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사 사령부 전역자입니다. 사단장님 너무 좋으시고 부대 분위기도 무지 좋았습니다. 부대마다 분위기는 많이 다르지만 개 빠진 후임들이 있지 않는 이상은 좋게 좋게 지내자는 분위기 입니다. 근데 개 빠진 후임들이 간혹 오기에 부대마다 분위기가 조금씩 다를 수도 있지만 제가 타부대를 많이 본 입장에서는 생각하는 것보다 가혹행위, 부조리 이런게 많이는 없었습니다. (제가 지냈던 부대도 좋았습니다) 모두 군생활 화이팅 하시고 건강이 우선입니다. 53사에는 의료시스템이 잘 되어 있으니 아프면 참지 말고 진료 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병원도 가까우니 꼭 아파면 참지 말고 진료 보세요! 육군 장병분들 모두 건강히 전역하시길 바랍니다!
키야 옛생각나네.. 53사 125연대 3대대 신평예비군훈련장 대대장운전병이었는데 진짜 밤마다 울대대장이랑 연대장이랑 술자리 많아서 모셔다드리고 끝날때까지 드라이브 했던 추억이 있네요. 해운대 광안리 돌아다니고 대낮에도 혼자 횟집가서 시켜먹고 진짜 재밌었는데...이병말부터 병장초까지 정말 편하게 군생활했습니다. 눈은 없었는데 그래도 겨울은 추웠어요. 피프시즌에는 구경도 하고ㅋㅋ 크 남들은 군생활했던 지역 쳐다도 안보는데 와이프랑 나도 젤 좋아하는 도시가 부산이라는거 부산 지리는 골목골목 훤했는데 얼마전 갔더니 네비보게되더라는 ㅋㅋㅋㅋ
53사단 최고의 장점이자 단점은 울타리 넘어에 바로 도시가 있다는 점입니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제가있던 울산 127연대의 연본은 유류고측 울타리 넘어에 빌라가 있고, 부대의 사용하지 않는 후문측에는 베라가 있음. 위병소를 벗어나는 순간 왕복8차선이였나 그랬고, 바로 건너편에 은행과 감자탕집이 있었음. 울산에 있는 연대의 예하대대는 모두 떨어져 있었는대 모두 이정도까지는 아니였고 연본이 특이한거기는 함.
예비군훈련을 갔다가 기간병 병장에게 힘든게 뭐가 있는지 물었더니 많이 있다더라. 당시 같이 있던 사람들은 부산에서 군생활 하는 것 자체가 좋은거라 말했었다. 그러나,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어디서 하든 힘든게 없을리 없는 게 군생활이다. 눈내리는 거는 사실 부수적인 이야기다. 어떤 간부를 만났는 지, 어떤 내무생활을 하는 지, 어떤 보직을 받았는 지 등이 사실상 군생활의 핵심이라 생각한다. 53사라 하더라도 전방 사단에 비해 상대적인 이익은 있겠지만, 그렇다고해서 군대가 가진 특성이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부산인데 신교대가 53사로 나왔음 사람들이 전부 니 방위 아니냐며 확인해보라고 했음 2급나왔는데 어떻게 방위를 가냐고 말하니 다들 이상하다고 알아보니 그때당시 imf여파로 돈이 없어서 대부분 가까운신교대로 보냈다고 차비가 1000원 나왔음 버스타고 가라고 근데 저까지 한번에 가는 버스가 없었던걸로 기억함 아~ 그리고 댓글보니 빽없는데 남았다고 하던데 나때는 다~~ 조사하고 빽이는 놈들은 더블백 안싸고 대기했음 참 조갔다고 느꼈음 그때 기수 대부분이 전경으로 갔음
53사단 제설 할일이 없다는건 틀린 말이 아닌데 내가 근무하던 06년 겨울에 부산에 30년만에 눈이 내렸는데 심지어 폭설이 내려서 재설 졸라 했음. 애초에 나는 서울이 고향인데 왜 신병훈련소를 39사단으로 배치 받고, 자대배치는 53사단으로 받았는지 지금도 이해가 안되네 ㅋㅋㅋㅋㅋㅋㅋ
53사단 태종대 근처에서 군생활 했는대 일과 마치고 운동시간에 부대 밖으로 나가서 태종대를 한바퀴 달리게 해줬는대 그게 개꿀임ㅋㅋㅋ 매일 부대 밖을 나가서 잠깐이지만 자유롭게 달린다는게 좋음.. 꽤 인기 있는 관광지라서 사람들도 많이오니 머 구경도 하고ㅋㅋ 물론 그 사람들도 우리를 구경함ㅋㅋㅋㅋㅋ 어쨋든 연병장에서 흙먼지 마시면서 뛰는거랑은 차원이 다름...관광지라서 그런지 핫바 같은 간식 파는 곳들도 있기 때문에 슬쩍 옆으로 빠져서 그런거 하나씩 사먹고 들어옴ㅋㅋㅋ 참고로 대구 출신이고 그땐 2작전사 예하 부대의 훈련소로 입소하면 전방으로 안가고 2작전사 예하 사단으로만 배치 된다고 들어서 논산 안가고 대구에 있는 50사단 훈련소 지원해서 들어감...그래서 간 곳은 부산 53사단 기동중대..제설은 안했지만 나름 힘들었음..한겨울 태종대 절벽에서 10시간 매복 하면 좃나 추움...전방은 안 가봐서 모르지만 아무리 부산이라고 해도 한겨울 바닷바람 무시 못하더라
이번 년도에 전역했고 53사단 방공대대 나왔는데 저거 다 맞음ㅋㅋㅋ 일 년에 두 세번 정도 부대 전체 해수욕장 가서 놈 근데 후방이라서 그런지 인원이 없어서 근무 교대수 박살남 진심 수면체계 망가져서 다들 좀비 마냥 힘이 없음ㅋㅋㅋ 기온은 별로 안 추운데 방공대대 특성상 고지대에 있어서 바람이 엄청 아팠음... 부대 자체가 도심에 있어서 향수병도 안 걸림. 위병소 근무 설 때 사람들 지나가면서 인사도 가끔 해주심. 운전병이었어서 일주일에 4번 정도 항상 광안대교 탔었는데 하루하루가 휴가고 외출이었다ㅋㅋㅋㅋㅋㅋ 그립다 방공대대
코로나 군번이였는데, 해안감시부대여서 인원도 적었기 때문에 일병 4호봉때 휴가를 딱 한번나감. 그마저도 집에 바로 가서 부산은 못즐김. 그외의 휴가,외박,외출,평일외출 아무것도 나가지 못해서 저 장점들을 하나도 누리지 못함. 감시 범위에 해운대가 있었는데, 그 시국에도 쳐 나가서 놀아재끼는거에 많이 긁혔음.
