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천수 현역일때 젤 맘에 들었던 점은 뛰어난 발재간이나 정확한 킥력이 아니고 저 투지가 너무 보기좋았음. 어떻게든 이기겠다고 노력하는 모습이 경기지고도 실실 웃는 선수들하고 진짜 비교됬음. 이천수는 국대경기에선 지면 경기끝나고 운동장에서 분을 못이겨서 울었음. 그정도는 되야 선수지
연고전할때 고대가 지고있었고 경기 막판에 연대 골키퍼가 공을 잡았는데 골키퍼까지 달려가서 그 손에있는 공을 헤딩하면서 어떻게든 해볼려고 하는거 보면서 정말 승부욕이 보통의 선수를 훌쩍 뛰어넘는구나 느낀적이 있었음 이천수 ,박지성이 성인대표에 막 들어왔을때 보면서 이 둘은 공간창출 이해력이 너무 뛰어나서 그 당시 현대축구에 잘 맞고 분명 크게 된다고 생각하고 내 주변에도 많이 말했는데 박지성은 생각보다 더 크게 활약했고 이천수는 솔직히 조금 아쉬웠음 물론 이천수의 커리어도 대단하지만 난 그 이상을 예상했기에 ㅠ 그리고 제주 서귀포고 출신의 이종민 ㅠ 고교축구에서 처음봤을때 스피드 하나로도 웬만큼 씹어먹겠다 생각해서 기대가 컸는데 ㅠㅠ 고교축구를 보면서 정말 기대했던게 서정원. 이천수. 이종민 대학축구에선 황선홍 . 박지성 내 눈에 이 5명은 정말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느낌을 준 선수였음
저 때, 히딩크가 체력 훈련을 강하게 시키니, 축구선수가 아니라 보디빌더 만들려고하냐는둥 엄청난 비아냥에, 체코와 평가전때 5:0으로 져서 "오대영"이라는 굴욕적 별명까지 붙었는데도 흔들림없이 밀고나갔었죠. 리더는 핵심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해결될 때까지 밀고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히딩크는 진짜 명장이자 덕장이였죠 지금 국대 밴투감독보다 재임기간도 찗았는데 한국축구를 바꾸고 한국 사회 문화 까지 바꾼 사람입니다.파워프로그램.우리양발좋다.선후배문화 .나는 아직 배고프다. 많은 센세이션과 거기에 지고있을때 홍명보 뺀다는건 당시 한국축구에 있을수 없는 일이였는데 히딩크는 과감했죠 수비도 다뺌 ㅋㅋ 대한민국.호주.러시아등 국대감독과 아인트호벤 첼시 땜빵을 하는거보면 펩 같은 월클들 모아서 전술 지략가 느낌의 감독이 아니라 만화나 영화 주인공 느낌의 낭만 감독이라는 느낌이 강함..거기에 무려3개국에서 국빈대접 이상 받는거 보면 사람으로서도 대단한 인물임
실제로 히딩크 자서전을 보면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고 나서 본인이 느낀점이 두 가지가 있다고 하더군요. 첫째가 한국 선수들이 체력이 약해서 후반 막판으로 갈수록 체력 열세로 집중력이 흐트러진다는 점, 둘째가 양발을 잘 쓰는 선수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히딩크의 체력 강화 프로그램은 정말 신의 한수 였던것 같네요 ㅎㅎ
그리고 또 하나 포지션별 경쟁시스템을 만들어놨죠 그전에는 포지션끼리 경쟁보다는 일단 국대로 뽑으면 베스트 11 정해놓고 조직력 맞춘다고 본선까지 그 선수들만 주구장창 게임뛰게 했죠 당시에도 한국 감독들은 히딩크보고 빨리 베스트11 확정하고 조직력 맞추라고 난리쳤었음 ㅋㅋ
근데 진짜 셔틀런부터 시작해서 히딩크가 도입한 선진 체력훈련 문화가 과학적이라고 느낀게 예전에는 무작정 트랙만 도는걸로 끝이었다면 셔틀런은 영상만 잠깐 봐도 뛰는 거리가 딱 경기장 끝에서 끝정도 까지밖에 안됨. 실제로 경기 상황에서 한번에 빠르게 뛰어야 할 만큼만 뛰게 하는거지. 그리고 문제는 그 이후 회복 속도를 확인해서 얼마나 더 계속 경기장 끝에서 끝까지 왔다 갔다 할 수 있느냐.... 거기에 몸싸움 훈련..... 이건 진짜 대박인게 지금이야 몸싸움은 당연하게 한다는 생각이지만 사실 02년도에 축구 봤던 사람들은 기억하겠지만 그전의 한국 축구는 몸싸움은 거의 없는 신사축구였음. 다르게 말하면 상대가 몸싸움 거는거 다 받고 당하는 호구축구였고. 그걸 02년도에 히딩크가 몸싸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도입하면서 유럽에서 몸싸움에 강한팀들을 상대하는 방법을 익혔고 특히 이탈리아전에서 그 결과가 제대로 나온거 같음. 사실 지금이야 워낙 전체적으로 피지컬도 좋아졌지만 02년도만 해도 전체적으로 피지컬이 유럽선수들에 비해서는 작았기 때문에 많이 밀렸는데도 이런 훈련을 통해서 이겨냈다고 생각하면 진짜 히딩크가 도입한 훈련 문화는 혁명수준이라고 봄.
@@Zzzz-m9e 어느 대회에서나 개최국 버프(=어드밴티지)는 조금씩은 있습니다~ 2002 한일 공동월드컵에서, 일본도 개최국버프 있었지만, 16강에 그침 그래서 월드컵 끝나고 히딩크 계약에서 자유로워지자마자, 추하게 일본축협이 히딩크감독한테 자기네 맡아달라고 컨택트한거
2002년 멤버의 조직력과 체력수준이면 어느 월드컵대회에 나가더라도 4강을 노릴만한 전력이라도 본다 말그대로 상대방 한명이 공을 잡았을때 주변의 우리 3명이 동시에 달라붙는 전법을 90분내내 그것도 매 경기할수 있는 팀은 거의 없다고 본다 그만큼 체력훈련과 장기간의 합숙훈련의 효과는 컸다 그런팀을 만들기는 각국의 최고레벨 선수들을 군대처럼 묶어놓지않는한 불가능하다
돈더주고 유럽축구 외국감독 데려오는게… 물론 새로운 전술훈련도 있겠지만, 코치진 전체가 팀으로 움직이며 우리 축구에 뭔가 새롭고 선진적인 시스템을 도입시켜주는것도 분명 있다고 생각함. 다른 유투브영상보니, 현재 독일 유소년축구에서도 독일 유소년코치가 자신이 못보던 새로운 훈련이라 얘기한걸 봤는데, 그만큼 유럽에선 축구관련 기술이나 시스템이 계속 계발되고있을거구. 그러니 우물안개구리처럼 계속 한국물만 먹은것보다 외국경험있는게 낫고, 한번 배워온걸로 오래 우려먹으며 때지난 훈련을 하는게아닌 꾸준히 정기적으로 유럽연수를 다녀오게끔하는게 낫다고 생각함. 그래서 최종적으론 k리그수준을 끌어올려야 국대가 업그레이드 되는거지, 백날 해외파로 국대꾸려봐야 나머지 k리그출신들수준이 안올라가면 소용없는짓인거고.. 그럼에도 국대감독은 있는재원을 최대한 잘 활용할 방법을 찾아야하는데, 지금 벤투감독은 있는 잠재력까지 묻어버리는거같은 느낌… 전술은 커녕 기본적인 체력과 정신력이 떨어지는게 눈에 보임. 문제다문제…. 명장들은 결국엔 선수들 멘탈과 체력을 먼저 바꿔놓던데… 우리국대는 지금 뭘 하고자하는건지 모르겠음.
히딩크가 와서 한말이 한국선수들 기술이 좋다 어릴때부터 양발을 다 쓰도록 훈련받는다 유럽 탑클래스 선수들도 양발을 전부 잘 쓰는 선수는 많지 않다 기술적으로 뛰어나지만 체력이 너무 약하다고 해서 난리남 원래 우리나라는 기술은 부족한데 체력과 정신력으로 축구한다는게 보통의 생각이었거든 근데 반대로 이야기하고 체력훈련부터 시켰으니 다들 놀랐지
행간을 잘 파악해야 된다고 봅니다^^ 기술은 좋은데 체력이 약하다는 야그는 몇 년 사이 체력쪽에 올인하는 게 가능성이 있다고 본 것을 애둘러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돌직구로 표현하자면 니네 기술도 체력도 월드컵 치르기에는 다 형편없어~ 근데 기술향상은 몇 년 사이 될 가능성이 희박하니 차라리 체력을 효율적으로 키우는게 더 나아.. 이런 뜻이었겠죠.
5개월동안 합숙훈련을 할 정도면 소속구단, 선수가 엄청 희생한거임 중국같은 일부 막가파 공산국가 아니면 하기 힘들 정도의 스케쥴과 훈련임 히딩크가 다른나라, 다른팀에서 성과가 그닥 없는걸 생각하면 오히려 그때 뒷바라지 한 사람들 노고가 더 큰거 그 훈련법들이 히딩크가 고안한게 아닌 유럽에서 보편적인 훈련법이었으니까
더불어.. 통상 월드컵이 6월 중순에 개막하는데 2002월드컵은 장마기간을 피하기 위해 5월말에 시작했습니다. 유럽리그 시즌 끝나고 미처 체력 회복하기도 전에 대회 시작한거죠. 히딩크가 그 점을 집요하게 이용해 체력에 사활을 걸은걸로 들었습니다. 솔직히 타팀 비해 한국팀 활동량은 넘사벽이었죠
진짜 저때는 협회가 작정을 하긴 했죠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이라고 리그를 3개월 이상 늦게 개막하고 ㅋㅋㅋㅋㅋ 그 당시 해외파도 유럽 아니면 일본에서 뛰었는데 일본 역시 월드컵을 개최하다보니 우리랑 비슷하게 4월부터 리그를 중단했죠 사실상 유럽에서 뛰었던 설기현, 안정환을 제외한 대표팀 전원이 합숙훈련을 하기에 딱 좋은 조건이였습니다
2002년 파워프로그램이 얼마나 대단했냐 하면 K리그 복귀한 2002 멤버들이 그냥 피지컬만으로 다 씹어먹음. 고인되신 유상철 감독님, 02시즌에 꼴랑 8경기 뛰고 9골 폭격했잖음. 그냥 점프해서 헤딩만 꽂는데 못막았음. 천수형도 그때 10몇경기밖에 못뛰었는데도 13어시인가 해서 도움왕 먹었지
송종국 선수는 재능 자체가 어마어마했던 선수입니다. 괜히 히딩크의 황태자라 불린게 아니었죠ㅋㅋㅋ 월드컵 당시 피구를 잡은건 우연이 아니라 순전히 실력이었습니다. 월드컵 직후 해외진출하여 1시즌 활약 이후 멘탈문제로 기량이 하락하였으나... 활약했을 당시 세계 최강팀이라 불리던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측면을 휩쓸고 다니던게 송종국 선수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멘탈 문제만 없었으면 박지성 선수보다 성공했을 선수라고 봅니다. 무의미한 가정이겠지만 아스날에서 오퍼왔을때 바로 아스날로 갔었으면ㅠㅠ 그 당시에는 k리그 구단들이 선수의 해외진출을 막았던게 부지기수라 참 안타까운 케이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고 무의미한 가정이죠 스포츠에서 가정이란 의미없고 그런거 이런거 다 따지면 차두리에게 아버지의 기술이 있었으면 소니 이상 가능이랑 같은말이고 02 월드컵도 우승했죠. 멘탈도 하나의 실력이고요. 송종국 대단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박지성을 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윙백으로 유벤투스 측면 쓸었죠. 박지성은 당시 최강 AC 밀란 피를로 죽여가면서도 경기장 전체를 쓸고 골까지 넣었어요 ㅎㅎ 체력+기술+지능+멘탈까지 모두 박지성이 위입니다.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은 1990년대 나왔는데 그걸 바로 한국 축구에 적용했었군요. 보통 런닝과 사이클 같은 앤듀런스 종목에서 체력과 회복력에 대한 훈련을 많이 합니다. 거기서 발전해서 축구같은 인기종목으로 넘어가는데 최근에는 고강도와 저강도를 섞는 양극화 트레이닝이 대세죠. 축구에서도 어느정도 활용하는 추세
히딩크가 2002월드컵 전에 평가전하면 맨날 개털리면서 "한국축구 기술은 충분하다. 체력이 부족하다." 라고 해서 다들 그게 무슨 개소리냐고 난리였는데 월드컵이 끝난 뒤에야 그게 일종의 돌려까기였다는걸 알았다. "너네는 기술로는 남미 또는 유럽 절대로 못이긴다. 끝까지 밀어붙이는 체력과 투지만이 살 길이다." 기술때문에 절망하지 않게끔 돌려깐거고, 체력강화가 통했던 거였다. 지금은 그 어느것도 안보여서 한숨만 나올 뿐...
