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년도인가 초등학교3학년때쯤 대전으로 발령나신 아버지를 뵈러 천안 직산역에서 완행열차(비둘기)를 타고 어머니 동생들과 함께 대전역까지 타고 갔던 기억이 납니다..모든역을 다 정차하는 한 3시간 넘게 걸린것 같은데...기차안에서 먹었던 찐계란과 사이다 한모금은 진짜 꿀맛이었는데... 지금은 300km의 초고속열차시대지만 50여년전의 이런 아날로그 감성이 그리울때도 있고 이젠 하늘나라에 계신 아버지도 그리워지네요...
고향동네 경북선이네요. 아직까지도 단선이고 처음엔 부산까지 가던열차가 김천까지만 가게되었죠. 편수도 적구요. 그래도 개포역이 예천공군비행단에서 장병들이 유일하게 새벽이슬맞으면서 휴가나갈 수 있는 소중한 기차길입니다. 새벽에 수십명의 군인들이 서있죠 다른기차시간엔 거의 없.... ㅎㅎ 참고로 제일 한가한 시간에 타셨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 김천,대구가는 새벽또는 아침기차를 타셔야 그나마 붐벼요 :)
현재 김천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인데 외할아버지가 영주에 사셔서 김천-영주,영주-김천행 열차를 자주 타곤 합니다. 늘 탈때마다 본 영상에있던것처럼 코레일 화면으로 반대로 좌석이 되어있어서 항상 반대로 표를 구매했었죠 그래서 영주에 갈때마다 맨뒷자리에 누워가곤 했었습니다. 이번 겨울에도 가는데 그때는 눈이 쌓여있는 풍경을 보고싶군요
솔직히 저런 로컬선이라면, 아예 작정하고 부산 - 강릉 같은 장거리 열차를 운행시키는 경로로 활용하거나(그러잖아도 조만간 중부내륙선이 문경, 점촌에서 김천 방향으로 접속할 예정이라지요?), 정히 김천 - 영주 같은 단거리만 운행하겠다 싶으면 일본의 단칸동차 같은 방식의 운행체계를 도입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거라 봅니다.
노선 개편전 영주-동대구,영주-부산 노선때는 6호차에 열차카페까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입석까지 할 정도로 많이들 탑승했었는데 영주-김천노선으로 노선 개편이후 열차 이용수요가 많이 줄었습니다. 솔직히 저 노선은 대부분이 노인분들이나 금,일 본가를 방문하거나 학교로 복귀하는 소수의 학생들 뿐 입니다. 그 외 분들은 이용할 이유가 없는거죠. 저걸 타고 갈 수있는곳이 없으니깐요. 저도 영상속 한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노선 개편전에는 부산이나 대구를 직통기차로 갈 수 있었는데 이제는 김천역에서 내려 환승해서 가야 합니다. 너무 불편하고 그렇다고 해서 버스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거나 시간이 더 빠른것도 아닙니다. 기차를 타야 할 이유가 없는거죠. 요즘 여론을 보면 인구수 적고 탑승객 수가 적은 노선을 폐지하자는 의견이 많은데 폐지가 아니라 개편전 수요가 많던 노선으로 복구를 해야 합니다. 지방과 지방끼리 마을버스마냥 개편해놓고 놓고 탑승객 수가 적다고 하는거 보면 참 답답합니다. 예전처럼 수도권과 연결해야 저 노선 적자 면합니다. 경북선 역들 대부분이 서울도 못 갑니다. 서울도 못가,대구도 못가, 부산도 못가. 솔직히 그런노선 누가 탑니까. 철길이 안 깔려있으면 말을 안하는데 선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운영 안 하는거 보면 답답하지 못해 코레일이 참 한심합니다.
오~~ 이 노선이 아직 살아있네요. 91년도인가 군대에서 첫휴가 나왔을때 영주 사는 애인 만나러 가느라 타봤는데 ㅎㅎ. 전에는 3시간 걸리는 코스였고, 열차도 3시간에 1번씩 있었어요. 그당시 논둑 정류장 같은건 다 없어졌나봐요. 그때 기억에 가장 좋았던 것이 낙동강 상류와 나란히 달리며 경치를 바라보는게 좋았었습니다. 철물인 님 때문에 추억을 되살려서 고마워요
항상 기숙사로 내려갈 때 저 노선 이용하는 김천의 한 자사고 학생임다. 수요가 참 적어서(?) 다른 친구들 외박때 열불나게 기차 예매할 때 편안하게 예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사람이 없어 조용하게 갈 수도 있구요. 그래도 저녁시간에는 사람 은근 많이 차더라구요..
