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ijghu923뭔 개소리인지... 독재 뜻은 아니?ㅋㅋㅋ 헌법 계승하고 독재하고 어떤 상관 관계라는거야... 지금 6공화국이고 1987헌법 체제 인데 노태우 이후 모든 대통령이 독재냐? 대꾸할 가치도 없으나 너무 터무니 없이 좃같아서 댓글 단다. 코리아는 보통 한국을 뜻한다. 그래서 북한도 코리아다. 북한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이다. 뭐 이런 논리야? 시발 개좃같네 퉤
흥선대원군이 기회는 주었는지 먼저 봐야 한다고 봅니다 흥선대원군이 장기간 섭정했을 뿐만 아니라 고종이 왕노릇 잘할수 있도록 가르키는 것도 중요했는데 과연 그런 노력은 있었지가 문제 아닌가 싶네요 차라리 흥선대원군보다는 고종을 재평가 해야 한다고 봅니다... 무능했다고 욕하기 전에 고종이 왜 마누라에게 의존하게 되었는지 부터 봐야 한다고 봅니다...
@@GraphicmagiC 예초에 고종을 선택한건 흥선대원군이였죠... 자질 운운 하시지만 기본 자질이 아쉽긴 해도 잘 가르켜 보통 정도는 할수 있도록 만들수 있었고 하다 못해 신하를 보는 눈을 가르켰어야했어요 근데 그런거 없었죠.... 그렇게 어거지로 왕답게 만든사례가 우리역사 보다보면 일부 있습니다 저는 고종이 망국의 군주이기에 부정적으로만 보는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jinwoochoi7057 식민사학의 지침이 있습니다. 조선의 역사를 짧게, 조선의 강역을 작게, 조상을 후지게, 치욕을 크게, 영광을 작게... 이 지침에 따라 영욕이 공존하는 고종을 후지게 묘사한 것입니다. 고종이 끝까지 을사늑약에 서명 안 한 것, 헤이그 밀사 파견한 것, 그래서 황위를 순종에게 넘기게 했으나 동의 안 한 것, 해외의 독립 세력과 교신하면서 중국 망명을 준비한 것, 이것이 발각되어 이완용에게 독살 당한 것, 고종의 장례를 치르고 비로소 대한민국이 준비된 것(고종을 존중하여 대한제국이 이때까지 존속), 그래서 일제의 지배는 강점이고 '일제강점기'가 공식 용어인 것... 이런 사실들을 왜곡하고 축소하고 고종의 치욕만 부각시키는 것이 바로 대한민국 식민사학의 실체입니다. 책 참조..
어렸을 적 읽었던 흥선대원군 전기는 청나라에 가면서 끝났던 것 같은데 그 후에도 어떤 일이 있었는지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죽기 직전까지 권력을 탐했다는 걸 보면... 확실히 과거 권력을 잡았을 때 어떠했는가를 다 잊게 하기는 충분한 것 같네요. 그리고 고종이 친정을 시작하고 나서 일어났던 일들을 생각하면 흥선대원군의 의중이 좋은 방향이었을 가능성이 있었는가에 대해 생각해보는 사람이 있겠단 생각도 들고요. 뭐 역사에 만약은 없고 흥선대원군의 진의는 본인만 알 일이란 건 달라지지 않지만요.
저희 친척중 왕할머니가 80~90년대 당시 흥선대원군의 기억에 대해서 몇번 말씀 하신게 기억나요 다름아닌 왕할머니의 할아버지가 경복궁 재건 일거리를 위해 평양에서 서울로 내려가신 거에요 노가다판에서 엄청 빡셌다는 얘기가 기억난다고 하셨습니다 역사 만화책에서나 보던 사실을 당시도 100년전 썰을 푸시는게 신기해서 귀를 쫑긋 세우며 들었던 기억이에요 흥선대원군 시절에 천주교는 통일교 신천지와 같은 모습이라 청나라 무너진 걸 옆에서 지켜본 흥선대원군의 입장으로서는 부정부패 보다 국운이 기울어질까 생각에 그러한 잔혹한 행위를 서슴치 않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7nibbo돈 벌러 내려가셨다.. 까지 밖에 기억이 안나요.. 왕할머니의 할아버지가 (자식 먹여 살리느라) 엄청 고생 하셨다는 것만 기억나구요 그리고 8090년대 그때는 제가 국딩 중딩때라 세상물정이 없었구요, 경복궁의 존재도, 흥선대원군의 존재도 전혀 몰랐습니다, 경복궁 갔을 당시에도 이게 흥선대원군 시절에 재건인 줄 못 믿었어요, 인터넷 시대가 되고 유튜브 역사학자들이 인증 해 주면서 80~90년대 시절에 귀동냥 했던 친척들의 대화들이 이구가 맞아 떨어진 겁니다. 저희 아버지가 625때 평양 남부 외곽에서 업혀서 피난 나오셨을 정도로 친가 100% 가 북한 대가족 피닌민 이셨거든요, 어릴적에 북한 사투리만 내내 들렸고 명절때 일제시대, 625 피난, 흥선대원군 얘기 자주 오고갔던 기억이 납니다
@@7nibbo 민비, 고종 얘기는 전혀 기억 안나요 경복궁에 일거리가 생겼다는 소식이 평양까지 알려졌는제 그 소식 듣고 돈벌러 내려 가셨다는 개인사 명절 썰 풀이만 또렷히 기억납니다, 자식한테도 경복궁 재건 시절 얘기를 전해줬을 정도면 임팩트가 컸나 봅니다 80년대에 저는 고작 10살 갓 넘었는데도 내가 살다살다 흥선대원군 시절 얘기까지 들을 줄이야 하고 스스로 놀란 기억이 다시금 떠올라요 그리고 저의 조상님은 지방 노가다판 전전하실 정도로 하루벌이 셨을텐데 민초 입장이서 민비급 정치쪽 알았을까 싶네요, 민비는 100년도 훨씬 지난 지금도 본질을 캐낸다며 재해석 논란 진행중인데..
