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금 무거울 수도 있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해 봤습니다. 지금도 전세계에서는 수많은 의학자 분들이 암을 정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는 수많은 환자분들의 도움 역시 있습니다. 항암제의 간단한 원리에 대하여 말씀을 우선 드리자면 일반적으로 현재 우리가 오래전부터 접하고 있는 항암제는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세포에서도 동일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정상조직의 손상 즉 독성은 불가피합니다. 그러나 암세포와 정상세포의 대사 사이의 차이 때문에 항암제는 암조직에서 큰 독성을 나타내어 이러한 원리를 이용하여 항암화학요법을시행하게 됩니다. 항암제를 분류하는 여러 기준들이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세포의 증식과 대사과정에 관여하는 단계에 따라 분류해 볼 수 있는데 세포의 DNA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약제, 세포의 대사에 작용하는 대사 길항제, 세포의 유사분열에 관여하여 튜뷸린에 작용하는 약제 등으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이중 펜벤다졸이 만약 항암제라 가정한다면 기존의 몇몇 연구들의 결과를 종합하였을 때 튜뷸린에 작용하는 약제에 가깝다고 볼 수 있는데 아직까지 항암제로 임상 현장에서 암환자에게 직접 투여할 수 있는 그 근거의 수준이 너무 낮은 상태입니다. 또한 이번 펜벤다졸에 의해 예상되는 항암효과와 같은 기전으로 암세포를 공격하는 물질들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 졌습니다. [마이크로튜블 관련(PMID 15720262), 당흡수를 감소 시키는 기전 관련 (PMID 22913968), P53관련 (29242642)] 앞서 이야기 한 대로, 이러한 정보들은 많은 의학자분들과 환자분들의 헌신과 도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정 물질이 기존의 항암제를 대체하거나 병행요법으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암세포를 죽이는게 아니라, 기존의 물질보다 효과가 뛰어나고 독성이 적어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 펜벤다졸과 같은 제한된 결과를 보여주는 후보물질들은 많습니다. 아쉽지만 현재 까지 인간을 대상으로 한 약제의 적정 용량이 결정되어 있지 않고 인체에 발생할 수 있는 수없이 다양하고 치명적일 수 있는 부작용이 확인되지 않은 동물치료제를 표준치료중인 환자분 혹은 표준치료를 앞둔 환자분께서 고려하고 계시다면 냉철하게 다시 판단해보시고 반드시 해당 분야의 전문가 선생님과 먼저 상의를 하시어 불필요한 피해를 보시는 분들이 없기를 간곡히 바라는 마음에 위 영상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환자분들의 고통과 절망감을 옆에서 함께하는 의사들을 믿어주시고, 함께 병을 이겨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라이더 라이더 요지가 다릅니다. 본 영상에서 다루는 내용은 펜벤다졸을 복용하여 타 항암제와 비교했을 때 효과가 있느냐를 주제로, 링크 영상은 안전성에 집중하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당연히 안전이야 하겠죠. 타 항암제에 비해 구충목적인 만큼 그에 맞는 양으로만 사용할 테니까요. 항암제보다 강력한 효과를 보이는 구충제는 좀 이상하잖아요? 그리고 해당 링크 영상... 40년동안 확인된 안정성이 항암치료 수준으로 다복, 장복했을 때 안정성이겠습니까? 한번 먹어봐야 두 알인데...
라이더 항암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구충제로 먹을때 보가 훨씬 더 많이 더 오래 복용해야 하고 이에 대한 데이터가 없는 상황입니다 동물에게 안전하니 사람에게도 안전할것이다 라는 생각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오래전 탈리도마이드 라는 약도 동물에게 매우 안전하였으나 사람에게는 매우 치명적인 부작용으로 퇴출되었습니다 또한 닥프 영상에서는 골수이상에 대한 증례보고를 제시했습니다 닥프에서도 펜벤다졸 복용을 무조건 말리는것이 아닌 다른 항암 치료를 병행하며 주의 깊게 관찰하며 복용할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이미 시중에 나온 약은 수많은 임상 데이터와 안전성이 입증되어 있으니 그것이 향후 치료에 이익이 될것이라 판단 됩니다
닥터프렌즈 의사분들 말씀처럼 임상결과 통과한 최고의 치료법을 쓰는 것이 합리적이고 올바르지만, 제가 암환자 가족이 있어서 겪어봐서 말하는 건데, 핀벤다졸 쓰는 것이 현재 인터넷 발달된 지금 시점에서는 말기나 진짜 심각한 최악의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는 최선이라고 생각 합니다. 뭐라도 최대한 할수 있는건 다하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해요. 이성이 마비된것도 맞지만 진짜 눈앞에 닥치면 가짜약에 독약일지라도 어쩔수가 없어요.
확인이 되지않은 무분별한 기사들도 문제인거같아요ㅠㅠ 아픈사람들은 절실한데 자극적으로만 쓰이는 기사들도 그렇고ㅠㅠ 그러면서 여러 치료나 약물을 시도했음에도 완치하지 못한 말기암 환자분들의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찾는 분들 계실거같아 이해가 가기도하고 안타깝기도 하네요 세상에 나쁜 병들이 다 사라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야기를 잘 순화해서 이야기해주시네요 혼자 독단적으로 하면 다른사람들이 이미했던 실수를 모른채 또 다시 시작 하면서 부작용만 가지고가는거니 전문가와 상의하면서 몸체크를하고, 치료가 잘 된 케이스에대해 그사람들은 어떤 치료를 병행했는지 방법과 내용을 탐색하고 방향을 잘 잡으라는 이야기네요 내용을 듣다보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 약에대한 내용은 오래된 몇년전부터 떠돌았었지만 그걸 시작했다는 사람들에대한 정보가 많지않은 이유가 치료과정이 있었는지 살피기엔 실험을하면서 이미 돌아가셨기에 추적이 어렵기때문은 아닐까.. 싶네요
@@brofist9347 그 농도면 부작용은 물론이고 효과도 없을것같습니다만.. 우려되는건 '다른 항암치료 옵션이 남아있는' 암환자들에게 펜벤다졸 항암제 조합식이라는 이상한 정보로 잘못된 믿음을 심어주는게 더 위험하지 않나요. 유투브 펜벤다졸 영상 수백개 댓글들 보면 전부 암 극 말기 환자들이신지 이게 자신이 할수있는 정말 마지막 옵션이다! 하고 복용법 공유하시던데 우려됩니다.
@@그럼에도감사함을 그건 정말 어쩔수 없지만... 다른 펜벤다졸 유튜브 영상에 댓글이나 펜벤다졸 치료카페 보시면 우리나라에 암 최종 말기환자가 수천이나 있나 싶을정도로 펜벤다졸 치료법 공유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그중에 정말로 표준치료 받을수있는거 다 받아본 환자들이 얼마나 될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솔직히 일반 암환자들에게 다른 치료 옵션이 남아있는데 잘못된 정보를 전달해주는게 아닐까 우려됩니다. 심지어 펜벤다졸을 정말정말 마지막치료법으로 할수도 있겠다 하고 소개하는 한 약사님 영상에도 '봐라! 약사도 결국엔 하라 하잖아!!' 라는 댓글이 얼마나 많던지.
정말 잘 만들어주신 영상입니다. 기적의 신약이 나오기에는 현대의학의 임상시험 수준이 너무 올라가버렸지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을 이해 못 하는 바는 아니지만 정상적인 방법으로 나을 수 있는 환자에게 해가 되거나, 사이비 장사꾼들이 끼어들 여지가 너무 많습니다. 마땅히 지양되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터프렌즈님들! 임파선암과 싸우는 중인 헬프입니다 ㅎㅎ.. 안그래도 요즘 펜벤다졸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어 서 선생님들의 의견도 한번 물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마침 이렇게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은 제게 주어진 치료를 열심히 받는게 맞는 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 열심히 치료해서 앞으로도 영상 꼬박꼬박 챙겨보겠습니다!
@@NS-bi7cb 그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죠. 다만 말기 환자들의 마음은 그런 평정심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태일 수 있다는 거죠. 초기거나 중기면 이성적으로 잘 생각하겠죠지만 죽기 직전의 말기 환자가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당장 내일 모레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일텐데.
약리학 배우고잇는 본과 1학년입니다 세포생물학 면역학 배우면서 진짜 여기에 작용하면 참 좋은 약들이 많을거같아서 모든 병 다 고칠 수 있을거같은데 생각보다 사람이 모르는 단백질이 많아서 거기에도 약들이 작용할거같더라고요.. 인간의 염기서열이 30억개인데 여기서 나오는 모든것을 빨리 알아내는 날이 왓으면 좋겟읍니다
그리고 펜벤다졸로 공개임상을 하고 계시는 두 분이 계십니다. 한 분은 종양표지자가 줄어들고 있고, 혈당이 낮은 수치로 조절이 잘 되는 상태로 이주차 후기를 남기셨구요. 한분은 직장암 통증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음 이부분에 대해서도 보충 설명이 가능할까요? 저 또한 신약개발업무에 종사하고 있어서 항암제 개발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정도는 충분히 잘 알고, 아마 의사선생님들보다 훨씬 더 많은 항암제를 접하고 살 것입니다. 하지만 약을 개발하는 과정에는 ‘정말’ 제약사의 이해관계가 개입됩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릴 수 있으니, 이에 대해 팔로업 영상을 약속하신다면 그 내용을 소상히 공유해드리겠습니다. 또 다른 항암치료가 남아있는 분들이 이 영상을 보시고, 펜벤다졸을 자제하고 표준치로에 열심히 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 영상을 보고 더 이상 기존 항암제로 답이 없는 말기의 환자들이 행여나 펜벤다졸이 효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도조차 못해보고 희망이 꺾이는 게 더 슬픕니다.
근데 암 말기이신분들, 진짜 치료를 포기할정도인 사람들은 당연히 시도해볼만하겠지만 암 초기이거나 항암제로 충분히 치료가능성이 보이는 그런분들도 이 구충제로 치료 시도하실까봐 걱정인거죠.. 치료가 된다면 정말 좋겠지만 아닐수도 있으니까.. 지금 당장은 효과가 나타나는것처럼 보여도 아닐수 있으니까.. 물이빠져나갔다가 쓰나미가 몰려올지도 모르는데 의사쌤들이 어떻게 먹어보라고 하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이야기하신것 아닐까요?
암환자들 절박함은 가족이 암으로 돌아가신걸 보기때문에 이해는 합니다. 그러나 일부일까요? 대부분의 신봉자들일까요? 그들이 이상한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전 그것에 대해 답답할 다름이네요. 약 하나 나오기 까지 많은 안정성을 거쳐야 하고 실패된 많은 약들이 있는데 돈을 벌기 위해서 일부러 약처방을 안해준다는 이상한 음모론이 판을 치고 있네요.