진짜 선수 컨디션이 좋으면 '내 몸 상태가 너무 좋은데 명성이고 나발이고 못막을게 뭐가 있겠어?!' 라는 생각 들거같기도. 갓종국 ..어릴 땐 멋모르고 봤지만 나이 들어 생각해보니 진짜 최고였다. 기술적으로도 전술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어느 하나 빠지는거 없는 선수? 팀 기여도가 엄청난듯. 감독 입장에서 넘나 소중한 선수일듯
나도 유소년때 축구 잠깐 했고 지금도 축구 보지만 지금도 울나라 축구에서 세계레벨에서 제일 부족한건 피지컬,체력 인듯 유전적인 한계가 있겠지만 그래서 더 단련해야 할 둣 피지컬에는 스피드 몸싸움 등이 여러가지 내포되어 있겠는데 그 스피드와 템포에 익숙해질수록 기술은 자연스레 올라오는것 같음 막말로 기술이 조금 딸려도 피지컬이나 스피드가 있으면 현대축구는 통함 물론 모든 요소 중요하겠지만
갠적으론 그 투지라는게 항상 후반에 뒤지고 있을 때 막판 악으로 깡으로 해보자~! 요론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거기서 투지로 해봐야 잘하면 비기는거고 안되면 그대로 지는거였죠. 요즘 투지가 없다고 하는데 저는 투지가 좀 부족하더라도 선진 스포츠 문화를 따라가고 저변을 넓히는게 훨씬 나은 것 같네요. 못하면 두드려 패고 군기잡고 맞기 싫어서 살기위해 뛰고 이런 결과로 나온 부분이 꽤나 컸고 그렇게 운동해서 결과가 잘 나온들 뭐하나 싶고. 그렇다고 라떼는 말이야 했던 그때 축구 결과가 지금보다 훨씬 좋았냐?? 그것도 아니구요
@@god_eagles 비교적 기술이 낫다는 거죠. 당시 이천수씨가 말한 시기에 언론이나 국내 전문가들 평가가 우리나라는 기술은 떨어지고 정신력과 체력이 높았다는 자평을 많이 내놓았죠. 진짜 예전에 우리나라 축구환경은 좋지는 않았는데...그럼에도 이런 환경에서 하나 건졌던 건 양발쓰는 훈련은 꾸준히 해서 지금의 손흥민까지 흘러오게 했던 겁니다.
@@god_eagles 양발잡이 자체가 기술이란다 ..축알못아..이태리가 북마케도냐에게 패해 월드컵 본선 못간 이유중 한가지가 한쪽 발공격수 라 수비진이 그 발로 슛 못하게 방향을 틀어 막은게 한몫 했다지.. 히딩크도 그런 강점을 보고 , 체력이 바탕이면 충분히 통한다 분석한거지
아쉬운점은 이게 청소년 유스까지 그대로 내려가서 자리를 잡아더라면은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어디더라 이영표가 옐카3이었던가요?! 거기에 나와서 한국 축구 문제점으로 지도자 육성이었나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그때 했던말이 월드컵때 레이몬드 그의 지식이나 스킬을 그 옆에 사람을두고 배워야했는데 그걸 못했다는게 아쉬었다고 하죠. 최고의 피지컬 트레이너 배움의 기회를 놓쳤다는것..축협이 좀 더 2002년 월드컵에만 집중한게 아니라..뿌리인 유스까지 생각해더라면은...지금보다 더 변화가 된 한국축구를 볼 수 있었다고 보는데..아쉽죠.
그 때 기술이 부족한 건 다 느끼고 있었고 체력은 80년대에는 지금 동남아처럼 70분대에는 퍼지는 느낌이 있다가 그게 90년대 들어 없어졌음. 그래서 한국의 체력이 좋은 줄 알았음. 특히 90년대엔 아시아에서 체격으로 눌러버렸으니. 그러나 세계적 수준으로는 특히 뛰는게 아니라 집중력을 보일 체력이 부족했었음. 그 때 체력이 약하다는 말에 사람들이 놀랐음
예전에 무리뉴감독이 훈련을 딱 2시간만 실전처럼 빡시게 하고 나머지는 쉬게 하던가 자유시간을 줬다는데 축구가 많으면 120분이기에 그시간안에서 끝나는 체력이 중요한거란걸 강조, 축구뿐만 아니라 한국 스포츠 훈련들은 얼마나 오래 뛰는 체력인지가 중점인데 그것이 잘못된 초점이 아닌가 생각됨
뭐니 뭐니 해도 월드컵 선수 23인 명단 기습발표가 진짜 최고의 순간 이었을걸 ㅋㅋㅋ 축구협회도 모르게 기자들 모아놓고 명단 발표~ 그날 난리도 아니었다. 히딩크가 대단하다고 느끼는게 이 사람은 어쩔때 외곩수 같으면서도 적절하게 기자도 이용하고 심리전? 같은것에도 능하고~ 진짜 정치적인 센스도 대단했던 사람.. 축구협회에서 선수선발에 관여 하려는 낌새가 있다고 느끼는 그 순간~ 바로 기자들 불러서 명단 발표 해버리는거 ㅋㅋ 그게 국내감독 이었다면 가능했겠냐고~
그때만큼 국민 축제는 없었는데 ㅎㅎㅎ 정말로 기억속에 오래남는 우리선수들 최고의 경기력을 내 기억은 어디서든 한달동안 웃으면서 대표팀 하나로 만든 거스 히딩크 감독님은 영원히 함께 합니다^^ 하지만 국대 선수들은 국보급 손흥민 선수 보유중인데 밴투는 솔직하게 한일전 발릭고 믿음이 없는데 문제점을 보강보단 보수적으로 밀고가는 발전보다 시간을 보내고 가면된다는 그림처럼 보인다 그당시는 초반부터 지는것 부터 배워가는 그림에서 이기는는 방법으로 진화하는 선수들의 투지는 너무 기대이상으로 잘해서 하면된다 히딩크의 파워 무한 에너지를 충전시켜주는 감동을 주신 선수들은 영원합니다 리춘수 선수가 40대군요^^ 구독 잘보고있어요 흥하세요
히딩크 사망하면 그 날 하루라도 전국적으로 조기 계양해줘야 한다고 본다. 그가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 선수들이 유럽 상위리그에서 저렇게 많은 인원이 뛰고 있을까? 그리고 히딩크의 인터뷰가 대박이었지. 감독이 그렇게 말을 잘하는... 박항서 감독을 보면 발음이나 이런게 참 아쉬웠음. 사람은 발성이나 발음 이런게 인상에 영향을 많이 주기 때문에...
히딩크는 정말 충격이었죠. 정신력이 강하다 생각했던 우리나라 국대였는데, 너무 착하다고 유니폼 잡고 땡기고 그리고 이겨내라고 하고. 체력도 약하다고 선진 체력훈련 도입하고. 오히려 기술적인 수준은 충분하다고 하고,,, 결국 우리나라가 우리나라의 수준을 제대로 몰랐던 거…
@@달흔-p2w 니가 너무 과거미화뽕에 빠진 것 같은데; 애초에 개최국 국대가 반 년이나 합숙한다는 것부터가 축구 역사상 유래없는 일인데 심지어 월드컵 개최시기마저 유럽 축구가 끝난 직후였음. 분명 잘했던 멤버들은 맞지만 2002 월드컵 이전, 이후에 그 멤버로 이룩한 업적이 단 하나도 없는 것만 봐도 개최국, 합숙 뽕이었음
춘수선수는 정말 좋은 추억을 가진 선수입니다. 국민들에게 월드컵 4강의 결과를 선물하였고 히딩크라는 걸세출의 감독과 함께한 대한민국 축구선수중에 선택받은 선수였기 때문입니다. 한국축구는 월드컵 4강 이전과 이후로 나뉘어지는 지고 현재는 유럽국가나 남미국가들과 경기를 해도 대등한 경기를 할 정도로 멘탈이나 경기력자체가 향상되었고 선수들 체구도 이젠 전혀 밀리지 않은 수준으로 성장했네요. 이젠 월드컵 8강못가면 서운할 정도로 축구가 발전하였습니다. 그 전환점을 만드는데 공헌이 큰 춘수선수입니다.
파워트레이닝은 프랑스월드컵 네덜란드 대표팀에 처음 접목시켜 그덕에 4강 진출했던 경험을 한국축구에도 입힌 것임.. 내가 아쉬워 하는 것이 그부분이다. 강한 체력과 압박이 우리 강점이었는데 뻥축구라느니,패스가 어떻고 개인기가 어떻고 기본기 운운하면서 20년 넘게 감독 갈아치우며 티키타카 질에 어설픈 빌드업만 시늉하다 이웃 열도에게도 0-12로 말아먹고 있음..투박해도 강인함이 있었고 ,120분을 뛰어도 이겨내는 투지를 가진 선수 보다 이쁘게만 볼차는 것들만 줄창 선발하고 앉았으니 , 이젠 키도 작다는 열도에게도 개쳐발리고 있지.. 키만 크면 뭣하니? 96년 애틀란타 올림픽 대표가 02년 대표팀 보다 신장이 훨씬 더컸음에도 체력이 부실해 이태리에게 막판 실점해 탈락했던 것 아주 대조적이지.. 뻥축구가 추잡하다고 하는데 뻥뻥질러도 자기 선수에게 전달하는 패스 유효율은 왜 생각안할까? 02년 미국 월드컵 대표팀 경기 보고 깜놀 한 것이 위험 지역에서 그냥 걷어 내는 뻥축구 인데도 대부분 자기 전방 선수들에게 전달되는 고효율을 시전했음.. 한국축구는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조직력을 다져야 경쟁력이 있지 , 절대 브라질,스페인 같은 축구는 할수 없다.
