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원주택들처럼 계단식으로 깎아내고 옹벽을 쌓아 짓는 방식은 자연친화적이지도 않고 홍수났을때 한방에 온가족이 저승갈수도 있는 리스크가 있죠. 자연친화적인 측면이나 홍수피해 리스크로 보면 분명 필로티방식이 대안이기는 한데, 풍수적인 관점으로 보면 거주지 아래 바람길이 있는것이 거주자들의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끼치는 방법이라 매우 안좋게 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고민해서 생각해낸 절충안은 불가피하게 필로티로 뜨는 부분은 거실,주방,식당같은 공용공간으로 활용하고 지면에 붙어있는 공간에 침실공간을 설계하는 방식입니다. 풍수의 수백만가지 경우의 수 전부를 너무 맹신해도 문제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원칙조차 무시하기엔 좀 찜찜한 구석이 있는것도 사실이죠.
안녕하세요. 다양한 컨텐츠와 한국식 변형법등 재미있게 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항상 궁금하던것이 이런 피로티구조, 혹은 목조2층 주택(특히 2층)의 경우 난방은 어떤 방식을 쓰게 되는가요? 대부분 선호하는 온수파이프에 시멘트부어 온돌바닥 만들면 너무 무겁지 않을까요? 도시가스 온돌난방이 저렴한것 같아서요.
진짜 멋있네요.....컨테이너 집처럼 생겼어요.. 건축가님 모듈러 주택도 궁굼합니다.
열심히 연구중입니다
한국 전원주택들처럼 계단식으로 깎아내고 옹벽을 쌓아 짓는 방식은 자연친화적이지도 않고 홍수났을때 한방에 온가족이 저승갈수도 있는 리스크가 있죠. 자연친화적인 측면이나 홍수피해 리스크로 보면 분명 필로티방식이 대안이기는 한데, 풍수적인 관점으로 보면 거주지 아래 바람길이 있는것이 거주자들의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끼치는 방법이라 매우 안좋게 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고민해서 생각해낸 절충안은 불가피하게 필로티로 뜨는 부분은 거실,주방,식당같은 공용공간으로 활용하고 지면에 붙어있는 공간에 침실공간을 설계하는 방식입니다. 풍수의 수백만가지 경우의 수 전부를 너무 맹신해도 문제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원칙조차 무시하기엔 좀 찜찜한 구석이 있는것도 사실이죠.
한옥은 다 바닥이 떠 있습니다. 나무구조라 침수나 구조상 안전을 위한 배치죠.
@@architect-hyunwook 한옥은 마루부분은 떠있지만 잠을 자는 온돌방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 부분도 떠있으면 구들장난방이 불가능하겠죠. ^^;; 일본처럼 바닥난방을 안하는 목조주택만 가능합니다.
@@paloma184 네 현대건축은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다양한 컨텐츠와 한국식 변형법등 재미있게 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항상 궁금하던것이 이런 피로티구조, 혹은 목조2층 주택(특히 2층)의 경우 난방은 어떤 방식을 쓰게 되는가요? 대부분 선호하는 온수파이프에 시멘트부어 온돌바닥 만들면 너무 무겁지 않을까요? 도시가스 온돌난방이 저렴한것 같아서요.
네 그정도는 상관없어요.하면 됩니다
건축비가 무지나게 비싸것쥬??
아뇨. 기초를 매트콘크리트를 안하고 독립기초로 하면 생각보다 안 비싸요
와 이게가능한가요
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