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예고 천개의 바람이 되어 합창(지휘 최민성)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26 май 2014
  • 합창
    세월호 추모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
    지휘 최민성
    부산예고 정기연주회 연주곡
  • ПриколыПриколы

Комментарии • 1,8 тыс.

  • @user-mg4hy3ju5o
    @user-mg4hy3ju5o 3 года назад +6115

    부산예고 성악과의 전통이 있는데요, ‘카레’ 처럼 마지막 앵콜로 퍼포먼스 식의 노래를 부른답니다. 하지만 이때는 세월호 추모를 위해 불렀다고 하네요. 영상 맨처음에 주머니에 손 넣을 때부터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들리시나요? 얘네가 무슨 퍼포먼스로 웃길까~ 하는 리액션들이에요. 그러다 노란 리본을 보자 탄식나온 거구요ㅎㅎㅎ 넘나 감동이었답니다

    • @hr4771
      @hr4771 3 года назад +287

      우와 소름돋는 감동이다....ㅎㅎ 왜 대댓이 없지

    • @Bab_BanChan
      @Bab_BanChan 3 года назад +86

      설명 감사합니다

    • @user-rz9tv4xx3g
      @user-rz9tv4xx3g 3 года назад

      @@Bab_BanChan .

    • @user-tp5xl9xu4h
      @user-tp5xl9xu4h 3 года назад +3

      저기 우창회관일까요?

    • @The_Light_Man
      @The_Light_Man 3 года назад +7

      설명 고맙습니다

  • @swj2348
    @swj2348 7 лет назад +5857

    헐 아까 카레 듣고왓는데 갑자기 슬퍼지네..

  • @user-zp7sj9zc8w
    @user-zp7sj9zc8w 3 года назад +1807

    세월호때 초등학생이였는데
    벌써 그때 그 배에 탄 형 누나들이랑 같은 나이가 되어버렸네
    그땐 어려서 잘 몰랐는데
    마지막 순간에 얼마나 슬펐을까

    • @user-zz5eu2iw1r
      @user-zz5eu2iw1r 2 года назад +14

      동감입니다.

    • @user-uk1hb3mk7f
      @user-uk1hb3mk7f Год назад +2

      동감입니다

    • @user-sLroha09
      @user-sLroha09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전 유치원생이었는데 점점 같은나이가 돼가면서 얼마나 무서웠을지 짐작도 안가네요.. 명복을 빕니다

    • @seyonglee8063
      @seyonglee8063 5 месяцев назад

      ㅜㅜ. 눈물이 펑펑나고 있어요
      어쩜 이리 가슴이 아픈지

  • @user-jo8sy2di2s
    @user-jo8sy2di2s 6 лет назад +6703

    와 예고는 확실히 다르구나..진짜 음색이 다들 너무 아름답다...진짜 시간을 되돌리고싶어요ㅠㅠ 그때 티비에 사망자수가 늘어날때마다 너무 슬펐는데 . .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user-so2ss5fh3g
      @user-so2ss5fh3g 5 лет назад +77

      맞아요..당시에..그뉴스나올때마다슬펏는데..그뉴스에다구조됫다고되서기뻣는데...오류라해서얼마나..ㅠㅠㅠㅠㅠ

    • @user-fi7ql7hx3g
      @user-fi7ql7hx3g 5 лет назад +73

      C213편성 그러게요.. 그 사고 당시 저는 초2였으니.. 그 일이 얼마나 심각한지 당시에는 몰랐었는데 나이를 들수록 얼마나 많은 분들이 하늘나라 가셨는지 알게됐고 실감이 나네요..

    • @user-fk7yd5ww2t
      @user-fk7yd5ww2t 5 лет назад +7

      천번째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 @user-uq5qx8nv5j
      @user-uq5qx8nv5j 5 лет назад

      @@user-so2ss5fh3g 뉴스에서 다구조됐다고 나온적은없었던거같은데

    • @canho-ww2en
      @canho-ww2en 5 лет назад +23

      준성 응나왔어 검색만 해도 나오는걸 핑프짓 쳐 하고있네

  • @suns822
    @suns822 7 лет назад +6393

    그때 소식 들었던 기억나서 소름 돋는다 몇년이 지났는데도 생생해

    • @user-ir2lj8we8b
      @user-ir2lj8we8b 7 лет назад +206

      cj lee 세월호 침몰하는 7시간동안 머리하고..성형하고..그게 무슨 대통령이냐구요..

    • @user-ub1qj8lc8u
      @user-ub1qj8lc8u 7 лет назад +92

      저는그때초5였는대 학교갔다오니큰누나가Tv를키고있길래보고있더니 어떤배가쓰러져있더라고요..옆에는구출명수적혀있고 아직도그날이생생하군요....

    • @cosh314
      @cosh314 7 лет назад +26

      순두부 저도 초등학교 5학년때 수학여행갈맘으로 들떠잇엇는데 학원가면서 뉴스를 보니 어떤 배가 침몰햇다네여 자세히보니 그게 세월호엿고.. 지금생각하면 더 끔찍해요.. 천개의 바람이 되어라는 곡은 진짜 제 평생의 명곡인거같아요.. 아직도 소름이 돋네요 ㅠㅠ

    • @user-it4ol4um6g
      @user-it4ol4um6g 7 лет назад +39

      cj lee 그때 고3이었는데 진짜 힘들었어요 폰키면 뱃머리만 나온사진 메인에있는데 보고 갑갑했음

    • @user-yw3dg2rt8p
      @user-yw3dg2rt8p 7 лет назад +6

      cj lee 이걸..몇번보는지 모르겠네여..

  • @Love_Me_tight
    @Love_Me_tight 8 лет назад +2424

    부산예고 아이들의 실력에 한번 울고 노래의 감정이입에 또 한번 우네

    • @user-ll3om7iy8n
      @user-ll3om7iy8n 7 лет назад +3

      아미 나가신다 길을비켜라 김 너무슬픕니다..감정이 벅차네요...

    • @user-ip7cb3mv7t
      @user-ip7cb3mv7t 7 лет назад +2

      아미 멜로디 김 저도..ㅠㅠ이거보고 울었어요..

    • @user-wg9ix7lw5c
      @user-wg9ix7lw5c 2 года назад

      잊지 않을게요

  • @user-zh1wp4rq9n
    @user-zh1wp4rq9n 7 лет назад +3194

    예고가 다르긴 다르구나..예고의 클라스를 다시한번 느끼는듯..

    • @human9195
      @human9195 4 года назад +3

      @Manium ㅠㅠ OTL

    • @user-wg9ix7lw5c
      @user-wg9ix7lw5c 2 года назад +1

      클라스가 다르네요 최고다!

  • @user-vo6iw1de8b
    @user-vo6iw1de8b 2 года назад +198

    벌써 10년이 다 되어가는구나...
    왜 엊그제같이 생생한지
    나의 사진 앞에서 울지 말라는 첫 소절은
    언제 들어도 가슴 아프네요

  • @user-oo4gt1mj7e
    @user-oo4gt1mj7e 8 лет назад +3725

    성악가 바리톤 김정수 입니다... 직접 듣으니 ... 가슴이 너무나 아프고 또 안타까운 대 참사 였습니다... 다시 한번 삼가고인명복을 빕니다. 명예 단원고 3 친구 여러분 ~ 명예 졸업 진심으로 축하 드려요... 하늘나라에서 좋은 취업을 가지시길 ... 그리고 편히 아니 고이 잠드시길 .... 이제 이 세상은 유가족 ( 부모 ) 분들께 맡기고 편히 고이 잠드소서 .....

