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백내장이 있다고 해서 놀라셨겠군요. 안내렌즈를 받은 눈에 발생한 백내장은 현재 말씀 주신 분의 연령, 백내장의 종류와 시력저하의 정도에 따라 치료방침이 달라집니다. 첫째, 렌즈삽입술로 인한 백내장(주로 렌즈 모서리와 닿아서 생기는 수정체 껍질 혼탁)인 경우에는 렌즈위치를 조정하거나 새 렌즈로 바꾸면 진행을 멈출 수 있기 때문에 교정수술을 받는 게 권장되며, 둘째, 렌즈삽입술과 관련없는 나이에 의한 연령관련 노인성 백내장이라면 백내장에 대한 치료를 독립적으로 시행합니다. 노인성 백내장은 혼탁의 정도나 현재 시력, 보안경으로 교정이 되는지 여부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지금 당장 백내장 제거 수술을 할지 아니면 경과를 지켜보다가 적당한 시기에 백내장 제거 수술을 할지 결정하기 때문에, 말씀만 듣고 결정을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안과를 찾아 수정체 혼탁도와 정밀시력검사 등 필요한 검사 결과를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난시 자체 보다는 난시의 정도가 중요합니다. 보통 전체인구의 평균 난시값은 0.5~0.75 디옵터 사이, 즉 난시는 없는 사람보다 있는 사람이 월등히 많고 난시 0.5나0.75 정도라면 오히려 평균에 가까운 값이기 때문에 난시가 있다고 너무 실망하실 필요는 없고, 난시 교정 여부에 따라 시력의 개선 정도를 크게 느끼지 못한다면 난시교정을 의무적으로 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보통 그 정도 난시라면 전체적인 시력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기 때문에 난시교정용 ICL을 하기에는 솔직히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롤 근시대 난시의 비율이라고 해서 근시가 비교적 많지 않은 분들은 전제 굴절이상에서 난시가 차지하는 분율이 작아서 적은 량의 난시도 수술 후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 물론 0.5디옵터의 난시도 느끼는 예민한 분들이 간혹 있고 그런 경우에는 더 비싼 난시교정렌즈를 쓰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다. 보통 저는 환자 분께 수술 후 보이는 시력을 i-trace 라는 검사기기를 이용해 미리 시뮬레이션 해서 보여 드린 후 환자 분과 상의 후 난시렌즈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개인별 맟춤형 시술을 선호하기 때문에 케이스바이케이스로 달라지긴 하는데, 그래도 평균적으로 말씀드리면 -2.0 이상의 난시는 거의 다 난시 렌즈를 쓰고, -1.0 이하의 난시는 대부분 난시 교정렌즈를 사용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1 에서 -1.75 사이는 난시 렌즈를 쓰기도, 아니면 안 쓰기도 하는데, 난시 렌즈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각막윤부이완절개라는 술식을 사용하여 난시를 최대한 줄이는 수술을 하고 있습니다. 사족으로 덧붙이면, 난시처럼 보이는 증상이 모두 다 난시 때문이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복통의 원인이 다양해서 복통이라고 모두 맹장수술을 받지 않는 것처럼, 난시는 난시처럼 보이게 하지만, 난시처럼 보여도 난시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을 찾아서 필요한 치료를 하면 의외로 난시 교정 없이 난시 처럼 보이는 증상이 사라지기도 한답니다. (설명이 장황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경우의 수가 많아서 실제로 보면 더 정확히 말씀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현재 매일 안압하강시키는 약을 넣는 중인데 현재 약넣고 안압은 10정도구요 약넣기 전 안압은 20정도 였읍니다 의사가 안압을 하강시켜놓는게 조겟다고 해서 약을 넣고 잇는데 현재 호주 체류중이거든요 렌삽 하고나서 녹내장 위험성때문에 의사 두명이 수술 안될거 같다고 하는데 이미 안압조절약을 넣는 중에 안압은 10 안팍으로 나오면은 수술후에도 안압하강약를 넣으면 안압은 낮게 유지되지 않나요
원래 녹내장이 있는 환자가 라식이나 안내렌즈삽입술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느냐에 대한 점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절대적인 금기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수술이 처음 도입된 2000년대 초반에는 정상안에 대한 결과도 아직 장기임상결과가 없는 마당에 굳이 다른 질병이 있는 분들까지 수술을 할 필요가 있느냐라는 관점이 지배했습니다. 즉 수술을 하면 좋다 나쁘다라는 결과를 알고 있어서가 아니라, 잘 모르니 하지 말자라는 의미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임상 데이터가 쌓이기 시작하고, 녹내장의 병태생리에 대해 더 많은 것이 밝혀지면서 현재는 녹내장이 있어도 수술을 할 수 있는 분들과 녹내장 때문에 안되는 분들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질문주신 분의 경우도, 좀 더 깊은 검사 결과(시야검사,시신경섬유층검사 등) 를 봐야 하겠지만, 안약으로 조절이 잘 되는 정상안압녹내장인 경우라면, 대부분 렌즈삽입술은 문제 없이 가능하십니다.
