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옛날 사람이라 막걸리를 내었다고 말씀하셨지만, 아무 의미 없이 막걸리를 선택했을 리 없죠. 한국의 전통주 막걸리. 현시점 사실상 한국에서만 재배되는 과채인 참외(참외의 국제 식품 분류 정식 명칭이 'Korean melon') 미나리는 아마도 영화 미나리에서 영감을 받은 듯 싶네요. 영화 미나리는 1980년대 미국으로 이주한 한인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죠. 제 추측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쉐프 이균의 정체성과 그리움이 가득 담긴 저 술은 꼭 한 잔 마셔보고 싶네요.
결말이 굉장히 역설적인 이유: 고기가 주력인 에드워드리는 디저트를 했고 디저트로 결승에 올라갔던 맛피아는 고기 요리를 했다. 한국인인 맛피아는 양식을 했고 한국계 미국인인 에드워드리는 한식을 했다. 정작 방어전을 해야하는 백수저 에드워드리는 실험을 했고 도전을 해야하는 맛피아는 안전하게 가장 자신있는 요리를 했다. 참으로 역설적이라서 좋았다.
이 분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저 글에 담긴 말들이 얼마나 진심이었는지 알게 됐음.. 발효 음식에 대한 다큐멘터리도 제작하고, 한식과 한국의 식재료에 대해서 얼마나 진심인지도 알게 됐고 1:1 대결때 경쟁자는 중요하지 않고, 나 자신과의 승부만 생각한다는 말 또한 진심이었다는게.. 절대 여태 해봤던 음식은 하지않고 새로운 음식으로, 한국 음식에 기반한 요리로만 경연에 임한게 모두 진심이었다는게.. 다큐멘터리에서 막걸리를 한사발 들이키시고 내뱉는 감탄사 또한 너무 흐뭇하고 마음 따뜻해지더라고요.
"풍족함과 사랑, 다른 사람을 위한 배려, 이것이 바로 한국음식이라고 생각했다." '콘텐츠'라고 내놓을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창작물을 통틀어서 '음식'만이 가질 수 있는, 너무나 흔하고 일상적이지만 그래서 더욱 숭고할 수 있고 무한한 가치를 담을 수 있는 그 가능성을 이균 셰프님의 말씀과 요리를 통해 느끼고 새길 수 있었습니다. 한국인이라 더 와닿았네요. 저 말씀은.
애드워드 리 이균에게 승리와 3억은 이미 성공 한 자신보다 흑수저 요리사에게 양보를 한 듯 싶어요. 본인의 최고의 장점인 고기로 마지막을 했다면 당연히 우승 했을 테지만 이미 정점을 찍은 말그대로 요리로 예술을 하는 경지의 사람이라서 그런지 마지막 과실에는 양보를 하고 자신의 요리인생을 재 해석 하는 와...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든 경지의 최고의 요리사입니다.
그렇죠.. 한국인으로서 얼마나 울컥한지... 배불리먹이고싶은 .. 늘배고프고 가난했던 고국 한국의 소울푸드를.. 전통주 막걸리와함께.. 전세계에 한국의 정과 음식 정서 막걸리맛까지 궁금증 자아내고 최고의 애국이고 감동을 주는 스토리 명장이었습니다. 이탈리아 요리로 1등한 한국인보다 한국음식을 풀어낸 미국인 에드워드셰프의 요리가 마스터피스입니다.
각본을 짜고 '이균'의 스토리를 만들었다면 정말 멋지고 좋은 글이라 생각할 것이다. 드라마라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다큐였다. 이건 '이균'씨가 한국인 쉐프로써 끝까지 써내려온 다큐였다. 처음으로 '한국인'이란 인종에 대해서, 단순히 한국에서 지내는 한국인으로서 뿌듯함을 느껴보기엔 처음이다. 고 정주영 회장은 책에서 '한국인'은 '한국인'인 것 만으로도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하셨었는데, 이제야 아주 조금 이해가 간다. '이균'씨가 한국인인 것에 대해 감사하다.
