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담긴 음악 이야말로 현재의 삶에 찌들어 흐릿해져가는 과거의 기억을 추억하게 해주는 훌륭한 매개체가 아닐까 합니다. 저도 마흔줄에 합류 하였지만 그래도 우리세대에는 이렇게 감수성 터지게 하는 좋은 음악들이 있었고 그리운 이에게 한자 한자 밤새 적어 내려가던 손편지도 있었고 지금 이렇게 발전한 시대에 살아갈지 몰랐기에 조금은 느려도 불편함을 모르고 살아갔던 그 시절이 그립네요. 감히 누군가에게 물어보지는 못했지만 교복을 입고 길거리에 삼삼오오 모여 큰소리로 떠들며 지나가는 학생들을 보면 어느 연령대가 그시절을 가장 많이 추억할까요...30대,40대,50대 아니면 그 이상...모두 같겠죠. 진짜 마흔되면 인생 끝나는줄 알았는데.ㅋ 어느 순간부터 웹사이트 회원 가입을 하려다가 마우스 휠 스크롤을 두번이상 돌려야 나의 출생년도를 선택 가능하게 되었을때 저는 적잖히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글을 적으면서 과거의 나를 끄집어 내서 잠시 이야기해 보다가 또 전화 두통 받고 내가 어떤글에 답글을 작성하고 있었나 십대때보다 조금 더 오래 생각해야 떠오른다는걸 느끼네요. 뭔가 이야기가 샌다는 느낌이 옵니다. 지금 글 마무리를 못하고 있어서 급종료.
힘 내, 아가.. 사랑해.............................................................................................라고.. 하늘에서 말씀하시고 계실 거예요.. 정은씨 어머님께서....... 힘 내세요.. 정은씨...
지리산~ 천왕봉 황홀한 청명 일출을 보고 사흘 뒤, 반야봉의 장엄한 운해 일출을 보고~ 감동의 여운... 쉬다가... 오늘이 시월의 막날. 이 노래를 들으니 눈물이 갑자기 주루룩... '...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 ...하늘 아래 모든 것이 저 홀로 설 수 있을까...' 나이 60이 넘었는데, 눈물이 많아진 걸까......
이곡을 들으시면서 아래 시를 같이 읽어 보세요. 작사하신분이 이 시를 읽고 가사를 쓰신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묘하게 잘 섞입니다. 저역시 지금 슬기로운의사생활 보고 왔는데요... 뱃속의 태동만 느끼고 아이를 떠나 보내야만 했던 극중 산모의 마음을 생각하면서 이 시를 읽고 왠지모를 눈물도 찔끔 흘렸습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모처럼 이곡을 처음 들었던 25년전의 감상이 되살아나서 정말 좋았습니다. 행복 - 유치환 (시집 '사랑했으므로 행복하였네라' 中 - 1976년作) 사랑하는 것은 사랑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빛 하늘이 훤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제각기 한 가지씩 족한 얼굴로 와선 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 먼 고향으로 또는 그리운 사람에게로 슬프고 즐겁고 다정한 사연을 보내나니 세상의 고달픈 바람결에 시달리고 나부끼어 더욱더 의지 삼고 피어 홍클어진 인정의 꽃밭에서 너와 나의 애틋한 연분도 어쩌면 한 망울 연연한 양귀비꽃인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것은 사랑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나니 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 설령 이것이 이 세상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노오란 은행잎들이 바람에 날려가고 지나는 사람들같이 저 멀리 가는 걸 보네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 있는 나무들같이 하늘 아래 모든 것이 저 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 있는 나무들같이 하늘 아래 모든 것이 저 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날 저물도록 몰랐네
에제 옷가게 앞에서 우연히 들었는데 너무 좋은거야. 왜 그럴태 있잖아? 같은 노래도 느낌이 다를때가 있다는거. 드라마에서 배우버전으로 들으니까 너무 좋은거야.그럴데 원가수가 누구인지 찿아보고 가사를 음미하면서 들으니까 윤도현 버전이 가사뫄 목소리가 찰딱버전인듯. 그냥 듣기는 배우 버전이 좋음.
To be honest whenever I listen to this song I cry. Maybe because it really touches my heart after listening to Jin’s cover I am glad I ended up here because YB’s raspy voice is really something. It’s art within it’s self💯💕
진 커버곡 보고 와 봤는데.. 제가 좋아하는 전학생이름이 윤도현인데 그래서 선생님이 노래 잘할거 같다 이랬었는데 ㅋㅋ 윤도현! 내가 널 좋아하는게 싫을까봐 안좋아하려고 노력중이야.. 널 잊는중이지 아직 쉽진 않네 널 좋아했었다. 강릉중학교 1학년9반 14살 같은반이야. 넌 안보겠지만..
