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화되는 경기침체에도 더 이상 금리가 떨어질 수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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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7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 @Janguk71
    @Janguk71 14 дней назад +14

    셰프님 빠른 영상과 좋은 내용에 감사합니다.
    일단 저는 3년전 금리 인상 시작 전에 집 값이 20% 조정 받을 것이라고 말씀 드렸고 조금 지나면 다시 오를 것이니 혹 집 보유에 감당하기 힘드시면 이 상승기에 꼭 파시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고 후에는 톱니처럼 가두리에 갇혀 오르락 내리락 할 것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고 한 없이 오르던 렌트비도 집 값이 떨어지면 같이 하락 한다고 항상 말씀 드렸습니다. 그러면 앞으로의 부동산은 어떨지 다시 예상 해야 겠죠.
    오늘 글은 좀 길어질 듯 합니다. ㅠㅠ
    먼저 지루한 장세에 전문가들은 이런저런 이유를 대가며 부동산 상승을 얘기하였는데 대표적으로 이민자 유입과 금리 인하 였습니다.
    저는 이민자 유입은 조만간 줄고 끝날 것이며 오히려 실업률을 자극해서 임금은 내리고 경제룰 악화 시킬 곳으로 말 했고 그 후 나가는 유입 인구가 또다시 경제 수요를 줄여 악화하게 말들 것이라 말씀 드렸습니다. 부동산에는 악재라고 얘기했고 그 전문가들이 상승 요인이라고 떠들던 이민자를 더이상 얘기하는 사람은 이제는 없습니다.
    많은 상승 이유 중 마지막 이유인 금리가 내리면 부동산이 오른다고 하였는데 지금 어떤가요? 저는 금리 내리는 이유가 경기 침체라면 오히려 금리를 내리면 그 때가 부동산이 하락 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동안 저는 부동산이 폭등한다 폭락한다 말하는 사람에게 부동산은 지금 함부로 가격이 변하지 않고 오르면 내리고 내리면 오르는 조정장이 될 것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이제는 마지막 가장 믿던 상승 요인인 금리 인히를 했는데도 지금처럼 오르지 못하면 더이상 조정 귝면이 아닌 본격적인 하락 국면으로 들어 갑나다. 특히 말씀 드려 온 미국 앨런 재무장관의 단기 채권 발행의 돈 풀기도 끝나서 시중에 유동성은 더이상 없습니다. 새로운 정부가 유동성을 공급하려고 국채 발행을 늘린다면 금리가 6-7% 를 간다고 말한 제이피 다이먼의 말이 현실이 됩니다. 선거가 끝나고 돈 풀기가 끝난 지금 자영업자, 기업, 나라가 갑자기 더 힘들어지고 파산이 증가 한것이 아무런 이유없이 그런것이 아니라 더이상 풀 유동성이 없어서 입니다. 이 부분도 그간 선거 후에 잘 보아야 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한마디로 이제는 더이상 조정이 아닌 추세 하락으로 갈 확률이 매우매우 높습니다.

