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하지만 의견 달아봅니다. 사후경직은 살이 물러지는단계가아닌, 말 그대로 죽은뒤에 오는 경직상태입니다. 생선을 죽이면 사후경직이오는데, 죽이는 방법에따라서 사후경직이 바로오거나 서서히오거나 한동안 안오도록 할 수있습니다. 그냥 목을 따버릴 경우, 생선의 신경이 죽었다는걸 인식하고 몇분사이에 사후경직이 금방오게되서 살이 단단해집니다. 길어도 한시간안에는 완전히 단단해집니다. 생선 다뤄보신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물론 한국 활어횟집에선 그런 단단한 식감을 살리고 손님들도 그런 식감에 익숙해져있고요. 신케지메를 할 경우, 신경을 한순간에 다 파괴함으로써 생선의신경이 자신이 죽었다는 것을 인식못하고(표현이 조금 이상하네요..)사후경직이 당분간 오지 않게됩니다 어종에따라 다르지만 대략 흰살생선의 경우는 4~12시간이고요. 사후경직을 늦추는거죠. 그러면 당분간은 정말살아있을때의상태의 식감을 유지합니다. 단단하기보단 탱글탱글하죠. 그래서 일본에선 당일아침에 신케지메한 생선을 사시미로 사용하고요. 신케지메 한 상태에서는 다루는방법도 다릅니다. 너무 세게 만지거나 얼음물에 담구거나 얼음에 직접닿게되면 살이 단단해집니다. 사후경직이 오게되는거죠. 또한 신케지메를 했을경우 에너지소모도 최소한이되어 숙성시에도 더 많은 감칠맛을 낼수가 있고, 생선살, 근육에 부담을 최소화했기때문에 깔끔하고 제대로된 숙성이 가능해집니다. 대충처리한 생선이나 그냥 어선위에서 팔딱대다가 죽은생선은 숙성을 해도 숙성이 아닌 부패가 되기 쉽죠. 물론 조리하지않고 생을 사용할 경우의 얘기입니다.
신케지메 같은 경우에는 횟감기준 오랜 시간 횟감으로 사용 하기위해서는 필수입니다 신케지메를 하는 이유는 신케지메를 하여 생선의 뇌와 척수를 손상시켜 사후경직이 늦게하여 회를 더욱 신선한상태로 숙성을 할수있기때문이고 일반적인 회센터나 횟집에서는 활어를 바로 사용하기때문에 신케지메를 할 필요가없죠. 무분별하게 신케지메를 할 필요가 없는겁니다. 보통은 당일에 먹게되는 생선은 이케지메 만 하여도 상관없고 바로먹는 회는 그냥 시메만 하면 되느걸로 압니다. 활어회를 드실경우 신케지메를 해봐야 맛은 똑같습니다. 다만 숙성회 같은경우에는 신케지메 이케지메 그리고 일반적으로 피를 뺀 회는 맛의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봅니다. 간혹 활어횟집에서 바로 먹는 회를 신케지메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이유는 두가지라고 생각됩니다. 방어나 부시리 같은 경우에는 회를 작업하는 과정에서 신케지메를 하면 펄떡이지 않아 부상의 위험도가 확실히 줄어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참돔이나 보통의 생선을 작업할때 활어회로 드시는데 신케지메를 하는것은 그냥 퍼포먼스라 생각이 듭니다. 확실한 것은 신케지메와 이케지메를 하는 이유는 생선의 숙성을 하면서 식감을 잡기위해 사후경직이 늦게오도록 하기 위함이라 알고 있습니다.
사장님 낚시해서 현장에서 시메를 하는 작업중 시메를 하고 비늘치기고 아가미 내장까지 다 손질하면 굳이 시메를 할필요가 없는건가요? 시메만 한다면 아가미 내장 손질 안하고 피만 뺴고 보관해서 집에와서 손질 해도 되는건가요? 그리고 손질한 고기는 무조건 얼음통에 보관 해야 하는지요? 시메작업하면 얼음보관 안해도 상관 없나요?
