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밀히 말하면 오펜하이머는 핵 사용 자체를 반대한 적 없고 더 큰 희생을 막기 위해 필요했던 일이라고 여겼음. 오펜하이머가 후회한 일은 거기서 너무 많은 민간인 피해가 발생한 거고, 이런 대량학살 병기의 대규모 확산에 대해 비판적이었던거지. 그래서 수소폭탄이니 발명 반대하다가 공산당원으로 몰려서 힘들게 산거고
@user-ty4df7of9f 덕분에는 긍정적 의미는 맞음 도덕적관점에서 덕분에는 잘못된 단어선택은 맞는데 근데 전쟁이 종전되고 세상의 평화를 불러왔다는 관점에서 보면 덕분에가 맞음 지금 오펜하이머도 도덕적 관점과 세계 정세의 관점에서 나뉘어서 거론된거잖슴 정말 아무리 읽어봐도 내가 도덕적 관점으로 쓴것같아 보이지가 않는데? ㅋㅋ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핵폭탄의 개발이후 큰 전쟁은 사라졌음. 과거엔 강대국이 약소국을 침략하고 멸망시키거나 흡수시키는게 흔한일이었지만 현대에 들어서 전쟁을 일으키면 일으킨 국가조차도 다시는 일어날 수 없을만큼의 손해와 함께 약소국으로 되돌아간다는 공포감이 오히려 상호간의 평화를 만들어 냈음. 기억해야한다. 평화는 언제나 무자비한 맞폭력으로 유지된다.
@@거세왕박혁거세-n8n 원글 작성자분은 핵무기가 지금까지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지 않은 원인 중 하나였다고 했을 뿐이지 핵무기가 3차 세계대전을 막았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세계대전의 부재에 기여한 원인 중 하나라는 주장과 세계대전을 막은데에 100퍼센트 책임이 있다라는 주장은 다릅니다
@@noloes 맞아요 우라늄 원자 하나는 그리 큰 힘을 가지지 않습니다. 우라늄-235의 원자핵에 중성자가 충돌하면 잠시 우라늄-236이 되는데 이러면 극도로 불안정해져서 중성자를 내놓으며 바륨-141과 크립톤-92 세슘-144나 루비듐-90 제논-142와 스트론튬-91 이 세 조합중 하나로 쪼개지는데 각각의 분열 모두 중성자를 세 개 방출합니다. 이 중성자는 다른 우라늄 235에 충돌하고 이 과정이 무수히 반복되어 엄청난 에너지를 방출하죠
오펜하이머 이 영상에선 세상의 모든 희망을 잃은 트라우마 환자같이 보이지만.. 평상시 사진이나 인터뷰 보면 잘 웃고 그냥 정상인임.. 물론 저분 마음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본인만 알지만.. 이 영상에서 보듯이 무슨 모든 희망을 다 잃은 폐인이 되어서 살진 않은걸로 암.. 하필 이 영상이 그렇게 유명해져서..
기존의 힌두교 전통에서는 행위의 결과에 따라 업이 생긴다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아르주나 왕자는 적의 진영에 자신의 친척들이 있는 것을 보고 죄책감에 빠졌죠. 그때 마부로 변신해있던 크리슈나가 아르쥬나에게 '업은 행위의 결과가 아니라 결과에 집착하는 마음 때문에 생긴다'고 말해줍니다. 행위의 결과에는 신경쓰지 말고 주어진 역할(전쟁터에서 적을 서슴없이 베는 것)에 충실한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는 뜻이죠. 오펜하이머가 핵폭탄을 만든 것은 크리슈나에 의하면 해탈에 이르는 올바른 길이며, 오히려 그것에 죄책감을 가진다면 해탈에 방해가 됩니다. 바가바드기타의 구절은 굳이 출가를 해서 수행을 하지 않고 주어진 역할에 충실해도 된다, 즉 카스트제의 계급대로 조용히 살아라라는 정당화를 인도사회에 제공했습니다. 적어도 오펜하이머가 열심히 핵폭탄을 개발하던 중에는 그 구절이 자신의 죄책감을 덮어주는 좋은 도구로 작용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Tzuyu-vc5wx It is the right criticism only when you explain what the other person misunderstands. What you say is just pointing out without any basis.
@@mlbcom2497The point is everyone is bounded by It's KARMA nd DHARMA entitled by his KARM(WORK)...Prince Don't fight, soldier fight..but being Prince Arjun duty was to fight for right cause, those it's your work and duty that matter...not your birth or caste...Krishna soul God preached every human should be judged by his action not his birth nd status...this is what openheimer said
바가바드 기타의 저 문장은 힌두교의 신 크리슈나가 살생을 주저하는 인도왕자에게 때로는 정의를 위해서 살생을 할수도 있다고 설득하고 그 말을 들은 인도왕자가 자기 삼촌과 사촌들을 죽이고나서 한말이죠. 문장만 들으면 핵폭탄을 후회한다는 의미로 들리지만 바가바드 기타의 문맥을 생각해보면 핵폭탄을 쓰는게 맞았다는 이야기로 해석되죠.
개인적으로 말씀하신 두 가지가 다 맞다고 생각합니다. 오팬하이머는 핵무기 개발과 최소한 한번은 사용해서 그 위력을 세상에 보여줘야 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단 한 발로 순식간에 수십만을 죽일 수 있는 악마의 무기를 만들었단 사실에 대한 후회와 죄책감을 동시에 느꼈을거에요.
존 폰 노이만의 경우엔 핵무기 사용을 적극 찬성했는데 죽기직전까지 무기 개발에 착수하였으며 대표적인 업적으로는 대륙간 탄도미사일이 있습니다. 덕분에 소중한 파일럿들이 피폭 위험을 감수하고 투하지점까지 옮길 필요없이 백악관에서 손가락 하나로 버튼을 눌러 수십 수백개를 타격지점에 동시에 발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죄 없는 수 많은 민간인들도 죽었는데 그건 어떻게 설명할려고? 일본 제국주의 시절에 반대해 조선인들을 돕고 독립군들을 도운 일본인들도 있다. 원폭 맞은 곳에서 수 많은 조선인들이 살고 있었고 2만명이 넘게 죽었다. 히로시마에는 원폭으로 죽은 조선인들을 기리기 위한 비석도 세워져있다.