    • @Janguk71
      @Janguk71 14 дней назад +12

      가장 관심있는 금리 입니다.
      저는 그간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지금 보다도 물가 재상승과 금리 재상승울 언급 해 왔습니다. 금리와 물가 인상 초기는 경기도 좋고 유동성도 풍부한 시기라 망하지 않고 힘들어도 버틸 수 있는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물가나 금리가 내려 간다는 말은 유동성이 줄고 경기가 죽어 힘든 시기라 물가나 금리가 다시 오른다면 가장 힘든 시기이고 경제에 가장 안좋고 위험한 스테그플레이션 시기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저는 인플레이션이 한번 발생하면 망하지 않은한 절대로 없어지지 않고 언제든지 다시 발생 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금리를 내려도 우리가 쓰는 시중 금리는 국채금리가 결정하고 특히 미국국채 금리가 결정하기 때문에 아무리 캐나다가 금리를 내려도 소용은 없습니다.
      만약 금리를 내려 좋아진다면 더 힘든 중국이 왜 지금 마이너스 금리로 내리지 안을까요?
      금리를 미국 보다 더 빨리 많이 내린다면 화패가치 하락으로 유동성은 미국으로 빠져나가고 내수가 죽어 파산과 실업을이 올라 갑니다. 지금 중국, 한국, 캐나다등 세계 여러 나라가 격고있는 문제로 고급 인력 마져 빠져 나가고 끝내는 수입 물가가 다시 오르고 환률을 방어 하려고 전 보다 몇 배의 금리로 올려야 합니다. 한국의 금리가 98년에 20% 였습니다.
      제가 정작 금리 인하를 보려면 최소한 미국과 중국이 화해 해야하고 미국에서 위기가 터져야 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오히려 캐나다 경기가 안 좋아지면 환률괴 유동성을 방어 ㅎ해서 나라를 지키려고 개인이 파산하던 말던 금리는 더욱 올려야 합니다.
      지금 미국은 그들이 가장 강했던 90년대 시기로 금리도 올리고 인터넷 대신 AI 개발로 세상 모든 유동성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 당시 세계 많은 나라가 금융 위기에 처했고 우리가 사는 캐나다 집 값은 80% 하락 했습니다.
      미국은 다른 나라가 망해도 금리를 내리거나 돈으로 도와 주지 안으면 오히려 헐 값에 그 나라 소중한 자산을 매입하죠. 이것이 양털깍기 이고 빨대 꼽기 입니다.
      지금 시중 금리인 국채금리가 오르는 이유는 물가 재상승과 모든 나라의 무작정 돈 풀기로 인한 감당 못 할 재정 적자 때문입니다.
      지금 침체와 적자로 국채를 대량 발행하면 금리는 더욱 오르고 물가도 더욱 오르죠.반대로 금리를 내리려고 국채 발행을 줄이면 증세를 해야하고 유동성이 줄어 경제는 더욱 죽어 갑니다. 정부는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 외통수에 걸린 상태로 무엇을 결정하던 사실 부동산 하학은 이제는 막을 수 없습니다.
      방법을 아신다면 당장 정부에 건의 하시면 다급한 캐나다 정부가 뭐든 다 들어 줄 것입니다.
      금리는 잎으로 결정 하기 힘듭니다
      내리면 환율이 박살나서 물가나 유동성이 죽어나가고 올리면 감당 못 할 부채가 터지죠.
      저도 잘 모릅니다. 사실 어느쪽이던 외통수라 결과는 같습니다.
      더 쉽게 말씀 드리면 캐나다를 포함한 모든 나라의 상황은 같습니다. 당신이 지금 한국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라면 금리를 내려 자영업자와 PF 사태를 막아 은행의 부실을 막을 수 있지만 환률을 방어하려고 외환을 다 써서 외환 위기가 올 수도 있고 수입 물가가 올라 물가가 다시 오르게 됩니다. 반대로 금리를 올려 환률을 방어 한다면 유동성을 지켜 외환을 방어하고 물가를 안정 시킬 수 있지만 기업 부채보다 10배 이상 큰 자영업자 부도와 PF 사태를 못 막아 2 금융권 은행 부도는 막지 못 합니다.
      중국도 같은 상태로 어느나라보다 강제로 할 수 있는 나라 안데도 지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외통수 입니다.

    • @samdolmom1219
      @samdolmom1219 14 дней назад +5

      정말 댓글 맛집이에요
      항상 좋은 말씀 주시는 장욱님 감사합니다

    • @samdolmom1219
      @samdolmom1219 14 дней назад +3

      박셰프님도 항상 감사합니다.
      저도 밴쿠버에 살면 투자하고 있는 콘도 중 3개 팔아서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도 투자한 프로프티가 남아있지만 정부 눈치보느라 한번에 매물을 다 정리도 못하고 있습니다. … 정부에서 세금이다 뭐다 피곤하게 하고 세입자 속썩이고 .. 렌트 투자의 매력을 점점 잃어가고 있네요.