에드워드 리 이균 쉐프님의 이야기에 목이 메어왔어요..마음을 울려버렸다ㅠㅠ 식상한 요리프로에 공감을 느끼지못하고있었는데 이균선생님의 스토리담은 요리와 매번 달라지는 디자인 창조에 많은걸 배우게되고 느끼게도고 울컥하게되어 뭐라 표현하기가 힘들어지더군요..많은걸 느끼고 배울수있게해주신 선생님께 그저 깊이 감사드립니다.
대회의 순서가 말이 안된다 인생 요리로 1인을 뽑고 다른 1명을 두부지옥으로 괴롭히면서 뽑는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아예 두부지옥으로 2명을 뽑았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다.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대결이 기대가 덜 되는 이유다. 또한 각 주제별 대회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그에 맞춰 요리를 한건 귄성준이지만 이미 두부지옥에서 내 마음은 이균님에게로 향해 버렸네요
떡은 아시아권에서 많이 먹지만 떡볶이는 한국에서만 먹음. 막걸리 또한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고유의 술. 참외는 코리안 멜론으로 불릴 정도로 신기하게도 한국인만 먹는 과일. 미나리는 영화 이름으로 사용될 정도로 한국인의 소울 푸드 중 하나인데다, 미국에 미나리를 전파시킨 사람도 한인이었음. 한국 고유종이었던 미나리는 지금 아메리카 대륙에서 자생하고 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지금 넷플릭스에서 시청하세요: www.netflix.com/title/81728366
댓보니까 홀덤머신 다앗커엄 믿고해도되겠다
댓보니까 홀덤머신 다앗커엄 믿고해도되겠다
딴곳에서 돈 탕진하고 홀덤머신에서 80프로 복구함
홀덤머신 다앗커엄 바두기 진짜 죤나재밌다 ㅋㅋ
딴곳에서 돈 탕진하고 홀덤머신에서 80프로 복구함
시즌2를 아무리 잘만들어도 이 명장면은 절대 안나올듯 대본을 써도 이런 감동 못줌...
Season 2 needs to bring back Edward Lee as a judge.
@@JK-tw3ne진짜 너무 좋겠어요 ㅠㅜㅜㅜ
We never know what comes next bro from another mother.
@@Chosima걱정할 필요없어요. 비록 다음시즌에서도 어머니들이 우승하지 못할지라도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그 어머니들을 고평가 합니다. 우리들의 일상속에서 음식으로 즐거움을 주시는 사람은 어머니 같은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흑수저가 자신의 본명을 밝히는게 카타르시스인데 에드워드가 이균이라는 이름 까면서 스포트라이트 다 가져감 ㅋㅋ 진짜 진주인공이다
이균이 진짜 주인공이자 우승자지
그거 때문에 자꾸 우승자 무시하는 사람이 나오는거 너무 안타까움
권성준도 우승자에 걸맞는 실력이었고 서사도 충분히 갖췄는데
ㄹㅇㅋㅋㅋㅋ
진주인공 그자체
심사로 먹어본 사람이 만장일치로 뽑은건데 먹어보지도 못하고 지식도 얕은 애들이 깨시민인척 앵앵대는거 ㄹㅇ 저능함 ㅋㅋㅋㅋ
”이름두 있어여“ 라고 적은거 너무 귀여우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이 있거덩여
이름을 곁들인
나야...이균
ㄹㅇㅋㅋㅋ넘 러블리🥹🥹
안귀여운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드워드는 위스키를 마시지만 이균은 막걸리를 마셔요" 캬.. 멘트 쥑인다
그렇다 술은 많은 사람을 죽인다
@@성이름-z3d1vㅋㅋㅋㅋ 대댓글에 터진건 처음 ㅎㅎㅎ
낭만이 지림
이균이 프로그램 전체 다살림~~요리에서 인생철학 풀어냄
ㄹㅇ 요리 퀄리티부터 넘사
초반은 백종원 안성재가
중반은 고삐 풀린 최현석이
후반은 에드워드 리의 차력쇼
동의 백배 천배
흑수저의 언더독반란을 예상한 제작진과 달리
백수저가 왜 백수저인지 쇼앤프루브했다
간과한 사실 그들은 이미 흑수저시절을 만럽찍고 졸업한 자들이다
12화까지 보고 나서야 알았다. 그는 백수저 Edward Lee 가 아니라 흑수저 이 균이라는 마음으로 임했었다는 것을..😢
ㄷㄷ
ㄹㅇ
댓글이 정곡을 찌르네. 이게 정말 진짜일 듯
동생 잠들면 다시 보러온다 ㅇㄷ
@@kimhae-dancing-machine-ralo알바대댓글 잘못다셨어요
이래서 사람이 인문학을 해야하나보다...요리에 철학을 담으니 사람들이 이렇게 환호를 하네
멋 그자체 였어요
말
요리솜씨
제스쳐 = 애티튜드
고급기술과 AI가 판치는 시대에 인문학은 필수불가결한 학문입니다..