어떻게 됐는지 궁금한데 중학교 1학년이면 14살인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나이네요 그때는 이해못하겠지만 좋아하는데 기준이 있나 사람 구분해서 좋아할 사람 정하는건 아니잖아 자존감 낮아지는 생각하지마요 너무 귀여워서 미안해요ㅋㅋ 7개월전 일이라 도현이를 아직도 좋아하는지 어떻게 됐는지도 궁금하네요 미안해요 주책이라
또 이노래를 들을수있는 계절이 왔네요~~~ 1년전에도 이때쯤 들었는데 여지없이 올해도 듣게되네요... 작년에 이노래 들었던 분 손....(저도 어떤분 흉내좀 내봅니다...ㅋㅋㅋ
보고싶다 이렇게
슬의 보고 원곡 찾아온 분들이 이렇게나 많음을 보며 제 나이를 실감합니다.. 이제 2년뒤면 마흔이네요.. 서른이면 곧 죽을 나이인줄 알았던 십대가 떠오르네요. 마흔을 코앞에 두고도, 마음만은 십대와 똑같은 저를 보니.. 부모님 생각에 죄송하고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저도 이년뒤면 육십인데 정아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이십년, 삼십년전과 큰 차이없는 마음속의 넘치는 생각들...
이제 홀로 남아계신 아버지. 감사합니다.
정아님도 늘 행복하시길.
저도 나이 먹어도 그대로 겠지요,,
제일 멋진 나이에요!
추억이 담긴 음악 이야말로 현재의 삶에 찌들어 흐릿해져가는 과거의 기억을 추억하게 해주는 훌륭한 매개체가 아닐까 합니다. 저도 마흔줄에 합류 하였지만 그래도 우리세대에는 이렇게 감수성 터지게 하는 좋은 음악들이 있었고 그리운 이에게 한자 한자 밤새 적어 내려가던 손편지도 있었고 지금 이렇게 발전한 시대에 살아갈지 몰랐기에 조금은 느려도 불편함을 모르고 살아갔던 그 시절이 그립네요. 감히 누군가에게 물어보지는 못했지만 교복을 입고 길거리에 삼삼오오 모여 큰소리로 떠들며 지나가는 학생들을 보면 어느 연령대가 그시절을 가장 많이 추억할까요...30대,40대,50대 아니면 그 이상...모두 같겠죠. 진짜 마흔되면 인생 끝나는줄 알았는데.ㅋ 어느 순간부터 웹사이트 회원 가입을 하려다가 마우스 휠 스크롤을 두번이상 돌려야 나의 출생년도를 선택 가능하게 되었을때 저는 적잖히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글을 적으면서 과거의 나를 끄집어 내서 잠시 이야기해 보다가 또 전화 두통 받고 내가 어떤글에 답글을 작성하고 있었나 십대때보다 조금 더 오래 생각해야 떠오른다는걸 느끼네요. 뭔가 이야기가 샌다는 느낌이 옵니다. 지금 글 마무리를 못하고 있어서 급종료.
어떤 커버보다 윤도현의 목소리로 부른게 너무 좋다
윤도현님 몸이 안좋았다는 소식에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빨리 회복하시고 귀하고 고운곡들 많이 불러주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최근에 윤도현 콘서트 봤는 데 목소리도 짱짱 하시고 건강하게 노래 잘부르시더라구요!! 잘생김도 ㅠㅗ함해ㅛㅓ 기회되면 꼭 라이브 들으러 갑ㅎ셔요 짱입니다
아 놀랍게도
희귀병이신데도 다 나으셨습니다.
현재 많이 홀쭉해지시긴 했지만 그래도 콘서트 이것저것 준비중이니 기대바랍니다.
...어허! 나으신지 한참인데 아직도 모르다니!!
어제 콘서트
너무 멋졌어요
완치됐어요ㆍㆍㆍ콘서트가보세요
환상적입니다
아 진짜 이게 제일좋아요,,,,,, 매해 가을마다 들으러 와요 감사합니당...