    • @Janguk71
      @Janguk71 14 дней назад +10

      마지막 트럼프 위기 입니다.
      많은 캐나다인이 트뤼도 총리 욕을 하고 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10년간 해왔고 그간 재 선출 돼왔습니다. 하지만 그의 정치가 지금의 현실과 맞지 않고 가장 중요한 불경기와 부동산 폭등으로 인기가 하락 하였습니다.
      펜데믹 시기 돈 풀던 트뤼도애 우리는 환호하고 좋아했고 돈 주어 놀고먹던 국민들 때문에 모자란 인력을 구하기 위해 누구보다 빠르고 많이 이민을 받았습니다. 이민자 많이 들어와 집 값 오른다고 좋아 했습니다.
      그 때 우리는 닥칠 미래에 걱정하지 않고 쓴 소리하는 국민도 없었습니다. 지금 우리는 먹고 살기 힘들다고 이민자 반대하고 세금 줄이라고 하며 심지어 트럼프 말대로 미국의 한 주가 되고도 싶어 합니다.
      트뤼도 총리가 좋다 싫다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는 최소한 힘들 때 돈 풀고 이만 받고 또 줄였고 하기 힘든 타국의 대통령에게 구걸도 했고 끝내 사임도 했습니다. 최소한 미래를 못 보아도 국민에게 귀는 열고 살았죠.
      최소한 2년하면 나가야 하는 곳 보다는 났습니다.
      트럼프가 관세 25? 먹인다고 합니다.
      캐나다는 얼마나 급하면 달려갔고 앞으로 국경 방어를 잘 하겠다고 합니다.
      만약 국경 방어 잘 하면 관세가 없어질까요?
      트럼프의 관세의 진짜 속내는 뭘까요?
      일단 트럼프는 관세를 의회의 동의 없이 하려고 마약과 불법 이민자를 언급 하였습니다. 그래야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관세를 마음대로 빠르게 결정 할 수가 있습니다. 그가 말한 마약과 불법 이민은 관세 정책을 펴기 위한 수단이지 우리가 잘 한다고 관세는 없어지지 안습니다.
      미국은 재정 적자로 가장 큰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위애서 말한 마국도 외통수 상황이죠. 트럼프가 관세를 먹안다면 적자의 10% 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 관세로는 적자 해결은 안됩니다.
      트럼프 선거 유세나 바이든 유세 때 공약은 모두 제조업 재부흥으로 일자리 창출 이었습니다. 바이든의 정책운 관세는 없지만 보조금으로 자국 제조업 유치 였습니다.
      트럼프의 정책은 방법과 정도만 틀리지 바이든과 같은 정치로 자국 기업의 해외 공장을 불러 들이고 해외 수출 기업 공장도 자국으로 불러들여 일자리를 만들어 세수를 늘리고 기업 세수도 늘리는 정책으로 나아가 무역수지 적자도 줄여 재정 적자 문제를 해결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25% 관세는 의미가 없고 단지 공장이 미국으로 올 때까지 관세는 높게 유지 됩니다.
      미국을 국방비 천초를 쓰는 천조귝이라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재정 적자로 600조를 쓰고 있습니다. 가장 위험한 시기인 패권 전쟁 시기로 천조가 아닌 2천조를 써도 모자른 시기로 트럼프나 바이든우로서는 이제는 우방 아니 동맹도 쥐어짜서 자국을 먼저 지켜아 합니다.
      캐나다는 앞으로 기업 이주가 생겨 실업률이 증가 하겠죠. 마국에 대응 하려고 맞관세를 먹여 수입 물가도 오르죠. 해외 자본 유출로 유동성 위기는 더하고 관세에 대응 하려고 금리를 내려 환률을 내린다면 위에 설명한 문제가 발생 합니다.
      트럼프가 저번 주 비상사태를 말 한것은 진심이고 트뤼도가 굴욕을 참으며 구걸 한것은 우리의 현실입니다.
      트럼프가 한국을 업신 여기면서 한귝에 조선 사업에는 큰 부탁을 하였습니다. 캐나다가 나아갈 길은 미국이 필요로 하는 한국의 조선 같은 무기로 대응 해야 합니다.
      저는 3년 전부터 빚을 줄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지금 힘들다면 빚이 많아서이고 편하다면 이자를 받고 계시겠죠.
      세상은 변해 갑니다. 그간 지지하고 다시 뽑은 트뤼도를 지금 우리가 버리 듯 나의 상황도 바꾸어야 합니다.
      전에도 말했듯이 오늘의 금리가 가장 낮은 금리이고 빚은 올가미로 발악하면 더욱 내 목을 조여 옵니다.
      전문가들은 마지막으로 믿던 금리가 내려가면 부동산이 오른다고 말 합니다.
      금리가 내려 간다고 부동산은 절대로 오르지 못 합니다. 부동산이 오르려면 수요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의 금리 인하는 경제 침체 때문에 하는 것이라 수요를 만들지 못 합니다.
      이제는 마지막 믿고 있던 금리 인하 마저 없어졌고 유동성도 말라 미국으로 향하는 지금 저는 더이상 가격 조정이 아닌 본격적이고 추세적인 하락이 올 것이라고 예상 합니다.
      결정의 갈림길이 머지 안았습니다.
      올 하반기 시작 할 것 같습니다.

