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무조건 창정도로 긴게 갑이고 방패로 막는게 슈퍼갑인데 전쟁터에 싸우기로 작정하지 않은이상 창이나 큰방패같은건 안들고 나가는법. 평상시 옆에다 차고 일상생활/장거리 여행이 가능한 차원에서 호신용으로 휴대하는게 검인데 요것들끼리 우열을 가리는걸로 어느나라 무예가 더 쎄다고 판가름 하는건 에러. 비디오에서도 그런소리는 하지 않음. 근데 개인의 테크닉을 떠나서 서양검은 일본도 종류에 비해 몇가지 유리한점이 있다. 그전에 한가지 거론해야 할 점은 상황이다. 양측이 검으로 맞서는건 싸우기로 작정하고 갑옷과 장거리무기등을 준비하지 않은 상황이라는 대전제가 걸려있어야 올바른 비교가 가능하다. 1. 길다. 단순히 체격차 때문에 더 커진게 아니라 비슷한 사이즈의 상대가 비슷한 무게의 검을 들고 싸운다고 가정할경우에도 서양식은 더 길고 리치싸움이 유리하다. 철을 더 많이써서 그런게 아니라 테이퍼링을 하기때문. 검신이 일정한 두께와 폭을 유지하지 않고 끝으로 갈수록 얊고 좁아지는데 같은 무게의 철로 더 멀리 닿을 수 있다. 일본도는 베는 힘에 중점이 있어서 두껍고 게다가 휘어있다. 어차피 사람잡는데 큰 운동에너지는 필요없다. 베는힘 강조해봐야 사람힘으론 어차피 제대로 된 갑옷 못벤다. 2. 가드가 크고 유용하다. 간격싸움을 하면 결국 상대의 손을 노리게 되는데 길다란 가드 혹은 작은 방패에 필적하는 서양식 검의 가드는 상대의 손목/손가락을 공략하기 어렵게 한다. 이를테면 일도양단의 위력으로 상대의 목을 날리지 못해도 자잘한 평타로 손가락몇개 재수좋게 걸리면 사실상 싸움은 거기서 끝이다. 3. 무게중심이 손목에 가깝다. 무게중심이 끝에 가까울수록 원심력덕분에 베는힘이 세지는데 그대신 반동이 크고 후딜이나 조작이 대책없다. 가드+테이퍼링을 채용한 검은 분명 여기서 유리. 4. 폼멜의 존재. 서양검이든 일본도든 손잡이 고정 차원에서 사용하는것이지만 이부분을 얄팍한 쇠붙이로 처리하는 동양권과는 달리 서양검은 이 폼멜이 의외로 묵직하다. 경우에 따라 조그마한 돌기가 나있는것도 있는데 이걸로 내리찍으면 뚝배기가 깨진다. 이를테면 상대가 안으로 파고들거나 했을때 굉장히 유효. 이쪽이 전혀 준비되지 않았는데 상대가 갑옷을 두르고 나왔을경우 정 궁하면 거꾸로 칼끝을 잡고 가드와 폼멜의 질량으로 철퇴마냥 후려치는것이 가능하다. 물론 그래도 갑옷입은쪽이 절대유리하겠지만 아예 옵션이 준비되지 않은것과는 천지차이.
사철이라는 질 나쁜 철 덕분에 일본도는 날에 무게중심을 두텁게 실었습니다. 날두께만 보면 롱소드보다도 더 두꺼워요. 그리고 전투시에 칼을 잃는다는것은 흔한 일입니다. 갑옷을 공격하다 부러질수도 있고,적과의 접전중에 놓칠수도 있죠. 당장 그렇게 물고빨고하는 서양검도 기사들이 롱소드를 부러뜨리거나 놓칠 경우를 대비해 아밍소드나 메이스를 부무장으로 들고다니는게 정석이었고요. 아밍소드나 메이스의 역할을 일본에선 와키자시나 탄토,타치등이 대신한것뿐입니다. 순전히 부무장인 용도가 다분하다는거죠. 다만 롱소드와 카타나의 스펙을 딱 놓고 봤을때 롱소드가 조금 유리한건 사실입니다. 리치 자체도 롱소드가 좀 더 길 뿐더러 양날검이라 바인딩시에 반대편 날로 상대를 후려칠수 있는 구조적 이점이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딱 최대한 짧게 말해서,모래에 섞여있는 철 같은거요. 자석으로 긁으면 철가루 모이는거 있죠? 그런 철을 사철이라고 해요. 불순물이 최대한 적게 섞이고 순철의 비율이 높아야 좋은 철이라고 할수 있죠,하지만 사철은 불순물이 굉장히 많아 현대의 용광로도 순철로 정제하기 어렵습니다.
@@드키무티 접쇠 방식 하가네(강철)와 신가네(연철)을 필요한 위치에 배합해서 내구성을 보강하는 방식인데, 사실 문제가 좀 있습니다. 현대에 이러한 공정을 한다면 컴퓨터로 측정한 온도를 통한 열처리와 정확한 위치로 접쇠할 수 있겟지만, 사철을 전통방식으로 추출하고(오염), 이 사철을 제철기술이 미흡한 용광로에 녹인다음(오염 해소안됨), 꺼내서 두들기며 불순물 제거하고(불완전한 오염제거), 꺼내서 온도가 확인되지 않는 열처리(눈으로 확인-균열발생가능)를 실시하고, 한번더 해서 경도가 다른 철을 만들고, 그걸 손과 감각으로 접어서 붙이고(불균일하게 붙음) 모양에 맞게 갈아내는 작업을 하고 또 열처리를 하게됩니다(추가균열발생가능). 누가 어디서 어떤 도구로 만들었느냐에 따라서 오차가 굉장히 크고, 변수가 많은 제작방식이라 현대에는 미술도검을 만들기 위해서만 실시합니다. 막말로 위 과정중에 한번만 실수가 생겨도 칼날 한가운데 크랙이 있거나(단단한 물체 치면 깨짐) 베고나면 휘어지는 칼이 만들어질 테니까요. 뽑기가 다소 있을수밖에 없습니다.
선 공격 하는 검은 두손으로 질러야 한다는점.그래서 못 찔러지요. 점 공격후에 빈틈이 너무 많아서요. 그것도 레이피어 상대로 점 공격하는건 자살 행위 입니다. 레이피어는 점공격을 전문으로 하기 위해서 만든 칼입니다. 잘싸우는 사람이 이기는건 맞지만 ... 칼 자체의 위력만 따지면 점공격이 확실하게 우의는 맞지요. 무기의 성능은 평균값으로 봐야 하는 거지요. 총으로 비유하자면 잘쏘는 사람이 이긴다. 총은 다 똑같다. 이렇게 말할순 없지요.
@@atol7771 현대에 재현한 대결들을 보면 그 지나치게 짜리몽땅한 현대 검도에서 사용하는 일본도로도 레이피어를 털어버립니다. 더구나 일본도의 찌르기 공격은 양손이나 양손-한손 전환으로 레이피어보다 더 강력하게 찌를 수 있으며 선공격과 점공격의 전환까지 가능해 레이피어보다 가능한 수가 훨씬 많아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검날길이 73cm짜리 사무라이 품위유지용 일본도로도 레이피어를 압도하는 마당에 옛날 전투에 쓰인 검날길이 80cm가 넘는 일본도가 나오면 레이피어로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레이피어는 본래 전투를 위한 도검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똑같은 레이피어끼리 붙는 결투용일 뿐이라 귀족들이 도시에 돌아다닐때나 패용했습니다.
@@조오드-s2y 정작 대결해보면 레이피어로 찌르나 카타나로 찌르나 별 차이 없습니다. 카타나가 짧다고 불리하다는건 그냥 검도 단체들이 자기들 물체베기 편하게 한다고 규격화시킨걸 그 크기 그대로 들고와서일 뿐이며 레이피어 길이와 동일한 카타나를 들고오면 레이피어와 맞먹는 찌르기 동작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한 손에 뭐를 더 드는건 동일한 대결의 범주를 벗어나는 경우라 비교불가이며 카타나도 아예 방패검이 되거나 이도류로 변신하면 그만입니다.
그 Z자 표시 세기는게 조로가 남미제일검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연출입니다. 기자님이 말씀하신대로 레이피어로 Z 새기는건 기계팔을 가지지 않고서는 불가능합니다. 무겁고 검 끝이 떨리니까요. 근데 조로는 막힘없이 Z자를 세기고 다니죠. 그건 조로가 매우 뛰어난 검술의 소유자다.. 라는 걸 보여주기 위한 소설과 영화의 극적 연출인거죠.
검술은 그냥 꾸준히 쭉 발전하고 있었… I.33의 소드n버클러부터 독일 이탈리아의 롱소드 검술 등등.... 그건 그렇고, 레이피어 검사와 사무라이 대결 기록 출전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예전부터 소문은 많이 들었는데 정작 원전이 어떻게 되는지는 찾을 수가 없더라구요.
... 기자님... 기자님 설명하는 방식이나 지식이 가볍지 않다고 생각되어 좋아하지만 지나친 일까로 인해 사실을 와곡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보입니다. 첫째 근대 식민지 전투사나 야사에서 동양검술이 서양검술에 대패했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둘째 일본 고류검술이 만만한게 아닙니다. 레이피어가 점공격이라고요? 검술대련에서 상대의 검이나 무기를 보고 방어하지 않습니다. 팔과 손의 움직임을 보고 경로를 예상하고 막습니다. 언뚯 찌르기가 우세할거 같지만.. 검끝의 스피드는 휘두르기와 배기가 더 빠르고 일본도는 배기 찌르기 모두 가능한 검입니다. 거기에 양손이고요.. 검격 파워가 다릅니다. 셋째 망고슈러 막는 다고요? 거의 불가능한 기술 입니다. 고류검술이나 실전검술에서 연속기가 들어가는데 일본나 롱소든 상대가 초짜가 아닌이상 못 막습니다. 이미 망고슈든 손이나 팔이 잘려 나갑니다. 넷째 겅철의 질이 다르고요? 일본도가 유황성분이 많은 사철로 만든 검이라고 단조럼신이고 당시 레이피어가 아무리 강하고 해도 현재에 열처리된 탄소강이 아닙니다. 둘다 불규칙적인 탄소 함량을 가진 단조강에 일본도의 검신두깨와 너비가 2배가 넘습니다. 잘못하면 찌르기 공격중 일본도 양손쳐내기 기술에 레이피어의 검신이 부러져 나갈수도 있습니다. 일본 고류 검술과 서양의 롱소드 검술은 유사한 부분이 많고 양손과 한손의 차이는 극복이 쉽지 않고 검신의 강도가 2배가 넘는 채적을 압도하지는 못합니다.
예전 검도 배울때 펜싱이랑 싸우면 누가 더 유리하냐고 관장님한테 물었는데 실력이 비슷한 사람 끼리라면 이기긴 힘들어도 너죽고 나죽자면 비길순 있지만 솔직히 찌름 위주의 펜싱이 좀더 유리하다고 하더군요 대신 일대일이 아닌 일대다 일경우 베기 위주의 공격이 공격의 연속성이 있어 훨씬 좋다고 합디다.
일뽕이 아니라 서양검술이 이기고 일본검술이 발렸던건 일본검술이 약해서라기 보다는, 나름의 이유가 있음. 일본의 전국시대, 즉 중세시대~중세 직후 까지는 세계 어느나라를 불문하고 갑옷을 입고 전투하기 마련이였고 갑옷을 입고 있던 시절의 전투에서는 레이피어 같은 검이 오히려 불리함. 전투중에는 대부분의 병사들이 철갑 안에 방검 효과가 있는 면갑옷을 입거나 사슬갑옷을 입었기 때문에 레이피어로 백날 찔러봤자 큰 데미지는 없고 잘해봐야 그냥 멍만 드는 수준. 중세 까지만 해도 묵직한 롱소드로 하프소딩을 하거나 창으로 눈코입, 목을 찌르거나 둔기로 머리를 후려 기절시킨 뒤 마무리를 하는게 대부분이였음. 동양같은 경우에도 비슷했고. (차이점이 있다면 면갑옷을 선호했던 동양 특성상 하프소딩은 없고 예리한 칼날로 목과 겨드랑이 같은 부분을 공략했다는거?) 그러나 위영상에서 나왔듯이 강력한 화약무기들의 등장으로 갑옷이 도태되고 그때부터 레이피어 검술이 각광을 받기 시작했는데, 일본 같은 경우에도 에도시대부터 전쟁의 빈도 수가 줄게되고 갑옷을 입지 않은 상황에서 호신을 위해 검을 사용하는 일이 많아짐과 동시에 신식군대의 창설로 갑옷이 도태됬음. 서양에서는 맨몸 상태에서 가장 효율적인 레이피어 검술이 유행을 탄 반면에 일본은 검술은 크게 변화되지 않은 상태로 구시대 검술을 추구하고 있었음. 일본도의 특성 자체가 베기에 특화되있던것도 그렇고. 고로 이건 서양검술이 일본검술을 이겼다고 평가하기 보다는 시대의 차이라고 해야 맞음. 갑옷을 완전무장한 상태라면 레이피어 검술의 효율은 극단적으로 낮아짐.
18세기 일본 검객이 레이피어 검객에게 당했다는 레퍼런스는 제가 알기로는 존재하지 않는 걸로 아는데 어디서 그런거 보신건지 궁금하군요. 거기다가 18세기쯤에는 이미 군용 도검은 세이버로 옮겨가기 시작했고, 당시 일본에 갔을 법한 군인 혹은 항해사들은 레이피어가 함상에서 별로 유용하지 않아서 패용했을 가능성도 적은데 말입니다.
???북진일도류나 무쌍직전영신류, 가토리신토류가 서양검술에 졌다고요? 일본에서 탄생한 그 모든 검호들이 서양검술에 진건가요?.. 제 친구가 태권도 배웠는데 왠 이름모를 MMA수련생 줘패면 태권도가 MMA보다 강한건가요? 실제로 아르마 코리아 영상 보면 리치차이에도 불구하고 검도수련생이 이기던데 각자의 숙달도에 따라 달라지는거 아닙니까? 일본도 욕하는 니들에게 레이피어 줘고 검도 10년 수련한 사람이랑 대련하면 니들 뚝배기 존나 깨질거 같은데요 .?
@@Ds-qn8tx 모르는게 잘못은 아니지만 남의 문화를 비웃는건 잘못입니다. 북진일도류는 최고의 검술로 평가받아 현대 검술의 모태가 되었고 과고 최고의 검술경찰집단 신선조를 배출했고 일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메이지 유신 지사 료마를 배출한 유파입니다. 그리고 가라테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내요. 여담으로 말씀드리자면 킥복싱 자체도 가라테를 하는 사람이 무에타이와 싸우면서 그 기술을 개량해서 만든 무술입니다.
