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하늘과 별들을 움직입니다 ❤ 이다님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지요^^ 이다님의 명언처럼 빛나는 아름다움을 창조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보는 기쁨을 얻으며 이다님을 생각합니다 2023년 잘 마무리 하시고 행복하고 감사하고 건강한 2024 새해 맞이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고맙습니다 ☀️
그림속 단테를 보면 결코 잘 생겼다고만은 볼수없는데, 누가봐도 단테!~ 그 강렬한 인상에는 빨간색 의상도 한몫한다 싶어요~ㅎ. 몇번 마주친적도 없고, 어린나이에 죽어버린 여자이니 저리도 짝사랑 할 수있고, '새로운 삶' 에 이어 '신곡'이라는 작품으로 그 사랑을 완성시킬 수 있었던걸까 싶네요. 베아트리체와 함께 천국여행을 하고 싶어했던 단테, 위대한 시인 베르길리우스보다도 더 함께 하고 싶었던 사랑이, 그 어린애같은 울음이 눈물겹습니다~~.ㅎ
슬픈 베아트리체~~ 신곡은 가끔 힘들고 지칠 때 저를 위로해 준 책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제가 오랫동안 이탈리아에서 공부를 이어가게 해 준 힘이 되어준 책인지도요.. 그래서 늘 고맙고 소중한 책이죠. 그 뜻보다 자신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가 하는 것이 그 책을 읽는 진정한 의미가 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달콤새콤님 ~^^
이민정님, 감사합니다. 제가 만드는 영상은 그 작품의 아름다움이 너무 크기에, 왜곡시키지 않도록, 그 아름다움의 가치를 폄하시키지 않도록 하고 싶습니다. 저의 이야기가 아닌 작가들의 진실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빛나는 아름다움을 창조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보는 기쁨을 얻는 우리들의 유일한 답례 아닐까 합니다 ^^
영상 넘 잘 봤어요 👏영상보는 내내 로빈 윌리암스 주연의 “Dream in paradise”가 생각났어요. 내용은 다르지만 사랑, 천국, 지옥의 묘사부분이 떠오르네요 😊 갑자기 생각이 나는데요, 24의 젊은 나이에 세상과 이별한 베아트리체는 무슨 이유로 였을까 생각해봤어요.
르네상스 미술사를 넘어서 인문학으로의 지평을 넓히는 것 같아요. 이탈리아 문학의 중심 서사시이자 중세 문학의 위대한 작품인 단테의 신곡! 언제 읽었는지도 가물가물하지만 신만을 사랑해야 했던 중세시대에 인간의 숭고한 사랑을 표현한 그의 위대함을 기억하게 되었고 다시 한번 배운다는 것의 즐거움을 갖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르네상스 미술사의 뿌리가 단테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손이 가진 재주만으로는 그런 예술을 만들어낼 수 없으니까요. 저도 많이 배우고 느끼며 공부해가고 있습니다. 인간의 숭고한 사랑, 그 사랑이 지금 우리에게도 현실을 이겨내는 힘이 된다는 건, 정말 다행이에요. 너무 멋진 위로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좋은 내용으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
지옥과 연옥과 천국이 모두 지옥과 연옥과 천국의 사랑이 모두 세 명의 안내자와 등장인물들이 모두 결국은 하나의 마음의 나툼이 아니었을까요? 온갖 형상의 파도가 결국은 바다이듯이, 꿈에 우주만물이 있고 나와 타인이 있어서 온갖 우여곡절을 겪지만 그 모든 것들이 내 마음의 나툼이듯이 말이죠. 어쩌면 그 한 마음을 일컬어 사랑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리하여 사랑이 하늘과 별들을 움직이게 하겠죠.^^
네 그런 거 같아요. 우리 인생은 지옥만 아니고 천국만 아닌 것처럼, 오늘은 지옥 어제는 천국 내일은 연옥으로 살고 그렇게 만난 사람들, 그 모든 것이 함께 있지만 사랑은 그 안에 늘 같이 있죠. 그래서 우리가 다시 일어나고 깨달고 좀더 나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는 거 같아요. 사랑의 정체를 모른다는 우리에게 단테는 친절히 알려주죠. 사랑은 이런 거라고, 그리고 우리 삶에 있으니, 걱정말라고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며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 우리 마음도 별과 하늘처럼 사랑으로 움직이죠~ ^^
죽은자의 무덤은 산자의 가슴속에 있다 고등학교때 유식한 친구에게서 들은 얘기가 생각나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그림중 하나인데 Dante Gabriel Rossett의 Beato Beatrice 감사합니다 자세한 설명을 듣게 되어서 이 그림이 더 좋아졌어요 ^^ 추신) 이상한 말이지만 이다님은 이태리어도 꼭 이다님처럼 읽으세요 ㅎ Amor che si muove il cielo el' altre stelle
좋아하시는 그림, 이 한 장면에 많은 것이 담겨 있지요. 단테와 베아트리체의 만남, 사랑, 그리고 위대한 정신.. 이 그림이 더 좋아지셨다니 영상 제작에 너무 큰 힘이 됩니다. 이탈리아어를 이다처럼 읽는다구요? ㅎㅎ 그게 뭘까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채옥님 ^^
나는 그대의 정신에서 영원한 빛을
보고 있습니다. 그 빛은 보이는 즉시
사랑을 영원히 타오르게 합니다.
