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사 냥바냥이라... 저희집 냥이는 자기직전에 막 괴롭히다가, 아니면 막 애교부리면서 옆에서 잠들다가고 꼭 잘때는 캣타워나 본인공간에서 자더라구요. 둘 다 아~쥬 숙면....ㅎㅎ 그렇지만 역시나 냥이가 먼저 일어나셔서 계속 핥고(혓바닥... 얼굴 너무아픔) 부비고 밟아서 늦잠 절대 못자게함^^ 막상 나 일어나면 지는 다시 자고^^
보통 고양이 집중력이 10~15분이라고 하는데 얘는 한번 놀아주면 매일 거의 30~40분은 놀아줘요 안그러면 계속 쫓아다니면서 울고 장난감 가지고와서 울고 그러거든요. 맘껏 놀아봐라 하고 지칠때까지 놀았더니 2시간정도 놀길래 제가 먼저 지쳐버렸죠... 게다가 몇번 가지고 놀은 장난감은 흥미를 잃어서 놀지도 않고 울기만하고 후 정말 고양이는 돈과 시간,정성을 많이 들여서 키우는거라고들 알고 입양하셨으면 좋겠어요
음..해야할 일이 있는데 고양이와 놀아주는 것 때문에 못하는 것은 전혀 아깝지 않을수는 없을것같아요. 대학 리포터나 중요한 공부 방해받을 때도 있을텐데 중요한 일인 만큼 조금은 시간의 아까움을 느낄 수도 있지 않을까요?다만 고양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정해 아쉬움을 뒤로하고 냥이에 맞추는 거죠.
아 저는 고양이를 키운지 2년동안 괜찮다가 갑자기 알러지비염이 생겼어요 이미 정도 너무 들어버렸고 그 정도가 심하지 않아 계속 사랑하며 키우는데 본인이 알러지 없다고 생각하고 무작정 키우진 말아주세요 저처럼 괜찮다가 몇년뒤에야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니 부디 신중하게 입양해주세요
너무 공감이에요ㅠㅠ 저도 처음에는 없었는데 오래 키우다보니 점점 심해지다 2015년쯤에는 목욕시키다 알레르기쇼크가 오는 바람에 응급실에서 깨어났어요 진짜 무서웠고 병원에서도 굉장히 강하게 말했었는데 그래도 가족인데 우리 집이 아닌 곳에 보낸다는게 상상조차 안가고 내가 조심하면 되지 싶어서 여지껏 별 탈 없이 잘 지내구 있답니다! 지금 알러지 없다고 건강쪽에 아예 생각 없이 들이시지 말고 잘 생각해보시구 들이셨음 좋겠어요. 고양이 카페 입양글 보면 생각보다 집사분들이나 가족들의 호흡기 계통 질환으로 아이들 보내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컴퓨터를 해야할 땐 컴퓨터 주변에 박스를 두면 그곳에서 고양이가 자면서 방해를 덜 하는 것 같아요! 박스가 자석인 것처럼 거기에 들어가는 고양이의 습성을 이용하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가끔씩 고양이도 쓰담해주면서 업무도 볼 수 있더라고요. 물론 고양이도 케바케 냥바냥이지만, 어느정도 해결책이 되는 것 같네요
완전 공감합니다 특히 무언가에 집중하기 힘들다는게 가장 와닿네요 ㅎㅎ 컴퓨터 하거나 공부, 독서등 집중해야할때 자꾸 와서 냐옹거리고 놀아달라고 하니깐 무시하기도 맘약해서 못하겠고 ㅜㅜ 그냥 나가서 하거나 미루게 되요... 그래도 사랑스러운 생명체들이죠. 평생 신생아 키운다고 생각하고 내자식처럼 아끼고 사랑해줄 자신 없으면 키우지 말아야합니다.
결론적으로 잠에 예민하다. 잘때 몸을 많이 움직인다. 무거운거 올라가면 못잔다 하면 정말 비추. 자신의 생활깎아먹으면서 키울 필요 없잖아요. 그리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고양이가 귀찮은 존재가 될거에요. 그러나 좀 잠에 관대한 분들은 키워도 좋아요. 자기 직전에 놀아주고 쥐 모양 장난감을 풀어두면 자기가 혼자 놀다가 제 옆에 와서 잡니다. 첨엔 몸위에 올라가서 잤는데 아깽이때 부터 팔베개해주고 그르릉 거리게 만져줬더니 이젠 제 옆에 와서 팔근처에서 자거나 다리 사이에 알아서 베개처럼 기대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4-5시쯤 일어나서 울거나 뛰어댕기는 데 왠만하면 놔두고 너무 시끄럽다 하면 장난감으로 유인해서 이불 속에서 따뜻하게 만들어주면 잘 자더라구요. 물론 어렸을때부터 무시를 하면 저 안괴롭히고 혼자 놀아요. 마지막으로 고양이가 깨워주는 아침 모닝콜은 너무 기분 좋습니다. 좀 일찍 일어나긴 하지만 고양이 구경하고 쓰다듬고 하다보면 잠도 깨고 일어났을때 가만히 있으면 근처와서 몸을 부비는 것도 너무 기분 좋고 외로움을 타던 분이면 신세계를 맛볼지도(?!). 분명 좋게 됐지만 이렇게 적응하려면 몇개월이 걸린다는 점 그리고 전 고양이 내 친구를 버릴 생각은 하나도 한적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된거라는 것!!! 알아두셨으면 좋겠네요.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고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 내용이 너무 공감가요~ 전 학교생할 4년 마치고 중요한 시험 준비할 때였는데 하루종일 도서관 다녀오면 하루종일 나만 기다리고 있던 고양이가 잘때 가만히 놔두질 않아서 힘들었습니다. 결국 하루종일 집에서 냥이랑 같이 공부하는 쪽을 선택했고 방해 받으면서도 꿋꿋히 공부해 시험 합격 후 둘이 꽁냥꽁냥 잘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쩔 수 없이 집 밖에 있는 시간이 많아 항상 미안해요 ㅎ
우리집 꼬앵이는 사람들 자는 밤엔 침대 위에 놓은 상자속에서 자요.ㅎㅎ 밤 외엔 다리사이나 사람한테 밀착해있구요. 초보 집사일때 고양이는 외로움 안타고 잠 많이 잔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 고양이 키워보면서 아니라는걸 알게됐어요. 확실히 강아지처럼 좋다는 감정표현을 대놓고 하진 않지만 은근히 표현 할거 다하고 집사랑 신나게 노는거, 사랑받는거, 관심받는거 좋아하더라구요. 할거 없고 심심하니까 시간 때울려고 자는것 같고.. 집에 제가 있으면 기회 안놓치고 산책가자 현관문 말발굽 달그락 거리고 현관문 앞에서 야옹해서 산책 엄청 자주하고 집에서 잡기놀이같은것도 엄청 자주해요. 사람이 하룻동안 친구 안만나고 전자기기 안만지고 집안 서성이고 자는것 밖에 못하면 지루하고 우울해지는것처럼 고양이도 똑같은것 같아요. 반려동물한테 쏟아야 하는 시간 생각보다 엄청 많아요. 그래서 책임감 없이 생명 함부로 키우면 안됨..ㅜㅜ
진짜 너무 공감돼요ㅜㅜㅠㅠㅠㅠㅠ잠잘 시간이 없다는 거 진짜 공감 저만 그러는 게 아니였군요!!! 역시 ㅠㅠㅠㅠ 저는 학생이라서 학교 갔다오고 알바 끝나고 집오면 말똥말똥한 애기가 있어가지고 또 놀아주고 학교에서 불편하게 앉아서 자고 일어나서 알바가고 또 놀아주고ㅠㅠㅠ이게 제일상이죠ㅠㅠㅠㅠ 알바 쉬는날에는 매일 10시간 이상씩 자고ㅠㅠㅠㅠ 생활패턴이 아주 꼬여버렸죠ㅠㅠㅠㅠ하지만 애교피우고 귀여운 고양이를 볼때마다 어쩔수가 없죠....저는 살날이 많지만 제 딸은 그게 아니니깐요. 최대한 많은 추억을 쌓고 놀아줘서 행복한 묘생이길 바라는 마음이예요...ㅠㅠㅠㅠ
저는 제말이 우리집 고먐미에게 들렸으면 좋겠어요 그럼 1분1초마다 매일매일 이쁘고 사랑스러운 좋은 말들을 들려줄텐데.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고 나를 버려가면서 너를 사랑하고 받아들이고 나보다도 더 소중한게 너라는 걸 말해주고 싶어요. 제 수명을 반을 주고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소중한 아이이죠... 제마음을 알아줄까요?ㅠㅠㅠㅠㅠ
진짜..다른건 몰라도 새벽에 갑자기 우다다다 정말 고통이죠ㅋㅋㅋ아랫층 사시는 분들께 죄송ㅠ사과 드리러 갈때마다 고양이 습성이 그러니 주인이라고 어쩌겠냐고 우리도 고양이 키워봤으니 잘 안다고 괜찮다고 웃으시지만 그래서 더 죄송스러울때 많아요..ㅠㅠ 물론 냥바냥이고 저희집 애기들이야 어쩌다 한번 그런다지만 매일같이 새벽마다 애기들 우다다다 하는 집사님들은 고충이 말이 아니실거에요
진짜 저도 고양이랑 살 때 5시간 이상 자본 적 없습니다. 22시-3시 취침, 3-6시 놀이타임, 6시-8시 취침 했습니다ㅠㅠ 그리고 개인 스케줄은 거의 포기해야했구요...... 진짜 이 영상 꼭 보셔야 합ㄴ다 예비집사님들은........ 저는 밥도 못 챙겨먹고 살았어요ㅠㅠㅠㅠㅠㅠㅠ 엄청 각오하고 데려왔는데도 처음 3개월 동안은 매일 울었습ㄴ다.... 제가 좋아해서 데려왔는데도 살면서 가장 힘든(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순간들이었어요..... 정말 나는 고양이랑 살고싶다! 하시는 분들은 환경을 다 갖추신 후 임보 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진짜 거의 매일 야근하시는 분들은 고양이 키우는것 많이 고심해보셔야해요. 아침도 아니고 새벽마다 깨서 놀아줄때까지 울어요. 계속 계속 울어요. 한두번이야 귀엽지 밤늦게까지 야근하고 겨우 잠들어 출근전에야 깨고싶은데 새벽에 무조건 깨야 한다는건 엄청난 스트레이입니다. 그것도 매일매일. 365일 매일. 그리고 고양이도 스트레스 받아요. 생명체를 가둬놓고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는 차단해 두고 집사는 피곤하다 방치하면 엄청난 스트레스겠죠?
