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보니 예전 정확하지는 않지만 다큐였던가 기억나네요. 한 여자(남자)가 딱 한명만 들어갈 수 있는 긴 상자 관 같은 곳에서 깨어납니다. 그 사람은 당황하고 무서워 소리치고 살려 달라고 두드리고 긁고 온갖 방법을 동원하죠, 그 관에서 작은 구멍 사이로 빛이 보여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무엇인가 보이는거 같아요. 그래서 더 소리치고 살려고 온갖 방법을 동원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자기가 왜 여기에있는지 누구인지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아 미쳐버릴정도로 감당 할 수 없는 공포를 느낍니다. 카메라는 이제 여자에게서 점점 멀리,, 관에서 멀어 지면서 어딘가에 있는 관을 보여 주면서 침대에 누워 있는 그 사람(식물인간 환자)를 보여 줍니다. 네 관 속에 있는 사람은 식물인간이 된 환자였던거죠. 식물인건이 된 환자의 내면은 이럴수도 있다라는 다큐였어요. 정말 무서웠습니다.
잘 보면 곡선은 마주보고 있고 우리는 그 곡선 밑이 일자인지 이어지는 곡선인지 알지 못합니다. 먼저 있었던 사람들과 주인공은 비로 인해 강제적으로 내려가게되며 절망을 봅니다. 하지만 밑은 또하나의 곡선이 있고, 그렇게 계단식으로 계속 곡선이 나 있었죠. 점차 미끄러지듯 속도를 붙여 내려가다보면 맞은편 곡선과 맞닿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 맞닿는 제일 아랫부분에 철제 회전문이 하나 기다리고 있었고, 잘 열리지도 않는 녹슨 문 이었죠. 그 큰 문을 30분간 온힘을 다해 열고 나가면 붉은색 물로 이루어진 외방향 강줄기와 낡은 나룻배가 맞이해줍니다. 그 나룻배를 타고 노를 한시간 남짓 젓다보면, 주인공이 떨어지기 전에 먼저 떨어졌던 사람들이 저 멀리서 모두 똑같은 나룻배를 타고 주인공에게 무엇인가 외치고있는데, 전혀 들리지 않습니다. 가까이 가보면, 모두가 이렇게 말하고 있었습니다.
본인 트라우마에 걸릴 거 같아서 6:08 장면 보고 연구해봄. 저 정도 콘크리트 곡면이면 양손으로 잘 지지하면서 왼발부터 펴고 신발이 고무 재질이니까 뒤꿈치를 벽에 붙이고 다리를 조심조심 접으면서 곡면 위쪽으로 발을 옮겨 발바닥이 어느 정도 벽에 밀착되면 그대로 조심조심 일어나서 오른팔을 높이 들면 벽 위를 손으로 간신히 잡을 수 있을 거 같고 오른손으로 벽 위를 잡는데 최대한 몸의 왼쪽으로 잡아주고 왼손은 오른손을 크로스하여 오른쪽 벽을 잡았으면 이제 상반신을 오른쪽 벽면으로 살짝 비틀면서 오른손을 빠르게 빼 몸을 완전히 뒤집으면서 오른손을 왼손과 나란히 1자로 벽을 잡는다. 이제 숨을 가다듬고 온우주의 힘을 모아 팔을 당겨 위로 올라간다. 끝. 이상 트라우마 해결. 이제 사고를 대비하여(?) 악력기로 악력이나 길러야겠음. 클라이밍을 배워볼까..
저라면...일단 목걸이보단 옷 소매를 이로 물어뜯어서 구멍을 낸 뒤 거기에 손가락을 넣어 반장갑처럼 만들거 같아요. 그리고 바로 위로 올라가기 보단...우선 옆으로 천천히 이동해서 벽에 붙을거 같구요. 그 다음엔 최대한 벽면과 커브의 모서리를 이용해서 몸을 기대고 위로 올라가보려 노력할거 같습니다. 힘들겠지만 저 상황이라면 아마 이 방법이 아니고서야 달리 답이 없을거 같아요. 무조건 벽면에 붙어 선 다음에 팔과 다리로 양쪽을 밀면서 위로 올라가야 할 듯...
