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물세척하고 물로 한번 추출하고 6번 원두로 추출한끝에. 2020버전 뉴브리카로 먹어보았네요^^; 그런데 6번 하면서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1. 추출과정에서 보일러와 보일러 연결부분에서 물이 흐른다. 2. 똑같은 원두로 했는데도. 어떨땐 크레마가 풍성하게 나오고. 어떨땐 적게 나온다. 3. 원두를 바스캣 많이 담을때와 젓가락같은걸로 평평히 깍아서 했을때의 차이점. 4. 린나이 가정용 옛날 가스레인지인데요. 3구중에 제일 작은걸로. 제일 쌘 화력으로 했을때. 과도하게 갑자기 퍽퍽 나와서 흘러넘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반면 불을 중간정도 살짝 내리면 자연스럽게 추출되는 것 같구요. 5. 미디엄 로스팅과 다크 로스팅에 따라 크레마 생성이 잘되고 안될 수도 있을까요? 방송 항상 잘보고 있으며.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향기로운 하루 되세요^^
ㅎㅎ시청 감사합니다~ 질문에 답변을 드리면~ 1. 세척시 연결 나사산 부분 또는 가스켓부분에 물기가 있다면 열을 받으면서 물이 흐르는 것처럼 보입니다. 압력이 세서 그런게 아니라 약간 고여있는 물이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2. 동일 원두라고 하셨는데 동일한 원두라도 로스팅 날짜에 따라 크레마 발생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동일한 날 여러번 추출 시 담기는 형상 (원두량이 동일 하다 하더라고 내부적으로 발생하는 채널링은 그때그때 다릅니다.)에 따라 크레마 발생에 영향을 줍니다. 이건 많이 추출하면서 숙련도를 올려야 합니다. 3. 보통 모카포트는 머신에 비해 추출 압력이 낮아서 저의 경우 탬핑을 안하고 추출 하는걸 기본으로 합니다. 원두량이 너무 많으면 모카포트 결속 시 탬핑하는 결과와 비슷하게 되고 채널링이 발생할 확률이 올라 갑니다. (모카포트는 사이즈가 다양해서 정확하게 탬핑 할 수 있는 탬퍼를 구하기도 어렵구요...)도징링과 칠침봉으로 채널링을 어느정도 없앨 수 있다면 굳이 탬핑을 할 필요가 없이 소복하게 싸인 원두는 평평하게 잘 깍아 내기만 하면 됩니다. 결론은 무리한 압축으로 채널링을 만들지 말자 입니다.^^ 4. 가정용 가스레인지는 화구가 넓게 퍼지는 형상이라 모카포트 하단 보일러 뿐만 아니라 불의크기 때문에 상부 컨테이너 까지 열이 올라갑니다. 그걸 조금 조절해 주셔야 하는데 하단부만 가열 되도록 하는게 가장 좋치만 사이즈때문에 그러긴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불조절의 정석은 없지만 말씀하신대로 강불로 물을 끌이고 추출이 시작과 동시에 불을 줄이는 것도 방법 입니다. 보통 물이 튀는것 처럼 보이는건 추출이 끝날때 물이 아닌 수증기가 원두를 통과 하면서 발생을 하게 됩니다. 너무 끝까지 추출하려고 하지 마시고 1/3 정도 추출이 되면 불을 끄고 잔열과 잔압력으로 추출해보시면 말씀하신 문제는 거의 사라질 것 입니다.^^ 더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질문해 주세요^^
@@pnth240 ㅎㅎ 모카포트 생각보다 손도 많이가고 변수도 많이있어서 구찮은데..... 그래도 가격대비 상당한 퀄리티의 커피를 뽑아주는 장비 입니다.^^ 연하게 찐하게 많이 추춣 수도 있고 적게 추출 할 수도 있고~ 불을 쎄게 할때 불을 약하게 할때 등등 ~ 변수가 바뀔때맛이 변하니 참으로 신기한 아이 입니다.~ 그리고 매번 동일한 맛을 내기도 어렵지요....ㅠㅠ 그게 매력인 추출도구 입니다.^^