천국편에서 이다님이 떠오른 글귀.
보냅니다.
안정미님의 시인 같은 마음,
영원한 빛, 그 빛이 단테를 구원하죠.
그리고 요즘 저의 작은 방에도 이 빛이 들어와 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 삶에는 영원한 빛이 필요한 거 같아요.
좋은 글귀로 잠시 힐링했습니다 ^^
11:10 단테: 베아트리체, 그대가 있는 것을 보니 이곳은 분명 천국이 맞군요. 😇
'사랑은 하늘과 별들을 움직입니다.'
사랑 아닌 것이 없는 세상이면 참 좋겠습니다.
Amor che si muove il cielo e l’altre stelle!!! 이건 단테가 우리에게 하고 싶은 단한마디죠. 사랑의 위대한 힘~
현대에도 한치의 부족함 없는 진정한 사랑꾼 단테입니다^^.
글로써 되살려낸 베아트리체를 만나며 눈물 한바가지 쏟아냈을거 같습니다 😭
남궁옥분 사랑사랑 누가 말했나~~~가 갑자기 머릿속에 ㅋㅋ
그 사랑이 하늘과 별을 움직인답니다~
감동~~~~~~~~~~~~이에요^^
네 현대에도 그 사랑은 늘새롭죠. 네 눈물한바가지 쏟아냈다는말씀에 진심 공감해요! 남궁옥분 ㅋㅋ 저도 그 청아한 목소리가 떠오르네요 ㅎㅎ
Amor che si muove il cielo el’ altre stelle.
감동이에요.
이탈리아어 한 문장을 외운다면 이 문장이네요!!!
이다님 고맙습니다.
아가사 윤님, 노벨라 화장품 신청은 오늘까지입니다. 메일- meundaisy@hanmail.net으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
고맙습니다. 수고를 끼쳐서 송구합니다.
@@agathayoon 수고라니요~ 감사 이벤트에용 ㅎㅎ
@@FirenzeIDA2021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어서 기뻐요^^
사랑은 하늘과 별들을 움직입니다 ❤
이다님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지요^^
이다님의 명언처럼
빛나는 아름다움을 창조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보는 기쁨을 얻으며
이다님을 생각합니다
2023년 잘 마무리 하시고
행복하고 감사하고 건강한 2024 새해
맞이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고맙습니다 ☀️
민정님 안녕하세요 그간 편안하셨는지요? ^^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해 되시기 바랍니다. 저도 늘 염려해주시는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올해는 무엇보다도 이탈리아에서 다시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언젠가 다시 뵙기를요 ~~
그림속 단테를 보면 결코 잘 생겼다고만은 볼수없는데, 누가봐도 단테!~ 그 강렬한 인상에는 빨간색 의상도 한몫한다 싶어요~ㅎ. 몇번 마주친적도 없고, 어린나이에 죽어버린 여자이니 저리도 짝사랑 할 수있고, '새로운 삶' 에 이어 '신곡'이라는 작품으로 그 사랑을 완성시킬 수 있었던걸까 싶네요. 베아트리체와 함께 천국여행을 하고 싶어했던 단테, 위대한 시인 베르길리우스보다도 더 함께 하고 싶었던 사랑이, 그 어린애같은 울음이 눈물겹습니다~~.ㅎ
그 어린애같은 울음 .. 저도요. 그 순간의 단테가 떠올랐어요. 이미 40대였을 텐데, 순수한 영혼의 갈증을 버리지 않던 단테. 우리가 이 어려운 시기에 이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니, 유투브를 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도 신곡으로 많은 위로를 받으니까요~
Vero Amore.
