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잘 봤습니다. 왜 스트리트 포토가 안되는지에 대한 논리는 충분히 설득력 있고 이해가 됩니다. 다만 비난하는 입장에서도 생각해봐야 할 점은, 영상에서 서술한 것처럼 안되는 이유가 상대적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비난하는 내용은 스트리트 촬영자가 도덕적,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단정지어버린다는 것이죠. 해외에서는 되고 한국에서는 안되고, 옛날에는 되고 지금은 안된다는 것은 다시 생각하면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기까지 시간을 필요로 하고 모든 사람이 같은 속도로 인식을 맞춰나가기 어렵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난함에 있어서도 과도한 표현, 극단적인 단정 또한 경계해야 할 부분입니다.
어디인지는 모르겠으나 제 머리에 가장 강렬하게 남은 심리학자의 문구는 인간의 이성이란 자기합리화의 최고의 포장이다. 뭐 이런 개념인데요.... 이성이란 말 뒤에 숨어서 자기합리화를 하고 있다는 것이죠... 작금에 좀 만연되어지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셔터를 누르는 것을 shooting 이라고 표현한다며 특히나 인물사진을 촬영할 때는 신중해야한다고 카메라를 처음 쥐었을때 선배님께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YK님 좋은 말씀이시고 비싼 차 타고 다니면 다 난폭운전한다라는 선입견을 가진 사람이 많은 것처럼 사진 문화도 그런 인식이 안생기게 좋은 방향으로 잘 정착되면 좋겠어요 전 아이들 사진도 많이 찍는데 필요이상으로 제 가족의 사진이 외부 sns 등으로 돌아다니는 건 싫어합니다. 인스타는 있지만 아이들 사진은 잘 안 올리고 인상깊은 사진을 셀피로 뽑아 앨범을 만들어줍니다. 저번주말 아들과 함께 미용실에 가서 머리손질하는 것들을 동영상으로도 사진으로도 찍어주니 미용해주시는 분이 유투버 하시냐구 물어보시더라구요 뭐라고 말하긴 애매하지만 복잡미묘한 감정이 생겼습니다.^^ 저도 뭐 주저리주저리 ㅋㅋㅋ 잘 보고 갑니다.
녹화할 때는 미쳐 생각하지 못했는데 자기합리화라는 단어로 정리하면 좀 더 깔끔할 뻔 했군요 ^^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초상사진이 가지는 무게는 결코 가볒지 않죠... 아무리 사진이 흔해지는 시대라고 하더라도 사진 몇장 때문에 사람이 죽고 살기도 하니까요 저도 처음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사진이 필요이상으로 돌아다니는 것이 걸려서 점점 검열하고 빈도도 줄고 범위도 줄고 그렇네요 ^^
남(타인)을 사진찍으면,,, 양해를 구하는게 기본이고 더구나 공식적으로 타인의 초상권을 사용한다면,,, 당연히 초상권사용 허락받고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는게 상식이라 생각합니다~!! 사진을 멋대로 찍어대고 멋대로 사용하는건,,, 배려심없는 개인의 일탈이며 이기적 초상권침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많은 지역에서,,, 스트릿포토를 한답시고 멋대로 타인의 사진을 찍는다는데,,, 과연 그게 옳은걸까요~?? 미국에서도 타인사진 찍을땐 매너있는 포토그래퍼라면 일단 양해를 구하는걸로 압니다~!!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얼마전에 친구 스냅 촬영해주러 공원에 있었는데 40-50대 쯤 되보이는 아줌마 한분이 보급형 DSLR 카메라를 들고 저희 둘을 촬영 하더라고요;; 줌렌즈 이었을진 모르겠지만 번들렌즈 인것 같았고 좀 멀리서 찍었지만 찍힌다는거 자체가 기분 나쁘더라고요. (얼굴이 나오지 않았더라도요) 찍지 말라고 몇번이고 말하고 멀리 있어서 못듣는건지 찍지 말라는 팔로 X 제스처도 하였는데 계속 찍으시더라고요;; 제발 셔터 누르기 전에 개념좀 챙기고 누르셨으면 좋겠네요.. 이미 찍으셨고 의미가 있는 사진이라 판단되시면 상대방에게 물어보고 저장을 하시고 인터넷에 올리시길 바랍니다.. 찍지 말라고 하지말라고 하는데 굳이 계속 찍으시지 말고요. 그게 몰카 사건이랑 다를게 뭡니까..ㅎ