모든건 익숙해져요. 초반엔 화가 나 왜 내 말을 안듣지? 나 무시하나? 이런 생각을 하실수 있는데 무엇보다 개랑 다르고 동물이다 라는 생각을 항상 잊지 마세요. 발정도 암컷은 하루종일 24시간 울어요.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니 꼭 중성화 필수입니다. 무엇보다 최근 둘째를 아픈애를 입양했는데 치료하면서 느낀것은 돈이 매우매우 필요합니다. 돈없어서 병원 못가고 상태악화되고 죄책감들고 하실 수 있어요. 유지비도 꽤 많이 듭니다. 돈없으면 입양을 더 신중히 하시길 바랍니다.
엄청 공감입니다! 현재 4개월짜리 아가묘 키우는 집사입니다! 그래두 저희 고양이는 잠이 엄청 많아서 저랑 같이 9시-10시면 칼같이 자고 같이 5시에 일어나요. ( 제가 올빼미형이었는데 데려올때 이번기회에 아예 패턴이 바뀌어버렸습니다ㅋㅋㅋ) 아직 아가여서 겁도 많아가지구 한번에 긴외출은 알아서 자제 합니다... 우다다 많이 해서 카펫 깔아버렸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점프할때 관절 걱정을 덜었습니다! 저희 낭이는 기관지가 안좋고 코에 먼지가 잘껴서 이틀에 한번은 코랑 귀 청소를 해주어야해요. 덮을때 잘 못덮어서 맨날 사막화 쩝니다ㅋㅋㅋㅋㅋㅋㅋ 결정적으로 아직 아가라 혼자있으면 많이 무서워 합니다 ㅠㅠㅠ 이런 것들 많이 고려하시고 분양이면 분양, 입양이면 입양을 생각해주셨으면 해요 (돈 많이 깨지고 손발의 자유가 없다는건 다들아실거에욤 ^____^) 입양아이들은 어떤부분은 더 까다로울 수도 있어요. 상처가 있을 수도 있으니.. 그래도 고양이는 그 존재만으로도 저에게 하루의 힘이되고 같이 울고 웃는 친구가 되었기에 단점만 보라고 하고 싶진 않습니다 다만 나의 행복 뿐 아니라, 고양이의 행복도 생각해야해요.
저도 고양이 처음 데려와서 잠못드는 밤에 정말 고통스러웠던적이 생각나네요ㅋㅋㅋㅋ진짜 힘들었어요 다른분이 키우던 7개월된 고양이를 분양받았는데, 새집에 오면서 고양이의 리듬도 깨져서 난리였어요 밤에 잠을 안자고 골골거리면서 저를 밟고 얼굴핥고 비키면 귀핥고 깜짝놀랐죠.... 얼굴까지 이불 뒤집어쓰면 어마무시한 힘으로 자기 머리로 이불을 드러냅니다 들어와서 마저 핥아여 ㅋㅋㅋㅋ(요새는 이건 2일에 1번꼴로 아침에 해주는 걸로 개선됨) 그리곤 제 얼굴뺨에 붙어서 자고 엉덩이로 제 뺨에 부비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전주인이 한번도 목욕안시켰다고해서 저는 동물 키워본적도 처음이니 찝찝한 기분도 있어서 얘를 제 옆구리에 끼고 자는 훈련을 하느라 힘들었어요(요새는 옆구리, 다리사이 아니면 정수리에 붙어서 자요 그리고 목욕도 몇번했어요!) ... 그리고 항상 5시에 절 깨웠어요.. 얘가 원래도 많이 먹었는데 집바뀌면서 식탐이 더 생겼던지 오도독거리면서 먹는 소리에 잠이깼고, 2주간 너무 살이 찌길래 정해진양만 주는 제한급식을 하니까 4-5시 아침엔 우렁차게 울어서 밥달라고 깨우더라구요ㅎㅎ 진짜 한달간 죽고싶었어요 너무 잠이 모잘라서. 근데 지금은 정상적으로 7시에 깨우고 너무 사랑스러워요^^ 이상 제 후기입니다
고양이 처음에는 귀여울 것만 생각하고 귀여움으로 커버가 되니 힘들진 않겠지 싶었는데 입양 후에 조금 후회가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주인이 곁에서 계속 관리해 줄 수 없다면 아예 키우지 못한다고 봐도 됩니다. 똥싸면 모래 다 뒤엎어서 방바닥 모래천지고 똥을 제때제때 안 치우면 여름엔 배변모래에 날파리가 들끓고요. 벽지 장판 다 뜯어지고 애가 밤에 거실에서 말썽을 너무 피우니까 한번 독방을 시키면 좀 얌전해지려나 싶어서 고양이 방 하나 만들어서 잘땐 그 방에 혼자 놔두고 재웠는데 놀아달라고 새벽에 소리 지르고 창문 틈으로 탈출을 해서 놀다오더니 아랫집과 저희 집을 착각해서 밑 집에서 문 열어달라고 계속 소리를 질렀다고 하네요.. 털도 옷에 너무 많이 묻고 사료, 배변모래, 간식 값도 정말 사람 한 명 더 키운다고 봐도 될 정도로 엄청 듭니다...
전반적으로 다 겪어본 내용이고 잠잘때가 가장 공감가네요. 지금 7살 6살 두마리키우고있는데 4살정도까지는 정말 잠자기가 힘들었어요. 나이들더니 얌전해지면서 우다다도 없어지고 사람 자는시간엔 조용히 놀거나 잘 자네요. 진짜 단순히 예뻐서 데려온다거나 하면 굉장히 난처해질 수 있어요. 특히 혼자살면서 본인 외롭다고 고양이 데려오는게 가장 안좋은 케이스중 하나라고 봅니다.
좋은 정보네요. 자기가 고양이를 정말 잘 키울 수 있을지 잘 알아보셔야 돼요. 전 다행히도 고양이 키우는게 체질인지 힘든건 없더라구요. 힘들다면 저희집 고양이가 가출청소묘라 매일 뛰쳐나간다는거? 그거 외에는 꾹꾹이 하는거나 옆에서 자는 것도 오히려 불편하지 않고 그거 해주면 잠이 더 잘와요 ㅋㅋㅋ 편안... 오히려 제가 너무 앵기니까 도망쳐서 섭섭해요. 그래도 일어나 있으면 제 주위에 있거나 꾹꾹이 ㅠㅠ 감동 ㅠㅠ 새벽에 막 운다는데 그때 이름 불러주면 와가지고 꾹꾹이 ㅠㅠ 큐.. 전 그 꾹꾹이가 너무 좋습니다. 제 몸뚱이 위에 올라와있는 이불에 해서 아프지도 않고 귀엽고 포근하고 잠도 잘오고 ㅋㅋ 그외에 영상에 나온 화장실 앞에서 운다든지 화분 뜯어먹는것도 없고 오히려 고양이 입양 말리는 제 개인적인 이유는 다른거예요.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간다. 그냥 고양이가 밥만 주고 똥만 잘치우면 되지 않냐 생각하시는데 똥치우는 것도 매일 해야하고 주기적으로 모래도 싹 갈고 화장실 청소에 양치도 해줘야하고 귀청소도 해줘야하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털이 어마무시하게 날리기때문에 일상에서 고양이 털이 날리는건 각오해야 합니다. 이런점도 고려해서 키워야합니다. 생각보다 고양이는 손이 많이 가는 동물입니다.
여태껏 고양이가 너무 키우고싶어서 고양이 입양의 단점에 대한 영상들을 많이 찾아봤었어요. 혹시나 제가 찾지 못한 단점이 있어서 훗날 내가 책임감을 다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요. 다른 것들은 다 견딜만 했지만 오늘 영상을 보고는 바로 고양이 키울 마음을 접게 되었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인생과 냥생을 하나씩 살리셨네요!