예전 부산 - 영주가 더 좋았는데 어쩌다 김천에 딱 끊겨서 승객 엄청없네요... 부산 - 강릉행 주말 야간 열차도 손님 많았던거로 알고 있는데요..부산이나 대구지역에서 경북선 이용 승객도 이용했는데요 그 열차도 없어짐ㅜㅜ 몇년 뒤 충주에서 내려오는 ktx생기면 더 승객 없을듯 합니다
무궁화 아래등급인 비둘기호가 한참 잘달리던시절 대구에서 pm 10:00 출발하면 종착역인 영등포역에 am 05:30분에 도착하는 타임이 있었죠. 당시 비둘기호 열차 맨 뒷쪽열차뒷문을 열면 지나온 철로가 나의뒤로 막지나가는게 즐거웠죠. 가끔 바닥에 신문지깔고앉아 기타릉 치는 일도있었고... 추억이네요
영주시가 인구도 그리 많지 않은 조그만한 도시지만 여러 노선이 겹치는 관계로 역사는 대전역에 버금가네요. 그나 열차가 느리긴 정말 느립니다. 옛날 장항선 천안에서 장항까지 달리는 속도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장항선에서 열차 속도가 느리지만 천안역에서 경부선에 합류하여 서울로 갈 때의 열차속도는 100km가 넘는 속도로 달렸지요.
완행열차의 분위기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지속적인 기존선 고속화 이설로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줄어들고 간이역들이 폐역되는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버스에 요금과 시간 모두 열세였던 경북선에서도 중부내륙선 연계를 위해 점촌 이남 개량이 예정되어 있으니 머지 않은 미래겠네요.
햐.... 1985년 2월 초, 국립공원 되기 직전에 2명이서 소백산 희방사로 올라가다 물가에 텐트치고 하룻밤, 비로봉앞 주목단지 관리소에 무단침입해서 텐트치고 또 하룻밤 자고 초암사로 내려와 버스도 기차도 다 떨어져 영주역 근처 여인숙에서 자고 새벽에 눈이 펑펑 내리는 속에 영주역서 보급열차 타고 김천으로 ..... 거기서 다시 경부선으로 갈아타고 대구로 왔던 기억이 어제처럼 새록새록 난다. 그때만 해도 저기가 손님이 좀 있었는데 다시 한번 타러 가봐야겠다.
도보여행하러 그쪽으로 종종 갔는데, 갔을 때마다 경북선은 사람이 아예 없거나하더군요. 덕분에 객차 하나를 전세내어서 타고 가는 기분도 들고... 암튼, 김천구미역- 옥산- 상주 - 점촌 - 예천 - 영주(또는 풍기, 안동)쪽으로 이어서 다 걸어봤는데,,, 목가적인 분위기가 많이 숨어 있습니다. 도보여행하기에도 참 한가롭고 평화롭습니다..
경전선 광주송정~순천까지도 똑같이 단선 비전철화구간이에요...거기도 평균속도 60안팎으로 알고있구요...위영상보다 저속 구간이 훨씬 더 길거에요...제가알기론 대한민국에서 가장 철도가 낙후된지역으로 알고있구요...차로는 1시간정도 걸리는 거리가 2시간 넘게 걸리거든요...수요는 위구간보다는 좀 더있을거에요...차없는 노인분들이 장터가거나 하실때 많이 타시거든요...경상도쪽은 발전된 지역이라 면적당 젊은세대비율이 호남쪽보다는 훨씬 높아서 그냥 그정도 거리는 자차를 끌고가던 가까운 시외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던하기에 열차수요가 더없을거구요...
이 노선이 예전엔 하루에 세대 주말엔 네대 운행했던 열차인데 대구도 부산도 갈 수 있어 영주나 문경 상주 대학생들이 대구 부산갈때 꽤 많이 이용했던 기차인데 노선을 줄이고 횟수를 늘리더니 이용을 안하게 되는거 같아요. 고등학교때 이용할땐(2010년 이전) 열차카페 생기기 전엔 카트끌고 파시는 분도 있었는데...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무인으로 운행하는 함창역도 있답니다. 백원역은 수요가 너무 없어서 그냥 지나쳐 가는 역이 되었구요.
뭐 무궁화가 바뀌는 추세이고 저 구간은 이후 청량리 ~ 동대구(아마도 없을 가능성이 크죠)나 수서(문경, 점촌경유) 거제, 진주구간으로 바뀔테니 수요가 어떻게 변화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마 예상이지만 저 구간은 철도개량후 이음은 다니겠지만 단거리 이음이 없고 남은구간은 수명얼마없는 무궁화로 시종착구간이 변화하고 그 열차마저도 EMU-150으로 바뀌지 않을까? 싶어요.
