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와 민희진의 음악산업에서의 포지션분석은 너무 공감하고 재밌게 들었습니다. 그러나 하이브 카피사태에 대한 의견은 공감할 수 없어서 저도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하이브의 카피는 기업의 이윤추구 명목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민희진의 카피지적은 예술가적 행동이고 자본주의관점에서 이해할 수 없다는건 매우 모순적인 표현입니다. 왜냐하면 민희진은 주식회사어도어의 대표이사이기때문이죠. 민희진의 문제제기는 예술가적 행동이 아닌 어도어의 이윤추구행동입니다. 기업의 이윤추구라는 명목으로 하이브의 카피사태를 설명할거라면 반대로 민희진의 카피사태지적도 동일한 이윤추구 명목으로 설명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어도어와 빌리프랩은 하이브의 1기획팀, 2기획팀이 아닙니다. 하이브소속 구성원이 아닌 별도의 경영진과 주주를 갖는 개별회사입니다. 그리고 각 회사는 당연히 자사의 이윤추구를 목표로 경영을 해야하는것이죠. 민희진은 하이브의 임직원이 아닙니다. 어도어의 임원 대표이사이죠. 어도어대표 민희진이 빌리프랩의 카피사태를 하이브의 이윤추구행동이라고 이해해야 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어도어의 이윤추구를 반하는 행동이고 경영진으로서 빌리프랩에 문제를 제기해야만하는 것이죠. 따라서 민희진의 문제제기는 예술가적행동도 아니고, 사회성이 떨어져서도 아니고, 자본주의를 이해하지 못해서도 아닙니다. 어도어의 대표이사직무에 충실한 행동인겁니다. 빌리프랩의 카피, 어도어의 카피문제제기 모두 각 회사의 이윤추구를 위해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모회사 하이브 입장에서는 자회사 어도어에서 이미 매우 높은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제품을 다른 자회사인 빌리프랩에서 카피하는것이 어도어이익을 침해하기때문에 제 살 깎아먹기에 불과합니다. 그렇다면 대체 왜 하이브는 빌리프랩의 이런 제 살 깎아먹는 행동을 용인하고 심지어 주도했는가? 이런 의문이 드는데요. 뭐 기자회견을 보니 여러 감정적이유가 있을 것이고 단순히 수치만으로 설명할 수는 없겠지만 가장 명확하게 보이는 회계적 이유는 어도어는 하이브의 80% 자회사, 빌리프랩은 하이브의 100% 자회사이기 때문이겠죠. 하이브입장에서는 어도어보다 빌리프랩의 성과가 좋은것이 이윤추구에 더 유리하니 카피를 주도하는 것입니다. 자 그럼 여기서 생각할점은 과연 이런 하이브의 행동이 기업의 이윤추구라는 명목으로 합리화될 수 있는가? 인거죠. 객관성을 부여하기위해 다른 기업의 예로 다시 생각해봅시다. 하이브를 삼성, 어도어와 빌리프랩을 삼성의 자회사라고 가정합시다. 삼성이 80% 자회사에서 개발한 제품을 카피해 100% 자회사에서 재출시했다면 이거 삼성의 이윤추구 행동으로 합리화 할 수 있나요? 물론 삼성은 좋겠죠. 그런데 80%자회사는 어떻게되는거죠? 80%자회사의 경영진들은 자신들의 성과를 다른 회사에 빼앗겨야하고 80%자회사의 나머지 20% 주주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다른 회사에 빼앗겨야합니다. 이런 행동이 일어난 사실이 언론에 알려진다면? 아마 삼성은 갑질경영으로 난리날겁니다. 이를 지적하지 않으면 80%자회사 경영진의 성과와 나머지 주주의 이익이 오로지 대주주의 100%자회사를 위해 희생당하는 일이 당연해지는겁니다. 이윤추구는 자사의 경영을 통해서 달성해야하는 목표이지 다른 회사 이윤을 탈취하는 방식으로 달성하는 목표가 아닙니다. 80% 자회사라는 의미는 80%를 내가 소유하고있다 라는 의미도 맞지만 20%는 다른 사람이 소유하고있다는 의미도 갖습니다. 따라서 80%주주의 이익을 위해 함부로 20%주주의 이익을 희생해서는 안됩니다. 80%주주가 갖는 권한은 오로지 우리회사주주 100% 모두를 위해 이윤을 추구할 능력있는 경영자를 선임하는 것, 그것이 전부입니다. 하이브의 자회사카피사태가 여전히 기업의 이윤추구 행동으로 합리화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으음….. 뭔가 이쯤되니 한마디 쓰긴 해야될 것 같아서 답글 남깁니다. 사견은 최대한 배제하고 현상 분석쪽으로만 초점을 맞춰서 많은 분들이 제가 하이브의 자회사 카피를 정당화한다고 이해하시는 것 같네요.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제 정확한 스탠스는 이것입니다. 회사는 이윤추구를 위해 비윤리적인 행위를 자주 합니다. 이익을 위해 법망을 피해서 비윤리적 행위를 하고 조직원을 묵살하는 것이 비일비재합니다. 조직의 크기가 커질 수록 그런 일들이 비일비재하죠. 그리고 평범한 개인은 그러한 부조리에 거세게 저항하지 못하고 무력한 조직원이 되어 회색지대에 머무릅니다. 저도 그랬던적이 많았습니다. 나쁘다고 좋다고 할 수도 없는 평범한 인간의 모습이죠. 제 의견은 하이브의 행위가 정당하다가 아니라, 오히려 조직의 비윤리성 앞에 대부분의 개인은 무력하게 무너지거나 타협한다는 것입니다. 튀어나온 돌맹이 같은 인물들은 그런 상황에서 노이즈를 일으키죠. 좌시할 수 없으니까요. 그런데 그 노이즈의 의도가 꼭 대의가 되진 않습니다. 개인의 답답함과 분노 억울함이 트리거가 될 때도 많죠. 따라서 민희진을 대의를 위한 수호자의 포지션으로 보고싶진 않습니다. 그녀의 분노의 이유는 정의보단 예술에 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ㅎㅎ 이상 추가 설명입니다.
@@goyohansikdang 저도 민희진이 대의를 위한 수호자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민희진도 결국 자신의 회사인 어도어 이익을 위해서 문제제기한 것 뿐이니까요. 다른 누군가를 위해 한 일이 아니죠. 그러나 이 사건이 마치 조직 내부에서 늘상 일어나는 “누군가에게는 불합리할 수 있지만 기업전체이익을 위해서는 마땅히 진행되어야 할 업무” 에 대해 용기있는 조직내 구성원이 “개인차원의 불합리성”을 문제제기하는 정도의 해석을 받게되는 것이 안타까워서 제 의견을 남긴겁니다. 이미 개인차원을 넘어서 회사와 회사간의 일로 번진 사건이라는 것이죠. 회사내 사건일때는 주인이 같으니까 가족내 싸움이고 그러니 구성원의 이익이 충돌한들 가족전체에서는 변하는 것이 없죠. 그러나 회사와 회사간의 싸움이 되면 더 이상 주인이 같지않고 다른 가족이랑 싸우는거잖아요. 이익충돌이 생기고 밥그릇싸움이 생기는 것이죠. 아무리 민희진이 경영자이자 창작자일지라도 이 사건을 분석할 때 만큼은 민희진을 자회사의 경영자 입장으로 해석해야지 여기에 창작자입장을 추가해서 장인의 성향, 예술가의 성향으로 분석하고 그걸로 민희진의 문제제기 행동을 해석하는건 카피사태의 본질을 흐릴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한거에요. 영상제작의도는 그게 아니란 것을 이제는 이해합니다만 시청자입장에서는 이렇게도 느낄 수 있었기때문에 다른 시청자들에게도 같이 생각해보자는 것을 얘기한것이고요. 민희진을 옹호해서가아니라 하이브의 이런 자회사죽이기 행동을 반드시 대중들이 지적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게 소비자들이 감시하는게 이번 이 둘의 싸움에서 우리가 얻어야하는 점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좀 과몰입해서 이야기한 것 같습니다. 답변 주셔서 고맙습니다. 답변을 보고 카피사태에 대한 문제여부를 논하는것이 영상의 의도가 아니었다는점도 이해했습니다.ㅎ 그러나 댓글에 워낙 이에 관련된 내용이 많아서 저도 카피사태에 대한 생각을 많은 사람들이 같이 고민을 해볼 수 있게 추가로 이야기를 남깁니다.
하이브가 이번 일을 공론화시키며 나름 작전을 잘 짰다고 느낀 부분 중 하나가, 마치 하이브 소속 일개 직장인(월급사장)인 민희진이 사장(방시혁)과 회사에 반기를 든 모양새인 것 마냥 보이게 했다는 부분이죠. 기자회견 전까지 배임이니 찬탈이니 하면서 '하이브의 상품인 뉴진스를 월급사장인 민희진이 갖고 나르려고 한다!'하고 외쳐버리니, 거기에 동조한 대중들이 민희진을 무슨 사회생활 못 해본 사회초년생 마냥 취급하고ㅎㅎ(ex: 회사 다니면서 만든 작업물은 회사 소유인데 그걸 모르네 어쩌구 저쩌구). 또 어도어와 하이브를 구분하지 않고 그냥 한몸인 것처럼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사태를 얕게 훑어본 사람 중에는 민희진이 하이브 주식을 갖고 있다거나 하이브 임원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아무튼 공감하고 갑니다.
K팝에서 대체불가의 역량을 보여준던 민희진이 하이브의 팀장으로 간 것도 아니고 레이블(자회사) 대표로 간 겁니다. 그것도 아무것도 없는 신생 레이블이었죠. 이런 상태에서 너 하고 싶은 거 다해라 의미는 전권을 준다는 거 아닙니까 이수만 아저씨가 sm대표 자리를 민희진에게 제안했지만 민희진은 거절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표가 된다고 해도 네임드가 되어버린 sm에서는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없다는 걸 느꼈다고 했으니깐요. 기존의 메뉴얼, 시스템, 임원, 주주 등등을 고려해볼 때 분명 제한이 있었겠죠. 그래서 선택한 게 신생 레이블의 대표였던거죠...진짜 자기가 원하는대로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어서 이런 부분을 민희진이 방시혁한테 어필을 안했을까요? 진정 방시혁은 몰랐을까요? 방시혁은 어느새 왕 놀이에 취해버린거라고 생각합니다 방시혁이 진정 하이브를 아꼈다면 아무리 민희진이 싫어도 회사 이익에는 실보다는 득이 되는 존재였으니 꾹꾹 참았어야죠. 민희진이 마음에 안들어도 대체 가능한 사람을 키우거나 발굴한 다음에 쫓아냈어야죠 하이브는 삼성과 같은 역사가 없습니다. 갑작스럽게 커진 회사이기에 검증된 시스템과 메뉴얼이 부족하죠. 삼성은 핵심 인력 몇명 빠진다고 해서 진행해오던 프로젝트나 신제품 개발이 큰 타격을 받지 않습니다. 그동안 돈과 시간을 들여 쌓아왔던 시스템, 메뉴얼, 노하우, 두터운 선수층(인재) 등등이 순식간에 메꿀테니깐요. k팝을 이끄는 대표 엔터의 수장이라면 그에 맞는 행보를 하셨어야죠. 본인의 감정 놀이보다는 회사의 실리를 우선했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왕놀이는 하이브의 뿌리가 깊게 내렸을 때...이 때 자신을 드러냈어야죠 너무 빨랐습니다.