히딩크 감독님이 괜히 명장이 아니었던 게 이런 이유에서였죠... 당시 축구변방이었던 우리나라에 너무나, 완전 생소했던 선진축구문화 및 시스템 도입!! 이걸 모르는 기레기들은 체력 훈련만 하고 있냐며 비아냥 거리고, 비관적인 시선이었었죠. 일부에서 자꾸 결과가 좋아서 과정도 좋게 보이는 거라고 그러는데, 과정 자체가 가히 혁명적이어서 이해를 당췌 못하는 수준이라 그러한가 보다 봄~ ㅋㅋㅋㅋ
첨가 할 두가지가 히딩크 이전엔 수비전술이란 개념어 없었는데 수비에 대한 패러다임이 생긴거 또 하난 월드컵이 한국서 열린다는 명분에 축구협회 더 정확힌 정몽준의 엄청난 지원이 있었음 물론 각 구단의 협조도 있었고 각 구단의 문제를 좀 비약하면 요즘 일본축구한테 발리는 것도 그 요인이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라고 생각됨
저런 훈련 시스템은 K리그에도 서서히 정착되기 시작했고.. 원래 국대에서는 저렇게 훈련하지 않아요.. 준비된 선수로 짧게 모여서 최고의 조합과 최상의 전술 낼 수 있게 훈련하는 게 국대입니다. 히딩크는 국대 장기합숙이라는 유일무이한 특혜를 받아서 가능했던 훈련이라 봐야 합니다..
@@품위있는녀석 이 말이 맞음. 원래 저런 체력훈련은 소속팀이나 개인이 만들어 오는거고, 국대는 단기간 전술훈련을 하는 거죠. 2002년은 자국 월드컵이라 국대 6개월 상비군이라는 특혜?가 있었고 그래서 국대감독이 거의모든 자원을 체력,기술, 마인드까지 오래 지켜보면서 세세하게 평가하고 뽑을 수 있었죠. 물론 당시엔 해외파가 거의 없어서 상비군도 가능 했구요.
@@polarconeararcarkarch6618 그러니깐요. 원래 프로팀에서 해야 할 거 국대에서 한 거고. 이게 가능했던 것도 국대 장기합숙이라는 특혜 덕분이라고요. 국대는 원래 단기간 소집해서 전술훈련으로 팀만듭니다. 국대장기 합숙훈련은 2002년 한국 국대가 유일했어요.
우리나라감독은 여전히 체력훈련의 기본은 산타기와 마라톤이라는 고정관념에 빠져있어서 시간이 지나도 절대 히딩크식 체력훈련시스템을 추구할 수가 없지. 히딩크 이후로 히딩크식 축구를 더는 볼 수 없었고 국대성적도 점차 하향세였다는 점..그리고 결정적으로 20년 전의 방식을 지금도 그리워하고 극찬하는 이천수 같은 축구인들이 있다는 점이 이를 증명한다고 본다. 그런 훈련방식이 완벽히 정착되기엔 아직 이나라엔 운동꼰대들의 잔재가 너무 많이 남아있음.
![리춘수 [이천수]](http://yt3.ggpht.com/Y_88rTo_gVbANcSfkaiyQzZG2QA3hb8ngCHj4Vp4mOq_nHdzjanpm0bnsEEN9-FeiQSkLSZbPw=s48-c-k-c0x00ffffff-no-rj)
![2002년 월드컵 썰푸는 안정환과 레전드들 모음집 [안느 모음집 vol.2]](http://i.ytimg.com/vi/KuCUwnfVMI0/mqdefault.jpg)
난 이천수 현역일때 젤 맘에 들었던 점은
뛰어난 발재간이나 정확한 킥력이 아니고
저 투지가 너무 보기좋았음.
어떻게든 이기겠다고 노력하는 모습이
경기지고도 실실 웃는 선수들하고 진짜 비교됬음.
이천수는 국대경기에선 지면 경기끝나고 운동장에서 분을 못이겨서 울었음.
그정도는 되야 선수지
연고전할때 고대가 지고있었고 경기 막판에 연대 골키퍼가 공을 잡았는데 골키퍼까지 달려가서 그 손에있는 공을 헤딩하면서 어떻게든 해볼려고 하는거 보면서 정말 승부욕이 보통의 선수를 훌쩍 뛰어넘는구나 느낀적이 있었음
이천수 ,박지성이 성인대표에 막 들어왔을때 보면서 이 둘은 공간창출 이해력이 너무 뛰어나서 그 당시 현대축구에 잘 맞고 분명 크게 된다고 생각하고 내 주변에도 많이 말했는데 박지성은 생각보다 더 크게 활약했고 이천수는 솔직히 조금 아쉬웠음 물론 이천수의 커리어도 대단하지만 난 그 이상을 예상했기에 ㅠ
그리고 제주 서귀포고 출신의 이종민 ㅠ 고교축구에서 처음봤을때 스피드 하나로도 웬만큼 씹어먹겠다 생각해서 기대가 컸는데 ㅠㅠ
고교축구를 보면서 정말 기대했던게 서정원. 이천수. 이종민 대학축구에선 황선홍 . 박지성 내 눈에 이 5명은 정말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느낌을 준 선수였음
훠훠훠 소눙뮈니 워뒤있나요
좌 화위튕
이영표 曰: 진정한 정신력이란 강팀을 만나 주눅 들지 않고 약팀을 만나 방심하지 않는 것이다
요즘 대표팀은 보면 투지도 없고 근성도 없고 정신력도 없는듯
발재간, 킥력, 스피드, 피지컬, 다 갖춘 게 손흥민.
2006년 투지
같은 히딩크가 지도했어도 중국은 실패한건….받아들이는 선수들 정신이 달랐다는걸 이천수님 말들을 때마다 느낍니다.
벤투도 중국가서 경질당했는데, 벤투가 선수들 호통치면 선수들이 말 무시하고 외면했다함.
지도자의 말을 따르고 변화를 받아들이는게 중요하다고봄.
역시... 그 나라군요...
마즘 벤투도그랬음 중국프로팀 선수들말안들어서 벤투랑사이안좋았다고~~~근데 이번에 벤투떠나면서 너무행복해하는거 울나라선수들이 성실하고 예의바르고 말잘듣죠ㅋㅋ쌤 입장에선 참 가르치기좋은환경
중국축구가 워낙. 수준이. 낮아. 히딩크. 감독이. 중국감독 안함ᆢ
그들에게 지도자는 유일신 진핑씨 한명이거든..
저 때, 히딩크가 체력 훈련을 강하게 시키니, 축구선수가 아니라 보디빌더 만들려고하냐는둥 엄청난 비아냥에, 체코와 평가전때 5:0으로 져서 "오대영"이라는 굴욕적 별명까지 붙었는데도 흔들림없이 밀고나갔었죠.
리더는 핵심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해결될 때까지 밀고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문제가 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속 개선시켜 나가고 시간이 흐르면 성공할거라는 확신이 있었던 것 같음. 정말 좋은 리더
지금이였으면 ㅋㅋㅋㅋㅋ그새 못참고 욕하고 내렸겠지 국민성ㅋㅋㅋㅋ
황의조 뽑을때 댓글 보고 국민성 다시금 느낌
당시 언론이 흑인 여자친구로 트집잡으면서 악마화 하곤 했었음. 그걸 버틴게 축협과 히딩크와 코칭 스탶
대한민국 축구 ⚽️ 파이팅
정확히말하자면 셔틀런 체력훈련과 ,웨이트트레이닝으로 벌크업과 동시에 몸싸움훈련 잡아댕기기 등등 약한 근육 보충등등 종합적인 피지컬훈련을 햇습니다
히딩크는 진짜 명장이자 덕장이였죠
지금 국대 밴투감독보다 재임기간도 찗았는데 한국축구를 바꾸고 한국 사회 문화 까지 바꾼 사람입니다.파워프로그램.우리양발좋다.선후배문화
.나는 아직 배고프다. 많은 센세이션과 거기에 지고있을때 홍명보 뺀다는건 당시 한국축구에 있을수 없는 일이였는데 히딩크는 과감했죠 수비도 다뺌 ㅋㅋ
대한민국.호주.러시아등 국대감독과 아인트호벤 첼시 땜빵을 하는거보면
펩 같은 월클들 모아서 전술 지략가 느낌의 감독이 아니라 만화나 영화 주인공 느낌의 낭만 감독이라는 느낌이 강함..거기에 무려3개국에서 국빈대접 이상 받는거 보면 사람으로서도 대단한 인물임
그리고 누워서 인터뷰 하심
벤또새키랑 비교는 수치
히딩크 감독이 젤 잘한점 중에 하나가 이름값 무시하고 선수들의 실력만보고 기용했다는 점이죠. 그때 기사가 유럽출신 감독이라 한국선수들 누가 유명한지 모른다고..
@@무얏홍-f9x ㅋㅋㅋ이렁 새끼들이 제일 문제임ㅋㅋㅋㅋ
딩크형은.축협쓰레기들이 보낸 명단 그냥 포함만 시켜놓고. 안뛰게했다고 들음요.
축협이 적폐임
피구를 지웠던 송종국은 진짜...대단했지...당시 피구는 진짜 무게중심 자체가 워낙 낮아서 쓰러지지 않는 선수였는데..ㅋㅋㅋㅋ
참 불가사의한...
아직도 02를 못 잊고 머물렀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선수들의 감정이 유일하게 공감됐던 월드컵은 아직도 2002가 유일
ㄹㅇㅋㅋ 그 당시 감정만큼은 진짜 온 국민이 12번째 선수였지
골 넣으니까 초상집에서도 환호 나왔던 거 생각하면 진짜 역대급 대회였다고 봄
실제로 히딩크 자서전을 보면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고 나서 본인이 느낀점이 두 가지가 있다고 하더군요. 첫째가 한국 선수들이 체력이 약해서 후반 막판으로 갈수록 체력 열세로 집중력이 흐트러진다는 점, 둘째가 양발을 잘 쓰는 선수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히딩크의 체력 강화 프로그램은 정말 신의 한수 였던것 같네요 ㅎㅎ
당시 축구협회에서는 우리는 체력은 되지만
기술이 부족하다.
히딩크: 기술은 훌륭한데 체력이 약하다.
그리고 또 하나 포지션별 경쟁시스템을 만들어놨죠 그전에는 포지션끼리 경쟁보다는 일단 국대로 뽑으면 베스트 11 정해놓고 조직력 맞춘다고 본선까지 그 선수들만 주구장창 게임뛰게 했죠 당시에도 한국 감독들은 히딩크보고 빨리 베스트11 확정하고 조직력 맞추라고 난리쳤었음 ㅋㅋ
히딩크가 한국 선수들을 높게 평가한 부분이
애국심이 였습니다.
