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 '아름다운 호흡'에 대한 제 해석을 말했었는데요. 그 해석은 틀린 것 같아요. ㅠ. ㅠ 지금 그 다음 장 읽고 있는데 책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거칠고 평범한 호흡이 아주 부드럽고 평화로운 '아름다운 호흡'으로 바뀝니다. 이런 아름다운 호흡은 그저 지켜보기만 해도 행복합니다. 그래서 억지로 애쓸 필요가 없습니다." - 말 그대로 호흡 자체가 아름답다는 표현이었던 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수행은 삶 자체인 것 같습니다. - 깨달음이라는 생각도 생겨나고 사라진다면 본질이 아닌 내가 만든 허상인 것 같습니다. 이것도 어느 순간 변화 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몇 단계인지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오늘도 놓아버림으로 받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놓아버린다는건 자신이 붙잡고 있음을 뜻한다 한손엔 붙잡음을 한손엔 놓아버림을 하고 있는지 부터 살피자 차마 놓지 못해 놓아버림이라는 대상을 만들어 스스로를 기망하는게 우리들의 모습이다 오래된 연인이 더이상 자신의 환상을 상대에게서보질 못할때 애정도 사라지듯이 놓아버림은 자신의 환상부터 바로 보아야 한다 삼매는 몰입을 통해 잠시 생각의 전환을 통해 감정에 매몰된 지금을 벗어남을 시도하는것 벗어나서 살펴볼 공간을 만들더라도 사실을 볼 역량이 없다면 별 효과가 없다 단순히 술로 뇌를 교란하는것과 다를바 없다 삼매는 바로보기 위한 도구일뿐이다 바로본다면 사실은 자신이 잡고 있는것이 자신을 괴롭힌다는것과 여전히 잡고 싶어한다는 것이 분명히 보일것이다 미련이 없는데 놓고 싶어할순 없다 애착을 하면서 고통 없기를 바라는자가 누구인지를…….
인연 경계를 손님으로 표현한 구절이 와닿네요. 어떤 손님 하나와만 계속 이야기하기보다는 현재에 오는 손님에 집중하라.... 지금은 수행과 명상이라는 반가운 손님이 찾아와서 대화중입니다. 하지만 다른 손님이 오면 또 그 손님과 마주쳐야겠죠. 불쾌한 손님이라도요.. 써니즈님의 다양한 손님맞이 따뜻하게 응원드립니다.~
그런데요... 생각 멈추는건 할 수 있겠는데요. 느낌? 이랄까요? 불편함 답답함 같은.... 이런 상태에서는 의식을 집중하며 기운이 풀어짐을 바라보는게 맞는지 그 감정이 왜 느끼는지 질물을 하는게 좋을까요? 써니즈님을 알게 돼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무명의 남김 없는 소멸에 의해서 행의 소멸이 있다, 행의 소멸에 의해서 식의 소멸이 있다, 식의 소멸에 의해서 명색의 소멸이 있다, 명색의 소멸에 의해서 육입의 소멸이 있다, 육입의 소멸에 의해서 촉의 소멸이 있다, 촉의 소멸에 의해서 수의 소멸이 있다, 수의 소멸에 의해서 갈애의 소멸이 있다, 갈애의 소멸에 의해서 취착의 소멸이 있다, 취착의 소멸에 의해서 존재의 소멸이 있다, 존재의 소멸에 의해서 태어남의 소멸이 있다, 태어남의 소멸에 의해서 늙음, 죽음, 슬픔, 비탄, 고통, 고뇌, 절망의 소멸이 있다. 이 원리가 다시 태어남과 괴로움을 끝낼 수 있는 유일한 원리입니다. 저 위에서 보면 "수의 소멸에 의해서 갈애의 소멸이 있다"는 부분에서 "수"의 빠알리 원어는 Vedanā이고 의미는 아래입니다. Vedanā (f.) [fr. ved°: see vedeti; cp. Epic Sk. vedanā] feeling, sensation 이 의미 중에 feeling의 의미가 정확합니다. feeling은 "육체적 또는 감정적으로 경험하는 것, or 육체적 느낌 및 감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2연기의 원리에서 이 Vedanā 에 의해서 "갈애"가 생기고 이 갈애가 생김은 결국 "다시 태어남과 괴로움의 생김"으로 해석됩니다. 