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영재는 영재고 준비 학원 안다녀도 합격한다길래 진짜 영재인지 아닌지 시험해보고 싶어 영재고 준비 안하고 2차까지 합격해서 진짜 영재인가?? 하고 내심 합격기대했는데 학교에서 7명중 혼자 불합격했다. 그래서 변두리 과학고 지원했는데 1차 불합격~~~ 중학교 내신도 안좋고 영재고 과학고 준비 학원도 안다녀서 아이도 나도 억울하거나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단지 우리아이는 영재가 아니구나라는 결론을 내리고 많이 웃었다^^ 또한 영재고 가려면 학원에 열심히 다녀야한다는걸 느꼈다. 합격한 친구 한명이 서울대 의대에서 만나자고 페이스북에 올렸다는 말을 듣고 어이가 없었다. 결국 영재고가 의대합격의 지름길이라 여기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영재고진학을 서울대 의대 합격의 도구로 삼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그 해부터 영재고 출신은 의대진학을 거의 못하도록 제도가 마련되었다. 서울대 의대에서 만나자고 한 친구를 비롯해 다른 친구들이 올해 서울대 공대나 자연계열로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혼자 불합격했던 우리아이는 어쩔수 없이 일반고 진학했지만 전교1등으로 졸업해서 메이저 의대에 다니고 있다. 합격한 친구들보다 공부도 못했지만 영재고 시험볼 당시에 최소한 의대합격의 지름길로 생각하지는 않았다. 인생은 아이러니하다. 요행을 바라지 않고 두번의 불합격에 대한 좌절도 안했더니 생각지도 못하게 의대 진학을 하게 되었다. 물론 영재고 학생들 못지 않게 3년동안 미친듯이 공부 했다. 개인적으로 영재고 과학고는 진심으로 원하는 재능있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면 좋겠다. 1,2차 불합격생중에서도 훌륭한 학생들을 보았다. 미래의 과학자가 되겠다는 거짓 자소서를 쓰고 합격하자마자 서울대 의대에서 만나자는 학생들을 우리의 세금으로 교육시키는일은 사라져야 할것이다.
@@윤해찬-q3o 그것밖에 안 배우지 않슴다.. 무슨ㅋㅋ 수학이랑 정보만 배우는 것처럼 얘기하시는데 아무것도 모르면서 확신하시네요.. 물화생지컴(수) 중에 두과목 택해서 전공 과목으로 선택할 수 있고요, 학기, 년 단위로 높은 수준의 팀 연구활동도 합니다. 고 1때 수물화생지 1,2는 끝내두고 2학년부턴 선택 과목에 더 집중하는 시스템이라 수능도 과탐이랑 수학은 저절로 다 완성돼요. 님이 말한 정보랑 수학 세부는 선택 안하면 입문수준만 수강할 수 있음.ㅎㅎ 애초에 필수 동아리, 필수 활동, 커리 퀄부터가 다르니까 당연히 생기부 퀄도 추가활동 1도 안해도 일반고자사고랑은 차원이 다르죠.. 화생 위주로 짜면 그냥 의대 최적임.. 마지막으로 의대 와도 영재고 출신들이 확실히 유리하고 실제로도 더 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이것까지 설명하고 싶은데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장황하게 말했는데 나도 사실 과학고는 잘 몰라요 허허 죄송;
과학고면 어차피 서울대 의대는 가지도 못함. 애초에 설의쪽에서 안 뽑음. 수도권 3개 과고 전교 1등정도 돼야 성대의대임. 잘해도 연대의대. 그나마 3대 영재학교 정도에서는 몇 명씩 갔는데, 거기도 요즘 안 보내는 추세고. 그리고 과학고/영재학교라고 막 의대 엄청 많이 보내는 줄 아는데, 각 과학고에서 의대가는 사람 한 손에 꼽음. 많아도 양손으로 다 꼽을 정도로 적음. 그리고 엄연히 의학도 이공계통 학문임. 의대 나와서 의학 발전보다는 그냥 진료나 볼 거 아니냐는 비판이 있는데, 그건 공대 나와서 이공계열 연구직이 아니라 걍 직장 다니는 사람도 많은거랑 똑같음. 과학고에서 자연대/공대 안 가고 아예 다른 진로 찾아 떠나는 사람도 있는데 맨날 의대만 가지고 트집잡음. 정치인들이야 어차피 진짜 과학고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전혀 모르고,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도 전혀 관심이 없음. 다만 이슈가 될 만한 내용만 부각시킬뿐. 불과 몇 년 되지도 않았지만, 나때만 해도 카이를 제외한 나머지 과기원이 학교에 입시설명회 와서 우리는 과학고 학생들 많이 뽑을 생각 없다고 대놓고 말했음. 실제로 합격자들은 대부분 카이랑 서울대 합격자들이라 거의 아무도 안갔고. 카이는 붙고 지스트는 떨어지는 경우도 많았음. 과기원이 과학고 학생들을 안 뽑으니 종합대로 가는데, 자기 생각보다 잘 못갔다 싶으니 반수하는 비율이 높아짐. 애들이 꽤나 머리가 좋아서 조금만 빡세게 공부하면 반수나 논술을 잘 봐서 성적이 되네 하면서 의약학 계통으로 빠지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음. 수시로 막는다고 의대를 못 가는게 아님. 진짜 이공계 인재를 키우고 싶으면 다른 정책을 강구하길 바람. ++) 서울과고는 과학고등학교가 아니라고요... 영재학교와 과학고등학교는 별개의 기관입니다. 과거 과학고 시절부터 사용하던 이름을 변경하지 않았을 뿐이죠. 마찬가지로 경기과학고도 영재학교입니다. 과학고는 한성과학고/세종과학고/경기북과학고 등이 서울과 경기권에 있습니다. 영재학교는 설의 가긴 했다고 서술했는데, 왜 자꾸 댓글로 서울과고에서 설의 간다는 얘기를 하는지 원...