국가대표가 된다는게 나 자신과 가문의 영광 이다 라면서 악바리가 본인을 더 자극 했다고 했어요~
옜날 어른들이 이야기한 헝그리ㅡ정신 ㅎㅎ
@@일동반장 히딩크 감독이 100일전에 강팀과 비교평가할때,
애국심 및 동기부여 99%, 피지컬 80%, 불안 조절 능력 60% 이런식으로 평가를 했었죠.
@@Football_Fan693 진짜 2000년대 초반까지
선수들 악으로 깡으로 뛰었던거 같아요~
몇년전 원로스포츠 기자분이 인터뷰를 하는데
“요즘은 헝그리정신이 없어” 이랬죠
'체력이 좋으니 진다는 생각 자체가 없었다' 이 마음이 축구 보는 관중들한테도 전달되었습니다
진짜 평가전부터 경기 보면서도 '이번 월드컵은 질 것 같은 느낌이 없다' 였어요 ㄷㄷ
@이다희 다희야, 니 엄마나 너 낳은 거 후회 안하시도록 해줘. 하트도 부모님한테 날려. 제대로 하고 있는 건 부모한테 보여드려.
맞습니다. 당시 최종 평가전들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이게 우리 대표팀이라니.....
2002는 진짜 강팀이랑 붙는데도 든든한 느낌마저 들게 했었음
확실히 축구에서의 체력은 고추도 단단하게함
본선 직전 프랑스 친선전 볼때 뭔가 다르다, 좋다 라고 느낀이유가 여기있었네
히딩크~~역대 최고 감독뉨^^대한민국 국민들이 동시에 행복감을 느끼게 해준 영웅!항상 건강하시길~~
근데 진짜 셔틀런부터 시작해서 히딩크가 도입한 선진 체력훈련 문화가 과학적이라고 느낀게 예전에는 무작정 트랙만 도는걸로 끝이었다면
셔틀런은 영상만 잠깐 봐도 뛰는 거리가 딱 경기장 끝에서 끝정도 까지밖에 안됨.
실제로 경기 상황에서 한번에 빠르게 뛰어야 할 만큼만 뛰게 하는거지. 그리고 문제는 그 이후 회복 속도를 확인해서 얼마나 더 계속 경기장 끝에서 끝까지 왔다 갔다 할 수 있느냐....
거기에 몸싸움 훈련..... 이건 진짜 대박인게 지금이야 몸싸움은 당연하게 한다는 생각이지만
사실 02년도에 축구 봤던 사람들은 기억하겠지만 그전의 한국 축구는 몸싸움은 거의 없는 신사축구였음.
다르게 말하면 상대가 몸싸움 거는거 다 받고 당하는 호구축구였고.
그걸 02년도에 히딩크가 몸싸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도입하면서 유럽에서 몸싸움에 강한팀들을 상대하는 방법을 익혔고
특히 이탈리아전에서 그 결과가 제대로 나온거 같음.
사실 지금이야 워낙 전체적으로 피지컬도 좋아졌지만 02년도만 해도 전체적으로 피지컬이 유럽선수들에 비해서는 작았기 때문에 많이 밀렸는데도
이런 훈련을 통해서 이겨냈다고 생각하면 진짜 히딩크가 도입한 훈련 문화는 혁명수준이라고 봄.
착각하는게 피지컬이 지금 그리 좋지가 않음 02맴버 보다 피지컬 좋은 국대가 단한번도 없었음 키만크다고 몸빵쌘게 아님
@@in4037 몸빵은 사실 90년대2000초반이 더좋음 ㅋㅋㅋ
히딩크 경기를 보면서 느낀점은
이기기 위하여 매순간 즉각 즉각 상황에 맞는 승부수 작전을 쉼없이 실현시키는 것을 느꼈다.
적시적소 선수교체, 압박축구, 집중수비 등 처음으로 조직적이며 빠르고 강렬한 대한민국 축구를 느껴본 감동이었다.
솔직히 4강에 50퍼는 심판이 기여함ㅋㅋㅋㅋㅌㅋㅋㅋㅋ 이거반박하면 국뽕인증임
@@Zzzz-m9e 인증합니다
@@Zzzz-m9e 어느 대회에서나
개최국 버프(=어드밴티지)는 조금씩은
있습니다~ 2002 한일 공동월드컵에서, 일본도 개최국버프 있었지만, 16강에 그침
그래서 월드컵 끝나고 히딩크 계약에서
자유로워지자마자, 추하게 일본축협이
히딩크감독한테 자기네 맡아달라고 컨택트한거
2002년 멤버의 조직력과 체력수준이면 어느 월드컵대회에 나가더라도 4강을 노릴만한 전력이라도 본다 말그대로 상대방 한명이 공을 잡았을때 주변의 우리 3명이 동시에 달라붙는 전법을 90분내내 그것도 매 경기할수 있는 팀은 거의 없다고 본다 그만큼 체력훈련과 장기간의 합숙훈련의 효과는 컸다 그런팀을 만들기는 각국의 최고레벨 선수들을 군대처럼 묶어놓지않는한 불가능하다
칠레... 존나 개씹 체력팀 이었음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유니폼을 잡히고도 뿌리치는 훈련이네요. 정말 이게 중요한 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살짝만 잡혀도 자빠져서 파울이나 유도하는 선수들이 아직도 한국에 널렸죠.
이걸 뿌리치고 달려 나아가는 선수와 그냥 픽 자빠지는 선수의 차이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탈리아 대표팀이 처음으로 옷이 몸에 달라붙고 잘 늘어나는 유니폼 입고왔죠. 잘 안잡히고 잡더라도 움직이는데 문제가 없도록..
그리고 그 유니폼의 형태가 지금 대부분의 클럽이나 국가에서 사용중이죠
@@user-one-minute 맞아요 이탈리아 유료 2000 인가 시작한 파란색에서 약간 톤 다운된 하늘색 쫄쫄이 엄청 센세이션 였지요. 상대가 잡아도 신축성으로 늘어나고, 그 늘어나는게 너무 적나라 하게 보여서 심판 눈에 바로 적발되고
2024년에 요르단 졸전에서도 유니폼 잡히니까 바로 제껴지는 국대들이 있더라고요. 체력 훈련을 2002년처럼 안하나봐요. 22년이 지났는데
확실히 이천수님이 해주는 이야기는 진정성(+솔직함)이 느껴지기 때문에 몰입이 되는거 같음
진짜 히딩크 감독 대단하네요.
선진 체력 훈련 도입부터 시작해서
우리나라 축구 시스템에 혁신을 일으킨분이네요
당시 체력 압박이 특히 좋았지 2002 멤버들은 우선 공이 아닌 몸부터 밀고 압박해서 공 빼앗는게 대단헀지..뿐만아니라 2002 멤버들 자체도 두뇌회전이 엄청 좋았음
지금 국대는 뇌를 락커함에 두고 온 거 같음.
지능 센스를 찾아볼 수가 없음
오로지 뒤로 백패스 공 돌리기
두박자 늦은 공격시도
k리그는 히딩크식 축구 문화를 도입을 한건지 물어보고싶음 ㄹㅇ
압박 타이밍 훈련을 엄청 했어요. 압박도 타이밍이 중요한데...이게 훈련이 잘 되어있어서 히딩크 후에도 이 압박타이밍 꽤 오래가다가 어느순간부터 압박하는 등 다가가지만....타이밍이 한참 늦어지는....점점 히딩크의 유산이 소멸해가는....
@@virtuoso531 사실 압박도 중요하지만 히딩크는 조직력을 키웠다는것임
상대방에 공이가면 2-3명이더 둘러싸 압박해버리니 히딩크가 좀더 한국 축구를지휘 했다면
패스도 정착화 시켰을건데 사실 패스도 조직력 인건데 지금은 조직력이 형편없음
ㅇㅈㅇㅈ
돈더주고 유럽축구 외국감독 데려오는게… 물론 새로운 전술훈련도 있겠지만, 코치진 전체가 팀으로 움직이며 우리 축구에 뭔가 새롭고 선진적인 시스템을 도입시켜주는것도 분명 있다고 생각함.
다른 유투브영상보니, 현재 독일 유소년축구에서도 독일 유소년코치가 자신이 못보던 새로운 훈련이라 얘기한걸 봤는데, 그만큼 유럽에선 축구관련 기술이나 시스템이 계속 계발되고있을거구.
그러니 우물안개구리처럼 계속 한국물만 먹은것보다 외국경험있는게 낫고, 한번 배워온걸로 오래 우려먹으며 때지난 훈련을 하는게아닌 꾸준히 정기적으로 유럽연수를 다녀오게끔하는게 낫다고 생각함.
그래서 최종적으론 k리그수준을 끌어올려야 국대가 업그레이드 되는거지, 백날 해외파로 국대꾸려봐야 나머지 k리그출신들수준이 안올라가면 소용없는짓인거고..
그럼에도 국대감독은 있는재원을 최대한 잘 활용할 방법을 찾아야하는데, 지금 벤투감독은 있는 잠재력까지 묻어버리는거같은 느낌… 전술은 커녕 기본적인 체력과 정신력이 떨어지는게 눈에 보임. 문제다문제….
명장들은 결국엔 선수들 멘탈과 체력을 먼저 바꿔놓던데… 우리국대는 지금 뭘 하고자하는건지 모르겠음.
히딩크 감독이 와서 대표팀 평가했던게 기억 나네요. 선수들이 개인기는 좋은데 체력이 약하다고…
당시만 해도 다들 우리나라 선수들은 체력은 되는데 개인기가 안좋아서 문제라는 인식이 있어서 충격 먹었죠.
개인기는 이정도면 되고 체력은 유럽에 밀린다믄 의미죠. 개인기가 훌륭하다는게 아님. 둘다 고냥저냥인데 체력은 노답이다라는 소리
체력이되는게아니라 체격임
유럽에뒤지지안는 허벅지를가지고도
ㅂㅅ같이축구한다고 개까임
기술이 딸리는데 그럼 뭐에 의지하겠습니까 기도메타 할수도없고 체력밖에 없으니 1년간 합숙도 할수있겠다 미친듯이 체력훈련 한거죠.
지금 그런 체력프로그램 돌리면 선수들 다 부상당해요 그럴 시간도없고..다 리그뛰고있는데
히딩크가 와서 한말이 한국선수들 기술이 좋다 어릴때부터 양발을 다 쓰도록 훈련받는다 유럽 탑클래스 선수들도 양발을 전부 잘 쓰는 선수는 많지 않다 기술적으로 뛰어나지만 체력이 너무 약하다고 해서 난리남 원래 우리나라는 기술은 부족한데 체력과 정신력으로 축구한다는게 보통의 생각이었거든 근데 반대로 이야기하고 체력훈련부터 시켰으니 다들 놀랐지
행간을 잘 파악해야 된다고 봅니다^^ 기술은 좋은데 체력이 약하다는 야그는 몇 년 사이 체력쪽에 올인하는 게 가능성이 있다고 본 것을 애둘러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돌직구로 표현하자면 니네 기술도 체력도 월드컵 치르기에는 다 형편없어~ 근데 기술향상은 몇 년 사이 될 가능성이 희박하니 차라리 체력을 효율적으로 키우는게 더 나아.. 이런
뜻이었겠죠.