저는 처음 사진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건축물이나 도시의 형태를 찍는 게 즐거워서였습니다. 어느 날 지나가던 행인이 우연히 제 카메라에 찍히게 되셨는데 맨날 땅에 박혀 고정되어 있는 것만 찍다가 그 사이에 움직이는 물체(사람)가 지나가게 되니 사진에 생동감이 느껴졌고 그런 사진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초상권이라는 것이 존재하니 얼굴이나 특정인임을 알 수 있는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영상을 통해 느낀 점은 저는 사진을 찍을 때 타인에 감정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실루엣이나 그림자마저도 찍히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저는 그저 법적인 기준만을 잣대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반성합니다. 취미활동으로 사진을 즐기는 사람이지만 좀 더 성숙한 사진 문화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회계사님과 구독자님들 앞에서 다짐해 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법적으로 파고 들면 문제가 복잡해지죠 ^^ 공공장소라고 다 되는 건 아니고, 말씀하신대로 무조건 안되는 것도 아니고요 그 경계는 매우 불분명하기 때문에 본 영상에서는 그 경계에 대해서는 말씀드리지 않았고 다만 Jess님 말씀을 빌려서 한 사람을 추적해서 명백한 초상권을 침해하는 경우의 이야기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어요 ^^
캔디드는 이러저러해서 포기하고 그냥 새 사진 풍경 사진 꽃 사진에 만족합니다. 물론 가끔 찍어 달라는 사람들이나 너무나 앵글과 장면이 좋아서 찍게 되면 꼭 쫓아가서 사진을 보여주고 ( 디지탈 만세) 설명하고 사진을 상업적 목적이 아닌 페이스북 정도에 올리겠다고 양해를 구하는 편입니다. 어떤 분들은 자기 이메일 주소 주면서 사진 보내달라고 하는 분들도 있어서 행복할 때가 있습니다.
상황과 장소 국가에 따라 매우 달라서 딱 잘라 말하기 어렵지만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촬영당하는 사람이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불법이라는게 판결취지 같습니다 물론 이렇게 딱 잘라말하면 무조건 오류고요 대체로 그런 경향을 가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관련해서는 나중에 따로 방송을 할 텐데 아주 긴 영상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초상권 개념이 원래 서양에서 생긴거라 마국에도 초상권이 있는데 그 범위가 한국과 좀 다르죠 법이라는게 그 사회의 문화와 역사를 반영하는거라 나라마다 좀 다릅니다 신체의 일부를 부각시켜서 찍거나 상업적 용도에 쓰이거나 하면 제재를 받는것 같고 전체풍경의 일부로 사람이 찍힌경우는 초상권 적용에서 벗어나는 것 같습니다 한국도 소형 카메라 발전하고 몰카가 기승하고 피해사례 많이 나오기 전에는 초상권 적용이 지금 만큼 엄격하지 않았죠
한사람을 촛점에 넣고 찍은게 아니면 괸찮다는게 선진국들에서 말하는거 같아요. 공공장소나 행사장에서 여러 사람을 찍은건 legal이라고 함. 한 사람을 촛점에 넣었을 경우 문제될수있음 독일 이나 일부 국가들에서. 홍콩은 괸찮다고 함. 일단 공도는 오케. 거리 풍경을 담았는데 지나가는 행인들이 잡혔다고 문제 삼을순 없잖아요. 거리의 모든 공공장소 cctv는 다 불법이 되는거잖아요.
오랫만에 보는 영상이 웬지 무겁게 느껴져서인지 안부 여춥고 싶네요. YK님의 영상 구독하면서 내용에 어긋나는분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불특정 다수인과 대화하면서 취미가 사진이라고 말하기 힘든 분위기 도 더러 있었지요. 조금만 생각하면 지켜야하는 가이드라인을 알텐데 안타카울때가 더러있어요. 오해 받기도 싫어 아예 인물은 생각하지도, 찍지도 않습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이무래도 주제가 좀 무거워서 저도 약간 텐션이 떨어지기는 했습니다 ^^ 사실 누군가 실수를 하면 그 집단 전체를 싸잡아 매도하는건 옳지 못한 일이지만 현실에서는 어쩔수없이 일어나는 일이므로 카메라 들고다니면서 가끔 눈초리받는 일은 피할 수가 없군요 ^^ 안타까운 마음에 한번 방송해봤습니다 :)
잘 봤습니다. 무거운 주제를 다루셨네요. 어떻게 전개하더라도 자신의 주관적 사고의 틀은 주제 속에 배게 마련이죠. 끝 없는 논쟁거리가 되는거죠. 그래서 여당, 야당, 극우, 중도, 극좌 등으로 갈려서 생각이 다른 점을 자신의 틀에 잘 끼어 넣으려고 하지를 않아서 감정적 대립으로까지 치닫고요. 생각은 있어도 표현하지 않는 사람도 있죠. 각을 세우다 괜히 마음 상하지 않으려고요. 그런데 성적인 부위 등 특정부위를 도촬하면 처벌대상인데, 길거리에 누가 봐도 성적인 묘사가 아니면 초상권은 무슨 죄에 해당하나요???