과학고/영재학교 학생들이 의대에 가고 싶어하는 이유부터 생각해 보시죠. 과학고 설립 초창기에는 어땠습니까? 70%가 서울대 자연대/공대에 진학했습니다. 모두가 서울대 물리학과를 노리던 시절이었죠. 중간엔 공대가 압도적이었고, 현재는 여전히 진학률은 공대가 압도적이지만, 선호도는 의대가 높습니다. 왜 일까요? 이 학생들은 자연대, 공대를 진학한다면 최소 석사나 그 이상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더 많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느끼게 된거죠. 자연대, 공대 나와도 교수가 되지 않는다면 이 나라를 뜨지 않고는 답이 안 보이니까요. 국가는 순수과학은 돈이 안된다고 생각하죠. 단지 교수들에 의해서만 이끌어지고 있습니다. 공학도 실정은 패스트 팔로워를 우대하지, 정작 학생들이 하고 싶어하는 실제 새로운 걸 개발하는 건 투자가 부족합니다. 패스트 팔로워는 소수의 머리와 나머지는 현장직 엔지니어로 구성됩니다. 실제 R&D에 참여하는 인력이 되고 싶지만, 그런 사람은 소수죠. 한동안 계속 투자가 부족하다고 부르짖다가 2010년대 중반이 되어서야 조금씩 높아지고 있죠. 한국 정출연 중 유일한 기초과학 전문연구기관인 기초과학연이 언제 설립됐는지 아십니까? 무려 2011년입니다. 늦어도 한참 늦었죠. 여전히 부족하고요. 전 꿈이 확실했으니 과학고를 가서 자연대로 진학했지만, 꿈이 애매한 학생들은 자연대는 지원할 엄두도 못냅니다. 그냥저냥 공대가면 어떻게든 되겠지. 정작 자기가 하고 싶은 게 있어도 애써 외면하고 공대에 진학합니다. 자연대 가도 내가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닐거라고 보니까요. 저도 주변에서 목표했던 건 화학과나 생물학과에 가깝지만 애써 외면하고 화공과에 간 학생들을 많이 봤습니다. 반도체는 물리학과에서도 관련연구가 많고, 나쁘지 않지만 지원은 다들 전기전자로 하죠. 애초에 물리학을 더 공부하고 싶은데도 공대가는 학생도 봤구요. 이런 실정에 어차피 꿈을 포기해야 한다면 그냥 의사를 하는 게 낫지 라는 생각이 학생들 사이에서 안 들까요? 과학고, 영재학교 학생들 의대 말고 이공계에 보내자는 취지? 이해합니다. 동의합니다. 근데 아무 계획없이 의대만 못가게 막으면 이공계 인재가 양성이 됩니까? 아뇨. 절대 안됩니다. 그냥 길만 막으면 원하는 길로 사람들이 갈 거 같죠? 두 줄기로 나있던 수로를 한쪽만 틀어막고 다른 길로만 유도하면 크랙없이 물이 안 넘치고 잘도 흘러가겠습니다. 해당 수로를 더 터야죠. 근본적인 해결책도 없이 그냥 쥐고 틀어막기만 하는 건 그냥 정치인들이 반짝하는 이슈를 이용하는 것밖에 안됩니다. 학생들이 스스로 가고 싶게 환경이 조성돼야 이공계 인재가 양성되는 겁니다. 어차피 등 떠밀어서 강제로 선택하게 해봐야 그냥 나중에 남들이랑 똑같이 평범하게 사무직 직장 다니는거죠. 그게 모두가 말하는 이공계 인재인가요?
