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하나 하나 값어치들에 대해 너무 너무 진솔한 이야기들. 영상 너무 너무 잘 보았습니다. 종감독님 영상중에 클라이언트 대처법에 관한 영상을 보고 그 계약건 따내서 진행 했습니다. 너무 너무 부족한 실력이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클라이언트도 대 만족을 하시더군요. 그 후로 매번 와이프와 싸우는게 언제까지 무료봉사 할꺼냐는 질문에 내가할수 있는 내 최선을 보여주다 보면 값어치는 올라가지 않겠냐? 라고 했죠. 와이프왈 "이상과 현실은 달라, 기다려 달라면서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이제 그만 하면 안돼?" 정말 펑펑 울었죠. 실력 없는 제 자신에 화가나서 울고 이일을 너무 너무 계속 하고 싶은데 매번 마이너스고~~~ㅠㅠ 그런데 얼마전 영상을 맡기신 대표님께서 또 맡기시더군요. 저번 영상처럼 만들어 달라고~~ 대표님 왈 "50주면 되요..? (네? 대표님 저번에 그 영상 제 인건비 하나 없이 배우 비용 및 스탭 인건비로만 160 들어 갔습니다.) "그럼 80?" (죄송 합니다 그때 제 인건비를 안 받으면서도 일을 진행한건 제가 할수 있는만큼을 보여 드리기 위해서 했던 것이고 그렇게 하면 다음일에선 제 값어치만큼 그때는 받을수 있을거라 생각 해서 였습니다) 이 이야기를 하면서 와이프 말이 맞구나 내가 이상만 생각하고 현실은 그렇지 않구나, 그리고 내 값어치가 이정도 이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결국엔 그 다음 영상 제가 원하는 금액에 찍었습니다. 물론 이번에도 제작비로만 다 그데로 들어 갔습니다. 그 대표님이 이번에 또 영상을 맡기시는데 계속해야할지 의문이네요 ㅠㅠ 어찌해야 할까요? 그리고 400만원이란 금액으로 웹 드라마를 하게 됐는데 여기에 이런 제 이야기들을 녹여보려고 합니다. 물론 제작비가 너무 부족하여 개인 사비를 많이 지출해야 할듯 한데... 참 요즘 많이 답답 합니다. 아마도 이번 웹 드라마가 마지막 일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인만큼 빚을 내서라도 쏟아 부어보고 스톱하고 싶은데 그래야 후회도 적을듯 하여... 글 쓰다보니 이렇게 길어 졌네요 ㅠ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요~~. 괜한 푸념만 늘어 놓은것 같아 죄송 하네요~~ 아무튼 감독님 덕에 좋은 영상 많이 보았습니다 감사 합니다.
감독님의 글을 보고 제가 이틀동안 아무 댓글을 달 수가 없었습니다~ 사모님과 나누셨던 대화들도 너무 공감되고 제 아내도 감독님의 댓글을 보고 제게 얘기해주더군요.. 영상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테크놀로지직도 그렇다고 아트를 하는 예술직도 아닌 애매모호한 경계에서서 우리는 늘 안정적인 삶을 선택할 것인가 우리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선택할 것인가 서성이다가 그렇게 불혹을 넘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감독님의 뚫고가시는 스토리가 궁굼해집니다. 훗날. 멀지 않은 수 년뒤 이 댓글을 떠올리며 감독님과 밤바다 바람 쐬며 한잔 하는 날이 오게 되기를 꿈꿔봅니다. 감독님의 스토리를 채워가시는 모습을 뵈며 심심한 응원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번에 시작하시는 웹드라마도 마음 다해서 응원드립니다. 아 그리고 감독님 메일 주소 하나만 알려주세요~~꼭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시구요~~!!!
