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의 흥망성쇠는 있을지언정 삶은 어떠한 형태로든 영위해 나간다 라는 것이 결국 역사란 것이겠죠. 오늘도 역사는 흐르네요. 지금 우리의 시대는 시간이 오래지난 이후 어떤형태로 논해지고 전해질지 문득 궁금해집니다. 오늘도 역사를 보다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교수님들 감사합니다.
물론 역사의 흐름에는 수많은 요인이 영향을 주지만, 고고학 쪽에서는 기후가 주는 영향이 계속 부각되고 있어서 기후결정론이라고 비판하기도 어려운 것 같음. 농경과 정주 문화의 보편화도 결국 기후가 결정적인 영향을 줬고 요즘은 '4,000년 전 사건' 가설이라고 기원전 2,000년대 청동기 문명의 쇠퇴에 대한 이론도 많이 연구됨. 또 소위 청동기 붕괴(붕괴라는 표현에 회의적인 학자가 늘고 있는 추세지만)라고 일컬어지는 기원전 12세기의 다소 과격한 전환도 그렇고, 그 이후 셀 수 없는 사건들에서 인류 역사에 기후가 끼치는 영향은 어마어마하다는 걸 보여줌.
삼한이나 고조선 등 한반도의 고대 역사에 대해서도 궁금한데 일반인 수준에선 찾아봐도 피라미드까지 고조선과 연결짓는 둥 환단고기의 늪을 벗어날 수가 없더라고요;; 역사 전문가 선생님들이 모이셔서 '이런 건 근거로 삼는 책이 위서고, 요 내용까지는 역사라 할 수 있다'라는 이야기를 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역사를 보다 채널의 진정한 팬입니다. 너무 좋고 흥미진진한 내용 매번 감사드립니다. 패널분들도 실제로 너무 뵙고 강의를 듣고싶네요... 제가 궁금한 부분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얼마전 지인과 대화를하다 '발해라는 국호는 당과 신라에서 만들어낸 이름이고 우리가 발해라고 알고있는 나라 사람들이 부르던 원래 국호는 발해가 아닌 고구려였다'라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일본서기 고서기 등 구체적인 사료적 근거를 들면서 이야기하더라구요~ 더불어 고구려의 최초 수도인 졸본의 원래 이름이 홀본이고 이 홀본은 현재 일본과 같은 의미라는 말까지 하였습니다. 이역시 상당한 음운 자료를 기반으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제가 들어도 신빙성이 있어보여 전문가분들께 질의 드립니다. 발해는 고구려가 잠시 망했다 부활한 비교하자면 전한 후한 부르듯 고구려와 동일한 나라인가요? 그리고 고구려 최초 수도인 졸본의 의미는 현재의 일본과 같은 의미일까요? 빠듯한 프로그램 진행 시간이지만 꼭 한번 다루어 주시길 바랍니다. 너무 궁금합니다~~부탁드립니다~~
저기서 말하는 로마는 서로마 입니다. 곽민수 소장님이 애기하는거 처럼 동로마는 이후에도 천년 더 갔습니다. 애초에 서로마 동로마 비잔틴 다 편의성을 위해서 분리한거지 당시에는 다 로마라고 불렀고 로마라고 생각했습니다. 서로마 동로마도 너무나 넓은 제국의 강역때문에 황제를 두명으로 나눠져서 다스린것 뿐이죠.
나폴레옹의 후손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나폴레옹의 직계후손은 없고, 나폴레옹의 동생 제롬의 후손인 장 크리스토프 나폴레옹이 하버대를 졸업해 영국에서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영국이라니 참 아이러니하죠ㅎ 그리고 장 크리스토프 나폴레옹은 2009년에 합스부르크 왕가의 후손과 결혼해서 화제가 되었었습니다ㅎㅎ
멸망하지 않는다고 위대한 것은 아니다, 그 구성원의 삶의 관점에서 얼마나 발전이 있었는가가 중요한 것이다. 멸망하지 않았다는 것은 어쩌면 개개인의 삶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는 점과 상통한 것이 아닐까? 역사는 왕조나 국가, 민족단위의에서 그것을 구성하는 개개인의 삶의 관점에서 다시 쓰려져야 한다, 국가가 멸망했을 때 그 국민이 전 국가의 전통을 부여잡고 끙끙대기 보다는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고 그 문화에 녹아들어드는 것이 개인의 삶에서는 더 발전적인 삶이 될 수도 잇다... 아메리카 인디언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미국이라는 새로운 문화문명에 녹아들어서 더 나은 삶을 영위하고 있는 측면도 있지 않을까? 인디안 문명을 지킨다고 계속해서 낡은 문명을 부여잡고 새로운 문명을 거부하는 것이 과연 개인의 삶에서는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 것일까?
