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부분에 나온 카페는 SINGLE O RYOGOKU ROASTWORKS/CAFE입니다. 라떼가 참 맛있었던 기억이☺️ 저는 여행작가이기도 하고, 당연히 여행을 좋아해요. 그냥 문득 일상에서도 여유를 만끽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상 뒷부분에 나온 아사히그룹 본사는 도쿄 시내를 구경하기에 참 좋았어요. 구독자 여러분 모두 여행같은 일상을 보내시길❤️
“해가 뜨고 해가 지는 일상에서의 반복. 같은 해가 이곳에서도 뜨고 진다. 나는 넋을 잃고 풍경 저 끝에서 이 끝까지 카메라를 들고 뛰어다닌다. 마치 해 지는걸 처음 본 사람 처럼. 그곳과 이곳은 다른 해가 아닌데 그곳과 이곳에서의 내가 너무나도 달라, 해도 달도 별도 다르게만 보인다. 그곳에서도 잠깐이라도 여행자로 살 수 있다면…” 8년 전 혼자 유럽 여행을 하며 읽은 책에서 나온 구절입니다. 너무 인상 깊어서 아직도 메모장에 적어놓고 반복되는 일상에 마음이 건조해질 때 마다 읽어보는데 쇼츠 보니까 이 구절이 생각나네요. 쇼츠 너무 잘 보고있습니다 :) From. 살면서 유튜브 댓글 처음 써보는 대구의 한 구독자
저도 같은 생각을 한 적이 있었어요. 외국인들이 바라본 서울의 모습을 보고 아 우리나라도 이렇게 예쁜 곳이구나 싶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여행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ㅎㅎ 외국만큼 사람들이 풍기는 여유로움을 찾기란 어렵지만 아스팔트 틈 속에서 핀 꽃이나, 구름 속을 헤집고 나오는 햇빛, 네모 반듯한 건물 속 곡선의 형태처럼 주변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아름다운 것들이 많더라고요. 그전까진 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일상에서도 느끼려 하다 보니 일상이 조금이나마 여유로워 지는 것 같아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에게 여행은 새로운 자극이에요. 반복되는 일상의 챗바퀴처럼 돌아가는 하루하루에 정신차려보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는 시간의 흔적들만 남아있어요. 그런 하루하루가 여행을 가게되면 특별해지는 하루로 변하더라구요. 나와는 다른 시간을 살아온 물건, 자연 그리고 삶을 마주하게 되는 순간 가슴이 두근거리고 이 다음에는 또 어떤 새로움을 마주하게 될까 라는 기대감이 올라와요.
10여 년 전 후배가 뉴욕 놀러 온다길해 가이드를 몇 일 해준 적 있습니다. 원래부터 뉴욕에 강한 동경이 있던 친구였기에 구경하는 내내 경이로운 표정으로 뉴욕을 둘러보더군요. 그 때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터지고 난리 났을 당시라 조금 어수선한 분위기이긴 했는데, 그 후배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와 뉴욕은 거지도 간지나네요.” 당장 몸으로 당시 불안정을 체감하던 시기였기에(미국에서 사업 시작하고 얼마 안 돼 이 사단이 났으니…ㅠㅠ), 그 후배 얘기 들으면서 뭐라 할 말도 안 떠오르더라고요. 여행자와 현지에서 지지고 볶는 사람간의 시각차라는게 이런거구나 실감한 순간. 하긴… 반대로 저는 한국의 서울과 통영, 제주도 가면 그렇게 좋더라고요. 만사가 신기하고 경이로움.
그렇죠. 집에서 쉬어도 되는데 굳이 나가서 호텔서 자면서 쉬죠. 집에도 좋은 침구 쾌적한 침실이 있지만 우린 몇 초 안지나서 세탁기를 돌리고, 거실 먼지를 제거하고, 분리수거를 버리는 요일을 기억해냅니다. 여행은 일상을 분리해서 한발짝 떨어져보려고 하는것도 있어요. 그래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죠.