진짜 그때는 그랬지... 아~~~ 2002년이여~~~ 우리선수들 진짜 연장들어가서도 정말 열심히 뛰는게 눈에 보여서..
더 가슴 뭉클했었지... 처음부터 끝까지 후반막바지에는 힘든게 우리눈에도 보이는데.. 정말 포기를 모르는 사람들처럼 보여서 더 멋있었다 진짜..
히딩크때 가장 기억에 남는점은 상대방 선수가 공 조금이라도 드리블 할라치면 이미 그 주변에 미친듯이 달려들어 압박하는 선수들이 서너명은 되었음. 진짜 체력축구의 끝을 본듯.
사냥감 을 몰아세우는 늑대무리를 보는것 같다는 말도 나올정도 였으니까요
루이스 피구 봉인 ㅋㅋㅋ
네덜란드출신 감독이라 토탈사커가 뭔지 보여준듯 ㅋㅋㅋ
와.. 이런 숨겨진 훈련이 있었네요 그냥 간간히 듣기만하고 어떤 훈련하는지 구체적으로 몰랐는데 알려줘서 고마워요 :)
5:13 "나는 이 훈련을 통해 송종국이 피구를 잡았다고 봐" 이 말에서 진심이 느껴진다, 그 발롱도르 피구를 잡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을지.. 이 영상보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천수형.
@이다희 다희야, 니 엄마나 너 낳은 거 후회 안하시도록 해줘. 하트노 부모님한테 날려. 제대로 하고 있는 건 부모한테 보여드려.
그렇게 체력이좋으니 종국이형이..흐음
@@커닝시티-e3m ㅋㅋ 대단했죠. 그 눈물찍은 배우가 잠자리에서 장난아니다고 잠 안재운다 할 정도였으니
@ᄋ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ㅇㅈ
솔직히 종국이 형 정도면 착한 불륜임.. 피구 잡았으니 그래도 됨.
역시 히딩크선생은 진짜 한국축구의 근본을 바꾼 훌륭하신분이야
한국축구는 근성이니 체력이라는 헛포장을
걷어내고 과학과 이성으로 대한민국에
4강 선물을 주신 히딩크 감독님 감사드립니다
5개월동안 합숙훈련을 할 정도면
소속구단, 선수가 엄청 희생한거임
중국같은 일부 막가파 공산국가 아니면 하기 힘들 정도의 스케쥴과 훈련임
히딩크가 다른나라, 다른팀에서 성과가 그닥 없는걸 생각하면 오히려 그때 뒷바라지 한 사람들 노고가 더 큰거
그 훈련법들이 히딩크가 고안한게 아닌 유럽에서 보편적인 훈련법이었으니까
@@krauskim7662 그래도 호주 16강은 대단한거아니냐
@@krauskim7662 수장의 공이 최고임
그리 따지면 히딩크 말고 다른 감독이 맡아도
4강 가능하다는 말임???? 오대영이라는 조롱에도 뚝심으로 밀어 부치고 한국축구
체질을 완전히 개선시킨 분
아!!! 사생활보호도 개념적으로 탑재해주셨네
ㅋㅋㅋ
@@krauskim7662 히딩크가 다른 팀에서 성과가 그닥 없다구요? 아인트호벤 시절 트레블했던 게 히딩크입니다 ㅋ 퍼거슨이 한 챔스우승 포함한 그 트레블이요.. 챔스 우승 이끌고 호주로 월드컵 16강 이뤄낸 거가 성과가 그닥이면...
@@krauskim7662 헛소리 하지마라 뭐 제대로 알아보고 말하는거임? 스케줄 찾아보니깐 그냥 다른 나라보다 2~3개월 더 했다 이 정도지 그럼 니 논리대로라면 중국은 합숙훈련해도 왜 아시아 예선도 통과못하는거? 반박해봐
이천수 선수님이 훈련 받으신 훈련소 출신입니다.
당시 소대장님께서 이천수 선수님 얘기를 해주셨는데 3km를 9분 대로 주파하셨다고 말씀해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심지어 수백명이 함께 뛰어 상당히 복잡했는데도 말이죠..
얼마나 대단한건지 뛰어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와 취미로 러닝 하는 입장에서 1km에 5분만 나와도 잘하는거고 4분 나오면 진짜 잘하는건데
3분이면… 와… 그것도 3km를..
@@누베이직 ??? 뭔 1키로 5분이 잘하는거에요;;; 평범한거지
@@AD_KaiSa 네
1키로만 전속력으로 뛰면 3분대 정도 뛰면 조금 잘뛰는 정도지, 5분이면 진짜 평범 그 이상 절대 아닙니다 ㅋㅋ 뛰어보신 분들은 알죠
3키로 9분대는 진짜 대단하네요 이천수선수 ㄷㄷ
@@누베이직이런거 너무 좋다 찐 들 바로 컷 ㅋㅋㅋ
2002대표팀은 피지컬도 개선시켰지만 플레이도 실수가 거의 없이 효율적이서 성적도 좋고 경기 내용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체력이 딸리면 후반으로 갈수록 패스 정확도 부터 떨어지고 실수가 잦죠.
체력이없으면 집중력도 떨어지고 그러면 잔실수가 나오면서 경기가 꼬이죠 ㅎㅎ
@@comaxTIC 맞습니다. 체력이 없으면 아무리 기술이 좋아도 드리블하다 페인팅 두어번 주면 나가떨어지죠 ㅎㅎ 체력이 좋아야 기술도 마음대로 쓸수있음
@@em0834 ㄹㅇ 축구 취미로라도 쭉 해온 사람들은 다 알죠.
상대방에 언터쳐블, 탈동호회급 수준의 선수가 있는게 아닌 이상 승패는 체력에서 갈린다는거
유일하게 아쉬웠던건 PK는 죄다 실축했던거지만 그래도 8강 승부차기는 이겼네요 ㅎㅎ
찾아보니 레이먼드 전 코치가 생각보다 엄청 더 대단하신분 이시더라구요
월드풋볼아카데미 디렉터 일하시면서 만든게 무리뉴나 포국 감독들이 현대축구에서 많이 사용한다는 축구주기화이론이더라구요
맞아요.저도 김진짜 채널에서 관련 영상 본 적 있어요.
@@Samjungtone 오 그런가요?? 김진짜님 채널 찾아봐야겠네요
페예노르트 코치도 했었죠 레이몬드베르하옌
닉네임 저승사자 ㅋㅋㅋ
더불어..
통상 월드컵이 6월 중순에 개막하는데 2002월드컵은 장마기간을 피하기 위해 5월말에 시작했습니다. 유럽리그 시즌 끝나고 미처 체력 회복하기도 전에 대회 시작한거죠. 히딩크가 그 점을 집요하게 이용해 체력에 사활을 걸은걸로 들었습니다. 솔직히 타팀 비해 한국팀 활동량은 넘사벽이었죠
그때는 지금 카타르처럼 월드컵이라고 프로리그 일정 조정은 없었나요?
오히려 돈때문에 경기 숫자가 미치게 증가함 유럽이. 2002년 월드컵 이후 경기숫자 줄임
@@dystudio7767 K리그 개막 자체를 월드컵 끝날때까지 안했죠...덕분에 해외파가 거의 없었던 당시 우리나라 국대는 무려 5개월동안이나 합숙훈련을 했구요ㅋㅋㅋㅋㅋ사실 지금 생각으로는 조금 이해가 안 될 수도 있는 일처리긴 했습니다
진짜 저때는 협회가 작정을 하긴 했죠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이라고 리그를 3개월 이상 늦게 개막하고 ㅋㅋㅋㅋㅋ 그 당시 해외파도 유럽 아니면 일본에서 뛰었는데 일본 역시 월드컵을 개최하다보니 우리랑 비슷하게 4월부터 리그를 중단했죠 사실상 유럽에서 뛰었던 설기현, 안정환을 제외한 대표팀 전원이 합숙훈련을 하기에 딱 좋은 조건이였습니다
@@임상현-h9m 해외 리그를 물어본거긴합니다 ..!
진짜 당시에 송종국이 피구잡을때 대단했음~~피구가 당황하고 짜증내고 하는모습이 라리가에서도 못봤던 장면들!!!
지금의 국대에 절실하게 필요한 시스템이라 생각됩니다 ㅠㅠ
기술이 안되면 체력이랑 몸싸움이라도 되야 상대가 되는데
운동은 정신력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과학적인 접근이 동반되어야한다는걸 입증한거라 생각됨
손흥민도 아버지가 본인이 임상적으로 적용하고 연습을 시키니 그 성과가 확실함
일단 그 리그에서 하나라도 수상실적이 있는 선수들은 모두 기본기, 체력 이 두가지는 리그 탑.
와 진짜 몸쌈은 요즘축구에도 엄청 중요하게보는데.. 전 처음에 히딩크 체력훈련이라하면 단순 운동장만 빙빙도는줄알았는데 회복시간 피지컬 훈련등 저렇게 채계적이고 과학적으로 했다는건 오늘 처음알았네요 ㄷㄷ
그런 단순한 훈련은 옛날부터 했었죠
히딩크가 그런걸 시켰으면 성과를 냈을리가 없지
체계
컨디셔닝훈련이라고 일반인도 다이어트할때 그냥 오래달리기보다 이걸 하면 좋아요
근데 지금 선수들은 왜 그런게 안보일까요?..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김민재 빼고 나머지는 국가대표로 뽑혔으니깐 억지로 뛰는 느낌입니다;;
@@hterius95 히딩크때 낙하산들 빼고 다른 선수로 교체할려다가 짤릴뻔했습니다. 그 당시 주목 받았던 사람들이 대부분 교체 선수들입니다.
2002 월드컵을 통해 히딩크는 대한민국이라는 한 나라의 모든 국민들이 알고,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좋아하고 감사하는 감독이 되었으니,, 그 정도면 정말 대단한 인생이 아닐지
조축하는 사람으로서 축구할때 필요한 근육훈련이랑 뒷근육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뒷근육 훈련하는 방법도 업로드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말만 들어도, 입에서 단내가 나는 것 같네요. 얼마나 혹독한 훈련을 이겨냈을지 상상도 안 되네요!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2002년 파워프로그램이 얼마나 대단했냐 하면 K리그 복귀한 2002 멤버들이 그냥 피지컬만으로 다 씹어먹음. 고인되신 유상철 감독님, 02시즌에 꼴랑 8경기 뛰고 9골 폭격했잖음. 그냥 점프해서 헤딩만 꽂는데 못막았음. 천수형도 그때 10몇경기밖에 못뛰었는데도 13어시인가 해서 도움왕 먹었지
그리고 송종국 선수였나 누군지 기억 안나는데 슛팅이 너무 쎄서 상대팀 선수 공 맞고 기절했던가 스러졌던걸로 암....
