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이지만 김달님의 깊이있는 여자인간에대한 이해가 존경스러워 시청중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여자시청자들이 김달님에게 상담하면서 여자속마음을 듣다보면 여자가 한심해보일때가 많네요. 내가다 다양성에대한 이해심이 부족한 사람일까요? 내 마인드를 고쳐먹어야 하는걸까요? 아니면 내가 느끼는대로를사실로 받아들이면 되는걸까요?
나이 32살, 2년 결혼생활하고 이혼했지만 결혼생활을 해봤기에 이번 영상을 절절히 공감해요. 김달님께서 말하는 '믿는 구석'은 만에 하나 최악의 상황(이혼)이 닥치더라도 혼자 살 수 있는 능력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는 거에요. 그게 돈이던, 부모님의 재력이던, 직업적 커리어든, 현명함 등등 어떤 것이든 나의 존재를 상대방 없이도 내 스스로 가치있게 여길 수 있는 자부심 한 구석 정도는 있어야 합니다. + 좋아요 많이 눌러주셔서 알림이 뜨네요. 단순히 이혼해도 잘 살 수 있으니까의 영역만은 아니에요. '믿는 구석'은 단순히 이혼해도 살 수 있는 힘, 보험같은 수준의 이야기를 넘어서 결혼생활 자체에도 영향을 끼쳐요. 그렇게 내 안에 자부심이 있어야 적어도 배우자를 '내가 얘 아니면 지금 당장 생계가 안되니까 더러워도 참고 살아야지'의 마인드가 아니라 인간 대 인간으로 나답게 상대방을 대할 수 있고 존중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 태도가 나 자신을 나답게 만들 뿐만 아니라 배우자에게도 분명히 전달되거든요. 더불어 배우자의 입장에서도 '니가 나 아니면 먹고살 수도 없으면서 당연히 나한테 잘 해야지'와 같은 오만이나, '너도 내가 좋아서 사는게 아니라, 그냥 먹고살려고 어쩔 수 없이 사는거잖아?'와 같은 애정과 진심을 폄하당하는 일이 없어져요. '아, 쟤는 나 없이도 잘 살 수 있는 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랑 함께하고 희생하는 이유는 나를 사랑하고 존중하기 때문이구나. 나도 존중해줘야겠다'와 같은 귀히 여길 수 있는 자세나 시선이 보이죠. 믿는 구석, 자부심 한 구석 쯤은 가지고 살아요 우리
@@lavender2815 공감.... 여자들은 힘들수록 남성과의 만남이 일종의 구원처럼 느껴지기 쉬워서 더 그런 것 같음. 남자들도 또 그런 상황을 본인 가치 증명으로 여기고 좋아하는 사람들 많기도 하고. 근데 상대가 좋은 사람이든 아니든 그런 관계의 끝은 결국 파국이라서. 어떤 연애 이야기가 나오든 여자 대상으로 하는 말은 혼자서도 잘 살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인듯.
결혼 하실분들 절대 상대방 경제력만 보시면 안됩니다. 결혼후에 맞이할 상황은 결혼전에 상상하는것과 많이 다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건강한 마인드가 제일 중요합니다. 생길수 있는 상황은 다양하며 개인차가 많은데 이를 극복하려면 서로 돕는것은 당연하고 여건에 따라 혼자서 해결해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때 우울감에 빠지거나 상대방에게 책임을 전가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아집니다. 건강하고 강한 멘탈이 있어야만 상황이 돌파가능합니다. 같이 파도를 헤쳐나갈 동료를 구한다는 느낌으로 찾으셔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 싸우더라도 협의가 가능해야하며 변화의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28살에 결혼해서 현재 3개월짜리 아가 키우고 있는 30살 여자입니다. 신랑과 문제 없이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데 저 믿는 구석이 있어야 한다는 말에 백번 공감합니다. 돈이든 커리어든 외모든 현명함이든 뭐 하나라도 확실하게 잡고 있어야 오히려 결혼생활이 행복해요. 그게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게 만들어 주거든요. 서로 단단하게 자기 자리를 잡고 자기 맡은바 역할을 다해야 관계가 원만하고 행복합니다.
저는 영상을 모두 본인일과 일치시키지않앗음해요 그냥참고사항이지 내인생은60억 인류에 똑같은생은 단한명도없습니다 젊은동생분들에게 인생한참언니로 말씀드린다면 절대 나이에팔려가지마세요 제발 나이에팔려가 맞지도않는 결혼생활하시다가 이혼하시는것보다 좀늦더라도 나와 가치관이맞아 인생을 살아가는대 같은곳을바라보고 갈 사람을 만낫으면해요 결혼은행복해지기위해하는게 아니에요 나의 손을 끝까지놓지않고 함께 인생의파도를 헤쳐나갈 사람을 찾는거라고봐요 뭐든 조급할수록 돌아가란말이잇자나요~ 맘만급해뛰쳐나갓더니 신발짝짝이신고 오래못달릴수잇단말입니다~새해복많이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요즘 결혼할때 유산으로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까지 생각하시고 소개받고 하시던데… 개인적으로는 상대방 집에 땅이고 빌딩이고 뭐고 있다는 말에 혹하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어차피 자기 주는 거 아니고 자기 돈 아니더라구요. 그냥 상대방이 얼마나 책임감있고 성실하고 인간성이 좋은지가 1번인거 같아요. 돈때문에 순간 혹하고 시댁 못사는거보다 싶지만… 자기 돈 아니라는거… 구리고 요새 집 한채 날리는거 일도 아니더만요. 사람이 책임감있고 성실하고 건실한 사람인지가 1번이에요 진짜로
진심 공감. 저는 이미...친척들 재산 분쟁으로 큰엄마 포함해서 여자들이 더 난리나는걸 애기때부터 간접경험하고 나니까..시부모님 재산은..시부모님거지 그게 외동아들이라 할지라도 무조건 그 아들의 재산이란 생각은 버리셔야 할 듯요..........확률적으론 높지만 그 재산 관리를 하는 사람은 시부모님들이라. 그 돈을 어디로 다 썼는지는 아무도 모름 ㅋㅋㅋㅋ
9:36 진짜 소름 쫙끼쳤다.. 딱 이거듣고 저 독심당한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ㅋㅋ 정말 이게 맞아요.. 괜찮다는 여태까지 그러지 못했던게 괜찮다지, 앞으로도 이런게 괜찮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거.. 이건 꼭 이 부분이아니라, 다른 부분에도 해당이 된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는 정말 괜찮아(진심) 그치만 , 앞으로는 다른 모습을 보고싶다는 의미가 항상 내포되어 있었던 것 같아요.. 꼭 제 생각을 읽힌 것 같아 댓글 남겨요.. 이집 장사 잘하네..
사연자님 나이인 32살, 그게 불과 2년전인데 그때 만난 남친이랑 헤어지고 정말 미친듯이 열심히 살아보니 나이에 조급해서 “결혼”이라는 걸 선택하려고 하는 게 얼마나 미련할 수 있는 건지 알게 됐습니다. 단어가 좀 세긴 하지만 저 말 이외에는 표현이 안되네요. 내가 내 돈 1-2천만원만 모아봐도 저 5천만원 정말 별 거 아니에요. 아직 솔로여도 이렇게 생각 드는데 결혼을 하신 분들의 입장에서는 더 그렇게 느껴지겠죠. 그러니까 김달님도 돈 오천만원에 내 미래 걸지 말라고 하신걸테고요. 글쎄요.. 김달님은 서른 초중반이면 마음이 조급해야한다 라고 하셨지만 저는 좀 반대입니다. 오히려 그럴수록 차분히 눈을 더 크게 멀리 떠서 바라봐야 하는 것 같아요. 아마 김달님께서 알맞은 적령기에 정말 좋은 아내 분을 만났기에 그러실 수도 있겠지만 모든 사람이 다 적령기라 생각하는 그 시기에 자기 짝을 만나는 건 아니니까요.. 결혼은 커녕 당장 연애도 하기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분위기인데 그럴수록 그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제 스스로 당당하지 못해서 사연자님이랑 비슷한 태도였어요 뭔가 주눅들고 조급한데 또 그 조급한 걸 들키기는 싫은.. 상대방은 그 아쉬운 태도를 기가 막히게 알아차려요 진심으로 그걸 보듬어주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건 정말 일어나지 않는 일이죠; 나도 날 보듬어주지 못하고 그 와중에 상대방 잴 거 재고 있는데요. 마지막에 김달님께서 아내 분 이야기 하신 게 참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김달님과 상관없이 아내 분은 혼자여도 스스로 자기 인생을 잘 살아갈거라는 걸 아신다고.. 스스로의 내면을 단단하게 잡아가고 내 인생을 또박또박 바르게 걸어갈 수 있을 때 비로소 나와 비슷하게 열심히 살아왔을 그 누군가를 만나게 되지 않을까요? 당장 생각이 많아지고 마음 복잡 하시겠지만.. 누구보다 소중한 스스로를 위해 좋은 결정을 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잘 쓰지도 않는 댓글 주저리 적어봤네요; 응원합니다😊
'서른 초중반이면 마음이 조급해야한다' 이 말의 뜻은 주변에 '괜찮아 요샌 다 늦게가~', '잘 찾아보면 있어' 라는 달콤한 말들로 위안 삼지 말고 현실을 똑바로 직시해야한다는 말인 것 같아요. 당연히 차분히 눈을 크게 멀리 떠서 바라봐야하는 건 맞지만, 드라마에서나 보던 운명적인 상황들은 드라마일 뿐이죠! 주변 30대 결혼적령기 여자분들... 가족이나 주변 친구들의 달콤한 말들 (물론 그들은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이겠지만요) 그 말들만 듣지말고, '맞아. 내가 결혼할거면 지금 정신 바짝 차리고 열심히 찾아보자!' 이런 적극적인 태도와 마음가짐을 가져야 좋은 사람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30인데 남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어 예산문제로 고민을 하던 중, 새언니에게 돈이 잘 안모여서 고민된다고 했더니, "아직 30인데 왜 그렇게 복잡해~ 요새는 다 늦게가 ㅎㅎ' 이러길래, "저는 그런 말들이 가장 독이 되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30에 그런 여유부리다 훅가는 사람들 많았다" 고 대답했죠.
글쎄요.. 당신의 말에 일부 동의하는 부분도 있지만 동의 못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나이가 40대 가까이 든다고해서 무조건 노력해서 좋은 상대 찾아봐라라는 이야기 저만 그런게 느끼는건지 모르겠는데 그게 조급하게 상대를 알아보라는 말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노력해서 찾으려 하면 할 수록 더 안되고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나타나는게 저는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뭐든지 성급하게 하는 결정은 화를 불러올 확률이 높아진다고 생각해요. 30대에 조급하게 결정해서 인생전체가 위기에 처할 확률이 높은 것 보다는 외로움을 조금 더 느끼더라도 내 자신을 좀 더 지키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최소한 서로를 배려하며 살 수 있는 상대를 찾는게 더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40대까지 결혼을 못한 사람중에 무언가 문제가 있는 사람도 있지만 개인 사정(집안 빚, 부모와의 갈등, 박사학위 취득) 등으로 원하지 않는 이유로 나이가 들어간 사람도 많이 봤습니다. 당신이 모든 30대 후반 40대 나이든 사람을 만나 본 것이 아니라면 “그러다 훅 간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어찌보면 성급하고 그 사람들에 대한 무례하고 느껴집니다.
@@퀵군 글쎄요 그 또한 동의하지는 못하겠습니다. 그 또한 그 사람이 어떤 삶을 살고있는지 잘 모르면서 함부로 판단하겠다는 말처럼 들립니다. 그렇게 남을 함부로 판단하려는 사람들이 저는 오히려 더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면, 그 사람의 인생을 책임질 것이 아니라면 어떠한 경우에도 함부로 판단하는 것은 위험한 태도라고 봅니다.
34살, 내년이면 35살인 여자입니다. 제가 안일하게 생각하며 살아온 결과, 나는 어떤 남자와 잘맞고 좋아하며, 몇살에는 결혼을 할 생각이며, 결혼 후 어떤 가정상을 그리는지 등 계획이 없습니다. 그냥 막연히, 두루뭉술하게, '결혼은 결혼할 나이가 되면 만나고 있는 남자와 하는거다' 라고 생각했었죠. 결혼이 무슨 학교 옆자리에 앉을 짝꿍 정하는것도 아닌데 말이예요ㅎㅎ 여러분, 아시겠지만 인생은 제뜻대로 되는게 많지 않아요. 제뜻대로 계획한것 마저 이루기 힘든게 삶인데 저처럼 유야무야 남들 하는 결혼 나도 때되면 하겠지~ 생각하시면 정말 오산입니다. 저는 늦었다면 이미 늦었지만,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은 꼭 안일한 생각으로 살지말고 결혼에 대해 구체적인 청사진을 그려보길 바라요. 그리고 절대 사연자님 처럼 치명적인 단점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흐린눈, 까막눈 하시면 안돼요. 결혼이 조급한 나이일수록 그런 안경을 끼게 되는데, 실은 본인도 알고 있어요. 이게 아닌데...하고. 그리고 그게 높은 확률로 아닌게 맞습니다.
모든걸 다 갖추고 하려니 늦는겁니다. 모든걸 다 완벽하게 준비하고 모든게 완벽하게 맞는 사람과 시작할 수는 없는거에요. 마음을 다르게 먹으시고 본인과 함께 서로 힘이 되어주면서 작게 시작해서 크게 불려나가는 과정을 함께하려는 사람을 많나서 함께 살면 되는 겁니다. 결혼하고 나서는 아이없으면 돈은 금새 모아요. 아이는 결혼하고 언제든 가지면 되는겁니다. 급할게 뭐 있나요?
@@keisk9248 근데 진짜 혼란스러운 게.. 그렇게 선택해서 행복한 결혼생활이 가능한가요? 그렇게 대단히 예쁘지 않은 제가 단순히 손 벌릴 일이 없고 좀 보탤 수 있는 집안의, 소비패턴 작고 가정적인 공무원이라는 이유만으로 결혼 생각할 나이 접어든 남성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을 정도로 대쉬받는 입장이라 더더욱 혼란이 듭니다. 정말 한 이십대중후반만 들어가도 제가 준비생이라는 말 한마디에 눈빛과 태도가 달라지더라구요. 그냥 가볍게 섹슈얼한 끌림으로 연락하는 사람들처럼, 혹은 그보다 더 계산적으로 내 삶의 귀찮은 부분들을 처리해줄 상대를 구하는 거 아닌가 의문이 드네요? 이런 와중에 저는 또 상대의 학벌이나 직업, 집안은 포기하지 못해서 더 그런 걸지도.. 단순히 한살이라도 어릴 때 더 예뻐지면 해결될 문제일까요.
저도 몇 달 전까지만 해도 33살 연상 누나와 2년 8개월 연애를 하고 종지부를 찍은 30살 구독자 입니다. 김달님 말씀대로 진짜 돈 그 몇천이 중요한게 절대 아닙니다. 결혼하고 나서 같이 갚아 나가면서 사는건 되지만 성격, 말투, 행동 등 이런 것들이 안맞으면 평생 후회하면서 살거에요. 저도 그런 이유로 서로 헤어졌지만요. 지금 32살 아직 늦지 않았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합니다. 그 나이에 쫓겨 평생 후회할 선택을 급하게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여기 이 영상을 보고 계신 구독자님들 모두도요.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하며 편하게 저 자신을 돌아보면서 이것저것 많이 하며 살고 있어요. 자기 자신부터 열심히 가꾸다보면 그에 맞는 사람이 따르게 되어 있어요. 모두 화이팅 하시구 이번 년도도 마무리 잘합시다!