2005년 거제에 내려와 직장생활하다가 첫 휴가 받아서 고향인 강릉 한번 갔다가 바로 승용차를 샀던 기억이 나네요 ㅎ 거가대교도 없고 대전 통영 고속도로도 아직 미개통이었을때였는데 ㅎ 강릉까지 거의 10시간 정도 걸렸던 기억이 나네요 ㅎ 지금은 고향으로 귀농해서 강릉 생활하고 있는데 올해안에 입사동기 녀석들 보러 거제에 갈 예정이라 ㅎ 그때 들르겠습니다 ㅎㅎㅎ 건승하세요
1시간 내에 드신다면 전혀 필요 없으나 포장 판매 또는 낚시로 잡은 고기등... 죽은 뒤 먹는데 4~5시간 이상 된다면 꼭 필요 한듯 해요. 낚시할때 목에 걸릴경우 자동피빼기 돼면서 죽은 고기는 안타깝게도 뻣뻣하게 굳어지고 집에가서 회 떠도 물에 풀어진 휴지마냥 영 아니더라구요. 해서 그뒤로는 신케지메 와이어 가지고 다니며 죽을 고기는 신케지메 하고 바로 아이스밖스에 ㄱㄱ 몇 시간이 지나도 거짓말처럼 육질 좋습니다.
낚시터나 이런데서 집에 가져와서 먹을때 하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바로 뜰때 하는건 제 생각으로는 굳이 음식 만들어서 도시락에 넣었다가 다시 집에 있는 그릇에 담아 먹는거같은? 행동같습니다. 근데 저는 평생동안 회는 횟집에서 먹을건데 왜 이런걸 알고 있고 영상을 보고 있을까요? 이게 더 궁금합니다(엄근진)
양식산 같은 경우는 거의 죽는 경우가 없지만 자연산은 낚시가 아가미에 걸려 슴슴히 피가빠져 한두시간내 죽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그런데 외관상으로는 구분이 안가죠. 이런 경우 대부분의 선장님은 로스를 조금 잡아줍니다. 안그러면 다음번에 덤으로 한두마리 더 주시던가요. 유독 안빼주려고 하시는 선장님이 몇분 계시는데 이번일을 계기로 거래를 끊었습니다. 이쪽 계통에서는 선장님께서 로스를 인정해주는게 관례로 정립되어 있습니다. 어선에서 가져와서 수조에 넣은지 5분만에 죽은 고기를 반품처리 안해주면 누가 고기를 매입하겠습니까? 멀티정님과의 의견과는 다르지만 전 로스로 인정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이런거죠. 마트에서 귤을 한 박스 샀는데 30분 뒤 집에 와서 귤 박스를 열어보니 어! 반쯤 상해있다면 그게 손님의 잘못인가요? 아니면 마트에서 관리를 잘못한건가요? 당연히 마트의 잘못이고 대부분의 손님이라면 당연히 반품요청을 하겠죠. 거의 같은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제 입장에서만 이야기를 해서 불편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수조에 들어오자마자 죽은 고기는 선장님이 손해를 보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신케지메는 철사로 척추를 쑤셔서 중추신경계를 모두 손상시키는것을 말합니다. 숙성회를 만들때나 활어를 잡자마자 바로 먹지 않는 경우 시행하는 일종의 가공방법에 가깝습니다. 이케지매는 뇌만 손상시키는 방법이죠. 손질하는데 활어가 계속 움직이면 불편하니까 방망이로 마빡을 후리든가 뇌를 찔러서 기절시킨다고 하시는 방법이 여기에 해당하죠.
큰 뜻은 알겠는데..정말 맛에 차이가 있나요?..활어고, 어차피 회로 하는데, 살아있다가 죽는것은 같은데, 그 맛에 차이가 있을까요?..기분문제 아닐까요?.ㅎ 최군님이나 입질의 추억님도 구분 못하실것 같네요..저는 차이가 없다면, 숙성회로 파셔도 될것 같습니다..물론 활어로 파셔도 되구요..양심문제는 아닐듯!!!