일본도는 80년도 쯤 할리웃에 일본 영화 산업 진출로 인한 문화의 힘 중 대표작이죠.. 그 밖에 사무라이란 명칭과 사무라이 갑옷.전통복이 있고요..거기에 전범기도 있습니다.. 단지 할리웃에 나와 멋 때문에 대표 물건이 된 것들이죠.. 일본도는 실제로 잘 부러지고 잘 구부러져서 3개씩 차고 다녔고..칼 만드는 장인에 따라 칼 강도차가 엄청 심했습니다.. 거기에 칼 만드는 재료도 중국.조선에 비해 허접 했죠.. 그나마 1800년대 후반 들어와서 해외와 무역을 통해 품질 좋은 철강이 일본으로 들어와 강도 좋은 칼 만들게 되었고요..
일본도 환상이 심하긴 한데 근대이전 과거엔 상당히 좋은 무기이긴 했습니다 예전에 본 기록이 있는데 우리나라도 일본도 성능 인정했고 해안가에 배치된 중국군인들도 일본 해적과 싸우면서 일본도를 상대하기 어렵다고 하였고 중국스타일의 근접무기들을 나중엔 일본도와 흡사하게 개량했다는 기록도 있죠 네덜란드 상선에 일반상선으로 위장한 일본해적들이 배VS배끼리 싸우면 서양의 배에겐 승산이 없다는 걸 잘 알고 교역하자고 속여 탑승했는데 일본애들이 총기류도 없었고 허리에 일본도 차있는걸 봤지만 별로 신경쓸 정도의 무기는 아니라고 오판하고 있을때 갑자기 돌변한 일본해적들이 일본도로 일방적으로 이겼는데 거의 막바지에 네덜란드 애들이 긴창을 꺼내서 근접하지 못하게 한 후 대포와 총기류를 이용해서 물리쳤다는 기록도 있고요
@@sungjoohan5786 일본도의 기능에 대한 부분은 인정하지만 성능은 인정했다기보다는 뒤늦게 인식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신라 장창병이 당나라 기마대를 물리쳤던 시절까지만하더라도 일본도나 우리나 그 길이가 별차이가 없었지요. 고려조에 들어서면서 북방민족을 상대하기 위한 전술이 늘다보니 장거리무기인 활에 치중해서 장병기가 취약해진 부분이 많지요. 또한 일본도를 사용하는 일본인들조차 일본산지의 철강이 그리 좋지 못 하다는 것을 알고 그 강도에 대한 취약점을 보강하고자 여러자루를 갖고 다니기도 했구요. 사람들이 착각하는데 일본도보다는 일본장창이 더 많이 쓰였습니다. 나기나타라 불리는 언월도 종류지요. 해적의 경우 배라는 특성상 칼을 더 많이 쓴 것일 뿐이구요. 척계광이 상대한 외적들은 정규군이 아닌 해적집단으로서 정규 집단전보다는 유격적을 주로 하는 집단이었죠. 또한 그들이 강했다기보다는 당시 명의 군사력이 약화된 측면이나 북방기마대를 상대하기 위한 전략전술에 치중된 부분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애초에 소화기가 주류가 아닌 냉병기의 시대에 하나의 무기만으로 그 우위를 따지긴 무리가 있지요.
@@sungjoohan5786 님 뭔가 잘못 알고 계신듯 합니다만 휴대하기엔 창이 더 좋습니다. 칼은 검집과 칼을 따로 관리해야하는 어려움도 있구요. 녹에 대한 처리가 쉽지 않던 시절이라 관리가 어려웠어요. 관리의 이점 같은 부분이 칼이 더 좋았다면 아무리 북방기마대에 전략전술이 맞춰져 있어도 그렇게 쉽게 보조무기로 도태되지는 않았을 겁니다. 당시 해적이 쓰던 일본도는 창대와 연결해서 쓰기도 쉽고 해상과 유격전에서 유용했기에 많이 쓴 것일 뿐입니다. 해적들이 육상전에서 대규모 접전 발생시 거의 대부분 달아난 부분이 많은 점도 생각해보셔야합니다. 또한 일본도만 쓴 것이 아니라 장궁과 화승총을 함께 사용한 부분도 생각해보셔야지요. 일설에는 일본의 제련기술이 안 좋았기에 창보다는 철의 크기가 큰 칼을 선호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강도문제 때문이겠지요. 아무튼 칼은 어디까지나 보조무기입니다. 그 것을 주력으로 쓰던 것은 정규군이 아닌 해적 같은 무리들이죠. 보조무기의 특성상 구하기도 쉬우니까요. 일본도가 주력이었다면 일본전국시대나 임진왜란 때 일본장창이 그리 널리 쓰이진 않았을 겁니다.
솔직히 서양검술 못이겨요ㅋㅋ 일뽕들이 아니라고들 하는데 당장 유튜브에 레이피어는 아니지만 롱소드(longsword) 대련 영상만 봐도 답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또 개인기량 문제갖고 그러지 말라고 하실텐데.... 글쎄요;; 애초에 밥쳐먹고 쌈질만 했던 양놈들 쌈질법에 비비는게 웃긴거ㅋㅋㅋ
일단 알아 둬야 할것 일보도가 과대평가니하는 댓글이 많은데 그게 틀렷다는 소리는 아닌데 정확하게 집고 넘어 가야 하는 부분은 시대적 상황을 제대로 알아야함 일단은 일본 이라는 섬나라 자체에는 고품질의 철광산이 없습니다. 이게 무슨소리냐 얼마나 제철기술이 뛰어나도 철광석으로 만든 무기들의 내구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애초 품질도 나쁜데 일본의 철광석은 대부분 사철이라 산출량도 매우 적었습니다. 즉 품질도 안좋고 산출량이 적은 관계로 서양처럼 갑옷이 생길수 없던 배경이 있습니다. 농기구로 돌릴 철광석 조차 부족한데 철갑을 두른다는건 도저히 수지가 안맞는 이야기 였죠 그래서 일본의 전통적 갑옷을 보면 투구는 나무로 하던가 병사용 갑옷도 나무로 된게 상당히 많았습니다. 가뜩이나 저품질의 철광에 낮은 산출량때문에 도저히 방어구에 돌릴 철광이 남질 않았죠 그렇다 보니 사실상 대부분의 경우 방어구가 없는 경우가 많았고 그렇게 발달한게 일본도 입니다. 적은 철광석 낮은 산출량 그덕에 무기에 들어가는 철광도많지 않아야 했고 애초 갑옷들을 입지 않으니 사람을 베는것에는 그다지 두꺼운 검날이 필요하진 않았거든요 결국 얇고 날카로운 도 형태가 된거죠 살짝 휘어진 도의 형태는 베어 내는것에 최적화된 형태이니까요 그렇게 일본무기가 발달하기 시작한거죠 사실 뭐 일본도는 사무라이 계급이고 대부분이 일본 전쟁은 창과 활 이지만... 아 반대로 본문 영상처럼 화기가 등장하고 나서는 서양검술이 급격하게 발전하는데 그럼 화기가 등장하기 이전 서로 갑옷 두르고 싸우던 서양은 어땟냐 하면 서로 갑옷두르고 입은 사람끼리 검으로 싸우는 경우는많진 않았죠 대부분 갑옷입고 싸우게 되니 철퇴 라던가 메이스 같은 둔기로 후들겨 팻습니다. 어차피 검으로 안베이니 둔기는 매우 효율적인 무기였죠 일단 뚝배기 한대 갈기면 저세상 가니 물론 검에도 폼멜 이라고 손잡이 아래에 무게추를 달아서 그걸로 후들겨 패기도했습니다. 뭐 그것도 안되면 기본적으로 갑옷입은 사람끼리 검들고 있다? 그럼 사실 검술이라기 보단 격투에 가까운 행동을 했습니다. 일단 수단 방법 안가리고 상대를 무력화 시키고 나서 갑옷의 틈세로 검을 찔러넣는 형식이죠 뭐 방식은 여러가지 겠죠 엎어치든 매치든 일단 무력화 시키는게 선결 이었으니 역사적으로 그 지역의 특징에따라 발전의 방향성이 달랐기 때문에 일본도의 발전사를 보면 왜 저렇게 됐는지를 알수 있습니다. 뭐 마냥 고평가 됐다. 라는 말이 틀린건 아닌데 그건 현대에 와서 일본의 서브컬쳐가 전세계로 퍼지면서 시작된거고 당시 시대적 배경상 저게 일본의 최선은 맞습니다. 참고로 서양의 기사도 같은것도 문화가 퍼지면서 고평가 된 녀석중 하나지요 실제 서양 기사들 역사보면 기사도는 밥말아 먹은 경우 무지 많거든요 애초 중세 초기 기사는 무식을 자랑으로 삼기도 했고...(글을 모를정도로 무식해도 똑똑한 노예를 부리면 되지 왜 글을 배워? 이런 마인드 그래서 무식 = 돈 이라 보던시대) 지금 많이 퍼진 기사 서약할때 검으로 톡톡톡 치는행위도 사실 지금에 와서 많이 미화된거지 실제 중세 때는 기사 서약할때 영주가 뚜들겨패기도했습니다. 오죽 하면 서약식 하고 나서 장애생겨서 바로 은퇴 하는 기사도 생길 정도로요 더불어 영주나왕을 뒤통수 치는 경우도 많았죠 우리의 생각과 다르게 많은 기사들은 가난했습니다. 애초 갑옷 같은 무구도 당시로는 상당한 재산입니다. 지금으로 치면 개인이 탱크 같은걸 보유 하는건데 그게 간단하게 될리가 없죠 그만한 벌이가 있어야 하는데 봉지를 가지지 못한 기사는 단순하게 월급정도로 그걸 충당해야 하는데 쉽지 않죠 그건 거기에 말은비싼데 생명체라 관리까지 해야 합니다... 그렇다 보니 기사는 되게 돈이 민감했었습니다. 거의 상인급(물론 기사가 상인 뒤통수 치기도했...) 하여건 실제 우리가 생각 하던것과 과거의 역사의 모습은 많이 다르긴 합니다.
일본은 섬나라여서 고품질의 철광석이 없었다→지들도 그걸 알아서 조선, 중국, 서양 등에서 철을 수입했다. 일본의 전통적 갑옷을 보면 투구는 나무로 된것이 많았다→일본 졸병의 대표적인 투구가 쇠와 경화가죽으로된 진가사 일본도는 얇고 날카로운 형태로 진화했다→일본도는 평균적으로 서양검(롱소드)의 약 1.5배 정도 두껍다. 서양검술은 화기가 등장한후 부터 급격하게 발전했다→서양검술의 전성기는 14~15세기로의 롱소드 검술이다. 물론 전쟁과 별 상관없는 민간무술이였다.
검술 하면 동양을 떠올리는데 서양검술은 못 당함. 검도랑 팬싱이랑 붙어보라고 해봐라. 무조건 먼저 찔림. 실전에서 먼저 찔리면.. 게임 끝이라고 봐야지. 치명상 아니라도 손 팔 기스라도 나면 전투력 떨어지는데 멀쩡한 경기와 다르게 실전에서는 유린당하지. 팬싱 봐라. 먼저 안찔리려고 멀찌기 서서 공격시 팔은 쭉 뻗어 최대한 리치를 길게 하지. 전투에서 칼은 절대 창을 못당해낸다. 극복할 수 없는 리치 차이때문임. 그래서 동양검술이 서양검술을 못 당한다는 것임. 치명상 안당하려고 측면으로 서지. 또 측면으로 서는게 공격시 리치에서도 유리함. 그리고 공격과 방어가 순간적으로 동시에 이루어짐. 훨실 실용적이고 고차원적인 검술임. 연속기가 얼마든지 가능함. 복싱 스텝밟듯이 번개같이 찌르고 빠지고 엇박자 정박자 마음먹은데로 연속공격이 가능하고 상대 타이밍 뺏는데 특화되어있슴. 공격하면서도 최소한의 동작으로 손목만 틀어서 상대 공격 궤도를 바꿔 비껴가도록 맘먹은데로 방어를 할 수 있슴. 반면 검도는 정직하지. 순발력으로 한방 노리는 형태임. 방어 공격 각기 이루어짐. 즉, 상대 검을 흘리고 찌른다는 것도 펜싱고 엄연히 다름. 상대 검을 힘을 주고 치고난 다음에 다시 힘을 줘서 공격하는 것임. 두번 힘을 주는거지. 분명한 구분동작임. 큰 약점이다. 공격시 내리치는 동작은 어깨 팔 움직임 예측 동선이 보이기때문에 되던 안되던 방어법이 보이고 대처할 수 있지. 순발력 싸움인데 서로 엇비슷하면 동양검술이 완벽히 열세라고 봐야지.
@@올인-f3b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찌르기는 확실히 속도면에서 베기보다 빠릅니다 하지만 찌르기는 막는것이 너무 쉽습니다. 흔히 검도인들이 중단이라 부르는 자세에서 검을 옆으로 치우기만해도 찌르기는 막히죠. 그것 뿐만이 아닙니다. 찌르기는 사실상 살상력이 너무 부족합니다. 심장, 뇌 가 아니라면 즉사는 불가능하다 봐야하고, 찌르기는 저지력이 부족해서 상대방이 베기해올때 심장, 뇌가 아닌곳을 찌른다? 상대는 병원가서 봉합하거나 과다출혈로 나중에 죽을수야 있겠지만, 본인은 머리 반토막나서 그자리에서 즉사합니다. 실제로 레이피어로 서로 찌르고 찔러도 공방이 계속되어서 둘다 과다출혈로 죽은 사건이 많았다고 옛 교범에 쓰여있었죠. 이때문에 레이피어를 까던 마스터들도 있었습니다. 애초에 찌르기 검들은 얇고 유연성이 낮아서 잘부러졌습니다. 옛 레이피어 교범엔 '장검을만난다면 피해라 그렇지 않으면 그대의 검이 단검이 될것이다' 라는 구절도 있었죠.
검도(켄도)를 배우는 입장에서 설명드려보면...그게 검도(켄도)를 기준으로 하면 일단 중단 자세에서 먼저 앞으로 나가면서 칼을 듭니다. 그러니까 한손으로 찌르는 위주의 펜싱을 구사하는 서양 검객 입장에서는 이건 뭐 알아서 찔려주겠다고 나오는 격이나 다름 없거든요. 켄도 아니래도 일본의 검술들을 보면 중단을 잡던 팔상세처럼 칼자루를 귀 옆에 붙여서 수직으로 세우는 자세를 취하던 간에 일단 칼을 들면서 앞으로 치고나가는 방식으로 공격을 시작합니다. 이러니 뭐 속절없이 찔리는 거...