@@webmad3427 원자력 폭탄은 결국은 언젠간 만들어질 거였음. 나치와 미국 소련 모두 원자폭의 가능성에 대해 알았으니까. 핵폭탄의 윤리성에 대한 비판이 있다면 그건 미국 정부에게 가야지, 오펜하이머가 안만들었다고 해서 핵폭탄이 없었을건 아니니까. 조선인들의 죽음이 오펜하이머의 탓이라는 건 음주운전 사고가 칼 벤츠의 탓이라는 것과 같은 논리인 듯 함.
오펜하이머뿐만 아니라 아인슈타인도 죽을때까지 후회했다고 하죠 아인슈타인이 핵무기를 나치독일보다 먼저 만들어야 한다고 루즈벨트에게 건의했지만..... 사실상 돌이켜보면.... 나치독일은 핵무기를 만들 능력이 없었죠....... (기술이 없기보다 돈이 없었음....) 미국이 맨해튼 프로젝트에 들어간 돈은 현재 한화 가치로 30조가 넘었다고 합니다...... 즉 당시 나치독일은 이걸 감당해낼수 있는 경제적 뒤받침이 되어 있지 않았죠...... 그렇다고 전쟁이 한창인데.......북한처럼 수년간 핵을 개발할수 있었던것도 아니였구...... 결국 아인슈타인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가 지옥이 되는걸 보고 '내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일을 예견했다면 1905년의 쓴 이론을 찟어버렸을것이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사실이 아님. 2차세계대전 당시 나치와 미국의 과학기술력은 비등비등했고 핵개발을 나치가 먼저 시작했음. 이걸알고 아인슈타인이 그 위험성을 알린거고 맨해튼 프로젝트와 더불어 특수부대가 나치 핵개발을 방해했음(중수운반끊음) 나치 과학자도 중수가 조금만 더 있었으면 만들었을것이라 했고 나치가 먼저 완성했다면 2차세계대전 결과는 바뀌었을것임. 아인슈타인이 후회한건 핵폭탄이 전쟁터나 군수물자가 아닌 시민머리위에 떨어졌기에 그 결정을 한 사람들을 원망하며 한 말임.
"핵 갖고 있는 나라끼리는 싸우지 않는다"라는 법칙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핵을 보유해야 안전해짐 중국과 일본의 사이에 낀 곳에서 우리가 아직까지 독립을 유지할 수 있는 까닭은 우리가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성장했기 때문임 하지만 우리가 약해지는 순간 주변 강대국들이 우리를 합병하려고 할 것임은 매우 자명 이를 피하기 위해 핵을 보유해야 함
@@상빈-q9m 핵우산 무용론도 합당한 근거들을 제시하고 있긴 함. 근데, 북괴나 중국이 서울에 핵 투발하는 순간 해당 국가는 지도에서 지워지는거 확정인 것도 맞음. 서울에 체류, 관광중인 미국인이 몇명인데 ㅋㅋ 미국이라는 나라는 잠수함 한척으로도 한 개 대륙의 주요 도시들을 모조리 쓸어버릴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나라임. 한 개 나라가 아님. 대륙 ㅇㅇ
분명 많은 이를 죽일수 있지만, 그것이 가진 거대한 억제력이 열강들을 소극적으로 만들었다. 죽음의 신이 되었으나 그 죽음이 너무나도 두려운 나머지 큰 전쟁은 사그라들고 도리어 외교전만이 남아버렸다. 하지만 그만큼 너무나도 쉽게 핵전쟁은 덜컥 찾아올지도 모른다. 후회와 쓸쓸한 죽음이 남긴 딜레마는 후대의 이들에게 전해져 방파제로서 훌륭하게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실험 성공한 뒤에 연설하는 장면에서 회장에 핵폭탄이 터지는 것 같은 연출이 나오고 화면 하얗게 되면서 회장을 빠져나올 때, 이 장면이 그냥 떠올랐음. 이 장면을 똑같이 재연하는 것 보다도 그냥 정신이 아득해져서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는 상태의 그 상황을 연출로 묘사해서, 자연스럽게 이 장면이 떠오르게 만든 것 같았음.
힌두교 경전을 어쩌다 읽게 되었을까... 오펜하이머 영화 시작이나 끝 부분에 이 인터뷰를 넣는게 아니라 핵의 살상력 때문에 오펜하이머가 좌절한 순간에 화면은 힌두교 경전을 읽는 티비 프로그램이나 라디오가 보이게 하고 음성은 오펜하이머 인터뷰 속 경전 구절을 읽는 목소리가 흘러나왔으면 좋겠다...
혼자 얼마나 후회하고 절망했을지 가늠이 안간다 .. 그런데도 책임감 있는 모습이 존경스러워요..
그렇게 안하면 한순간 싸패가되고 최악의 존재가 될테니까 어쩔수 없엇을듯
@@USALIBERAL 그것도 오펜하이머 나름인데 애초에 전쟁을 끝내는 게 목적이기에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수소는 폭발햇습니다
트루먼 대통령은 오펜하이머를 징징대는 사람이라고 봤죠 사실 이해는 합니다.
핵개발을 지시한건 루즈벨트 대통령 이지만 핵폭격을 승인한건 트루먼 대통령 본인인데 저런식으로 죄책감 느낀다며 하소연을 하면 트루먼 대통령은 뭐가 됩니까..
나다
정말..비유하시는 것도 멋있다..후회와 자책, 책임감에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지만
옜날 지식인들 특히 과학자들은 클라스가 다름
@@Hyeman_park옛날엔 아는게 별로 없으니까 별걸 다 한거임 현대로 오면서 한 사람이 다 하기엔 너무 깊고 다양해짐
@@ily6485 뭐라는겨 ㅋㅋㅋㅋㅋ 이미 저때만해도 한사람이 다하기에는 존나게 벅찬건데 아무리 지금 보다 데이터가 덜쌓여있어도 그게 결코 적지만은 않음 저때는 거의 새로운걸 발견을 계속하던때인데 더빡셀수도있지
핵폭탄 덕분에 일본이 빨리 항복해서 미군들이 많이 안 죽게 되었고, 우리나라는 해방되었습니다.