    • @Realtor_parkchef
      @Realtor_parkchef  14 дней назад +4

      @Janguk71 언제나 처럼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트럼프 리스크가 너무 크네요!!
      위에서 말씀하신 다른 요인들은 그래도 지금까지 무리하지 않고 보수적으로 준비하신 분들에게는,
      어려운 시기이기는 하지만 희망을 품을 수 있게 하는데...
      트럼프 리스트는 거대한 폭탄과 같이 다가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 파장도 예상외로 더 커질 수 있고,
      무엇보다 지금 그 동안 돌이킬 수 없이 진행되어 온 캐나다의 입장에서는 참 방법이 보이질 않으니 말입니다.
      올 하반기라...좀 무섭네요!!!
      위의 댓글에서 말씀하신 20%는 이미 떨어졌는데...
      여기서 더 떨어지게 되면...
      좋은 의견 항상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seungahchung1216
    @seungahchung1216 14 дней назад +2

    정말 살찌실 틈이 없으시네요
    항상 열심히 부지런하시니 좋은 결과와 열매가 주렁주렁 달리실꺼에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 @Realtor_parkchef
      @Realtor_parkchef  14 дней назад +3

      @seungahchung1216 ㅎㅎ 어제 편집을 마무리 하고 2주차가 되는 이번 금요일이나 토요일날 업로드를 하려고 있는데... 벌써 미국의 금리인하가 끝났다는 소식이 많아지고 있어서... 업로드하게 되었네요!!!
      항상 신청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됩니다!!!
      네, 살이...ㅎㅎ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 @seyoonhan5933
    @seyoonhan5933 14 дней назад +4

    미 국채는 금리는 상승하고 연준 기준금리는 느리게 하락하겠지만 미국 외 나라들은 금리를 계속 내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갈거에요.(캐나다 포함) 미 달러 가치는 계속 오르고 세계 경제는 미국 입김에 더욱 더 휘둘리게 될거에요.