저도 살면서 비염 한번 없었는데 입양하고 알러지 비염이 생겼어요ㅠㅜ그만큼 고양이 털이 강력하게 시도때도없이 뿜뿜해댑니다 폐질환 걱정될 정도로 날려요 집에서 밥해먹을때 밥이랑털이랑 같이 삼켜야 하는건 기본이에요 숙면못취하는것도 당연하구요 걱정돼서 야외 약속도 거의 안잡구요 여행 가는 것도 힘들어요 포기해야 할것도 많고 책임져야 할것도 무겁습니다 그래도 사랑스러운 내새끼 보고 있자면 힘든거 다 잊게돼요 ㅎㅅㅎ♡
그앜.. 다 격공 ㅠ 특히 야행성이라 잠 잘때마다 여기저기 뛰어다니다가 침대 선반까지 올라가고 내려갈땐 집사한테 착지하는...ㅎ 덕분에 잠자다가 하루에도 몇번씩 일어나서 피곤하지만 내가 끝까지 키울려고 데리고 온거고 귀여우니까 참는다^^ 무엇보다 일어나면 똥 치우고 집에 돌아오면 똥 치우고 깨어있을 때 똥 싸면 또 치우고 잠자기 전에 똥 치우고 집사가 막상 되어보니 고양이가 손이 안가는 동물은 아니더라구요 강아지랑 다르게 대소변,산책만 안나가는거 뿐 이지 나머지는 똑같이 다 손이 들어가더라구요 ㅠㅠ 힘들지만 고양이 덕분에 하루하루 버티니 행복:> 영혼을 갈아서 개냥이를 키우고 있슴미다ㅋㅋ
고양이들이 애교가 많아서 부럽네요... 저희 애기는 시크한데...♥ (그래도 사랑한다♥) 시크하지만 저희집 애기는 이해심&배려심이 많아서 자기랑 안맞는 인간 입장도 잘 헤아져주더라구요♥♥ 저는, 바닥에서 작은거 떨어져 있으면 자꾸 주워먹거나 물어 뜯어서 그게 개인적으로 가장 빡친다는....
4년 차 집사인데 울 집 냥아치 님 깨선 여기 영상이랑 조금 달라요 잘 때 내 옆에 안 옴 물론 평소에도 안옴ㅋㅋㅋㅋ 간씩 줄 때만 나쁜 놈.... 저는 여기 영상이랑 다르게 좋은 부분만 말씀드릴 깨요 게으르신 분!!! 엄청 부지런해집니다 진짜로 부지런해짐 ㅎㅎㅎ 하루만 응가를 안 치운다 침대에 영역 표시 아침저녁 방 청소 아침에 청소 안 하고 저녁 되면 털이 ㅎㄷㄷ 합니다 또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이뿝니다 또 다른 장점은 귀엽죠 가끔 심장을 아작 냅니다 그리고 작년 25만언 짜리 스피커 아작났습니다 ㅠㅠ
고양이 키우실 분들은 이 영상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예전에 고양이 키우다가 가족들이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잠시 할머니집에 맡겨놓았더니 그새 애가 집을 뛰쳐나가더라고요 그 사실을 알고 얼마나 미안하고 후회하는지 모릅니다. 그러니 고양이 키우실 분들은 이 영상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ㅋ 두아이 키우는데 한아이는 밀려나서 자기 침대에서 자고 주권을 잡은 아이는 내 얼굴을 보면서 팔을 꼭 내몸 어딘가는 잡고 잡니다. 그래서 좌우로 옮길때마다 몸을 밝고 옮겨오니 숙면을 할수가 없어요. 하지만 애기때 데려오면 습관들이기에 따라 틀려요. 애기때 침대에 올라오면 못올라오게 하고 양이 침대에 갖다 놓는것을 며칠 하면 올라오지 않아요. 예뻐서 팔베게를 해주고 같이 잤더니 지금은 못바꿔요. 외로우신 분들은 개나 양이 키우시면 세상이 달라지실거에요. 문열고 들어올때 문안에서 반겨주는 양이를 보면서 들어오는것 하고 아무도 없는 빈집 들어오는것 하고는 틀리겠죠?
영상으로 보고 느끼는 것과 실제로 같이 지내면서 느끼는 것은 많이 다르죠. 저도 길냥이 밥 주면서 자리를 잡으면 길냥이를 한 마리 정도는 가족으로 받아들이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지만 그때마다 내가 얘를 잘 돌볼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어서 고양이를 입양하는 대신 길냥이들을 후원하는 쪽으로 가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저는 2마리의 냥이를 키우는 집사인데요 한번씩 우다다때문에 깨서 정리한적은있었어도 저는 되게 잘잤던걸로 기억해요 게다가 냥이가 배위에 있으면 너무 따뜻해서 더 잠이 잘왔었어요 물론 여름엔 더웠지만......ㅎㅎㅎㅎ 저는 다른거보단 고양이 배변때문에 문제였어요 둘다 러시안블루인데 여아는 나이도 있고 해서 문제없지만 남아가 계속 영역표시를 해서 이불빨래하는게 진짜 힘들었어요...애기때는 더 심했구요 또 저는 학생이다 보니깐 ppt도 만들고 보고서도 만들고 동아리활동으로 음악편집도하고 하는데 냥이가 옆에와서 키보드 건드리면 그때부터 끝장나요ㅋㅋㅋㅋㅋ 그래서 중간중간 저장하는게 습관들었구요ㅋㅋㅋ 고양이 키우는데 접종이나 혹시 모를 질병으로 치료비만해도 돈 엄청 들고 경제적인것도 많이 고민하셔야되구요 고양이 귀엽다고 무턱대고 키우시기보단 정말로 냥이가 별이 될때까지 정성스럽게 키우실 마음있으시면 키우세요
고양이와 살기전에 고양이는 개보다 키우기쉽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혼자도 잘있는다고..정말 그런줄 알았네요. 개엄마로 산지는 20년이 넘지만 고양이집사는 초보입니다. 함께 해보니 고양이도 혼자 잘있을수 있지 않더군요. 개보다 쉽지도 않고요. 생명을 거두는 일은 개든 고양이든 그리 만만하지 않다는걸 입양전 아셔야합니다. 정말 잘 말씀해주셨네요. 영상 꼭 보시고 입양 결정하시길요~^^
혼자 살게되면 고양이 키워야지 막연히 생각했는데 밤에 숙면 취할수 없다는 부분 보고 다시 생각해봐야겠어요 고양이를 입양하려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영상을 틀어주고싶네요 쉽고 간결하게 중요한 정보를 전달해주시고 그와중에 고양이들 너무 귀여워서 햄볶☆
사바사 냥바냥이라... 저희집 냥이는 자기직전에 막 괴롭히다가, 아니면 막 애교부리면서 옆에서 잠들다가고 꼭 잘때는 캣타워나 본인공간에서 자더라구요. 둘 다 아~쥬 숙면....ㅎㅎ 그렇지만 역시나 냥이가 먼저 일어나셔서 계속 핥고(혓바닥... 얼굴 너무아픔) 부비고 밟아서 늦잠 절대 못자게함^^ 막상 나 일어나면 지는 다시 자고^^
혼자 사는데 아이를 데려오는 건 비추합니당..
잠자는거 예민하신분이면 생각해보셔야 할듯..ㅠㅠ 냥바냥이긴한데 저같은 경우는 새벽 4시에 물달라고 겁~나 울어서 절 깨웠네요(전 어지간한 소음에도 잘안깨는 스타일)6시 출근인데 ㅠㅠ
대개의 경우는 숙면을 취합니다. 고양이가 야행성이지만 사람과 같이 생활하면 사람 리듬에 맞춰 살아요. 제 고양이는 오히려 밤 열한시면 잠자리에 들어서 아침 일곱시면 밥달라고 절 깨웁니다. 저는 야행성이라 늦게까지 폰이나 티비를 보는데 제옆에서 꼼짝않고 자고 있어요.
@@방구석여포-s3n 휴 다행입니다
ㅋㅋㅋ 공생을 위해서 포기해야 하는게 많죠. 잘 정리된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보통 고양이 집중력이 10~15분이라고 하는데 얘는 한번 놀아주면 매일 거의 30~40분은 놀아줘요 안그러면 계속 쫓아다니면서 울고 장난감 가지고와서 울고 그러거든요. 맘껏 놀아봐라 하고 지칠때까지 놀았더니 2시간정도 놀길래 제가 먼저 지쳐버렸죠... 게다가 몇번 가지고 놀은 장난감은 흥미를 잃어서 놀지도 않고 울기만하고 후 정말 고양이는 돈과 시간,정성을 많이 들여서 키우는거라고들 알고 입양하셨으면 좋겠어요
와 저희 고양이도 그래요. 얘는 그냥 하루종일 놀아줘야하고
몸으로 뛰노는 것이 아니더라도 집사가 자기만 계속 바라봐야해요.
개도 같이 키우는데 개보다 더 관종이에요.
장난감은 형태 다른 거 5개 이상 사두시고 높은 찬장이나 고양이들이 손 닿을 수 없는 곳에 숨겨놓고 놀이할 때만 꺼내시면 흥미 잃는 속도가 그나마 조금 줄어듭니다 가성비 높이는 꿀팁이에요.
ㅋㅋㅋ아 공감되는 글 너무 많네요
나 자신보다 고양이를 더 사랑한다 싶으시는 분들이 키우세요 진심입니다 내 잠보다 내 개인 시간보다 고양이에게 할애하는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고 방해 받아도 좋아 싶으신 분들이 키우시길 바랍시다 고양이는 절대 혼자 냅두고 키울수 있는 동물이 아닙니다
저는 진짜 저보다 냥이,멍이 동물들을 좋아해서
목숨걸고 냥이를 지켜줄수있어요
저도 키우고 싶다고 귀엽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저는 아침에 무조건 헬스해야하고 혼자 멍때리는 시간도 있어야하니........ 안키우는게 아니고 못키우는게 맞겠네요.