@@pnth240 보통은 다크로스팅쪽이 크레마 량이 많습니다. 하지만 단순 로스팅포인트의 문제가 아니고 언제 로스팅 했냐가 더 중요 합니다. 로스팅 날짜가 오래된 원두는 크레마 발생도 잘 안됩니다. 그이유는 크레마는 추출 시 압력에 의해 원두내부의 이산화탄소(가스)가 물에 녹아서 원두의 지방성분과 혼합되어 크림처럼 진득하게 나와야 하는데 (여기서 크레마는 정말 크림같은 질감을 이야기 하는것입니다. 게거품처럼 뽀글뽀글 나오는건 아닙니다.) 원두 내부에 가스성분이 없으면 크림같은 크레마가 나오는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레서 크레마를 원하시면 되도록 로스팅한지 얼마 안된 원두로 추출 하는걸 추천 드립니다.~^^ 참 그리고 다스로스팅이 크레마가 유리한 이유는 로스팅시 세포조직이 팽창하게 되는데 로스팅 포인트가 높을수록 세포팽창이 더 커지면서 이산화탄소 배출 및 유분추출에 더 효과석 이기 때문 입니다.^^
ㅎㅎ시청감사합니다~^^ 성능만 봤을때 코만단테가 압승 입니다 하지만 핸드밀로 에스프레소를 분쇄하려면 여간 힘든게 아니기 때문에 전동킷이 필요하고 전동킷까지 장만 한다면 엔코에 3~4배 정도의 금액이 들어 갑니다..ㅠㅠ 가성비로는 엔코 아니면 코만단테 전동킷 입니다 사족으로는 코만단테 전동킷까지 생각하신다면 차라리 그 금액으로 더 사용하기 편한 전용 전동 에스프레소 그라인더를 추천드립니다 슈퍼졸리 또는 유레카 미뇽 정도면 코만단테 전동킷 가격으로 충분히 구매 가능합니다^^
ㅎㅎ시청감사합니다 코만단테는 축이 견고해서 7칸 조정 후 돌렸을때 날이 닿지 않는다면 큰문제없습니다 저도 코만단테를 에스프레소 용도로 사용했었지만 날이 상하는일은 없었습니다 사용전 살짝돌려서 날끼리 닿는지만 확인하세요 그리고 7칸 기준은 사용자에 따라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꼭 7칸 이라고 말하기 힘듭니다 평소 에스프레소를 자주 드신다면 분쇄도를 비교하면서 적당한 굵기로 맞춰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참 부럽고 욕심나는 코만단테..........
ㅎㅎ시청감사합니다^^ 참 좋은 그라인더 인데 지금은 방출해서 없어요..ㅠㅠ
안녕하세요. 드디어 물세척하고 물로 한번 추출하고 6번 원두로 추출한끝에. 2020버전 뉴브리카로 먹어보았네요^^;
그런데 6번 하면서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1. 추출과정에서 보일러와 보일러 연결부분에서 물이 흐른다.
2. 똑같은 원두로 했는데도. 어떨땐 크레마가 풍성하게 나오고. 어떨땐 적게 나온다.
3. 원두를 바스캣 많이 담을때와 젓가락같은걸로 평평히 깍아서 했을때의 차이점.
4. 린나이 가정용 옛날 가스레인지인데요. 3구중에 제일 작은걸로. 제일 쌘 화력으로 했을때. 과도하게 갑자기 퍽퍽 나와서 흘러넘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반면 불을 중간정도 살짝 내리면 자연스럽게 추출되는 것 같구요.
5. 미디엄 로스팅과 다크 로스팅에 따라 크레마 생성이 잘되고 안될 수도 있을까요?
방송 항상 잘보고 있으며.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향기로운 하루 되세요^^
ㅎㅎ시청 감사합니다~ 질문에 답변을 드리면~
1. 세척시 연결 나사산 부분 또는 가스켓부분에 물기가 있다면 열을 받으면서 물이 흐르는 것처럼 보입니다. 압력이 세서 그런게 아니라 약간 고여있는 물이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2. 동일 원두라고 하셨는데 동일한 원두라도 로스팅 날짜에 따라 크레마 발생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동일한 날 여러번 추출 시 담기는 형상 (원두량이 동일 하다 하더라고 내부적으로 발생하는 채널링은 그때그때 다릅니다.)에 따라 크레마 발생에 영향을 줍니다. 이건 많이 추출하면서 숙련도를 올려야 합니다.
