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비전프로' 열풍 속에서 묵묵히 인문학을 찾는 사람들 /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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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 대한민국 역사상 '인문학'이 가장 흥했던 시기는 언제일까요?
2011년을 빼놓고 인문학 열풍을 언급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인문학 관련 서적들이 서점 베스트셀러를 차지했고
기업은 인문학자를 초청해 특강을 여는 등 인문학 인재를 키워내려고 여러 방안을 강구했죠.
그리고 10년이 넘은 지금, 인문학 열풍은 어떻게 됐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이용 동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문 360˚ /2023-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담당자 마무리 워크숍 및 시상식 현장 스케치 영상_1212-1213',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문 360˚ /2023-도서관 지혜학교/ '달성군립도서관 '편지로 상대의 마음을 얻은 선조들의 지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문 360˚ /2023-도서관 지혜학교/ '학마을도서관 '시(詩)로 만나는 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문 360˚ /2023-도서관 지혜학교/ '관평도서관 '서양문학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문 360˚ /2022-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강서꿈꾸는어린이도서관 '강서의 비석 탐방'(수어통역지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문 360˚ /2024-인문360° 소통 인문 콘텐츠/ '한밤의 낭독자들 5회_이설 배우 '나의 '최애'가 하는 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문 360˚ /2023-청소년 인문교실/ '홍보영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문 360˚ /2023-인생나눔교실/ '인생나눔TALK_수도권 김영창 멘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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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대로 된 인문학이 아니라 인문학의 탈을 쓴 자기계발 컨텐츠도 많아졌다는 게 현실..
인문학조차 학문으로서의 탐구가 아니라 성공과 돈벌이 수단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공감합니다. 아이폰 처음 소개되었을 때 아이폰을 쓰면 친환경적이고 진보적이고 기술친화적이고 감각적이고 세련된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얻었던 것처럼 인문학을 공부하면 마치 모든 긍정적인 이미지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접근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백퍼공감
그럼 일반인들이 인문학을 학문으로서 탐구하라는 소리임? ㅋㅋㅋㅋㅋㅋ
@@user-jx5xc3ir5h 일반인인게 뭔 상관임? 애초에 인문학 책을 읽는것도 학문 탐구의 일환인데
@@user-jx5xc3ir5h 과학공부를 꼭 논문으로 해야하는 게 아니듯 인문학 공부도 양질의 책을 읽으면 됨
인문학 열풍이라던 2011년 즈음 학부 때 철학과 교수님이 왈
"요즘 철학의 위기, 인문학의 위기라고들 하는데, 난 그렇게 생각 안 합니다. 그리스 이래로 세계적으로 철학이 위기가 아니었던 적이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프네요
오죽하면 도킨스가 플라톤의 마수를 드립했을까 ㅋ
굳이 따지자면 철학이야 말로 사람들에게 위기의 때가 되니까 시작된 것 같음. 고대 그리스도 페르시아 전쟁-펠레폰네소스 전쟁 격동기를 거쳐 혼란기에 철학이 시작되었음. 동양철학이라 불리는 중국철학도 춘추전국시대 제자백가로부터 시작되었음. 불교철학도 마찬가지로 혼란기였음(실제로 석가모니 생전에 고국이었던 카필라국이 멸망함).
가장 인생의 지옥같은 시기가 전쟁인 동시에, 누구보다 살생을 위해 실용이 필요한 시기가 전쟁임. 근데 사람들은 이 시기에 인간의 잔인성과 무지를 더 잘 발견하고 인문학을 찾는 것 같음. 그러다 평화시기가 오니까 인문학 쓸모없다 이러지. 실제로 모든게 잘 될 것 같던 시기, 과학이나 기타 이상한 것들으로 인간의 욕망을 끌어올리면 결국 더 가지려고 치고박고 싸웠다. 1,2차 세계대전만 봐도 그렇다. 이때 인문학은 그릇되기 시작하는데, 특히 극단적인 정치사상 입맛에 맞춰 무지성 국뽕마냥 빨아주는 것으로 변질되기 시작함. 내가 볼 때 마음만 나쁘게 먹으면 사람들 제일 잘 선동시키는게 인문학임. 칼밥보다 먹밥이 사람 더 많이 죽인다. 그걸 경계하고 조심하는 현재 인문학 참 재미없지? 재미있어볼까? 어떻게 될지?
요즘 유투브 컨텐츠도 다 거기서 거기라 진심 볼거리가 없고 지루함.. 넷플도 마찬가지. 걍 독서가 새롭고 생각의 전환이 잘 됨.
그럼 한달동안 스마트폰없이 생활해보셈. 90% 포기할듯 ㅋㅋㅋ
@@minhohan9457 스마트폰이 없으면 개인적인 연락까지 모두 끊기는데 이러면 당연히 불편하죠ㅋㅋ 유튜브 넷플릭스 다 지우고 살아라 이렇게 말해야 이치에 맞지
@@kimminji-r5j 개인 연락모두 끊은건 그저 핑계일뿐... 집전화도할수있으니 스마트폰 없이 살아가는방법있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90%포기한다고 말하는 사람이나
이렇게 말해야 이치에 맞다고
하는 사람이나 어휴 ㅋㅋㅋㅋㅋ
큰일났네 ㅋㅋㅋㅋㅋㅋㅋ
대단합니다 대단해요
이치에 맞는 거 맞는데 위에 지 혼자 세상을 관조하는 깨찐 마냥 혼자 쪼갬?