영주역 출발하고 나오는 군기지(?) 같은 선로는 나중에 컨테이너 야적장으로 사용될 선로입니다. 완공된 지는 좀 됐으나 코로나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모르는 이유로 운영을 안하고 있네요. 어등역에서 교행 직후 30km/h로 달리는것은 선형이 구불구불해서라기 보다는 분기기 제한속도 때문입니다. 각 분기기마다 다른데 흔히 3~40 정도로 제한이 되어있습니다. 경북선 참 좋은 노선이죠. 전차선도 없어서 사진 찍기에도 참 좋고 분위기도 낭만적이고.. 딱 하나 배차가 좀 그렇긴 한데(?) 그거 빼면 다 좋은 우리나라에 몇없는 보물같은 한적한 노선입니다. 근데 이마저도 김천-점촌구간은 중부내륙선 관통의 이유로 2026년 즈음 이설이 되겠네요...
나레이션 녹음이 늦어지는 바람에 업로드가 3시간 정도 지연됐습니다.
혹시 업로드를 계속 기다리고 계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네 알겠습니다
아니에요 항상 감사합니다!
3ㅡ333
점촌서 나가보신다했는데 문이 닫기네요 😂
18년전 방학때 영주에서 김천가는 노선을 탔었는데 낯설면서도 정겨운 사투리, 왼편에 앉아 구비구비 미루나무 서있던 강줄기를 보며 달리던 때가 생각나네요ㅠㅠ 다음주에 타보려고 예약했었는데 마침 이렇게 소개하는 영상을 봐서 더 반가운 마음
73년도인가 초등학교3학년때쯤 대전으로 발령나신 아버지를 뵈러 천안 직산역에서 완행열차(비둘기)를 타고 어머니 동생들과 함께 대전역까지 타고 갔던 기억이 납니다..모든역을 다 정차하는 한 3시간 넘게 걸린것 같은데...기차안에서 먹었던 찐계란과 사이다 한모금은 진짜 꿀맛이었는데... 지금은 300km의 초고속열차시대지만 50여년전의 이런 아날로그 감성이 그리울때도 있고 이젠 하늘나라에 계신 아버지도 그리워지네요...
@user-ts1cp4wy7w 무궁화호를 첨 타본건 78년도 중2 여름방학때 두살터울인 누나와 함께 서울 사시는 작은아버지댁에 가기위해 탔었죠..지금은 낡아빠져 퇴역을 앞두고 있지만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게 당시엔 신세계였죠.ㅋㅋ
전 역에서 먹던 가락우동이 생각나네요 진짜 지금 그 맛을 찾기가 어려워요 ㅎㅎ
과거 부산-영주구간 있었을때 근무했던 승무원인데, 오랜만에 보니 또 새롭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
2013~2014년동안
매일 대구~영주를 기차로다녔습니다
4계절을 기차로다니니
계절마다 다른풍경이 무척이나
이쁘고아름다웠는데
추억이네요 ㅎㅎ
엄~~청오래걸렷는데
엄~~청느려서그랫더랫죠
마치일본애니에나오는
평화로운시골을천천히다니는기차같은
풍경이었습니다
고향동네 경북선이네요. 아직까지도 단선이고 처음엔 부산까지 가던열차가 김천까지만 가게되었죠. 편수도 적구요. 그래도 개포역이 예천공군비행단에서 장병들이 유일하게 새벽이슬맞으면서 휴가나갈 수 있는 소중한 기차길입니다. 새벽에 수십명의 군인들이 서있죠 다른기차시간엔 거의 없.... ㅎㅎ
참고로 제일 한가한 시간에 타셨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 김천,대구가는 새벽또는 아침기차를 타셔야 그나마 붐벼요 :)
기차여행을 좋아하는 일인 입니다.
우연히 보게 되어. 좋으네요.
일하는게.지치고 힘들었는데.
열차타고 떠나는 그 설레임이
느껴져요.
연말에.긴여행 계획중인데.
참고 할께요.감사합니다~
현재 김천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인데 외할아버지가 영주에 사셔서 김천-영주,영주-김천행 열차를 자주 타곤 합니다. 늘 탈때마다 본 영상에있던것처럼 코레일 화면으로 반대로 좌석이 되어있어서 항상 반대로 표를 구매했었죠 그래서 영주에 갈때마다 맨뒷자리에 누워가곤 했었습니다. 이번 겨울에도 가는데 그때는 눈이 쌓여있는 풍경을 보고싶군요
타임머신타고 90년대로 돌아간 느낌에 옛 향수를 느낄 수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아직 저런 노선이 있는줄 처음알게되었네요
솔직히 저런 로컬선이라면, 아예 작정하고 부산 - 강릉 같은 장거리 열차를 운행시키는 경로로 활용하거나(그러잖아도 조만간 중부내륙선이 문경, 점촌에서 김천 방향으로 접속할 예정이라지요?), 정히 김천 - 영주 같은 단거리만 운행하겠다 싶으면 일본의 단칸동차 같은 방식의 운행체계를 도입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거라 봅니다.