니까야에서 언급하는 모든 Vedanā에 대해서 언급할 수는 없고 "마라의 군대"에 대해서 참고해보겠습니다. (바로 아래) - ① 으로 대상을 감각할 때 (존재하는) 욕망, or 기대감(=기대), or 소유욕, or 충동과 흥분. ② 불만 ③ 굶주림과 목마름 ④ 갈애, or (희망), or (기대감, 소유욕) ⑤ 게으름 및 졸음, or 둔감 및 무기력함. ⑥ 공포 ⑦ 의심 ⑧ (옳거나 더 나은 것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탐,진,치의 영향으로 고집스럽게) 악을 행함 ⑨ 이익, 칭찬, 명예, 그릇된 명성 ⑩ 자신을 칭찬하면서 남을 비웃는 것 (= 아만我慢) - 사람이 살아간다는 것은 누군가나 무언가와의 만남이라고 정의 내린다 하더라도 대부분의 경우에 인정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만약 비유적으로 설명할 때, 여러분의 원수가 여러분에게 앙심을 품고 여러분을 해칠려고 한다고 합시다. - 그때 여러분의 원수가 가장 손쉽게 여러분에게 해를 입힐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 그리고 여러분의 원수는 여러분이 잘되지 않기를 바라고 잘못되기를 바라는 자일 겁니다. - 여러분들의 원수는 여러분에게 공포를 느끼게 해서 여러분들을 자기가 원하는대로 움직이도록 유도하여 여러분들이 잘못된 행동이나 말을 하도록 유도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 그때 여러분이 여러분이 느끼는 공포를 단디 두렵다는 이유로 마주보지 못하고 피하기만 하고 있다면 여러분이 결국 선택하게 될 말과 행동은 "남의 것이라도 빼앗아서라도, 남을 죽여서라도, 남을 희생시켜서라도 일단 이 상황을 면해야 겠다"일 겁니다. - 그러한 행동을 하고 나서 여러분은 뭐라고 하죠? - 어쩔 수 없었다. - 여러분이 어쩔 수 없었노라며 저지른 행동이나 말 혹은 댓글 때문에 여러분은 거액의 합의금을 물어줘야 하거나 구속되어 감옥에 갈 수도 있고 심하면 피해자가 칼을 들고 와서 칼로 찌를 수도 있고 이러한 것보다 더한 일도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 이런 것처럼 여러분이 감각으로 또는 감정으로 느낄 때의 상황을 잘 알아차려서 잘 컨터롤 하지 못한다면 그 결과로 행복이 아니라 괴로움이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 사람이 살아간다는 것은 누군가나 무언가와의 만남이라고 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여러분들이 특정한 "명상이나 수행" 중에서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특히 공포라는 것은 여러분이 즉시 알아차리지 못한다면 그 공포는 여러분을 점점 약하게 만들고 도둑이 여러분의 좋은 것들을 노리기 쉽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수행이나 명상을 할 때는 그 상황에서 일어나는 공포를 알아차리면서 수행이나 명상을 통해서 그 공포를 제거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공포는 여러분 스스로 압니다. 여러분 스스로가 자기 스스로에게 경고하는 것을 알아차리세요. 무시하지 말고 아무리 사소한 공포라도 알아차리고 있습니다. - 설명을 계속하다보면 한도끝도 없이 설명이 진행되므로 여기서 끝내고요. 추가적인 질문은 나에게 하지 말고 '해피법당' 글을 보면서 스스로 공부하세요. 해피법당 글은 완전 무료입니다.
영상에 '아름다운 호흡'에 대한 제 해석을 말했었는데요. 그 해석은 틀린 것 같아요. ㅠ. ㅠ 지금 그 다음 장 읽고 있는데 책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거칠고 평범한 호흡이 아주 부드럽고 평화로운 '아름다운 호흡'으로 바뀝니다. 이런 아름다운 호흡은 그저 지켜보기만 해도 행복합니다. 그래서 억지로 애쓸 필요가 없습니다." - 말 그대로 호흡 자체가 아름답다는 표현이었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귀여워요
과거를 무거운 관을 끌고 다닌다는 표현이 확 와 닿습니다 놓아 버리고 홀가분하게 상쾌하게 현재에 충실한 삶을 살아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사랑합니다 💜 축복합니다 💜
이렇게 좋은 채널을 발견하다니...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자주 방문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수행은 삶 자체인 것 같습니다. - 깨달음이라는 생각도 생겨나고 사라진다면 본질이 아닌 내가 만든 허상인 것 같습니다.