공대생이지만 진짜 인문학적 소양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주변에 물론 안그런 친구들도 많지만 가끔 너무 과학우월주의에 빠져 그외의 것을 내려치는 사람도 몇몇 있더라고요.
맞아요 과학의 힘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고 과학적 지표만으로 모든 것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모든 이공계 종사자들에게 을 필수로 읽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성이 절대적인 개념인지, 과학이 모든 진리를 볼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하고 고찰해야 진정한 과학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1800년대 유럽이 모든 세상을 자연과학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류가 강했죠. 그 결말은 전체주의와 제국주의, 2차례의 세계대전
과거 이성적인 게 효율이 좋아 최고라고 생각했던 나 자신 반성함. 그래서 똑똑하고 쿨하지도 않은데 이성적인 척, 안그런 사람은 찌질하게 보고 자존심 세웠음. 근데 난 똑똑하지도 이성적이지도 않았고 그냥 적당히 감성적이고 적당히 이성적이었을 뿐.
몇몇이 아니라 많이들 그러는듯 일방적인 혐오같기도
인문학적 소양도 그냥 chatGPT에게 물어보면 됨.
결국은 인문학이 대체될 수 없는 부분이 있음
이 뉴스도 인문학도가 만든 것 배운게 하나뿐인 밥줄인데 중요하다고 생각해야지
솔직히 중요하다기보단 재밌으니까 공부하는 게 아닐까
그렇게따지면 모든 분야는 대체될 수 없는 부분이 있지.........
인문학은 딱 하나만 알면 됨. 인간의 ㅈ같은 욕심이 세상을 이 상황까지 이끌어 왔다.
근데 인간의 욕심때문에 얻어진 편리한 생활도 많이 얻어진거 같은데 결국 양날의 칼임.
인간이 돌 대신 칼을 들고, 칼 대신 총을 드는 등 여러 진보와 이로 인한 윤리적 공백으로 문제들이 발생했을 때, 이를 해결하고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었던 것은 인문학임 사회가 혼란해질 수록 인간들은 인문학에 더욱 집중하게 될 것...
오래된 구분이지만, 사회 변혁을 위한 시민 운동에는 이론가와 활동가 두 축이 필요합니다. 현장에서 보면 이론가와 활동가는 반목하죠. 보통 활동가가 더 고생하니 대우 받고, 존중 받는 분위기였는데, 요즘은 또 아닌 거 같네요. 먹물 냄새 난다고 조리돌림 당하던 이론가들이 탁상에서나마 제대로된 이론을 못 만들면 활동가도 방향을 잃기 마련이죠.
@@eiliosice 물론 모든 사회 변혁에는 활동가들이 따라주어야 하는 건 맞습니다 근데 활동가들이 움직이게 하는 촉매는 항상 여러 이론가들과 정치인들의 지도이죠
@@overthehorizon2882 정치인도 활동가입니다. 정치인이 활동가를 지도한다는 생각은 위험하게 보이네요.
그리고 심지어 이론가들조차도 자신의 이론이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될지 예측할 수 없습니다. 다만 이론거들은 나름의 비젼을 제시하고, 역사에 비추어 지금의 세태를 진단하는 거죠.
미국에서 레디컬한 모습까지 보였던 페미니즘이, 시간이 지나 한국에서 아주 다른 양상으로 현현한 것처럼 말이죠.
일하다보니 철학의 필요성을 느꼈어요.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니 내가 내 생각을 지켜야하더라구요. 내 행동과 자존감을 지킬 나만의 철학을 세워야했어요.
저도 사회초년생으로서 공감합니다...bb
그쵸 살면서보면 흔들리지 않는자기만의 개개인의 기준들을 정할필요가 있죠
선택을할때 후회하지않기위하여..
그건 철학이 아님 ㅋㅋㅋㅋ 그냥 자기소신이지 ㅋㅋㅋ
@@김정유-t3l그게 철학이다 애송아 철학이 무슨 불변의 절대적 가치를 탐구하는 거창한 학문이라 생각하니?
@@festinalente3 전공자 입장에서 다소 조심스러운 이야기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철학은 진리를 탐구하는 학문이 맞습니다. 철학(단어)이 일상 속에서 '신념'이나 '삶에 대한 고찰'의 비유어로서의 기능을 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한 오류 같네요.
과학기술계열도 r&d 깎여서 허덕이는 마당에 인문학계는 말할 것도 없죠 도서출판계열 지원이 사라지고 대거 삭감되면서 중요한 번역서들도 절판되기 시작하고 대학원생들도 사라져가는 걸 보고 있는데 뉴스에서는 인문학 열풍이 불고 있다고 말하네요 이 괴리감을 어찌해야 할까요
제가 보기엔 인문학을 배우지 않은 사람들이 인문학은 만만하다고 생각해서 이리저리 건들고 갖다붙이다 보니 인문학 열풍인 것처럼 보이는 것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점에 나오는 베스트셀러들을 읽어보면 오개념이 무지 많고 아예 철학자의 의도와 반대되는 방식으로 해설해놓은 책들이 정말 많습니다
맞는 말씀이세요. ㅜㅜ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지원과 관심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미움받을 용기가 흥하는거 보고 참 아쉬웠음... 아들러의 심리학을 편하게 서술하려고 너무나 많은 오류를 집어넣었는데 ㅠㅠ 쉽게 접하는 것이 제대로 된 사실을 전달하는 것 보다 우선시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user-userxuser 태클거는거 아니고 미움받을 용기 인플루엔서 출판사 읽은 사람으로써 어떤 부분이 오류인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네이버에 쳐도 안나와서 그냥 넘어가려다가 궁금해서 댓글 남깁니다.
