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요리사로써 매우 공감합니다 ㅋㅋㅋ 저도 집밥 백선생으로 한식을 배웁니다. 신랑 잘때 퇴근하고 신랑 출근할때 저는 자고 3일만에 일주일만에 볼때도 많고 참ㅋㅋㅋㅋ 승우아빠님 보다는 훨씬 좋은 환경에서 일하고 페이도 후하지만 가족과 함께 할수 잇는 시간이 없다는게 좀 많이 아쉽네요
저렇게 말하는게 마음이 대단한겨 한 사람이 어떤 일을 지겹도록 겪고 진저리 칠 만큼 데었는데 삶을 같이하던 일에 배신감 느꼈는데 다시 잡고 좋은 마음으로 해 나가는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님 내가 진짜 하고싶은 일이 있었는데 막상하니까 너무 힘들어서 맨날 울것 같았었고 절대 놓고싶지 않았지만 결국 놓게 되니 그 일에 대해서 절대 하고싶은 마음이 안들더라 사연 없는 사람 없다지만 그렇다고 그 사연들이 결코 보잘것 없는게 하나 엄슴
저도 같은 나이대의 요리사 출신 입니다.. 저도 요리가 좋아서.. 시작했으나... 경제적 여건도글고.. 친한 친구들의 결혼식 참여도 못해서 서서히 멀어지고.. 배우자 될뻔한? 사람이 직업을 바꿀생각 없냐로 다투다가.. 그만두고 주5일제 6시 퇴근 하는 직업을 현제하고있습니다만. 그래도 보람은 요리사가 최고긴 하드라고요. 승우아빠님! 고생 많으셨네요 ㅎ 저도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시작해서. 30대 초반까지 했었네요.
승우아빠님 요리도 요리지만, 입담이 너무 좋아요!! 목소리도 완전 좋구요! 절제되지 않은, 인위적인 정제를 배제한 농축된 분노를 말 사이사이에 심는 화법과 표정, 제스처. 전부 다 제 취향이에요!!! 자조적 멘트와 냉소적인 시선조차 독자적인 스타일로 녹여내는 특유의 매력. 하던것만 줄창 파지않고 늘 새로움에 도전하고, 실패를 부끄러이 여기지 않는 진취적인 마인드까지. 앞으로도 이런 장점 살려서 계속 많은 영상 만들어주세요!!!
초등학생 시절부터 요리사를 꿈꿔왔고 조리고등학교, 조리전공학과를 거쳐 취사병, 현재 5년차 요리사입니다. 요리사로써의 프라이드를 지키고 일을 할 때 수반되는 박봉,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인간관계 단절 등을 기약없이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저를 포함한 요리사 분들 모두 힘내시고 좋은 행보가 있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15년 차에 온 현타..진심 공감합니다. 한국에서 간호사 10년 하다가, 이러다 죽겠구나 싶어서 그만두고 미국에 온지 3년 째 네요. 여전히 간호사로 일은 하고 있지만, 한국과 다른 여건에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랄까요. 여전히 출근하기 시르다는 맘이 드는 건 함정.ㅜ. 그래도, 아죠시 덕분에 맛있는 황금볶음밥 해 먹으며 건강과 교양을 모두 챙기고 있다 이말이야~♡(덧. 영상 마지막에 채널 로고랑 다른 영상들 소개는 안나오는게 맞나요???)
@@kiky_witch 간호사가 진짜 힘든건, 힘들게 하는 부분들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 는 점이예요. 환자 간호사 비율이 적정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한 명이 해야 할 일이 너무 많기때문에 트레이닝 부족, 감정소진, 체력 고갈, 암 유발, 수면 장애 등등 뿐만아니라 의료사고 발생위험도 높아지지요. 하지만, 경제력과 전문성 측면에서 보면 유망한 직업이긴 해요. 병원간호사만이 간호 영역의 전부는 아니니, 적성에 맞는 분야 선택하시면 됩니다. 화이팅!
맞는 말씀입니다.. 저또한 요리가 아닌 다른 길을 걷고있는 후배 요리사로서 구구절절 맞는 말씀들만 해주셔서 공감이 됩니다..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들과는 전혀다른 모습들이있지만, 저렇게 괜찮은데 왜 그만뒀냐는 시선속에서 살고있습니다. 오늘도 스토브 앞에서, 그리고 오븐앞에서 열정을 불태우는 모든 쉐프들을 응원합니다.
28살 6년차 요리사로써 너무나 공감 되네요 ㅠㅠ 중학교때부터 요리사 한 길만 바라보고 쭉 왔습니다. 단지 요리가 좋아서 꾸역꾸역 버티며 하고 있는데 현실은 너무나 참혹하네요.. 높은 노동강도에 말도 안되는 박봉.. 경력을 내새워도 '나이가 안된다. 너는 이정도 페이에 이정도 급이다'라고 못을 박는곳도 허다하네요... 일찍 요리를 배우시려는분들은 정말 본인 가게를 일찍 차리는게 가능하신분 혹은 마음을 먹은 분 제외하고 저는 그냥 더 본인 시간을 즐겁게 활용하고 일을 배우라고 말해주고 싶네요ㅎㅎ 꿈을 쫒자니 현실이 무너지고 조금씩 조금씩 현실과 타협하는 저를 보자니 뭔가 스스로 자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ㅠ 영상 보면서 정말 요리사에 대한 처우와 복지가 안좋으니 씁쓸합니다. 지금이라도 이 동영상을 보게 되어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공감이 많이 되서 유튜브에서 처음 댓글 쓰네요 승우아버님만큼 정통 요리를 한건 아니지만 관련 학교 졸업하고 호텔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일하다가 워라벨이 목말라서 전혀 다른일을 하고있습니다. 나름 이 위치에서 성공했고 만족하지만 요리에 대한 배움이 그리워서 채널 빠짐없이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실습 때 직원들 보면서 느꼈던데 이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거지..? 출근은 8시 30분까지 하라고 했는데 가면 이미 다 와서 조리복입고 본인들 일하고 있어요 그리고 저녁서비스 끝나면 10시~11시인데 끝나면 또 저녁에 할 수 있는 프랩이나 그날 못한 청소하고 정리 다하고 퇴근하는데 이르면 10시30분에서 늦으면 12시 다되서 퇴근하는데 몇 직원들은 그보다 늦게 퇴근하니까 우리도 죽겠는데 이 사람들은 살아있는게 맞는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우아빠... 영상 그지 같지 않구요... 덕분에 저도 즐겁게 (그리고 쉽게) 요리 배울 수 있었고 아내도 아이들도 즐거워 합니다. 직업이 무엇이든, 만드는 요리가 무엇이든 사랑하는 사람에게 (맛있게) 만들어주는 요리가 얼마나 기쁨을 주는지, 그리고 그 반응이 얼마나 요리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지는 그것을 해본 사람만이 알 것입니다. 그래서 매일 저녁 아이들과 아내를 위해 설거지를 하면서 승우아빠 채널을 즐겨봅니다. 일 그만 두신도 며칠전에 알았네요. 스테이크 영상 한번 본 인연으로 유튜브에서 계속 마트 뉴스 뜨길래 보다보니 여기까지 지 왔네요..(남편세끼는 거의 다 보고 따라해봤을거에요.)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었습니다. 저에게는 백종원 님보다 승우아빠가 더 최고의 선생님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지금 조리과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초등학교때 부터 꿈이 요리사 였고 지금은 슬럼프가 와서 방황을 하고 있었습니다. 요즘 요리사라는 직업이 나랑 잘 맞을까?내가 정말 할수있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는데 지금 이영상을 보고 많은것을 느끼고 위로를 받아가는 중 입니다. 요리사란 직업에 대한 한계와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시는 분들이 적어서 참 고민되었었는데 이렇게 영상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요!!