오히려 핵폭탄이 세계 평화를 가져왔습니다.
@@ily6485
무슨 잠꼬대같은 소리를ㅎㅎ
저 원자폭탄 개발 프로젝트에 무려 4,000명의 사람들이 동원되었습니다.
완전한 무, 무지에서 유를 창조해내는게 얼마나 상상 이상의 일인 줄 아나요?
이제 나는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다. 이 한줄에 허망함과 공포감이 확 와닿네.. 킬리언 머피 배우 연기 기대됩니다.
엄밀히 말하면 오펜하이머는 핵 사용 자체를 반대한 적 없고 더 큰 희생을 막기 위해 필요했던 일이라고 여겼음. 오펜하이머가 후회한 일은 거기서 너무 많은 민간인 피해가 발생한 거고, 이런 대량학살 병기의 대규모 확산에 대해 비판적이었던거지. 그래서 수소폭탄이니 발명 반대하다가 공산당원으로 몰려서 힘들게 산거고
찰나의 인생을 살기 때문에 그 시간속에 보이는 것들에 단편적인 후회를 할 뿐
오펜하이머가 1000년을 살았더라면 그의 마지막 유언은 인류의 전쟁을 막은 핵무기가 자랑스럽다 였을 것
@@자세히-o8r한국인이라서 그렇게 생각하는거지
@@Apple_pie3비대칭 전력의 충격요법이 일본에 제대로 들어가고 그 결과로 비대칭전력이 전쟁 억지력이 있는 것도 사실임
@@pjsun1515 근데 대신 전세계가 한방에 날아갈 위험성도 생긴거라
@@mnmnmnmnmnmnmn660 좋은점이 있으면 위험급부도 있으니까요 핵이 아니었다면 일본의 발악이 더 길어졌을거고 더 나아가 냉전시대에 3차가 터졌을지도 모르죠
그냥 인터뷰 했으면 몰랐을텐데 저리 공허한 눈빛으로 인터뷰하니 덩달아 공허감이 느껴짐...
가서 공부나 해라
@@waynekim4379 이런 분들은 왜 이러는것인지 모르겠네요
@@waynekim4379 니엠 ㅋㅋ
@@waynekim4379 왜 그렇게 불만이 많냐
@@waynekim4379제발 인생 그렇게 살지 마…..
영화 보고 나서 느낀게...뭐라 해야하지..
이분 덕분에 전쟁이 종전되고 세상의 평화가 온것도 맞고 다른면으로는 세상의 종말에 한차례 가까워진 느낌..
옳은
@user-ty4df7of9f 좋다곤 안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ty4df7of9f 이게 긍정적인 의미로 보이면 이해력 딸리는거임
다시 한번 읽어보셈
@user-ty4df7of9f 오펜하이머가 핵폭탄을 만든것에 의해 전쟁이 없는 평화가 온건 맞으니까 덕분에라는 말을 쓴거지 평화가 와서 좋음을 의미한건 아님ㅋㅋㅋ 고마워함으로 단정짓기엔 에바로 보이는데?ㅋㅋ
@user-ty4df7of9f 덕분에는 긍정적 의미는 맞음 도덕적관점에서 덕분에는 잘못된 단어선택은 맞는데 근데 전쟁이 종전되고 세상의 평화를 불러왔다는 관점에서 보면 덕분에가 맞음 지금 오펜하이머도 도덕적 관점과 세계 정세의 관점에서 나뉘어서 거론된거잖슴 정말 아무리 읽어봐도 내가 도덕적 관점으로 쓴것같아 보이지가 않는데? ㅋㅋ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핵폭탄의 개발이후 큰 전쟁은 사라졌음.
과거엔 강대국이 약소국을 침략하고 멸망시키거나 흡수시키는게 흔한일이었지만
현대에 들어서 전쟁을 일으키면 일으킨 국가조차도 다시는 일어날 수 없을만큼의 손해와 함께 약소국으로 되돌아간다는 공포감이 오히려 상호간의 평화를 만들어 냈음.
기억해야한다.
평화는 언제나 무자비한 맞폭력으로 유지된다.
큰전쟁은 안하고 작은전쟁만 주구창장 일어난 세계 ㅋㅋ
지금은 큰전쟁보단 대리전쟁중
@@machienshock 자기하고 대등해 보이는 상대하곤 전쟁을 피하려고 하고 만만해 보이는 상대한테 전쟁 거는게 2차대전 이후에 대다수의 전쟁의 흐름 같음
서로 핵들고 간만 보지 실제론 잘 안싸움
상호확증파괴라는게 그만큼 무서운거거든 심지어 그 도화선이 해당나라 두개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에 나란히 깔려있으니
역설적이게도, 핵무기의 발명이 지난 수십년간 세계대전이 일어나지 않게 된 주요한 원인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1차세계대전과 2차세계대전 사이의 짧았던 시간을 생각하면, 지난 수십년간에 열강들간의 직접적인 무력충돌이 없었음은 핵무기의 존재 외에는 설명하기 힘듭니다.
@@machienshock 3차 대전을 막았다는 말은 한줄도 없어요
공포의 핵균형
@@machienshock 이 형님은 뭐 터미네이터세요? 미래에서 오셨나 ㅋㅋㅋㅋ
@@거세왕박혁거세-n8n 원글 작성자분은 핵무기가 지금까지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지 않은 원인 중 하나였다고 했을 뿐이지 핵무기가 3차 세계대전을 막았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세계대전의 부재에 기여한 원인 중 하나라는 주장과 세계대전을 막은데에 100퍼센트 책임이 있다라는 주장은 다릅니다
@@machienshock 러시아 나 중국이 완전히 무너져서 전쟁으로밖에 일어날수없는지경이 오지않는이상 3차대전은 힘듭니다
영화 보고 왔는데 정말 그를 성공적으로 재현했다. 어쩌면 세기에 남을 명작일지도.
멘트가 중2병걸린사람같노 ㅋㅋ죽음 ㅇ지날ㅋㅋ
@@김두환-s5f 너는...아니다
@@not_humaaan 긁? ㅋ
개노잼 영화던데
난 영화가 내용+재미 둘다 챙겨야 명작이라 생각해서 오펜하이머는 별루인듯
@@user-xt3fl3pk9v니 수준임 그게
진짜 원자라는 엄청 작은 존재가 거시 세계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는게 신기하네요
추측이건데 연쇄반응이지 안을까요? 하나의 원자가 그만큼 에너지를 가지나..