너무 예쁘시고요...이상형이에요(전 여자지만 만약 남자라면) 그리고 여기저기 조오은 커피집 같이 여행다니는거 같아서 조아용❤ 전 생각없단말 자주 듣는데 상처받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생각하고 한 행동인데 내가 좀 독특해서 내가 한 생각이나 선택이 보통사람과 달라서 그래서 선택 영향권인 사람이 내가 한게 맘에 안들어서 그런건뎅구.. 그냥 맘에 안든다고 하지 그말은 못하고 그렇게 내가 문제다라고 돌려서 더 상처받게 ㅠㅠ 여튼 공식피셜 생각 없는 저도 숏츠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 들고 하고 그래요 힐링도 하구❤
저도 같은 이유로 예전에는 무조건 짧게라도 여행을 나갔어요. 일년에 4, 5번정도? 근데 여행을 가서도 하는 일이 일상과 별다른 게 없다는 걸 알게 된 후로, 매일을 여행처럼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일부러 멀리있는 카페를 찾아가기도 하고, 날이 좋으면 햇살을 즐기려 걷기도 하고, 쉬는 날엔 아침 일찍부터 다른 지역으로 여행하듯이 돌아다니고요. 한국도 전과 다르게 좋은 곳이 너무 많더라구요. 결국 내 맘의 여유인데, 어떤 영어 구절을 본 뒤로 맘이 정말 달라졌어요. 여행은 필요하지만 그 여행지는 내 맘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여행 최고의 순간은 수속을 마치고 공항 보세구역으로 들어서는 순간이 아닌가 싶다. 그 자유로움과는 반대로 여행에서 돌아와 입국 수속을 마치고 게이트를 벗어나는 순간 다가 오는 살아 움직이는 번뜩거리는 눈빛 들이 다시 한국으로 들어 왔음을 실감 하는 게 여행 최악의 순간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은 마음을 편하게 해 주는 나라는 아닌 것 같다.
지나가는 50대 아저씨입니다. 젊었을 때 영업하느라 유럽을 주로 다녔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다 사람사는 곳이고 거기서 거기입니다. 사람은 자기가 사는 곳을 벗어나 다른 곳으로 가면 뭔가 좋은 일이 생긴다는 낭만적인 착각을 하는데요, 30년 넘게 영업다녀도 그런 일 없었습니다. 시차로 피곤하기만 했지요. 은퇴한 지금도 독립해 사업체 차린 후배들이 유럽쪽 영업 부탁해서 가끔 프리랜서 식으로 갖다 오는데요, 뭐 그냥 그렇습니다. 젊었을 때는 늘 해외를 동경하지만 나이 먹으면 귀찮아지더군요. 제 여동생이 미국 애틀란타에서 방 7개에 수영장 딸린 집에서 사는데 이제 작은 아파트라도 좋으니 한국 들어오고 싶어한답니다. 물론 제 딸은 대학생인데 해외 못 나가서 안달이고요, 아내와 두 모녀가 해외 가끔 가는데 저는 절대 안 따라갑니다. 그냥 카드만 주지요...
종종영상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던 사람입니다. 사실 그말도 맞습니다. 하지만 일상에서도 특별함이나 여행지처럼 다름을 느끼고 싶다면 사진을 찍고 그걸 다시 보는것도 좋더라구요. 내 눈과는 다르게 카메라의 왜곡이나 망원의 느낌이 일상에서 사뭇 다르게 느껴집니다. 마치 여행지에서 길가만 찍어도 감성 있듯이요.