직접 들고나오신건 레이피어가 아니라 사이드소드입니다. 레이피어는 날길이가 짧아도 1m 이상 됩니다. 손잡이 부분의 생김새가 비슷한건 같은시대에 공존했기에 같은 유행을 따랐을 뿐, 날길이만 다른게 아니라 사용법도, 사용자도, 사회적 위상도 달랐습니다. 사이드소드가 권총으로 넘어가기전 귀족(기사)들이 마지막으로 사용했던 실전&예식도검이라면, 레이피어는 불량배나 암살자들이 쓰던 칼이었습니다. 전쟁터에서는 레이피어가 사용되지 않았구요. 사이드소드는 실전성을 완전히 잃은 뒤에도 예식용으로 살아남았고, 결투용으로 당분간 쓰였기에 검술이 없어지지 않고 계속 남아서 지금으 펜싱 에페종목으로 살아남았고, 레이피어는 권총이 보급되자마자 사라졌죠. 사이드소드 검술에선 페리(막기), 리포스트(흘리기)같은 기술이 중시되었지만 레이피어는 날이 너무 길기 때문에 공방이 안되어서 타이밍, 눈치, 반칙등을 이용해 런지(길게 찌르기)하는것이 주였습니다. 물론 상대방 런지를 살짝 몸을 틀어서 피하고 내칼은 찌른다는 기술도 있긴 했지만 워낙에 공격이 빠르게 이뤄지니까 현실성이 있었을지는 의문입니다. 연습이랑은 다르게 실제로는 한번 찔리면 끝이니까요. 검술은 검에따라 변하는 것이고, 검은 시대와 문화의 요구에따라 그 길이와 무게 형태가 변합니다. 카타나와 레이피어는 다른 시대,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태어났고 각자 자기자신에게 맞는 검술을 가지고 있죠. 그리고 보통 검술은 상대방도 같은 검을 사용한다는걸 전제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왜냐하면 완전히 다른 문화권과 충돌한다는게 그렇게 흔히 일어나는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검술을 만든 사람들이 실제로 경험해보지도 못한걸 바탕으로 무언갈 만들어낼 수 없기 때문이죠. 최근에 서양에서 그러한 이종결투(?)를 많이 해보는 추세이긴 한데... 논란이 많습니다. 서양검술이 펜싱 에페 사브르 말고는 모두 전통이 끊어진 상태에서 문서와 삽화만 가지고 복원해낸것이 과연 그 검술서가 말하는 진짜 그 검술이 맞느냐도 문제인데, 그런 복원무술 중에서도 서로 다른것 끼리 붙여보는게 과연 의미가 있을지... 하는것이죠. 그래도 대략의 전적을 보면, 평복결투라는 전제하에 한손검과 단검(혹은 버클러) 조합보다는 레이피어가 우세하고, 레이피어에는 롱소드가 우세하며, 롱소드에는 한손검과 단검 조합이 우세했다고 하네요. 한손검에 단검이나 버클러대신 본격적인 방패를 들 경우 모든 경우에 가장 유리했다고 합니다(다만 레이피어 사용자가 작정하고 어깨나 팔을 툭치고 내가 이겼다 우기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고 하네요). 카타나의 경우 정중동, 중심 같은 개념을 중요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같은 카타나끼리 싸울때 의미가 있지 두껍고 짧은 카타나랑 가늘고 긴 레이피어끼리 붙으면 카타나 검술의 원리랑 맞지가 않아서 기술이 들어가지도 않고 안그래도 짧은 카타나를 양손으로 잡고 있으니 리치가 더욱 짧아져 더욱 불리하겠죠. 다만 19세기라 했으니... 과연 그 기록속의 서양 검사가 들고 있었던게 레이피어가 아닐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Francisco Lee 권총이 보급된 이후에 레이피어가 사라졌다는게 말이 안되네요. 권총이 본격적으로 기병무기로 활약하던 시절인 15세기에도 레이피어는 공존했고, 이후 기병의 필수무기가 된 17세기에도 여전히 문헌상 레이피어는 등장합니다. 화기 자체가 비싸고 보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냉병기를 완전히 대체하는건 19세기나 근접해서 벌어진 사건인데 레이피어가 그 전에 도태되었다는건 말이 안되네요.
우치가타나 검술 개념에 사족을 붙이자면, 전쟁시기나 그 이전 기술(고류)을 보면 자연스럽고 강하게 휘두르는 개념들이 많지만, 근대로 오면서 결투 검술 형태로 변화했고, 그 결과가 중단 자세를 취하도록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찌르기를 중단으로는 막을수가 없는데, 우치가타나의 형상특성때문에 중단으로 서면 막히도록 되어있고(골키퍼의 선방과 같은 원리), 이 특성은 거의 일본도 끼리만 적용됩니다.(애초에 중심이 다른 무기를 상대로는 무력함) 상단 중단 하단이 모두 존재하는데 중단 위주로 수련하다 보니 다른 이론으로 공격하는 무기들에 제대로 대응을 할수 없는 현상?같은거죠. 여기에 더해 일본무술계 특유의 안되면 만번 더해서 되게하는 판타지가 더해져서 이 현상이 고착되었다고 봅니다. 검이나 스틱을 들고 봉을 상대로 대련해보신분들은 알겟지만 찌르기를 저지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면적(방패)으로 밀어내는거고, 그게 불가능할때 우하단(검도의 쉬는자세.실제로는 좌나 우나 상관없음)에서 올리면(면적을 만들기) 찌르기는 궤도를 벗어나고(검도에서 말하는 약한칼), 상대는 오프닝(빈틈)이 만들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찌르기를 해보시면 알겟지만 동일 훈련수준으로 칼끝 자체 '속력'은 베기가 훨씬 높습니다. 찌르기는 목표까지 도달하는 '속도'가 빠른거라서 공중에서 부딛히면 베기쪽이 우세합니다. 같은 원리로 화살도 막을 수 있습니다. 저는 못막지만요.
@Scheitelhau 현실의 암살은 기습형태가 더 많습니다. 시저도 양아들 패거리가 단체로 와서 쑤셔서 죽었구요. 지금 생각하시는 은신해서 푹 하고 사라지는 암살은 근대-현대에 정립된 개념에 가깝다고 봅니다. 통상 암습이라고 부르죠. 그리고 레이피어는 암살에 적합한 무기 맞습니다.근대에도 신사의 정장에는 칼이 원래 포함되니까 신분이 높다면 들고 있는쪽이 정상이니까요. 일본 사무라이들이 행정공무원이 된 다음 칼날을 대나무나 없는상태로 꽂아서 들고다닌것도 예시가 되겟네요. 닉이 샤이텔하우이신걸로 봐서 검술을 하시거나 배경을 좀 아시는분 같은데 사실 제 글도 그렇지만 현대에 와서 이럴것이다 저럴것이다 문헌과 상황정보로 추리한 것이지 당시에 실제로 체험한 것은 아니고, 서로 추론이 다르거나 둘다 틀릴수도 있다고 생각해 주셨으면 좋겟네요.
박병식 누가 찌름을 모른다고 했나? 글에서도 썼다시피 사무라이는 베기공격이 주라고 서양검은 찌르기가 주고 검도 시합할 때나 대련할때 찌름을 몇번이나 하냐? 칼 자체도 일본도는 베기에 특화됐고 서양검은 찌르기에 특화됐어 무슨말인지는 아냐? 칼의 무게에서부터 차이가 난다는 거야 사무라이가 아무리 찌름을 해도 찌르기에 특화된 가벼운 서양검의 찌르기보다 빠르기가 힘들다고 실력 비슷한 호구입고 죽도 든 검도선수하고 복장 갖춘 펜싱선수하고 대련하면 누가 이길거 같냐?
박병식 ㅇㅋ 내가 레이피어의 무게가 무거웠던건 몰랐네 그건 인정 또한 레이피어로 하는 공격이 무조건 찌름만이 대부분이 아니라는 걸 몰랐다는 것도 인정 근데 넌 ‘검도하는 입장인데 찌름을 모르냐’고 댓글단건 지워버렸네? 링크보낸 영상이 내 두번째 댓글에 대한 답이라면 인정 근데 너도 영상은 봤지? 검도하시는 분 대련할 때 찌름 몇번이나 하디? 저분이 찌름을 몰라서 안했을거 같아? 아니 애초에 검도 찌름으로 시비(?)를 걸었으면 그에 대한 답을 해야지 댓삭은 왜 하나?
@@constantinepark983 아니 이새끼 ㄹㅇ ㅈㄴ 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댓삭을 했다고? 내가 저 링크 첨부한 댓글+찌름에 대한 댓글 장문으로 1시간동안 몇십개씩 계속 달았는데 니가 삭제했잖아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매크로가 삭제하나 사람이 삭제하나 확인해 볼려고 찌름에 대한 댓글 수정해서 링크 걸어놨더니만 그것도 삭제되던데? 그건 니가 삭제한거 아니냐??
기자님 일본 살았던 외국 기록보면 그들은 칼집에서 칼을 뽑는 동시에 위력적인 공격을 가할 수 있다. 경험이 부족한 사람은 스스로 안전하다고 생각한 거리에서 칼을 맞게 된다. J. G. wood, 『The Natural History of Man』, 1868 라는대 기자님께서 말씀하신건 개인 능력차이 아닐까요 물론 레이피어가 더좋은 검술이지만
미국 서부 시대에 경험이 많은 무법자가 갑자기 먼저 총을 뽑아서 안전하다고 생각한 적이 총을 맞게 된다 ... 하고 똑같은 소리입니다.. 발도술 자체가 ... 기습 암살 같은 전법이라고 생각하는데 ... 그게 효율적이면 한명 잡고 칼집에 칼 넣고 한명잡고 칼집에 넣고 그런식이지... ;;; 무조건 일단 검을 먼저 뽑은 사람이 유리함. 그리고 대련은 이미 그걸 뽑은 상태로 시작하는거고 ... 발도술 자체가 대련이나 공평하게 할때는 쓰레기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칼 뽑다 죽음... 펜싱 아니여도... 같은 일본도로 싸워도...;;
의외로 냉병기또한 기술력이 많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옛날 주몽이란 드라마에서 허구한날 강철검 타령하는게 완전 허구는 아닙니다. 금속 제련 기술에 따라 똑같이 만든 검이라도 성능이 전혀 다르니까요. 애시당초 레이피어같이 길고 얇지만 튼튼한검을 만드려면 엄청난 제련기술이 필요로 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갑옷을 제대로 갖춰입을 능력이 없는 민병대에게는 숙련된 검사의 손에 들린 검이 가장 무서운 무기입니다.
갑갑하네... 일본사무라이가 쓰던 일본도는 전쟁용이 아니니까 그렇지.... 만약 실제 전쟁을 한다면 갑옷입고 하는데 서양펜싱검이 통할까?? 보호대를 착용하면 펜싱검이 아니라 위력적인 서양식 큰칼이나 창이 훨씬 유리하지....실제 전쟁을 위해서 기마병 궁병 창병 이 모든 병사들이 조직을 갖추고 각 맡은 역할을 어떻게 잘 수행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게 전쟁인데..
아 진짜 갑갑하네...일단 전쟁나면 갑옷 착용하는게 상식이야.. 그럼 일본도와 펜싱검 어느게 강할까??? 글고 이순신칼...지금은 없다..조상이 팔아먹은건지 와국놈이 가져간건지 모르겠다만...어쨌든 장식용 긴칼 말고 실제 이순신이 배에서 들고 다녔던 칼.... 그걸로 사람 썰일 있었니?? 최후의 보류다 왜놈이 접근전으로 배위에 올라올때나 쓰는용이지... 그전엔 활이나 대포지.. 실제 전장에선 왜놈들이 관우가 쓰는 그런 칼을 긴막대에 고정시키고 사용했다.. 그걸로 왜놈들이 우리 선조들 살육했고.. 누가 전장에서 칼을 쓰니?? 일본도 고수라고 해도 여자들 무슨 낫같이 생긴 긴 장대같은 무기에 못당하는데.. 그래서 전장에선 역할부담이 있고 임무가 달라.. 처음엔 무조건 창이야... 수백수천이 엉겨붙고 달라붙고 돌로사람찍고 넘어뜨리고 자빠뜨리고 그런접근전때나 칼을 쓰지.. 서양검이 이기니 지니 의미가 없어.. 젅투는 여러무기를 효과적으로 써야하는 팀플이 있어야만 강하고 이길수 있어.. 그럼 조선검은 약해서 ...부산에서 한양진격하는데 20일밖에 안걸렸나?? 뭐 어떻게든 일본 까려고 하고 무시하는듯해서 정신승리하려는게 안타깝다..
@@만슈타인-o3k 임진왜란초기에 우리가 탈탈 털린건 일본도가 쩔어서 그랬던게 아니라 일본놈들이 100년간 내전때문에 전쟁에는 도가 터서 그랬던거고 전쟁터짐 갑빠 착용하는거 상식이지. 당연한거고 그 갑빠때문에 레이피어를 쓰게됬다고 하잖아. 갑옷틈새 찌를려고 뭐 그전에 총때문에 중갑빠입은애들 절반이 나가리됬겠지만(실제로 머스킷 활성화 뒤에는 갑빠는 점점 간소화됨) 그리고 전쟁에서 창도 중요하지. 사용하기 쉬워서 훈련하기도 쉽고 기니까 위협적이지. 허나 기병에게는 엄청나게 위협적이였지만 일반보병에게는 기병만큼은 아니였어. 검든 보병이 창사이로 들어가서 베어버렸으니까. (그걸 막기위해서 장창병 사이에 검병집어넣어서 적보병 막기도함). 그래 병기마다 병종마다 다 적재적소로 쓸떼가 다르지. 내가하고싶은말은 일본도가 쓰레기래? 일본도도 괜찮은검이야. 허나 일본도가 킹 좆쩌는검이 아니라는거야. 일본에서 나는 저질사철로 충분히 위력적인검을 만들었지. 나는 일뽕에 취한시키들이 짜증나서 그런말을 한거지. 그리고 네가 말한거에서 이상하게 보이는게 많아서 진짜 그런거냐 물어본거고.