그럼 너무 손해 아니야? 왜 과학고를 갔어? ㅎㄷㄷ 과학고의 장점이 입시 공부를 하지 않고 수학과 과학 진도를 대학교 1학년 과정까지 빠르게 빼서 연구자를 만든다는건대 거기서 입시공부를 해서 의대를 갈 거면 왜? 그냥 일반고에 갔으면 수시로 서울대 의대 갔겠다. 과학고 동기들은 고2때 대학교 1학년 과정이 끝나있는데 혼자서 수능 특강을 푸는거야? 동기들은 17살에 서카포 입학해서 포닥까지 해서 26살에서 박사 학위 받고 나오는데
@@AF-qk8ty 그렇게 의사를 하다가 다시 의료기술 수준에 한계를 느끼고 의료기기 발명하려고 과학자 된 사람이 카이스트 대학원 졸업 연설하는 짤이 돌아다니더라구요. ..외국은 의사 했다가 과학자 했다. 자기 맘대로 선택의 폭을 넓은 사람이 많은데 우리도 그런 추세로 가는 듯요
@@멍멍-l6u 다시 읽어봐도 잘못된 부분을 못찾겠네요 입시판에서 크게 이과/문과/예체능으로 나뉘며 문과란 인문과학, 사회과학 등을 배우는 학문을 말하기에 상경,인문 계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과고에서 심화된 과탐 내용을 배운 학생이 굳이 인문계열을 선택하진 않겠죠? 있다 해도 극소수입니다 그런 학생은 어짜피 자사고 외고 등으로 빠져서 명문대 진학 가능한데 과학고 와버린 학생입니다 그래서 제한할 필요도 없죠
시대가 바뀌며 더 이상 외국어계열 진학의 메리트가 없어짐. 과고의 경우는 연구자로 가면 앞길이 창창할테지만, 외국어 전공자는 비교적 그러지 못하는 게 현실임.. 현재 외고생인데 해당 언어가 좋아서 전공하려는 사람보다 외고의 특성을 이용해 상위권 대학 중 문과쪽 계열 진출을 목표로 입학하는 사람이 현저히 많음. 나도 그렇고..
외고생인데 외국어를 배우는 목적이 어문계열을 지망해서일 수도 있지만 외교쪽 지망하는 친구들이 젤 많고 저는 영어교육쪽이 꿈인 것처럼 외국어를 깊게 배우는 건 어문계열이 아니라도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어문계에 진학하지 않는다고 해서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교육과정 자체가 정시에 안 맞아요. 수학을 보면 고1때 수2와 벡터가 끝나고요 고 2때 편미분과 AP 미적분학으로 들어가요 그리고 조기 졸업해요. 물리를 보면 고 1때 물리2가 끝나고요 고 2때 고급물리를 배워요. 이 학생들의 뛰어난 재능을 수능 특강이나 수능 완성을 푸는데 쓰는 건 아깝잖아요. 그래서 과고 영재고가 있는거에요. 기본적으로 과고와 영재고에는 실험과목들이 있어서 수능을 준비하면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죠.
뭐라는 거야 진자 못 가는 걸로 보이나… 100% 세금으로 운영되는 학교에서 자연과학의 발전을 위한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니까 의대진학을 지양하는 거지 진짜 ‘요즘’을 살고 있지 않은 건가ㅋㅋㅋ 의대 안 간다는 각서도 쓰는 마당에 ㅋㅋㅋㅋ 분위기 지양해도 의대갈 애들은 지원받은 돈들 다 토해내고 간다 ㅋㅋㅋ
@@mcolonel 저도 현역 영재고생이라 잘 압니다 요즘은 바로 수시로 넣는 케이스는 거의 없습니다 (+한과영은 옛날부터 엄격하기로 소문이 나있습니다 만약 재학생이 의대를 지원한다면 '졸업 평생 유예' 조치시키고 다른 학부모님들이 엄청 욕하신다고 들었습니다) 반수 후 메디컬로 간다는 이야기를 오히려 많이 들었고요
근데 의학은 과학이 아님?? 의학이야말로 과학을 바탕으로 생명을 다뤄야 하는 얼마나 숭고한 학문인데. 영재고 과학고 학생들은 자기 진로가 순수과학인 줄 알고 겨우 중학교 때 진로를 정한 셈인데, 중학교 때 꿈이 평생 꿈인 사람이 이 사회에 몇이나 됨? 그러다가 고등학교 가서 현실을 깨닫게 되는 건데 왜 학생들에게 뭐라 하는지 모르겠음. 의약학 대학 진학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도 오히려 역차별임. 생명과학과에서는 이론적인 부분만 실험할 수 있지만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국 의대에서 임상을 해야함. 화학과에서도 마찬가지로 결국 약대, 의대에서 임상을 거쳐야... 학생 본인이 이론만 가지고 실험하는 게 싫고 직접 임상을 해보는 게 좋을 수도 있지. 결국 다 같은 과학인데 왜 의약대를 못 가도록 막는 건지 모르겠다. 심지어 영재고 과학고 내에서 의약대를 가고자 하는 학생이 많은 것도 아니다.