@@user-userxuser 처음 들은 사실이에요.. 이런 정보가 많이 공유되었으면 좋겠네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진짜 정보를 찾는 것도 일이되어 버린 것 같아요..
@@user-gr5vd9nb8f너진똑님 미움받을 용기 영상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우리나라 뉴스 트랜드가 세계 다른 뉴스 보다는 1년은 느린듯
그냥 한국은 뭐든 느려요 ㅋㅋㅋ
영원히 선진국들 시다바리하는 국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BTC.zealot그건 너무 극단적인것 같네요
혹시 어떤면에서 그렇게 느끼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인문학을 하고 말고 문제가 아니다 삶에 대한 성찰과 반성 있어야 삶을 멍청한 짓 안 하고 제대로 살아갈 것이다. 살아 나가는데 있어서 인문학은 필수 조건이라는 얘기다. 철학과 고전문학 등은 삶에 대해서 가르쳐 준다. 아울러 역사도 우리가 과거에 살았던 이들이 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비트겐슈타인이 사람의 언어의 한계는 그 사람의 세계의 한계라는데 그 말이 맞는듯. 간접 경험을 통해 세계관을 넓힐 수 있게 하는 도구가 인문학입니다.
빝겐ㅅㅍ타인
오
서점에 인문학인척 하는 불쏘시개가 넘쳐나더라.
동의합니다 철학을 대중에게 설명하려 하다 보니 생략을 너무 많이 하게 되고 그렇다 보니 오개념이 나오죠
예전에 오주석의 한국미 특강이란 책을 읽었는데 10년이 지나도 아직 그 충격이 잊히질않음. 진짜 석학이나 최고레벨 전문가의 인문학 강의는 삶을 풍성하게 해주는것같아요
앞 부분이 많이 공감되네요. 과학기술도 공부해야 하고 인문학도 공부해야 하고 공부할 거 너무 많아ㅠㅠㅠ
과학기술은 전공으로 인문학은 교양으로 해야죠
공학도는 인문학도가 될 수 있지만, 인문학도는 공학도가 될 수가 없을 만큼 학문 깊이가 달라서 윗댓글처럼 주전공은 공학으로 가져가되 교양으로 익히는게 베스트일듯
@@이스트엔드ㄹㅇ 이게 사실상 인문학과가 쇠퇴한 가장 큰 이유지.
생각해보니 난 깊이있게 학문을 공부해본 적이없네...ㅠ 도전해야징
@@이스트엔드 누가 무엇이 될 수 있는 쪽이 쉽냐보다는 제 생각에 공학은 처음 진입 장벽이 어렵고 일정 수준 이상 도달하면 밥벌어 먹고 살기 좋음, 인문학은 처음 진입 장벽은 쉽지만 밥벌어 먹고 살 정도의 경지에 오르려면 그 깊이가 어마무시해서 그런 관점에서 실용적이지 않다 라고 느껴지다보니 다들 생업은 이과쪽으로 가는게 아닌가... 인문계열 교수님들이 사유하는 깊이나 과정을 설명해주시는 거 듣고 있으면 ㄹㅇ 아니 그거 한문장으로 통찰이 저기까지 간다고? 싶을 때가 있었음
하지만 어쨌거나 결론은 님이랑 비슷하게 낼거 같음 어차피 둘 다 공부해야한다면 밥벌어먹고 살면서 인문학도 향유할 수 있는 사람이 가장 실용적, 현실적이겠죠..
올바른 인성을 갖추기 위해 존재한 학문이 인문학이고, 사람의 편의를 위해 존재한 학문이 과학입니다.
인성은 사실 책으로 되는게 아닌데
@@엔도르 인문학은 책 뿐만이 아님
@@엔도르과학실력도 책으로 공부하고 문제 풀면서 올리듯이 인성도 책으로보고 현실로 옮겨야죠
@@lee_meoo 그렇게 따지면 논쟁의 의미가 없어지지. 님 논리는 마치 과학은 모든 것을 설명하려는 학문임. 그러니 인문학도 과학에 포함됨
이런 말이랑 똑같음
그래봤자 인문학은 쓸데가 없음...기업 쪽에서도 이공계를 선호하지 문사철을 채용하려고 하지는 않음
인문학을 공부할게 적다 혹은 재밌어 보인다 감성적이다 라면서 단순한 이유로 인문학에 입문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인문학은 전문적으로 배울려면 외국어나 한문, 여러 헛갈리는 개념들을 정확히 이해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죠. 그러나 인문학은 단순히 지식이나 개념을 습득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에서 언어, 철학, 역사들의 개념들을 이용해 끊임없이 우리의 삶과 앎에 대해 질문하는 것이 목표인 것 같습니다.
인문학이 공부할게 적다니 허허... 사람들이 관심 가진다는건 정말 반가운 소식이지만 가볍게 단순하게 접근한다는 점은 심히 염려되네요..