일상을 벗어나 여행을가서 보면 모든 순간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우리의 일상은 너무 치열하기에 좋은 것은 제대로 보기 힘들죠.. 우리가 매일 겪는 일상도 누군가에겐 좋아보일수 있다라는 생각을 잘 새겨두고 산다면 조금이나마 여행에서 느끼는 좋은 감정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도 퇴근하는 지하철에서 멀리 바라보는 한강을 보며 잠깐이나마 그런 생각으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저에겐 아직 기자님이라는 표현이 익숙하지만, 여행작가로서의 새출발을 응원합니다!! 치열하고 벅찬 서울생활이 있었기 때문에 제 3자로서 즐기는 여행지의 행복이 2배 3배가 되었던 것은 아닐까 싶어요! 앞으로 경험하시는 여행지에서의 행복한 모습뿐만 아니라 전문성 있는 비판적인 시각들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지금은 잘 모르실건데, 어느순간 저 아름답고 멋진풍경, 독특하고 분위기있는 멋진카페, 맛있는 음식... 모든게 누군가와 같이 보고,느끼고,즐기고,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상으로 구독자나 친구가 아닌 단 한명의 누군가와... 그냥 인간의 본능 이더군요. 여행이 꼭 필요한건가? 그 단한명의 누군가를 찾지못하고 시간이 흐르면, 필요하다 안하다가 아니라 그냥 무의미 해 질수도 있습니다. 여행이 꼭 필요한가? 라는 영상속 문구에 대한 제 생각일 뿐 입니다.
첫 부분에 나온 카페는 SINGLE O RYOGOKU ROASTWORKS/CAFE입니다. 라떼가 참 맛있었던 기억이☺️
저는 여행작가이기도 하고, 당연히 여행을 좋아해요. 그냥 문득 일상에서도 여유를 만끽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상 뒷부분에 나온 아사히그룹 본사는 도쿄 시내를 구경하기에 참 좋았어요. 구독자 여러분 모두 여행같은 일상을 보내시길❤️
공감합니다, 하지만 일상의 소중함도 일상에서 한발짝 벗어나 바라봐야지 비로소 느껴진다고 생각합니다.
여행이란 뜻밖의것을 찾으러 가지만, 막상 가면 그리움을 찾게 되는 참 모순적인 일인것 같아요
일상을 포기하고 멀어질수없기때문에 여행으로라도 멀어지는 방법이 필요한거같아요. 아무나 여행자처럼 일상을 살아 갈 수 없으니까...
힝..😢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
멀리서 보면 도쿄, 가까이서 보면 한국이었다..
멀리서보면 도쿄 가까이서보면 조선 ㄷㄷㄷㄷㄷㄷ
@@_RED_FISH_ ㅋㅋㅋㅋㅋ 왜 한국은 타임머신을 탄거죠ㅋㅋㅋ
한국은 돈을 벌고 있는 곳이고
여행은 돈을 쓰러 가기 때문에 더 좋아보이는 거죠.
아는 분이 보상금 많이 받아서 그때부터 돈을 쓰고 사니까
서울에서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이말이 본질인듯.
여유로운 모습에 떠나고 싶네요~~
스카프에 트렌치 코트 너무 잘 어울리ㅣ세요~~^^
스카프 어디껀가요?~~
저에게는 여행을 가는 목적인 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너무 바쁘고 치열하니까.
앞뒤로 한껏 무리해서 가벼운 마음만 들고가는 여행길이, 정말 오랫만에 주변을 돌아볼수있는 여유를 주더라고요.
“해가 뜨고 해가 지는 일상에서의 반복.
같은 해가 이곳에서도 뜨고 진다.
나는 넋을 잃고 풍경 저 끝에서 이 끝까지 카메라를 들고 뛰어다닌다.
마치 해 지는걸 처음 본 사람 처럼.
그곳과 이곳은 다른 해가 아닌데
그곳과 이곳에서의 내가 너무나도 달라,
해도 달도 별도 다르게만 보인다.
그곳에서도 잠깐이라도 여행자로 살 수 있다면…”
8년 전 혼자 유럽 여행을 하며 읽은 책에서 나온 구절입니다. 너무 인상 깊어서 아직도 메모장에 적어놓고 반복되는 일상에 마음이 건조해질 때 마다 읽어보는데 쇼츠 보니까 이 구절이 생각나네요. 쇼츠 너무 잘 보고있습니다 :)
From. 살면서 유튜브 댓글 처음 써보는 대구의 한 구독자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나서 한동안 여행을 많이 갔었는데 중요한건 일을 안하는거였음
ㅋㅋㅋㅋ
씹 ㅋㅋㅋ 최고의 직업 백수 ㅋㅋ
스카프 하나에 분위기가 완젼 달라질수 있군요 ㅎㅎ
스카프가 넘 이뽀요 자꾸 영상서 스카프만 보고 있어용ㅋㅋ
😁
@@ayoungue저도 어디껀지 궁금하네요😊
저도 스카프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스카프 너무 이뻐요!!