![[#티처스] 119에 실려가도 공부하는 전교 1등이 수시 하향 지원해야 하는 처참한 현실♨ |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27 회](http://i.ytimg.com/vi/PF4ngbFO-_I/mqdefault.jpg)
![[#티처스] 119에 실려가도 공부하는 전교 1등이 수시 하향 지원해야 하는 처참한 현실♨ |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27 회](/img/tr.png)
![[#유퀴즈] 삼 남매 모두가 과학고 영재!? 엄청난 유전자의 카이스트생 만나고 숙연해진 유재석.. | 노가리맛집](http://i.ytimg.com/vi/Lv6LnHPGvnc/mqdefault.jpg)
![방학 동안 프로 독서러가 될 수 있다? 자녀와 함께 알찬 방학 보내는 법! [몰아보기 특집]](http://i.ytimg.com/vi/iX6Zbh_RZVU/mqdefault.jpg)
풀영상 보러가기
ruclips.net/video/wlxPUGyh9Aw/видео.html
과학고는 그게 맞지
ㅉ
ㅇㅇ 인정 의대가고 싶으면 일반고나 자사고 가야지
@@온점-s8s 애초에 일반, 자사고에서 의대 가는게 과고에서 가는것보다 훨씬 쉬움
@@닝뇽닝 당연하지 그러니까 못 가게 하는 거지 과고 인재들이 돈 때문에 의대가면 발전이 없잖아요
@@닝뇽닝 과학고 재학중인데 요즘은 수시로도 많이 가서 성적만 좋으면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그게 맞지 과학고가 연구자 만드는 시설인게
의학은 당연하지만 이공계 학문이다.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화학과 생명과학의 내용을 크게 아우르는 공학의 한 분야라고 보면 된다.즉 "이공계열 인재 양성"이라는 과학고의 설립 취지에 있어, 의대 진학은 전혀 문제가 아니다
@@09junp그것도 맞지만 과학고에서는 현실에서는 돈내고 하는강의를 과학고 학생들은 무료로 수업 받기때문에 의대는 입학할때 지원하지않겠다고 다짐서를 쓰고 시작함.
의대가고싶으면 일반고가서 전교일등 갈기면서 관리 잘해서 편하게 가셈 특목고가서 빡세게 공부해서 연구자할 다른 학생들 기회 뺐지말고
준거집단이라는게 있잖아
원래 여행도 다니고 외국어도 배워야 식견이 넓어지는 거 처럼
@@긱시크-z7x ^^........그럼 자사고를 가 의대갈거면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과학고를 왜가
@@잔디-o3t 비슷한 맥락인거지 과고-의대 트리를 옹호하는게 아니라 걍 합리적 의심 해보는거지
진짜 영재는 영재고 준비 학원 안다녀도 합격한다길래 진짜 영재인지 아닌지 시험해보고 싶어 영재고 준비 안하고 2차까지 합격해서 진짜 영재인가?? 하고 내심 합격기대했는데 학교에서 7명중 혼자 불합격했다. 그래서 변두리 과학고 지원했는데 1차 불합격~~~ 중학교 내신도 안좋고 영재고 과학고 준비 학원도 안다녀서 아이도 나도 억울하거나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단지 우리아이는 영재가 아니구나라는 결론을 내리고 많이 웃었다^^ 또한 영재고 가려면 학원에 열심히 다녀야한다는걸 느꼈다. 합격한 친구 한명이 서울대 의대에서 만나자고 페이스북에 올렸다는 말을 듣고 어이가 없었다. 결국 영재고가 의대합격의 지름길이라 여기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영재고진학을 서울대 의대 합격의 도구로 삼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그 해부터 영재고 출신은 의대진학을 거의 못하도록 제도가 마련되었다. 서울대 의대에서 만나자고 한 친구를 비롯해 다른 친구들이 올해 서울대 공대나 자연계열로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혼자 불합격했던 우리아이는 어쩔수 없이 일반고 진학했지만 전교1등으로 졸업해서 메이저 의대에 다니고 있다. 합격한 친구들보다 공부도 못했지만 영재고 시험볼 당시에 최소한 의대합격의 지름길로 생각하지는 않았다. 인생은 아이러니하다. 요행을 바라지 않고 두번의 불합격에 대한 좌절도 안했더니 생각지도 못하게 의대 진학을 하게 되었다. 물론 영재고 학생들 못지 않게 3년동안 미친듯이 공부 했다. 개인적으로 영재고 과학고는 진심으로 원하는 재능있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면 좋겠다. 1,2차 불합격생중에서도 훌륭한 학생들을 보았다. 미래의 과학자가 되겠다는 거짓 자소서를 쓰고 합격하자마자 서울대 의대에서 만나자는 학생들을 우리의 세금으로 교육시키는일은 사라져야 할것이다.
의대목표->과학,영재고->의대 보다는
연구원목표->과학,영재고->현실 꺠달음->의대가 훨씬 많음 ㅋㅋ
진짜 저게 문제임 사촌중에 공부좀 하는애가 있는데 애가 의대가고 싶다니까 고모부가 과고를 보낸다고 해서 과고 의대 못가지 않냐 했더니 과고보내고 의대가면 나오는 벌금은 그냥 얼마든지 내면 된다고 하더라
학비만 다시 내면 돼서 얼마 안 된답니다.
의대가고싶은데 과고를 보낸대 ㅋㅋㅋㅋ 갈수있나 봐라 일반고에서 가는게 훨씬쉽지
@@NGC_4594입시 난도 때문이라기보다는 과학고에서 제공하는 교육을 받고 싶어서 저랬던 듯... 아무래도 양질의 교육이다 보니까...
@@구사일생-o2f학 선형대수학 공학수학 미적분학 코딩 C++ 파이썬
백날배워봤자 의대가는데 도움 하나도 안됨 ㅇㅇ.