@@미국종감독 댓글을 보고 정말 많이 망설이다가 댓글 남깁니다. 답은 늘 정해져 있는듯 하고 제게는 아직 성장해야할 시간이 많이 아주 많이 필요하다는걸 스스로도 알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작년에 너무 힘들 었습니다. 노력의 시간의 답도 나와 있는걸 알면서도 언제까지 이일을 유지 할수 있을까 하는 조급한 마음에 매번 흔들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작년에 종유석 감독님의 프리프로덕션 노하우ㅣ클라이언트를 대하는 기술편을 보고 클라이언트 미팅결과 클라이언트가 아주 만족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때 느꼈습니다. 위에서 언급하신 테크놀로지인지 아트인지... ... . 저에게 부족했던 가장 큰 것이 클라이언트가 뭘 원하는지에 대한 것보다 제가 만들고 싶었던 것이 크지 않았나 생각 되더군요. 현재는 그둘을 충분히 만족 시키기 위해 그 중간 지점을 찾기위해 노력 중입니다. 그러다 보니 또 부딪히는게 가성비...? 좀 더 잘 만들고 싶은 마음이 앞서다보니 매번 제작비를 오버하고 있습니다. 클라이언트는 좋아하는데 와이프는 일을 하는거냐 봉사를 하는거냐라고 다툼을 하는것이죠. 이런 일이 사실 작년 11월까지의 일이였고 그 후 그 클라이언트로부터 추가적인 일이 들어오고 그 일에 있어 만족할 제작비는 아니더라도 그나마 제 촬영비 정도는 받을수 있는 수준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와이프도 현재는 힘을 실어주고 있구요. 사실 생각했던것이 제작비로 할수있는 최선을 다해보자 그렇게 하다보면 분명 내 값어치를 알아주는 날이 올것이다라는 생각으로 일을했죠. 그리고 추후 같은분께 일이 들어올시 정확하게 제작비에 대해 이야기 하자. 그때 내 값을 똑같이 메기고 일을 맡긴다면 그땐 그만하자라는 생각이였습니다. 원하는 제작비를 받진 못했지만 그렇다고 같은 제작비는 아니고 촬영비 정도는 받을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너무 좋았던게 제가 만든 영상에 이것처럼만 만들어 달라라고 다시 일을 맡기시고 전 영상보다는 제작비를 더 주더라는 것입니다. 돈을 더 받아서 좋았던건 10프로? 나머지 90프로는 내 생각이 틀리지 않았구나. 최선을 다해서 만들다 보면 분명 내 값어치가 올라가는구나 였습니다. 저에게 얼마를 주면 이만큼 만들수 있습니다가 아닌 제가 할수있는 최대를 보여주고 저 얼마 주십시요가 제 마인드다보니 ㅠㅠ. 언제까지 버틸지?는 모르겠습니다. 허나 분명한건 망해서 이일을 못하게 되더라도 이 고집이 계속 될것 같다라는 것이죠 ㅠㅠ. 이런 모습을 23년을 본 와이프 왈 "자네가 아직 배가 덜고파서 그래" 라고 하죠.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 영상업을 23년 한건 아닙니다. 영상은 햇병아리예요 이제 2년 10개월차 입니다.다른 일에서도 같다보니...) 주위에서 늘 듣는 애기가 타협 제발 현실과 타협하라고 하는데 제 스스로 알고 있습니다. 타협의 선이 어디까지인지... 아무튼 오늘도 푸념만 늘어놓게 된듯 하여 죄송 합니다. 자신은 있습니다. 아직 더 익어야할 시간이 필요 한데 익기전에 떨어질까봐 겁이날 뿐이죠 ^^ 아무튼 걱정해 주셔서 정말 감사 합니다 종유석 감독님.그리고 저 잘 헤쳐 나갈수 있으니 너무 염려 안하셔도 됩니다. 사모님까지 걱정 끼친듯 하여 죄송할 따름 입니다. 마지막으로 감사 합니다. 그리고 항상 건강 하십시요 ^^ 건강한 모습으로 한번 뵈야 될꺼 아닙니까? ^^ 그럼 이만... jpsollee@naver.com 조은생각 박경진 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작은 규모 버젯의 개인촬영자이지만 그래도 사업자 내고 영상 납품한지가 올해로 3년차로 비슷한 고민을 여러번 했는데... 마치 친한 선배분이 제 고민을 듣고 상담해주시고 위안을 받는 느낌을 받았네요 ㅜㅜ 저도 미리 원가 투입하고 몇번 날린적도 있고, 작은 원칙을 지키겠다고 뻔히 보이는 수익 여러건 포기하고 생각이 참 많았는데...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이런 이야기들이야 말로 쉽게 들을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영상을 만들고 공부해오면서 다양한 분들의 소중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지만 정말 현장과 실무에서 들을 수 있는 이야기를 오늘 들은 것 같네요. 감독님의 소중한 경험을 컨텐츠로 공유해주시면 이 업계에 종사하기를 희망하는 다음 세대들이 그 경험을 물려 받아 더욱 활성화 될 것 같아요. 최근에 감독님 채널 구독하게 되었는데 좋은 이야기 많이 남겨주셔서 댓글 처음 남겨봅니다.