다행히 렌즈삽입 ICL 수술은 대부분 가능합니다. 고도근시 때문에 고생이 많으셨겠네요. 40 대 이후에 콘택트 렌즈 끼는게 연령관련변화로 인한 안구건조증 악화로 갈수록 어려워집니다. 라식도 비슷한 이유로 수술 결과가 떨어집니다. 따라서 안경을 써야 좋아지는데, -20 디옵터안경은 정말 불편하기가 말로 못할 정도입니다. 따라서 안내렌즈삽입술이 최선의 대안이 될 수 있고 전방깊이나 동반된 난시 정도, 조절마비굴절검사 결과 등 다른 요소를 고려해서 최종적으로 판단을 하겠지만 , 나이가 40대를 넘었다고 해서 ICL 을 못하는건 아닙니다.
저번주 12월 28일 수술하고 ~ 경과도 아주좋고 양안 1.5의 시력이 나왔습니다 !
앞으로도 후관리 잘해야겠지만 안경보다 시야도 넓고 잘보여서 너무 만족중입니다~
새눈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장님! 부자되세요!
수술 후 경과가 좋아 너무 기쁩니다. 힘이 되는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렌즈삽입술후 10년이지난지금 오른눈이 백내장이 왓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우선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백내장이 있다고 해서 놀라셨겠군요.
안내렌즈를 받은 눈에 발생한 백내장은 현재 말씀 주신 분의 연령, 백내장의 종류와 시력저하의 정도에 따라 치료방침이 달라집니다.
첫째, 렌즈삽입술로 인한 백내장(주로 렌즈 모서리와 닿아서 생기는 수정체 껍질 혼탁)인 경우에는 렌즈위치를 조정하거나 새 렌즈로 바꾸면 진행을 멈출 수 있기 때문에 교정수술을 받는 게 권장되며, 둘째, 렌즈삽입술과 관련없는 나이에 의한 연령관련 노인성 백내장이라면 백내장에 대한 치료를 독립적으로 시행합니다. 노인성 백내장은 혼탁의 정도나 현재 시력, 보안경으로 교정이 되는지 여부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지금 당장 백내장 제거 수술을 할지 아니면 경과를 지켜보다가 적당한 시기에 백내장 제거 수술을 할지 결정하기 때문에, 말씀만 듣고 결정을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안과를 찾아 수정체 혼탁도와 정밀시력검사 등 필요한 검사 결과를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몸이 100%이면 눈이 80%라고 옛말에 그러던데 ㅠㅠ 저같은 초고도근시에 심한 난시는 더더욱 전문가에게 수술받는게 필수라고 생각되어지네요.. 20년 수술경험이라면 원장님 믿고 맡길 수 았을 것 같아요..!! ♡
난시 0.5/0.75 정도의 약간난시가있는데 이정도면 난시교정렌즈를 해야하나요? 안경은 난시교정안경을 안꼇을땐 깨끗하게 보이지않습니다 ㅜㅜ
안녕하세요 우선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난시 자체 보다는 난시의 정도가 중요합니다. 보통 전체인구의 평균 난시값은 0.5~0.75 디옵터 사이, 즉 난시는 없는 사람보다 있는 사람이 월등히 많고 난시 0.5나0.75 정도라면 오히려 평균에 가까운 값이기 때문에 난시가 있다고 너무 실망하실 필요는 없고, 난시 교정 여부에 따라 시력의 개선 정도를 크게 느끼지 못한다면 난시교정을 의무적으로 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보통 그 정도 난시라면 전체적인 시력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기 때문에 난시교정용 ICL을 하기에는 솔직히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롤 근시대 난시의 비율이라고 해서 근시가 비교적 많지 않은 분들은 전제 굴절이상에서 난시가 차지하는 분율이 작아서 적은 량의 난시도 수술 후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
물론 0.5디옵터의 난시도 느끼는 예민한 분들이 간혹 있고 그런 경우에는 더 비싼 난시교정렌즈를 쓰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다. 보통 저는 환자 분께 수술 후 보이는 시력을 i-trace 라는 검사기기를 이용해 미리 시뮬레이션 해서 보여 드린 후 환자 분과 상의 후 난시렌즈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개인별 맟춤형 시술을 선호하기 때문에 케이스바이케이스로 달라지긴 하는데, 그래도 평균적으로 말씀드리면 -2.0 이상의 난시는 거의 다 난시 렌즈를 쓰고, -1.0 이하의 난시는 대부분 난시 교정렌즈를 사용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1 에서 -1.75 사이는 난시 렌즈를 쓰기도, 아니면 안 쓰기도 하는데, 난시 렌즈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각막윤부이완절개라는 술식을 사용하여 난시를 최대한 줄이는 수술을 하고 있습니다.