저 사람이 인문학전공했음?
이균솊 디저트 이름도 '나머지' 떡볶이인게 감동ㅠ 본인이 먹은 음식 뿐만 아니라 나머지 남은 음식에도 의미를 둘 수 있는 사람이라는게 ㄹㅇ 소름이었음 센스 최고
라따뚜이 같은 픽사애니에서나 볼법한 엔딩임 ㄹㅇ
백수저 에드워드 리로 시작해서 흑수저 이균으로 마무리하다니..너무 아름답다
개나소나 갖고 있는 이름공개하는게 그렇게 아름다운거냐? ㅋ
이균
무슨 조선의 왕 이름 같은 사람이
요리경연에서 막걸리와 떡볶이를 내놈
진짜 조선왕 이름이니까ㅋㅋㅋ
그 유명한 최속군주 선조의 본명임
이균
최속 군주는 뭔 뜻? 그 일본 만화 이니셜 디에서 제일 빠르다고 최속 이러는 건가@@서준변-z9g
@@rnrnrnrn-ho5fj 런 빠르게 쳤다고 별명중 하나임. 그리고 그 후손(인조) 보면 런치는 것도 실력임을 알 수 있음.
@@rnrnrnrn-ho5fj 그 그냥 역사소설? 임 그리고 실제로 네이버에 이균 이라고 검색하면 조선 중기 문신 이라고 나옴
선조가 귀가 얇고 정치력이 없어서 임진왜란때 욕먹은거지 연산군, 세조에 비해선 인성 ㅅㅌㅊ인 왕이였음
이균 셰프가 서투른 한국말로 써내려간 종이를 읽으면서 어쩌면 한식은 조금 투박할지는 몰라도 남을 풍족하게 먹이고 싶어하는 사랑과 배려가 담긴 음식이라는걸 전달하는게 너무 울컥했음....진정한 주인공이십니다
맞아요 저도 감동
사라져버린 한국의 정을 다시금 떠올리게해줘서 울컥했어요
권성준의 목적은 우승이었고
에드워드의 목적은 도전이었다
권성준은 꿈을 이뤘고
에드워드는 꿈을 만들어간다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에겐 축하를
이 균, 에드워드 리 에겐 존경을
오우
스토리텔링 굿!!!~~~
감성 굿 훌륭한 마음을 가진분
이게 맞지 ㅅㅅ 양쪽 모두 대단했음
존경은 니,미 존경하면 니한테 돈 한 푼이라도 떨어지냐?
흑수저는 파이널에서 이름을 공개한다... “이 균” 복선회수 미쳤다....
맛피아 : 승부를 위한 요리를 함
이균 : 요리를 위한 승부를 함
ㄹㅇ
그저 옛날 사람이라 막걸리를 내었다고 말씀하셨지만,
아무 의미 없이 막걸리를 선택했을 리 없죠.
한국의 전통주 막걸리.
현시점 사실상 한국에서만 재배되는 과채인 참외(참외의 국제 식품 분류 정식 명칭이 'Korean melon')
미나리는 아마도 영화 미나리에서 영감을 받은 듯 싶네요. 영화 미나리는 1980년대 미국으로 이주한 한인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죠.
