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7 부터 시작되는 최승우의 마지막 장면..이 장면 티비로 볼 때 얼마나 몰입이 되던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이 장면에서의 전무송, 정진 이 두분은 정말 살아있는 최승우와 능환이라고 느낄만큼 최고의 연기라고 생각됩니다..능환역을 맡으셨던 정진 선생님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찬과 파진찬이 비록 정치적 견해가 달라 갈라지게 되었지만, 결코 서로를 미워했던 것은 아니었죠. 그보다도 두사람이 함께 그리던 꿈이자 목표였던 삼한일통의 백제를 위해서 오랜 세월 한솥밥을 먹어온 정이 더 깊었기에, 결국 함께 그리던 백제의 모습이 달라져버렸음에도 서로를 미워할 수 없는 두 사람의 안타깝고 미묘한 감정을 정말 잘 살려낸 명연기입니다 ㄹㅇ
둘다 개인적인 감정이야 있었겠어요? 그저 정치적 입장차가 달랐을뿐.. 파진찬이 편히 가도록 배려하는 능환이나 찾아온 군사들에게 술동이를 준비해둔 최승우나 ... 아마 본심 밑바닥엔 백제가 가망이 없음을 직감하고 있었겠죠 둘다.. 하나로 뭉쳐도 될까말까인데... 내분이라 니..
신검이 칼을 빼들 수밖에 없게 만든 환경을 만든 견훤이 잘못한 거죠. 고대 왕정 국가에서 왕위 계승 다툼에서 밀려난 왕자는 대부분 제 명대로 살지 못하고 비참한 최후를 맞는 경우가 많았죠. 신검이 칼을 안 빼들면 자기가 죽는 건 물론이고 자기를 따르는 사람도 죽게 생겼는데, 애초에 저런 환경을 만든 견훤의 책임이 더 큽니다.
굳이 신검을 죽일 필요는 없이 주변 팔다리들을 다 숙청만 했어도 됐음. 신검은 솔직히 자신을 지지하는 세력 덕에 왕이 될 수 있었던거지 본인 스스로의 힘으로 왕이 될 만한 재목은 못됐음. 견훤은 너무 현실을 제대로 내다보지 못하고 자기 아들들을 믿은게 화근이었음. 능환, 능애만 죽였어도 신검은 쪽도 못 썼다.
이런게 진짜 사극 이지 요즘 뭐 사극 이라 칭하는 것도 퓨전 사극 이라 해도 역사랑 전혀 1% 안 맞고 출연자들 연기력도 사극 하기엔 미달 이고.. 사극에 기본인 수염 조차도 안 붙이고 화장만 하고 끝인 배우들로 넘쳐나고..이런 스케일적으로 돈 쓰는 것 보다 단지 유명 배우로만 때우는 한복 입은 러브 스토리 드라마만 넘쳐나지..
1. 최승우는 이미 처음에 백제에 오기를 결심할 때 부터 자신(백제)이 주인공이 되지 못하리란 걸 알고 있었음. 2. 최승우가 백제로 가기를 결심할 때 했던 혼잣말을 들으면 그 사실을 알 수 있음. 3. 최승우는 그래도 자신이 노력을 한다면 그래서 저 영웅(견훤)을 제대로 이끌어 줄 수 있다면 바뀔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를 했었던 것 같음. 4. 견훤은 최승우의 조언을 따르지 않음. (삼형제를 죽이라는 것, 죽이지 못할 것이면 먼 곳으로 유배를 보내라는 것) 5. 금강을 태자로 내세울 것이었다면 정리해야 할 무엇도 하지 않고 방관함. 결국 금강을 죽이고 최승우를 죽인 것은 견훤 자신임. 6. 능환(이참)은 자신들이 말하는 혁명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최승우를 반드시 죽여야 하는 것을 알았지만 한 편으로는 죽이고 싶어하지 않았음. 7. 최승우가 어느순간 자신과는 다른 길을 가고 있었지만 그의 능력과 인품을 충분히 알기 때문... 8. 최승우가 죽는 장면에서 만약 최승우가 자신들의 혁명을 지지하겠다는 어떤 뉘앙스만 보였어도 절대로 죽이지 않았을 것임. 그럴 가치가 있는 인물이니까... 9. 하지만 결국 능환도 자신의 운명을 알고 있었음. 백제국이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이건 왕권 욕심이 아니라 생존 경쟁이죠. 단순히 자기만이 아니라 자기 가족과 자기를 따르는 사람들까지도 보호해야하는 것이니까요. 견훤이 있을 때야 괜찮다고 해도 금강이 왕을 물려받는 다면 검 형제들과 그를 따르는 사람들 모두 죽음이니까. 신검 입장에서는 당연한 선택을 한겁니다.
@@assetfuture5590 최승우는 신검이 거부해도 능환이나 다른 장수들이 죽였을듯. 그들한테 최승우는 제가 0순위임. 신검 입장에서는 냉정하게 최승우를 죽여야할 이유가 없음.능환한테만 골치 아픈거지 신검한테는 안좋았던적이 없 으니깐... 마지막까지 최승우가 금강을 설득 시킨걸 보면... 만약 신검이 최승우를 살렸다면. 견훤이 최승우의 설득에 마음 돌리고 왕위를 넘겼을 가능성도 있음. 견훤이 폭발한건 금강을 죽인것도 컸지만 고려와의 전쟁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장담 할수 있는 백제 최고 전력가 최승우를 죽인거임.