    • @myoumg123
      @myoumg123 6 лет назад +29

      김정수 이제 이세상은 저희 후배들이 선배님들이 못하셨던 일들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user-ic2te3re4k
      @user-ic2te3re4k 6 лет назад +9

      아....단원고(글씨)부분보니까 세월호가생각나네요

    • @user-xz1pd4xd2m
      @user-xz1pd4xd2m 6 лет назад +7

      명예졸업 축하드려요는 뭐냐

    • @Dnlsxjrkt
      @Dnlsxjrkt 5 лет назад +71

      @@user-xz1pd4xd2m 안타깝게 하늘에서 졸업하셧으니 명예졸업이라고 하는거지 그럼 그냥 졸업축하해요라고 하냐 엄연한 희생자인데

    • @db4119
      @db4119 4 года назад +4

      @@user-xz1pd4xd2m 가만히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꼰대충아ㅋㅋㅋㅋㅋㅋㅋㅅㅂ 존나 머리빈거 티내누

  • @user-zr2pd3uk4f
    @user-zr2pd3uk4f 4 года назад +2114

    이런 말 어디서 들은거 같은데 사람이 죽으면 죽은게 아니라 하늘에 별이 부족해서 도와주러 간거라고 그러니까 몇년이 지난 지금도 되게 슬프고 생생하게 기억 나지만 도와주러 착한일 하러간거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 @user-dd6io8kb1s
      @user-dd6io8kb1s 4 года назад +43

      너무 아름다우면서 슬픈 말이네요ㅠㅠ

    • @user-cb9wq2ng6u
      @user-cb9wq2ng6u 4 года назад +11

      별은 지구에서 매우 먼 항성인데.. 분위기 파악 못하는건 아는데 이런것만 보면 손이 근질거려서 ㅈㅅ 추가로 별이 만들어지려면 먼지와 이것저것재료가 필요함

    • @louisvuiton1367
      @louisvuiton1367 4 года назад +12

      우아 뭐래 그럼 히틀러도 별된고노?

    • @Ocean_in_Summer
      @Ocean_in_Summer 4 года назад +8

      개지랄을 떠는구만ㅋㅋㅋㅋ

    • @glinggring
      @glinggring 4 года назад +100

      진짜 사람들 몇 명이 죽었는데 굳이 분위기 깨겠다고 댓글 다는 것들 공감능력 부족된 애들인듯 현실에서 갑분싸 만들 말들 익명이라고 다는 거 보면 역겹다

  • @scj1691
    @scj1691 2 года назад +303

    단원고 1반(17명) - 고해인, 김민지, 김민희, 김수경, 김수진, 김영경, 김예은, 김주아, 김현정, 문지성, 박성빈, 우소영, 유미지, 이수연, 이연화, 정가현, 한고운 2반(24명) - 강수정, 강우영, 길채원, 김민지, 김소정, 김수정, 김주희, 김지윤, 남수빈, 남지현, 박정은, 박주희, 박혜선, 송지나, 양온유, 오유정, 윤민지, 윤솔, 이혜경, 전하영, 정지아, 조서우, 한세영, 허유림 3반(26명) - 김담비, 김도언, 김빛나라, 김소연, 김수경, 김시연, 김영은, 김주은, 김지인, 박영란, 박예슬, 박지우, 박지윤, 박채연, 백지숙, 신승희, 유예은, 유혜원, 이지민, 장주이, 전영수, 정예진, 최수희, 최윤민, 한은지, 황지현 4반(28명) - 강승묵, 강신욱, 강혁, 권오천, 김건우, 김대희, 김동혁, 김범수, 김용진, 김웅기, 김윤수, 김정현, 김호연, 박수현, 박정훈, 빈하용, 슬라바, 안준혁, 안형준, 임경빈, 임요한, 장진용, 정차웅, 정휘범, 진우혁, 최성호, 한정무, 홍순영 5반(27명) - 김건우, 김건우, 김도현, 김민석, 김민성, 김성현, 김완준, 김인호, 김진광, 김한별, 문중식, 박성호, 박준민, 박진리, 박홍래, 서동진, 오준영, 이석준, 이진환, 이창현, 이홍승, 인태범, 정이삭, 조성원, 천인호, 최남혁, 최민석 6반(23명) - 구태민, 권순범, 김동영, 김동협, 김민규, 김승태, 김승혁, 김승환, 박새도, 서재능, 선우진, 신호성, 이건계, 이다운, 이세현, 이영만, 이장환, 이태민, 전현탁, 정원석, 최덕하, 홍종용, 황민우 7반(32명) - 곽수인, 국승현, 김건호, 김기수, 김민수, 김상호, 김성빈, 김수빈, 김정민, 나강민, 박성복, 박인배, 박현섭, 서현섭, 성민재, 손찬우, 송강현, 심장영, 안중근, 양철민, 오영석, 이강명, 이근형, 이민우, 이수빈, 이정인, 이준우, 이진형, 전찬호, 정동수, 최현주, 허재강 8반(29명) - 고우재, 김대현, 김동현, 김선우, 김영창, 김재영, 김제훈, 김창헌, 박선균, 박수찬, 박시찬, 백승현, 안주현, 이승민, 이승면, 이재욱, 이호진, 임건우, 임현진, 장준형, 전형우, 제새호, 조봉석, 조찬민, 지상준, 최수빈, 최정수, 최진혁, 홍승준 9반(20명) - 고하영,권민경, 김민정, 김아라, 김초예, 김해화, 김혜선, 박예지, 배향매, 오경미, 이보미, 이수진, 이한솔, 임세희, 정다빈, 정다혜, 조은정, 진윤희, 최진아, 편다인 10반(20명) - 강한솔, 구보현, 권지혜, 김다영, 김민정, 김송희, 김슬기, 김유민, 김주희, 박정슬, 이가영, 이경민, 이경주, 이다혜, 이단비, 이소진, 이은별, 이해주, 장수정, 장혜원 교사(10명) - 유니나, 전수영, 김초원, 이해봉, 남윤철, 이지혜, 김응현, 최혜정, 강민규, 박육근 일반인(30명) - 김순금, 김연혁, 문인자, 백평권, 심숙자, 윤춘연, 이세영, 인옥자, 정원재, 정중훈, 최순복, 최창복, 최승호, 현윤지, 조충환, 지혜진, 조지훈,서규석, 이광진, 이은창, 신경순, 정명숙, 이제창, 서순자, 박성미, 우점달, 전종현, 한금희, 이도남, 리샹하오 선원(6명) - 박지영, 정현선, 양대홍, 김문익, 안현영, 이묘희 선상 아르바이트(4명) - 김기웅, 구춘미, 이현우, 방현수 희생되신 모든분들의 삼가고인의 애도를 표합니다

    • @sung_han7739
      @sung_han7739 2 года назад +15

      모든 분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vinice8729
      @vinice8729 2 года назад +16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ㅠㅠ

    • @heesim3676
      @heesim3676 2 года назад +10

      너무 미안합니다. 꼭 좋은곳에가셨길기도합니다.
      가슴에 너무나 크게 남아요. 남겨진 부모님들께
      더 죄송합니다. 아이를키우는 엄마로써
      그 맘을 어떻게헤아릴수있을까요…. 감히
      아주감히 혜아려봅니다….