    • @Janguk71
      @Janguk71 14 дней назад +11

      세윤씨께서 돈이 있어 예금하고 이자를 받으려 하고 있습니다.
      2 금융권 은행은 현금이 부족하고 어려움에 예금 금리를 적게 주려고 합니다. 1 금융권 은행은 현금이 많아 건실한데 이자도 2금융권 은행 보다 많이 주고 있습니다.
      세윤씨는 어느 은행에 예금하여 이자를 받으시겠습니까?
      예금이란 은행의 회사 채권을 사는 것과 같아 안전하고 이자를 많이 주는 곳으로 돈이 몰립니다. 세상에서 가장 언전한 투자인 미국 국채는 모든 금리의 기준으로 이것이 오르면 다른것도 오릅니다. 만약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르는데 어떤 나라의 금리가 내려 간다면 양적 완화를 시작했거나 돈을 푼 것으로 돈이 휴지가 되어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발생합니다.
      만약 금리 인하가 지금 좋은 것이라면 뜸 들일 이유 없이 그냥 마이너스 금리 가면 됩니다.
      다른 나라의 금리가 지금 내리고 있지만 만약 무언가 터진다면 빠져 나가는 돈을 막으려고 한국 IMF 때 처럼 금리는 20%로 갑니다.
      또 함들다는 의미는 돈이 부족하다는 의미로 정부가 아무리 금리 내려도 돈 구하기 힘들어 시중 금리는 폭등하게 됩니다.
      금리는 정부 보다는 시중에서 결정 됩니다.

    • @seyoonhan5933
      @seyoonhan5933 13 дней назад +1

      ​@@Janguk71 네.. 십년 전만 해도 보통 그렇게 생각했죠. 안타깝게도 요새 기준으로는 반만 맞는 말씀입니다.
      글로벌 경제 불안으로 인해 미국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달러 강세는 누구나 아는 사실이고 새 정부 정책 추진에 맞물려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을 촉진합니다. 하지만 미국 외 다른 국가들은 소비와 투자가 감소하면서 디플레이션 위험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경우 금리를 낮추어 유동성을 늘리고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일본이 오랜시간동안 저금리를 유지해 왔던 중요한 이유 중 하나죠. 강달러는 다른 국가의 통화 가치를 떨어뜨립니다. 이 경우 대부분의 국가들은 자국 통화 약세를 유도하거나 경제 충격을 완화하려는 목적으로 금리를 인하하게 됩니다. 금리를 낮추면 통화가치가 하락하여 수출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서 대 미 수출에 의존하는 국가들은 이를 활용해 경기를 부양하려는 전략을 선택합니다. 좋은 예가 트럼트가 중국 고관세 물릴때(1기) 중국이 어떻게 대응해쓴지 보면 됩니다. 비교적 경제규모가 큰 한 국가가 금리를 낮추고 자국 통화를 싸게 팔면 다른 국가들도 어쩔 수 없이 동반 하락 시키는 방법밖에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캐나다도 대미 무역 의존도가 상당히 크죠. 게다가 가계 부채 규모가 상당히 크고 부동산이 민감합니다. 이민정책도 급격하게 바꿔서 맹목적으로 미국 금리 추종하기에는 현재 경제 전반에 엄청난 부담이 있습니다.

    • @TOR-CAN
      @TOR-CAN 13 дней назад +3

      @@seyoonhan5933 금리를 미국보다 내려서 경제 충격을 완화시키는 대응을 하는 다른 대부분의 국가들과 캐나다는 구조적으로 다르다는 한계점도 고려해야하지 않을까요? 대미 무역의존도 자체가 다른 나라들에 비해 턱없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캐나다는 금리정책에서도 상당한 제약이 있기 마련이지요. 언급하신 과거의 중국, 일본과는 미국없이 자생할 수 있는 경제 구조, 규모라는 측면에서 캐나다는 앞의 두 나라에 비할바가 못됩니다. 전세계적으로 경제가 좋고 미국이 글로벌화에 앞장서는 시대라면 캐나다의 이런 경제 구조가 미국에서 떨어지는 콩고물을 받아먹기 더할나위 없이 좋았겠지만 지금의, 앞의로의 분위기에서는 엄청난 족쇄가 되겠죠. 장욱님의 말씀이 반만 맞는게 아니라 80~90%는 맞는데 약간은 다른 여느나라들의 대응방식(금리 하락)으로 이런것들이 있으니 캐나다도 그런방법을 써서 마냥 무너지지 않게 시간은 벌어볼 수 있지 않나~~ 이정도 인것 같네요. 그런데 그로 인한 경제적 타격도 다른나라들보다 더 클테고요. 그리고 트럼프 1기때의 중국을 보지 마시고 현재의 중국을 보세요. 그때보다 지금이 더 낮은 금리인데 중국의 내수경기와 부동산 경기를 보면… ㅎㅎ 금리 인하가 무조건 답이 아니라는거죠.