요즘 엔터산업을 보면서 한국 게임업계가 생각납니다. 3N들이 90년대 00년대에는 혁신적인 게임을 만들면서 성장했는데 10년대 20년대에 들어서는 혁신은 없고 자가복제만 하면서 돈을 쉽게 벌 수 있는 뽑기만 가득한 도박 게임만 만들기 시작했죠 단기적으로 봤을 때는 도박 게임을 만들어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조단위로 찍히니 그게 맞았을 겁니다. 하지만 현재 NC의 몰락을 보면 단기적으로는 맞지만 장기적으로는 틀린 것 같습니다. 민희진 대표가 말한 게 이런 것 같습니다. 포토카드 만들어 팔고, 팬싸인회 돌리고, 한 그룹이 대박나면 너도나도 그 컨셉 따라해서 우후죽순 나오는 게 맞는 거냐. 그런 거 없이도 성공해야 한다. 그래서 ESG경영 얘기도 회견 도중에 나왔구요 당장은 하이브가 맞을 수도 있습니다만 그게 10년 20년 뒤의 KPOP 산업을 위해서도 맞는 건지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하이브 입장에서 각레이블을 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어도어 입장에서 보면 이해가 갑니다. 하이브에서 보면 어느 레이블에서건 성공하면 되지만 어도어 입장에서 보면 어도어 망하면 끝이지 다른 레이블에서 성공한다고 어도어도 성공하는게 아니겠죠. 난 민희진 대표의 말에 더 공감하는 편입니다.
저는 식당님 말씀 일부만 동의합니다 레이블 각사의 개성과 시너지를 존중하여 자율경쟁을 해야죠 첨에 방시혁의장도 초심엔 하이브 설립때 이랬을거예요 솔까 하이브가 덩치 커지고 술마시고 골프치고 기사달린 차 타고 다니며 옆에 간신들 붙고 초심을 읽고 왕이 된줄 착가한거죠 걍 자율경쟁하게하고 각자 개성 인정해주고 카피못하게하고 돈만 벌면 끝 단 레이블 각사가 기밀자료 빼서 배신만 안하게 관리만 잘하면됨 왕이 아니라 의장이 되야죠 어쭈 내말안들어? 꿍하지말고 돈만벌면됨 돈벌려면 개성과 창의 인정해주고 독립된 레이블을 인정해줘야죠 공산당이여? 왕정이여? 레이블은 옛 왕밑에 성주들임? 간섭하고 견제하려면 모두 획일화 하던가 의장이 높은 자리에서 기껏한다는게 질투는 돈잘벌어주고 있는데 관리를 하라고 질투말고 시혁님 서울대졸업식때 연설 들어보면 지금 그때랑 180도 다른인간임
@@박범수-m6d 그게 방시혁의 강력한 러브콜 때문인 것은 너무 유명한 일화죠. 화장실 들어갈 때 휴지 넣어주기로 한 사람이 닦을 타이밍에 휴지 넣어주기 싫다고 하나 봅니다. 혹하는 조건으로 구슬리지 않았으면 번아웃된 직원은 몇 년 휴식을 하든, 말씀하신 형태의 개인 회사든 차리든 했겠지요. 뭐든 밀어줄 테니 "하이브50, 민희진50"이라 생각하고 잘 해보자, "제가 (희진님 열혈 팬으로서) 성덕입니다" 류의 내용이 기자회견 때 공개된 방시혁과의 카톡 대화에 나오죠. 그렇게 받들 듯 섭외했지만 본사 브랜딩, 하이브 사옥 디자인, 걸그룹(하이브가 재정 지원해 민희진 노하우로 프로듀싱하는 '민희진 걸그룹') 론칭 준비 등을 하며 자주 의견이 충돌하자 미움털이 박혔고 서로 소원해져 '협업'은 없던 일이 되고요. 울며 겨자먹기로 민희진은 본사 안의 섬 같은 산하레이블을 차리게 되죠. 따로 준비한 민희진 걸그룹의 론칭 직전 하이브가 '르세라핌'을 서둘러 먼저 데뷔시키기로 결정, 통보했고, 이후로도 하이브는 약 7500만 구독자를 가진 공식 유튜브 채널에 뉴진스 뮤비나 음원 소식 등을 전혀 안 올려줍니다. (이번에도 어도어가 뉴진스 버블검 뮤비를 공개하자 6시간만에 지코(feat.제니)의 신곡 뮤비를 경쟁적으로 올려 실시간순위 1,2위로 경쟁합니다. 경쟁 회사도 출혈을 꺼려 피하는 맞공개를...). 아무튼 방씨의 꽁한 성격도 한몫한 것 같습니다. 미국 진출을 위해 박진영과 둘이서 미국 살던 시절, 박진영이 빨랫감에 양말을 뒤집어 내놓아 화가 치밀어 당장 짐싸들고 혼자 귀국해 버렸고, 언약 깨고 얼마 후 독립해 자기 회사 차린 일. 유퀴즈에 나와 본인 입으로 웃으며 말했죠..
하이브는 일종의 제국인데, 하이브를 만들때 방시혁은 프로듀서는 그만뒀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본인이 특정 프로젝트에 관여하면 본인이 의도했든 안했든 회사의 자원이 거기에 쏠리는듯한 느낌, 그 프로젝트 말고는 방치되는 차별대우받는 느낌을 실제가 아니라고 해도, 오해라고 해도 사람이라면 받을수밖에 없는데요. 의장 본인은 오히려 여러 프로젝트 사이를 조율하는 역할을 맡았어야죠. 본인이 프로젝트를 해버리니 이 사단이 나네요. 이론상 제국이었는데 변방이 컨트롤 안되는 그저 국토만 커져버린 왕국으로 전락한게 여러모로 아쉽네요.
그런데 예술, 영화, 방송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 이런 쪽은 일반적 기업과 달라서 창의성, 차별성 그 자체가 상품성이잖아요. 복제, 카피가 반복되면 차별화에 실패하고 시장 전체가 죽는 거라 그 산업 자체가 계속 파이를 키우고 성장하려면 민희진 의견이 맞는 듯. 그리고 민희진 방식이 자본주의적인 수익창출을 못하는 게 아니고 하이브 레이블 중에서도 독보적이었거든요. 방시혁 방식으로 일시적 반사효과, 단기 수익 뭐 볼 수있다고 쳐요. 그래도 계속 그게 반복되면 장기적 성장성이 죽어버리고 산업 자체가 무너지는 것. 그리고 현실적 수치를 봐도 민희진이 다른 레이블 걸그룹보다 더 잘 벌었음. 민희진이 이 부분에서 타협을 했으면 뉴진스가 탄생해서 방시혁에게 돈을 안겨줄 수 있었을지. 그리고 방시혁이 민희진을 관리해야 하는 입장이지 민희진은 자기 레이블만 잘 하면 되는 위치라 자기 위치에서 할일 한 거죠 뭐 사실은. 자기 레이블 브랜드가치를 위해 일하는 게 민희진 할 일이죠. 레이블 전체를 조화롭게 조율하고 하는 건 방시혁이 할 일이고.
포인트를 잘못 짚으셨네. 자신의 창작물을 그러케 베끼는데 어느누가 열 안받겠음. 그러케 겉으로 드러날때까지 얼만큼 노력했을지 한번이라도 깊게 몰입해서 자신의 모든걸 걸고 올인해본 사람들은 민희진의 빡침을 알지~. 이번 사태 보면서 하이브가 비상식적이었음. 돈을 벌어다주는 자회사를 감사착수 했다고 언론에 뿌리질 않나, 하이브가 지분 80%를 갖고 있는데 경영권찬탈로 몰아가질 않나 어이없엇음. 결론은 방시혁의 질투거나 아님 우리가 모르는 다른게 있다고 느낌. 주식하는 주식쟁이로서 배임은 대표인 방시혁에게 물어야함. 내가 하이브 투자자라면 닥치고 매도할거임. 오너가 저런 식의 경영이나 마인드면 결국 서서히 내리막간다 생각함.
엔터의 특징이 뭐겠어요. 바로 특출난 일단백 장수가 있습니다. 춤이든 디렉터든 말이죠.. yg는 테디가 있었죠.. 이 장수 한테는 대우를 잘해줘야 회사가 잘 됩니다. 제 관점에선 회사측이 뭔가 잘못한것 같습니다. 희진 지분가지고 경영권 찬탈은 법적 또는 현실적으로도 불가능하니깐요. 언론으로 먼저 죽이려고 했다는거 자체가 회사 망조가 든겁니다.. 주식은 물려도 손절하시는걸 추천
뉴진스를 기생충 영화라고 가정하고 아일릿이 기생충의 영화적 방법론을 따라한 영화라 가정하면 관객 입장에선 기생충이 줬던 신선함, 유니크함이 많이 옅어질거 같습니다. 그걸 기성화라고 지적했고 상업예술이 예술이 아닌것처럼 언급하셨지만, 대중들은 항상 그 주류장르의 기성화에 지루함을 느끼게 됩니다. 한 5년전만 해도 트랩 많이들 들었는데 요즘은 트랩을 지겨워들 하듯이요... 뉴진스의 작업방식을 해체해 보자면 하나의 장르가 아닌 Hype하려는 마이너한 장르를 대중적 팝 사운드로 엮어내는 과정 그리고 거기서 오는 신선함과 음악을 따로 찾아듣는 애호가들의 지지가 컸다고 보는데... 근데 이걸 JYP,YG,SM을 비롯한 그냥 남이 했으면 정당한 시장경제 체제의 순리라고 받아드릴 수 있고 그냥 민희진이 더 노력하면 되는 문제겠는데 하이브의 같은 배에서 오히려 그 '기성화'를 가장 먼저 시도를 한다는것에 문제 제기는 경영자로써 충분히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esg하자는 언급이 있었잖아요... 덮어놓고 팔기 바쁘면 오히려 자기 파괴적인 미래를 맞이 할 수 있다는건데 한낮 방망이 밖에 모르는 장인으로 치부하기엔 오히려 민희진의 경영적 안목이 더 뛰어난 선택으로 보입니다...
머리가 굉장히 좋으시네. 보이지 않는걸 보고 느끼고 정리하는 재주가 있으신듯. 너무 잘봤습니다. 뉴진스의 첫 느낌이 5:5였다는거 공감합니다. 말 그대로 대중예술이죠. 예술적이면서 상업적인 그 보이지 않는 가치를 민희진은 보고 느껴서 만들수가 있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른, 공감각적인 사고를 한다는걸 이런 예술을 통해 강렬하게 느끼는거죠. 방시혁은 그런 느낌을 창작하는 재능은 전혀 없으니(글램을 보더라도) 이 산업을 공장화시키고 인간 청부 해결사 박지원을 통해 민희진을 죽이려고 판을 짰는데 이런식의 흔한 기업경영이 잘 통하기도 하지만 민희진을 김장담그기에는 쉽지 않은 모양이네요 ㅋㅋㅋ
어도어에 투자한 하이브 자본금160억 가량과 2022, 2023 어도어의 매출과 영업이익 정도는 알고 영상을 만드시지. 투자금회수는 이미 오래전에 지났고요. 기업가치가 점점더 커지니깐 그 파이를 더이상 나누기 싫다는게 방시혁과 박지원의 하이브입니다😅😅 제발 영상 다보고 만드세요.