나름 알아주는 고등학교 나왔는데, 우리학교 전교권들도 다 과고떨이었음. 근데 그 과떨이들도 내신으로 중하위권 의대는 갔음. 전교 5등까지
@@윤해찬-q3o 그것밖에 안 배우지 않슴다.. 무슨ㅋㅋ 수학이랑 정보만 배우는 것처럼 얘기하시는데 아무것도 모르면서 확신하시네요.. 물화생지컴(수) 중에 두과목 택해서 전공 과목으로 선택할 수 있고요, 학기, 년 단위로 높은 수준의 팀 연구활동도 합니다. 고 1때 수물화생지 1,2는 끝내두고 2학년부턴 선택 과목에 더 집중하는 시스템이라 수능도 과탐이랑 수학은 저절로 다 완성돼요. 님이 말한 정보랑 수학 세부는 선택 안하면 입문수준만 수강할 수 있음.ㅎㅎ 애초에 필수 동아리, 필수 활동, 커리 퀄부터가 다르니까 당연히 생기부 퀄도 추가활동 1도 안해도 일반고자사고랑은 차원이 다르죠.. 화생 위주로 짜면 그냥 의대 최적임.. 마지막으로 의대 와도 영재고 출신들이 확실히 유리하고 실제로도 더 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이것까지 설명하고 싶은데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장황하게 말했는데 나도 사실 과학고는 잘 몰라요 허허 죄송;
ㄹㅇ 과학고 특별교육하러 기어들어갔으면 나라의 취지에 부합하는 목적에 맞게 진로를 정해야지 이게 맞지
@야이씨 전학가면 되죠.. 보통 일반고로 2학년때 쯤 다 가던데
@야이씨 정시로 가거나
@야이씨 네ㅡ사실은 장학금 다 토해내고 의대가도 됩니다…아무도 막을순 없죠
아니 님들 아무것도 모르시잖아요..ㅋㅋ
그저 뉴스 보고 홀려서 마치 다 알고있는 것 처럼 까시네.
당사자이신가.. 과학고는 교육부 소속이라 장학금을 받지도 않고 토해내지도 않는데요
@@cusdis9043 연구진될때 받는 세부 장학금 얼마나 많은데 ㅋㅋ너나 알고 까불어라 설마 스폰서랑 장학금이랑 헷갈리나 ㅋㅋ
오 이건 좀 좋은 분위기 .... 멋져요 !!!
과학고면 어차피 서울대 의대는 가지도 못함. 애초에 설의쪽에서 안 뽑음. 수도권 3개 과고 전교 1등정도 돼야 성대의대임. 잘해도 연대의대. 그나마 3대 영재학교 정도에서는 몇 명씩 갔는데, 거기도 요즘 안 보내는 추세고.
그리고 과학고/영재학교라고 막 의대 엄청 많이 보내는 줄 아는데, 각 과학고에서 의대가는 사람 한 손에 꼽음. 많아도 양손으로 다 꼽을 정도로 적음.
그리고 엄연히 의학도 이공계통 학문임. 의대 나와서 의학 발전보다는 그냥 진료나 볼 거 아니냐는 비판이 있는데, 그건 공대 나와서 이공계열 연구직이 아니라 걍 직장 다니는 사람도 많은거랑 똑같음.
과학고에서 자연대/공대 안 가고 아예 다른 진로 찾아 떠나는 사람도 있는데 맨날 의대만 가지고 트집잡음. 정치인들이야 어차피 진짜 과학고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전혀 모르고,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도 전혀 관심이 없음. 다만 이슈가 될 만한 내용만 부각시킬뿐.
불과 몇 년 되지도 않았지만, 나때만 해도 카이를 제외한 나머지 과기원이 학교에 입시설명회 와서 우리는 과학고 학생들 많이 뽑을 생각 없다고 대놓고 말했음. 실제로 합격자들은 대부분 카이랑 서울대 합격자들이라 거의 아무도 안갔고. 카이는 붙고 지스트는 떨어지는 경우도 많았음. 과기원이 과학고 학생들을 안 뽑으니 종합대로 가는데, 자기 생각보다 잘 못갔다 싶으니 반수하는 비율이 높아짐. 애들이 꽤나 머리가 좋아서 조금만 빡세게 공부하면 반수나 논술을 잘 봐서 성적이 되네 하면서 의약학 계통으로 빠지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음.
수시로 막는다고 의대를 못 가는게 아님. 진짜 이공계 인재를 키우고 싶으면 다른 정책을 강구하길 바람.
++) 서울과고는 과학고등학교가 아니라고요... 영재학교와 과학고등학교는 별개의 기관입니다. 과거 과학고 시절부터 사용하던 이름을 변경하지 않았을 뿐이죠. 마찬가지로 경기과학고도 영재학교입니다. 과학고는 한성과학고/세종과학고/경기북과학고 등이 서울과 경기권에 있습니다. 영재학교는 설의 가긴 했다고 서술했는데, 왜 자꾸 댓글로 서울과고에서 설의 간다는 얘기를 하는지 원...