파주쪽 GOP 출신인데 취침중에 새벽에 기상해서 밤새도록 밀고 쓸고 뒤 돌아보면 원복 되어 있음.. 없앴는데 금방 새로 생기는 마법을 확인할수 있는 신기한 경험~ 반복 반복 반복 반복 아침 해가 뜰때까지 계속 하다보면 어느순간 눈빨이 약해짐 그럼 마무리 하고 복귀해서 라면 끓여 주는거 먹고 몸좀 녹이고 샤워하고 오침 했다가 일어나서 저녁까지 작업하고 밥먹고 근무 계획표 보고 근무 있음 나가고 없음 자고 자다 보면 눈빨 날리고 그럼 또 밤새도록 넉가래로 밀고 쓸고 ㅋㅋㅋ 무한반복 토쏠려!!!!!!!!!!!!!!!!!!!!!
후방은 일단 똥군기가 병사들끼리 오진다. 기어 오를려는 후임 억제하는 식이 아니라 걍 할것 없어서 후임 조지는 식이다. 시설도 분위기도 후방 대다수는 90년대에 멈춰있는 느낌임.
ㄹㅇ 후방 나온 애들 이야기 들어보면 똥군기에 부조리가 가관임.
하지만....전방은 부조리 해버리면 난사인걸...
53사단은 단순한후방이 아니라 국경지대 주둔부대로서 엄연히 전방부대임
39출신인데 비록 똥군기는 있었지만 최신식 시설에 보급품 같은것도 너무많이 남아서 짬처리하는게 장점이었음
후방이라고 할 일이 없는게 아니에요
갈구는건 같은데 전방에 비해 할 말이 없어서 사회 나와서 내무생활 얘기만 하는거지
부조리와 갈굼이 이어진다는건
후임때 당한거 나중에 푸는거라
피해자라고 생각하면 안됨
군대란 어디서 무슨 일을 하느냐 보다
어떤 놈들이랑 있느냐가 중요하지..
사회도 기업도 똑같은듯..
ㅇㅈ
사람은 못 피하니 장소라도 피해보자는 거지
회사나 사회도 똑같은데 회사는 퇴사라도 가능하지.. 군대는 나가면 탈영이자녀...
나는 GOP의 겨울을 겪어보니 그런 생각이 사라졌음
그 '어떤 놈들'이 사람을 갈굴때, 그 장소의 기후가 다름
집 울산인데
논산에서 훈련받고
뺑뺑이로
53사단배치받고
감격의 눈물흘리고있었는데
집 어디냐물어서 울산이라니깐
울산 127연대 보내줌
횡단보도 건너면 집이었는데
군생활하면서 울산도 53사단 권역인거 알게됨.. 휴가복귀하는게 학창시절 등교하는거보다 가까웠음
참고로 빽 1도없었음
진짜 빽1도 없었습니까? 거짓말 같은데 조사하면 다 나옵니다
@@진우-u2k조사를 해보세요 그럼 신고도 하고~
법원 근처 군부대였음?
@@user-hp2ur7pt6f ㅇㅇ
@@진우-u2k 빽있었으면 애초에 논산안갔지않았을까
육군에서 뺑뺑이 돌리며 편한곳 걸리길 기도하는 것 보다 특기와 자대까지 성적순으로 골라서 갈 수 있는 공군에 가는게 낫다.
구라치지마라 나 공군 병637th인데
병장 10호봉찍어야 제대할수있는게
공군이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로 군생활 짧은 육군가라
괜히 공군가서 아 슈바 하지말고
3개월짧은건 누가 뭐래도 특혜이자
혜택이다 어줍잖게 공군가서 개털리지말고
공군이 개편하긴함
@@유-l5r 나도 공군 전역했는데 땅개 가서 어디 산골짜기 쳐박혀서 불침번 초소근무 설바엔 3개월 길더라도 공군이 훨씬 낫다
육군도 기술행정병 (특기병) 있는데 뭘 공군가서 길게 뺑이치느니 육군 특기병가는것도 좋음
@@유-l5r 그래서 육군보다 편하게 복무했을거 아님? 공군가서 육군처럼 복무했으면 본인 잘못이고
울산사는데 102보충대 걸렸다가 취소하고 자리나서 다시신청했더니 53사단 신교대 걸림 ㅋㅋㅋ
그래서 제발 울산에 걸리게 해주세요 맘속으로 빌었더니
울산으로 배치받았음
휴가때 집까지 2~30분
진짜 군생활 하면서 재설 하루동안 딱 2번 해봄
53사단 127연대(울산) 762관리대대 본부중대 예비역 병장 입니다. 울산은 힘들어요 연대본부 빼고 죄다 산이나 해안가 라서 제설 작업 하기도 합니다.