    • @BK-cu3sk
      @BK-cu3sk Год назад +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user-xw1zo5rt3l
      @user-xw1zo5rt3l Год назад

      삼고빔

  • @user-in4fu4hz7e
    @user-in4fu4hz7e 4 года назад +330

    2019년 10월1일이네요 들을때마다 가슴깊은 울림이 느껴져요.. 들을때마다 좋아요 누르고 싶다... 한번밖에 못누르는게 아쉽네요..

    • @user-nw9lh1gr4l
      @user-nw9lh1gr4l 4 года назад +1

      저......그 무슨일로인한거죠?

    • @user-in4fu4hz7e
      @user-in4fu4hz7e 4 года назад +2

      @@user-nw9lh1gr4l 세월호 추모곡 입니다.

  • @smilehera1
    @smilehera1 7 лет назад +1455

    단원고 언니,오빠,승무원,담임선생님 모두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세월호선장 생각하지 마시고 하늘에서 편히 쉬십시오

  • @user-dj2yu1jp5z
    @user-dj2yu1jp5z 7 лет назад +49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비록 수학여행은.. 악으로.. 끝났지만.. 하늘에서.. 편하게 쉬시길 바랍니다..

  • @user-nn4di4mx6m
    @user-nn4di4mx6m 2 года назад +60

    절대 잊지 말아야할 2014년 4월 16일... 간만에 유투브 알고리즘에 감사한다.

  • @user-cs2wd6pf6p
    @user-cs2wd6pf6p 5 лет назад +336

    지인의 큰 아버지가 그 사고로 목숨을 잃으셨어요. 지인도 항상 강인했던 아버지가 형의 사망으로 며칠 내내 방에서 우시기만 하시는 모습을 저에게 전달해주자 저도 안타까운 마음에 많이 울었어요. 세월호는 다신 일어나선 안될 사고입니다

  • @user-mt1so2ow5g
    @user-mt1so2ow5g 7 лет назад +1697

    언니 .

    이제걱정말고쉬어 언니사랑해!!!!!

    • @user-oe7pr8cl9z
      @user-oe7pr8cl9z 7 лет назад +47

      꾸리 혹시..언니가 그 배에 있으셨는지? ㅠ..

    • @user-yu3cw7ud9k
      @user-yu3cw7ud9k 7 лет назад +111

      별꾸리 잘하셨습니다...
      언니도 분명 기뻐할거에요
      언니에게 보여주세요
      나 이렇게 성공했다.
      나 이렇게 꿈을 이루었다.
      나 이렇게 행복하다 라는걸

    • @vs8051
      @vs8051 7 лет назад +51

      별꾸리 힘내세요 선장만나면 주겨버릴게요 약속합니다 깜방가서라도..

    • @user-cr9th1cj4r
      @user-cr9th1cj4r 6 лет назад +15

      별꾸리 님 저는중1인 언니가 있어요. 세월호때 소식을 듣고 펑펑 울었네요. 지금도 힘내시고
      언니분 이 지금의 별꾸리님 을 자랑스러워 하시겠네요. 힘내세요.

    • @hq5080
      @hq5080 6 лет назад +7

      언제나 화이팅!!!
      항상 용감하게 살세요!!!!✊

  • @mikimouse4540
    @mikimouse4540 10 лет назад +467

    다같이 노란리본 달때가 가장 아름다운 장면같네요. 조금이나마 평안하기를.. 같은 고등학생이 추모해주니 더 그곳에서 듣고 아프지 않을 것 같네요

  • @user-ip1mn7xu5b
    @user-ip1mn7xu5b 3 года назад +25

    당시 8살이었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임시 분향소에 갔었는데 지루하다고 아버지께 얼른 가자고 졸랐던 기억이 생각납니다 지금이라면 진심으로 명복을 빌어드렸을텐데 그러지못해 죄송할따름입니다 유가족분들과 돌아가신 선배님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편히 쉬십시오

  • @user-mk3yd6ye9w
    @user-mk3yd6ye9w 3 года назад +56

    세월호 사건 터지고 뉴스에 속보로 나올 때 내가 뭘 하고 있었는지 손에 뭘 들고 있었는지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잊혀지지가 않는다.

  • @user-wj7ni7rh2o
    @user-wj7ni7rh2o 8 лет назад +130

    저는 나의사진앞에서 울지마요가 왜이렇게 먹먹한지ㅜㅜ

  • @jinkh0207
    @jinkh0207 2 года назад +25

    따사로운 봄날이 될때면 이노래를 듣게된다
    그아이들이 얼마나 가지고 싶어한 봄날일지
    그리고 얼마나 그리워하는 봄날일지
    한 세대를 살아가는 어른으로써 난 그아이들에게 무엇을 해주었나보다 계속 기억해주고 싶은 마음이 더 든다
    하늘바람 속 그아이들에게

  • @user-co4xm9mo8g
    @user-co4xm9mo8g Год назад +19

    부산예고 졸업생 엄마입니다.
    너무 예쁘고 사랑스런 아이를 보내고 어찌 사시는지 ㅠㅠ 울고 또 울리는 아름다운 목소리가 그것까지 닿기를 기도합니다.
    들을때마다 통곡입니다.

  • @heorabi9322
    @heorabi9322 2 года назад +47

    와!~~~ 멋집니다, 요즘 알아들을 수 없는 빠른 노래만 하는 젊은이들을 보다가 이런 합창을 들으니
    기분이 엄청 좋습니다, 76살된 할머니지만 이런 노래를 더 좋아합니다, 고마워요, 학생들,,,ㅎ

  • @sgum0223
    @sgum0223 7 лет назад +927

    개학하자마자 다녀온 3월의 수련회가 지나고 나서 4월 16일 일이 터지자, 이후 학교들이 각종 행사를 축소하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안타깝게 넘겼지만, 만약 그 배에 있었다면 내가 배 밖으로 나올 생각을 했을까 두려워진다. 이제 중학교 3학년 졸업을 앞두고 2년 전 4월이 생각난다.

    • @sgum0223
      @sgum0223 6 лет назад +56

      사건 당시 중1이었던 나는 오늘 4주기를 보내며 동아리의 친구들과 준비한 이백여 개의 노란 바람개비와 여섯 개의 종이배를 등굣길에 놓아 두었다. 고2가 되어 맞이한 4주기는 사건 당시 커보이기만 했던 18살이 얼마나 어리고 얼마나 두려웠을지 모를 나이라는 것을 깨닫게 했다. 2018년 4월 16일이 20분 정도 남은 지금. 나는 그들의 나이를 뛰어 넘는다.

    • @h_yun-6211
      @h_yun-6211 6 лет назад +7

      칸. 되게 감동받았네요..

    • @nanasal_mrs
      @nanasal_mrs 5 лет назад +4

      댓글보고 운적처음이에요..

    • @qaq8253
      @qaq8253 5 лет назад +4

      글에서 지식이 예의와 지식이 뿜어져나오네요
      국어 좀 잘하실듯

    • @user-bn4dn5xo5w
      @user-bn4dn5xo5w 3 года назад

      지금은 잘 계신가요? 안녕하면 좋겠네요

  • @mark8232
    @mark8232 Год назад +56

    8년이나 지난 오늘 듣고 있는데도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이태원 사고의 희생자분들도 천개의 바람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Waterpull
    @Waterpull 2 года назад +15

    7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 영상 초반의 웃음소리 그리고 곧이어 보여지는 노란리본.. 그 짧은 시간에 눈물이 나기 시작합니다.
    아름다운 친구들아 하늘에서 아름다운 꽃이 되고 별이 되고 바람이 되어 행복한 나날들만 이어지길 바라.