정보 궁금합니다😊
100% 공감. 호주,캐나다 둘다 여행으로 방문했을때는 정말 좋았었지만 막상 내 삶의 터전이 캐나다 벤쿠버로 정해지고 이곳에서의 삶이 시작되자마자 모든게 달라졌지요...그냥 단순한 치열한 삶으로...
맞아요.돌아갈 고향이 있기에 여행이 즐겁고, 아름다운것❤
OOTD도 궁금해져요...스카프 너무 예뻐요
맞습니다. 멀리서 보기때문에 아름답기만 하지요. 거기도 안에 들어가면 일상의 지루함과 치열함이 있죠.
마지막 멘트 정말 공감합니다. 애초에 마음가짐이 들뜬 상태이다보니 어떤 것을 보더라도 아름답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
공감하고 갑니다. 우린 헬이다 하면서 나가려고만 하는데, 누구는 또 좋다고 오는거 보면 우리가 놓치거나 그들이 못보는 것들이 분명 있겠죠. 하루 하루 소중히 보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영상이었네요. 감사합니다.
공감이에요ㅎㅎ 일상을 떠날 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 게 참 감사하니요ㅎㅎ
지금의 저에게 너무 와 닿는 영상입니다
현실에 치여 바로 옆을 쳐다볼 여유조차 없거든요
일상 속에서 소중한 것들을 놓치지 않도록 항상 노력하며 살아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아융그님 덕분에 힐링합니다
외모뿐만 아니라 마음도 아름다운 분..
누나 사랑합니다! 늘 좋은 영상 감사해요!! 치열하게 사셨기 때문에 여행도 갈 수 있고, 여행 가신 덕분에 저도 이렇게 좋은 영상 볼 수 있으니 참 감사한 일 뿐입니다
여행이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여행을 하셨기 때문에 영상처럼 깨닫게 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에 대해서 다양하게 볼 수 있게 끔 길러주는 게 여행인 것 같아요.
제가 여행다니며 최근에 느낀점과 같네요!! 그래서 우리 동네, 우리나라도 내가 보는 시선만 조금 다르게 보면 예쁘고 아름다운 곳이 많지 않을까 하는~
여행이 필요한건가? 찾고 있었는데요. 저에게 크게 오네요! 감사합니다.
깊은 생각을 구독자들/뷰어들과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치 영상으로 펼쳐지는 에세이를 보는 듯한 느낌이에요.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되세요!
영상보니까 더 여행가고 싶어졌어요 ㅋㅋㅋ
마지막 멘트에 감명받아 구독 누르고가요😊
저도 같은 생각을 한 적이 있었어요. 외국인들이 바라본 서울의 모습을 보고 아 우리나라도 이렇게 예쁜 곳이구나 싶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여행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ㅎㅎ 외국만큼 사람들이 풍기는 여유로움을 찾기란 어렵지만 아스팔트 틈 속에서 핀 꽃이나, 구름 속을 헤집고 나오는 햇빛, 네모 반듯한 건물 속 곡선의 형태처럼 주변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아름다운 것들이 많더라고요. 그전까진 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일상에서도 느끼려 하다 보니 일상이 조금이나마 여유로워 지는 것 같아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그래서 여행이 좋아요 일상에서 스스로를 격리시키는 그 느낌이 참 좋거든요
Now you are definitely a travel writer!!! 💖💖💖 Very looking forward to your infinite journey ahead of you.😄💖
맞는 말이네여.. 오늘 도쿄 갔다가 돌아왔는데 여행하면서 느꼈던 생각이 같아서 반갑네요 ㅋㅋ
한템포 쉬고 보연 모든것들이 좋아보이고 새로워 보이고 편안해지는것 같습니다~^^
스카프 예쁘네요
정보 여쭤봐도 될까요?