@@박인환-b5x 프로선수급이 찬 킥이 얼굴로 향하면 누가 차든 뇌진탕옵니다 당연한거임
근데 지금 선수들은 왜 그런게 안보일까요?..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김민재 빼고 나머지는 국가대표로 뽑혔으니깐 억지로 뛰는 느낌입니다;;
@@hterius95 ㄹㅇ 격공함. 적어도 나머지 7명은 축구를 미리미리 예측하면서 피지컬로 씹어먹으며 악바리로 뛰댕겨야하는데 그냥 서가지고 멍청하게 남탓만 하는게 마치 경쟁전 돌리고 트롤짓하며 남탓 시전하는 오버워치 잼민이들같음
@@hterius95 솔직히 진짜 나머지 멤버들보면 팔뚝부터 급식 멸치 수준임 유니폼 입은것만 봐도 그냥 엄청 말라있고 몸싸움하면 쉽게 넘어지고 날아가고 그렇다고 코어가 좋은 것도 아닌거 같고
2002년 월드컵을 실시간으로 봤다는 것. 너무나 멋진 추억입니다.
송종국 선수는 재능 자체가 어마어마했던 선수입니다. 괜히 히딩크의 황태자라 불린게 아니었죠ㅋㅋㅋ 월드컵 당시 피구를 잡은건 우연이 아니라 순전히 실력이었습니다. 월드컵 직후 해외진출하여 1시즌 활약 이후 멘탈문제로 기량이 하락하였으나... 활약했을 당시 세계 최강팀이라 불리던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측면을 휩쓸고 다니던게 송종국 선수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멘탈 문제만 없었으면 박지성 선수보다 성공했을 선수라고 봅니다. 무의미한 가정이겠지만 아스날에서 오퍼왔을때 바로 아스날로 갔었으면ㅠㅠ 그 당시에는 k리그 구단들이 선수의 해외진출을 막았던게 부지기수라 참 안타까운 케이스
@Mr이 송종국 선수가 직접 밝힌 부분입니다. 최근 송종국 선수 영상에서 봤는데 정확히 무슨영상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아스날행 좌절된 이유는 구단측에 있다고 했습니다.
사랑꾼 송종국
결국 시즌 다 뛰지도 않고 페예노르트 보내줌. 그것도 2년 밖에 안 뛴 선수를 월드컵 스타라고 번호 결번까지 시키고 카퍼레이드까지 해주고 보내줬는데 정작 부산으로 복귀는 안 했지..ㅋ
사생활도 어마어마했지~~조절이 안되는데 결혼은 왜 해서 아내자식들한테까지 상처를 주냐~가정도 못지키는놈이 골 넣고 그놈의 기도는 ㅎㅎㅎ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고 무의미한 가정이죠
스포츠에서 가정이란 의미없고 그런거 이런거 다 따지면 차두리에게 아버지의 기술이 있었으면 소니 이상 가능이랑 같은말이고 02 월드컵도 우승했죠. 멘탈도 하나의 실력이고요.
송종국 대단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박지성을 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윙백으로 유벤투스 측면 쓸었죠. 박지성은 당시 최강 AC 밀란 피를로 죽여가면서도 경기장 전체를 쓸고 골까지 넣었어요 ㅎㅎ 체력+기술+지능+멘탈까지 모두 박지성이 위입니다.
2002는 하...진짜
잊지못한다....
선수들 조직력또한...장난없었다..
또한 실력은 말해뭐해..천상계였지
4강 갈만한실력이였던건 사실이다.그누구도 부정못한다.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은 1990년대 나왔는데 그걸 바로 한국 축구에 적용했었군요. 보통 런닝과 사이클 같은 앤듀런스 종목에서 체력과 회복력에 대한 훈련을 많이 합니다. 거기서 발전해서 축구같은 인기종목으로 넘어가는데 최근에는 고강도와 저강도를 섞는 양극화 트레이닝이 대세죠. 축구에서도 어느정도 활용하는 추세
HITT 진짜 죽어요
@@stevelee4759사이클로 해도되나요 발바닥다쳐서
춘수형이 진짜 맞는말 했음..히딩크 사단은 일단 메인이 체력이었음..단순히 힘세고 잘뛴다의 개념이 아님..축구를 할때 힘을 쓰고 지구력을 유지하기위한 신체를 만드는 트레이닝임..
출력향상+연비개선
히딩크가 2002월드컵 전에 평가전하면 맨날 개털리면서 "한국축구 기술은 충분하다. 체력이 부족하다." 라고 해서 다들 그게 무슨 개소리냐고 난리였는데 월드컵이 끝난 뒤에야 그게 일종의 돌려까기였다는걸 알았다. "너네는 기술로는 남미 또는 유럽 절대로 못이긴다. 끝까지 밀어붙이는 체력과 투지만이 살 길이다." 기술때문에 절망하지 않게끔 돌려깐거고, 체력강화가 통했던 거였다. 지금은 그 어느것도 안보여서 한숨만 나올 뿐...
이게 정답인 듯..이미 성인선수들 기술을 어떻게 더 올리긴 힘들고 단기전에서 성적 내려면 체력으로 이기는 수 밖에..지금은 당연하다고 생각 했지만 그때는 다들 몰랐지..우물안 개구리
진짜 선수 컨디션이 좋으면
'내 몸 상태가 너무 좋은데
명성이고 나발이고 못막을게 뭐가 있겠어?!'
라는 생각 들거같기도.
갓종국 ..어릴 땐 멋모르고 봤지만
나이 들어 생각해보니 진짜 최고였다.
기술적으로도 전술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어느 하나 빠지는거 없는 선수?
팀 기여도가 엄청난듯.
감독 입장에서 넘나 소중한 선수일듯
본인도 ㅈㄴ 뛰댕기는데 안힘들고 그러면 자신감 ㅈ될 듯.
이게 현재 김민재가 가진 생각일듯 힘스피드에서 안밀릴자신에 머리까지 써서 예측수비를 하닌깐 누가와도 안뚫린단 마인드 있을듯 치타랑 뛰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사람대 사람이닌깐 같이 스타트 하면 안진단 마인드일듯
경기 시간 많이 지났을 때 쯤 상대팀 선수들 다 지쳐 있는데 나랑 우리팀 선수들은 팔팔한거 보면 진짜 자신감도 들고 지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들거 같음. 상대팀이 덜 무서울거 같고.
근데 지금 선수들은 왜 그런게 안보일까요?..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김민재 빼고 나머지는 국가대표로 뽑혔으니깐 억지로 뛰는 느낌입니다;;
갓종국 대단한 선수였죠
라이언 긱스가 라이벌로 거론될 정도였으니까요
나도 유소년때 축구 잠깐 했고 지금도 축구 보지만 지금도 울나라 축구에서 세계레벨에서 제일 부족한건 피지컬,체력 인듯 유전적인 한계가 있겠지만 그래서 더 단련해야 할 둣
피지컬에는 스피드 몸싸움 등이 여러가지 내포되어 있겠는데 그 스피드와 템포에 익숙해질수록 기술은 자연스레 올라오는것 같음
막말로 기술이 조금 딸려도 피지컬이나 스피드가 있으면 현대축구는 통함 물론 모든 요소 중요하겠지만
진짜 2002 멤버는 지금봐도 대단함. 특히 수비진... 그리고 당시 노장임에도 황선홍 유상철 홍명보 등 지금 국대 선수보다 체력이 월등했을정도니까.
기술은 부족해도 체력과 투지로 싸워온 한국 축구였다고 자부 했는데 히딩크가 정반대의 평가를 해서 깜짝 놀랐었죠.
그쵸 저 역시 뭔 개소리지? 했다가 인정했었네요.ㅎㅎ
이영표가 칼럼으로 기존 세대들이 강조하는 정신력에 관해 따금한 일침을 했죠 ㅋㅋ
그때 x문가들이 엄청 뭐라했음. 뉴스, 신문기사에서 엄청깠지. 그 x문가들 지금 뭐하려나
갠적으론 그 투지라는게 항상 후반에 뒤지고 있을 때 막판 악으로 깡으로 해보자~! 요론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거기서 투지로 해봐야 잘하면 비기는거고 안되면 그대로 지는거였죠.
요즘 투지가 없다고 하는데 저는 투지가 좀 부족하더라도 선진 스포츠 문화를 따라가고 저변을 넓히는게 훨씬 나은 것 같네요.
못하면 두드려 패고 군기잡고 맞기 싫어서 살기위해 뛰고 이런 결과로 나온 부분이 꽤나 컸고 그렇게 운동해서
결과가 잘 나온들 뭐하나 싶고. 그렇다고 라떼는 말이야 했던 그때 축구 결과가 지금보다 훨씬 좋았냐?? 그것도 아니구요
사실 립서비스죠. 체력 중심 훈련을 하기 위한 밑밥이었고.. 기술은 단기간에 올릴 수 있는 부분도 아니니깐요. 그나마 기술이 좋다 평한 건 양발잡이이 많다는 거뿐.
예전에 우리나라는 체력과 정신력이 좋고 기술력이 안좋다고 했었는데 실상은 오히려 기술수준은 좋은편이고 체력이 안좋았었죠. 히딩크는 진짜 대단해요👍👍👍👍
기술수준도 그닥...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말도안된다 생각도 드는게 월드컵전 반년정도의 합숙훈련은 홈어드벤티지 이상으로 좀 유리했던부분
@@god_eagles 비교적 기술이 낫다는 거죠.
당시 이천수씨가 말한 시기에 언론이나 국내 전문가들 평가가 우리나라는 기술은 떨어지고 정신력과 체력이 높았다는 자평을 많이 내놓았죠.
진짜 예전에 우리나라 축구환경은 좋지는 않았는데...그럼에도 이런 환경에서 하나 건졌던 건 양발쓰는 훈련은 꾸준히 해서 지금의 손흥민까지
흘러오게 했던 겁니다.
@@god_eagles 그시절 사람들 평가 다까먹으심?
@@god_eagles 양발잡이 자체가 기술이란다 ..축알못아..이태리가 북마케도냐에게 패해 월드컵 본선 못간 이유중 한가지가 한쪽 발공격수 라 수비진이 그 발로 슛 못하게 방향을 틀어 막은게 한몫 했다지.. 히딩크도 그런 강점을 보고 , 체력이 바탕이면 충분히 통한다 분석한거지
아쉬운점은 이게 청소년 유스까지 그대로 내려가서 자리를 잡아더라면은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어디더라 이영표가 옐카3이었던가요?! 거기에 나와서 한국 축구 문제점으로 지도자 육성이었나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그때 했던말이 월드컵때 레이몬드 그의 지식이나 스킬을 그 옆에 사람을두고 배워야했는데 그걸 못했다는게 아쉬었다고 하죠. 최고의 피지컬 트레이너 배움의 기회를 놓쳤다는것..축협이 좀 더 2002년 월드컵에만 집중한게 아니라..뿌리인 유스까지 생각해더라면은...지금보다 더 변화가 된 한국축구를 볼 수 있었다고 보는데..아쉽죠.