@@noloes 맞아요
우라늄 원자 하나는 그리 큰 힘을 가지지 않습니다.
우라늄-235의 원자핵에 중성자가 충돌하면 잠시 우라늄-236이 되는데 이러면 극도로 불안정해져서 중성자를 내놓으며
바륨-141과 크립톤-92
세슘-144나 루비듐-90
제논-142와 스트론튬-91 이 세 조합중 하나로 쪼개지는데 각각의 분열 모두 중성자를 세 개 방출합니다. 이 중성자는 다른 우라늄 235에 충돌하고 이 과정이 무수히 반복되어 엄청난 에너지를 방출하죠
@@noloes하나의 원자가 그만큼의 에너지를 가집니다
E=mc2
@@asdf-pi2yn 와우...
로버트는 얼마나 후회했을까
하하가 한 책을 제대로 못읽고 한 무심코 뱉은 말이었지만 알고 보니 오펜하이머의 인생사를 제대로 잘 요약한 대사.
@@saki7998 하하가 한말은 얼마나 좋았을까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
@@전라도 얼마나 사줬을까?
@@전라도 일본에 리틀보이 팻맨 날리고 얼마나 좋았을까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 하이머...
천재의후회 라고 생각함.
처음 실험했을때 지키는게 목적이였지만, 결과 지키는게 아니라 파괴가 목적이 되었으니 얼마나 죄책감이 들었지
그것도 있겠지만 나라를위해 일했는데 돌아온건 공산주의자랑 접촉했다고 무조건 간첩빨갱이로 만들었던 메카시즘도 한몫했겠지 얼마나 국가에게 배신감 느꼈을까?
세상의 파괴자..지키는게 목적..하지만 인간의 욕심으로 파괴가 되었다....
오펜하이머 다른 인터뷰에선 후회한다고 하진 않았음 나치가 만들기 전에 먼저 만들 필요가 있었다는 취지로 말함
@@vs-dr4vp 이게 정답
오펜하이머가 그것까지 계산못했겠나
오펜하이머씨 떡상 갑시다
놀란 신작에 Oppenheimer speech가 깔리면서 시작하거나 엔딩에 쓰이면 엄청난 전율이 오겠다.. 생각해여.. 상상만 해도 찌릿하네
오....
예고편에 쓰일듯?
엔딩크리딧 올라가기 직전에 사용해도 좋을거같네요
🫥
개인적 바람으론 linkinpark 4집앨범 1 2 3의 전개로
2번째 수록곡 the radiance의 오펜하이머 스피치가 나와주길 기원..
어떻게 보면 철저히 이용당하신 것..
수소폭탄 반대 후 쓸쓸하게 죽음을 맞이하신게 참
역시 사람은 적당히 똑똑하고 적당히 일 잘해야 행복하게 오래사나보다
위인들 죽음은 다 안타깝네
오펜하이머는 맨하튼 프로젝트를 자기 커리어에 철저하게 이용했는데?
그나마 22년에 복권되가지고...
@@naomi6177 너는 적당히 꼬인채로 살아라
@@어디아블로아저씨야 꼬인게아니라 팩트에요 이 아저씨야ㅋㅋ
오펜하이머 이 영상에선 세상의 모든 희망을 잃은 트라우마 환자같이 보이지만.. 평상시 사진이나 인터뷰 보면 잘 웃고 그냥 정상인임.. 물론 저분 마음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본인만 알지만.. 이 영상에서 보듯이 무슨 모든 희망을 다 잃은 폐인이 되어서 살진 않은걸로 암.. 하필 이 영상이 그렇게 유명해져서..
진짜 보면서 재밌다가 아니라 생각이 많이 들고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였음
1차 세계대전때 전세계 사람들은 이 전쟁이 모든 것을 끝낼 전쟁이라고 생각했지만 정작 아무것도 끝내지 못했다
독일 제국 러시아 제국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 오스만 제국과 각종 사람들은 끝났다
@Tom 너가가서해 빙구야
@Tom 핵이 없는데 어케 핵전쟁을 하노
미대 불합격한 고졸에게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되었지 모든 전쟁을 시작할 전쟁
@jijab-killer뭔 핵전쟁임 북한이랑 전쟁나면 핵 쏘기전에 원점타격해서 이기는게 우리나라 전략인데 괜히 조기경보기 들여오고 정밀유도무기랑 스텔스기 들여오는줄 알음? 핵이 터지지를 않는데 어케 핵전쟁이노
얼마나 가슴 아프겠음 자기가 만든 작품이 많은 사람과 가정을 앗아갈줄을..
진짜 얼마나 슬프고 후회했을지 가늠이 안간다 참으론 대단한 인물이지만 또다른편으로 보면 불상한 인물...
글쎄요 투하안했으면 한국은 공산화됐고 몰락작전으로 일본인들 다죽였어도 미군피해도 백만명단위로 희생됐을텐데 애초에 전쟁먼저때린건 일본이잖음? 미국이 경제제재 때리긴했지만 지들이 무덤판거지 물론 제일교포들의 피해도 많았지만
핵으로 인해 죽은사람보다 총에 죽은 사람이 더 많음 가랑비에 옷 젖는것처럼 오히려 핵 덕분에 전쟁이 그래도 덜 발생하는걸 생각해야함 잘한거라고 봄 문제는 더 이상 사용하는 일이 없다는 전제하에............
핵을 막을 수 있는 방어체계를 가진 국가가 등장을 하면...
@@thinker-- 미국도 북한핵 못막는데… 인류는 핵에 감사해야죠
그것이 정신승리임
피터 싱어가 가장 싫어하는 메타윤리학의 검증을 우회하는 위선자시네요
@@nowakowskiadam그 분이 싫어하는 모든이들은 잘못된 사람인가요?