현재 특성화고 외식조리경영과 다니고 있는 고1인데요... 저는 사실 요리에 전혀 관심이 없고 빵 만들고 싶어서 여기 학과를 왔단 말이죠 요리 진짜 죽어나요. 매번 실습때마다 녹초가 되어서 교실 올라갑니다. 정말 가끔 하다보면 내가 여길 왜 온건가 싶을 정도로 현타가 옵니다. 올해 코로나 때문에 등교개학을 또 늦게해서 적응하는데도 정말 힘들었고 등고개학 초반에 반 애들이 항상 달고 살던 말이 자퇴할까? 였습니다. 현재 요리 업계에서 일하고 계시는 모든 요리사분들 존경합니다. 정말 대단하세요. 사실 요리하면서 요리쪽으로 가야하는건가 방황도 많이 했는데 그 생각 접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조씨...
지금 이 길을 선택한 이유를 말씀해주시는게 있었는데 그게 승우아버님이 요리사로 시작을 해서 그 기준으로 말씀을해주셨는데 사실 이거는 어떤 분야든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해요. 진짜로 획기적인 발상이나 천재성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이상 한 분야에서 빛을 발한다는게 정말로 하늘의 별따기라고 생각을 해요. 오늘 영상을 보면서 승우아버님이 현실과 어떻게 타협을 했는지 알 수 있었고 그 현실을 어떻게 타개하려고 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감사해요 항상 응원할게요!!!
우리나라 가장 특급 L호텔 현직 파티쉐입니다 15년차 주임급 연봉이 3000 초반.. 왜냐면 여기는 정규직이여도 호봉제 아니고 연봉 계약제라서 급여 진심 개짭니다 사업가 또는 총주방장급 아니면 진짜 다 개차반입니다. 5년차 사원이랑 15년차 주임이랑 급여 차이가 얼마 안남… ㅋ 진짜 제발 평생의 시간 대부부분 요리에 쏟을 자신 없으면 제발제발 요리 취미로 하세요 진짜 제발 요리는 취미로는 최고이고 직업으로썬 지옥입니다
요리같은 요리는 승우아빠 채널 보고 처음 하게 되었어요. 그 전에는 평생 요리는 못 할 것 같다... 라는 생각을 막연하게 했었는데 승우아빠 채널을 보고 요리를 하나씩 해나가면서 "요리가 재미있다, 하고싶다"로 생각이 점차 바뀌었습니다. 제가 공돌이라 과학적으로 근거를 들며 조리 방식 같은 것에 접근하는 방식도 좋았고요(듣기 편안-). 예전보다 더 하고싶은 걸 현재 하고 사시는 것 같아서 좋네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너무나 공감됩니다... 저도 부모님이 바쁘시다보니 매번 배달시켜먹으라고 주시던 돈으로 매번 똑같은 맛을 먹는게 싫어서 중학생때부터 동생하고 먹을 밥을 만들게 됬고 그렇게 빠져들어서 요리를 했습니다. 그렇게 주방에서 일했어요 하루하루 힘들었지만 파이팅넘치던 선배들 덕분에 저도 힘이 났고 재밌었어요 월급도 크게 생각을 안했었으니까요 근대요 친구들이 점점 취업을 하니 친구들을 만나기도 힘들고 무엇보다 나 5년을 했는데 근무시간도 훨씬 긴데 월급은...여기서 1차 현타와 자괴감 또 요리를 하면 다른이들보다 나의 가게를 차릴수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말하신데로 아는게 없던거에요. 이것저것 여러가지 현타로 와서 저도 그만두고 sv로 진로변경을 했습니다... sv가 매번 칼퇴하는건 아니지만 야근을 한다고 한들 요리사들보다 빨리 퇴근하며 요즘은 컴퓨터 학원 다니며 배우고 있습니다. 이게 너무나 좋더라구요 퇴근후 자기개발을 할 여유가 존재한다는게.. 그래요 요리사도 할수 있겠?? 정말요?? 요리사들중에 엑셀이나 코딩 할줄 아는분들 몇이나 될까요
프랜차이즈 업장에서 개인업장 여기저기 밑바닥부터 지금까지 약 8년 정도 근무하고 있습니다. 3년전 영상이지만 너무나도 공감가는 말씀이에요 요즘 특히 요식업에 대한 회의감이 엄청나게 들고있는 와중 이였습니다. 누군가에게 좋은피드백을 받고 그것이 즐거움이라는 말을 하셨는데 너무나 위로가되서 댓글을 남겨요. .항상 좋은영상 재밌는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외에서 일하는 7년차 요리삽니다. 저녁이 있는 삶 선택가능하지만, 아직 배울길이 멀고 멀기에 12시출근 10시퇴근도 행복합니다. 영상에 언급하신 말씀 300% 공감해요. 저도, 신랑도 둘 다 요리사라 아직은 못느끼지만.. 아이가 생긴다면 삶의 변화가 필요하다 느끼는 시점이 오겠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리고 좋은 영상들 잘 보고 있습니다!! 멋져요👍
자고있는상자 안녕하세요. 도움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저도 지방에서 요리를 하다가 맨땅에 헤딩하는 씩으로 서울에서 더 다양한 요리를 배워보자!라는 생각으로 올라왔습니다. 서울권은 정말 정말 다양한 요리들이 있습니다. 제주도로 가셔서 좋은 요리를 배우시는 것도 참 좋은거 같습니다! 하지만 서울권은 서울권은 인맥의 인맥을 타고 더 높은 곳으로 더 다양한 곳으로 통하는 입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첫 스펙이 정말 중요하고, 무섭고, 끝까지 갈 것이니 지금 하고 싶은 요리가 무엇인지. 한식 양식 일식 중식 그 외 중 갈피를 잡고 한발짝 나아가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저도 한가지만 하는것이 지겨워 라는 생각으로 이것 저것 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높은 곳에선 원하지 않더라구요. 하나만 해온사람 경력직을 원합니다.서럽고 화가 나고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새로운게 항상 재밋고 내 입맛에 맞는 요리를 배우고 싶은데 자고있는상자님도 내가 하고 싶은 요리를 하고 달려가시면 빛이 있을 껍니다.