예전엔 이 노선을 활용해서 강릉이랑 부전까지 갔었어요. 승객 수요가 적어서 김천까지 단축~
목소리가 기차에서 안내방송하시는 분 같아요 ㅋㅋㅋ
ㅋㅋㅋㅋㅋ😂😂😂😂 ㄹㅇ
진짜ㅋㅋ
ㄹㅇㅋㅋ
특히 통근아케이드 안내방송 닮ㅇ ㅁ
노선 개편전 영주-동대구,영주-부산 노선때는 6호차에 열차카페까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입석까지 할 정도로 많이들 탑승했었는데 영주-김천노선으로 노선 개편이후 열차 이용수요가 많이 줄었습니다.
솔직히 저 노선은 대부분이 노인분들이나 금,일 본가를 방문하거나 학교로 복귀하는 소수의 학생들 뿐 입니다. 그 외 분들은 이용할 이유가 없는거죠. 저걸 타고 갈 수있는곳이 없으니깐요.
저도 영상속 한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노선 개편전에는 부산이나 대구를 직통기차로 갈 수 있었는데 이제는 김천역에서 내려 환승해서 가야 합니다.
너무 불편하고 그렇다고 해서 버스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거나 시간이 더 빠른것도 아닙니다.
기차를 타야 할 이유가 없는거죠.
요즘 여론을 보면 인구수 적고 탑승객 수가 적은 노선을 폐지하자는 의견이 많은데 폐지가 아니라 개편전 수요가 많던 노선으로 복구를 해야 합니다.
지방과 지방끼리 마을버스마냥 개편해놓고 놓고 탑승객 수가 적다고 하는거 보면 참 답답합니다.
예전처럼 수도권과 연결해야 저 노선 적자 면합니다. 경북선 역들 대부분이 서울도 못 갑니다. 서울도 못가,대구도 못가, 부산도 못가. 솔직히 그런노선 누가 탑니까. 철길이 안 깔려있으면 말을 안하는데 선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운영 안 하는거 보면 답답하지 못해 코레일이 참 한심합니다.
천재네여 옳은 말씀입니다
김천-상주-점촌-영주 구간 버스가 거의 멸종 단계라서 기대를 해 봅니다.
김천에서 갈아타라는 코레일의 큰 그림(?)인 것 같은데 당연히 환승저항이 생긴다는 걸 생각을 못하는걸까요.. 적자라면 차라리 동대구까지만이라도 운행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렇네요 저 어릴때만해도 대구지나 부산까지 갔었는디 안타깝네요
그동네 2번만 찍으신 결과같아요ㅠ
몇 주 전 청량리에서 친환경 경북여행 상품으로 영주 가서 갈아타봤어요. 점촌, 용궁, 예천에 각각 내리느라고 여러 번 타고내렸는데 열차 특유의 달그닥거리는 소리가 정겹게 들렸었습니다. 또 타보고 싶네요.
오~~ 이 노선이 아직 살아있네요. 91년도인가 군대에서 첫휴가 나왔을때 영주 사는 애인 만나러 가느라 타봤는데 ㅎㅎ.
전에는 3시간 걸리는 코스였고, 열차도 3시간에 1번씩 있었어요. 그당시 논둑 정류장 같은건 다 없어졌나봐요. 그때 기억에 가장 좋았던 것이 낙동강 상류와 나란히 달리며 경치를 바라보는게 좋았었습니다.
철물인 님 때문에 추억을 되살려서 고마워요
지금 마누라는 누구슈?
애인이 있으셨다…?
@@syringer4 추억말씀 하시는거보니 딴분인듯ㅋ
철몰인님 무려 15분짜리 영상이라뇨!