우리사회가 침체되는 걸 막으려면 저런 돌출형 천재들이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보다 자유롭게 안전하게 표출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사회가 지나치게 계층화되고 경직되어서 내 생각을 표현하기 힘든 세상이 되었습니다.. 오냐오냐하다가 회사가 망합니다. 하이브가 민희진을 내치고나서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첨에 " 재밌다 "는 말에 스킵 하려다 듣다 보니 공감 되는 부분이 점점 많아 지네요. ( 초반 부분은 좀 다름 ) 생각이 비슷한 부분이 많아 구독 합니다. 다해라 > 진짜로 다해 버림 최상의 결과로...> 독단 모방/분노 > 기업성(이윤성)/ 장인(독창성, 자기보호) 자신의 울타리와 그 안에 적은 소수의 인정자 만을 두며 빠르게 미래로 나아 가는// 내 애기들 포용하고 세계관 창조후 보다 완벽한 미래를 향해 달리며 같이 입성. 뉴키즈에서 출연 했을때의 "방시혁"과 "민희진"등 방송 출연 들을 보면 충돌은 불가피 할 것 같았음 중간에서 조율자가 있다면 모를가..... jyp의 말 처럼"인공지능 방시혁"과 ,"감성적 민희진 "의 가장 큰 차이점인 " 감정 "...이것의 충돌과 조율자의 부재 인듯. 잘되어 두 능력자의 고공 행진이 이어져 세계적으로 계속 나아 가길 바라나...힘들겠죠? 계속 하여 나아 가야 할 부정할 수 없는 갓 급 능력이 쓰러지면 너무 도 아쉬울 듯... . .
좋은 의견 잘 들었습니다. 다만 저도 기업에서 조직장을 맡고 있는 사람으로써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바는 민희진의 단점보다는 거대 기업의 리더로써 민희진 같은 능력있는 장인을 품지 못한 방시혁의 그릇이 이 사태의 원인에서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보여지네요. 궁극적으로 두 사람의 K팝 거장들이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화해하는 모습으로 이 사태가 잘 마무리되어 K팝이 한단계 더 성숙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얘기는 길었는데 이번 사태에는 조금 잘못 접근 하신 것 같습니다. 식당님 얘기의 결론은? 암것도 없습니다. 공염불 외우신 것처럼. 조금 심하게 반론하면 하나마나 한 얘기들 이었다. 정도가 저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일단, 일반 기업론은 엔터 기업과는 안 맞습니다. 단순히, '내거 왜 베껴쓰는데?' 가 아닙니다. 레이블간에 그렇게 베껴쓰면, 예술적으로 동기화 되어 각 레이블의 특성이 일반화 되버린다. 이는 엔터산업이 가장 견제해야할 적이다. 그룹마다 자기의 특성이 있고 이를 살려서 소비자를 끌어들이는것이 연애인의 매력 이라는 것이다. 자기만의 매력도 없고 특성도 없고, 맨둥맨둥 그 그룹이 그 그룹이면 그게 무슨 상품가치가 있느냐? 라는것이 민희진대표의 주장입니다, 두번째로 뉴진스 맴버를 모아 올때 당사자와 보호자(부모)에게 약속한 말들과 반대로 맴버로 합류 하면서 가장 중요시 한 것이 '하이브의 첫 여자걸그룹' 이였다고 민희진대표가 설명 했다시피, 민희진대표와 맴버들간에 첫번째로 중요시한 가치를 하이브에서 일방적의로 깨버리고, 르세라핌을 먼저 데뷔 시켰고 이 과정에서 민희진대표에게 르세라핌이 민희진이 기획한 첫 여자 아이돌 그룹인것처럼 소비자에게 비치게 협력하라. 고 했는데 그게 예술가에게 가당키나 한 요구 입니까? 그과정에서 뉴진스는 다음에 데뷔하면 되지 않는냐고 하이브 박지원이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지 않습니까. 그럼 뉴진스 아이들은? 나이가 있고, 기획해 놓은 것들의 시기가 있는데. 그거 다 엉망되고 기약없이 기다리라고? 맴버들 데려오면서 약속한 것들은 다 안지켜도 되? 대기업이니까? 이런 양아치 새끼들 아닙니까. 글이 동분서주 합니다. 이걸 써야되나 하는 마음과 아니라고 생각하면 못 참는 성격이 글 쓰는 내내 갈등을 하고 있어서, 조금 글이 엉망 입니다. 기분 상하지 마시고, 그냥 반론중에 하나라고 취급하시고 크게 맘에 두지 마시길 바랍니다.
민희진이 뉴진스 애들 모으면서 하이브 첫 걸그룹, 민희진이 sm 나와서 키우는 첫 걸그룹 이미지와 브랜딩을 하이브 측에서 반 상의없이 통보 형식으로 강제적으로 가져가려 한 문제점이 있는듯? 사내에서 이익을 가져가려고 민희진정도 네임드를 깔아뭉개면서 프로젝트 진행한 하이브의 실수임.
@@goyohansikdang 그쵸 bts로 또 울거먹는 안전한 고인물작전을 쓸지. '민희진따위는 별거아냐 나의 디렉팅 실력을 보여주마 ' 라며 새로운 그룹을 내놓을지ㅋㅋ 근데 대중들에게 민희진 실력이 까발려진상태서 하이브가 새롭게 앨범 아티스트를 내면 아마 댸중들에게 혹독한 평가를 받을거임. 이건 마치 nc에서 리니지말고 신작을 아무리 내놔도 평가가 안좋아. 다 망한 이유죠. 이건 대중심리 같은건데, 대중들과 투자자들은 리니지같은 큰걸 원하는데 계속 실패하니 불만이고. 그 불만에 nc는 점점 무서워서 덜 욕먹는 양산형 게임만 만드는 덫에 빠지고. 앞으로 지켜봐야죠
기본적으로 저작권 창작물을 포뮬러로 하면 그게 음악이란 예술인가요? 뭐 반도체 만드냐.. 기본적인 전제가 완전 잘못된거네요. 반도체 같은 기술은 공유하면 경쟁력이 상승하지만 음악 같은 창작물을 말씀 대로 공유해서 따라하면 한마디로 폭망합니다. 가뜩이나 케이팝이 가진 한계가 비슷한 게 문제인데.. 저렇게 하이브를 두둔하다니 기본적인 음악의 속성을 무시하는 말씀이네요
어느 정도는 말씀하신 결이 이해는 됩니다. 공감가는 지점도 있군요.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좀 과하다 싶은 논리로 느껴지는군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엔터 회사를 일반 기업하고 똑같이 바라보면 안됩니다. 유럽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는 아티스트의 독창성보다 기업성에 방점이 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케이팝 회사를 통조림 캔 같은 음악들을 만들어 내는 시스템으로 보고 그런 케이팝 문화를 정상이 아니라고 비꼬곤 하잖아요. 그러니까 ‘하이브 내 다른 레이블에서 어도어의 오리지널리티를 가져가는 것이 기업의 관점에서는 당연한 거다. 왜냐하면 기업이잖아요.‘라고 말한다면 넌센스 같습니다. 하이브가 LG가전이나 Samsung 비스포크면 말씀하신 시각을 적용할 수 있겠죠. 삼성 전자렌지가 비스포크 냉장고 색깔 흉내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이브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잖아요. LG 가전도 시그니처 레벨의 고급 가전은 다른 가전과 디자인의 차별화를 두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라인은 따로 관리합니다. 카피할 수도 없고 카피하게 두지 않습니다. 프리미엄급 가전 자체가 따라올 수 없는 독창성과 고품질성에 가치가 있는 것인데, 카피하면 premium 라인 LG signiture 가전의 가치가 떨어져서 그런 어리석은 경영은 안 할 겁니다. 히이브가 민희진을 스카웃 할 때 설득했던 스카우트의 논조가 처음에는 엘지 프리미엄 가전 라인을 대하는 태도와 달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속마음은 그렇지 않았는데, 감언이설로 그렇게 설득한 것이었는지는 모르지만). 민희진의 창의성과 독창성을 보장해주고 마음껏 그런 능력을 펼쳐 보일 수 있게 해줄 것처럼 대한 듯 보여요. 하지만 훗날 태도가 달라진 거고, 그렇게 자기 모순적 한계에 부딛히게 된거죠. 대부분의 여론도 그런 지점을 이미 다 이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같은 엔터도 다 하이브처럼 하는 것도 물론 아니고요. 아마 JYP나 안테나 같은 회사는 그런 양아치 짓은 안 할 겁니다.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레이블 간 카피를 일반적인 기업 논리로 보는 것은 과한 확장 적용이자, 성급한 일반화의 논리 같습니다.
아주 쉬운 예로 블리자드란 회사가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를 만든.. 스타크래프트를 만들때 그 회사가 한 일이 뭐냐면 투자자와 개발자가 만나지 못하게 철통보안을 한 것였습니다. 그랬더니 성공한 게임이 나왔죠. 성공을 거둔 후 그런 문화는 사라지고 돈맛을 본 투자자들은 간섭하고 싶어했고 장점이 사라지면서 쇠락했죠. 지금 블리자드 어떻게 됐나요? 거대한 하이브라도 침몰할수 있습니다. 타이타닉호 보세요. 지금 타이타닉호의 초특급 객실에 있는게 좋아보이나요? 아니면 마지막 남은 구명보트에 올라타는게 중요할까요?
이방의 댓글들 읽어보니 정말 분석적이고 수준이 남다른게 느껴지네요 고개숙이고 공부하게 됩니다. 맹목적인 다른방하고는 수준이 남다르다는게 느껴집니다. 발전에 대한 숙고를 다양하게 표현하게 해주네요. K팝들어보면 정말 잘 모르겠습니다. 그게 다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노래가 좋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번다시 듣는 노래는 뉴진스가 다입니다.K팝안에서는 말이죠.제가 제일 싫어하는것은 자가복제입니다.