오프닝: 우선 나의 가치를 정당하게 존중받으려면 나 스스로가 나의 가치를 고귀하게 여겨야 되죠.....& 엔딩멘트가 마음에 와닿네요.... 적어두고 마음에 새겨봅니다. .... 오늘내가 일하고 있는 땀흘리고 있는 현장이 나중에 어떤 가치를 만들지 모르는거에요. 오늘 내가 5만원을 받던, 50만원을 받던, 5천만원을 받던, 5억을 받던, 내가 쏟을 수 있는 모든 가치를 쏟아내는것 이것이 중요한 것같아요. 저와 여러분들이 가치를 존중받는 문화속에서 재미있는 작품을 많이 만들게 되기를 꿈꿔봅니다. 영상이론에서 배울 수 없는 종감독님의 인생의 발자취에서 한땀 한땀 쌓여진 깊이 있는 이야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영상을 보고 나의 가치를 조금이나마 생각해보는, 사회라는 곳에서 나를 위해 스스로의 작은 용기를 내 볼 수 있는, 생각 해볼 수 있는, 그런 동기부여가 되는 영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경험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소중한 사람 ^^^ Positive ^^^
(원주) 요거는 교회에서도 한번 세미나 부탁해요 ㅎㅎㅎ 요거는 어느 분야나 그래요. 요런거는 배워야해요. 그게 방송일이면 어쩔수없이 파트파트 날짜가 정해져요. 방송 스케줄땜에. 그렇지만 프로덕 제품광고, 영화 이런건... 가치가 우선이라 시간제한 극심하면 좋은 결과는 어려워요. 이건 인생에서 중요한 거예요. 예술이 먼저냐 상업성속에 유익이 먼저냐의 의견 차이라 어느쪽이 좋다 나쁘다 할순 없지만 전 가치가 우선이예요. 만화영화를 할때도 그랬는데 애견미용도 마찬가지 예여... 살아있는 아트고 작품으로 보는 사람있는가 하면 제품으로 보고 실용성으로 보는 사람이 있죠. 어떤 사람의견이 더 가치있다하긴 어렵지만... 스케쥴땜에 서두르게 되면 결과도 안좋고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지죠.
그쵸... 이곳도 사실 .. 더한 분위기 속에.. 헐리우드가 상위3% 제외하곤 넘쳐나는게 필름메이커들과 배우들이기에.. 더 비극적인 참상이 너무 많습니다.. ㅠㅠ 그럼에도 우리 가치를 스스로 고귀하게 여기고 또 서로를 그렇게 존중해주며 나아가다보면~ 어느 순간 채워짐을 보겠지요~~^^ 응원드립니다~
정말 하나 하나 값어치들에 대해 너무 너무 진솔한 이야기들.
영상 너무 너무 잘 보았습니다.
종감독님 영상중에 클라이언트 대처법에 관한 영상을 보고 그 계약건 따내서 진행 했습니다.
너무 너무 부족한 실력이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클라이언트도 대 만족을 하시더군요.
그 후로 매번 와이프와 싸우는게 언제까지 무료봉사 할꺼냐는 질문에 내가할수 있는 내 최선을 보여주다 보면 값어치는 올라가지 않겠냐? 라고 했죠.
와이프왈 "이상과 현실은 달라, 기다려 달라면서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이제 그만 하면 안돼?"
정말 펑펑 울었죠.
실력 없는 제 자신에 화가나서 울고 이일을 너무 너무 계속 하고 싶은데 매번 마이너스고~~~ㅠㅠ
그런데 얼마전 영상을 맡기신 대표님께서 또 맡기시더군요.
저번 영상처럼 만들어 달라고~~
대표님 왈 "50주면 되요..? (네? 대표님 저번에 그 영상 제 인건비 하나 없이 배우 비용 및 스탭 인건비로만 160 들어 갔습니다.)
"그럼 80?" (죄송 합니다 그때 제 인건비를 안 받으면서도 일을 진행한건 제가 할수 있는만큼을 보여 드리기 위해서 했던 것이고 그렇게 하면 다음일에선 제 값어치만큼 그때는 받을수 있을거라 생각 해서 였습니다)
이 이야기를 하면서 와이프 말이 맞구나 내가 이상만 생각하고 현실은 그렇지 않구나, 그리고 내 값어치가 이정도 이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결국엔 그 다음 영상 제가 원하는 금액에 찍었습니다. 물론 이번에도 제작비로만 다 그데로 들어 갔습니다.