그래..내말은 칼이 강하고 약하고가 의미가 없다고.. 전쟁수행능력 전략 이런걸 잘짜는게 전쟁승률을 높이는거라고... 그런데 굳이 서양검객에게 일본이 약하고 일본칼이 약하고 ..이런말 할필요있냐? 그게 다 일본에게 컴플렉스 또는 자격지심에서 씨부려대는 말이잖아..뭐든 일본은 못나고 약하다는 그런 늬앙스...그런거보면 반도인들의 자격지심을 본느것 같아서 거슬린다... 내가 임진왜란에 대해서 자세히 말해줄까?난 책이 아니라 내 대가리에 1592년도부터 종전까지 육전 해전 이동경로 군인수 전투양상 진출로 어느정도 내머리속에 다 있어.. 그래서 말하지만..실제 육박전에서도 조선군인이나 명나라 군인이나 일대일로는 왜놈못이겼어...우리측 역사에선.. 전쟁이 오래되면서 왜놈군인들이 많이 죽었다고 나오는데...우리 군인들이 많이 죽였다고....어느정도 맞는말이긴 한데...일본측 자료에선.... 전쟁에 희생된 숫자보다 못먹어서 전염병에 죽던가 굶어죽던가 이런 군인이 더 많앗다고 나온다... 그런 편지가 조선에서 일본 히데요시에게 전해진 것도 잇어..그리고 칼에 대해서 한마디만 한다... 칼이란것도 쓰임이 다르다..회칼이나 식칼도 종류가 많듯이... 날카롭게 베는 칼이 있으면 뼈를 부수는 칼도 잇는거야...날카로운 칼은 깨질수도 잇어... 갑옷을 때렸는데 이가 날라가는건 당연한거지...그냥 일본칼도 나름 강했구나 그런정도만 하면되는거지..꼭 뭐를 넣어서 못난다 비하하는건.... 지금도 일본야구 잘하는데..꼭 우리는 비하하려고 메이저리그와 비교하면 트리플에이네 뭐네..그런 우리는...그런식으로 까대는게 반도인들의 일본에 대한 자격지심이나 컴플렉스 같아서 너무 싫다...왜 우리도 자신감가지고 당당하고 인정할건 인정하면 되는데 그러지 못할까??
일단 무조건 창정도로 긴게 갑이고 방패로 막는게 슈퍼갑인데 전쟁터에 싸우기로 작정하지 않은이상 창이나 큰방패같은건 안들고 나가는법. 평상시 옆에다 차고 일상생활/장거리 여행이 가능한 차원에서 호신용으로 휴대하는게 검인데 요것들끼리 우열을 가리는걸로 어느나라 무예가 더 쎄다고 판가름 하는건 에러. 비디오에서도 그런소리는 하지 않음.
근데 개인의 테크닉을 떠나서 서양검은 일본도 종류에 비해 몇가지 유리한점이 있다.
그전에 한가지 거론해야 할 점은 상황이다. 양측이 검으로 맞서는건 싸우기로 작정하고 갑옷과 장거리무기등을 준비하지 않은 상황이라는 대전제가 걸려있어야 올바른 비교가 가능하다.
1. 길다. 단순히 체격차 때문에 더 커진게 아니라 비슷한 사이즈의 상대가 비슷한 무게의 검을 들고 싸운다고 가정할경우에도 서양식은 더 길고 리치싸움이 유리하다. 철을 더 많이써서 그런게 아니라 테이퍼링을 하기때문.
검신이 일정한 두께와 폭을 유지하지 않고 끝으로 갈수록 얊고 좁아지는데 같은 무게의 철로 더 멀리 닿을 수 있다. 일본도는 베는 힘에 중점이 있어서 두껍고 게다가 휘어있다. 어차피 사람잡는데 큰 운동에너지는 필요없다. 베는힘 강조해봐야 사람힘으론 어차피 제대로 된 갑옷 못벤다.
2. 가드가 크고 유용하다. 간격싸움을 하면 결국 상대의 손을 노리게 되는데 길다란 가드 혹은 작은 방패에 필적하는 서양식 검의 가드는 상대의 손목/손가락을 공략하기 어렵게 한다. 이를테면 일도양단의 위력으로 상대의 목을 날리지 못해도 자잘한 평타로 손가락몇개 재수좋게 걸리면 사실상 싸움은 거기서 끝이다.
3. 무게중심이 손목에 가깝다. 무게중심이 끝에 가까울수록 원심력덕분에 베는힘이 세지는데 그대신 반동이 크고 후딜이나 조작이 대책없다. 가드+테이퍼링을 채용한 검은 분명 여기서 유리.
4. 폼멜의 존재. 서양검이든 일본도든 손잡이 고정 차원에서 사용하는것이지만 이부분을 얄팍한 쇠붙이로 처리하는 동양권과는 달리 서양검은 이 폼멜이 의외로 묵직하다. 경우에 따라 조그마한 돌기가 나있는것도 있는데 이걸로 내리찍으면 뚝배기가 깨진다. 이를테면 상대가 안으로 파고들거나 했을때 굉장히 유효. 이쪽이 전혀 준비되지 않았는데 상대가 갑옷을 두르고 나왔을경우 정 궁하면 거꾸로 칼끝을 잡고 가드와 폼멜의 질량으로 철퇴마냥 후려치는것이 가능하다. 물론 그래도 갑옷입은쪽이 절대유리하겠지만 아예 옵션이 준비되지 않은것과는 천지차이.
일본도가 과대평가 됬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다만 혹시나 서양검술이 동양검술보다 강하다는 인식이 생기는 것을 막기위해 이 영상을 첨부합니다. ruclips.net/video/_gndIJnmS5o/видео.html
역시 김상윤 짱이쥬ㅋㅋㅋ
저도 바로 이 영상 떠올랐음
@@jaekilee5 그건 사람의 기량에 따라 다르더라구요
세계에서 인정받은 ARMA단체 사람인데 애들이요? 개인적으로 대회도 여는사람한테 애들이라니 웃기네요
@크리스코넬 그 애들이 국내에 10명정도밖에 없는 등급입니다 조금 이사람들에대해 알고말해주시길
사철이라는 질 나쁜 철 덕분에 일본도는 날에 무게중심을 두텁게 실었습니다. 날두께만 보면 롱소드보다도 더 두꺼워요.
그리고 전투시에 칼을 잃는다는것은 흔한 일입니다. 갑옷을 공격하다 부러질수도 있고,적과의 접전중에 놓칠수도 있죠.
당장 그렇게 물고빨고하는 서양검도 기사들이 롱소드를 부러뜨리거나 놓칠 경우를 대비해 아밍소드나 메이스를 부무장으로 들고다니는게 정석이었고요.
아밍소드나 메이스의 역할을 일본에선 와키자시나 탄토,타치등이 대신한것뿐입니다. 순전히 부무장인 용도가 다분하다는거죠.
다만 롱소드와 카타나의 스펙을 딱 놓고 봤을때 롱소드가 조금 유리한건 사실입니다. 리치 자체도 롱소드가 좀 더 길 뿐더러 양날검이라 바인딩시에 반대편 날로 상대를 후려칠수 있는 구조적 이점이 있으니까요.
사철이 나쁘다고 하는데 사철이라는 게 무엇이고 왜 나쁘다고 하는 거죠? 그러면 좋은 철은 어떤 거죠?
그러니까 딱 최대한 짧게 말해서,모래에 섞여있는 철 같은거요. 자석으로 긁으면 철가루 모이는거 있죠? 그런 철을 사철이라고 해요.
불순물이 최대한 적게 섞이고 순철의 비율이 높아야 좋은 철이라고 할수 있죠,하지만 사철은 불순물이 굉장히 많아 현대의 용광로도 순철로 정제하기 어렵습니다.
접쇠 방식으로 두드려 단조하면 괜찮다고 하던데 그 방법도 소용없나요?
@@드키무티 철 원료 자체에 있는 불순물은 용광로를 통해서 걸러내야해요.
@@드키무티 접쇠 방식 하가네(강철)와 신가네(연철)을 필요한 위치에 배합해서 내구성을 보강하는 방식인데, 사실 문제가 좀 있습니다. 현대에 이러한 공정을 한다면 컴퓨터로 측정한 온도를 통한 열처리와 정확한 위치로 접쇠할 수 있겟지만, 사철을 전통방식으로 추출하고(오염), 이 사철을 제철기술이 미흡한 용광로에 녹인다음(오염 해소안됨), 꺼내서 두들기며 불순물 제거하고(불완전한 오염제거), 꺼내서 온도가 확인되지 않는 열처리(눈으로 확인-균열발생가능)를 실시하고, 한번더 해서 경도가 다른 철을 만들고, 그걸 손과 감각으로 접어서 붙이고(불균일하게 붙음) 모양에 맞게 갈아내는 작업을 하고 또 열처리를 하게됩니다(추가균열발생가능). 누가 어디서 어떤 도구로 만들었느냐에 따라서 오차가 굉장히 크고, 변수가 많은 제작방식이라 현대에는 미술도검을 만들기 위해서만 실시합니다. 막말로 위 과정중에 한번만 실수가 생겨도 칼날 한가운데 크랙이 있거나(단단한 물체 치면 깨짐) 베고나면 휘어지는 칼이 만들어질 테니까요. 뽑기가 다소 있을수밖에 없습니다.
샤를 오브 조로... 인터넷으로 배우신거 치곤 멋지게 다루시네요
일본도가 과대평가된걸 떠나서 전쟁의 주역은 창과 둔기였음.
활 아님???
솔까 일본은 창이었져...
한때 밀집장창대형이 최강 대형인 이유가 있었죠
로마,스파르타군은 칼을 거의 안썼고
@@김민수-m4f 칼은 전쟁무기가 아니라 걍 다용도도구이죠. 현대에서 권총같은 개념
이거 반박한 영상이 1년이나 뒤에 나와서 이게 진짜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겠네
반박영상 어딨음?
검색해도 안나오는데 말만 찍뱉지말고 링크라도 남기던가
@@fanaticy 김윤상 이라고 아르마 회원분이 올리는 유툽 영상중에 있어요
@@JK-yu8hj m.ruclips.net/video/ne_RkZNtjTg/видео.html
@@JK-yu8hj ㅋㅋㅋㅋㅋㅋㅋ
일본도로도 그 찌르기 점공격이 얼마든지 가능... 더구나 옛날 무용담들이 워낙 출처불명인게 많아 진짜로 레이피어가 일본도를 이길 수 있는지는 옛날 기록 찾기 보다는 직접 대련 해보는게 더 정확...
선 공격 하는 검은 두손으로 질러야 한다는점.그래서 못 찔러지요.
점 공격후에 빈틈이 너무 많아서요. 그것도 레이피어 상대로 점 공격하는건 자살 행위 입니다. 레이피어는 점공격을 전문으로 하기 위해서 만든 칼입니다.
잘싸우는 사람이 이기는건 맞지만 ... 칼 자체의 위력만 따지면 점공격이 확실하게 우의는 맞지요. 무기의 성능은 평균값으로 봐야 하는 거지요.
총으로 비유하자면 잘쏘는 사람이 이긴다. 총은 다 똑같다. 이렇게 말할순 없지요.
@@atol7771 현대에 재현한 대결들을 보면 그 지나치게 짜리몽땅한 현대 검도에서 사용하는 일본도로도 레이피어를 털어버립니다. 더구나 일본도의 찌르기 공격은 양손이나 양손-한손 전환으로 레이피어보다 더 강력하게 찌를 수 있으며 선공격과 점공격의 전환까지 가능해 레이피어보다 가능한 수가 훨씬 많아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검날길이 73cm짜리 사무라이 품위유지용 일본도로도 레이피어를 압도하는 마당에 옛날 전투에 쓰인 검날길이 80cm가 넘는 일본도가 나오면 레이피어로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레이피어는 본래 전투를 위한 도검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똑같은 레이피어끼리 붙는 결투용일 뿐이라 귀족들이 도시에 돌아다닐때나 패용했습니다.
@@gerughigiulio9190 카타나로 점공격이 가능하다니요? 레이피어는 칼날이 얆아서 점공격이 가능하지 카타나는 칼날이 굵어서 점공격이 안됍니다 그리고 레이피어도 점공격이라고 보기 애매합니다 총이 점공격일뿐.
그리고 레이피어.대거를 같이들면 상대하기 쉽지않습니다
@@조오드-s2y 정작 대결해보면 레이피어로 찌르나 카타나로 찌르나 별 차이 없습니다. 카타나가 짧다고 불리하다는건 그냥 검도 단체들이 자기들 물체베기 편하게 한다고 규격화시킨걸 그 크기 그대로 들고와서일 뿐이며 레이피어 길이와 동일한 카타나를 들고오면 레이피어와 맞먹는 찌르기 동작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한 손에 뭐를 더 드는건 동일한 대결의 범주를 벗어나는 경우라 비교불가이며 카타나도 아예 방패검이 되거나 이도류로 변신하면 그만입니다.
너무 짧은거 아입니까....5분만더.....
미친 ㅋㅋㅋ
조로 옛날 영화나 애니에서 설정상 강철도 구부리는 완력을 자랑하는걸로 기억하는바 1kg 남짓 레이피어로 Z자 그리는게 가능했겠죠ㅎㅎ
일본도랑 서양검이랑 싸우면 누가 이기냐고? 잘싸우는 사람이 이김.
???:컨디션 좋은 사람이 이김
그걸 몰라서 사람들이 질문하겠음?
제발 하나마나한 말은.....
@@hwchy7 재미있는건 그 당연한걸로 말싸움하는 사람들이 있슴 ㅋㅋㅋ
맞는말이긴 하네
무술, 무기의 우열은 어디까지나 평균치로 매기는 것임... 특출나게 잘하는 사람이 하나 있어도 나머지가 다 허접이면 그 무술이나 무기는 개망한 것일 뿐...
4:14 이쯤부터 나오는 참고영상이 좀 아쉬운게.. 카타나를 쓰는쪽이 검도를 제대로 배운사람이 아니란점.... 무기를 카타나를 들고있었을뿐 그저 기량차이로 진거같은데.. 좀 아닌거같아요.. 그런식이면 검도가 이긴영상 놓고 레이피어가 졌다고 말할수도 있을텐데..
일뽕아 너무 부들 대지마.
다른 영상들에도 일본검이 서양검술에 쳐발리는 영상들 많아. ㅋ
@@dorianfa4209 ruclips.net/video/ne_RkZNtjTg/видео.html
@@dorianfa4209 인성 ㅉ
@@user-kh6cb8iz4z 이건 뭔 개소리람? 오히려 찌르기가 베기를 절대 못이기는데ㅋㅋㅋ
@@user-kh6cb8iz4z 오우 본인은 뭐 검력이 어떻게 되면 그렇게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것?
한손검만 들고 양손검이랑 싸우는거 정신나간짓인거 알죠? 레이피어를 너무 좋아하시는듯. 롱소드가 사라지고 레이피어가 생긴건 철강의 발전이 아니라 시대상 관련이 있습니다.
시대상이 관련이 있어도 철강이 발전하지 못하면 레이피어가 못나오는데;;;
@NAL DAWSON 레이피어 자체가 건물이 많아 비좁은 곳에서 휘두르기보단 찌르기에 초점을 맞춰 민간인들이 호신을 목적으로 쓰기 위해 탄생된게 레이피어임
ㅋㅋ 점공격 드립이 여기서 나왔구나 ㅋ
아무리 그래도 레이피어 정도 되면 힘보다는 기술이 더 중요할 텐데 감각적으로 다룬다면 Z 자 상처도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그 Z자 표시 세기는게
조로가 남미제일검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연출입니다.