회사체계적인 관점에서만 분석하신듯 이걸 인간적인 관점도 봐야죠 산고가 느껴졌다 이 문장이 진실이라면 회사에서 내 첫 애새기들 홍보하지마라해 그뒤로도 홍보 안해줘 같이 찍은사진 sns에 뉴진스만 없어.. 수장이 카톡으로 좋으시냐구요? ㅎ 이러면서 비꼬고 견제질하고있어 이제 카톡 모함질까지하면서 배임 경영권 찬탈 누명 씌우면 억울한건도 억울한건데 그럼 뉴진스의 미래는? 불 보듯 뻔하지 지원 안해줘서 피말라 도태될게 뻔한시점에서. 거의 완벽히 비슷한 컨셉인 아일릿도 나왔겠다 진정 뉴진스를 사랑하니 나온 결단이 아니었을까.. 일반 직장인 비유는 조금은 결이 다르다고 봄 근데 솔직히 존나 멋있긴하더라 ㅋㅋ 요즘은 얻어 걸리는 감동이 많다 할로웨이 민희진
그 이윤추구라는게 단기적으로 애들 이미지소비시키고 뽑아먹고 버릴려는게 눈에 보여서 개저씨 소리를 듣는거겠죠. 장기적으로 케이팝 전체의 파이가 커지고 다양성을 보존해야함에도 그런 쪽에 가장 영향력 큰 사람이 그 많은 돈을 가지고도 단기적으로 뽑아먹는것에 눈돌아가있다는게 아쉬운거죠. 법적으로는 서로가 다툴 일이지만 도덕적으로 비난받을만하긴 함
경영자 중에서 게임업계 인물 임원으로 데려왔다는 말을 듣고 NC를 생각하는 사람은 나만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끝임없는 리니지 복붙으로 사내어서는 창작자들과 경영자들간의 권력투쟁에 승리해 결국 현재의 NC를 만든 게임 업계의 적폐들이랄까? 복잡한 이야기들은 뒤로 하고도 하이브의 초심과는 거리가 먼 인물들을 데려온것만 해도 결국 결과가 이럴수밖에 없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뭐 R&B, 발라드, 락, 힙합등 모든 장르의 가수들이 아이돌 노래를 만들어서, 일렉 트로트 장인인 205에 의뢰할 기획사도 있었겠죠. 결과는 다를수 있었어도. 걸크러쉬, 포토카드등은 한정된 팬덤에게서 최대한의 이윤을 뽑기 위한 장치였죠. 피프피로 알게됐겠지만, 팬데믹 이후의 파이가 커진 K-Pop씬에서는 그런거 없이 이지리스닝으로도 돈을 벌 수 있는 시대가 된겁니다. 대신 그 부작용으로 대부분의 곡이 가요보다는 Pop이 된 것이겠죠. 요즘 2,3세대 아이돌이 그립다는 댓글들이 자주 보이는 이유…
제가 미니진하고 나이도 같고 전공도 같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많이 느끼고 동감합니다. 그냥 그겁니다. 민희진은 그 바닥에서 거장입니다. 실력과 경험을 토대로 그만큼 대우도 받아야 하죠. 작품하는사람들이 좋은 작품의 결과물을 내놓았을때. 주변사람들은 표현을 해줘야 합니다. 감탄과 칭찬 민희진은 많은것을 바라지 않았을겁니다. 그러나 주변에서는 정치적인 무관심과 견제를 받아서 결과의 행복보다는 매일같이 고통과 괴리감을 느꼈을것이고, 오로지 뉴진스 맴버들을 보고 버티고 버텼을겁니다. 한국사회에서 아주 옛날부터 예술인들은 그의 결과물에 비해 거의 픽박을 받을 수준으로 인식을 하지 못합니다. 선진국은 창작자의 훌륭한 작품들은 추앙을 받죠. 민희진은 목마르다. 그리고 자신의 가치를 인식하지 못하고 그것을 오히려 장난치는것에 분괴를 한것입니다.
바보임? 160억 가지고 시작해서 2년만에 1조 4천억 의 가치 뉴진스를 만들어 냈는데 ? 그것도 뉴진스 데뷔전부터 빙시혁이 자꾸 관여하고 겐세이 하는와중에 성공시켰더니 18프로 지분 1천억에 사줄테니 나가라고하면 너같으면 나가냐 ㅋㅋ 내작품 뺏기는데 얼마나 억울하겠냐 뉴진스로 아직 보여줄께 한참 남아있는데...
뉴진스와 민희진의 음악산업에서의 포지션분석은 너무 공감하고 재밌게 들었습니다.
그러나 하이브 카피사태에 대한 의견은 공감할 수 없어서 저도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하이브의 카피는 기업의 이윤추구 명목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민희진의 카피지적은 예술가적 행동이고
자본주의관점에서 이해할 수 없다는건 매우 모순적인 표현입니다.
왜냐하면 민희진은 주식회사어도어의 대표이사이기때문이죠.
민희진의 문제제기는 예술가적 행동이 아닌 어도어의 이윤추구행동입니다.
기업의 이윤추구라는 명목으로 하이브의 카피사태를 설명할거라면
반대로 민희진의 카피사태지적도 동일한 이윤추구 명목으로 설명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어도어와 빌리프랩은 하이브의 1기획팀, 2기획팀이 아닙니다.
하이브소속 구성원이 아닌 별도의 경영진과 주주를 갖는 개별회사입니다.
그리고 각 회사는 당연히 자사의 이윤추구를 목표로 경영을 해야하는것이죠.
민희진은 하이브의 임직원이 아닙니다. 어도어의 임원 대표이사이죠.
어도어대표 민희진이 빌리프랩의 카피사태를 하이브의 이윤추구행동이라고 이해해야 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어도어의 이윤추구를 반하는 행동이고 경영진으로서 빌리프랩에 문제를 제기해야만하는 것이죠.
따라서 민희진의 문제제기는 예술가적행동도 아니고, 사회성이 떨어져서도 아니고, 자본주의를 이해하지 못해서도 아닙니다. 어도어의 대표이사직무에 충실한 행동인겁니다.
빌리프랩의 카피, 어도어의 카피문제제기 모두 각 회사의 이윤추구를 위해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모회사 하이브 입장에서는 자회사 어도어에서 이미 매우 높은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제품을 다른 자회사인 빌리프랩에서 카피하는것이 어도어이익을 침해하기때문에 제 살 깎아먹기에 불과합니다.
그렇다면 대체 왜 하이브는 빌리프랩의 이런 제 살 깎아먹는 행동을 용인하고 심지어 주도했는가? 이런 의문이 드는데요.
뭐 기자회견을 보니 여러 감정적이유가 있을 것이고 단순히 수치만으로 설명할 수는 없겠지만
가장 명확하게 보이는 회계적 이유는
어도어는 하이브의 80% 자회사, 빌리프랩은 하이브의 100% 자회사이기 때문이겠죠.
하이브입장에서는 어도어보다 빌리프랩의 성과가 좋은것이 이윤추구에 더 유리하니 카피를 주도하는 것입니다.
자 그럼 여기서 생각할점은 과연 이런 하이브의 행동이 기업의 이윤추구라는 명목으로 합리화될 수 있는가? 인거죠.
객관성을 부여하기위해 다른 기업의 예로 다시 생각해봅시다.
하이브를 삼성, 어도어와 빌리프랩을 삼성의 자회사라고 가정합시다.
삼성이 80% 자회사에서 개발한 제품을 카피해 100% 자회사에서 재출시했다면
이거 삼성의 이윤추구 행동으로 합리화 할 수 있나요?
물론 삼성은 좋겠죠. 그런데 80%자회사는 어떻게되는거죠?
80%자회사의 경영진들은 자신들의 성과를 다른 회사에 빼앗겨야하고
80%자회사의 나머지 20% 주주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다른 회사에 빼앗겨야합니다.
이런 행동이 일어난 사실이 언론에 알려진다면? 아마 삼성은 갑질경영으로 난리날겁니다.
이를 지적하지 않으면 80%자회사 경영진의 성과와 나머지 주주의 이익이
오로지 대주주의 100%자회사를 위해 희생당하는 일이 당연해지는겁니다.
이윤추구는 자사의 경영을 통해서 달성해야하는 목표이지
다른 회사 이윤을 탈취하는 방식으로 달성하는 목표가 아닙니다.
80% 자회사라는 의미는 80%를 내가 소유하고있다 라는 의미도 맞지만
20%는 다른 사람이 소유하고있다는 의미도 갖습니다.
따라서 80%주주의 이익을 위해 함부로 20%주주의 이익을 희생해서는 안됩니다.
80%주주가 갖는 권한은 오로지 우리회사주주 100% 모두를 위해 이윤을 추구할
능력있는 경영자를 선임하는 것, 그것이 전부입니다.
하이브의 자회사카피사태가 여전히 기업의 이윤추구 행동으로 합리화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으음….. 뭔가 이쯤되니 한마디 쓰긴 해야될 것 같아서 답글 남깁니다. 사견은 최대한 배제하고 현상 분석쪽으로만 초점을 맞춰서 많은 분들이 제가 하이브의 자회사 카피를 정당화한다고 이해하시는 것 같네요.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제 정확한 스탠스는 이것입니다.
회사는 이윤추구를 위해 비윤리적인 행위를 자주 합니다. 이익을 위해 법망을 피해서 비윤리적 행위를 하고 조직원을 묵살하는 것이 비일비재합니다. 조직의 크기가 커질 수록 그런 일들이 비일비재하죠.
그리고 평범한 개인은 그러한 부조리에 거세게 저항하지 못하고 무력한 조직원이 되어 회색지대에 머무릅니다. 저도 그랬던적이 많았습니다. 나쁘다고 좋다고 할 수도 없는 평범한 인간의 모습이죠.
제 의견은 하이브의 행위가 정당하다가 아니라, 오히려 조직의 비윤리성 앞에 대부분의 개인은 무력하게 무너지거나 타협한다는 것입니다.
튀어나온 돌맹이 같은 인물들은 그런 상황에서 노이즈를 일으키죠. 좌시할 수 없으니까요. 그런데
그 노이즈의 의도가 꼭 대의가 되진 않습니다. 개인의 답답함과 분노 억울함이 트리거가 될 때도 많죠.
따라서 민희진을 대의를 위한 수호자의 포지션으로 보고싶진 않습니다. 그녀의 분노의 이유는 정의보단 예술에 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ㅎㅎ
이상 추가 설명입니다.
@@goyohansikdang 저도 민희진이 대의를 위한 수호자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민희진도 결국 자신의 회사인 어도어 이익을 위해서 문제제기한 것 뿐이니까요. 다른 누군가를 위해 한 일이 아니죠.
그러나 이 사건이 마치 조직 내부에서 늘상 일어나는
“누군가에게는 불합리할 수 있지만 기업전체이익을 위해서는 마땅히 진행되어야 할 업무” 에 대해 용기있는 조직내 구성원이 “개인차원의 불합리성”을 문제제기하는 정도의 해석을 받게되는 것이 안타까워서 제 의견을 남긴겁니다.
이미 개인차원을 넘어서 회사와 회사간의 일로 번진 사건이라는 것이죠.
회사내 사건일때는 주인이 같으니까 가족내 싸움이고 그러니 구성원의 이익이 충돌한들 가족전체에서는 변하는 것이 없죠. 그러나 회사와 회사간의 싸움이 되면 더 이상 주인이 같지않고 다른 가족이랑 싸우는거잖아요. 이익충돌이 생기고 밥그릇싸움이 생기는 것이죠.
아무리 민희진이 경영자이자 창작자일지라도 이 사건을 분석할 때 만큼은 민희진을 자회사의 경영자 입장으로 해석해야지 여기에 창작자입장을 추가해서 장인의 성향, 예술가의 성향으로 분석하고 그걸로 민희진의 문제제기 행동을 해석하는건 카피사태의 본질을 흐릴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한거에요. 영상제작의도는 그게 아니란 것을 이제는 이해합니다만 시청자입장에서는 이렇게도 느낄 수 있었기때문에 다른 시청자들에게도 같이 생각해보자는 것을 얘기한것이고요.
민희진을 옹호해서가아니라 하이브의 이런 자회사죽이기 행동을 반드시 대중들이 지적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게 소비자들이 감시하는게 이번 이 둘의 싸움에서 우리가 얻어야하는 점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좀 과몰입해서 이야기한 것 같습니다.
답변 주셔서 고맙습니다. 답변을 보고 카피사태에 대한 문제여부를 논하는것이 영상의 의도가 아니었다는점도 이해했습니다.ㅎ
그러나 댓글에 워낙 이에 관련된 내용이 많아서 저도 카피사태에 대한 생각을 많은 사람들이 같이 고민을 해볼 수 있게 추가로 이야기를 남깁니다.
하이브가 이번 일을 공론화시키며 나름 작전을 잘 짰다고 느낀 부분 중 하나가, 마치 하이브 소속 일개 직장인(월급사장)인 민희진이 사장(방시혁)과 회사에 반기를 든 모양새인 것 마냥 보이게 했다는 부분이죠.