마음이 힘들때 인문학이 도움이됩니다. 학교 다닐때 저걸왜배우나했는데 그때 배운 철학자의 생각과 문학을 통한 공감능력 생성으로 회사다니면서 빡치는 마음과 동료를 이해하는 마음을 길러주었던 것 같습니다..후후
인문학 열풍은 반드시 다시 돌아올거라고 믿음..세상은 순환하니까 그 주기가 반드시 돌아올거임. 철학, 즉 인문학이 시작되지 않고서는 지금 있는 과학은 있을 수 없던 것이므로...좀 딴 이야기이긴 한데, 대학에 다니는 기간 만큼은 인문학을 배우고 교양을 쌓을 수 있어서 참 행복한 시기같음. 이 시기가 아니면 언제 이런 양질의 컨텐츠를 배울 수 있겠음
ㄴㄴ 사기꾼열풍 범죄자열풍 강의팔이 책팔이 영상팔이 열풍이 불것임 ^^ 😊
@@eos71 흠. 제가 말한 인문학은 내용을 읽고, 배우면 삶에서 스스로 깨닫는거지, 누가 완전히 떠먹여주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결국 사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거죠. 인문학을 책팔이 영상팔이 강의팔이로 사기꾼 짓하는 사람도 문제지만 거기에 홀라당 넘어가는 사람도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요? 그리고 책을 살 때 홍보 영상을 보고 사는 사람들도 있나봐요? 보통 서점가서 직접 내용 읽어보고 사지 않아요..? 보통 인문학이면 동서양 고전 인문을 시중에 나온 책으로 접하게 될텐데 왜 인문학을 강의/영상으로 사는건지 그것도 이해가 잘 안가는데요?
@@Amy-hw8rn 동의합니다. 근데 너무 과격해요. 저도 Amy-hw8rn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배움은 삶에서 깨닫는 것이다'와 같은 생각을 합니다. 저는 인문학/문사철과 같은 학문들이 우리 삶에 기반이 되어 지적 호기심으로 세상을 보며 여러 학문을 탐구해나가는 삶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분석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은 오히려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러 관점과 생각들은 모두 중요하고 우리 스스로도 여러 관점이 되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십여년전 인문학 열풍 살살 불때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인문학 멘토로 나와서
"SNS 쓸때는 한번 더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주옥 같은 조언 남겼었지요
십여 년 전의 인문학 열풍 때의 인문학은 인문학이 아니라 나 잘났어요 하고 훈계 하는 자기개발서였음.
정용진 부회장님...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해 보이세요.
십년 전에도 그렇고 요새도 딱히....
결국 부메랑이 되어 돌아옴.
남에게 하는 조언은 대부분 자기 자신한테 먼저 해야 하는 말일 경우가 많습니다.
인문학은 삶에서 꼭 알아야하는 필수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정작 취업전선에서는 큰 장점이 되어주지 못해서 속상할 따름이죠.... 하지만 동시에 살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인문학도 급부상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인문학으로 밥 벌어먹고 살 수 있는 안정된 사회가 오길..
나는 축구로 밥 벌어먹고 살고 싶었는데 포기함...
아무도 내 플레이에 관심이 없더라... 돈도 안 주고
역사: 우리는 어떻게 살아왔는가?
문학: 우리는 어떻게 표현해왔는가?
철학: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그건 철학보다는 윤리학에 가까워요
철학의 아래분파
철학은 수학과 마찬가지로 학문의 도구 느낌 메타학문
사람들이 최근 너무 무기력해짐 이를 대처할려고 그러면서 인문학 등을 많이보는거같음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 것만큼 그것을 적용하기 위해 기반을 닦는 일이 중요합니다.
맞아요 인문학이 기반이고 그리고 과학이요
과학이랑 인문학을 둘 다 전공해봤고 인문학에 능력이 더 타고나서 역사, 철학 과목에서 A+을 많이 받았지만 최종적으로 과학 분야로 대학원을 간 입장으로서 개인적으로 느낀 바를 얘기해보자면...
애초에 인문학과 과학을 별개로 개설해서 교육하는게 문제. 그럼 인문학 전공만 한 사람이 인문학을 가르치고 과학 전공만 한 사람이 과학을 가르침. 그러니 둘의 융합을 못하는 인간들이 가르치니 양쪽을 어떻게 골고루 고려하면 좋을지 그 방향성 제시가 안됨. 다 지들입장만 떠들기 때문임. 그러면 결국엔 4차산업혁명의 문제를 해결할 인재 양성이 안 됨.
세상을 센세이션 하게 변화시킨 역사 속 인물들 증에는 문과나 이과에 특정된 인물보다는 문이과 통합형 인재들이 많았음. 물론 메인 직업은 과학자들이었을지언정 인문학적 소양이 전혀 없는 찐 이과 유형들은 별로 없었다는 거.
1rank tenser가 뭐게요
확실히 중용이 최고죠. 과학이든 문사철이든 다 하는
그니까요 그걸 왜 굳이 나누냐고요 유럽처럼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해줘ㅠㅠ
인문학 직종이 아니라 다른 직종이 인문학을 필요로한다가 더 정확할듯.
철학과 나와서 먹고 살긴 힘듬. 인문학은 다른 직종과 연계돼야 더 시너지를 발휘함
요즘들어 과학기술이 너무 발전한게 느껴져서 너무 좋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슬픔....
지금 우리나라야 말로 갈등과 혐오의 시대인데 이럴수록 인문학적 소양이 더욱 중요하게 된다고 봄..애초애 인터넷 세대는 문해력 자체도 떨어지긴 하던데 그만큼 시대가 그 세대에 요구하는 능력치가 인문학에선 벗어났다고 할지라도 여전히 인간 자체한텐 중요함
한국은 역사상 공자왈 맹자왈 인문학이 흥한 나라였음. 한국사람들은 아직도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과학적 사고방식에 익숙하지 않음. 인문학이라고 하면서 지나치게 주관적인 주장을 늘어놓는 사람들 너무 많음.