로마제국 1대 황제인 아우구스투스의 주요 지지층이 원로원 계층이었고 따라서 원로원의 대토지 소유를 인정할 수 밖에 없었기에 발생한 현상입니다. 그래도 노예농장의 생산성이 계속해서 하락하는 현상때문에, 그리고 노예 수급이 줄어드는 상황때문에 노예들을 외거 노예나 소작농으로 해방시킴에 따라서 조금씩 콜로나투스로 바뀌어 갑니다. 결국 대토지 소유 문제는 서로마 지역에서는 해결이 되지 못하게 됩니다…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원인찾기는 복잡한 원인을 찾기 어렵기때문에 우리가 좋아하는 감정적인 원인으로 돌리고 싶을때 사용하는 끼워맞추기식의 결론같네요. 이제 우리도 그런식의 결론에서 벗어날때가 되었습니다. 생산력과 관련된 설명 감사합니다. 다만 이런 진짜 원인을 설명하면 감정해소에 도움이 별로 안되서, 화난 사람들은 시원한맛이 없어서 안믿으려고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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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다 못다한 이야기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보다 카페에서 자유롭게 질문을 남겨주세요!
안녕하세요 선주중학교 다니고있는 중학생입니다.
보다님의 다양한 영상(역사를 보다, 과학을 보다)을 보면서 다양한 지식을 공부하고 관심가지도록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대가 참 좋아졌다고 느껴지는 순간..... 인터넷이나 유투브가 없던 시절에는 이런수준의 강의토론을 보려면 내가 직접 일류대에 엄청난 등록금내며 다녔어야 하는데...지금은 그냥 클릭몇번으로 반쯤누워서 편하게 볼수 있다는게...
역시를 보다 주간 2회 방영 기원 제발..너무재밌다
임승휘 교수님 오랜만에 나와주셔서 기뻐서 댓글 남깁니다🎉🎉🎉🎉 타 방송에서도 임승휘 교수님 나오는 편은 전부 몰아볼 정도로 팬입니다 책 꼭 사서 읽을테니 보다에도 자주 나와주세요😊
허준 mc님 갈수록 진행이 더 매끄러워 지시는 것 같아요! 멘트가 항상 깔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덕분에 항상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임승휘 교수님도 자주 나와주시면 좋겠어요!
임승휘 교수님 뭔가 ㅋㅋㅋ 한숨쉬는듯이 조곤조곤 말씀하셔서 계속 귀를 귀울이 되네요 ㅋㅋ날숨화법
임승휘 교수님 반갑습니다~이 네분이 가장 어벤져스팀 같아요.일주일에 두번은 올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bb 늘 기대하고 기다립니다~
임승휘교수님 오랜만에 나오셨네요~저는 이 조합으로 말씀하시는게 제일 재밌어요ㅎㅎ
너무 재밌는 시간이었어요~~임교수님 자주 나와주세요❤❤❤
임승휘 교수 님은 툭툭 던지는 말투 신데 귀에 쏙쏙 들어 오네요 집사람은 왼쪽 쇼파에 앉네요 난 그 밑에 바닥에 앉는데 ㅋㅋㅋ
임승휘 교수님 말씀이 너무 편안해서 좋아요 자주나와주세요 ㅠㅠ
임승휘 교수님!! 오랜만이네요 그리웠어요~~
임승휘 교수님 오랜만에 오신듯.. 좋네요 ㅋ
내나이 70에서. 이런 재미있는 지식을 배우니 감사합니다❤
에피소드가 지날수록 교수님들간의 티키타카가 완벽해지네요❤ 진행부터 교수님들간의 대화까지 너무 좋습니다!!