진짜 미치겠다 고작 '좋다' 라는 표현밖에 할수없는게 억울할만큼 너무좋다
ㅋㅋ
좋다.~~~~ㅎㅎㅎ
그러게요 가사 노래 보컬 어우러져 너무 아름답습니다
엄마~~엄마~~엄마
벌써 가을이 깊어가구 겨울이 오려구해
추위를 많이 탔던. 엄마
이젠 춥지도 아프지두마
잘있어 나갈때까지 잘있어~~
힘 내, 아가.. 사랑해.............................................................................................라고..
하늘에서 말씀하시고 계실 거예요.. 정은씨 어머님께서.......
힘 내세요.. 정은씨...
@@ilove4369 아 눈문나네요 감사합니다
아 눈물나게 왜 그래요. 울 엄마 많이 안 좋으셔서 겁나는데. 엉엉
@@한주먹-f1t 아프신엄마여도 계신다는것만으로부럽네요
슬의생 보다가 멈추고 온전히 노래만 듣기위해 들렀네요.
목소리는 힘이 넘치는데 노래는 참 서정적으로 와닿는구나
그게 윤도현의 힘이죠
지리산~
천왕봉 황홀한 청명 일출을 보고
사흘 뒤,
반야봉의 장엄한 운해 일출을 보고~
감동의 여운... 쉬다가...
오늘이 시월의 막날.
이 노래를 들으니
눈물이 갑자기 주루룩...
'...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
...하늘 아래 모든 것이 저 홀로 설 수 있을까...'
나이 60이 넘었는데,
눈물이 많아진 걸까......
2024년 8월 9일 아침에
그녀가 나에게 이 노래를
보냈다. 조금 지나면 가을이다. 🍁
이노래 너무좋아서 미칠것같아요 ㅠㅠ
백린그럭게 좋아요
백린 저두요
5일 전 퀘백 가는 단풍길에 들었던 이 노래 잊지 못합니다. 돌아와서 계속 흥얼거리는 중~~
오늘은 우체국에 가서 여행 선물을 보냈어요. 가을 감성 터짐~~~
세상에 아름다운 모든것들이 오래 오래 남길 바란다
부모님의 사랑 부부간의 사랑 사랑하는 친구의 우정
자식들에대한 부모의 사랑등
세상 끝날때까지 아름답게 홀로 굳세게 서있길..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기억날까
한여름 소나기 몰아쳐도
굳세게 묵묵히 버틴 나무들 같이~~
우뚝쏟아날수 있을까 ~~~
뭔가 격히 공감되네요;...
와~~가사가 정말 철학적이면서 시적이네요. 수없이 반복해서 듣는 중~~ 멋진 👍 노래입니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저물도록 몰랐네...
날저물도록 몰랐네.
이부분..참좋아요.
무아의노래를 하시네요.
근데 누구 기다리다가 날 저문거면 까인 거 아님?
가을이면 늘 생각나는 노래...장식하지 않은 윤도현의 목소리~~그래서 생명력이 길다.♥
건강하세요 윤도현님 ^^
진의 커버곡듣고 너무 좋아서 윤도현님의 원곡을 듣고 싶어 왔는데 너무 좋네요 ^^♡♡♡
:) 저도요 ~💜💜💜
저도 💜
진의 노래듣고 찾아온 일인 여기도요.. 둘다 너무 좋아요.. 진이 정말 잘 살렸네요..원곡도 최고에요.
우체국에서 우편을 기다려 본적은 없지만 기다리고 있는 느낌이네요
갑자기. 그냥. 미친 듯이...듣고 싶은 노래...있죠?
확실히 윤도현 목소리가 사기다...
진 부른거 듣고 와 노래 진짜 잘한다 했는데
윤도현 특유의 묵직한 목소리는 대체불가인듯
산림숲속삼색숫사슴 그쵸 진형은 진형의 매력이있고 그매력을 아무나 대체불가한거처럼요 도현님도 같죠
@@UpToMeeeee 매력같은소리하네.. 진 잘부른거 맞지만 한국 전설적인 록 가수한테 뭐 매력그딴걸 왜따져 당연히 대체 불가지
@@UpToMeeeee 진도 물론 잘 불렀지만 이미 어느정도 경지에 이른 가수와 앞길이 창창한 가수를 괜히 비교하기보다 원곡자를 존중하는게 보기에도 좋고 좋아하는 가수에게도 이로울거 같습니다.
@@UpToMeeeee 삼도수군통제사
@@UpToMeeeee 각자의 매력이 있다는거부터 윤도현의 노래에서 윤도현을 대체할 가수는 없는것 마찬가지로 진의 노래에서 진을 대체할 가수는 없는 것
윤도현 님의 목소리로 듣는 노래 🎵 🎶 👍🏽
너무너무 좋아요
참으로 감미롭게 들리는 노래 가사^^^♡
행복충전왕창하고 갑니다
이 노래 가사 들으면 울컥하면서 눈물이 핑ㅡ 돌아요,언제나 ..