![[광어] 생선연구소 츠모토식 교본](/img/1.gif)
신케지메는 낚시로 잡은 고기 집에와서 회떠먹을 때 꼭 필요한거 같아요! 신케지메 한 고기는 뻣뻣하게 안굳어서 좋와요.
옛전에는 물장사 생선장사
때돈벌엇는데 지금은아닌거같네요 최군님이 이렇게 양심적으로해주시니 전국으로소문나서 거제까지가서 자연산회을
맛나게먹는거게죠^^
자영업자 모두홧팅입니다
신케지메를 언제 부턴가 매순간 활어를 잡을때 마다 남발하던데 본연의 목적인 숙성이나 장거리 이동이 아닌이상
그닥 필요성이 없다 생각드네요
공감합니다.
숙성할거도 아니구 당일 그것도 몇시간내에 활어회로 소비하시는데 최군님업장에는 굳이 할 필요가 없지요
맞습니다! 숙성및 오래보관은 신케.이케.수분제거 하면좋치만..횟집에서 비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활어횟집은 하실필요가 없는게 맞습니다
사장님 안좋은 고기는 횟감으로 쓰지 않으신다는 프로페셔널하신 마인드 너무 멋있습니다
빨리 손질해서 손님상에 나가야 할 때에 굳이~ 해야할 필요가 없지요ㅎㅎ
좋은 고기가 갈무리가 잘 안되오 상품성이 떨어져 안타깝습니다 ㅠㅠ
이웃과 나누시는 모습 정겹습니다^^
너무 양심적이시네요.^^목소리만 들어도 너무 좋아보이심..
숙성을하면 ATP(에너지)가 이노신산(감칠맛)으로 바뀝니다, 그래서 ATP를많이 남겨놔야 감칠맛이 많아지고 회가 물러지는 사후경직도 늦추죠, 근데 활어로 드시면 ATP가 작든 많든 감칠맛으로 바뀔시간이 없기 때문에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물고기의 사후경직은 시메를 안해도 6시간정도는 유지되기때문에 시메를 안해도 활어로 드신다면 물러지지 않습니다, 결론은 활어로 드신다면 아무상관없어요
죄송하지만 의견 달아봅니다.
사후경직은 살이 물러지는단계가아닌, 말 그대로 죽은뒤에 오는 경직상태입니다. 생선을 죽이면 사후경직이오는데, 죽이는 방법에따라서 사후경직이 바로오거나 서서히오거나 한동안 안오도록 할 수있습니다. 그냥 목을 따버릴 경우, 생선의 신경이 죽었다는걸 인식하고 몇분사이에 사후경직이 금방오게되서 살이 단단해집니다. 길어도 한시간안에는 완전히 단단해집니다. 생선 다뤄보신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물론 한국 활어횟집에선 그런 단단한 식감을 살리고 손님들도 그런 식감에 익숙해져있고요. 신케지메를 할 경우, 신경을 한순간에 다 파괴함으로써 생선의신경이 자신이 죽었다는 것을 인식못하고(표현이 조금 이상하네요..)사후경직이 당분간 오지 않게됩니다 어종에따라 다르지만 대략 흰살생선의 경우는 4~12시간이고요. 사후경직을 늦추는거죠. 그러면 당분간은 정말살아있을때의상태의 식감을 유지합니다. 단단하기보단 탱글탱글하죠. 그래서 일본에선 당일아침에 신케지메한 생선을 사시미로 사용하고요. 신케지메 한 상태에서는 다루는방법도 다릅니다. 너무 세게 만지거나 얼음물에 담구거나 얼음에 직접닿게되면 살이 단단해집니다. 사후경직이 오게되는거죠.
또한 신케지메를 했을경우 에너지소모도 최소한이되어 숙성시에도 더 많은 감칠맛을 낼수가 있고, 생선살, 근육에 부담을 최소화했기때문에 깔끔하고 제대로된 숙성이 가능해집니다. 대충처리한 생선이나 그냥 어선위에서 팔딱대다가 죽은생선은 숙성을 해도 숙성이 아닌 부패가 되기 쉽죠. 물론 조리하지않고 생을 사용할 경우의 얘기입니다.