어디에 있느냐보다 누구와 어떻게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굳이 멀리가지 않아도 같이 있는 사람, 하루을 보내는 방법만 바뀌어도 그게 여행이라고 생각해요.
마지막 말이 와닿네요. 여행객이라는 마음으로 ... 보니!
저에게 여행은 새로운 자극이에요. 반복되는 일상의 챗바퀴처럼 돌아가는 하루하루에 정신차려보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는 시간의 흔적들만 남아있어요. 그런 하루하루가 여행을 가게되면 특별해지는 하루로 변하더라구요. 나와는 다른 시간을 살아온 물건, 자연 그리고 삶을 마주하게 되는 순간 가슴이 두근거리고 이 다음에는 또 어떤 새로움을 마주하게 될까 라는 기대감이 올라와요.
엄청 공감되는 멘트시네요
그러니까 여행가는 거죠 여행이 필요한 이유를 깨닳으셨네요 ㅋㅋㅋㅋ
저도 가족끼리는 국내여행 위주로 다니고 혼자는 해외로 가고있어요 길가다 하늘을 보며 바람을 느끼고 낯선 간판을 보면 너무 좋더라구요 주6일을 일하다보니 일상탈출이 넘 귀하고 재충전 시간이 됩니다❤
10여 년 전 후배가 뉴욕 놀러 온다길해 가이드를 몇 일 해준 적 있습니다.
원래부터 뉴욕에 강한 동경이 있던 친구였기에 구경하는 내내 경이로운 표정으로 뉴욕을 둘러보더군요.
그 때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터지고 난리 났을 당시라 조금 어수선한 분위기이긴 했는데, 그 후배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와 뉴욕은 거지도 간지나네요.”
당장 몸으로 당시 불안정을 체감하던 시기였기에(미국에서 사업 시작하고 얼마 안 돼 이 사단이 났으니…ㅠㅠ), 그 후배 얘기 들으면서 뭐라 할 말도 안 떠오르더라고요.
여행자와 현지에서 지지고 볶는 사람간의 시각차라는게 이런거구나 실감한 순간.
하긴… 반대로 저는 한국의 서울과 통영, 제주도 가면 그렇게 좋더라고요. 만사가 신기하고 경이로움.
나중에는 저희 동네쪽도 와주셨으면 마지막 말에 너무 공감되요
살면서 시끄러우면 소음이다라고만 생각했지 웃음과 울음이 섞여있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말이 참 멋지네요ㅎㅎㅎㅎ
여행은 나를 되돌아보며 일상을 여유롭게, 아름답게 볼 수 있게하는 기회를 만들어주는거 같아요.
맞는 말씀 같습니다. 저는 여행을 가면 항상 시장 구경을 하고, 외국 친구들이 오면 시장 구경을 시켜주는데, 막상 저는 서울에서 시장 구경을 한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제 마음 속의 서울 시장은 뭘 사러가는 곳이라서요. 와 닿는 영상입니다.
영상보면서 여행할때 여유가 필요하다는걸 느껴요. 다음 여행은 도쿄로 가보려고 합니다
저도 그 생각했어요
우리나라도 누군가에겐 너무 멋진 곳이고 여행지일텐데 하면서요
한국도 개성있는 카페가 많은 나라중 하나인데 한국 카페도 가주세요ㅠ 영상보고 따라 가고싶어서요
트렌치코트 너무 예뻐요.ㅡ정보 알 수 있을까요?
일상을 다르게 볼줄 아는게
멋있네요..
