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6 하나님의 나라의 리스크와 리턴 (삼상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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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하나님의 나라의 리스크와 리턴 (삼상8:7-9)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란 말이 있죠? 주식시장이나 투자가들이 쓰는 말로 리스크가 큰 만큼 돌아오는 수익도 크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리스크가 크다는 것은 투자한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리스크도 적고 수익도 적은 안정적인 곳에 투자합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싫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한 노력은 정작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리스크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신을 죽여야 하며,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해야하고 세상에서 성공하는 이치를 배척해야 하기 때문에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사사기 이후의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통치를 벗어나서 다른 이방 나라들처럼 자신들을 다스릴 왕을 세워달라고 합니다.(삼상8:7-9) 하나님이 왕이 되셔서 통치를 하시면 늘 불안하다는 것입니다. 상대와 전쟁을 하게 되면 군사들을 많이 모아 잘 훈련시키고 좋은 무기를 만들어야 하는데 하나님의 방법은 전혀 달랐습니다. 군사가 많이 모이면 오히려 돌려보내고, 좋은 철 병거를 앞세우기 보다는 전쟁할 때 오히려 방해만 될 것 같은 언약궤나 성가대를 앞세우고, 무기대신 항아리를 들게 하고, 활을 쏘는 것이 아니라 소리를 지르게 하는 등,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일만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방법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방법으로 항상 이기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철 병거와 잘 훈련 된 군사들을 앞세우고 쳐들어오는. 눈에 빤히 보이는 적군들 앞에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은 늘 불안 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통치보다는 눈에 보이는 사람의 통치를 원했던 것입니다.
    세상 나라는 대단히 안정적이고 순리적인 것 같지만, 결국은 모든 것을 잃게 되는 ‘하이 리스크 노 리턴’의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는 ‘타이니 리스크 그레잇 리턴’(tiny risk great return)입니다. 나를 매일 죽여야 하는,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하는. 어찌 보면 ‘슈퍼 하이 리스크’ 같지만, 돌아 올 복에 비하면, 우리가 들어갈 하나님 나라의 아름다움과 영광에 비하면 ‘타이니 리스크 그레잇 리턴’입니다. 아멘 -- 잠깐 ‘타이니 리스크 그레잇 리턴’은 제가 만든 콩글리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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