기자님이 말씀하신대로 레이피어로 Z 새기는건 기계팔을 가지지 않고서는 불가능합니다. 무겁고 검 끝이 떨리니까요.
근데 조로는 막힘없이 Z자를 세기고 다니죠. 그건 조로가 매우 뛰어난 검술의 소유자다.. 라는 걸 보여주기 위한 소설과 영화의 극적 연출인거죠.
그래서 조로가 적에게 Z자를 세겨넣으면
적들이 더이상 싸우지 않고 그냥 냅다 혼비백산해서 도망가는 겁니다..
상대방이 자기 몸에 깔끔하게 Z자를 새겨넣을 정도로 엄청난 검술의 소유자라는걸 알게 됐는데
더이상 맞서싸우기 두려우니까요.
힘이 바탕이 되어야 기술이 갖춰질 수 있습니다 레이피어는 펜싱검이 아닙니다 1.4키로그램의 레이피어를 한손으로 다루는데는 굉장한 완력이 있어야합니다
스타워즈에 나온 드로이드를 해주세용~!
샤를 세환님 너무 좋습니다.
유튜브에서 비전문가가 이런 식으로 그럴 듯한 영상을 만들어내면 대부분은 믿게 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서양 검술이나 일본 고류 검술을 파헤쳐본 적도 없고, 실제로 검술을 수련해본 적도 없는 사람이 전문가 타이틀 달고 영상을 만드는게 굉장히 웃기지 않습니까?
안돼ㅠㅠ 이형은 흥분시켜야해..ㅠ 화나게만들어달라구ㅠㅠ
샤를아재 좋아하는데, 이 영상은 인생흑역사로 박제된 것 같음.
검술은 그냥 꾸준히 쭉 발전하고 있었… I.33의 소드n버클러부터 독일 이탈리아의 롱소드 검술 등등....
그건 그렇고, 레이피어 검사와 사무라이 대결 기록 출전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예전부터 소문은 많이 들었는데 정작 원전이 어떻게 되는지는 찾을 수가 없더라구요.
아 진짜 넘모 귀여우신거 아닙니까...☆
일본도 검술이랑 서양 펜싱검술이면 레이피어가 당연히 유리하죠. 복싱에서 잽이 적중률이 높을까요? 훅이 높을까요?
일본도 같은 양손검의 가속도 붙는 찌르기가 더 빠릅니다. 찌른 후에 검을 다시 회수하는 동작도 일본도가 훨씬 편하게 이루어집니다. 레이피어의 그 잘난 점공격? 거의 대부분 다 막힙니다.
칼 싸움에서는 칼 옆으로만 돌려도 찌르기의 궤적 빗나가는데 그게 맨손 무술의 잽하고 같나...
... 기자님... 기자님 설명하는 방식이나 지식이 가볍지 않다고 생각되어 좋아하지만 지나친 일까로 인해 사실을 와곡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보입니다.
첫째 근대 식민지 전투사나 야사에서 동양검술이 서양검술에 대패했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둘째 일본 고류검술이 만만한게 아닙니다. 레이피어가 점공격이라고요? 검술대련에서 상대의 검이나 무기를 보고 방어하지 않습니다. 팔과 손의 움직임을 보고 경로를 예상하고 막습니다. 언뚯 찌르기가 우세할거 같지만.. 검끝의 스피드는 휘두르기와 배기가 더 빠르고 일본도는 배기 찌르기 모두 가능한 검입니다. 거기에 양손이고요.. 검격 파워가 다릅니다.
셋째 망고슈러 막는 다고요? 거의 불가능한 기술 입니다. 고류검술이나 실전검술에서 연속기가 들어가는데 일본나 롱소든 상대가 초짜가 아닌이상 못 막습니다. 이미 망고슈든 손이나 팔이 잘려 나갑니다.
넷째 겅철의 질이 다르고요? 일본도가 유황성분이 많은 사철로 만든 검이라고 단조럼신이고 당시 레이피어가 아무리 강하고 해도 현재에 열처리된 탄소강이 아닙니다. 둘다 불규칙적인 탄소 함량을 가진 단조강에 일본도의 검신두깨와 너비가 2배가 넘습니다. 잘못하면 찌르기 공격중 일본도 양손쳐내기 기술에 레이피어의 검신이 부러져 나갈수도 있습니다.
일본 고류 검술과 서양의 롱소드 검술은 유사한 부분이 많고 양손과 한손의 차이는 극복이 쉽지 않고 검신의 강도가 2배가 넘는 채적을 압도하지는 못합니다.
세환씨 너무 멋짐 유머와 해박한 지식 최고 최고중에 최고 우째 저리 잘하노
지식을 즐겁게 해주는 그게 최고의 지적임 최고
예전 검도 배울때 펜싱이랑 싸우면 누가 더 유리하냐고 관장님한테 물었는데 실력이 비슷한 사람 끼리라면 이기긴 힘들어도 너죽고 나죽자면 비길순 있지만 솔직히 찌름 위주의 펜싱이 좀더 유리하다고 하더군요 대신 일대일이 아닌 일대다 일경우 베기 위주의 공격이 공격의 연속성이 있어 훨씬 좋다고 합디다.
@개냥이 애초에 펜싱자체가 스몰소드에서 유래된거라 실전성이 없는 검술인데 뭔 개냥이 같은 소리입니까?
개꿀잼~재밋게 보고있어요 기자님♥
ㅋㅋㅋㅋㅋㅋㅋ 샤를세환님 대박 ㅋㅋㅋㅋㅋㅋ
어디까지가 대본이고 어디까지가 연기이고 진심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기자님!!! 지금 개봉중인 영화는 안되겠죠??? 헌터 킬러... 이것좀 다뤄줬으면 좋겠는데... ㅠㅜ 순삭밀톡에서 다루기 딱좋은 최신작인데...
ruclips.net/video/GJg7uX6nHdw/видео.html
롱소드 vs 카타나 입니다.
친분없고 진짜 같이 봤으면 하는
나름 연관 된 영상입니다.
레이피어가 아닌 롱소드지만요.
샤를 세환 팬클럽 없나요??
지금 와서 다시보니까 개쌉소리를 아주 진지하게 지껄이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는 내내 터졌다
국방전문기자가 방구석 사무라이보단 잘 알듯^^
@@sungminkim3121 ARMA 어뎁터 레벨 연구자를 국뻥전문기자랑 비교하는 수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샤를님이 오프닝때 보여주신 검은 소품인가요?
이기자님 너무 재밌고 내용도 유익해서 아주 좋아요ㅋㅋ
잼있어유
잉카제국이 이검 때문게 개박살 났지.. 물론 총이랑 대포도 포함
정말 설명이 재미 있습니다.
깊이 알지 못하는 분야를 영상으로 만드신듯
모형이라서 짧나요? 박물관에서 보면 엄청 길던데
저건 레이피어는 아니고 좀더 짧은 칼이에요. 제가 레이피어 배우고 있어서 하나ㅜ장만 했네요 ruclips.net/video/SU0tbw3oZp8/видео.html
이분 들고 계신 검, 저도 거실에 장식되어 있는데..처음 받았을 때 엄청 놀랐음..기대했던 것보다 퀄리티가 꽤 높음. 칼집에 넣고 뺼때도 헐겁지도 않으면서 부드럽게 들어가고..전체적으로 중량도 적당히 묵직함. 구입한 중세,근세 무기류중 가성비 상위급
ㅋㅋ 어흑 허리삐끗 ㅋㅋ
와 진짜 잘못된 영상 하나로 사람들 엄청 고통받네 제발 모르는 분야는 하지 마세요..
1:41 입꼬리 승천ㅋㅋㅋ
난반무역 당시 포르투갈/스페인에선 레이피어가 아닌 사이드소드를 사용했으며, 일본인들과 싸운다 해도 총과 대포를 이용한 총력전이었지 검술 대결 따윈 없었습니다.
이세환씨는 말하는게 진짜 재밌고 귀에 쏙쏙들어와서 듣거나 보거나 항상 즐거워
잘못된 정보.. 동서양 공통된 기록이 한손검은 양손검을 못 이긴다 입니다
이길라면 검방 있어야하지 ㅋㅋ
이 영상이 개소라인건 맞지만 이 댓글도 글러먹었다. 오히려 동서양 공통된 기록이 양손검이 한손검 얕잡아보다 참패한다인데 무슨소리인지?
양손검이 거의 창이나 폴암에 가까운 츠바이핸더가 아닌 이상 아밍소드, 세이버, 레이피어 등 한손검은 충분히 롱소드나 카타나 등 양손검을 방어하고도 남는다. HEMA 하는 사람들이 이미 유튜브 등지에서 증명했다.
기자님! 최고!!!
일뽕이 아니라 서양검술이 이기고 일본검술이 발렸던건 일본검술이 약해서라기 보다는, 나름의 이유가 있음.
일본의 전국시대, 즉 중세시대~중세 직후 까지는 세계 어느나라를 불문하고 갑옷을 입고 전투하기 마련이였고 갑옷을 입고 있던 시절의 전투에서는 레이피어 같은 검이 오히려 불리함.
전투중에는 대부분의 병사들이 철갑 안에 방검 효과가 있는 면갑옷을 입거나 사슬갑옷을 입었기 때문에 레이피어로 백날 찔러봤자 큰 데미지는 없고 잘해봐야 그냥 멍만 드는 수준. 중세 까지만 해도 묵직한 롱소드로 하프소딩을 하거나 창으로 눈코입, 목을 찌르거나 둔기로 머리를 후려 기절시킨 뒤 마무리를 하는게 대부분이였음. 동양같은 경우에도 비슷했고. (차이점이 있다면 면갑옷을 선호했던 동양 특성상 하프소딩은 없고 예리한 칼날로 목과 겨드랑이 같은 부분을 공략했다는거?)
그러나 위영상에서 나왔듯이 강력한 화약무기들의 등장으로 갑옷이 도태되고 그때부터 레이피어 검술이 각광을 받기 시작했는데, 일본 같은 경우에도 에도시대부터 전쟁의 빈도 수가 줄게되고 갑옷을 입지 않은 상황에서 호신을 위해 검을 사용하는 일이 많아짐과 동시에 신식군대의 창설로 갑옷이 도태됬음. 서양에서는 맨몸 상태에서 가장 효율적인 레이피어 검술이 유행을 탄 반면에 일본은 검술은 크게 변화되지 않은 상태로 구시대 검술을 추구하고 있었음. 일본도의 특성 자체가 베기에 특화되있던것도 그렇고.
고로 이건 서양검술이 일본검술을 이겼다고 평가하기 보다는 시대의 차이라고 해야 맞음. 갑옷을 완전무장한 상태라면 레이피어 검술의 효율은 극단적으로 낮아짐.
그냥피지컬안그래도쪽들세상에서제일작은데얼마나키가작으면키커지는게당시국책사업임
기자님 인사동 나이프갤러리에 스코틀랜드 스워드 팝니다. 레이피어도 팔아요.
18세기 일본 검객이 레이피어 검객에게 당했다는 레퍼런스는 제가 알기로는 존재하지 않는 걸로 아는데 어디서 그런거 보신건지 궁금하군요.
거기다가 18세기쯤에는 이미 군용 도검은 세이버로 옮겨가기 시작했고, 당시 일본에 갔을 법한 군인 혹은 항해사들은 레이피어가 함상에서 별로 유용하지 않아서 패용했을 가능성도 적은데 말입니다.
@PrayerZero 저게 일본 본토쪽이면 레퍼런스가 아이에 전무하고, (차라리 쿠로후네 사건 관련이라면 또 모름) 동남아쪽으로 용병업하러갔던 일본인들과 네덜란드,스페인쪽 이던가? 아무튼 유럽 상선이랑 붙었던건 들어본적 있네요.
4:20 여기에 나오는구만...
@@doneking 역사적 레퍼런스 찾는게 뭔 소리인지?
존재해 근거만 대봐도 그냥 단순베기면 패링으로 바로넘겨서 찔르기에 당하지붙은강태로 바로 흘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리야ㅋㅋ 너무 재밌어요~~^^
국방부는 양심 있으면 샤를세환한테 연금 주자
영화 스타쉽 트루퍼스에서 등장하는 보병 소총이 있는게 그 총이 실제로 존재하는건지 알고 싶어용
제작가능할걸요
기존 총 모형들 이리저리 짜집기 해서 만든 소품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당대 SF 소품들은 전부 그런식입니다. 스타워즈의 그 유명한 라이트세이버도 손전등같은 잡동사니들 이리저리 기워서 만든겁니다.
스타쉽 트루퍼스에 나오는 소총은 m60에 껍데기를 씌어서 만든 영화용 소품이라고 하더군요...
레이피어가 리치도 길고 1:1은 진짜 좋겠는데 카타나가 대패라고하는건 말도안된다 그날컨디션좋은사람이 이기지 레이피어는 굉장히무거워서 레이피어쓰는사람들은 고릴라였다는데 고릴라같은상대로 키작고일반인간이어캐이김 만약졌다면 검술실력보다 피지컬로 졌을것같은데
그냥 이 영상 자체가 거의 다 틀렸습니다
검도도 본국검법에서 보면 일자 안자에서 찌를때 칼을 돌려요 왜냐! 날로 막으면 칼이 도니까 퉁기거덩요 그 순간 상대 목 옆이던 팔이던 찔러놓고 보는거죠 피흘리며 일단 움찌라힌까요
아재 인상좋고 유머코드도 너무 내스타일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양에서 실험 영상을 봣는데
사무라이검이 파괴력은 더 월등햇어요..
일본도는 날쪽으로 무게중심이 조금 더있어서 그래요. 파괴력이 높다해서 그 무기가 더 성능이 좋다하기는 뭐하고요.
@@Patrick-px9cg 에도시대때 서양인 사브르 검술구사하던 상인이 있었는데 리볼버 사브르펜서로 일본무사들한테죽은적이있습니다 한손검이 양손검을이기는건 무리가있습니다
???북진일도류나 무쌍직전영신류, 가토리신토류가 서양검술에 졌다고요?
일본에서 탄생한 그 모든 검호들이 서양검술에 진건가요?..
제 친구가 태권도 배웠는데 왠 이름모를 MMA수련생 줘패면
태권도가 MMA보다 강한건가요?
실제로 아르마 코리아 영상 보면 리치차이에도 불구하고 검도수련생이 이기던데 각자의 숙달도에 따라 달라지는거 아닙니까?
