데빼고는 그냥 관광소임 제니쿠키도있구
도시가 있으면 당연히 슬림화가 생기는 법이죠 없앤다고 해도 흩어져 있다가 다시 모여서 생기죠 그게 그 사람들의 생존 전략이니까요 그저 개선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만들어서 좋은 쪽으로 변하는 것 말고는 힘들 것 같네요
조회수없음은 신선하군요
보기만 해도 충분합니다. 갈일 없습니다.
묵진 않았지만 거기 인도커리 맛집 많아요 ㅋㅋ 친구들과 몇번 갔어요 다만 그때갔을때 홍콩 친구가 얼마전에도 여기서 살인 사건이났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 ㄷㄷㄷㄷㄷㄷㄷㄷ 이걸 써야지
23년 5월에 중경삼림 보고 충동적으로 무언가에 홀려서 혼자 여행 다녀왔는데 사회초년생이고 짠내투어 가성비 배낭여행을 표방하여 아무 생각 없이 청킹맨션에 다녀왔습니다. 흉흉한 범죄 때문에 예방 차원에서 아무리 건물 내 공안도 많이 배치가 되고 순환 근무를 한다고 해도 중동 쪽 특히 인도, 파키스탄으로 추정되는 외국인들의 삶의 터전이라 개인적으로 여성분뿐만 아니라 남자도 혼자서는 웬만하면 이 숙소와 미라도맨션엔 묶지 않을 것을 추천드립니다. 건물에 들어서면 먼저 코를 찌를 듯한 향신료 냄새가 방문자를 반깁니다. 게다가 숙소의 경우 1.5평 정도 남짓한 곳에 굉장히 습해서 개미도 침대에 기어다니고 특히 환기구를 틀어도 특유의 현지 향신료 냄새가 빠지지 않아서 굉장히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생각하면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지만 당시에는 정말 힘들었네요 무섭기도 했고요..
홍콩영화 로망 안고 갔다가 최악아 되어버린 하룻밤 ㅋㅋ 다음날 바로 탈출해서 중심에서 벗어난 호텔 갔는데 천국이어씀 ㅋㅋㅋ
방문열면 바로 침대가ㅋㅋㅋ 방이 침대로 꽉차있음 ㅋㅋ 짐은 위에 놓을수 있게 만들어놨고 좁은 화장실겸 샤워실 사진은 어찌 크게 보이게 찍었는지 신기함
10년전에 첫해외여행으로 홍콩갓다가 제니베이커리가려고 용기내서 드갓다가 너무무섭고 어둡고 잘 못찾아가겟어서,, 쫄아가지고 밖으로 다시나갓다가 바로앞에잇는 쇼핑몰드가서ㅜ 거기서 길제대로 물어보고 다시찾아감 .. 진짜 그때 넘 무서웟는데ㅜ
난 여기 괜찮았는데... 돈 없던 대딩 시절 언니랑 갔었는데 그냥저냥 잠만 자고 나올만 했음. ㅎㅎ 지금 가라면 죽어도 안 가지만 ㅋㅋ
십년 전 유학할때 여자 셋이서 묵었는데 이런 곳인줄 모르고 묵었음 젤 큰 방인데도 좁았고 화장실은 혼자도 버거울 정도로 좁음 근데 내가 지낼 때는 벌래 없었고 중간에 이불자리도 정리해줬고 친절했었음 하지만 중동사람들이 약간 치근덕대는게 불편하고 건물안이 좀 무섭
홍콩에서 인도나 파키스탄쪽, 아프리카쪽에서 온 사람들은 인간 취급도 못 받는데, 그런 사람들이 득실득실하다 보니 흉흉한 사건들이 많아 뉴스에 자주 오르내리다 보니 현지인들은 근처에 얼씬도 안 합니다..
홍콩에서 몇 년간 살았었음
헤헤 홍콩 가서 묵어봤는데 한번만 가볼만한곳.. 숙소가 싼 이유가 있죠
최근에 뭐에 꽂히셨나 이런거 찾아보는중인데
충킹-청킹
충칭멘션~미라다맨션...구룡반도에서 중심위치에 자리잡아 90~~이후 한때 관광객의 활동무대였지요....