@@kassia8501 전부 완전한 곡면은 아니예요. 0:50 화면 자세히 보시면 분명 옆에 벽이 있고 그 벽과 맞닿아있는 커브의 위쪽이 생각보다 높지 않아요. 오차 감안해도 여자가 귀퉁이에 설 수만 있다면 곡면 바로 위 벽에 손이 닿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 위는 곡면도 아니구요. 또, 여자가 곡면에서 몇 번 미끄러진 것만으로 손이 피투성이가 될 정도라는건 마찰력이 상당하다는 방증도 되죠. 간단히 말해 옆으로 이동해서 벽에 몸을 붙이면서 마찰력을 더 올려주고 그 힘으로 조금씩 위로 몸을 당긴 다음에 설 수만 있다면, 위쪽 벽으로 올라가는 것도 영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라는 뜻이예요. 물론 올라간다고 무조건 해결이 되는건 아니겠지만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어떤 구조물인지 정도는 충분히 파악 가능하니 다음 대책도 세울 수 있구요. 최소한 저기서 아래로 미끄러질까봐 마음 졸이면서 있지 않아도 되는 겁니다. 누군가 지나가길 기다리며 구조요청도 해볼 수 있겠죠?
제가 생각하기 론 마지막에 아무도 없어 저 잔 안 오 그 듯은 우리가 다시 힘을 내고 노력하면 살 수 있고 노력하지 안의면 질흙 같은 암흑에 낭떠러지로 더러 질 수 있다는 거 같네요 우리에 선택에 따라 달리지는 결말인 겉 같에요 그리고 여러분은 살기 위해서 도전을 몇 번이나 하셨나요? 아니면 도전하지 않고 그냥 포기하셨나요?
istp..개인적인 의견 일단 위로 올라가려 하는게 아닌 최대한 밀착후 신발을 먼저 벗는다 벗은후 천천히 모서리로간다 저형태상 붙잡을수도없는 직각을 올라가기에는 아무 도구도 없어 무리임 그렇기때문에 평평한 벽쪽으로 간다 물론 맨발바닥으로 기름이 칠해져잇지 않는이상 적당한 수분끼가 잇는 발바닥은 오히려 마찰력을 늘려준다 모서리에 도착햇으면 상의를 벗는다 옷은 마찰력만 줄여줄뿐 아무 도움이 되지않는다고 생각함 그리고 팔힘과 다리힘을 이용해 모서리에서 양옆의 벽을 밀어내듯이 고정하고 조금씩 올라간다 몸체의 마찰력은 낮추는편이 몸을 위로 올릴때 편할지는 모르나 조금더 안전하게 올라가기 위해 몸자체의 마찰력을 높히기위해 상체를 벗어야함 땀이나서 끈적한 상태면 최상..ㅎ 집 모서리에서 한번쯤 해보자나 나만 해봣냐 그러다가 미끄러져ㅠ내려와서 등에 화상입고 막;
인생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최악의 상황들이 딱 저런 상황인듯...
저게 바로 서민들의 삶인듯.
살려고 발버둥 칠수록 고통만 찾아오고
낭떠러지라는 인생이란 늪에서 헤어나올 수 업음.
엄청나게 공감.
@@emotionallegacy 맞는말씀입니다 ㅠㅠ
4:48
저도 20대 후반에 저런마음이였지만 지금은 하나씩 해결해서 잘살고있습니다 🙂
마찰력을 줄이는 것이 아닌 마찰력을 강하게 하려는 것이죠
손바닥에 상처가 났으니 손바닥의 마찰을 줄이려는 것이죠.
@@꽁돌이-k2g 안미끄러지려고 마찰을 늘려야죠
@@꽁돌이-k2g 그니까 마찰력을 늘려서 미끄러움을 줄여야죠..........
이만 그녀를 보내주세요
문과생과 이과생의 대결.. 제발 우기지 말자 문과생
몇분이었지만, 순간 느꼈던 공포, 절망감에 몰입되었어요.
" 내가 저 여주인공이 아니어서 다행이다."