  • @user-sy4bc1vd6u
    @user-sy4bc1vd6u 6 лет назад +97

    여기 학생들도 성인이 되어
    이땅 어딘가에서 우리와 함께 숨을 쉬고 있겠지요....부디 아름다운 청년들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노래 잘 들었어요 ^^

  • @kensin2306
    @kensin2306 7 лет назад +1992

    타이머신이 있다면 돌아가 구해주고싶다 ㅜㅜ 내가 미안하다

    • @user-ym8tg9wi5j
      @user-ym8tg9wi5j 5 лет назад +2

      어차피 닝겐은 누구나죽음ㅋ..

    • @user-of4gm8ff3y
      @user-of4gm8ff3y 5 лет назад +126

      @@user-ym8tg9wi5j 왜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그렇게 따지면 우리 인간은 애초에 태어날 이유가 없어요. 우리가 한번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지위해 노력을하고 또 그 속에서 만족한 삶을 살아야지, 왜 희망이 없게 그러세요.....

    • @user-pm3wv7sc8n
      @user-pm3wv7sc8n 5 лет назад +38

      @@user-ym8tg9wi5j 소중한 인생을 사고 하나 때문에 세상을 일찍 뜨게된다면 그거보다 더 안타까운일이 있을까요

    • @user-vv7jt8km7p
      @user-vv7jt8km7p 5 лет назад +2

      이것도 운명 일터인데

    • @user-op7wx2nr1q
      @user-op7wx2nr1q 5 лет назад +1

      @@user-of4gm8ff3y ㅇㅈ

  • @user-bg3vq4tk8r
    @user-bg3vq4tk8r 6 лет назад +115

    아가들아! 천개의 바람되어 늘 우리곁에 있겠지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구나, 어찌 너희들을 잊을수가 있겠니.
    마음속에 촛불은 영원히 타오르고 있단다.

  • @user-nm6ky5kg2r
    @user-nm6ky5kg2r 5 лет назад +39

    울딸이 다녔던 부산예고네
    지금은. 미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딸 생각이 난다 저 교복을 입은 아이들만 보아도 딸 생각이 나네

  • @user-xy8ye8sd9q
    @user-xy8ye8sd9q 7 лет назад +1577

    언니 보고있어? 살면서 처음으로 배타본다고 좋아하던 언니가 아직도 눈에 생생한데, 같이 셀카찍던 언니가 다시 웃으며 잘다녀왔다고 할것같은데, 이 영상보면 항상 언니가 떠올라서 눈물나.너무보고싶어 언니.잘지내? 위에선 지금 행복해...?항상 고마웠고 미안했고 사랑했어...언니 ...지금도 사랑해....안녕

    • @user-zi4vl1dw7y
      @user-zi4vl1dw7y 7 лет назад +205

      양주은 뭐라고 힘이 되셨으면 해서 댓글답니다...
      사랑하고 아끼고 누구보다 소중했던 주은이에게
      주은아 언니는 하늘에서 우리 가족 잘 지켜보고 행복하게 있어... 그러니까 주은이 우는 모습 보기 싫다... 그리고 나는 언제까지나 주은이, 엄마, 아빠 옆에 함께 있을 꺼야 언니가 그동안에 너 해주고 싶은거 다 해줬어야했는데.... 미안해... 주은이 앞으로 내 몫까지 엄마랑 아빠랑 열심히 살아가야되! 언니 몫까지 열심히 않하면 혼내러간다! 알았지??ㅋㅋㅋ 언니는 우리가족이 세월이 흘러도 변함 없이 항상 사랑해~
      이쁜 주은이보다 더욱 이쁜 언니가♡♡

    • @user-zr7og9pj4h
      @user-zr7og9pj4h 7 лет назад +373

      양주은 당신은 언니를 잃었군요,.
      전 형을 잃었습니다... 형이 내 이어폰 가져가서 자기전에 형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정말 후회하고 또합니다.. 형때문에 저희 가족들은 ..
      사고나고 이틀동안 아묵것도 ㅅ머ㄱ고
      계셔요... 같은 유가족으로서 유감입나다...

    • @shale728
      @shale728 7 лет назад +13

      관종보면짖는개 힘내세요..자책하지마시고요

    • @user-gb4yr1lt2h
      @user-gb4yr1lt2h 6 лет назад +3

      양주은 ㅋㅋ

    • @user-tj1fe6od7s
      @user-tj1fe6od7s 6 лет назад +107

      노희원 뭘 웃고계세요

  • @user-pd4dr7su8u
    @user-pd4dr7su8u 9 лет назад +870

    나의 사진 앞에서 울지 마요 나는 그곳에 없어요
    나는 잠들어 있지 않아요 제발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나는 천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가을에 곡식들을 비추는 따사로운 빛이 될게요
    겨울엔 다이아몬드 처럼 반짝이는 눈이 될게요
    아침엔 종달새 되~어 잠든 당신을 깨워줄게요
    밤에는 어둠 속에 별 되어 당신을 지켜 줄게요
    나의 사진 앞에 서 있는 그대 제발 눈물을 멈춰요
    나는 그 곳에 있지 않아요 죽었다고 생각 말아요
    나는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나는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세월호 잊지맙시다......
    꼭 잊지맙시다......

    • @BTPT94
      @BTPT94 9 лет назад +7

      이미 돌아갈수 없는 일입니다 그걸 알면서도 슬퍼하시는분들 이제 아들딸분들은 잘놀고 계실겁니다 이제 기만 우세요

    • @user-oy3cn9vr3k
      @user-oy3cn9vr3k 9 лет назад +2

      김우성 그걸또코달고답글올립니까!

    • @jin1377
      @jin1377 9 лет назад +8

      절대 안잊어요

    • @user-ms1zj6di7t
      @user-ms1zj6di7t 8 лет назад +12

      +박찬기 저분이 의사 표현을 우리가 잘못 이해하게끔 답글을 남기신건 맞지만 나쁜 뜻으로 말씀 하신 것은 아니어보입니다.. 세월호 사건 이후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불쌍한 저들을 잊고 살라는 말이 아니라 이제 되돌아 올 수 없는 일에 너무 힘들어 하지 말라는 위로를 하려던 의도로 보입니다..
      고인들께서 잘 놀고 계실 것이란 얘기는 분명 하늘나라에서 힘들었던 이 세상보다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것이라는 말씀인것 같은데요.. 저분이 의사 표현을 미숙하게 한 것은 맞지만 이렇게 심한 욕을 받아 먹을 마땅한 행동을 한 것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고인들을 추모하는 온라인 장소에서 상대에게 좋지않은 발언을 한 당신도 썩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 @user-ddangguchan
      @user-ddangguchan 8 лет назад +2

      +김진영 음.. 그런가? ㅎㅎ 죄송해요 제가 좀 욱해서 ㅎㅎ

  • @freiheit8823
    @freiheit8823 9 лет назад +142

    우와.. 곡도 좋은 곡이지만 부산예고 정말 잘하네요.. 학생실력이 좋은거야... 지도를 잘한거야... 둘 다겠죠?? 부산예고 진짜 멋있습니다~~~ 최고네요..

  • @user-by7sm3vc7t
    @user-by7sm3vc7t 5 лет назад +26

    학생들의 합창을 보고있자니
    마치 하늘에서 보는듯한 합창단 같네요
    이노래의 사연을 알고있어
    더 가슴이 미어집니다
    잊지 않을게요..