이번에 영재고 설의에서 다 떨어뜨리고 연의는 좀 많이 감.
이번에 세과영에서 설의감
이거 막기전엔 다들 당연히 의대가는 분위기였음
진짜 말도 안되게 의대를 ㅈㄴ게 보냈으니까 그렇지.
의대가려고 과학고가는애가 셀수도 없이 많았고. 겨우중학교때 조금 열심히 하고 과고에서 꼴찌만안하면 sky는 그냥 가니까.
의대뿐아니라 Sky 입시에도 과고,영재고애들 더 신중하게 뽑는게맞음.
과학고/영재학교 학생들이 의대에 가고 싶어하는 이유부터 생각해 보시죠. 과학고 설립 초창기에는 어땠습니까? 70%가 서울대 자연대/공대에 진학했습니다. 모두가 서울대 물리학과를 노리던 시절이었죠. 중간엔 공대가 압도적이었고, 현재는 여전히 진학률은 공대가 압도적이지만, 선호도는 의대가 높습니다. 왜 일까요? 이 학생들은 자연대, 공대를 진학한다면 최소 석사나 그 이상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더 많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느끼게 된거죠. 자연대, 공대 나와도 교수가 되지 않는다면 이 나라를 뜨지 않고는 답이 안 보이니까요.
국가는 순수과학은 돈이 안된다고 생각하죠. 단지 교수들에 의해서만 이끌어지고 있습니다. 공학도 실정은 패스트 팔로워를 우대하지, 정작 학생들이 하고 싶어하는 실제 새로운 걸 개발하는 건 투자가 부족합니다. 패스트 팔로워는 소수의 머리와 나머지는 현장직 엔지니어로 구성됩니다. 실제 R&D에 참여하는 인력이 되고 싶지만, 그런 사람은 소수죠. 한동안 계속 투자가 부족하다고 부르짖다가 2010년대 중반이 되어서야 조금씩 높아지고 있죠. 한국 정출연 중 유일한 기초과학 전문연구기관인 기초과학연이 언제 설립됐는지 아십니까? 무려 2011년입니다. 늦어도 한참 늦었죠. 여전히 부족하고요.
전 꿈이 확실했으니 과학고를 가서 자연대로 진학했지만, 꿈이 애매한 학생들은 자연대는 지원할 엄두도 못냅니다. 그냥저냥 공대가면 어떻게든 되겠지. 정작 자기가 하고 싶은 게 있어도 애써 외면하고 공대에 진학합니다. 자연대 가도 내가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닐거라고 보니까요. 저도 주변에서 목표했던 건 화학과나 생물학과에 가깝지만 애써 외면하고 화공과에 간 학생들을 많이 봤습니다. 반도체는 물리학과에서도 관련연구가 많고, 나쁘지 않지만 지원은 다들 전기전자로 하죠. 애초에 물리학을 더 공부하고 싶은데도 공대가는 학생도 봤구요. 이런 실정에 어차피 꿈을 포기해야 한다면 그냥 의사를 하는 게 낫지 라는 생각이 학생들 사이에서 안 들까요?
과학고, 영재학교 학생들 의대 말고 이공계에 보내자는 취지? 이해합니다. 동의합니다. 근데 아무 계획없이 의대만 못가게 막으면 이공계 인재가 양성이 됩니까? 아뇨. 절대 안됩니다. 그냥 길만 막으면 원하는 길로 사람들이 갈 거 같죠? 두 줄기로 나있던 수로를 한쪽만 틀어막고 다른 길로만 유도하면 크랙없이 물이 안 넘치고 잘도 흘러가겠습니다. 해당 수로를 더 터야죠. 근본적인 해결책도 없이 그냥 쥐고 틀어막기만 하는 건 그냥 정치인들이 반짝하는 이슈를 이용하는 것밖에 안됩니다. 학생들이 스스로 가고 싶게 환경이 조성돼야 이공계 인재가 양성되는 겁니다. 어차피 등 떠밀어서 강제로 선택하게 해봐야 그냥 나중에 남들이랑 똑같이 평범하게 사무직 직장 다니는거죠. 그게 모두가 말하는 이공계 인재인가요?
언론에서도 과학고에서 의대가는거에 대해 말나왔었고 과학고에서도 의대 갈생각이면 애초에 오지말라는 추세더만.
정작 의대들은 과학고영재고 학생들 좋아함
추천서 없는 전형도 의약과 가는 학생들 추천서 안 써주는 영재고 때문에 생긴 거고
@@SunghyeonH822 연대의대 절반이 과고영재고인데
현역 수시로는 의대 잘 못가도 재수해서 의대 가더라구요
그럼 너무 손해 아니야? 왜 과학고를 갔어? ㅎㄷㄷ
과학고의 장점이 입시 공부를 하지 않고 수학과 과학 진도를 대학교 1학년 과정까지 빠르게 빼서 연구자를 만든다는건대
거기서 입시공부를 해서 의대를 갈 거면 왜? 그냥 일반고에 갔으면 수시로 서울대 의대 갔겠다.