맞아요. 이러한 상황은 암환자들과 보호자들의 절박함에서 기인했다고 생각합니다. 의사와 약사의 전문적인 소견을 무시하는 경향이 점점 강해진다면 미래에 그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더 많이 들 것 같아요.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들은 약이 상품명 하나를 달고 태어나기까지 필요한 연구결과와 임상실험, 그 외 다른 항암 후보물질이 도태된 이유까지 고려해서 생각하기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암 진단 받았던 사람이고, 가까웠던 지인분도 간암 말기 판정 받은지 한달만에 떠나가신거 본적이 있고, 저희 외할아버지도 후두암으로 인한 전이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그 마음 너무나 이해합니다. 왜 모르겠어요.. 속된 표현으로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뭐라도 해보고 죽자는 그 마음 잘 압니다. 오늘 오전에는 폐암 말기 판정 받은 개그맨 김철민씨도 펜벤다졸 치료 병행한다는 기사도 있었죠. 많이 안타깝습니다. 닥프 선생님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수많은 분들의 희생과 수많은 의료진의 연구 끝에 지금의 결과가 있겠지만, 모든 암 자체를 정복하려면 아직도 100년은 더 필요하단 얘기를 어디선가 본적 있네요. 언젠가는 그 어렵다는 간암 폐암 말기도, 담낭암 췌장암도, 모두 정복할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지금도 힘겹게 투병하고 계신 암 환우분들과 함께 힘들어 하시는 가족분들께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ceprin6147 와 ㅋㅋㅋ 무섭네요. 예전에는 사람들이 감염이나 급성기 질환으로 젊었을 때 다들 죽었고, 이제 의학이 발달해서 오래 사니까 암이 문제가 되는건데, 암이 완치 된다고 사람이 무한정 살것 같나요? 사람은 노화하고 또 어떤 병으로 죽겠죠. 더 나이 들어서. 그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또 어떤 치료가 나아야 하겠죠 ㅋㅋㅋ 와 무섭다. 지금 제약 회사들이 새로운 항암제 만들기 위해서 돈을 얼마나 쏟아붓고, 중간에 망하기도 하는데 ㅉㅉㅉ
@@大신라혼 와 진짜 답없는 분이시네. 같은 스테이지의 100명 암환자 치료 안하고 vs 치료 하고 하면 어디가 더 평균적으로 오래 살것 같나요? 이런 비교를 수없이 하면서 더 오사는게 통계적으로 확인 된 약들만 사용하고 있는 겁니다.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그리고 병원은 용량 조절도 하고 부작용 감시 하면서 부작용이 득을 넘게 생긴다고 하면 약 중단합니다. 사이비같이 무식한 소리 하고 있네
우리 아버지도 간암이었는데 단백질 먹어야한다고 닭 끓이는데 거기다가 황기에 뭐에 몸에 좋다는거 다 넣었는데 그 다음에 대학병원 가니까 교수님이 사진 찍어나온거 보고 "아니 그새 대체 뭔 일이 있었던 겁니까?"하니까 "황기 먹었어요"하니 한숨 쉬시드라고요. 한약 절대 먹지 마세요 특히 간 쪽으로 암 있으신분들
안녕하세요 선생님들 . 예전부터 닥프 영상을 찾아보던 약사이자 유튜버입니다. 저도 펜벤다졸과 관련한 영상을 올린 바 있습니다. 저는 fenbendazole이 기존 세포독성 항암제들이 갖지 못하는 몇몇 대사과정에서의 항암기전이 추가적으로 존재하는 것 같아서 세포독성항암제보다는 대사과정을 억제하는 새로운 트렌드에 부합하는 약물일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관련한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많은 의사, 약사님들께서, fenbendazole을 microtubule distabilizing agent로서, 빈카알칼로이드계 약물과 동일시 하십니다. 이 영상에서는 탁솔로 비견하셨네요. 사실 탁솔과는 다른 기전이긴 합니다. 뭐 중요한건 아니고.. 이에 대해 아래와 같은 내용이 궁금하여 질문을 올립니다. *기존에 세포독성항암제로 쓰이고 있는 vinca alkaloids 제제 또한, fenbendazole이 갖고 있는 아래와 같은 기전이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아래는 fenbendazole의 항암기전 관련 scientific report 논문에서 발췌한 abstract 입니다. 저는 본문을 다 읽고 실험 데이터까지 다 확인해보았습니다만.. 기존 약물 또한 이런 성질이 있는지까지는 잘 알지 못하여 질문을 남깁니다. Simultaneously, it caused mitochondrial translocation of p53 and effectively inhibited glucose uptake, expression of GLUT transporters as well as hexokinase (HK II) - a key glycolytic enzyme that most cancer cells thrive on. 이 부분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있어야 기존 세포독성 치료제가 있는데 펜벤다졸을 왜 쓰냐 라는 논의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펜벤다졸 사용의 주 논점은 4기에서 표준 치료제로 치료 불가인 환자들이 쓰느냐 마느냐 인데, 달랑 5년 생존율 데이터를 내놓아 설명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 질문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댓글을 남겨주실 수 있을까요?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영상도 찾아 보았습니다. 대사 항암제는 매우 흥미로운 분야입니다. 하지만 선생님도 아시는 것처럼 metabolism은 기본적으로 정상세포에서도 이루어지고, 이 기전만으로 항암 효과를 가지기 위해서는 정상세포에게 어느정도 toxicity를 보이는지 임상으로 반드시 확인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신체는 절대 실험실의 실험처럼 움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야기 해 주신 논문은 기본적으로 cancer cell로만 실험이 이루어 졌고, figure8의 d를 보시면 GLUT-4가 FZ 투약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했음을 학인 할 수 있습니다. GLUT4는 아시다시피 지방이나 근육, 그리고 심근에도 발현되는 glucose transporter입니다. 저자가 HKII를 강조한건 hexokinase II는 비교적 cancer cell에 많이 표현되는 형태의 hexokinase이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주 유명한 HKII inhibitor로는 metformin이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임상에서 실제 효과를 확인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 기전에 대해서는 benserazide가 더 대사항암제로서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28427443). 그보다 훨씬 specific한 target에 대한 activity를 보이는 유망한 대사항암제가 임상중에 있지만 (사용중인건 IDHIFA 뿐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 정상세포에 대한 독성 가능성 때문에 성공 가능성을 낮게 보는 의사들도 많습니다. 하물며, 해당 약제는 GLUT4에 대한 억제 효과 또한 보였기 때문에 대사항암제로서 매력적인 물질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세포실험 - 동물실험 - 임상은 그 허들과 다름이 엄청나기 때문에 해당 작용에 대해서 동물실험은 try 해볼만하다고 생각 하지만, 아직은 데이터가 부족하고, 그리 유망하지도 않다고 보여집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따라서 저자들도 항암 효과에 대해서는 아마 주로는 microtubule distabilizing agent로서 효과를 이야기 하고자 introduction과 discussion에서 이에 대한 이야기에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microtubule에 '작용'하는 유명한 항암제로 탁솔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다시 영상을 보신다면 그림과 글로 fenbendazole과 유사한 기전은 빈카알칼로이드고, 탁솔은 tubule을 stabilization 시켜서 효과를 나타낸다고 표현 했습니다). 또한 다음 답변은 임상의사로서, 내과전문의로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저도 주치의 때 많은 환자분들에게 암에 대한 이야기를 어렵게 꺼내봤고, 현재도 저희 과와 관련된 암 진단을 하고 치료계획을 세우며, 타과 협진을 통해 다른 많은 암환자분들을 진료 합니다. 환자분들의 절망은 많은 분들이 상상하시는 것 보다 크고, 임상의사는 어렵고 무겁게 이야기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글을 적는 것도 너무나 어렵습니다. 아시겠지만, 최근에는 암에따라 병기는 말기더라도 위치에 따라 항암/방사선을 한 이후에도 수술까지 진행해서 수년정도 기대여명을 늘리는 경우도 많고, 4기 이지만 암에 따라 2차 3차 항암을 하면서 수년간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고, 또한 말기라고 해도 항암을 진행 하면서 반응이 있을 경우 기대여명을 3-6개월 혹은 1년정도 더 늘릴 수 있는 암들도 있습니다. 또한 림프마나 백혈병 같은 경우에는 병기와 상관없이 치료의 과정은 고통스럽고 힘들지만 완치의 가능성을 가져갈 수 있는 암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암에 따른 치료 반응의 다양성을 환자분들은 알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암에 대한 공포는 "4기에 표준치료에서 반응이 없는 환자만 시도한다" - 라는 아주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없게 합니다. 이 영상을 올리게 된 이유도, 비록 특정암 4기이지만 아주 낮게 완치의 가능성을 가질 수 있는 환자가 해당 약을 먹기 위해 치료를 미뤘다는 소식을 접한 다음이었습니다. 전이가 동반된 고형암 환자분들에게 있는 표준치료들은, 치료 반응이 있어야 수개월의 수명 연장의 데이터가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주치의는 이러한 이득에 대한 데이터와 가능한 합병증, 그리고 비용을 고려해서 환자 및 보호자의 다음 치료에 대해 상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펜벤다졸은 제 개인적인 의견은 효과가 매우 과장되어 있고, 부작용은 축소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왜곡된 정보가 보호자/환자에게 있을 때, 임상의사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환자분들은 암에대한 공포로 비이성적인 판단을 하기 쉽습니다. 정말 펜벤다졸이 효과가 있다면 너무나 좋겠지만, 4기 고형암 환자들에게 쓰이는 표준치료제보다 좋을 가능성은 현재 낮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주치의와 상의 했을 때 더이상 추가적인 항암이나 치료의 option이 없는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환자의 의견이 존중되어야 하고, 의사의 역할은 환자분 상태에 대한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분의 고통을 덜어주고, 그 절망감을 공감 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너무나 과장된 효과로 엄청난 비용을 요구하는 일부 업장은 안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따라서 현 상황에서 임상의로서 올리는 영상의 방향은 결국 담당 주치의와 반드시 상의하시라는 내용입니다. 아직은 믿을 수 없는 치료 효과에 대한 열병같은 환호가 많은 이들로 하여금 의사를 불신하게 만들고 적어도 수개월의 수명 연장 데이터가 있는 표준치료보다 펜벤다졸에 더 메달리게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닥터프렌즈 임상의로서의 견해를 잘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펜벤다졸과 관련한 영상을 올리고, 많은 고민에 빠졌고 잠을 잘 못이루는 날도 있었습니다. 저는 펜벤다졸이 환자들에게 '희망'인지 '희망고문'인지의 갈래에서, '희망'일 수 있겠다는 견해를 갖고 있습니다. 물론 더이상의 치료 옵션이 없는 환자들에 한정해서요. 그래서 표준치료요법에서 추가적인 처치가 가능한 환자들이, 펜벤다졸을 사용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가능한 부작용에 대해 서도 많은 우려를 갖고 있지만, 치료 옵션이 없는 환자에 한정해서는, '부작용'보다는 완치사례에 초점이 더 맞춰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아시다싶이 말기 소세포폐암 환자가, 완치되어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경우는 표준요법으로는 쉽게 얻어지기 어려운 결과이며 해당 임상례의 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조 티펜스씨가 여전히 건강히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조 티펜스씨가 거짓말쟁이가 아니라는 전제가 깔려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과용량을 복용하여 간독성이 나타난 사례보다는, 조 티펜스의 사례가 진실인지의 여부에 조금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 영상의 많은 댓글들이 제약회사나 의사, 약사들을 원망합니다. 저도 이 부분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개인적으로 환자들에게 가장 좋은 항암제를 제공하지 않을 이유를 잘 못찾겠는데 펜벤다졸과 같은 약에 대해 우려점을 표현하는 게, 환자들에게 좋은 항암제 처치를 막는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가봅니다. 저도 저를 포함한 저희 가족이 암에 걸렸을 때, 최고의 항암제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 좋겠고, 그게 또 싼 값이었으면 좋겠고 합니다. 그건 저 뿐만아니라 모든 의료계 관련자 분들도 마찬가지 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가능성도 고려해야합니다. 어쩌면 우리 모두가 규제당국이 짜놓은 철저한 틀 안에서, 그 안에서만 신약을 발굴하기 때문에, '펜벤다졸' (만약 진짜 효능이 있는 약이라면) 과 같은 약을 놓치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이는 의과학자들의 명예의 문제가 아닙니다. 임상에 큰 돈을 지불해야하고, 약을 만들었을때 임상비용을 충당하고도 남을 이득이 있어야 하는 제약사 제약사들이 '펜벤다졸'과 같은 약을 항암제로 개발할 수 있게 만드는 '경제적 유인'이 잘 짜여져 있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위 문제가 이해하기 어려우시다면 의과학자가 아닌 제약회사가 신약개발팀이 직면한 문제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물질특허가 오랜 기간 남아있는 신약 2. 물질특허가 만료되고 용도특허를 내서 신약개발이 가능한 케이스 (시중에 판매중인 약이 없어 개발자에게 가격결정권이 많은 포션 있는 경우) 3. 물질특허가 만료되고 용도특허를 내서 신약개발이 가능한 케이스 (시중에 판매중인 약이 있어 개발자에게 가격결정권이 거의 없는 경우) 펜벤다졸의 사례는 3번에 해당합니다. 제약사에서 관심을 가질 경제적 유인이 거의 없다고봐도 무방한 약이며, 기적적인 효과가 있지 않는 한 항암제로 개발되긴 불가능하다는 소견입니다. 하지만, 중증 암환자에게는, 1년 아니 2~3개월만 더 살게해주는 약이 나오더라도 그 약은 매우 높은 가치가 매겨집니다. 계속해서 나오는 신약들이 이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신약으로 개발되어지는 것이구요. 펜벤다졸은, 이런, 몇개월 정도의 여명을 연장시키는 역할만 해도, 충분히 복용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닌지요. 수 많은 임상시험이 있습니다. 항암제가 아닌 경우는 임상 1상에서 인간 대상 PK 및 안전성을 확인하고, 효능을 검증하는 2~3단계로 갑니다. 항암제의 경우는 임상 1상에서 바로 효능까지 확인하죠 그 임상약 또한 사람에서 검정된 적이 없는, 오히려 수 많은 동물들에게 투여가 되었던 구충제보다 훨씬 검증된 바 없는 약입니다. 그런 임상시험들이 수도 없이 진행되고 있는 현실에서, 더 이상 답이 없는 환자들이 구충제를 복용하여 암을 낫고자 하는게 정말 큰 일이 맞는지 아직도 스스로 너무 답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너무 좋은 답을 해주셔서 놀랐습니다. 언제나 처럼, 열심히 영상들을 구독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사항암제로의 가능성은 몇 가지 이견을 갖고 있지만, 이에 대해서는 아무리 이야기 하여도 정답에 이르기 어려울 것을 알기에 줄이겠습니다.
저의 아버지는 14년전에 편도암 3기말 수술도하시고 항암 치료도 5번 맞고 결국 전이 되서 돌아가셨습니다. 그때 강남성모 더큰 병원 가서 치료받았다면 더살수있었을까? 생각도들고., 여의도성모 치료받았는데., 저는 암치료보다 방사선치료 항암제 약 더 독하고 나쁜거같아요 옆에서 보았을때.. 항암치료는 최악같아요..