저랑 완전 비슷하네요.... 냉정한 현실은 그게 맞는데 이 정과 연민이라는게 참 무서워요. 그렇지만 결국 영상에도 나온 그 '믿는구석'이 상대한테 안느껴지는면 확실히 놔주는게 정답이라고 깨달았습니다. 결혼은 한사람의 희생이아니라 둘이서 나아가는거니까요. 헤어진지 얼마안되서 되게 힘들었는데 이제는 제 의지가 단단해 집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당장 결혼을 한다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의 아들과 딸을 둔 엄마입니다. 김달님 영상을 보면서 참 많이 배우고 있어요. 존경합니다! 오늘 이 영상은 정말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어요. 아주아주 중요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젊은 분들은 혹시 이해가 안되실 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렇다면 두번 세번 계속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김달님은 제가 보기에 나이를 속이고 있지 않나 싶을 정도로, 실제 나이는 50, 60세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상당히 깊고 정확하고 예리합니다. 참 많이 배우고 깨닫게 됩니다. 어떻게 하셨길래 그 나이에 이런 경지에 오르게 되었을지, 그 타고남과 경험, 노력과 공부와 성찰에 감탄합니다. 이런 분이 계셔서 참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쓰다보니 두서없이 늘어놓았는데 제 마음이 전달되었길 바래요^^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 항상 기쁨과 평안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제가 지금 사연자분과 비슷한 상황인게 1. 사회 통념상 결혼적령기(사연자분과 동갑) 2. 지금 만나는 사람과 그려보는 미래 3. 만약 헤어지면 하는 생각 4. 이 사람과 다음 사람과 비교했을때 현실적인 문제 5. 주변에 결혼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나도 지금 옆에 있는 사람과 하는게 맞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늦었다 생각하지 말고 사람을 더 찾아보고자 하는 마음가짐이라면 말로 받아들여집니다 달님 영상은 역시 적령기가 아니신 분들이라도 가져갈 내용이 많네요
연애와 결혼 모두 마찬가지지만 무형의 어떤 것들이 서로 교환되는 비즈니스임. 즉, 서로 교환되는 것이 있기에 필연적으로 협상의 과정을 거침. 그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는 사람은 언제나 협상 테이블들 발로 차고 나올 수 있는 사람임. 내가 관계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알고 싶으면 협상 테이블을 발로 차고 시장으로 나올 수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내가 불리하고 불합리한 대우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협상을 지속하고 있다면, 내가 그만큼 그 사람한테 의존하고 있고 가진게 없다는 얘기임. 스스로 독립하고 강해지지 않으면 착취당하고 불행해짐. 나중에 후회하더라도 그 누구의 탓도 할 수 없다..
저도 기혼의 입장에서 감히 말씀 드리건대 그 결혼 안하시는 게 본인을 위해서 훨씬 좋아요 일단 앞서 말씀 하셨다시피 술 문제도 그렇고 일단 남자가 너무 내담자님께 믿음을 주지않는 것같아 보여져요 솔직히 천애 개털일지라도 결혼은 할수 있어요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게 마련이니까요 그러나 막연히 우리 부모님이 5천은 해주신대라...너무 리스크가 커보입니다 부모님 쌈짓돈이 무슨 소용인가요 남자 본인 내실에 실체가 없는 것을요 미루자고 하지도 마요 최대한 내담자님 패를 상대방에게 들키지마세요 연애도 결혼도 일종의 도박입니다
5천만원에 인생 50년 저당잡히지 마시길 일부 사람들 이상한게 결혼을 무슨 숙제처럼 생각해서 나이 차서 식장 잡고 결혼하면 그걸로 치운 줄 아는데 결혼은 그때부터 시작입니다 남은 평생동안 술먹고 실수하는거 포함 서로 볼꼴 못볼꼴 봐가며 살아야 하는게 결혼생활임 남친도 남친이지만 사연자분의 질문 내용으로 봤을 때 결혼할 준비가 많이 안 되신 거 같아요 비단 경제적인 면만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결혼생활이란게 현실적으로 어떤건지 가까운 사람들에게 조언도 구하고 많이 객관적으로 검토해서 모쪼록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라요
진짜 저말1000프로 공감합니다, 그렇게 결혼해서 비참하게 결혼생활을 만만하게 툭하면 이혼하자소리를 밥먹듯이 듣다가 결국 내가 싼똥에 파묻히듯 이혼한 1인으로써 절대 그렇게 결혼하지마세요 너무 똑똑한 말이네요 제가 결혼하기전에 이말을 들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어요 진짜 저말은 꼭 결혼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이 새겨들어야할 말인거같아요
만날수록 변했던 사람이 제 남편인데 연애초반부터 지금까지 오늘보다 내일 더 나를 사랑해줄거라는 확신이 서서 결혼했어요. 연애 적지않게 해봤지만 초반엔 다 잘해주고 다 줄 것 처럼 하다가 시간이 지나고 편해지면 소홀해지는, 당연해지는 연애를 주로 해왔던 것 같아요. 그게 정상적인 연애라고 생각했었는데 저희 남편은 오히려 연애 초반에는 되게 계산적이게 행동했어요. 나를 좋아하는게 맞긴한가 싶을 정도로ㅎㅎㅎ.. 근데 200일, 300일, 1년,2년,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점점 더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현재도 하루하루 달라지는 남편을 보며 여태 난 어떤 사랑을 했었던 건가 싶답니다.. 의심 많고 불안도가 꽤 있는 저인데도 무한 신뢰를 쌓아준 남편이 참 고맙습니다. 작년에 결혼하고는 너무너무 행복하게 잘 지내고있습니다. 아직 신혼 2년차라 누군가에게 조언할 자격이 없을 수 있지만 초반에 단점이 하나 둘 보인다고해서 너무 성급하게 내치지 않는 것도 저는 중요한 것 같아요. 저희 남편도 연애 초반에 보여준 크지 않은 단점들이 꽤나 있었지만 정말 단점은 그게 전부였어요. 😂 단순히 사귀는게 아니라 오롯이 내사람이 되어야지만 모든걸 퍼주는 사람이었답니다..☺️
@@cpflsk7586 전 그 계산적이지만 솔직함에 반한 것도 맞아요ㅎㅎ 저한테만 계산적인 모습을 보인게 아니기도 했고 관계에 있어서 선과 경계가 확실히 있는 느낌이었어서 그 모습이 또 멋있고 진중한 사람으로 보였거든요. 아무 여자한테나 퍼줄 사람이 아니겠구나 라는 생각..ㅎㅎ 실제로 남편이 연애 시작하면 꽤 오래 만나는 편에 속했는데 실반지 한 번을 맞춰준 적이 없더라구요.ㅋㅋ (저도 혼인신고 하고나서 받았답니다...ㅋㅋㅋ) 이벤트같은 거에도 약하구요. 근데 가족들이나 오래된 친구들한테 하는걸 보고 느꼈었어요. 진국이다!
주제와 벗어나지만.. 27살 남자인데요. 외모도 잘 가꾸지 못하고 학업과 스스로의 정체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만한다고 연애도 못해보고 이 나이가 되었네요. 부모님의 지원으로 이것저것 준비해보다가 모두 실패하고 이젠 이거다하고 몇달간 열심히 해보고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해주셨던 잔소리들이 참 듣기 싫었는데, 철이드는건지 대한민국사회에 적응해나가는 건지 모르겠지만, 항상 달님의 영상으로 스스로를 얼마나 잘 가꿔야할지, 나중에 미래에 결혼을 하고싶은 사람으로서 늘 자극 받아갑니다. 그래서 더더욱 이 나이엔 꼭 취업하고 돈은 또 벌 능력은 있어야 결혼도 가정도 꾸리겠구나 현실적인 생각에 자극받아 더 공부하고 알아보게 하는거 같습니다. 감성에 치우쳐 이성을 배제했던 어린날들이 후회되곤 합니다. 몇년전 더 어릴땐 주위의 이런 말씀들이 독촉하고 채근하는거 같아 마음이 괴롭고 회피하고가 컸는데 이제야 들리기 시작하는거 같네요. 내성적이고 인간관계가 너무 좁아🥲 이렇다할 조언받을 형들도 없었는데 그런 점에서 달님 영상에서 인생을 많이 배워갑니다. 이따금씩 아직도 좀 더 빨리 성공했다면 하는 마음에 스스로를 다그치며 마음이 힘들고 외로워질때가 크네요 흑흗 저 잘될수 있겠죠ㅠ 잘 하고있는거겠죠 자꾸 확인받게되네여 (랜선 형님이랄까요 하하..!)
나아니어도 잘살 사람이랑 살아야하는듯해요 그런사람이 오히려 옆에있는 사람한테 잘해줘요 그 사람옆에 있는 사람이 마침 나였을수도 있고, 나와 그가 정말 천생연분일지도 모르지만 살면서 느낀건 그냥 인성이 좋으면 누구랑 살아도 잘살아요. 물흐르듯 사는게되야해요. 그래야 다툼도 물흐르듯 끝나고 다시보면좋고
저역시 결혼을 제가 믿는구석 없이 시기에 맞춰 모아논돈 하나없고 제일 힘들때 선택해서 2달만에 결혼했다가 세상비참함을 결혼생활중 다 느끼다가 겨우 빠져나왔습니다. 결혼전에는 눈에 잘안보이고 누구의 조언도 들어본적없이 그대로 밀고 가 버려서 3년9개월 결혼 동안 내내 자존감 바닥치고 우울증에 남편이 나를 업신여기는 그태도를 시종일관 보고 어떻게든,잘해보려 노력하고 하다 지쳐서 제가 나가 떨어졌습니다. 제 글을 보실진 모르겠지만 부디.. 나이가 차서 나는 준비 하나 안되었을때 결혼하지마세요.. 스스로 똥물로 걸어들어가는 길입니다..김달님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내년이면 31.. 이미 저는 늦었다고 생각하고. 사업이 크게 망해서 1억가까이 빚까지 있습니다. 난 늦었다..일단 결혼 적령기는 지나서 결혼한다 라고 생각하고 있고 최대한 빨리 빚을 상환하고. 저도 현실적인 제 문제를 해결하고. 30대중반에 결혼할수 있을만한 남자로 연애라도 하고 있어야한다고 생각하고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근데, 결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전 일적으로 성공하고 하는것 보다도. 배우자를 만나는것이 가장 중요한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사람을 아무나 하고 급하게 할 생각은 추호도 없어요.. 돈이야 다시 벌 자신 있고, 재기할 자신도 있지만. 결혼하며 내가 불행하게 사는건 자신 없거든요 달님 말씀 하셨듯 5000만원은 다시 벌려면 벌수도 있고.. 결혼하려면 이돈은 그냥 있으나 마나 한 돈인거 알거든요 ㅎㅎ 현실적이고 이성적으로 봐야할 시기가 온거 같아요. 나이에 쫓겨서 남들 해서 아무나 선택하는 일만 없게끔 내 자신을 가다듬어야 겠습니다 ㅎㅎ 전 과거에 연인에게 배신을당하고 정말 큰 상처를 입은 경험이 있습니다. 믿는 구석이 없는 남자와.. 만난다는것.. 정말 생지옥 입니다.. 돈도 중요하지만 내가 믿을수 있는 사람이라면 어떤 일도 해결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더 크게 보심이 현명할듯 합니다.
전 20대후반부터 결혼을 고려한 연애만 했어요. 26살짜리 3살 연하남자만났을때도 저는 결혼생각없는사람과 시작못한다했고 연하남과결혼을 염두하며 연애시작했어요. 그리고 저는 진짜 딱 서른에 그연하남과결혼 했답니다. 남편이 가진거 모은거없을 나이라 시댁서 6천 도움받고 결혼한지 이제 10년지났네요. 누구 부러울것없이 잘살고 있습니다. 전 꿈이뭐냐물었을때 구체적이고 명확한 꿈을 1초도 망설임없이 이야기할수있는 모습이 참 듬직했습니다. 인성은 제일 기본입니다. 애까지 낳으면 이혼하는거 어려워요. 애초에 내가 만날수있는 최고의 남자와 결혼하세요. 그리고 결혼도 꼭 계획하시길 바랍니다. 주변에 어 때되면 한다 하던친구들만 남았어요. 대학 취업만계획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중한것이 구체적인결혼 목표와 계획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 합니다. 김달님 말씀처럼 믿는구석 진짜 공감하구요. 저는 그래도 어느정도 제 뒷돈 두둑하게 챙겨서 그 두둑한 비상금이 정신적으로 제 배짱도 되어주더라구요. 그돈으로 투자해서 돈은 신랑이 잘벌지만 자산은 제가 더많습니다. 시댁서 아쉬운소리 들을필요도 없고요. 일단 믿는구석이 절지켜줍니다.
믿는 구석. 자존감과 자효감이 있어야 나도 당당하고, 배우자까지도 나를 존중한다는 말. 애정표현으로 마음을 다 보이더라도 너가 내 기준에서 아니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보인다면 너와 계속 함께하지 않을테니, 나에게 잘하라는 말. 나 또한 너에게 그런 사람으로 대하고 배려하고 존중하고자 노력할거라는 저만의 식대로 저는 이렇게 이해했어요. 2년째 연애하면서 아니라고 생각되는 부분에 대해 최근에도 서로 이야기하고 맞춰가며 배려하고 존중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돈도 풍족하면 좋겠지만 돈이 좀 부족하더라도 마음만은 서로에게 풍족한 미래로 꿈꾸고 있더고 생각해요. 남친도 저의 마음을 느끼고 있을 사람이고요. 그렇지만 마음의 시작이 맞아도 맞춰나가는 과정이 쉽진 않네요! 그럼에도 맞춰나갈 정도로 소중한 사람이라 이마저도 감당하며 서로 사귀고 있는거 같아요. 달님 나중에 결혼준비하게되면 꼭 댓글로든 알리겠다고 했는데, 2~4년 후에도 꼭 유튜브에서 봬요🙏🙆♀️☺️
사연자분 사연자분 결혼도 때가 있더라구요. 결혼은 상황 판단과 그때 그때 생기는 일들을 잘 절충해야 되더라구요. 결혼 생활에는 고비가 많더라구요. 결혼 생활은 호랑이 굴로 들어가시는 거라 생각하시고 정신을 바짝 차리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결혼 하시든 안하시든 재테크나 자격증 같은거에 관심 갖고 준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배우자와 한 평생 잘 살면 좋을텐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을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본인 자존감 올릴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시면 좋겠어요. 본인을 힘들게 하는게 있다면 과감하게 정리도 하시구요. 가족도 적당히 거리두기 하시는게 좋아요. 감정적인 부분이든 물질적인 부분이든지요. 내가 단단해야 어떤 상황이든 잘 헤쳐 나갈 수 있는것 같아요. 운동도 좀 하시면 좋을것 같구요. 나 한몸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은 언제나 준비 되어 있어야 하는것 같아요. 김달님이 얘기하는 믿는 구석들 중에 포함 될만한 것들이지 않을까 싶어. 몇가지 적어 봅니다.
와... 제가 항상 답답해 하던 부분이였어요... 소름... 항상 왜 그 사람이 나를 존중하지 않고 만만하게 생각하는지, 분명 그 사람의 문제는 아닌데 뭐가 문제일까. 현명해지고 싶다는 생각은 항상 갖고 있지만 그렇다고 단숨에 현명해질 수는 없잖아요. 나에 대해 믿는 구석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 크게 팍 와닿네요. 곰곰히 생각해봐야겠어요. 믿는 구석... 생각보다 찾기는 어려울거 같아요.
나이에 떠밀려서 결혼하면...운이 좀 많이 따라주지 않는이상 이혼각임...정신차려요언니...... 요즘 만혼도많고 딩크도 많아...보편전통의 가족상에 들어갈 생각 하지말고 내 행복에 맞는 가족상을 만들어야함... 안그럼진짜... 내행복 아닌거 끌어안고 행복하다고 자위하는데 무르지도 못하는 저주받은인생 살게 뻔하지...
다들 어느 나라든 똑같지만 일본은 더 그런 사회이지만 행복할려고 결혼하는건데 나이가 왜 중요함? 아이 낳는게 지금 시대에서 중요한가요? 늦게 결혼하면 아이 못가질까봐 그런 것부터 생각하는게 앞으로의 미래가 불행해지는겁니다. 몇 살 때 만나든 어디서 만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 사람을 만나는게 중요한 거 아니겠어요? 결혼 적령기는 세상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암묵적 룰? 규정이잖아요. 왜 남 시선 눈치 보나요? 왜 남들 결혼할 나이에 똑같이 결혼 할려고 함? 결혼 적령기라는 단어부터 나왔을 때부터 서로 사랑한다고 보이지가 않네요. 다시 얘기하지만 몇 살에 인연을 만들든 어디서 만난 것도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이랑 만나는게 중요한 거 아님? 세상이 결혼 안했다고 손가락질이나 뒷담하는 것조차 이겨내지 못해서 부랴부랴 결혼 빨리하고 아이 낳았는데 상대방이랑 성격차이 생기든 무슨 일이 생겨서 이혼하고.. 에휴..