사령부 운전병 출신인데 님말이 맞음 127연대 본부 제외하면 낙오된 지역에만 예하대대 있었는데 군인 상담해주는 군무원 태우고 많이 돌아댕겼네요 ㅋㅋ
53사단 출신입니다. 제설작업 해본적도 없고 제설삽은 산길이나 부대주둔지에 나뭇잎쓸고 길청소하는데 썼습니다 ㅋㅋㅋㅋ
53사단에서 병생활하다가.. 부사관 지원해서 부사관학교를 갔습니다. 익산 부사교에서 양성교육 도중 폭설이 내려 넉까래들고 제설을 하라더군요. 근데 문제가 전 넉까래를 분리수거용으로 사용을 했었는데.. 아주 그냥 욕을 뒤지게 먹은 추억이 생각나는군요
12 군번 중사 예비역 추천박고 갑니다 ㅋㅋ
ㄹㅇ 군복무중 눈오면 다른애들은 눈치울때 우리부대는 모여서 사진찍는다😂
53사 1개 연대는 울산에 있는데 법원,검찰청,학원많은 땅값 제일비싼 동네 알짜베기 중심에 박혀있음. 위병소에서 한발자국만 나가도 상업시설 즐비해있는 도심임ㅋㅋ
ㅋㅋ대연병장에서 공차다가 공나가면 옆 아파트 경비원 선생님이 공 주워다주곤했던 기억이 있네요ㅋㅋㅋ ㅡ 연대 본부 11년 군번
이정도면 헌병들도 편의점 달리기 도전함 ㅋㅋ
전에 울산 갔다가 좀 걸어다니는데 뜬금 없이 군부대가 옆에 있길래 뭐 이런데 군부대가 있나 했는데ㅋㅋㅋㅋ
옥동... ㅋㅋ
울산현지인으로써 말하자면
울산대공원, 법원, 주거지, 학원 다있으며
부대에 나온후
좌측으로 버스로 10분달리면 시청, 아울렛, 마트등등 울산광역시 중심 삼산동
우측으로 5분 달리면 울산대학교, 축구, 야구경기장
교통최악이라는 악명이 있는 울산이라도 시내교통은 좋은지라 나이스 한곳
127연대 나왔는데 그립읍니다
후방=폐쇄적=군기 및 구타
그냥 이게 부대 공통임 어떤 후방도 이걸 못 벗어남. 군대는 어디던 힘들어
전방안나온애들이 이렇게 얘기하더라ㅋㅋ전방은 니가말한거 플러스 개씹 힘들다ㅋㅋ
나이먹고 느끼는건데..확실히 사람이 젤힘든것같음.결국 인성좋은사람 만나는게 좋은부대
전방이든 후방이든 힘든 사람들이 있으면 힘들지.
나는 90년에 53사단 해안대대에 배치받아 오륙도 선착장이 있는 용호동에서 근무했었는데...ㅎㅎ 53사단 소개글 보니 새삼 반갑고 옛 생각도 나고~~ 낮엔 방위병들이 해안경계 근무를 했었고, 밤엔 현역병들이 해안경계 근무를 했었지~~
육군 하니까 옛날 39사단 생각나네... 15년도 부터인가 창원에서 함안으로 옮긴걸로 아는데 창원 시절에는 도심 안에 군부대가 있었음.. 지금은 저 자리에 아파트? 같은거 들어섰다고 들었는데
그지역 아파트 단지 몇 개
들어섬
39사단 함안에있음
(예비군동원 갔었음)
중동 유니시티 들어섬 6천세대 대단지임
39사단 나왔는데 부대 확실히 캠퍼스마냥 새거였음;;
창원 39사단 유격 훈련 받으러 갔었지
그 아파트 모델하우스 지을 때 용돈 벌려고 잡부 알바했었음 ㅋㅋ 추억이네
사단 직할대만해당되는 내용임. 해안 철책부대 전방이랑 비슷 95년군번 사단수송부근무 막사에서 맑은날 대마도도 보였으
이게맞음 해안부대 토요일도 근무하고, 경계근무 ㅈㄴ많음
장교무장탈영사건이일어났던부대지
이유는 소대장 길들이기라는 암묵적인 관행이 있었음
개옛날 53사 13년도 임관인데 듣긴 했네요
@@덤벙맨-o4u 13년도 임관이면 최근입니다😅
군에서 덮어버린 탈영 사건이 또 하나 있지 실탄 박스 2통 들고 탈영해서 장산에 진지 박은 놈 이놈 잡는다고 다친 병사가 몇명 이였지 사건이 심각하고 그때 사단장이 뺵이 어마어마한 인간이라 이 사건은 조용히 묻혔지 ㅋㅋ
암만 그래도 소대장 길들이기는 존나 건방지네 ㅋㅋㅋ 뭐나 된다고
@@좀우서틀딱 ㅋㅋ
19군번 53출신인데 장군 진급자리 + 병사 똥군기 + 침상생활관 +사슴 ㅈㄴ많음
ㅋㅋ사슴ㅋ인정
그 사슴 많은 장산대 옆에 있는 사슴 없는 장산대에 있던 19년도 공병대대 출신인데, 말년에 지뢰 캐러 가지만 않았어도 진짜 의경 부럽지 않았을 듯. 우린 침대였거든ㅋ
14군번 사렁부 출신인데 아직도 사단내에 사슴 많나보네 ㅋㅋ 범에 당직대기하면 풀뜯어먹으로 연병장에 단체로 내러왔었는데
53사단 그 중에서도 사령부에서 2년간 보냈습니다.