Photography is act of freedom. 이런 관점에서 인간의 행동을 이해하야 합니다. 외국은 우리의 눈으로 본 영상을 뇌에 메모리 된 영상의 기록 과 기구을 통한 영상 메모리을 같은 수준으로 받아드립니다.. 그러나 그걸 상업적으로 이득을 본 다면 민사가 됩니다.. 한국의 사진가 리더 그룹들이 그 자유을 쟁취하기 위해 투쟁하지 않코 노력 히지 않습니다. 지극히 수동적으로 그 자유을 스스로 억압 하려고 노력 하는 사진가 그룹의 리더을 보면 이 분들은 정체성이 무엇인가 의문스럽더군요 지기들의 전문 영역을 스스로 억압 한다는거죠 ㅎ 인간은 뭐든지 찍을 권리가 있습니다 또한 인간은 뮈든지 찍히고 싶지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이 이해 출돌에서 한국의 사진가 전문가 전문그릅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ㅎ 이 사회을 이해 시키려고 노력도 하지 않는거에.. ㅎㅎ 자신의 관심분야가 아니면 철저히 비난하고 배척 하죠 ㅎ 이게 가장 큰 문제라그 봅니다 죄송 하지만 이 영상에 90프로 동의 하지 않습니다.
전 초상권 신경쓰지 않습니다. 문제가 된다면 법적인 처벌을 당연 받아야지요. 우리나라의 모든 자동차가 매일 길거리의 모든 사진을 전부다 찍고 있죠. 심지어 24시간 주변의 모든 사진을... 그런데 불법이 아니라 합법이죠. 처벌 받을일 없습니다. 블랙박스는 되고 사진은 안된다? 웃기는 소리죠. 우리나라의 극단화된 이중성과 불합리성을 다시보게 됩니다. 개인의 인권을 최우선하는 서구에선 블랙박스는 절대불가 길거리촬영은 어느정도 허용하는것을 보면 우리의 정책과 법률 제도는 철학이 없다고 봐야죠. 회계사님께서 여러가지 예를들고 과거와 현재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셨는데 본질적인 법률의 철학적인면을 간과하셨다는 생각이듭니다. 정말 말씀하신대로 초상권이 중요하다면 본인의 차량에서 블랙박스를 제거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전 사진찍는 사람 아닙니다.
정말 단순한 사람이네요 ㅋㅋ 허락하지 않은 나의 초상이 인터넷에 떠돌 가능성에 불쾌함을 느끼고 거부하는거죠 블박에 찍힌걸 하루하루 sns나 커뮤에 박제하고 사는 사람있나요? 다 카메라 든 사람들이 내 작품이다 하면서 파사체의 생각은 무시하고 인터넷에 박제하는게 문제의 요지인거지
벌써 4년 전의 영상이라서 머라 답하기는 그렇지만.... 풍경속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이 초상권을 모두 빼야 한다면 영상이나 사진.. 모든 것은 불가능합니다. 난 개인적으로 악의적 도찰이 아니라면 초상권을 없애야 한다고 생각입니다. 카메라 말고 그냥 눈으로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영상 잘 봤습니다. 왜 스트리트 포토가 안되는지에 대한 논리는 충분히 설득력 있고 이해가 됩니다. 다만 비난하는 입장에서도 생각해봐야 할 점은, 영상에서 서술한 것처럼 안되는 이유가 상대적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비난하는 내용은 스트리트 촬영자가 도덕적,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단정지어버린다는 것이죠.