제 추측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쉐프 이균의 정체성과 그리움이 가득 담긴 저 술은 꼭 한 잔 마셔보고 싶네요.
글쓴분 말처럼 저렇게 생각해서 내놨을거 같아요.
우와 참외가 우리나라에서만 재배되는지 첨 알았어요😮
뭐 하나 그냥 한게 없네요 ㄹㅇ..
예술이 맞다....
저도 참외 미나리 보고 바로 이거부터 떠오름 이균셰프님 진짜 천재구나
한국 이름두 있어여. -> 너무 큐티 포인트..ㅋㅋㅋㅋ
에드워드리는 한국인으로서 자신을 알리고 싶어했고 맛피아는 요리사로서 자신을 알리고 싶어했으니 해피엔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네 정말 오랜만에 존중과 존경이 어우러진 작품을 봤네요.
캬
죽인다…
응 아니야 3억 중요해~
에드워드 리: ?
첨엔 좋은 떡을 구해서 썼다면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지나고 보니 오히려 누구나 쉽게 살수 있는 마트떡으로 누구나 쉽게 만들어 넘치는 사랑과 풍족함을 줄수있는것까지 떡볶이의 참의미라고 생각했음..
결말이 굉장히 역설적인 이유:
고기가 주력인 에드워드리는 디저트를 했고
디저트로 결승에 올라갔던 맛피아는 고기 요리를 했다.
한국인인 맛피아는 양식을 했고
한국계 미국인인 에드워드리는 한식을 했다.
정작 방어전을 해야하는 백수저 에드워드리는 실험을 했고
도전을 해야하는 맛피아는 안전하게 가장 자신있는 요리를 했다.
참으로 역설적이라서 좋았다.
후일담으로 밝히길 맛피아도 처음하는 요리들이라고 했어요
@@jamesmacgill345 근데 메뉴판보면 비슷한거많음요
@@jamesmacgill345맞아요 양고기요리 처음해봤다고했음
에드워드는 그동안 증명해온 사람 증명할 필요가 없음
맛피아는 증명한 게 없어서 증명해야함
그 전 라운드들에서 도전하다가 탈락한 사람들 결국 사람들에게서 잊혀짐
그래서 에드워드는 탈락하든 말든 도전할 수 있었고, 맛피아는 도전보다는 안정적으로 증명해야하는 입장
@@sjfkrhqnfmrhtlvdj 야 30년한사람이랑 10년차랑 비교질 자체가 수치수러운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주인공 이균, 편지 장면은 진짜 대단하다.
진짜 주인공 이균, 진짜 우승자 권성준
에드워드가 우승했으면 이만큼 억빠를 못받았을듯,,
@@andrewkim2763 권성준 저새기는 우승자가 아니야
"에드워드는 위스키 마시는데 이균은 막걸리 마셔요 " 이말이 참 ,,,울린다
잘 짜여지고 완벽한 문장이 아니라 손으로 직접 쓴 진심이 담긴 편지... 안 울 수가 없었음ㅠㅠ
이 분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저 글에 담긴 말들이 얼마나 진심이었는지 알게 됐음..
발효 음식에 대한 다큐멘터리도 제작하고, 한식과 한국의 식재료에 대해서 얼마나 진심인지도 알게 됐고
1:1 대결때 경쟁자는 중요하지 않고, 나 자신과의 승부만 생각한다는 말 또한 진심이었다는게..
절대 여태 해봤던 음식은 하지않고 새로운 음식으로, 한국 음식에 기반한 요리로만 경연에 임한게 모두 진심이었다는게..
다큐멘터리에서 막걸리를 한사발 들이키시고 내뱉는 감탄사 또한 너무 흐뭇하고 마음 따뜻해지더라고요.
진짜 이균 선생님 진심 입덕함.. 사람이 진국이다 너무 멋있다 그냥
30살 젊은 요리사의 심장과 50년간 잃어버린 이름
누가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은 스토리
에드워드 리 셰프님은 너무 잘 알려진 백수저였지만
에드워드 리가 아닌 '이균'의 요리를 파이널에서야 내놓았다는게...
