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인자였던 네이웨핑 9단이 연속으로 조훈현 9단에게 패해 체면을 구기며 일인자의 자리에서 내려오며 이 복수는 내 제자가 해줄거라고 했죠. 참고로 그 제자는 창하오 9단. 하지만 그 스승의 그 제자라고 당시 그렇게 기대하며 이야기했던 창하오 9단도 조훈현 9단의 제자였던 이창호9단의 벽에 막혔죠. 당시 한국의 4대천왕이 줄이어 우승한 것도 멋있었습니다.
欲尊先謙(욕존선겸)하라! 하고자 할 욕, 높을 존, 먼저 선, 겸손할 겸 이창호처럼 창하오처럼, '남에게 존경을 받고자 하면 먼저 겸손하라!' 석전 황욱 선생께서 강조하신 말씀입니다. '겸손'이란 '남을 존경하고,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 태도'이며, 또한 '아랫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 이것도 겸손이다. 여기서 겸손할 ‘겸(謙)’자는, ‘말(言)을 겸(兼)해서 한다’는 뜻이다. ‘말을 겸해서 한다’는 말은, 자기만 생각하지 않고, 상대방도 겸해서 배려한다는 뜻이다. 에필로그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고, 사람은 성숙할수록 겸손하게 된다. '겸손'이란 상대방을 예우하고, 상대방을 존경하며, 상대방의 의사를 존중하고, 상대방이 하는 말을 귀담아 들으며, 상대방을 배려하고, 상대방의 그 마음을 알아주는 것이지 싶다.
이창호 유일한 라이벌은 요다 한 사람입니다....프로 연우도 그 당시를 잘 모르는 것 같은데...이창호 대적할 수 있는 자는...일본 요다...외에는 없었어요...창하오는 상대가 안되었어요..라이벌이라고 할 수는 없었어요.....이창호 우승은 기정사실이었을 정도였고....단지..요다를 만나면 걱정을 하는 정도였어요..마샤오춘 창하오..중국 기사들은 그냥 밥 이었습니다..
이창호 선수야 워낙 조용하고 말이 없는 신사지만 그 대국을 두고 둘이 같이 식사를 하는 창하오 선수도 멋진 사람이군요.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이창호, 창하오 모두 고품격 바둑 실력과 인성에 찬사를 보낸다~~ 연우 프로님 해설도 구웃^^
아마 수없이 패한 창하오가 비록 이겼지만 복기하며 무릎 끓으며 배움을 청하는 모습은 이창호에 대한 존경을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창호 바둑의 깊이를 안 창하오..겸손한 모습은 전혀 비굴한 것이 아니므로 아름다운 장면으로 기억하고 싶습니다.
그럼요
옳은 말씀.
비록 1살 차이지만
창하오가 창호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표시로 한 수 배우겠다는 자세로 저렇게 무릎을 꿇는 것은
글욕이 아니라 겸손(謙遜)입니다.
ㅋ,,~~늘 행복하세여~
I did Subscribe, like, ~
이창호의 끝내기는 아름답다..
두기사 모두 바둑 실력만큼 훌륭한 인품의 소유자~
요즘 바둑에 미침 너무 좋습니다
연우 사범님의 해설 넘 좋아요..
이창호의 바둑을 해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해설과 함께 명국을 잘감상했습니다 구벅
명품 해설 아주 좋아요,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똑 소리 나게 멋있슴니다
아름다운 우정은 언제 봐도 흐뭇하네요.
16년동안 단한차례도 세계 랭킹 1위를 놓치지 않는 이국수
바둑 1도 모르는데 설명이 재밌어서 다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쁜 ❤연우. 화이팅 🎶🍒👍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말도 잘하고 해설도 잘하네
해설 항상 느끼지만. 1타 강사님 느낌입니다. 최고!
꺅!너무 재밌어요!!!
깔끔해설 굿
바득해설중 최고
중국 일인자였던 네이웨핑 9단이 연속으로 조훈현 9단에게 패해 체면을 구기며 일인자의 자리에서 내려오며 이 복수는 내 제자가 해줄거라고 했죠. 참고로 그 제자는 창하오 9단.