기존의 힌두교 전통에서는 행위의 결과에 따라 업이 생긴다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아르주나 왕자는 적의 진영에 자신의 친척들이 있는 것을 보고 죄책감에 빠졌죠. 그때 마부로 변신해있던 크리슈나가 아르쥬나에게 '업은 행위의 결과가 아니라 결과에 집착하는 마음 때문에 생긴다'고 말해줍니다. 행위의 결과에는 신경쓰지 말고 주어진 역할(전쟁터에서 적을 서슴없이 베는 것)에 충실한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는 뜻이죠.
오펜하이머가 핵폭탄을 만든 것은 크리슈나에 의하면 해탈에 이르는 올바른 길이며, 오히려 그것에 죄책감을 가진다면 해탈에 방해가 됩니다.
바가바드기타의 구절은 굳이 출가를 해서 수행을 하지 않고 주어진 역할에 충실해도 된다, 즉 카스트제의 계급대로 조용히 살아라라는 정당화를 인도사회에 제공했습니다. 적어도 오펜하이머가 열심히 핵폭탄을 개발하던 중에는 그 구절이 자신의 죄책감을 덮어주는 좋은 도구로 작용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Your comment shows how you misunderstood about Indian Society, Mahabharata and Bhagavad Gita.
@@Tzuyu-vc5wx It is the right criticism only when you explain what the other person misunderstands. What you say is just pointing out without any basis.
👍👍👍
@@mlbcom2497The point is everyone is bounded by It's KARMA nd DHARMA entitled by his KARM(WORK)...Prince Don't fight, soldier fight..but being Prince Arjun duty was to fight for right cause, those it's your work and duty that matter...not your birth or caste...Krishna soul God preached every human should be judged by his action not his birth nd status...this is what openheimer said
하하의 독후감.. 찐이었다
이 대사를 곧 영화로 볼 수 있다는게 너무 기대된다
ㅈㄴ기대됨
@@Supersonic-vh5be 디스 이스 히스토리! 롸히 뢋나!
@@Moobong5 올
@@Supersonic-vh5be 먼 영화누
@@나라-o4t 오펜하이머
소수는 웃고 다른소수는 울고 다수는 침묵...
현대사회랑 똑같네..
바가바드 기타의 저 문장은 힌두교의 신 크리슈나가 살생을 주저하는 인도왕자에게 때로는 정의를 위해서 살생을 할수도 있다고 설득하고 그 말을 들은 인도왕자가 자기 삼촌과 사촌들을 죽이고나서 한말이죠. 문장만 들으면 핵폭탄을 후회한다는 의미로 들리지만 바가바드 기타의 문맥을 생각해보면 핵폭탄을 쓰는게 맞았다는 이야기로 해석되죠.
제가 알기론 오펜하이머도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 해도 핵폭탄을 만들 것이라는 뉘앙스의 말을 나중에 했다 하더라구요. 필요악이라고도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말씀하신 두 가지가 다 맞다고 생각합니다. 오팬하이머는 핵무기 개발과 최소한 한번은 사용해서 그 위력을 세상에 보여줘야 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단 한 발로 순식간에 수십만을 죽일 수 있는 악마의 무기를 만들었단 사실에 대한 후회와 죄책감을 동시에 느꼈을거에요.
킬리언머피 진짜 캐스팅 잘했다 ㅋㅋㅋㅋㅋㅋ
ㄹㅇㅋㅋㅋ 뭔가 닮음
영화보면서 목소리톤이 진심 너무 유사하다고 느꼈어요 ㄷㄷ 처음에 타고난 외관은 크게 닮진 않았다 생각했는데 결말에 가까워지니 순간 실존인물과 겹쳐보였어요
ㄹㅇ 중간중간에 킬리언 머피가 아니라 진짜 다른사람처럼 느껴질 때 있음ㅋㅋㅋㅋ
눈빛이 너무 공허하고 슬프네 😢 나쁘게 이용하는사람들이 죄책감을 가져야할 문제인데..죄책감은 계발한사람이..
존 폰 노이만의 경우엔 핵무기 사용을 적극 찬성했는데 죽기직전까지 무기 개발에 착수하였으며 대표적인 업적으로는 대륙간 탄도미사일이 있습니다. 덕분에 소중한 파일럿들이 피폭 위험을 감수하고 투하지점까지 옮길 필요없이 백악관에서 손가락 하나로 버튼을 눌러 수십 수백개를 타격지점에 동시에 발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동사에 수 많은 인간이 죽음으로 돌아갔죠
참.. 무엇이 옳은지를 모르겠네
동시에 전쟁억제력도 가지게 된거임. 그래서 세계는 더더욱 전쟁을 못하는거지. 그리고 너도 댓글 쓸수 있는거구^^
결국 그런 성과때문에 서로를 두려워한 핵보유국들에 의해 냉전이 열전이 되지 않았고 핵탄두를 탑재한 탄도탄들이 적 도시를 겨냥해 날아다니지 않았으므로 노이만이 옳았네
@@iwasborntosurvive5396 쓴적도없는데 잡소리하노 ㅋㅋ
덕분에 동양의 어느 한 국가는 독립을 맞이할 기회가 생겼죠.
근데 같이 독립한 북쪽의 한 나라 때문에 위험해지기도 했네요
@@oj5400 만주서 설마하니 그렇게 쉬이 깨질 줄 몰랐으니까요.
동시에 북쪽 나라도 핵무기를 가졌죠. 핵에 의한 독립은 영원한 평화가 거의 불가능할지도 모를 미래를 동시에 주었고요
독립이 아니라 해방이죠.
동양의 여러 국가..
린킨파크의 Thousand suns 앨범에 the radiance라고 저 음성이 그대로 들어간 음원이 있습니다. 그거도 한번 들어보세요. 나중에 영화나오면 킬리언 머피가 저 장면 연기하는것도 기대되네요. 할지 안할지는 모르지만. 뭔가 새로운 전율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오오 린킨파크 진짜 좋아하는데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저도 딱 듣고 고딩때 뜻도모르고 듣던 린킨 노래 생각나서 찾아보려 했는데 이거 였군요!
오.. 나랑 같은 생각을 한 분이 계시다니 흑흑.. the radiance 이후 트랙이 바로 burning in the skies라 더 뭔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죠... 특히 뮤비가 참..