저희 어머니도 유방암 환우신데 말기까지는 아닙니다 항암치료와 수술을 받으셨고 상태도 괜찮으신 분이에요 그런데도 구충제에 큰 믿음을 보이고 계십니다... 심지어 구충제가 비염을 치료한다는 이상한 영상을 보시더니 제게도 먹어보자고 하시더군요 저도 비염환자거든요 제가 부작용이 있을지 모르니 먹지 않겠다고 하니까 구충제는 부작용이 없다고 말씀하시는데 순간 소름이 돋았습니다 부작용 없는 약이 어디에 있다고.. 어머니의 믿음이 너무 심해지는거 같아 걱정이었는데 이 영상을 보여드려야겠어요 저는 분명 닥프를 구독했는데 왜 지금에서야 이걸 봤을까요?? ㅋㅋ 쌤들 정말 감사합니다 구충제에 관해선 어머니와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봐야겠네요
의사들은 검증된 사실만의 바탕으로 검증된 치료법으로만으로 치료해야하는게 의사입니다 아무리 효과가 좋다고해도 공식적으로 검증되지않은 약, 치료법으로 치료하는건 의사가 아니라 돌팔이가 되는거 그렇게 같은 의사인데 단지 약재나 침 부항같은거 한다고 한의사들도 돌팔이라고 욕하면서 떠도는 이야기듣고 반대하는 의사들을 왜그렇게 욕하는지
아버님의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현직 약사가 유방암의 항암치료를 거부하고 스스로 셀프케어로 자연치유하는 과정을 담은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면역력을 강화함으로써 부작용 없이 유방암은 물론 다른 암과 질병들에 대처하여 건강을 회복하는 방법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즉 모두가 아닌 나에게 맞는 음식을 자연스럽게 찾아 섭취하게 함으로써, only 셀프케어로 암의 발병원인을 찾아 통증을 다스리고 암을 자연치유하는 과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반드시 치유 되실 수 있는 계기를 찾을 수 있으실 겁니다. 궁금하신 점은 부담 없이 저자인 약사 분에게 E-mail을 통해 문의하셔도 좋습니다. 큰 도움 되십시오. (온라인 서점에서 ‘셀프케어1 유방암’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동영상에 출연하신 분들이 말한 골수억제를 좀더 정확하게 풀어서 얘기하면 범혈구 감소증이라는 질환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혈액에는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 감염을 막는 백혈구, 출혈을 멎게 하는 혈소판이라는 세포들이 존재하는데 범혈구감소증이란 이러한 기능을 하는 혈구세포들이 비정상적으로 감소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범혈구 감소증이 무서운 이유는 다른게 아니라 이런 혈구들의 감소로 인해 인체의 면역력이 급격하게 하락하여 외부 감염에 의한 합병증으로 인해 사먕률이 높아진다는 것에 있습니다. 항암치료를 위해 범혈구 감소증을 무시하고 인간에게 처방할 수 없는 펜벤다졸을 계속 복용할 것이냐 VS 이런 심각한 부작용이 있으니 펜벤다졸 복용을 중단하거나 시도하지 않고 기존의 항암치료를 지속하고 임상 시험을 완료한 새로 나올 항암치료법을 기다릴 것이냐라는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것이죠.
그쵸 저 색끼들도 그저 지들 밥그릇 파이 뺏기는거 아까워서 국민 생명 개좆으로 아는 빌런닥터라는게 여기에 나오죠 1~4기암을 통틀어서 생존율을 말해버려서 현혹 시키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펜벤 알벤 먹지 말란 닥터중에 펜벤과 엘벤의 암에 대한 작용기전 논문으로 나오고 실험까지 한거 제시하는 색끼들 본적이 없음 ㅋㅋㅋ 있는거 뻔히 알면서 그저 임상이 없어 징징징 씌발 ㅋㅋㅋㅋ
확실하지 않다는걸 알면서도 자꾸만 '그래도...혹시 모르잖아' 하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부신암 3기 진단받으시고 일부 장기들 절제하고 폐전이까지 일어났는데 워낙 희귀암이라 임상실험의 결과가 없고 생존사례도, 발병사례도 찾기 힘들어서 좌절하고 있거든요. 삼성병원에서도 사실상 더이상의 치료방법은 없고... 항암하라고는 하시는데 효과가 좋을거란 말은 안하시더라구요... 병원에서도 사실상 손 놓으신거죠 그나마 남은게 자연치유라 최대한 스트레스 덜 받게 해드리고 거의 비건 수준으로 자연치유 식단 유지하고 있는데 최근에 어깨가 아프다 하시고 가끔 오한 때문에 사시나무 떨듯이 덜덜 떠실때마다 눈물이 나요. 아버지께선 부작용보다도 그냥 이대로 지내는게 좋다고 하셔서 따로 약을 구하진 않았는데 암환자 가족분들, 당사자분들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갑니다... 돌아가시고 나서 평생 후회할까봐... 저도 그게 두렵네요.
펜벤다졸에 대한 유튜브 영상보면서 “에이~ 정말? “하면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분들은 시도하실지도 모르겠다 싶었거든요. 꼭 알고 싶었던 내용이었는데 궁금증이 해결이 됐습니다. 건강에 관련 다양한 정보가 워낙 많은 유튜브에서 얻는 것도 많은 만큼 맞는 정보인지..분별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는 정보들도 있는데..의사선생님들께서 올바른 정보를 쉽게 알려주시니 너무 든든합니다. 감사합니다. ^^
@@user-lo8wl7yw6n 말기에 시한부판정이면 뭐든 해봐야죠 문제는 조티펜스가 주장하는 펜벨다졸의 효과인데 그의 블로그,인터뷰내용 어딜 찾아봐도 그와 그가 주장하는 수십여차례의 사례들의 암치료관련 문서들을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펜벤다졸을 증명할만한 공신력있는 자료가 전무해 효능이있는지 확실치도않은 약을 신마냥 신봉하는 모습이 보고싶은것만 보는 다단계의 최하단을 보는 느낌입니다. 이런 가쉽이 공증된 치료방법으로 70%이상 치료가능한 각종암들을 투병중인 사람들로 하여금 잘못된 정보를 심어줄수있다는게 두렵습니다. 펜벤다졸을 이용한 치료사례중 명백한 치료증명자료가 첨부된 곳이 있다면 꼭 이야기 바랍니다 (여태 없었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제ㅡ발 정보 분별력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아이-r8f 솔직히 생각해보면 구충제로 변이세포를 억제 및 사멸시킨다는 게 말도 안되긴하지만 몇주만에 급격하게 몸이 좋아졌다 혹은 완치가 됐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생물학도인 저도 진짜 효과가 있는건가 믿게되네요. 심지어 직접 임상실험을 해보는 유튜버분들도 데이터 기반으로도 몸이 좋아지고 통증이 사라졌다고 하시니 말이죠.. 저도 과거에 가족중 한 분이 암으로 돌아가신적이 있는데 솔직히 저였어도 한번쯤 권해봤을 것 같아요. 말기인데 어떤 치료를 해도 나아지지않고 점점 죽어가고 계셨거든요. 그런 사람들에게 구충제 하나쯤 먹는 게 대수겠어요?...어차피 더 이상 갈곳이 없는데. 빨리 펜벤다졸에 대한 여러 데이터들이 쌓여서 암을 정복하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현재 해외에서 수의대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최근에 한 지인분께서 펜벤다졸과 항암치료에 대해 언급하시고 질문을 하신적이 있는데, 당시엔 처음 듣는 얘기였기에 엄청 당황하며 '에이 말도 안돼' 라는식으로 가볍게 넘겼던 기억이 있어요. 그 이후에 관련 자료를 찾아보긴 했지만 의료분야에서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가볍게 넘긴것 같아 마음에 걸렸었습니다. 어려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영상에서 정리를 잘 해주시고 논리적으로 설명 해주셔서 감사하단 말 드리고 싶어요!! 닥프 덕분에 의학적인 면에서도,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는 법에서도 생각을 많이 하게 되서 너무 좋아요♡ 항상 열심히 챙겨보고 있습니다! 어렸을때 해외로 와서 한국어가 살짝 어눌해요! 띄어쓰기나 맞춤법 틀렸다면 이해 부탁 드립니다...ㅠㅠㅠ
글쎄요, 의학적으로 연구해 볼 만한 가치는 있겠지만, 정말 그렇다면 알벤다졸이나 메벤다졸에 관한 연구에서 벌써 입증되었어야 하지 않을까요? 알벤/메벤에 대한 연구들과, 영상에 소개된 몇몇 사례, 논문들을 참고하면 오히려 펜벤다졸보다 정규 항암치료의 효과가 컸다고 보는 게 맞을 듯 합니다.
독성, 항암효과 말고도 '가격'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항암치료를 받고싶어도 '돈'때문에 치료를 포기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있겠죠. 한국의 의료보험이 잘 되어있으니 그나마 나은데 미국은 진짜 포기하는 사람 많을걸요. 근데 기존의 항암치료는 치료비가 의료보험 적용 후 얼마정도 나오나요? 펜벤다졸의 효과와 독성은 임상이 안되어서 모르겠지만 만약 기존의 항암제와 비슷한 수준의 효과와 독성이라면 '가성비'로는 최강이지 않을까요? 왜 대부분의 의사분들이 효과와 독성 얘기만 하고 '가격'얘기는 안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꼭 그렇다는 건 아닐겁니다. 위암같은 경우 한국과 일본에선 40세 이상의 전국민을 대상으로 위내시경을 통한 암검진을 실시하기 때문에 한국과 일본에선 타 국가에 비해 EGC라고 부르는 조기위암의 비율이 앞도적으로 높습니다. 조기위암은 진행된 위암에 비해 수술법, 치료법이 다르고 수월해 훨씬 예후가 좋은편이라 타 국가에 비해 생존율이 높게 나타나는 겁니다. 또한 간암의 대부분은 b형 c형 간염이 만성으로 지속되는 경우에서 발병하는데 한국이 b형간염이 많은 편이지만 한국에선 만성간염이 있는 분들은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도록 하고 있어 조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간 이식술이 발달되어있고 가족간 기증이 많은 편이라 치료에도 훨씬 수월한 측면이 있습니다.
펜벤다졸 자가치료 사례를 보면 통증이 공통적으로 눈에띄게 개선됬다하니,, 더이상의 약이없고 진통제로 의존하고있는 말기암환자들은 사용해볼수있다고 생각하지만, 시도해볼수 있는 항암제가 남은 분들은 더 고민해보셔야한다는 점 공감합니다~ 그리고 아직 밝혀지지않은 항암기전이 무궁무진하고 펜벤다졸이 말씀하신 마이크로튜블에 작용하는건 맞지만, 우리가 아직 모르는 다른 기전도 있을수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민간차원에서 어떤 약이 발견 됐다는 글을 접하시게 되면 이 의문을 한번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이걸로 밥 벌어먹고 있는 사람들이 수두룩인데, 이걸 정말 못 찾았을까? 찾았다면 왜 안 쓸까?" 전문가가 모든 걸 다 할 순 없고, 뭐든지 다 아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전문가는 적어도 그 분야에 자신의 삶을 바쳐 지식을 얻어낸 분들이에요.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大신라혼 진짜 신라시대에서 오셨나. 우리나라에서 진행되는 임상연구가 얼마나 많은데. 저기 표만 봐도 우리나라가 암 환자들 평균 생존율도 좋은 경우가 많구만 어이가 없다. 중입자 치료기같은 꿈의 암치료기 같은 소리하는 걸 보니 당신이 얼마나 불쌍하게 속고 사는지 알겠다. 제발 아프면 병원가라. 그게 그나마 오래 건강하게 사는 방법이다.
으사 슨상님들 증말루다가 감사합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동물약국을 하시는데 진짜 하루에 10번씩 전화가 옵니다. 저희는 그 기사가 뜬날 부터 펜벤다졸 계열 강아지 구충제 다 빼버렸습니다. 아버지도 어머니도 그분들 너무 안타깝고 하지만.. 동물 의약품을 파는 가게에서 사람이 먹으려고 하는 약을 팔 수는 없습니다. 특히나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이 제품을.. 그래서 절대 취급하지 않기로 하였고..아직도 찾아오시는 분들, 전화하시는 분들 많은데 이 영상 많은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ㅠ
오늘은 조금 무거울 수도 있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해 봤습니다.
지금도 전세계에서는 수많은 의학자 분들이 암을 정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는 수많은 환자분들의 도움 역시 있습니다.
항암제의 간단한 원리에 대하여 말씀을 우선 드리자면 일반적으로 현재 우리가 오래전부터 접하고 있는 항암제는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세포에서도 동일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정상조직의 손상 즉 독성은 불가피합니다. 그러나 암세포와 정상세포의 대사 사이의 차이 때문에 항암제는 암조직에서 큰 독성을 나타내어 이러한 원리를 이용하여 항암화학요법을시행하게 됩니다.