에 너무 잘 어울리는 엔딩이 아니었나 싶네요
"풍족함과 사랑, 다른 사람을 위한 배려, 이것이 바로 한국음식이라고 생각했다."
'콘텐츠'라고 내놓을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창작물을 통틀어서
'음식'만이 가질 수 있는, 너무나 흔하고 일상적이지만 그래서 더욱 숭고할 수 있고 무한한 가치를 담을 수 있는 그 가능성을
이균 셰프님의 말씀과 요리를 통해 느끼고 새길 수 있었습니다.
한국인이라 더 와닿았네요. 저 말씀은.
떡볶이 소스 너무 대충 더럽게 뿌리길래 왜저러나 했는데, "먹다 남은 떡볶이 3조각"이었기 때문에 저렇게 담은 거였음...
“대충 더럽게 뿌리길래 왜저러나 했는데, "먹다 남은 떡볶이 3조각"이었기 때문에” 와 의도하신거군요 진짜 소름 와 미쳤다 진짜
애드워드 리 이균에게 승리와 3억은 이미 성공 한 자신보다 흑수저 요리사에게 양보를 한 듯 싶어요.
본인의 최고의 장점인 고기로 마지막을 했다면 당연히 우승 했을 테지만 이미 정점을 찍은 말그대로 요리로 예술을 하는 경지의 사람이라서 그런지 마지막 과실에는 양보를 하고 자신의 요리인생을 재 해석 하는 와...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든 경지의 최고의 요리사입니다.
이균행님 당신은 한국인 맞습니다
진짜 남은 떡볶이 생각도 못했다..
1:33 made 번역 잘못해서 디저트로 '만들었어요'가 아니라 '생겼어요'라고 한것도 먼가 귀여움ㅋㅋㅋㅋㅋㅋ
손에 꼬깃꼬깃한 종이를 꺼내서 삐뚤빼뚤 한자 한자, 적은 편지 보자마자 울컥함 .. 이 서사가 어떻게 주인공 아닌데..
진짜 예술인게 떡볶이를 세개 만들었다는거임
두명인데 세 개 만들어서 마지막 한개 양보하느라 남기는 모습을 유도해서
"남김에서 나오는 배려"가 뭔지 다시 느끼게하는
ㅇㄱㄹㅇ
0:27 정말 안성재님 말대로 이때벌써 울컥한거 같음ㅋㅋ
캔터키 치킨이랑 두부 조합 보고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함..갓균
두분 다 너무 멋있었음...
에드워드리 셰프는 우승보다는 본인의 정체성을 알리기위함이었기에 성공적이었고
맛피아는 본인이 갖고있는 모든걸 보여주기 충분했던 경연이어서 성공적이었다
에드워드 리의 이름을 건 요리는 저 접시 하나가 아니라 이 프로그램에서 했던 모든 접시였음.
이렇게 전세계가 보는 넷플렉스 에서 글로벌하게 주목받는 영상에 마지막까지 한국음식과 한국 문화까지 얘기하는거야말로 애국심아닌가요
그렇죠.. 한국인으로서 얼마나 울컥한지... 배불리먹이고싶은 .. 늘배고프고 가난했던 고국 한국의 소울푸드를.. 전통주 막걸리와함께.. 전세계에 한국의 정과 음식 정서 막걸리맛까지 궁금증 자아내고 최고의 애국이고 감동을 주는 스토리 명장이었습니다. 이탈리아 요리로 1등한 한국인보다 한국음식을 풀어낸 미국인 에드워드셰프의 요리가 마스터피스입니다.
2:22 고기깡패가 에드워드리 진짜 좋아하나봐. 웃다가 에드워드리 말하니까 바로 경청ㅋㅋㅋㅋ
ㅋㅋㅋ 뭐여 조커인줄
와..
각본을 짜고 '이균'의 스토리를 만들었다면 정말 멋지고 좋은 글이라 생각할 것이다. 드라마라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다큐였다. 이건 '이균'씨가 한국인 쉐프로써 끝까지 써내려온 다큐였다. 처음으로 '한국인'이란 인종에 대해서, 단순히 한국에서 지내는 한국인으로서 뿌듯함을 느껴보기엔 처음이다.