철학을 사랑하고 배우고싶어하는 입장으로써 요즘 철학해서 뭐하냐라는 답변들을 자주 마주하게 되는데 쉽사리 반박할 수 없겠더라고요..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인문학에는 논문만한 게 또 없죠
찐이었네 ㄷㄷ 인스타 잘보고 있어요~
연예인이 어떻게사는지 1도 관심없응게
책을읽읍시다, 눈을떠요, 삶의체험현장, 느낌표 이런거좀 만들어주십쇼
현재 인문학의 위치는 다이어트 같다고 생각 합니다. 모두 원하고 필요성에 공감은 하지만 먹고사는 현실에 치이면 우선순위가 맨 뒤로 밀려나거나 없어져 버리는 것. 즉 당장 먹고사는데는 아무 도움이 안되는 일종의 사치행위. 가진것 없는 백수가 하루종일 보디빌딩만 해서 몸만좋은 사람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과 인문학 전공자를 바라보는 시선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수많은 철학자, 미술가들이 나왔던 시기는 르네상스 시대였죠.
그리스 철학이 유명해진 이유도 먹고살기 풍족한 시대다 보니
책피고 토론하면서 하루종일 보내도 먹고사는데 문제 없으니..
단지 문제는, 인문학 간판을 쓴 인스턴트, 휘발성 콘텐츠들이 많아진다는 점이죠...그저 쉽게 쉽게, 얉게 얉게.. 그런식으로 인문학을 해봤자.. 변하는건 딱히 없을거라고 봅니다. 차라리 인문학 고전들을 묵묵히 읽어 나가는게 훨씬 더 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인공지능 관련된것만 5개 모두 쓰며 요즘 일하고 있습니다. Chat-gpt Copilot gemini cloud clova-x... 예전엔 기술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봣는데, 요즘은 대부분 인공지능이 해주는게 많아지니까.
예전같으면 그냥 질문을 던졌다면, 요즘은 "질문을 어떻게 해야하나?"가 더 중요해진것 같습니다.
인문학이 왜 중요한지는
최근 2찍들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윤석열-김건희 같은 사람들이 대통령 후보로 나와도,
(일본)국민의 힘 소속 시의원이 낮뜨거운 "쪼이고 댄스"를 사람들 앞에서 추고 있어도, 좋다고 박수치면서, 그런 놈들한테 표를 던져대는 것이 바로 2찍들입니다. 독서 안하면 그렇게 됩니다.
대한제국이 왜 망했는지 옛날 사서들을 통독해가며 연구해보지도 않고 그저 싸구려 대중역사서나 유튜브 사이비 강사들에게 휘둘린 것들이 상대방 친일몰이나 합니다. 인문학에 하나도 관심없으면 차라리 나은데 어설프게 배운 사람들이 사고를 칩니다.
@@gerughigiulio9190 맞습니다. 그 당시 고종은 일본에 나라를 팔려고 했고 거기다가 조선인 대부분이 노예들이었죠. 하지만 지금 사회도 노예가 대부분인 것은 공통점이라고 보여집니다. 60년대~80년대 군부권력, 90년대부터는 법조계 권력만을 제외하고는 죄다 노예들이지요. 물론 조선시대나 60년대~80년대보다는 지금이 더한 계층사회라고 보여집니다.(조선사회도 문제가 많지만 지금의 민주주의도 문제가 많아요. 권력층으로부터 권력이 나오는 것은 지금이나 그때나 변함없습니다.)
만진당도 마찬가지
모든 분야는 유기적으로 이어져있기 때문에 어느 하나도 배제할 수가 없음. 어느 하나가 열등해진다 하더라도 결국 돌고 돌면서 다른 하나가 열등해 질 수도 있고 동등해지는게 반복되는 것 같다
기술이 발전하는 속도에 맞춰 윤리도 함께 발전해야 하고 후자에 비해 전자가 기형적으로 빠르니 이 간격을 좁히기 위해서는 결국 돌고 돌아서 철학과 인문학으로 귀결될 수 밖에 없죠
그리고 AI가 절대로 대체할 수 없는게 있다면 그건 바로 인간의 창의력임
챗gpt가 나오면서 인문학이 정말 중요하게 여겨 지더라고요 프롬프트를 어떻게 입력하느냐에 따라 답변들이 달라지니 공대에서도 인문학 관련 수업이 많이 생기고 있는 추세에요!
똑똑한 청년.
저도 프롬프트 공부하는데 문과적 능력이 꼭 필요한 분야더라구요. 인문학이 필요해진 시대인가봅니다.
컴퓨터공학과 친구들은 아니라던데요 😅
그 질문을 하는 능력을 키울려면 인문학이 아니라 더 많은 물리학, 공학, 수학 지식이 필요함 ㅋㅋㅋ 내가 뭘 모르고 뭘 알고 싶은지 판단해야하니까
지금시대는 철학이 가장 중요시되는 시대다.. 뭐든 할수있는 시대에서는 철학만이 답이다.
살아있는 그대여, 철학하라!
현 청년 작가입니다. 개소리같습니다. 살기 힘들어서 작가 때려치우고 취준중입니다.
인문학을 요약해놓은 거나, 그럴듯한 소리를 반복하는 에세이만 팔릴 뿐이지, 진짜 인문학은 외면받고 있습니다.