@@insomniaff15 요새 애기들 구하기 힘들어서 급여도 엄청 올라갔어요 리플다신분이 지방은 넣으면 다 되고 서울은 힘들다 그러셔서 어느급 보시는건지 모르지만 제주도 까지 보신거보니까 관광이나호텔 리조트같은데 사실 어느곳으로 가도 자기 시간이 없는건 마찮가지라 ㅠㅠ 좋은 조건으로 어디든 가시는게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탈출하세요 아니면 외국에서쿠커리를 하시는것도 크읍ㅠㅠ)
채팅창 시원시원해서 보기 좋네요. 채팅창 보는거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가독성이 좋으니 다른 채널들 채팅창보다 더 눈에 잘들어오네요. 저도 비슷한 이유지만 다른 결과를 선택해서 그냥 개인적인 취미로 요리를 하는 편입니다. 지인들이 요리해보면 어떠냐고 권했을때 돈주고 먹을 정도냐? 공짜라 먹을만 하냐? 라고 물으니 다들 대답을 못하더군요. 그래서 요리를 업으로 삼지 말고 내가 만든거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만 즐기자 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요리 그만두신 이유를 들으니 씁쓸하네요. 현실때문에 하고 싶은걸 포기하는 마음 늘 영상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홀서버 출신인데 십년하고 나이 훌쩍 먹으니 내선배들의 모습에서 밝지않은 비전을 그리고 승빠와 같은 맘으로 접었습니다. 박봉이지만 보람하나로 일했는데 내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어울려 살고 싶었어요 부모님도 더 자주 뵙고 싶었고 나도 연말연시며 남들 다간다는 성수기 여행 진짜 가보고 싶었어요 아쉽지만 후회하지 않아요 모두의 선택을 응원합니다!!
저도 요리를 10년 해외에서 일하다 들어와서 국내에서 7년 도합 17년 경력입니다만...지금은 요리를 관둔 현직 내장목수입니다... 현재 요리계 떠난지 3년이 넘어가고 있어요. 요리 하고 싶어요 정말 좋아하거든요 재밌고 그래요, 내 요리를 음식을 손님분들께서 맛있게 드셔줬을 때, 주방에 찾아와 잘먹었다고 피드백해주셨을 때 그 감정은 말로 표현할 수 가 없어요. 셰프를 하면서 수셰프는 물론이거니와 헤드셰프도, 요리 잘하는 것과 경영은 달라요 아주 많이, 한번 말아먹고 바이저라는 요리쪽에서 전문직종으로 메뉴바이저부터 오픈바이저로 슈퍼바이저로, 바이저 직군은 돈을 많이 법니다. 근데 시간적인 여유는 더 없어요. 돈은 진짜 많이벌어요.. 근데 내가 요리가 좋아서 시작한건데... 돈 버는 노예인가 로봇인가 현타가 씨게 와요. 그래서 다시 실무쪽으로 셰프를 했죠.. 그랬더니 승우아빠 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또 현타가 옵니다.. 주변 친구 지인분들이 요리 왜 안하냐 가게 오픈안하냐 노이로제 걸려요... 지금도 만나면 매번 그 소리 듣습니다. 넌 요리 안하는게 죄악이라며 ㅋㅋ..현실에 수긍하고 요리는 취미로 하고 있어요 매일 요리 공부도 하구 있구요. 저는 주변인들에게 매번 말합니다. 요리 취미로 하라고. 업으로 삼지 말라고. 이 생각은 하긴 하는데... 제가 이태리에서 일꾸오꼬란 학교에서 분자요리를 선택하지 않았더라면, 아니 차라리 프랑스나 도쿄에서 쇼콜라티에나 슈가크래프트 혹은 파티셰를 했더라면 돈은 그나마 꽤 만지며 좋아하는 분야의 요리를 취미로 갖고 내 시간도 챙기며 사람들과 교류할 시간이 많아지지 않았을 까 하는..
여기 추억의 장소...
???? 이제 채널 운영 하시나요
발견! ㅋㅋ 오늘 영상 잘봤어용
ㅋㅋㅋ영상 잘 봤습니다ㅋㅋㅋㅋ
와우
형!!
머리가 마이야르 반응을 일으켰나요?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태우신듯ㅠ
스텐팬펌이랍니다
마이야후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에 달린 트러플 언제쓰실거냐고 세번째 물어봅니다
DoongX2 트러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하철에서 터졌잖아요 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트
얘 트러플써 트러플! 겨울 트러플 향이 좋아~
얘! 승우아빠쟁이들은 모르는 코드립 를! 치면 안된단다~
아 미칮 ㅋㅋㅋㅋㅋㅋㅋ
해외에서 일하는 12년차 요리사입니다. 굉장히 제 마음을 대변해주는 말과 공감가는 말입니다. 올해 4월에 결혼해서 저도 똑같은 고민중입니다. 2 3년전부터 매년마다 아 더이상 못해먹겠다라는 생각뿐... 저도 저녁있는 삶을 살고 싶네요
ㅠㅠ 힘내세요
요리업계의 워크로드가 심각하군요
힘내세요 ㅠㅠ
13년차 요리사인데..이만때쯤이 다들 이런생각 하나봐요..저도 현타와서 요즘 살짝 방황중이에요
저도 12년차인데 저는 그만두고 저녘 있는 일 찾고 있습니다
나같은 나무늘보 밥버러지가 엄마한테 스파게티를 만들어 주게 한 것만 해도 아조씨의 채널은 500% 성공한 거다 이말이야
굿
나의 스파게티 맛을 알까?
나눈..나는..스파게티를 했다!
어머니 어토케.... ㅋㅋ
효도르으으
5년차 양식 요리사이지만 이상하게 파스타보다 라면을 못한다는 점
5년차이지만 주변에 막 대학교 졸업해서 첫 취업한 친구들보다 급여가...큰차이 없다는 점
손님들의 팁도아닌 말한마디에 하루종일 기분이 달라진다는 점
yeounho si 월급에서 진짜 현타오죠ㅋㅋㅋㅋㅋ
화이팅
퐈이팅
엄준식 화이팅
@@Am1stq7su8g 미주지역이나 유럽처럼 팁 문화 있는 곳 사시면 받지 않으실까용
자네는 조리는 잘 못할지라도 말은 조리있게 잘해 당신은 천상 유투버야
저 말빨로 밑에 사람을 그리 볶았으니 작은 악마 소리 들을만 한듯ㅋㅋㅋㅋ
@@user-suminlee 어떻게 볶았는지 보려면 어떤 에피를 봐야 하나요 궁금한데 알려주시렵니까 ㅋㅋ
@@crazybenny8544 승우아빠 영상중 베프 웰링턴 만드는 영상이 있는데 거기서 중간에 오븐한테 화내는 영상있어요 그거 보시면 대충 사람 어떻게 볶아구나를 알수있습니다
@@user-suminlee 오오오 고맙습니다 ㅋㅋ
@@이윤서-t3t 공교롭게 어제 알고리즘이 추천해줘서 봤습니다... 어우 사람을 아주 회 뜨던데요...