거스 히딩크는 한국 축구계의 이순신 같은 존재다
이순신 장군님 이름은 아무데나 갖다붙히는게 아니다
충무공 제독님도 이건 인정하실듯
맥아더 정도로 봅시다
이런 에피소드 보면 재능도 확실히 중요하지만, 지기 싫어하는 근성 같은건 확실히 1류 선수의 특성 중 하나인거 같아요. 박지성 같이 '아 앤 미쳤구나' 하고 배려하는 타입도 있겠지만.
천수형의 월드클라스 독기 ㅋㅋ
진짜 실제 박지성 이영표보다 체력이 강하지 안았을텐데 그 분들도 그냥 포기해줘 버리는 그런 집념
그 때 기술이 부족한 건 다 느끼고 있었고 체력은 80년대에는 지금 동남아처럼 70분대에는 퍼지는 느낌이 있다가 그게 90년대 들어 없어졌음. 그래서 한국의 체력이 좋은 줄 알았음. 특히 90년대엔 아시아에서 체격으로 눌러버렸으니. 그러나 세계적 수준으로는 특히 뛰는게 아니라 집중력을 보일 체력이 부족했었음. 그 때 체력이 약하다는 말에 사람들이 놀랐음
딱 이영상, 이얘기를 다시 듣고 싶었다. 다큐로된걸 예전에 봐서 알고는 있었는데, 최근 일본에 연패하는걸 보고 체력훈련해주는 지도자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영상잘봤습니다. 리춘수의 리얼한 설명도 감사하구요
슬랭덩크에 나왔던 산왕공고를
예시료 비교하면 맞을듯 한것 같네요
올코트 프레스를 후반 막판에 할 수 있는
엄청난 체력 훈련에 주전급 선수 6명이
팀 훈련 이탈했는 데
김낙수 한명만 참고 버텼듯이
체력이 되어야 상대선수들을
공격이든 수비이든 질리게할 수 있을듯...
역시, 기본에 충실하면 결국 해낸다는거네요...기본기에 아주 깊게 파고든 히딩크 감독.
비단 축구뿐만 아니라 모든 것에 적용될 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정말 처음으로 축구 국대가 제대로 축구하는 나라를 실력으로 압도하는 느낌이 드는 경기였음 2001..2002 너무 즐거웠던 기억
진짜 천수형은 가만보면 재능천재라는 인식이 많았는데 유튜브보면서 느낀게 머리가 진짜 좋은거같다 ㄹㅇ
2002년 히딩크 감독 인터뷰때..
"문제는 체력이다" 이말 했던 기억이나네요
예전에 무리뉴감독이 훈련을 딱 2시간만 실전처럼 빡시게 하고 나머지는 쉬게 하던가 자유시간을 줬다는데 축구가 많으면 120분이기에 그시간안에서 끝나는 체력이 중요한거란걸 강조, 축구뿐만 아니라 한국 스포츠 훈련들은 얼마나 오래 뛰는 체력인지가 중점인데 그것이 잘못된 초점이 아닌가 생각됨
이천수님 얘기하시는 거 2002년 보따리 조근조근 풀어주시는 푸근한 아재느낌이랑 입담이 너무 재밌어서 계속 들어와서 보게돼요 😂😂
히딩크감독이 02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선수들 군면제 해달라고 청했고 그 덕에 군면제 받은 선수들이 대회 이후에 유럽 진출 할 수 있었고 맨유의 박지성을 볼 수 있었지
히딩크는 선수들에게 강한 동기부여를 심어줘야 했고 그것이 군입대로 인한 선수들이 시간허비가 크다는걸 느꼈을 것이고 군면제야 말로 큰 동기부여가 될거라는 확신이 있어서 대통령께 제의했었죠.
정식으로 요청한 건 홍명보.대통령 앞에서 이야기해서라.
박지성 평발...
원래라면 3등부터 군면제인데 4등하고 면제받았는데 국민 어느 누구도 반기를 들지 않음 2002맴버들 군면제는 진짜 인정..
@@Lockon-xb8rh16강에서 면제 받음 다큐에서 나왔음
뭐니 뭐니 해도 월드컵 선수 23인 명단 기습발표가 진짜 최고의 순간 이었을걸 ㅋㅋㅋ 축구협회도 모르게 기자들 모아놓고 명단 발표~ 그날 난리도 아니었다. 히딩크가 대단하다고 느끼는게 이 사람은 어쩔때 외곩수 같으면서도 적절하게 기자도 이용하고 심리전? 같은것에도 능하고~ 진짜 정치적인 센스도 대단했던 사람.. 축구협회에서 선수선발에 관여 하려는 낌새가 있다고 느끼는 그 순간~ 바로 기자들 불러서 명단 발표 해버리는거 ㅋㅋ 그게 국내감독 이었다면 가능했겠냐고~
2002 월드컵이 홈게임인 점을 이용하여 붉은악마 응원단에게 상대국가에 대한 적절한 야유까지 지시했을 정도였으니까요. 축구 이외의 부분까지 고려한거보면 정말 대단했죠
언론플레이도 노련했던 지략가..
2002년 한일 월드컵때,히딩크 감독님이 “세계를 놀라게 하겠다”하셨는데 진짜 놀라게 하셨음.
진짜 2002년 썰은 20년 넘게 들어도 질리지가 않아. 너무 재밌어 짜릿해!
지금 대표팀처럼 체력만으로 꾸역승하는 거는 아시아에서만 통합니다. 그것조차도 이제 격차가 줄어들어 말레이사아 같은 꼴이 나는 거죠. 이번 시합에서 한국은 호주에게 이겼지만 유럽상위권이랑 붙었을 때 한국보다는 호주가 더 가능성이 있을 겁니다.
미래를 앞서 가신분인듯
22년 카타르월드컵을 보면서
체력이 중요시 되는 현대축구로
바뀌었음을 알게 됨
물론 히딩크감독님은 체력분 아니라
기본기와 선진축구를 보급한 분이심
리춘수의 매력은 끝이 없구나,, 리스펙
우리가 당연한듯 생각했던 이동국 고종수 이관우 김은중 등이 못 나와서 놀랬고 내부경쟁을 통해 선수를 선발하니 누구에게나 열려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했고 결과나온것 물론 이동국 고종수는 게으른것이 아닌 혹사로 제 실력을 발휘할 기회가 없었다 ㅜㅠ 이동국 고종수 욕하지마
고종수는 십대인대 부상으로 재활도 겨우 하던 상태였고. 이동국도 혹사로 무릎부상 달고 사는데 여기에 히딩크식 체력훈련까지 소화하려니 무리였지요..
그때만큼 국민 축제는 없었는데 ㅎㅎㅎ 정말로 기억속에 오래남는 우리선수들 최고의 경기력을 내 기억은 어디서든 한달동안 웃으면서 대표팀 하나로 만든 거스 히딩크 감독님은 영원히 함께 합니다^^
하지만 국대 선수들은 국보급 손흥민 선수 보유중인데 밴투는 솔직하게 한일전 발릭고 믿음이 없는데 문제점을 보강보단 보수적으로 밀고가는 발전보다 시간을 보내고 가면된다는 그림처럼 보인다 그당시는 초반부터 지는것 부터 배워가는
그림에서 이기는는 방법으로 진화하는 선수들의 투지는 너무 기대이상으로 잘해서 하면된다 히딩크의 파워 무한 에너지를 충전시켜주는 감동을 주신 선수들은 영원합니다 리춘수 선수가 40대군요^^ 구독 잘보고있어요 흥하세요
히딩크 사망하면 그 날 하루라도 전국적으로 조기 계양해줘야 한다고 본다.
그가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 선수들이 유럽 상위리그에서 저렇게 많은 인원이 뛰고 있을까?
그리고 히딩크의 인터뷰가 대박이었지. 감독이 그렇게 말을 잘하는...
박항서 감독을 보면 발음이나 이런게 참 아쉬웠음.
사람은 발성이나 발음 이런게 인상에 영향을 많이 주기 때문에...
공감 ❤❤❤선진축구를 전해 준 분이라고 본다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해주니깐 너무좋다
단순히 런닝으론 안된다는걸 느끼네
당시 직관했던 입장으로서, 물리적 심장과 국가의 심장 두개를 가지고 뛰어서 4강까지갔다고봅니다
존멋!!!
히딩크는 정말 충격이었죠. 정신력이 강하다 생각했던 우리나라 국대였는데, 너무 착하다고 유니폼 잡고 땡기고 그리고 이겨내라고 하고. 체력도 약하다고 선진 체력훈련 도입하고. 오히려 기술적인 수준은 충분하다고 하고,,, 결국 우리나라가 우리나라의 수준을 제대로 몰랐던 거…
2:40 이게 이천수란 사람을 잘 보여주는 일화라고 생각함. 사람들이 저 일화를 듣고 박지성 체력 역시 대단하다 하는데 저렇게 체력이 좋았던 박지성을 결국 자기 발로 나가게 만드는 이천수의 투지가 진짜 대단한 것 같음.
고딩때 축구는좋아하는데 전체적으로몸이약해서 체대입시학원에1년정도다녀봤는데 저것처럼체력운동을 아주미친듯이시키더라고 구토도많이하고버텼지 꾸준히운동하다가 21살때군대갔었는데 신병때 오래달리기3등하고 축구할때 지친다라는걸못느꼈었다 스피드도엄청올라오고 정말 놀라웠음 근데 저걸보니 충분히 저럴수있다고 느껴짐
우리나라 몸싸움의 대명사 차두리 선수에 대한 이야기좀 들어볼수있을까요? 예전에 지성, 을용 선수가 한번 말한적이 있었는데 너무짧아서.. 엄청났다고하던데요
솔직히 국가대표팀에서 6개월 이상의 시간을 주는게 전무후무하지. 앞으로도 없을거고...괜히 국가대표fc라는 얘기가 생긴게 아니지. 그런데 그 시간동안 히딩크 감독이 체력 훈련을 그렇게 체계적으로 시켰다는 것도 대단하고~~
김병지는 1년이라
하더라구요
근데 6개월이라도
앞으로는 못할걸요ㅋㅋ
솔직히 2002년이 우리가 가장좋았던 시기이면서 어쩌면 2002년4강신화때문에 사람들 눈이 너무 높아져버림 2002년전과후 가 터닝포인트인듯
엇 이분 베일 유툽에도 글남겼는데 나도 댓글 남김
다 가진 베일이라고 ㅋㅋ
@@soccerking1203 앗 그러게요 ㅋㅋ 여기서보네요
@@낭만여우 여우군단 방가방가
다른 영상 댓글보니까, 레스터 시티 프로필인 사람 또 나타날 거라 봤었는데 ㅋㅋㅋ
어차피 국대축구만보는사람들이 대부분
그랬구나....재밌어요.그런 노력을 하셨네요.😊😊😊
요즘 마라톤하면서 부상입고 트레이닝 받고있는데 천수형님 말씀이랑 백프로 똑같네요 ㄷㄷㄷ
그리고 마사지도 팔꿈치로 하는게 2배의 힘을 낼 수있어서 받는 사람은 더 잘 풀린다고 하더라고요 ㄷㄷ
다 맞는말이넹
확실한건 우리가 그 당시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던 이유가 체력적인 면에서 앞섰기때문도 있죠
솔직히 2002 멤버들 실력들 너무 좋았다. 그 당시 기준 국대랑 지금 국대랑 붙으면 지금 국대 진짜 공도 잘 못잡을듯
@리녹스 헬 공도 못잡는다는건 오바지만 개발릴 수 있는건 사실이지.