책은 무조건 고전을 읽어야함
요즘 베스트셀러보면 검증받지도 않고 단지 돈벌이 수단 양산형 책들이 너무 많음
대한민국 인문학 열풍의 역사
1. 스티브 잡스 시대
2. 박근혜,문재인 정부 시절, 사람들이 힘들 때
3. 지금,
그래고 한 국가가 사람들이 힘든걸 볼려면 쇼펜하우어가 인기가 있는지 보면 됨. 쇼펜하우어 책이 베스트셀러다 그러면 사람들이 다 피로감에 힘듬을 느끼고 있는 것. 근데 그 주기가 짧아지고 있다.
2011년 인문학 열풍에 휩쓸려 10년 넘게 꾸준히 독서 중입니다.🙋♀️ 주로 문학책 위주로 독서 편식 중이긴 하지만... 꼭 무거운 책을 읽어야된다기 보단 사람들이 읽는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어요. 보는 사람이랑 읽는 사람은 여러모로 차이가 크거든요. 읽는다는 건 이해라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의미를 되묻는다든가, 이미지를 상상한다든가 머릿속 필터를 한번 거쳐서 정보가 전달되는데... 읽는 재미를 느껴서 많이 읽다보면 자연스레 양보단 질적 독서로 나아가기도 하게 되더라구요. 우리 사회가 왜 이토록 각박해지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스마트폰 영향이 커지면서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잃어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느껴요. 꼭 어려운 책이 아니더라도... 다시금 독서 열풍이 불어서 책을 읽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문학, 철학, 역사도 정말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좋은 프로그램 사업이네요.
안그래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영상보고 더 문학, 철학,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인문학 개존잼인데ㅜ 다들 인문학합시다
굶으려면 너 혼자 굶던가 나만 당하기 싫지?
@@성이름-g3m7w어떻게 댓글 한 줄인데도 불구하고 인성이 보이냐 ㅋㅋㅋㅋ
@@성이름-g3m7w배부르다고 무조건 행복한게 아닌데 ㅉㅉ
인문학을 전공하라고는 안 했긴 함 ㅋㅋㅋ 그냥 공대 다니면서 혼자 인문학 해도 되는 거
@@kkkk13138 배울게 전혀 안되긴 함 인문학 취업파이는 줄어들고 있음 공대는 앞으로 발전이 무궁무진한데 인문대는 미래가 없다
인문학 최고 생각할거리가 많아서 너무 좋음
인문학은 늘 수요가 있었는데? 나만 읽었나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대적이라는 개념 모름?
어떤 수요요?
다시읽어야할듯
대한민국 인문학 수준을 댓글 한줄로 요약하다니
나도 읽음
사람들이 책을 안보는데 인문학이던, 과학이던 문제는 책을 안본다는게 주요 포인트이다.
장르불문 모두가 책을 가까이하는 삶을 살면 좋겠어요
스티브잡스가 말한 Liberal arts는 인문학이 아니다. 자유학과에 가깝고 커리큘럼을 보면 과학과 기술이 절반 이상이였고 과학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소통하는 방법을 가르치고자 했음
인문학을 공부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인간한테 필요한걸 해야함, 그러기 위해서 인문학 공부가 도움을 줄 수 있는거고
사실 어떻게 보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학문들의 출발은 인문학이 아니었을까…
수학, 과학도 자연철학에서 시작되었으니 맞는 말입니다
여러 AI 툴을 쓰면 중요하다고 느끼는 것은 질문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인문학의 줄기라고 생각합니다. AI가 많은 부분을 대체하고 있지만 생각할 수 있는 힘, 인간에 대한 질문과 고찰을 할 수 있는 힘의 근본인 인문학은 계속 중요할거라 생각합니다.
역사붐은 온다
인문학적 세계관이 빈약하면 세상 사는게 고달플 것입니다. 돈으로 주머니가 좀 두둑해졌다고 값비싼 물건들로 내 삶을 채운다고해서 인문학적 소양이 쌓아질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나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이 얽혀있는 인간관계의 형태(사회)에서 꾸준히 자기성찰해 갈 때 내 삶의 모습도 비로소 보이고 조금이나마 알게 되고, 그래서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도 좀더 잘 찾아가는 것이 아닐까요.
매번 이제야말로 인문학이 필요하다 외치지만 결국 스티브잡스 때 처럼 결국 막상 현실은 더 진보된 더 고도화된 기술만이 세계의 패권 경쟁에서 살아남게 해주기 때문에 인문학을 돌아볼 시간 자체가 없다
인문학은 결국 교양이고, 계급이고 독서인데
계급적인 교양은 절대 죽지 않음. 계급은 늘 항상 인문교양으로 스스로를 차별화해 왔음.
신흥 it리더들이 새로운 계급으로 부상하고 있어 인문교양을 공격하고 있기는 하나 전통적인 위치는 공고함.
사람이란 게 결국 자기보다 책 많이 읽고 똑똑하고 아는 게 많은 자한테 위계를 느끼게 되어있거든.
인문학이 죽은 건 대중인문학이 죽은 거고 이건 결국 또 인문교양계급의 승리로 귀결될 뿐임.
인문학을 가르칠 필요없는 실용인재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은 결국 교양없고 일만하는 노예를 길려야한다는 말과 같은 말임.
독서는 계급적인 행동임. 그 위상은 한번도 죽은 적이 없음. 단지 노예한테 필요없다고 여겨져서 교육과정에서 퇴출되었을 뿐임.