저는 01년생인데 이 드라마 유튜브로 접했거든요 근데 보니까 진짜 고려가 처음시작했을때 저런 이야기도 있구나란걸 알았어요 근데 보니까 재밌어용 그리고 신검이가 욕심으로 이복동생을 죽였고 아버지를 다른곳으로 보내고 그렇니까 진짜 못됐어용 그리고 결국 모든것을 잃었고 견훤왕이 결국 자기스스로가 백제를 끝내기로 결정하고 고려로 갔죠 그리고 고려가 백제를 완전히 무너뜨렸죠 고려가 최고의 주인공이되서 다행입니다
신검을 비판하는 사람들있는데 피도 한방울 안섞인 동생에게 왕위를 빼앗긴것은 곧 죽음을 의미함. 왕실이고 백성이고 자시고 할것없이 신검 자신뿐만 아니라 자식,부모 4촌,8촌까지 다 죽는걸 의미함. 그게 권력임. 살기위해 반란을 도모한것은 이기적인것이 아니라 어쩔수없는는 선택이었을것임. 무엇보다 후계자 문제를 정확히 정리하지못한 견훤이 가장 큰 원인 제공자. 그런데 그와중에 최승우(전무송)씨는 연기 정말잘하네 ㅋ
견훤 생각도 맞는게 장남이 나가는 전투마다 깨지고 자기도 죽을뻔했는데 그에비해 금강은 견훤 본인이 생각하기에 능력은 자기를 닮아 뛰어난데다 성품은 견훤과는 반대로 차분한 성품이니 나같아도 금강한테 물려주지 신검은 능력이 안된단 걸 느꼈을테니까.... 최승우 말대로 신검형제들을 다 죽였어야 함 나라를 위해서....
ㅇㅇ맞슴다 조금이라도 뛰어난 자식한테 물려주는게 맞지 저 때가 장자우선 유교적인 정치문화가 완전히 자리잡은 때도 아니고 게다가 분열국면이라 더더욱 능력자가 필요하죠 예전에 태조왕건 보면서 저노무 백제는 왜 하나같이 일치단결해서 신검타령이냐ㅉㅉ했었는데 그것도 다 지들 살자고 하는 짓.. 신하들 입장에서야 적당히 멍청하고 만만해야 다루기 쉽죠 견훤은 입장이 다름 자기가 세운 왕국인데 누구보다 오래가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할테니 저런 선택도 하는거...솔직히 나라망해도 저노무 호족들은 돈갖다바치고 아부좀떨면 보존됨
그렇죠. 이게 바로 후삼국 몰락의 전주곡이 되었죠. 신검이 가장 큰 실수를 한게 견훤을 폐위하고 금산사에 위폐시킨거죠! 신검 입장에선 어떻게든 자기 아버지의 인정이 꼭 필요한 상황인데, 그걸 못했으니 결국 후백제가 망할 수 밖에 없었죠. 결국 명분없는 쿠데타가 망국의 지름길이 되고 말았죠.
고려도 결국은 왕건의 아들들끼리 왕권다툼을 치열하게 했죠. 다만 차이점이 후백제는 한창 고려랑 다투고 있을때 벌어졌고 고려는 삼국통일 후 외부의 위험이 없어졌을때 벌어졌다는거... 이런거 보면 적어도 자신의 생전에 후계자들의 왕권다툼을 억누른 왕건의 수완이 많이 좋았던듯..
이광기입니다.
저때 정말 추웠는데~~연기조합원들도 고생했는데~~ 대사를 줄줄~~~지금은 못한듯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찐..👍🏻
헐 영광입니다 정도전때 하륜도 멋있었어요
형이 여기서 왜나와ㄷㄷ
쫒아가서 구독해야지~~ㅋ
반란 왜 일으켯누
와 진짜다 진짜!!!ㅎㅎ
최승우와 능환 두분 다 조곤조곤 이야기를 나누고있지만 위압감이 엄청나다 몰입이 확 되네... 진짜 명장면 명연기다
무거운 세상짐을 내려놓으니 이렇게 편안한것을 ,,,
신검이 이노옴~
지금은 이런 사극이 없다는게 너무 아쉽다. 태조왕건은 진짜 찐 사극이야.
신검은 죽고 훗날 이정재의 부하가 됩니다
보기만 해고 추운ㄴ날씨. 몸이굳고 어두운데서 액션씬 까지
고생들 많았네.....
파진찬 죽을 때 담담함과, 그때 능환 표정보면 지금도 눈물이 나오네ㅠㅠ
명장면
16:20 태조 왕건 보면서 후백제 충신이면 나아가 버팀목이었던 파진찬 최승우 최후가 오면서도 권불십년 인생무상 제행무상 이란 명언을 남길때 많이 배움니다 감사 드립니다.
12:47 부터 시작되는 최승우의 마지막 장면..이 장면 티비로 볼 때 얼마나 몰입이 되던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이 장면에서의 전무송, 정진 이 두분은 정말 살아있는 최승우와 능환이라고 느낄만큼 최고의 연기라고 생각됩니다..능환역을 맡으셨던 정진 선생님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실제로 동갑친구셨죠~^^
@@붉은입술-d9z 정말입니까? 최승우선생님이 10살은 젊어보이시는데
이찬과 파진찬이 비록 정치적 견해가 달라 갈라지게 되었지만, 결코 서로를 미워했던 것은 아니었죠. 그보다도 두사람이 함께 그리던 꿈이자 목표였던 삼한일통의 백제를 위해서 오랜 세월 한솥밥을 먹어온 정이 더 깊었기에, 결국 함께 그리던 백제의 모습이 달라져버렸음에도 서로를 미워할 수 없는 두 사람의 안타깝고 미묘한 감정을 정말 잘 살려낸 명연기입니다 ㄹㅇ
토요미스테리극장 위험한초대
정말 태조왕건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입니다. 너무나 인상적이고 너무나 감명 깊은 장면입니다.
최승우의 허망한듯한 표정은 잊혀질 수가 없다..
능환의 죽이고싶어하지 않는 표정도 대단하고..
원래는 반란하는 거 보려고 들어왔다가 마지막에 생각지도 못한 두 사람의 신들린 연기를 봤네요. 세상사는 게 이리도 허망한 것을 ㅠ.ㅠ
최승우도 이런 사태 안 일어나게 하려고 애 많이썼는데... 신검이 도와주고 금강이한테 보위에서 내려와달라고까지했지만... ㅜㅜ
둘다 개인적인 감정이야 있었겠어요?