해외에서는 되고 한국에서는 안되고, 옛날에는 되고 지금은 안된다는 것은 다시 생각하면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기까지 시간을 필요로 하고 모든 사람이 같은 속도로 인식을 맞춰나가기 어렵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난함에 있어서도 과도한 표현, 극단적인 단정 또한 경계해야 할 부분입니다.
포토그래퍼는 법의 위법유무를 따지기 앞서 도의를 중시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것같습니다
공원에서 버스킹 하는 장면 사진도 초상권에 영향 받을 까요?
그 경우는 사진찍히지 않을 권리 주장하긴 어려울 것 같지만, 그렇다고 찍은 사진을 무제한으로 배포하거나 판매하거나 하기는 어렵지 않을까싶은데 정확한 건 법원에서 따져봐야겠죠 ^^;
풀프레임vs크롭바디 영상을 시작으로 너무 이해가 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구독했습니다ㅎㅎ근데 말도 너무 맞는말로 잘해주셔서 이젠 알람설정도 하겠습니다ㅎㅎㅎ
알람설정까지 정말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다만 알람으로 회계관련 영상이 뜰 수도 있으니 ㅎㅎ 양해 바랄게요 ^^
끊임없이 고민하고 이야기 되어야할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주제 감사합니다. 사진을 찍으며 늘 고민하는 주제입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영상에서는 경계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았지만, 사실 그 경계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야하고 어려운 이야기라고 봅니다 :)
어디인지는 모르겠으나 제 머리에 가장 강렬하게 남은 심리학자의 문구는
인간의 이성이란 자기합리화의 최고의 포장이다. 뭐 이런 개념인데요....
이성이란 말 뒤에 숨어서 자기합리화를 하고 있다는 것이죠...
작금에 좀 만연되어지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셔터를 누르는 것을 shooting 이라고 표현한다며
특히나 인물사진을 촬영할 때는 신중해야한다고
카메라를 처음 쥐었을때 선배님께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YK님 좋은 말씀이시고
비싼 차 타고 다니면 다 난폭운전한다라는 선입견을 가진 사람이 많은 것처럼
사진 문화도 그런 인식이 안생기게 좋은 방향으로 잘 정착되면 좋겠어요
전 아이들 사진도 많이 찍는데
필요이상으로 제 가족의 사진이 외부 sns 등으로 돌아다니는 건 싫어합니다.
인스타는 있지만 아이들 사진은 잘 안 올리고 인상깊은 사진을 셀피로 뽑아 앨범을 만들어줍니다.
저번주말 아들과 함께 미용실에 가서 머리손질하는 것들을 동영상으로도 사진으로도 찍어주니
미용해주시는 분이 유투버 하시냐구 물어보시더라구요
뭐라고 말하긴 애매하지만 복잡미묘한 감정이 생겼습니다.^^
저도 뭐 주저리주저리 ㅋㅋㅋ
잘 보고 갑니다.
녹화할 때는 미쳐 생각하지 못했는데 자기합리화라는 단어로 정리하면 좀 더 깔끔할 뻔 했군요 ^^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초상사진이 가지는 무게는 결코 가볒지 않죠... 아무리 사진이 흔해지는 시대라고 하더라도
사진 몇장 때문에 사람이 죽고 살기도 하니까요
저도 처음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사진이 필요이상으로 돌아다니는 것이 걸려서
점점 검열하고 빈도도 줄고 범위도 줄고 그렇네요 ^^
잘 들었습니다. 타인의 고통
긴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들어서 스트리트 포토 한번 찍어 보고 싶네요.... 미국에서는 합법이라는데 괌에서도 합법인가요?
우기기만 하시는 분들에게 논리적인 일침... 정말 감사합니다. 휴가 즐겁게 보내고 오세요 ~!
항상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
잘 쉬다 오겠습니다 ㅎㅎ
남(타인)을 사진찍으면,,,
양해를 구하는게 기본이고
더구나 공식적으로 타인의
초상권을 사용한다면,,, 당연히 초상권사용 허락받고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는게
상식이라 생각합니다~!!
사진을 멋대로 찍어대고 멋대로 사용하는건,,,
배려심없는 개인의 일탈이며
이기적 초상권침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많은 지역에서,,, 스트릿포토를 한답시고
멋대로 타인의 사진을 찍는다는데,,,
과연 그게 옳은걸까요~??