음..해야할 일이 있는데 고양이와 놀아주는 것 때문에 못하는 것은 전혀 아깝지 않을수는 없을것같아요. 대학 리포터나 중요한 공부 방해받을 때도 있을텐데 중요한 일인 만큼 조금은 시간의 아까움을 느낄 수도 있지 않을까요?다만 고양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정해 아쉬움을 뒤로하고 냥이에 맞추는 거죠.
@@Abel_lia 그래서 고민입니다ㅠ
오바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성 생겨서 나를 밟고 술래잡기를 해도 이제는 잘잡니다.
심각하게고민해야겠다했는데 님댓글보고 빵터짐ㅋㅋㅋ
어 저도요 ㅋㅋㅋㅋ 이제는 올라와서 밟는 깨물든 뭘 해도 잘자요 ㅋㅋㅋ
저도요 ㅋㅋㅋㅋㅋ 우리냥이는 내가 깰때까지 내 팔에 손올리고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음
ㅇㅈㅇㅈ ㅇㄱㄹㅇ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ㅈ 아침에 밥달라고 우는거 제외하고는 매번 잘자요
진짜 혼자사는데 키우는거 비추인거 같애요ㅠㅠ 가족들이 다같이 고양이 한마리키우는것 분담하면 좀 낫더라구요 .. 쓰레기통은 벽에 못박아서 거기 비닐 묶어나야되요 아님 자꾸 들어가서.. 그리구 심심하면 놀아달라고 물어요(레알아픔) 간식먹고싶을때 간식툭툭치면서 시끄럽게울고 일년에 최소두번 동물병원에 꾸준히 가야해요. 그래도 너무 사랑스럽고 집에 올때마다 현관문 바로앞에 착 앉아있는 모습볼때면 힘든것도 까먹고 우리가족에게 와줘서 너무 고맙다 생각드네요 ㅎㅎ
저 강아지키우는데 병원은1년에2번이아니라 한달에 한번아닌가요? 저희는 한달에 한번씩가는데
아 저는 고양이를 키운지 2년동안 괜찮다가 갑자기 알러지비염이 생겼어요 이미 정도 너무 들어버렸고 그 정도가 심하지 않아 계속 사랑하며 키우는데 본인이 알러지 없다고 생각하고 무작정 키우진 말아주세요 저처럼 괜찮다가 몇년뒤에야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니 부디 신중하게 입양해주세요
저랑 똑같아여 1년동안 감기가 안나아서 이비인후과 가서 검사했더니 알레르기비염ㅠㅠ 알러지검사했더니 고양이 알러지가 뙇! 29년만에 처음 알았네요ㅎㅎ 저도 약먹으면서 고양이 키우고 있어여ㅎㅎ
전 비염이심해지고 천식생겼어요ㅠ 추워지는게 무서움,, 호흡곤란올때면 너무힘든데 내가 얘없인못살것같아서 그냥 병원틈틈히 다니면서 지내고있어영
너무 공감이에요ㅠㅠ
저도 처음에는 없었는데 오래 키우다보니 점점 심해지다 2015년쯤에는 목욕시키다 알레르기쇼크가 오는 바람에 응급실에서 깨어났어요 진짜 무서웠고 병원에서도 굉장히 강하게 말했었는데 그래도 가족인데 우리 집이 아닌 곳에 보낸다는게 상상조차 안가고 내가 조심하면 되지 싶어서 여지껏 별 탈 없이 잘 지내구 있답니다!
지금 알러지 없다고 건강쪽에 아예 생각 없이 들이시지 말고 잘 생각해보시구 들이셨음 좋겠어요. 고양이 카페 입양글 보면 생각보다 집사분들이나 가족들의 호흡기 계통 질환으로 아이들 보내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저도 애용이 장모종이라.. 4학년에 데랴와서 중2 까지 같이살면서 없던 비염이 생겻네요 병원에서 고양이 입양안보내면 심각해질수도 있다고하는데 그래도 아직까진 잘 동거하고있어요 내 손은 안타지만 언젠간 친해지겟죠
저도 고양이 알레르기기 있어요
진심 이런 영상이 필요해요 백종원 형님도 골목식당 프로그램하는이유가 식당 함부로 개업하지말라고 하는건데 작성자분도 그걸 아시네요 파양되는 고양이가 없으면 합니다
마자여ㅜ 너무 쉽게생각하는게 문제네요
백종원이 골목식당하는 이유가 개업막하지 말라고 한다고 누가그래요 하지마란다고 안하나요
다똑똑하면 이세상 돌아가나요
고양이 쥐생각하는거지
그사람이 봉사한데요
컴퓨터를 해야할 땐 컴퓨터 주변에 박스를 두면 그곳에서 고양이가 자면서 방해를 덜 하는 것 같아요! 박스가 자석인 것처럼 거기에 들어가는 고양이의 습성을 이용하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가끔씩 고양이도 쓰담해주면서 업무도 볼 수 있더라고요.
물론 고양이도 케바케 냥바냥이지만, 어느정도 해결책이 되는 것 같네요
소용없어요ㅠ 집사없을때만 사용함ㅋ
저희 집 냥이는 상자를 안 좋아해서... 그리고 전 노트북을 사용하는데 꼭 노트북 위로 올라와 있어요.. 그러면서 커서 움직이는 것을 보고 채터링하고... 노트북 위로 올라오는 이유는 아마도 따뜻해서가 아닐까 싶은데... 아주 잘 자요..
@@솔이집사-l2j 백만원짜리 고양이 온돌매트를 사셨군요 ㅋㅋㅋㅋ
딱 애기키운다고 생각하면될듯ㅋㅋㅋ 와중에도 냥이가 주는 행복은 말로다못합니다ㅋㅋㅋㅋ 한녀석 두녀석 품다보니 오냥이...말썽도 5배 하지만 행복도 5배...ㅋㅋㅋ 아이고 내팔자야~~ 자냐 애교 털찌니까 더이쁘네ㅋㅋ
완전 공감합니다 특히 무언가에 집중하기 힘들다는게 가장 와닿네요 ㅎㅎ 컴퓨터 하거나 공부, 독서등 집중해야할때 자꾸 와서 냐옹거리고 놀아달라고 하니깐 무시하기도 맘약해서 못하겠고 ㅜㅜ 그냥 나가서 하거나 미루게 되요... 그래도 사랑스러운 생명체들이죠. 평생 신생아 키운다고 생각하고 내자식처럼 아끼고 사랑해줄 자신 없으면 키우지 말아야합니다.
사실.... 놀아달라고 야옹대지않아도..
그냥 눈앞에 너무 예쁘게 앉아있기만 해도 이미 집중은 끝ㅋㅋㅋㅋㅋㅋ 꺄~~너 왜케 귀여워~~~~~~부비부비
아 나중에 돈더 많이벌면 키우려고했는데 이영상+댓글들 보고 맘접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 두생명체를 살렸네요 저와 고양이
사지 마세요.입양하세요
돈 부담도 돼니까...
저도 포기
입양하세요
제 친구도 냥꼬집사님이 하신이야기 처럼 고양이때문에 잠못자고 명상할시간? 집중할시간이 없어서 종종 힘들다고 그러더라구요 ㅠㅠ 입양은 신중히!
맞아요 요즘 냥이귀여운 모습들로 사고 입양하고 힘들어버리고 (물건도아니구)
하는인간들 많아서 유기묘가 많아졌어요ㅜ 절대 이쁜모습만으로 동물키우지마세요. 손많이가고 힘들어요
끝까지 다받아들일분만 키우길바래요..
결론적으로 잠에 예민하다. 잘때 몸을 많이 움직인다. 무거운거 올라가면 못잔다 하면 정말 비추. 자신의 생활깎아먹으면서 키울 필요 없잖아요. 그리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고양이가 귀찮은 존재가 될거에요. 그러나 좀 잠에 관대한 분들은 키워도 좋아요. 자기 직전에 놀아주고 쥐 모양 장난감을 풀어두면 자기가 혼자 놀다가 제 옆에 와서 잡니다. 첨엔 몸위에 올라가서 잤는데 아깽이때 부터 팔베개해주고 그르릉 거리게 만져줬더니 이젠 제 옆에 와서 팔근처에서 자거나 다리 사이에 알아서 베개처럼 기대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4-5시쯤 일어나서 울거나 뛰어댕기는 데 왠만하면 놔두고 너무 시끄럽다 하면 장난감으로 유인해서 이불 속에서 따뜻하게 만들어주면 잘 자더라구요. 물론 어렸을때부터 무시를 하면 저 안괴롭히고 혼자 놀아요. 마지막으로 고양이가 깨워주는 아침 모닝콜은 너무 기분 좋습니다. 좀 일찍 일어나긴 하지만 고양이 구경하고 쓰다듬고 하다보면 잠도 깨고 일어났을때 가만히 있으면 근처와서 몸을 부비는 것도 너무 기분 좋고 외로움을 타던 분이면 신세계를 맛볼지도(?!). 분명 좋게 됐지만 이렇게 적응하려면 몇개월이 걸린다는 점 그리고 전 고양이 내 친구를 버릴 생각은 하나도 한적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된거라는 것!!! 알아두셨으면 좋겠네요.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고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 내용이 너무 공감가요~ 전 학교생할 4년 마치고 중요한 시험 준비할 때였는데 하루종일 도서관 다녀오면 하루종일 나만 기다리고 있던 고양이가 잘때 가만히 놔두질 않아서 힘들었습니다. 결국 하루종일 집에서 냥이랑 같이 공부하는 쪽을 선택했고 방해 받으면서도 꿋꿋히 공부해 시험 합격 후 둘이 꽁냥꽁냥 잘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쩔 수 없이 집 밖에 있는 시간이 많아 항상 미안해요 ㅎ
백번 천번 공감합니다. 진짜 피곤한 경우가 많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키울 분들만 키우셔야 돼요. 저는 임시보호를 두번 했었는데요, 이렇게 먼저 임시보호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임보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우리집 꼬앵이는 사람들 자는 밤엔 침대 위에 놓은 상자속에서 자요.ㅎㅎ 밤 외엔 다리사이나 사람한테 밀착해있구요. 초보 집사일때 고양이는 외로움 안타고 잠 많이 잔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 고양이 키워보면서 아니라는걸 알게됐어요. 확실히 강아지처럼 좋다는 감정표현을 대놓고 하진 않지만 은근히 표현 할거 다하고 집사랑 신나게 노는거, 사랑받는거, 관심받는거 좋아하더라구요. 할거 없고 심심하니까 시간 때울려고 자는것 같고.. 집에 제가 있으면 기회 안놓치고 산책가자 현관문 말발굽 달그락 거리고 현관문 앞에서 야옹해서 산책 엄청 자주하고 집에서 잡기놀이같은것도 엄청 자주해요. 사람이 하룻동안 친구 안만나고 전자기기 안만지고 집안 서성이고 자는것 밖에 못하면 지루하고 우울해지는것처럼 고양이도 똑같은것 같아요. 반려동물한테 쏟아야 하는 시간 생각보다 엄청 많아요. 그래서 책임감 없이 생명 함부로 키우면 안됨..ㅜㅜ
새벽 네시 다섯시에 깨우는거 정말 똑같아요 저희집 고양이님이랑. 그리고 평소엔 올라가지도 않던 책상엔 꼭 사람만 앉아있으면 올라와서 방해하구ㅋㅋㅋ 그거 뙇 잡아서 베개삼아 엎드려누우면 그곳이 천국
집사님 목소리가 참 차분하고 진정한 맘이 느껴 지네요.