고 정주영 회장은 책에서 '한국인'은 '한국인'인 것 만으로도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하셨었는데, 이제야 아주 조금 이해가 간다.
'이균'씨가 한국인인 것에 대해 감사하다.
예술가가 따로없네... 내 마음의 1등은 이균 입니다❤
균햄 스토리 듣고 감동받아서 혼자 방안에서 울부짖었으면 개추
울부짖는다는 표현이 웰케 웃기지 ㅋㅋㅋㅋㅋㅋㅋ
울부짖기까짘ㅋㅋㅋㅋㅋ
하울링까지 했다
저도 울었음ㅋㅋ
아우우우우우우~
보는내내 에드워드리는 예술을 보여줬고 정말 너무 많이 내게 영감을 줬다.. 다시 한번 박수로
우승자는 그에 걸맞는 요리를 보여줬고, 주인공은 그에 걸맞는 행보를 보여줬다. 우승자 맛피아도, 주인공 이 균도 납득이 된다.
2:22 이균은 옛날사람이라 막걸리 마신다는 말에 뒤에 출연진들 박수치며 웃는거 너무 보기 좋음ㅎㅎㅎ
KOREA라는 존재 자체가 뭔지 어디인지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더러 무시 받던 시절에 성장기와 청춘을 보내며 결국 존경 받는 위치에 가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인내가 있었을지 감히 예상할 수도 없음
요리사 이균. 진짜 주제에 너무 잘 맞아서 ㅠㅠ 너무 좋았음 ㅠ
이균님 정말 너무 천재에다가 인성 까지… ㅜㅜ 너무 좋아요. ❤️사실상 위너에요!!!!!!
이균 쉐프님 요리하실땐 포스 넘치고 카리스마 그 자체인데 또 알면 알수록 넘 사랑스러우셔용,,🥹🥹
에드워드 리 이균 쉐프님의 이야기에 목이 메어왔어요..마음을 울려버렸다ㅠㅠ 식상한 요리프로에 공감을 느끼지못하고있었는데 이균선생님의 스토리담은 요리와 매번 달라지는 디자인 창조에 많은걸 배우게되고 느끼게도고 울컥하게되어 뭐라 표현하기가 힘들어지더군요..많은걸 느끼고 배울수있게해주신 선생님께 그저 깊이 감사드립니다.
정말 에드워드리 리스펙합니다 이장면은 울컥했어요 ㅠㅠ
넘모 멋있다.. 내 나이 서른후반.. 저런 열정을 가지고 나이 어린사람과 겨뤄서 저렇게 겸손하고 자신있을수있을까.. 꼰대가 아닐수 있을까..
이균 쉐프님은 요리를 마음으로 진심을 담아하는것 같았고 말 한마디 한마디에 겸손과 정성이 담겨 너무 응원했습니다.음식은 맛도 기본이지만 음식을 먹는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쉐프님이 저에게는 1등이였습니다.화이팅하시고 하느님 안에 축복 많이 받으세요.
음식의 맛을 볼순 없지만 서사가 너무 완벽해서 감동받았습니다. 이균 셰프는 한국에 뿌리를둔 셰프가 맞습니다
무한 요리 지옥에서 두부 코스요리를 완성하고 결승에서 한국 이름까지 밝히며 레전드 오브 레전드를 찍은 그는...
그저 대 장 균
그저 E.coli..
대장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있네 ㅋㅋ ㅠㅠ
그저 이콜라이 미쳤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결승을 이렇게 공개할 정도면 결국 흑백요리대전은 우승이 중요한 게 아니었던 듯. 요리사들의 요리와 그들의 서사가 너무 흥미롭고 재밌었음.
파인다이닝 그 자체네.. 음식에 스토리와 사연을 녹여낸 종합예술..
ㄹㅇ
이균 쉐프님의 말을 들으면서 이균님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흑백요리사에 임해왔는지가 너무 잘 와닿아서 눈물이 날 것 같다..