미국에서도 타인사진 찍을땐
매너있는 포토그래퍼라면
일단 양해를 구하는걸로 압니다~!!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얼마전에 친구 스냅 촬영해주러 공원에 있었는데
40-50대 쯤 되보이는 아줌마 한분이 보급형 DSLR 카메라를 들고 저희 둘을 촬영 하더라고요;;
줌렌즈 이었을진 모르겠지만 번들렌즈 인것 같았고 좀 멀리서 찍었지만 찍힌다는거 자체가 기분 나쁘더라고요. (얼굴이 나오지 않았더라도요)
찍지 말라고 몇번이고 말하고 멀리 있어서 못듣는건지 찍지 말라는 팔로 X 제스처도 하였는데 계속 찍으시더라고요;;
제발 셔터 누르기 전에 개념좀 챙기고 누르셨으면 좋겠네요..
이미 찍으셨고 의미가 있는 사진이라 판단되시면 상대방에게 물어보고 저장을 하시고 인터넷에 올리시길 바랍니다..
찍지 말라고 하지말라고 하는데 굳이 계속 찍으시지 말고요.
그게 몰카 사건이랑 다를게 뭡니까..ㅎ
어우 답답
저는 처음 사진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건축물이나 도시의 형태를 찍는 게 즐거워서였습니다. 어느 날 지나가던 행인이 우연히 제 카메라에 찍히게 되셨는데 맨날 땅에 박혀 고정되어 있는 것만 찍다가 그 사이에 움직이는 물체(사람)가 지나가게 되니 사진에 생동감이 느껴졌고 그런 사진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초상권이라는 것이 존재하니 얼굴이나 특정인임을 알 수 있는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영상을 통해 느낀 점은 저는 사진을 찍을 때 타인에 감정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실루엣이나 그림자마저도 찍히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저는 그저 법적인 기준만을 잣대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반성합니다.
취미활동으로 사진을 즐기는 사람이지만 좀 더 성숙한 사진 문화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회계사님과 구독자님들 앞에서 다짐해 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사실 누군지 알아볼 수 없다면 법률적인 문제는 없을거라고 보고, 의도적으로 사람을 아예 찍지 않는 것도 사실 어렵습니다, 다만 말씀하신대로 양심의 영역에서 저마다 판단하면 되겠지요 ^^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너무 유익하고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no exception of privacy in public place 라고 그래서 공공장소에서 찍힌 사진의 초상권을 크게 문제삼지 않아요. 공공장소까지 일일이 그럴수는 없잖아요. 조명해서 한사람만 추적해서 찍은게 아니고 잠깐 지나가는 거 까지 문제삼을순 없잖아요.
법적으로 파고 들면 문제가 복잡해지죠 ^^ 공공장소라고 다 되는 건 아니고, 말씀하신대로 무조건 안되는 것도 아니고요
그 경계는 매우 불분명하기 때문에 본 영상에서는 그 경계에 대해서는 말씀드리지 않았고 다만 Jess님 말씀을 빌려서 한 사람을 추적해서 명백한 초상권을 침해하는 경우의 이야기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어요 ^^
그들은 그들만의 사고방식이 있더라고요.
예술을 할라면..본인 혼자해야죠..
공감하고 갑니다.
사진은 연출 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동남아에서 찍은 모델 여성과 아이가 충분한 보상을 받았느냐는 다른 문제 일 것 같고요.
캔디드는 이러저러해서 포기하고
그냥 새 사진 풍경 사진 꽃 사진에 만족합니다.
물론 가끔 찍어 달라는 사람들이나
너무나 앵글과 장면이 좋아서 찍게 되면
꼭 쫓아가서 사진을 보여주고 ( 디지탈 만세) 설명하고
사진을 상업적 목적이 아닌 페이스북 정도에 올리겠다고
양해를 구하는 편입니다.
어떤 분들은 자기 이메일 주소 주면서 사진 보내달라고 하는 분들도 있어서 행복할 때가 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궁금점
언젠가 거리 인물 스냅을 촬영 해 보고 싶은데
그럼 그 자체가 불법 인가요?
촬영 대상자에게 허락을 구하고 촬영을 해야 하는 건가요??