크..Thousand suns는 명반입니다
@@chester7376 프사부터가 증명해주네ㅋㅋ
킬리언 머피가 진짜 잘살렸네ㅋㅋㅋ
역설적으로 핵무기로 인해서 세계대전급 전쟁은 서로 자제하게 되었죠. 참 세상일은 진짜 모릅니다.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만큼 그를 잘 표현한 말도 없을듯… 우리에게 핵폭탄이라는 불을 가져다줌으로써 자멸할 기회와 전쟁을 막는다는 어떻게 보면 축복도 가져다주었으니. 죽을때까지 끝없는 정신적 분열과 자괴감을 겪다 그토록 헌신하던 국가한테도 버려진게 너무 안타까울 뿐임
정치적 성향도 달랐고, 전쟁을 반대하기 위한 방법도 남달랐네요.
얼마나 슬펐을까
오펜하이머가 핵 개발을 안했더라도 이기적인 인간의 욕심으로 결국엔 핵을 만들었을것 같습니다.
저 덤덤함 얼마나 죄책감과 슬픔이 담겨있을고...
잘못이 있다면 다이너마이트를 만든사람이 잘못이 아니라 살상용으로 사용한 사람이 잘못이지 그리고 자신을 죽일 수 밖에 없도록 만든 사람이라면 자업자득이라고 할수밖에..
그런 논리도 잘못되었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다이너마이트도 그렇게 사용될거라는건 알았겠지
영상 내내 눈이 죽어계시네..
과학을 모르지만 내 눈앞에 야윈 노인은 악마도 아니고 파괴자도 아닌 마음 따듯한 사람이고 위인이다
많은 후회를 하셨죠 맨해튼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자신들이 한 일이 이 정도의 결과를 만들줄 몰랐다고
카메라와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살짝 꺾인 고개에 텅 빈 눈동자…. 그 공허함을 감히 헤아릴수도 없다 얼른 영화보러가야지
괜찮습니다. 인간은 욕심으로 자멸합니다. 그게 핵무기가 될 수도 있죠
인간의 욕심보다 더 강력하고 잔혹한 무기는 없습니다.
당신 덕분에 일제로부터 우리나라가 독립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뭔 뭐하노 ㅋㅋㅋ 다시 강제로 군대로 끌려가서 얼차려 당하고 노예처럼 갈궈지다가 죽는게 독립된 한국인데
@@semazz8912 일제로부터 독립된거와 북한 때문에 군대가서 개고생하는건 별개인데 얜 뭔소리하는거?
아이러니 하게도 원자폭탄의 탄생으로 더 이상 세계대전은 안 일어나고 있음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전쟁억지력이 있다고 봐야지
그치 너도 죽고 나도 죽자 시전하면 진짜 말그대로 멸망이니까
상호확증파괴
대신에 가난한 나라들이 죽어나가지 ㅋㅋ 우리야 개꿀이지만 불쌍하긴해~ 부모잘못만나서 얼마 살지도못하고 죽는애들 보면
말그대로 End game
@@Le_Savior 니도잘못만난듯
후회하지마세요 당신이 지금의 평화를 만들어냈습니다
그건 미국입장이고, 덕분에 대리전을 치뤄야 했던 나라들이 있었죠. 예를 들면 한국이라든가.. 한국이라든가... 아니면 한국이라든가..
@@user-96j95ba1ua 6.25 가 핵전쟁이였나요?
@@LolitaGuild핵 없었으면 독립시기가 늦춰지거나 아예 독립 못당했을수도 있음
@@ill3303일본 항복이 일주일만 늦어졌어도 소련이 부산까지 내려왔을테니 일단 수혜국이 맞습니다. 그러나 양국간의 직접 전쟁이 불가능해져서 대리전이 필요해졌는데 그게 6.25 죠. 그러니 수혜국이자 피해국이지만, 하늘이 정한 일이기도 하니 별 불만이 없긴 합니다
@@LolitaGuild핵없었으면 독립 못했다ㅋㅋ 우리나라 역사에서 독립군들 활약한거 보고있으면 얼탱이 상실함ㅋㅋ 활약은 얼어죽을 활약인가 싶음
하지만 그 핵무기가 우리에게는 독립을 가져다주었다.
그리고 그 핵무기가 북에서 우리를 위협하죠
놀란 감독이 왜 영화를 만들었는지 이해되는 인터뷰네요
선생님 덕분에 많은 생명을 지킬 수 있게 됐습니다.
죄 없는 수 많은 민간인들도 죽었는데 그건 어떻게 설명할려고? 일본 제국주의 시절에 반대해 조선인들을 돕고 독립군들을 도운 일본인들도 있다. 원폭 맞은 곳에서 수 많은 조선인들이 살고 있었고 2만명이 넘게 죽었다. 히로시마에는 원폭으로 죽은 조선인들을 기리기 위한 비석도 세워져있다.
현재까지는 이게 맞말일 수 있지만... 무서운건 핵무기의 비극은 이제 시작일 수 있다는것.
@@webmad3427 그만큼 무서움을 알기에 되려 전쟁 억지력이 생긴거지 그 수만은 희생이 없다면 지금쯤 우린 게임속에서나 보던 생활을 하고 있었수도 있음
@@webmad3427 원자력 폭탄은 결국은 언젠간 만들어질 거였음. 나치와 미국 소련 모두 원자폭의 가능성에 대해 알았으니까. 핵폭탄의 윤리성에 대한 비판이 있다면 그건 미국 정부에게 가야지, 오펜하이머가 안만들었다고 해서 핵폭탄이 없었을건 아니니까. 조선인들의 죽음이 오펜하이머의 탓이라는 건 음주운전 사고가 칼 벤츠의 탓이라는 것과 같은 논리인 듯 함.
@@webmad3427 나치랑 러시아가 먼저 개발했다면?
뭔가 핵전쟁 막는 게임에서 배드엔딩시에 뜨는 엔딩 크레딧같음. 구도나 분위기가ㅎㄷㄷ
'So long...'
로버트는 얼마나 슬펐을까?
얼마나 좋았을까?
소수는 웃고 대다수는 조용했습니다가 제일 소름이네 ㄷㄷ
수많은 사람을 죽게 만들어서 후회하는 건데 이 참회를 수많은 사람을 죽인 놈들이 이용한다는 게 아이러니
리처드 조던 개틀링이 기관총을 개발하면서 생각했던 상호확증파괴의 부담감으로나마 전쟁이 줄어드는 세상이 당시에는 불가능했고 핵폭탄이 세상에 나오면서 비로소 이루어졌다는 얘기 좀 흥미로움.