항암제를 분류하는 여러 기준들이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세포의 증식과 대사과정에 관여하는 단계에 따라 분류해 볼 수 있는데 세포의 DNA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약제, 세포의 대사에 작용하는 대사 길항제, 세포의 유사분열에 관여하여 튜뷸린에 작용하는 약제 등으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이중 펜벤다졸이 만약 항암제라 가정한다면 기존의 몇몇 연구들의 결과를 종합하였을 때 튜뷸린에 작용하는 약제에 가깝다고 볼 수 있는데 아직까지 항암제로 임상 현장에서 암환자에게 직접 투여할 수 있는 그 근거의 수준이 너무 낮은 상태입니다.
또한 이번 펜벤다졸에 의해 예상되는 항암효과와 같은 기전으로 암세포를 공격하는 물질들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 졌습니다. [마이크로튜블 관련(PMID 15720262), 당흡수를 감소 시키는 기전 관련 (PMID 22913968), P53관련 (29242642)]
앞서 이야기 한 대로, 이러한 정보들은 많은 의학자분들과 환자분들의 헌신과 도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정 물질이 기존의 항암제를 대체하거나 병행요법으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암세포를 죽이는게 아니라,
기존의 물질보다 효과가 뛰어나고 독성이 적어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 펜벤다졸과 같은 제한된 결과를 보여주는 후보물질들은 많습니다.
아쉽지만 현재 까지 인간을 대상으로 한 약제의 적정 용량이 결정되어 있지 않고 인체에 발생할 수 있는 수없이 다양하고 치명적일 수 있는 부작용이 확인되지 않은 동물치료제를 표준치료중인 환자분 혹은 표준치료를 앞둔 환자분께서 고려하고 계시다면 냉철하게 다시 판단해보시고 반드시 해당 분야의 전문가 선생님과 먼저 상의를 하시어 불필요한 피해를 보시는 분들이 없기를 간곡히 바라는 마음에 위 영상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환자분들의 고통과 절망감을 옆에서 함께하는 의사들을 믿어주시고, 함께 병을 이겨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강아지와 함께사는 저는 이 소식을 듣고 오히려 강아지에게 구충제를 먹여도 되는지 걱정하게 되었어요...강아지 신장이나 간에도 무리가 갈것같아서 이 소식 이후로 구충제 먹이는게 꺼려지네요..
영화 조커 추천드려요~ 컨텐츠로 다뤄도 되겠다 싶었고 전문가나 지식이 있는 분들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의붓아버지 5살 아들살해사건도 연관되고
정신장애인과 지원관리할 사회시스템과 지원도 있고
라이더 라이더 요지가 다릅니다. 본 영상에서 다루는 내용은 펜벤다졸을 복용하여 타 항암제와 비교했을 때 효과가 있느냐를 주제로, 링크 영상은 안전성에 집중하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당연히 안전이야 하겠죠. 타 항암제에 비해 구충목적인 만큼 그에 맞는 양으로만 사용할 테니까요. 항암제보다 강력한 효과를 보이는 구충제는 좀 이상하잖아요? 그리고 해당 링크 영상... 40년동안 확인된 안정성이 항암치료 수준으로 다복, 장복했을 때 안정성이겠습니까? 한번 먹어봐야 두 알인데...
라이더 링크 영상에서 알벤다졸, 사람 구충제를 기준으로 말씀하셔서 그렇게 말 한 겁니다. 당연히 안전하겠죠. WHO 필수 의약품에까지 올라 있는데요. 근데 그건 항암목적의 장복, 다복 기준의 검증이 아니잖아요?
라이더 항암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구충제로 먹을때 보가 훨씬 더 많이 더 오래 복용해야 하고 이에 대한 데이터가 없는 상황입니다 동물에게 안전하니 사람에게도 안전할것이다 라는 생각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오래전 탈리도마이드 라는 약도 동물에게 매우 안전하였으나 사람에게는 매우 치명적인 부작용으로 퇴출되었습니다 또한 닥프 영상에서는 골수이상에 대한 증례보고를 제시했습니다
닥프에서도 펜벤다졸 복용을 무조건 말리는것이 아닌 다른 항암 치료를 병행하며 주의 깊게 관찰하며 복용할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이미 시중에 나온 약은 수많은 임상 데이터와 안전성이 입증되어 있으니 그것이 향후 치료에 이익이 될것이라 판단 됩니다
말기암을 갖고 있거나 암환자가 가족인 경우는 알면서도 순간순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성이 마비될때가 있습니다
저는 이미 보내드렸지만 ...다른 투병중인 분들께 도움이 될수 있게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닥터프렌즈 의사분들 말씀처럼 임상결과 통과한 최고의 치료법을 쓰는 것이 합리적이고 올바르지만, 제가 암환자 가족이 있어서 겪어봐서 말하는 건데, 핀벤다졸 쓰는 것이 현재 인터넷 발달된 지금 시점에서는 말기나 진짜 심각한 최악의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는 최선이라고 생각 합니다. 뭐라도 최대한 할수 있는건 다하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해요. 이성이 마비된것도 맞지만 진짜 눈앞에 닥치면 가짜약에 독약일지라도 어쩔수가 없어요.
@@JeongYein 네 맞습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뭐라도 해보고 할수 있으면 하고 싶은게 맞습니다 저도 그럴수 있다면 그랬을겁니다
@@JeongYein 맞아요.
그 상황을 격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니까요.
펜벤다졸 복용할거라면 비타민E와 함께 복용하세요 둘이 함께 먹는게 중요하답니다
걍 두고보자 ㅋㅋ
무언가 화면이 깨끗해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무언가 카메라를 바꾼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아웃포커싱 덕분에 내용에 집중이 더 잘되는듯 굿굿
첨엔 합ㄴ성인줄
크로마키가 맞는거 같네요 ㅎㅎ
위에서 받은 투자금과 장비지원???? 펜벤다졸 못쓰게????
@@궁디팡팡햄토리 너무 극성 뇌피셜 아녀요?
확인이 되지않은 무분별한 기사들도 문제인거같아요ㅠㅠ 아픈사람들은 절실한데 자극적으로만 쓰이는 기사들도 그렇고ㅠㅠ
그러면서 여러 치료나 약물을 시도했음에도 완치하지 못한 말기암 환자분들의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찾는 분들 계실거같아 이해가 가기도하고 안타깝기도 하네요 세상에 나쁜 병들이 다 사라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강유리 기사도 걸러서 봐야하는 세상인 것 같아요😢
@Aassll Aa 아 정치병 좀...
펜펜 다졸을 어디서 구입했는지 물어봐? addpets.com
배송에는 12 일이 걸렸습니다.
주님의 치유의 은총과 평온함이 은미누나와 함께하시길
이정도면 공익방송이다
국내에서 이거 쓰시던 유명하신분 오늘 기사까지 떴네요 암때문에 큰일나게 생겼다고 ..
11개월전 펜벤다졸이 진리인듯 말하던분들 반성하시길
언급 자체가 부담 되는 일일텐데.. 솔직히 좀 놀랐음. 현직 의사들이 이걸 언급이라도 해주다니
진짜 다들 말 한마디 잘못했다가 책임지기 싫어서 당연한거지만
안그래도 부모님 두분다 암이시라서 궁금했는데 빠른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알림 뜨길래
바로 달려왔네요. 닥프님들 감사해요
요즘 여기저기서 많이 들은 얘기였고 궁금했던 주제인데 주제가 주제인만큼 다루기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했어요.. 그래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번 사건은...각종 말기암 환자 분들이 죽음을 매우 앞에둔 상황에 직접 몸으로 자가비용 임상실험 하겠다는 거지.....
@@funny_story... ㅇㅈ
이게 가장 속상한 부분임....
외할머니가 암때문에 돌아가셨고 가족 모두가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많은 의학자분들이 노력해주셔서 더이상 암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어떤 연예인 분께서 펜벤다졸로 항암치료를 하신다는 기사를 보았고 그래서 펜벤다졸의 원리와 사실관계에 대해서 궁금했는데 딱 해결되었네요!! 아무쪼록 모든 암환우분들의 완쾌를 기원합니다🙏🏻✨
아까 어떤 연예인분이 복용하시겠다는 기사를 보고 괜찮을지 걱정했는데, 마침 영상을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하루빨리 암이 정복되길 바랍니다ㅠㅠ
전이가 이미 시작되고 기존의
치료법을 버틸만한 체력이 없으신 부모님을 모시는 분들에게는 다른 선택지가 없어서 고르시는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손을 쓸 수 없으니까 선택하는 최후의 방법이라고 해야할까요...
이야기를 잘 순화해서 이야기해주시네요
혼자 독단적으로 하면
다른사람들이 이미했던 실수를 모른채
또 다시 시작 하면서 부작용만 가지고가는거니
전문가와 상의하면서 몸체크를하고,
치료가 잘 된 케이스에대해
그사람들은 어떤 치료를 병행했는지 방법과 내용을 탐색하고 방향을 잘 잡으라는 이야기네요
내용을 듣다보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 약에대한 내용은 오래된 몇년전부터 떠돌았었지만
그걸 시작했다는 사람들에대한 정보가 많지않은 이유가
치료과정이 있었는지 살피기엔 실험을하면서 이미 돌아가셨기에 추적이 어렵기때문은 아닐까.. 싶네요
약물 오남용은 정말 위험하고 무서운 일이에요...
ce prin 영상 보신 거 맞으세요? 펜벤다졸 복용한 46세 여성에게 간독성 나타난 데이터가 있다잖습니까
@@ceprin6147 그걸 오남용이라고 합니다....
@@brofist9347 그 농도면 부작용은 물론이고 효과도 없을것같습니다만.. 우려되는건 '다른 항암치료 옵션이 남아있는' 암환자들에게 펜벤다졸 항암제 조합식이라는 이상한 정보로 잘못된 믿음을 심어주는게 더 위험하지 않나요. 유투브 펜벤다졸 영상 수백개 댓글들 보면 전부 암 극 말기 환자들이신지 이게 자신이 할수있는 정말 마지막 옵션이다! 하고 복용법 공유하시던데 우려됩니다.
@@그럼에도감사함을 그건 정말 어쩔수 없지만... 다른 펜벤다졸 유튜브 영상에 댓글이나 펜벤다졸 치료카페 보시면 우리나라에 암 최종 말기환자가 수천이나 있나 싶을정도로 펜벤다졸 치료법 공유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그중에 정말로 표준치료 받을수있는거 다 받아본 환자들이 얼마나 될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솔직히 일반 암환자들에게 다른 치료 옵션이 남아있는데 잘못된 정보를 전달해주는게 아닐까 우려됩니다. 심지어 펜벤다졸을 정말정말 마지막치료법으로 할수도 있겠다 하고 소개하는 한 약사님 영상에도 '봐라! 약사도 결국엔 하라 하잖아!!' 라는 댓글이 얼마나 많던지.
ce prin 그게 오남용이죠..
어머니가 암투병중이라 이 구충제에 대해서 듣기도 했고, 어머니께서도 보셨는지 아시더라고요.
암이 정말 다 정복되는 그 날이 오면 좋겠어요.
모든 환우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어디에서 듣기 힘든 진심어린 조언과 전문적인 의견을 이렇게 가깝게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닥프쌤들
정말 잘 만들어주신 영상입니다. 기적의 신약이 나오기에는 현대의학의 임상시험 수준이 너무 올라가버렸지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을 이해 못 하는 바는 아니지만 정상적인 방법으로 나을 수 있는 환자에게 해가 되거나, 사이비 장사꾼들이 끼어들 여지가 너무 많습니다. 마땅히 지양되어야 합니다.
진짜 쌤들 이런 전문 의학영상에서는 진지,진중하시다가 리뷰영상에서는 친근 깨발랄한 그 갭이 너무조아영😚💕
안녕하세요 닥터프렌즈님들! 임파선암과 싸우는 중인 헬프입니다 ㅎㅎ..
안그래도 요즘 펜벤다졸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어
서
선생님들의 의견도 한번 물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마침 이렇게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은 제게 주어진 치료를 열심히 받는게 맞는 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
열심히 치료해서 앞으로도 영상 꼬박꼬박 챙겨보겠습니다!
화이팅하십시오
쾌차하시길 빕니다.
쾌차하시길!!!
강경태 님 안녕하세요.
20년전 16세라는 나이로 버키드임프종 치료를 끝냈어요
힘내시고요!
잘먹고 잘웃고 잘노는게 중요합니다.
가까우면 만두 싸들고 가고싶네요^^;
화이팅!!!!! 이겨내실거에요
근데 말기에 답없는 환자분들은 독성이 어떻고 이런게 무슨 소용이겠나. 그냥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구충제 복용하는거겠지요. ㅜㅠ
약 안먹고 6개월 살거 약 먹고 3개월 살까봐 의사들이 경고하는거죠..
@@NS-bi7cb 당신이 암에 걸려 시한부 판정 받으면 안 먹고 못 베길껍니다 암 환우분들이 얼마나 간절한지 모를껍니다
둘다 맞는말이라 싸울필요는 하나도 없고 그냥 환자의 선택일뿐임
@@NS-bi7cb 그런거 먹어도 치료가 안되서 먹는 경우가 많죠...