흥선대원군과도 외가(완풍대군이원계)로 친척이고 27세손 민비와도(15대조 장남 민귀(구)손 장남 입암공민제인(삼방파현조) 차남 감찰공민제영) 친척이지만 어느 누구하나 편을 들수가 없습니다 흥선대원군은 과거 학창시절 교과서 에서 안좋게 평가 되었고 민비는 뮤지컬등을 통해 대중매체 에서 좋게 포장을 했지만 냄새는 덮을수 없었던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여러가지 사정이나 이유들로 남들이 알려주지 않는 부분까지 가장 정확하게 역사를 바로 알려주시는 선생님이 되어 주셧으면 합니다
미국 아시아함대 사령관 존 로저스는 1871년 5월 16일 프리깃함인 기함 USS 콜로라도를 비롯한 알래스카호, 팔로스호, 모노캐시호, 베니치아호 등 전함 5척을 이끌고 일본의 나가사키를 출발하였다. 병력은 500여 명의 수병과 150여명의 해병이 투입되었... 650명한테 쳐발렸는데도 정신을 못차림
선생님 처음 댓글 남겨요 ㅎㅎ 임오군란때 명성황후가 장호원으로 피난(?)온거는 맞으나 지금은 피난 올때 사촌오빠 집은 충북 음성군 감곡면에 터가 있어요 지금은 고등학교지만 ㅋ 옛날에는 장호원이랑 감곡이 같은 지역이었지만 지금은 다리 하나 사이로 경기도와 충북이랑 경계로 나뉘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일제시대때 나뉜걸로 알고있어요
일단 선생님 강의 잘 들었고 감사드립니다. 대원군에 대한 호불호는 아직까지도 난무하지만, 그냥 전 좀 안타깝습니다. 고종, 그 호로자식... 지가 어떻게 왕이 될 수 있었을까, 제가 선조를 선조라고 부르지않고 하성군이라고 부르는데요, 애초에 왕이 될 수가 없었던 운명이기 때문이에요. 이명복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그런데 그래요? 이런 호로자식이 있나... 나라를 잘 다스렸으면 말을 안해, 나라를 망쳐놓고... 대원군까지는 나라의 안을 강하게 해야하니까 쇄국정책도 쓸 수 있다 이해를 합니다. 그 다음 이명복과 민자영 년이 나라의 문을 제대로 열었다면... 여러가지로 안타깝고 속상합니다. 1873년이었나요, 얼마든지 역사를 바꿀 수 있었는데...
@@이재영-n6r 욱일기를 자랑스럽게 걸고 다니것도 우리입장에선 좋게 볼수가 없는 문제긴 합니다.... 일본입장에서야 군기라고 사용하는거지만 중요한 건 연합 훈련 과정에서 한국과 관계를 생각했다면 계앙하지 말았어야 했어요 왜냐면 단순한 군기 이전에 침략의 상징이자 요즘도 간간히 일본 우익들이 그들의 군국주의적 사고관을 대변하고자 사용하는 깃발이기때문이죠 이해가 안되면 독일 이스라엘과 연합 훈련하는데 군기라는 핑계로 만자깃발을 내거는것과 같은거죠
중국이든 미국이든 아직도 한국의 정치인들중에 사대주의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보여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물론 현시대에 흥선대원군처럼 척화비를 세우는것은 극단적 민족주의로 가는 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경계해야 하는거지만 우리가 손해 보는 일이라도 중국이기 때문에 미국이기 때문에 이러는 논리들 보면 참..