    • @seyoonhan5933
      @seyoonhan5933 13 дней назад +1

      ​@@TOR-CAN 우선, 캐나다의 대미 무역 의존도가 높고 경제 구조상 금리 정책에 제약이 있다는 점은 저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하지만 캐나다가 미국 금리와 반드시 동일한 방향으로 정책을 움직여야 한다는 논리에는 약간 다른 해석의 여지가 있습니다.
      캐나다는 대미 의존도가 높은 만큼, 내수 경제를 안정화하기 위해 유동성 확보와 환율 관리라는 별개의 전략을 취합니다. 미국과 달리 캐나다는 가계 부채가 높은 상황에서 금리를 과도하게 올리면 부동산 시장이 엄청난 충격을 받을 수 있는 상태입니다. 아시다 시피 이는 현재 캐나다 경제에서 가장 민감한 부분 중 하나이고요. 예전 중국과 현재의 중국을 비교하신 부분도 흥미롭지만, 두 시기의 차이는 단순히 금리 정책의 문제로만 해석하기는 어렵습니다. 현재 중국의 경기 침체와 부동산 위기는 내수 기반의 구조적 문제와 정책적 실패가 주요 원인입니다. 반대로 캐나다는 대미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금리 인하와 자국 통화 약세를 통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이 유효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국면이 장기화 된다면 답이 없죠. 저도 캐나다 사는 마당에 그렇게 믿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미국이 은혜를 베풀어 장기 통화 스왑이라도 해주지 않으면 베네수엘라 꼴 될 수 있죠.
      그리고, 금리 인하가 무조건 답은 아니다라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지금 같은 디플레이션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는 금리 인하가 필수적인 선택지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금리를 인하한다고 해서 반드시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캐나다처럼 인플레이션보다는 경기 둔화가 주요 문제인 국가에서는 금리 인하가 경제적 균형을 맞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는 물론 미국의 정책에 많은 영향을 받지만, 전적으로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각국은 자국 경제 상황에 맞는 대응을 해야 하며, 캐나다도 그와 같은 논리에서 미국과 차별화된 금리 정책을 취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 @seyoonhan5933
      @seyoonhan5933 13 дней назад +1

      아마 아시겠지만 현재 캐나다의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정점에서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BoC 금리 인상이 효과를 발휘했음을 나타내고요.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어들면서,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이 감소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소비 지출 감소, 주택 시장 냉각, 그리고 금리 인상으로 인한 대출 상환 부담 증가로 인해 성장 둔화의 신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상황 대비 아직 금리 수준이 높다는걸 의미하며 경제 활동을 억제하고 있음을 시사하죠. 현재 캐나다 가계 부채가 GDP 대비 약 180% 수준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에요. 금리가 높게 유지되면 가계의 채무 상환 부담이 증가해서 소비가 줄고 경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캐나다가 비교적 낮은 금리를 유지한다면 환율 약세를 가져올 수 있게되고 환율 약세는 특히 석유나 목재같은 원자재 수출국인 캐나다에 유리하죠. 경기 둔화 상황에서 수출 주도형 회복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거라서 쉽게 금리 올리는 선택은 못한다고 봅니다. 아마도 올리게 되더라도 내리거나 유지한 다음 상황을 봐서 올릴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