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좋은 영상감사드립니다, 불필요한 자극적인 영상타이틀로 클릭만 낚시질 하는 여타 밀리터리 채널들과 다른 충실한 내용이 너무 좋습니다. 2차대전사 중에 독일관련 된것들을 다뤄주고 계신데 , 기회되면 나치당의 SA 에서 출발한 SS 무장친위대 에 대해서도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몇권의 SS무장친위대원의 자서전들과 외국의 다큐를 보면 볼수록 이 무장친위대도 단순한 극단나치주의자에 전범만이 아닌 복잡한 내용들이 있더군요. 특히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것이 , 최후의 베를린공방전에서 마지막 몇일전 까지도 소련군에 맞서 보급과 지원이 바닥나서 굶다시피 하면서도 베를린 시가전에서 악착같이 끝까지 버틴 SS무장친위대원중 상당수가 ,, 어이없지만 독일인나치당원도 아닌 SS 플랜더스, SS 비킹 같은 프랑스인, 벨기에인 ,타유럽인들의 외국인무장친위대였고 이들은 공산주의로 부터 유럽을 지킨다고 신념을 가지고 정작 전쟁종말에 몇일 앞두고 독일인군인들도 도주하거나 포기하는와중에도 결사항쟁했다는걸 알고 좀 뜻밖이었습니다, 흔히 독일이 점령한 모든 유럽지역에서의 유럽인들은 다 나치당과 독일을 증오하는것으로만 생각하게 되거든요. 그라고 무장친위대 도 물론 준군사조직이지만 동부전선에 고립되서 연대병력이 대대수준이하로 줄어들때까지도 항복하지 안고 결사항전한 데미얀스크 포위전도 이게 단순히 나치즘에 미친 사람들이라고 하기에는 자서전에 나오는 내용은 한참 달라서 참 인상깊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깊이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해주시지만, 실은 해당 주제들을 깊게 판 연구자 아니 블로거들만해도, 보기에 우스워 보일 수준일 겁니다. 하지만 그만큼 유튜브 컨텐츠들에서는 많은 갈증들을 느끼셨던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쌓여온 텍스트 컨텐츠와 영상 컨텐츠간 수준 격차가 존재하는 시기. 지만 이 역시 수요가 있다면 오래가지는 않겠지요.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 로켓으로 항공기를 공격하는 것을 보니 고전게임인 '레드바론2'를 했던게 기억납니다. 전투기에서 로켓을 쏠 수 있다는 것을 알고나서부터 적 항공기를 상대로 기총소사를 하는 것보다는 강력한 한방으로 격추시키는 로켓에 재미가 들려 게임한게 어렴풋이 기억납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Le Prieur rocket'이라는 공대공로켓인데, 관측용 기구나 비행선을 격추시키기위한 무기였다고 하네요. 그래서 1차대전때 로켓으로 적 항공기를 격추시도한 기록이 있을까 찾아봤지만 찾아보지를 못했습니다(제 검색 능력 부족일 수도 있구요...) . 요즘에 북한 오물풍선이 날라오고 있다는 알림문자가 종종 옵니다. 이 상황을 보니 2차대전 영국의 'Operation Outward'가 생각나더군요. 혹시 이 작전에 대해서도 언젠가 다뤄주실 수 있습니까?
현대전 기갑전과 보병 전투에 관한 게임을 만들고싶은데 장갑차를 타고 다니는 보병들이 어떤식으로 싸우는지가 궁금해요 영상 검색하면 그냥 브래들리가 기관포 쏘는거밖에 안나오고 있으니... 장갑차에 내려서 산개후 엄호사격을 하는건지 아니면 장갑차를 엄폐물로 사용하고 싸우는지..
그정도라면 교리보다도 임기응변의 영역이 아닐까 싶네요. 1. 지금 위치한 지형 2. 적이 가진 화기 (소화기만 있는지, 중화기가 있는지, 대전차화기가 있는지) 저라면 이 정도 상황을 추측해서 움직일 것으로. 영화 fury 와 밴드오브브라더스에서 미군이 보이는 전투행동들을 봐도, 단순하지만 직관적이고 어색하지 않아 보입니다.