대원군에 대한 비판중에 가장 큰 것은 쇄국정책으로 조선의 개항을 늦추어 조선의 근대화를 지연시켰다는 것이죠. 물론 대원군 역시 그 시대속에 살았던 인물이기에 세계사적 흐름을 쉽게 읽긴 힘들었겠지만 특히 병인박해는 종교적인 문제를 넘어서 자연스럽게 전개되는 개화세력을 힘으로 꺽어버리는 반동이였음.
그런데 병인양요, 신미양요는 대원군이 잘했다고 보기힘듭니다 서양의 무기와 함선기술을 보고도 문호개방을 완전 차단 시켰기 때문이고요 내부적으로 정치를 잘했다곤 하지만 그때는 세계 국제정세가 급변하는 가장 중요한 때인데 외교를 전혀하지 않고 오히려 폐쇄했다는거죠 외국 사신들 불러다가 얘기도 좀 듣고 유럽같은 해외로 유학도 보내고 바깥에도 관심을 가졌어야 할 중요한 시기였죠 나이가 너무 많은 탓이었던건지 암튼 안타깝죠
저도 노인이 되겠지요. 대부분의 아버지는 자식을 믿지못하고, 걱정하며 간섭하죠. 평범한 삶도 그러한데, 왕과 왕의 아버지는..노인이 장기집권을 하면 안되는게 시야가 좁아지고 주관적으로만 세상을 보는 아집과 독선이 생기는거 같아요. 설득은 물론 대화도 안됩니다. 그렇다고 젊은 세대가 더 잘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시류를 못읽고 과거에 사는 노인들 보다는 현생을 살아가는 세대가 주도적으로 세상을 이끌어가는게 나아 보입니다. 꼰대란 말을 이해 못했는데 나이를 먹어보니 알게 됩니다. 고종도 문제지만 흥선대원군도 꼰대였습니다.
고종 진짜 싫어하는데 대원군과의 관계에서 마냥 대원군 편 들기는 힘듬. 서자 이재선 올려서 쿠데타 시도하고, 그거 성공했으면 고종 자신도 죽었을텐데 이성계 이방원 관계와 비교하는건 어불성설임. 대원군이 애초에 태종처럼 할거였으면 고종 교육 빡세게 시키던가 서자를 더 들여서 그 중에 젤 나은놈 올렸거나 하고, 며느리 일가 다 쳐내서 아들 권력기반 확보하고 물러나야 했음. 그게 태종이 한 일임. 근데 대원군 행보를 보면 똑똑한 왕 올려서 자기가 뒤로 물러나기 보다는, 얼간이같은 고종 올려서 수렴청정 하는데 더 맛을 들인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음. 다른 영상들 잘 보고 있는데 여기서 대원군 편을 많이 든거는 좀 편파적이지 않나 싶어요
황쌤~감사합니당~파이팅!!
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감사하게도 휴일에 영상 올려주셨네요~^^
공부 잘 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황현필 선생님 👍👍👍
흥선대원군 하면 쇄국정책으로만 기억하고 있었습니다만, 지난 강의 포함 자세히 듣고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넘 잘듣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의 잘 듣고 갑니다👍🙏
👍역시 최고의 강의!!
학교다닐때도 안하던 역사. 국사 교육을 이제는 너무 재밌게 찾아보게 되네요. 정말 재미있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젊었을 때 김동인의 소설 '운현궁의 봄'을 아주 감동 깊게 읽은 적 있습니다.
황선생님 강의 듣고 다시 읽어볼 계획입니다.
와 저도 읽었고 엄청 여운이 많이 남은 책이었는데 같은걸 읽었던 사람이 있던게 신기하네요 ㅎㅎㅎ
독재는 기존헌법을 계승했을때 , 독재라고하는 모든상황논리가 만들어진다
기존헌법을 계승했던 toyoda 나 moon 재인은 확실한 독쟤자가맞고
기존헌법을 계승하지않고 새로 헌법을만들어서 국가를운영했던
박 정희대통령은 그래서 독재자가 될래야 될수가없는것이다
@@8ijghu923뭔 개소리인지... 독재 뜻은 아니?ㅋㅋㅋ 헌법 계승하고 독재하고 어떤 상관 관계라는거야... 지금 6공화국이고 1987헌법 체제 인데 노태우 이후 모든 대통령이 독재냐? 대꾸할 가치도 없으나 너무 터무니 없이 좃같아서 댓글 단다. 코리아는 보통 한국을 뜻한다. 그래서 북한도 코리아다. 북한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이다. 뭐 이런 논리야? 시발 개좃같네 퉤
든든하고 늘 감사합니다!!!
역사를 역사답게...!!!
그릇된 역사관을 인식하고 있는 그렇지 않은 누구나 함께하는 시간이 되었음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이재영-n6r 개돼지들도 싫어 하죠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항상 좋은 공부가 됩니다~
전세계사적으로 격변이 일던 시기에 고종이 왕이었다는게 이 땅의 불운이었네.