나이가 안중요하다는 사람들은 이미 늦은거 마음편하자고, 펀하라고 하는말이지 늦은건 늦은겁니다... 아이관련해서도 그렇고 괜찮은 사람만날 확률에서도 그래요 그렇다고 적령기때문에 찝찝한 상대와 결혼하라는것은 아니에요 사람을 남기지못할거같으면 저축이라도 열심히하세요. 나이먹고 사람도 없고 돈도없으면....비참합니다 제일좋은건 좋은사람만날수있게 나를 가꾸고 많은 사람만나보며 20대에 짝을찾아두는게 최고
생각이 많아지는 영상이네요. 뭔가 사연자분의 조건이 저랑 비슷해서 그런 것도 있고, 영상 자체의 주제가 저와 맞아서 그런거겠죠? 저는 29살에 5살 연하 남친과 만나 2년 넘게 연애하고 올해 결혼 얘기 나오던 중에 헤어졌습니다. (남친 부모님이 먼저 결혼 얘기 꺼내셨고, 상견례 얘기까지 해놓고 갑자기 반대해서 헤어졌어요.) 헤어진 지금 현재 31살, 주변 여자친구들은 거의 대부분 결혼하고 애기낳고 살고 있어서 그런지 저도 결혼을 하려면 빨리 해야된다는 압박감이 생기더라구요. 뭔가 내가 하자가 있는 사람이라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지 못하는건가 싶기도 하고...이제 내년이면 32살인데 또 언제 새로운 사람 만나서 알아가고..또 만났다가 그 사람도 아니면 그 시간도 아까울거같고..아무나 만날 수는 없는데 안만나보면 알 수는 없고..그런 생각들을 하다보니 마음이 급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그냥 포기하게 되기도 하더라구요. 그런데 생각한다고 사실 답도 없고....지금은 이런저런 생각 다 버리고 어딘가에 내 짝은 있을거니까 그 때까지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어있자라는 생각으로 스스로 열심히 가꿔나가는 중입니다. 모든 결혼 적령기에 있으신 분들 마음이 싱숭생숭 하시겠지만 남들 기준에 맞춰서 조급하게 쫓기듯이 말고 확신을 주는 사람 만나서 행복합시다!😂
내년 스물넷을 앞두고 있는 저로서는 아직 와닿지 않아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특정 구간의 나잇대(00대 초/중/후반)에 무언갈 해야만 하고 불안해야만 하는 우리 사회의 현상이 저는 기이하다 싶을만큼 심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스무살 극초반 사회에 뛰어들면서 너무나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부딪혀 오면서 느낀것은, 우리는 일이든 사람이든 그 어떠한 상황이든 지나치게 나이로써 판단하고 귀결시킨다는 겁니다. 저는 그게 과연 옳은 건지, 해답이 될 수 있는지 항상 의문이었습니다. 자라온 환경, 주변 사람들, 그외 나에게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이 너무나도 다른데 어떻게 누구 하나 다를것 없이 비슷한 인생을 지나갈 수 있는가 싶습니다. 영상을 보시는,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한 30대 내외 인생선배 분들께는 주제넘는 글이 될지 모르겠으나, 단지 내 나잇대가 어떠한 그룹에 속해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어쩌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선택과 지금 하고 계시는 고민의 값어치를 과연 같게 매길 수 있을까요? 어떤 나잇대와도 무관하게 이러한 고민자체는 이미 본인이 매사에 당장 뭘해야하고 앞으로는 뭘 이룰것인가에 대해 평소 안일하게 생각해온 결과물이 아닐까 합니다.
지나가다 제가 요즈음 생각하는것과 너무 같아 답글을 달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십대 후반이고 공부도 그렇게 잘하지 못해 수준에 맞는 대학에 들어가고, 말씀해주신 사회에 만연한 그 어줍잖은 평균값에 스스로를 늘 맞춰 비교하고 자존감만 떨어지다. 후반에서야 조금씩 사회에서 정해준 평균값이라는 흐름보다 ‘나’라는 본질에 더 맞춰가고있고 이윽고 길을 찾을거 같습니다. 때론 이 생각을 먼저 살아오신 부모님께나 평균값에 가치를 더 두고 계신분들께 털어놓으면 꼭 게으르고 제대로 살려고 하지 않는 사람취급을 받아 괴로울때도 많은거 같아요. 그런 뜻이 아니였는데.. 보다 더 자아실현을 올바르게 하고싶었던건데 말이죠 ㅎㅎ 제가 어떤 교수님께 들었는데 우리나라만큼 세대별 갈등이 큰 나라가 없다 하셨는데 그 이유가 타국과 다르게 급속도로 경제발전을 이룬 나라여서 세대별 살아온 환경과 사회가 너무 달랐기 때문이라더라구요 ㅋㅋ 퓨 지나가다가 저와 생각이 너무 비슷하셔서 반가운마음에 몇자 나눠보았습니다😂
인생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걸 처음으로 깨닫게 되는 시기에는 그 틀을 바꾸고자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기 마련입니다.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것들은 존재합니다. 나이로 판단하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든다고 해서 생물학적 출산 나이가 늘어나진 않는 것처럼요. 반대로도 한 번 생각해 보시면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래에 비해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은 이러한 분위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와 같은 것들이요. 말씀하신 '그 나이에~'와 같은 분위기가 더 열심히 살기 위한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진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전 이제 곧 서른 맞이하네요 . 저도 쓰신글에 공감하는편이에요 나이에 대한 압박으로인한 조급한 마음으로 인생의 선택이 흔들리면 좋은 결과를 맺긴 어렵겠죠 . 한편으론 제 주위의 사람들을 보고 , 또 제가 지금 느끼는걸 말씀드려보자면 나이대에 따라 사회적으로 수행해야할 과업 ? 이라고해야하나 예를 들면 결혼적령기처럼요 . 그런곳에서의 나오는 적당한 압박감은 사람을 움직이는데 동력원중 하나가 되어준다 생각해요 . 위기감이 없는 주변 친구들보면 부지런히 뭘 할생각을 안해요 . 결혼적령기 넘게 되면 상대방에게 외모적으로나 어떠한 조건들을 내려놓을수밖에 없는데도 말이에요 . 나이는 먹어가는데 상대에게 원하는 조건들은 내려놓질 못하니 연애의 기회도 훨씬 줄어들게 되요. 때문에 이왕이면 적당히 위기감을 갖고 부지런히 사람을 만나보는걸 추천해요 . 이건 제가 후회 하는거기도 해서 당사자분은 안그러셨으면 좋겟네요 . 20대때 위기감없이 생기겟지하고 노력 안하니 연애 공백기가 길었습니다 ㅠ 후회되요 . 연애이야기로만 말씀드렸지만 경제적으로나 본인의 커리어 등등 인생의 다방면에서 적용되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 적당한 위기감은 좋은거 같습니다 . 괜히 결혼적령기 얘기나 30살이면 이정도는 모았어야지 ~ 이런얘기가 나오는게 아니므로 왜 나잇대에 따라 일정 과업들이 정해져있을까를 생각해보시면 도움 많이 되실거 같아요
결혼 적령기가 너무 너무 타이트하게 애기 하시는 거 같애요 그 시기가 넘어가면 포기 하란 말 처럼 들릴정도로요 나이 보다는 30 대 초반 이더라도 마음가짐을 잘 잡고 있는 것이 중요 하더라고요 친구들은 30 대 중반 후반 까지도 잘 가더라고요 본인이 생각하는 놓치기 어려운 것들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것에 집중하면 결혼을 결심할 수 있는 거 같았어요
달님이 너무 달콤하게 이야기를 잘해주시네요! 여성구독자나 청취자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달님 이야기 해주시는것 처럼 결혼은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믿을것 이거 하나만 있으면 헤쳐나갈수 있는 자신이 들어야 결혼해서 힘든일이 있어도 원만한 결혼 생활을 유지할수가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기 때문입니다. 재력,능력,인성 등등이 있겠지만 아무래도 매일 마주보고 밥먹고 이야기 나누고 나와 모든걸 평생 가야하는 사람이라면 그사람의 품성 중 제일 든든한 부분 즉, 상대방이 제일 믿음직스러운 부분이 있어야 하는거고 그건 곧 자기자신에 대한 믿음이고 의지이고 행동력입니다. 이 짧은 이야기만 듣고 인생을 먼저 격어본 사람의 입장이라면 상담해오신 여성분도 사실 좋은 결혼대상자가 아니신거 같습니다. 32살에 돈 5천에 맘이 걸린다는건 여성분도 32살까지 사회생활 하면서 미래 준비보단 자기 하고 싶은것과 즐거움에 시간을 보내신분인거 같습니다. 일단 결혼에서 현실적인 고민을 하시기 시작한건 본인이 제일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이 되네요. 자신이 32까지 살아온 자신의 생활과 32살이라는 조그마한 희망에 대한 갈등 등등...현실적인게 풍족해서 좋은 시작이길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같으나 그런 시작이 아닌 현실적으로 힘든 생활로 시작해서 점점 일구어 나가며 즐겁게 사시는분들도 생각보다 주위에 많다는걸 아셔야 합니다. 솔직한 현실을 말씀드리자면 여성분의 현실 생활 상황에서는 경제력이나 상대방의 능력, 스펙이 아닌 인품이나 믿음을 가지고 헤쳐나갈 자신이 드는 굳은 의지가 생겨나실때 행동하심이 현명할듯 합니다.정말로 자신의 일로 사회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당당할수 있는 커리어가 되는 생활이 안된다며는 여성분 입장에서는 앞으로 결혼을 염두에 두고 만날수 있는 기회가 해가 갈수록 반이하로 급격하게 줄어들것을 체감 하실겁니다.
0:13 김달님이 이해안간다는말 동의안함. 32살 아직 창창함. 내주위 40에도 결혼해서 잘사는사람 많음. 몇살에 결혼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누구와 결혼하느냐가 중요함. 대부분 결혼한 사람이 결혼 늦게하는걸 이해못하는 사람많은데, 결혼 안한 삶은 본인들은 모르잖아. 서로가 모르기땜에 답은없음. 누구든 억지로 나이가 결혼적령기 이니까, 팔려가듯 결혼하지말기를
32살 같은 나이 같은 고민 내용 보고 좀 놀랐어요 ㅎㅎ.... 어제 남자친구한테 내년 여름에 인사드리고 준비해서 후년초에 결혼하자 라는 듣고싶엇던 확신의 말을 들었는데도 좋으면서도 마음이 불안하고 같이있고 싶고 결혼은 꼭 34전에는 하고싶은데 이사람과의 연애 중에 느끼는 감정들을 보면 결혼하면 백프로 행복할수있을까 확신이 없는... 물론 사랑하는데요... 내가 더 포기하거나 서운함이 많은 연애를 하는중인것만 같아서... 머리로는 알겠는데 마음이 안되는거가 너무 무섭고 힘드네요 ㅠㅠㅠ
'급하지 않다' 라고 생각하는데 실은 급하고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자존심을 부리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고, 또는 뒤집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다만, 그러한 것들은 어디까지나 이성적이고 학습된 사고결과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솔직히 얘기하자면,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인정해야 하는 괴리로 인한 스트레스 일지도 모르고 또한 늦고 안 늦었고를 결정하는 건 시장에서 사는 사람 입장이지 파는 사람이 값이 비싸다고 비싸게 팔아도 사는 사람이 없으면 결국은 무용지물
이 영상을 보고 30살에 정말 결혼하고 싶은 사람 이상형에 부합하는 사람을 만나서 1년 찐하게 연애했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상대방은 제가 생각한 사람이 아니었고 우유부단하고 우울해서 결혼 진행하면서 너무 상처를 많이 받았네요... 다들 결혼한다 애낳는다 하는데 부모님 소개만 4일 걸리는 사람 .. 힘들었어요 새로 커리어를 시작할 때여서 하나라도 남들 비슷하게 하고 싶던거 같아요 집이 있고 그래도 젊으니까 능력있이 하면 되지 않을까 그거 하나였어요 당황스럽고 허탈하고 외롭고 슬프고 비참했는데 이 남자를 놓치면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까 싶어서 질질 끌어왔어요 헤어진 지 일주일 됐는데 그 상처받았던 3개월이 너무 아깝네요. 결혼 적령기여서 급하긴 하지만 당분간 저에게 집중해보려합니다 감사해요 달님🌙🌙🌙
사람이 변화하려면은 환경과 사람이지만 편안해지면 분명히 본모습이 나오게됩니다 결혼은 현실적이고 평생 함께 인간관계적으로도 으쌰으쌰 끌어주고 밀어주고 하면서 협동해야되는게 결혼인거 같습니다. 내가준비 안되어있으면 , 돈적인부분 외 자존감부분등등 결혼하면 힘들어 질수 있는듯 합니다.
32살인데 급하다고 생각 하지 않는 글 제가 남긴 댓글이네요 ..ㅎ최근에 현실적인 문제로 4년연애하고 이별해서 달님 말씀대로 결혼을 포기한 상태이기도 했고 나이 때문에 급한 마음을 먹고 결혼을 급하게 하면 이혼도 금방 할꺼같아서 조급하지말고 사람을 보고 결혼을 선택하라는 의미에서 올렸던 글이에용 지금 이별로 심적으로 힘들고 생각이 많아진 상태에서 올라온 영상 보니 한결 편안해졌네요 ㅎ
어려운 내용은 아닌 것 같아요 믿을 만한 구석은 즉 내가 배우자에게 의지하지 않아도 살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고 돈이 많으면 배우자가 자신을 자의든 타의든 떠나도 혼자서 먹고 살 수 있고 능력이 좋다면 돈을 벌 수 있으니 마찬가지고 마인드가 좋다면 많은 돈이 없더라도 혼자서 행복하게 살 수 있죠 하지만 믿을 만한 구석이 없어서 배우자만 믿고 의지한다면 나의 삶을 배우자에게 준거나 다름없죠 배우자가 나를 버리는 순간 나는 행복할 수 없어지는데 당연히 배우자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게 될 것이고 결국 내 삶이 없어지니 비참해집니다. 스스로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은 정말 비참한 거에요 심지어 자신의 삶을 배우자에게 맡겨버리면 배우자가 내 삶을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 편할 거 같나요? 배우자는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인생까지 책임지게 되었으니 삶이 점점 힘들 수 밖에 없지요 부모님들이 힘든 이유와 같습니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아이들을 책임지고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성인으로 키워야 하니까요 본인이 남자든 여자든 자기수준 이상의 배우자를 바란다면 평생 성인이 되지 못하는 아이를 하나 상대방에게 책임지고 키워달라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책임질 수 있는 즉 서로가 상대방을 자기보다 수준이 낮다고 생각해야 배려하고 도와주면서 살 수 있습니다 영상 속 사연인도 스스로 이룬 것이 없으니 자꾸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고 비교하게 되지요 나는 배우자가 있든 없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람 2명이 만나야 행복한 부부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 전에 만났던 인간이랑 비슷해요 저는 반대인 사람 만나서 왜 결혼이 행복하냐면 일단 차분하고 긍정적이고 감정몰입 안하고 객관적이고 술 주사없고 운전도 제가 오히려 욱해서 짜증나면 빵빵하는데 신랑은 보내줄거 보내주고 방어운전하고 한번도 빵한적 없어요 자기가 듣기가 싫대요 그러면서 거기서 싸우거나 욱하는거조차 내가 양보안해서 시간을 낭비하는것조차 본인 손해라네요 감정 상하는것도 본인손해고 참 이런사람이라 다행히 쉽게 배울순 없겠지만 아 부럽다 정신적으로 싶고 그냥 뿌듯하고 조금씩 변하고 싶단 생각이 들게 만드네요..😊
달님이 말씀하진 여자나이초중반 이애기는 그냥.. 이때도 결혼생각없이 그냥 20대처럼 연애하는 사람들을 말하는거 같은데.. 물론 그때 남자친구없을수도있지만 그냥 막연히 “어찌되면 되겠지뭐” 이런마인드보다는 그래도 좋은 짝을 찾아야한다는 노력을 해야하는것갗음. 물론 사연자님처럼 나이가 됬다고해도 그 나이때문에 나와 안맞는사람과 결혼하면 안되는것같아요.