그저 정치적 입장차가 달랐을뿐..
파진찬이 편히 가도록 배려하는 능환이나 찾아온 군사들에게 술동이를 준비해둔 최승우나 ... 아마 본심 밑바닥엔 백제가 가망이 없음을 직감하고 있었겠죠 둘다..
하나로 뭉쳐도 될까말까인데... 내분이라 니..
애초에 산속에서 유유자적하던 최승우를 불러와서.. 개죽음이다..
@@이정환-x7p 능환은 백제가 조만간 망하리란 생각 따윈 전혀 없음. 좀 제대로 아시지요
광기 형님 연기 보면 서인석 배우님 연기 스타일을 의식해서 그의 아들인 것을 연상케 하는 연기를 정말 잘 보여주심. 그러나 서인석 님과는 미묘하게 다른, 그야말로 아들인 것 같은 느낌을 잘 연기하심. 대한민국 걸작 사극의 한 배역을 훌륭하게 소화하신 것.
최승우와 종간의 마지막은 정말 명장면이었죠. 특히 연기를 하신 전무송, 김갑수배우의 깊이있는 명연기가 명장면을 잘 살려주었고요.
최응,파진찬 죽음은 언제봐도 슬프네요 ㅠㅠㅠ특히 파진찬 ㅠㅠㅠㅠ 나라를 위해 힘쓴 인재를 이리 죽이다니
전무송옹 연기력 대단하군요
전무송 연기가 진심 미쳤구나 ㄷㄷ
주인공부터 단역까지 모두다 연기를 다 잘함 이 드라마는 후삼국시대 그 자체였음 한국 드라마사에 전무후무한 역작임
예전에는 잼있게 본 드라마 인데.
다시 보니 배우들에 연기가
실로 감탄 스럽군.
멍 때리며 보게 되는군.
역시...정통사극의 묘미를 만끽하게 해주는 장면...
이런 사극...언제 또 볼 수 있을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은 절대로 불가능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수염도 나지 않은 아이돌들의 사랑놀음이 요즘 사극의 대표적인 모습으로 나오는 상황에서는 더더욱......
근데 방영 당시에는 판타지로 까임
그세대 그성별들이 작가 해먹는 한은 절대 불가능ㅋㅋ 어줍잖게 현대랑 스까거나 ㅈㄴ일벌려놓고 결말 개판쳐서 욕이나 시원하게 처먹지
바로 직전의 용의 눙물, 왕과 비에 비하믄 태조 왕건도 삼국지 연의를 차용하는 등 허구 픽션 투성이일진데, 요즘 아이돌판 bl급 판타지들을 보노라면, 차라리 태조 왕건이 확실히 레전드 네임드급 정통 사극인듯.
@@bugs_bunny__ 시대가 흐르면 흐를 수록 사극의 수준은 올라가는게 아니라 내리막이라서 웃음.
태조왕건은 두번다시 나올수없는 베스트... 드라마
개인적으로 태조왕건 보면서 가장 마음 아팠던 장면
정진 전무송 배우님 연기 너무 잘하심 ~
신검이 칼을 빼들 수밖에 없게 만든 환경을 만든 견훤이 잘못한 거죠.
고대 왕정 국가에서 왕위 계승 다툼에서 밀려난 왕자는 대부분 제 명대로 살지 못하고 비참한 최후를 맞는 경우가 많았죠.
신검이 칼을 안 빼들면 자기가 죽는 건 물론이고 자기를 따르는 사람도 죽게 생겼는데, 애초에 저런 환경을 만든 견훤의 책임이 더 큽니다.
최승우가 이런 사태 예언하고 진작에 신검과 왕자들 유배 보내라고 했는데 견훤이 무시 했었죠. 최승우는 이렇게 될 줄 다 알고 있었는 듯. 그래서 최후도 저렇게 간듯.
@@아웅-y9f 무인으로써의 재능은 뛰어나나 왕으로써의 능력은 부족했던거 같음
@@aoyama3chome518애당초 지략에서도 왕건.궁예에 밀리죠. 천하의 주인장그릇이 아니라는 도선대사가 최승우만나서 얘기했죠.
@@아웅-y9f최승우는 견훤한테 신검 양검 용검 3형제를 유배보내라고 한게 아니라 아예 죽여버리라고 충언했습니다...
"폐하 , 기왕 아드님들을 버리려고 작정하셨다면 냉정히 버리시오소서...그래야 후환이 없습니다."라고 말이죠!
최승우가 진짜 개머리 좋은데 견훤이 능환말만들어서 ㅡㅡ
왕건 출연했던 배우님들 연기력이 대단하셨죠
ㅎㄷㄷ 프사가 롯데인 분을 만나다니요 ㅋ
@@최강기아-x9r 오 ㅋ 요즘 기아엄청잘하던데 부러워용
가을야구 힘들것 같아요 ㅋㅋ
@@최강기아-x9r 올해는 가시길ㅜ
모든걸 초월한 능환과 최승우의 눈빛에 빨려들어갈것같다..
진짜 파진찬 죽는 장면은 연기력이 정말 대단함 크으..
저 초연함
여기 출연진 모든 사람이 발연기가 없음 단역도 거의 연기 대상감ㄷㄷ
ㅇㅈ
여기 엑스트라들이 요즘 아이돌 주연보다 연기 잘함 ㄷ
진심 레알마드리드~ ㅇㅈ
요즘 사극보다 이거보면 요즘 주연은 이당시 엑스트라만도 못한 진심 발연기 같음
6:50
으이구~~으이구~~~이런!! 이런!!!
신검형님 ㅠㅠ 어쩌자고 이런짓을
또졌어~~~ 신검이가 또졌어 ㅠㅠㅠ
이게 무슨소리야 ...... 또졌어?!?! 이젠 아예 전멸을 했다고??????