대원군이 섭정 10년여간 바로잡으려 했다는 걸로 위안을 삼아야 할 듯...
하지만 세계 국제정세가 급변하던 중요한때는 대원군이 강력하게 통치하던 때에요
대원군을 내치고 난 시기는 이미 늦었음
@@jino78 네 그래서 여러므로 답답한 시대였죠....
고종을 탓할게 아니라 13살인가에 왕을 시킨 넘들이 못된거죠
11살이네
@@가리조-v7p 그러니까요 그 왕을 과도하게 보호하려고
자신의 권력에만 눈이 멀어서 급변하는 국제 정세를
전혀 몰랐던거죠 미국의 일본개항 당시에 도쿠가와 막부에서
친절하게도 이 사실을 조선왕실에 보고까지
해줬는데도 아무런 관심도 없었고 대응도 없었죠
이미 나라망한뒤였음
사랑하는 황쌤. 고맙습니다^^
삶이 바빠 오랜만에 황선생님 강의를 봅니다. 오프닝 멘트, 역사를 역사답게. 더 짧지만 힘 있는 멘트에 감명받고 갑니다.
역사는 나라의 힘입니다
황현필쌤
강의3년째입니다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금강산 쌀투척...김건희와 왜 오버랩되는건지😮💨😮💨😮💨
쌤 오늘도 배우고갑니당~👍
건희도 바슷한 짓거리 함. 그 장모년과함께
강의 감사합니다
매일 4-5시간씩 쌤 영상보며 공부합니다
훌륭한 강의
감사합니다 ..
올바른 역사 가르침 감사합니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재밌습니다. 존경합니다.
학창시절엔 거들떠 보지도 않았던
역사 공부를 이렇게나 재밌게 보고있다니
권력은 부자간에도 나눌 수가 없다 영원한 진리인거 같습니다
순조와 효명세자
요즘은 권력 까지는 몰라도 부는 가족지간만 나눌 수 있다 인듯... 근데 돈이 요즘은 권력 아닌가?ㅋ
하늘에 태양이 둘이 있을 수는없음
왕도 아닌게 왕맛을 알아버렸으니 놓치 않고 싶었겠죠
@@가리조-v7p 누구요?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멋진 강의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늘즐겨시청합니다
군주가 무능하면 외세에 당하는건 정석이죠 만일 고종이 현명했다면 민씨들횡포도 없고 대원군도 아들잘되라고 좋게 인수인계를 했겠죠
흥선대원군이 기회는 주었는지 먼저 봐야 한다고 봅니다 흥선대원군이 장기간 섭정했을 뿐만 아니라 고종이 왕노릇 잘할수 있도록 가르키는 것도 중요했는데 과연 그런 노력은 있었지가 문제 아닌가 싶네요 차라리 흥선대원군보다는 고종을 재평가 해야 한다고 봅니다... 무능했다고 욕하기 전에 고종이 왜 마누라에게 의존하게 되었는지 부터 봐야 한다고 봅니다...
@@kariiko1782 자질이 ㅉㅉ
@@GraphicmagiC 예초에 고종을 선택한건 흥선대원군이였죠... 자질 운운 하시지만 기본 자질이 아쉽긴 해도 잘 가르켜 보통 정도는 할수 있도록 만들수 있었고 하다 못해 신하를 보는 눈을 가르켰어야했어요 근데 그런거 없었죠.... 그렇게 어거지로 왕답게 만든사례가 우리역사 보다보면 일부 있습니다 저는 고종이 망국의 군주이기에 부정적으로만 보는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kariiko1782 흥선이 고작 10년동안 그많은일을 했는데 고종을 가르칠 여유가 있었을지 의문이네요 유생들과 지역유지들 세도가문들과 싸우느라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이었을텐데
@@khd5031 그런 개혁을 직접 하려 했기 때문에 시간이 없던거죠 예초에 조언을 하는 식으로 했어야 했어요 근데 본인이 왕처럼 정치적인 결정을 했기 때문에 고종의 정치적 식견을 만들지 못한거죠 그래서 대원군을 여러므로 좋게 보기 힘들죠.....
몰랐던 역사를 알고 갑니다 ᆢ들을수록 새롭네요.
황현필샘 한살 위 형님이지만 역사에 대한 방대한 지식이 존경스럽습니다.
그 많은 내용을 알기위해 얼마나 뜨겁고 가열차게 공부하고 달려왔을지 대단한것 같습니다.