일본도 욕하는 니들에게 레이피어 줘고
검도 10년 수련한 사람이랑 대련하면
니들 뚝배기 존나 깨질거 같은데요
.?
이름 ㅈㄴ거창하네 ㅋㅋㅋㅋ
무쌍 ㅋㅋㅋ mma에서 가라데를 많이쓰긴하지만 무에타이 킥복싱 점유율이 더높음 ㅋㅋ 북진일도류 ㅋㅋㅋㅋ
막 북진하는거임? ㅋㅋ
@@Ds-qn8tx 모르는게 잘못은 아니지만
남의 문화를 비웃는건 잘못입니다.
북진일도류는 최고의 검술로 평가받아
현대 검술의 모태가 되었고
과고 최고의 검술경찰집단 신선조를 배출했고
일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메이지 유신 지사
료마를 배출한 유파입니다. 그리고
가라테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내요.
여담으로 말씀드리자면 킥복싱 자체도
가라테를 하는 사람이 무에타이와 싸우면서 그 기술을 개량해서 만든 무술입니다.
@@lisagia2244 모르는게 잘못은 아니지만
자기기준에서 판단하지말라고했음.
저당시 무사수준을 왜 님이판단하세요?
일본 검술 찬양못해서 안달나신것같은데 ㅋㅋ 킥복싱이 가라테에서 나왔다는 개소리나하시고 ㅋㅋㅋ
@@lisagia2244 일본인이 사랑하덜말던 아무상관이 없고 그 당시 무사가 북진뭐시기 똥이래요? 왜 바들거리세요? ㅋㅋ
가볍게 소지할수도 있고 일대일 대결에서도 좋은데 전쟁터 야지에서 싸우기엔 적합한지 모르겠고
일본도같은거 말고 크고 무거운 독일 란츠크네흐크같은거로 강하게 휘두르면 레이피어도 힘들지 않을까한 생각이 드네요
일본도는 애니가 한몫했죠 ㅋㅋ
제가 알기론 일본은 철강도를 높게 못만들어서 잘부러지기 때문에 사무라이들이 칼을 두자루씩 차고 다녔다던데 진짠가요??
일본도는 80년도 쯤 할리웃에 일본 영화 산업 진출로 인한 문화의 힘 중 대표작이죠..
그 밖에 사무라이란 명칭과 사무라이 갑옷.전통복이 있고요..거기에 전범기도 있습니다..
단지 할리웃에 나와 멋 때문에 대표 물건이 된 것들이죠..
일본도는 실제로 잘 부러지고 잘 구부러져서 3개씩 차고 다녔고..칼 만드는 장인에 따라 칼 강도차가 엄청 심했습니다..
거기에 칼 만드는 재료도 중국.조선에 비해 허접 했죠..
그나마 1800년대 후반 들어와서 해외와 무역을 통해 품질 좋은 철강이 일본으로 들어와 강도 좋은 칼 만들게 되었고요..
80년대가 아니라 거의 50년대 부터 영화가 나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60년대가서 홍콩영화가 거의 30-40년을 제패했죠.
@Scheitelhau 국제법상 문제가 없으면 독일 나치기도 상관이 없어야지 독일에서나 국제적으로도 나치기쓰면 이스라엘부터 시작해서 비난의 시작이다. 멍청아 전범기 사용이 국제적으로 지정된게 문제가 아니라 그걸 양심적으로 자제해야하는데 일본은 그걸안한다는거고
ㅋㅋ 퍼포먼스가 점점 느네요 ㅋㅋ 좋아요
얼굴빛이 않 좋네....어디 아프신가?
Ryon Kim ㅇ ㅏㄴㅎ?
나이들어서 검버섯과 황달이....
그냥 영상이나 처보거라!
제타존스 뺐겨서 슬펐자너
안 안 안
전쟁에서 목숨걸고 싸우기엔 찌르는 칼은 일격이 어렵지 않나요?
베는칼이 일격이 있어서 치명상은 더 심할듯 한데...
비벼먹을 .먼저 일격 날린쪽이 유리하죠. 더군다나 찌르기도 충분히 치명적이죠.
레이피어는 전쟁용이라기보단 호신용 시합용이어서요
전쟁에서 일본도든 서양검이든 정글도가되었든간에 아무필요없어요 총알 남은 놈이 이기는거니까요
근데 저 사무라이 기록은 어디서 찾을 수 있어요?
유튜브의 치명적인 단점이 아닌가 싶다, 무슨 90년대 PC통신 발 국뽕 글을 사실인거 마냥 유튜브로 만들고 있으니 ㅉ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 ㅎㅎㅎ
무기에 절대적인 것은 없는 것이 당연한데도 일본도에 대한 환상이 많은 건 아마도 영화의 위력이겠죠. 근데 신기한 것은 정작 일본자체의 영화보다는 미국 등 서구에서 동양에 대한 오리엔탈리즘적 문화산업을 하면서 생긴 영향이 더 크다는 겁니다.
일본이 영화를 너무 못만들어서 그래요 ㅋㅋ...
일본도 환상이 심하긴 한데 근대이전 과거엔 상당히 좋은 무기이긴 했습니다
예전에 본 기록이 있는데 우리나라도 일본도 성능 인정했고
해안가에 배치된 중국군인들도 일본 해적과 싸우면서 일본도를 상대하기 어렵다고 하였고 중국스타일의 근접무기들을 나중엔 일본도와 흡사하게 개량했다는 기록도 있죠
네덜란드 상선에 일반상선으로 위장한 일본해적들이 배VS배끼리 싸우면 서양의 배에겐 승산이 없다는 걸 잘 알고
교역하자고 속여 탑승했는데 일본애들이 총기류도 없었고 허리에 일본도 차있는걸 봤지만 별로 신경쓸 정도의 무기는 아니라고 오판하고 있을때
갑자기 돌변한 일본해적들이 일본도로 일방적으로 이겼는데 거의 막바지에 네덜란드 애들이 긴창을 꺼내서 근접하지 못하게 한 후
대포와 총기류를 이용해서 물리쳤다는 기록도 있고요
@@sungjoohan5786 일본도의 기능에 대한 부분은 인정하지만 성능은 인정했다기보다는 뒤늦게 인식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신라 장창병이 당나라 기마대를 물리쳤던 시절까지만하더라도 일본도나 우리나 그 길이가 별차이가 없었지요. 고려조에 들어서면서 북방민족을 상대하기 위한 전술이 늘다보니 장거리무기인 활에 치중해서 장병기가 취약해진 부분이 많지요.
또한 일본도를 사용하는 일본인들조차 일본산지의 철강이 그리 좋지 못 하다는 것을 알고 그 강도에 대한 취약점을 보강하고자 여러자루를 갖고 다니기도 했구요. 사람들이 착각하는데 일본도보다는 일본장창이 더 많이 쓰였습니다. 나기나타라 불리는 언월도 종류지요. 해적의 경우 배라는 특성상 칼을 더 많이 쓴 것일 뿐이구요. 척계광이 상대한 외적들은 정규군이 아닌 해적집단으로서 정규 집단전보다는 유격적을 주로 하는 집단이었죠. 또한 그들이 강했다기보다는 당시 명의 군사력이 약화된 측면이나 북방기마대를 상대하기 위한 전략전술에 치중된 부분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애초에 소화기가 주류가 아닌 냉병기의 시대에 하나의 무기만으로 그 우위를 따지긴 무리가 있지요.
@@고담덕-i9f 아무래도 휴대하기엔 창보다 칼이 좋아서 그런듯요
전쟁처에선 칼보다 창이 더 낫고요
@@sungjoohan5786 님 뭔가 잘못 알고 계신듯 합니다만 휴대하기엔 창이 더 좋습니다. 칼은 검집과 칼을 따로 관리해야하는 어려움도 있구요. 녹에 대한 처리가 쉽지 않던 시절이라 관리가 어려웠어요.
관리의 이점 같은 부분이 칼이 더 좋았다면 아무리 북방기마대에 전략전술이 맞춰져 있어도 그렇게 쉽게 보조무기로 도태되지는 않았을 겁니다.
당시 해적이 쓰던 일본도는 창대와 연결해서 쓰기도 쉽고 해상과 유격전에서 유용했기에 많이 쓴 것일 뿐입니다. 해적들이 육상전에서 대규모 접전 발생시 거의 대부분 달아난 부분이 많은 점도 생각해보셔야합니다. 또한 일본도만 쓴 것이 아니라 장궁과 화승총을 함께 사용한 부분도 생각해보셔야지요. 일설에는 일본의 제련기술이 안 좋았기에 창보다는 철의 크기가 큰 칼을 선호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강도문제 때문이겠지요.
아무튼 칼은 어디까지나 보조무기입니다. 그 것을 주력으로 쓰던 것은 정규군이 아닌 해적 같은 무리들이죠. 보조무기의 특성상 구하기도 쉬우니까요.
일본도가 주력이었다면 일본전국시대나 임진왜란 때 일본장창이 그리 널리 쓰이진 않았을 겁니다.
동남아로 여행갔다오셨나? 어디서 싹 태워서 오셨을까?
솔직히 서양검술 못이겨요ㅋㅋ 일뽕들이 아니라고들 하는데 당장 유튜브에 레이피어는 아니지만 롱소드(longsword) 대련 영상만 봐도 답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또 개인기량 문제갖고 그러지 말라고 하실텐데.... 글쎄요;;
애초에 밥쳐먹고 쌈질만 했던 양놈들 쌈질법에 비비는게 웃긴거ㅋㅋㅋ
애초에 서양검술 자체가 롱소드의 높은 강도+서양인들의 체격에서 나오는 파워로 압살하는걸로 아는데 좆만한 일본애들이 이길리가요 ㅋ
검은그냥잘쓰는사람이이깁니다
롱소드검술 vs 검도 영상 많은데 거의 다 Kendo가 이김
@@poolnae7249 파워도 파워지만 기술들이 상당히 정교하고 창의적(?)인것 같습니다ㅋㅋ
@@문재인-w9u ㅇ??
기자님, 언제나 즐겁게 잘 보고 있습니다.
베는 동작보담 찌르는 동작이 좀더 적은 에너지로 간결하고 빠른 공격이 가능하긴 하겠지만 당시 사무라이 키가 150cm도 안돼는 땅꼬마들인데다 레이피어가 길어 좀더 유리할수 있었던게 아닐까 추측됨..
레이피어가 긴거는 날 길이가 130cm 인것들도 많아서 엄청 유리하죠 ㅎㅎ
ruclips.net/video/ln6eXttJpFw/видео.html
제거 요즘 직접 배웁니다 ㅎㅎ 전통 레이피어
찌르는 검이기에 날을 길게 뽑을수 있는것이기도 합니다. 베기의 충격량을 높히려면 날이 두껍고 무거워지는 쪽이 좋으니까요. 너무 길면 베기에 힘전달이 잘 안이뤄지죠. (빠르기는 긴쪽이 더 빠르지만...)
ㅋㅋ 우리 아버지 외할아버지께서 일본을자주가셨는데 키197이셔서 갓 쓰시고 도포입으시고 게다신고 거리걸으시다가 멀리서 평균 145대에 일본사무라이들이 칼차고 안비끼고 시비걸려다가 가까이가서는 깨갱ㅋ 했다는 할머니께서 얘기해주시더라구요ㅋ
당연히 맨손 상대론 촌철로도 위협적이죠. 그 일본 사무라이들 유럽 레이피어 검객과 대결해서 단 1승도 못챙기고 조다 깨갱했죠.
@@서용관-e5p 나중에는이길때도있었어요
아무래도피지컬차이가컷겠죠
칼든초딩이칼든성인과싸우는거죠
일단 알아 둬야 할것 일보도가 과대평가니하는 댓글이 많은데 그게 틀렷다는 소리는 아닌데 정확하게 집고 넘어 가야 하는 부분은 시대적 상황을 제대로 알아야함
일단은 일본 이라는 섬나라 자체에는 고품질의 철광산이 없습니다. 이게 무슨소리냐 얼마나 제철기술이 뛰어나도 철광석으로 만든 무기들의 내구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애초 품질도 나쁜데 일본의 철광석은 대부분 사철이라 산출량도 매우 적었습니다. 즉 품질도 안좋고 산출량이 적은 관계로 서양처럼
갑옷이 생길수 없던 배경이 있습니다. 농기구로 돌릴 철광석 조차 부족한데 철갑을 두른다는건 도저히 수지가 안맞는 이야기 였죠 그래서 일본의 전통적 갑옷을 보면
투구는 나무로 하던가 병사용 갑옷도 나무로 된게 상당히 많았습니다. 가뜩이나 저품질의 철광에 낮은 산출량때문에 도저히 방어구에 돌릴 철광이 남질 않았죠
그렇다 보니 사실상 대부분의 경우 방어구가 없는 경우가 많았고 그렇게 발달한게 일본도 입니다. 적은 철광석 낮은 산출량 그덕에 무기에 들어가는 철광도많지 않아야 했고
애초 갑옷들을 입지 않으니 사람을 베는것에는 그다지 두꺼운 검날이 필요하진 않았거든요 결국 얇고 날카로운 도 형태가 된거죠
살짝 휘어진 도의 형태는 베어 내는것에 최적화된 형태이니까요 그렇게 일본무기가 발달하기 시작한거죠 사실 뭐 일본도는 사무라이 계급이고
대부분이 일본 전쟁은 창과 활 이지만... 아 반대로 본문 영상처럼 화기가 등장하고 나서는 서양검술이 급격하게 발전하는데 그럼 화기가 등장하기 이전
서로 갑옷 두르고 싸우던 서양은 어땟냐 하면 서로 갑옷두르고 입은 사람끼리 검으로 싸우는 경우는많진 않았죠 대부분 갑옷입고 싸우게 되니
철퇴 라던가 메이스 같은 둔기로 후들겨 팻습니다. 어차피 검으로 안베이니 둔기는 매우 효율적인 무기였죠 일단 뚝배기 한대 갈기면 저세상 가니
물론 검에도 폼멜 이라고 손잡이 아래에 무게추를 달아서 그걸로 후들겨 패기도했습니다. 뭐 그것도 안되면 기본적으로
갑옷입은 사람끼리 검들고 있다? 그럼 사실 검술이라기 보단 격투에 가까운 행동을 했습니다. 일단 수단 방법 안가리고 상대를 무력화 시키고 나서
갑옷의 틈세로 검을 찔러넣는 형식이죠 뭐 방식은 여러가지 겠죠 엎어치든 매치든 일단 무력화 시키는게 선결 이었으니
역사적으로 그 지역의 특징에따라 발전의 방향성이 달랐기 때문에 일본도의 발전사를 보면 왜 저렇게 됐는지를 알수 있습니다.