ㅋㅋㅋㅋ형님. 팬입니다^^
서인석 선생님하고 술 한잔 하셔야죠 ㅎㅎㅎ
16:30
여기서부터 죽음에 초연한 최승우의 연기와 브금이 너무 절묘하게 맞아 떨어짐.
12:46 최승우의 최후. 개인적으로 태조 왕건에서 가장 명장면이라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너무나 인상 싶고...최승우는 하늘이 정한 운명(고려가 통일)을 바꾸려고 노력하였으나 결국은.... 그리고 신라 수도인 경주에 백제군이 들어가는 것을 앞장 섰으니.... 참으로 안타깝고 허망한듯....
@Mono Crom공산 전투에서 왕건 못잡은게 천추의 한이지요 ㅠㅠ 여기서 이겼으면 눈치보던 신라 호족들 다 견훤한테 붙었을건데
@@빵집아저씨-l5k 사실상 통일인거죠
눈이 오는구나..내년에도 이 눈을 또 볼 수 있을까? 아마도 힘들 것이다 힘들것이야,,
진짜 못 끊겠다 ^^^ 최고 👍
이건 순전히 견훤 잘못.
아래 댓글들 처럼 신검을 세우던지,
그게 아니라고 생각했으면 신검을 포함한 다른 아들들을 죽이는게 맞았음.
권력은 냉혹한것. 결코 나눌수 없음.
ㅇㅈ 책사말은 더럽게 안들어요
견훤이 냉정하지 못햇죠ㅠ
굳이 신검을 죽일 필요는 없이 주변 팔다리들을 다 숙청만 했어도 됐음. 신검은 솔직히 자신을 지지하는 세력 덕에 왕이 될 수 있었던거지 본인 스스로의 힘으로 왕이 될 만한 재목은 못됐음. 견훤은 너무 현실을 제대로 내다보지 못하고 자기 아들들을 믿은게 화근이었음. 능환, 능애만 죽였어도 신검은 쪽도 못 썼다.
세상 사는게 그리 쉽냐
@@짱구는목말러-z4x 드라마에서보면 견훤 생각보다 엄청 착하게나옴
금강은 몰라도 최승우를 죽인건 신검의 가장 큰 실책이었음.....
어짜피 안죽였어도 따르지 않았을듯
최승우는 신검라인이라 처단될수 밖에 없었음
최승우가 신검에 의해 죽었다는 기록도 없을 뿐더러 언제 어떻게 죽은지에 대한 기록조차 없음 어느시점에서 갑자기 사서에 등장하지 않음
최승우같은 인물이 견휜을 버리고 신검의 책사가 된다,,,??? 따르지않을듯.
맨날 아버지 아자개가 노망들었다고 욕하다가
결국 본인이 똑같은 전철을 밟게된 견훤 ㅠㅜ
아이러니ㅜㅜ
아자개라면... 최규하?
아니죠 수문제의 환생이죠
마수리 할아버지
김사범이죠
태조왕건은 진짜 명품배우님들의 최고의사극이었다.
이런게 진짜 사극 이지 요즘 뭐 사극 이라 칭하는 것도 퓨전 사극 이라 해도 역사랑 전혀 1% 안 맞고 출연자들 연기력도 사극 하기엔 미달 이고.. 사극에 기본인 수염 조차도 안 붙이고 화장만 하고 끝인 배우들로 넘쳐나고..이런 스케일적으로 돈 쓰는 것 보다 단지 유명 배우로만 때우는 한복 입은 러브 스토리 드라마만 넘쳐나지..
진짜 공감...
정통 사극은 수지타산이 안 맞데여...
돈이 안되니깐 그럼
제작비는 엄청나게드는데 고증등 따질것도많고 시간도 많이드는게
정통사극이라 이제는 못만듬
@@긔출 근데 예전에는 어떻게 만들었지?? 그때도 지금이랑 다를 건 없었을텐데...
@@책쾌안생 옛날엔 그래도 텔레비전 말고는 볼게 없었으니 시청자가 많았고 그에 따른 수입도 많았어서요. 투자할만 했지요.
태조 왕건, 무인시대, 허준을 보면서 늘 생각합니다. 그 때의 그 명작들처럼 감동받고 생각 할 수 있는 명작들이 다시 나왔으면 하구요!!
그 중 무인시대가 최고걸작
주몽.
드디어 고려거란전쟁
그만한 배우가 잇서야죠
허준은 성격이 다른 사극임
0:18 진짜 아버지랑 똑같이 생겼네 ㅋㅋㅋㅋㅋ 분장 잘했다
와 ㄹㅇ 그러고보니 그렇네..ㄷㄷ
파진찬 잘 가시게 ㅜㅜ 왜 이렇게 짠하냐
혼자 마실 수밖에 없다는 차의 정체가 인 것으로 보아 같이 한잔하자고 권하는 게 지금이라도 허튼짓을 관두면 역사에 도적으로 남지는 않을 것이라는 최승우의 마지막 가르침이었구나.
이 고단한 몸을 쉬어야 겠사옵니다
다 내려놓으니 이리 편안한 것을
으허허허허허허허허
세상을 해탈한 자의 모습...
자신의 주군이자 오랜 친구인 견훤을 만나러 소풍가는 느낌마저 드는군요
크
신검의 반란을 보러 왔다가 마지막에 그 두분의 신들린 연기력에 감탄합니다. 이런 분들이 진정한 연기자죠.
그때 견훤안죽었음
해탈을 하면 저렇게 되는건가?
하.. 파진찬...
후백제 계엄령
화면 가득히 배우들의 표정이 여실히 드러나는 이런 정통사극...언제 또 볼수있으랴
용의눈물과 태조왕건은 대한민국 방송 역사상 최고사극 ㄹㅇ
아빠
최고에 사극 태조왕건 👍
최승우와 능환의 눈빛 연기 미쳤다 여러 말보다 눈빛과 표정으로 연기를 하네
후백제가 망한이유도 결국 내부분열때문이 원인이네요.