10:15 이랬던 승빠님은 키친마이야르를 오픈하였습니다
현직 요리사로써 매우 공감합니다 ㅋㅋㅋ 저도 집밥 백선생으로 한식을 배웁니다. 신랑 잘때 퇴근하고 신랑 출근할때 저는 자고 3일만에 일주일만에 볼때도 많고 참ㅋㅋㅋㅋ 승우아빠님 보다는 훨씬 좋은 환경에서 일하고 페이도 후하지만 가족과 함께 할수 잇는 시간이 없다는게 좀 많이 아쉽네요
2년후 이분은 다시 식당을 개업하십니다
진지한얘기를 아프로가발을 쓰고 말하는 당신은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ㄱㅋ인지부조화
왤캐추천많아...
이거 좀 상황에 몰입돼서 무거운 분위기에 가라앉을까 하면 저 뽀글뽀글한 머리가 ㅋㅋㅋㅋ하면서 ㅋㅋㅋ한단말이죠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비극인줄 알았는데 코메디였다 이말이야
도덕책
주방알바 잠깐 해봤는데 진짜 힘들고 쉴틈없고 지치고 우울해 집니다. 다음 날 아침되면 스트레스 엄청 받았어요. 그래서 그 후 밖에서 사먹을 때마다 매일 손님들을 위해 요리하는 요리사님들께 감사하다는 생각을 가지며 살고있습니다.
그 스케쥴로 연애는 어케하고 결혼은 어케 하셨대....
연애는 가능한데 결혼생활은 불가능 ㅋ
사내연애 ㄱ
전쟁통에도 애가 생기긴했지뭐
될놈될
사내끼리 몸쓸짓
1:47 배우자가 새벽 6시에 나가서 새벽 1시에 들어오는데 그 사람과 결혼은 왜 합니까? 라는 말에 'ATM하려고' 라고 채팅치는 사람은 진짜.. 사람 맞습니까?
휴먼....?
그쯤 되면 승우가 생긴게 신기한ㄷ.....
진심 예의 발로 까먹은 놈이예요 그거. 존나 무례함..
너무 무례하고 기저에 깔린 사상이 궁금해지는 문장이예요.
대한민국의 현실인데 예의는 무슨
요리계가 진짜 헬파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현석이 괜히 요리계가 아직 썩어있다는 말을 한게아니지...... 그리고 내 직장이지.....................
영상에 나오시는 분은 밥 로스 아니구요, "밥 해쓰" 님입니다.
드립력이 진화하고 계시군요👍
@@NY_Kim1207라이브때 아조씨가 하신 말씀.ㅎㅎ
역시 스패너님
@@rrsk915 부끄럽습니다. 허허
오호올~~ 리거 ㅇㅈ
발모제 뭐 쓰세요? 왜 이렇게 풍성해졌지 갑자기.. 비결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그의 마지막 덧글이 되었다...?
유료밴이다 이마리야
안녕히가세요 멀리 안나갑니다 ㅋㅋㅋㅋㅋ
박빌런이 또!
누구지? 닉 보고 끄-덕
직업이 뭐에요?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빌런on
평소 댓글도 안달고 영상만 보는 사람입니다. 이 영상보고 정말 대단하시다고 느꼈습니다. 인생의 전환점을 맘 먹기란 쉬운게 아닌데 정말 좋은 결정하셨고 좋은 경험 인생경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돈을 벌고 싶으면 요리를 하는게 아니라 공장현장직이 차라리 났지 ㄹㅇ
현타 진짜 씨게옴
요리는 돈도 못받음 ㅋㅋ
일잠일잠 일잠 저도 이래본적있는데
일을 할때는 즐겁고 좋은데 일을 안하고 잠자기 전까지 정말 허무하고 뭔가 힘들더라구요.
그러다 좋은사람만나서 직장도 바꾸고 사람만나고하니까 좋아졌었는데
그만두지 않으셨으면 제가 이런 좋은 유튜브 영상을 보지못했을거같네요
저렇게 말하는게 마음이 대단한겨
한 사람이 어떤 일을 지겹도록 겪고 진저리 칠 만큼 데었는데 삶을 같이하던 일에 배신감 느꼈는데 다시 잡고 좋은 마음으로 해 나가는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님
내가 진짜 하고싶은 일이 있었는데 막상하니까 너무 힘들어서 맨날 울것 같았었고 절대 놓고싶지 않았지만 결국 놓게 되니 그 일에 대해서 절대 하고싶은 마음이 안들더라
사연 없는 사람 없다지만 그렇다고 그 사연들이 결코 보잘것 없는게 하나 엄슴
그..절대 쉬운일이 아닌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읽다가 으잉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좋은 말인데 개웃기네
ㅋㅋㅋㅋ 하고 싶은 말은 장황한데 머리가 안 받쳐주는 스타일
아이고 오타 부끄러워라 선비 진지 선비 진지충 버젼이었는데 부끄부끄...ㅎ
진짜 이렇게 현실적으로 조언해주고 그래도 이 분야 좋은 사람들에게 좋은 가르침과 영향을 줄려고 계속 활동하시는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채널들이 많아져야 하는데..
노동자와 고용주의 시점이 다르다는걸 알고는있었는데 차이를 승우아빠님덕에 느꼈는데 크.... 재미와 실리를 알차게 구독자 머리에 집어넣어주시는데...
그렇게 그는 매장을 열게 되는데...
저도 같은 나이대의
요리사 출신 입니다..
저도 요리가 좋아서..
시작했으나...
경제적 여건도글고..
친한 친구들의 결혼식 참여도 못해서 서서히 멀어지고..
배우자 될뻔한?
사람이 직업을 바꿀생각 없냐로
다투다가..
그만두고
주5일제 6시 퇴근 하는 직업을 현제하고있습니다만.
그래도 보람은 요리사가 최고긴 하드라고요.
승우아빠님!
고생 많으셨네요 ㅎ
저도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시작해서.
30대 초반까지 했었네요.
얘! 그지같다는 말은 케인인님 할아방탱이한테 옮은 거니까 그렇게 알아두렴!!
그렇게 한우물파는게 쉬운게 아니죠. 리스펙트
de Jar Gui 한우의 물을 판다구요..? ㅗㅜㅑ... 확실히 쉬운 일은 아니겠는데?