기자회견 전까지 배임이니 찬탈이니 하면서 '하이브의 상품인 뉴진스를 월급사장인 민희진이 갖고 나르려고 한다!'하고 외쳐버리니, 거기에 동조한 대중들이 민희진을 무슨 사회생활 못 해본 사회초년생 마냥 취급하고ㅎㅎ(ex: 회사 다니면서 만든 작업물은 회사 소유인데 그걸 모르네 어쩌구 저쩌구).
또 어도어와 하이브를 구분하지 않고 그냥 한몸인 것처럼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사태를 얕게 훑어본 사람 중에는 민희진이 하이브 주식을 갖고 있다거나 하이브 임원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아무튼 공감하고 갑니다.
K팝에서 대체불가의 역량을 보여준던 민희진이 하이브의 팀장으로 간 것도 아니고 레이블(자회사) 대표로 간 겁니다.
그것도 아무것도 없는 신생 레이블이었죠. 이런 상태에서 너 하고 싶은 거 다해라 의미는 전권을 준다는 거 아닙니까
이수만 아저씨가 sm대표 자리를 민희진에게 제안했지만 민희진은 거절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표가 된다고 해도 네임드가 되어버린 sm에서는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없다는 걸 느꼈다고 했으니깐요.
기존의 메뉴얼, 시스템, 임원, 주주 등등을 고려해볼 때 분명 제한이 있었겠죠.
그래서 선택한 게 신생 레이블의 대표였던거죠...진짜 자기가 원하는대로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어서
이런 부분을 민희진이 방시혁한테 어필을 안했을까요? 진정 방시혁은 몰랐을까요?
방시혁은 어느새 왕 놀이에 취해버린거라고 생각합니다
방시혁이 진정 하이브를 아꼈다면 아무리 민희진이 싫어도 회사 이익에는 실보다는 득이 되는 존재였으니 꾹꾹 참았어야죠.
민희진이 마음에 안들어도 대체 가능한 사람을 키우거나 발굴한 다음에 쫓아냈어야죠
하이브는 삼성과 같은 역사가 없습니다.
갑작스럽게 커진 회사이기에 검증된 시스템과 메뉴얼이 부족하죠.
삼성은 핵심 인력 몇명 빠진다고 해서 진행해오던 프로젝트나 신제품 개발이 큰 타격을 받지 않습니다.
그동안 돈과 시간을 들여 쌓아왔던 시스템, 메뉴얼, 노하우, 두터운 선수층(인재) 등등이 순식간에 메꿀테니깐요.
k팝을 이끄는 대표 엔터의 수장이라면 그에 맞는 행보를 하셨어야죠. 본인의 감정 놀이보다는 회사의 실리를 우선했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왕놀이는 하이브의 뿌리가 깊게 내렸을 때...이 때 자신을 드러냈어야죠
너무 빨랐습니다.
요즘 엔터산업을 보면서 한국 게임업계가 생각납니다.
3N들이 90년대 00년대에는 혁신적인 게임을 만들면서 성장했는데
10년대 20년대에 들어서는 혁신은 없고 자가복제만 하면서
돈을 쉽게 벌 수 있는 뽑기만 가득한 도박 게임만 만들기 시작했죠
단기적으로 봤을 때는 도박 게임을 만들어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조단위로 찍히니 그게 맞았을 겁니다.
하지만 현재 NC의 몰락을 보면 단기적으로는 맞지만 장기적으로는 틀린 것 같습니다.
민희진 대표가 말한 게 이런 것 같습니다.
포토카드 만들어 팔고, 팬싸인회 돌리고, 한 그룹이 대박나면 너도나도 그 컨셉 따라해서 우후죽순 나오는 게 맞는 거냐. 그런 거 없이도 성공해야 한다.
그래서 ESG경영 얘기도 회견 도중에 나왔구요
당장은 하이브가 맞을 수도 있습니다만 그게 10년 20년 뒤의 KPOP 산업을 위해서도 맞는 건지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통찰이십니다. 특히 게임업계 종사자분들이
민희진 대표의 말에 동의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박지원도 그렇고 민희진의 발언도 그렇고 3n의 부흥과 몰락과 겹쳐보이는 것들이
많죠.!
@@goyohansikdang 왜냐면 하이브 임원진들이 넥슨 게임에서 일하시던 분들이니깐요...ㅜ
요즘 플랫폼을 끼고 하는 사업들은 다 그럼. 대기업의 약탈식 착취가 결과적으로 창작이나 개발자에게 일어남.
사람들은 하이브 입장에서 각레이블을 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어도어 입장에서 보면 이해가 갑니다.
하이브에서 보면 어느 레이블에서건 성공하면 되지만 어도어 입장에서 보면 어도어 망하면 끝이지 다른 레이블에서 성공한다고 어도어도 성공하는게 아니겠죠.
난 민희진 대표의 말에 더 공감하는 편입니다.
멀티레이블 하에서 어도어는 분명 하이브 소속이지만 그들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해줘야지 그걸 함부로 다른 레이블에 갖다 쓰는 건 분명 월권이다.
타당한 의견입니다
결론 민희진은 kpop의 혁명이다
인정
저는 식당님 말씀 일부만 동의합니다 레이블 각사의 개성과 시너지를 존중하여 자율경쟁을 해야죠 첨에 방시혁의장도 초심엔 하이브 설립때 이랬을거예요 솔까 하이브가 덩치 커지고 술마시고 골프치고 기사달린 차 타고 다니며 옆에 간신들 붙고 초심을 읽고 왕이 된줄 착가한거죠 걍 자율경쟁하게하고 각자 개성 인정해주고 카피못하게하고 돈만 벌면 끝 단 레이블 각사가 기밀자료 빼서 배신만 안하게 관리만 잘하면됨 왕이 아니라 의장이 되야죠 어쭈 내말안들어? 꿍하지말고 돈만벌면됨 돈벌려면 개성과 창의 인정해주고 독립된 레이블을 인정해줘야죠 공산당이여? 왕정이여? 레이블은 옛 왕밑에 성주들임? 간섭하고 견제하려면 모두 획일화 하던가 의장이 높은 자리에서 기껏한다는게 질투는 돈잘벌어주고 있는데 관리를 하라고 질투말고 시혁님 서울대졸업식때 연설 들어보면 지금 그때랑 180도 다른인간임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민희진은 하이브에 입사할게 아니라 순수 펀드 투자를 받아서 사업을 했어야지요. 인디뮤직 방식으로 하던가.... 하이브 산하로 혜택은 다 받아놓고선....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르다지만, 민희진은 엄청 다른 사람으로 보립니다.
@@박범수-m6d 그게 방시혁의 강력한 러브콜 때문인 것은 너무 유명한 일화죠. 화장실 들어갈 때 휴지 넣어주기로 한 사람이 닦을 타이밍에 휴지 넣어주기 싫다고 하나 봅니다. 혹하는 조건으로 구슬리지 않았으면 번아웃된 직원은 몇 년 휴식을 하든, 말씀하신 형태의 개인 회사든 차리든 했겠지요. 뭐든 밀어줄 테니 "하이브50, 민희진50"이라 생각하고 잘 해보자, "제가 (희진님 열혈 팬으로서) 성덕입니다" 류의 내용이 기자회견 때 공개된 방시혁과의 카톡 대화에 나오죠. 그렇게 받들 듯 섭외했지만 본사 브랜딩, 하이브 사옥 디자인, 걸그룹(하이브가 재정 지원해 민희진 노하우로 프로듀싱하는 '민희진 걸그룹') 론칭 준비 등을 하며 자주 의견이 충돌하자 미움털이 박혔고 서로 소원해져 '협업'은 없던 일이 되고요. 울며 겨자먹기로 민희진은 본사 안의 섬 같은 산하레이블을 차리게 되죠. 따로 준비한 민희진 걸그룹의 론칭 직전 하이브가 '르세라핌'을 서둘러 먼저 데뷔시키기로 결정, 통보했고, 이후로도 하이브는 약 7500만 구독자를 가진 공식 유튜브 채널에 뉴진스 뮤비나 음원 소식 등을 전혀 안 올려줍니다. (이번에도 어도어가 뉴진스 버블검 뮤비를 공개하자 6시간만에 지코(feat.제니)의 신곡 뮤비를 경쟁적으로 올려 실시간순위 1,2위로 경쟁합니다. 경쟁 회사도 출혈을 꺼려 피하는 맞공개를...). 아무튼 방씨의 꽁한 성격도 한몫한 것 같습니다. 미국 진출을 위해 박진영과 둘이서 미국 살던 시절, 박진영이 빨랫감에 양말을 뒤집어 내놓아 화가 치밀어 당장 짐싸들고 혼자 귀국해 버렸고, 언약 깨고 얼마 후 독립해 자기 회사 차린 일. 유퀴즈에 나와 본인 입으로 웃으며 말했죠..
그렇죠뭐, 레이블이라고 독립법인을 해놓고 여기서 저기로 카피하고 저기서 여기로 카피하고 그러면 다 비슷해지면 레이블을 하는 의미가 퇴색되지않나요? 오히려 개성을 살리고 서로 차별화된 전략으로 가는게 수익도 더 커질거 같은데..
@@lockannnndloadd 답이 나왔죠? 열 받으면 독립해서 따로 차려야 합니다. 어도어를 빼낼 생각하지 말고요.
기업은 무조건 이윤을 추구 한다는 입장과 이윤을 추구 하더라도 상도는 지키자는 입장인데, 무조건 이윤을 추구 하다보니까, 지구 온난화 같은 심각한 문제가 생기는거 보면 민희진 입장이 맞는거 같음
하이브는 일종의 제국인데, 하이브를 만들때 방시혁은 프로듀서는 그만뒀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본인이 특정 프로젝트에 관여하면 본인이 의도했든 안했든 회사의 자원이 거기에 쏠리는듯한 느낌, 그 프로젝트 말고는 방치되는 차별대우받는 느낌을 실제가 아니라고 해도, 오해라고 해도 사람이라면 받을수밖에 없는데요. 의장 본인은 오히려 여러 프로젝트 사이를 조율하는 역할을 맡았어야죠. 본인이 프로젝트를 해버리니 이 사단이 나네요. 이론상 제국이었는데 변방이 컨트롤 안되는 그저 국토만 커져버린 왕국으로 전락한게 여러모로 아쉽네요.
좋은 분섣인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프로듀서라는
직업 자체가 주관이 들어갈 수 밖에 없으니…
그런데 예술, 영화, 방송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 이런 쪽은 일반적 기업과 달라서 창의성, 차별성 그 자체가 상품성이잖아요. 복제, 카피가 반복되면 차별화에 실패하고 시장 전체가 죽는 거라 그 산업 자체가 계속 파이를 키우고 성장하려면 민희진 의견이 맞는 듯. 그리고 민희진 방식이 자본주의적인 수익창출을 못하는 게 아니고 하이브 레이블 중에서도 독보적이었거든요. 방시혁 방식으로 일시적 반사효과, 단기 수익 뭐 볼 수있다고 쳐요. 그래도 계속 그게 반복되면 장기적 성장성이 죽어버리고 산업 자체가 무너지는 것. 그리고 현실적 수치를 봐도 민희진이 다른 레이블 걸그룹보다 더 잘 벌었음. 민희진이 이 부분에서 타협을 했으면 뉴진스가 탄생해서 방시혁에게 돈을 안겨줄 수 있었을지. 그리고 방시혁이 민희진을 관리해야 하는 입장이지 민희진은 자기 레이블만 잘 하면 되는 위치라 자기 위치에서 할일 한 거죠 뭐 사실은. 자기 레이블 브랜드가치를 위해 일하는 게 민희진 할 일이죠. 레이블 전체를 조화롭게 조율하고 하는 건 방시혁이 할 일이고.