정 리얼스톤이 역사공부좀 하라는데 참 어이가 없네요. 그런 돌댕이에게 역사를 역사답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이 정도면 조선왕조는 스스로 무너진게 아닌가? 조선 왕실의 누가 일본을 상대로 전쟁을 했는가? 의병은 왕조 소속이 아니니까 의병이라 부르는 것인데.. 동학농민운동도 조선왕조에 반기를 들었다가 관군에게 진압당한 건데 이걸 독립운동인줄 아는 애들도 있고
@@jinwoochoi7057 식민사학의 지침이 있습니다. 조선의 역사를 짧게, 조선의 강역을 작게, 조상을 후지게, 치욕을 크게, 영광을 작게... 이 지침에 따라 영욕이 공존하는 고종을 후지게 묘사한 것입니다. 고종이 끝까지 을사늑약에 서명 안 한 것, 헤이그 밀사 파견한 것, 그래서 황위를 순종에게 넘기게 했으나 동의 안 한 것, 해외의 독립 세력과 교신하면서 중국 망명을 준비한 것, 이것이 발각되어 이완용에게 독살 당한 것, 고종의 장례를 치르고 비로소 대한민국이 준비된 것(고종을 존중하여 대한제국이 이때까지 존속), 그래서 일제의 지배는 강점이고 '일제강점기'가 공식 용어인 것... 이런 사실들을 왜곡하고 축소하고 고종의 치욕만 부각시키는 것이 바로 대한민국 식민사학의 실체입니다. 책 참조..
@@jinwoochoi7057 뭘 왕조에 반기를 들어? 그럼 너도 동학농민운동이 왜 일어났는지 제대로 알고 씨부리지 그러냐? 고부군수 탐관오리 조병갑 때문에 일어났잖아 그런데 관군한테 패했냐? 일본군하고 청군이 지원했잖아 관군같은 소리하네
@@jinwoochoi7057 ㅋㅋㅋ미치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inwoochoi7057 일베충
며느리를 잘못 들인 탓도 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ㅇㅇ아 오늘 강의.. 내용이 한숨과 아리하게 눈 속이 습해 지네요.. 난 지금에 우리들 현실에 바춰봅니다 조심조심 건강하세요~~
중고등학교때 이런식의 역사 강의를 들었더라면...학창시절엔 외우기 바쁜 공부만 했네요.
공감합니다!!! 황쌤 강의만 들었어도ㅠ
국사가 제일 쉬웠어요..ㅋ
학교에서 잘못 가르치고 있는건 역사 뿐만이 아니지요
자세히는 모르고 시험에 나오는 왕은 정해져 있음
역사를 역사답게 접하니 재밌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어렸을 적 읽었던 흥선대원군 전기는 청나라에 가면서 끝났던 것 같은데 그 후에도 어떤 일이 있었는지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죽기 직전까지 권력을 탐했다는 걸 보면... 확실히 과거 권력을 잡았을 때 어떠했는가를 다 잊게 하기는 충분한 것 같네요.
그리고 고종이 친정을 시작하고 나서 일어났던 일들을 생각하면 흥선대원군의 의중이 좋은 방향이었을 가능성이 있었는가에 대해 생각해보는 사람이 있겠단 생각도 들고요.
뭐 역사에 만약은 없고 흥선대원군의 진의는 본인만 알 일이란 건 달라지지 않지만요.
훌륭한 강의와 해석 풀이 정말 감사합니다 황현필 선생님.
여러 번 돌려서 볼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선생님 ^^
저희 친척중 왕할머니가 80~90년대 당시 흥선대원군의 기억에 대해서 몇번 말씀 하신게 기억나요
다름아닌 왕할머니의 할아버지가 경복궁 재건 일거리를 위해 평양에서 서울로 내려가신 거에요
노가다판에서 엄청 빡셌다는 얘기가 기억난다고 하셨습니다
역사 만화책에서나 보던 사실을 당시도 100년전 썰을 푸시는게 신기해서 귀를 쫑긋 세우며 들었던 기억이에요
흥선대원군 시절에 천주교는 통일교 신천지와 같은 모습이라 청나라 무너진 걸 옆에서 지켜본 흥선대원군의 입장으로서는 부정부패 보다 국운이 기울어질까 생각에 그러한 잔혹한 행위를 서슴치 않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민비에 대해선 말씀 안하시던가요? 그때를 기억하는사람이 곁에있었다니 신기해요!!!