@@NS-bi7cb 그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죠. 다만 말기 환자들의 마음은 그런 평정심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태일 수 있다는 거죠. 초기거나 중기면 이성적으로 잘 생각하겠죠지만 죽기 직전의 말기 환자가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당장 내일 모레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일텐데.
약리학 배우고잇는 본과 1학년입니다
세포생물학 면역학 배우면서 진짜 여기에 작용하면 참 좋은 약들이 많을거같아서 모든 병 다 고칠 수 있을거같은데 생각보다 사람이 모르는 단백질이 많아서 거기에도 약들이 작용할거같더라고요..
인간의 염기서열이 30억개인데 여기서 나오는 모든것을 빨리 알아내는 날이 왓으면 좋겟읍니다
짜장면
의대 본과 1학년 다니는 교과 과정으로 약리학 배우고 있다는데 아쉽기는 무슨.
그리고 펜벤다졸로 공개임상을 하고 계시는 두 분이 계십니다.
한 분은 종양표지자가 줄어들고 있고, 혈당이 낮은 수치로 조절이 잘 되는 상태로 이주차 후기를 남기셨구요.
한분은 직장암 통증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음 이부분에 대해서도 보충 설명이 가능할까요?
저 또한 신약개발업무에 종사하고 있어서
항암제 개발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정도는 충분히 잘 알고, 아마 의사선생님들보다 훨씬 더 많은 항암제를 접하고 살 것입니다.
하지만 약을 개발하는 과정에는 ‘정말’ 제약사의 이해관계가 개입됩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릴 수 있으니,
이에 대해 팔로업 영상을 약속하신다면 그 내용을 소상히 공유해드리겠습니다.
또 다른 항암치료가 남아있는 분들이 이 영상을 보시고, 펜벤다졸을 자제하고 표준치로에 열심히 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 영상을 보고 더 이상 기존 항암제로 답이 없는 말기의 환자들이
행여나 펜벤다졸이 효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도조차 못해보고 희망이 꺾이는 게 더 슬픕니다.
이런 글을 위로 올려야지... 다들 쓸데없이 그런걸 왜 믿냐 이런식으로 글 다시는 분들은 진짜 세상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듯. 검증되지 않았다고 효과가 없는게 아니고 검증되지 않아서 위험한거뿐이지 효과가 아예 없다고 단정 짓는게 가장 개소리죠.
이게맞다 말기 고 진짜 급하면 해보는것도 괜찮아보여 긍정적인 반응도 많으니까.
자기가족이 말기암으로 시한부인생을 사는대 누구라도 어떻게든 살리고싶어서 시도해보지 않을가 무작정 그런걸왜쓰냐 이런반응은 뭔가 안쓰럽다 그져
ps J 좋은 댓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부분에 대한 답변은 이미 동영상안에 다 되어있는걸로 아는데.. 영상보신거 맞나요?
근데 암 말기이신분들, 진짜 치료를 포기할정도인 사람들은 당연히 시도해볼만하겠지만 암 초기이거나 항암제로 충분히 치료가능성이 보이는 그런분들도 이 구충제로 치료 시도하실까봐 걱정인거죠.. 치료가 된다면 정말 좋겠지만 아닐수도 있으니까.. 지금 당장은 효과가 나타나는것처럼 보여도 아닐수 있으니까.. 물이빠져나갔다가 쓰나미가 몰려올지도 모르는데 의사쌤들이 어떻게 먹어보라고 하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이야기하신것 아닐까요?
암환자들 절박함은 가족이 암으로 돌아가신걸 보기때문에 이해는 합니다.
그러나 일부일까요? 대부분의 신봉자들일까요? 그들이 이상한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전 그것에 대해 답답할 다름이네요.
약 하나 나오기 까지 많은 안정성을 거쳐야 하고 실패된 많은 약들이 있는데
돈을 벌기 위해서 일부러 약처방을 안해준다는 이상한 음모론이 판을 치고 있네요.
맞아요. 이러한 상황은 암환자들과 보호자들의 절박함에서 기인했다고 생각합니다. 의사와 약사의 전문적인 소견을 무시하는 경향이 점점 강해진다면 미래에 그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더 많이 들 것 같아요.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들은 약이 상품명 하나를 달고 태어나기까지 필요한 연구결과와 임상실험, 그 외 다른 항암 후보물질이 도태된 이유까지 고려해서 생각하기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수아 차가버섯이나 펜벤다졸이나 비슷하죠 솔직히.. 차가버섯 먹고 식욕 찾았다는 분도 많습니다
수아 플라시보 효과일수도
앵글의 비율도 좋아졌고 심도와 초점이 보기 좋아서 내용이 더 귀에 잘들어와요!!
시한부 선고받은 말기암 환자면 어쩔수 없겠지만 다른 더 좋은 치료가 남아있는데 검증되지 않은걸 선택하는일은 없어야 할텐데 말이죠...저희 외가도 간암이 유전병이라 암으로 돌아가신 분들이 많은데 하루빨리 검증된 더 좋은 치료제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시중 처방약도 무슨 부작용이 있는지 살펴보고 걱정하는 부분인데 사람전용이 아닌 약을 먹는다라.... 그걸 선택하는 분들의 마음은 이해가나, 쌤들이 말씀하신것처럼 사람에게는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충분한 데이터가 없는 상황이여서 참 걱정되네요
sayya Y 제말이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살 날 3개월 남은 사람들은 부작용 안더라도 3년 30년 더 살고 싶지 않을까요
의사 환자 둘 다 이해 갑니다
관심이 많았던 주제인데 의사입장에서 장리해주신것도 좋았고 또한 환자의 입장도 고려해주시고 그 마음을 이해해주시는것에 대해서도 정말 좋았습니다. 무겁지만 꼭 필요한 주제였던것 같습니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것이 바로 유튜브가 추구하는 목적의 영상이 아닐까요?
저 역시도 암 진단 받았던 사람이고, 가까웠던 지인분도 간암 말기 판정 받은지 한달만에 떠나가신거 본적이 있고, 저희 외할아버지도 후두암으로 인한 전이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그 마음 너무나 이해합니다. 왜 모르겠어요.. 속된 표현으로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뭐라도 해보고 죽자는 그 마음 잘 압니다.
오늘 오전에는 폐암 말기 판정 받은 개그맨 김철민씨도 펜벤다졸 치료 병행한다는 기사도 있었죠. 많이 안타깝습니다.
닥프 선생님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수많은 분들의 희생과 수많은 의료진의 연구 끝에 지금의 결과가 있겠지만, 모든 암 자체를 정복하려면 아직도 100년은 더 필요하단 얘기를 어디선가 본적 있네요.
언젠가는 그 어렵다는 간암 폐암 말기도, 담낭암 췌장암도, 모두 정복할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지금도 힘겹게 투병하고 계신 암 환우분들과 함께 힘들어 하시는 가족분들께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ceprin6147 와...이런생각을 하실지 몰랐어요
@@Nanarunaru 내 생각이 아니고 암은 산업입니다,,
@@Nanarunaru 암 전문의 의견도 함 보세요,, ruclips.net/video/Fx6cviDGEj8/видео.html
@맥스. 저기요.. 펜벤다졸 먹으면 간독성 걸린다는 유투버 의사들한테 만약 자기가 암환자면 항암 방사선 치료 받을건지 물어보세요,,
@@ceprin6147 와 ㅋㅋㅋ 무섭네요. 예전에는 사람들이 감염이나 급성기 질환으로 젊었을 때 다들 죽었고, 이제 의학이 발달해서 오래 사니까 암이 문제가 되는건데, 암이 완치 된다고 사람이 무한정 살것 같나요? 사람은 노화하고 또 어떤 병으로 죽겠죠. 더 나이 들어서. 그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또 어떤 치료가 나아야 하겠죠 ㅋㅋㅋ 와 무섭다. 지금 제약 회사들이 새로운 항암제 만들기 위해서 돈을 얼마나 쏟아붓고, 중간에 망하기도 하는데 ㅉㅉㅉ
개인적인건 개인적인건데 좋다고민 얘기 나오는게 안타까웠는데 영상 넘 좋아요!!ㅠㅠ
퓨..... 오늘도 존잘🤭
구충제가 가지고 있는 엄청난 장점이 있죠. 기존 항암제보다 엄청나게 싸다는거죠. 돈 없는 사람한테는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다는 구충제라도 먹으려는거죠.
많은 사람들이 동요하게되는 이유도 바로 이것같아요. 경제적 죽음까지 몰아넣는 항암치료에 비한다면.. 펜벤다졸이 목숨을 놓고 '가성비'가 더 높은 것도 맞으니까요...
그래서 펜벤다졸이 항암으로써의 능력이있는지는 명확해져서 구충제를먹는다는건가요?
임상시험 발표댓어요 사람에게 괜찮다고
@@뚱떡이 근거좀요
킼킼 니가찾아봐 ㅋ
뒷배경 흐리게 하니깐 다들 더 잘생겨보이시네요ㅎㅎ
오른쪽분은 어ㅐ캐 어둡지
@@감숙왕 조명이 가운데분 위에있는듯
@@가화이-s8b 촬영에 피드백이될수있는댓글인데 ㅋㅋㅋㅋㅋ 단순한 외모평가댓으로 보신 님이 더 멍청해 보여용 ~~~!!
이 방법으로 치료되신분들은 살아서 자랑(?)을 하시지만 잘 안되신 분들은 말할 수 없는곳에 가셨어요..
알벤다졸 펜벤다졸 쓸 사람들은 저거 외에 뭘 해도 죽었을 겁니다.
김상선 더 빨리 죽은 것일 수도 있죠
@@JMACOKE 마지막까지 항암치료의 고통을 견디다 가느니 며칠 빨리 죽더라도 고통이 훨씬 덜한 알벤다졸에 걸겠습니다.
요정쌤 말투가 사근사근하다 해야하나요? 되게 천천히 또박또박 말씀하셔서 듣기좋네요 ㅎㅎ 다른쌤들 말투가 별로라는건 아니지만!(다들 좋으세요😆😆😘) 특히 말씀하시는게 듣기좋아요 🥰
큐앤에이 백만년 동안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올라올때가 된거 같군요 후후
당연히! 주치의랑 이야기하고 상의하고 싶죠. 하지만 암카페 가면 아시겠지만. 의사에게 말했다가 무시당하거나 손사레치는 경우가 더 많아 무서워 말못하는 경우가 허다해요..
결국 남은건 죽음앞에서 시간재고 있던게 대부분이었죠.
그리고 육체적인 파괴되는것과 강력한 항암앞에 고통을 받다가 가는 경우 많이 봐온 장면들이죠.
의사들은 반대하는게 당연하죠
영상은 보고 댓글다세요???? 강아지 구충제는 아직 임상실험이 완전하게 된것도 아니고 아주심각한 부작용(기존의 항암치료가 불가능하게됨)또한 있으니 기존의 항암치료제를 쓰는것이 낫다는거 잖아요..
@@연우-q9v9m 영상 다 보고 글쓰는데 그쪽이야 말로 제대로 안보신듯? 의사한테 상의하라고하잖아요. 그런데 말 할수없다 라고 답쓴건데 왜 태클이신지?
다른 쌤들도 그렇지만 특히 창윤쌤이 안타까운 마음으로 말씀하시는게 느껴져요 펜벤다졸이 이슈가 된 만큼 올바른 정보를 담은 닥프영상도 많은 사람들이 보셨으면 좋겠네요😊😊
이지민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너무 전문적이여서 너무 좋다.. 너무흥미롭고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자막으로 검색키워드뜨느거랑 여러 설명 자료들 너무너뮤좋아요
내과전문의다운 지식이에요 창윤쌤 존경합니다 정말
간수치...그놈의 우린물...그놈의 한약...제발 의사선생님과 상담후에 드셔주시길 바랍니다. 간 안좋은 상태에서 저런거 먹었다가 10년살거 1년만에 조상님 뵈러 갑니다ㅠㅜ
@@大신라혼 정말 모든 암환자가 항암제 먹고 80%가 죽는다구여? 자료좀 보여주시겠어요?
@@大신라혼 와 진짜 답없는 분이시네. 같은 스테이지의 100명 암환자 치료 안하고 vs 치료 하고 하면 어디가 더 평균적으로 오래 살것 같나요? 이런 비교를 수없이 하면서 더 오사는게 통계적으로 확인 된 약들만 사용하고 있는 겁니다.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그리고 병원은 용량 조절도 하고 부작용 감시 하면서 부작용이 득을 넘게 생긴다고 하면 약 중단합니다. 사이비같이 무식한 소리 하고 있네
유사과학 신봉자들 보면 인과관계와 상관관계를 구분 못함
암 생존율 현재 70프로 넘어요 한국은 ㅋ
우리 아버지도 간암이었는데 단백질 먹어야한다고 닭 끓이는데 거기다가 황기에 뭐에 몸에 좋다는거 다 넣었는데 그 다음에 대학병원 가니까 교수님이 사진 찍어나온거 보고 "아니 그새 대체 뭔 일이 있었던 겁니까?"하니까 "황기 먹었어요"하니 한숨 쉬시드라고요. 한약 절대 먹지 마세요 특히 간 쪽으로 암 있으신분들
와 진짜 궁금했는데 ㅜ 그리고 매일 재밌는 영상만 보다가 이거 보니까 멋있어욬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까리해... 글고 요정쌤 증말 감초다... 말 너무 이쁘게해
솔직히 효과 있었으면 좋겠다 진짜 죽기 직전인데 몸 좀 망가지는게 무슨 대수겠음...