@@user-cp3vn9gt9l 갑자기 요리사에서 육수사업으로 직업 바껴버림ㅋㅋ
고민중이에요... 혹시 9-6시 하시는 일이 어떤일 하시나여...
승우아빠님 요리도 요리지만, 입담이 너무 좋아요!!
목소리도 완전 좋구요!
절제되지 않은, 인위적인 정제를 배제한 농축된 분노를 말 사이사이에 심는 화법과 표정, 제스처.
전부 다 제 취향이에요!!!
자조적 멘트와 냉소적인 시선조차 독자적인 스타일로 녹여내는 특유의 매력.
하던것만 줄창 파지않고 늘 새로움에 도전하고, 실패를 부끄러이 여기지 않는 진취적인 마인드까지.
앞으로도 이런 장점 살려서 계속 많은 영상 만들어주세요!!!
하루 16시간 불길과 칼속에서 정신없이 일하면서 박봉이면 진짜 사람 미쳐돌겠구나. 왜 주방이 그렇게 군기가 심한지 알겠다. 맨 정신으로는 못할듯
진짜 현실적인 요리사의 고증이다 그래서 요리하고 있는 나는 너무 공감이 간다 ㅠㅠ
요리사가 아닌 그저 학생인데도 고민하는게 뭐였는지 공감이 갑니다.. 확실히 나이는 괜히먹는게 아니네요
썸네일만 보면 아이아빠의 소소한 취미정도라고 생각했으나 요리사였다는 사실에 놀랐고, 또 엄청난 유머센스에 두 번 놀람.
???: 저는 마이야르를 오픈할 생각이 없고요
05:07 그읍여가 그으지같습니다 개웃기네ㅋㅋㅋ
전문업계에 종사하는면서
나만의 업소를 차리는 게 꿈이생기지만
진짜 승우 아버님 말처럼 일하면서 단가계산등하면 내가 힘든건 변하지 않구나 하고 느낄때가 있음
아조씨 풍성하니 제가 더 기분이 좋네요.
초등학생 시절부터 요리사를 꿈꿔왔고 조리고등학교, 조리전공학과를 거쳐 취사병, 현재 5년차 요리사입니다. 요리사로써의 프라이드를 지키고 일을 할 때 수반되는 박봉,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인간관계 단절 등을 기약없이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저를 포함한 요리사 분들 모두 힘내시고 좋은 행보가 있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썸넬은 멸치시절의 이원일셰프인가요
아조씨가 요리사 출신이지만 잘 태워먹는이유가 이것이었군요....
힘내요 아조씨!
15년 차에 온 현타..진심 공감합니다. 한국에서 간호사 10년 하다가, 이러다 죽겠구나 싶어서 그만두고 미국에 온지 3년 째 네요. 여전히 간호사로 일은 하고 있지만, 한국과 다른 여건에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랄까요. 여전히 출근하기 시르다는 맘이 드는 건 함정.ㅜ. 그래도, 아죠시 덕분에 맛있는 황금볶음밥 해 먹으며 건강과 교양을 모두 챙기고 있다 이말이야~♡(덧. 영상 마지막에 채널 로고랑 다른 영상들 소개는 안나오는게 맞나요???)
전 이제 간호과 들어가려고 하는데 많이 힘든가보네요...
@@kiky_witch 간호사가 진짜 힘든건, 힘들게 하는 부분들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 는 점이예요. 환자 간호사 비율이 적정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한 명이 해야 할 일이 너무 많기때문에 트레이닝 부족, 감정소진, 체력 고갈, 암 유발, 수면 장애 등등 뿐만아니라 의료사고 발생위험도 높아지지요. 하지만, 경제력과 전문성 측면에서 보면 유망한 직업이긴 해요. 병원간호사만이 간호 영역의 전부는 아니니, 적성에 맞는 분야 선택하시면 됩니다. 화이팅!
@@minjoehong6170 조언감사드려요!! 임상부분만 생각하지 말고 여러곳으로 고려해볼게요!!!
고생이십니다 힘내세요! 파이팅~!
저랑같네요ㅎㅎㅎㅎ 저도여기서너무행복해요 시국이시국이라그렇지만 ..그래도온거후회안되요
맞는 말씀입니다..
저또한 요리가 아닌 다른 길을 걷고있는 후배 요리사로서 구구절절 맞는 말씀들만 해주셔서 공감이 됩니다..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들과는 전혀다른 모습들이있지만, 저렇게 괜찮은데 왜 그만뒀냐는 시선속에서 살고있습니다. 오늘도 스토브 앞에서, 그리고 오븐앞에서 열정을 불태우는 모든 쉐프들을 응원합니다.
내가 조리쪽에서 일하다가 그만둔 이유랑 너무 소름돋게 똑같다..... 역시 극소수아니면 요리사는 안하는게 좋아....
참...좋네요..
전문가,초보 자취러,요리사 지망자,가장의 포지션까지 모두를 만족시키거나 절망할 컨텐츠.....승우아빠 오래오래 함께 할 수 있길...
이 형은 꾸밈없이 담백해서 참 좋다
방송은 체질 요리는 특기
엣큥은 재능 국밥은 따봉
28살 6년차 요리사로써 너무나 공감 되네요 ㅠㅠ 중학교때부터 요리사 한 길만 바라보고 쭉 왔습니다. 단지 요리가 좋아서 꾸역꾸역 버티며 하고 있는데 현실은 너무나 참혹하네요..
높은 노동강도에 말도 안되는 박봉.. 경력을 내새워도 '나이가 안된다. 너는 이정도 페이에 이정도 급이다'라고 못을 박는곳도 허다하네요...
일찍 요리를 배우시려는분들은 정말 본인 가게를 일찍 차리는게 가능하신분 혹은 마음을 먹은 분 제외하고 저는 그냥 더 본인 시간을 즐겁게 활용하고 일을 배우라고 말해주고 싶네요ㅎㅎ
꿈을 쫒자니 현실이 무너지고 조금씩 조금씩 현실과 타협하는 저를 보자니 뭔가 스스로 자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ㅠ
영상 보면서 정말 요리사에 대한 처우와 복지가 안좋으니 씁쓸합니다.
지금이라도 이 동영상을 보게 되어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 요식업을 할생각이 없구요 앞으로도 없습니다
맞아요 요리사는 대중의 인식과 달리
반복 노가다죠. 차라리 노가다 뛰는게 나을
정도로 급여도 개떡같고 ㅠ. 가게 차리자니 업계는
이미 레드오션이고.. 정말 잘 지적하셨습니다 승우 아버님.
무슨 머리를 해도 잘어울리는거 보면 요리는 모르겟고 얼굴은 존잘맞음
정말 공감합니다 ㅠㅠ 사업하지 않는한, 헤드 솊이 아닌한 수동적인 요리를 할 수 밖에 없어요.. 한다면 휴일날 또는 퇴근하고 가능..12시간 넘게 일하고 또 요리할 수 있다면..