미국에서 자랐지만 뿌리는 한국인이라는 그 혼란스러웠던 정체성 을 자신의 뿌리는 한국인이라는 정체성 을 기억하기위해 그 맛 하나라도 힘들게 꼭 부여잡고 있는것이 애달픈거지 그래서 눈물이나는거지
훨씬 더 잘하시는 요리 많으실텐데 왜 이런 걸 선택하셨을까 궁금했어요. 그런데 설명을 듣고 나니 감탄할 수밖에 없네요. 이건 정말 연륜에서 나오는 깊은 통찰인 것 같습니다
대회의 순서가 말이 안된다
인생 요리로 1인을 뽑고 다른 1명을 두부지옥으로 괴롭히면서 뽑는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아예 두부지옥으로 2명을 뽑았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다.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대결이 기대가 덜 되는 이유다.
또한 각 주제별 대회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그에 맞춰 요리를 한건 귄성준이지만 이미 두부지옥에서 내 마음은 이균님에게로 향해 버렸네요
두부지옥이 인상깊긴했어요
이름두 있어여 ㅠㅠㅋㅋㅋㅋ큐ㅠㅠ 봐도봐도 넘 기엽네 진짜 ,,, 🥺
두분 다 그냥 멋있다👏👏
백수저들도 흑수저이던 시절이 있었다
모두 엄청난 노력을 통해 백수저가 된 것일뿐
에드워드리 셰프님 음식 소개하는거 몇번을봐도 소름돋고 감동적입니다 응원합니다
요리 설명은 항상 한국말로하는것도 찡😢
진짜 낭만 제대로 보여준 형님
요리에 본인의 서사, 맛, 감동을 모두 잘 녹여낸 사람
백수저 에드워드 리에게 도전하는 흑수저 이균의 이야기가 진짜 인상깊었음
이겨야 하는 게임에서.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실력이 있음 에도 불구하고 . 자신의 철학.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도전을 서슴치 않는. 리스펙합니다!!!감동 그 자체
이 프로그램에서 에드워드 리가 너무 대단한거 잘 느껴졌는데 그걸 칭송하기 위해서 나폴리 맛피아를 깎아내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게 마음이 아픔. 둘다 축하해주는게 뭐 그렇게 아니꼬운지
내 생각에도 이게 당연한건데 어떻게 보면 이런 부분까지도 지능 차이의 문제인거 같음. 우승자와 준우승자 모두 축하와 존중을 해줄 수 있는데
내가 볼 땐 아마 나폴리맛피아에 도발에 기분이 상한 사람들이 많은 듯 그냥 가볍게 보면 될 텐데
ㄹㅇ,,
가장 사람들이 재밋게봤던 무한요리지옥에서 빠지다보니 뭔가 임팩트가 약해져서 그런듯
깍아내린게아님
이건 제작진이 잘못한거임
우승자라면 힘든상황 다꺽고 정말 우승할만한 폼을 보여주고 올라와야하지만
두부 요리전은 사실상 제일 힘든경기엿음 그래서 사람들이 우승자가 꽁승한거처럼 생각하는거지
풍족함과 사랑 다른 사람을 위한 배려... 이균 셰프가 한국 음식에서 받은 인상인데, 요즘 우리 사회를 생각해보면 저부터 그런 사람인가? 우리는 좋은 음식을 먹고 있는데... 라는 마음이 들어서 저도 울컥했네요.
이게 이 균 드라마 아니면 뭔데...👏👏👏🥺🥺🥺
애드워드 리 라는 타이틀의 백수저 요리사로 참가 했지만
사실 이 균으로 참가했다 이게 감동 포인트거든요....
떡은 아시아권에서 많이 먹지만 떡볶이는 한국에서만 먹음.
막걸리 또한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고유의 술.
참외는 코리안 멜론으로 불릴 정도로 신기하게도 한국인만 먹는 과일.
미나리는 영화 이름으로 사용될 정도로 한국인의 소울 푸드 중 하나인데다, 미국에 미나리를 전파시킨 사람도 한인이었음.