그녀의 비명소리와 초점잃은 눈동자.
압도되었어요.
이 영화 보니 예전 정확하지는 않지만 다큐였던가 기억나네요. 한 여자(남자)가 딱 한명만 들어갈 수 있는 긴 상자 관 같은 곳에서 깨어납니다. 그 사람은 당황하고 무서워 소리치고 살려 달라고 두드리고 긁고 온갖 방법을 동원하죠, 그 관에서 작은 구멍 사이로 빛이 보여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무엇인가 보이는거 같아요. 그래서 더 소리치고 살려고 온갖 방법을 동원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자기가 왜 여기에있는지 누구인지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아 미쳐버릴정도로 감당 할 수 없는 공포를 느낍니다. 카메라는 이제 여자에게서 점점 멀리,, 관에서 멀어 지면서 어딘가에 있는 관을 보여 주면서 침대에 누워 있는 그 사람(식물인간 환자)를 보여 줍니다.
네 관 속에 있는 사람은 식물인간이 된 환자였던거죠. 식물인건이 된 환자의 내면은 이럴수도 있다라는 다큐였어요. 정말 무서웠습니다.
그거 뇌 실험하는 의사가 자기 몸으로 하다가 부작용나서그렇게된거아님?
풍식 다큐래잖아요
베리드 라는 영화 아닌가?
와... 님 글을 참 알아보기 쉽게 잘쓰시는거같아요 몰입이 확 되네..
이지용 영화 말한건데 실상이 그렇단거였고
이럴때 다한증이 빛을 발하는 군요
@@choigaygay7476 손땀 오지게 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피들스틱 땀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 증상을 다한증이라 하죠. 마치 저처럼..
다한증 심한 친구가 있는데.. 진짜 고생하던데 겨울에도 땀이 줄줄난다 함...
왜 빛을 발하죠
@@이론상망했어 땀으로 인해서 매끈한벽을 비벼서 올라가기 쉬어져요
마찰력을 늘려야 안떨어지지 뭔놈의 리뷰가 자꾸 마찰력을 줄인데 죽을라고 환장한 사람마냥
공격적으로 써서 죄송합니다
손이 아프니까 손바닥에 마찰을 줄이기위해 목걸이를 감았다 라고 하면 ㅇ말은되네요
마찰력을 왜줄임 ㄹㅇㅋㅋㅋㅋㅋㅋ
헷갈릴수도있쥬...
jamja gregor 아프더라도 참고 목걸이 두른거....
마찰력을 줄이든 늘이든 그말빼고 손아파서 감았다고 하면 괜찮았을듯
한국인이었으면 깨자마자 올라가거나 떨어졌다
옷가지 던져가면서 건너편이랑 싸움함
재미없는 그놈의 한국인드립좀 그만쳐라 다른나라애들도 똑같에;;
@@정준일-h6q 힝...노잼이었구나, 고멘
ㄴ올라가려다 떠러지는거임
개뇌절 쌉노잼;
말한마디 없는데 심장이 엄청 쫄깃하게 봤어요 좋은영화리뷰 감사드립니댜
상상력을 이 처럼 자극 시키는 영화를 본적이 없다.
나약함과 무기력함에서 오는 공포군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설령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할수록 점점 더 낭떠러지로 떨어질뿐.. 고통과 좌절..
영화가 11분인데 리뷰가 6분이면 영화 다봤네 ㅋ
먼 영화가 11분이래여
@@김판식-t2f 이 영화가요
이왕 하는거 11분 다보여주지
@@김판식-t2f 짧은 단편으로 감독이 여러감정을 보여주는것
미끌어집니다x 미끄러집니다 ㅇ
3M 그립 장갑이 무자게 생각나는 영화네여
저도여 그립장갑 최고!!
비오면 ㅈㄴ미끄러움
비오면더미끄럽습니다 그립장갑~~
@Ruiz Mee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0초 목걸이는 마찰력을 줄일려고 하는게 아니라 마찰력을 높이려고하는거아닌가요 ㅋㅋ 마찰력줄이면 더 미끄러운데
ㄹㅇ 문송합니다 현장 ㅋㅋ
손바닥과 벽의사이에 목걸이를두어서 손바닥과 시멘트의 직접적인마찰을줄여 더이상 손바닥이쓸리는걸 방지한다는뜻 아닐까요 ?