상황과 장소 국가에 따라 매우 달라서 딱 잘라 말하기 어렵지만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촬영당하는 사람이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불법이라는게 판결취지 같습니다
물론 이렇게 딱 잘라말하면 무조건 오류고요 대체로 그런 경향을 가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관련해서는 나중에 따로 방송을 할 텐데 아주 긴 영상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사진공유할꺼면 모자이크해야함
아시는 분은 탑골공원같은데 가실때 현금인출하고가시는걸 본적이었었어요.. 나름의 저렴한 모델비? 같은개념으로 사용하신다고하더라구요
정당하게 대가를 지불하고 초상권자랑 합의하면 아무 문제 없겠죠 ^^
속이다시원...ㅋㅋㅋㅋㅋ표현력에 감탄하고갑니다 직설적이고 거침없지만 간결하고 예의있는 화법🤣🤣🤣
초상권 개념이 원래 서양에서 생긴거라 마국에도 초상권이 있는데 그 범위가 한국과 좀 다르죠 법이라는게 그 사회의 문화와 역사를 반영하는거라 나라마다 좀 다릅니다 신체의 일부를 부각시켜서 찍거나 상업적 용도에 쓰이거나 하면 제재를 받는것 같고 전체풍경의 일부로 사람이 찍힌경우는 초상권 적용에서 벗어나는 것 같습니다 한국도 소형 카메라 발전하고 몰카가 기승하고 피해사례 많이 나오기 전에는 초상권 적용이 지금 만큼 엄격하지 않았죠
한국에서 스트릿포토 도촬 관련 제일 심각한 문제... 구글에 '길거리'라고 검색하면 몸매 부각해서 찍은 여성분들 사진이 엄청 뜸. 이건 ㄹㅇ 싹 다 고소해야 되는 나쁜 놈들. 그걸 대체 왜 찍죠? 풍경사진이나 찍어라 정신 나간 놈들아.
이런 사람에 따라 기준이 달라 예민한 주제는 저는 안전한 선택을 하는 편이에요.
결과적으로 나쁘지 않은 판단이었다고 쳐도 사람은 논란의 중심에 있다는 거 자체가 힘든 상황이 되는 것이 많더라구요.
나쁜 행동이 아니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한 수고가 진짜 엄청커서 말이에요
저도 경계가 불분명할 때에는 아예 그 쪽으로 문제가 될만한 행동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런게 습관이 되다보니 미국이나 호주 같은 곳에 가서도 선뜻 남을 촬영하기가 어렵더라구요 ^^
한사람을 촛점에 넣고 찍은게 아니면 괸찮다는게 선진국들에서 말하는거 같아요. 공공장소나 행사장에서 여러 사람을 찍은건 legal이라고 함. 한 사람을 촛점에 넣었을 경우 문제될수있음 독일 이나 일부 국가들에서. 홍콩은 괸찮다고 함. 일단 공도는 오케. 거리 풍경을 담았는데 지나가는 행인들이 잡혔다고 문제 삼을순 없잖아요. 거리의 모든 공공장소 cctv는 다 불법이 되는거잖아요.
완전 안되는 것도 없고, 무조건 되는 것도 없고, 국가별로 그 사이 어딘가 위치해 있는데... 그게 다 명혹하지 않고 애매한 측면이 있죠 ^^;;
오랫만에 보는 영상이 웬지 무겁게 느껴져서인지 안부 여춥고 싶네요.
YK님의 영상 구독하면서 내용에 어긋나는분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불특정 다수인과 대화하면서 취미가 사진이라고 말하기 힘든 분위기 도 더러 있었지요.
조금만 생각하면 지켜야하는 가이드라인을 알텐데 안타카울때가 더러있어요.
오해 받기도 싫어 아예 인물은 생각하지도, 찍지도 않습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이무래도 주제가 좀 무거워서 저도 약간 텐션이 떨어지기는 했습니다 ^^
사실 누군가 실수를 하면 그 집단 전체를 싸잡아 매도하는건 옳지 못한 일이지만 현실에서는 어쩔수없이 일어나는 일이므로 카메라 들고다니면서 가끔 눈초리받는 일은 피할 수가 없군요 ^^
안타까운 마음에 한번 방송해봤습니다 :)
우리나라의 현재 경직성은 좀 답답하긴 함. 여러 방면에서 너무 민감함.