그래도 군대는 군대 입니다.
어디는 본인이 있는곳이 젤 힘듦니다.
지금도 대한민국을 위해 본인의 가장 젊은 시간을 바치는 국군장병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개추
저두 53사단 사령부 출신인데 혹시 선배님??
나 저기 127연대 복무했었다.
울산이지.
한가지 틀린게 있다.
봄에 바닷바람이 존나게 강해서 내복.츄리닝.군복.솜바지.개구리복으로 겹겹이 껴입고 밤근무 나갔다.
39사단 나왔는데 여기도 53사단 못지않음 사단사령부 창원에 있다가 나 상꺽쯤에 함안으로 이전했는데 무슨 군부대가 아니라 대학교 캠퍼스라고 할만큼 시설 개좋았음
14~15 군번이시거나 15~16군번이시겠네요!
39사에서 훈련소 보내다가 37사단으로 갔습니다~
39가 좋을 수 밖에 없는게 사단이전하면서 건물을 새로 지어서 ㅋㅋㅋㅋ 53은 해체 예정이라 새로 짓지도 않음 ㅋㅋㅋㅋㅋㅋㅋ
@@사람바람 53이 부산 경상 메인 보병사단인데 해체하면 39사가 다 흡수하나요?
@@mixmixcombo아마 그렇게 된다고 듣긴했는데 해체도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53사 사령부 전역자입니다.
사단장님 너무 좋으시고 부대 분위기도 무지 좋았습니다.
부대마다 분위기는 많이 다르지만 개 빠진 후임들이 있지 않는 이상은 좋게 좋게 지내자는 분위기 입니다.
근데 개 빠진 후임들이 간혹 오기에 부대마다 분위기가 조금씩 다를 수도 있지만 제가 타부대를 많이 본 입장에서는 생각하는 것보다 가혹행위, 부조리 이런게 많이는 없었습니다. (제가 지냈던 부대도 좋았습니다)
모두 군생활 화이팅 하시고 건강이 우선입니다.
53사에는 의료시스템이 잘 되어 있으니 아프면 참지 말고 진료 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병원도 가까우니 꼭 아파면 참지 말고 진료 보세요!
육군 장병분들 모두 건강히 전역하시길 바랍니다!
장교출신으로 18~22년에 예하부대 울산에서 복무했는데 시설 낙후됨. 11자침상 쓰고 아직 동기생활관 아님. 소초 뺑뺑이는 돌고 민간인 많아서 바닷가에 ㅈㅅ소동, 해루질 자주 일어남...
99년도 해운대 신도시 살때 53사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었는데 306(배정되어 있던 운전병 보직 거부)을 거쳐 철원6사 신교대를 거쳐 경기도 포천 705특공에 가게 되었다. ㅆ8
53사단 집이랑 10분 거리 지만 24년도논산을 거쳐 종행교를 갔다가 포천 5군단에 정착
@@굴리트-z1h 와우👍
개인적으로 군단마크중 5군단마크가 제일 멋진거 같음
울산사는데 53신교대 갔다가 울산에 배치됨ㅋㅋㅋㅋㅋ
@@705_RANGER 가평에 5군단 직할부대 였는데 705로 사격하러 자주 갔습니다 ㅎㅎ
나는 울산 동구,북구 예비군 훈련장 차타고 15분이었는데 특전사 차출되서 경기 부천 9공수 갔는데
어느날 혹한기 훈련을 실시했는데 기온이 영상 1도였다는 이야기가 있음…
2x군번인데 실제 입니다.
영상4도때 하긴 했습니다 ㅋㅋㅋㅋ
더워서 텐트에 습기참
혹한기 훈련을 하긴했구요,, 전방부대 보낸다고 싸리빗자루 200개 만들고 있는데,,, 비가 와, 주황색 츄리닝 입고 뭐 하는척 왓다갓다한 기억은 있습니다...
전투화 얼었음
후방부대 장점이 눈아 잘 안내리는건데 단점이 풀들이 진짜 괴물같이 자라남....
키야 옛생각나네.. 53사 125연대 3대대 신평예비군훈련장 대대장운전병이었는데 진짜 밤마다 울대대장이랑 연대장이랑 술자리 많아서 모셔다드리고 끝날때까지 드라이브 했던 추억이 있네요. 해운대 광안리 돌아다니고 대낮에도 혼자 횟집가서 시켜먹고 진짜 재밌었는데...이병말부터 병장초까지 정말 편하게 군생활했습니다.
눈은 없었는데 그래도 겨울은 추웠어요.
피프시즌에는 구경도 하고ㅋㅋ 크 남들은 군생활했던 지역 쳐다도 안보는데 와이프랑 나도 젤 좋아하는 도시가 부산이라는거
부산 지리는 골목골목 훤했는데
얼마전 갔더니 네비보게되더라는 ㅋㅋㅋㅋ
53사 126연대 연대본부 출신입니다. 신해운대 역이 바로 앞에 있고 도심에 있어서 갠적으로 군생활이 크게 힘들진 않았던거 같아요.
충성으로 지키고 열정으로 행한다! 충렬인으로써 반갑군요. 14년 12월 군번으로, 상근으로 복무했습니다.