  • @user-gj3tf4mw1b
    @user-gj3tf4mw1b 4 года назад +60

    오늘로 벌써 세월호 6주기 입니다. 잊지 말아야 할 세월호, 우리 모두가 기억하고 있어야 하며 배에 타셨던 분들 모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user-bo9cu8bk8p
    @user-bo9cu8bk8p 7 лет назад +41

    아직도 세월호 생각하면 눈물만 나네요
    시간을 돌릴수있다면 2014년으로 돌아가서 그 수학여행을 막고싶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tkdlvk27
    @tkdlvk27 9 лет назад +314

    이정도면, 음원만 듣고는 시립합창단이라고 해도 믿겠다

  • @user-cr2hx1be4o
    @user-cr2hx1be4o 6 лет назад +178

    역시 예고는 예고다..
    우리학교 아이들의 불협화음은..

  • @user-kk5mt9nk5u
    @user-kk5mt9nk5u 7 лет назад +19

    합창하다가 눈물을 닦는 몇몇 친구들의 모습에 더 마음이 안쓰럽네요. 또래친구들의 죽음을 추모하는 노래가 저 동생들에겐 어떤 의미일지 저로선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 @-3-933
    @-3-933 7 лет назад +277

    우와........진짜 너무아름답다...진짜....ㅠ

  • @user-ib8uo1dk1d
    @user-ib8uo1dk1d 4 года назад +62

    너무 아름답습니다. 오랜만에 들어보는 청소년들의 순수한 합창소리...

  • @user-jp7yx3bm6p
    @user-jp7yx3bm6p 3 года назад +24

    지금도 들으니 눈물이 납니다. 좋은 노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 @user-uq7xd2vr6y
    @user-uq7xd2vr6y 3 года назад +19

    초5때 수학여행 갔다와서 집에 도착했는데 부모님이랑 동생이 뉴스 속보를 보더군요. 그 속보는 배가 침몰중 이라는 뉴스 였습니다. 세월호 였죠... 그때까지만 해도 자막에는 '전원생존'이였습니다. 근데 가면 갈수록 늘어나는 사망수에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근데 그런 어린 아이가 지금은 고3입니다. 형 누나들... 그곳에선 편히쉬세요... 고3이 되고 나서 알겠습니다. 형 누나들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형 누나들이 얼마나 피땀 흘렸는지.... 부디 그곳에선 편히 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user-ix1ez3ij8v
    @user-ix1ez3ij8v 7 лет назад +432

    화해?? 배려?? 그건 가해자입장에서 할 얘기가 아니지,,,,,어디 감히 지겹다 잊어버리자 얘기를 해,,,,,,그건 피해자가 선택할 문제지 강요할 문제가 아니다ㅡ가해자가 진심으로 용서를 빌고 용서를 받아들이기 전까진 제3자가 시끄럽다고 이젠 지난 얘기라 떠들어 대진 말자,,,,,, 다만 기억하자 2014년 무슨 일이있었는지를,,,,,,참 슬프고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있었다고,,,,,,그리고 나도 그 피해자가 될 지도 모른다고,,,,,,

    • @user-ir3uz4of9p
      @user-ir3uz4of9p 4 года назад

      @@alchemy9251 도대체 어느 부분이요?? 도통 이해할 수가 없네요

    • @myeongcheolsin4552
      @myeongcheolsin4552 4 года назад +6

      해상교통 사고가 세월호 뿐이겠는가?
      누가 가해를 했다고?
      옛날에는 부모 초상도 삼년이면 끝났다!
      끊임없이 선전선동술로 부추기는 자들이 누구인가?
      사고로 죽은 학생들 이제 놔줘라!
      일년 에 교통사고 당한 사람이 약 십만명 사망자는 오천명정도 되고 부상자는 또 얼마나 되는지?

    • @user-tt3cm5be2h
      @user-tt3cm5be2h 3 года назад

      @김이불 님은 수천수만 건의 교통사고 피해자들을 전부 기억하시나 봐요

    • @user-nt1fo2hg4t
      @user-nt1fo2hg4t 3 года назад +1

      @@user-tt3cm5be2h 일반교통사고랑 참사랑 같냐??
      잊지말자라는건 삼풍백화점.지하철화재참사등등 이런걸 잊지말자는 소리다
      그 가족들이 뭐라고 하든
      참사는 잊지말고 말고 기억해주는게 맞다

    • @봇치치
      @봇치치 3 года назад +4

      @@user-nt1fo2hg4t 그런 대참사들보다 정치적 이유로 규모가 더 적은 세월호가 더 추모 받는게 문제

  • @hdssxhjjgjk
    @hdssxhjjgjk 5 лет назад +68

    역시 명불허전 부산예고 학생들이군요
    마음을 울리는 아름다운 합창
    감사합니다

  • @user-ez5mb3eu8k
    @user-ez5mb3eu8k 4 года назад +18

    우리 가족 원래 밥먹을때는 가족끼리 소통을 해야지 티비 보는거 아니라면서 티비 절대로 안봤는데 저때는 매일 아침마다 꼬박꼬박 키고 상황을 계속 살펴봤었다.매일 아침 늘어나는 사망자 수가 참 가슴 아팠었다.그때 빠르게 구조해주지못하고,제대로된 안내방송을 해주지못해 미안하다.

  • @user-sk7bb6zv9e
    @user-sk7bb6zv9e 5 лет назад +20

    하늘에선 제발 편히.. 편히 쉬길 바라요... 아무 걱정없이, 아무 아픔도 고통도 없이, 아무 슬픔없이, 편하고... 즐거이 살길 바라요.. 앞길이 천 리도 넘게 더 남은 학생들은... 천국에 가서, 새로운 삶.. 살길 바랍니다. 여기 학생들은 그럴 가치가 있는 학생들입니다. 천국에서도 정말 잘 지낼 것이라 믿습니다.

  • @user-im7kp6mw8r
    @user-im7kp6mw8r 7 лет назад +667

    요즘 학교에서 애들 대부분이 하는 게 뭐냐면 노란리본 뱃지랑 고리랑 스티커 공동구매 몇십 개 씩 해서 다들 가방이나 필통같은 곳에 뱃지달고 스티커 붙이고 다니는 건데 마냥 웃으면서 떠들다가도 이런 맘 아픈 이야기가 나오면 숙연 해져서 할 수 있는 걸 하는 우리학교 여자 애들이 참 보기 예쁘더라
    뱃지 한 개에 1500원 하는데 스티커랑 열쇠고리도 동시에 주니까 주변 친구들이나 반 친구들, 지인들, 선생님이랑 한 번씩 사 주세요 1500원 이라는 작은 돈이 조금씩 모이고 우리의 관심이 조금씩 모여서 세월호 희생자 분들과 희생자 유가족 분들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습니다 :) 당사자가 아니라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커다란 상처와 아픔 이겠지만 모두 보듬진 못 해도 마음속으로 영원히 잊지 말길,

    • @user-ph5sq1pz5t
      @user-ph5sq1pz5t 6 лет назад +4

      꼰대색기 훈계질이랑 팔이를동시에 하냐 그런식으로 그들의 감정을 경매하면 우리들이 보기엔 아 그들은 불쌍하다고 여길수 밖에 없어진다 잊지 않을게요

    • @user-bx9mi8br5x
      @user-bx9mi8br5x 3 года назад

      후원이랑 경매는 완전히 개념이 다르지 않나?

  • @user-je5nd9uj5z
    @user-je5nd9uj5z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예술이 사회와 무관하지 않음을 이를 통해 다시 배웁니다.