모두가 일상의 삶이 힘들어서 여행을 가는건 아니지만, 일상의 삶이 힘든 사람이 일상을 떠나 여행을 가면 마음이 부드러워 집니다. 전 그래서 일상을 떠나는 여행을 갑니다
저도 과거에 싱가폴에서 IB에 있었는데, 하루에 16~17시간이상 근무했었고 일주일기준으로는 120시간정도 일했던 것 같습니다. 그 때는 정말 거기처럼 힘들고 정신없던 곳이 없다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그 이후 여행으로 가서 즐겼던 싱가폴은 완전 파라다이스였습니다.
그냥 다른 나라에 간다는 그 자체의 설렘이 있지 않을까요 우리나라는 너무 익숙해서 기분전환하기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마지막 웃는 아융그면 다되잖아 너무 좋쟈낭~😆😬😝🤪
그렇죠. 집에서 쉬어도 되는데 굳이 나가서 호텔서 자면서 쉬죠. 집에도 좋은 침구 쾌적한 침실이 있지만 우린 몇 초 안지나서 세탁기를 돌리고, 거실 먼지를 제거하고, 분리수거를 버리는 요일을 기억해냅니다. 여행은 일상을 분리해서 한발짝 떨어져보려고 하는것도 있어요. 그래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죠.
책임감 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있고 다른곳에서 느끼는 해방감으로 생각에 여유가 생김
사는 것과 여행하는 건 다르다고 사람들이 말하는데, 그 말을 아름답게 풀어내신 것으로 다가왔습니다~
너무 예쁘시고요...이상형이에요(전 여자지만 만약 남자라면) 그리고 여기저기 조오은 커피집 같이 여행다니는거 같아서 조아용❤
전 생각없단말 자주 듣는데
상처받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생각하고 한 행동인데
내가 좀 독특해서 내가 한 생각이나 선택이 보통사람과 달라서 그래서 선택 영향권인 사람이 내가 한게 맘에 안들어서 그런건뎅구..
그냥 맘에 안든다고 하지 그말은 못하고
그렇게 내가 문제다라고 돌려서 더 상처받게 ㅠㅠ
여튼 공식피셜 생각 없는 저도
숏츠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 들고 하고 그래요
힐링도 하구❤
가끔은 떠나보는것도 힐링!~♡
공감입니다 나의 일항이 아니기에 더 여유있고 좋은걸거여요^^
직장이 을지로 3가인데 이곳에 여행자와 힙지로 방문을 위해 꾸미고 지하철에어 나오는 사람 들을 보면 저와 차이점이 표정이더라고요. 그들은 반가움과 설레이는 얼굴인데 저는 지하철에세 피곤한 몸을 기댈 공간만 찾고
11월에 일본 갑니다..저두 여행지에맞는 조용한 아침을 느끼고 오겠습니다…항상 잘보고 있습니다..감기조심…
전 서울에 살지만 서울이 항상 예쁘다고 생각해요.
한강을 보며 읽는 책은 그어디보다 좋아요.
그런 곳이 은근 우리 나라에 많다는 사실을 알게된 이후로는 굳이 해외로 여행을 가지 않아요.
여행은 필요한건가? 여행은 결국 내안의 공간에 여백을 만들어 줄수 있어서 좋은거죠. 여행을 가지않고 내안의 여행을 해보세요~
저같은 경우는 여행은 필요합니다.다른 국가가 아닌 우리나라 내륙여행이요 제주도 포함이고,우리나라 각지역 동네마다 특성이 있음.새소리,산들바람,고요한정적 등등 다른나라 여행보다 우리나라 여행 강력추천합니다
여행이라는거 자체가 저는 일상에서의 탈출같아요
‘예쁘다!‘ 라는 말이
사람이라면, ’김아영‘ ❤
여행은 현실의
걱정과 고민을 잠시 잊고 새로운 공간에서 낯선 타인으로 잠시 머물다가기때문에 즐거운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같은 이유로 예전에는 무조건 짧게라도 여행을 나갔어요. 일년에 4, 5번정도? 근데 여행을 가서도 하는 일이 일상과 별다른 게 없다는 걸 알게 된 후로, 매일을 여행처럼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일부러 멀리있는 카페를 찾아가기도 하고, 날이 좋으면 햇살을 즐기려 걷기도 하고, 쉬는 날엔 아침 일찍부터 다른 지역으로 여행하듯이 돌아다니고요. 한국도 전과 다르게 좋은 곳이 너무 많더라구요. 결국 내 맘의 여유인데, 어떤 영어 구절을 본 뒤로 맘이 정말 달라졌어요. 여행은 필요하지만 그 여행지는 내 맘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여행 최고의 순간은 수속을
마치고 공항 보세구역으로 들어서는
순간이 아닌가 싶다. 그 자유로움과는
반대로 여행에서 돌아와 입국 수속을
마치고 게이트를 벗어나는 순간 다가
오는 살아 움직이는 번뜩거리는 눈빛
들이 다시 한국으로 들어 왔음을 실감
하는 게 여행 최악의 순간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은 마음을 편하게
해 주는 나라는 아닌 것 같다.