근데 그 조금의 희망때문에 죽을 날이 더 앞당겨질수도 있어요. 약은 항상 상황이 어떻든 신중해야됩니다.
이 영상을 보고도 이런 생각이 나올수 있다는게 ...
입증되지 않은 약을 과용량 쓰다가 전격성 간염으로 간기능 급격히 악화되면 그냥 며칠만에 바로 저 세상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효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했잖아요 없다는 거 안다니까요? 조금 부작용 있는 걸로 눈하나 깜짝 안할 정도로 죽기 직전인 사람들한테 희망이라도 있으면 좋겠어서 그런말을 하는 거 잖아요
@@권현우-o4z 그 죽기직전인 3기면 대부분 모든 약이 대부분 효과가 없습니다
사실 이슈되고나서 정보를 찾아보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하지만 닥프에 올라와서 바로잡을 수 있는것도 있는거같아요 영상을 끝까지 다 보면서 !! 아는 만큼만 말하고 다니더록 합시당 그리고 멋잇어요ㅠㅠ 세세하게 알아보고 정보전달하는 전문 채널 멋잇따 ,,,!
펜벤다졸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유튜브로 올리셨던 대표적인 두분 결국 다 돌아가심 --; 결론은 효과가 없다는게 거즘 맞다고 보네요 ==
안녕하세요 선생님들
.
예전부터 닥프 영상을 찾아보던 약사이자 유튜버입니다.
저도 펜벤다졸과 관련한 영상을 올린 바 있습니다.
저는 fenbendazole이 기존 세포독성 항암제들이 갖지 못하는 몇몇 대사과정에서의 항암기전이 추가적으로 존재하는 것 같아서
세포독성항암제보다는 대사과정을 억제하는 새로운 트렌드에 부합하는 약물일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관련한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많은 의사, 약사님들께서, fenbendazole을 microtubule distabilizing agent로서, 빈카알칼로이드계 약물과 동일시 하십니다.
이 영상에서는 탁솔로 비견하셨네요. 사실 탁솔과는 다른 기전이긴 합니다. 뭐 중요한건 아니고..
이에 대해 아래와 같은 내용이 궁금하여 질문을 올립니다.
*기존에 세포독성항암제로 쓰이고 있는
vinca alkaloids 제제 또한, fenbendazole이 갖고 있는 아래와 같은 기전이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아래는 fenbendazole의 항암기전 관련 scientific report 논문에서 발췌한 abstract 입니다.
저는 본문을 다 읽고 실험 데이터까지 다 확인해보았습니다만..
기존 약물 또한 이런 성질이 있는지까지는 잘 알지 못하여 질문을 남깁니다.
Simultaneously, it caused mitochondrial translocation of p53 and effectively inhibited glucose uptake, expression of GLUT transporters as well as hexokinase (HK II) - a key glycolytic enzyme that most cancer cells thrive on.
이 부분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있어야
기존 세포독성 치료제가 있는데 펜벤다졸을 왜 쓰냐 라는 논의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펜벤다졸 사용의 주 논점은 4기에서 표준 치료제로 치료 불가인 환자들이 쓰느냐 마느냐 인데,
달랑 5년 생존율 데이터를 내놓아 설명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 질문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댓글을 남겨주실 수 있을까요?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영상도 찾아 보았습니다. 대사 항암제는 매우 흥미로운 분야입니다.
하지만 선생님도 아시는 것처럼 metabolism은 기본적으로 정상세포에서도 이루어지고, 이 기전만으로 항암 효과를 가지기 위해서는 정상세포에게 어느정도 toxicity를 보이는지 임상으로 반드시 확인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신체는 절대 실험실의 실험처럼 움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야기 해 주신 논문은 기본적으로 cancer cell로만 실험이 이루어 졌고, figure8의 d를 보시면 GLUT-4가 FZ 투약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했음을 학인 할 수 있습니다. GLUT4는 아시다시피 지방이나 근육, 그리고 심근에도 발현되는 glucose transporter입니다. 저자가 HKII를 강조한건 hexokinase II는 비교적 cancer cell에 많이 표현되는 형태의 hexokinase이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주 유명한 HKII inhibitor로는 metformin이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임상에서 실제 효과를 확인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 기전에 대해서는 benserazide가 더 대사항암제로서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28427443). 그보다 훨씬 specific한 target에 대한 activity를 보이는 유망한 대사항암제가 임상중에 있지만 (사용중인건 IDHIFA 뿐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 정상세포에 대한 독성 가능성 때문에 성공 가능성을 낮게 보는 의사들도 많습니다. 하물며, 해당 약제는 GLUT4에 대한 억제 효과 또한 보였기 때문에 대사항암제로서 매력적인 물질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세포실험 - 동물실험 - 임상은 그 허들과 다름이 엄청나기 때문에 해당 작용에 대해서 동물실험은 try 해볼만하다고 생각 하지만, 아직은 데이터가 부족하고, 그리 유망하지도 않다고 보여집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따라서 저자들도 항암 효과에 대해서는 아마 주로는 microtubule distabilizing agent로서 효과를 이야기 하고자 introduction과 discussion에서 이에 대한 이야기에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microtubule에 '작용'하는 유명한 항암제로 탁솔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다시 영상을 보신다면 그림과 글로 fenbendazole과 유사한 기전은 빈카알칼로이드고, 탁솔은 tubule을 stabilization 시켜서 효과를 나타낸다고 표현 했습니다).
또한 다음 답변은 임상의사로서, 내과전문의로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저도 주치의 때 많은 환자분들에게 암에 대한 이야기를 어렵게 꺼내봤고, 현재도 저희 과와 관련된 암 진단을 하고 치료계획을 세우며, 타과 협진을 통해 다른 많은 암환자분들을 진료 합니다. 환자분들의 절망은 많은 분들이 상상하시는 것 보다 크고, 임상의사는 어렵고 무겁게 이야기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글을 적는 것도 너무나 어렵습니다. 아시겠지만, 최근에는 암에따라 병기는 말기더라도 위치에 따라 항암/방사선을 한 이후에도 수술까지 진행해서 수년정도 기대여명을 늘리는 경우도 많고, 4기 이지만 암에 따라 2차 3차 항암을 하면서 수년간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고, 또한 말기라고 해도 항암을 진행 하면서 반응이 있을 경우 기대여명을 3-6개월 혹은 1년정도 더 늘릴 수 있는 암들도 있습니다. 또한 림프마나 백혈병 같은 경우에는 병기와 상관없이 치료의 과정은 고통스럽고 힘들지만 완치의 가능성을 가져갈 수 있는 암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암에 따른 치료 반응의 다양성을 환자분들은 알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암에 대한 공포는 "4기에 표준치료에서 반응이 없는 환자만 시도한다" - 라는 아주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없게 합니다. 이 영상을 올리게 된 이유도, 비록 특정암 4기이지만 아주 낮게 완치의 가능성을 가질 수 있는 환자가 해당 약을 먹기 위해 치료를 미뤘다는 소식을 접한 다음이었습니다.
전이가 동반된 고형암 환자분들에게 있는 표준치료들은, 치료 반응이 있어야 수개월의 수명 연장의 데이터가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주치의는 이러한 이득에 대한 데이터와 가능한 합병증, 그리고 비용을 고려해서 환자 및 보호자의 다음 치료에 대해 상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펜벤다졸은 제 개인적인 의견은 효과가 매우 과장되어 있고, 부작용은 축소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왜곡된 정보가 보호자/환자에게 있을 때, 임상의사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환자분들은 암에대한 공포로 비이성적인 판단을 하기 쉽습니다. 정말 펜벤다졸이 효과가 있다면 너무나 좋겠지만, 4기 고형암 환자들에게 쓰이는 표준치료제보다 좋을 가능성은 현재 낮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주치의와 상의 했을 때 더이상 추가적인 항암이나 치료의 option이 없는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환자의 의견이 존중되어야 하고, 의사의 역할은 환자분 상태에 대한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분의 고통을 덜어주고, 그 절망감을 공감 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너무나 과장된 효과로 엄청난 비용을 요구하는 일부 업장은 안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따라서 현 상황에서 임상의로서 올리는 영상의 방향은 결국 담당 주치의와 반드시 상의하시라는 내용입니다. 아직은 믿을 수 없는 치료 효과에 대한 열병같은 환호가 많은 이들로 하여금 의사를 불신하게 만들고 적어도 수개월의 수명 연장 데이터가 있는 표준치료보다 펜벤다졸에 더 메달리게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닥터프렌즈 임상의로서의 견해를 잘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펜벤다졸과 관련한 영상을 올리고, 많은 고민에 빠졌고 잠을 잘 못이루는 날도 있었습니다.
저는 펜벤다졸이 환자들에게 '희망'인지 '희망고문'인지의 갈래에서, '희망'일 수 있겠다는 견해를 갖고 있습니다.
물론 더이상의 치료 옵션이 없는 환자들에 한정해서요.
그래서 표준치료요법에서 추가적인 처치가 가능한 환자들이,
펜벤다졸을 사용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가능한 부작용에 대해 서도 많은 우려를 갖고 있지만,
치료 옵션이 없는 환자에 한정해서는,
'부작용'보다는 완치사례에 초점이 더 맞춰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아시다싶이 말기 소세포폐암 환자가, 완치되어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경우는 표준요법으로는 쉽게 얻어지기 어려운 결과이며
해당 임상례의 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조 티펜스씨가 여전히 건강히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조 티펜스씨가 거짓말쟁이가 아니라는 전제가 깔려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과용량을 복용하여 간독성이 나타난 사례보다는,
조
티펜스의 사례가 진실인지의 여부에 조금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 영상의 많은 댓글들이 제약회사나 의사, 약사들을 원망합니다.
저도 이 부분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개인적으로 환자들에게 가장 좋은 항암제를 제공하지 않을 이유를 잘 못찾겠는데
펜벤다졸과 같은 약에 대해 우려점을 표현하는 게, 환자들에게 좋은 항암제 처치를 막는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가봅니다.
저도 저를 포함한 저희 가족이 암에 걸렸을 때, 최고의 항암제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 좋겠고, 그게 또 싼 값이었으면 좋겠고 합니다.
그건 저 뿐만아니라 모든 의료계 관련자 분들도 마찬가지 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가능성도 고려해야합니다.
어쩌면 우리 모두가 규제당국이 짜놓은 철저한 틀 안에서,
그 안에서만 신약을 발굴하기 때문에, '펜벤다졸' (만약 진짜 효능이 있는 약이라면) 과 같은 약을 놓치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이는 의과학자들의 명예의 문제가 아닙니다.
임상에 큰 돈을 지불해야하고, 약을 만들었을때 임상비용을 충당하고도 남을 이득이 있어야 하는 제약사
제약사들이 '펜벤다졸'과 같은 약을 항암제로 개발할 수 있게 만드는 '경제적 유인'이 잘 짜여져 있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위 문제가 이해하기 어려우시다면
의과학자가 아닌 제약회사가 신약개발팀이 직면한 문제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물질특허가 오랜 기간 남아있는 신약
2. 물질특허가 만료되고 용도특허를 내서 신약개발이 가능한 케이스 (시중에 판매중인 약이 없어 개발자에게 가격결정권이 많은 포션 있는 경우)
3. 물질특허가 만료되고 용도특허를 내서 신약개발이 가능한 케이스 (시중에 판매중인 약이 있어 개발자에게 가격결정권이 거의 없는 경우)
펜벤다졸의 사례는 3번에 해당합니다.
제약사에서 관심을 가질 경제적 유인이 거의 없다고봐도 무방한 약이며,
기적적인 효과가 있지 않는 한 항암제로 개발되긴 불가능하다는 소견입니다.
하지만, 중증 암환자에게는, 1년 아니 2~3개월만 더 살게해주는 약이 나오더라도 그 약은 매우 높은 가치가 매겨집니다.
계속해서 나오는 신약들이 이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신약으로 개발되어지는 것이구요.
펜벤다졸은, 이런, 몇개월 정도의 여명을 연장시키는 역할만 해도,
충분히 복용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닌지요.
수 많은 임상시험이 있습니다.
항암제가 아닌 경우는 임상 1상에서 인간 대상 PK 및 안전성을 확인하고, 효능을 검증하는 2~3단계로 갑니다.
항암제의 경우는 임상 1상에서 바로 효능까지 확인하죠
그 임상약 또한 사람에서 검정된 적이 없는, 오히려 수 많은 동물들에게 투여가 되었던 구충제보다 훨씬 검증된 바 없는 약입니다.