항상 즐겁게 보고있습니다! 먼길다녀오시느라 수고 많았어요!! 화이팅ㅎㅎ
최근 영상중에 30분 넘어가는 영상 많아요ㅋㅋ
경북선을 보니,
예전에 가보았던 전라남도 경전선이 생각납니다. 순천~광주송정 구간 그중에서도 특히 보성~효천 구간은 정말 선형이 구불구불하고 크고 작은 건널목들로 열차가 거북이가 되어버린 느낌이 들던데요
이제 이삼년뒤면 지금의 서부 경전선도 이설하네요... 현 선로는 폐선되죠
옛날 국민학교 3 학년때 두원역엘 몇번갔었는데 나중에 보니 폐역되었네요 참 안타깝더라고요
목소리가 매우 좋으시네요 코레일에서 안내방송 녹음 요청오는날이 올지도요,,ㅎㅎ
점촌~상주~김천 광활한 평야가 펼쳐지는구간이죠ㅎㅎ 경북에선 보기 드문 드넓은 벌판
원주~태백~동해 구간 느리고 다양한 풍경 좋을듯해요. 영주~승부~철암 구간 절경도 좋겠고
또한 발전제동소리를 들을수있어서 좋은점이기도합니다.
와 나레이션에서 철덕 느낌이 찐하게 나네요...
항상 기숙사로 내려갈 때 저 노선 이용하는 김천의 한 자사고 학생임다.
수요가 참 적어서(?) 다른 친구들 외박때 열불나게 기차 예매할 때 편안하게 예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사람이 없어 조용하게 갈 수도 있구요.
그래도 저녁시간에는 사람 은근 많이 차더라구요..
김천고 다니나 봅니다
@@김동환-m1z6g 맞습니다 ㅎㅎ
훌륭한 김천고...^^ 우리 아들 후배군요. 좋은 대학 가길 빕니다^^
군대 시절에 휴가나갈때 루트가 개포역에서 6시40분 첫차타고 김천역까지 가서 환승한다음에 대구역까지 가는 것이었는데… 전역한지 2년만에 다시 이렇게 보니까 감회가 새롭네요ㅎ
예전에 예천역 자주갔었는데!! 완전 추억이네요 영상감사합니다ㅎㅎ
정신없는 세상 속에서 느긋한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가 있네요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경북선 라인 쪽도 많은 사람들에게 아주 관심을 끌만한 관광지를 꽤 만들어 이 노선 등도 아주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었습니다. 참고로 영상 아주 잘 봤습니다.ㅎㅎㅎ
말투가 옛날 뉴스 앵커 말투네요 정겹습니다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와 할머니댁 가는길에 보던 개포역 용궁역을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ㅎㅎ
군생활을 경북 예천에서 해서 경북선 많이 애용했는데 유튜브에서 볼수 있어서 좋네요 ㅋㅋ 제가 군생활 했을땐 부산 구포역 까지 가더니 전역 이후에 들어보니 김천인가 구미가 종점이고 갈아타야 한다고 들었네요
저도 휴가때 꼭두새벽부터 개포역까지 걸어갔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16비네요
이제 곳 2000명 이네요 🎂 축하 요ㆍ
우와~ 이 노선이 제일 수요가 적은 노선인가요? 할머니집 가면 항상 보는 기차인데 ㅋㅋㅋ
생각지도 못하게 여기서 보니 엄청 반갑네요.
추억의 열차를 잘 봤네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각 좌석마다 반대방향으로 돌릴 수 있는 게 있어서 4인이 갈때는 방향 바꿔서 이야기하면서 갈 수 있도록 해놨어요.
사람이 없다면 반대방향으로 돌려서 순방향으로 갈 수 있을 거에요.
정보) 진짜 제일 수요 적은곳은 서부 경전선입니다
ㅎㅎㅎ 어쩌다가 이걸보네요...
70년대 어릴적 문경 주평살며 방학때면 외갓집이나 큰집있는 선산에 가기위해 옥산이나 김천까지 기차를타고 다녔는데...그땐 승객도 많을수밖에 없었고...
추억이 새록새록...
예전 부산 - 영주가 더 좋았는데 어쩌다 김천에 딱 끊겨서 승객 엄청없네요...
부산 - 강릉행 주말 야간 열차도 손님 많았던거로 알고 있는데요..부산이나 대구지역에서 경북선 이용 승객도 이용했는데요 그 열차도 없어짐ㅜㅜ
몇년 뒤 충주에서 내려오는 ktx생기면 더 승객 없을듯 합니다
부산행은 김천에서 경부선 열차와 간격조정이 힘들다고 단축한듯 하네요.