하지만 그 스승의 그 제자라고 당시 그렇게 기대하며 이야기했던 창하오 9단도 조훈현 9단의 제자였던 이창호9단의 벽에 막혔죠. 당시 한국의 4대천왕이 줄이어 우승한 것도 멋있었습니다.
엘리트코스로 바둑을 배운 조훈현 9단과 달리... 혹사당하며 인간다운 삶을 누리지 못하면서도 저 자리에 올랐던 네웨이트핑 9단 역시 대단한 기사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삶도 한번 다뤄주사면 감사하겠어요
감사합니다.
시원시원한 바둑해설 덕분에
잘 감상했습니다^^
신산이란 찬사가 그냥 나온게 아니었네요
저걸 언제 다 보고 있었던건지...후반가면 늘 이기는 돌부처.
산신아닌가요?..
신 급의 계산기죠
신산이 맞는데
요새 연우님덕에 바둑에 다시 관심이 생겼네요~~^^
창호형 바둑이 너무 좋음
끝날때까지 손에 땀을 쥐고 볼 수 있어서
사실 아마추어 입장에서 이창호 바둑은 노잼바둑 끝판왕임 어짜피 50수 이상 내다본 수읽기나 끝내기 묘수 같은건 볼수 없는 입장이라 유창혁의 닥공 바둑이나 이세돌의 현란한 흔들기가 더 재밌었음 ㅋㅋ
이창호는 천재
연우님 머리 기시면 핵존예이신데 가끔씩 붙이고 방송해주시면 안될까요? ㅠㅠ
잘 보고 있어오~!!
설명정말 깔끔하게 잘하시네요 :)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 !!
그참 재밌네요 😅😅😅
해설,속도가 너무,빠릅니다
(착점), 감상도, 할수있게, 조금만,
느리게, 부탁,합니다 ~ ~
창하호 선수도 인성이 참 좋으세요
명불허전 저때 제가 바둑광 시정이였는대 음~~~~~~~~ 시간이 화살처럼 빠르게~~~~~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우리에게는 시간이 빛의 속도로 흐르지요.
와 초보자도 쉽게 볼 수 있는 최고의 해설입니다
연우님 항상 응원할게요 😊
해설 멋져요
최근에 바둑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는데 뭔지몰라도 재밌네요
전성기시절 대단하신분이였군요 ㄷㄷ
대단한 정도가 아니라 아예 다른 세계에서 오신 타노스 급이었죠. 이창호의 핑거 스냅 한 번이면 모든 게임이 다 반집승이었으니. 나노급 설계에 의해 그 누구도 넘을 수 없는 반집승이요.
조프로..^^
이제 봄인데..더 예뻐지고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하고 더 열심히 하고 ...더 좋은 콘텐츠로
항상 파이팅..!
이청호의 나노급의 설계도는 정말 환상적이다.
이창호
@@동명손-t3x이호창
기분좋아서 구독눌렀음
개인적으로 중국프로기사중에
진짜 좋아하는 기사가 구리9단과 창하오 9단
특히 창하오9단은 본인이 지면 바로 인정하고 수긍하는 사람이고
이세돌9단에게도 존중을 하며 치켜세운 일화도 있죠
진짜 중국에서 보기드문 인성좋은 프로기사였습니다
이연우프로님의 목소리와 해설 똑소리 나네요 ㅎㅎ
연우야 화이팅!
AI 없던 시절 낭만이 있어요
당대 신계 바둑 선수들~~
조금
천천히 해주시면
좋을 듯.
바둑신, 그는 이창호
바둑의 상대지 삶에 적은 아니니까
부럽지 뭐 고맙기도 하고 그렇게 좋은면을
보여주니까
해설 시원시원하게 잘 하네요
GOAT
꽃미남 이세요...😊
이국수 와 연우프로의 합작품이네요 명승부 명해설
1:52 누구에게나 미안한 마음이지만 절대 봐주지 않는다.