임승휘 교수님 보고 싶었어요!!! 🎉🎉🎉❤❤❤
와 임승휘 교수님!! 오랫만에 오셨네요~
임승휘 교수님!! 오셨네요. 개인적으로 역사를 보다 완전체 라고 생각합니다.
임교수님 앞으로 계속 나와주세요!
임승휘교수님과 함께하시는 네분의 조합이 너무 좋아요 역사를 보다에 임교수님도 고정출연해 주세요🎉
컨텐츠 디게 좋네여, 전문가들의 다양한 견해가 보태지고 보강되네요 ~!
허준씨가 진행자로서 무게감이 좀 떨어지는건 있지만, 거슬리진 않으니 됐고
이 분들의 대화 넘 좋아요
상당히 깊이 있는 주제입니다. 정치인들이. 공부해야할. 소재군요
노예들이 출산율이 낮아 생산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빈부격차가 증가하고 ㅋㅋㅋ 어느 나라 얘기하는 거 같다
간만에 완전체가 됐네요 재미있게 봤습니다
허준님 진행 진짜 잘 하시네요😮❤👍👍👍👍👍
한나라의 흥망성쇠는 있을지언정 삶은 어떠한 형태로든 영위해 나간다 라는 것이 결국 역사란 것이겠죠.
오늘도 역사는 흐르네요. 지금 우리의 시대는 시간이 오래지난 이후 어떤형태로 논해지고 전해질지 문득 궁금해집니다.
오늘도 역사를 보다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교수님들 감사합니다.
역사도 그렇고 일상 전반적인 부분들이 꽤나 진화와 같죠 ㅋㅋ
나의 최애 임교수님 자주나와주십쇼!!!
너무 재미있네요!!😂😂
이 조합 너무 좋네요🙆♀🙆♀
임승휘교수님 나오는편이 제일 재미있어요 또 나오셔서 5번째 보는중 ㅋㅋ
물론 역사의 흐름에는 수많은 요인이 영향을 주지만, 고고학 쪽에서는 기후가 주는 영향이 계속 부각되고 있어서 기후결정론이라고 비판하기도 어려운 것 같음. 농경과 정주 문화의 보편화도 결국 기후가 결정적인 영향을 줬고 요즘은 '4,000년 전 사건' 가설이라고 기원전 2,000년대 청동기 문명의 쇠퇴에 대한 이론도 많이 연구됨. 또 소위 청동기 붕괴(붕괴라는 표현에 회의적인 학자가 늘고 있는 추세지만)라고 일컬어지는 기원전 12세기의 다소 과격한 전환도 그렇고, 그 이후 셀 수 없는 사건들에서 인류 역사에 기후가 끼치는 영향은 어마어마하다는 걸 보여줌.
이번에 과학을 보다랑 역사를 보다랑 둘 다 엄청 유익한듯??
강인욱 교수님 헤어스타일 잘 어울려요. ^^
오늘 이야기는 정말 유익했습니다.감사합니다
교수님들 자기소개하시고 한말씀씩 덧붙이시는거 재밌네요 ㅎㅎ
왜 재미져? 자려고 듣는데 다 듣는다 😊
삼한이나 고조선 등 한반도의 고대 역사에 대해서도 궁금한데 일반인 수준에선 찾아봐도 피라미드까지 고조선과 연결짓는 둥 환단고기의 늪을 벗어날 수가 없더라고요;;
역사 전문가 선생님들이 모이셔서 '이런 건 근거로 삼는 책이 위서고, 요 내용까지는 역사라 할 수 있다'라는 이야기를 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납에대해서도 많이들 지적하는 사안인데 납으로 모든 수도관 식기류를 만들다보니 납이 타 인골대비 1000%이상 높게 나온다고 하죠
그래서 불임률이 올라갔고 ->인구수 저하 -> 국력 약화 서로마도 그래서 금방 무너졌고 동로마는 납을 안쓰다보니 오래간 이유중 하나라고도 하니 ... ㅎ
이방송이 특이한 것은 페널들이 다 똑똑하고 말의 막힘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역사를 보다 채널의 진정한 팬입니다. 너무 좋고 흥미진진한 내용 매번 감사드립니다. 패널분들도 실제로 너무 뵙고 강의를 듣고싶네요...