모든게 완벽한 여행유튜버
언니 너무너무예뻐요 휘덕이님 채널과 대비되어서 매력에 빠졌어요 ㅋㅋㅋㅋ❤
언니 엄청난 가글을 뿜었던 영상에 입고 계셨던 흰색 숏패딩 너무 궁금해요😂❤
디엠주세요☺️
@ 앗 sns를 안해서 아쉽네용 ㅠㅠ 영상 잘보겠습니다🤎
@@김블리-qw1004 헉…ㅠㅠ감사합니다. 메일 주셔도 돼요! ayounguecontact@gmail.com입니다
공중파 안본지 하도 오래라
기자셨다고 하는데 뭐지 이매력?
유튜브 만세!
혹시😅 쓰고 계시는 노트북💻 종류가 어떤건지 가르처 주세요🤩
아이패드에 키보드 케이스 연결한 겁니당ㅎㅎ
@ayoungue 좋은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맞아요. 일상이 되어버리고 거기에 일이란게 끼어버리면 풍경은 어느새 안중에 없어지죠.
새로운 나라나 도시에가서 일해보면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행은 더더욱 필요합니다. ㅋㅋ
지나가는 50대 아저씨입니다.
젊었을 때 영업하느라 유럽을 주로 다녔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다 사람사는 곳이고 거기서 거기입니다. 사람은 자기가 사는 곳을 벗어나 다른 곳으로 가면 뭔가 좋은 일이 생긴다는 낭만적인 착각을 하는데요, 30년 넘게 영업다녀도 그런 일 없었습니다. 시차로 피곤하기만 했지요.
은퇴한 지금도 독립해 사업체 차린 후배들이 유럽쪽 영업 부탁해서 가끔 프리랜서 식으로 갖다 오는데요, 뭐 그냥 그렇습니다.
젊었을 때는 늘 해외를 동경하지만 나이 먹으면 귀찮아지더군요. 제 여동생이 미국 애틀란타에서 방 7개에 수영장 딸린 집에서 사는데 이제 작은 아파트라도 좋으니 한국 들어오고 싶어한답니다.
물론 제 딸은 대학생인데 해외 못 나가서 안달이고요,
아내와 두 모녀가 해외 가끔 가는데 저는 절대 안 따라갑니다. 그냥 카드만 주지요...
종종영상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던 사람입니다. 사실 그말도 맞습니다. 하지만 일상에서도 특별함이나 여행지처럼 다름을 느끼고 싶다면 사진을 찍고 그걸 다시 보는것도 좋더라구요. 내 눈과는 다르게 카메라의 왜곡이나 망원의 느낌이 일상에서 사뭇 다르게 느껴집니다. 마치 여행지에서 길가만 찍어도 감성 있듯이요.
공감합니다.소중한건 항상 곁에 있는데 모르죠......
여행이 꼭 필요하다는 말씀이시네요
일상을 벗어나 여행을가서 보면 모든 순간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우리의 일상은 너무 치열하기에 좋은 것은 제대로 보기 힘들죠..