자기사람만 있다고 다 되는게 아님 견제해주는 세력이 있어야 자기편도 제어할수있음
1. 최승우는 이미 처음에 백제에 오기를 결심할 때 부터 자신(백제)이 주인공이 되지 못하리란 걸 알고 있었음.
2. 최승우가 백제로 가기를 결심할 때 했던 혼잣말을 들으면 그 사실을 알 수 있음.
3. 최승우는 그래도 자신이 노력을 한다면 그래서 저 영웅(견훤)을 제대로 이끌어 줄 수 있다면 바뀔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를 했었던 것 같음.
4. 견훤은 최승우의 조언을 따르지 않음. (삼형제를 죽이라는 것, 죽이지 못할 것이면 먼 곳으로 유배를 보내라는 것)
5. 금강을 태자로 내세울 것이었다면 정리해야 할 무엇도 하지 않고 방관함. 결국 금강을 죽이고 최승우를 죽인 것은 견훤 자신임.
6. 능환(이참)은 자신들이 말하는 혁명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최승우를 반드시 죽여야 하는 것을 알았지만 한 편으로는 죽이고 싶어하지 않았음.
7. 최승우가 어느순간 자신과는 다른 길을 가고 있었지만 그의 능력과 인품을 충분히 알기 때문...
8. 최승우가 죽는 장면에서 만약 최승우가 자신들의 혁명을 지지하겠다는 어떤 뉘앙스만 보였어도 절대로 죽이지 않았을 것임. 그럴 가치가 있는 인물이니까...
9. 하지만 결국 능환도 자신의 운명을 알고 있었음. 백제국이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그쵸 ㅠ 막판에 죽기전에 고백 했죠.
마지막 안간힘이라도 써보려고 그랬다는..
본인 자신도 백제가 고려를 이길수 없다는건 오래전부터 인정 한거 같음.
이참이 아니라 이찬입니다
그렇죠 최승우가 전투력 낮아진게 모함당한것도있었습니다 신검이랑 같이붙어서 갔을때 그랬던거같습니다 최승우조언을 거의잘따랐으면 이러케 백제가 허망하게되진않았을것입니다
감사요!
신검이 애는 착하니 최승우랑 둘이서 잘 이끌어 주는 길은 없었나...?
태조왕건은 지금 봐도 진짜...
저건 이광기가 아니라 신검이 그냥 되살아난 것임 ㄷㄷㄷ
이건 왕권 욕심이 아니라 생존 경쟁이죠.
단순히 자기만이 아니라 자기 가족과 자기를 따르는 사람들까지도 보호해야하는 것이니까요.
견훤이 있을 때야 괜찮다고 해도 금강이 왕을 물려받는 다면 검 형제들과 그를 따르는 사람들 모두 죽음이니까.
신검 입장에서는 당연한 선택을 한겁니다.
하지만 최승우 죽인 시점에서 생각 없었던거 맞음
그쳐 백제가 망한 건 견훤 때문임
@@assetfuture5590살려놔도 신검 밑에서 일했을지 의문이에요. 예성강에서 유금필한테 멍청하게 낚인 시점에 최승우조차 신검이한테 희망을 버리기 시작함 ㅋㅋㅋㅋㅋ
@@assetfuture5590 최승우는 신검이 거부해도 능환이나 다른 장수들이 죽였을듯. 그들한테 최승우는 제가 0순위임.
신검 입장에서는 냉정하게 최승우를 죽여야할 이유가 없음.능환한테만 골치 아픈거지 신검한테는 안좋았던적이 없 으니깐...
마지막까지 최승우가 금강을 설득 시킨걸 보면...
만약 신검이 최승우를 살렸다면. 견훤이 최승우의 설득에 마음 돌리고 왕위를 넘겼을 가능성도 있음.
견훤이 폭발한건 금강을 죽인것도 컸지만 고려와의 전쟁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장담 할수 있는 백제 최고 전력가 최승우를 죽인거임.
사극드라마중 왕건이 탑 1이죠
허준아님?
@@삼수-y8x 아 그렇네요 왕건이 60% 허준이 63%
@@D스퍼 물론 전쟁사극 원탑이죠
1:41초쯤 왼쪽에 보면 단역배우분들 제자리서 달리기 하고 계심... ㅋㅋ 그러다 카메라 비추니까 같이 도주하는 장면 연기 하심 ㅎㅎ
zzz
이광기 연기 최고입니다👍 영육강건하세요
11:53 이성계가 후백제의 역사를 잘 알았다면 방석에게 왕위를 물려주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았을텐데..
금강은 나이도 장성했고 전쟁에서 전공도 꽤 세웠는데도
맏아들 신검과 그 추종세력에 떠밀려 죽었는데
하물며 어린 방석이야 말해 무엇하리..
하다못해 삼국지 유표,원소,손권등만 봐도 ...
진찬이형 연기 지린다...
견훤이 최승우말만 잘 들었어도 후백제가 통일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든다. 왕건 최고의 책사다.
왕건 세계관에서는 최고 책사
태조왕건 다시보기으로 200회를 100번봄 ㅎㅎ
ㅋㅋㅋㅋㅋ
신검의 중후한 분장도 멋집니다
금강 견훤 신검 세명의 입장이 다 이해가 됨 그만큼 명작
파진찬이 먹은 약 어디서 구할수없나
넘 편안히 가는거 같네
@N19rᄋ BᄂAck 그거 엄청 아프다
짤린후에도 의식 남아있다는 연구결과 이미 19세기부터 있었어
@N19rᄋ BᄂAck 그래도 목매다는건 고통없이 갈수있지않나요?
@N19rᄋ BᄂAck 그렇군요. 번개탄쪽은 준비물이 복잡한가봐요?