그 대표님이 이번에 또 영상을 맡기시는데 계속해야할지 의문이네요 ㅠㅠ
어찌해야 할까요?
그리고 400만원이란 금액으로 웹 드라마를 하게 됐는데 여기에 이런 제 이야기들을 녹여보려고 합니다.
물론 제작비가 너무 부족하여 개인 사비를 많이 지출해야 할듯 한데... 참 요즘 많이 답답 합니다.
아마도 이번 웹 드라마가 마지막 일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인만큼 빚을 내서라도 쏟아 부어보고 스톱하고 싶은데 그래야 후회도 적을듯 하여...
글 쓰다보니 이렇게 길어 졌네요 ㅠ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요~~.
괜한 푸념만 늘어 놓은것 같아 죄송 하네요~~
아무튼 감독님 덕에 좋은 영상 많이 보았습니다 감사 합니다.
감독님의 글을 보고 제가 이틀동안 아무 댓글을 달 수가 없었습니다~
사모님과 나누셨던 대화들도 너무 공감되고
제 아내도 감독님의 댓글을 보고 제게 얘기해주더군요..
영상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테크놀로지직도 그렇다고 아트를 하는 예술직도 아닌
애매모호한 경계에서서
우리는 늘 안정적인 삶을 선택할 것인가
우리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선택할 것인가
서성이다가 그렇게 불혹을 넘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감독님의 뚫고가시는 스토리가 궁굼해집니다.
훗날. 멀지 않은 수 년뒤
이 댓글을 떠올리며 감독님과 밤바다 바람 쐬며 한잔 하는 날이 오게 되기를 꿈꿔봅니다.
감독님의 스토리를 채워가시는 모습을 뵈며 심심한 응원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번에 시작하시는 웹드라마도 마음 다해서 응원드립니다.
아 그리고 감독님 메일 주소 하나만 알려주세요~~꼭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시구요~~!!!
@@미국종감독
댓글을 보고 정말 많이 망설이다가 댓글 남깁니다.
답은 늘 정해져 있는듯 하고 제게는 아직 성장해야할 시간이 많이 아주 많이 필요하다는걸 스스로도 알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작년에 너무 힘들 었습니다.
노력의 시간의 답도 나와 있는걸 알면서도 언제까지 이일을 유지 할수 있을까 하는 조급한 마음에 매번 흔들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작년에 종유석 감독님의 프리프로덕션 노하우ㅣ클라이언트를 대하는 기술편을 보고 클라이언트 미팅결과 클라이언트가 아주 만족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때 느꼈습니다.
위에서 언급하신 테크놀로지인지 아트인지... ... .
저에게 부족했던 가장 큰 것이 클라이언트가 뭘 원하는지에 대한 것보다 제가 만들고 싶었던 것이 크지 않았나 생각 되더군요.
현재는 그둘을 충분히 만족 시키기 위해 그 중간 지점을 찾기위해 노력 중입니다.
그러다 보니 또 부딪히는게 가성비...?
좀 더 잘 만들고 싶은 마음이 앞서다보니 매번 제작비를 오버하고 있습니다.
클라이언트는 좋아하는데 와이프는 일을 하는거냐 봉사를 하는거냐라고 다툼을 하는것이죠.
이런 일이 사실 작년 11월까지의 일이였고 그 후 그 클라이언트로부터 추가적인 일이 들어오고 그 일에 있어 만족할 제작비는 아니더라도 그나마 제 촬영비 정도는 받을수 있는 수준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와이프도 현재는 힘을 실어주고 있구요.
사실 생각했던것이 제작비로 할수있는 최선을 다해보자 그렇게 하다보면 분명 내 값어치를 알아주는 날이 올것이다라는 생각으로 일을했죠.
그리고 추후 같은분께 일이 들어올시 정확하게 제작비에 대해 이야기 하자. 그때 내 값을 똑같이 메기고 일을 맡긴다면 그땐 그만하자라는 생각이였습니다.
원하는 제작비를 받진 못했지만 그렇다고 같은 제작비는 아니고 촬영비 정도는 받을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너무 좋았던게 제가 만든 영상에 이것처럼만 만들어 달라라고 다시 일을 맡기시고 전 영상보다는 제작비를 더 주더라는 것입니다.