올라갈려고 하지말고 옆으로 가라!
@@vvip2514 손바닥이 안쓸리려면 목걸이말고 옷 으로 팔부분을 가렸겠죠..목걸이는 겨울 운전때 타이어에 체인감아놓은거랑 같은원리
내가 바보가 아니였군아
자꾸 마찰력을 줄인대 ㅋㅋㅋㅋ
마찰력이 줄면 미끄러져서 떨어집니다 ㅋㅋㅋㅋ
나도 뭔가 이상해서 댓글 찾으러옴 ㅋㅋ
그러니까요.
ㄹㅇ 보다가 짜증나서 채널 추천 안하기 하고 감
댕청
@@깝깝-h6p 손바닥의 상처가 있으니 손바닥에 마찰력을 줄에 통증을 줄일려했다 이렇게도 설명 되는데요...
죽음 확정인데 살아보겠다고 바둥바둥하는게 인간의 삶이랑 비슷하네.
와 80년 뒤에 나 죽어있노
현우좌 그러게
@@파토스-m3i 1년일수도 있음
@@비밀-c1k 심하잖아 이샛갸!!!
@@파토스-m3i어쩌면 내ㅇ....
지금 코로나 상황에 자영업 중인데
아주 비슷한 상황이네요
하루 하루가 고비에 고통과 고민의 연속..
이런 저런 잡 생각들도 의지를 점점 갉아먹고,
어는 순간 의지가 약해져 보험 약관의 사망보험금까지 유심히 바라보게 되는..
처지가 비슷해 보여 집중하며 보게 되었어요
ㅜ ㅜ 힘내세요 ㅜ
가족을 생각해서라도 절대 사망이라는 말하시면 안됩니다. 모든 게 망가지는 거예요.
무섭고 저 역시 두렵지만 버텨냅시다
도리바람님 부디 힘내셔서 이겨내세요
우리 문재인 대통령께서 다 해결해 주실거예요. 화이팅!!!
되게 신박하네용 잘보고갑니다
잘 보면 곡선은 마주보고 있고 우리는 그 곡선 밑이 일자인지 이어지는 곡선인지 알지 못합니다. 먼저 있었던 사람들과 주인공은 비로 인해 강제적으로 내려가게되며 절망을 봅니다. 하지만 밑은 또하나의 곡선이 있고, 그렇게 계단식으로 계속 곡선이 나 있었죠. 점차 미끄러지듯 속도를 붙여 내려가다보면 맞은편 곡선과 맞닿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 맞닿는 제일 아랫부분에 철제 회전문이 하나 기다리고 있었고, 잘 열리지도 않는 녹슨 문 이었죠. 그 큰 문을 30분간 온힘을 다해 열고 나가면 붉은색 물로 이루어진 외방향 강줄기와 낡은 나룻배가 맞이해줍니다. 그 나룻배를 타고 노를 한시간 남짓 젓다보면, 주인공이 떨어지기 전에 먼저 떨어졌던 사람들이 저 멀리서 모두 똑같은 나룻배를 타고 주인공에게 무엇인가 외치고있는데, 전혀 들리지 않습니다. 가까이 가보면, 모두가 이렇게 말하고 있었습니다.
지옥이 따로 없네요.이리 살면 힘들어서 어쩌나요 ㅜ ㅜ
스낵무비님 오늘도 잘봤습니다
역대.심장쫄깃했네요..대박
만약 저길 신발벗고 맨발로 간신히 팔힘이 좋아서 기어 올라갔더라도 올라가니 사방이 커브곡면들 뿐이라면? 산넘어 산. 커브 넘어 커브. 아무리봐도 저긴 사후세계고 여주는 생전에 아주 나쁜짓을 벌여 지옥의 입구에 걸쳐 떨어질일만 남은 지옥행티켓예약자같단 생각이 드네요.