항상 보고있고 구독자도 늘길 바랍니다~~
집사가 아니라 주인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2:50 꼬마 모습 귀여워요
반려동물과 함께한다는건 좋은점이 아주 많지만 고충도 상당한 것 같아요😥
정말로 현실적인 이야기 너무나 감사합니다.
진짜 너무 공감돼요ㅜㅜㅠㅠㅠㅠㅠ잠잘 시간이 없다는 거 진짜 공감 저만 그러는 게 아니였군요!!! 역시 ㅠㅠㅠㅠ 저는 학생이라서 학교 갔다오고 알바 끝나고 집오면 말똥말똥한 애기가 있어가지고 또 놀아주고 학교에서 불편하게 앉아서 자고 일어나서 알바가고 또 놀아주고ㅠㅠㅠ이게 제일상이죠ㅠㅠㅠㅠ 알바 쉬는날에는 매일 10시간 이상씩 자고ㅠㅠㅠㅠ 생활패턴이 아주 꼬여버렸죠ㅠㅠㅠㅠ하지만 애교피우고 귀여운 고양이를 볼때마다 어쩔수가 없죠....저는 살날이 많지만 제 딸은 그게 아니니깐요. 최대한 많은 추억을 쌓고 놀아줘서 행복한 묘생이길 바라는 마음이예요...ㅠㅠㅠㅠ
저는 제말이 우리집 고먐미에게 들렸으면 좋겠어요 그럼 1분1초마다 매일매일 이쁘고 사랑스러운 좋은 말들을 들려줄텐데.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고 나를 버려가면서 너를 사랑하고 받아들이고 나보다도 더 소중한게 너라는 걸 말해주고 싶어요. 제 수명을 반을 주고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소중한 아이이죠... 제마음을 알아줄까요?ㅠㅠㅠㅠㅠ
진짜..다른건 몰라도 새벽에 갑자기 우다다다 정말 고통이죠ㅋㅋㅋ아랫층 사시는 분들께 죄송ㅠ사과 드리러 갈때마다 고양이 습성이 그러니 주인이라고 어쩌겠냐고 우리도 고양이 키워봤으니 잘 안다고 괜찮다고 웃으시지만 그래서 더 죄송스러울때 많아요..ㅠㅠ
물론 냥바냥이고 저희집 애기들이야 어쩌다 한번 그런다지만 매일같이 새벽마다 애기들 우다다다 하는 집사님들은 고충이 말이 아니실거에요
고양이들 문 열어달라고 하는거 격공ㅋㅋㅋ 덕분에 항상 문을 열어두고 살게 되었죠ㅋㅋ 저는 잠 문제는 전혀 겪은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잠 못주무시는 분들은 진짜 힘들겠어요...
맞아요 문을 항상 오픈하고 있어요. 야옹이가 이방 저방 수사로 들락거리고 닫힌 문은 열어달라 긁어대서 아예 안 닫고 살아요 ㅎㅎ
원래 아주아주 작은 바스락 소리만 나도 스트레스받고 못자는데 친구집가서 고양이와 함께 자보니까 고양이가 아무리 시끄럽게 해도 마냥 귀엽고 사랑스럽더라구요...제 고양이가 아니고 아주 짧은 시간만 겪어보아서 그런걸 수도 있지만 고양이의 모든 모습이 사랑스러워요...ㅜㅠㅠ
진심어린 충고 감사합니다. 생명을 책임진다...라는 말과함께 동반하는 무게감을 현실적으로 잘 말해주신것 같네요. 오늘 첨인데... 자주 와야겠네요.
진짜 저도 고양이랑 살 때 5시간 이상 자본 적 없습니다. 22시-3시 취침, 3-6시 놀이타임, 6시-8시 취침 했습니다ㅠㅠ 그리고 개인 스케줄은 거의 포기해야했구요...... 진짜 이 영상 꼭 보셔야 합ㄴ다 예비집사님들은........ 저는 밥도 못 챙겨먹고 살았어요ㅠㅠㅠㅠㅠㅠㅠ 엄청 각오하고 데려왔는데도 처음 3개월 동안은 매일 울었습ㄴ다.... 제가 좋아해서 데려왔는데도 살면서 가장 힘든(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순간들이었어요..... 정말 나는 고양이랑 살고싶다! 하시는 분들은 환경을 다 갖추신 후 임보 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헉 매일 울었다고요? 그정도인가요
아주 공감합니다
12시만 되면 귀신같이 아억~하고 웁니다 잠 포기한지 오래에요
울고싶다는 말 뭔지 알거같네요
진짜 거의 매일 야근하시는 분들은 고양이 키우는것 많이 고심해보셔야해요.
아침도 아니고 새벽마다 깨서 놀아줄때까지 울어요. 계속 계속 울어요. 한두번이야 귀엽지
밤늦게까지 야근하고 겨우 잠들어 출근전에야 깨고싶은데 새벽에 무조건 깨야 한다는건 엄청난 스트레이입니다. 그것도 매일매일. 365일 매일.
그리고 고양이도 스트레스 받아요.
생명체를 가둬놓고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는 차단해 두고 집사는 피곤하다 방치하면 엄청난 스트레스겠죠?
러비야 이런 저랑 똑같은 고민이군요.그래서 한마리 더 입양할까 하는데 이게 도박이라 과연 잠잠해질지 더 폭풍 전야가 될지 알수가 없어서 계속 고민만;;
@@aiwa0618 저는.. 한마리 더 들여왔다가 둘이 밤새 폭풍질주할까봐 무서워서.... 전남친네 고양이들이 둘이서 밤마다 진짜 미친듯이 술래잡기하느라 뛰어다녀서 잘 수가 없더라구요ㅠ
막줄 엄청 와닿내요
모든건 익숙해져요. 초반엔 화가 나 왜 내 말을 안듣지? 나 무시하나? 이런 생각을 하실수 있는데 무엇보다 개랑 다르고 동물이다 라는 생각을 항상 잊지 마세요.
발정도 암컷은 하루종일 24시간 울어요.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니 꼭 중성화 필수입니다.
무엇보다 최근 둘째를 아픈애를 입양했는데 치료하면서 느낀것은 돈이 매우매우 필요합니다.
돈없어서 병원 못가고 상태악화되고 죄책감들고 하실 수 있어요. 유지비도 꽤 많이 듭니다.
돈없으면 입양을 더 신중히 하시길 바랍니다.
이거 진짜에요 딱 애기키우는 느낌 그리고 브라 벗고 자면 가슴팍 위를 우다다다다...ㅠㅜ 그럼 진짜 아파서 잠 확깹니다 남성분들은 세번째다리 위를 4키로짜리 덩어리가 확 치고 간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후...
확실히 남자 고X이 여자 흉부보다 맞을때 데미지가 훨씬 크지만 그래도 정말 아프시겠네요...
ㅋ ㅋ ㅋ ㅋ ㅋ ㅋ
세번째다리ㅋㅋㅋ저희남편도 달걀을 차였었는데 자기도 모르게 욕이나오더라는..후후
@@김진경-h6k ?! 아버지 괜찮나요?