돈을 더 받아서 좋았던건 10프로? 나머지 90프로는 내 생각이 틀리지 않았구나. 최선을 다해서 만들다 보면 분명 내 값어치가 올라가는구나 였습니다.
저에게 얼마를 주면 이만큼 만들수 있습니다가 아닌 제가 할수있는 최대를 보여주고 저 얼마 주십시요가 제 마인드다보니 ㅠㅠ.
언제까지 버틸지?는 모르겠습니다. 허나 분명한건 망해서 이일을 못하게 되더라도 이 고집이 계속 될것 같다라는 것이죠 ㅠㅠ.
이런 모습을 23년을 본 와이프 왈 "자네가 아직 배가 덜고파서 그래" 라고 하죠.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 영상업을 23년 한건 아닙니다. 영상은 햇병아리예요 이제 2년 10개월차 입니다.다른 일에서도 같다보니...)
주위에서 늘 듣는 애기가 타협 제발 현실과 타협하라고 하는데 제 스스로 알고 있습니다. 타협의 선이 어디까지인지...
아무튼 오늘도 푸념만 늘어놓게 된듯 하여 죄송 합니다.
자신은 있습니다. 아직 더 익어야할 시간이 필요 한데 익기전에 떨어질까봐 겁이날 뿐이죠 ^^
아무튼 걱정해 주셔서 정말 감사 합니다 종유석 감독님.그리고 저 잘 헤쳐 나갈수 있으니 너무 염려 안하셔도 됩니다.
사모님까지 걱정 끼친듯 하여 죄송할 따름 입니다.
마지막으로 감사 합니다. 그리고 항상 건강 하십시요 ^^ 건강한 모습으로 한번 뵈야 될꺼 아닙니까? ^^
그럼 이만...
jpsollee@naver.com
조은생각 박경진 입니다.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멋있습니다
영상을 몇번이나 돌려보며 힐링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협상이 너무 중요하고, 좋은 결과물을 지속하기 위해서도 협상이 절실하다고 더욱 느껴지네요
저도 작은 규모 버젯의 개인촬영자이지만 그래도 사업자 내고 영상 납품한지가 올해로 3년차로 비슷한 고민을 여러번 했는데... 마치 친한 선배분이 제 고민을 듣고 상담해주시고 위안을 받는 느낌을 받았네요 ㅜㅜ 저도 미리 원가 투입하고 몇번 날린적도 있고, 작은 원칙을 지키겠다고 뻔히 보이는 수익 여러건 포기하고 생각이 참 많았는데...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작가님~ 회계사님~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네 인생 아니겠습니까 ㅎㅎㅎㅎ
심사위원~~멋집니다. 축하드립니다. 말씀 동감합니다. ^^
제가 존경하는 복감독님~ 귀한 축하와 격려 감사드려요~ 공감해주셔서 힘이 되어집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반갑 습니다 복감독님^^
이 시간까지 안주무시고 ㅎㅎ 여기서 뵙네요 ^^
항상 화이팅 입니다~~~
역시 종감독님이십니다 :) 저에게도 참 많은 도움이 되는 이야기 이었습니다.
응원과 격려 그리고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혹시 작가님 맞으시죠?? ㅎㅎ
@@미국종감독 마자요 ㅋㅋㅋ 저에여 ㅋㅋㅋㅋㅋㅋㅋ 작업하기 싫어서 영상작업 하는 이상한 일을 하고있어요 시험보기전날 관련없는 책읽는것처럼요 ㅋㅋ
@@JoyceChoiPhoto 그럼 저희 오피스 오셔서 저희 일 해주셔도 됩니당~~~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미국종감독 일이되면 하기싫어지지 않습니까 감독님 ㅎㅎㅎㅎ
@@JoyceChoiPhoto ㅎㅎㅎㅎ 그땐 옆에서 게임하시면 되십니다~ ㅎㅎㅎ 아마존프라임 영화도 해놨어요~ 스피커 빵빵
주옥같은 말씀 ㅠ 넘나 좋습니다. 온택트 멘토십니다
찬피디님~~ 잘 지내시지요~~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민망합니다~~ 늘 소통해주시고 격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도 늘 응원드립니다~~
좋은 말씀에 힘을 얻고 갑니다. 나의 가치가 가격처럼 올리고 내리고가 아니라 존중 그리고 자신의 가치가 고귀하다는 말씀이 너무 좋았습니다. 눈물날뻔 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내가 5만원을 받건, 50만원을 받건, 500만원을 받건, 그 자리에서 만큼은 최선을 다하라!- 늘 새기겠습니다~!^^ (심사위원 축하드려요~!^^)
늘 귀한 격려 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도 오늘도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보렵니다~~ 축하해주신것도 감사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구요 화이팅 응원 외쳐드립니다 ^^
1인 촬영 작가로써 굉장히 공감합니다. 종감독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계약서는 꼭 작성 하시고, 본인의 계약서를 꼭 가지고 있으시길
드론샷 너무 멋지십니다~ 구독하고 왔습니다 ㅎ
@@미국종감독 헉 종감독님,, 넘 감사합니다 !!!! 좋은하루되세요!!