ATP랑 이노신산의 총량 변화는 관계 없는데 아는척 써놨네ㅋㅋㅋㅋㅋ2년이 지난 지금은 충분히 배웠기를
어디서 들은 건 있으신데 제대로 아는 건 없으시네요 공부다시하세요
신케지메를 왜 안하냐고 물어보는 사람들한테는 '신케지메를 왜 해야하냐?' 고 반문 하시길... 어디서 이상한거 줏어 듣고 와가지고 아는 척 하는 사람들일 뿐입니다.
ㅈ문가들이 판치는 난세
맞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다른데 어디서 뭐가 좋다고 들으면 어느 상황에서든 그 방법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말투가 너무 정겹고 좋으세요
신케지메 같은 경우에는 횟감기준 오랜 시간 횟감으로 사용 하기위해서는 필수입니다
신케지메를 하는 이유는 신케지메를 하여 생선의 뇌와 척수를 손상시켜 사후경직이 늦게하여
회를 더욱 신선한상태로 숙성을 할수있기때문이고
일반적인 회센터나 횟집에서는 활어를 바로 사용하기때문에 신케지메를 할 필요가없죠.
무분별하게 신케지메를 할 필요가 없는겁니다.
보통은 당일에 먹게되는 생선은 이케지메 만 하여도 상관없고
바로먹는 회는 그냥 시메만 하면 되느걸로 압니다.
활어회를 드실경우 신케지메를 해봐야 맛은 똑같습니다.
다만 숙성회 같은경우에는 신케지메 이케지메 그리고 일반적으로 피를 뺀 회는
맛의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봅니다.
간혹 활어횟집에서 바로 먹는 회를 신케지메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이유는 두가지라고 생각됩니다.
방어나 부시리 같은 경우에는 회를 작업하는 과정에서 신케지메를 하면 펄떡이지 않아 부상의 위험도가 확실히 줄어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참돔이나 보통의 생선을 작업할때 활어회로 드시는데 신케지메를 하는것은
그냥 퍼포먼스라 생각이 듭니다.
확실한 것은 신케지메와 이케지메를 하는 이유는 생선의 숙성을 하면서 식감을 잡기위해
사후경직이 늦게오도록 하기 위함이라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신케지메는 장기보관을 위한거이죠~ 활어는 이케시메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아저씨 디테일살아있네예
오로시할때는 도마해동지위에서 하고 탈피할때는 도마쓰고 깔아논해동지위로 올려놓으시는거보니 도마사용에 자기만의룰이 보입니다 응원합니다.
와 정말 양심적으로 장사하시네 꼭 돈많이 버세요 저울속이는분 죽은거 파시는분 각양각색인데 이런 양심적인 분은 첨봅니다 부자 되십시요
사장님 질문이 있는데요 바다에서 잡은 농어랑
바다에서 강으로 들어와서 살던 농어랑 뻘맛이 차이가 있을까요?
역시 깊은 뜻이 있네요 ㅎㅎ 화이팅 입니다
초밥집 아니면 굳이 할 필요가 없죠
이말이 맞음. 숙성회나 초밥용으로 일본에서 하던 방법
최군님 활어 횟집이라 신케지메 안한다고 하신거 저도 완전 동의하는부분입니다 어차피 금방 손님한테 나가는거니까....제가 고민인게 낚시 한번 나가면 집에 오려면 몇시간 이상 지나는데 그런상황에는 이케시메나 척추를 끊고 신케지메까지 하는게 더 좋겟죠????고민이라서요 ㅎㅎ
농어 맛있겠어요...아침부터 식욕 땡기네요ㅋㅋ
ㅎㅎㅎ꼭 언젠가..거제도 가서 가겠습니다.
마인드도 멋지시고 손질하시는 회를 꼭 먹고싶습니다^^
저는 이해를 하고 있었습니다만 다시한번 설명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신케지메를 해야 맛있다는 분들이 계시던데 잡아서 바로 먹는 활어회는 차이가 없는걸로 압니다!! 여긴 자연산활어회전문이니깐요 ^^
앗! 3등이다~😆
0:39 갑자기 눈알튀어나와서 깜놀함~😨😰
1:01 최군曰 - "뇌가 파괴가 안됐나~??!!"