쉽고도.그래도 어렵네요.
이태리말도 노래같네요.
라파엘前파 로제티.
'축복받은 단테와 베아트리체'
그림들 좋아요.
영상 아름다워요.
여러번 볼께요🤗🤗🤗
단테 가브리엘 로제티의 그림을 좋아하시는군요. 이름에 자신이 좋아하는 건 다 집어넣은 이름이죠 ㅋㅋ 원재경님은 진실한 사랑이 있는지요? ^^ 시청 감사드립니다 ㅎㅎ
어렵고도 어려운 단테의 신곡을 이다님표 멋진 해설로 아름답게 풀어 주시네요~~
Amor~Amor~Amor~~~~~~~~~~~
오랫만에 만난 피렌체이다의 미술여행
넘 좋았어요!!
그라찌에 밀레🥰😍🤩
이 경숙님, 아모르아모르아모르, 세번을 부르는 건 영혼의 탄식입니다.
피렌체이다의 미술여행 영상 제작에 대한 마음과 현실의 저질 체력때문에 자주 올리지 못하지만, 늘 즐겁게 시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노랫말에 슬픈 베아트리체라는 가사가 생각납니다🤦♀️ 단테 신곡 읽어봐야겠네요 쉽고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단테의 사랑 너무 슬퍼요ㅠㅠ
슬픈 베아트리체~~ 신곡은 가끔 힘들고 지칠 때 저를 위로해 준 책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제가 오랫동안 이탈리아에서 공부를 이어가게 해 준 힘이 되어준 책인지도요.. 그래서 늘 고맙고 소중한 책이죠. 그 뜻보다 자신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가 하는 것이 그 책을 읽는 진정한 의미가 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달콤새콤님 ~^^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에 이끌려,
피렌체와 인연이 닿은 1인으로
일상갈망, 중요갈망, 그리고 절대갈망으로
향한 그 여정을 참 흥미롭게 시청했습니다.
단테의 뮤즈, 베아트리체....부럽고,
천상이 아닌, 현실에서 단테같은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다로사님은 특별히 단테를 보고 싶어하셔서, 남다른 인연이 있으셔서 ! 단테같은 남자가 다시 나올까 싶긴 하지만 반테라도 만나시길 진심으로 기원~~!!!
고마워요... .. .
패트릭 오님 즐거운 시간 되셨다면 저도 감사드립니다 ^^
참 감사한 이다님!!
이다님의 영상은 그냥 듣고
그냥 보기만 할 수 없습니다.
더 오래 기억하고 싶은
귀한 영상과 이야기 메모해야겠어요!!
고맙습니다!!
이민정님, 감사합니다. 제가 만드는 영상은 그 작품의 아름다움이 너무 크기에, 왜곡시키지 않도록, 그 아름다움의 가치를 폄하시키지 않도록 하고 싶습니다. 저의 이야기가 아닌 작가들의 진실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빛나는 아름다움을 창조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보는 기쁨을 얻는 우리들의 유일한 답례 아닐까 합니다 ^^
@@FirenzeIDA2021
멋지십니다!! 아름다운 이다님 👍
간결하고 깔끔한 설명
어울리는 목소리까지
몰입해서 보고 들을수 있게~ 고맙습니다
레진님, 감사합니다. 영상 제작도 배우면서 해 나가고 있는데요, 단테의 정신을 왜곡시키지 않고 조금이라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하늘과 별들을 움직이는 사랑~ 잔잔한 감동이 전해옵니다~~~감사합니다~
아~ 단테!
목소리도 너무 좋으시고 설명도 간결하게 해주셔서 쏙쏙 들어옵니다~
중간에 원어로도 구절을 발음해주셔서 더 흥미롭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래된 단테 영상을 재밌게 보아주셨네요 ^^
너무 쉽고 재밌어요... 이제 신곡을 좀 알 수 있을것같아요.. 영상도 어쩌면 이렇게 깔끔하게 잘 만드셨어요 ㅜㅜ .. 빨리 피렌체에 가고싶네요... 이다님....