99년 군번 53사단 출신임
해안경계 겨울 바다 바람 상상이상으로 추음
구타 가혹행위 역시 상상 이상으로 심했음
53사 중에도 독립대대였던 방공대대 츨신입니다. 우리 사단 니오니 반갑네요^^ 저는 부대에서 10분만 나오면 대학가랑 서면이라 참 재밌게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혹시 몇년도 군번이신가요
헐 저도ㅋㅋㅋㅋ
방공대대 수송부 나왔슴다ㅋㅋㅋㅋ
오 저도 53시단 방공대대 수송부 나왔습니다 ㅋㅋ
저도 방공대대 본부중대 였어요 ㅋㅋㅋㅋ
나는 방공대대 1중대였는데 여기서 다만나네 ㅋㅋㅋ
11군번 기준 간부들도 묵인하는 부조리들 엄청 많았고 병사수가 적어서 잡일도 많고 포상휴가는 많이 받아야 3번이었음
53사단 근처에 살고있는데 진짜 버스 5정거장정도만 가면 해운대해수욕장이 나옵니다. 장점이라면 장점일것 같네요
군생활이던 사회생활이던 여건이 힘든게 아님 사람이 힘들게하는거지
본가가 부산인데 부대까지 53사단인 후배 하사 보면 그저 부러울 따름임,,,
전 그 53사 해안경비서는 용호중대 옆 보존소 출신인데 진짜 열악했습니다... ㅋㅋ 총원 60명 정도였고 px도 자체유지 못하니 일주일에 한번 행보관 선탑해서 53사단 px에 가서 사와서 유지했고 종교활동도 부대내에 없어서 옆에 해작사로 갔고... 뭐 우리만 있으니 부조리 엄청 많았고 그거에 대해서 간부도 터치 1도 없고...ㅋㅋ 그나마 좋았던건 항온항습기를 24시간 풀로 작동시키기 때문에 침상 전기로 돌리는 보일러 깔았었고 여름에 에어컨 풀로 틀고 지냈음 그레도 전기세 티도 안남ㅋㅋ 눈은 안오지만 비는 오지게 왔던기억이... 그거랑 생각보다 바닷바람이 많이 찼던 기억...
용호중대. 이기대에 있는 독립중대였던가요?
@@ililillliiilliiillliiillillili 맞습니다 sk뷰 아파트에서 이기대 올라가는 길에 ㅋㅋ 군견도 있고 해안초소 근무도 서더라구요~~
단점) 53사단은 후방이다보니 2작사들의 특징 중 하나인 똥군기도 심하고 전방에 비해 우선순위도 낮아서 시설 낙후도 좀 있음
워낙 프리해서 군기가 좀 잡히면 좋겠네요. 시설은 최악인듯
08년군번 53사 정비근무대 근무하다 하사달고 군지단으로감. 똥군기는 없었고 구타도없었음. 편하게 생활했었네요 물론 지킬건 지켜가면서
정비대에 px생겼습니다
@@Goahead-w3y 와 대박사건이네요. 주말밖에 px이용이 불가했던 라떼...ㅋㅋ
훈련소를 53사단 나왔는데
수료할때쯤 조교한테 53사단 배치받고 기분 어떠셨습니까? 했더니
솔직히 좋았죠 하면서 씩 웃더라
조교가 훈련병에게 존대말을 왜 쓰니
2001년 1월 13일인가? 부산 군생활 중 재설작업을 해봤음...
06시 05분 경 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서 12cm나 쌓임..아침에 버스 운행 중지 도로 마비로 차 한대도 못다님... 그런대 오후 늦게 거리에 눈은 거의다 녹아서 없어짐
사단사령부에서 근무한 내 부인과 가평에서 포병부사관으로 근무한 내가 서로 결혼하고자 부산에서 결혼식을 열고, 53사단장님이 주례를 봐주셨는데, 지금은 최근 계엄사태 주동자 중 한놈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음
53사단 최고의 장점이자 단점은 울타리 넘어에 바로 도시가 있다는 점입니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제가있던 울산 127연대의 연본은 유류고측 울타리 넘어에 빌라가 있고, 부대의 사용하지 않는 후문측에는 베라가 있음. 위병소를 벗어나는 순간 왕복8차선이였나 그랬고, 바로 건너편에 은행과 감자탕집이 있었음. 울산에 있는 연대의 예하대대는 모두 떨어져 있었는대 모두 이정도까지는 아니였고 연본이 특이한거기는 함.
단점은 지금은 바꼇는지 모르겠지만 15군번이고 침상을 사용했습니다.
오잉 저도 15군번 127연대였는데 후문이 있었나요? 수송대쪽은 안가서 모르겠긴 하지만 없었던거로 기억이 나는데.... 아니면 롯데리아 옆 철문을 말하는건가요?
@@youktoun 롯대리아 옆 문을 말하는 거예요
@@youktoun 헌병대 건물 있는곳, 야간근무 들어가갈때 위병소전에 마지막으로 들리는곳이요
18군번 기동중대였는데 이땐 나들이 문화없었나요?
전방 GP는 북한 때문에 긴장하지만
낙도경비초소는 자연때문에 긴장 ㅎㄷㄷ
예비군훈련을 갔다가 기간병 병장에게 힘든게 뭐가 있는지 물었더니 많이 있다더라. 당시 같이 있던 사람들은 부산에서 군생활 하는 것 자체가 좋은거라 말했었다. 그러나,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어디서 하든 힘든게 없을리 없는 게 군생활이다. 눈내리는 거는 사실 부수적인 이야기다. 어떤 간부를 만났는 지, 어떤 내무생활을 하는 지, 어떤 보직을 받았는 지 등이 사실상 군생활의 핵심이라 생각한다. 53사라 하더라도 전방 사단에 비해 상대적인 이익은 있겠지만, 그렇다고해서 군대가 가진 특성이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53사 군번인데, 반갑네요. 요즘도 신병교육 하는지 궁금하네요.