매일 듣던 노래인데... 기다림이란것이 설레고 기쁘기기도 하지만 슬픔도 함께 와닿네요~~
모두에게 좋은 소식이 함께하시길~~
역시 윤도현이다❤
왜 ㆍ왜
사람들이 윤도현을
좋아는지 모르다
딱 1곡 우체국으로
알게 됐네요~
작곡가 김현성이 윤도현에게 이 곡을 준 뒤 일주일 후에 김현성에게 김광석이 이 곡을 내고 싶다고 연락이 옴. 그러나 이미 윤도현에게 준 뒤라 김현성이 크게 아쉬워했다고 함.
캬...진짜 그냥 갓도현성님 한국에 윤도현YB기념관이 생겼으면 좋겠다 영원토록 평생토록 꼬부랑 할배가 될때까지 형님 기억할게요 내인생 최고의가수 정말 사랑합니다 성님💕
윤도현과 같은 시대를 살고 이 노래를 듣고 있는게 감사해요
그러게요..
진정한 뮤지션이죠..
계속 음반내면 좋을텐데ㅠ
@@seoyunlee4502 계속 내고 있습니다!!
가감없는가사 ,목소리 .....
왜 눈물이 나는지
봄에 들어도 좋네..
오늘 들으니 더 좋네..
겨울에 들어도좋네요
이곡을 들으시면서 아래 시를 같이 읽어 보세요. 작사하신분이 이 시를 읽고 가사를 쓰신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묘하게 잘 섞입니다. 저역시 지금 슬기로운의사생활 보고 왔는데요... 뱃속의 태동만 느끼고 아이를 떠나 보내야만 했던 극중 산모의 마음을 생각하면서 이 시를 읽고 왠지모를 눈물도 찔끔 흘렸습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모처럼 이곡을 처음 들었던 25년전의 감상이 되살아나서 정말 좋았습니다.
행복 - 유치환
(시집 '사랑했으므로 행복하였네라' 中 - 1976년作)
사랑하는 것은
사랑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빛 하늘이 훤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제각기 한 가지씩 족한 얼굴로 와선
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
먼 고향으로 또는 그리운 사람에게로
슬프고 즐겁고 다정한 사연을 보내나니
세상의 고달픈 바람결에 시달리고 나부끼어
더욱더 의지 삼고 피어 홍클어진
인정의 꽃밭에서
너와 나의 애틋한 연분도
어쩌면 한 망울 연연한 양귀비꽃인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것은
사랑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나니
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
설령 이것이 이 세상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다른 시간대, 같은 가을 우체국을 들른 두 사람이 하나는 앞에서 거닐고 하나는 안에서 편지를 쓰는 모습이 생각나네요. 좋은 시 감사합니다!
@@목깎인형 Oh! ...
학창시절에 참 좋아했던 시인데 잊고 지냈었는데 옛 추억과 감성을 소환시켜 주시네요 ㅎ 감사합니다~^^
유치환 선생은 1942년 2월 6일자 만선일보에 친일성 산문을 기고했다고 하네요~~나무위키 참고해 주십시오~~
윤도현최고
앞부분 무반주가 진짜 신의 한 수다 ㄷㄷ
시작부터 킬링파트 ㄷㄷ
Yo no lo entiendos
ㅇㅈ::
노래방에서 부르면 현타오는 부분 ㅋㅋ
근데... 진짜 몰라서 그러는데 김석진Kim seok jin 이 누구길래 이 노래 있는뎅사다 영문 댓글이 따라다니는 건가요? ㅡㅡ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오래 남길....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이 말이 너무 좋다ㅠㅠ
우리 진형 덕분에 간만에 다시 들어보네 띵곡이야 가심이 애려온다ㅠㅠ
좋타
저... 윤도현가수분이 한국사람이라
다행이에요.. 그냥 뿌듯 ^^
윤도현 노래 너무감사합니다
왜 자꾸 눈물이 나는지...
그냥 그렇다...
몰래 눈시울만 붉힌다..
노래에 대해서
다른 말을 하면,
그 말만 해야되니깐....
그냥 조용히 눈물만 멕아리없이 흘리면서 들어야지...
오늘~~~어느 우체국 앞을 지나다 이 노래랑 너무 딱 맞아서 찾아서 듣다가 눈물이 났네요.
