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년 묵은 오래된 집 한 채. 가위로 싹둑싹둑, 면도날로 말끔히~. 시간의 정이 흐르는 곳 화림마을 이발소 (KBS 20180818 방송)

[@터프가이-d4r]

아저씨 꼭 한번 찾아가겠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이발 해주세요~^^

[@터프가이-d4r]

아저씨~건강하시고 오래오래 그자리 지켜주세요 선한 마음씨를 가지신 분이신거 같습니다 너무나 정겹고 그저 그리울뿐입니다.

[@오비슨]

15살때부터 33년간 단골이었던 이발소가 있었습니다.
매일 아침 자전거로 출근하시던 사장님께서 그만 출근길에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 하셨고,
그 뒤로 저는 어디서 어떻게 이발을 해야할지 한동안 헤매었던 기억이 납니다.
돌아가시기 1년 전부터 당신께서는 고령과 건강 문제로 조만간 가게를 접을 테니까
이발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집으로 찾아오라 하시던...
까까머리 학생 시절.. 군입대 직전.. 사회 초년생 시절.. 결혼을 앞두고...
그 모든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사각거리던 가위 소리, 낡은 의자 소리,
참방이던 물 소리와 특유의 냄새까지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아직도 키 작은 사장님의 푸근한 웃음과 입담이 그립기만 합니다.
영상을 보면서 주책없이 흐르는 눈물을 닦고 댓글 남깁니다.

[@카라-n8t]

아름다운
동화한편보는듯
합니다
마음따뜻하신
이발사 아저씨!

[@장영호-v5t]

내가 학교 다닐때 이발소 내나이 오십대후반 고향이 그립다ㆍ아저씨 건강 하시고 오래 사세요 ㆍ😊

[@레몬-n1q]

금산분들 말투 들으니 돌아가신 엄마가 생각나고
그리워 마음이 울컥하네요!
너무 정이 느껴지는 금산분들….
할머니 이용원 좀 많이들 이용해 주세요
주변분들이.

[@투라이앵글]

마음이 너무 편해지는 영상이네요ㅠㅠ❤

[@강정규-r7l]

고재성(이발사님)어르신ᆢ상처 하신 후~애틋함을 보여주는 모습을 뵈오니ᆢ살짝~부끄럽습니다ᆢ돌아가신 노마님께 아련함과 미안함을 담아서 말씀해 주시는 것을 보고 있자니~제가
참 말로~ 부끄럽습니다..
티격태격~아웅다웅~하며 사는게 요즘 부부사이 라지만ᆢ제가 지금부터라도 조금~지면서 살아야 겠습니다ᆢ
나름~25년 짬밥의 55짜리~연차인데ᆢ많이 배웠습니다

[@Andante-ot1xc]

이발을 하지 못한지가 5개월이 훨씬 넘은 거 같다. 머리 함 시원하게 깎아봤으면 알마나 좋을까나.. 한쪽 몸은 마비되고 나머지 한쪽은 신경이상으로 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50대 후반인 남성이다. 아내가 있지만 힘이 딸려 휠체어를 밀지 못한다. 한번 나가는 것이 그만큼 엄청 어려운 일인 것이다. 머리를 상쾌하게 깎은 사람들이 너무나 부럽다..

[@로사-f8q]

인터넷으로 이발 가위 구입하셔서 아내분이나 자녀분께 맡겨 보세요.
저도 못움직이시는 엄마 머리 사시는 동안 그렇게 잘라 드렸어요.
남자 머리는 기술 없어도 잘될 거예요
이발 못하셨다니 얼마나 갑갑하실까요~
넘 안타깝네요.

[@Andante-ot1xc]

@@로사-f8q 고맙습니다^~^

[@감기엔후시딘]

바버샵 다니는 할아버지 리스펙트

[@shmo7705]

😢

[@davidparnell2684]

Third

[@이영관-h9o]

저희 아버지 도 파주에서 이발관 하시다돌아가셨는데 ㅠ 어릴적 생각나네요 ㅎ

[@허니대디-g4d]

낼이발이나하러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