사족으로 덧붙이면, 난시처럼 보이는 증상이 모두 다 난시 때문이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복통의 원인이 다양해서 복통이라고 모두 맹장수술을 받지 않는 것처럼, 난시는 난시처럼 보이게 하지만, 난시처럼 보여도 난시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을 찾아서 필요한 치료를 하면 의외로 난시 교정 없이 난시 처럼 보이는 증상이 사라지기도 한답니다.
(설명이 장황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경우의 수가 많아서 실제로 보면 더 정확히 말씀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현재 매일 안압하강시키는 약을 넣는 중인데 현재 약넣고 안압은 10정도구요 약넣기 전 안압은 20정도 였읍니다 의사가 안압을 하강시켜놓는게 조겟다고 해서 약을 넣고 잇는데
현재 호주 체류중이거든요 렌삽 하고나서 녹내장 위험성때문에 의사 두명이 수술 안될거 같다고 하는데 이미 안압조절약을 넣는 중에 안압은 10 안팍으로 나오면은 수술후에도 안압하강약를 넣으면 안압은 낮게 유지되지 않나요
원래 녹내장이 있는 환자가 라식이나 안내렌즈삽입술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느냐에 대한 점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절대적인 금기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수술이 처음 도입된 2000년대 초반에는 정상안에 대한 결과도 아직 장기임상결과가 없는 마당에 굳이 다른 질병이 있는 분들까지 수술을 할 필요가 있느냐라는 관점이 지배했습니다. 즉 수술을 하면 좋다 나쁘다라는 결과를 알고 있어서가 아니라, 잘 모르니 하지 말자라는 의미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임상 데이터가 쌓이기 시작하고, 녹내장의 병태생리에 대해 더 많은 것이 밝혀지면서 현재는 녹내장이 있어도 수술을 할 수 있는 분들과 녹내장 때문에 안되는 분들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질문주신 분의 경우도, 좀 더 깊은 검사 결과(시야검사,시신경섬유층검사 등) 를 봐야 하겠지만, 안약으로 조절이 잘 되는 정상안압녹내장인 경우라면, 대부분 렌즈삽입술은 문제 없이 가능하십니다.
2010년도에 라섹을 했는데, ICL렌즈 삽입술을 받을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
네! 그럼요 라섹뿐 아니라 , 모든 레이저 시력교정술 후 근시 퇴행이 진행된 경우 ICL 렌즈삽입술이 가능합니다. 다만 안구측정공간 검사를 한 후에 수술이 적합한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
SNU 유튜브에서 슬기로운 의사 생활을 솔직하고 즐겁게 말을 해줘서 좋았어요.
이동훈 원장님, 살을 좀 찌우셔야겠어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나이 43세 현제 콘텍트렌즈 20디옵터 착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수술이 가능한부분이 있을까요?
다행히 렌즈삽입 ICL 수술은 대부분 가능합니다.
고도근시 때문에 고생이 많으셨겠네요. 40 대 이후에 콘택트 렌즈 끼는게 연령관련변화로 인한 안구건조증 악화로 갈수록 어려워집니다. 라식도 비슷한 이유로 수술 결과가 떨어집니다. 따라서 안경을 써야 좋아지는데, -20 디옵터안경은 정말 불편하기가 말로 못할 정도입니다. 따라서 안내렌즈삽입술이 최선의 대안이 될 수 있고 전방깊이나 동반된 난시 정도, 조절마비굴절검사 결과 등 다른 요소를 고려해서 최종적으로 판단을 하겠지만 , 나이가 40대를 넘었다고 해서 ICL 을 못하는건 아닙니다.
랜즈삽입술은 수술비 보험 청구가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우선 답변이 늦어죄송합니다.
렌즈삽입술중 ICL 수술은 시력교정술로 보험 청구가 불가한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