처음에는 쌍방이 완만한 수를 교환했지만 후반에서 이창호 국수가 발군의 끝내기로 마무리를 하였다.
치열하게 싸우고 마지막 건배사진이 두사람 그릇을 보여주네요
창호와 창하오
18급인데 초고수들 바둑봐야 모르겠지만^^ 아창호국수님 멋지오^^ 연우프로님 이쁘오^^
인간의 관점에서 이창호 9단의 바둑은 거의 완벽하군요
정말 대단한 끝내기 수순을 보여주는 인간 컴퓨터
연우님 너무 해설 ,짱이여요
인공지능과 바둑제왕의 인간성이 보이내요.
창하오가 무릎 꿇고 복기한 건 처음 알았네. 중국 사람치곤 매너가 너무 좋은데.....
위빈과 더불어 중국기사치곤 예의가 되어있는 대표적인 기사임. 그리고 그 회식자리에서 무릎 꿇고 복기 요청한건 웃기게도 창하오가 이긴 바둑이었음 ㅋㅋㅋ
하긴 이창호 9단을 존경한다라고 했으니
중국이라고 예의가 없는게 아니고 한국이라고 예의를 갖춘 것도 아님.
국가 상관 없이 예의를 갖춘 사람이 있을 뿐인 거임.
이 댓글이 차별발언이며 해당 국가에 속해있는 사람이 봤을 때 기분이 나쁠 수 있다는 점도 생각을 해줬으면 합니다.
해설이 진짜 명품스러웠습니다.
저 한 장면만 봐도 이창호가 어떤 존재인지 알수있을것.
한중일 바둑역사에서 최고로꼽는인물은 오청원과이창호라 하네요
과연 시대를초월하여 오청원과 이창호가 대결하면 누가이길까
시물레이션대결도 했든 뉴스가있었든것같은데
지는사람으로부터 존중받는게 어려운건데 이창호는 그랬음
전설의 짤
바둑 갤러리 고정 등장 짤
창하오가 무릎을 꿇는 그 짤
무릎을 꿇긴 그 사람은
이창호
이창호국수가 무릎 꿇리는 사람으로 인식이 되나요?
이국수는 그렇게 찌질한 인품이 아닌것같은데....
연우사범님도 인생친구 빨리 만들어요...바둑기사면 더 좋을듯요 ^^
연우 말 너무 잘하는데? 바둑티비 캐스터로 아주 좋을듯..
문도원, 김여원, 최유진, 배윤진... 누구한테도 안밀릴듯..
그 남자의 끝내기쇼
欲尊先謙(욕존선겸)하라!
하고자 할 욕, 높을 존, 먼저 선, 겸손할 겸
이창호처럼
창하오처럼,
'남에게 존경을 받고자 하면 먼저 겸손하라!'
석전 황욱 선생께서 강조하신 말씀입니다.
'겸손'이란 '남을 존경하고,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 태도'이며,
또한 '아랫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 이것도 겸손이다.
여기서 겸손할 ‘겸(謙)’자는, ‘말(言)을 겸(兼)해서 한다’는 뜻이다.
‘말을 겸해서 한다’는 말은, 자기만 생각하지 않고, 상대방도 겸해서 배려한다는 뜻이다.
에필로그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고, 사람은 성숙할수록 겸손하게 된다.
'겸손'이란 상대방을 예우하고, 상대방을 존경하며,
상대방의 의사를 존중하고, 상대방이 하는 말을 귀담아 들으며,
상대방을 배려하고, 상대방의 그 마음을 알아주는 것이지 싶다.
중국기사지만 창하오9단 과 구리9단은 멋진 기사들이라 할수 있습니다,
인간이 ai를 서로 경쟁시켰듯이, 운명의 신들이 스스로 두던 바둑의 다음수가 궁금하여 지상에 두 사람을 보내나니, 한 명이 이창호요, 다른 한 명이 창하오였다.
예전 동양증권배 결승인가?
조치훈과 이창호가 붙는데
이창호 바둑 내용을 보고 조치훈이 조훈현에게 아직 미진한거 같은데 어떻게 그리 당하냐고 했음..