3. 보통 모카포트는 머신에 비해 추출 압력이 낮아서 저의 경우 탬핑을 안하고 추출 하는걸 기본으로 합니다. 원두량이 너무 많으면 모카포트 결속 시 탬핑하는 결과와 비슷하게 되고 채널링이 발생할 확률이 올라 갑니다. (모카포트는 사이즈가 다양해서 정확하게 탬핑 할 수 있는 탬퍼를 구하기도 어렵구요...)도징링과 칠침봉으로 채널링을 어느정도 없앨 수 있다면 굳이 탬핑을 할 필요가 없이 소복하게 싸인 원두는 평평하게 잘 깍아 내기만 하면 됩니다. 결론은 무리한 압축으로 채널링을 만들지 말자 입니다.^^
4. 가정용 가스레인지는 화구가 넓게 퍼지는 형상이라 모카포트 하단 보일러 뿐만 아니라 불의크기 때문에 상부 컨테이너 까지 열이 올라갑니다. 그걸 조금 조절해 주셔야 하는데 하단부만 가열 되도록 하는게 가장 좋치만 사이즈때문에 그러긴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불조절의 정석은 없지만 말씀하신대로 강불로 물을 끌이고 추출이 시작과 동시에 불을 줄이는 것도 방법 입니다. 보통 물이 튀는것 처럼 보이는건 추출이 끝날때 물이 아닌 수증기가 원두를 통과 하면서 발생을 하게 됩니다. 너무 끝까지 추출하려고 하지 마시고 1/3 정도 추출이 되면 불을 끄고 잔열과 잔압력으로 추출해보시면 말씀하신 문제는 거의 사라질 것 입니다.^^
더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질문해 주세요^^
@@TVTV-iw2rr 모카포트가 간단한것 같으면서도 어렵네요^^; 말씀주신 내용대로 연구하고 연습해보겠습니다. 또 이런 재미와 묘미가 있네요 ㅎㅎ 이래서 모카포트를 잊지 못하는 거군요^__^
@@pnth240 ㅎㅎ 모카포트 생각보다 손도 많이가고 변수도 많이있어서 구찮은데..... 그래도 가격대비 상당한 퀄리티의 커피를 뽑아주는 장비 입니다.^^ 연하게 찐하게 많이 추춣 수도 있고 적게 추출 할 수도 있고~ 불을 쎄게 할때 불을 약하게 할때 등등 ~ 변수가 바뀔때맛이 변하니 참으로 신기한 아이 입니다.~ 그리고 매번 동일한 맛을 내기도 어렵지요....ㅠㅠ 그게 매력인 추출도구 입니다.^^
@@TVTV-iw2rr 미디엄 로스팅과 다크 로스팅에 따라 크레마 생성이 잘되고 안될 수도 있을까요? 추출시의 크레마 양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pnth240 보통은 다크로스팅쪽이 크레마 량이 많습니다. 하지만 단순 로스팅포인트의 문제가 아니고 언제 로스팅 했냐가 더 중요 합니다. 로스팅 날짜가 오래된 원두는 크레마 발생도 잘 안됩니다. 그이유는 크레마는 추출 시 압력에 의해 원두내부의 이산화탄소(가스)가 물에 녹아서 원두의 지방성분과 혼합되어 크림처럼 진득하게 나와야 하는데 (여기서 크레마는 정말 크림같은 질감을 이야기 하는것입니다. 게거품처럼 뽀글뽀글 나오는건 아닙니다.) 원두 내부에 가스성분이 없으면 크림같은 크레마가 나오는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레서 크레마를 원하시면 되도록 로스팅한지 얼마 안된 원두로 추출 하는걸 추천 드립니다.~^^
참 그리고 다스로스팅이 크레마가 유리한 이유는 로스팅시 세포조직이 팽창하게 되는데 로스팅 포인트가 높을수록 세포팽창이 더 커지면서 이산화탄소 배출 및 유분추출에 더 효과석 이기 때문 입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바라짜엔코랑 코만단테 고민하고 있습니다. 에스프레소 추천 둘중에 뭔가요?
ㅎㅎ시청감사합니다~^^ 성능만 봤을때 코만단테가 압승 입니다 하지만 핸드밀로 에스프레소를 분쇄하려면 여간 힘든게 아니기 때문에 전동킷이 필요하고 전동킷까지 장만 한다면 엔코에 3~4배 정도의 금액이 들어 갑니다..ㅠㅠ 가성비로는 엔코 아니면 코만단테 전동킷 입니다 사족으로는 코만단테 전동킷까지 생각하신다면 차라리 그 금액으로 더 사용하기 편한 전용 전동 에스프레소 그라인더를 추천드립니다 슈퍼졸리 또는 유레카 미뇽 정도면 코만단테 전동킷 가격으로 충분히 구매 가능합니다^^
친철한 답변 감사합니다.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daddykim4977 ㅎㅎ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질문드려요.
코만단테c40 핸들안떨어지는 지점 을0 으로 7칸가서 에쏘강배전 갈면 날 상한다는 얘기가 맞나요?
ㅎㅎ시청감사합니다 코만단테는 축이 견고해서 7칸 조정 후 돌렸을때 날이 닿지 않는다면 큰문제없습니다 저도 코만단테를 에스프레소 용도로 사용했었지만 날이 상하는일은 없었습니다 사용전 살짝돌려서 날끼리 닿는지만 확인하세요 그리고 7칸 기준은 사용자에 따라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꼭 7칸 이라고 말하기 힘듭니다 평소 에스프레소를 자주 드신다면 분쇄도를 비교하면서 적당한 굵기로 맞춰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저 전동 드릴 어떤가요 ??
보쉬 꺼 같긴 해서요 코만단테 에쏘가 너무 힘들어서 드릴 같은 너무 비싸더라구여 ㅜ
ㅎㅎ시청감사합니다. 요즘 일이 많아서 답글을 너무 늦게 달았네요^^;; 이영상은 아니지만 다른영상에 나온 전동 드라이버는 보쉬고 입니다. 지금은 보쉬고2 전동드라이버가 있으니 그걸 참고하시면 됩니다. 보통 토크조절 전동드라이버는 대부분 원두정도 갈기엔 충분 합니다.^^
@@TVTV-iw2rr 감사합니다 근데 드릴 사용해서 망가질까 겁도 나긴 해서여 이번에 코만 겨우 구매한거라서여
무난 할까여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