참돔曰 - "함빤에 쫌 끝내라~"😬😬 ㅋㅋ
(한던대로 하지... 와 내한테만....;;😧😧)
최군님이 몰라서 안하는게 아닌데...,
어련히 알아서 잘 하시겠냐고요~😒
꼭 필요한 과정이었으면 당연히 하셨겠죠~
3:55 와중에 농어가 참~ 좋아보이네요~😍😍
16:07 근처맛집도 안가면서
강릉맛집을 어떻게 가노~ ㅋㅋ🤣🤣
서운했던 맘이 은근 묻어나네요~ 😁😊
조만간에 장거리로 데이트 함 하셔야겠네요~😄😄
결국 농어시식은 못봤네요~
궁금하기도 하고 대리만족이라도 하려했건만..😂😂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종종 느끼는 건데, 최군님 공부도 많이 하셨고 상당히 똑똑한 분이신 것 같아요.
덕분에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무장갑끼구 정말잘하신다 난 넘 미끌리던데 굿
농어~ 농어~ 농어~ 맛있겠네요 ㅎㅎ
오늘도 군침나는 영상 잘봤습니다!
평소 궁금했었는데 잘 봤습니다
어느 유트브를 보다보니 여름엔 점농어 겨울엔 민농어 라고 하시는 분도 있던데 무슨차이가 있고 왜 그런지 알려 주실 수 있나요?
죄송합니다만,
칼은 어디서 구하신건가요?
회칼 추천해주실수 있을까요?
사장님 낚시해서 현장에서 시메를 하는 작업중 시메를 하고 비늘치기고 아가미 내장까지 다 손질하면 굳이 시메를 할필요가 없는건가요? 시메만 한다면 아가미 내장 손질 안하고 피만 뺴고 보관해서 집에와서 손질 해도 되는건가요? 그리고 손질한 고기는 무조건 얼음통에 보관 해야 하는지요? 시메작업하면 얼음보관 안해도 상관 없나요?
낚시한 생선을 집에서 신선하게 드시려면 꼭 지킬 내용.
1. 가능하면 현장에서 피빼고 내장제거 등 전처리를 한다.
2. 가능하면 신경제거를 한다.
3. 현장에서 하기 힘들다면.. 집에와서 손질해도 되지만..
4. 무조건 냉장 또는 냉동 보관을 한다.
@@geojedo_choi-gun 매번 친절한 설명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맞습니다...하든 안 하든 활어집은 별로 의미없는데...
낚시해서 집에 들고가기전에 그냥 칼로 목따고 피만빼고 가져가도 그날저녁에 먹을거믄 육질에 큰차이없다는거쥬?
회는 그냥 맛있는거다. 없어서 못멋지. 회를 어쩌다 먹는 사람에겐 맛이 중요하겠지만 어부의 자식으로 태어나 반찬으로 회를 먹던 나같은 사람에겐 산 놈이건 죽은 놈이건 그놈이 그놈이다.
신케지는 필요없어도 이케지메는 필요합니다.~ atp가 이노신산으로 변환할수있는 양을 100이면 90을 유지할수 있기에 이케지메는 필요하죠.. 생선의 죽을때의 동력원을 최대한 살려야 하기에 뇌사상태로 오로시를 진행하게되면 양질의 생선의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사후경직오는거 막는용도는 없나요? 저번에 손질중에 살이 딱딱해지더라구요
일본영상보면서 신케지메하면서 옆에서 웃는데 마치 마루터 연상이 나더군요. 사장님의 시메방식도 이제 이해가 되는군요
신케지메 일반인으로 정말 잔인한 느낌이 나서 힘들어요.
잔인?.... 혹시 채식주의자인가요?... 세상 어떻게 사시나..