이런 이야기들이야 말로 쉽게 들을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영상을 만들고 공부해오면서 다양한 분들의 소중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지만 정말 현장과 실무에서 들을 수 있는 이야기를 오늘 들은 것 같네요. 감독님의 소중한 경험을 컨텐츠로 공유해주시면 이 업계에 종사하기를 희망하는 다음 세대들이 그 경험을 물려 받아 더욱 활성화 될 것 같아요. 최근에 감독님 채널 구독하게 되었는데 좋은 이야기 많이 남겨주셔서 댓글 처음 남겨봅니다.
공감해주셔서 그리고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소통해주심이 제게 오히려 큰 힘이 되어지네요~ 저도 응원드립니다~ 삶의 좋은 스토리들로 채워가는 시즌이 되시길 축복드려요~!!
감독님의 프로다운 마음가짐 존경합니다 그리고 심사위원 축하드립니다 ^^
응원과 격려 그리고 축하까지 감사드립니다~~ 공감해주시고 소통해주심이 큰 힘이 되어집니다~
항상 또 배우며 갑니다 감독님.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귀한 격려와 응원 감사드립니다~ ^^
뱀과 여우가 되겠습니다♡♡
많은걸 느끼고 갑니다. 좋은 말 정말 감사합니다. 힘이되고 거름이 되는 영상이네요.
안녕하세요~~ 공감해주셔서 저도 힘이 됩니다~ 감사드려요~
오프닝: 우선 나의 가치를 정당하게 존중받으려면 나 스스로가 나의 가치를 고귀하게 여겨야 되죠.....& 엔딩멘트가 마음에 와닿네요.... 적어두고 마음에 새겨봅니다. .... 오늘내가 일하고 있는 땀흘리고 있는 현장이 나중에 어떤 가치를 만들지 모르는거에요. 오늘 내가 5만원을 받던, 50만원을 받던, 5천만원을 받던, 5억을 받던, 내가 쏟을 수 있는 모든 가치를 쏟아내는것 이것이 중요한 것같아요. 저와 여러분들이 가치를 존중받는 문화속에서 재미있는 작품을 많이 만들게 되기를 꿈꿔봅니다. 영상이론에서 배울 수 없는 종감독님의 인생의 발자취에서 한땀 한땀 쌓여진 깊이 있는 이야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귀하게 여겨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더욱 더 깊이있게 채워가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화이팅 응원드려요~
존경합니다 종감독님^^
아이고 과찬이십니다~^^ 저도 존경합니다
5:17 약 2초 이선균 얼굴 보입니다
으하하하 이 댓글을 제가 이제 보았네요 ㅎㅎㅎ;;;; 칭찬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멋지네요 살아온 날도 살아갈 날도
한조각 가사 같네요~~ 살아온 날도 살아갈 날도~~ 여운이 남네요~ 화이팅 외칩니다 ^^
늘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결국은 클라이언트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주고, 그들이 얻기되는 가치의 크기를 어떠한 방식으로 증명해내는가의 고민인거 같습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클라이언트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 준다는 관점 저도 새롭게 배우게 되네요~~^^ 감사드립니다~~
작품을 만든다는 느낌으로 영상를 제작 하지만 감독님 말씀대로 현실은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제작자 입장에서 공감됩니다^^
감독님 글을 보고 썸네일과 제목을 조금 수정했습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전히 저도 많이 고민되고 씨름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지만.. 한번 생각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감독님~
@@미국종감독 감사합니다~ 건강유의하세요^^ 감독님!!