과학고 동기들은 고2때 대학교 1학년 과정이 끝나있는데 혼자서 수능 특강을 푸는거야?
동기들은 17살에 서카포 입학해서 포닥까지 해서 26살에서 박사 학위 받고 나오는데
@@AF-qk8ty 그렇게 의사를 하다가 다시 의료기술 수준에 한계를 느끼고 의료기기 발명하려고 과학자 된 사람이 카이스트 대학원 졸업 연설하는 짤이 돌아다니더라구요. ..외국은 의사 했다가 과학자 했다. 자기 맘대로 선택의 폭을 넓은 사람이 많은데 우리도 그런 추세로 가는 듯요
갑자기 든 생각인데 의대만 때릴 게 아니라 자연대공대 제외한 모든 과에 대해 의대랑 같은 취급해야지
그거 제외하면 걍 문과나 예체능 아님? 과고가 거길 왜 가
ㅋㅋㅋㅋㅋㄹㅇ 굳이 더 나쁜 문과랑 예체능을 왜감
@@멍멍-l6u 다시 읽어봐도 잘못된 부분을 못찾겠네요
입시판에서 크게 이과/문과/예체능으로 나뉘며 문과란 인문과학, 사회과학 등을 배우는 학문을 말하기에 상경,인문 계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과고에서 심화된 과탐 내용을 배운 학생이 굳이 인문계열을 선택하진 않겠죠? 있다 해도 극소수입니다 그런 학생은 어짜피 자사고 외고 등으로 빠져서 명문대 진학 가능한데 과학고 와버린 학생입니다 그래서 제한할 필요도 없죠
@@빰바밤-k6c 아하아하 굳이 안가니까 제한할 필요도 없다는 뜻이셨구나!! 제가 잘못알아들었어요.
갑자기 뭔 과고에서 문과드립이노 ㅋㅋ
과고는 애초에 의약학계열 제한 동의서를 작성을 합니다.
애초에 교과과정이 수능보는게 아니라 정시랑 안맞음. 수시로 많이 갔었는데 이제 그거 막기도 하고 애들도 쇼츠내용처럼 의대가는거 꺼려함. 대신 반수해서 가는애 많음. 영재고 애들은 못가는게 아니라 안가는거.
생각해도 답도 없는게 과고는 고등학교 1학년때 수2랑 벡터가 끝나잖아 ㅋㅋ
고2때 편미분이랑 Ap미적분학으로 가는데
입시를 안 하려고 만든 학교에서 입시 공부를 하는게 고 1때 물2가 끝나고 고 2때 고급물리를 하는데
자기 사촌이 과학고 다닌다고 전교권 얘들한테 걍 계약서 파기하고 의대가면 돼~ 요즘 과학고 얘들 의대 많이 가~ 라고 떠드는 얘한테 진심으로 보여주고 싶다
실제로 과고 조기졸업하고 수능이나 논술봐서 들어가는 경우있음
친구지만 너무 부러웠음
과고에서 의대 가는 사람도 뭐라하는거 맞지만 외고에서 외국어 계열로 안가는것도 문제 아니냐?
시대가 바뀌며 더 이상 외국어계열 진학의 메리트가 없어짐. 과고의 경우는 연구자로 가면 앞길이 창창할테지만, 외국어 전공자는 비교적 그러지 못하는 게 현실임..
현재 외고생인데 해당 언어가 좋아서 전공하려는 사람보다 외고의 특성을 이용해 상위권 대학 중 문과쪽 계열 진출을 목표로 입학하는 사람이 현저히 많음. 나도 그렇고..
+ 외고는 과고나 영재고와 다르게 학비도 본인 부담임.. 일 년에 천 넘게 깨짐
외고생인데 외국어를 배우는 목적이 어문계열을 지망해서일 수도 있지만 외교쪽 지망하는 친구들이 젤 많고 저는 영어교육쪽이 꿈인 것처럼 외국어를 깊게 배우는 건 어문계열이 아니라도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어문계에 진학하지 않는다고 해서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예전에 과학고 입시설명회에서 어디 과학고는 의대 갈라면 1억내야한다고 하셨는데
누가 질문했는데 1억 냈다가 떨어지면 돌려주나요?
답변이 1억내고 떨어진경우가 없어서 모르겠네요 ㅋㅋ
그때 경기과학고였나 그랬는데 전교꼴찌가 이번에 정시로 고려대 붙었다고 그러면서 전교꼴찌해도 sky 갑니다
그랬었는데
1억이 아니라 그전에 받았던 장학금을 다시 돌려줘야됩니다. 제가다니고 있는 학교는 꼴지하면 중앙대정도 가는거같습니다 ㅎㅎ
유투브에 서울 과학고에서 거의 꼴찌하시다가 서울대 의대 정시로 붙고 다시 재수해서 서울대 치대 나오셔서 치과하는 분 있던데. 명세기 영재고 과학고 출신이면 정시 뚫어주는 실력을 보여줘야 찐 천재 아닐까요?
교육과정 자체가 정시에 안 맞아요.
수학을 보면
고1때 수2와 벡터가 끝나고요 고 2때 편미분과 AP 미적분학으로 들어가요 그리고 조기 졸업해요.