@@7nibbo돈 벌러 내려가셨다.. 까지 밖에 기억이 안나요.. 왕할머니의 할아버지가 (자식 먹여 살리느라) 엄청 고생 하셨다는 것만 기억나구요
그리고 8090년대 그때는 제가 국딩 중딩때라 세상물정이 없었구요, 경복궁의 존재도, 흥선대원군의 존재도 전혀 몰랐습니다, 경복궁 갔을 당시에도 이게 흥선대원군 시절에 재건인 줄 못 믿었어요, 인터넷 시대가 되고 유튜브 역사학자들이 인증 해 주면서 80~90년대 시절에 귀동냥 했던 친척들의 대화들이 이구가 맞아 떨어진 겁니다. 저희 아버지가 625때 평양 남부 외곽에서 업혀서 피난 나오셨을 정도로 친가 100% 가 북한 대가족 피닌민 이셨거든요, 어릴적에 북한 사투리만 내내 들렸고 명절때 일제시대, 625 피난, 흥선대원군 얘기 자주 오고갔던 기억이 납니다
@@7nibbo 민비, 고종 얘기는 전혀 기억 안나요
경복궁에 일거리가 생겼다는 소식이 평양까지 알려졌는제 그 소식 듣고 돈벌러 내려 가셨다는 개인사 명절 썰 풀이만 또렷히 기억납니다, 자식한테도 경복궁 재건 시절 얘기를 전해줬을 정도면 임팩트가 컸나 봅니다
80년대에 저는 고작 10살 갓 넘었는데도 내가 살다살다 흥선대원군 시절 얘기까지 들을 줄이야 하고 스스로 놀란 기억이 다시금 떠올라요
그리고 저의 조상님은 지방 노가다판 전전하실 정도로 하루벌이 셨을텐데 민초 입장이서 민비급 정치쪽 알았을까 싶네요, 민비는 100년도 훨씬 지난 지금도 본질을 캐낸다며 재해석 논란 진행중인데..
좋은강의 잘들었습니다. 나이 44에 어렴풋이만 기억하고있더 그시대역사적 상황을 다시한번 되새김하게되었네요. 또 지금의 현실과 유사한듯한상황이란거에 놀람을금치못하겠네요.
구한말 과 근현대사는 역사 공부에서도 짧은 시간이라서 잘 모르는 역사가 많은 것 같습니다!!
잘 알릴 필요없는 부끄러운 역사니까요
대환장 파티였죠
역사에 관련된 한능검,기출문제등등
많은자료들이 있어서 너무 고맙고 골라서
듣고있어요.
재미있는 비하인드 이야기중심으로 역사강의는
어떨까요? 배경이되는 이야기들 재밌고즐거운
우리의역사강의를 조심스레 의견내보아요~^^
흥선대원군과도 외가(완풍대군이원계)로 친척이고
27세손 민비와도(15대조 장남 민귀(구)손 장남 입암공민제인(삼방파현조)
차남 감찰공민제영) 친척이지만 어느 누구하나 편을 들수가 없습니다
흥선대원군은 과거 학창시절 교과서 에서 안좋게 평가 되었고
민비는 뮤지컬등을 통해 대중매체 에서 좋게 포장을 했지만
냄새는 덮을수 없었던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여러가지 사정이나 이유들로
남들이 알려주지 않는 부분까지
가장 정확하게 역사를 바로 알려주시는
선생님이 되어 주셧으면 합니다
식민사관의 국사학자들이 만든 부정적 이미지 흥선대원군
땡큐.황쌤. 황쌤 무슨 운동을 하기에 가슴 근육이 멋져요?꼭 답변 부탁
선생님! 오늘도 강의 잘 들었습니다. 건강하세요. 또한,고맙습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역사를 역사답게, 황현필입니다" 시작 멘트 좋습니다. 이걸로 바꾸시조~~
강의 항상 잘 보고듣고 있습니다. 이 시대의 진정한 역사학자시라고 감히 생각해봅니다.
사견이 있으시나 항상 중립적으로 생각하게끔 유도해주시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심에
존경을 표합니다. 과거를 투영하여 미래를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천안 독립기념관 다녀왔습니다. 강의 보고 가니 더 잼났습니다
선댓글 후감.
너무 재미있어요^^
고종은무능했습니다대원군만세
8:39 경기도 이천입니다
지금과 어찌나 똑같은지요
황 선생님 좋아하지만 이번강의는 동의하기 힘드네요
병인양요, 신미양요는 프랑스와 미국에게는 큰 마진없는 전투였습니다.
표면상으로는 조선이 이겼지만 이 전투에서 조선의 함대와 병력은 피해가 컸고 결국 근대화를 늦춰버린 결정적 사건이 됐죠
당시 조선에 함대가 있었나요?
미국 아시아함대 사령관 존 로저스는 1871년 5월 16일 프리깃함인 기함 USS 콜로라도를 비롯한 알래스카호, 팔로스호, 모노캐시호, 베니치아호 등 전함 5척을 이끌고 일본의 나가사키를 출발하였다. 병력은 500여 명의 수병과 150여명의 해병이 투입되었...
650명한테 쳐발렸는데도 정신을 못차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황 선생님이 없었다면 어디 가서 이런 귀한 얘기를 듣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좋은 강의였습니다.
딱하나 잘못한게
당백전 발행
황선생님 살레시안?