감사합니다. 감독님께 항상 많이 배움입니다^^
공감과 소통....가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공감때문에 그리고 소통때문에 영상인으로 살맛 나는것 같습니다~~ ^^ 응원드립니다~
종감독 영상을 보고, 나도 많이 배웁니다. 유석이 멋찌다!!! 파이팅~~!!^^
형님~~ 감사해요 ~ 건강하소~~^^
@@미국종감독 그래~ 고맙다.
감독님 비지니스 비법 잘 들었습니다 정확하게 집어내서 말씀하시네요 클라이언트와 대립 상황에서도 순조롭게 대처하시는 감독님 역시 다르시네요👏👏👏👏영상보고 많이 배웁니다😊
공감해주시고 격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계속해서 배워가며 채워갑니다~ 댓글로 격려주심이 큰 힘이 된네요 ^^
@@미국종감독 늘 응원합니다^^
작게나마 사진영상일 하고 있어서 말씀하신 부분이 많이 공감이 됩니다! 나중에 꼭 한번 뵙고 싶어요!
감사드려요~~ 캘리포니아 오시면 제게 꼭 연락주세요~ 차한잔 대접하겠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나의 가치를 조금이나마 생각해보는, 사회라는 곳에서 나를 위해 스스로의 작은 용기를 내 볼 수 있는, 생각 해볼 수 있는, 그런 동기부여가 되는 영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경험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소중한 사람 ^^^ Positive ^^^
30만원 받고 시작했다는 것과 계약후에는 예산을 잊고 최선의 작품을 만든다는 말씀.......... 저는 다른 장사하고 있지만 새겨들을 점이 많네요.
오히려 다른 장사를 하시는 분들을 더욱 존경합니다. 저희야 몸으로 원가를 만들지만 투자를 해서 원가를 먼저 채워야하는 상황에 계신 대표님들을 뵈면 더욱 고개가 숙여집니다~~ 응원드립니다~~
영상 내내 너무 공감이 갔습니다
저는 완전 사회초년생이여서 이 길이 맞는 길인지 잘 모르겠고 맨날 어리버리 하고 있는데
감독님 영상 쭉 보고 너무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영상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바빴어서 소홀했어요. 곧 다시 영상 재개 하려구요~
(원주) 요거는 교회에서도 한번 세미나 부탁해요
ㅎㅎㅎ 요거는 어느 분야나 그래요.
요런거는 배워야해요.
그게 방송일이면 어쩔수없이 파트파트 날짜가
정해져요. 방송 스케줄땜에.
그렇지만 프로덕 제품광고, 영화 이런건...
가치가 우선이라
시간제한 극심하면 좋은 결과는 어려워요.
이건 인생에서 중요한 거예요.
예술이 먼저냐 상업성속에
유익이 먼저냐의 의견 차이라
어느쪽이 좋다 나쁘다 할순 없지만
전 가치가 우선이예요.
만화영화를 할때도 그랬는데
애견미용도 마찬가지 예여...
살아있는 아트고 작품으로 보는 사람있는가 하면
제품으로 보고 실용성으로 보는 사람이 있죠.
어떤 사람의견이 더 가치있다하긴
어렵지만... 스케쥴땜에 서두르게 되면
결과도 안좋고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지죠.
아이고 아닙니다~~ 세미나는..;; 걍 사는 이야기일 뿐입니다 ^^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감독님은 좀 자랑하셔도 됩니다 🥰 가치를 존중받는 사람으로 하는 사람으로 저도 성장할게요
아이고 아닙니다~~^^ 저도 옆에서 함께 성장하며 같이 걸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건강하시죠? ~~^^ 감사드립니다
계약하러 다닐 때마다 고민하던 부분인데...같은 고민을 하셨던 선배감독님이 계셔서 감사하고, 이렇게 영상으로 만들어 지혜를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이신데 아직 한국의 상황은 이런 분위기가 정착되기엔 척박한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그쵸... 이곳도 사실 .. 더한 분위기 속에.. 헐리우드가 상위3% 제외하곤 넘쳐나는게 필름메이커들과 배우들이기에.. 더 비극적인 참상이 너무 많습니다.. ㅠㅠ 그럼에도 우리 가치를 스스로 고귀하게 여기고 또 서로를 그렇게 존중해주며 나아가다보면~ 어느 순간 채워짐을 보겠지요~~^^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