물리를 보면 고 1때 물리2가 끝나고요 고 2때 고급물리를 배워요. 이 학생들의 뛰어난 재능을 수능 특강이나 수능 완성을 푸는데 쓰는 건 아깝잖아요. 그래서 과고 영재고가 있는거에요.
기본적으로 과고와 영재고에는 실험과목들이 있어서 수능을 준비하면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죠.
과고 상위권 애들 의대가는 애들도 있음. 그리고 의대가는 방법은 다양함. 제 친구 이번에 과고조졸 카이스트 갔는데 반수 해서 의대간다고 하더라고요
06 설의 출신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고 출신 존 나 많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학고 영재고는 학종으로 의대 못가지 않음? 대학에서 과고영재고 생기부로 지원하면 안좋아한다고 들었는데
영재고 출신도 각 잡고 해도 대부분 못가지 요즘 의대는 의치한은 몰라도
뭐라는 거야 진자 못 가는 걸로 보이나… 100% 세금으로 운영되는 학교에서 자연과학의 발전을 위한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니까 의대진학을 지양하는 거지 진짜 ‘요즘’을 살고 있지 않은 건가ㅋㅋㅋ 의대 안 간다는 각서도 쓰는 마당에 ㅋㅋㅋㅋ 분위기 지양해도 의대갈 애들은 지원받은 돈들 다 토해내고 간다 ㅋㅋㅋ
뭔 소리하냐
20년 전 과학고에서도 졸업 이후에 거의 절반이 의대갔던데 영재고 과학고 1도 모르면서 그런 얘기 하지 마라
영재고 다녀보기라도 했냐?
영재고 애들이 못 가는 줄 아냐?
안 가는 거야
안 간다고 서약했으니까
근데 반수는 되니까 하더라고
과고 영재고면 논술깡패라 다뚫어요~ 논술아니더라도ㅋㅋㅋ 못가는게 아니라 안가는거맞음 오죽하면 시대인재입학전형에 과고영재고쪽 전형이..
@@alpha20678 정확히는 의대 갈 수 있고, 매년 10명씩은 수시로 가는데 의대 가면 장학금 다 토해내고 감
주로 극상위권(모든 학기 모든 과목 A+)이 설의/연의 가고 최상위권(10등대)가 인서울 탑급 의대(카울성고) 감
@@mcolonel 저도 현역 영재고생이라 잘 압니다
요즘은 바로 수시로 넣는 케이스는 거의 없습니다
(+한과영은 옛날부터 엄격하기로 소문이 나있습니다 만약 재학생이 의대를 지원한다면 '졸업 평생 유예' 조치시키고 다른 학부모님들이 엄청 욕하신다고 들었습니다)
반수 후 메디컬로 간다는 이야기를 오히려 많이 들었고요
의학도 과학의 일부 아닌가 ㅋㅋ
근데 의학은 과학이 아님?? 의학이야말로 과학을 바탕으로 생명을 다뤄야 하는 얼마나 숭고한 학문인데.
영재고 과학고 학생들은 자기 진로가 순수과학인 줄 알고 겨우 중학교 때 진로를 정한 셈인데, 중학교 때 꿈이 평생 꿈인 사람이 이 사회에 몇이나 됨? 그러다가 고등학교 가서 현실을 깨닫게 되는 건데 왜 학생들에게 뭐라 하는지 모르겠음. 의약학 대학 진학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도 오히려 역차별임. 생명과학과에서는 이론적인 부분만 실험할 수 있지만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국 의대에서 임상을 해야함. 화학과에서도 마찬가지로 결국 약대, 의대에서 임상을 거쳐야... 학생 본인이 이론만 가지고 실험하는 게 싫고 직접 임상을 해보는 게 좋을 수도 있지.
결국 다 같은 과학인데 왜 의약대를 못 가도록 막는 건지 모르겠다.
심지어 영재고 과학고 내에서 의약대를 가고자 하는 학생이 많은 것도 아니다.
엥 연의에 과학고 ㅈㄴ 많던디
의대갈가면 과학고가면 안되지 양심있냐?
못가긴 개뿔 우리학교 수시중에서 절반이 자사고 절반이 영과고인데ㅋㅋㅋㅋ
특목고 입시 설명회 갔는લો 특목고는 의대는 못간다네요
그건 아님
@@kanji1408맞음 모르면 조용히하셈
@@YOUNGHWANCHA-dt4up 자사고는 가잖아요
@@kanji1408 저는 과학고말한줄 아니면 ㅈㅅ합니다
가면안되는거지. 뭐 이딴걸 인터뷰라고 해놨어.
맞죠 당연한건데… 얼마 전 방송(ㅇㅋㅈ)에서 과고학생이 의대 간 내용이 나왔던거 생각하면 인터뷰 할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가면 안되는거 아닌가?
돈 다 뺕어내야된다고 들었는데
돈이야 몇천만원도 아니고 의대 진로 고려하면 충분히 낼 수 있는 정도고 아무리 제한해도 애들이 똑똑해서 잘만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