어도어는 하이브의
자회사입니다 주주구성이 다른 독립된 법인이에요 그래서 카피하면 안되는거고 카피했다고 이의제기하고 법적으로 따지는거야말로 민희진이 대표이사로써 해야할 일입니다
🤔🤔
상장사도아니고 주주구성의 80프로가 하이브인데, 법인은 다르지만 이익실현의 방향은 같을수밖에없어요. 카피가옳다는 얘기가 아니에요. 이걸 회사의
이익관점으로보면 민희진이 할말이없는겁니다. 창작물을 지키려는 예술가의 행동을 했다는 생각이강하게 드네요
포인트를 잘못 짚으셨네. 자신의 창작물을 그러케 베끼는데 어느누가 열 안받겠음. 그러케 겉으로 드러날때까지 얼만큼 노력했을지 한번이라도 깊게 몰입해서 자신의 모든걸 걸고 올인해본 사람들은 민희진의 빡침을 알지~.
이번 사태 보면서 하이브가 비상식적이었음. 돈을 벌어다주는 자회사를 감사착수 했다고 언론에 뿌리질 않나, 하이브가 지분 80%를 갖고 있는데 경영권찬탈로 몰아가질 않나 어이없엇음.
결론은 방시혁의 질투거나 아님 우리가 모르는 다른게 있다고 느낌.
주식하는 주식쟁이로서 배임은 대표인 방시혁에게 물어야함.
내가 하이브 투자자라면 닥치고 매도할거임. 오너가 저런 식의 경영이나 마인드면 결국 서서히 내리막간다 생각함.
ㅇㅇ 민희진같은 사람 조금만 인정해주고 대우해주면 소처럼 일만 할텐데, 방시혁이 아랫사람 관리할 재능이 없는듯.
동감합니다
좋은 눈을 가지셨네요
엔터의 특징이 뭐겠어요. 바로 특출난 일단백 장수가 있습니다. 춤이든 디렉터든 말이죠.. yg는 테디가 있었죠.. 이 장수 한테는 대우를 잘해줘야 회사가 잘 됩니다.
제 관점에선 회사측이 뭔가 잘못한것 같습니다.
희진 지분가지고 경영권 찬탈은 법적 또는 현실적으로도 불가능하니깐요. 언론으로 먼저 죽이려고 했다는거 자체가 회사 망조가 든겁니다.. 주식은 물려도 손절하시는걸 추천
뉴진스를 기생충 영화라고 가정하고 아일릿이 기생충의 영화적 방법론을 따라한 영화라 가정하면
관객 입장에선 기생충이 줬던 신선함, 유니크함이 많이 옅어질거 같습니다.
그걸 기성화라고 지적했고
상업예술이 예술이 아닌것처럼 언급하셨지만, 대중들은 항상 그 주류장르의 기성화에 지루함을 느끼게 됩니다.
한 5년전만 해도 트랩 많이들 들었는데 요즘은 트랩을 지겨워들 하듯이요...
뉴진스의 작업방식을 해체해 보자면 하나의 장르가 아닌 Hype하려는 마이너한 장르를 대중적 팝 사운드로 엮어내는 과정
그리고 거기서 오는 신선함과 음악을 따로 찾아듣는 애호가들의 지지가 컸다고 보는데...
근데 이걸 JYP,YG,SM을 비롯한 그냥 남이 했으면 정당한 시장경제 체제의 순리라고 받아드릴 수 있고 그냥 민희진이 더 노력하면 되는 문제겠는데
하이브의 같은 배에서 오히려 그 '기성화'를 가장 먼저 시도를 한다는것에 문제 제기는 경영자로써 충분히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esg하자는 언급이 있었잖아요... 덮어놓고 팔기 바쁘면 오히려 자기 파괴적인 미래를 맞이 할 수 있다는건데
한낮 방망이 밖에 모르는 장인으로 치부하기엔 오히려 민희진의 경영적 안목이 더 뛰어난 선택으로 보입니다...
좋은 시각이네요
백번 천번 가장 중요한 부분 입니다. 이거 빼면 엔터산업 아니지요. 그냥 반도체산업 같은걸 해야지요.
뉴진스를 젤먼저 데뷔시켜 주겠다고 약속해놓고 가창력 개차반인 비주얼만 그럴싸하고 가창력이 처참한 수준의 멤버들을(르세라핌) 데려다가
누진스보다 먼저 데뷔를 시켰고 나중에 데뷔한 뉴진스가 르세라핌보다 더~큰 성공을 거두자 심술을 부리고 그것도 모자라
아일릿을 뉴진스 카피해서 신인 걸그룹이라고 내놓았다 . 이건 뉴진스를 지우는 행위다..앤터산업에서 남의걸 카피하는것은 능력없는
영세 앤터업계나 양아치들이 하는짓이다 같은 레이블 산하에서 서로의 계성을 존중해주고 자신들만의 컨셉을 개발해야지 엽집의 상품을
카피한다는건 노골적으로 민희진과 뉴진스를 엿먹이겠다는 심보다 카피는 앤터계를 망치는 지름길이다
방시혁은 예전에 일본의 야스시다 머시긴지하는 어린여자애들 데리고 악수회로 돈벌이하는 양아치와 손잡고 방탄을 참여시키려다
방탄팬들의 반발로 무산 된적이있다 그때 하는말이 야스시다 머시긴지에 세계관에 감동해서 합작을 하려한다고 말했다
아이돌을 성삼품화 시켜서 돈벌이하는 양아치에 세계관이 존경스럽다면 돈이되는일이면 양아치와도 합작하겠다는 것이다
방탄 멤버들은 정말 특별한 능력에 엄청난 노력을하는 그룹이다 빅히트는 방시혁의 능력이 아니라 방탄의 90%로 힘으로 이뤄낸 것이다
방시혁이 잘한거라곤 방탄멤버들 스스로가 작품을 만들어 내도록 내버려 뒀다는점
이미 양0치입니다.
공부잘하는 일진들ㅋㅋ
공부잘하는 일진들ㅋㅋ
뉴진스를 왜 지워요. 방시혁이 어도어 지분 80인데 어도어 실 소유주는 방시혁인데
어떤 삶을 살면 개성을 계성이라고 쓸 수 있는거지? ㅖ는 시프트를 눌러야나오는건데 오타가 아니고 일부러 쓴거잖음
스티브잡스의 재림까지는 아니어도 정체된 대한민국 산업전반에 신성한 충격인건 확실.
머리가 굉장히 좋으시네. 보이지 않는걸 보고 느끼고 정리하는 재주가 있으신듯. 너무 잘봤습니다. 뉴진스의 첫 느낌이 5:5였다는거 공감합니다. 말 그대로 대중예술이죠. 예술적이면서 상업적인 그 보이지 않는 가치를 민희진은 보고 느껴서 만들수가 있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른, 공감각적인 사고를 한다는걸 이런 예술을 통해 강렬하게 느끼는거죠. 방시혁은 그런 느낌을 창작하는 재능은 전혀 없으니(글램을 보더라도) 이 산업을 공장화시키고 인간 청부 해결사 박지원을 통해 민희진을 죽이려고 판을 짰는데 이런식의 흔한 기업경영이 잘 통하기도 하지만 민희진을 김장담그기에는 쉽지 않은 모양이네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잘 해결되길…!
최고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 한걸음씩 가보자고요
가보자고~~!!
자리가 사람을 드러낸다. 좋은 말이네요
방시혁이 처음에 성덕 어쩌구 할때는 대등한 파트너십이라고 생각한듯… 기존의 sm 직원에서 일종의 봉건영주 개념인 자회사 대표로 이직한거니까 맘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한듯
최초 이직 당시에는 자회사 대표가 아니라 하이브의 CBO, 크리에이티비티 쪽 총괄 디렉터 역할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하이브 신사옥 디자인까지 맡겼죠. 서로 관계가 빠그라진 이후 외곽에 작은 성 하나 지어 영주 생활 시작. 뉴진스 데뷔 때 마이너스 40억짜리 장원.
생각 팔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ㅋㅋ 아 나는 그 뭐야 장인? 방망이 ㅋㅋㅋㄲ 너무공감되서 깔깔웃으며 봤어요. 파이팅
감사합니다 ㅎㅎ
우연히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알아듣기쉽게 설명을 해주시는데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려요.
구독과 좋아요 했어요😊
힘이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게요
어도어에 투자한 하이브 자본금160억 가량과 2022, 2023 어도어의 매출과 영업이익 정도는 알고 영상을 만드시지. 투자금회수는 이미 오래전에 지났고요. 기업가치가 점점더 커지니깐 그 파이를 더이상 나누기 싫다는게 방시혁과 박지원의 하이브입니다😅😅 제발 영상 다보고 만드세요.
예술이 잘되어야 비즈니스도 성공하죠. 똑같이 찍어내다가 망한게, 홍콩의 영화, 지금의 마블, 기업에 민희진 같은 사람이 있어야 건전하게 성장한다고 생각해요
맞습니다.
민희진 대표가 화난 이유는 자신이 만든 작품을 가져가서 잘 관리하면 될것을 오히려 망치려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구독 박고 갑니다. 왤케 말을 맛있게 잘해요. 그녀가 장인이라는 가정하에 얘길 들어보니 이해가 감
힘이 나는 댓글이네요!
11:39 자리는 사람을 드러낸다는 말에 매우 공감해요. 저는 플레이어와 관리자 둘 중 어디에 가까웠나 돌아보게 되네요.
깊이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맞아요. 자리가 사람을 드러내죠. 이건 직장생활할때 정말 많이 느꼈죠..
좋은 분석 감사합니다 😊😊짝짝짝
크리에이터와 관리자의 관계가 결속력이 좋아야 문화사업이 주구장창 잘 나간다는 말씀. k문화는 그런 저력과 기반을 갖고 있을까
통찰…!
설명을 잘해주셔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들었습니다. 🎉
법률적인건 모르겠고 확실히 민희진 누나는 참 매력적인 사람인듯요ㅎㅎ😊
인정요 ㅎㅎ
진짜 맹점을 찍어서 조목조목 맞게. 설명 잘하시네요 ㅎ
핵심을 적절히 잘 말씀한 것 같습니다.
최근 이슈로 우연히 들어왔는데 뭔가 재미난 채널이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에 구독해 봅니다. 영상 하나로 구독하게 만드는 것이 고요한 식당님의 매력인가 싶습니다. 앞으로 자주 봬요.
자주 뵙겠습니다!
많은내용이들어있는 이야기네요 많이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잘잘못은 법원이 판결해주는 거고 그와 별개로 역대급 기자회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로,, 누구는 감성팔이 라고 하는데 과연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면 국민 민두광 포지션에서 그것도 단 2시간 만에 벗어 날 수 있었을지 ㅋㅋ
상황을 타개했다는 것 만으로도 민희진이 성공한 기자회견이죠.
민두광 wow
우리사회가 침체되는 걸 막으려면 저런 돌출형 천재들이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보다 자유롭게 안전하게 표출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사회가 지나치게 계층화되고 경직되어서 내 생각을 표현하기 힘든 세상이 되었습니다.. 오냐오냐하다가 회사가 망합니다.
하이브가 민희진을 내치고나서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심뽀와욕심 차이 남주기는아깝고 돈은벌고싶고 방시혁
민희진은 본인능력 가치를 푼돈취급 받는건
억울 개인의특허품 방시혁이 다빨아쳐먹으니
속터지지 k팝 제조기 아이콘이지
😢
선생님 잘봤어요 재밌었습니다
묘하게 설득력 있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곧 대박 날 채널
감사합니다…!