@@2ieunl 아주 잘 지내고 있습죠ㅋㅋㅎ 가끔 아가들이 이불위로 올라오면 흠칫하는 버릇이 생긴거빼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ㅎ
고양이 영상을 엄청나게봤는데도 자세한이유를 다 여기서알아가네요ㅋㅋㅋ 처음보는데 고앵이들도 너무귀엽고 유익한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엄청 공감입니다! 현재 4개월짜리 아가묘 키우는 집사입니다! 그래두 저희 고양이는 잠이 엄청 많아서 저랑 같이 9시-10시면 칼같이 자고 같이 5시에 일어나요. ( 제가 올빼미형이었는데 데려올때 이번기회에 아예 패턴이 바뀌어버렸습니다ㅋㅋㅋ) 아직 아가여서 겁도 많아가지구 한번에 긴외출은 알아서 자제 합니다... 우다다 많이 해서 카펫 깔아버렸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점프할때 관절 걱정을 덜었습니다! 저희 낭이는 기관지가 안좋고 코에 먼지가 잘껴서 이틀에 한번은 코랑 귀 청소를 해주어야해요. 덮을때 잘 못덮어서 맨날 사막화 쩝니다ㅋㅋㅋㅋㅋㅋㅋ 결정적으로 아직 아가라 혼자있으면 많이 무서워 합니다 ㅠㅠㅠ 이런 것들 많이 고려하시고 분양이면 분양, 입양이면 입양을 생각해주셨으면 해요 (돈 많이 깨지고 손발의 자유가 없다는건 다들아실거에욤 ^____^) 입양아이들은 어떤부분은 더 까다로울 수도 있어요. 상처가 있을 수도 있으니.. 그래도 고양이는 그 존재만으로도 저에게 하루의 힘이되고 같이 울고 웃는 친구가 되었기에 단점만 보라고 하고 싶진 않습니다 다만 나의 행복 뿐 아니라, 고양이의 행복도 생각해야해요.
맞아요ㅠㅠㅠㅠㅠ 집사들과 고양이가 소통하는 건 좋지만 너무 큰 환상은 버렸으면 좋겠네요...ㅠㅠ
입양을 생각 하시는 분들이 꼭 보시고 고민해보셨음 하는 영상이네요
저희집 고양이도 5개월인데요 정말 19층냥꼬네 집사님 말그대로 새벽4 ~5시 그쯤 일어나요 잠도 늦게자고요 정말 푹자는 잠을 포기 해야해요 아끼던물건도 바닥에 보관해야하고요 유리로 된 제품들도 다치워야하고요 키우면서 힘들고 어려운점이 저위에 쓴글보다도 많아지고 점점 커지는데 그걸 감당 할수 있는분든께서만 키워주셨음 해요 ㅎㅎ
너무너무고양이를 예뻐하지만 몰랐던 점을 알게될때는 다시한번 입양에대해서 고민해보게되요.. 예비집사들은 준비나 각오가필요해서 이런영상들이 정말유익한거같아요! ㅎㅎㅎ
저도 고양이 처음 데려와서 잠못드는 밤에 정말 고통스러웠던적이 생각나네요ㅋㅋㅋㅋ진짜 힘들었어요 다른분이 키우던 7개월된 고양이를 분양받았는데, 새집에 오면서 고양이의 리듬도 깨져서 난리였어요
밤에 잠을 안자고 골골거리면서 저를 밟고 얼굴핥고 비키면 귀핥고 깜짝놀랐죠.... 얼굴까지 이불 뒤집어쓰면 어마무시한 힘으로 자기 머리로 이불을 드러냅니다 들어와서 마저 핥아여 ㅋㅋㅋㅋ(요새는 이건 2일에 1번꼴로 아침에 해주는 걸로 개선됨) 그리곤 제 얼굴뺨에 붙어서 자고 엉덩이로 제 뺨에 부비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전주인이 한번도 목욕안시켰다고해서 저는 동물 키워본적도 처음이니 찝찝한 기분도 있어서 얘를 제 옆구리에 끼고 자는 훈련을 하느라 힘들었어요(요새는 옆구리, 다리사이 아니면 정수리에 붙어서 자요 그리고 목욕도 몇번했어요!)
... 그리고 항상 5시에 절 깨웠어요.. 얘가 원래도 많이 먹었는데 집바뀌면서 식탐이 더 생겼던지 오도독거리면서 먹는 소리에 잠이깼고, 2주간 너무 살이 찌길래 정해진양만 주는 제한급식을 하니까 4-5시 아침엔 우렁차게 울어서 밥달라고 깨우더라구요ㅎㅎ 진짜 한달간 죽고싶었어요 너무 잠이 모잘라서.
근데 지금은 정상적으로 7시에 깨우고 너무 사랑스러워요^^ 이상 제 후기입니다
이거진짜공감ㅋㅋㅋㅋㅋ저희주인님이랑똑같으세요ㅠㅠ 진짜한달동안잠못자서 힘들어죽을뻔ㅠ
저도진짜공감 ㅋㅋㅋㅋㅋ 한달정도 되어가는데 이제는 그래도 7~8시까지는 잘 자는 편이에요 처음엔 진짜... 두시간에 한번씩 깨고... 너무힘들었어요ㅠㅠㅠ
전 숙면보다 칫솔을 세면대쪽 컵에 두명 고양이들이 몰래 갖고 도망가요..
그래서 칫솔 지금 천장에 붙여놨어요..
양치할땨마다 까치발들고 칫솔 꺼내야되요..
쓰래기통 침대옆에 두고싶은데.. 쓰래기통 자꾸 엎어요 ㅠㅠ 포기했음
칫솔살균기 기계 하나 사셔서 거울에 부착해놓으시는걸 추천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칫ㄱ솔을 천장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74. 저도 이걸로 바꿨어요 ㅋㅋㅋㅋ 애들이 못엎어요
천장에ㅋㅋㅋㅋ
집사님 영상을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박사님같아요^^ 진짜 설명도 잘해주시고 배우는 입장에서 잘구독하고있어요 ~♡북한산시라소니 토끼꼬마 애교애교
그와중에 야옹이들 너무 귀여워요....ㅠㅠ
ㅜㅜ 흑 여기서 포기하고 렌선집사에 머무르기로햇어요 ㅜ 좋은 정보들 고마워용
ㅋㅋㅋㅋ ,,,,,,,,, 집사가 아무리 아파도 네 발로 기어가서 고양이 밥 주고 화장실 치워야하죠^^*~
우와 완전 유용한 영상이에요!! 👍👍👍
고양이 처음에는 귀여울 것만 생각하고 귀여움으로 커버가 되니 힘들진 않겠지 싶었는데 입양 후에 조금 후회가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주인이 곁에서 계속 관리해 줄 수 없다면 아예 키우지 못한다고 봐도 됩니다. 똥싸면 모래 다 뒤엎어서 방바닥 모래천지고 똥을 제때제때 안 치우면 여름엔 배변모래에 날파리가 들끓고요. 벽지 장판 다 뜯어지고 애가 밤에 거실에서 말썽을 너무 피우니까 한번 독방을 시키면 좀 얌전해지려나 싶어서 고양이 방 하나 만들어서 잘땐 그 방에 혼자 놔두고 재웠는데 놀아달라고 새벽에 소리 지르고 창문 틈으로 탈출을 해서 놀다오더니 아랫집과 저희 집을 착각해서 밑 집에서 문 열어달라고 계속 소리를 질렀다고 하네요.. 털도 옷에 너무 많이 묻고 사료, 배변모래, 간식 값도 정말 사람 한 명 더 키운다고 봐도 될 정도로 엄청 듭니다...
전반적으로 다 겪어본 내용이고 잠잘때가 가장 공감가네요. 지금 7살 6살 두마리키우고있는데
4살정도까지는 정말 잠자기가 힘들었어요. 나이들더니 얌전해지면서 우다다도 없어지고 사람 자는시간엔 조용히 놀거나 잘 자네요.
진짜 단순히 예뻐서 데려온다거나 하면 굉장히 난처해질 수 있어요.
특히 혼자살면서 본인 외롭다고 고양이 데려오는게 가장 안좋은 케이스중 하나라고 봅니다.
집사 10년차인데 고양이님 모시면서 힘겨운 점으로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 정말 공감합니다ㅠㅠ 모두가 털을 1순위 힘겨운 점으로 꼽지만 자취생인 저는 잠을 푹 자기가 너무 어렵네요..
옛날여친 기르는 샴 암컷은 제가 자고있으면 항상 등에 딱 붙어서 자고 제가 잠결에 움직이면 스스로 불편하지 않은 정도위치로 움직이고 그랬는데 고영희들도 케바케인듯
동감! 공감!
전 친구하라고 한마리 더데려왔는데
기존에 있던 고양이가 우울증 걸려서 며칠 힘들었답니다. 고양이도 우울증있다는건 이번처음 알았습니다.
정말 누군가 이런 영상을 올려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영상이 공유가 많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ㅋㅋ앜ㅋ마져여 ㅋㅋㅋ꼭 꼭두새벽 5시에 깨움ㅋㅋㅋ떵쌀라 문닫으면 문열라하구ㅋㅋ화분다깨먹고 그속에들어가있곸ㅋㅋㅋ공감200
영상 너무기엽네용..ㅋㅋ
저도 고양이 키우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이런걸 고려하고 반려동물을 입양하면 좋겠습니다!
영상 끝나자마자 눈물이 주루룩 ㅠㅠ~ 완죤 공감합니다 그래도 고양이는 너무도 사랑스러워 집사를 자처할수 밖에 없답니다 ^^ 울괭이 클로이! 집사가 사랑해~♥
저는 산쪽에 있는 약간큰 작업장에서 3마리를 키우는데,(산에서 주운애들) 키울때마다 얘네를 어캐 집에서 키우지 생각듭니다.