저도 38살에 나이에 쫓겨서 결혼했어요. 지금 결혼한지 1년반 정도 되었는데 크게 공감합니다. 믿는 구석 없으면 결혼하지 말란 소리 공감됩니다. 전 코인해서 빚까지 진 상태로 결혼했는데 그 당시에 남편도 괜찮다고 해서 결혼했는데.. 결혼해서 사이 안좋으면 가끔씩 그 얘기를 꺼내기도해요. 그리고 돈이 잘 모이지 않거나 상황이 안좋을때마다..은연중 나옴.. 그치만 믿는 구석이라면 저는 공기업 과장이고 꾸준히 경제 활동을 한다는것에 크게 주눅들지 않아요.. ㅠㅠ 속은 상하지만.. 기혼자의 입장으로 말씀드려요. 그리고 사람은 절대 안고쳐집니다. 심하면 더 심해졌지.. 저도 남편이 결혼전에 난폭운전 하는거 너무 힘들었는데 똑같아요 ㅠ 고친다고 해도 본능적으로 그러는거 같아서 제가 포기했어요. 오히려 생명 보험을 들었습니다. 이거외에는 너무나 좋은 남편이지만 상대의 단점이 참을수 없다면 결혼하지 마세요. 전 결혼전에 저 말이 와닿지 않았는데 진리입니다.
결국은 나 혼자서도 올곧게 서 있을 수 있는 상태가 되었을 때 결혼을 하더라도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네요~ 사연 속 당사자 분과 같은 30대 초반 여자로서 생각이 많아지는 영상입니다 저도 스스로를 다시 돌아 봐야겠어요, 그리고 당사자분 힘내시기 바랍니다 응원할게요🙏
그럼 결혼의 선택이라는 말이네요.. 결국 .. 결혼자체가 스스로에게 종착역이여야 하는 사람은 파국이네요... 사람이 선택을 하는 이유는 무언가를 원하고 바라고 이루고자 하는 무엇이 있어서 하는 거잖아요. 여기 영상이 말하듯이 무언가 믿는 구석이 있을 때 그건 스스로일수도 있고 그 밖의 것 일수도 있다는 말이고... 그럼 결국 결혼은 무언갈 믿고 가는 스스로의 선택이란 말인거고 통상 선택이란 자기 결정권이란 말이고 어쩔 수 없는 것이어선 안된다는 말이네요. 그럼 그 믿음이 어느 정도여야 하는 건지도 중요할 수 있겠네요. 보통 주식하다 작살난 사람들이 어제 찌라시에 이 주식 에프디에이 승인 곧 받을 거라 코스닥 상장 할 거래 이런 말 많이 하잖아요. 그런 사탕 발림에 혹하는 믿음을 말하는 걸까요 아님 확신을 말하는 걸까요? 어느 쪽이든 되게 강력한 믿을 구석이 필요하단 거고 그렇다면 자기 확신에 찬 믿음이어야 한다는 거네요... ??
어느덧 저도 6일뒤 30이 되네요. 일주일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사실 술마시고 실수한 것이 독이 되어 헤어지게 됐습니다. 헤어진 것은 정말 슬프지만, 제가 저지른 실수에 대해 많이 반성중입니다. 더 늦은 나이가 아닌 지금 반성하고 고칠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또한, 결혼이 인생의 꿈인 저로서, 아직 돈도 성공도 뭐하나 이뤄놓은 것이 없습니다. 3년동안 만큼은 연애와 사랑을 하기보단, 제 자신을 연애와 사랑 그리고 결혼 할 수있는 능력있는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살려고 합니다. 처음 김달님 접한 것은 재회하고 싶어서 찾아보게된 유투버신데, 뼈때리는 팩트로 인생공부를 많이 하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여자 당사자 분이, 남자가 이런 나의 상황을 받아줄거 같으니까. 라서 시작하는 느낌이 더 크네요. 내가 아닌 남이 받아주니까. 그 '믿는 구석'이라는 단어의 뉘앙스가 많이 돌려 말하는 느낌이라.. ㅋㅋ 쉽게 말하면 자기만의 매력일 수도 있고, 소신 있는 걸 수도 있고, 뭘해도 깡다구 있는 성격이라든지, 자존감이라든지, 그래도 혼자 해먹고 살 수 있거나 해 나아갈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든지, 나를 믿을 수 있는. 미성숙과 성숙함의 차이라고 해야 되나. 남한테 휘둘리지 않는, 어떤 그 사람만의. 이게 많이 보이죠. 나이 들어가고 생각을 많이 할 수록.
30대중반인데 급하다고 생각 안 드는 분은 현재 애인이 있기 때문일수도??ㅎㅎ 제가 장기연애 마치고 33에 솔로됐는데 제 친구들은 안 늦었다고 격려해줫지만 막상 소개팅시장에선 남자가 없었다능...3년전에 소개받을때랑 상황이 넘 달라져있어서 허탈함에 혼술한 날이 있었네요ㅎㅎㅎ 지금은 좋은 남친 만났지만 사실 지금 남친도 30살때와는 달리 눈 살짝 낮추고 소개받아서 가능했던 결과... 진짜 30살 33살36살 소개받을수 있는 풀이 확 달라져요ㅠ
지금 만나는 사람이 나의 내일을 바꿉니다.
📖 김달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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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결혼은 서로 필요한걸 충족하는게 좋다.
남자이지만 김달님의 깊이있는 여자인간에대한 이해가 존경스러워 시청중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여자시청자들이 김달님에게 상담하면서 여자속마음을 듣다보면 여자가 한심해보일때가 많네요. 내가다 다양성에대한 이해심이 부족한 사람일까요? 내 마인드를 고쳐먹어야 하는걸까요? 아니면 내가 느끼는대로를사실로 받아들이면 되는걸까요?
@@jinjinn12 실망하실 수 있다는 점 이해합니다. 근데 여자에 대한 공부를 하시다 보면 근본 원인을 알게될 것이고 여자의 미흡한 부분을 어떻게 잘 리드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게 훨씬 현명하고 현실적인 자세라고 생각됩니다.
나이 32살, 2년 결혼생활하고 이혼했지만 결혼생활을 해봤기에 이번 영상을 절절히 공감해요. 김달님께서 말하는 '믿는 구석'은 만에 하나 최악의 상황(이혼)이 닥치더라도 혼자 살 수 있는 능력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는 거에요. 그게 돈이던, 부모님의 재력이던, 직업적 커리어든, 현명함 등등 어떤 것이든 나의 존재를 상대방 없이도 내 스스로 가치있게 여길 수 있는 자부심 한 구석 정도는 있어야 합니다.
+
좋아요 많이 눌러주셔서 알림이 뜨네요. 단순히 이혼해도 잘 살 수 있으니까의 영역만은 아니에요.
'믿는 구석'은 단순히 이혼해도 살 수 있는 힘, 보험같은 수준의 이야기를 넘어서 결혼생활 자체에도 영향을 끼쳐요. 그렇게 내 안에 자부심이 있어야 적어도 배우자를 '내가 얘 아니면 지금 당장 생계가 안되니까 더러워도 참고 살아야지'의 마인드가 아니라 인간 대 인간으로 나답게 상대방을 대할 수 있고 존중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 태도가 나 자신을 나답게 만들 뿐만 아니라 배우자에게도 분명히 전달되거든요.
더불어 배우자의 입장에서도 '니가 나 아니면 먹고살 수도 없으면서 당연히 나한테 잘 해야지'와 같은 오만이나, '너도 내가 좋아서 사는게 아니라, 그냥 먹고살려고 어쩔 수 없이 사는거잖아?'와 같은 애정과 진심을 폄하당하는 일이 없어져요. '아, 쟤는 나 없이도 잘 살 수 있는 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랑 함께하고 희생하는 이유는 나를 사랑하고 존중하기 때문이구나. 나도 존중해줘야겠다'와 같은 귀히 여길 수 있는 자세나 시선이 보이죠.
믿는 구석, 자부심 한 구석 쯤은 가지고 살아요 우리
맞아요.. 그게 한구석쯤 있어도 다시 일어나기까지 힘든데 현실임
오 저희 지도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랑 똑같아요...!
이게 진리다요 남자든 여자든
이거 솔직히 여자들한테 특히 중요함..
@@lavender2815 공감.... 여자들은 힘들수록 남성과의 만남이 일종의 구원처럼 느껴지기 쉬워서 더 그런 것 같음. 남자들도 또 그런 상황을 본인 가치 증명으로 여기고 좋아하는 사람들 많기도 하고. 근데 상대가 좋은 사람이든 아니든 그런 관계의 끝은 결국 파국이라서. 어떤 연애 이야기가 나오든 여자 대상으로 하는 말은 혼자서도 잘 살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인듯.
'결혼했을 때 있잖아요, 믿는 구석없이 가잖아요
정말 삶이 비참해져요' 이 말씀..뭔가 부모님같다.. 그 비참이 여러가지 내포하지만.. 많은 생각이 드네요
결혼 하실분들 절대 상대방 경제력만 보시면 안됩니다. 결혼후에 맞이할 상황은 결혼전에 상상하는것과 많이 다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건강한 마인드가 제일 중요합니다. 생길수 있는 상황은 다양하며 개인차가 많은데 이를 극복하려면 서로 돕는것은 당연하고 여건에 따라 혼자서 해결해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때 우울감에 빠지거나 상대방에게 책임을 전가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아집니다. 건강하고 강한 멘탈이 있어야만 상황이 돌파가능합니다.
같이 파도를 헤쳐나갈 동료를 구한다는 느낌으로 찾으셔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 싸우더라도 협의가 가능해야하며 변화의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이 말이 맞습니다.
끝에 세줄 밑줄쫘~~~악 별표!!!!
노골적으로 말하면 액수의 문제죠.. 사실 대다수의 돈 좀 있다하는 사람은 그 기질과 태도를 이기지 못할 정도의 금액이긴 하구요.
문제해결능력이겠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슬픔 보다 더한 감정이 비참함인데... 결혼해서 느끼게되면 답이 없답니다...
님만 느낌
ㅋㅋㅋ미혼 남성보다 기혼 남성이 자살률 높은건 팩트; 여자가 남자 자존감 다 깎고 외모비하, 능력비하 해서 가스라이팅 시키고 결국 자ㅅ엔딩; 그러고 사별 컨셉 여주 행세함
+ 자살 고위험군은 40대 남성인거 검색만 해도 나옴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
세월에 조급함을 느끼지말 것
글쎄 님은 그상처 상대에게 안줄 것 같나요? 모든일에는 다 감수라는 걸 하는겁니다 그걸 미연에 방지하기위한 예방을 할뿐이지요 제가 볼땐 님은 그저 그 상황을 모면하기위한 도피의 핑계로 밖에 안보여요
세월의 조급함은 느끼되 잘 대처하는게 좋은듯
솔직히 주변에 결혼한 선배들 보면 혼자였어도 잘살겠다 싶은 사람들이 결혼해서 잘사는거같음. 혼자였어도 잘살거같다싶은 모습을 만들수있게 해주는게 믿는구석인거같아요.
9:14 남자분이 지금은 "괜찮다."고 했지만 그건 '그 다음의 상황을 전혀 예견하지 못하고 내뱉는 진심'이다.
정말 많은 공감 하고 갑니다.
믿는 구석 : 돈 능력 마인드
네가 날 휘두르든 말든
상관없이 나 자체가 잘 살것 같아서
만만치 여기지 않게 되는 여자
아 믿는구석이란 이런것
28살에 결혼해서 현재 3개월짜리 아가 키우고 있는 30살 여자입니다. 신랑과 문제 없이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데 저 믿는 구석이 있어야 한다는 말에 백번 공감합니다. 돈이든 커리어든 외모든 현명함이든 뭐 하나라도 확실하게 잡고 있어야 오히려 결혼생활이 행복해요. 그게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게 만들어 주거든요. 서로 단단하게 자기 자리를 잡고 자기 맡은바 역할을 다해야 관계가 원만하고 행복합니다.
그 믿는 구석이라는게 나 자신 안에서 + 상대방 안에서 둘 다 포함이겠죠?
상대방이 보기에 인정할만한 부분이 있어야한다는 의미 같습니다.
이.거.레.알,ㅎ
@@hj8017 상대가 보기에 만만하지 않을만한
윗 글의 전제는 부부가 다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인 경우에만 해당합니다~
둘 중 하나라도 비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면 절대 안됩니다ㅜㅜ
이 사람은 나 없어도 잘 사람이다 라는게 보여지는거 진짜 중요함. 나 자신도 그걸 느끼는 상대방도 서로에게 좋음
저는 영상을 모두 본인일과 일치시키지않앗음해요 그냥참고사항이지 내인생은60억 인류에 똑같은생은 단한명도없습니다
젊은동생분들에게 인생한참언니로 말씀드린다면
절대 나이에팔려가지마세요 제발
나이에팔려가 맞지도않는 결혼생활하시다가
이혼하시는것보다
좀늦더라도 나와 가치관이맞아 인생을 살아가는대
같은곳을바라보고 갈 사람을 만낫으면해요
결혼은행복해지기위해하는게 아니에요
나의 손을 끝까지놓지않고
함께 인생의파도를 헤쳐나갈 사람을 찾는거라고봐요
뭐든 조급할수록 돌아가란말이잇자나요~
맘만급해뛰쳐나갓더니 신발짝짝이신고
오래못달릴수잇단말입니다~새해복많이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요즘 결혼할때 유산으로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까지 생각하시고 소개받고 하시던데… 개인적으로는 상대방 집에 땅이고 빌딩이고 뭐고 있다는 말에 혹하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어차피 자기 주는 거 아니고 자기 돈 아니더라구요.
그냥 상대방이 얼마나 책임감있고 성실하고 인간성이 좋은지가 1번인거 같아요. 돈때문에 순간 혹하고 시댁 못사는거보다 싶지만… 자기 돈 아니라는거… 구리고 요새 집 한채 날리는거 일도 아니더만요. 사람이 책임감있고 성실하고 건실한 사람인지가 1번이에요 진짜로
진심 공감. 저는 이미...친척들 재산 분쟁으로 큰엄마 포함해서 여자들이 더 난리나는걸 애기때부터 간접경험하고 나니까..시부모님 재산은..시부모님거지 그게 외동아들이라 할지라도 무조건 그 아들의 재산이란 생각은 버리셔야 할 듯요..........확률적으론 높지만 그 재산 관리를 하는 사람은 시부모님들이라. 그 돈을 어디로 다 썼는지는 아무도 모름 ㅋㅋㅋㅋ
이거 맞아요 진짜 4년 만났던 남자친구랑 결혼준비하다 헤어졌었는데 진짜 그사람이 얼마나 책임감있고 성실하고 건실한 사람인지가 첫번째에요 그걸 너무 늦게 보게되어서 전 시간을 허비했지만, 저게 진짜 1순위에요
9:36
진짜 소름 쫙끼쳤다.. 딱 이거듣고 저 독심당한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ㅋㅋ
정말 이게 맞아요.. 괜찮다는 여태까지 그러지 못했던게 괜찮다지, 앞으로도 이런게 괜찮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거..
이건 꼭 이 부분이아니라, 다른 부분에도 해당이 된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는 정말 괜찮아(진심) 그치만 , 앞으로는 다른 모습을 보고싶다는 의미가 항상 내포되어 있었던 것 같아요..
꼭 제 생각을 읽힌 것 같아 댓글 남겨요.. 이집 장사 잘하네..