  • @johnchoi9065
    @johnchoi9065 2 года назад +10

    천개의 바람이 된 아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16/04/2020
    “기울어지고 있어.”
    “ 아 나 좀 살려줘.”
    웃음 끼인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눈물이 터져 버렸습니다
    그 아이들은 남아있을 엄마 아빠를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
    그리 보여 주셨습니다
    죽어가면서도 엄마 아빠를 그리워하던 아이들 ..
    주님곁에서도 하늘 아래 남아 울고 있는 가족들을 위해 울며 기도하는 아이들...
    눈물이 멈추어 지지 않았습니다 .
    일터 식당 구석 한 자리에 앉아
    “천개의 바람이 되어”
    세월호 추모곡을 찾아 들으며
    흐르는 눈물을 닦을 생각도 없이 기도를 드립니다
    주님 이 아이들을
    그리고 이 아이들의 부모들을 형제 자매들을 위로해 주소서..
    그리고 알게 해주소서
    이 아이들이 주님의 곁에서 잘 지내고 있고 항상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울지 말라고 ...
    그러며 나는 울고 있습니다 .
    세월호
    나는 여태 이 아이들을 위해 울어 본 적이 없습니다
    한번도 울어 주지 못했는데 ..
    지난 6 년의 시간 동안
    울어 주지 못한 만큼 울게 하시나 봅니다.
    “아들 !
    아빠에게 투정 한번 부려봐 줄래?”
    “엄마가 많이 사랑해 ! 그리고
    아빠가 더 많이 사랑한데.”
    추모곡 별이 된 아이들에게 보내는 노래에서
    엄마 아빠가 해주는 이야기들을 들으며 또 가슴이 메워져 옵니다.
    얼마나 보고 싶을까 ?
    얼마나 그리울까?
    그걸 보는 우리 아이들은 얼마나 아플까?
    울다 울다 지쳐 일기장을 펼쳐 일기를 씁니다.
    언젠가 딸 아이가 나에게 물었었습니다
    “ 아빠는 내가 죽으면 어쩔꺼 같아 ?”
    나는 답을 못하고 그냥 울고 말았습니다 .
    상상만 해도 죽을꺼 같이 괴로워서...
    “아마 아빠는 인영이 따라서 죽을꺼 같아.
    아빠는 살 수 없을꺼야.”
    답을 해주고는 한참을 멍하니 있다가 마음을 추스려 보았지만 참 힘이 들었습니다
    제 자리로 돌아오기까지 ...
    물론 많은 사람들이 죽고 또 아픕니다 .
    하지만 우리 아이들과 똑같은 아이들이 그렇게 아무것도 모르고 죽었습니다
    새월호 사건이고 뭐고 다 떠나서
    그냥 기도를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남아 있는 부모들의 마음도 위로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총선이 끝이나고 어느 당선자의 인터뷰에서
    “당이 나보고 가라 하시니
    내가 그만한 값어치가 있다고 믿고 시작했습니다.”
    하는 당선 소감을 들으며
    나는
    우리 주님께서 나보고
    이런 나보고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라 보내셨으니
    나의 기도가
    나의 눈물이
    그만한 값어치가 주님의 이름 아래에서 있음을 믿습니다 .
    힘든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아들 !!
    은서야 !!사랑해
    예은아 !! 넌 여전히 엄마 심장 한가운데 같이 있어 !
    성현아! 우리 큰 아들 .. 사랑해
    태범아 !!엄마가 ...... ...
    오늘 하루종일
    이 아픔을 안고 울며
    아이들에게 전하는 이야기들을 하고 있을
    우리 아이들의 부모님들과 같이
    울며 기도를 할 것 같습니다
    아마 불쑥 불쑥 눈물이 나서 견디지 못 할 것 같습니다 .
    오늘 하루만이라도 온전히
    먼저 간 세월호의 아이들을 위해 울게 해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천개의 바람이 되어
    우리를 바라보고 있을 아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 @user-qk7ju7ux6g
    @user-qk7ju7ux6g 2 года назад +7

    곧 8주기지만 아직도 14년도 4월 뉴스봤을 때의 충격을 잊지 못한다
    잊지않겠습니다 Remember 140416

  • @user-nj7nw1gl1z
    @user-nj7nw1gl1z 8 лет назад +41

    눈에서 왜 물이나오냐..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 @TV-eb3vh
    @TV-eb3vh 7 лет назад +8

    하늘에서 지켜보고있을 제친구들을위해서라도 열심히 살아야할이유하나가 더생긴거같네요.
    고맙습니다 노래잘듣겟습니다.
    잊지않겠습니다 머나먼타국에잇다한들..

  • @user-li1so2qd6q
    @user-li1so2qd6q 4 года назад +27

    와...천국에서온 노래같아서..더슬퍼지네...

  • @user-wk2ph3ib7x
    @user-wk2ph3ib7x Год назад +16

    이영상 볼대마다 눈물이 납니다 ㅠㅠ 지휘자 까지 총 110명 이네요 모두 수고하셨습니다~ㅠ

  • @user-sr3xf9qd9o
    @user-sr3xf9qd9o 7 лет назад +116

    보는내내 소름돋았습니다 정말 잘부르시네요ㅜㅜㅠㅜ

  • @yoondjc
    @yoondjc 3 года назад +6

    세월호 사고를 보고 요즘 이상한 애들 몇몇이...무슨 그만 우려먹어라, 그만 말할때도 되지 않았냐 이런식으로 말하고 다니더라고요. 화가 나다 못해 앞으로 그런 인간들과 사회에서 부대끼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에 처참함마저 느낍니다. 우리는 언제까지고 아이들을 기억해야 할 의무가 있어요.

    • @nohdocter
      @nohdocter 3 года назад

      아니요 잊어야하는데요

  • @kennethbrewer6315
    @kennethbrewer6315 3 года назад +127

    I know this video was made several years ago but I just now happened to hear it. I am an American organist/composer and piano rebuilder/tuner. Even though I cannot read the title or understand any of the words you sang it was a glorious sound. The blend and tuning were impressive and I also noticed how everyone was concentrating on exacting what they were doing and how they were watching the director. I know these kids are now grown but I hope they have continued music in their lives. Kenneth B. Brewer

    • @user-um4dq5yx2f
      @user-um4dq5yx2f 2 года назад +49

      This song commemorates the incident of the sinking of the Sewol ferry on April 16, 2014, in which 299 of the 476 passengers on board died and 5 went missing. There were 325 Danwon High School students who had traveled from school that day in the death, so there were many victims of young students. What makes this case even more pitiful is the people who could have been saved at the time of the accident, but due to the total inadequacy, such as delay in initial response time due to incorrect communication, irresponsibility of the captain and crew, passive structure of the Coast Guard and the government's response to the North, all Koreans were unable to save. It's been two days watching the ship sink and people die.

  • @user-qv3gu6rk6u
    @user-qv3gu6rk6u 4 года назад +14

    세월호 6주기.. 잊지 않았어요. 잊지 않을게요. 계속 잊지 못할 거예요. 부디 다들 밝고 따뜻한 곳에서 다같이 행복한 모습으로 있기를.. 그대들의 영혼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

  • @user-ko6ho4cy1o
    @user-ko6ho4cy1o 7 лет назад +103

    평생 잊혀지지 않코 죽을때까지 잊혀지지않을거같다... 정말 잊고 지낸거같더라도 추모곡이나 노란리본을 볼때마다 정말 울컥한다...몇년이 지난 2016년 11월11일 빼빼로데이라고 웃고 떠들고 행복하겠지만 난 오늘도 영상을 보며 다시금 떠올린다

    • @user-xl5xo6mh8g
      @user-xl5xo6mh8g 4 года назад

      님아??4월16일인데요?날짜도 모르세요?