동일한 전술 지식을 입힌다면 모를까 그대로 데려오면 2002가 영혼까지 개털림. 그만큼 전술과 기본 신체능력이 발전했음.
다만 똑같은 수준의 전술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그리고 손흥민 황의조를 막고 김민재를 뚫을 수만 있다면 이길 수 있을 지도?
@@yoou135 너 2002년 월드컵 안봤지?
2002 압승
@@달흔-p2w 니가 너무 과거미화뽕에 빠진 것 같은데; 애초에 개최국 국대가 반 년이나 합숙한다는 것부터가 축구 역사상 유래없는 일인데 심지어 월드컵 개최시기마저 유럽 축구가 끝난 직후였음.
분명 잘했던 멤버들은 맞지만 2002 월드컵 이전, 이후에 그 멤버로 이룩한 업적이 단 하나도 없는 것만 봐도 개최국, 합숙 뽕이었음
2002월드컵때 선수들 체력과 정신력이 지금 대표에게 전해지길 바랍니다.
찐 축구인이다.
잘되어 애들이랑 행복하게 보내셔요.
체력 훈련 중요하다.
이런부분 좋아요.
강한 어필도 잘하시녜요
히딩크 감독님이 변화시킨 대한민국 축구가 현재는 파벌축구로 홍명보 정몽규 이임생이 원상태로 돌려놨으니 대한민국 축구는 아직 발전될려면 멀었습니다. 싹다 갈아엎지않으면 발전이 안되요. 혁신이 필요하며 싹다 갈아엎어야 됩니다
네덜란드가 정말 스포츠 선진국이죠. 생활체육부터 엘리트체육까지 전부 다
이천수도 투지는 물론 폐활량 장난 아니었죠 ㅎㅎ 거의 박지성급 폐활량이 나왔던 걸로 기억해요 ㄷㄷ 단지 승부욕땜에 열심히 뛴 게 아니라 타고난 측면도 컸어요 스위스전때 혼자 종횡무진 공격 수비 가리지 않고 뛰어다닌 건 지금도 잊을 수가 없음.. ㄷㄷ
엄청 힘들었겠지만 아시아 그중에서도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 얼마나 좋은
성적을 내고 싶었는지 그때 경기 봤던 국민들은 다 알지요
천수형 맛깔나는 설명과 마지막에 깔끔한 마무리 크~
춘수선수는 정말 좋은 추억을 가진 선수입니다. 국민들에게 월드컵 4강의 결과를 선물하였고 히딩크라는 걸세출의 감독과 함께한 대한민국 축구선수중에 선택받은 선수였기 때문입니다.
한국축구는 월드컵 4강 이전과 이후로 나뉘어지는 지고
현재는 유럽국가나 남미국가들과 경기를 해도 대등한 경기를 할 정도로 멘탈이나 경기력자체가 향상되었고 선수들 체구도 이젠 전혀 밀리지 않은 수준으로 성장했네요. 이젠 월드컵 8강못가면 서운할 정도로
축구가 발전하였습니다. 그 전환점을 만드는데 공헌이 큰 춘수선수입니다.
파워트레이닝은 프랑스월드컵 네덜란드 대표팀에 처음 접목시켜 그덕에 4강 진출했던 경험을 한국축구에도 입힌 것임..
내가 아쉬워 하는 것이 그부분이다. 강한 체력과 압박이 우리 강점이었는데 뻥축구라느니,패스가 어떻고 개인기가 어떻고 기본기 운운하면서 20년 넘게 감독 갈아치우며 티키타카 질에 어설픈 빌드업만 시늉하다 이웃 열도에게도 0-12로 말아먹고 있음..투박해도 강인함이 있었고 ,120분을 뛰어도 이겨내는 투지를 가진 선수 보다 이쁘게만 볼차는 것들만 줄창 선발하고 앉았으니 , 이젠 키도 작다는 열도에게도 개쳐발리고 있지.. 키만 크면 뭣하니? 96년 애틀란타 올림픽 대표가 02년 대표팀 보다 신장이 훨씬 더컸음에도 체력이 부실해 이태리에게 막판 실점해 탈락했던 것 아주 대조적이지..
뻥축구가 추잡하다고 하는데 뻥뻥질러도 자기 선수에게 전달하는 패스 유효율은 왜 생각안할까? 02년 미국 월드컵 대표팀 경기 보고 깜놀 한 것이 위험 지역에서 그냥 걷어 내는 뻥축구 인데도 대부분 자기 전방 선수들에게 전달되는 고효율을 시전했음.. 한국축구는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조직력을 다져야 경쟁력이 있지 , 절대 브라질,스페인 같은 축구는 할수 없다.
그립지요... 그때 그 축구.
..
그러나 벤투 축구도 나중에 한국 축구의 유산이 될 것.
히딩크는 안되더라도 허정무가 감독 복귀해서 체력축구과 게겐프레싱 축구로 한국축구 옛날로 돌려줬으면 좋겠는데
아직도 정신 못차린… 기본 전술훈련 안되면 도루묵임 그이상 선진축구 발전을 해오고잇어요
일본 보다 피지컬 좋다는 것도 옛말임. 일본이랑 축구하는 거 보면 피지컬, 파워, 속도, 빌드업, 투지 전부 밀린다.
티키타카 압박 업청 강하게 하는데....축알못이 길게도 글써놨네
히딩크 감독님이 괜히 명장이 아니었던 게 이런 이유에서였죠...
당시 축구변방이었던 우리나라에 너무나, 완전 생소했던 선진축구문화 및 시스템 도입!!
이걸 모르는 기레기들은 체력 훈련만 하고 있냐며 비아냥 거리고, 비관적인 시선이었었죠. 일부에서 자꾸 결과가 좋아서 과정도 좋게 보이는 거라고 그러는데, 과정 자체가 가히 혁명적이어서 이해를 당췌 못하는 수준이라 그러한가 보다 봄~ ㅋㅋㅋㅋ
근데 결과에 대해서도 무지했던게 2002 월드컵 반년 전만 해도 히딩크 성적 안좋다고 욕 많이 먹었지. 월드컵에서 4강가고 하니까 기어코 명장이라도 하긴 하는데 어우 냄비들
문제는 그때 그러한 변화들이 있었어도 그 다음 노력들이 자체적, 지속적으로 뒤따르지 못하다 보니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2002년에 머무르는 듯 시대를 맞춰 가지 못하고 뒤처지는 일이 똑같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죠.
오히려 02에서 더 퇴보가 맞지 않을까싶음
히딩크가 다시 오지 않을려는 이유가 그떄 축협 때문에 개고생해서 그래요. 못해도 자기 라인이면 무조건 주전으로 뽑아야되는거요.
히딩크는 우리나라 정서와 가장 잘 맞는 외국인 감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선수도 일반 시민들도 모두 좋아 했지요.
첨가 할 두가지가 히딩크 이전엔 수비전술이란 개념어 없었는데
수비에 대한 패러다임이 생긴거
또 하난 월드컵이 한국서 열린다는 명분에 축구협회 더 정확힌 정몽준의 엄청난 지원이 있었음
물론 각 구단의 협조도 있었고
각 구단의 문제를 좀 비약하면 요즘 일본축구한테 발리는 것도 그 요인이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라고 생각됨
저런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계승하고 발전시켰는지, 아니면 히딩크 떠난 이후 사라진 건지 궁금하네요.
이제 추억 삼아 히딩크 때 이야기하는 것도 그렇고 벌써 20년이 지났는데,
여전히 남미, 유럽과 우리나라의 축구 간극은 그대로인 거 같네요.
저런 훈련 시스템은 K리그에도 서서히 정착되기 시작했고.. 원래 국대에서는 저렇게 훈련하지 않아요.. 준비된 선수로 짧게 모여서 최고의 조합과 최상의 전술 낼 수 있게 훈련하는 게 국대입니다. 히딩크는 국대 장기합숙이라는 유일무이한 특혜를 받아서 가능했던 훈련이라 봐야 합니다..
@@품위있는녀석 이 말이 맞음. 원래 저런 체력훈련은 소속팀이나 개인이 만들어 오는거고, 국대는 단기간 전술훈련을 하는 거죠. 2002년은 자국 월드컵이라 국대 6개월 상비군이라는 특혜?가 있었고 그래서 국대감독이 거의모든 자원을 체력,기술, 마인드까지 오래 지켜보면서 세세하게 평가하고 뽑을 수 있었죠. 물론 당시엔 해외파가 거의 없어서 상비군도 가능 했구요.
@@품위있는녀석
특혜? 그 시절에는 프로축구팀 1년 내내 합숙훈련했어요.
프로팀에서 1년내내 합숙하면서도 기본 체력훈련이 안되어 있어서 히딩크가 과학적인 방법으로 기본 체력 훈련을 시켰던 것이죠.
@@polarconeararcarkarch6618 그러니깐요. 원래 프로팀에서 해야 할 거 국대에서 한 거고. 이게 가능했던 것도 국대 장기합숙이라는 특혜 덕분이라고요. 국대는 원래 단기간 소집해서 전술훈련으로 팀만듭니다. 국대장기 합숙훈련은 2002년 한국 국대가 유일했어요.
히딩크 가르침이 원쿠션으로 베트남 축구를 성장시킨것 같군요...
우리나라감독은 여전히 체력훈련의 기본은 산타기와 마라톤이라는 고정관념에 빠져있어서 시간이 지나도 절대 히딩크식 체력훈련시스템을 추구할 수가 없지. 히딩크 이후로 히딩크식 축구를 더는 볼 수 없었고 국대성적도 점차 하향세였다는 점..그리고 결정적으로 20년 전의 방식을 지금도 그리워하고 극찬하는 이천수 같은 축구인들이 있다는 점이 이를 증명한다고 본다. 그런 훈련방식이 완벽히 정착되기엔 아직 이나라엔 운동꼰대들의 잔재가 너무 많이 남아있음.
그놈의 산타기 ㅋㅋㅋ
한국은 스포츠를 떠나 모든 분야의 문제점이 군대 때문인듯
@@호이스트-r9l 맞습니다. 그 기저에는 군대문화가 깊게 깔려있습니다. 이게 진짜 걸림돌입니다.
아직도 부항이나 뜨고 아직도 온천탕이나 들어가는 뇌구조인 스포츠가 한둘이 아님. 체력유지도 못시키고 오히려 몸을 망가트리는 시스템임.
@@StarCraft777 부항 뜨거나 운동 후 냉온탕 들어가는건 가장 스포츠 선진국인 미국 엘리트 선수들 다 하고 있는건데..? athlete recovery 좀만 찾아보면 나와요
농구는 아직 산타던데ㅋㅋ
춘수형이 이렇게 썰 풀어놓은거 들으니까 히딩크 감독님이 정말 많은걸 바꿔놨군요 햐..
천수가 인정하면
찐인거다~~
딩크감독님은 한국축구의 은인이다
존경하는 명예한국인
다시 히딩크 같은 사람이 감독 맡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