우연히 가다 들렀는데 제가 생각못한 관점 ~~~ 맞는 말씀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첨에 " 재밌다 "는 말에 스킵 하려다
듣다 보니 공감 되는 부분이 점점 많아 지네요.
( 초반 부분은 좀 다름 )
생각이 비슷한 부분이 많아 구독 합니다.
다해라 > 진짜로 다해 버림 최상의 결과로...> 독단 모방/분노 > 기업성(이윤성)/ 장인(독창성, 자기보호)
자신의 울타리와 그 안에 적은 소수의 인정자 만을 두며 빠르게 미래로 나아 가는//
내 애기들 포용하고 세계관 창조후 보다 완벽한 미래를 향해 달리며 같이 입성.
뉴키즈에서 출연 했을때의 "방시혁"과 "민희진"등 방송 출연 들을 보면 충돌은 불가피 할 것 같았음
중간에서 조율자가 있다면 모를가.....
jyp의 말 처럼"인공지능 방시혁"과 ,"감성적 민희진 "의 가장 큰 차이점인 " 감정 "...이것의 충돌과 조율자의 부재 인듯.
잘되어 두 능력자의 고공 행진이 이어져 세계적으로 계속 나아 가길 바라나...힘들겠죠?
계속 하여 나아 가야 할 부정할 수 없는 갓 급 능력이 쓰러지면 너무 도 아쉬울 듯...
.
.
감사합니다~
뭐하는 분이길래 정확하게 비유를 찰떡같이 하시는지..... 구독 박음ㅎㅎ
(방ㆍ혁의 메타인지도 좀 다뤄주세요)
감사합니다 ㅎㅎ
좋은 의견 잘 들었습니다. 다만 저도 기업에서 조직장을 맡고 있는 사람으로써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바는 민희진의 단점보다는 거대 기업의 리더로써 민희진 같은 능력있는 장인을 품지 못한 방시혁의 그릇이 이 사태의 원인에서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보여지네요. 궁극적으로 두 사람의 K팝 거장들이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화해하는 모습으로 이 사태가 잘 마무리되어 K팝이 한단계 더 성숙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좋은 리더가 되는 건 참 어려운 것 같아요.
13:06 에서 자리가 사람을 드러내신다 했는데 동감합니다. 민희진뿐만 아니라 방시혁의 한계 또한 명확하게 보여주었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하이브의 성과와 민희진씨의 행보가 너무 기대되네요.
하이브는 뭔가 쫌 다를줄 알았는데 .. 그냥 그런 기업1 이었어요 방탄배출해서 엔터계의 미래인지알았더니 엔터계도 이저ㅣ 게임업계처럼 망조가들었네요
그러게요….
지난주 바에서 제가 지인들에게 줄구장창 이야기했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영상을 만나게 될 줄 정말 몰랐습니다. 정말 시원하네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ㅎㅎ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얘기는 길었는데 이번 사태에는 조금 잘못 접근 하신 것 같습니다.
식당님 얘기의 결론은? 암것도 없습니다. 공염불 외우신 것처럼.
조금 심하게 반론하면 하나마나 한 얘기들 이었다. 정도가 저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일단, 일반 기업론은 엔터 기업과는 안 맞습니다. 단순히, '내거 왜 베껴쓰는데?' 가 아닙니다. 레이블간에 그렇게 베껴쓰면, 예술적으로 동기화 되어 각 레이블의 특성이 일반화 되버린다. 이는 엔터산업이 가장 견제해야할 적이다. 그룹마다 자기의 특성이 있고 이를 살려서 소비자를 끌어들이는것이 연애인의 매력 이라는 것이다. 자기만의 매력도 없고 특성도 없고, 맨둥맨둥 그 그룹이 그 그룹이면 그게 무슨 상품가치가 있느냐? 라는것이 민희진대표의 주장입니다,
두번째로 뉴진스 맴버를 모아 올때 당사자와 보호자(부모)에게 약속한 말들과 반대로 맴버로 합류 하면서 가장 중요시 한 것이 '하이브의 첫 여자걸그룹' 이였다고 민희진대표가 설명 했다시피, 민희진대표와 맴버들간에 첫번째로 중요시한 가치를 하이브에서 일방적의로 깨버리고, 르세라핌을 먼저 데뷔 시켰고 이 과정에서 민희진대표에게 르세라핌이 민희진이 기획한 첫 여자 아이돌 그룹인것처럼 소비자에게 비치게 협력하라. 고 했는데 그게 예술가에게 가당키나 한 요구 입니까? 그과정에서 뉴진스는 다음에 데뷔하면 되지 않는냐고 하이브 박지원이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지 않습니까. 그럼 뉴진스 아이들은? 나이가 있고, 기획해 놓은 것들의 시기가 있는데. 그거 다 엉망되고 기약없이 기다리라고? 맴버들 데려오면서 약속한 것들은 다 안지켜도 되? 대기업이니까? 이런 양아치 새끼들 아닙니까. 글이 동분서주 합니다. 이걸 써야되나 하는 마음과 아니라고 생각하면 못 참는 성격이 글 쓰는 내내 갈등을 하고 있어서, 조금 글이 엉망 입니다. 기분 상하지 마시고, 그냥 반론중에 하나라고 취급하시고 크게 맘에 두지 마시길 바랍니다.
기분 나빠하지 하지 말고 들어! 이거네요. 초점이 틀렸다고 생각의 방향이 같은데 이렇게 말할 필요까지 ㅎㅎ
양0치들 스스로 아티스트란 말을 이렇게 쉽게 써도 되는 것인지 참 가소롭다.
와아 말을 진짜 잘한다!!
떡상 예감!!
감사합니다!! 가즈아
오늘 말씀 100번 동의합니다
감사합니다
민희진이 뉴진스 애들 모으면서 하이브 첫 걸그룹, 민희진이 sm 나와서 키우는 첫 걸그룹 이미지와 브랜딩을 하이브 측에서 반 상의없이 통보 형식으로 강제적으로 가져가려 한 문제점이 있는듯? 사내에서 이익을 가져가려고 민희진정도 네임드를 깔아뭉개면서 프로젝트 진행한 하이브의 실수임.
전 기자 회견 못 봤는데. ㅋㅋ 식당님이 요약해줘서 즐겁게 봤네요!
감사합니다!!
글 만큼이나 말도 엄청 잘하시네요!!! 정말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영상 자주 올려 주세요. 😍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프로한테 내가 안만들었는데
니가 만들었다 해라 하면 웃긴거지
자존심이 있는데 ㅎㅎ
쓰레드에서 보고 여기까지 왔습니다..ㅎㅎ 말씀 너무 잘 하시는데여! 재밌게 잘 봤습니다!!! 😂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완전동감👍
👍👍
dm 받는다에서 게임 끝임. 민희진 나가고 하이브가 다음거 터트리지 못하면 슬슬 주식시장과 음악시장에서 의심의 눈초리로 볼거임.
하이브로썬 다음 스텝이
진짜 중요할듯 하네요
@@goyohansikdang 그쵸 bts로 또 울거먹는 안전한 고인물작전을 쓸지. '민희진따위는 별거아냐 나의 디렉팅 실력을 보여주마 ' 라며 새로운 그룹을 내놓을지ㅋㅋ
근데 대중들에게 민희진 실력이 까발려진상태서 하이브가 새롭게 앨범 아티스트를 내면 아마 댸중들에게 혹독한 평가를 받을거임. 이건 마치 nc에서 리니지말고 신작을 아무리 내놔도 평가가 안좋아. 다 망한 이유죠. 이건 대중심리 같은건데, 대중들과 투자자들은 리니지같은 큰걸 원하는데 계속 실패하니 불만이고. 그 불만에 nc는 점점 무서워서 덜 욕먹는 양산형 게임만 만드는 덫에 빠지고.
앞으로 지켜봐야죠
기본적으로 저작권 창작물을 포뮬러로 하면 그게 음악이란 예술인가요? 뭐 반도체 만드냐.. 기본적인 전제가 완전 잘못된거네요. 반도체 같은 기술은 공유하면 경쟁력이 상승하지만 음악 같은 창작물을 말씀 대로 공유해서 따라하면 한마디로 폭망합니다. 가뜩이나 케이팝이 가진 한계가 비슷한 게 문제인데.. 저렇게 하이브를 두둔하다니 기본적인 음악의 속성을 무시하는 말씀이네요
🤔🤔
말씀을 정말 잘하시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그냥 게임업계 전철을 그대로 밟는거임.
자가복제 반복과 경쟁에서 도태
애초에 경업금지 조항으로 나갈수 없이 노예로 발 묶어놓고 뭔 경영권찬탈? 하이브는 뭔 생각일까?
저와 같은시각으로 이야기 하셔서 흥미롭게 봤네요. 아래 댓글들 쭉 살펴보니 민희진은 이제 케이팝의 아이콘이자 고귀한 예술가가 되어버렸네요 어떤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 선악의 관점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아 보이네요.
안 그래도 그거에 대해서 영상한번 만들려고 했는데, 이 영상 댓글들로 만들어도 될것 같네요
헌 쥴 요약 :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게 아니고 자리가 사람들 드러내는 것이다
굿
어느 정도는 말씀하신 결이 이해는 됩니다. 공감가는 지점도 있군요.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좀 과하다 싶은 논리로 느껴지는군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엔터 회사를 일반 기업하고 똑같이 바라보면 안됩니다. 유럽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는 아티스트의 독창성보다 기업성에 방점이 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케이팝 회사를 통조림 캔 같은 음악들을 만들어 내는 시스템으로 보고 그런 케이팝 문화를 정상이 아니라고 비꼬곤 하잖아요.
그러니까 ‘하이브 내 다른 레이블에서 어도어의 오리지널리티를 가져가는 것이 기업의 관점에서는 당연한 거다. 왜냐하면 기업이잖아요.‘라고 말한다면 넌센스 같습니다.
하이브가 LG가전이나 Samsung 비스포크면 말씀하신 시각을 적용할 수 있겠죠. 삼성 전자렌지가 비스포크 냉장고 색깔 흉내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이브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잖아요.
LG 가전도 시그니처 레벨의 고급 가전은 다른 가전과 디자인의 차별화를 두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라인은 따로 관리합니다. 카피할 수도 없고 카피하게 두지 않습니다. 프리미엄급 가전 자체가 따라올 수 없는 독창성과 고품질성에 가치가 있는 것인데, 카피하면 premium 라인 LG signiture 가전의 가치가 떨어져서 그런 어리석은 경영은 안 할 겁니다.
히이브가 민희진을 스카웃 할 때 설득했던 스카우트의 논조가 처음에는 엘지 프리미엄 가전 라인을 대하는 태도와 달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속마음은 그렇지 않았는데, 감언이설로 그렇게 설득한 것이었는지는 모르지만). 민희진의 창의성과 독창성을 보장해주고 마음껏 그런 능력을 펼쳐 보일 수 있게 해줄 것처럼 대한 듯 보여요. 하지만 훗날 태도가 달라진 거고, 그렇게 자기 모순적 한계에 부딛히게 된거죠. 대부분의 여론도 그런 지점을 이미 다 이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같은 엔터도 다 하이브처럼 하는 것도 물론 아니고요. 아마 JYP나 안테나 같은 회사는 그런 양아치 짓은 안 할 겁니다.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레이블 간 카피를 일반적인 기업 논리로 보는 것은 과한 확장 적용이자, 성급한 일반화의 논리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엄청 잼있게 봤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봐요!