사연자님 나이인 32살, 그게 불과 2년전인데 그때 만난 남친이랑 헤어지고 정말 미친듯이 열심히 살아보니 나이에 조급해서 “결혼”이라는 걸 선택하려고 하는 게 얼마나 미련할 수 있는 건지 알게 됐습니다. 단어가 좀 세긴 하지만 저 말 이외에는 표현이 안되네요.
내가 내 돈 1-2천만원만 모아봐도 저 5천만원 정말 별 거 아니에요. 아직 솔로여도 이렇게 생각 드는데 결혼을 하신 분들의 입장에서는 더 그렇게 느껴지겠죠. 그러니까 김달님도 돈 오천만원에 내 미래 걸지 말라고 하신걸테고요.
글쎄요.. 김달님은 서른 초중반이면 마음이 조급해야한다 라고 하셨지만 저는 좀 반대입니다. 오히려 그럴수록 차분히 눈을 더 크게 멀리 떠서 바라봐야 하는 것 같아요. 아마 김달님께서 알맞은 적령기에 정말 좋은 아내 분을 만났기에 그러실 수도 있겠지만 모든 사람이 다 적령기라 생각하는 그 시기에 자기 짝을 만나는 건 아니니까요.. 결혼은 커녕 당장 연애도 하기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분위기인데 그럴수록 그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제 스스로 당당하지 못해서 사연자님이랑 비슷한 태도였어요 뭔가 주눅들고 조급한데 또 그 조급한 걸 들키기는 싫은.. 상대방은 그 아쉬운 태도를 기가 막히게 알아차려요 진심으로 그걸 보듬어주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건 정말 일어나지 않는 일이죠; 나도 날 보듬어주지 못하고 그 와중에 상대방 잴 거 재고 있는데요.
마지막에 김달님께서 아내 분 이야기 하신 게 참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김달님과 상관없이 아내 분은 혼자여도 스스로 자기 인생을 잘 살아갈거라는 걸 아신다고..
스스로의 내면을 단단하게 잡아가고 내 인생을 또박또박 바르게 걸어갈 수 있을 때 비로소 나와 비슷하게 열심히 살아왔을 그 누군가를 만나게 되지 않을까요?
당장 생각이 많아지고 마음 복잡 하시겠지만.. 누구보다 소중한 스스로를 위해 좋은 결정을 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잘 쓰지도 않는 댓글 주저리 적어봤네요; 응원합니다😊
'서른 초중반이면 마음이 조급해야한다' 이 말의 뜻은 주변에 '괜찮아 요샌 다 늦게가~', '잘 찾아보면 있어' 라는 달콤한 말들로 위안 삼지 말고 현실을 똑바로 직시해야한다는 말인 것 같아요. 당연히 차분히 눈을 크게 멀리 떠서 바라봐야하는 건 맞지만, 드라마에서나 보던 운명적인 상황들은 드라마일 뿐이죠! 주변 30대 결혼적령기 여자분들... 가족이나 주변 친구들의 달콤한 말들 (물론 그들은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이겠지만요) 그 말들만 듣지말고, '맞아. 내가 결혼할거면 지금 정신 바짝 차리고 열심히 찾아보자!' 이런 적극적인 태도와 마음가짐을 가져야 좋은 사람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30인데 남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어 예산문제로 고민을 하던 중, 새언니에게 돈이 잘 안모여서 고민된다고 했더니, "아직 30인데 왜 그렇게 복잡해~ 요새는 다 늦게가 ㅎㅎ' 이러길래, "저는 그런 말들이 가장 독이 되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30에 그런 여유부리다 훅가는 사람들 많았다" 고 대답했죠.
글쎄요.. 당신의 말에 일부 동의하는 부분도 있지만 동의 못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나이가 40대 가까이 든다고해서 무조건 노력해서 좋은 상대 찾아봐라라는 이야기 저만 그런게 느끼는건지 모르겠는데 그게 조급하게 상대를 알아보라는 말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노력해서 찾으려 하면 할 수록 더 안되고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나타나는게 저는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뭐든지 성급하게 하는 결정은 화를 불러올 확률이 높아진다고 생각해요. 30대에 조급하게 결정해서 인생전체가 위기에 처할 확률이 높은 것 보다는 외로움을 조금 더 느끼더라도 내 자신을 좀 더 지키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최소한 서로를 배려하며 살 수 있는 상대를 찾는게 더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40대까지 결혼을 못한 사람중에 무언가 문제가 있는 사람도 있지만 개인 사정(집안 빚, 부모와의 갈등, 박사학위 취득) 등으로 원하지 않는 이유로 나이가 들어간 사람도 많이 봤습니다. 당신이 모든 30대 후반 40대 나이든 사람을 만나 본 것이 아니라면 “그러다 훅 간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어찌보면 성급하고 그 사람들에 대한 무례하고 느껴집니다.
@@Conanmoon 진짜 멋진말
@@Conanmoon 나이가 40이어도, 박사과정이어도, 괜찮은 여자 남자는 다 시집 장가 다 갑니다 보면. 뭐 집안 사정이 있다 하면 인정은 하는데, 그런것 없다면 본인 스스로를 되돌아봐야 합니다.
@@퀵군 글쎄요 그 또한 동의하지는 못하겠습니다. 그 또한 그 사람이 어떤 삶을 살고있는지 잘 모르면서 함부로 판단하겠다는 말처럼 들립니다. 그렇게 남을 함부로 판단하려는 사람들이 저는 오히려 더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면, 그 사람의 인생을 책임질 것이 아니라면 어떠한 경우에도 함부로 판단하는 것은 위험한 태도라고 봅니다.
이래서 10대는 수능 공부 20대는 직업, 도전, 성과 이런것들이 쌓여서 노력했을 떄 성공했다는 성취감은 가장 중요한듯, 그래야 니가 감히 날 소중히 안대해? 나 너없어도 잘지낼수있어.가 맞는듯, 열심히 살겠습니다 20대중반여자입니다
오 정말 동의합니다
기혼자입장에서 정말 맞는 말인 듯! 결혼하면 너무 편한 상대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함부로 대하기 쉬워져요. 상대에게 너무 기대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혼자서도 당당한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어요. 그래야 존중받고 함부로 대하지 않는 것 같아요..
34살, 내년이면 35살인 여자입니다. 제가 안일하게 생각하며 살아온 결과, 나는 어떤 남자와 잘맞고 좋아하며, 몇살에는 결혼을 할 생각이며, 결혼 후 어떤 가정상을 그리는지 등 계획이 없습니다. 그냥 막연히, 두루뭉술하게, '결혼은 결혼할 나이가 되면 만나고 있는 남자와 하는거다' 라고 생각했었죠. 결혼이 무슨 학교 옆자리에 앉을 짝꿍 정하는것도 아닌데 말이예요ㅎㅎ 여러분, 아시겠지만 인생은 제뜻대로 되는게 많지 않아요. 제뜻대로 계획한것 마저 이루기 힘든게 삶인데 저처럼 유야무야 남들 하는 결혼 나도 때되면 하겠지~ 생각하시면 정말 오산입니다. 저는 늦었다면 이미 늦었지만,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은 꼭 안일한 생각으로 살지말고 결혼에 대해 구체적인 청사진을 그려보길 바라요.
그리고 절대 사연자님 처럼 치명적인 단점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흐린눈, 까막눈 하시면 안돼요. 결혼이 조급한 나이일수록 그런 안경을 끼게 되는데, 실은 본인도 알고 있어요. 이게 아닌데...하고. 그리고 그게 높은 확률로 아닌게 맞습니다.
모든걸 다 갖추고 하려니 늦는겁니다. 모든걸 다 완벽하게 준비하고 모든게 완벽하게 맞는 사람과 시작할 수는 없는거에요. 마음을 다르게 먹으시고 본인과 함께 서로 힘이 되어주면서 작게 시작해서 크게 불려나가는 과정을 함께하려는 사람을 많나서 함께 살면 되는 겁니다. 결혼하고 나서는 아이없으면 돈은 금새 모아요. 아이는 결혼하고 언제든 가지면 되는겁니다. 급할게 뭐 있나요?
근데 대부분 저런 사실을 모른채로 결혼을 하죠.떠밀리듯. 막연하게 그냥 결혼
@@keisk9248 근데 진짜 혼란스러운 게.. 그렇게 선택해서 행복한 결혼생활이 가능한가요? 그렇게 대단히 예쁘지 않은 제가 단순히 손 벌릴 일이 없고 좀 보탤 수 있는 집안의, 소비패턴 작고 가정적인 공무원이라는 이유만으로 결혼 생각할 나이 접어든 남성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을 정도로 대쉬받는 입장이라 더더욱 혼란이 듭니다. 정말 한 이십대중후반만 들어가도 제가 준비생이라는 말 한마디에 눈빛과 태도가 달라지더라구요. 그냥 가볍게 섹슈얼한 끌림으로 연락하는 사람들처럼, 혹은 그보다 더 계산적으로 내 삶의 귀찮은 부분들을 처리해줄 상대를 구하는 거 아닌가 의문이 드네요? 이런 와중에 저는 또 상대의 학벌이나 직업, 집안은 포기하지 못해서 더 그런 걸지도.. 단순히 한살이라도 어릴 때 더 예뻐지면 해결될 문제일까요.
모든걸 다 갖출때 님나이 40넘고 그땐 더 어려울 거에요
@@ungJ-s4e 그 남자들이 님을 보는 그 ㅅㅅㅇ한 눈빛 그거요? 님 나이 한살한살 먹을수록 그러는 남자 점점 사라질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연애를 많이 해보라는겁니다
저도 몇 달 전까지만 해도 33살 연상 누나와 2년 8개월 연애를 하고 종지부를 찍은 30살 구독자 입니다.
김달님 말씀대로 진짜 돈 그 몇천이 중요한게 절대 아닙니다. 결혼하고 나서 같이 갚아 나가면서 사는건 되지만 성격, 말투, 행동 등 이런 것들이 안맞으면 평생 후회하면서 살거에요. 저도 그런 이유로 서로 헤어졌지만요. 지금 32살 아직 늦지 않았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합니다. 그 나이에 쫓겨 평생 후회할 선택을 급하게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여기 이 영상을 보고 계신 구독자님들 모두도요.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하며 편하게 저 자신을 돌아보면서 이것저것 많이 하며 살고 있어요. 자기 자신부터 열심히 가꾸다보면 그에 맞는 사람이 따르게 되어 있어요.
모두 화이팅 하시구 이번 년도도 마무리 잘합시다!
화이팅해요!
저랑 완전 비슷하네요.... 냉정한 현실은 그게 맞는데 이 정과 연민이라는게 참 무서워요.
그렇지만 결국 영상에도 나온 그 '믿는구석'이 상대한테 안느껴지는면 확실히 놔주는게 정답이라고 깨달았습니다. 결혼은 한사람의 희생이아니라 둘이서 나아가는거니까요.
헤어진지 얼마안되서 되게 힘들었는데 이제는 제 의지가 단단해 집니다 감사합니다.
할마시
구체적으로 어떤점이 안맞아서 헤어지셨나요?
결혼적령기때문에 지금만나는 사람이랑 결혼하는것만큼 어리석은게 없는거같은데 ;; 결혼때문에 사람을 만나는거랑 사람을 만나다보니 결혼하는거랑 천지차이다
ㄹㅇ 결혼을 위한 결혼은 안됨
저는 당장 결혼을 한다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의 아들과 딸을 둔 엄마입니다.
김달님 영상을 보면서 참 많이 배우고 있어요. 존경합니다!
오늘 이 영상은 정말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어요.
아주아주 중요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젊은 분들은 혹시 이해가 안되실 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렇다면 두번 세번 계속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김달님은 제가 보기에 나이를 속이고 있지 않나 싶을 정도로,
실제 나이는 50, 60세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상당히 깊고 정확하고 예리합니다.
참 많이 배우고 깨닫게 됩니다.
어떻게 하셨길래 그 나이에 이런 경지에 오르게 되었을지,
그 타고남과 경험, 노력과 공부와 성찰에 감탄합니다.
이런 분이 계셔서 참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쓰다보니 두서없이 늘어놓았는데
제 마음이 전달되었길 바래요^^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 항상 기쁨과 평안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제가 지금 사연자분과 비슷한 상황인게 1. 사회 통념상 결혼적령기(사연자분과 동갑) 2. 지금 만나는 사람과 그려보는 미래 3. 만약 헤어지면 하는 생각 4. 이 사람과 다음 사람과 비교했을때 현실적인 문제 5. 주변에 결혼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나도 지금 옆에 있는 사람과 하는게 맞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늦었다 생각하지 말고 사람을 더 찾아보고자 하는 마음가짐이라면 말로 받아들여집니다
달님 영상은 역시 적령기가 아니신 분들이라도 가져갈 내용이 많네요
연애와 결혼 모두 마찬가지지만 무형의 어떤 것들이 서로 교환되는 비즈니스임. 즉, 서로 교환되는 것이 있기에 필연적으로 협상의 과정을 거침. 그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는 사람은 언제나 협상 테이블들 발로 차고 나올 수 있는 사람임. 내가 관계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알고 싶으면 협상 테이블을 발로 차고 시장으로 나올 수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내가 불리하고 불합리한 대우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협상을 지속하고 있다면, 내가 그만큼 그 사람한테 의존하고 있고 가진게 없다는 얘기임. 스스로 독립하고 강해지지 않으면 착취당하고 불행해짐. 나중에 후회하더라도 그 누구의 탓도 할 수 없다..
저도 기혼의 입장에서 감히 말씀 드리건대 그 결혼 안하시는 게 본인을 위해서 훨씬 좋아요 일단 앞서 말씀 하셨다시피 술 문제도 그렇고 일단 남자가 너무 내담자님께 믿음을 주지않는 것같아 보여져요 솔직히 천애 개털일지라도 결혼은 할수 있어요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게 마련이니까요 그러나 막연히 우리 부모님이 5천은 해주신대라...너무 리스크가 커보입니다 부모님 쌈짓돈이 무슨 소용인가요 남자 본인 내실에 실체가 없는 것을요 미루자고 하지도 마요 최대한 내담자님 패를 상대방에게 들키지마세요 연애도 결혼도 일종의 도박입니다
삼십대초중반에 안급하다고 느끼는 여자분들은 자기 삶에 충분히 만족하고 즐겁고 경제적으로 혼자살수잇을만큼 능략이 되는분들이라고 생각 .. 멋진거 아닐까
결혼적령기가 되면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급해지면서 판단력이 많이들 흐려지는 것 같아요.
저도 그랬구요
어릴 때부터 부지런하게 만나되,
나이가 있어도 아니다 싶으면 잘라낼 줄 아는 냉철함이 참 중요하네요
5천만원에 인생 50년 저당잡히지 마시길
일부 사람들 이상한게 결혼을 무슨 숙제처럼 생각해서 나이 차서 식장 잡고 결혼하면 그걸로 치운 줄 아는데 결혼은 그때부터 시작입니다
남은 평생동안 술먹고 실수하는거 포함 서로 볼꼴 못볼꼴 봐가며 살아야 하는게 결혼생활임
남친도 남친이지만 사연자분의 질문 내용으로 봤을 때 결혼할 준비가 많이 안 되신 거 같아요 비단 경제적인 면만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결혼생활이란게 현실적으로 어떤건지 가까운 사람들에게 조언도 구하고 많이 객관적으로 검토해서 모쪼록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라요
홀로설수있을때 결혼하세요
그리고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닙니다
기혼자로써 드리는 말씀입니다~
남이 고칠 순 없죠 ㅋㅋ 스스로 바뀔 순 있죠 ㅋㅋ 스스로 바꿀 수 있는 환경 , 계기가 되는 사건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술 먹고 하는 행동 절때 안고쳐집니다.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발등에 불 떨어졌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차라리 이런 사람 거르고 조금 늦게 결혼하는게 더 좋아요
진짜 저말1000프로 공감합니다, 그렇게 결혼해서 비참하게 결혼생활을 만만하게 툭하면 이혼하자소리를 밥먹듯이 듣다가 결국 내가 싼똥에 파묻히듯 이혼한 1인으로써 절대 그렇게 결혼하지마세요 너무 똑똑한 말이네요 제가 결혼하기전에 이말을 들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어요 진짜 저말은 꼭 결혼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이 새겨들어야할 말인거같아요
솔까 아니다 싶을땐 일찍 정리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상대방 어머니 혼자 계시고 쌘 성격에다 상대방 만나다가도 연애는 하더라도 결혼은 아니다싶어 정리했네요.