1985년~~2018년 까지 홍콩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쳤지요..,,,,지금은 삭막한 관광지로 변했으니 안
타깝다..
“이 예약은 절대로 다른 사람이 알아서는 안됩니다“
2018년에 묵었던 숙소가 여기였군요
친구랑 둘이서 갔는데 위험하다는 생각은 딱히 안들더라구요
1박에 5만원 정도 했던것 같은데 서양 여행객들도 많았고 숙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화장실에서 엄지손가락 두개 만한 바퀴 한번 본게 끝
건물들 사이에서 담배를 아주 맛나게 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
운이 좋으셨네요 난 여성 유튜버 두명이 저기서 식사와 숙박하는걸 봤는데 인도쪽인데 식사부터 바가지였어요
구조가 복잡하긴함 ㅋㅋㅋㅋㅋ 청킹맨션은 아니고 그 옆에 미라도 맨션에 숙소 잡았는데 숙소 찾느라 해맸음
진짜… 홍콩 1도 모르고 제니쿠키랑 가까워서 2014년 저기서 잤는데 방에 창문도없고 진심 불나면 죽기딱좋다 그생각했어요………………..
구룡성채 순한맛이네
저기2층이 그유명한 제니쿠기가게있지않나? 내기억이그런데
예전에 여기서 숙박할때 모르는 멕시코여자랑 둘이 한방 썼음. 엘리베이터가 하도 느려서 계단만 이용했던 기억이 나네요
청킹맨션 헬로키티 살인사건으로도 유명하죠
1분전으로 보는건 귀하네
우원재님이랑 무슨관계인가염?
1층인가, 지하인가.. 마무튼 으스스한 건물 일부 상점에서는 맛집도 있어서 가봤는데,
하.... 그 위의 숙소로는 절대로 안가죠. 홍콩인들은 아예 처다도 안보는 곳입니다.
저기서 묵는 손님들은 대체 무슨 깡으로 들어가는거지? 까딱 잘못하다간 삼합회 같은 깡패조직들에게 암살되기 딱 좋을것 같네요...
물론 지금은 CCTV가 있어서 범죄가 줄어들었다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 철거하는게 좋아보이네요
암살도 할 가치가 있는 사람한테나하지 관광객한테 뭔 볼일이있다고 암살을 함 ㅋㅋ
중경삼림보고 삘받아서 예약하고 자봤는데 숙박업소앞은 철문으로 다막혀있음 나름 안전하고 그리고 홍콩 숙박업소는 죄다 집없는 하층민사람 주거지임
삼합회가 몇푼 벌자고 여행객 암살을 왜 하겠누..멕시코 칸쿤에 있는 카르텔처럼오히려 보안 서비스 제공하면서 돈 벌려 하겠지
무슨 뜻에서 적으신 글인지 이해는 하는데 깡패 암살은 오바긴 함 ㅋㅋ
암살 ㅋㅋㅋㅋㅋㅋ 철거 ㅋㅋㅋㅋ
홍콩 사람듫도 청킹맨션이라고 발음 합니다 충킹 ㅋㅋㅋ
1분전!
청킹멘션에서 숙박을 구하는건 아마도 가장 어려운 도박...
ㅠㅠㅠ 여기 어떤덴지 모르고 숙소 예약하고 다녀왔다 충격받음 특히나 여자분들 치안이 안좋으니 비용을 좀 들여서 괜찮은 숙소로 가세요... 여기땜에 홍콩 다시 안가고 싶어짐..ㅋㅋ
어쩐지 저기 갔을때 인도,파키스탄 사람들이 1층에서 핸드폰 엄청 팔고 있었음~ 좀 건물이 이상하네 라고 느꼈었는데 그래서 그랬구나 아~ 모르고 갔네
저두여 제니 사러갔던곳이 저기군요
영화 세트장인 줄 알았는데 실제 있는 장소군요. 무시무시하네요…
이 건물은 동남아 서남아시아 사람들때문에 냄새도 꾸리꾸리해요
홍콩아닌거 같음
93년 배낭여행 시절 여기서 묵었던 기억이 납니다. 😅
1:38 범죄유이
구룡성채나 충킹맨션을 배경으로 하고 삼합회 등 범죄조직이 등장하는 재밌는 범죄영화 추천해주실 분 있나여
ㅋㅋㅋㅋㅋ 옛날에 혼자 여행할 때랑 와이프랑 연애할 때 여기서 잤는데.. 난 괜찮았음. 별 기대 안하고 잠만 잘 곳 찾는 배낭여행자라면 추천!!