작업장이 몇백평이 넘는데 거기전체를 마구 뛰어다니고 박스나 쇼파 다 박살내고 (위험한 물건이 많은 공장식 작업장은 아닙니다 충분히 안전한곳) 뒹굴고 물건 던지고 난리칩니다.
그나마 여러마리고 놀것도 많고 뛸곳도많은곳이라 밤에 놔둬도 알아서 지들끼리 놀고 부수고하는데
얘네를 어떻게 집안에서 키울까요... 고민좀 하고 키우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아글고 꼭 고양이가 종있는거 사시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키우는 세마리 다 산에서 주운 코쇼인데 건강하고 활기차고 이쁩니다. 어느 종만 고집해서 키운다면 강아지들이 겪은 아픔을 고양이도 겪을거라고 생각합니다 ㅠ
맞아여...고양이 키우면 애들 관리도 관리지만 집에서 공부, 작업 등을 할수가 없어여..두마리 키우고 있는데 공부나 작업할 때는 꼭 집 밖에서 하고 옵니다ㅜ
완전공감~ 같이지내면 행복하지만 포기해야할게 많죠. . . 조용히 명상을한다거나 공부.독서...안되구여..니트는 올이 마구뜯김 ㅜㅜ고급옷에도 털이...ㅎㅎ. . 특히 나는 아무리 좋아도 다른가족들이 알레르기가 심하다거나 고양이를 싫어하는 어르신이라도 집에 계시면 오래오래함께할수가 없죠.. 중간에 키우다가 다른곳으로 보내는것도 쉽지않구요..
10000%😭 공감입니다
냥바냥이죠 물론 신중해야겠지만
내가 저 문제점들을 감수하고서라도 키우겠다 결심이 되셨으면 한마리보단 두마리를 키우시는게 좋은거같아요
고양이도 외로움타거든요..
저는 두마리 집사인데(8년차)
내 자식이다 생각하고 키우고있어요 ㅋㅋ
힘든점도 있지만 그 배로 행복함이 커요 저한테는 ㅋㅋ
퇴근하고 마중나오는애들보면 스트레스가 날라가는기분ㅋㅋ (같이 출근도하고싶고ㅜㅜ)
끝까지 책임질 각오 하시고 키우셨음해요
비용적인 부분도 만만치않아요
하 개공감 저희집 고양이 덕분에 저 완전 아침형 인간 다됐어요ㅎ밤에 저 잠들때 같이 자는건 좋은데 새벽 6시에 밥달라고 미친듯이 울기 시작하거든요 결국 밥주고 물갈아주는 걸로 하루를 시작하게 되죠...
참고로 저 키운지 오년도 넘었어요 분명 이쯤되면 사람 생체리듬에 맞춰서 잠은 같이 자긴 하는데 그래도 중간중간 고양이가 외로워서 울거나, 토하거나(사료토) 배고파서 밥달라고 조르면 조르는 대로 아직도 중간중간 자다 깨어야해요
저희집 고양이는... 늘 침대에서 자려고 하는데 침대가 킹사이즈라 자는데 상관은 없고 컴퓨터 하고있으면 책상위로 올라와서 쳐다보니까 일 할 수가 없는건 맞아요.
하지만 날 기다려주는 존재가 있다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밤에 옆에와서 자는건 거의 대부분이 자는척하고 걍 옆에 있는거더라구요 같이 있고싶은데 집사가 집오면 잠만자니 그러는거같아요 이젠 적응해서 자다 뒤척이거나 그래도 잘피하고 위치선정도 잘하네요 ㅎ
좋은 정보네요. 자기가 고양이를 정말 잘 키울 수 있을지 잘 알아보셔야 돼요. 전 다행히도 고양이 키우는게 체질인지 힘든건 없더라구요. 힘들다면 저희집 고양이가 가출청소묘라 매일 뛰쳐나간다는거? 그거 외에는 꾹꾹이 하는거나 옆에서 자는 것도 오히려 불편하지 않고 그거 해주면 잠이 더 잘와요 ㅋㅋㅋ 편안... 오히려 제가 너무 앵기니까 도망쳐서 섭섭해요. 그래도 일어나 있으면 제 주위에 있거나 꾹꾹이 ㅠㅠ 감동 ㅠㅠ 새벽에 막 운다는데 그때 이름 불러주면 와가지고 꾹꾹이 ㅠㅠ 큐.. 전 그 꾹꾹이가 너무 좋습니다. 제 몸뚱이 위에 올라와있는 이불에 해서 아프지도 않고 귀엽고 포근하고 잠도 잘오고 ㅋㅋ 그외에 영상에 나온 화장실 앞에서 운다든지 화분 뜯어먹는것도 없고 오히려 고양이 입양 말리는 제 개인적인 이유는 다른거예요.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간다. 그냥 고양이가 밥만 주고 똥만 잘치우면 되지 않냐 생각하시는데 똥치우는 것도 매일 해야하고 주기적으로 모래도 싹 갈고 화장실 청소에 양치도 해줘야하고 귀청소도 해줘야하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털이 어마무시하게 날리기때문에 일상에서 고양이 털이 날리는건 각오해야 합니다. 이런점도 고려해서 키워야합니다. 생각보다 고양이는 손이 많이 가는 동물입니다.
여태껏 고양이가 너무 키우고싶어서 고양이 입양의 단점에 대한 영상들을 많이 찾아봤었어요. 혹시나 제가 찾지 못한 단점이 있어서 훗날 내가 책임감을 다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요. 다른 것들은 다 견딜만 했지만 오늘 영상을 보고는 바로 고양이 키울 마음을 접게 되었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인생과 냥생을 하나씩 살리셨네요!
저도 살면서 비염 한번 없었는데 입양하고 알러지 비염이 생겼어요ㅠㅜ그만큼 고양이 털이 강력하게 시도때도없이 뿜뿜해댑니다 폐질환 걱정될 정도로 날려요 집에서 밥해먹을때 밥이랑털이랑 같이 삼켜야 하는건 기본이에요
숙면못취하는것도 당연하구요 걱정돼서 야외 약속도 거의 안잡구요 여행 가는 것도 힘들어요 포기해야 할것도 많고 책임져야 할것도 무겁습니다
그래도 사랑스러운 내새끼 보고 있자면 힘든거 다 잊게돼요 ㅎㅅㅎ♡
정말 중요한 내용 잘 정리하셨네요!
그앜.. 다 격공 ㅠ 특히 야행성이라 잠 잘때마다 여기저기 뛰어다니다가 침대 선반까지 올라가고 내려갈땐 집사한테 착지하는...ㅎ 덕분에 잠자다가 하루에도 몇번씩 일어나서 피곤하지만 내가 끝까지 키울려고 데리고 온거고 귀여우니까 참는다^^ 무엇보다 일어나면 똥 치우고 집에 돌아오면 똥 치우고 깨어있을 때 똥 싸면 또 치우고 잠자기 전에 똥 치우고 집사가 막상 되어보니 고양이가 손이 안가는 동물은 아니더라구요 강아지랑 다르게 대소변,산책만 안나가는거 뿐 이지 나머지는 똑같이 다 손이 들어가더라구요 ㅠㅠ 힘들지만 고양이 덕분에 하루하루 버티니 행복:> 영혼을 갈아서 개냥이를 키우고 있슴미다ㅋㅋ
이사하면 식물이랑 고양이 같이 키우고 싶었는데 방묘문이라니 새로운 거 알아가요 감사합니당
ㅋㅋㅋㅋㅋㅋㅋ 공감만퍼센트네요.
자다가 지근지근 밟히는 느낌은 기본.
새벽5시 기상또한 그저 기본임.ㅡㅡ
언젠가부터 익숙해져서
밟혀도 자고, 애옹 울어도 잡니다만은,
책상위에 뭔가를 손으로 엄청난 소리로 떨어뜨리죠.
ㅋㅋㅋㅋㅋㅋ
숙면포기하고 냐옹이랑 살겠습니다.ㅋㅋㅋ
좋은 영상이네요. 입양하시려는분들 꼭 신중히 결정하세요
진짜 고양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데 .. 이래서참고있어요 .. ㅠㅠ 좋은 영상입니다.. 특히 전 털문제가 가장 치명적이라.. 나중에 은퇴해서 완전히 냥이케어에 올인 할수 있을때 키우려구요 .
고양이들이 애교가 많아서 부럽네요... 저희 애기는 시크한데...♥ (그래도 사랑한다♥)
시크하지만 저희집 애기는 이해심&배려심이 많아서 자기랑 안맞는 인간 입장도 잘 헤아져주더라구요♥♥
저는, 바닥에서 작은거 떨어져 있으면 자꾸 주워먹거나 물어 뜯어서 그게 개인적으로 가장 빡친다는....
4년 차 집사인데 울 집 냥아치 님 깨선 여기 영상이랑 조금 달라요 잘 때 내 옆에 안 옴 물론 평소에도 안옴ㅋㅋㅋㅋ 간씩 줄 때만 나쁜 놈.... 저는 여기 영상이랑 다르게 좋은 부분만 말씀드릴 깨요
게으르신 분!!! 엄청 부지런해집니다 진짜로 부지런해짐 ㅎㅎㅎ 하루만 응가를 안 치운다 침대에 영역 표시 아침저녁 방 청소 아침에 청소 안 하고 저녁 되면 털이 ㅎㄷㄷ 합니다 또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이뿝니다
또 다른 장점은 귀엽죠 가끔 심장을 아작 냅니다 그리고
작년 25만언 짜리 스피커 아작났습니다 ㅠㅠ
고양이 키우실 분들은 이 영상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예전에 고양이 키우다가 가족들이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잠시 할머니집에 맡겨놓았더니 그새 애가 집을 뛰쳐나가더라고요 그 사실을 알고 얼마나 미안하고 후회하는지 모릅니다.