으악 너무 끔찍하네요 ㅠㅠ
아ec....님 진찐 때려주고싶다 ㅜㅜ
ᄒᄒ 발상의 전환이네요..그래도 밑에 아무것도 없을꺼 같아 ㅠㅠ
ᄒᄒ 그러기엔 너무 깜깜해서...
쩐다 !!
본인 트라우마에 걸릴 거 같아서 6:08 장면 보고 연구해봄.
저 정도 콘크리트 곡면이면 양손으로 잘 지지하면서 왼발부터 펴고 신발이 고무 재질이니까 뒤꿈치를 벽에 붙이고 다리를 조심조심 접으면서 곡면 위쪽으로 발을 옮겨 발바닥이 어느 정도 벽에 밀착되면 그대로 조심조심 일어나서 오른팔을 높이 들면 벽 위를 손으로 간신히 잡을 수 있을 거 같고 오른손으로 벽 위를 잡는데 최대한 몸의 왼쪽으로 잡아주고 왼손은 오른손을 크로스하여 오른쪽 벽을 잡았으면 이제 상반신을 오른쪽 벽면으로 살짝 비틀면서 오른손을 빠르게 빼 몸을 완전히 뒤집으면서 오른손을 왼손과 나란히 1자로 벽을 잡는다. 이제 숨을 가다듬고 온우주의 힘을 모아 팔을 당겨 위로 올라간다. 끝. 이상 트라우마 해결. 이제 사고를 대비하여(?) 악력기로 악력이나 길러야겠음. 클라이밍을 배워볼까..
버티고 버티며 살아가는 우리네 인생같네 ㅠ
그냥 첫화면서 숨이 턱막힘...보자마자 우울하고 무기력한 나...같다라고 생각했는데 .....맞네..
엄청 무서운 영화네요
살려면 마찰력을 늘려야 합니다
흥미로운 영화리뷰 감사합니당
손의 마찰을 줄이면 안되는데 하면서 댓글 쓰려고 보니 이미 댓이 있네 ㅋ
이련 영화 종종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음. ^^ 잘봤어요.
보고있는데 식은땀난다..
짧지만 임펙트가 있는 영화네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와아..정말 긴장하며 끝까지 봤다 ㅎㄷㄷ
4:53 마찰력이 줄어들면 더 잘 미끌어 지는데 마찰을 늘리려고 감는거죠
숨죽여 보게됩니다 집중력있게 보는 몰입감이 좋습니다
천재감독이다.
와 근데 진짜 감독 상상력 리스펙! 소재부터 다르다
전 최대한 경사가 덜한 부분 찾아서 그 부분에서 가로로 누워서 버틸거같아요. 비록 자칫 잘못 균형잡으면 떨어질수도있겠지만 그게 오래, 더 편히 버티기 좋아보이는..
마찰력을 줄이면 더미끄러워지는거 아닌가요
그게 정답입니다 잘못 설명하심
어릴때 호수공원에 가면 물방울 떨어지는 모양의 탑 조형물이 있었는데 그 탑에도 저런 콘크리트 곡면이 있어서 기어올라가던 기억이나네요
와 진짜 사람 미치게 하는 설정이다
1. 모든 신경에 집중한다.
몸무게로 지탱하는 부위를 찾는다.
등, 엉덩이, 다리, 어깨, 머리,팔, 손, 뒤꿈치
2.숨을 쉬어 작은것부터 큰것까지 변화를 주어 지탱한곳과 다른곳에 지탱할수 있는부위를 찾는다.
3.지형을 확인하여 안전한 공간을찾고,일어설수 있는 자세로 바꾼다.
4.사용할수 있는것들을 확인한다.옷, 양발,시계, 목걸이,신발
5. 올라갈지,내려갈지,가만히 있을지 현명한 판단을 생각해본다.
신발에 흠집내고 돌에 흠집내고 탈출했을뜻..내가 만약 갇혔을경우를 생각해봄
처음에 곤히 자고있던걸 생각해보면 누워있기 크게 불편하진 않은모양인데
저라면...일단 목걸이보단 옷 소매를 이로 물어뜯어서 구멍을 낸 뒤
거기에 손가락을 넣어 반장갑처럼 만들거 같아요.