은서님, 항상 즐겁게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해 주시는 마음이 영상 제작에 정말 큰 힘이 되어요. 피렌체는 늘 이렇게 있으니, 걱정마시고 기다리는 이 시간도 즐겨 주세요~
감동이다.
철학자보다 더 철학적인 신곡 해석 ..
감동에 감사합니다.
찔레꽃님, 신곡을 우리는 사랑합니다 그쵸? ㅎㅎ
😅
단테 서거 700주년 ㅎㅎ 몰랐어요 ㅎㅎㅎ 와우~👍
오늘 처음 놀러 왔네요 우연히 ㅎ 홀딱 반해 알람 설정 👆 이태리 발음 너무 듣기 좋은데요 ㅎ 영상 넘 멋집니다 👏👏👏👋🇨🇭
오늘 처음 이시라니 저도 처음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자주 뵈어요^^
와.. 단테와 베아트리체의 사랑... ㅎㅎㅎ 중학교 때 푹 빠졌던 책인데... 문학의 르네상스를 알리는 단테의 정리가 제게 필요했는데... 역시 이다님은 최고이십니다. ㅎㅎㅎ 덕분에 인문적 소양을 두둑하게 쌓아갑니다
하이로님~~ 중학생 때? 원래 문학 소년이셨군요. 저는 나이가 들어 읽는 단테의 신곡이 좋았습니다. 읽을수로 새로운 이야기들이 있는 신비한 신곡이죠~ 감사합니다 ^^
@@FirenzeIDA2021 맞아요 정말 르네상스를 알게해주는 최고의 작품 같아요.
시선의 변화를 유도해 주는 ㅎㅎㅎ
행복한 하루 되세요. 이다님
영상 넘 잘 봤어요 👏영상보는 내내 로빈 윌리암스 주연의 “Dream in paradise”가 생각났어요. 내용은 다르지만 사랑, 천국, 지옥의 묘사부분이 떠오르네요 😊 갑자기 생각이 나는데요, 24의 젊은 나이에 세상과 이별한 베아트리체는 무슨 이유로 였을까 생각해봤어요.
로빈 윌리암스 영화, 저도 좋아합니다. 베아트리체는 출산 또는 페스트라는 설이 있어요. 단명으로 늙지 않는 젊음을 지킨 여인, 참 삶은 아이러니해요~
신곡 책을 구입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네요
아하~ 신곡 구입! 행복하게 읽으시기 바랍니다 ^^
이다님 영상들 다시보기하느라 바빠졌지 뭐예요ㅎ
이번편아침에보고는 (명화로 보는 단테의신곡)주문했는데 저녁에 도착해있네요^^
좋은 영상들 감사합니다 ^^ 건강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단테 영상 시청 후 단테 책까지 ~ 이제 단테의 매력에 빠지실거 같아요. 요즘은 미술 인문학 투어로 긴 영상 라이브를 주로 하고 있는데요, 책을 어느정도 쓰고 나면 편집 영상도 계속 올릴 예정입니다. 자주 뵙길 바랄게요 ^^
2018년 피렌체를 다녀왔습니다. 그 때를 기억하며, 차분하고 깊이 있는 이다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한 단테의 신곡 다시 읽어야 하겠네요.
피렌체에 대한 기억에 단테가 더해지면 좋은 시간이 되실 거 같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신곡 좋아합니다 ㅎㅎ
이다님 1일 1영상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스미쑤님, 1일 1영상이라니! 영상이 많지 않아 아쉬우시겠네요. 바쁜 일들이 끝나면 영상 맹글기에 재돌입해 볼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르네상스 미술사를 넘어서 인문학으로의 지평을 넓히는 것 같아요. 이탈리아 문학의 중심 서사시이자 중세 문학의 위대한 작품인 단테의 신곡! 언제 읽었는지도 가물가물하지만 신만을 사랑해야 했던 중세시대에 인간의 숭고한 사랑을 표현한 그의 위대함을 기억하게 되었고 다시 한번 배운다는 것의 즐거움을 갖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르네상스 미술사의 뿌리가 단테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손이 가진 재주만으로는 그런 예술을 만들어낼 수 없으니까요. 저도 많이 배우고 느끼며 공부해가고 있습니다.