우리가 매일 겪는 일상도 누군가에겐 좋아보일수 있다라는 생각을 잘 새겨두고 산다면 조금이나마 여행에서 느끼는 좋은 감정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도 퇴근하는 지하철에서 멀리 바라보는 한강을 보며 잠깐이나마 그런 생각으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저에겐 아직 기자님이라는 표현이 익숙하지만, 여행작가로서의 새출발을 응원합니다!! 치열하고 벅찬 서울생활이 있었기 때문에 제 3자로서 즐기는 여행지의 행복이 2배 3배가 되었던 것은 아닐까 싶어요! 앞으로 경험하시는 여행지에서의 행복한 모습뿐만 아니라 전문성 있는 비판적인 시각들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여행온 외국인들 vlog를 보면 내가 살고 있는 나라의 새로운 모습들이 보이더라구요 🤣
오늘도 잘 보고갑니다^^
휴가때 일본 여행을 다녀온 후로 좋았던 기역에
또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때가 문득 문득 나는데
영상보면 위로가 됩니다👍👍👍
합정 클라리멘토 가면 저 신기한 기계로 커피 받을 수 있어요!
마자여 서울에서도 여행온것처럼 돈쓰면행복하긴하더라구여 그치만 여행가야해~~😌👌💕 응원함니다!
그 치열한 서울도 관광객이 보면 낭만적이게 되는 이유죠..우리가 베네치아에 가면, 낭만 그 자체이겠지만, 그곳에서 사는 국민들은 치열한 삶의 터전이듯.
커피 머신이 궁금하네요 ㅎㅎ
브루잉 해놓은 커피를 단지 정수기처럼 뽑아 마시는 것 뿐인지
너무 예뻐요 하신 스카프 뭔가용? 😢
디엠주세용☺️
스카프 어디껀가여??😮
이뻐요 스타일도 분위기도
그래서 공간이 주는 힘 때문에 우리가 여행을 가는거 아닌가 싶어요
저는 좀 현실도피가 원인이었는데, 다른 지역이나 다른 나라의 일상을 보는게 좋아지기 시작해서 계속 생각나고 궁금하더라구요. 그리고 회사 갈 시간에 놀아서 좋은게 좀 큰거 같습니다...😅
고독한미식가처럼 아영님의 세계카페투어 넷플릭스에서 만들어지면 좋겠어요ㅎㅎ
깨달음 얻으셨네요. 여행의 이유
평소 너무 멋진 여행기들 보며 힐링해온 1인 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스카프도 너무 예뻐요~~ 혹시 브랜드와 모델명 알수 있어요?^^
디엠주세요☺️
와 이 누나랑 함께면 뭐든 든든하고 말없이 보낼수 있어서 좋을듯.
OOTD도 궁금해용 😆
해외여행 항공 숙박 식비 경비만큼 서울에서 플렉스하면 또 재밌음 ㅎㅎ
지금은 잘 모르실건데, 어느순간 저 아름답고 멋진풍경, 독특하고 분위기있는 멋진카페, 맛있는 음식... 모든게 누군가와 같이 보고,느끼고,즐기고,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상으로 구독자나 친구가 아닌 단 한명의 누군가와...
그냥 인간의 본능 이더군요.
여행이 꼭 필요한건가?
그 단한명의 누군가를 찾지못하고 시간이 흐르면, 필요하다 안하다가 아니라 그냥 무의미 해 질수도 있습니다.
여행이 꼭 필요한가? 라는 영상속 문구에 대한 제 생각일 뿐 입니다.
여기가 도쿄 어디인가요?
저는 오사카에서 얼마전에 귀국 했는데 서울 관광 해볼려고요...서울 살면서 서울 관광을 제대로 한적이 없으니 관점을 바꿔서 해볼려고요!!!
혹자가 제주도를 업무로 가느냐 여행으로 가느냐에 따라 일정에 대한 온도가 달라지지요. 여행으로 가게 된다면 도쿄든 제주도든 일정이 행복해지지만 업무로 가게 되면 고역이 된다고들 하지요.
스카프 정보 궁금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