윤도현곡중 최애곡~~가을이 오는군요~~
정말 좋은 가사에 음에 좋아합니다
너무 좋아 노래ㅠㅠㅠ
가이아 ㅔ
가을이 다가오고 있는 지금 너무 잘 표현된 노래 가사가 마음에 쏙 들어오네요~~~♡♡♡참 멋진 노래이고 윤도현 가수님의 음색이 참 좋습니다💞💞💞
ㅂ
윤도현님이 젤 좋음 ♡
윤도현씨의 청량감 같은 사이다 같은 목소리 넘 좋아요 노래도 전부
박 력도 남자답고 기타도 윤도현씨의 기념관 이 필 요해요 매일 응 원합니다
노래 잘듣고 갑니다 👍👍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로 시작하는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에...
지금까지 사랑하는 이를 그리는 노래인 줄 알았는데...
삶의 깊이를 생각해보는 노래였네요...
훌륭한 최애가수에요~♡
목소리가 너무나 위로가 되고, 힘이되네요~
노래를 듣고있으니, 가슴이 탁트입니다
뒤늦게 윤도현 가수님에 매료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주행할거에요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노오란 은행잎들이
바람에 날려가고
지나는 사람들같이
저 멀리 가는 걸 보네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 있는 나무들같이
하늘 아래 모든 것이
저 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 있는 나무들같이
하늘 아래 모든 것이
저 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날 저물도록 몰랐네
윤도현님의 힘있는 노래가 참 좋아요 이런 목소리 잘 없지요
이노래 들으면 마음속이 뭉클해지네요
아니 이런 명곡을.... 슬의생 감사합니다!
노래에 취한다 ㅠㅠ
에제 옷가게 앞에서 우연히 들었는데 너무 좋은거야. 왜 그럴태 있잖아?
같은 노래도 느낌이 다를때가 있다는거.
드라마에서 배우버전으로 들으니까 너무 좋은거야.그럴데 원가수가 누구인지 찿아보고 가사를 음미하면서 들으니까 윤도현 버전이 가사뫄 목소리가 찰딱버전인듯.
그냥 듣기는 배우 버전이 좋음.
며칠째수십번씩들어도 질리지가않네ㅎㅎ
가을에 듣기 딱 좋은 노래!
감상 잘 하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명곡이다ㆍ유명가수전 유도현님 방송보고 이 곡 저 곡 찾아헤매다 여기까지 왔습니다ㆍ
크으...눈물나네요
담주 사랑의 콜센타에서 정동원군이.이 노래 부른다해서 원곡 들어보려고 왔어요 ㅎㅎ
무척 기대됩니다 어떤 감성으로 또 감동을 줄지 벌써부터 기대되고 설레네요
저처럼 동원군 땜에 오신 우주총동원 손드세요💚 사랑합니다💚
저요
저두요
저요!!
저용~
저요
단숨에 가을 대표곡으로 등극한 노래다. 폭염과의 사투를 넘어섰을 때 이 노래는 더욱 감미롭겠지. YB, 화이링 !
나보다한참어린친구의
노래지만 항상 서정적인 감성을 일깨우는 YB의노래
사랑합니다
우체국 앞에 그대는 결국 안 나타난 거네요.ㅠㅠ 날 저물도록 생각에 빠져 있었으니...
아! 그생각은 못했는데..
넘 슬퍼지네요ㅜ
이노래들으면 왜이리 가슴이 싸한지 모르겠네요.
그대는... 약속을 하고 기다린걸까요?
아님 무작정 기다린걸까요?
노래 시작부터 끝까지 참 아리면서 좋은것 같아요..
와...이노래가 왜이렇게 슬픈가 했는데...저도 모르게 그걸 알고있었나봐요.
홍시님 ㅜㅜ하....
가을앞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현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감성을 자극하네~~너무 감사합니다
이 노래=윤도현 .. 아무도 이 느낌 못낼거같아
요런 곡들이 추억을 되새겨 준다 (....)
김대명분이 부르는거 보다 원곡이 궁금해서 찾다보니 진꺼 나와서 듣다가... 윤도현을 찾았는데... 처음 무반주에 눈물이 나와버렸다.
노래 가을우체국앞에서..
업로드 2016년 가을...
지금 내가듣고있는 2022년 9월끝자락 가을
잘듣고 갑니다
슬의생 노래를 통해 이렇게 좋은 노래를 알게되었네요. 소름끼치고 갑니다 ㅎㅎ
계절에 맟게 쓸쓸하게 목소리가 너무너무 느낌이 전해 짐니다 ㆍ
💯👏👏👏
최고다...