    • @user-fh5by4ll9z
      @user-fh5by4ll9z 3 года назад

      @@user-xl5xo6mh8g 4년전이란다 날짜좀 보렴

    • @user-rg8zr5ss6s
      @user-rg8zr5ss6s 2 года назад

      @@user-xl5xo6mh8g 4년전 11월 11일에 이 영상을 다시 본다는 의민데 진심 난독증이냐

  • @user-vj5bk5km8v
    @user-vj5bk5km8v 7 лет назад +59

    저는 노랑색 리본 가방에 달고 다니고 있어요ㅠ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촌언니 거기에서 잘 지내세요
    자주 보지는 못 하였지만 그래도 친했던 우리 사촌언니 수고 하셨습니다. 하늘에서는 편히 쉬시길.

    • @user-rb7wi1ow6o
      @user-rb7wi1ow6o 3 года назад

      그거 노란 리본이 원래 공산당 상징이라고함.
      정치적으로 이용된겨

    • @user-gp2fl2ib2v
      @user-gp2fl2ib2v 3 года назад +1

      @@user-rb7wi1ow6o ㅇㅈ;;;
      노란리본달고다니면 빨갱이임
      문죄인정부가 이용해쳐먹었지

  • @user-yz4gi9uf7x
    @user-yz4gi9uf7x 6 лет назад +27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꼭 잊지말아야할 세월호 사건을 영원히 기억해주세요..

  • @user-ue9pc1lm7k
    @user-ue9pc1lm7k 5 лет назад +13

    같은 해에 태어난 친구들아 천개의 바람이 되어 자유롭게 날고있겠구나 너희를 위해 목소리 높이지 못해 미안해.

  • @user-xt8gc3ir2s
    @user-xt8gc3ir2s 8 лет назад +910

    이걸보면 하늘에있는언니가좋아할것같아요..

  • @user-ez7qe7ge9b
    @user-ez7qe7ge9b 7 лет назад +7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에서 편히 쉬세요.......

  • @nixelpg
    @nixelpg 6 лет назад +5

    이 시대를 사는 어른으로써 너무나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항상 가슴속 그 미안함을 간직하며 잊지않고 살겠습니다.다시금 삼가 고인분들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 @jiojoung
    @jiojoung 7 лет назад +11

    두눈에 흐르는 눈물이 ~고동치는 심장이되네요....반짝이는 별이 될게요 ...ㅠㅠㅠ

  • @user-dp9hf8sg6i
    @user-dp9hf8sg6i 4 года назад +8

    울애기가 다녔던 부산예고네~
    아름다운 하모니가 가슴을 적십니다

  • @user-pm8tj3zr9l
    @user-pm8tj3zr9l 3 года назад +8

    잊을수없기에.. 잊기싫어서 더듣습니다.. 우리 학생,일반인분들의 고인의 명복을빌고 모두 잊지맙시다..

  • @user-qc1mv2rg3b
    @user-qc1mv2rg3b 5 лет назад +7

    이 노래만 들으면 눈물이 난다. 또 한숨이 나온다. 또한 아직 한국은 갈길이 멀다는 생각이든다.

  • @user-xr5md6sp3r
    @user-xr5md6sp3r 4 года назад +560

    주님 자비를 베푸시어 이 세상을 떠난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그들이 주님의 나라안에서 행복하게 살게 하소서

  • @user-is4it1np5q
    @user-is4it1np5q 2 года назад +6

    충격이 너무 커서 종일 밥도 안넘어가더라..
    백일된 아기안고 뉴스보면서 울던 기억이 떠오른다 ㅠㅠ

  • @user-jq1rq4nx4m
    @user-jq1rq4nx4m 5 лет назад +6

    이곡은 아무리 시간이 지나 듣는다 해도 그때일을 어제일처럼 생생하게 떠오르게 하네요. 가슴이 아파요....

  • @steelg2638
    @steelg2638 2 года назад +5

    2014년4월16일 고통속에서 외롭게 죽어간 단원고 학생들과 시민분들 삼가명복을빕니다 사고당시의 바다위 사고 현장을 생중계로 그 실황을 바라 보면서 아무것도 할수 없었던 안타까움과 당국의 조치에 지금도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그 어둡고차디찬 바다아래서 공포스럽고 억울하고 외롭게 생을 마친 그 아픈 마음과 기억을 부디 좋은 곳에 가서는 다 잊고 평온히 쉬길 바랍니나.
    8년전 참사였으나 지금도 생생하게 떠오르는 기억들이 지금도 여전히 너무나 슬픕니다. 부디 남은자들 어른들을 용서하고 영면하세요

  • @poppinhj85
    @poppinhj85 Год назад +4

    벌써 8년이 지났네.. 허망하고 또 허망하지만.. 꼭 그곳에선 바람과 함께 자유롭게 날길..

  • @NSWER-kigkig
    @NSWER-kigkig 7 лет назад +15

    왠만해선댓글진짜안다는데이곡은진짜너무감독적입니다!!!하모니가진짜...와.....

  • @user-zh7up5ko7v
    @user-zh7up5ko7v 4 года назад +7

    매년 4월16일이 되면 이 영상을 보러 오네요~ 항상 마음이 뭉클하고 눈시울이 붉어지네요ㅠ 희생자분들 모두 하늘 나라에서 못다 이룬 꿈 이루길 기원할께요

  • @meriel2176
    @meriel2176 4 года назад +532

    대한민국 초등학생으로서 교복 한번도 벗어보지못한 언니오빠들보다 오래살고있다는게 송구스럽습니다.

    • @ossak1016
      @ossak1016 4 года назад +18

      진짜 말 너무 아름답게 하시네요..

    • @user-gs2jx5tc8h
      @user-gs2jx5tc8h 4 года назад +9

      송구스럽다뇨.....왜 그러시는지......

    • @meriel2176
      @meriel2176 4 года назад +8

      @@Namjung_legend 아니요 저는 초등학생 아니구여 이 댓글은 동생이 제폰으로 단 거에요.

    • @user-tm3he9bx5b
      @user-tm3he9bx5b 3 года назад +2

      와 초등학생이 저런말을 하다니 어딜가도 성공할드ㅛ

    • @user-tt3cm5be2h
      @user-tt3cm5be2h 3 года назад +35

      니가 송구스러울 게 뭐 있냐 대체. 이래서 선동이 무서운 거다. 해상교통사고 하나에 전국민이 경도돼서 초딩이 송구하다는 말을 입에 올리잖냐.

  • @LdJin
    @LdJin 3 года назад +5

    이 노래 들을 때마다 세월호 아이들이 진짜 하늘에서 우리들에게 해주는 말 같아서 마음이 울컥합니다.

  • @paton5287
    @paton5287 2 года назад +6

    댓글을 안달 수가 없네요. 감동입니다. 아름다운 선율뿐만 아니라 절제되고 세련된 퍼포먼스도 그렇고
    부산예고 학생들 정말 멋지네요. 부산예고 팬 됐어요

  • @user-rc4jo8xo9y
    @user-rc4jo8xo9y 6 лет назад +6

    언니 .. 하늘에서도 잘 지내지 ?
    하늘에서는 좋은일만 가득할거야 : )
    사랑해 .. 언니 .. 나의 언니

  • @user-cp7iw9fx3l
    @user-cp7iw9fx3l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들을때마다 눈물나는 노래... 어떤 버전의 노래를 들어도 눈물이 납니다. 희생자 모두 편안히 쉬고있길...