오늘도 영상 잘 보고 갑니다
매번 느끼는건데 혼자 찍으시는 모습이 귀여우세요 ㅎㅎ
3:29 조암CY
3:43 영주 점촌간 최고속도 60km/h, 점촌-김천간 최고속도 90km/h
5:54 어등역 2번선 21호 선로분기기 제한 35km/h
무궁화 아래등급인 비둘기호가 한참 잘달리던시절 대구에서 pm 10:00 출발하면 종착역인 영등포역에 am 05:30분에 도착하는 타임이 있었죠. 당시 비둘기호 열차 맨 뒷쪽열차뒷문을 열면 지나온 철로가 나의뒤로 막지나가는게 즐거웠죠. 가끔 바닥에 신문지깔고앉아 기타릉 치는 일도있었고... 추억이네요
컨셉인가요? 말투가 옛날 승무원들이 안내방송하던 그말투시네요 ㅎㅎ
진짜 오랜만에 들어본 말투였어요
몇년사이에 선로 개량이 상당히 이루어진것 같네요
경북선에서 80-90km 속도를 낼수 있다니ㅎ
옥산역이 궁금했었는데..
짧은 순간이지만 잘 봤습니다.
동차가 운행되던 그시절이 떠오릅니다
제천 동해 노선 여름휴가때 타봤는데 정말 경치가 좋습니다 !!
3:27 해당 선로는 기존의 문수역의 문수cy를 대체하기 위한 선로 입니다
90년 9월에 그 女가 기억하는 부산진역~영주~강릉~오대산~소금강~해운대.....참 그립습니다.33년전으로 다시 되돌아간 느낌이네요
나래이션이 차장이 방송하는 겉 같네요. 듣기 좋습니다. ^^
나레이션 말투가 지하철에서 안내방송하는 기관사님들 말투랑 비슷하네요 ㅎㅎ
➡️➡️↘️습니다 ㅎ
엣날에는 열차타면 낭만이 있엇는데 지금은 그런게 전혀없어
앤간한 철도유뷰더중 짱 목소리도.듣기좋구요
금요일에 상행 북적북적 일요일은 하행이 북적거려요 대구로 유학 간 경북 학생들의 소중한 열차랍니다. 나 다닐땐 자리 없어서 입석도...
영주시가 인구도 그리 많지 않은 조그만한 도시지만 여러 노선이 겹치는 관계로 역사는 대전역에 버금가네요.
그나 열차가 느리긴 정말 느립니다.
옛날 장항선 천안에서 장항까지 달리는 속도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장항선에서 열차 속도가 느리지만 천안역에서 경부선에 합류하여 서울로 갈 때의 열차속도는 100km가 넘는 속도로 달렸지요.
감사합니다.☕️
2004년도 문경대학 늦깍이 대학생 30 2학년때 점촌역에서 정동진역 까지 부산발 강릉행 막차 무궁화호 탈때 캔맥주두잔 마시고 잠잤더니 동해역이더라구요^^
경북선이 일제강점기때 개통되었다가 전쟁막바지 때 선로를 다 걷었다가 광복후에 다시 깔았다네요
점촌은 옛 문경선 선로도있고요 상주에서도 2005년도에 문경대졸업후 취업해서 10개월 살았지만 제가살던 서울보다 공기가 맑은거 같아용
ㅎㅎㅎ옛날엔 기차안에서 맥주먹는게 국룰이었죠
@@뮤즈-u8h 네 홍익회 카트 아져씨 맛있는거 잔뜩실은 카트 지나가면 사먹었지요^^
건널목이 많다보니 이따금 열차가 급정거 하는 일도 있답니다.
중부내륙선 이음과 경전선 순천-광주송정 간 무궁화호도 저렇게 느긋하고 승객이 없죠. 그치만 풍경은 영동선 무궁화호가 최고입니다. 동해역부터 영주역까지 타보시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상황 설명을 자연스럽게 잘 하시네요..축구나 야구 중계방송을 하셔도 잘 하실 거 같네요..잘 봤습니다~^^
창밖풍경 잘보구갑니다~~!!
재미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영주에 거주중인데 이런 좋은영상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와 개포역 휴가 나갈 때 많이 들렀는데ㅋㅋㅋㅋㅋㅋㅋ
저거 타고 김천역에서 무궁화호나 ITX-새마을로 갈아타고 그랬는데...
중앙선 분기 될 때에 있는 선로는 중앙선 옛선로 같아 보이네요.. 폐역된 문수역에 있는 컨테이너 하적장이 옹천신호장쪽으로 이전이 안되어 화물철도는 아직 다니는거로 알아요
직업은 가까이 있어요 예전 구수하던 코레일 직원아저씨 목소리 톤이 아주 유사 합니다😅😅😅😅
장항선도 어직 전차선 없어서 디젤차량으로 견인되는..
그래도 요즘에는 직선화 복선화가 거의 마무리되서 예전같은 시골 감성은 좀 없어졌습니다
완행열차의 분위기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지속적인 기존선 고속화 이설로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줄어들고 간이역들이 폐역되는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버스에 요금과 시간 모두 열세였던 경북선에서도 중부내륙선 연계를 위해 점촌 이남 개량이 예정되어 있으니 머지 않은 미래겠네요.