그리고 바로 위로 올라가기 보단...우선 옆으로 천천히 이동해서 벽에 붙을거 같구요.
그 다음엔 최대한 벽면과 커브의 모서리를 이용해서 몸을 기대고
위로 올라가보려 노력할거 같습니다.
힘들겠지만 저 상황이라면 아마 이 방법이 아니고서야 달리 답이 없을거 같아요.
무조건 벽면에 붙어 선 다음에 팔과 다리로 양쪽을 밀면서 위로 올라가야 할 듯...
그만해~
전... 머리가 새하얘질걱같아요 ㅠㅠ
다 곡면이라서 불가능할듯
@@kassia8501 전부 완전한 곡면은 아니예요.
0:50 화면 자세히 보시면 분명 옆에 벽이 있고
그 벽과 맞닿아있는 커브의 위쪽이 생각보다 높지 않아요.
오차 감안해도 여자가 귀퉁이에 설 수만 있다면 곡면 바로 위 벽에 손이 닿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 위는 곡면도 아니구요.
또, 여자가 곡면에서 몇 번 미끄러진 것만으로 손이 피투성이가 될 정도라는건
마찰력이 상당하다는 방증도 되죠.
간단히 말해 옆으로 이동해서 벽에 몸을 붙이면서 마찰력을 더 올려주고
그 힘으로 조금씩 위로 몸을 당긴 다음에 설 수만 있다면,
위쪽 벽으로 올라가는 것도 영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라는 뜻이예요.
물론 올라간다고 무조건 해결이 되는건 아니겠지만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어떤 구조물인지 정도는 충분히 파악 가능하니 다음 대책도 세울 수 있구요.
최소한 저기서 아래로 미끄러질까봐 마음 졸이면서 있지 않아도 되는 겁니다.
누군가 지나가길 기다리며 구조요청도 해볼 수 있겠죠?
오늘 시나리오 수업에서 시나리오 작가님이 이 영화 보여주셨는데 또 보게 되네요. ㄷㄷ
어휴 보는내내 주인공처럼 힘들었네요~ㅎ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리뷰만 보는대도 숨막히는 진짜 잘만든 영화인듯...
전 일단 다친 손에 옷을 살살 벗어서 무리없이 마찰력에 쓸 힘을 줄 거고 신발도 천천히 발가락을 사용하여 벗고 맨발로 마찰력을 더할 거 같아요. 그리고 비마을 페인의 술법을 써서 비를 멈춘 다음에 발에 차크라를 집중해서 벽을 걸어서 빠져 나올 거 같아요.
저는..심플하게 순간이동할래요~^^
진지하게보다가 마지막에 완전 빵터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육성으로 뿜음ㅋㅋㅋㅋㅋㅋㅋ차크라써서 벽을 걸어서 나올거면 옷은 왜벗어욬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오랜만에 소리내서 웃엇네요ㅎㅎ😂😂😂😂😂
음~~~나는 어떻게 빠져나가볼까나~~
토둔써서 대각선으로 계단만들어도 될거같고..
슈퍼맨처럼 날아도 괜찮고.. 뭐니뭐니해도 순간이동 최고네
매그니토의 능력으로 콘크리트구조물 속에 철근을 밀어서 몸을 공중에 띄울래요...
진지하게보다갘ㅋㅋㅋㅋㅋㅋㅋㅋ뜬금포여서 빵터졌어욬ㅋㅋ케
신발 벗어서 맨발로 마찰력 높이지 아니면 지퍼라든지 그걸로 콘크리트를 파던가
일단 옷을 벗어서 옷의 미끄러움을 없애고
측면 이동하여 구석에서 부터 올라간다
옷을 못 벗음. 조금만 들썩여도 미끄러내려가는 상황임
신발벗고 마찰력 살짝 올린다음 하나하나 벗는다
그러면 온몸이 상처투성이...ㅠㅠ 무섭다
주변에 보는 사람도 없는데 그냥 마법으로 올라가면 안돼?