제가 궁금한 부분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얼마전 지인과 대화를하다 '발해라는 국호는 당과 신라에서 만들어낸 이름이고 우리가 발해라고 알고있는 나라 사람들이 부르던 원래 국호는 발해가 아닌 고구려였다'라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일본서기 고서기 등 구체적인 사료적 근거를 들면서 이야기하더라구요~
더불어 고구려의 최초 수도인 졸본의 원래 이름이 홀본이고 이 홀본은 현재 일본과 같은 의미라는 말까지 하였습니다. 이역시 상당한 음운 자료를 기반으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제가 들어도 신빙성이 있어보여 전문가분들께 질의 드립니다. 발해는 고구려가 잠시 망했다 부활한 비교하자면 전한 후한 부르듯 고구려와 동일한 나라인가요? 그리고 고구려 최초 수도인 졸본의 의미는 현재의 일본과 같은 의미일까요?
빠듯한 프로그램 진행 시간이지만 꼭 한번 다루어 주시길 바랍니다. 너무 궁금합니다~~부탁드립니다~~
이번 에피소드 재미있다!
임승휘 교수님 궁금 했었는데 자주 뵙기를 .....
가벼우면서도 정말 수준이 높은 컨텐츠네요
‘미술을 보다‘도 만들어 주세요~ 다양한 나라의 미술사를 소개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새침새침 임승휘교수님~ 상남자남자 강인욱교수님!
나폴레옹이 프랑스혁명이후 집권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죠.
나폴레옹에 대해 다루는 역사물은 희한하게 드물던데
한번 다뤄보시죠.
임승휘 교수님 !!
임승휘 겨수님 자주 나와주세요!
요즘 세상 돌아가는걸 보면, 로마 멸망도 제일 큰 원인은 경제난+양극화+강력한 도전자 문제였던 거 같다. 군대기피, 납중독, (귀족의)타락, 그리스도교는 부차적 문제였던거지. 사람사는건 옛날이나 지금이나 아주 크게 변하는건 없는듯.
정복을 통한 전쟁경제가 더이상 정복을 할 수 없게 된 상황에서 로마 행정, 기술, 정치의 시스템의 한계가 부각되면서 서서히 몰락한거긴함
@@맛있으면짖는개-i9j 로마(특히 전성기인 로마제국)는 전제군주정이었어요. 민주주의와는 거리감이 조금 많이 있어요.
트위터에서 13세기 이집트 여성 술탄 샤자르 알 두르 이야기를 봤는데 너무흥미로웠습니다. 역사를 보다에서 소개해주세요!(떠먹여주세여~~ㅎㅎ)
멸망하되 멸망하지 않고,
흥하되 빠르게 사라지는 현상은 꽤 흥미로운 주제죠
약간 원피스의 쵸파의 의사 스승님의 명대사가 떠오르네요
잊혀질때 진정 죽는다고 역사의 문명도 그와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자세히 이야기하면 더 길게 이야기할수도 있지만
임승휘교수님 이번주 벌벗사에서도 보고 요기서도 보고 좋네요 😊
중세에 대해서도 해주세요~~
역사를 보다에 빠져 뒤늦게 광속 역시청으로 여기까지 왔네요. 역사를 보다! 애정합니다. 🫶🏻
벌벗사 교수님들 방가방가^^
주제가 가볍지는 않은 것 같은데,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19:50 박현도 교수님께서 언급하신 ‘미슈나’는 현재 라고 한길사에서 번역출간 하였습니다. 많관부~~
책 흥미롭네요 나오면 꼭 사서 보겠습니다
보다에서 다룬 적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로마와 카르타고의 엘리전인 포에니 전쟁에 대해서 저세히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보다를 보면 볼수록 교수님들의 강의를 듣고 싶은 마음이 점점 커지네요.
왔다 내 주말 간식❤
오 임승휘교수님 반가워요
저기서 말하는 로마는 서로마 입니다. 곽민수 소장님이 애기하는거 처럼 동로마는 이후에도 천년 더 갔습니다. 애초에 서로마 동로마 비잔틴 다 편의성을 위해서 분리한거지 당시에는 다 로마라고 불렀고 로마라고 생각했습니다. 서로마 동로마도 너무나 넓은 제국의 강역때문에 황제를 두명으로 나눠져서 다스린것 뿐이죠.