노예로 살고 싶지 않다면 인문교양은 누가 가르치지 않아도 알아서 학습해야하는거임
현실: 인문대학 평균임금 취업률 꼴지
@@ceterisparlbus 세상 모든 것의 기준이 그냥 취업, 연봉이지? ㅉㅉ 인생이 아깝다 아까워
@@ceterisparlbus 이놈은 교양이 부족해서 그런지 댓글의 의미를 전혀 이해 못했네 ㅋㅋㅋ
라는 망상
계급적인 교양이라는 말에 상당히 공감
현실은 공대출신들에게 인문학이 필요하지 인문학만 전공한사람이 필요한것이 아니라는것
인문학서적을 많이읽고
지난역사서를 보다보면
인간이란 얼마나 잔인해지고 한치앞도 모르고
자신의 이득을 위해 행해왔으며
결국 인간의 본질은 욕망을 추구하고 이기적이고 자신의 쾌락추구를 위해 행하는 동물적존재라는것
인문학은 그런 인간들사이에서
한편에 순수한척 고결한척하는 마음과 그마음을 행하기위한 노력
그리고 사회를 위한 새로운 비전( 예를들면 인권 인종차별이라던지 그런 보이지않고 지금까지 행하지않았던것)을 새롭게 제시해주는역할을 한다.
스티븐 잡스같이 창작의 중요성이 대두 되어서도 우리나라에선 인기를 끌지 못한건 이유가 자명함
1. 외부에 철저히 배타적이고, 자기들만을 위한 인문학 커뮤니티
2. 토론 프로그램에 나와서 장황한 말을 꺼내지만 알맹인 없고 허세가득한 말만 하는 실력없는 평론가들
3. 인문학자들의 정계 진출.
인문학이 필요한 게 아니라
“제대로 된” 인문학이 필요함
개떡같은 짭문학이 판침
인정 짜집기한 짭문학 책 많은게 너무 불쾌함 싸구려 되는 느낌
근데 애초에 잡스가 말한 liberal arts는 '인문학'이 아니라 '교양'이나 '융합교육' 같은 거지.
공대생은 인문학을 취미로 할 수 있으나 인문대생은 공학을 취미로 하다간 직업을 못 가짐.
요즘들어 문학책을 조금씩이라도 읽으려고 하고있어요..
아 나 이런 기사 2007년에도 본것 같고 2002년에도 본것 같아!
유의미한 내용의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위 친구들, 지인들과도 공유해야겠어요🙂
한국은 이미 늦은 게 조선 시대 말을 너머 일제강점기에도 끊어지지 않았던 인문학적 소양을 위한 민족적, 국가적 차원의 유산을 고루한 것으로 치부하고 버린 지 수십 년이나 지났음.
저 2011년에 인문학 전공한 분들 잘못 낚여서 고생중인데 다시 한번 더 개미털이 가네요 ㅋㅋ
얼마 전 아빠랑 얘기를 나누다가 인문학이 결국 모든 공부의 시작이 된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건축학과도 컴공과도 어떤 공과대학도 시작은 인문학에서 한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아빠는 건축가이시지만 인문학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고 했어요! 저도 현재 인문학 계열로 대학 진학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인문학의 맛과 향을 모르는 사람들이 어느 날 갑자기 도서관에 찾아가서 책을 뽑아읽을리가 없습니다. 인문학적인 소양과 습관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몸에 배여들어 오는 것입니다.
어린시절과 학생시절에, 자발적인 독서는 멀리하면서, 오로지 대입수능 준비만 하면서, 죽어라 문제지만 풀고, 대학 졸업장 한 장 끼고 나이 30이상 먹게 되면,
그 사람은 생각이 굳어버리고 단순해져서 (자신의 정신상태가 미천한 수준이라는 것조차도 제대로 인식 못한채!), "인문학"이 왜 맛있는 것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바보가 되는 겁니다.
그냥 죽을 때까지 연봉 올릴 생각만 하다가 노년을 맞이하겠지요. 인문학이 왜 중요한지는 평생 모르고 그렇게 살다가 가는 겁니다. 불쌍한 모습이라는 것을 알기는 할까요?
그런데 인문학을 모르고 문제집만 죽어라 푼 사람이 수능 잘 보는 경우는 잘 없더군요. 수능도 인문학을 알아야 풀 수 있습니다. 수능에서 수학, 과학은 점수가 잘 나올 수 있어도 국어, 영어까지는 인문학을 모르면 잘 나오기 어렵습니다.
배움에 늦고 빠름이 어디 있겠습니까. 무슨 말을 하려는지야 알겠지만 멋대로 타인의 미래를 재단하지는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인문학 서적에서 배우는 가르침들은 경험에서, 삶에서도 배울 수 있습니다. 물론 책에서 배우는 것과는 또 다른 부분이 있기야 하겠지만 책도 한계가 있습니다. 직접 경험해야 비로소 실감하는 것들도 많으니까요.
인문학은 꾸준히 접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인문학조차 유행을 탄다는게 신기하네요.
정작 고전에는 관심이 없는게 현실. 인문학의 탈을 쓴 베스트셀러들만 유행하는게 현실
호모사피엔스가 몇 천년동안 인생에 대해 고민한 빅데이터가 인문학인데 인문학 열풍이란 말 자체가 되게 웃기다 생각함
대한민국은 절대 인문학이 발전못함ㅋㅋ 미국이랑 한국이랑 대학도서관 100대 최고 인기 대여 도서 비교하면 한방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임ㅋㅋㅋ
그리고 대한민국은 인문학이 발전할 모든 가능성을 도서협회와 기업, 그리고 정치인들이 다 죽여놨음ㅋㅋㅋ 이제는 서점도 전국에 몇개 없지?