이런생각을 갖고계셧는데 어쩌다 지금 레스토랑을 오픈하게 햇는지 그 계기가 넘나궁금쓰
형 진지한 트러플같애..
12년차 요리사입니다 ㅎㅎ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공감밖에 안되네요 요리안하는 친구들에게 그냥 보여주고 싶은 영상
공감이 많이 되서 유튜브에서 처음 댓글 쓰네요
승우아버님만큼 정통 요리를 한건 아니지만 관련 학교 졸업하고 호텔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일하다가 워라벨이 목말라서 전혀 다른일을 하고있습니다.
나름 이 위치에서 성공했고 만족하지만 요리에 대한 배움이 그리워서 채널 빠짐없이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마 많은 20대가 전공만 다르지 승우아버님이랑 비슷한 상황과 고민이 많을텐데 이 영상을 보고 조금이나마 미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네요. 다들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20년가까이 남의가게서 일하다가 이제야 가게차려서 소소하게 하고있지만(지금도 일,잠,일,잠) 그당시에는 현타 오졌죠... 무척이나 공감되는 말씀이네요. 하지만 이 세상 음식만드시는분들 화이팅입니다!!!
실습 때 직원들 보면서 느꼈던데 이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거지..? 출근은 8시 30분까지 하라고 했는데 가면 이미 다 와서 조리복입고 본인들 일하고 있어요 그리고 저녁서비스 끝나면 10시~11시인데 끝나면 또 저녁에 할 수 있는 프랩이나 그날 못한 청소하고 정리 다하고 퇴근하는데 이르면 10시30분에서 늦으면 12시 다되서 퇴근하는데 몇 직원들은 그보다 늦게 퇴근하니까 우리도 죽겠는데 이 사람들은 살아있는게 맞는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마치고 술도 먹으러감
이렇게 정직한 컨텐츠인데 쓸데없는거라니 ㅋㅋㅋㅋ그 어떤 광고 홍보 좋아요구걸없이 항상끝마무리는 좋은컨텐츠로 돌아오겠다는 말을 하시는 분이 얼마나되신다고 생각하십니까~실제로 그러고 계시구요 전 요리 1도 모르고 하지도않지만 넘 재미있어요
요리사가 노동시간의 최저시급과 주휴수당을 다 받으면 금방 부자될듯 ㅋㅋ.... 당연하게 여겨져야 되는건데.....ㅜㅜㅜㅜㅜㅜ
일-잠-일-잠 생활 패턴이 이러니 요리사 들이 트수나 오타쿠가 되는구나
트수새기가 이걸비비네 아 ㅋㅋ
@@강남흑형 ㄹㅇㅋㅋ;;
@@강남흑형 ㅋㅋ루ㅋㅋ
@@강남흑형 ㅋㅋ루삥뽕 ㅋㅋ뤀
트수가먼말임?
아조시 영상보고 원래 요리 좋아했어서 요식업쪽에 가보고 싶었는데 취미로 요리하던 사람한테 경력직 스팩을 바라더니 2일째부터 파스타만들라 하더니 3개 한번에 못한다고 쪼까내준 식당에 악밖에 없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닼
요즘 승우아빠님 덕에 부쩍 후라이팬 잡는 횟수가 늘어났습니다. 만든 요리를 맛있게 먹어주니 그렇게 기쁠수가 없더군요. 감사합니다.
승우아빠... 영상 그지 같지 않구요... 덕분에 저도 즐겁게 (그리고 쉽게) 요리 배울 수 있었고 아내도 아이들도 즐거워 합니다. 직업이 무엇이든, 만드는 요리가 무엇이든 사랑하는 사람에게 (맛있게) 만들어주는 요리가 얼마나 기쁨을 주는지, 그리고 그 반응이 얼마나 요리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지는 그것을 해본 사람만이 알 것입니다. 그래서 매일 저녁 아이들과 아내를 위해 설거지를 하면서 승우아빠 채널을 즐겨봅니다. 일 그만 두신도 며칠전에 알았네요.
스테이크 영상 한번 본 인연으로 유튜브에서 계속 마트 뉴스 뜨길래 보다보니 여기까지 지 왔네요..(남편세끼는 거의 다 보고 따라해봤을거에요.)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었습니다. 저에게는 백종원 님보다 승우아빠가 더 최고의 선생님입니다. 감사합니다.
아...그래서 그렇구나...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가족을 위해서...
그래서 직업이 뭔가요?
요리대학, 취사병, 요리사.. 내년에 29살..20대의 전부를 요리에 쏟아부었는데 그만두면 아무것도 안남는다는 두려움 때문에 그만두지못하곳있습니다. 현실적으로 그만두는게 맞는데 명확한지만 겁이나서 붙잡고 있네요..
저도 미래에대한 두려움이 있지만 그래도 도전해보기위해 코딩학원을 등록했습니다
요리사가 아닌 프로그래머가 이 영상에 공감을 할 수 있는건, 뭔가 세상에 이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비슷한점에 공감합니다.
승우아빠쨩 너무 카와이하자너!! 앞으로 머리 박제 가자
얘! 도저히 안누를수가 없는 제목이다 맨이야!
흐헤헤 흐헤헤 아이고난1 아이고난2
진짜 너무 슬프다...ㅠㅠ 너무 공감되요 시간 여유도 없고 급여도 적고 ㅠㅠ
진짜 마즘.... 남이 맛있게 먹어주는거 진짜 최고임.... 안먹어도 배부르다가 그거인거같음...
안녕하세요 지금 조리과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초등학교때 부터 꿈이 요리사 였고 지금은 슬럼프가 와서 방황을 하고 있었습니다. 요즘 요리사라는 직업이 나랑 잘 맞을까?내가 정말 할수있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는데 지금 이영상을 보고 많은것을 느끼고 위로를 받아가는 중 입니다. 요리사란 직업에 대한 한계와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시는 분들이 적어서 참 고민되었었는데 이렇게 영상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요!!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참 말 잘해. 보통 10분넘으면 보다가 다른 거 보는데 끊을 타이밍을 못찾고 그냥 홀린 듯 보게 됨.
5:08 진심이 담긴 빡침
정말 할게 없거나. 아님 정말 좋아하거나 .. 그렇지 않다면.. 요리사의 생활을 지속해나가는건 쉽지 않을거에요. 그러다보면. 어느새.. 그냥 암생각없이 주방에서 프라이팬을 들고 있는 나를 보게되는거죠.
이제 요리 시작한 지 얼마 안된 새내기로서 너무나 공감됩니다. 지금으로선 요리 외엔 다른 것을 생각하기 쉽지 않은 상황인데 앞으로 계속 요리를 해야할지 계속 고민되네요.