53사 마지막 신교대 조교 출신입니다 신병교육대 없어졌습니다 ㅜㅜ
@@ENFP-np9ib헐 언제 없어졌나요?
부산인데 신교대가 53사로 나왔음 사람들이 전부
니 방위 아니냐며 확인해보라고 했음 2급나왔는데
어떻게 방위를 가냐고 말하니 다들 이상하다고
알아보니 그때당시 imf여파로 돈이 없어서
대부분 가까운신교대로 보냈다고 차비가 1000원
나왔음 버스타고 가라고 근데 저까지 한번에 가는
버스가 없었던걸로 기억함 아~ 그리고 댓글보니
빽없는데 남았다고 하던데 나때는 다~~ 조사하고
빽이는 놈들은 더블백 안싸고 대기했음 참 조갔다고
느꼈음 그때 기수 대부분이 전경으로 갔음
53사단 125연대 나왔는데 신교대가 해운대라 1차 놀람. 125연대 본부에 군인반 관광객 반이라 2차 놀람. 자대배치 받고 딱 1번 눈이 왔는데 병장들이 뛸듯이 기뻐서 새벽부터 눈 쓸러가자고 해서 3차 놀람.
지나가는 53사단 전역자인데,
다 찐입니다 ㄹㅇ ㅋㅋㅋㅋㅋ
53사단 제설 할일이 없다는건 틀린 말이 아닌데 내가 근무하던 06년 겨울에 부산에 30년만에 눈이 내렸는데 심지어 폭설이 내려서 재설 졸라 했음.
애초에 나는 서울이 고향인데 왜 신병훈련소를 39사단으로 배치 받고, 자대배치는 53사단으로 받았는지 지금도 이해가 안되네 ㅋㅋㅋㅋㅋㅋㅋ
53사다 15군번인데
보급병으로있으면서 제설작업 1도없이 제설도구만 거미줄이 한가득이였음
부대에서 걸어서 1분거리에 아파트 단지였고
집이랑 15분거리라서 우울증 빡시게 옴
해안경계가 얼마나 빡신지 알아야 할꺼야
04군번 53사단 해안경계였는데 겨울에 매복 개추웠다..
비슷한 때 군 생활하신 분 봐서 반갑네요. 아직도 매복지 생각이 많이 나던데. 저는 울산이었습니다.
@@bin-yx4wi 이젠 기억도 안나네요.. ㅋ
17사단은 꿀빨고
56사단은 부대에 꿀통이 있고
53사단은 휴가철마다 눈에서 꿀떨어진다함
여기우리집 뒤에 있어서 많이 보는데 부산과울산을 지켜주시는 53사단 감사합니다
집이 53사단 10분 거리인데 경기도 동두천 미2사단 갔음. 그래도 미2사단이 1000배 더 좋음. 제설은 당근 민간인 용역 줘서 치우고 군인들은 제설따위 안함
53사단 태종대 근처에서 군생활 했는대 일과 마치고 운동시간에 부대 밖으로 나가서 태종대를 한바퀴 달리게 해줬는대 그게 개꿀임ㅋㅋㅋ
매일 부대 밖을 나가서 잠깐이지만 자유롭게 달린다는게 좋음..
꽤 인기 있는 관광지라서 사람들도 많이오니 머 구경도 하고ㅋㅋ 물론 그 사람들도 우리를 구경함ㅋㅋㅋㅋㅋ
어쨋든 연병장에서 흙먼지 마시면서 뛰는거랑은 차원이 다름...관광지라서 그런지 핫바 같은 간식 파는 곳들도 있기 때문에 슬쩍 옆으로 빠져서 그런거 하나씩 사먹고 들어옴ㅋㅋㅋ
참고로 대구 출신이고 그땐 2작전사 예하 부대의 훈련소로 입소하면 전방으로 안가고 2작전사 예하 사단으로만 배치 된다고 들어서 논산 안가고 대구에 있는 50사단 훈련소 지원해서 들어감...그래서 간 곳은 부산 53사단 기동중대..제설은 안했지만 나름 힘들었음..한겨울 태종대 절벽에서 10시간 매복 하면 좃나 추움...전방은 안 가봐서 모르지만 아무리 부산이라고 해도 한겨울 바닷바람 무시 못하더라
그옆식당중에 낚곱새맛있음 요즘이랑 다른맛ㅋ
태종대 온천옆. 연대본부. 나와서 오른 쪽으로 식당들과 맞은 편 풍선떠트리는 놀이 가게들. 감지해변보고, 위로 올라가, 다누비열차 돌아다니는거 한번 보고, 태종대 전망대쪽 거쳐서 제일 위로 올라가면 기념품판매점과 화장실. 내리막길 무릎나감.
03군번.
런투게더ㅋㅋㅋ 10년도에 폭설로 제설작업 한적있는데 제설작업 도구가 없어서 생활관 청소도구로 하던 기억이 나는군요
5연대 해안2중대 출신이에요. 반갑군요. ㅋ
태종대본부에서 대대지정되기 전 한달 있었드랬죠
06군번이디요 고참들이 전라도 사람들이라 얼마나 무서웠던지....
아침에 눈뜨는게 싫을정도로 .. 후덜덜
53신교대들어갓다가 연천쪽 최전방으로 팔려감..