그런 임상시험들이 수도 없이 진행되고 있는 현실에서,
더 이상 답이 없는 환자들이 구충제를 복용하여 암을 낫고자 하는게 정말 큰 일이 맞는지
아직도 스스로 너무 답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너무 좋은 답을 해주셔서 놀랐습니다.
언제나 처럼, 열심히 영상들을 구독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사항암제로의 가능성은 몇 가지 이견을 갖고 있지만,
이에 대해서는 아무리 이야기 하여도 정답에 이르기 어려울 것을 알기에 줄이겠습니다.
확실히 말기암 환자에서의 대체 치료를 5YR-SR로 평가하는 건 이상하긴 하네요..
Median overall survival 이나 Response rate 등을 지표로 삼아야 할 것 같습니다 :)
@@닥터프렌즈이 전문의 선생님은 먹어도 된다고 하시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ruclips.net/video/qQaGnNVu5AY/видео.html
어우...눈이 핑핑도는 전문성 댓글들이네요 ㅋㅋㅋ그
시한부 선고를 받고 더이상 다른 치료를 기대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충분히 시도 해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저런 정보를 바탕으로 본인의 판단하에 개구충제를 복용하던 하지 않던 하면 될 일인데 왜 설전이 벌어지는지 모르겠네요
의사입장이라면 당연히 조심스러운 마음에 먹지 말라고 할 것이고, 더 이상의 치료제가 없는 환자입장에서는 시도해볼만한 일인거 같은데요
저의 아버지는 14년전에 편도암 3기말 수술도하시고 항암 치료도 5번 맞고 결국 전이 되서 돌아가셨습니다. 그때 강남성모 더큰 병원 가서 치료받았다면 더살수있었을까? 생각도들고., 여의도성모 치료받았는데.,
저는 암치료보다 방사선치료 항암제 약 더 독하고 나쁜거같아요 옆에서 보았을때..
항암치료는 최악같아요..
방사선치료 항암제 약 복용이 암치료 아닌가요?
방사선 치료와 항암치료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주세요
어느정도 위험한 것인지 의사선생님들은 위험성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것 같아요
그흔히많이먹는 감기약부작용이 피부녹아내림임..
흔히 먹는 감기약에도 부작용 있는 걸 누가 모르겠어요? 이 분은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에 대해 물어보시는 겁니다.
m lᅵ b ^^
.구충제먹는다는 환자들 얘기 많아 어이없었는데 제대로된 영상은 여기뿐 이네요
중요한건 그 블로그주인장은 항암치료받을때 펜벤다졸을 먹고있는것 거기에 언급을안했다함
요즘 심심치 않게 들리는 부분이라서 궁금했었는데
생각보다 무서운 결과가 기다리고 있군요!!
좋은 정보에 감사하고 우창윤쌤이 메인으로 자주 뵈어 더 좋네요 ㅋㅋㅋㅋㅋㅋ
약물 부작용으로 골머리 앓았던 사람입니다 의사선생님이 처방해준 약으로도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고 겉으로 표가 나지않으면 어떤 장기에 어떤 부작용이 나타난건지 모릅니다 진짜로요 ㅠㅠ 그만큼 위험하기때문에 꼭꼭 의사산생님와 상담후에 드시길바래요
방금 전까지 관련 기사 보고 있었는데 마침 영상이 올라왔네요 정말 안타깝기도하고.. 많은 분들이 꼭 이 영상 보셨으면 좋겠어요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닥프쌤들 잘생겼어요ㅋㅋ
백번 천번 동감합니다... 암 환자분들의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을 어찌 말릴 수 있겠느냐만은, 기존에 나와 있는 항암제들은 정말 수없이 많은 임상실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된 약물들이라는 것,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한번 생각해봐주셨으면 합니다.
쌤들 진짜 단어 선택이 진짜 너무 이쁘게 말씀하세요!! 진짜 의사한테 입덕을 할줄은..
저희 어머니도 유방암 환우신데 말기까지는 아닙니다 항암치료와 수술을 받으셨고 상태도 괜찮으신 분이에요 그런데도 구충제에 큰 믿음을 보이고 계십니다... 심지어 구충제가 비염을 치료한다는 이상한 영상을 보시더니 제게도 먹어보자고 하시더군요 저도 비염환자거든요 제가 부작용이 있을지 모르니 먹지 않겠다고 하니까 구충제는 부작용이 없다고 말씀하시는데 순간 소름이 돋았습니다 부작용 없는 약이 어디에 있다고.. 어머니의 믿음이 너무 심해지는거 같아 걱정이었는데 이 영상을 보여드려야겠어요 저는 분명 닥프를 구독했는데 왜 지금에서야 이걸 봤을까요?? ㅋㅋ 쌤들 정말 감사합니다 구충제에 관해선 어머니와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봐야겠네요
의사들은 검증된 사실만의 바탕으로 검증된 치료법으로만으로 치료해야하는게 의사입니다 아무리 효과가 좋다고해도 공식적으로 검증되지않은 약, 치료법으로 치료하는건 의사가 아니라 돌팔이가 되는거 그렇게 같은 의사인데 단지 약재나 침 부항같은거 한다고 한의사들도 돌팔이라고 욕하면서 떠도는 이야기듣고 반대하는 의사들을 왜그렇게 욕하는지
다른 개발중인 신약들 중에도 완전관해 보고사례는 나오더군요.. 그래도 임상이 완료되고 약으로 시판되기까지 불확실한데다 수 년이 걸리는 이유를 안다면 신중하게 말할 수밖에 없겠죠 환우분들에게 동아줄같은 희망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싫어요는 왜케 많은 걸까요?좋은 정보인데~ 흠 오늘도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현재 말기암을 위한 항암제로는 한계가 있기때문에 정말 최악의 상황에서 선택하는 부분인것 같아요... 말씀대로 주치의와 상의 후에 진행하는것이 여러모로 좋을듯 싶습니다.
아버지가 췌장암으로 조직검사 받는 중입니다 오래 당뇨를 앓으셨거든요... ㅠㅜ 강아지 구충제 궁금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아버님의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현직 약사가 유방암의 항암치료를 거부하고 스스로 셀프케어로 자연치유하는 과정을 담은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면역력을 강화함으로써 부작용 없이 유방암은 물론 다른 암과 질병들에 대처하여 건강을 회복하는 방법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즉 모두가 아닌 나에게 맞는 음식을 자연스럽게 찾아 섭취하게 함으로써,
only 셀프케어로 암의 발병원인을 찾아 통증을 다스리고 암을 자연치유하는 과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반드시 치유 되실 수 있는 계기를 찾을 수 있으실 겁니다.
궁금하신 점은 부담 없이 저자인 약사 분에게 E-mail을 통해 문의하셔도 좋습니다.
큰 도움 되십시오.
(온라인 서점에서 ‘셀프케어1 유방암’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동영상에 출연하신 분들이 말한 골수억제를 좀더 정확하게 풀어서 얘기하면 범혈구 감소증이라는 질환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혈액에는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 감염을 막는 백혈구, 출혈을 멎게 하는 혈소판이라는 세포들이 존재하는데 범혈구감소증이란 이러한 기능을 하는 혈구세포들이 비정상적으로 감소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범혈구 감소증이 무서운 이유는 다른게 아니라 이런 혈구들의 감소로 인해 인체의 면역력이 급격하게 하락하여 외부 감염에 의한 합병증으로 인해 사먕률이 높아진다는 것에 있습니다.
항암치료를 위해 범혈구 감소증을 무시하고 인간에게 처방할 수 없는 펜벤다졸을 계속 복용할 것이냐 VS 이런 심각한 부작용이 있으니 펜벤다졸 복용을 중단하거나 시도하지 않고 기존의 항암치료를 지속하고 임상 시험을 완료한 새로 나올 항암치료법을 기다릴 것이냐라는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것이죠.
배경이랑 닥프들이 동떨어져 보이네요...
유튜브 어딘가에서 저 구충제 약이 인간은 간에 무리가 갈 수 있다고 들었는데... 기억하고 있는게 사실이었군요. 그래서 간 검사하면서 먹어야한다고 했던게 기억나요.
생존율이라는게 1~4기 다 합친건가요? 4기만 따로 보면...
그쵸 저 색끼들도 그저 지들 밥그릇 파이 뺏기는거 아까워서 국민 생명 개좆으로 아는 빌런닥터라는게 여기에 나오죠
1~4기암을 통틀어서 생존율을 말해버려서 현혹 시키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펜벤 알벤 먹지 말란 닥터중에 펜벤과 엘벤의 암에 대한 작용기전 논문으로 나오고 실험까지 한거 제시하는 색끼들 본적이 없음 ㅋㅋㅋ
있는거 뻔히 알면서 그저 임상이 없어 징징징 씌발 ㅋㅋㅋㅋ
병은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사실 약도 의사입니다. 영양제 같은 거라면 모를까, 처방약의 기전과 작용에 대해선 의사가 훨씬 전문가에요
이호현 약물의 기전에 대해서는 약사가 더 전문적입니다
@@Horowitz.Vladimir 그러니 약을 처방을 하시겠죠 전 역할 대해서 얘기하는 겁니다.
INSIGHT 뭔소리야 약사는 그냥 의사가 오더내린 약을 약봉지에 싸면 되는 역할인데 ㅋㅋ기전을 더 잘알면 약사가 그냥 처방하지 왜? 의사가 뭔 필요야 ㅋㅋㅋ약사의사는 급이 다릅니다. 약사는 의료인도 아닙니다^^
@@insight7475 명확하게 따지면 기전에 대해선 약사지만 처방경험및 전체적 그리고 실무적인 의학전반에 지식이 의사가 낫죠.
우리나라는 '전문적인' 비전문가들이 너무 많아서 문제인 것도 같네요 하하..
@wang kku 그러니까요ㅋㅋ 부작용이 전혀 없다고 하는데 약이 왜 부작용이 없는지ㅋㅋㅋㅋㅋㅋㅋ 말같지도 않은말을 하면서 전문가마냥 행동하는걸 보면... 부작용이 사람마다 다 같은거도 아니고 어떤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될만큼 적은사람도 있는거고 심한사람도 있는건데
공감이요ㅎㅎㅎ의사가 아니면....그냥 아닥해야하는거 아닌가요..ㄷㄷㄷ영상에서도 아예 말리진 않음요 암환자의 간절함을 잘 알기에 안됩니다라고 말하는게 아니고 전문가랑 상담해서 먹으려면 먹어라 이러는건데 댓글들보면 기존 항암제도 부작용어마어마하다부터 니가 말기암환자의 심정을 알기라도 하냐는 둥...;;의사면 말을 안해 의사도 아니면서 저런 말을 해대니까 기가막히네요
ruclips.net/video/9TLLTdNxWKY/видео.html
@@brofist9347 phase 1 clinical trial이네요
말기암 환우나 가족 되보세요
전문가 됩니다
해외논문 죄다 발췌해서 분석합니다
하루 15시간씩 논문읽고 공부하고 기사읽고
이짓거리를 하루도 안쉬고 몇년을 합니다
님 4기암 환자나 가족들 지식 수준이
몇개월 몇년사이에 어느정도까지 올라가는지 가늠도 못할걸여?
오진승 선생님 중간중간에 다른 선생님이 한 말을 듣는 사람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정리해주는거 매우 좋네요 ㅎㅎ
확실하지 않다는걸 알면서도 자꾸만 '그래도...혹시 모르잖아' 하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부신암 3기 진단받으시고 일부 장기들 절제하고 폐전이까지 일어났는데 워낙 희귀암이라 임상실험의 결과가 없고 생존사례도, 발병사례도 찾기 힘들어서 좌절하고 있거든요. 삼성병원에서도 사실상 더이상의 치료방법은 없고... 항암하라고는 하시는데 효과가 좋을거란 말은 안하시더라구요... 병원에서도 사실상 손 놓으신거죠
그나마 남은게 자연치유라 최대한 스트레스 덜 받게 해드리고 거의 비건 수준으로 자연치유 식단 유지하고 있는데 최근에 어깨가 아프다 하시고 가끔 오한 때문에 사시나무 떨듯이 덜덜 떠실때마다 눈물이 나요. 아버지께선 부작용보다도 그냥 이대로 지내는게 좋다고 하셔서 따로 약을 구하진 않았는데 암환자 가족분들, 당사자분들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갑니다... 돌아가시고 나서 평생 후회할까봐... 저도 그게 두렵네요.
펜벤다졸에 대한 유튜브 영상보면서 “에이~ 정말? “하면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분들은 시도하실지도 모르겠다 싶었거든요. 꼭 알고 싶었던 내용이었는데 궁금증이 해결이 됐습니다. 건강에 관련 다양한 정보가 워낙 많은 유튜브에서 얻는 것도 많은 만큼 맞는 정보인지..분별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는 정보들도 있는데..의사선생님들께서 올바른 정보를 쉽게 알려주시니 너무 든든합니다. 감사합니다. ^^
정말 궁금했던 내용들인데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창쌤 낙준쌤 요정쌤 !!! 오늘도 닥프합니다ㅎㅎㅎ
검증 안된 약이나 음식으로 암치료 성공한 사람들은 몇만분의 1의 확률로 자신의 몸에 정말 잘 받는 음식이나 약을 찾아낸거라고 생각돼요. 그러니 따라서 먹는다고 고쳐질 확률은 엄청 낮지 않을까...