복잡 미묘한 감정입니다-
이분 덕분에 통제가 끝났고. 감사하지만.
그래도 끔찍한 무기인거는 변함이 없으니까요.
핵전쟁이 안 일어 났다고 앞으로도 안 일어날 거란 건 오만한 생각이다. 전쟁에 이기려고 핵을 만들어 인류에 발에 지뢰를 깔았다. 한발 만 잘못 디뎌도 죽음이다.
큰 사고는 역시 똑똑한 애들이 친다.
전쟁은 남의 것을 약탈하는 행위고 실보다 득이 많은 행위임.
하지만 핵 이후 이제 인류의 전쟁은 득보다 실이 더 많은 행위가 됐음.
아직 겪지 않았으니 핵전쟁을 한번 겪으면 인류는 다신 전쟁을 하지 않겠지
아님 여러번 하고 알거나 알기 전에 스스로 자멸하거나
실제 오펜하이머가 원자폭탄 개발 이후로 자괴감 많이 들었을듯 하다...
오펜하이머뿐만 아니라 아인슈타인도 죽을때까지 후회했다고 하죠
아인슈타인이 핵무기를 나치독일보다 먼저 만들어야 한다고 루즈벨트에게 건의했지만.....
사실상 돌이켜보면.... 나치독일은 핵무기를 만들 능력이 없었죠....... (기술이 없기보다 돈이 없었음....)
미국이 맨해튼 프로젝트에 들어간 돈은 현재 한화 가치로 30조가 넘었다고 합니다......
즉 당시 나치독일은 이걸 감당해낼수 있는 경제적 뒤받침이 되어 있지 않았죠......
그렇다고 전쟁이 한창인데.......북한처럼 수년간 핵을 개발할수 있었던것도 아니였구......
결국 아인슈타인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가 지옥이 되는걸 보고
'내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일을 예견했다면 1905년의 쓴 이론을 찟어버렸을것이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러셀-아인슈타인 선언 발표하고 반핵 운동의 주축이 되었죠.
사실이 아님. 2차세계대전 당시 나치와 미국의 과학기술력은 비등비등했고 핵개발을 나치가 먼저 시작했음. 이걸알고 아인슈타인이 그 위험성을 알린거고 맨해튼 프로젝트와 더불어 특수부대가 나치 핵개발을 방해했음(중수운반끊음) 나치 과학자도 중수가 조금만 더 있었으면 만들었을것이라 했고 나치가 먼저 완성했다면 2차세계대전 결과는 바뀌었을것임. 아인슈타인이 후회한건 핵폭탄이 전쟁터나 군수물자가 아닌 시민머리위에 떨어졌기에 그 결정을 한 사람들을 원망하며 한 말임.
평화는 압도적인 힘으로서 유지된다. 핵무기가 만들어준 전쟁의 종식으로 증명되었고 세계적인 비난과 제재를 감수하고 핵무기개발을 강행하는 국가들도 그걸 알기 때문이겠지..
'오펜하이머 인터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후회라는 하나의 감정으로는 표현없는
그 감정
눈에 슬픔이 가득하네요
웃픈 사실은 그의 동료들 중 적지않은 수가 대도시가 아닌 숲에 쏘자고 주장했고 오펜하이머는 대도시에 쏘자고 주장했다는..
오펜하이머 아니였으면 10년에 한번씩 전쟁났을듯 지금은 서로 건들면 죽기때문에 피하죠
상호확증파괴
정말 웃기게도 인류를 파멸로 이끌 수 있는 무기가 현재의 인류에게 평화를 선물하고 있다..
"핵 갖고 있는 나라끼리는 싸우지 않는다"라는 법칙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핵을 보유해야 안전해짐
중국과 일본의 사이에 낀 곳에서 우리가 아직까지 독립을 유지할 수 있는 까닭은 우리가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성장했기 때문임
하지만 우리가 약해지는 순간 주변 강대국들이 우리를 합병하려고 할 것임은 매우 자명
이를 피하기 위해 핵을 보유해야 함
침공하면 스탈린그라드 50개를 돌파해야되는데 중국의 쓰레기같은 육군으로 어케 뚫음
우리는 이미 미국의 핵우산 아래에 들어가 있는데 굳이 핵 보유해서 한미동맹 약화시킬 일 있나
@@김家다시안 핵우산이 사실상 거의 의미가 없다던데 보다 라는 유튜브 채널에 나오는 교수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상빈-q9m 핵우산 무용론도 합당한 근거들을 제시하고 있긴 함. 근데, 북괴나 중국이 서울에 핵 투발하는 순간 해당 국가는 지도에서 지워지는거 확정인 것도 맞음. 서울에 체류, 관광중인 미국인이 몇명인데 ㅋㅋ 미국이라는 나라는 잠수함 한척으로도 한 개 대륙의 주요 도시들을 모조리 쓸어버릴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나라임. 한 개 나라가 아님. 대륙 ㅇㅇ
경제대국이라서가 아니라 미국덕이지 ㅋㅋㅋ
원 영상 베뎃이 이 영상은 후회하는 남자의 비디오가 아니고 영원히 편하게 잠들지 못한 자의 영상이다임
한국을 독립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에 불을 가져다준 프로메테우스
쿠키영상으로 이거 나오면 지릴 듯 ㄷㄷ
영상 중간에 "few people laughed, few people cried, most people were silent." 는 "웃거나 우는 사람이 거의 없었으며, 대부분 조용했습니다."로 번역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영상처럼 직역하는 게 정확히 전달하려면 더 나을 것 같네요!
@@cubing_frog 영상의 의미가 확 달라지네요
정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cubing_frog 문법적인 해석으론 말씀해주신 것이 맞지만 말의 번역으로는 해당 영상의 번역이 맞습니다
@@NewZips 무슨근거로?? 달리말이맞음
a few가 아닌 few로 쓰였기 때문에 거의 없다라는 부정형으로 해석되는게 맞습니다
걍 과학기술의 발달로 생길 수 있는 문제임. 기술의 발달은 긍정/부정 측면이 다 있음
맞죠, 같은 예로 게틀링 건, 다이너마이트도 좋은 측면을 갖고 있지만.. 부정적인 측면도 갖고 있죠.