장사 마인드 좋으십니다. 돈보고 장사하면 손님 떨어지고... 장사도 사람보고 하는 가게가 많이 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농어가 빵이 좀 살아나네요, 어데가노 ㅋ~~~
배에 기름기가 많이 보입니더 맛있것다
매운탕에 껍질 먹어보시면 압니더, 진짜 맛있습니더
달인의 지리탕 회 드시러 가시는분은 꼭 경험 해 보시기 추천 드립니더^^
참돔 꼬리가 길어보이는대 착시인가요 ^^?
신기하게 생겼어요
신케지매 설명하실때 참돔요 ㅎ
2005년 거제에 내려와 직장생활하다가 첫 휴가 받아서 고향인 강릉 한번 갔다가 바로 승용차를 샀던 기억이 나네요 ㅎ 거가대교도 없고 대전 통영 고속도로도 아직 미개통이었을때였는데 ㅎ 강릉까지 거의 10시간 정도 걸렸던 기억이 나네요 ㅎ 지금은 고향으로 귀농해서 강릉 생활하고 있는데 올해안에 입사동기 녀석들 보러 거제에 갈 예정이라 ㅎ 그때 들르겠습니다 ㅎㅎㅎ 건승하세요
저의 고향도..
강릉 옥계랍니다..
반갑습니다~~^^
1시간 내에 드신다면 전혀 필요 없으나
포장 판매 또는 낚시로 잡은 고기등... 죽은 뒤 먹는데 4~5시간 이상 된다면 꼭 필요 한듯 해요.
낚시할때 목에 걸릴경우 자동피빼기 돼면서 죽은 고기는 안타깝게도 뻣뻣하게 굳어지고 집에가서 회 떠도 물에 풀어진 휴지마냥 영 아니더라구요.
해서 그뒤로는 신케지메 와이어 가지고 다니며 죽을 고기는 신케지메 하고 바로 아이스밖스에 ㄱㄱ 몇 시간이 지나도 거짓말처럼 육질 좋습니다.
피하고 배는 안따시고 아이스 박스에 넣나요
농어 등장! 살 좋아 보입니다.
주말 장사 화이팅 하십시오!^^
One of the most accurate ikejime I've seen congrats
thanks!!
맞아여 활어회는 필요 없다 생각합니다
숙성회가 발달한 일본에서 사후경직 늦게 오게 하려고 만든게 신케지메임, 어느날 부터 배 낚시꾼들이 죽여서 운반할때 신선도 유지할려고 한게 횟집까지 번짐.
농어 참 맛있어보입니다. 못먹어본 회네요. 군침 돕니다. ㅋㅋㅋㅋㅋㅋ
농어가 요즘 맛있습니다!!
활어장에서 바로 잡아서 드시는거에는 굳이 시메작업이 필요가없지요
숙성을할때 시메가 필요한거지요
지당하신말씀입니다.
맞습니다!!
상관 없는건 알지만 인도적인 측면에선 신케지메를 해주는게 마음이 덜아픕니다
칼잡는사람으로서 꼭 찾아가서 맛보고싶은 칼질입니다^^
감사합니다!
바로 살아 있는 걸 회로 뜨면 신경을 안찔러도 되지 안습니까? 불쌍하다 말은 공감좀 되는것 같네요. 그냥 안해도 싱싱한 그자체인데요뭐 ㅋㅋㅋㅋ
응원합니다
참돔은 실패... 중앙선 직진으로한번 신경은 약간위로... 철사가 제대로들어가면 등지느러미가 바~짝 날이 서야 제대로들어간건디....ㅡㅡ;;
정확하게 들어갔습니다.^^
어쩔수 없이 사후경직 후에 손질해야 하는 경우에 유용한것 같아요!
이케가 송곳뚫기고 신케가 와이어로 긁는건가요?
이케는 뇌를 뚫는 작업이고
신케는 와이어로 척수를 쑤셔서
신경을 완전히 파괴하는거유.ㅎ
오늘 농어낚으러가야겠네요 ㅎ
공부를 하면서 느낀건데 대한민국사람들은 얄팍하게 아는 지식으로 자기의 능력을 과시하고 싶어하는 습성이 있는 것 같아요...맞춤법 틀려봐요 난리에난리 ㅋㅋㅋㅋ
굳이 할 필요가 없다! 이말씀이시군요
그런 맥락이지요.