  • @user-ov3bp2ic2c
    @user-ov3bp2ic2c 6 лет назад +4

    하...진짜 힘들 때 이 노래 들으면 그나마 나아져요 마음이 찡해지고..

  • @user-lj1xp1sg9c
    @user-lj1xp1sg9c 5 лет назад +39

    3:17 진짜 소름...

  • @user-mv3vo8jg6h
    @user-mv3vo8jg6h 2 года назад +4

    다시 세월호 주기가 돌아옵니다
    그날밤 전 잠을 잘수없었습니다
    내 아이들은 아니지만 가슴이 아파서...
    그곳에선 편안하길 기도합니다

  • @user-qe5ue2io8p
    @user-qe5ue2io8p 4 года назад +42

    이 노랜 원래 한국인 김수환 추기경께서 사망하시고 발표하려 했는데 저작권 문제가 생겨 나오지 못하고, 이후 세월호 참사 추모곡으로 등장하게 됐습니디ㅡ

    • @hyunkyunglim1442
      @hyunkyunglim1442 3 года назад +2

      이 곡은 김수환 추기경께서 사망하신 2009년 2월 16일보다 하루 뒤인 2월 17일 발매된 My Hero 앨범에 수록되어있습니다. 세월호 사건은 그보다 훨씬 뒤인 2014년이구요.

  • @il1i2sam3
    @il1i2sam3 7 лет назад +10

    기쁠 때 들어도 울 수 있는 곡..

  • @user-jr7fl3ql7s
    @user-jr7fl3ql7s 4 года назад +4

    기억하기 너무 힘든 일이지만, 기억해야만 하는 일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교육에 종사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가르치고 같이 즐거워하고 같이 힘들어하던 아이들과 전혀 다를 바 없는 많은 분들이 희생되신 일은 어른으로서 항상 죄스럽고 미안한 일입니다. 더구나 그 분들의 당시 나이와 같은 학생들이 이 노래를 성심을 다해 부르는 모습을 보니 더더욱 안타깝고 눈물이 흐릅니다. 모든 희생자분들이 편히 쉬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유가족분들 옆에 같이 서서, 이 죄많은 어른들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세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 @YEONA33
    @YEONA33 6 лет назад +5

    진짜 일어난 일이라는게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요. 심금을 울립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user-hk7hz6jw2u
    @user-hk7hz6jw2u 3 года назад +2

    저는 그 뉴스를 직접 들어보지도, 기사를 보지도 못했습니다. 세월호 당시에는 저는 많이 어렸어요.
    언니 오빠들도, 선생님들도 이루고 싶은 꿈이 있었을텐데. 하고 싶은 일들이 많았을텐데.
    가끔 세월호 영상이 나오면 참 마음이 아파요.
    살고 싶다고 애원하시는 모습들이, 어서 나가라는 목소리들이. 가족이 보고싶다는 울먹임들이 너무 속상해요.
    선장님이 대피하라고만 하셨어도, 전원 구출이 거짓 뉴스가 아니게 될 수 있었어요. 참 속상해요.
    하루 아침에 가족을 잃은 유족분들이,
    친구를 잃은, 제자를 잃은 사람을 잃은 분들의 심정을 감히 제가 슬퍼해도 될 지 모르겠습니다.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반짝이는 별이 되어 어두운 밤을 밝혀주시네요.

  • @user-tp8pw5xm3u
    @user-tp8pw5xm3u 4 года назад +10

    지휘자님,합창단 모두에게 찬사를~~~~감동입니다~~♡♡♡

  • @user-ej7de7si8p
    @user-ej7de7si8p 2 года назад +4

    11살이었던 나는 19살이 되었는데
    18살이었던 언니오빠들은 이젠 나보다 더 어려졌다
    그들도 꿈이 있었을텐데 가는 마지막 순간까지 얼마나 무서웠을까

  • @sijung2732
    @sijung2732 4 года назад +2

    안녕하세요 2014년 4월 16일, 유난히 많은 별이 떴던날 아무것도 모르고 철도 없었고 놀기만 좋아했던 11살 , 초등학생 4학년이었던 제가 이제는 18살을 향해 달리고 있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그때는 아무 생각이 없었던 철이 없고 어렸던 제가 지금 와서에야 추모 하고 있습니다 매년 세월호 주기가 지날때마다 점점 철이 들어가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고 지금은 생각이 날때마다 이 영상을 보며 다시 상기시키려고 노력합니다 하늘에 천사가 부족해서 도와주러 간 착한 언니 오빠들 이제는 마음 놓고 편히 쉬어요 잊지도 놓지도 않겠습니다 2020.08.01

  • @risulevelu
    @risulevelu 3 года назад +7

    세월호참사 피해자가될뻔했었는데 그때도 되게 믿겨지지않았는데 정작 피해자분들은 얼마나 믿겨지지도않고 마음아플까 생각해보면 어릴때는 얼마나아플까했지만 그아픔을 알거같기도하고 더아플거같기도하여 더마음아픈사고네요..나라의주인은 국민이며 나라는 국민을지킬의무가있으고 보호받을권리가 있습니다 저희는 하나의 도구가아닙니다...

  • @snowmaker519
    @snowmaker519 10 лет назад +21

    후배님들 고맙습니다....그리고 아름답고 멋집니다..
    다시는 이런 슬픈일이 일어나지 말아야 할텐데 ..

  • @user-hq6vb2qn2q
    @user-hq6vb2qn2q 5 лет назад +271

    2019년 4월16일 세월호참사 5년째돼는날입니다

    • @guichiken1105
      @guichiken1105 5 лет назад

      @@alchemy9251 깊은뜻을 몰라서 미안해요. 저의 댓글들은 지웠습니다. 감사해요.

    • @lllleeee777
      @lllleeee777 5 лет назад +1

      내가 해군장교가 되겟다고 마음 먹은날이죠 내가 높은사람 되서 이런일 다시 없게 하겟다고

    • @lllleeee777
      @lllleeee777 5 лет назад +1

      [도리짱]FACTORY 시비거는거 아니구 그냥 제의견인데요 저희가 신경안쓴다고 유가족이 잊지는 않을거같아요 대신 우리가 추모하는게 유가족이 고마움을 느끼고 살아갈 힘이 나지 않을까요?

    • @lllleeee777
      @lllleeee777 5 лет назад

      [도리짱]FACTORY 아 알겠슴다

    • @Kawaii__o
      @Kawaii__o 5 лет назад

      5년째 보다는 5주기가 맞는 거 같아요

  • @user-oh1np8ns3h
    @user-oh1np8ns3h 3 месяца назад +4

    10년이 흘렀습니다

  • @user-qu1eo6lw7w
    @user-qu1eo6lw7w 5 лет назад +3

    곧있으면 5주년이네요... 매번 듣는곡이지만 제 심장을 울리는 그런 곡인거 같아요. 저희는 이런일을 되풀이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또 이런 일 다시 일어나지 않기 위해 기억해야한다고 생각해요...

  • @bearpangE
    @bearpangE 2 года назад +3

    세월호 당시에 초등학생이였는데 그땐 뭣도 모르고 세월호땜에 수학여행 못간다면서 친구들이랑 궁시렁거리면거 이야기 했었는데 지금생각하면 아직 고3이라는 어린나이에 얼마나 무서웠을까 생각이 드네요 한참 입시준비하고 힘든나이에 즐거운 마음으로 놀러갔다가
    그런일을 겪으니 얼마나 힘들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