방탄 진때문에 알게되었는데 넘 좋아 자주듣고 있어요
최악의 극심한 아픔속에서 나는 누구인가를 하얀캔버스에 비구상으로 막 그린그림을 본후에 "내마음, 나구나!"알았어요...윤도현님의 노래들을 듣다보면 "나인가?!", "나였을까?!" *^__^*ㅎ.ㅎ" 참 아름다운 노래 감사합니다...ㅋ'
음악한줌님 덕분에
아름다운 곡
잘 들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노랜 피아노반주 말고 노래7:3기타반주 이렇게 하는게 가장 멋지다고생각함.
랭이 ho 맞아요
너무 좋다💕💕 가을되면 꼭 듣는 노래
멋짬요..음악하는 분들도 열씸 사는 모든이들 멋짱요.
가을이란 윤도현의 노래가
있군요
넘 좋은데요
유친맺고 갑니다
또뵈어요
그대가 너무너무 그립고 또 보고싶다 ~
이리 좋은 노래가 왜 안떳죠 ㅠㅠ
류진영 94년도에 처음 나온 노랩니다 그때 엄청 떴었죠... 2014년도 버전은 리메이크버전이구요 :)
2020년 ☆
2021년 ☆(새로운 해가 갈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찾아와서 좋은 것 같네요...)
2022년☆
2023년
2023년
2025년
2020 하나 추가
2022 언제 와
교도소에서 밤마다 들려주는 이노래 잠자기전 감회가 새롭내요
교도소에서 핸드폰주나요ㄷㄷ
교도관이라고는 생각안하셨나요@@이예준-h1s
굳세게버틴꽃들과지난겨울비바람에도우뚝서있는나무들같이....그렇게 그렇게 살아가야할것같은 애잔한멜로디가 마음속 깊이 파고듭니다....
이 노래는
윤도현음색으로만 느껴지는
감성이 있어요.
예전부터 좋아하던서정적인 노래.❤❤❤❤❤
Amazing thanks for sharing 🛎❤️❤️👍🎄
어제. 첨들음 ~. 언젠가 가을오믄 또 듣겠지.. .⚘️✌🏻⚘️⚘️⚘️⚘️
붕 떠있는 마음도 가라앉히는 이노래.. 정말 대단하네요ㅎ
KIM SEOKJIN BROUGHT ME HERE
d i s n e y j u n g w o o shhhhhh my child listen to the music
몇주전에 통기타로 듣게 되었는데 노래가 너무 좋습니다 노래 배워 기타곡으로 여러번 듣게 되네요
To be honest whenever I listen to this song I cry. Maybe because it really touches my heart after listening to Jin’s cover I am glad I ended up here because YB’s raspy voice is really something. It’s art within it’s self💯💕
I think you sounds like sponge
@@rippiist '~-ㅈ
감사합니다
진 커버곡 보고 와 봤는데.. 제가 좋아하는 전학생이름이 윤도현인데
그래서 선생님이 노래 잘할거 같다 이랬었는데
ㅋㅋ 윤도현! 내가 널 좋아하는게 싫을까봐 안좋아하려고 노력중이야.. 널 잊는중이지
아직 쉽진 않네 널 좋아했었다. 강릉중학교 1학년9반 14살 같은반이야. 넌 안보겠지만..
어떻게 됐는지 궁금한데 중학교 1학년이면 14살인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나이네요 그때는 이해못하겠지만 좋아하는데 기준이 있나 사람 구분해서 좋아할 사람 정하는건 아니잖아 자존감 낮아지는 생각하지마요 너무 귀여워서 미안해요ㅋㅋ 7개월전 일이라 도현이를 아직도 좋아하는지 어떻게 됐는지도 궁금하네요 미안해요 주책이라
노래 너무 좋네요 진때문에 알았어요
건강하세요~~~
도현님❤❤❤
잘 듣고 갑니다..좋은 노래네요.
너무좋다.
바람에 날리다
날리는 것들이 낙옆만이 아니다
생각도 날리고
사랑도 날리고
미련도 날리고
후회도 날리고
아픔도 날리고
진실도 날리고
기쁨도 날리고
모두다 날리다
사라지고 찾아오고
다시 사라지고
날리는 날들에 걸치고 머무르다
추억으로 담겨진다
너무노래좋아해
언제들어도 짱힐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