이것도 어느 순간 변화 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몇 단계인지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오늘도 놓아버림으로 받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놓아버린다는건 자신이 붙잡고 있음을 뜻한다
한손엔 붙잡음을 한손엔 놓아버림을
하고 있는지 부터 살피자
차마 놓지 못해 놓아버림이라는 대상을 만들어 스스로를 기망하는게 우리들의 모습이다
오래된 연인이 더이상 자신의 환상을 상대에게서보질 못할때 애정도 사라지듯이
놓아버림은 자신의 환상부터 바로 보아야 한다
삼매는 몰입을 통해 잠시 생각의 전환을 통해 감정에 매몰된 지금을 벗어남을 시도하는것
벗어나서 살펴볼 공간을 만들더라도 사실을 볼 역량이 없다면 별 효과가 없다
단순히 술로 뇌를 교란하는것과 다를바 없다
삼매는 바로보기 위한 도구일뿐이다
바로본다면 사실은 자신이 잡고 있는것이 자신을 괴롭힌다는것과 여전히 잡고 싶어한다는 것이 분명히 보일것이다
미련이 없는데 놓고 싶어할순 없다
애착을 하면서 고통 없기를 바라는자가 누구인지를…….
인연 경계를 손님으로 표현한 구절이 와닿네요. 어떤 손님 하나와만 계속 이야기하기보다는 현재에 오는 손님에 집중하라....
지금은 수행과 명상이라는 반가운 손님이 찾아와서 대화중입니다.
하지만 다른 손님이 오면 또 그 손님과 마주쳐야겠죠. 불쾌한 손님이라도요..
써니즈님의 다양한 손님맞이 따뜻하게 응원드립니다.~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써니즈님과 오늘도 함께 출발합니다~ ~사랑합니다 ❤
감사합니다 써니즈님 ~~
감사합니다 여러번 들어야 겠어요!!
언제나 삶에 도움을 주시는 말씀 덕분에 잘 살고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놓아버림...좋은 내용과 써니즈님 코멘트도 너무 좋습니다. 책도 궁금하네요.
앞으로 내용도 기대가 됩니다~
아름다운 호흡의 지속~^^
최고십니다😊
써니즈님
목소리가 귀에 쏙쏙, 듣기가 편해서 잘때도 종종 들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너무 좋습니다❤❤❤
으아~~ 이 책 정말 최고입니다. ❤
써니즈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잘 듣고 있습니다!!😊
너는 그 슬픔으로 무얼할 거니?!
너는 그 깊은 평화로 무얼할
거니?!
그런데요...
생각 멈추는건 할 수 있겠는데요.
느낌? 이랄까요? 불편함 답답함 같은....
이런 상태에서는 의식을 집중하며 기운이 풀어짐을 바라보는게 맞는지 그 감정이 왜
느끼는지 질물을 하는게 좋을까요?
써니즈님을 알게 돼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책 내용에 따르면 그저 지금 이 순간에서 어떠한 의도도 가지지 않는 것 같아요. 말씀해주신 그 답답함도 그냥 인사하고 그 다음 순간에 또 인사하고.ㅎ 그 답답함이 지금 순간에 느껴지지만 바로 직전에 있었는지도 모른채말이죠.
감사합니다.
글을 읽는데 음성 지원이 되는 것 같아요 ^^
알아차림^^()
늘 깨여있기_()_
❤
감사합니다_()_
홍익학당의 몰라! 괜찮아! 깨어있기~ 랑 똑같은 이치겠죠?
무명의 남김 없는 소멸에 의해서 행의 소멸이 있다,
행의 소멸에 의해서 식의 소멸이 있다,
식의 소멸에 의해서 명색의 소멸이 있다,
명색의 소멸에 의해서 육입의 소멸이 있다,
육입의 소멸에 의해서 촉의 소멸이 있다,
촉의 소멸에 의해서 수의 소멸이 있다,
수의 소멸에 의해서 갈애의 소멸이 있다,
갈애의 소멸에 의해서 취착의 소멸이 있다,
취착의 소멸에 의해서 존재의 소멸이 있다,
존재의 소멸에 의해서 태어남의 소멸이 있다,
태어남의 소멸에 의해서 늙음, 죽음, 슬픔, 비탄, 고통, 고뇌, 절망의 소멸이 있다.