@N19rᄋ BᄂAck 작은 화덕같은거 대신 번개탄이랑 연탄을넣어서 불피우는 용도로 일반 양철통같은걸 준비하는건가봐요?
@@kimjuni 짤리고 의식잇는지 어케암
저는 01년생인데 이 드라마 유튜브로 접했거든요 근데 보니까 진짜 고려가 처음시작했을때 저런 이야기도 있구나란걸 알았어요 근데 보니까 재밌어용 그리고 신검이가 욕심으로 이복동생을 죽였고 아버지를 다른곳으로 보내고 그렇니까 진짜 못됐어용 그리고 결국 모든것을 잃었고 견훤왕이 결국 자기스스로가 백제를 끝내기로 결정하고 고려로 갔죠 그리고 고려가 백제를 완전히 무너뜨렸죠 고려가 최고의 주인공이되서 다행입니다
파진찬 ㅠ 진짜 파진찬 그자체다.
무거운 세상의 짐을 내려놓으니 이렇게 편한것 을...
서림ㅠ
백제의 송악침공때 최응과 최승우가 만나 대담을 나누는 장면이 보고싶네요 나름 명장면인데
그때 깔리는 음악이며 그 분위기가 뭔가 기묘했죠
저도 보고파요
적극추천
광기씨 연기 대단하네
명작은 역시 시대를 초월하죠. ㅇㅇ 벌써 20년전이라니...ㅎㄷㄷ
신검이는 다 지다가 이때는 이기네..참..알수가없다
조물성에서 한번 이김
집안에서 통수를 쳤으니까..ㅋㅋ
그래서 내부의 적이 무서운거죠
후백제의 마지막 멸망의 씨앗이 될 운명의 존재이기에 이길수밖에 없었던거 같음
신검을 비판하는 사람들있는데 피도 한방울 안섞인 동생에게 왕위를 빼앗긴것은 곧 죽음을 의미함. 왕실이고 백성이고 자시고 할것없이 신검 자신뿐만 아니라 자식,부모 4촌,8촌까지 다 죽는걸 의미함. 그게 권력임. 살기위해 반란을 도모한것은 이기적인것이 아니라 어쩔수없는는 선택이었을것임. 무엇보다 후계자 문제를 정확히 정리하지못한 견훤이 가장 큰 원인 제공자. 그런데 그와중에 최승우(전무송)씨는 연기 정말잘하네 ㅋ
친형제라도 별반 다름 없음. 그 잘났다는 이세민을 떠올려 봐도 그렇고, 그러고보니 우리 견훤왕이 전생에 이세민이여서 여서 벌 받는가 봄.
친형제면 그래도 살려주거나 냅두는 경우가 더 많죠
신검 용검 양검이 하나가 되서 배다른 동생 금강을 많이 홀대하고 서운하게 했음...
한이 맻힌 금강이 제위에 올랐으면 신검과 형제 운명은 끝난거죠...
@@karmaoo3865역사책에 금강 아들들 관계에 대해 나온 것이 단 한줄도 없는데 어떻게 압니까.
기록 남은 것이라고는 10명의 아들 중 금강을 총애해서 후계를 정하려고 했다는 것 밖에 없는데.
@@zzang-mathis 드라마 상에는 저렇죠
실제 후삼국 역사기록이 빈약해서 작가 개인의 상상으로 드라마 연출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삼국지의 내용을 많이 적용하기도 했죠
신검역한 이광기분은 지금도 이역으로 가장 기억이 남는다고하네요
존내 혼났으니 나이 먹고 혼나는 느낌은 잊을수 없죠
@@보통사랑A씨 재벌집 아들 형제간에 재산싸움과 똑같은 방법이 조선시대에도있었다 태종 이방원 이복동생인 방석을 살해하고 권력을잡았고 수양대군은 조카인 단종 이홍위를살해함
심지어 종갓집 어르신한테도 욕먹음 ㅋㅋ 아무리 연기라도 조상님 공격했다고 ㅋㅋㅋㅋㅋㅋ
소생 하륜이옵니다
@@davylee1369 레전드네요 ㅋㅋㅋㅋㅋ
금강vs신검 두 아들들의 왕위싸움으로 인한 내분으로 세력이 와해되어 견훤을 지지하는 귀족들이 고려로 항복하고 백성들의 민심을 잃어 후백제가 멸망의 발판이됨
능환(故정진 배우님) 최승우(전무송 배우님) 연기력도 장난아니네요
견훤이 너무 물렀던게 금강에게 보위를 물려주고 싶었으면, 아비/자식의 관계를 넘어서, 신검과 그 주위를 완벽하게 정리(제거)하고 물려주든지 말든지 했어야하는데... 너무 많이 물렀음.
자신의 아들을 그렇게 쉽게 죽일수가 있겠습니까?
ㅋㅋㅋ 제일 퍼펙트 한건 신검이 왕건급으로 유능 했다면 이런일도 없었을테고 백제가 통일 했을수도
@@mudegi1 왕족이나 귀족이었다면
권력의 냉혹함을 알기에 눈감고 제거했죠
@@mudegi1 동의는 합니다만은 최소한 신검 주변은 다 끝을 보고 신검도 사실상 귀향처럼 어디 보냈어야 됩니다.
그게 진짜 쉬운게 아니죠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걸음마하고 방긋웃어주고 모든 순간이 생생할텐데 어찌 쉽게 죽일수 있을까요
능환과 최승우의 마지막이 참 인상깊음
신검역 이광기 배우는 오랫동안 무명이었다가 이 작품으로 연기대상 신인상 받음
거기다 하륜과 고니시, 그리고 고종으로 환생함.
+이억일
왕과비에서 도원군(덕종)으로 나와 연기하셨던데...ㅎㅎ도원군이 요절하여..이광기 배우님 길게 연기를 보지 못해서 안타까웠죠...ㅠ
무명배우 생활 16년만에 신검역으로 빛을봤죠
@@보통사랑A씨 너무 말아먹어서..ㅠㅠ
견훤 생각도 맞는게 장남이 나가는 전투마다 깨지고 자기도 죽을뻔했는데
그에비해 금강은 견훤 본인이 생각하기에 능력은 자기를 닮아 뛰어난데다 성품은 견훤과는 반대로 차분한 성품이니 나같아도 금강한테 물려주지 신검은 능력이 안된단 걸 느꼈을테니까....