뭐 마냥 고평가 됐다. 라는 말이 틀린건 아닌데 그건 현대에 와서 일본의 서브컬쳐가 전세계로 퍼지면서 시작된거고 당시 시대적 배경상 저게 일본의 최선은 맞습니다.
참고로 서양의 기사도 같은것도 문화가 퍼지면서 고평가 된 녀석중 하나지요 실제 서양 기사들 역사보면 기사도는 밥말아 먹은 경우 무지 많거든요
애초 중세 초기 기사는 무식을 자랑으로 삼기도 했고...(글을 모를정도로 무식해도 똑똑한 노예를 부리면 되지 왜 글을 배워? 이런 마인드 그래서 무식 = 돈 이라 보던시대)
지금 많이 퍼진 기사 서약할때 검으로 톡톡톡 치는행위도 사실 지금에 와서 많이 미화된거지 실제 중세 때는
기사 서약할때 영주가 뚜들겨패기도했습니다. 오죽 하면 서약식 하고 나서 장애생겨서 바로 은퇴 하는 기사도 생길 정도로요
더불어 영주나왕을 뒤통수 치는 경우도 많았죠 우리의 생각과 다르게 많은 기사들은 가난했습니다. 애초 갑옷 같은 무구도 당시로는 상당한 재산입니다.
지금으로 치면 개인이 탱크 같은걸 보유 하는건데 그게 간단하게 될리가 없죠 그만한 벌이가 있어야 하는데 봉지를 가지지 못한 기사는
단순하게 월급정도로 그걸 충당해야 하는데 쉽지 않죠 그건 거기에 말은비싼데 생명체라 관리까지 해야 합니다... 그렇다 보니
기사는 되게 돈이 민감했었습니다. 거의 상인급(물론 기사가 상인 뒤통수 치기도했...)
하여건 실제 우리가 생각 하던것과 과거의 역사의 모습은 많이 다르긴 합니다.
일본은 섬나라여서 고품질의 철광석이 없었다→지들도 그걸 알아서 조선, 중국, 서양 등에서 철을 수입했다.
일본의 전통적 갑옷을 보면 투구는 나무로 된것이 많았다→일본 졸병의 대표적인 투구가 쇠와 경화가죽으로된 진가사
일본도는 얇고 날카로운 형태로 진화했다→일본도는 평균적으로 서양검(롱소드)의 약 1.5배 정도 두껍다.
서양검술은 화기가 등장한후 부터 급격하게 발전했다→서양검술의 전성기는 14~15세기로의 롱소드 검술이다. 물론 전쟁과 별 상관없는 민간무술이였다.
일본검술로는 이기기 힘든 상대지
중국검술이면 가벼운 직선칼로 찌르기 위주도 많으니 어쩌면 펜싱을 이길수도 있었겠지만 일본도는 펜싱 이기기힘들지
일본티비에서도 스포츠펜싱하고 대결하는거있는데 무조건 먼저 찔림
검술 하면 동양을 떠올리는데 서양검술은 못 당함. 검도랑 팬싱이랑 붙어보라고 해봐라. 무조건 먼저 찔림. 실전에서 먼저 찔리면.. 게임 끝이라고 봐야지. 치명상 아니라도 손 팔 기스라도 나면 전투력 떨어지는데 멀쩡한 경기와 다르게 실전에서는 유린당하지. 팬싱 봐라. 먼저 안찔리려고 멀찌기 서서 공격시 팔은 쭉 뻗어 최대한 리치를 길게 하지. 전투에서 칼은 절대 창을 못당해낸다. 극복할 수 없는 리치 차이때문임. 그래서 동양검술이 서양검술을 못 당한다는 것임. 치명상 안당하려고 측면으로 서지. 또 측면으로 서는게 공격시 리치에서도 유리함. 그리고 공격과 방어가 순간적으로 동시에 이루어짐. 훨실 실용적이고 고차원적인 검술임. 연속기가 얼마든지 가능함. 복싱 스텝밟듯이 번개같이 찌르고 빠지고 엇박자 정박자 마음먹은데로 연속공격이 가능하고 상대 타이밍 뺏는데 특화되어있슴. 공격하면서도 최소한의 동작으로 손목만 틀어서 상대 공격 궤도를 바꿔 비껴가도록 맘먹은데로 방어를 할 수 있슴. 반면 검도는 정직하지. 순발력으로 한방 노리는 형태임. 방어 공격 각기 이루어짐. 즉, 상대 검을 흘리고 찌른다는 것도 펜싱고 엄연히 다름. 상대 검을 힘을 주고 치고난 다음에 다시 힘을 줘서 공격하는 것임. 두번 힘을 주는거지. 분명한 구분동작임. 큰 약점이다. 공격시 내리치는 동작은 어깨 팔 움직임 예측 동선이 보이기때문에 되던 안되던 방어법이 보이고 대처할 수 있지. 순발력 싸움인데 서로 엇비슷하면 동양검술이 완벽히 열세라고 봐야지.
@@올인-f3b 애초부터 동양검술이 서양검술에 상대가 안됐던건 아니구요. 원래는 몽골군들 한테 쳐 발리고 난담에 만든 검술이 펜싱 입니다. ㅋㅋ
@@아비오-d7k 뇌피셜;; 펜싱 기반이 18세기에 잡히는데 11세기 몽골이랑 무슨 상관입니까;;
가장 오래된 검술인 i33의 소드앤버클러 검술도 13세기 후반검술인데 자세, 공방원리, 움직임의 특성 전부 펜싱이랑 차이가 큽니다.
@@올인-f3b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찌르기는 확실히 속도면에서 베기보다 빠릅니다
하지만 찌르기는 막는것이 너무 쉽습니다. 흔히 검도인들이 중단이라 부르는 자세에서 검을 옆으로 치우기만해도 찌르기는 막히죠.
그것 뿐만이 아닙니다. 찌르기는 사실상 살상력이 너무 부족합니다.
심장, 뇌 가 아니라면 즉사는 불가능하다 봐야하고, 찌르기는 저지력이 부족해서 상대방이 베기해올때 심장, 뇌가 아닌곳을 찌른다?
상대는 병원가서 봉합하거나 과다출혈로 나중에 죽을수야 있겠지만, 본인은 머리 반토막나서 그자리에서 즉사합니다.
실제로 레이피어로 서로 찌르고 찔러도 공방이 계속되어서 둘다 과다출혈로 죽은 사건이 많았다고 옛 교범에 쓰여있었죠.
이때문에 레이피어를 까던 마스터들도 있었습니다.
애초에 찌르기 검들은 얇고 유연성이 낮아서 잘부러졌습니다.
옛 레이피어 교범엔 '장검을만난다면 피해라 그렇지 않으면 그대의 검이 단검이 될것이다' 라는 구절도 있었죠.
검도(켄도)를 배우는 입장에서 설명드려보면...그게 검도(켄도)를 기준으로 하면 일단 중단 자세에서 먼저 앞으로 나가면서 칼을 듭니다. 그러니까 한손으로 찌르는 위주의 펜싱을 구사하는 서양 검객 입장에서는 이건 뭐 알아서 찔려주겠다고 나오는 격이나 다름 없거든요. 켄도 아니래도 일본의 검술들을 보면 중단을 잡던 팔상세처럼 칼자루를 귀 옆에 붙여서 수직으로 세우는 자세를 취하던 간에 일단 칼을 들면서 앞으로 치고나가는 방식으로 공격을 시작합니다. 이러니 뭐 속절없이 찔리는 거...
18세 ㅣ면 레이피어가 아니고 스몰소드 아닌가여
스몰소드는 장식용에 가깝습니다. 18세기면 정장에 칼이 포함되는데 지금의 넥타이 비슷한 위치에요. 결투 때나 전투에선 스몰소드 안썼다고 합니다.
미야모토 무사시 랑 하면 어떨까나.
오늘날 무사시는 실제 일류 검객이었다기 보다는 그냥 평범한 검객인데 자기 PR과 과장이 현대에 무분별하게 떠받들어진 케이스라는 것이 정설입니다.
직접 들고나오신건 레이피어가 아니라 사이드소드입니다. 레이피어는 날길이가 짧아도 1m 이상 됩니다. 손잡이 부분의 생김새가 비슷한건 같은시대에 공존했기에 같은 유행을 따랐을 뿐, 날길이만 다른게 아니라 사용법도, 사용자도, 사회적 위상도 달랐습니다. 사이드소드가 권총으로 넘어가기전 귀족(기사)들이 마지막으로 사용했던 실전&예식도검이라면, 레이피어는 불량배나 암살자들이 쓰던 칼이었습니다. 전쟁터에서는 레이피어가 사용되지 않았구요. 사이드소드는 실전성을 완전히 잃은 뒤에도 예식용으로 살아남았고, 결투용으로 당분간 쓰였기에 검술이 없어지지 않고 계속 남아서 지금으 펜싱 에페종목으로 살아남았고, 레이피어는 권총이 보급되자마자 사라졌죠. 사이드소드 검술에선 페리(막기), 리포스트(흘리기)같은 기술이 중시되었지만 레이피어는 날이 너무 길기 때문에 공방이 안되어서 타이밍, 눈치, 반칙등을 이용해 런지(길게 찌르기)하는것이 주였습니다. 물론 상대방 런지를 살짝 몸을 틀어서 피하고 내칼은 찌른다는 기술도 있긴 했지만 워낙에 공격이 빠르게 이뤄지니까 현실성이 있었을지는 의문입니다. 연습이랑은 다르게 실제로는 한번 찔리면 끝이니까요.
검술은 검에따라 변하는 것이고, 검은 시대와 문화의 요구에따라 그 길이와 무게 형태가 변합니다. 카타나와 레이피어는 다른 시대,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태어났고 각자 자기자신에게 맞는 검술을 가지고 있죠. 그리고 보통 검술은 상대방도 같은 검을 사용한다는걸 전제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왜냐하면 완전히 다른 문화권과 충돌한다는게 그렇게 흔히 일어나는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검술을 만든 사람들이 실제로 경험해보지도 못한걸 바탕으로 무언갈 만들어낼 수 없기 때문이죠.
최근에 서양에서 그러한 이종결투(?)를 많이 해보는 추세이긴 한데... 논란이 많습니다. 서양검술이 펜싱 에페 사브르 말고는 모두 전통이 끊어진 상태에서 문서와 삽화만 가지고 복원해낸것이 과연 그 검술서가 말하는 진짜 그 검술이 맞느냐도 문제인데, 그런 복원무술 중에서도 서로 다른것 끼리 붙여보는게 과연 의미가 있을지... 하는것이죠.
그래도 대략의 전적을 보면, 평복결투라는 전제하에 한손검과 단검(혹은 버클러) 조합보다는 레이피어가 우세하고, 레이피어에는 롱소드가 우세하며, 롱소드에는 한손검과 단검 조합이 우세했다고 하네요. 한손검에 단검이나 버클러대신 본격적인 방패를 들 경우 모든 경우에 가장 유리했다고 합니다(다만 레이피어 사용자가 작정하고 어깨나 팔을 툭치고 내가 이겼다 우기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고 하네요).
카타나의 경우 정중동, 중심 같은 개념을 중요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같은 카타나끼리 싸울때 의미가 있지 두껍고 짧은 카타나랑 가늘고 긴 레이피어끼리 붙으면 카타나 검술의 원리랑 맞지가 않아서 기술이 들어가지도 않고 안그래도 짧은 카타나를 양손으로 잡고 있으니 리치가 더욱 짧아져 더욱 불리하겠죠.
다만 19세기라 했으니... 과연 그 기록속의 서양 검사가 들고 있었던게 레이피어가 아닐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오오오오. 이런 글 좋네. 뭐 진실성 여부야 조사해보고 판단하겠지만 일단 허튼 소리는 없어보인다. 이종결투 전적에서 신뢰가 확 가는데? 사실 백병전에서 방패란 확실한 방어가 있는것과 없는것의 차이는 어마어마하니.
@PrayerZero 레이피어 생긴게 예쁘장한건 도저히 부정할수가 없네 ㅋㅋㅋㅋ
Francisco Lee
권총이 보급된 이후에 레이피어가 사라졌다는게 말이 안되네요.
권총이 본격적으로 기병무기로 활약하던 시절인 15세기에도 레이피어는 공존했고, 이후 기병의 필수무기가 된 17세기에도 여전히 문헌상 레이피어는 등장합니다.
화기 자체가 비싸고 보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냉병기를 완전히 대체하는건 19세기나 근접해서 벌어진 사건인데 레이피어가 그 전에 도태되었다는건 말이 안되네요.
우치가타나 검술 개념에 사족을 붙이자면, 전쟁시기나 그 이전 기술(고류)을 보면 자연스럽고 강하게 휘두르는 개념들이 많지만, 근대로 오면서 결투 검술 형태로 변화했고, 그 결과가 중단 자세를 취하도록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찌르기를 중단으로는 막을수가 없는데, 우치가타나의 형상특성때문에 중단으로 서면 막히도록 되어있고(골키퍼의 선방과 같은 원리), 이 특성은 거의 일본도 끼리만 적용됩니다.(애초에 중심이 다른 무기를 상대로는 무력함) 상단 중단 하단이 모두 존재하는데 중단 위주로 수련하다 보니 다른 이론으로 공격하는 무기들에 제대로 대응을 할수 없는 현상?같은거죠. 여기에 더해 일본무술계 특유의 안되면 만번 더해서 되게하는 판타지가 더해져서 이 현상이 고착되었다고 봅니다.
검이나 스틱을 들고 봉을 상대로 대련해보신분들은 알겟지만 찌르기를 저지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면적(방패)으로 밀어내는거고, 그게 불가능할때 우하단(검도의 쉬는자세.실제로는 좌나 우나 상관없음)에서 올리면(면적을 만들기) 찌르기는 궤도를 벗어나고(검도에서 말하는 약한칼), 상대는 오프닝(빈틈)이 만들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찌르기를 해보시면 알겟지만 동일 훈련수준으로 칼끝 자체 '속력'은 베기가 훨씬 높습니다. 찌르기는 목표까지 도달하는 '속도'가 빠른거라서 공중에서 부딛히면 베기쪽이 우세합니다.
같은 원리로 화살도 막을 수 있습니다. 저는 못막지만요.
@Scheitelhau 현실의 암살은 기습형태가 더 많습니다. 시저도 양아들 패거리가 단체로 와서 쑤셔서 죽었구요. 지금 생각하시는 은신해서 푹 하고 사라지는 암살은 근대-현대에 정립된 개념에 가깝다고 봅니다. 통상 암습이라고 부르죠. 그리고 레이피어는 암살에 적합한 무기 맞습니다.근대에도 신사의 정장에는 칼이 원래 포함되니까 신분이 높다면 들고 있는쪽이 정상이니까요. 일본 사무라이들이 행정공무원이 된 다음 칼날을 대나무나 없는상태로 꽂아서 들고다닌것도 예시가 되겟네요.