이 원리가 다시 태어남과 괴로움을 끝낼 수 있는 유일한 원리입니다.
저 위에서 보면 "수의 소멸에 의해서 갈애의 소멸이 있다"는 부분에서 "수"의 빠알리 원어는 Vedanā이고 의미는 아래입니다.
Vedanā (f.) [fr. ved°: see vedeti; cp. Epic Sk. vedanā] feeling, sensation
이 의미 중에 feeling의 의미가 정확합니다.
feeling은 "육체적 또는 감정적으로 경험하는 것, or 육체적 느낌 및 감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2연기의 원리에서
이 Vedanā 에 의해서 "갈애"가 생기고 이 갈애가 생김은 결국 "다시 태어남과 괴로움의 생김"으로 해석됩니다.
니까야에서 언급하는 모든 Vedanā에 대해서 언급할 수는 없고 "마라의 군대"에 대해서 참고해보겠습니다. (바로 아래)
-
① 으로 대상을 감각할 때 (존재하는) 욕망, or 기대감(=기대), or 소유욕, or 충동과 흥분.
② 불만
③ 굶주림과 목마름
④ 갈애, or (희망), or (기대감, 소유욕)
⑤ 게으름 및 졸음, or 둔감 및 무기력함.
⑥ 공포
⑦ 의심
⑧ (옳거나 더 나은 것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탐,진,치의 영향으로 고집스럽게) 악을 행함
⑨ 이익, 칭찬, 명예, 그릇된 명성
⑩ 자신을 칭찬하면서 남을 비웃는 것 (= 아만我慢)
-
사람이 살아간다는 것은 누군가나 무언가와의 만남이라고 정의 내린다 하더라도 대부분의 경우에 인정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만약 비유적으로 설명할 때, 여러분의 원수가 여러분에게 앙심을 품고 여러분을 해칠려고 한다고 합시다.
-
그때 여러분의 원수가 가장 손쉽게 여러분에게 해를 입힐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
그리고 여러분의 원수는 여러분이 잘되지 않기를 바라고 잘못되기를 바라는 자일 겁니다.
-
여러분들의 원수는 여러분에게 공포를 느끼게 해서 여러분들을 자기가 원하는대로 움직이도록 유도하여 여러분들이 잘못된 행동이나 말을 하도록 유도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
그때 여러분이 여러분이 느끼는 공포를 단디 두렵다는 이유로 마주보지 못하고 피하기만 하고 있다면 여러분이 결국 선택하게 될 말과 행동은 "남의 것이라도 빼앗아서라도, 남을 죽여서라도, 남을 희생시켜서라도 일단 이 상황을 면해야 겠다"일 겁니다.
-
그러한 행동을 하고 나서 여러분은 뭐라고 하죠?
-
어쩔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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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어쩔 수 없었노라며 저지른 행동이나 말 혹은 댓글 때문에 여러분은 거액의 합의금을 물어줘야 하거나 구속되어 감옥에 갈 수도 있고 심하면 피해자가 칼을 들고 와서 칼로 찌를 수도 있고 이러한 것보다 더한 일도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
이런 것처럼 여러분이 감각으로 또는 감정으로 느낄 때의 상황을 잘 알아차려서 잘 컨터롤 하지 못한다면 그 결과로 행복이 아니라 괴로움이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
사람이 살아간다는 것은 누군가나 무언가와의 만남이라고 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여러분들이 특정한 "명상이나 수행" 중에서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특히 공포라는 것은 여러분이 즉시 알아차리지 못한다면 그 공포는 여러분을 점점 약하게 만들고 도둑이 여러분의 좋은 것들을 노리기 쉽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수행이나 명상을 할 때는 그 상황에서 일어나는 공포를 알아차리면서 수행이나 명상을 통해서 그 공포를 제거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공포는 여러분 스스로 압니다. 여러분 스스로가 자기 스스로에게 경고하는 것을 알아차리세요. 무시하지 말고 아무리 사소한 공포라도 알아차리고 있습니다.
-
설명을 계속하다보면 한도끝도 없이 설명이 진행되므로 여기서 끝내고요.
추가적인 질문은 나에게 하지 말고 '해피법당' 글을 보면서 스스로 공부하세요.
해피법당 글은 완전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