극내향형이라고 해서 구독하고 갑니다.
상주역 오랜만이네 저 논 풍경은 여전하네
토끼간빵.푸하하하하하.
정차역의 특산품 소개 재밌네요.
더 많은 정보 기대합니다.
햐.... 1985년 2월 초, 국립공원 되기 직전에 2명이서 소백산 희방사로 올라가다 물가에 텐트치고 하룻밤, 비로봉앞 주목단지 관리소에 무단침입해서 텐트치고
또 하룻밤 자고 초암사로 내려와 버스도 기차도 다 떨어져 영주역 근처 여인숙에서 자고 새벽에 눈이 펑펑 내리는 속에 영주역서 보급열차 타고 김천으로 ..... 거기서 다시 경부선으로 갈아타고 대구로 왔던 기억이 어제처럼 새록새록 난다. 그때만 해도 저기가 손님이 좀 있었는데 다시 한번 타러 가봐야겠다.
작년 단풍구경 기차타고 동해에서 영주역으로 도착했는데ㅎ 영주역은 아직 공사 중이군요
도보여행하러 그쪽으로 종종 갔는데, 갔을 때마다 경북선은 사람이 아예 없거나하더군요. 덕분에 객차 하나를 전세내어서 타고 가는 기분도 들고...
암튼, 김천구미역- 옥산- 상주 - 점촌 - 예천 - 영주(또는 풍기, 안동)쪽으로 이어서 다 걸어봤는데,,, 목가적인 분위기가 많이 숨어 있습니다.
도보여행하기에도 참 한가롭고 평화롭습니다..
코레일 입사시 가산점 50점일듯
모르는게 없네요
영주역에서 석포역 가는 구간 찍어주세요.
워낙 외진곳이라 도로 없이 철길로만 통행할 수있는 구간이 있고 산세가 험해 lte가 끊기는 구간도 있습니다.
유일의 황산 운반 열차가 있고 영화 '기적'의 양원역이 있어 찍을 분량 나올 겁니다
그리고 이번 2월에 영주에서 석포가는 누리로 탔었을때 딱 3명 탔었습니다. 여기가 더 적게 탔을듯요
예천사는 사람으로써 예상하는 경북선을 유지하는 이유는 예천 때문일 확율이 큽니다. 예천은 안동, 영주, 문경 사이에 있지만 교통은 완전 똥망이라 경북선 기차 없으면 영주가기 엄청 힘듦 안동은 그나마 경북도청 신도시 생겨서 가기 쉬워졌지만 문경, 영주는 아직…
정차역도 예천이 제일 많음(예천군 예천읍, 예천군 개포면, 예천군 용궁면)
분기할때 본 철길은 군사철도가 아닌 구중앙선 입니다
어린 사람이 이런 켄텐츠 하니 기특하네
예전 생각 나네 40 년전 ㅎ 고맙네
말투가 너무 중독성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ㅎㅎ 꼭 그 말투 변함없이 많은 영상 올라왔으면 좋겠네용
90년대 갬성 ~~~크으ㅡㅡㅡㅡ 지린다
대구에서 영주로 가는 경북선 노선 예쁘죠. 가다가 용궁역에서 내렸는데 저희 빼고는 딱 한 분만 내리시더라고요.
예전에는 동네 어르신들이다른지역 새벽시장 갈려고많이 이용하던..
점촌 살 때, 동대구에서 김천까지 와서 저 열차를 타고 다녔는데, 그 세월이 벌써 25년이네....
무궁화호 명칭의 수소열차가 제작이 되어 재개통 예정 중인 경기북부 교외선과 경상북도에 경북선에 다녀야 한다고 봅니다. 열차 등급은 무궁화호입니다. 진짜로 꼭 이래야 한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경전선 광주송정~순천까지도 똑같이 단선 비전철화구간이에요...거기도 평균속도 60안팎으로 알고있구요...위영상보다 저속 구간이 훨씬 더 길거에요...제가알기론 대한민국에서 가장 철도가 낙후된지역으로 알고있구요...차로는 1시간정도 걸리는 거리가 2시간 넘게 걸리거든요...수요는 위구간보다는 좀 더있을거에요...차없는 노인분들이 장터가거나 하실때 많이 타시거든요...경상도쪽은 발전된 지역이라 면적당 젊은세대비율이 호남쪽보다는 훨씬 높아서 그냥 그정도 거리는 자차를 끌고가던 가까운 시외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던하기에 열차수요가 더없을거구요...