현재 특성화고 외식조리경영과 다니고 있는
고1인데요... 저는 사실 요리에 전혀 관심이 없고
빵 만들고 싶어서 여기 학과를 왔단 말이죠
요리 진짜 죽어나요. 매번 실습때마다 녹초가
되어서 교실 올라갑니다. 정말 가끔 하다보면
내가 여길 왜 온건가 싶을 정도로 현타가 옵니다.
올해 코로나 때문에 등교개학을 또 늦게해서
적응하는데도 정말 힘들었고 등고개학 초반에
반 애들이 항상 달고 살던 말이 자퇴할까? 였습니다.
현재 요리 업계에서 일하고 계시는 모든 요리사분들
존경합니다. 정말 대단하세요. 사실 요리하면서 요리쪽으로 가야하는건가 방황도 많이 했는데
그 생각 접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조씨...
지금 이 길을 선택한 이유를 말씀해주시는게 있었는데 그게 승우아버님이 요리사로 시작을 해서 그 기준으로 말씀을해주셨는데 사실 이거는 어떤 분야든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해요. 진짜로 획기적인 발상이나 천재성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이상 한 분야에서 빛을 발한다는게 정말로 하늘의 별따기라고 생각을 해요. 오늘 영상을 보면서 승우아버님이 현실과 어떻게 타협을 했는지 알 수 있었고 그 현실을 어떻게 타개하려고 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감사해요 항상 응원할게요!!!
그래서 직업이 뭔지 4번째 물어봅니다
요리할때는 진짜 저녁이있는삶을 살고싶었다..월급도짠데 주말엔 14시간 15시간 일만해야되고..노가다도 5시에는 퇴근시켜줘..
우리나라 가장 특급 L호텔 현직 파티쉐입니다
15년차 주임급 연봉이 3000 초반..
왜냐면 여기는 정규직이여도 호봉제 아니고 연봉 계약제라서 급여 진심 개짭니다
사업가 또는 총주방장급 아니면 진짜 다 개차반입니다. 5년차 사원이랑 15년차 주임이랑 급여 차이가 얼마 안남… ㅋ 진짜 제발 평생의 시간 대부부분 요리에 쏟을 자신 없으면 제발제발 요리 취미로 하세요 진짜 제발 요리는 취미로는 최고이고 직업으로썬 지옥입니다
아이고..어쩌다 업계에서 제일짠 회사로.. 소공동에 L호텔이신가요.. 어느정도 실력 자신있으시면 개인매장하시는게 더 많이 버실겁니다. 대신..호텔보다 더 시간없으시겠지만요
아프로 잘어울린다맨이야
평소에도 그거쓰고 해주면 안대여?
콜라곰 받고 아프로펌 가즈아~ 아 설마 부족하시진않으시겠.....
아프로컷 아프로도 계속... ㅋㅋ.. ㅎㅎ,, ㅈㅅ!!
요리같은 요리는 승우아빠 채널 보고 처음 하게 되었어요. 그 전에는 평생 요리는 못 할 것 같다... 라는 생각을 막연하게 했었는데 승우아빠 채널을 보고 요리를 하나씩 해나가면서 "요리가 재미있다, 하고싶다"로 생각이 점차 바뀌었습니다. 제가 공돌이라 과학적으로 근거를 들며 조리 방식 같은 것에 접근하는 방식도 좋았고요(듣기 편안-). 예전보다 더 하고싶은 걸 현재 하고 사시는 것 같아서 좋네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너무나 공감됩니다... 저도 부모님이 바쁘시다보니 매번 배달시켜먹으라고 주시던 돈으로 매번 똑같은 맛을 먹는게 싫어서 중학생때부터 동생하고 먹을 밥을 만들게 됬고 그렇게 빠져들어서 요리를 했습니다.
그렇게 주방에서 일했어요 하루하루 힘들었지만 파이팅넘치던 선배들 덕분에 저도 힘이 났고 재밌었어요
월급도 크게 생각을 안했었으니까요
근대요 친구들이 점점 취업을 하니 친구들을 만나기도 힘들고 무엇보다 나 5년을 했는데 근무시간도 훨씬 긴데 월급은...여기서 1차 현타와 자괴감
또 요리를 하면 다른이들보다 나의 가게를 차릴수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말하신데로 아는게 없던거에요.
이것저것 여러가지 현타로 와서 저도 그만두고 sv로 진로변경을 했습니다...
sv가 매번 칼퇴하는건 아니지만 야근을 한다고 한들 요리사들보다 빨리 퇴근하며
요즘은 컴퓨터 학원 다니며 배우고 있습니다. 이게 너무나 좋더라구요
퇴근후 자기개발을 할 여유가 존재한다는게..
그래요 요리사도 할수 있겠?? 정말요??
요리사들중에 엑셀이나 코딩 할줄 아는분들 몇이나 될까요
와 요리하면서 코딩 엑셀은 언제 공부하셨으며 sv가 뭔지 궁금하네요
그와중에 썸네일 이원일 쉐프님께서 저렇게 말랐다는거에 충겨크
많은 요리사들 뼈때리는 영상이네..
이번 영상 스타트가 너무 좋네요 ㅋㅋㅋㅋㅋ 재생되자마자 웃어버렸어요 ㅠ 듣다보니 너무 진지한 얘기 ㅠ
프랜차이즈 업장에서 개인업장 여기저기 밑바닥부터 지금까지 약 8년 정도 근무하고 있습니다.
3년전 영상이지만 너무나도 공감가는 말씀이에요 요즘 특히 요식업에 대한 회의감이 엄청나게 들고있는 와중 이였습니다.
누군가에게 좋은피드백을 받고 그것이 즐거움이라는 말을 하셨는데 너무나 위로가되서 댓글을 남겨요.
.항상 좋은영상 재밌는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언변이 재미있고 화려해서!! 그리고 볼 만한 콘텐츠도 좋아서
해외에서 일하는 7년차 요리삽니다. 저녁이 있는 삶 선택가능하지만, 아직 배울길이 멀고 멀기에 12시출근 10시퇴근도 행복합니다. 영상에 언급하신 말씀 300% 공감해요. 저도, 신랑도 둘 다 요리사라 아직은 못느끼지만.. 아이가 생긴다면 삶의 변화가 필요하다 느끼는 시점이 오겠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리고 좋은 영상들 잘 보고 있습니다!! 멋져요👍
이제 첫직장을 찾을려고 노력중인데
지방에서는 조리사가 없어 이력서만 넣으면 합격하지만 서울 권은 사람을 뽑지않고 너무 많아 지원하기가 어렵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제주도로 넣은 저는 왜그런데 넣냐고 주변에 욕만먹었고 별다른 스팩이 없는저는 도대체 뭘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자고있는상자 안녕하세요. 도움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저도 지방에서 요리를 하다가 맨땅에 헤딩하는 씩으로 서울에서 더 다양한 요리를 배워보자!라는 생각으로 올라왔습니다. 서울권은 정말 정말 다양한 요리들이 있습니다. 제주도로 가셔서 좋은 요리를 배우시는 것도 참 좋은거 같습니다! 하지만 서울권은 서울권은 인맥의 인맥을 타고 더 높은 곳으로 더 다양한 곳으로 통하는 입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첫 스펙이 정말 중요하고, 무섭고, 끝까지 갈 것이니 지금 하고 싶은 요리가 무엇인지. 한식 양식 일식 중식 그 외 중 갈피를 잡고 한발짝 나아가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저도 한가지만 하는것이 지겨워 라는 생각으로 이것 저것 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높은 곳에선 원하지 않더라구요. 하나만 해온사람 경력직을 원합니다.서럽고 화가 나고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새로운게 항상 재밋고 내 입맛에 맞는 요리를 배우고 싶은데 자고있는상자님도 내가 하고 싶은 요리를 하고 달려가시면 빛이 있을 껍니다.