미그 25는 까보고 나서 더욱 큰 공포가 생기는 기체였죠.
레이다에 진공관이 들어가?
강철로 만들었는데 마하3의 마찰열을 버텨?
그렇더라도 전 자원 쏟아붓는 미국 편에 서고 싶습니다...
@@critiqu.e 전 버거킹과 코카콜라에 찌든 미제 자본주의에 노예라 선택권이 없습니다.
@@AntonNikita-vn1le 갖은 수를 써서 마하3을 한번 찍어보는 소련 (그 이후 기체 폐기) vs. 순항속도가 마하3인 미국 (SR71). 을 싸움 붙여놓고 냉전이라고 몰아갔던 관전자들이 가장 나쁩니다.
@@critiqu.e 비단 25뿐 아니라 소련 전투기들은 엔진 교체 주기가 무지 짧기로 유명하죠.
진짜 엔진을 갈아서 성능을 맞추겠다는 비경제성의 극치를 보여준 부류가 아닌가 싶습니다.
@@AntonNikita-vn1le 공산주의 특성상 공장은 상시 완전고용 상태고 쉬게 냅두는거보단 주기적으로 교체수요라도 만드는게 낫다는 계산일수도
자료조사가 대단하심니다 디테일하게 알려주셔서 잘보았습니다
정보의 깊이가 남다르네요…정말 단비같은 채널입니다 왕왕굿!!!
이런 채널이 다 있었군요. 놀랍네요. 이런걸 어떻게 다 연구하셨는지..
취미생활입니다
선추천 선리플 후감상 감사합니다.
야 이사람이 드디어 미친건가 이퀄에 영상주기가 사람한명 죽기 딱좋은데
다행히 예전에 써둔 스크립트들이라 괜찮습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영상감사드립니다, 불필요한 자극적인 영상타이틀로 클릭만 낚시질 하는 여타 밀리터리 채널들과 다른 충실한 내용이 너무 좋습니다.
2차대전사 중에 독일관련 된것들을 다뤄주고 계신데 , 기회되면 나치당의 SA 에서 출발한 SS 무장친위대 에 대해서도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몇권의 SS무장친위대원의 자서전들과 외국의 다큐를 보면 볼수록 이 무장친위대도 단순한 극단나치주의자에 전범만이 아닌 복잡한 내용들이 있더군요.
특히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것이 , 최후의 베를린공방전에서 마지막 몇일전 까지도 소련군에 맞서 보급과 지원이 바닥나서 굶다시피 하면서도 베를린 시가전에서
악착같이 끝까지 버틴 SS무장친위대원중 상당수가 ,, 어이없지만 독일인나치당원도 아닌 SS 플랜더스, SS 비킹 같은 프랑스인, 벨기에인 ,타유럽인들의 외국인무장친위대였고
이들은 공산주의로 부터 유럽을 지킨다고 신념을 가지고 정작 전쟁종말에 몇일 앞두고 독일인군인들도 도주하거나 포기하는와중에도 결사항쟁했다는걸 알고
좀 뜻밖이었습니다, 흔히 독일이 점령한 모든 유럽지역에서의 유럽인들은 다 나치당과 독일을 증오하는것으로만 생각하게 되거든요.
그라고 무장친위대 도 물론 준군사조직이지만 동부전선에 고립되서 연대병력이 대대수준이하로 줄어들때까지도 항복하지 안고 결사항전한 데미얀스크 포위전도
이게 단순히 나치즘에 미친 사람들이라고 하기에는 자서전에 나오는 내용은 한참 달라서 참 인상깊었습니다.
그렇게 남들처럼 장사하는 법을 좀 익혀야 할텐데요...
전문적이야... 가끔 궁금했던 내용들이 해소당하고 있어.
해소당한다는 표현 정말 맘에 드네요.
댓글 잘 안다는데 동영상 정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다른 유튜브와 달리 새류운 시각에서 접근하며 심도 깊은 인사이트가 있어 항상 배움을 얻어 갑니다😊
미장센을 깔끔하게 포기해버리고 나니, 남는 에너지를 딴 곳에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콘텐츠 감사합니당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분석적이고 심층적인 컨텐츠,, 요즘 날림이 너무 많은 세태에서 아주 돋보입니다.