민간요법 블로그를 믿는 사랑 많네 ㅋㅋㅋㅋ 그냥 된장 바르라고 해도 믿을듯
@@메모장-e9h ㅇㅈ 의사를 불신하는건지 아니면 의사보다 '자기'가 본 정보를 더 신용하는건지
어차피 죽는건데 시도해보는게 당연한거아님?
@@user-lo8wl7yw6n 말기에 시한부판정이면 뭐든 해봐야죠
문제는 조티펜스가 주장하는 펜벨다졸의 효과인데 그의 블로그,인터뷰내용 어딜 찾아봐도 그와 그가 주장하는 수십여차례의 사례들의 암치료관련 문서들을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펜벤다졸을 증명할만한 공신력있는 자료가 전무해 효능이있는지 확실치도않은 약을 신마냥 신봉하는 모습이 보고싶은것만 보는 다단계의 최하단을 보는 느낌입니다.
이런 가쉽이 공증된 치료방법으로 70%이상 치료가능한 각종암들을 투병중인 사람들로 하여금 잘못된 정보를 심어줄수있다는게 두렵습니다.
펜벤다졸을 이용한 치료사례중 명백한 치료증명자료가 첨부된 곳이 있다면 꼭 이야기 바랍니다 (여태 없었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제ㅡ발 정보 분별력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아이-r8f 솔직히 생각해보면 구충제로 변이세포를 억제 및 사멸시킨다는 게 말도 안되긴하지만 몇주만에 급격하게 몸이 좋아졌다
혹은 완치가 됐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생물학도인 저도 진짜 효과가 있는건가 믿게되네요.
심지어 직접 임상실험을 해보는 유튜버분들도 데이터 기반으로도 몸이 좋아지고 통증이 사라졌다고 하시니 말이죠..
저도 과거에 가족중 한 분이 암으로 돌아가신적이 있는데 솔직히 저였어도 한번쯤 권해봤을 것 같아요. 말기인데 어떤 치료를 해도 나아지지않고
점점 죽어가고 계셨거든요. 그런 사람들에게 구충제 하나쯤 먹는 게 대수겠어요?...어차피 더 이상 갈곳이 없는데.
빨리 펜벤다졸에 대한 여러 데이터들이 쌓여서 암을 정복하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네요.
요정님 어깨넓어진 것 같은데 기분탓인가..머리 올린것도 멋져욥 세분중에서 제일 스타일 신경쓰시는듯?
크 역시 선샘미들!!멋있어요!!!다루기 힘든 내용을 다뤄주셔서 감사해요!!! 쌤들 오늘따라 입체적으로 보여서 좋아여!!!!
병원에서도 포기한 상황에서는.. 안타깝죠..
저희 아버지가 위암 수술 후 항암치료를 7차까지 받으시고 난 뒤 지금은 체력을 끌어올리는 중이신데 이번에 이 이야기를 들었다고 저한테 말씀하셨거든요. 그때 강아지 약은 사람에게 맞지 않을거다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이것도 보여 드려야겠네요...
@@大신라혼 당신은 진짜 문제가 있는 사람이다. 조선시대로 가서 60세 까지 살면 장수했다고 잔치하며 살길.
펜벤다졸 사용하시는 분들은 말기암 환자들인데, 암치료율이 무슨 70%입니까. 1,2기 포함하면 당연히 치료율이 올라가죠. 병원에서도 생명연장 수준밖에 못해주니 지푸라기 잡는 수준으로 복용하는 거죠.
올바른 가글 방법 알려주신다면서욧!!!ㅋㅋㅋ 목 빠지게 기다리는 중입니다아아,,❤️ 오늘도 유익한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와 카메라화질 진짜 좋아졌네요
안녕하세요, 현재 해외에서 수의대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최근에 한 지인분께서 펜벤다졸과 항암치료에 대해 언급하시고 질문을 하신적이 있는데, 당시엔 처음 듣는 얘기였기에 엄청 당황하며 '에이 말도 안돼' 라는식으로 가볍게 넘겼던 기억이 있어요. 그 이후에 관련 자료를 찾아보긴 했지만 의료분야에서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가볍게 넘긴것 같아 마음에 걸렸었습니다.
어려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영상에서 정리를 잘 해주시고 논리적으로 설명 해주셔서 감사하단 말 드리고 싶어요!!
닥프 덕분에 의학적인 면에서도,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는 법에서도 생각을 많이 하게 되서 너무 좋아요♡ 항상 열심히 챙겨보고 있습니다!
어렸을때 해외로 와서 한국어가 살짝 어눌해요! 띄어쓰기나 맞춤법 틀렸다면 이해 부탁 드립니다...ㅠㅠㅠ
부모님이 현재 말기라 저것에 대한 소식을 듣자마자 정말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혼자 고민을 했었는데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니 역시 하지 않는게 맞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원래 전문가들은 다 하지말라고하죠. 하지만 당사자나 가족들은 하지말라면 걍 죽으라는건가 싶어서 눈앞이 깜깜합니다. 그냥 이러다 죽을봐에 이거라도해보자 심정은 이해가 정말 백번천번 됩니다...
진짜 그런부분 걱정입니다. 잘못된 정보를 알고 의료진과의 이야기없이 임의로 약을 드실까봐.. 그래서 항암(CTx)스케쥴 미뤄지게되고, 심정은 이해되지만! 정말로요... 꼭 전문가(주치의)와 이야기해주세요~!
그런데 그분은 이미 시한부 생존률1%밖에 안되는 판정을 받았는데 모든 여타 암치료를 이미 시행 했다고 봤을때는 펜벤다졸효과로 밖에 볼수 없지않을까요
글쎄요, 의학적으로 연구해 볼 만한 가치는 있겠지만, 정말 그렇다면 알벤다졸이나 메벤다졸에 관한 연구에서 벌써 입증되었어야 하지 않을까요? 알벤/메벤에 대한 연구들과, 영상에 소개된 몇몇 사례, 논문들을 참고하면 오히려 펜벤다졸보다 정규 항암치료의 효과가 컸다고 보는 게 맞을 듯 합니다.
위에 제가 적은 댓글이 너무 확언하는 것 같아 추가합니다)
적어도, 아직은 강아지 구충제를 항암치료제로 쓸 시기는 아닌 것 같아요. 펜벤다졸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면, 연구를 통해, 항암제로 개발될 것이고, 그걸 기다려야할 때인 듯 합니다.
요정님 살빠지신 거 같은 느낌 기분 탓인가요....? 오늘따라 더 잘생겨보이는 느낌...💕
독성, 항암효과 말고도 '가격'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항암치료를 받고싶어도 '돈'때문에 치료를 포기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있겠죠.
한국의 의료보험이 잘 되어있으니 그나마 나은데 미국은 진짜 포기하는 사람 많을걸요.
근데 기존의 항암치료는 치료비가 의료보험 적용 후 얼마정도 나오나요?
펜벤다졸의 효과와 독성은 임상이 안되어서 모르겠지만 만약 기존의 항암제와 비슷한 수준의 효과와 독성이라면
'가성비'로는 최강이지 않을까요?
왜 대부분의 의사분들이 효과와 독성 얘기만 하고 '가격'얘기는 안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기존의 항암제와 비해 범용성이 비슷하고 독성과 효과가 비슷하면 가성비가 정말 좋겠죠. 그게 입증이 안됐으니 문제가 된다는 겁니다
똑똑이 의사님들...
이런거 TV에서 해야되는데
잘 봤습니다.
위암 간암 같은 경우는 북미보다 한일 생존율이 두배까지 높네요. 돈없으면 죽는 병이란 뜻일까요...
의료보험이 없어서 죽는 거죠
꼭 그렇다는 건 아닐겁니다. 위암같은 경우 한국과 일본에선 40세 이상의 전국민을 대상으로 위내시경을 통한 암검진을 실시하기 때문에 한국과 일본에선 타 국가에 비해 EGC라고 부르는 조기위암의 비율이 앞도적으로 높습니다. 조기위암은 진행된 위암에 비해 수술법, 치료법이 다르고 수월해 훨씬 예후가 좋은편이라 타 국가에 비해 생존율이 높게 나타나는 겁니다.
또한 간암의 대부분은 b형 c형 간염이 만성으로 지속되는 경우에서 발병하는데 한국이 b형간염이 많은 편이지만 한국에선 만성간염이 있는 분들은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도록 하고 있어 조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간 이식술이 발달되어있고 가족간 기증이 많은 편이라 치료에도 훨씬 수월한 측면이 있습니다.
첫줄로 어떻게 하면 두번째 줄 같은 결론이 도출되지...성급하고도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네요
@@hallabong8865 그렇군요. 보험쪽으로만 생각했는데, 좋은 답글 감사합니다.
어떻게 이런 결론이 나오지ㅋㅋㅋ;;
궁금해서 여쭤봤는데 속시원하게 설명도 잘해주시고 우려되는부분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그리고 구충제에는 다졸이라는 성분이 들어가있는데 강아지 구충제에는 사람이 먹는 구충제보다 4배이상의 다졸성분이 들어가있어서 사람이 복용했을때 간에 치명적이라고 들었어용
근데 먹으니 통증이 잡혔다는 것이... 뭘까요.. 사실 살아남지 못하더라도 아프지 않은 편이 더 좋은 사람도 많거든요..
펜벤다졸 자가치료 사례를 보면 통증이 공통적으로 눈에띄게 개선됬다하니,, 더이상의 약이없고 진통제로 의존하고있는 말기암환자들은 사용해볼수있다고 생각하지만, 시도해볼수 있는 항암제가 남은 분들은 더 고민해보셔야한다는 점 공감합니다~
그리고 아직 밝혀지지않은 항암기전이 무궁무진하고 펜벤다졸이 말씀하신 마이크로튜블에 작용하는건 맞지만, 우리가 아직 모르는 다른 기전도 있을수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말그대로 아무런 치료제가 남지않았을때 ...
민간차원에서 어떤 약이 발견 됐다는 글을 접하시게 되면 이 의문을 한번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이걸로 밥 벌어먹고 있는 사람들이 수두룩인데, 이걸 정말 못 찾았을까? 찾았다면 왜 안 쓸까?"
전문가가 모든 걸 다 할 순 없고, 뭐든지 다 아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전문가는 적어도 그 분야에 자신의 삶을 바쳐 지식을 얻어낸 분들이에요.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大신라혼 진짜 신라시대에서 오셨나. 우리나라에서 진행되는 임상연구가 얼마나 많은데. 저기 표만 봐도 우리나라가 암 환자들 평균 생존율도 좋은 경우가 많구만 어이가 없다. 중입자 치료기같은 꿈의 암치료기 같은 소리하는 걸 보니 당신이 얼마나 불쌍하게 속고 사는지 알겠다. 제발 아프면 병원가라. 그게 그나마 오래 건강하게 사는 방법이다.
으사 슨상님들 증말루다가 감사합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동물약국을 하시는데 진짜 하루에 10번씩 전화가 옵니다. 저희는 그 기사가 뜬날 부터 펜벤다졸 계열 강아지 구충제 다 빼버렸습니다. 아버지도 어머니도 그분들 너무 안타깝고 하지만.. 동물 의약품을 파는 가게에서 사람이 먹으려고 하는 약을 팔 수는 없습니다. 특히나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이 제품을.. 그래서 절대 취급하지 않기로 하였고..아직도 찾아오시는 분들, 전화하시는 분들 많은데 이 영상 많은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ㅠ
안녕하세요. 평소 닥터프레즈를 구독하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학교에서 수업으로 약물부작용 관련 발표를 하면서 자료화면으로 쓰고싶은데, 일부분 사용해도 될까요? 사용하게되면 출처는 적어놓을꺼에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되게 배경이 합성같아여ㄷㄷ
@@pura871 ㄴㄴ 라이브 포커스에요
아 그리고 다음번에 탈모는 유전되는지 아닌지 한번 해주세요!!
그리고 과민성대장증후군 한번 해주시면...
(25살에 탈모가 온....)
항암제에 골수억제 없는게 있나요? 골수억제 없더라도 내성이나 다른 부작용 없는 항암제가 있나요? 없잖아요.
논점 흐리기 너무 심하네. 영상내용이 성능 대비 부작용 비율을 말하는거지 100대 0 인 기적의 치료제가 존재한단 말을 한마디라도 본문에서 했는지 다시 한번 돌려봐
많아요. 일단 알벤다졸이 더 약하죠. 무엇보다 지금 저 약의 부작용이 어느 용량에서 어떻게 생기는지를 통계적으로 자료가 부족하므로, 다른 약제와 같이 사용하는 세컨드 플랜도 안 됨. 부작용이 얼만지 잘 아는 기존 항암제들은 부작용 컨트롤이 가능한데 저건 안 됨.
카메라가 바뀐 건가요? 화질이 좋아졌어용❤️
궁금했던 내용인데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유용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