영상 즐겨보는데 이번 큰벗들의모임 사진보고 놀랐네요^^동창생이였다니 깜놀!!!자랑스럽네 친구^^
할아버지가 6.25참전용사 였습니다. 안강전투에서 다리에 총상을 입으시고 후송돼서 목숨을 구하셨다고 들었는데,,, 안강전투 관련해 강의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3:00. 성리학의 장점이자 단점인듯
오늘 강의도 잘 들었습니다
항상 화이팅 넘치는 강의 기대합니다~
8:38 (바로 잡습니다) 자막이 인천이 아니라 이천입니다.
김문수가 신영복을 존경한다면 김일성 주의자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궁금한게 많은데 . 혹시 강의로 다뤄주실 수 없나요.
경복군 재건하겠다고 해서 백성들이 기쁜마음으로 자원했다는 건 실록내용이라 충분히 왜곡되었을 수 있다 봅니다. 경복궁재건한다고 반대하는 소리가 나오기도 어려웠을 수 있는 상황도 고려가능하죠.
이해하긴 힘들긴 하죠. 백성이 기쁜마음으로 지원했다는건 아닌데
마치 맞는 말 하는것 처럼 설명하는것 보면
황현필선생님 최고 강의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영화 명당이 실화인가요?
풍수지리설
황현필 이분 때문에 역사를 많이 배웁니다 경북궁 흥선대원군이 했는지 몰랐었는데.
경복궁을 만들었던게 자랑스러울 일인지 아닌지가 문제겠죠.
국제정세 파악도 못한 넘이 경복궁 만드느라 국고를 탕진했다고 보느냐 아니냐에 따라 틀린거라
👍🏻👍🏻👍🏻👍🏻👍🏻
선생님 처음 댓글 남겨요 ㅎㅎ 임오군란때 명성황후가 장호원으로 피난(?)온거는 맞으나 지금은 피난 올때 사촌오빠 집은 충북 음성군 감곡면에 터가 있어요 지금은 고등학교지만 ㅋ 옛날에는 장호원이랑 감곡이 같은 지역이었지만 지금은 다리 하나 사이로 경기도와 충북이랑 경계로 나뉘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일제시대때 나뉜걸로 알고있어요
잘 봤습니다^^ 정정 하셔야할게 있네요. 장호원을 이천이라 하셨는데, 자막이 인천이라 나욌네요^^ 경기도 이천이죠~~^^
우리 아파트 바로 옆에 흥선대원군 묘소가 있어요. 경기 남양주 화도읍 마석. 흥선 대원군 묘.
역사의 재조명이 필요한 대원군. 광해군 두 사람.
80만 돌파 .....축하드립니다~~~
일단 선생님 강의 잘 들었고 감사드립니다. 대원군에 대한 호불호는 아직까지도 난무하지만, 그냥 전 좀 안타깝습니다. 고종, 그 호로자식... 지가 어떻게 왕이 될 수 있었을까, 제가 선조를 선조라고 부르지않고 하성군이라고 부르는데요, 애초에 왕이 될 수가 없었던 운명이기 때문이에요. 이명복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그런데 그래요? 이런 호로자식이 있나... 나라를 잘 다스렸으면 말을 안해, 나라를 망쳐놓고... 대원군까지는 나라의 안을 강하게 해야하니까 쇄국정책도 쓸 수 있다 이해를 합니다. 그 다음 이명복과 민자영 년이 나라의 문을 제대로 열었다면... 여러가지로 안타깝고 속상합니다. 1873년이었나요, 얼마든지 역사를 바꿀 수 있었는데...
그 호로자식 애비가 흥선이다
권력이 정말로 달콤하면서 무서운 물건이야
요즘 같은 암울한 시기에 황쌤이 존재하는 이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며 감사함을 느낍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황현필 화이팅‼️
@@이재영-n6r 개돼지들이 개고기정부를 만들어서
독도앞에서 욱일기가 펄럭거리는걸 시퍼렇게 눈뜨고 보는데 안 암울하겠냐?
@@이재영-n6r 그게 니눈에는 일본근처냐 독도근처지
@@이재영-n6r 좃선일보에서 그러던? 친일몰이 하고 있다고? 이 자슥아, 전에는 아예 욱일기달고 근처도 못왔어! 이 정진석 같은 자슥아!