아주 쉬운 예로 블리자드란 회사가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를 만든.. 스타크래프트를 만들때 그 회사가 한 일이 뭐냐면 투자자와 개발자가 만나지 못하게 철통보안을 한 것였습니다. 그랬더니 성공한 게임이 나왔죠. 성공을 거둔 후 그런 문화는 사라지고 돈맛을 본 투자자들은 간섭하고 싶어했고 장점이 사라지면서 쇠락했죠. 지금 블리자드 어떻게 됐나요? 거대한 하이브라도 침몰할수 있습니다. 타이타닉호 보세요. 지금 타이타닉호의 초특급 객실에 있는게 좋아보이나요? 아니면 마지막 남은 구명보트에 올라타는게 중요할까요?
어느회사를 가든 그 허접함이 잘 보였죠 님공감대는 정말 짱인듯 친구할래?ㅋㅋㅋㅋㅋㅋ
이방의 댓글들 읽어보니 정말 분석적이고 수준이 남다른게 느껴지네요 고개숙이고 공부하게 됩니다. 맹목적인 다른방하고는 수준이 남다르다는게 느껴집니다. 발전에 대한 숙고를 다양하게 표현하게 해주네요. K팝들어보면 정말 잘 모르겠습니다. 그게 다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노래가 좋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번다시 듣는 노래는 뉴진스가 다입니다.K팝안에서는 말이죠.제가 제일 싫어하는것은 자가복제입니다.
반가워요!!
내가 깍은 방망이를 죽이려는게 문제죠.
방시혁이 잘못 했으니깐요.
맞아요 방시혁이 잘못처신함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식당님 이야기 넘 잘하십니닷ㅋㅋㅋㅋ
감…감사합니다…!
회사체계적인 관점에서만 분석하신듯
이걸 인간적인 관점도 봐야죠
산고가 느껴졌다 이 문장이 진실이라면
회사에서 내 첫 애새기들 홍보하지마라해 그뒤로도
홍보 안해줘 같이 찍은사진 sns에
뉴진스만 없어..
수장이 카톡으로 좋으시냐구요? ㅎ
이러면서 비꼬고 견제질하고있어
이제 카톡 모함질까지하면서 배임 경영권 찬탈 누명 씌우면 억울한건도 억울한건데
그럼 뉴진스의 미래는? 불 보듯 뻔하지
지원 안해줘서 피말라 도태될게 뻔한시점에서. 거의 완벽히 비슷한 컨셉인 아일릿도 나왔겠다
진정 뉴진스를 사랑하니 나온 결단이 아니었을까..
일반 직장인 비유는 조금은 결이 다르다고 봄
근데
솔직히 존나 멋있긴하더라 ㅋㅋ
요즘은 얻어 걸리는 감동이 많다
할로웨이 민희진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ㅋㅋㅋ 저랑 생각이 비슷하세요 ㅎㅎ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근데 약주 한잔 하고 촬영하신건가요?
맨정신입니다 ㅋㅋㅋㅋ
@@goyohansikdang 아 ㅋㅋㅋ 얼굴색이 약간 붉으신거 같아서 여쭤봤습니다 ㅎㅎ 구독하고 갑니다!
그 이윤추구라는게 단기적으로 애들 이미지소비시키고 뽑아먹고 버릴려는게 눈에 보여서 개저씨 소리를 듣는거겠죠.
장기적으로 케이팝 전체의 파이가 커지고 다양성을 보존해야함에도 그런 쪽에 가장 영향력 큰 사람이 그 많은 돈을 가지고도 단기적으로 뽑아먹는것에 눈돌아가있다는게 아쉬운거죠. 법적으로는 서로가 다툴 일이지만 도덕적으로 비난받을만하긴 함
재미있게 봤습니다.
구독 추천 박습니다 앞으로 기대합니다
방망이론 재밌네유 흐흐
감사해유!!
스티브잡스랑 비슷한 장인이죠. 스티브잡스한테 파인애플 폰 같은거 자기이름 달고 만들 척 하고 팔라고 그러면 혀 깨물고 말지. 못팔아...
옆 부서 놈이 아이폰 컨셉 배껴서 개발한다 그러면 회사에 불지르지^^
소송 결과 나오면 어차피 밝혀진다
ㅇㅈ
경영자 중에서 게임업계 인물 임원으로 데려왔다는 말을 듣고 NC를 생각하는 사람은 나만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끝임없는 리니지 복붙으로 사내어서는 창작자들과 경영자들간의 권력투쟁에 승리해 결국 현재의 NC를 만든 게임 업계의 적폐들이랄까?
복잡한 이야기들은 뒤로 하고도 하이브의 초심과는 거리가 먼 인물들을 데려온것만 해도 결국 결과가 이럴수밖에 없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민희진씨는 거대기업 하이브에 의해 생매장 당할 판인데 당연히 기자회견이라도 해서 자신의 입장을 밝힌것은 아주 잘한겁니다.
👍
직장생활 할 때 자리가 사람을 드러내는 경우 많이 봤어요.
방망이를 너무 빨리 깎았어요 ..
뭐 R&B, 발라드, 락, 힙합등 모든 장르의 가수들이 아이돌 노래를 만들어서, 일렉 트로트 장인인 205에 의뢰할 기획사도 있었겠죠. 결과는 다를수 있었어도.
걸크러쉬, 포토카드등은 한정된 팬덤에게서 최대한의 이윤을 뽑기 위한 장치였죠. 피프피로 알게됐겠지만, 팬데믹 이후의 파이가 커진 K-Pop씬에서는 그런거 없이 이지리스닝으로도 돈을 벌 수 있는 시대가 된겁니다. 대신 그 부작용으로 대부분의 곡이 가요보다는 Pop이 된 것이겠죠.
요즘 2,3세대 아이돌이 그립다는 댓글들이 자주 보이는 이유…
잘봤습니다~~~
시청 감사합니다
방시혁이랑 마~이 닮으신듯
그냥난 아일릿좋음
각자 장르가 있는거니가
저도 슈퍼이끌림 좋아요 ㅋㅋ
말잘한다ㅋ
ㅋㅋ현업 디자이너로 30여년 종사자로서 내가 개발한디자인 소스 내가 회사 다닐때 다른 디자이너가 쓰고 퇴사 20년 됐는데 아직도 쓰던데.나한테 물어 보지도 않고..누가 말하던데 월급 받았으니 회사꺼라고..
제가 미니진하고 나이도 같고 전공도 같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많이 느끼고 동감합니다.
그냥 그겁니다. 민희진은 그 바닥에서 거장입니다. 실력과 경험을 토대로 그만큼 대우도 받아야 하죠.
작품하는사람들이 좋은 작품의 결과물을 내놓았을때. 주변사람들은 표현을 해줘야 합니다. 감탄과 칭찬
민희진은 많은것을 바라지 않았을겁니다. 그러나 주변에서는 정치적인 무관심과 견제를 받아서 결과의 행복보다는
매일같이 고통과 괴리감을 느꼈을것이고, 오로지 뉴진스 맴버들을 보고 버티고 버텼을겁니다.
한국사회에서 아주 옛날부터 예술인들은 그의 결과물에 비해 거의 픽박을 받을 수준으로 인식을 하지 못합니다.
선진국은 창작자의 훌륭한 작품들은 추앙을 받죠. 민희진은 목마르다. 그리고 자신의 가치를 인식하지 못하고 그것을 오히려 장난치는것에 분괴를 한것입니다.
군대와 같은 계급 생활을 해보지 못해봐서~
🤔🤔
재밋었다
중립이 아니라 헛소리 시전
한때 혹 했습니다
장인과 기업가 모두 사람을 최상위 가치로 올려놓고 판단 하지 않았다는게 안타깝긴 하네요 그래도 장인이 자기 새끼(작품?)는 소중히 여기기 상대적으로는 낫네요. 대신 남의 새끼는 어떻게 되든 상관하지 않는게 문제 겠지만
일반 직장인이 회사에 아무리 크게 기여해도 수천억원 한방에 받을 수 있나?
그런 기회를 얻은 사람이 억울하다 하소연 하는게 공감됨?
억울 할 수는 있는데...
대처가 너무 감정적이라 유치해보였음.
그냥 서민들이 보기엔 딴 세상 이야기..
아니 민희진은 일반 직장인이 아니라 업계 레전드라고 ㅋㅋ 뭘 자꾸 일반 직장인이래... ㅋㅋ 200억으로 기업가치 2조를 만들었는데 미국기업이었으면 그 정도 콜옵션은 넘게 받았다.
바보임? 160억 가지고 시작해서 2년만에 1조 4천억 의 가치 뉴진스를 만들어 냈는데 ? 그것도 뉴진스 데뷔전부터 빙시혁이 자꾸 관여하고 겐세이 하는와중에 성공시켰더니 18프로 지분 1천억에 사줄테니 나가라고하면 너같으면 나가냐 ㅋㅋ 내작품 뺏기는데 얼마나 억울하겠냐 뉴진스로 아직 보여줄께 한참 남아있는데...
Sm도 오죽했으면 이수만이 사장 시켜줄테니까 좀쉬다가 오라고 했음에도 불구해도 민희진은 사장이 목표가 아니라고 하고 퇴사할정도인데 돈이 목적이 아님 민희진은 의문의1승은 이수만임
오너가 시기질투 한 케이스 아닌가요? 넌 그정도 먹고 이제 사라져 주면 되겠어 뉴진스는 카피해서 자신이 만든 그룹이 쉽게 그 자리 대체하게 하고 음.. 오히려 기업 이익 생각하면 ㅎㅇㅂ가 저렇게 나오지 않았을거 같은데 감정적이었던거 같네요 ㅂㅅㅎ에 실망
@@Jery_333 200억이 무슨 푼돈인줄 아시네.. 아이돌시장이 도박판인거 모름? 그 눈꼽만한 확률 올리자고 비싼돈 주고 잘나가는 민희진 콜옵션까지 줘가며 굽신굽신 모셔온거 아님? 그렇게 손기술 좋은 딜러 모셔다 잭팟이 터졌고, 쩐주가 판돈 먹는게 이상함? 딜러가 아무리 날고 기어도 딜러는 딜러인거고.. 혹시라도 뉴진스 팬 그만두고 민희진 팬으로 전업할거면 인정... 사과할게요.
요즘 나솔과 사계가 인끼가 많으니 나솔 리뷰도 종종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ㅎㅎ
너 뭔데 ㅋㅋㅋ 민희진 기자회견으로 유튜버 데뷔했노 ㅋㅋㅋㅋ
저를 아십니까…?
민희진을 보면서 안타까웠음
많은 주변 동료들이 저걸 극복 못해 사라져갔음.
넓은 시야 경영 마인드
세상은 내가 좋아하는 것만 하고 살수 없음
엔터계는 산업의 기준으로만 보면 안되는게,, 민희진과 같은 방법으로 다같이 깎으면 다같이 망해요.
그것도 같은 소속사에서 단기간에 비슷한 컨셉의 아이돌이라니…너무 바보같음
🤔
돈을 보면 모든 문제가 보이죠.
하기엔 4000억은 너무 큰 돈이었다.
🤔🤔🤔
k pop에도 조애가 깊으시군요 놀랐습니다😊
누추한 곳에 귀한분이…!
@@goyohansikdang 누추하다니요 ㅎㅎ 앞으로 흥하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