한국에 다시 인문학의 숲이 번창할 일은 천지가 개벽을 골백번을 해도 안되는 일임ㅋ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야함.
한분야 치우치면
썩기 때문이지.
그리고 대학의 인문학은
대학에서는 배울점이 없고
굉장히 많은 문제점들이 있지.
여러가지 분야의 학문을 호기심을 갖고 탐구하는 것은 바람직 합니다. 하지만 전공 분야를 가지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해할 수 없으니 그나마 이해할 수 있는 것을 찾는거
스티븐집스 한마디에 한 나라가 인문학에 들썩한다는게 한국은 정상적인 나라는 아닌 듯. 대중심리가 전세계에서 가장 쉽게 영향을 미치는 신기한 나라
영어영문학과 나왔는데 정말 살면서 가장 잘 한 일이 인문학 공부했다는 것~ 지금도 친구처럼 함께 간다
요즈음은 모두 인문학보다는 취업때문에 이과쪽으로 많은 사람들이 쏠리고 있는데 챗 GPT 같은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시대에서 인간 모든 전체의 문제를 인문학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새로 알게 되어 다행이고 모든 삶의 기본적인 인문학이 모든 학업에 기본이 되었으면 합니다.
"수학 못하면 문과 가자"
사실 모든게 다 인문학에서 출발하는거임. 디자인이든 콘텐츠든 엡개발이든 그 기본은 인문학으로 부터 시작함
다들 오해하지 말아야할게 '인문학만 배운 사람'이 필요하다는 게 아니라 '인문학을 배운 공대생'이 필요하다는 말임ㅋㅋㅋㅋㅋ 문돌이들 이거 보고 괜히 설레지 말기😂
ㅋㅋ
ㅇㄱㄹㅇ ㅋㅋ
나 인문학도인데 이미 깨닫고 울부짖는 중이다
인문학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수많은 활동들이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적극 참여, 활동 할 수 있도록 이 영상을 많은 사람들이 시청할 수 있게된다면 좋을 것 같네요.
오늘 영상도 잘 봤습니다!
AI가 발전하면 할수록 인문학적 소양이 더 중요할 수밖세....
과학도 좋지만 인문학은 필수다
하지만 그 비율은 9:1로도 차고넘친다
인문학을 강조하는 사람들도 막상 인문학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다.
식민지배를 받으면 상당히 동화 되어서 자기나라의 말과 역사를 잊는 나라가 많은데, 조선이 식민지가 되고도 우리 언어와 역사를 잃지 않은 게 조선이 인문학의 나라여서 그랬단 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역사에서 농민 봉기 등 배우지 못한 피지배층이라도 명분을 들어 일어났고요. 이것도 특이한 현상이라고 하네요. 저항할 수 있는 것도 인문학적인 사고가 가능해서라고..그리고 현대에서도 외국 어느 대학이 유명하지 않다가 재학 중 많은 고전을 학생들에게 읽게 한 후, 그 대학에서 수많은 노벨상 수상자가 나왔다고 합니다.그리고 그냥 막 살던 가난한 동네 아이들에게 인문학을 가르치니, 충동성이 줄고 절제를 하고 배움을 하게 되고 큰 성취를 이루게 되었다는 사례도 봤어요. 그리고 한국은 인문학경시와 독서율 폭락한 것도 같은 현상인 듯. 한국은 근본적으로는 학교교육으로 강화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원하는것은 이전같이 다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배워서 인간만의 무언가를 느낄수 있는걸 찾는거임..
점점 과학이 대성하고있는데 사람들이 왜 Y2K를 더 찾았겠어?
나중에 AI에 제대로된 프롬프트를 넣으려면 자기만의 스토리와 철학이 있어야 함. 그게 바로 인문학
인문학을 찾는다 = 좋은 현상
인문학을 대학에서 찾는다 = 아사
리버럴 아츠가 인문학으로 번역 된건가?
전공과 전문분야로서의 인문학은 죽어가고있지만 개인취미와 교양의 분야에서는 인문학은 저변이 굉장히 넓어지고 있어요. 너무좁은시각으로 인문학을 보는거 같네요.
인문학이 이런 취급 받게된건 뭔 개뼉다구마냥 곰돌이 몇개 그려놓고 공감글귀로 도배해놓은 미취학아동용 도서들이 인문학이란 항목 아래에서 활개치면서 생긴 결과지
여자들 감성 좀 자극해서 돈 빨아먹겠다는 탐욕과 이에대한 자성이 없어서 이렇게된거임
ai와 로봇으로 모두가 쓸모없어졌으면 좋겠어요. 모두가 무용해지면 그때 인문학의 쓸모없음이 진짜 빛을 발하지 않을까 싶어요. 죄책감 없이 근원을 탐구하는 일, 그 재미를 맘편히 누려보는 일 말이에요.
인문학적 소양이 삶을 잘 살아내게 하죠 ❤
Liberal arts는 인문학뿐만 아니라 예술, 수학 및 과학기술을 아우르는 학문을 의미합니다. 인문학 하나로 호도 금물.
공자 선생님 정도의 도덕이 없으면 목숨을 부지하기 힘들 것이다.
우리나라 베스트셀러 순위말고
아마존 순서 보는게 나은듯
스티브 잡스의 말 때문에 인문학이 유행했다는 사실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인문학의 흥망성쇠도 테크놀로지 CEO가 좌지우지 한다는 말인가? 그런 애플은 인문학자를 몇 명이나 고용 했을까?
문사철 행복회로 타오르는 소리 들린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