@@534c8 조언 감사합니다 미래에대해 좀더 책임감 있게 생각해보겠습니다
당연히 여러방면에 해본 사람은 필요없습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을 그들이 원하는 분야에 기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일을 하는 사람을 찾습니다.
???????주방직 널렸는데 무슨 말씀이시죠?
@@insomniaff15 요새 애기들 구하기 힘들어서 급여도 엄청 올라갔어요 리플다신분이
지방은 넣으면 다 되고 서울은 힘들다 그러셔서
어느급 보시는건지 모르지만 제주도 까지 보신거보니까 관광이나호텔 리조트같은데
사실 어느곳으로 가도 자기 시간이 없는건 마찮가지라 ㅠㅠ 좋은 조건으로 어디든 가시는게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탈출하세요 아니면 외국에서쿠커리를 하시는것도 크읍ㅠㅠ)
???? : 유튜버해! 유튜버!!
얘! 광고스킵 하지마렴?
광고비가 달아~
새벽 1시에 돌아오고 새벽 6시에 나가는데도 결혼을 할 수 있는 승우아빠 대단해..!
자기 자신을 잘 몰라서, 주어진 환경을 극복할 용기나 힘이 없어서 자기 재능과 동떨어진 일에 매달리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도 승우아빠님은 재능이 빛을 발하는 일을 잘 하고 계신 것 같아 부럽네요.
승우아빠님은 저에겐 정말 멋진 요리사시고 선생님이시고 웃음을 주는 사람이랍니다.
중소다니면 보너스 상여금은 남이야기죠. ㅜㅠ
채팅창 시원시원해서 보기 좋네요.
채팅창 보는거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가독성이 좋으니
다른 채널들 채팅창보다 더 눈에 잘들어오네요.
저도 비슷한 이유지만 다른 결과를 선택해서 그냥 개인적인
취미로 요리를 하는 편입니다.
지인들이 요리해보면 어떠냐고 권했을때
돈주고 먹을 정도냐? 공짜라 먹을만 하냐? 라고 물으니 다들
대답을 못하더군요. 그래서 요리를 업으로 삼지 말고
내가 만든거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만 즐기자
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요리 그만두신 이유를 들으니 씁쓸하네요.
현실때문에 하고 싶은걸 포기하는 마음
늘 영상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취미로 요리할때는 주변사람들이 맛있다고하면 보람느끼고 재미있고 좋았는데 중식의 매력에 빠져서 중식당에서 일했는데 양파만 겁나 썰다가 3달만에 그만둠
애!역시 하더놈이 잘한단다~
회사 다닐 때 일 말고 다른 거 할 시간 없음. 사업하는 지금 일 말고 다른 거 하면 망함. 이번 생엔 글렀다 체념하고 통장 보는걸로 위안 삼고 사는중.
홀서버 출신인데 십년하고 나이 훌쩍 먹으니 내선배들의 모습에서 밝지않은 비전을 그리고 승빠와 같은 맘으로 접었습니다. 박봉이지만 보람하나로 일했는데 내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어울려 살고 싶었어요 부모님도 더 자주 뵙고 싶었고 나도 연말연시며 남들 다간다는 성수기 여행 진짜 가보고 싶었어요 아쉽지만 후회하지 않아요 모두의 선택을 응원합니다!!
6:12 도대체 급여가 얼마나 빨리 오르셨길래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ㄲㅋ
저도 요리를 10년 해외에서 일하다 들어와서 국내에서 7년 도합 17년 경력입니다만...지금은 요리를 관둔 현직 내장목수입니다... 현재 요리계 떠난지 3년이 넘어가고 있어요. 요리 하고 싶어요 정말 좋아하거든요 재밌고 그래요, 내 요리를 음식을 손님분들께서 맛있게 드셔줬을 때, 주방에 찾아와 잘먹었다고 피드백해주셨을 때 그 감정은 말로 표현할 수 가 없어요. 셰프를 하면서 수셰프는 물론이거니와 헤드셰프도, 요리 잘하는 것과 경영은 달라요 아주 많이, 한번 말아먹고 바이저라는 요리쪽에서 전문직종으로 메뉴바이저부터 오픈바이저로 슈퍼바이저로, 바이저 직군은 돈을 많이 법니다. 근데 시간적인 여유는 더 없어요. 돈은 진짜 많이벌어요.. 근데 내가 요리가 좋아서 시작한건데... 돈 버는 노예인가 로봇인가 현타가 씨게 와요. 그래서 다시 실무쪽으로 셰프를 했죠.. 그랬더니 승우아빠 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또 현타가 옵니다.. 주변 친구 지인분들이 요리 왜 안하냐 가게 오픈안하냐 노이로제 걸려요... 지금도 만나면 매번 그 소리 듣습니다. 넌 요리 안하는게 죄악이라며 ㅋㅋ..현실에 수긍하고 요리는 취미로 하고 있어요 매일 요리 공부도 하구 있구요. 저는 주변인들에게 매번 말합니다. 요리 취미로 하라고. 업으로 삼지 말라고. 이 생각은 하긴 하는데... 제가 이태리에서 일꾸오꼬란 학교에서 분자요리를 선택하지 않았더라면, 아니 차라리 프랑스나 도쿄에서 쇼콜라티에나 슈가크래프트 혹은 파티셰를 했더라면 돈은 그나마 꽤 만지며 좋아하는 분야의 요리를 취미로 갖고 내 시간도 챙기며 사람들과 교류할 시간이 많아지지 않았을 까 하는..
잠깐 읽기만 했는데도 정말 멋진 커리어에요!! 꼭 자부심 가지고 사셔요!!
파티쉐도 현실은 똑같습니다:)
@@이름을뭘로하나요 더 차반이죠 L호텔 현직 파티쉐입니다
카페는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