26:16 이거 완전 지금 한국 이야기잖어 ㅋㅋㅋㅋㅋ
보다는 반성해야함.
예전엔 책으로나 보던 정제된 정보들을 겁네뿌려서 책읽는거보다 잼있음.
따라서! 지금정도가 아니라 여기서 나온말을 더 재밋게 알려주고 더 깊이 알려줄 사료가 빵빵게 들어간 책을 발간해줘야할 의무가 있음
역시 임승휘 교수님 좋아요! 근데 영국이랑 프랑스 특집은 언제하나요???
갈수록 토론의 질이 거의 세계 포럼수준으로 가는중 ㅎㄷㄷㄷㄷㄷ
구토제 있을꺼 같은데요. 응급용으로. 위험약물에 구토제(?) 비슷한 성분도 첨부되는 경우도 있는걸로 알고 있네요.
내가 아는 허준의 목소리가 아닌데 디게 교양있어지셨네
사람들 착각하는 게
이름+3세는 3대째가 아님.
같은 이름을 가진 왕이 3번째라는 거지,
찰스3세가 찰스라는 이름을 가진 영국왕 중에서 세번째라는 거지,
영국의 3번째 국왕이 아님.
급격한 빈부격차와 생산인구의 감소, 로마제국이 망할때 겪은 문제가 딱 우리나라가 겪는 문제네요.
차이점은 로마제국은 로봇과 공장자동화 기술이 없었고, 한국은 로봇과 공장자동화로 돌파 가능합니다.
그렇게 말하기에는 한국은 중산층의 재산이 50여년간 꾸준히 증가해서 가장 많은 비율의 재산을 가진 시대임. 통계로 봤을때 역사상 부가 가장 골고루 퍼진 시대….
애초에 기본 욕구 채우기 급급한 모자르고 못난 사람이 더 번식 집착함. 기본 욕구가 충족되고 이상을 바라보게 되면 더이상 번식에 집착할 이유가 없어지니까 자연히 저출산이 됨.
나폴레옹의 후손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나폴레옹의 직계후손은 없고, 나폴레옹의 동생 제롬의 후손인 장 크리스토프 나폴레옹이 하버대를 졸업해 영국에서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영국이라니 참 아이러니하죠ㅎ 그리고 장 크리스토프 나폴레옹은 2009년에 합스부르크 왕가의 후손과 결혼해서 화제가 되었었습니다ㅎㅎ
영화를보다 다 보니깐 역사를보다 올라왔네
난 박현도 교수님이 중간중간 한마디 하시는게 좋터라..
입담 좋은 의사들 모아놓고 "건강을 보다"도 보다시리즈 라인업에 생겼으면 좋겠어요
아 이번편도 너모 재밌잖아
나폴레옹은 한명인 줄 알았는데 3세까지 있는 첨 알았내요
멸망하지 않는다고 위대한 것은 아니다, 그 구성원의 삶의 관점에서 얼마나 발전이 있었는가가 중요한 것이다. 멸망하지 않았다는 것은 어쩌면 개개인의 삶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는 점과 상통한 것이 아닐까? 역사는 왕조나 국가, 민족단위의에서 그것을 구성하는 개개인의 삶의 관점에서 다시 쓰려져야 한다, 국가가 멸망했을 때 그 국민이 전 국가의 전통을 부여잡고 끙끙대기 보다는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고 그 문화에 녹아들어드는 것이 개인의 삶에서는 더 발전적인 삶이 될 수도 잇다... 아메리카 인디언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미국이라는 새로운 문화문명에 녹아들어서 더 나은 삶을 영위하고 있는 측면도 있지 않을까? 인디안 문명을 지킨다고 계속해서 낡은 문명을 부여잡고 새로운 문명을 거부하는 것이 과연 개인의 삶에서는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 것일까?
어... 특히나 후반 보면서...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걸 보니 묘하게 연결된단 느낌이 계속 드네요 ㅋㅋ...
