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봄 (1.4 후퇴후 서울수복후) 덕수 국민학교에서 중3때 길건너 경기고녀 강당에서 움악회가 있었는데 그때 유명한? 소프라노 가수의 "봄의 교향악이 울려퍼지는 청라언덕위에 백합 필적에 - - -" 를 듣고 너무 감동 받은 기억이 63년이 지난 2015년 봄을 맞이하여 새삼스럽게 다시 찾아온 감격이 가슴 뻐근합니다!!! 만리 타향 미국 Los Angeles 에서, 감사합니다!!!
와우.. 저 보다도 한참 선배님 되시네요. 저는 그해 유치원에 입학하고 다음해인 1953 년에는 국민학교 1 학년이 되었지요. 6 25 때 저의 형님이 중 2 였으니 저의 형님과 년배가 비슷하신 것 같습니다. 일제 시대 그리고 6.25 전쟁 가난하던 시기를 지내오신 격동의 세월을 살아오셨습니다. 저도 년배가 조금 아래이나 보리고개 시절 그리고 수출 확대에 온나라가 힘쓸때 작은 힘이나 보태기도 했습니다. 뭐 하나라도 수출하려고 전 세계를 누빈 것은 우리들 세대입니다. 저도 34 년전 한국을 떠나 캐나다에 정착하여 노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친정어머님 생각이 많이 납니다... 생전 저 어릴 때 부엌에서 설겆이 하시면서 빨래하시면서 바느질 하시면서 숙제 봐주시면서 불러 주시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제가 벌써 마흔 둘... 세아이의 어머니가 되어 한번씩 불러주기도 합니다.. 대구 청라언덕에 올라 아이들 데리고 김밥싸서 소풍간 적도 있지요.... 오늘 따라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나네요....^^*
"동무"라는 말을 북한공산당원들이 동지 (comrade)라는 뜻으로 전용하기 전에 우리 조선 사람들은 친구를 동무라 불렀었지요. 요사이 들어 친구로 바뀌었지만 . 북한에서 동무 동무하며 계급없은 사회를 만들 것 처렴 사람들 세뇌시켰지만 결국엔 평양에 몰려 사는 특권계급과 굶어 죽어 가는 평민들사이에 급격한 계급차이가 있는 불평등한계급 사회를 그들은 구축했지요. 세상이 이젠 거의 다 아는 사실이 되었지만... 이 노래 북한 것도 남한 것도 아닌 한국인들의 노래지요.
노래부르는 소리들으면 교향에 있는 동창 친구들이 그리워 집니다 전 뒷동네에서 온 분이라~~~너무너무 그리워집니다 감사합니다 복많이 받으세요 사랑합니다 ♡♡♡
언릴적 고향에서 함께 5리길교회 함께다니던 여자친구가 이제 모두 7순이 훌쩍 넘어 그리움으로 남습니다
낭만은 나이를 모르는 줄로 안는뎁쇼... 그리워 하지만 마시고 그 쳐친을 찾아 나서 봄이 어떠실지... 님의 행운을빌어 봅니다.
울어요 중학교때 배운 노랜데 독창도 했었는데...그시절 한번만 더 온다면
1952년 봄 (1.4 후퇴후 서울수복후) 덕수 국민학교에서 중3때 길건너 경기고녀 강당에서 움악회가 있었는데 그때 유명한? 소프라노 가수의 "봄의 교향악이 울려퍼지는 청라언덕위에 백합 필적에 - - -" 를 듣고 너무 감동 받은 기억이 63년이 지난 2015년 봄을 맞이하여 새삼스럽게 다시 찾아온 감격이 가슴 뻐근합니다!!! 만리 타향 미국 Los Angeles 에서, 감사합니다!!!
한국가요는 세계어디에 내 놓아도 듣기에 멋지고 감정이 풍부한 노래들이지요. 해서 저는 영어 번역하여 영어하는 이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ruclips.net/video/hUb8KROsRec/видео.html
와우..
저 보다도 한참 선배님 되시네요.
저는 그해 유치원에 입학하고
다음해인 1953 년에는
국민학교 1 학년이 되었지요.
6 25 때 저의 형님이 중 2 였으니 저의 형님과 년배가 비슷하신 것 같습니다.
일제 시대 그리고 6.25 전쟁
가난하던 시기를 지내오신
격동의 세월을 살아오셨습니다.