잘 봤습니다. 무거운 주제를 다루셨네요. 어떻게 전개하더라도 자신의 주관적 사고의 틀은 주제 속에 배게 마련이죠. 끝 없는 논쟁거리가 되는거죠. 그래서 여당, 야당, 극우, 중도, 극좌 등으로 갈려서 생각이 다른 점을 자신의 틀에 잘 끼어 넣으려고 하지를 않아서 감정적 대립으로까지 치닫고요. 생각은 있어도 표현하지 않는 사람도 있죠. 각을 세우다 괜히 마음 상하지 않으려고요.
그런데 성적인 부위 등 특정부위를 도촬하면 처벌대상인데, 길거리에 누가 봐도 성적인 묘사가 아니면 초상권은 무슨 죄에 해당하나요???
상대방의 의도를 무시하고 본인의 만족을 위해서 행동하는 건 이기적 그 이상도 아니지요. 시대에 맞게 도덕관념을 가지고 취미활동이던 예술을 해나가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출사때 망원렌즈로 그런 일이 있다는건 몰랐네요.;;
하핳 모델을 구인해서 컨셉 잡고 힘들게 촬영을 나서면 저 멀리서 초상권과 아이디어를 도둑질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하지말라고 해도 적반하장으로 나오고 법적으로 어떻게 하려고 해도 쉽지 않아서 곤란한 일이죠 ^^;;
사진찍는회계사 ㅋㅋㅋㅋㅋㅋㅋ 직접 당하신것 같은 생생한 증언이였습니다...
4년전 댓글이라 이런 말 하는 건 조금 그렇지만 선 행동 후보고라는 것도 있습니다…
단체출사 나가서 받은 사진이 대상이라 ㅋ 수준이 엿보이네요.
"외국에서 되는데 한국은 왜 유난떠냐....?" 라고 물으면 거기가서 찍어요..라고 해주고 싶네요 ㅎㅎ
진짜 하루는 광화문 놀러가서 경복궁 사진 찍는데 지나가던 아저씨가 화내면서 찍지말라하시길래 오늘 무슨 날인가 경복궁 찍으면 안되나 싶었는데.. 자기 찍지말라고... 그만큼 사진 찍히는 거에 많이 민감해진 것 같아요 분위기가
덧 붙여. 윤리,도덕이란 기준도 시대에 따라 계속 변하는 것. 현재의 윤리,도덕이라는 것 개인적으로는 이건 좀 아니다 싶은 것도 많음.
지나다니다 보면 아름다워 보이는 커플 행복해보이는 가족을 찍고싶은데.... 못찍는게 참 아쉬워용
하핳... 찍히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다른 의도로 받아들여질 수 있어서, 허락을 맡고 촬영을 하는 방법이 있겠죠 ^^;;
@@CPA_fotog 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딱히 어느 쪽 의견을 들 생각은 없지만 겉핥기식으로 알고 뭉뚱그려서 후려치는게 좀 거북하네요
사례는 많은데... 사실적시명예훼손 때문에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드릴 수 없어서 죄송하군요 ^^
Photography is act of freedom.
이런 관점에서 인간의 행동을
이해하야 합니다.
외국은 우리의 눈으로 본 영상을 뇌에 메모리 된 영상의 기록 과
기구을 통한 영상 메모리을 같은
수준으로 받아드립니다..
그러나 그걸 상업적으로 이득을
본 다면 민사가 됩니다..
한국의 사진가 리더 그룹들이
그 자유을 쟁취하기 위해
투쟁하지 않코 노력 히지 않습니다.
지극히 수동적으로 그 자유을
스스로 억압 하려고 노력 하는
사진가 그룹의 리더을 보면
이 분들은 정체성이 무엇인가
의문스럽더군요
지기들의 전문 영역을 스스로
억압 한다는거죠 ㅎ
인간은 뭐든지 찍을 권리가 있습니다
또한
인간은 뮈든지 찍히고 싶지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이 이해 출돌에서 한국의 사진가 전문가
전문그릅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ㅎ
이 사회을 이해 시키려고 노력도 하지 않는거에.. ㅎㅎ
자신의 관심분야가 아니면
철저히 비난하고 배척 하죠 ㅎ
이게 가장 큰 문제라그 봅니다
죄송 하지만
이 영상에 90프로 동의 하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죠 ^^ 죄송해하실 필요는 없죠 다만 적어도 법은 지켰으면 하네요 :)
이런 이야기는
사진 전공자 사직학 교수 밎 전문 작가들이
해야 하는데 .. 아쉽군요
현대사회에서 예술과 도덕에 대한 이야기는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봅니다 ^^
피사체가 되는 일반인들은 당연히 발언권이 있고요, 너무 권위에 묶여 살지 마시길 권해드립니다
거리 사진의 장르는 시대을
기록하는 작업 입니다....