깊게 들어가다보면, 대상이 좁아지는 근원적인 한계가 있지요...
바로 구독 박음 ㄱㅅ
아이디부터가 독소전 매니아 필... .
@@critiqu.e이것저것 파먹습니다 하하
잘보고갑니다.
크리티크님은 퇴근시간, 취침준비할때 맞춰서 올려주니 너무좋네요ㅋㅋㅋㅋㅋ
선댓 후감상입니다! 두번 돌려볼게요!
(이런걸 보고 꿈보다 해몽이라고...) 감사합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자세한 설명보다는 재밋는 설명이 대세인 세상이라, 눈치가 많이 보이긴 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재밌게 봤어요!
2차대전 독일 루프트바페가 미공군에 전멸 당한 원인을 영상으로 만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공군이 압도적으로 숫적 우위에 있었고 1944년에 독일 신입 파일럿들의 훈련상태가 미공군에 비해 떨어진것 외에 다른 원인들이 궁금합니다.
비용상 10:1, 인력상 20:1 교환도 하겠다고 맘먹고 덤비는 상대와 싸움을 하기란 어렵습니다...
그 깊이와 꾸밈없는 담백함
보석 같은 채널이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역시 감사히 잘 봤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깊이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해주시지만, 실은 해당 주제들을 깊게 판 연구자 아니 블로거들만해도, 보기에 우스워 보일 수준일 겁니다.
하지만 그만큼 유튜브 컨텐츠들에서는 많은 갈증들을 느끼셨던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쌓여온 텍스트 컨텐츠와 영상 컨텐츠간 수준 격차가 존재하는 시기. 지만 이 역시 수요가 있다면 오래가지는 않겠지요.
폭격기잡는 전투기의 막연한 이미지는 계속 폭격기를 따라붙으면서 귀찮게 괴롭혔을거같은데 현실은 두세번 웨이브로 다다다 쏘는게 기회의 전부였군요. 총알이 엄청 한정되있으니 앞쪽으로 일격필살을 날린거고ㄷㄷ
긴 영상을 의미있고 정확하게 요약하는 재주가 있으시군요...
잘봤습니다 ❤
아이디가 아주 공감가고 좋네요
프로다 진짜 수준이 다른 멋지다
로켓이 당시엔 엄청난 혁신이었겠네요. 여객기들이 하나의 엔진만으로 운행 가능하다는건 처음 알았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민항기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민항기 이야기 할거 너무 많은데, 시청자 알고리즘? 이 꼬일 것 같아서 시도하기 어렵네요 허허
너무 재밋네요
호응 감사합니다. 관심 가지는 소재가 있다면 의견 적어놓으시면 바로는 아니라도 언젠가 조금이라도 반영될 겁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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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으로 항공기를 공격하는 것을 보니 고전게임인 '레드바론2'를 했던게 기억납니다. 전투기에서 로켓을 쏠 수 있다는 것을 알고나서부터 적 항공기를 상대로 기총소사를 하는 것보다는 강력한 한방으로 격추시키는 로켓에 재미가 들려 게임한게 어렴풋이 기억납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Le Prieur rocket'이라는 공대공로켓인데, 관측용 기구나 비행선을 격추시키기위한 무기였다고 하네요. 그래서 1차대전때 로켓으로 적 항공기를 격추시도한 기록이 있을까 찾아봤지만 찾아보지를 못했습니다(제 검색 능력 부족일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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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북한 오물풍선이 날라오고 있다는 알림문자가 종종 옵니다. 이 상황을 보니 2차대전 영국의 'Operation Outward'가 생각나더군요. 혹시 이 작전에 대해서도 언젠가 다뤄주실 수 있습니까?
전쟁 후반의 연합군 장거리 전투기는 머스탱 P-51인듯. 그럼에도 역시 독일, 제트기에 로켓탄이라니!!
소년들을 밀리터리의 세계로 이끄는 마력의 나치독일
전투기 격추 전과 공식 기록 남기는 방법도 한번 다뤄 주세요~ 영상 녹화한다고 듣긴했는데...