@@이재영-n6r 욱일기를 자랑스럽게 걸고 다니것도 우리입장에선 좋게 볼수가 없는 문제긴 합니다.... 일본입장에서야 군기라고 사용하는거지만 중요한 건 연합 훈련 과정에서 한국과 관계를 생각했다면 계앙하지 말았어야 했어요 왜냐면 단순한 군기 이전에 침략의 상징이자 요즘도 간간히 일본 우익들이 그들의 군국주의적 사고관을 대변하고자 사용하는 깃발이기때문이죠 이해가 안되면 독일 이스라엘과 연합 훈련하는데 군기라는 핑계로 만자깃발을 내거는것과 같은거죠
안녕하세요
장호원이 현재 경기도 인천이라고 나오네요
현재 경기도 이천입니다
아마 자막을 쓰실 때 살짝 실수가 있으신 듯 합니다
8:38 경기도 인천 > 이천
👍👍👍
황쌤의
방대한 역사를 명쾌하게
매번 감사합니다
정말 잘 들었습니다..국사시간에도 못들었던 예기를 상세하게 예기해주시니 잘듣고갑니다. 플로리다에서
명강의를 잘들었고요, 노욕은 아닌것 같습니다. 저라도 대원군의 위치에 있었다면 똑같이 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대대적인 개혁과 사대주의의 강력한 척결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이든 미국이든 아직도 한국의 정치인들중에 사대주의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보여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물론 현시대에 흥선대원군처럼 척화비를 세우는것은 극단적 민족주의로 가는 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경계해야 하는거지만 우리가 손해 보는 일이라도 중국이기 때문에 미국이기 때문에 이러는 논리들 보면 참..
대원군에 대한 비판중에 가장 큰 것은 쇄국정책으로 조선의 개항을 늦추어 조선의 근대화를 지연시켰다는 것이죠.
물론 대원군 역시 그 시대속에 살았던 인물이기에 세계사적 흐름을 쉽게 읽긴 힘들었겠지만
특히 병인박해는 종교적인 문제를 넘어서 자연스럽게 전개되는 개화세력을 힘으로 꺽어버리는 반동이였음.
08:39 자막 경기도 인천이 아니라 경기도 이천입니다.
예전에 " 이삼평" 일대기 한번 하실거라
하셨는데 언제정도 하시게 될지요?
잘생긴선생님 !!선생님강의
항상사랑합니다!!!
그런데 병인양요, 신미양요는 대원군이 잘했다고
보기힘듭니다 서양의 무기와 함선기술을 보고도
문호개방을 완전 차단 시켰기 때문이고요 내부적으로
정치를 잘했다곤 하지만 그때는 세계 국제정세가 급변하는 가장 중요한 때인데 외교를 전혀하지 않고 오히려 폐쇄했다는거죠 외국 사신들 불러다가 얘기도
좀 듣고 유럽같은 해외로 유학도 보내고 바깥에도 관심을 가졌어야 할 중요한 시기였죠
나이가 너무 많은 탓이었던건지 암튼 안타깝죠
얼마나 국제정세를 몰랐는지를 말해준 사건이죠
중국만 보고 수백년 산 나라니까 이해는 감
@@지금여기에-j7c 내가볼때는 중국은 다른얘기고 어린 왕을 과잉보호 하려고 권력에만 눈이 멀어서 국제정제는 파악할 여지가 없었던거 같음
진정한 역사학자입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8:37 자막오류 - 경기도 이천
항상 언제나 늘~~ 감사합니다~^^♡♡♡
저도 노인이 되겠지요. 대부분의 아버지는 자식을 믿지못하고, 걱정하며 간섭하죠. 평범한 삶도 그러한데, 왕과 왕의 아버지는..노인이 장기집권을 하면 안되는게 시야가 좁아지고 주관적으로만 세상을 보는 아집과 독선이 생기는거 같아요. 설득은 물론 대화도 안됩니다. 그렇다고 젊은 세대가 더 잘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시류를 못읽고 과거에 사는 노인들 보다는 현생을 살아가는 세대가 주도적으로 세상을 이끌어가는게 나아 보입니다. 꼰대란 말을 이해 못했는데 나이를 먹어보니 알게 됩니다. 고종도 문제지만 흥선대원군도 꼰대였습니다.
역사를 역사답게 황현필입니다. 가르친다는 말을 빼니 역사의 의미가 훨씬 선명해 집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꼭 해주세요
고종 진짜 싫어하는데 대원군과의 관계에서 마냥 대원군 편 들기는 힘듬. 서자 이재선 올려서 쿠데타 시도하고, 그거 성공했으면 고종 자신도 죽었을텐데 이성계 이방원 관계와 비교하는건 어불성설임.
대원군이 애초에 태종처럼 할거였으면 고종 교육 빡세게 시키던가 서자를 더 들여서 그 중에 젤 나은놈 올렸거나 하고, 며느리 일가 다 쳐내서 아들 권력기반 확보하고 물러나야 했음. 그게 태종이 한 일임.
근데 대원군 행보를 보면 똑똑한 왕 올려서 자기가 뒤로 물러나기 보다는, 얼간이같은 고종 올려서 수렴청정 하는데 더 맛을 들인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음.
다른 영상들 잘 보고 있는데 여기서 대원군 편을 많이 든거는 좀 편파적이지 않나 싶어요
이분은 이상하게 대원군 이야기만 나오면 찬양일색..
역시 역사는 반복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