최승우 말대로 신검형제들을 다 죽였어야 함
나라를 위해서....
ㅇㅇ맞슴다 조금이라도 뛰어난 자식한테 물려주는게 맞지 저 때가 장자우선 유교적인 정치문화가 완전히 자리잡은 때도 아니고 게다가 분열국면이라 더더욱 능력자가 필요하죠 예전에 태조왕건 보면서 저노무 백제는 왜 하나같이 일치단결해서 신검타령이냐ㅉㅉ했었는데 그것도 다 지들 살자고 하는 짓.. 신하들 입장에서야 적당히 멍청하고 만만해야 다루기 쉽죠 견훤은 입장이 다름 자기가 세운 왕국인데 누구보다 오래가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할테니 저런 선택도 하는거...솔직히 나라망해도 저노무 호족들은 돈갖다바치고 아부좀떨면 보존됨
맞음. 물려줄꺼면 다 죽이거나 유배 보내야 했는데 이도저도 아니니 맏이 입장에서는 빡칠 수 밖에. 이방원이 정말 대단하긴하다.
견훤 생각에는 굳이 죽이지않아도 괜찮다고 여겼을 것같아요.
자기 아들들은 믿을만한 존재들이고 그 자신은 백전노장에 왕이라는 정통성을 가지고 있으니까 만약에 아들들이 쿠데타를 일으킨다고 해도 문제없이 제압할 수 있을 거라구요.
장남 차남 차별이 확고해진 성리학 기반 조선의 왕들조차 장남보다 장남이 아닌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으니...
근데 신검이 저러지않았다면 자기가 죽었을거란것도 신료들땜시 알았기에..
저 나이에 저런 연기가 나오다니...진짜 대단하다
최승우 역할 하신 연기자 분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했는데.... 토요미스테리도 지금 기억이 생생하네요...
상주의 주책 바가지이자 견훤의 부친인 아자개와 그 일가의 판단이 사실상 옳았던 희대의 사건.
최승우의 마지막만 따로 떼어내서 만들어주세요~
견훤이 태자들에게 원했던건 당시가 전국시대였던만큼 장수로써의 역량이였는데 금강이 장수로써는 형들보다 뛰어났을지 모르지만 신하들을 모두 자기사람으로 만들어버리는 신검의 정치력은 따라가질 못했음 오죽하면 극중에선 신검이 신하들과 친목도모할겸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격구하는 장면이 나올정도
삼국지를 굉장히 오마주한 작품 답게 일부러 그런 연출을 의도하기도 한 것도 있습니다. 주력 신하들이 하나같이 조비편을 들었었죠.
이게 과연 왕권에 대한 욕심만으로 일어난 일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신검 입장에서는 저 순간 금강을 죽이고 견훤을 쫓아내지 않으면 살아남을 방법이 없었다고 봐야하는데...
원래 권력다툼이란 그런 거임
왕권에서 밀린 왕자는 결국 죽음 또는 그에 준하는 결과를 맞이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
만약 견훤의 바램대로 금강이 황제가 되고 자신은 병환으로 인해 왕자리에서 물러나 상왕으로 잇으면 신검 용검 양검 세왕자들 입장에선 100프로 죽임당하죠 금강이 과연 가만히 잇을리가..오히려 상왕으로 잇는 견훤이 죽고나면.. ㅎㅎ
현시대 로 비유하면 리재명 vs 조국 입니다.
마지막에 진짜 서로 우는거같이 보여 연기짱이다ㅠ
17:05 죽어가는 사람은 편안함을, 살아있는 사람은 씁쓸함을 느끼는 장면.
훗날 조준과 하륜으로...
권력은 부자간도 나눌 수 가 없다고 했던가
이세민도 양광도 이방원도 신검도 군주인 아비가 늙고 힘 떨어지면 별 수 없는 것 같다.
판단력이 흐려지니까보다. 권력은 진짜 비정하고 냉정한 속성이 있음을 역사를 통해 보게됨.
이성계가 역사공부만 제대로 했어도 기반이 취약한 코흘리개 방석에게 보위를 물려주려 하지는 않았을 듯..
지금이야 역사를 체계적으로 배우지만 당시엔 매우 힘든 일
고려말에 후삼국 역사면 400년전인데
@@성이름-e2x5m 그런데 경연관들이 임금한테 역사공부 포함 여러분야의 공부를 빡세게 시켰다고 합니다
대본에서는 금강도 비굴한 모습으로 나옴... 이게 방영시에도 반영되었다면 견훤의 아들들 중에 최후시에 의연했던 인물은 신검 밖에 없다는 이야기가 되는...
파진찬 할아버지 사랑과 전쟁에서 빚더미에 앉은 남편 위자료까지 물어야 한다니 너무 태연ㄴ하게 허허허 거참 큰일이네욯ㅎㅎ허허허허 이러신 거 생각나서 몰입 와장창...ㅋㅋㅋㅋㅋㅋ
태조왕건드라마 리메이크
다시 했으면 좋겠네요
못해요 어려울듯
명품 연기할 배우가 늙거나 다 돌아가심..
다시 맨들어야죠! 세계를 호령하는 K 드라마의 위력으로! 사실 전투신은 좀 조악하긴 했음,,
그래서 CG완창 발라서 스펙타클하게 그렸으면 좋겠어요~
이 일로 인해 후백제 민심 다 잃어버림
그렇죠.
이게 바로 후삼국 몰락의 전주곡이 되었죠.
신검이 가장 큰 실수를 한게 견훤을 폐위하고 금산사에 위폐시킨거죠!