조훈현 왈~ 한번 둬봐..
결과는 3대0 이창호 완승 ㅋㅋ
중국에 저런인재가 있다는게 믿겨 지지가 않는다. 최정상의 자리에 있음에도 무릎꿇고 복귀하네
낭만의 시대였지...
생긴건 곰인데 끝내기는 여우^^ 대단한 이창호~
시집은 언제가오
질문!!!
예전 스토리 들려주면서 나오는 사진들 보면, 무슨 무슨 배 하면 전부다 한국이름이 들어간 배인데,
뒷배경에 나오는 사진들에는 전부다 중국어로만 적혀있나요???
중국에서 가장 인격을 존중해주어야할사람이 바둑인들이다 능력 이전에 이미 신선같은사람들이엇다
썸네일의 짤은 사실 창하오가 이긴 바둑의 복기를 부탁하는 장면이라고 합니다.
(물론 정보출처가 나무위키라 신뢰성은 떨어지지만요...)
이세돌 9단이 말했던 것처럼 바둑은
두 사람이 하는 예술같네요..
이창호 극수링 대국을 둔 중국 바둑기사들도, 당시 중국 최고의 고수들인데... 이창호 국수의 한 두집 싸움에선, 말 그대로 2인자가 1인자의 계산을 따라가야 하니...얼마나 피가 말랐을까
조훈현,이창호 같은 천재기사가 나올수 있을까? 요즘 신진서가 .좀 가능성이 있는데 10년 동안 세계1위를 유지하면 그반열에 오를듯.
쩔었다
바둑 감상 할 시간이 너무 부족
당시.. 미세한 승부에서 이창호를 이겨낼 승부사는 없었다.
또한 ... 창하오는 신사였다.
창호vs창하오
어떻게 저런 끝내기를...
창하오 중국기사중에
메너좋은 몇안되는 기사
응씨배 없어졌죠?ㅎ
창하오 구리 이런 선수들은 되게 매너 좋았음
두 기사 모두 대인배.
이창호와 동시대에 태어난 창하오가 운이 없을 뿐.
저런 치열한 끝내기 싸움에서는 그당시 아무도 이창호를 이길 수 없었다.
그냥 신산이라 말하는게 아님.
상대로써는 끝내기로 가면 진다는 공포와 합박감에 쩔었을듯...
연우님 아나운서 폼 나오심
이창호와 신진서는 분명이 다릅니다..이창호 는 방어 형 기사 이지만 신진서는 공격형 기사 니다..
중국사람도 멋있는 사람이 있구만.
알파고 초기 버전 이창호
연우님 말과 진행이 너무빠름
이창호 유일한 라이벌은 요다 한 사람입니다....프로 연우도 그 당시를 잘 모르는 것 같은데...이창호 대적할 수 있는 자는...일본 요다...외에는 없었어요...창하오는 상대가 안되었어요..라이벌이라고 할 수는 없었어요.....이창호 우승은 기정사실이었을 정도였고....단지..요다를 만나면 걱정을 하는 정도였어요..마샤오춘 창하오..중국 기사들은 그냥 밥 이었습니다..
심지어 창하오와 이창호 인터뷰를 보면 서로를 인정하고 항상 연구하기 바뻣다고 하는데 도대체 님이 뭔데 ㅋㅋㅋㅋ 창하오랑 이창호는 항상 겸손한 고수였고 그들끼리 서로 통하는바도 있어서 서로 술도 대작하고 많은 교류도하면서 서로를 인정했는데 님이 뭔데 ㅋㅋㅋ
@@SkfehdAaa 이건 솔직히 원댓글쓰신 분 말씀이 맞습니다 지금이야 동률이지만 이창호 최전성기때 요다말고는 상대할 사람이 없었어요 괜히 이창호가 자기 약점을 잘알고 있는 사람은 유일하게 요다라고 말한 게 이니죠
빠른 해설 속도감 전개
뱔전 먆이하셨네요
프노기사 노빠꾸 드림
신은 사실 실존했던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