저도 회 먹을따 활어 식감이 좋던데
도마는 예전에것이 더 고급스럽고 좋아보였네요.제주관적인 생각입니다.
네, 예전과 같은 도마입니다. 변경된게 없습니다. 그냥 좋게 봐주셔서 그런것 아닐까요? ^^
이케지메만 하실거면 관자놀이쪽으로 하시죠. 너무 어설프시네요. 신케지메는 좀 애매할수있긴합니다. 바다가 앞 횟집이라도 손님이 들쭉날짝한건 다반사고 오늘 어판장에서 데려와도 배뒤집어까는놈들이 있는데 아침에 죽어서 잡아도 저녁에팔거면 솔직히 사장님말씀이 맞네요.
쉽게 죽은지 반나절 이후에 먹는건 맛이나 식감에서 신케지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그 이전은 필요가 없는거
그렇게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정말 착한 횟집 사장님이십니다.
이런 마인드를 가진분이 돈 많이 벌어야 되는데~ 부자 되세요.
회칼구입어디서하나요?
꼭좀알려주이소
옥션
낚시터나 이런데서 집에 가져와서 먹을때 하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바로 뜰때 하는건 제 생각으로는 굳이 음식 만들어서 도시락에 넣었다가 다시 집에 있는 그릇에 담아 먹는거같은? 행동같습니다.
근데 저는 평생동안 회는 횟집에서 먹을건데 왜 이런걸 알고 있고 영상을 보고 있을까요? 이게 더 궁금합니다(엄근진)
ㅎㅎㅎㅎㅎ
로스 인정안해주는게 맞다고보고 최군사장님이 로스부분 손해보는것도 맞다고봅니다
손해라고 표현하는건 좀그렇네요
어떻게든 활용할수있으니 ㅣ..
더잘아시겠죠
저도 장사하지만 참 어렵더라구요
양식산 같은 경우는 거의 죽는 경우가 없지만
자연산은 낚시가 아가미에 걸려 슴슴히 피가빠져 한두시간내 죽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그런데 외관상으로는 구분이 안가죠.
이런 경우 대부분의 선장님은 로스를 조금 잡아줍니다.
안그러면 다음번에 덤으로 한두마리 더 주시던가요.
유독 안빼주려고 하시는 선장님이 몇분 계시는데 이번일을 계기로 거래를 끊었습니다.
이쪽 계통에서는 선장님께서 로스를 인정해주는게 관례로 정립되어 있습니다.
어선에서 가져와서 수조에 넣은지 5분만에 죽은 고기를 반품처리 안해주면 누가 고기를 매입하겠습니까?
멀티정님과의 의견과는 다르지만
전 로스로 인정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이런거죠.
마트에서 귤을 한 박스 샀는데 30분 뒤 집에 와서 귤 박스를 열어보니
어! 반쯤 상해있다면 그게 손님의 잘못인가요?
아니면 마트에서 관리를 잘못한건가요?
당연히 마트의 잘못이고 대부분의 손님이라면 당연히 반품요청을 하겠죠.
거의 같은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제 입장에서만 이야기를 해서 불편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수조에 들어오자마자 죽은 고기는 선장님이 손해를 보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참나, 불쌍하모 드시지 마시고 양심에 가책이 되시모. 갸가 사는 동안 잡아먹은 멸치의 복수를 해 주신다 생각하소 마.
멸치의 복수 ㅋㅋㅋ
선장 욕할건 아니지만. 그짧은시간에 한마리 죽고 한마리.상태 저러면 한마리는 빼주지..
신케이지메는 왜나라처럼 활어가 아닌 선어로 먹는 경우에 필요한 사바키 방법의 일종입니다
왜나라에서는 왜 활어를 안먹느냐면 선어보다 운반과 보관에 돈이 많이 드니 선어가 일반화됐고 선어 선도보관을 위해서는 신케이지메가 필요한 겁니다
송곳으로 한번에 보내주는게 보기에는 좀 그래도 제일 인도적인 방법이라고 하더군요 생선도 고통을 느낀답니다
이케지메 신케지메 똑같은 건가요???
