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나, 첼로의 천재에서 음악의 창조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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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8

  • @Cminor5
    @Cminor5 Месяц назад +2

    이번리뷰는 가슴 크게 찡한 울림과
    울컥함마저 든건 장한나에 댸한 스케치가 저와 같기 때문입니다ㆍ
    로스토로포비치 끝제자이며 애제자인 장한나가 쉴때 지휘자로 서는 모습을 많이 그렸습니다ㆍ
    스승이 그에게 마지막당부중 연주를 자주 하지 말것과 음악만 하지말라는 충고는 지금의 장한나가 있게한 소스가 되었으니 너무나도 기쁜 소식입니다ㆍ
    아시다시피 한국은 사회적혼란이 가시지않아 힘든시기에 함부르크의 소식은 우리의 아픈자리에 놓여 옷자락여민 위로가 되었습니다ㆍ
    첨볼때부터 김기자님의 클래식에 대한 진지한마인드에 반하고 영상내내 흐르는 철학적물음에 저도 스스로 문답하는 이기쁨이 오래 갔으면하는 욕심이 큽니다ㆍ
    기다렸고 오랜만에 올라와서 그런가요 이것도 몇번이나 돌려보고 또봅니다ㆍ
    여긴 민주주의의. 꽃이 비바람에 한바탕쓸고 꺽여 다시 피어나는 시기에 장한나의 쾌거가 넘반갑고 고맙습니다ㆍ
    두다멜이 볘네수엘라 시몬청소년오케스트를 쇼스타코비치의10번을 소화해너는걸 보고 지휘자가 다르면 할수있다는 놀라움을 가졌는데 장한나도 두다멜같이 최고의 지휘자가 되리라 봅니다ㆍ
    다시금 감사드리며 다음 영상리뷰
    너무 기대되고 설레입니다ᆢ

    • @crazyclassicalkim
      @crazyclassicalkim  Месяц назад +1

      장한나의 팬이셨군요.^^
      로스트로포비치와의 에피소드를 자세히 알고 계신 것을 보니 그리 짐작을 합니다.
      사실 이 영상의 대본을 쓰던 무렵 한국에서의 충격적인 일을 보고 마음이 진정이 안되 음악 영상에 신경을 쓸 여유가 없었습니다.
      지금은 어느정도 진정이 되 힘을 내서 영상을 만들었네요.^^
      그리고 두다멜을 좋아하시는군요.
      장한나도 그에 못지않는 대단한 지휘자입니다.
      대전에서도 연주를 꽤 하는 것 같던데 여건이 되신다면 꼭 공연장을 방문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말 대단한 지휘자예요.

  • @고영애-x3v
    @고영애-x3v Месяц назад +1

    음의 생명력 가슴에 와 닿습니다.
    생명력 음 나의영혼에 맞닿으면 큰 감동을 받아 행복감으로 충전되어
    일상생활에 활력소됩니다.
    이맛에 클래식 듣고있습니다~~~
    다음
    쇼스타코비치 교10번 리뷰 기다려집니다.
    감기조심하셔요~~

    • @crazyclassicalkim
      @crazyclassicalkim  29 дней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음악에 생명력을 느낀다는 것은 여간 음악을 사랑하지 않고서는 느끼기 힘든 것이지요.
      선생님께서는 음악을 정말 사랑하시는 것 같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항상 건상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orangemoon_15
    @orangemoon_15 Месяц назад +2

    저도 김기자님 의견에 완전 동의합니다. 지휘자로서의 장한나에게 큰 관심은 없었는데 이번 대전아트필과의 브람스4번 공연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대전아트필이 젊은 연주자로 구성된 생긴지 얼마 안된 오케라서 실력이 고르지 못했고 실수도 꽤 있었는데 그래도 너무 좋더군요. 화양연화 같았어요. 브람스의 열정에 마음을 뺐겼고 두근거렸습니다.
    실수가 있어도 연연하지않고 서사의 큰 흐름을 감동적으로 이어나갔으며 시종 웃으며 단원들과 교감하더군요. 실력이 부족해도 이런 감동적인 음악을 만들 수 있다는 데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한나 마에가 얼마나 음악을 자유롭게 사랑하는지도 느껴졌구요.
    장한나가 이미 훌륭한 마에스트라가 됐다고 실감했습니다. 기대되는 지휘자 입니다

    • @crazyclassicalkim
      @crazyclassicalkim  Месяц назад +1

      국내에서도 최근 브람스 4번 공연이 있었군요.
      젊은 연주자들 모아 새로 구성된 단체로도 그런 경지를 보여주었군요.
      이게 집중력과 음악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 특별한 재주때문인 것 같습니다.
      세상에 얼마 안되는 대단한 지휘자라 느꼈습니다.
      쇼스타코비치 10번의 연주력은 어떨지 정말 기대됩니다.

  • @seongyoonlim4000
    @seongyoonlim4000 Месяц назад +1

    오래동안 장한나가 어떻게 되었나..가끔 지면을 통해서만 지휘자로 점차 자리를 잡아가나보다..그런데 아직은 크게 인정받지는 못하는 것인가..그렇게 느껴졌었는데.. 이번 기자님 소식은 정말 너무 찡하네요ㅎ 역시 천재는 천재군요!
    로스트로포비치는 정말 대단한 스승 같습니다. 장한나가 연주자가 아닌 음악가로써의 인생을 사는데 큰 영향을 주었으니까요. 역시 장한나의 그릇을 알아본 것일까요ㅎ
    말씀하신 관악기의 부분들…주력이 모자란 경우 발생하는 것인데요. 전공자들이고 독일 현지 단원들인데 그렇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음에 생명을 불어넣는 것..그게 가능하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오디오도 하다보니 그런 경지(?)가 오긴 합니다만..ㅋㅋㅋ) 그것도 몇명의 사람들에게서만 느끼셨던 것이라니 더 기대가 됩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쇼스타코비치 연주 소식도 기대하겠습니다😊

    • @crazyclassicalkim
      @crazyclassicalkim  Месяц назад +1

      오디오도 어쩌다 매칭이 잘되고 어쿠스틱이 최고의 상태에 이르면 소리가 살아서 움직일 때가 있지 않습니까? ㅎㅎㅎ
      음악을 위해 살고 죽는 그런 음악가가 집중력이 최고조로 이른 상태에서 연주를 하면 음에 생명력을 느끼게 되지요.
      사실 독일에 오케스트라의 등급은 있어도 구성원들의 연주 실력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함부르크 심포니의 관악 파트도 다른 건 나름 괜찮은데 플룻이 좀 심각하지요.
      그게 다른 파트에 전파되어 연주력 저하로 이어지니 좀 안타까웠습니다.
      장한나는 로스트로포비치가 자신의 후계자라 한 음악가니 그 마음속에 어마어마한 음악적 창조성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이번 연주에서 특급 오케스트라가 아닌 단체로 최고들보다 더 감동을 주고 잘 짜여진 구성을 보여주니 실로 놀랍더군요.
      베를린필 단원들이나 감당할 수 있는 쇼스타코비치의 괴랄한 관악파트의 무게를 장한나가 어떻게 풀어갈 지 정말 흥미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