닉이 샤이텔하우이신걸로 봐서 검술을 하시거나 배경을 좀 아시는분 같은데 사실 제 글도 그렇지만 현대에 와서 이럴것이다 저럴것이다 문헌과 상황정보로 추리한 것이지 당시에 실제로 체험한 것은 아니고, 서로 추론이 다르거나 둘다 틀릴수도 있다고 생각해 주셨으면 좋겟네요.
술한잔 하신 삘인데요?
맞는말도 어느정도있는데 80퍼센트가 개쌉소리네요..
역시 샤를 세환 매 화마다 포인트씬 창출 감사합니다 ㅎㅎ
검도하는 입장에서 인정하는게 쓰리긴 한데 서양 검객이 이길수 밖에 없는게 공격이 직선으로 바로 들어오니 공격에 소모하는 시간이 베기 공격이 주인 사무라이보다 짧아서임 복싱으로 비유하자면 스트레이트나 잽과 훅의 차이 정도로 봄
박병식 누가 찌름을 모른다고 했나? 글에서도 썼다시피 사무라이는 베기공격이 주라고 서양검은 찌르기가 주고 검도 시합할 때나 대련할때 찌름을 몇번이나 하냐? 칼 자체도 일본도는 베기에 특화됐고 서양검은 찌르기에 특화됐어 무슨말인지는 아냐? 칼의 무게에서부터 차이가 난다는 거야 사무라이가 아무리 찌름을 해도 찌르기에 특화된 가벼운 서양검의 찌르기보다 빠르기가 힘들다고 실력 비슷한 호구입고 죽도 든 검도선수하고 복장 갖춘 펜싱선수하고 대련하면 누가 이길거 같냐?
@@constantinepark983 ruclips.net/video/ne_RkZNtjTg/видео.html
응 아니야
박병식 ㅇㅋ 내가 레이피어의 무게가 무거웠던건 몰랐네 그건 인정 또한 레이피어로 하는 공격이 무조건 찌름만이 대부분이 아니라는 걸 몰랐다는 것도 인정 근데 넌 ‘검도하는 입장인데 찌름을 모르냐’고 댓글단건 지워버렸네? 링크보낸 영상이 내 두번째 댓글에 대한 답이라면 인정 근데 너도 영상은 봤지? 검도하시는 분 대련할 때 찌름 몇번이나 하디? 저분이 찌름을 몰라서 안했을거 같아? 아니 애초에 검도 찌름으로 시비(?)를 걸었으면 그에 대한 답을 해야지 댓삭은 왜 하나?
@@constantinepark983 아니 이새끼 ㄹㅇ ㅈㄴ 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댓삭을 했다고? 내가 저 링크 첨부한 댓글+찌름에 대한 댓글 장문으로 1시간동안 몇십개씩 계속 달았는데 니가 삭제했잖아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매크로가 삭제하나 사람이 삭제하나 확인해 볼려고 찌름에 대한 댓글 수정해서 링크 걸어놨더니만 그것도 삭제되던데?
그건 니가 삭제한거 아니냐??
@박병식 ㅋㅋㅋㅋㅋ 야 남의 댓글 삭제가 가능이나 하냐? 그리고 뭔 1시간동안 댓글을 수십개 달아? 올라온게 달랑 저 링크 하나고만
혹시 두 배우가 춤추는거 플라멩고가 아니라 탱고 아닌가요? 기자님께서 플라멩고라고 하셔서요
기자님 일본 살았던 외국 기록보면
그들은 칼집에서 칼을 뽑는 동시에 위력적인 공격을 가할 수 있다. 경험이 부족한 사람은 스스로 안전하다고 생각한 거리에서 칼을 맞게 된다.
J. G. wood, 『The Natural History of Man』, 1868
라는대 기자님께서 말씀하신건
개인 능력차이 아닐까요
물론 레이피어가 더좋은 검술이지만
김사랑사랑사랑. 유툽에도 일본도에 대한 내용이 많은데 실제 기록 중에 일본 검사를 높게 평가하는 기록이 있죠.
다만 요즘 자료들 보면 일본도 라던가 일본 검술이 독보적 이었다 그런 증거 자료 없는걸로 봐서 개인역량이 사회 분위기가 영향이 큰거 같네요
미국 서부 시대에 경험이 많은 무법자가 갑자기 먼저 총을 뽑아서 안전하다고 생각한 적이 총을 맞게 된다 ...
하고 똑같은 소리입니다..
발도술 자체가 ... 기습 암살 같은 전법이라고 생각하는데 ...
그게 효율적이면 한명 잡고 칼집에 칼 넣고 한명잡고 칼집에 넣고 그런식이지... ;;;
무조건 일단 검을 먼저 뽑은 사람이 유리함.
그리고 대련은 이미 그걸 뽑은 상태로 시작하는거고 ...
발도술 자체가 대련이나 공평하게 할때는 쓰레기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칼 뽑다 죽음...
펜싱 아니여도...
같은 일본도로 싸워도...;;
진짜 재미있네 샤룰...
난 솔직히 일본도나 중국풍의 동양무기들보다 서양 무기들이 훨씬 멋었던데
개인 취향이죠. 동양은 산업화가 늦게 돼서 무술의 전통이 많이 남아있던 반면 서양은 수백년 전에 없어졌기 때문에 동양무술쪽이 매체화가 많이 된거 같습니다.
ㄹㅇ 바스타드 소드라던가
묵직한 맛이 있어서 더 좋음
서양사람들이 동양검에 흥미를 느끼는 것처럼 우리도 마찬가지에 이유로 서양검에 흥미를 느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dasskuku8216 바스타드소드는 절대 큰 칼이 아님. 대검 좋아하신다면 쯔바이헨더나 몬탄테 아니면 클레이모어같은 것들 찾아보시면 좋을듯
2킬로그램짜리 아령 들고 해봤는데 안 되네요. 칼이 길어질수록 무게 중심에서 멀어지니 다루기(제트 마크) 더 힘들었겠네요.
일뽕애들이 싫어할 영상이네
근데 일본한테 점령당하고 개뚜드려맞은 후진국식민지인 한국이 뭐만하면 일본관련된건 깎아내리는건 좀 추하지않냐?
@@yesman2661 역시 일베답네
@@Den-xh7rp 근
@@Den-xh7rp그래 걍 지 의견이랑 다르면 일베지ㅋㅋㅋ
@@풀약두 어쩌라고 씨불새꺜ㅋㅋ
아 기자님 너무 좋아
이세환을 국방장관으로!
너무 좋아 ..밀톡.
일본도도 그렇고 롱소드도 그렇고 그냥 죄다 과대평가됨. 냉병기에 더 좋고 나쁨이 어딨어. 그냥 그 나라의 문화와 실용적 필요에 따라 개발되어온 방식이 달라졌을뿐이지
의외로 냉병기또한 기술력이 많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옛날 주몽이란 드라마에서 허구한날 강철검 타령하는게 완전 허구는 아닙니다. 금속 제련 기술에 따라 똑같이 만든 검이라도 성능이 전혀 다르니까요. 애시당초 레이피어같이 길고 얇지만 튼튼한검을 만드려면 엄청난 제련기술이 필요로 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갑옷을 제대로 갖춰입을 능력이 없는 민병대에게는 숙련된 검사의 손에 들린 검이 가장 무서운 무기입니다.
세환쌤 너무 귀여우신것 아닙니까? ㅎㅎ
실제 일본사무라이랑 서양검객이 붙으면 서양검객이 이겼음.
일본애니에도 나오기도...
찌르기를 못막음..
갑갑하네... 일본사무라이가 쓰던 일본도는 전쟁용이 아니니까 그렇지.... 만약 실제 전쟁을 한다면 갑옷입고 하는데 서양펜싱검이 통할까?? 보호대를 착용하면 펜싱검이 아니라 위력적인 서양식 큰칼이나 창이 훨씬 유리하지....실제 전쟁을 위해서 기마병 궁병 창병 이 모든 병사들이 조직을 갖추고 각 맡은 역할을 어떻게 잘 수행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게 전쟁인데..
@@만슈타인-o3k 그시대에도 일본도가 전쟁용하고 전시용으로 나뉘어져있었어요? 제철기술이 1800년도 중후반정도로 발전된것도 아니였을껀데... 사무라이가 일본도 차고있는게 계급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자기 방어용수단이기도 한걸로 알고있는데(그 시대 치안이 워낙 뭐같아서 잘못하면 모가지가 날아감으로...) 그리고 갑옷입은애한테 왜큰 검을 휘두릅니까. 갑옷에 막히는데... 레이피어의 쓰임새는 갑옷이 못막는 부분(관절 부위)의 틈새를 찌르는용 아니였나요?
아 진짜 갑갑하네...일단 전쟁나면 갑옷 착용하는게 상식이야.. 그럼 일본도와 펜싱검 어느게 강할까??? 글고 이순신칼...지금은 없다..조상이 팔아먹은건지 와국놈이 가져간건지 모르겠다만...어쨌든 장식용 긴칼 말고 실제 이순신이 배에서 들고 다녔던 칼.... 그걸로 사람 썰일 있었니?? 최후의 보류다 왜놈이 접근전으로 배위에 올라올때나 쓰는용이지... 그전엔 활이나 대포지.. 실제 전장에선 왜놈들이 관우가 쓰는 그런 칼을 긴막대에 고정시키고 사용했다.. 그걸로 왜놈들이 우리 선조들 살육했고.. 누가 전장에서 칼을 쓰니?? 일본도 고수라고 해도 여자들 무슨 낫같이 생긴 긴 장대같은 무기에 못당하는데..
그래서 전장에선 역할부담이 있고 임무가 달라.. 처음엔 무조건 창이야... 수백수천이 엉겨붙고 달라붙고 돌로사람찍고 넘어뜨리고 자빠뜨리고 그런접근전때나 칼을 쓰지..
서양검이 이기니 지니 의미가 없어.. 젅투는 여러무기를 효과적으로 써야하는 팀플이 있어야만 강하고 이길수 있어..
그럼 조선검은 약해서 ...부산에서 한양진격하는데 20일밖에 안걸렸나??
뭐 어떻게든 일본 까려고 하고 무시하는듯해서 정신승리하려는게 안타깝다..
@@만슈타인-o3k 임진왜란초기에 우리가 탈탈 털린건 일본도가 쩔어서 그랬던게 아니라 일본놈들이 100년간 내전때문에 전쟁에는 도가 터서 그랬던거고 전쟁터짐 갑빠 착용하는거 상식이지. 당연한거고 그 갑빠때문에 레이피어를 쓰게됬다고 하잖아. 갑옷틈새 찌를려고 뭐 그전에 총때문에 중갑빠입은애들 절반이 나가리됬겠지만(실제로 머스킷 활성화 뒤에는 갑빠는 점점 간소화됨) 그리고 전쟁에서 창도 중요하지. 사용하기 쉬워서 훈련하기도 쉽고 기니까 위협적이지. 허나 기병에게는 엄청나게 위협적이였지만 일반보병에게는 기병만큼은 아니였어. 검든 보병이 창사이로 들어가서 베어버렸으니까. (그걸 막기위해서 장창병 사이에 검병집어넣어서 적보병 막기도함). 그래 병기마다 병종마다 다 적재적소로 쓸떼가 다르지. 내가하고싶은말은 일본도가 쓰레기래? 일본도도 괜찮은검이야. 허나 일본도가 킹 좆쩌는검이 아니라는거야. 일본에서 나는 저질사철로 충분히 위력적인검을 만들었지. 나는 일뽕에 취한시키들이 짜증나서 그런말을 한거지. 그리고 네가 말한거에서 이상하게 보이는게 많아서 진짜 그런거냐 물어본거고.
그래..내말은 칼이 강하고 약하고가 의미가 없다고.. 전쟁수행능력 전략 이런걸 잘짜는게 전쟁승률을 높이는거라고... 그런데 굳이 서양검객에게 일본이 약하고 일본칼이 약하고 ..이런말 할필요있냐? 그게 다 일본에게 컴플렉스 또는 자격지심에서 씨부려대는 말이잖아..뭐든 일본은 못나고 약하다는 그런 늬앙스...그런거보면 반도인들의 자격지심을 본느것 같아서 거슬린다... 내가 임진왜란에 대해서 자세히 말해줄까?난 책이 아니라 내 대가리에 1592년도부터 종전까지 육전 해전 이동경로 군인수 전투양상 진출로 어느정도 내머리속에 다 있어.. 그래서 말하지만..실제 육박전에서도 조선군인이나 명나라 군인이나 일대일로는 왜놈못이겼어...우리측 역사에선.. 전쟁이 오래되면서 왜놈군인들이 많이 죽었다고 나오는데...우리 군인들이 많이 죽였다고....어느정도 맞는말이긴 한데...일본측 자료에선.... 전쟁에 희생된 숫자보다 못먹어서 전염병에 죽던가 굶어죽던가 이런 군인이 더 많앗다고 나온다... 그런 편지가 조선에서 일본 히데요시에게 전해진 것도 잇어..그리고 칼에 대해서 한마디만 한다... 칼이란것도 쓰임이 다르다..회칼이나 식칼도 종류가 많듯이... 날카롭게 베는 칼이 있으면 뼈를 부수는 칼도 잇는거야...날카로운 칼은 깨질수도 잇어... 갑옷을 때렸는데 이가 날라가는건 당연한거지...그냥 일본칼도 나름 강했구나 그런정도만 하면되는거지..꼭 뭐를 넣어서 못난다 비하하는건.... 지금도 일본야구 잘하는데..꼭 우리는 비하하려고 메이저리그와 비교하면 트리플에이네 뭐네..그런 우리는...그런식으로 까대는게 반도인들의 일본에 대한 자격지심이나 컴플렉스 같아서 너무 싫다...왜 우리도 자신감가지고 당당하고 인정할건 인정하면 되는데 그러지 못할까??
1키로 남짓이면 2리터생수 반정도 무게인데.. 조로처럼 오랜 수련을 한다면 글자새기는 것도 가능할 것 같아요!
왜 일본도는 세계 최강의검 or 최약의 검이여야 하는걸까?
일본도까는건 우리나라 무기까는거랑 별차이없다는걸모르나?
누워서 침뱉는거지 뭐
영상에서 말했던거 처럼 총포로 갑주가 몰락하니 기존 냉병기 전술교리에 입각한 질량빨로 후려치는 검술은 도태된거지.
이런 사람이 냉병기강의 책을 쓰다니...
역사 사료에 일본검객과 서구권 국가의 레이피어 검객이 대결한 내용 자체가 없는데 어디서 뇌피셜로 저렇게 영상이 나오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