대농장인 라티푼디움과 자영농 몰락 등의 사회문제는 포에니 전쟁 후 로마 공화정이 한계를 보이고 제정으로 넘어갈 시기의 시대적 배경으로 많이 이야기되는데 이것이 서로마 멸망의 원인도 된다 하시면 제정으로 넘어간 이후에도 그 문제는 해결이 안되었나 보군요.
로마제국 1대 황제인 아우구스투스의 주요 지지층이 원로원 계층이었고 따라서 원로원의 대토지 소유를 인정할 수 밖에 없었기에 발생한 현상입니다. 그래도 노예농장의 생산성이 계속해서 하락하는 현상때문에, 그리고 노예 수급이 줄어드는 상황때문에 노예들을 외거 노예나 소작농으로 해방시킴에 따라서 조금씩 콜로나투스로 바뀌어 갑니다. 결국 대토지 소유 문제는 서로마 지역에서는 해결이 되지 못하게 됩니다…
26:58 남의 나라 일이 아니라서 걱정입니다. 😢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원인찾기는 복잡한 원인을 찾기 어렵기때문에 우리가 좋아하는 감정적인 원인으로 돌리고 싶을때 사용하는 끼워맞추기식의 결론같네요. 이제 우리도 그런식의 결론에서 벗어날때가 되었습니다. 생산력과 관련된 설명 감사합니다.
다만 이런 진짜 원인을 설명하면 감정해소에 도움이 별로 안되서, 화난 사람들은 시원한맛이 없어서 안믿으려고 하겠지만.
허준! 허준!
"한 방"에 무너진 게 아니라 대충 수 백년 동안 여러 방을 맞아서 그 절반이 훅 간 것... 이죠. 다른 절반은 그 이후로도 1천년을 더 갔고.
재벌들도 3세부터 문제네요 요즘..... 별 큰 걱정 없이.... 보고 자란것도 다 갖춰진 환경이라 그런가..
29:14 로마의 후예들 33:28 페르시아의 유산
한 때 역덕들 사이에서 로마의 후예가 어느 나라인가를 두고 끝없는 논쟁을 하다 그것이 밈이 되기도 했지요. 알고보면 별의 별 나라들이 로마의 후예를 자처하는 바람에...
마음이 움직이면 예술이고 몸이 움직이면 외설이죠😂
얼마전 역전다방에서 보불전쟁을 다루고 온 MC허준 ㅋㅋㅋㅋ
인구 감소, 빈부 격차...딱 우리나라 상황을 보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5:28 유럽포도... 비가오면 맛만 밍밍해질 뿐만 아니라 비 맞고 껍질이 터져버리는...
29:59 , 30:09 독수리x 흰머리수리o
참 재미는 있는데..
이 시대 저 지역 왔다 갔다 하니까..
나도 왔다갔다..
기억에 안남음...
42:50 이병철 이건희 이재용
로마가 멸망한 이유 빈부격차+노동인구감소... 지금 우리나라 이야기 아님??
지금 대한민국의 모습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단군 이래로 지금이 가장 최고점인 것 같아요. 미래가 암담합니다
부칸이 3세 김정은이 집권하고 있고, 남한은 삼성 3세 이재용이네요. 부칸과 삼성이 다 망하면 한국에는 어떤 일이 생길까요?
👌🏻
대한민국 체제와 북한 체제의 멸망을 약간 예견할려 하는 느낌이 드네요 ㄷㄷ 노예출산률, 빈부격차, 3세의 몰락 등등
왼쪽에 회색남방입은 아저씨는 왼팔에 문신있는거에요????
밥먹고 눕자마자 딱 보다 키고 보려는데 밥 먹고 누우면 소된다는 이야기가ㅋㅋㅋㅋㅋ 뜨끔했네요
10:00 포도 당도가 낮으면 설탕이나 끓인 포도즙을 넣어서 맞추면 가능하지 않았을까요?
설탕의 대중화는 19세기후반에 이뤄져서 그전까지는 사치품이었을거에요. 그리고 끓인포도즙은 자연효모와 효모가 원하는 영양소가 죽어서 발효가 좀 힘들고 와인 특유에 아로마도 다 날아가서 맛자체가 좀 떨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