신검 입장에선 어떻게든 자기 아버지의 인정이 꼭 필요한 상황인데, 그걸 못했으니 결국 후백제가 망할 수 밖에 없었죠.
결국 명분없는 쿠데타가 망국의 지름길이 되고 말았죠.
어떻게지동생을죽이지
@@크로크다일 이복동생이었죠.
요즘으로 치면 그냥 호적상으로만 형제지, 실제로는 완전히 남남이나 마찬가지였죠.
가뜩이나 신검이도 아버지 눈밖에 난 상황인걸 본인도 알고있었고, 그걸 남이나 다름없는 이복동생에게 물려준다고 하니 신검이 입장에선 눈이 뒤집힐만 했겠죠.
@@alscjf1020 ㅇㅈ합니다
@@alscjf1020 하지만그래도배다른동생이에요
무명생활이 길던 이광기가 신검역할을 맡으며 엄청난 연기력으로 재평가받으며 떡상하는 계기가되었지...
떡상?
이광기가 명품배우인건 나도 인정하는데 저때이후로 떡상까진 아니지않나
그냥 차근차근 인정받으며 지금의 자리에 오른거지
@@예수그리스도-h3s 그렇긴 한데요.. 왕건 이전에는 누구인지도 몰랐어요. 저도 왕건 이후부터 눈에 들기 시작함.
떡상까지는... 저도 많이 봤으면 좋았을거라 생각했는데.. 잘 못나오시더라구요
@@Rasious1 저 이후로
야인시대 이억일이후로
주로 예능에서 많이나오다가
징비록에서 고니시
이것 기억나네요
@@예수그리스도-h3s 하륜도 있어요ㅋㅋ
고려도 결국은 왕건의 아들들끼리 왕권다툼을 치열하게 했죠. 다만 차이점이 후백제는 한창 고려랑 다투고 있을때 벌어졌고 고려는 삼국통일 후 외부의 위험이 없어졌을때 벌어졌다는거... 이런거 보면 적어도 자신의 생전에 후계자들의 왕권다툼을 억누른 왕건의 수완이 많이 좋았던듯..
혜종이 되는 정윤 왕무를 제외하면 순명신성황후 유씨와 신정왕후 황보씨 등의 다른 황후와 부인에게서 낳은 태자들의 나이가 너무 어린 것도 이유고 정윤 왕무에게 확실히 힘을 실어주고 후계자로써의 입지를 다진 것도 이유죠.
진짜 스케일은 반지의 제왕급이었지......
반역전문가 신검
나중에 이 경험을 토대로 하륜으로 태어나 킬방원을 도와 한번 더 반역성공을...
그건 이성계도 마찬가지로 후계자를 잘못선정한게컸지. 조선건국에 아무런 수고도 없었던 어린방석이를 세자책봉했었으니..
@@장우영-n8m 정도전 책임도 있다고 봐야겠죠. 후계자 선정 외에도 국가 설계에 있어 재상 중심 체제를 추진한 게 정도전이었으니까요.
방원이가 밉보인 가장 결정적 계기가 다름아닌 포은 암살이기도 했고요.
근데 어차피 고려는 이미 망해가고있고, 정몽주도 이성계를 제거하려했었고, 살려봤자 또 대립할게 뻔하니 죽일수밖에요.
ㅋㅋㅋㅋㅋㅋㅋk사 정도전ㅋㅋㅋㅋㅋㅋㅋㅋ
@@jaeyunji728 방석을 후계자로 추천한 것은 정도전이 아니라 왕과 왕비입니다.
정확히는 왕비의 청을 왕이 받아들인 것이구요.
정도전은 그 부분은 명을 받은 실행자에 불과합니다.
오 역시 두두을선사님 답군요 생사를 초월하신분이네요🎶
신라 삼최중 하나라는 최승우가 안타깝게 가버린 사건이지요. 신검도 신검인데 최승우가 이렇게 죽어버리면서 더더욱 백제의 두뇌풀이 좁아진것도 패착인듯.
3최중에는 최언위가 승자죠.. 그 후손 최승로까지
@@bd204068 최응은? 최치원은?
최응은 3최가 아닙니다 신동일뿐이에요
오 광기형님 연기 잘보고 있는 시청자입니다. 또 조만간 좋은 작품으로 TV 에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광기형님 연기는 내다리 내놔 부터 주루룩 기억이 나는데 ㅎㅎ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연기는 왕건때 신검역할인것 같네요.
1분 41초 옆에서 타이밍 기다리느냐고 동동거리고 계신거 귀여우심 ㅋㅋㅋ
신검 입장에선 저럴수 밖에 없음.만약 동생이 왕위를 이으면 견훤이 살아있는 동안에야 상관없지만 견훤이 죽고나면 첫번째 숙청대상이 신검과 형제들임.
그 어떤 왕도 왕권을 위협하는 왕족을 살려둘수 없음
ㅇㅇ 거기다 장자이고 배다른 형제임. 안죽일수가 없음
가뜩이나 이때는 후백제가 고창전투 이후 왕건에게 주도권을 내준때인데 지들끼리 자중지란...
태조왕건 젤 좋아하는 드라마!!!!!
1- 200회까지 두번봄
다시보며 느끼는거지만 손시려워서
장갑 비스무리하게 손 감싼거
귀여움 ㅋㅋ
뭐가 귀여워요?
태조 왕건은 언제봐도 재미있음.... 명작 중의 명작
금강태자도 불쌍하지만 최승우도 참 안됐네요
견훤의 아들들 권력다툼 때문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으니...
신검 태자 맘이 참 따뜻한 아들 아비가 왜 저리 만들었을고
참 요즘에는 이런 대하사극이 안나오는지 아쉽다
엑스트라 군사가 꽉차서 보기 좋네요 ㅎ
저러면 안 되는 걸 알면서도 왜 그리 통쾌했는지 왕자의 난을 일으킨 이방원도 저런 심정이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