결혼하는게 결혼 적령기 놓치는거보다 더 안좋은거 같은데....남자분 아직 결혼할 준비 안되있음....철도 없는거 같고 술먹고 시비붙는거 답없음....
적령기 때문에 이상한 사람이랑 결혼하지마시길
너무 맞아요 ㅠ결혼해서 믿을 구석..
믿는 구석이 없으면...
비참해져요...
너무나 맞는 말이에요!!!
만날수록 변했던 사람이 제 남편인데 연애초반부터 지금까지 오늘보다 내일 더 나를 사랑해줄거라는 확신이 서서 결혼했어요. 연애 적지않게 해봤지만 초반엔 다 잘해주고 다 줄 것 처럼 하다가 시간이 지나고 편해지면 소홀해지는, 당연해지는 연애를 주로 해왔던 것 같아요. 그게 정상적인 연애라고 생각했었는데 저희 남편은 오히려 연애 초반에는 되게 계산적이게 행동했어요. 나를 좋아하는게 맞긴한가 싶을 정도로ㅎㅎㅎ.. 근데 200일, 300일, 1년,2년,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점점 더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현재도 하루하루 달라지는 남편을 보며 여태 난 어떤 사랑을 했었던 건가 싶답니다.. 의심 많고 불안도가 꽤 있는 저인데도 무한 신뢰를 쌓아준 남편이 참 고맙습니다. 작년에 결혼하고는 너무너무 행복하게 잘 지내고있습니다. 아직 신혼 2년차라 누군가에게 조언할 자격이 없을 수 있지만 초반에 단점이 하나 둘 보인다고해서 너무 성급하게 내치지 않는 것도 저는 중요한 것 같아요. 저희 남편도 연애 초반에 보여준 크지 않은 단점들이 꽤나 있었지만 정말 단점은 그게 전부였어요. 😂 단순히 사귀는게 아니라 오롯이 내사람이 되어야지만 모든걸 퍼주는 사람이었답니다..☺️
그럼 님은 초반에 확 안반하지 않나요?
@@cpflsk7586 전 그 계산적이지만 솔직함에 반한 것도 맞아요ㅎㅎ 저한테만 계산적인 모습을 보인게 아니기도 했고 관계에 있어서 선과 경계가 확실히 있는 느낌이었어서 그 모습이 또 멋있고 진중한 사람으로 보였거든요. 아무 여자한테나 퍼줄 사람이 아니겠구나 라는 생각..ㅎㅎ 실제로 남편이 연애 시작하면 꽤 오래 만나는 편에 속했는데 실반지 한 번을 맞춰준 적이 없더라구요.ㅋㅋ (저도 혼인신고 하고나서 받았답니다...ㅋㅋㅋ) 이벤트같은 거에도 약하구요. 근데 가족들이나 오래된 친구들한테 하는걸 보고 느꼈었어요. 진국이다!
교제기간은 얼마나 되시고 결혼을 하신건가요~? 남편분이랑 제 남자친구랑 똑같은 성격이신것 같아서.. 결혼을 하고싶다고 넌지시 제가 먼저 말을 해야하는지 기다려봐야하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1년정도 교제했어요 ㅎㅎ
@@밍구-x1e 안녕하세요 😆 저희는 만난지 400일쯤 결혼했어요 ㅎㅎ식장을 100일 좀 지났을 때 예약했었구요..!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아직 한 번도 안하신건가욤?_?
@@밍구-x1e 아 그리고 저희는 식장 예약할 때 결혼을 하기로 얘기가 됐었던 건 아니고 웨딩박람회 구경가보자길래 갔다가 할인해준다는 말에 남편이 덜컥 계약한거였어요..ㅋㅋㅋ 그 때 한창 싸움이 많을 때라 결혼 못하면 예약금 날린다는 마인드로 쿨하게 했더랬습니당....
주제와 벗어나지만..
27살 남자인데요. 외모도 잘 가꾸지 못하고
학업과 스스로의 정체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만한다고 연애도 못해보고 이 나이가 되었네요. 부모님의 지원으로 이것저것 준비해보다가 모두 실패하고 이젠 이거다하고 몇달간 열심히 해보고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해주셨던 잔소리들이 참 듣기 싫었는데, 철이드는건지 대한민국사회에 적응해나가는 건지 모르겠지만, 항상 달님의 영상으로 스스로를 얼마나 잘 가꿔야할지, 나중에 미래에 결혼을 하고싶은 사람으로서 늘 자극 받아갑니다. 그래서 더더욱 이 나이엔 꼭 취업하고 돈은 또 벌 능력은 있어야 결혼도 가정도 꾸리겠구나 현실적인 생각에 자극받아 더 공부하고 알아보게 하는거 같습니다. 감성에 치우쳐 이성을 배제했던 어린날들이 후회되곤 합니다.
몇년전 더 어릴땐 주위의 이런 말씀들이 독촉하고 채근하는거 같아 마음이 괴롭고 회피하고가 컸는데 이제야 들리기 시작하는거 같네요. 내성적이고 인간관계가 너무 좁아🥲 이렇다할 조언받을 형들도 없었는데 그런 점에서 달님 영상에서 인생을 많이 배워갑니다.
이따금씩 아직도 좀 더 빨리 성공했다면 하는 마음에 스스로를 다그치며 마음이 힘들고 외로워질때가 크네요 흑흗 저 잘될수 있겠죠ㅠ
잘 하고있는거겠죠 자꾸 확인받게되네여
(랜선 형님이랄까요 하하..!)
동갑인데 완전 공감되네요 이제라도 열심히 하면 되죠! 멀리서 응원해요 ㅎ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이루리님 파이팅!!
음~믿는구석이라~
남자에게 의존하지않는 힘을 갖는것
결혼해서도 남편과 별개로
스스로 홀로설수있는 능력을 갖는것!!
나아니어도 잘살 사람이랑 살아야하는듯해요
그런사람이 오히려 옆에있는 사람한테 잘해줘요
그 사람옆에 있는 사람이 마침 나였을수도 있고, 나와 그가 정말 천생연분일지도 모르지만
살면서 느낀건 그냥 인성이 좋으면 누구랑 살아도 잘살아요. 물흐르듯 사는게되야해요. 그래야 다툼도 물흐르듯 끝나고 다시보면좋고
저역시 결혼을 제가 믿는구석 없이 시기에 맞춰 모아논돈 하나없고 제일 힘들때 선택해서 2달만에 결혼했다가 세상비참함을 결혼생활중 다 느끼다가 겨우 빠져나왔습니다. 결혼전에는 눈에 잘안보이고 누구의 조언도 들어본적없이 그대로 밀고 가 버려서 3년9개월 결혼 동안 내내 자존감 바닥치고 우울증에 남편이 나를 업신여기는 그태도를 시종일관 보고 어떻게든,잘해보려 노력하고 하다 지쳐서 제가 나가 떨어졌습니다. 제 글을 보실진 모르겠지만 부디.. 나이가 차서 나는 준비 하나 안되었을때 결혼하지마세요.. 스스로 똥물로 걸어들어가는 길입니다..김달님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잘되실거에요
남자분보다 4살연상이지만 결국 자신한테나 집안에서나 결혼자금 5천도 없으니 그러는거 아니겠습니까
11:34 여기서부턴 연애뿐만아니라 모든사람들에게 적용되는 말인거같네요. 이말에 함축되있는 큰의미는 저의 인생에서 많은 도움이될꺼같습니다.
여자는 얼마나 모아놨는지 스스로도 돌아봐야될 듯 본인이 해올 수 있는 부분도 생각해보면 본인 스스로 갖춘게 없으면 그만큼 상대에게 휘둘릴 수밖에 없을 가능성이 크죠…
믿는 구석이라는 말이 참 공감되네요~
굳이 해당 사연이 아니라도 남들이 뭐라든, 주변 상황이 어떻든 스스로가 흔들리지 않을 중심이 잡혀있는게 중요한거같아요
내년이면 31.. 이미 저는 늦었다고 생각하고.
사업이 크게 망해서 1억가까이 빚까지 있습니다.
난 늦었다..일단 결혼 적령기는 지나서 결혼한다
라고 생각하고 있고
최대한 빨리 빚을 상환하고.
저도 현실적인 제 문제를 해결하고.
30대중반에 결혼할수 있을만한 남자로 연애라도 하고 있어야한다고 생각하고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근데, 결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전 일적으로 성공하고 하는것 보다도.
배우자를 만나는것이 가장 중요한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사람을 아무나 하고 급하게 할 생각은 추호도 없어요..
돈이야 다시 벌 자신 있고, 재기할 자신도 있지만.
결혼하며 내가 불행하게 사는건 자신 없거든요
달님 말씀 하셨듯 5000만원은 다시 벌려면 벌수도 있고..
결혼하려면 이돈은 그냥 있으나 마나 한 돈인거 알거든요 ㅎㅎ
현실적이고 이성적으로 봐야할 시기가 온거 같아요.
나이에 쫓겨서 남들 해서 아무나 선택하는 일만 없게끔 내 자신을 가다듬어야 겠습니다 ㅎㅎ
전 과거에 연인에게 배신을당하고 정말 큰 상처를 입은 경험이 있습니다. 믿는 구석이 없는 남자와.. 만난다는것.. 정말 생지옥 입니다.. 돈도 중요하지만 내가 믿을수 있는 사람이라면 어떤 일도 해결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더 크게 보심이 현명할듯 합니다.
전 20대후반부터 결혼을 고려한 연애만
했어요. 26살짜리 3살 연하남자만났을때도
저는 결혼생각없는사람과 시작못한다했고
연하남과결혼을 염두하며 연애시작했어요.
그리고 저는 진짜 딱 서른에 그연하남과결혼 했답니다.
남편이 가진거 모은거없을 나이라 시댁서 6천 도움받고 결혼한지 이제 10년지났네요.
누구 부러울것없이 잘살고 있습니다.
전 꿈이뭐냐물었을때 구체적이고 명확한 꿈을 1초도 망설임없이 이야기할수있는 모습이
참 듬직했습니다. 인성은 제일 기본입니다.
애까지 낳으면 이혼하는거 어려워요.
애초에 내가 만날수있는 최고의 남자와
결혼하세요. 그리고 결혼도 꼭 계획하시길 바랍니다.
주변에 어 때되면 한다 하던친구들만
남았어요.
대학 취업만계획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중한것이 구체적인결혼 목표와 계획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 합니다.
김달님 말씀처럼 믿는구석 진짜
공감하구요.
저는 그래도 어느정도 제 뒷돈 두둑하게 챙겨서 그 두둑한 비상금이 정신적으로
제 배짱도 되어주더라구요.
그돈으로 투자해서 돈은 신랑이 잘벌지만
자산은 제가 더많습니다.
시댁서 아쉬운소리 들을필요도 없고요.
일단 믿는구석이 절지켜줍니다.
하 어떻게 계획해서 연애를 해야하나요..?ㅠㅠ대화 잘통하는 사람 찾기도 쉽지 않은데.. 그런 사람만 주변에 둘수도 없는 노릇이고 어떻게 계획적으로 하면 좋을지 팁좀 얻고 싶어요🥲
믿는 구석.
자존감과 자효감이 있어야 나도 당당하고, 배우자까지도 나를 존중한다는 말.
애정표현으로 마음을 다 보이더라도 너가 내 기준에서 아니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보인다면 너와 계속 함께하지 않을테니, 나에게 잘하라는 말.
나 또한 너에게 그런 사람으로 대하고 배려하고 존중하고자 노력할거라는 저만의 식대로 저는 이렇게 이해했어요.
2년째 연애하면서 아니라고 생각되는 부분에 대해 최근에도 서로 이야기하고 맞춰가며 배려하고 존중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돈도 풍족하면 좋겠지만 돈이 좀 부족하더라도 마음만은 서로에게 풍족한 미래로 꿈꾸고 있더고 생각해요. 남친도 저의 마음을 느끼고 있을 사람이고요.
그렇지만 마음의 시작이 맞아도 맞춰나가는 과정이 쉽진 않네요! 그럼에도 맞춰나갈 정도로 소중한 사람이라 이마저도 감당하며 서로 사귀고 있는거 같아요.
달님 나중에 결혼준비하게되면 꼭 댓글로든 알리겠다고 했는데, 2~4년 후에도 꼭 유튜브에서 봬요🙏🙆♀️☺️
결혼을 불행한 인생의 도피처로 삼는 순간 더 큰 시련이 찾아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명심하세요!!
사연자분 사연자분 결혼도 때가 있더라구요. 결혼은 상황 판단과 그때 그때 생기는 일들을 잘 절충해야 되더라구요.
결혼 생활에는 고비가 많더라구요.
결혼 생활은 호랑이 굴로 들어가시는 거라 생각하시고 정신을 바짝 차리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결혼 하시든 안하시든 재테크나 자격증 같은거에 관심 갖고 준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배우자와 한 평생 잘 살면 좋을텐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을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본인 자존감 올릴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시면 좋겠어요.
본인을 힘들게 하는게 있다면 과감하게 정리도 하시구요.
가족도 적당히 거리두기 하시는게 좋아요. 감정적인 부분이든 물질적인 부분이든지요. 내가 단단해야 어떤 상황이든 잘 헤쳐 나갈 수 있는것 같아요.
운동도 좀 하시면 좋을것 같구요. 나 한몸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은 언제나 준비 되어 있어야 하는것 같아요.
김달님이 얘기하는 믿는 구석들 중에 포함 될만한 것들이지 않을까 싶어. 몇가지 적어 봅니다.
영상보면서 항상 느끼는점
20대는 남자가 급한 것 같고(연애로)
30대는 여자가 급한 것 같다(결혼으로)
흐음.. 결혼이라는 게 이젠 그렇게 멀게만 느껴지지 않는 나이 29?입니다 ㅎㅎ 이야기를 들으면서 혼자서도 잘살 수 있도록 제 스스로를 가꿔야함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이야기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30대 초반인데 직장 동료나 친구들이 하나 둘 결혼하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현명하고 소박한 사람과 서로 배려하면서 사이좋게 살고 싶네요
그게 결혼생각하는 모든사람들이
생각하는거에요 현명하고 소박..
근데 그런사람 만나기가 정말힘들어요ㅋㅋ
나는 아무것도 안바래..하면서
외모 포기안되고 외모가되면 현명소박이없고
현명소박이되면 외적으로안끌리고..
딜레마수준 그러다 정말마음에 딱드는이성있다해도 그이성이 연애결혼이
마음에없어 안되는경우도있고 참 어려운
현실이에요 한살이라도 어릴때 빨리 찾아나셔야합니다
@@you-ks9bs 결혼이 왜 그리 중요해요.. ?? 난 그게 궁금..
@@mundle321 결혼을 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전제 하에서는 당연히 중요하게 받아들여야하는 문제인거죠
@@mundle321친구들 결혼해서 떠날거고 부모님도 언젠가 돌아가실테니까요
소박한데 요즘결혼 어렵지
와... 제가 항상 답답해 하던 부분이였어요... 소름... 항상 왜 그 사람이 나를 존중하지 않고 만만하게 생각하는지, 분명 그 사람의 문제는 아닌데 뭐가 문제일까. 현명해지고 싶다는 생각은 항상 갖고 있지만 그렇다고 단숨에 현명해질 수는 없잖아요. 나에 대해 믿는 구석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 크게 팍 와닿네요. 곰곰히 생각해봐야겠어요. 믿는 구석... 생각보다 찾기는 어려울거 같아요.
본인36살인데도 얼마전에 2년만난 연하 남친이랑 헤어졌어요 이유는 한번도 보지못한 말투 한번때문에.. 그정도면 결혼하면 안될것같아요 새로운사람 만나세요
나이에 떠밀려서 결혼하면...운이 좀 많이 따라주지 않는이상 이혼각임...정신차려요언니......
