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 동의서 접수…신통기획 '남가좌동'에선 무슨 일이? _SK broadband 서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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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окт 2024
  • #서울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서울뉴스 김대우 기자]
    [기사내용]
    앵커)
    서대문구 남가좌동 일부 지역은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가운데 한 곳입니다.
    그런데 최근 이 개발 방식에 대한
    반대 동의서가 구청 측에 접수됐습니다.
    남가좌동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김대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022년 12월,
    서울시가 낸 자료입니다.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시내 25곳을 선정했다는 내용입니다.
    서대문구 남가좌동
    337-8 일대도 포함됐습니다.
    당시 서울시는 정비 시급성과
    사업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후보지를 선정했다고 했습니다.
    기대를 품고 시작한
    서대문구 남가좌동 신통기획 재개발.
    1년 조금 넘게 지난 지금,
    동네 분위기는 어떨까?
    해당 지역을 찾아가 봤습니다.
    곳곳에 이른바 '노란 딱지'가 붙어 있습니다.
    "속지 마라. 세상에 공짜는 없다."
    "내 집 내주고 다른 지역으로 셋방살이 갈 거냐?"
    노란 딱지에는 이런 문구가 포함돼 있습니다.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을 반대하는 쪽에서
    붙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주민들에게 물어봤습니다.
    한 주민은 "멀쩡한 건물이 많은데
    왜 개발을 하냐"고 말합니다.
    [A 서대문구 주민 (음성변조)]
    "아직 멀쩡한 데도 많고 무너지려는 집은 안쪽에 몇 개 있지
    그래도 다 쓸만한데 뭐하려고 개발을 해.
    집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월세도 못 받고…"
    찬성하는 주민들도 만났습니다.
    자녀 때문에, 또 인근 동네는
    다 아파트가 들어선 만큼
    우리 동네도 개발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B 서대문구 주민 (음성변조)]
    "여기 주위가 뉴타운인데 뉴타운에 맞춰서 개발을 하는 게
    정상이지. 저기는 뉴타운인데 여기는 집 멀쩡하다고,
    거기 아파트에서 보면 여기가 가장 지저분한데…"
    [C 서대문구 주민 (음성변조)]
    "우리 아들이 아파트 살고 싶어 하니까… 찬성하는 주민들이
    훨씬 더 많은 것 같아요. 설명회도 하고 막 그랬어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을 놓고
    주민들의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
    이런 가운데 반대하는 주민들은
    최근 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남가좌동 337-8 일대를 신속통합기획
    후보지에서 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토지등소유자 30%에게 반대 동의서를 받았다며,
    이를 구청 측에 내기도 했습니다.
    [김영일ㅣ서대문구 신통개발 비상대책위원장]
    "첫째 이유는 저희 재산이 완전히 지켜지지
    않으니까 이런 반대를 하는 거지요.
    내 재산을 가지고 안 한다는데 왜 이렇게 합니까.
    그래서 이게 우리 재산상의 손해를 보기 때문에…"
    이런 논란과 갈등이 오래갈까
    걱정하는 주민들도 생기고 있습니다.
    서대문구청 측은 반대 동의서가 접수된 만큼
    정비구역 수립 등 사업을 계속할 것인지,
    아니면 후보지 선정을 취소할 것인지를 묻는 조사를
    한 달 정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Btv 뉴스 김대우입니다.
    (김대우 기자ㅣjrkim@sk.com)
    (영상촬영ㅣ이두헌, 박민재 기자)
    (영상편집ㅣ이두헌 기자)
    (2024년 4월 23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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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17

  • @꾸러기-c6l
    @꾸러기-c6l 10 дней назад

    개발반대하면 나중에 후회할듯

  • @이재영-f9w
    @이재영-f9w Месяц назад +1

    아파트 살아봐라..24평이 보통 관리비만 최소25만원이다..노인네들 어찌사니?? 그게 내집이니? 월세지?

  • @햄찌-o8d
    @햄찌-o8d 2 месяца назад +2

    가리봉동 115일대도 취재해주세요 여기도 반대 25프로 다되어가는데 구청에서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고합니다

  • @soulmelodie
    @soulmelodi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재개발로 돈 버는 건 원주민들이 아니에요. 다들 정신 똑바로 차리세요.

  • @Eyeinthesky-p4p
    @Eyeinthesky-p4p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

    남의 땅으로 이득보려는 사람이야 찬성이겠지요. 이런 식으로 밀어붙이려는 서울시 의도는 뭡니까? 주택이 부족하다고 하지만 통계에서 아파트 19만호 누락시킨 것도 의도적인 거 아닌가요?

  • @teamb4994
    @teamb4994 3 месяца назад +5

    신속통합개발 후보지는 반대주민 25%로 넘으면 후보지 해제인데..남가좌동은 현재 반대주민이
    32%로 넘었는데 아직도 후보지 해제 안하는 구청...구청이 법을 어기면 주민들과 국민들도ㅓ
    법을 지킬 필요가 없겠네

  • @가우초-w5u
    @가우초-w5u 5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반대위원장은 백련시장 3평을 4500만원에 사신분이기 때문에 아파트 분양권을 받는 자격이 없는 분입니다.
    집들이 노후되서 재개발하는겁니다.
    반대동의서도 내야할때 내는겁니다.
    찬성동의서도 내야할때 내는거고요.
    그리고 요즘은 다가구나 단독주택
    1+1분양권도 주기 때문에 반대하지 않습니다. 반대분들은 재개발지식이 없기 때문에 서류를 내야할때를 모르고 아무때나 떼를 쓰고 있습니다.
    서대문구청에서 떼쓰고 그런다고 되는것이 아닌데도 왜 그러는지 저의가 의심스럽네요.

    • @에픽하이-c3p
      @에픽하이-c3p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

      반대동의 하는 분들이 35% 넘었으면 취소요건입니다. 무식한거 자랑하는 댓글 그만 내리시죠.

    • @이효동이-e6x
      @이효동이-e6x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재개발이나 신통 성격도 모르는 무지한분들이 반대하고 나서는겁니다 좋은기회와도 남의 얘기는 안듣고 난 원래 이렇게 살았으니 계속 이렇게 살래로 비춰지네요 그런분들은 계속 설득할필요가 없고 네 계속 집이랑 같이 늙어가며 사세요 가 정답일듯 싶네요

    • @seoul_kim
      @seoul_kim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누구 댓글 썼는지
      금방 알았네
      동네 어르신들 비방하면서
      재개발 찬성을
      받아 낼 수 있겠나?
      일을 진짜 못한다
      이러니 사업 추진이 안되지

  • @탕수육-h7o
    @탕수육-h7o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저기 너무 지저분하던데...

    • @teamb4994
      @teamb4994 4 месяца назад +4

      깨끗하기만 하고 살기 좋다,,,너는누군데...남의 동네를 비하하냐

    • @코발트블루-u8q
      @코발트블루-u8q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반듯 반듯 깨끗한집 새로 지은 건물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