간단히 평가 판단 되어지는
담론이 아니라 생각 합니다..
맞습니다 다만 또 동시에 누군가에게는 평생 씻지못할 치욕스런 기억이 되는 범죄행위가 될 수도 있지요 ^^
거리사진을 찍더라도 찍히기 싫은 사람을 안 찍으면 논란이 될 게 하나도 없습니다.
전 초상권 신경쓰지 않습니다. 문제가 된다면 법적인 처벌을 당연 받아야지요. 우리나라의 모든 자동차가 매일 길거리의 모든 사진을 전부다 찍고 있죠. 심지어 24시간 주변의 모든 사진을...
그런데 불법이 아니라 합법이죠. 처벌 받을일 없습니다.
블랙박스는 되고 사진은 안된다?
웃기는 소리죠. 우리나라의 극단화된 이중성과 불합리성을 다시보게 됩니다.
개인의 인권을 최우선하는 서구에선 블랙박스는 절대불가 길거리촬영은 어느정도 허용하는것을 보면 우리의 정책과 법률 제도는 철학이 없다고 봐야죠.
회계사님께서 여러가지 예를들고 과거와 현재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셨는데 본질적인 법률의 철학적인면을 간과하셨다는 생각이듭니다. 정말 말씀하신대로 초상권이 중요하다면 본인의 차량에서 블랙박스를 제거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전 사진찍는 사람 아닙니다.
네 ^^
정말 단순한 사람이네요 ㅋㅋ
허락하지 않은 나의 초상이 인터넷에 떠돌 가능성에 불쾌함을 느끼고 거부하는거죠
블박에 찍힌걸 하루하루 sns나 커뮤에 박제하고 사는 사람있나요?
다 카메라 든 사람들이 내 작품이다 하면서 파사체의 생각은 무시하고 인터넷에 박제하는게 문제의 요지인거지
양해를 구하고 찍는 사진은 이해가 되지만
도촬은... 그리고 도촬의 경계가 애매 모호하네요.나쁜 행동을 제외하면 말이죠.
맞습니다 어디까지나 도촬이고 어디까지는 아닌지 다소 애매한 측면은 있습니다
관련해서는 나중에 또 방송을 할 예정이긴 한데 아주 긴 영상이 될 듯 하네요 ^^;;
벌써 4년 전의 영상이라서 머라 답하기는 그렇지만.... 풍경속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이 초상권을 모두 빼야 한다면 영상이나 사진.. 모든 것은 불가능합니다. 난 개인적으로 악의적 도찰이 아니라면 초상권을 없애야 한다고 생각입니다. 카메라 말고 그냥 눈으로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영상 도입부 참고바랍니다 ^^
좋은 이야기 잘 봤습니다..말씀하시는 도중에 빻았다는 말 한마디만...안쓰셨으면 좋았을텐데...옥에 티였습니다.
시청감사드립니다. 글이 아니고 장시간 녹화하다보니 종종 실수를 범하는군요 앞으로는 단어 선택에 좀 더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
반대 논리에 대한 존중이 아쉽. 처음부터 노인네들이 이런 논리 핀다고 메신저 공격 ㅎㅎ
시작부터 범죄행위에 해당하는 나쁜 도촬에만 이야기를 한정하겠다고 했는데... 범죄행위에 대해서도 존중을 해야하나요?
흑백 전환 ,삶의 무게...ㅎ ㅎ
하핳 ^^;; 노코멘트 하겠슴다 ㅎㅎ
조금 과격한 표현을 써서 죄송합니다. 용서바랍니다. 오늘 내용 개소리입니다.
만약 본인의 차량에 설치되어있는 블랙박스를 당장 모두 제거한다면 초상권에 관한 진정성을 믿어주겠습니다.
당신의 블랙박스는 24시간 지나가는 모든 사람의 얼굴까지 허락없이 찍고 있습니다.
@@부자박사-t2f ㅋㅋ 네 선생님 말씀이 옳습니다 ^^
국토도 좁고 영해도 좁고 영공도 좁으니 국민들 속도 좁음. 그래서 일해라 절해라. 오만참견이 만연해 있고 국가적으로도 국민들 상대로 하지말라는게 더럽게 많은 나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