인간의 숭고한 사랑, 그 사랑이 지금 우리에게도 현실을 이겨내는 힘이 된다는 건, 정말 다행이에요. 너무 멋진 위로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좋은 내용으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
단테의 ‘신곡’에 베아트리체가 등장하는 이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 단테가 베아트리체를 무지 사랑했나봐요
안녕하세요? 양진숙님 ^^ 사랑의 위대함이 인간에게 어떻게 유익한지 단테는 삶을 통해 보여주고 문학으로 남겨주었다고 생각해요. 그런 사랑이 또 있을까요? ^^
지옥과 연옥과 천국이 모두
지옥과 연옥과 천국의 사랑이 모두
세 명의 안내자와 등장인물들이 모두
결국은 하나의 마음의 나툼이 아니었을까요?
온갖 형상의 파도가 결국은 바다이듯이,
꿈에 우주만물이 있고 나와 타인이 있어서
온갖 우여곡절을 겪지만
그 모든 것들이 내 마음의 나툼이듯이 말이죠.
어쩌면 그 한 마음을 일컬어 사랑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리하여 사랑이 하늘과 별들을 움직이게 하겠죠.^^
네 그런 거 같아요. 우리 인생은 지옥만 아니고 천국만 아닌 것처럼, 오늘은 지옥 어제는 천국 내일은 연옥으로 살고 그렇게 만난 사람들, 그 모든 것이 함께 있지만 사랑은 그 안에 늘 같이 있죠. 그래서 우리가 다시 일어나고 깨달고 좀더 나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는 거 같아요. 사랑의 정체를 모른다는 우리에게 단테는 친절히 알려주죠. 사랑은 이런 거라고, 그리고 우리 삶에 있으니, 걱정말라고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며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 우리 마음도 별과 하늘처럼 사랑으로 움직이죠~ ^^
배아트리체는 단태가 자기를 사랑한것을 알까요?~
베아트리체는 영혼의 의식으로 분명 알고 있었을 거에요~
이영모님, 방금 계좌 후원해 주셨네요 ㅠㅠ 에구 ~ 감사합니다. 그 마음에 무엇보다도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와 즐거운 소통으로 계속 쭈욱~~ 뵙겠습니다. 한 주 행복하게 보내세요. 좋은 힘 얻고 갑니다 ^^
죽은자의 무덤은 산자의 가슴속에 있다
고등학교때 유식한 친구에게서 들은
얘기가 생각나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그림중
하나인데
Dante Gabriel Rossett의
Beato Beatrice
감사합니다 자세한 설명을 듣게 되어서
이 그림이 더 좋아졌어요 ^^
추신)
이상한 말이지만 이다님은
이태리어도 꼭 이다님처럼
읽으세요 ㅎ
Amor che si muove il cielo
el' altre stelle
좋아하시는 그림, 이 한 장면에 많은 것이 담겨 있지요. 단테와 베아트리체의 만남, 사랑, 그리고 위대한 정신..
이 그림이 더 좋아지셨다니 영상 제작에 너무 큰 힘이 됩니다.
이탈리아어를 이다처럼 읽는다구요? ㅎㅎ 그게 뭘까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채옥님 ^^
한가지 궁금한 내용이 있는데요 그림이나 액자에 금색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요 금색이 주는 의미는 무었인가요 왜 금색을 많이 사용하나요
중세때부터 신성한 것, 신과 황제의 상징으로 사용된 금은 모든금속 중 영원히 변치 않는 속성과 찬란한 빛으로 귀하게 여겨진 물질이라 그래요. 중세 그림의 배경으로 사용되다가 물감 채색이 많이지면서 액자에 금칠하는 것으로 조금씩 바뀌어 갔답니다 ^^
가슴 앓이를 많이 했군요.그녀를 몇번 밖에 못받는데 ... 전반적인 내용이 그녀를 빗댄 사랑 이야기들로 꽉찼 글이라고 생각 하면되는거죠
박순훈님, 단테의 신곡에서 남자의 사랑이 얼마나 위대한 사랑이 될 수 있는지 보여주죠. 물론 사랑 이야기가 다는 아니지만, 단테는 뭐든지 현실과 이상으로 나누어 세상을 보여주네요. 멋진 사랑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