아이고 이런데는 전문여행유튜버들이 가더라도 낮에만 구경하고 잠은 다른데서 잤으면 좋겠네 저래 굽이굽이 들어가는 상가에 사람 많은데는 너무 위험하다...
가보고싶네
충킹맨션' 홍콩 슬램가
해외여행 사망자 중 절반은 저렴한곳, 외진곳에서 의문사한다는거 ㅋㅋ
자업자득
진짜 충킹맨션 음지 개쩔음 들어갔는데 외국인들 다 쳐다보고 ㅈㄴ무서워서 친구랑 빨리 나왔음
모르고 혼자 1박했었던 사람 지나갑니다… 2018년도 였어용
이번 여행때 침사추이에 점심 먹으러 가다가 잠깐 들렸는데 안에는 그냥 미니 인도입니다. 다 인도사람이에요.
난 저기서 환전 잘했다는 공항환전 눈탱이가 심하다구 해서 미화로 2중 환전만 했네요
이상한건 모르겠네요 환전만 하고 나와서
다들 한번씩 가봤다니 그것도 추억이겠네요 ㅋㅋㅋㅋㅋㅋ나라면 못감 .
이형은 어두운것은 참잘알아
우리나라에도 안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있고 관광명소이며 범죄자들이 사는 타워가 있기는 하지.
사이버펑크는 1961년 충킹맨션에 의해 완성되었다.
작년에 무려, 아이들 셋이랑 여행가서 잤다는...ㅋㅋ 진짜 뭔 정신이었는지...싸기는 하더라고요
ㄷㄷㄷㄷㄷ
그...배우자 분께는 등짝 안맞으셨나요 ㄷㄷ
진짜 무슨 깡????
아니 들어가는데는 디게 갠차나 보이는데 왜저래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죽을거가틈 저기서 못자
홍콩 사람들은 청킹이라고 발음 하던것 같던데요, 영문 표기도 Chung(청)
2010년에 머물렀는데 괜찮았었어요.
그래서 청킹 익스프레스였구나~
독박투어에 거기가 여긴가..
청킹맨션은 제가 1990년 12월에 1주일간 지냈던 곳으로 배낭 여행객이었습니다. 그때 도미토리 룸 이었던 것 같은데 이탈리아 사람과 한방을 썻던 기억이 나네요
세월 참 빠르네요 당시는 그렇게 위험하다 느끼지는 못했었는데 당시 무서울 게 없던 나이었긴 했죠. 감회가 새롭네요...
선생님 멋지신듯요 그게 진짜 여행이죠 일본 위주로 여행 다니는거 좋아하는 대학생인데 요즘은 각종 가이드 어플 등 너무너무 잘돼있고 관광객 많이 드나든 곳은 이미 한국패치 다돼있어서 진짜 새로움과 충격을 얻는다기보단 그냥 뭐.. 다녀오는거죠 , 근데 요즘도 선생님이 하신 거처럼 로컬 여행 하고자하면 하겠지만 제가 두려워서 안하고 있는 것일수도요ㅋㅋ
90년대면 중경삼림도 나오기 전인데.. ㅋㅋㅋㅋㅋ 진짜 찐 홍콩을 느끼셨겠다 ㅠ 부러워요
@@shsim-cb7pv 그냥 더럽고 불편했죠 싸니까 묵은거지 그런 영화적 걤성 1도 없었습니다 ㅋ 지금 가도 더럽고 불편한 걤성은 여전하니 방문 추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