@@이밸라 ..! 머글들이 댓글 봐요 조심하세요! 마법 다 들통나겠네요..
피를 벽에 잔뜩 묻혀서 마찰력 늘리면 안되려나요
자꾸 마찰력을 줄인다고 하는데 마찰력을 높여야 안미끄러지죠...
마찰력을 줄이는 게 아니고 마찰력을 높혀야 미끄러지지 않는 겁니다
막상 떨어지니 물이고 옆에 나가는 구멍있다 생각하면 속시원~
제발 비 덕에 물이 차서 살아남을수 있기를...
신발을 벗을 수 있었다면 발바닥 땀때문에 비 오기전에 올라가지 않았을까.. 오늘도 리뷰 감사합니다!
우와... 머 이런 영화가 다 있지!!!!!
진짜 무섭네요.. 잠깐동안 빠져들어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오~!!!이 영화 특이하다!!오늘은 이거~!!
제가 생각하기 론 마지막에 아무도 없어 저 잔 안 오 그 듯은 우리가 다시 힘을 내고 노력하면 살 수 있고 노력하지 안의면 질흙 같은 암흑에 낭떠러지로 더러 질 수 있다는 거 같네요 우리에 선택에 따라 달리지는 결말인 겉 같에요 그리고 여러분은 살기 위해서 도전을 몇 번이나 하셨나요? 아니면 도전하지 않고 그냥 포기하셨나요?
파도 '소리'를 어떻게 보여주던가요? 궁금하네요. 그리고 마찰력을 줄이면 바로 죽죠. 늘려야죠. 이상 프로불친절러 였습니다.
저 신발만 아니었어도 기회라도 잡힐텐데...
마찰력의 의해 손바닥이 상처 날 정도라면 최소한 맨발상태가 더 올라가기 훨씬 쉽겠죠. 땀으로 젖여있다면 더욱 쉬울테고요.
근데 저 신발은 끈으로 묶인 거라서 조금이라도 풀려고하면 떨어질게 뻔하고...
발한쪽이 꺾여있어서 힘주기 어려울듯 ㅠ
저는 뭔가 맨발이 더 미끄러울거 같아요
부자이건 가난하건 권력이 있건 없건,사회 계층을 떠나서 현실에서 진심으로 만족하며 살고있지 않는한 누구나에게도 공감 될수있는 영화네요.
와 샤워하고 잘려고 누웠는데...손하고 발에 땀났음...ㅠㅠ
ㅋㅋㅋㅋㅋ왜 이렇케 웃기죠?ㅋㅋ
돌에 손이 끼어서 몇백시간 못나오는 상황보다 더 심각하네요
127시간.
철학적이고.신화적이고..대단하네요.
유튜브의 알수없는 알고리즘이 저를 이곳으로 인도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구독추천박고갑니다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고통스럽네요..ㅜㅜ
근대 마찰력은 물채끼리 마찰하는힘인데
마찰력줄이는게아니라 마찰력을 높이는거에요 ...ㅎㅎ..
와 ....무섭다
보는 내내 어떻게 탈출할지만
생각하고 있네...
이래서 주머니에 망치를 넣고 다녀야 하나 봅니다
꿈에 저런 벽에 서있었던적이 있었는데
깨어 났을때 꿈이라 다행이다.. 라고..ㅎㅎ
저도 저런 꿈을 꾼적이 있어요. 너무 아슬아슬하게 어딘가에 미끄러지듯 메달린 나. 이 영상 보자 마자 어 이거 내 꿈에서 본적있는건데 했는데
짧지만, 내가 보고 느낀 공포영화중에 최고였어요. 심리적 공포 ....