요즘 만혼도많고 딩크도 많아...보편전통의 가족상에 들어갈 생각 하지말고 내 행복에 맞는 가족상을 만들어야함... 안그럼진짜...
내행복 아닌거 끌어안고 행복하다고 자위하는데 무르지도 못하는 저주받은인생 살게 뻔하지...
곧 28되는 남자인데
어릴땐 이런거 안찾아보다가 슬 결혼 나이 다되가니까 이런 영상 찾아보고 있네 ㅋㅋㅋㅋ 화이팅하자..
다들 어느 나라든 똑같지만 일본은 더 그런 사회이지만 행복할려고 결혼하는건데 나이가 왜 중요함? 아이 낳는게 지금 시대에서 중요한가요? 늦게 결혼하면 아이 못가질까봐 그런 것부터 생각하는게 앞으로의 미래가 불행해지는겁니다. 몇 살 때 만나든 어디서 만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 사람을 만나는게 중요한 거 아니겠어요? 결혼 적령기는 세상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암묵적 룰? 규정이잖아요. 왜 남 시선 눈치 보나요? 왜 남들 결혼할 나이에 똑같이 결혼 할려고 함? 결혼 적령기라는 단어부터 나왔을 때부터 서로 사랑한다고 보이지가 않네요. 다시 얘기하지만 몇 살에 인연을 만들든 어디서 만난 것도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이랑 만나는게 중요한 거 아님? 세상이 결혼 안했다고 손가락질이나 뒷담하는 것조차 이겨내지 못해서 부랴부랴 결혼 빨리하고 아이 낳았는데 상대방이랑 성격차이 생기든 무슨 일이 생겨서 이혼하고.. 에휴..
나이가 안중요하다는 사람들은 이미 늦은거
마음편하자고, 펀하라고 하는말이지 늦은건 늦은겁니다...
아이관련해서도 그렇고 괜찮은 사람만날 확률에서도 그래요
그렇다고 적령기때문에 찝찝한 상대와 결혼하라는것은 아니에요 사람을 남기지못할거같으면
저축이라도 열심히하세요.
나이먹고 사람도 없고 돈도없으면....비참합니다
제일좋은건 좋은사람만날수있게 나를 가꾸고
많은 사람만나보며 20대에 짝을찾아두는게 최고
이사람이랑 결혼해도 될까? 라고 물음표 뜨는 순간 결혼하면 안된다고했어요
확신이 없다면 결혼은 절대.. 아닌거 같아요
이사람과 결혼해야겠다! 라고 느낌표가 뜨는 사람과 결혼하라고 하더라구요
맞지, 인생의 진리, 자신 스스로 올바로 설수 있는 사람이 결국 다른 사람과 관계를 잘할수있는, 변함없는 진리임.
생각이 많아지는 영상이네요. 뭔가 사연자분의 조건이 저랑 비슷해서 그런 것도 있고, 영상 자체의 주제가 저와 맞아서 그런거겠죠?
저는 29살에 5살 연하 남친과 만나 2년 넘게 연애하고 올해 결혼 얘기 나오던 중에 헤어졌습니다. (남친 부모님이 먼저 결혼 얘기 꺼내셨고, 상견례 얘기까지 해놓고 갑자기 반대해서 헤어졌어요.) 헤어진 지금 현재 31살, 주변 여자친구들은 거의 대부분 결혼하고 애기낳고 살고 있어서 그런지 저도 결혼을 하려면 빨리 해야된다는 압박감이 생기더라구요. 뭔가 내가 하자가 있는 사람이라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지 못하는건가 싶기도 하고...이제 내년이면 32살인데 또 언제 새로운 사람 만나서 알아가고..또 만났다가 그 사람도 아니면 그 시간도 아까울거같고..아무나 만날 수는 없는데 안만나보면 알 수는 없고..그런 생각들을 하다보니 마음이 급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그냥 포기하게 되기도 하더라구요. 그런데 생각한다고 사실 답도 없고....지금은 이런저런 생각 다 버리고 어딘가에 내 짝은 있을거니까 그 때까지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어있자라는 생각으로 스스로 열심히 가꿔나가는 중입니다.
모든 결혼 적령기에 있으신 분들 마음이 싱숭생숭 하시겠지만 남들 기준에 맞춰서 조급하게 쫓기듯이 말고 확신을 주는 사람 만나서 행복합시다!😂
저요저요! 알고지내요 님이랑 비슷함..
@@귀여운남 이건 오반데..
내년 스물넷을 앞두고 있는 저로서는 아직 와닿지 않아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특정 구간의 나잇대(00대 초/중/후반)에 무언갈 해야만 하고 불안해야만 하는 우리 사회의 현상이 저는 기이하다 싶을만큼 심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스무살 극초반 사회에 뛰어들면서 너무나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부딪혀 오면서 느낀것은, 우리는 일이든 사람이든 그 어떠한 상황이든 지나치게 나이로써 판단하고 귀결시킨다는 겁니다. 저는 그게 과연 옳은 건지, 해답이 될 수 있는지 항상 의문이었습니다. 자라온 환경, 주변 사람들, 그외 나에게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이 너무나도 다른데 어떻게 누구 하나 다를것 없이 비슷한 인생을 지나갈 수 있는가 싶습니다. 영상을 보시는,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한 30대 내외 인생선배 분들께는 주제넘는 글이 될지 모르겠으나, 단지 내 나잇대가 어떠한 그룹에 속해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어쩌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선택과 지금 하고 계시는 고민의 값어치를 과연 같게 매길 수 있을까요?
어떤 나잇대와도 무관하게 이러한 고민자체는 이미 본인이 매사에 당장 뭘해야하고 앞으로는 뭘 이룰것인가에 대해 평소 안일하게 생각해온 결과물이 아닐까 합니다.
지나가다 제가 요즈음 생각하는것과 너무 같아 답글을 달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십대 후반이고 공부도 그렇게 잘하지 못해 수준에 맞는 대학에 들어가고, 말씀해주신 사회에 만연한 그 어줍잖은 평균값에 스스로를 늘 맞춰 비교하고 자존감만 떨어지다. 후반에서야 조금씩 사회에서 정해준 평균값이라는 흐름보다 ‘나’라는 본질에 더 맞춰가고있고 이윽고 길을 찾을거 같습니다.
때론 이 생각을 먼저 살아오신 부모님께나 평균값에 가치를 더 두고 계신분들께 털어놓으면 꼭 게으르고 제대로 살려고 하지 않는 사람취급을 받아 괴로울때도 많은거 같아요.
그런 뜻이 아니였는데.. 보다 더 자아실현을 올바르게 하고싶었던건데 말이죠 ㅎㅎ
제가 어떤 교수님께 들었는데 우리나라만큼 세대별 갈등이 큰 나라가 없다 하셨는데 그 이유가 타국과 다르게 급속도로 경제발전을 이룬 나라여서 세대별 살아온 환경과 사회가 너무 달랐기 때문이라더라구요 ㅋㅋ 퓨
지나가다가 저와 생각이 너무 비슷하셔서
반가운마음에 몇자 나눠보았습니다😂
이게정답임.
다른분야는 저도 아직 경력이 미흡한지라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영상에서 나온 급한 나이대인 제가 느끼기에는 결혼은 나이가 정말정말 중요합니다... 한해한해 지나갈수록 절실히 느낍니다.
인생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걸 처음으로 깨닫게 되는 시기에는 그 틀을 바꾸고자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기 마련입니다.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것들은 존재합니다.
나이로 판단하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든다고 해서 생물학적 출산 나이가 늘어나진 않는 것처럼요.
반대로도 한 번 생각해 보시면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래에 비해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은 이러한 분위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와 같은 것들이요.
말씀하신 '그 나이에~'와 같은 분위기가
더 열심히 살기 위한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진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전 이제 곧 서른 맞이하네요 . 저도 쓰신글에 공감하는편이에요 나이에 대한 압박으로인한 조급한 마음으로 인생의 선택이 흔들리면 좋은 결과를 맺긴 어렵겠죠 .
한편으론 제 주위의 사람들을 보고 , 또 제가 지금 느끼는걸 말씀드려보자면 나이대에 따라 사회적으로 수행해야할 과업 ? 이라고해야하나 예를 들면 결혼적령기처럼요 . 그런곳에서의 나오는 적당한 압박감은 사람을 움직이는데 동력원중 하나가 되어준다 생각해요 . 위기감이 없는 주변 친구들보면 부지런히 뭘 할생각을 안해요 . 결혼적령기 넘게 되면 상대방에게 외모적으로나 어떠한 조건들을 내려놓을수밖에 없는데도 말이에요 . 나이는 먹어가는데 상대에게 원하는 조건들은 내려놓질 못하니 연애의 기회도 훨씬 줄어들게 되요. 때문에 이왕이면 적당히 위기감을 갖고 부지런히 사람을 만나보는걸 추천해요 . 이건 제가 후회 하는거기도 해서 당사자분은 안그러셨으면 좋겟네요 . 20대때 위기감없이 생기겟지하고 노력 안하니 연애 공백기가 길었습니다 ㅠ 후회되요 .
연애이야기로만 말씀드렸지만 경제적으로나 본인의 커리어 등등 인생의 다방면에서 적용되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 적당한 위기감은 좋은거 같습니다 . 괜히 결혼적령기 얘기나 30살이면 이정도는 모았어야지 ~ 이런얘기가 나오는게 아니므로 왜 나잇대에 따라 일정 과업들이 정해져있을까를 생각해보시면 도움 많이 되실거 같아요
진심으로 결혼생활 뿐만 아니라 회사,가족,친구들 심지어 제 자신에게도 믿는 구석 하나 만들어 놓는게 너무 중요한거같아요.. 단순 연애상담채널이라고 생각하고 봤는데 좋은 교훈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
결혼 적령기가 너무 너무 타이트하게 애기 하시는 거 같애요 그 시기가 넘어가면 포기 하란 말 처럼 들릴정도로요
나이 보다는 30 대 초반 이더라도 마음가짐을 잘 잡고 있는 것이 중요 하더라고요
친구들은 30 대 중반 후반 까지도 잘 가더라고요 본인이 생각하는 놓치기 어려운 것들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것에 집중하면 결혼을 결심할 수 있는 거 같았어요
김달님이 아직 30대 초반이어서 그런것 같네요 평균 초혼연령 빠른 대구지역이기도 하고
대구가 빠르긴 하지만, 수도권 기준이라도 34살 넘었는데 결혼 전제로 만나는 남자가 없으면... 거기다가 바라는것도 많으면.. 하자가 있게 보이긴 하죠. (결혼 빙자한 연애 이런거 말고요. 진짜 연애)
달님이 너무 달콤하게 이야기를 잘해주시네요! 여성구독자나 청취자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달님 이야기 해주시는것 처럼 결혼은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믿을것 이거 하나만 있으면 헤쳐나갈수 있는 자신이 들어야 결혼해서 힘든일이 있어도 원만한 결혼 생활을 유지할수가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기 때문입니다.
재력,능력,인성 등등이 있겠지만 아무래도 매일 마주보고 밥먹고 이야기 나누고 나와 모든걸 평생 가야하는 사람이라면 그사람의 품성 중 제일 든든한 부분 즉, 상대방이 제일 믿음직스러운 부분이 있어야 하는거고 그건 곧 자기자신에 대한 믿음이고 의지이고 행동력입니다. 이 짧은 이야기만 듣고 인생을 먼저 격어본 사람의 입장이라면 상담해오신 여성분도 사실 좋은 결혼대상자가 아니신거 같습니다. 32살에 돈 5천에 맘이 걸린다는건 여성분도 32살까지 사회생활 하면서 미래 준비보단 자기 하고 싶은것과 즐거움에 시간을 보내신분인거 같습니다. 일단 결혼에서 현실적인 고민을 하시기 시작한건 본인이 제일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이 되네요.
자신이 32까지 살아온 자신의 생활과 32살이라는 조그마한 희망에 대한 갈등 등등...현실적인게 풍족해서 좋은 시작이길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같으나 그런 시작이 아닌 현실적으로 힘든 생활로 시작해서 점점 일구어 나가며 즐겁게 사시는분들도 생각보다 주위에 많다는걸 아셔야 합니다. 솔직한 현실을 말씀드리자면 여성분의 현실 생활 상황에서는 경제력이나 상대방의 능력, 스펙이 아닌 인품이나 믿음을 가지고 헤쳐나갈 자신이 드는 굳은 의지가 생겨나실때 행동하심이 현명할듯 합니다.정말로 자신의 일로 사회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당당할수 있는 커리어가 되는 생활이 안된다며는 여성분 입장에서는 앞으로 결혼을 염두에 두고 만날수 있는 기회가 해가 갈수록 반이하로 급격하게 줄어들것을 체감 하실겁니다.
0:13 김달님이 이해안간다는말 동의안함. 32살 아직 창창함. 내주위 40에도 결혼해서 잘사는사람 많음.
몇살에 결혼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누구와 결혼하느냐가 중요함.
대부분 결혼한 사람이 결혼 늦게하는걸 이해못하는 사람많은데, 결혼 안한 삶은 본인들은 모르잖아. 서로가 모르기땜에 답은없음.
누구든 억지로 나이가 결혼적령기 이니까, 팔려가듯 결혼하지말기를
ㅋㅋ악마네
이런게 제일 악질임ㅋㅋ 알아서하라지 뭐
이거보고 자위하는건 지들 팔자니까
30대 결혼 적령기인 사람입니다. 돈을 떠나서 언급하신 부분을 안고갈 수 있으면 결혼하세요! 내년에 결혼하는 예신인데, 제가 볼때는 결혼할 사람이라는 확신이 없으신 것 같아요.
저도 32인데 인연 못만나면 결혼 안해도 그만인 마인드로 살고 있어요 ㅋㅋ 굳이 안될 인연 억지로 만들지 않습니다 ㅋㅋ 저 스스로 잘 살 자신이 있기 때문이죠~
그거요? 40만 되도 님 혼자 남기때문에 절대 안됩니다 ㅎㅎㅎ
@@manzmanzb 상관없다고 써 있잖아요 ㅋㅋ
@@manzmanzb 님 댓글 결혼해보니 불행하네, 너도 얼른 해서 당해봐 딱 요런 느낌임 ㅎ
"무슨일이 있어도 퇴각로와 후방은 항상 남겨놔야 한다"-사마의-
폐인되서 살기 싫으면 사별이나 이혼 이라는 최악의 경우가 올수도 있다는 염두도 하고
결혼 하시길
결혼준비 시작하니 이제야 공감가네요
저도항상 35살 늦게가야지
했는데 막상 결혼이야기나오고
31살지금 결혼준비하는데
이게 구체적으로 생각하게되긴하더라구요
출산,육아 생각하니 빨리낳아야겠구나
그때 미쳤다고 여유있었구나..
32살 같은 나이 같은 고민 내용 보고 좀 놀랐어요 ㅎㅎ.... 어제 남자친구한테 내년 여름에 인사드리고 준비해서 후년초에 결혼하자 라는 듣고싶엇던 확신의 말을 들었는데도 좋으면서도 마음이 불안하고 같이있고 싶고 결혼은 꼭 34전에는 하고싶은데 이사람과의 연애 중에 느끼는 감정들을 보면 결혼하면 백프로 행복할수있을까 확신이 없는... 물론 사랑하는데요... 내가 더 포기하거나 서운함이 많은 연애를 하는중인것만 같아서... 머리로는 알겠는데 마음이 안되는거가 너무 무섭고 힘드네요 ㅠㅠㅠ
이래서 30대여자는 걸러야한다니까 너무 절여져있어서 그래 ㅋㅋㅋ 이남자 저남자 다 재고 이제 감각이 무뎌지니까 뭘해도 시큰둥한거임. 보기좋은 예시임.