입대할땐 다들 전생에 나라 구했다고했는데
자대가서 연락하곸ㅋㅋㅋ나라팔아먹은새끼라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사?
이번 년도에 전역했고 53사단 방공대대 나왔는데 저거 다 맞음ㅋㅋㅋ
일 년에 두 세번 정도 부대 전체 해수욕장 가서 놈
근데 후방이라서 그런지 인원이 없어서 근무 교대수 박살남 진심 수면체계 망가져서 다들 좀비 마냥 힘이 없음ㅋㅋㅋ
기온은 별로 안 추운데 방공대대 특성상 고지대에 있어서 바람이 엄청 아팠음...
부대 자체가 도심에 있어서 향수병도 안 걸림. 위병소 근무 설 때 사람들 지나가면서 인사도 가끔 해주심. 운전병이었어서 일주일에 4번 정도 항상 광안대교 탔었는데 하루하루가 휴가고 외출이었다ㅋㅋㅋㅋㅋㅋ 그립다 방공대대
@@bbball32 본부 운전병 개꿀띠
53AD ㅎㅇ
보통 향수병은 외국 나갔을 때나 쓰는 말이지 군대 가서 향수병 걸렸다하면 우울증 앓는 관심병사 취급 당하겠네ㅋㅋ 어디서 군생활 하든 대한민국 안인데 20대초반 나이면 대부분 쉽게 적응을 함
@@BB-ly1dq 뭐 어쩌라고 병신아ㅋㅋ
@@BB-ly1dq 🤓
부대가 초 역세권임ㅋㅋ 나오자마자 바로 동해선입구임
53사단 가봤는데... 건물이 거의 50년이 넘어가는 건물입니다..
근처부대이긴한데 해안경계병들든 좀 뺑이를 치긴함 그래서 그런지 3개월 해경지 투입되면 9일 휴가줬던걸로 앎
53사단 전역자인데 사단본부말고 연본에서 예하 대대로 2달에 한번 2주 보냅니당 그러면 대대장 포상으로 2박3일 주는데 한장만 줘서 짬순으로 받습니다!
예 그게 저였어요 ㅎㅎ...
17,18해감대대 화이팅
맞음 소초 3개월근무 하고 중대복귀하면 8박9일 휴가줬었음
소초 근무 하면 휴가 많이 줬죠 ㅋㅋ
첫 휴가가 9박 10일이었고
코로나 때문에 말출 쌓여가지고 2달 빨리 전역했음
15년 125연대 태종대에서 근무했습니다 소초는 낡고 좁고 되도않는 부조리도 많고 그랬네요ㅋㅋ
태종소초에 계셧나보네요. 130레이다 있는?
저는 신호소초 ㅋㅋ
헉 레이다다
@@JoaoFelixxx14거기 삼성자동차공장 근처.
53 해안경비만 아니면 개꿀 인정함.
53사에 뭐가 없어서 높은분들오면 자꾸 해안초소쪽으로 옴.
그래서 이병 짬찌때 4스타 봤던 기억남.
여기서 예비군 받았는데, 교장이 송정 해수욕장 바로 앞
솔직히 대전 밑으로 위치에 속해 있는 사람들이 제일 부러움 경기강원도에 있으면 10월부터 눈내려서 4월까지 눈이 오는 기이한 현상 겪음 무릎까지 쌓이는 눈도 오고 조기기상해서 제설하고 ㅡㅡ 개인정비 시간에 제설하면 쌍욕나옴
이번년도에 카투사 합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외국 최고의 사단 기준: 전투력
한국 최고의 사단 기준: ㅈ같지 않은 정도
근데 미군들도 똑같아요.
걔들은 미국에 남아있는 자대가 거의없어서
훈련소 끝나면 자대배치 누구는 아프간 누구는 이라크 가는데, 주독,주일,주한 미군기지로 걸리면 좋아죽죠
@@심술쟁이1 우리도 전세계 방어하면 모르지만 한국군이 한국에서 온갖수모를 겪는게 ㅈㄴ 이상함
53사단 인트라넷 훈련사진 보면 겨울에 야상 안입고 혹한기 하는 사진도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사단 해안경비는 뭐 똑같이 힘듦. 부산항 뭔항 뭔 해안마다 밀입국하는 놈들이 은근 많아서ㅋㅋ 근데 난 운 좋게 내륙지역 대대에 본부중대라서 도심이다보니 배달이 하도 잘돼서 배달음식 매일먹고 공부만 하다 나왔다ㅋㅋㅋ
병 현재 전역 2일남은 53사단 127여단 울산에서 근무한 사람입니다. 솔직히 부조리는 모르겠고 확실히 제설작업 해본적은 없는거 같네요 ㅎㅎ 😅
이제는 연대가 아니라 여단인가요? 저때만해도 연대였는데
@@주현-o1x 넵 지금은 여단이라고 부르고있습니다!
53사단이 일본이랑 가까이 있어서 53사단도 최전방이라는 우스겟소리가 있죠 ㅋㅋㅋ
국내 법적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국가로 인정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한국 육군 중에 유일하게 진짜 외국을 보고 군복무 하는 부대입니다. (육안으로 일본이 보입니다.)
1987년 3월 군번인데 논산에서 훈련받고 53사 자대배치받았음 125연대 2대대 송도에서 군생활했음
코로나 군번이였는데, 해안감시부대여서 인원도 적었기 때문에 일병 4호봉때 휴가를 딱 한번나감. 그마저도 집에 바로 가서 부산은 못즐김. 그외의 휴가,외박,외출,평일외출 아무것도 나가지 못해서 저 장점들을 하나도 누리지 못함.