영화보고왔는데 보고나서 시간 지날수록 여운 미쳤음 ㅠㅠ....
오펜하이머 영화 개봉 곧 하던데! ...
관련 역사 찾아보고 봐야겠다 헣
영상 감사합니당!!🙂
곧이 내년
? 아직도 한참 남았네
@@이종필-p7w 아직도 ㅜ
8월이니까 버틸만하다
로버트는 얼마나 좋았을까? 자기 이름으로된 영화가 나온다고 하니
여기서 사람들이 많이 놓치는 점은 오펜하이머는 저 비유에서 자신을 비슈누로 두지 않고 왕자에 두었다는 점...
타노스가 말 한 “지식의 저주에 갇혔다“라는 말이 와닿음
보이는자의 의무이기도 하지요. 너무 똑똑하기 때문에 남들이 볼수없는걸 보고있고 남들이 할수 없는걸 혼자서 해내야 하는 저주
ㄹㅇ 너무똑똑하면 뭔가 자기가 의무적으로 해야될 책임을 가지고있는거같음
어느의미로는 전쟁을 막을수있는 효과적인 수단이지만 그 효과적인 수단이라는 장치가 사라지면 인류가 공멸하는 무기를 만들었다.
난 원자력에 관해선 인류를 파괴할 화마가 될 수도 음식을 조리할 불이 될수도 있는 존재라고 생각함 결국엔 사람이 문제임 인류가 이토록 번영 했던건 그러한 위험을 방지하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결과였음 난 인류가 번영 할거라 믿는다.
😂
인류는 어떻게서든 핵분열과 핵융합에 대해 발견했을것이고, 그 에너지는 알게 된 순간 핵폭탄은 오펜하이머가 아니더라도 발명되었을것임. 조금 당긴것 뿐
그 발명한 위대한사람이 너는 아님
그런식으로 내려치기 ㄴㄴ
"로켓의 성능은 완벽한데, 엉뚱한 행성에 떨어지고말았다."
-V2 로켓 런던 투하 직후의 베르너 폰 브라운 박사
폰 브라운, 오펜하이머, 아인슈타인
테슬라 이 4명이 사실상 멱살잡고 인류 발전시킨거라 봐도 무방함
테슬라… 천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전설
평화를 위해선 압도적인 힘이 필요한 법
자꾸 보다보니 킬리언 머피 닮은거 같기도 하네
영화 너무 기대된당
이덕에 독립했다 하이머형님
분명 많은 이를 죽일수 있지만, 그것이 가진 거대한 억제력이 열강들을 소극적으로 만들었다. 죽음의 신이 되었으나 그 죽음이 너무나도 두려운 나머지 큰 전쟁은 사그라들고 도리어 외교전만이 남아버렸다. 하지만 그만큼 너무나도 쉽게 핵전쟁은 덜컥 찾아올지도 모른다. 후회와 쓸쓸한 죽음이 남긴 딜레마는 후대의 이들에게 전해져 방파제로서 훌륭하게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
결국 역설적으로 핵개발덕분에 세계전쟁이 멈췄고 우리도 독립할수있게됐음...
원자력은 과학 발전의 당연한 수순이라서 오펜하이머가 아니었더라도 누군간 만들었겠지
오펜하이머 영화 엔딩크레딧까지 다 끝나고 이 영상 뜨면 여운 쎄게 남았겠다
전세계에 평화를 가져다 준 오펜하이머 평안히 잠드소서
아이러니하죠 참.. 세상의 중재자
영화에서 표현한것처럼 핵분열 현상이 발견된순간 연쇄반응은 시작됐고 원자폭탄의 위력을 전세계가 안순간 비로소 핵무기의 억제력은 증명된거지
인간은 스스로들을 파멸로 이끄는 본능이라는게 있는듯 🤔 하여튼 결국 오펜하이머가 아니여도 누군가 만들어서 했을 일 본인은 그 나라의 군인이자 과학자로써 할 일을 한거임 ㅇㅇ 원래 절대적 선과악은 없음 다만 인간으로써 말년이 평탄치 않으셨던게 안쓰럽 ㅠ
실험 성공한 뒤에 연설하는 장면에서 회장에 핵폭탄이 터지는 것 같은 연출이 나오고 화면 하얗게 되면서 회장을 빠져나올 때, 이 장면이 그냥 떠올랐음. 이 장면을 똑같이 재연하는 것 보다도 그냥 정신이 아득해져서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는 상태의 그 상황을 연출로 묘사해서, 자연스럽게 이 장면이 떠오르게 만든 것 같았음.
오펜하이머가 개발을 하지 않아도 누군가 가는 만들었을 듯..
역설적이게도 오히려 저때 만들어져서 오랜 평화가 이어졌을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꼭 오펜하이머가 아니더라도 누군가가 만들었을거구요
영화 나오기 전에 미리 와봅니다…
하이젠부르크의 트월킹🙈🙊🙉
뭔가 후회, 복잡, 공허한 눈빛이 모든걸 말해주네..
저 생각의 깊이를 누가 가늠할 수 있을까
저분이 아니었으면 수많은 죄없는 민간인이 일본에 의해 희생되었을 것임
사실상 우리나라 독립 시켜준 위대한 과학자..
진짜 너무 슬프다 ㅠㅠㅠㅠ 많은 생명을 살리면서도 죽인 그런 핵폭탄… 복잡미묘허네
힌두교 경전을 어쩌다 읽게 되었을까... 오펜하이머 영화 시작이나 끝 부분에 이 인터뷰를 넣는게 아니라 핵의 살상력 때문에 오펜하이머가 좌절한 순간에 화면은 힌두교 경전을 읽는 티비 프로그램이나 라디오가 보이게 하고 음성은 오펜하이머 인터뷰 속 경전 구절을 읽는 목소리가 흘러나왔으면 좋겠다...
오펜하이머가 언어적으로도 뛰어났는데, 산스크리트어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면서 힌두교 경전을 읽게 되었다고 하네요.
아니오 한국을 살리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