신케지메는 철사로 척추를 쑤셔서 중추신경계를 모두 손상시키는것을 말합니다.
숙성회를 만들때나 활어를 잡자마자 바로 먹지 않는 경우 시행하는 일종의 가공방법에 가깝습니다.
이케지매는 뇌만 손상시키는 방법이죠.
손질하는데 활어가 계속 움직이면 불편하니까 방망이로 마빡을 후리든가 뇌를 찔러서 기절시킨다고 하시는 방법이 여기에 해당하죠.
이미 실험 하시지 않았나요?? ㅋㅋㅋ 바로 먹을시나 손질 솜씨가 좋으면 거의 맛의 차이가 없다 라고??
예전에 비슷한 내용으로 올린 적이 있는데, 요즘 신케지메가 유행인지 많은 분들이 질문은 주시네요.^^
??? 활어로 먹는것 아님? 활어회먹는데 신케지매를 왜함? 숙성회도아니고.... 물론 손질할때 움직이지 말라고 뇌만 파괴하는정도는 이해하지만...
목잘려죽을래 정으로 머리박혀 죽을래? 물고기한테 물어봣음? 바로 먹는건 신케지메고 이케지메고 상관없다. 고기잡아 시간오래걸리면 좀더 신선하게 먹기위한방법이지. 큰고기는 다칠위험이 있으니 하는게좋음 끝.
9:44 나도 뱃속에 기름이 막 녹아있어서 맛있을거야
츄릅..☆
한입만..
와우 군침돋는다
바로 먹는데 의미가 없지요~ 암요~
오늘도 1등!
대단하시네...
일본은 활어유통이 아니라 선어 유통이니 사용한다쳐도 우린 전부 활어회로 먹는데 딱히
저도강릉갈라고생각도안합니다ㅎㅎ
강릉이 어데라꼬 간단말이고?
정말 대단하신 손님들아닙니까? 정말 고맙습니다!!
@@geojedo_choi-gun 대단하신거같습니다^^
비실한거 팔면 왜 욕하는거에요'? 차이없지않나요-?
비실거리는건 거의 죽기직전이거나 스트레스과다인경우 입니다.살이 달라요 맛차이는 당연하게 나구요
큰 뜻은 알겠는데..정말 맛에 차이가 있나요?..활어고, 어차피 회로 하는데, 살아있다가 죽는것은 같은데, 그 맛에 차이가 있을까요?..기분문제 아닐까요?.ㅎ 최군님이나 입질의 추억님도 구분 못하실것 같네요..저는 차이가 없다면, 숙성회로 파셔도 될것 같습니다..물론 활어로 파셔도 되구요..양심문제는 아닐듯!!!
저도 업을 합니다만 살차이는 확실히 나고 맛또한 차이가 납니다.선어랑 활어랑은 어지간히 회 드셔보신분이면 특유의 향땜에 구분이 갑니더.향은 살이 피를 먹어서 약간의 피비린내입니다
이케지메 이후에 신케이지메를 하는게 좋습니다 활어라서 신케이지메를 안하면 살에서 피가 잘 안빠집니다
그래서 이케지메 신케이지메가 같이 되는게 가장 좋은겁니다
God do same with you
신케지메라고 해야 조금은 유식한 듯하고, 전문적인 것 같고 , 대신에 개념상실한 사람이 무조건적으로 일본말 쓰고 있다는 현실,
횟집 영상 보면 거의 다 유식한척 일본말 쓱 한개 올리지 . 아주 무식함이 통통 튀고 있는거지
신경말살 즉살법!!
원천기술이 일본인데?
수아 아빠 까는겁니까?
엥? 뜬금없이요?
많은 분들이 신케지메 안하는 이유를 물어보셔서 답을 해 드린것 뿐입니다.
전 그분이 누군지도 잘 모르고 깔 이유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