저도 년배가 조금 아래이나
보리고개 시절 그리고 수출 확대에 온나라가 힘쓸때
작은 힘이나 보태기도 했습니다.
뭐 하나라도 수출하려고
전 세계를 누빈 것은 우리들 세대입니다.
저도 34 년전
한국을 떠나 캐나다에
정착하여 노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Such a beautiful and moving song. Thank you so much!
Good to know that English speaking people also enjoy and appreciate Korean songs.
youshine Quite so. It moved me to tears.
@@leona7522 You must possess very sensitive mind. ruclips.net/video/D_RJRVz-Tic/видео.html
정말 오래간만에 들어봅니다~~
봄이 마음으로 들어오는 것 같군요
님의 마음으로 들어간 봄이 님의 삶에 꽃을 피우게 되기를....
지금 2023년3월2일봄의입구서있읍니다
동무라는단어가주는의미가더욱친근감이있어보임은어쩌면더욱동질감으로느껴지며오래전만났을것같은생각이든다진정한의미의돈독함을뜻하는지도모른다친구와동무는같은뜻으로받아들여질수있는지궁금하네요저는동무가옛스러우면서도느낌이좋네요
맞아요! 친구는 좀 어른스런 단어라면 동무는 아주 어릴적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는 말이지요, 안 그래요. 근데 빨갱이들이 동무라는 용어를 쓰면서 돋무라는 단어가 금지어가 된 거지요...
대구 청라언덕.
대구 계성고와 신명여고 부근.
계성고 다녔던 작곡자 박태준이 사모했던 신명여고 여학생을 그리며 작곡.
이은상이 박태준의 사연을 듣고 작사했답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
월남하여 현리계곡에서 고장난 풍금으로 배운 동무생각 홍선생님이 그립다
사우님
6.25 피난시절, 친구들 생각이 나 많이 불러보았던 노래네....
네가 내게서 피어날적에 모든 슬품이 사라진다. 번역도 맘에 들어요! 감사
사춘기 아련한 첫사랑의 그리움이 ^^^^^^
친정어머님 생각이 많이 납니다... 생전 저 어릴 때 부엌에서 설겆이 하시면서 빨래하시면서 바느질 하시면서 숙제 봐주시면서 불러 주시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제가 벌써 마흔 둘... 세아이의 어머니가 되어 한번씩 불러주기도 합니다.. 대구 청라언덕에 올라 아이들 데리고 김밥싸서 소풍간 적도 있지요.... 오늘 따라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나네요....^^*
말못할친구가생각나요
무슨 댓글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화이팅!
그런대 누가 노래를 부르는지 ?? 성악가 의 이름이 알고싶습니다 .
영상을 올릴때 가수의 이름도 함께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테너 임정근선생입니다ㆍ영덕사람인데 대구 영남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하다가 음대성악과로 바꾸었답니다ㆍ 일흔이 넘으셨는데 교회의 장로로 생존해있습니다ㆍ
@@김상득-s7e ; 상세한 Information 에 감사드립니다 .
www.kb34.net/xe/index.php?document_srl=158435&mid=videos
0:23
DongMuSayngGag (SaU, 思友) /YWnSang Sy /BagTayJun Gog
ㅅ
사우
한글 읽는 방법에 대한 고려를 한
한글 디자인표기와 로마자호환 표기법을 시험중입니다.
북한노래인가요?
이승준 아뇨 박태준 선생님께서 만드신 곡입니다
"동무"라는 말을 북한공산당원들이 동지 (comrade)라는 뜻으로 전용하기 전에 우리 조선 사람들은 친구를 동무라 불렀었지요. 요사이 들어 친구로 바뀌었지만 . 북한에서 동무 동무하며 계급없은 사회를 만들 것 처렴 사람들 세뇌시켰지만 결국엔 평양에 몰려 사는 특권계급과 굶어 죽어 가는 평민들사이에 급격한 계급차이가 있는 불평등한계급 사회를 그들은 구축했지요. 세상이 이젠 거의 다 아는 사실이 되었지만... 이 노래 북한 것도 남한 것도 아닌 한국인들의 노래지요.
동무라는 말은 60년대까지도 잘 쓰이던 우리말이었어요.
@@youshine1 .
남하에서 어릴적 60년대에는 친구는 사용않고 동무라고 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