그러니 고양이 키우실 분들은 이 영상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반려동물 예방접종비도 너무비싸서 키우기 꺼려하는 분들 많아요 대단하십니다 ㅎㅎ
ㅋ 두아이 키우는데 한아이는 밀려나서 자기 침대에서 자고 주권을 잡은 아이는 내 얼굴을 보면서 팔을 꼭 내몸 어딘가는 잡고 잡니다. 그래서 좌우로 옮길때마다 몸을 밝고 옮겨오니 숙면을 할수가 없어요.
하지만 애기때 데려오면 습관들이기에 따라 틀려요. 애기때 침대에 올라오면 못올라오게 하고 양이 침대에 갖다 놓는것을 며칠 하면 올라오지 않아요.
예뻐서 팔베게를 해주고 같이 잤더니 지금은 못바꿔요.
외로우신 분들은 개나 양이 키우시면 세상이 달라지실거에요. 문열고 들어올때 문안에서 반겨주는 양이를 보면서 들어오는것 하고 아무도 없는 빈집 들어오는것 하고는 틀리겠죠?
사람키우는것도 엄청 힘든데 말도안통하는 반려동물은 얼마나 힘들까요. 반려동물 잘키우는 사람은 나중에 훌륭한 부모가 될것입니다.
자식 농사가 훨씬 어렵지 않나요? ㅋㅋ
아기 키우는거 보다는 훨씬 쉬움. 굳이 둘을 비교해서 아쉬운게 있으면 애완동물은 사람처럼 성장하는걸 못본다는거 같음
맞는말씀입니다~ 반려견 묘 키울땐 애초에 자기만의 시간이란게 존재하지않쵸~
고양이 한번 길러볼까...?생각했다가 이 동영상보고 제가 너무 경솔하게 키워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깨달았습니다. 현실적인 내용으로 준비안된 집사님들(저같은ㅜㅜ)에게 일깨워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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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님 목소리도 너무 예쁘세요😍
집사님의 길은 멀고도 험한것이군요..... 따흐흐흑...
저희 애들은 양반이네요. 7시 알람 울리면 깨워요. 대신 새벽 한두시에 우다다 한번하죠.
밤에 길게 재우려고 초저녁에 잘때 한번씩 깨워서 놀아주고 낮에도 깨워서 놀아주고 ... 진짜 저 우다다 까지 귀여워 보여야 키울 수 있는것 같아요.
닫힌문 싫어하는 . 저희냥이두요ㅋ잠자는거포기하는거 ..머 영상다 공감합니다 아휴ㅋㅋ
영상으로 보고 느끼는 것과 실제로 같이 지내면서 느끼는 것은 많이 다르죠. 저도 길냥이 밥 주면서 자리를 잡으면 길냥이를 한 마리 정도는 가족으로 받아들이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지만 그때마다 내가 얘를 잘 돌볼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어서 고양이를 입양하는 대신 길냥이들을 후원하는 쪽으로 가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우와 진짜 고양이 데려온지 지금 3일찬데 벌써 이틀을 잠을 조금만 잤어요ㅠㅠ 진짜 칼같이 5시 30분에 깨우더라고요ㅎㅎ...
그래도 사랑스럽고 다 내가 좋으니까 내 옆에와서 꾹꾹이도 하고 애교도 부리니 함께 해야지
숙면... 진짜 공감합니다. 가끔 부모님댁에 가면 7-8시간씩 안깨고 숙면취하고 오죠. 울 콩이는 정확히 새벽4-5시에 방문 긁으면서 울어요.밥달라고... ㅠㅠ
저는 2마리의 냥이를 키우는 집사인데요 한번씩 우다다때문에 깨서 정리한적은있었어도 저는 되게 잘잤던걸로 기억해요 게다가 냥이가 배위에 있으면 너무 따뜻해서 더 잠이 잘왔었어요 물론 여름엔 더웠지만......ㅎㅎㅎㅎ 저는 다른거보단 고양이 배변때문에 문제였어요 둘다 러시안블루인데 여아는 나이도 있고 해서 문제없지만 남아가 계속 영역표시를 해서 이불빨래하는게 진짜 힘들었어요...애기때는 더 심했구요 또 저는 학생이다 보니깐 ppt도 만들고 보고서도 만들고 동아리활동으로 음악편집도하고 하는데 냥이가 옆에와서 키보드 건드리면 그때부터 끝장나요ㅋㅋㅋㅋㅋ 그래서 중간중간 저장하는게 습관들었구요ㅋㅋㅋ
고양이 키우는데 접종이나 혹시 모를 질병으로 치료비만해도 돈 엄청 들고 경제적인것도 많이 고민하셔야되구요 고양이 귀엽다고 무턱대고 키우시기보단 정말로 냥이가 별이 될때까지 정성스럽게 키우실 마음있으시면 키우세요
고양이와 살기전에 고양이는 개보다 키우기쉽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혼자도 잘있는다고..정말 그런줄 알았네요. 개엄마로 산지는 20년이 넘지만 고양이집사는 초보입니다. 함께 해보니 고양이도 혼자 잘있을수 있지 않더군요. 개보다 쉽지도 않고요. 생명을 거두는 일은 개든 고양이든 그리 만만하지 않다는걸 입양전 아셔야합니다. 정말 잘 말씀해주셨네요. 영상 꼭 보시고 입양 결정하시길요~^^
별 수 없지요 ~
포기하고 삽니다 ~ㅎㅎㅎ
그래도 발랄한 생명이 함께 한다는 것이 좋습니다 ~^^***
두마리 집사이고 저는 숙면때문에 큰집으로 이사간 케이스에요~
이런 정보는 정말 인터넷에서도 얻기 힘든거네요.
좋은 주제 동영상같아요
닫힌문싫어하는거 완전공감해요^^
13년차 집사로서 영상이 초보집사나 입양예정자들에게 정말 도움이 될거같네요
감사합니다~~
휴가도 못갑니다 주위에 봐줄 분이 없으면 못가거나 같이 가기위해 몇개월부터 준비해야합니다 ㅜ
봐줄 분이 있더라도 제가 없을 시간에 우울해할까봐 떼놓고가질 못해 며칠 비우는 것도 어렵네요
맞아요.강아지들은 밤에
잠을 잘자는데ᆢ저희도
블레스가 온 이후로 깊은 숙면은
자본지가 언제인지~~~!!
잠못자고 예민하신 분들은
많이 힘든거 인정합니다!!~♡
1:40 하얀고양이는 편안해 보이는데 ㅋ 너무 귀엽 ㅋ
처음 입양할때부터 문을 닫고 안열어주면 그나마 문앞에서 우는게 덜해요 화장실도 무조건 문 닫고 옷방도 무조건 닫고 살아요!! 그리고 방충망 뜯고 뛰쳐나가는 고양이들 있다고 해서 걱정되서 창문은 조금만 열어요 ㅠㅠ
저희집 고양이도 새벽에 기분이 너무 좋아서 ㅎㅎㅎ 뛰어댕기고 울어요 ㅎㅎ 근데사람소리 비슷한 소리를 내요 ㅋㅋ 완전 귀여움 ㅋㅋ
울 냥이도 엄청 놀아주고 간식 몇알 주면 자는걸알고 같이 침대에서 자는데 새벽5시엔 꼭 깨워요 ㅎㅎ 사포같은 혀로 얼굴 각질을 제거해줍니다.. 아파서 깨요 ㅋㅋ 저희집도 화초도치웠는데 파같은거 사오면 엄청 관심 갖어서 빨리 치워요ㅋㅋ 쪽파 다듬을때 경계하며 다듬어요ㅠㅠㅋㅋ 진짜 냥이는 공부가 필요하더라구요 ㅎㅎ
헉 쪽파까는것까지 눈치봐야한다니 ㅋㅋㅋㅠ저는 각질제거덕분에 빛나는 코를 가졌습니다 .. ㅎㅎ만성이 생겨 코 볼 이마는 아프지도안아요 ㅋㅋㅋㄱ
톢뀌 길생활이 8계월정도 풀밭있는 곳이라 그런지 풀때기를 좋아해요 ㅋㅋ 그루밍해주는건 저는 아프더라구요 ㅠㅠㅋㅋ 가끔 간지러운곳 그루밍해주면 시원해서 좋아요 ㅋㅋㅋ
집샤님 이런거 올려주소ㅛㅓ감사해요 ㅜㅠㅠㅠㅇ근대이영상 마저도 애기들이 넘나 예쁘네요
닫힌문 정말 공감해욬ㅋㅋ심지어 샤워할려고 문닫아도 그 앞에서 울어용 ㅠㅠㅠ 눈치보며 5분만에 샤워하는 집사..
ㅋㅋㅋㅋ마자용.. 넘나 공감.. 그치만 너무 귀여운걸요!! 귀엽고 사랑스러운걸 어떻게해!!
진짜 공감 화장실에서 존둥받지 못하는 삶을 사는 잘때 렾에서 비비적대면 혹여나 깔릴까 몸을 굳히고 마비모드..침대에서 작아지는
정말 공감합니다. 특히 밤에 수면을 포기까진 아니라도 몇번씩 잠을 깨요. 그런데 이건 훈련이나 습관을 들이면 그나마 나아집니다. 그래도 깨우긴 하지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