경북선 열차 흥미롭게 봤네요.
8:48 토끼빵뿐만 아니라 막창순대도 유명한 곳이죠.
특히 박달식당에 가보시면 너무 맛있습니다ㅎㅎ
저번부터 영상을 볼 때마다 느꼈는데, 이런 영상의 경우 이 노선이 우리나라에서 어딜 지나가는 노선인지, 또 역을 지날 때마다 지금 위치는 그 노선에서 어디쯤인지 지도같은 자료가 영상에 같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상 만들 때 정보 전달보다는 VLOG처럼 친구랑 여행가는 느낌으로 영상을 제작하다보니 그런 부분들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이대로가 가장 저답다고 생각하기에 자료까지 넣어가며 자세히 소개하는 것보다는 현행 유지하는 쪽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cheolmorin 일부러 그런 컨셉으로 가시는거면 그것 또한 좋은 방법이지요. 응원하겠습니다.
@@baapper 사실 본인 방식도 있겠지만 말씀하신 지도나 정보를 곁들인 영상은 타 철도 영상 채널도 많으니 필요하면 찾아볼 선택지가 많죠...
@@ooooo211 그렇긴 한데 이 정보를 여기서 처음 봐서요.
기차여행하고 싶네요 영상 감사해요
이 노선이 예전엔 하루에 세대 주말엔 네대 운행했던 열차인데 대구도 부산도 갈 수 있어 영주나 문경 상주 대학생들이 대구 부산갈때 꽤 많이 이용했던 기차인데 노선을 줄이고 횟수를 늘리더니 이용을 안하게 되는거 같아요. 고등학교때 이용할땐(2010년 이전) 열차카페 생기기 전엔 카트끌고 파시는 분도 있었는데...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무인으로 운행하는 함창역도 있답니다. 백원역은 수요가 너무 없어서 그냥 지나쳐 가는 역이 되었구요.
내가 군생활하던 25년 전에는 김천~영주 통근 통일호가 다녔는데 추억이 떠오르는 영상입니다.
뭐 무궁화가 바뀌는 추세이고 저 구간은 이후 청량리 ~ 동대구(아마도 없을 가능성이 크죠)나 수서(문경, 점촌경유) 거제, 진주구간으로 바뀔테니
수요가 어떻게 변화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마 예상이지만 저 구간은 철도개량후 이음은 다니겠지만 단거리 이음이 없고
남은구간은 수명얼마없는 무궁화로
시종착구간이 변화하고
그 열차마저도 EMU-150으로 바뀌지
않을까? 싶어요.
멀리까지 왔네요 화이팅
이번에도 재밌게 봤어요~!
그런 지방을 지나가는 열차도 타보고싶어졌어여~!!
용궁역... 예전에 다녀온적이 있었는데... 이곳은 열차가 없으면 교통이 많이 불편한 지역이죠~
예천으로 경북도청 이전해서그런지 경북선전철화 예정되어있답니다
원래 경북선도 6량으로 운행했었어요
사람이 눈에 거의 보이지 않는 저 역을, 또 무슨 신축...ㅋㅋ
영주역 출발하고 나오는 군기지(?) 같은 선로는 나중에 컨테이너 야적장으로 사용될 선로입니다. 완공된 지는 좀 됐으나 코로나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모르는 이유로 운영을 안하고 있네요.
어등역에서 교행 직후 30km/h로 달리는것은 선형이 구불구불해서라기 보다는 분기기 제한속도 때문입니다. 각 분기기마다 다른데 흔히 3~40 정도로 제한이 되어있습니다.
경북선 참 좋은 노선이죠. 전차선도 없어서 사진 찍기에도 참 좋고 분위기도 낭만적이고.. 딱 하나 배차가 좀 그렇긴 한데(?) 그거 빼면 다 좋은 우리나라에 몇없는 보물같은 한적한 노선입니다.
근데 이마저도 김천-점촌구간은 중부내륙선 관통의 이유로 2026년 즈음 이설이 되겠네요...
😄😄😄
👍
우연히 본 영상인데 사소하지만 그래도 새롭게 2가지를 알았네요! 기차 교행 이라는걸 처음봤고
사는 근처에 개포지하철역 있는데 같은이름역이 경북선에 있는걸 봤네요! 막내아들 보다 어린듯한 주인장 응원차 댓글!!~
재밌어요 추천~!!! 울 아들하고 같이 가봐야 하는데...
김천 주민입니다.
저도 40여년간 딱 3번 타봤습니다.. ㅋㅋ
상주나 점촌역의 경우 그 수요는 주로 대구쪽과 연결된 수요일것입니다.
말투 중독성 있어요 ㅋ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