@@kimdavid7926 말하는 꼬라지하고는 ㅉㅉ
@@kimdavid7926 거르긴 뭘 걸름 님이 거를 능력이나 됨? 인생 오래 사니까 현명해지는거지
결혼하셖나요??
hi 다음주가 30입니다. 30대는 잘살아보겠습니다 ~ 응원해주세요 ~ 94 년생 화이팅~ ㅋㅋ
'급하지 않다' 라고 생각하는데 실은 급하고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자존심을 부리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고, 또는 뒤집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다만, 그러한 것들은 어디까지나 이성적이고 학습된 사고결과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솔직히 얘기하자면,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인정해야 하는 괴리로 인한 스트레스 일지도 모르고 또한 늦고 안 늦었고를 결정하는 건 시장에서 사는 사람 입장이지 파는 사람이 값이 비싸다고 비싸게 팔아도 사는 사람이 없으면 결국은 무용지물
자존감 자신감 커리어 마인드 모두 중요한 이유. 자기계발을 열심히 해야하는 이유.
남자가 이성을 볼때 포기해야 하는것
30대초반 - 대학생 같은 귀여움
30대 중반 - 재산(그냥 직장만 다니면됨)
30대 후반 - 직업(무직만 아니면 만나야함)
여자가 이성을 볼때 포기해야 하는것
30대초반 - 애프터를 받은거라는 자신감
30대중반 - 외모(눈코입만 달려있으면됨)
30대후반 - 다정함(연락만 잘하면 만나야함)
이 영상을 보고 30살에 정말 결혼하고 싶은 사람 이상형에 부합하는 사람을 만나서 1년 찐하게 연애했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상대방은 제가 생각한 사람이 아니었고 우유부단하고 우울해서 결혼 진행하면서 너무 상처를 많이 받았네요... 다들 결혼한다 애낳는다 하는데 부모님 소개만 4일 걸리는 사람 .. 힘들었어요
새로 커리어를 시작할 때여서 하나라도 남들 비슷하게 하고 싶던거 같아요 집이 있고 그래도 젊으니까 능력있이 하면 되지 않을까 그거 하나였어요
당황스럽고 허탈하고 외롭고 슬프고 비참했는데 이 남자를 놓치면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까 싶어서 질질 끌어왔어요 헤어진 지 일주일 됐는데 그 상처받았던 3개월이 너무 아깝네요.
결혼 적령기여서 급하긴 하지만 당분간 저에게 집중해보려합니다 감사해요 달님🌙🌙🌙
사람이 변화하려면은 환경과 사람이지만 편안해지면 분명히 본모습이 나오게됩니다
결혼은 현실적이고 평생 함께 인간관계적으로도 으쌰으쌰 끌어주고 밀어주고 하면서 협동해야되는게 결혼인거 같습니다.
내가준비 안되어있으면 , 돈적인부분 외 자존감부분등등 결혼하면 힘들어 질수 있는듯 합니다.
뒷통수를 얻어맞은 느낌입니다. 이런 현실적인 조언을 뇌리에 박히게 말해주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결혼을 쉽게 내뱉는 사람들은 꼭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32살인데 급하다고 생각 하지 않는 글 제가 남긴 댓글이네요 ..ㅎ최근에 현실적인 문제로 4년연애하고 이별해서 달님 말씀대로 결혼을 포기한 상태이기도 했고 나이 때문에 급한 마음을 먹고 결혼을 급하게 하면 이혼도 금방 할꺼같아서
조급하지말고 사람을 보고 결혼을 선택하라는 의미에서 올렸던 글이에용 지금 이별로 심적으로 힘들고 생각이 많아진 상태에서 올라온 영상 보니 한결 편안해졌네요 ㅎ
술은 진짜 답이 없습니다. 술주정 부리는 남자는 절대 안됩니다..절대 안고쳐집니다..
그래도 절대 욱하는 사람 자기컨트롤 안되는 사람 만나면 안됨
하...진짜 소름이네요. 연애 내내 결혼 결혼 얘기 하다가 어느 날 뭔가 아닌 것 같아 잠깐 몸 사렸어요. 다 좋은데 뭔가 쎄 한 느낌? 쎄 한거 무시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은 그런 느낌. 설명할 수 없어서 김달님 영상 검색해 봤는데 이유가 여기에 똭나오네요...
적령기 놓치겠다고
급하게 결혼하다가
2~3년 살다 결국 이혼녀되지말고..
신중히..항상 결혼은 신중하게..
솔직히 여자나이 30초면 딱 결혼적령기 막차라서 고민하는거지. 이사람 좀 아닌데?라는 생각들면 안하는게 맞음
와 이사람이다라고 생각들어도 어려운데 결혼생활인데 ㅠㅠ
맞음 이사람 아니다싶어서 헤어지려면 지금헤어지고 빨리찾아야댐
근데 지가 쓰레기여서 헤어지는거면?ㅋㅋ잣되는거지
이제 곧 28살 되는 남자인데 연애도 못해봤는데 결혼 영상 보니까 진짜 까마득하게 느껴지네요...
다들 행복한 결혼 하셨으면 좋겠네요
어려운 내용은 아닌 것 같아요 믿을 만한 구석은 즉 내가 배우자에게 의지하지 않아도 살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고 돈이 많으면 배우자가 자신을 자의든 타의든 떠나도 혼자서 먹고 살 수 있고 능력이 좋다면 돈을 벌 수 있으니 마찬가지고 마인드가 좋다면 많은 돈이 없더라도 혼자서 행복하게 살 수 있죠 하지만 믿을 만한 구석이 없어서 배우자만 믿고 의지한다면 나의 삶을 배우자에게 준거나 다름없죠 배우자가 나를 버리는 순간 나는 행복할 수 없어지는데 당연히 배우자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게 될 것이고 결국 내 삶이 없어지니 비참해집니다. 스스로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은 정말 비참한 거에요 심지어 자신의 삶을 배우자에게 맡겨버리면 배우자가 내 삶을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 편할 거 같나요? 배우자는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인생까지 책임지게 되었으니 삶이 점점 힘들 수 밖에 없지요 부모님들이 힘든 이유와 같습니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아이들을 책임지고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성인으로 키워야 하니까요 본인이 남자든 여자든 자기수준 이상의 배우자를 바란다면 평생 성인이 되지 못하는 아이를 하나 상대방에게 책임지고 키워달라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책임질 수 있는 즉 서로가 상대방을 자기보다 수준이 낮다고 생각해야 배려하고 도와주면서 살 수 있습니다 영상 속 사연인도 스스로 이룬 것이 없으니 자꾸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고 비교하게 되지요 나는 배우자가 있든 없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람 2명이 만나야 행복한 부부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 안바뀝니다. 김달님 말씀처럼 평생을 내가 저 사람은 원래 저런 사람이구나 하고 살아야합니당 ㅎㅎ 내 남자친구 여자친구의 단점과 장점 모두를 평생 책임질 수 있는 다짐으로 하는게 결혼이에요! ㅎㅎ
아 전에 만났던 인간이랑 비슷해요 저는 반대인 사람 만나서 왜 결혼이 행복하냐면 일단 차분하고 긍정적이고 감정몰입 안하고 객관적이고 술 주사없고 운전도 제가 오히려 욱해서 짜증나면 빵빵하는데 신랑은 보내줄거 보내주고 방어운전하고 한번도 빵한적 없어요 자기가 듣기가 싫대요 그러면서 거기서 싸우거나 욱하는거조차 내가 양보안해서 시간을 낭비하는것조차 본인 손해라네요 감정 상하는것도 본인손해고
참 이런사람이라 다행히 쉽게 배울순 없겠지만 아 부럽다 정신적으로 싶고 그냥 뿌듯하고 조금씩 변하고 싶단 생각이 들게 만드네요..😊
술은 진짜 답이 없어요...
술먹고 시비거는것만봐도 어떤 사람일지 눈에 선함
전 그래서 술취한 남친이 궁금해요 ... 저희 둘다 술 안좋아하는데... 술 취했을 때 어떻게 행동하는지 궁금해요
공자의 자립하라는 말.
서른을 이립이라 부르는 유래랑 같은 맥락의 말씀을 하시는 거 같아 이번 편 감명깊게 보았습니다.
달님이 말씀하진 여자나이초중반 이애기는 그냥.. 이때도 결혼생각없이 그냥 20대처럼 연애하는 사람들을 말하는거 같은데.. 물론 그때 남자친구없을수도있지만 그냥 막연히 “어찌되면 되겠지뭐” 이런마인드보다는 그래도 좋은 짝을 찾아야한다는 노력을 해야하는것갗음. 물론 사연자님처럼 나이가 됬다고해도 그 나이때문에 나와 안맞는사람과 결혼하면 안되는것같아요.
저눈 32살인데..연애도..결혼생각도 없는데.. 제가 포기한거겠죠?ㅎ
눈팅만하다가, 달님 영상중에 찔려서 댓글답니다ㅎ 멜크되세요🎉
아니에요 절대 늦은거아닙니다 저.37에 남편만낫고 연애해서 법적혼인신고는 5년후42정도에햇습니다 그것도 같이살아보고
서로후회하지않아야한다는생각에서 신고도미룬거엿어요
나이맞춰서만나서 이혼하는거보다
늦어도 제대로된 사람만나는게 더중요해요
절대나이에팔려가지마세요 그건아닙니다
@@두나-o6f 34솔로 여성입니다.. 말씀보고 위로받고 갑니다ㅜ
@@hannah-oo1ov 우리나라 여자분들이 제발 나이의 한계를좀벗어낫음싶네요
프랑스친구가잇어서 아는대 40대결혼하는사람들 태반이고 혹시나살다가 헤어질상황도잇어서 거의 사실혼으로살고잇고 법적으로 등록하지않고도 결혼생활을하고잇어요 좋은분만나실겁니다.
이 분 말씀도 맞으신데 아이를 키우실 생각이 있으시면 나이도 중요해요
@@두나-o6f 여자인데 아이 낳고 싶은 경우에도 해당될까요? 진지하게 궁금해서요 ㅠㅠ
8년 연애하고 결혼1차입니다 이런 고민 안해도 되서 다행이다 싶습니다 평생 같이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는 내 사람, 내편인 사람이랑 결혼하세요 본인 인생은 남이 살아주지 않습니다 급하다고 섣불리 결혼하지마세요
저도 38살에 나이에 쫓겨서 결혼했어요. 지금 결혼한지 1년반 정도 되었는데 크게 공감합니다. 믿는 구석 없으면 결혼하지 말란 소리 공감됩니다. 전 코인해서 빚까지 진 상태로 결혼했는데 그 당시에 남편도 괜찮다고 해서 결혼했는데.. 결혼해서 사이 안좋으면 가끔씩 그 얘기를 꺼내기도해요. 그리고 돈이 잘 모이지 않거나 상황이 안좋을때마다..은연중 나옴.. 그치만 믿는 구석이라면 저는 공기업 과장이고 꾸준히 경제 활동을 한다는것에 크게 주눅들지 않아요.. ㅠㅠ 속은 상하지만.. 기혼자의 입장으로 말씀드려요. 그리고 사람은 절대 안고쳐집니다. 심하면 더 심해졌지.. 저도 남편이 결혼전에 난폭운전 하는거 너무 힘들었는데 똑같아요 ㅠ 고친다고 해도 본능적으로 그러는거 같아서 제가 포기했어요. 오히려 생명 보험을 들었습니다. 이거외에는 너무나 좋은 남편이지만 상대의 단점이 참을수 없다면 결혼하지 마세요. 전 결혼전에 저 말이 와닿지 않았는데 진리입니다.
결국은 나 혼자서도 올곧게 서 있을 수 있는 상태가 되었을 때 결혼을 하더라도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네요~
사연 속 당사자 분과 같은 30대 초반 여자로서 생각이 많아지는 영상입니다
저도 스스로를 다시 돌아 봐야겠어요, 그리고 당사자분 힘내시기 바랍니다 응원할게요🙏
그럼 결혼의 선택이라는 말이네요.. 결국 .. 결혼자체가 스스로에게 종착역이여야 하는 사람은 파국이네요... 사람이 선택을 하는 이유는 무언가를 원하고 바라고 이루고자 하는 무엇이 있어서 하는 거잖아요. 여기 영상이 말하듯이 무언가 믿는 구석이 있을 때 그건 스스로일수도 있고 그 밖의 것 일수도 있다는 말이고... 그럼 결국 결혼은 무언갈 믿고 가는 스스로의 선택이란 말인거고 통상 선택이란 자기 결정권이란 말이고 어쩔 수 없는 것이어선 안된다는 말이네요. 그럼 그 믿음이 어느 정도여야 하는 건지도 중요할 수 있겠네요. 보통 주식하다 작살난 사람들이 어제 찌라시에 이 주식 에프디에이 승인 곧 받을 거라 코스닥 상장 할 거래 이런 말 많이 하잖아요. 그런 사탕 발림에 혹하는 믿음을 말하는 걸까요 아님 확신을 말하는 걸까요? 어느 쪽이든 되게 강력한 믿을 구석이 필요하단 거고 그렇다면 자기 확신에 찬 믿음이어야 한다는 거네요... ??
정말 냉정한 얘기들...
가끔은 너무 냉정해서 영상보기 싫을때도 있....
ㅋㅋㅋ😂😂
이건 진짜 결혼적령기 여자들이 무조건 봐야되는 영상이다!!!! 저장해놔야지!!!!!
어느덧 저도 6일뒤 30이 되네요.
일주일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사실 술마시고 실수한 것이 독이 되어 헤어지게 됐습니다. 헤어진 것은 정말 슬프지만, 제가 저지른 실수에 대해 많이 반성중입니다. 더 늦은 나이가 아닌 지금 반성하고 고칠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또한, 결혼이 인생의 꿈인 저로서, 아직 돈도 성공도 뭐하나 이뤄놓은 것이 없습니다. 3년동안 만큼은 연애와 사랑을 하기보단, 제 자신을 연애와 사랑 그리고 결혼 할 수있는 능력있는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살려고 합니다.
처음 김달님 접한 것은 재회하고 싶어서 찾아보게된 유투버신데, 뼈때리는 팩트로 인생공부를 많이 하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여자 당사자 분이, 남자가 이런 나의 상황을 받아줄거 같으니까. 라서 시작하는 느낌이 더 크네요. 내가 아닌 남이 받아주니까.
그 '믿는 구석'이라는 단어의 뉘앙스가 많이 돌려 말하는 느낌이라.. ㅋㅋ 쉽게 말하면 자기만의 매력일 수도 있고, 소신 있는 걸 수도 있고, 뭘해도 깡다구 있는 성격이라든지, 자존감이라든지, 그래도 혼자 해먹고 살 수 있거나 해 나아갈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든지, 나를 믿을 수 있는. 미성숙과 성숙함의 차이라고 해야 되나. 남한테 휘둘리지 않는, 어떤 그 사람만의. 이게 많이 보이죠. 나이 들어가고 생각을 많이 할 수록.
”이때까지 상황탓에 돈 못 모은거 이해해“ 까지 진심이라는거 너무 공감 결혼해서도 돈 못모으고 그러면 이해 못하지ㅠ
30대중반인데 급하다고 생각 안 드는 분은 현재 애인이 있기 때문일수도??ㅎㅎ 제가 장기연애 마치고 33에 솔로됐는데 제 친구들은 안 늦었다고 격려해줫지만 막상 소개팅시장에선 남자가 없었다능...3년전에 소개받을때랑 상황이 넘 달라져있어서 허탈함에 혼술한 날이 있었네요ㅎㅎㅎ 지금은 좋은 남친 만났지만 사실 지금 남친도 30살때와는 달리 눈 살짝 낮추고 소개받아서 가능했던 결과... 진짜 30살 33살36살 소개받을수 있는 풀이 확 달라져요ㅠ
완전공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36에 만나셨나요?
남자도 같아요ㅜ
애초에 눈을 낮춘다? 이 워딩자체가 별로인거같은데요…. 그럼 님도 눈높은 남자 기준에서 기준 미달인가요? 흠… 마인드가 바뀌어야 좋은사람만납니다… 조건따지다 골로가쥬
소개팅을 굳이,, 모임 동호회 나가면 연상연하 커플들 널림 거기가지
오천만원에 인생을 걸지않았음 좋겟어요.. 오늘도 달님 상담내용 버릴거 하나 없네요💛공감백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