마찰력을 줄인다는 이야기에 태클걸려고 했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태클을 걸어서 넘어갑니다.
istp..개인적인 의견
일단 위로 올라가려 하는게 아닌 최대한 밀착후 신발을 먼저 벗는다 벗은후 천천히 모서리로간다 저형태상 붙잡을수도없는 직각을 올라가기에는 아무 도구도 없어 무리임 그렇기때문에 평평한 벽쪽으로 간다 물론 맨발바닥으로 기름이 칠해져잇지 않는이상 적당한 수분끼가 잇는 발바닥은 오히려 마찰력을 늘려준다
모서리에 도착햇으면 상의를 벗는다 옷은 마찰력만 줄여줄뿐 아무 도움이 되지않는다고 생각함 그리고 팔힘과 다리힘을 이용해 모서리에서 양옆의 벽을 밀어내듯이 고정하고 조금씩 올라간다 몸체의 마찰력은 낮추는편이 몸을 위로 올릴때 편할지는 모르나 조금더 안전하게 올라가기 위해 몸자체의 마찰력을 높히기위해 상체를 벗어야함 땀이나서 끈적한 상태면 최상..ㅎ 집 모서리에서 한번쯤 해보자나 나만 해봣냐 그러다가 미끄러져ㅠ내려와서 등에 화상입고 막;
배스 낚시꾼으로서 경험해 보건데 저정도면 가볍게 탈출가능
꿈에서 자주 봤던 장면인데 심장이 쫄깃하네요
저도 이 꿈 종종 꿨어요
@@vivienne8097 저도....
오지랖이긴한데 마찰력이 늘어나야 더안미끄러져요. 목걸이를 손에감는게 마찰력을 줄이는게아니고 늘리려고하는거에요 감사합니다
마찰을 줄이려는게 아니라 마찰을 높이려하는 것이겠죠.
알았어 불편러야
손과 바닦의 마찰은 줄이고 목걸이와 바닦의 마찰은 높이는 거죠...결론은 마찰은 높이지만 손과 바닦의 마찰은 목걸이가 대신 받아주는거니...줄인다고 말씀하신거같음...
도저히 아무런 방도가 없을때 차라리 떨어지는게 낫겠다 싶은것이 우울증에 걸려 자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알것같기도 하다.
그냥 심플하게 중력을 고문장치로 쓴다는게 대단한것 같다.
진짜 희망고문이라는게 어떤건지 표현하라 했을때의 가장 명확하고 간단한 예시
이런거 넘 좋음. 어디가서 볼 수 있어요?
마찰력 얘기 일부러 틀리셨죠? ㅎㅎ
저런 꿈은 절대 꾸지말아야지...젠장 아무래도 꿈꿀 것만 같다.
너무 절망이다ㅠ
으윽 아래가 시커메서 더 무서워요
마찰력이든 뭐든 상관없고 그냥 다리 꼬인것만 풀어줬으면 좋겠다...ㅆ...
와 이거 옛날부터 꿈만꾸면 이런 상황이었는데 뭐만 하려고 하면 미끄러지고
4:53 마찰력을 줄이면 더 빨리 떨어진다는 뜻 아닙니까?
베어그릴스면 저런 상황에서도 생존할수있을까요?
으으 보는거로도 아프고 무섭다ㄷㄷ
저렇게 고통스러울 거면 그냥 포기하는 편이..
4:52 마찰력을 줄이는게 아니라 늘리는 거겠지
마치 흐르는 시간 같네요
본인이 실제로 이런 꿈을 꾼적 있는 사람 좋아요 눌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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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걍 굴러서 떨어지던데ㅋㅋㅋㅋ
근데 애초에 저 각도면 미끌어져 떨어지지 않는다고 해도 올라갈 수도 없는 각도인데.
저라면 그냥 눈 질끈 감고 뛰어내려 버릴듯요
와..
뽑기 인형에서 인형 뽑혔는데 안나오고 어디 코너에 걸린 거 보는 거 같네 ㅋㅋ
마찰을 줄이는게 아니라 늘리려고. . .미안합니다..ㅠ
손바닥 마찰을 줄이...^^;;
뭐지 영상들 다 내려가고 3개만 남았네...
@@mmoommm 아 진짜요 아 그랬구나
5분이 넘어가는 다른 채널은 잘들하던데
5분짜리 영상에 저작권을 거는가보네요
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들 진짜 대단한듯
4:53 마찰력을 늘리려는 의도였죠
저런상황이 좌절스러울까 레지던트이블같은 상황이 좌절스러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