감시 범위에 해운대가 있었는데, 그 시국에도 쳐 나가서 놀아재끼는거에 많이 긁혔음.
해안부대도 힘들죠 토요일에도 일과하고 소초중대는 절반 뚝 떼서 소초에서 6개월동안 고생하고 남쪽이라 따듯할줄 알았는데 바닷바람이 그렇게 시렵더라구요
내가 해운대사는데 53사단 사단본부 배치받았지😂
휴가 나오면 바로 택시타고 집까지 10분거리😂😂
의정부 3군지사 급양소 근무했는데 저의부대 주변에 온통아파트 단지 연변장에서 축구하면 동네 주민이 구경
★^★ 간단하게 한마디.. 선임들이 조까트면 저딴거 다 ~ 나가리...오키 ?
98-00년 53사 공병대대라서 수영비행장(현재 센텀시티 자리) 주둔하고 있었는데 눈이 안와서 그레이더가 부대에 있었는데 제설하러 갈일이 없긴 했어요
공병대대 후임이네요 전 93군번 공병대대. 저있을때 사단에서 완전낙후된 수영비행장으로 이사했는데… 지금은 아예 이전했나보네요?
능력이 뛰어난 사단장일 수록 문제 많은 사단에 보내서 능력을 발휘하도록 해야 하는 게 아닌가
53사단 17해감대 해안경계병으로 병장 만기전역인데 여긴 좀 영상내용과 다른 것 같은데요…
군대는 위치가아니라
선임이 중요
35사단 꼬이면 30명중 한달고참이 8명
휴가복귀 다음날 전역인데 휴가 나오는날도 고참 3명 있음
파주쪽 GOP 출신인데 취침중에 새벽에 기상해서 밤새도록 밀고 쓸고 뒤 돌아보면 원복 되어 있음.. 없앴는데 금방 새로 생기는 마법을 확인할수 있는 신기한 경험~ 반복 반복 반복 반복 아침 해가 뜰때까지 계속 하다보면 어느순간 눈빨이 약해짐 그럼 마무리 하고 복귀해서 라면 끓여 주는거 먹고 몸좀 녹이고 샤워하고 오침 했다가 일어나서 저녁까지 작업하고 밥먹고 근무 계획표 보고 근무 있음 나가고 없음 자고 자다 보면 눈빨 날리고 그럼 또 밤새도록 넉가래로 밀고 쓸고 ㅋㅋㅋ 무한반복 토쏠려!!!!!!!!!!!!!!!!!!!!!
53사단 외출나가면 해운대, 장산에서 놀고
50사단은 칠곡3지구 진짜 개꿀임 눈도 안오고
참 이런거보면 .. ㅎㅎ 나는 산에박혀 있어서 유흥? 오락? 다필요없고 그냥 사람이 보고싶었음
15군번 53사단 공병대대에서 근무했습니다 . 넵 공사감독병으로 개꿀빨았습니다
공병대대 22군번입니다 ㅋㅎㅋㅎ
부산 출신이 53사 배치받으면 진짜 ㄹㅇ개꿀이겠네....
95군번 127연대 방공포대 근무
울산임
참고로 방어진근무
53사단 바로 앞에 사는데 진짜 53사단은 꿈의 사단임
53사 이기대에서 해안경계했는데 5월달까지 내복입고다님 해풍 ㅈㄴ춥다. 추워서 잠이 안와
그래서 과거 기가 쎄진 양아치들이 소대장길들이기 짓거리해서 탈영병사건 터진 곳임
53사단 인사행정이었는데 편하긴 했지 부대도 역 바로앞에있어서 개꿀이었음 부조리는 짜잘하게 많았음
여기보다 부산 옆 김해에 숨어있는 그 군수지원단이 제일 꿀이죠
간부가 보직 기본 3개씩 맡아야 해서 행정마스터가 되던가 바로 전출가던가 둘 중 하나.
재경대대나 해군 영외시설 관리가 개꿀이다 진짜..
시설이 구립니다
그래도 조아
소대장 길들이기ㅡ소대장 탈영사건 발생했음
비슷한 기분 느끼고 싶다면 해군 작전사령부로 오십시오
똑같이 부산에 위치하며 사람도 굉장히 많이 뽑습니다
와 살다보니 내가 전역한 부대가 유툽에 다나오네..
94군번 충성
30년전만 해도 외진곳이였는데, 아파트 단지 생기고 또 몇년전 코앞에 경전철 생겨서 천지개벽 했지
53사단 해안경계병 출신인 친구한테 들었는데 해안가에서 남녀가 몰래 하는거 감시장비로 다 보인다고함. 근데 해운대라 그런가 그거 하는 사람들 꽤 많다함.
스맛폰이 따로 필요 없겠네요
53 해안경계 출신입니다.
야간감시 돌리다보면 차에서 하는거, 바위뒤에서 하는거, 벽에다 오줌싸는거, 바다들어가려고 옷갈아입는거까지 다보이니 제발좀 방잡고 하라고..
지금은 없어진 몰운대 소초에 근무하던 분들한테 들었는데 사실이군요 헐.. 저도 새벽마다 대대장 순찰 대기하는 동안
주차장에서 참 많은걸 보긴 했었습니다. 허허허
다만 살을 찢어버려 버리고싶은 더위는 있음
07년 53사 울산연대 해안경계 독립중대에서 군생활했는데 해안경계는 제법빡셈ㅋㅋㅋ
제설 작업했다.... 53사단이었다... 진짜 안할줄 알았다.. 김해가서 했다...
부산출생 부산사람 뺑뺑이로 53사단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