한국 고유종이었던 미나리는 지금 아메리카 대륙에서 자생하고 있다.
에드워드리 !! 두부 요리부터 결승까지.. 자기가 잘하는 요리가 아닌 한식을 퓨전시킨 요리로 승부를 하신게 대단한듯.. 그리고 서사 스토리가 너무 좋네요
2:21 다같이 웃는거 너무 좋음ㅎㅎ
말은 어눌해도 누구보다 와닿았다... 전달력의 힘
2:12 이게 힙합이지
ㅇㅈ
이균때문에 11,12회 살렸다 진짜
이균은 주인공
이균 셰프는 한국의 정과 사랑을 요리해주었고 권성준 셰프는 생명을 불어 넣은 요리를 해주었다. 둘다 멋지다!
이균 셰프님 진짜 멋있어요!
이 분이 만드는 음식은 진짜 먹어보고 싶어요.
에드워드 리는 그냥 사람 자체가 멋있음.
두부 미션 거쳤던 분들의 다양한 요리를 볼수 있어 좋았는데 마지막 요리대결은 심플한 요리 하나만 보여줘서 아쉬웠어요. 우승자의 요리 장면이나 결과물보다 트리플스타 같은 분들의 요리가 더 기억에 남는 것은 대결방식에 개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일 잘하는 막걸리 회사 직원이라면 '이균 막걸리' 어서 론칭해라.....대박친다 ㅎㄷㄷㄷ
결승은 어찌보면 흑대흑 구도였던 것 같네 저 자리에 있었던건 아이언 셰프 우승자 에드워드리가 아닌 평생을 비빔인간으로 살아온 흑요리사 이균 셰프였으니까:)
권성준 셰프님 초반부터 정말 너무 응원했는데ㅠㅠ 여러 단계들 어렵게 올라오고 마지막 끝까지 자신을 잃지않고, 자신에게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요리로 멋진 결과 이뤄내신거 진심으로 너무 축하드리고 대단해요!!!!!! 너무 멋있었어요 🔥🔥🔥🔥🔥🔥🔥🔥
이균 주인공 흑백요리사 너무 감동이였습니다. 나에게 일등은 에드워드 리 님!!!
에드워드 이균 사랑합니다❤
먼저 여러분을 위해 요리할수 있어서 영광이였다니..참 말씀도 이쁘고 겸손하게 하시는 이균세프님..팬이됐어요.이 분만 제 눈에 보입니다.상대방을 생각하는 요리..이균쉐프님 말씀이 감동이네요.요리도 말도 마음도 멋지십니다.ㅎㅎ
좝솨요 하실때 우리 할머니 말투가 생각났음 ㅎㅎ 너무 정감 가더라구요!!
저 마음속 1등은 이균임..
2:14 가장 좋아하는 장면
저도 이 부분에서 가장 만족했어요 ㅎㅎ 뒤에 참가자분들 빵터지는 것도 그렇고
이거 진짜 몇번 다시 돌려본듯…넘 감동적
이균셰프님
에드워드를 영어발음하지않고 에.드.워.드 4글자 또박또박말하는것도 인상깊음.
나폴리맛피아 권성준도 굉장한 실력자에 좋은모습만 보여주면서 올라왔는데
이균 선생님 서사가 너무 사기임... ㅋㅋ
에드워드 리로 시작해서 이균으로 마무리 한, 이름을 건 요리 그 자체의 스토리텔링을 도대체 어떻게 이기냐
흑수저 이균이라는 새까만 밤하늘에 백수저 에드워드리라는 새하얀 점이 찍히니 밤하늘의 별이 되어버린 진정한 흑백요리사...
삐뚤빼뚤 손글씨로 써온 한국어도 감동이고 남은 떡볶이를 보고 한국의 배려라고 여기는게.. 지금까지 살면서 받은 밥상들 생각나면서 처음으로 울컥함...사람이 생각하는 방식이 너무 따수워
에드워드리^^
세상 멋져요~^^
어쩜~^^말이 필요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