크리티크님도 책을 뒤집어 놓으시는군요..ㅎㅎ
종종 몇 권씩 뒤집어 가면서 이야기 하는 컨텐츠도 생각을 했는데, 게으름에 쉽지가 않네요
저도 서울대 98학번(공대 전컴기 중 한 곳)인데... 영상 쭈욱 보다보니 법대 98학번이시라니 반갑군요.
그렇잖아도 지인 시청자들의 커밍아웃이 이어지고 있음...
진짜 설명 잘하시네요 혹시 t-34가 비효율적인 전차였다는점도 설명가능할까요 진짜 그놈의 물량신화에 지긋지긋합니다
제가 주제 선정을 할 때는 크게 3가지를 고려합니다
1. 자유자재로 여유있을만큼 잘 아는가
2. 남들이 모두 다룬 주제가 아닌가
3. 애니메이션이나 동영상에 적합한 주제가 아닌가
그런데.. t-34 이야기는 위 2와 3에 좀 걸리네요
B17 G에 달린 전방 2연장 기관 총은 폭격수와 항법사중 누가 제어한걸까요? 늘 그게 궁금
와... 폭격기가 일렬로 저렇게 날아다니면... 민간인들이랑 군인들도 사기 싹다 날아갈거같네요.
262 50mm 기종 만든 이유가 저거였구나.
어려서부터 밀리터리에 관심이 많았지만, 전에는 그런 생각 자체를 잘 못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말씀하신 부분들을 더 깊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이후에 장거리 호위기로 붙는건 p5x 머xx?
네 xx1 x스탱
현대전 기갑전과 보병 전투에 관한 게임을 만들고싶은데
장갑차를 타고 다니는 보병들이 어떤식으로 싸우는지가 궁금해요 영상 검색하면 그냥 브래들리가 기관포 쏘는거밖에 안나오고 있으니...
장갑차에 내려서 산개후 엄호사격을 하는건지 아니면 장갑차를 엄폐물로 사용하고 싸우는지..
그정도라면 교리보다도 임기응변의 영역이 아닐까 싶네요.
1. 지금 위치한 지형
2. 적이 가진 화기 (소화기만 있는지, 중화기가 있는지, 대전차화기가 있는지)
저라면 이 정도 상황을 추측해서 움직일 것으로. 영화 fury 와 밴드오브브라더스에서 미군이 보이는 전투행동들을 봐도, 단순하지만 직관적이고 어색하지 않아 보입니다.
전쟁 말에 독일이 초기 공대공 미사일을 만들 기술적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던거 같은데 혹시 이에 대해서 알려주실 수 있나요..?
미사일 시대 이야기들은 재미도 없고 인기도 없는 것 같습니다...
하나더 헤드온에 대해 추론하자면 적상공망에 떠다니는 연합군 폭격기들은 조기경보 (레이더망)이 없다는거같네요. 대신 독일군 항공기들은 레이더망으로 폭격기가 지나가는 경로에 잠복할수도 있겠죠.
레이더에 대해서는 nasica 라는 분께서 튼실하게 장기연재를 하고 계신데, 그걸 보면 뭐라 몇마디 언급하기 부끄러워서 말을 못 꺼내겠습니다.
연합국은 ECM 으로 무력화할 능력이 있었지요. 밤에는 미국 전자공학 기술을 얻은 영국공군이 때린데 또 두들겨패니.. GG쳐야죠
Speer가 회고록에 V 시리즈 미사일 대신 지대공 Wasserfall 미사일이나 개발하는게 나았겠다고 했는데, 이걸 설령 했다 하더라도 효과가 있었을지는…
가장 부족한 연료문제 해결없이 뭔들.
너무 맛있다..
왜 덩치도 큰 P47썬더볼트에게 커다란 보조연료탱크를 달아서 끝까지 폭격기 호위를 하지 않앗는지 이해불가
진빼이네 아재
얼굴을 드러내실거면 구석에 쭉 나오던가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영상 중간중간에 얼굴이 나왔다 안나왔다 하니까 집중이 안되네요
딱히 저와 채널에 도움주는 바 없는 본인이, 집중력을 더 길러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