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심상정 진보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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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6 сен 2024
  • 진보는 의제를 열 개 발굴해서 한 개 먹는 거지 찍는대로 다 되는 것이 아니다. 숫자를 늘리고 세력을 키운 다음 확률을 믿으며 삽질을 삼가하면 끝까지 남는 것이 정답이다. 초조해하며 '이걸 밀어야 해.' '이게 정답이야.' '이거 먹힌다구.' 하며 산토끼를 쫓다가 집토끼를 놓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진보는 낙관주의와 엄격주의, 합리주의를 지키며 장기전을 해야 한다. 엘리트의 위치를 지켜야 한다. 비관주의에 빠지면 명성과 실적 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조급한 마음에 당장 실적을 올리자고 단기전에 치중하거나 혹은 실적이 안 되니까 도덕적 고결함으로 명성이나 지키자는 식으로 가면 대사를 그르치게 된다. 플러스로 유인되는 핵심적인 단서를 추구하지 말고 마이너스로 진행되는 프로세스를 추구해야 한다.

Комментарии • 7

  • @보문성-c9h
    @보문성-c9h 4 года назад +4

    진보는 낙관적이어야 한다.
    좋은 말이십니다.

  • @보문성-c9h
    @보문성-c9h 4 года назад +5

    잘난척 하는 이는 스스로 자기 올가미를 씌워서 기레기한테 목줄을 쥐어주는 것이다.

  • @보문성-c9h
    @보문성-c9h 4 года назад +5

    우리팀 성장에 만족.장기전 .낙관적.
    친구가 많으면 낙관적이기 쉽다.
    속지 말자.
    오답을 제거하면 정답 나온다.
    조급하지 말자.
    재밌어요
    고맙습니다.

  • @kjjan1801
    @kjjan1801 4 года назад +2

    삼삼

  • @mementomori8685
    @mementomori8685 4 года назад +1

    1

    • @user-xq9yw6xj8v
      @user-xq9yw6xj8v 4 года назад +2

      2
      세상은 1과 1 아닌 수로 이루어져있다.
      세상의 속성을 정의하는 것은 유용할 수 있다.
      계와 계를 넘어 전달될 수 있는 건 대상의 속성밖에 없으므로 세상의 속성을 정의해보는 것은 적어도 세상의 도를 구하고자하는 사람에게 의미가 있다. 다른이에게는 의미 전달이 될 수 없어 보인다. 원래부터 정답이 없는 그런거...그러나 유용한거.. 그리고 알아두면 좋은거!
      그러므로 어떤 대상의 속성 짜맞추기 게임은 구조론에 반하는 접근방식일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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