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풀영상 : ruclips.net/user/live0cwu263Md7s 주의: 참여자 분의 작품에 대한 평가나 악플은 경고없이 삭제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자신의 부족함을 이미 잘 아시지만, 다 같이 공부하는 분위기를 위해 용기 있게 참여해주신 분들입니다. 사려 깊고 존중하는 댓글 부탁 드려요!
영상 내용이랑 좀 벗어난 말이긴 하지만 트위터에서 특히 2차 창작을 할때는 사실 그림 실력보단 재미있는 내용, 공감받는 캐해석이 더 인기가 많더라고요ㅋㅋ 대충 트레틀에 얹어그린게 관심을 더 받을때도 있고요. 관심=내실력이라고 받아들이지 않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끝내서 올린 그림은 그냥 떠나보내고 내가 재밌게 계속 즐기는 연성을 하다보면 언젠간 늘겠지~~!! 하고 마인드컨트롤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개인적으로 마끼아또님의 그림 강좌 영상도 좋지만 마인드셋 영상도 정말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고 느껴서 채널이 더더 흥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맞아요 특히 트위터는 그림을 보여주는 갤러리보단 수다떠는 커뮤니티 기능이 강해요. 음. 그리고 사연자분 같은 경우에는 사실 아직 그림 실력이 확 늘 여지가 많이 있으시거든요. 목표를, 지금 당장 하트나 알티를 더받는다 덜받는다가 아니라, 캐릭터 비례를 보다 정확하게 표현한다로 바꾸시고, 그 연습의 결과물을 마치 공개 일기장처럼 트위터에 꾸준히 올리신다... 로 바꾸면요. 그림도 늘고, 그러다보면 어느 지점을 지나는 순간 갑자기 팔로워건 반응이건 폭발하는 날이 올 거 같아요. 그때쯤이면 사연자분이 지금 올리신 그림은 아 이 사람이 이만큼 성장하고 있었구나, 그걸 내가 함께 봐 왔구나로 바뀌어서 사람들이 더 좋아할 거라고 생각해요.
그림으로 먹고 사는 40대남자입니다. 현재는 어릴적부터 꿈꿔왔던 일본에서 비디오게임의 캐릭터 디자인, 아트디렉션도 맡게 되었네요. 제 어린시절엔 트위터 같은것도 없어서 그림을 누군가와 공유하는것도 불가능했었죠. 그냥 자기만족으로 매일같이 밤새서 그렸던 기억이 납니다. 보여줄수 있는 주변인도 없었고 그냥 그림 한장 완성시켜서 내가 내눈으로 보고 만족하는게 다였던 시절이었네요. 그림이 너무 좋습니다 지금도 너무너무 좋구요. 저도 현재 트위터를 이용하며 하트받고 리트윗되면 너무 들뜨는데 그때 그시절의 순수하게 그림만이 좋아서 그렸던 시절이 이 영상을 보니 다시금 떠오르네요 ㅎㅎ
안녕하세요 사연자 본인입니다..ㅎㅎ 영상이 올라온지 한참 지났지만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되네요. 그동안은 내가 정말 괜찮아졌는지에 대한 확신도, 용기도 없어서 댓글 한 줄도 쓰지 못했는데 이제는 좀 쓸 수 있을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때보단 확실히 나아지긴 했습니다. 그렇다고 완벽하게 극복한건 아니지만, 내 그림이 상대적으로 못나보이는 기분에서 벗어나는 시간이 많이 짧아지긴 했어요. 그럴 때마다 마끼아또님 조언을 많이 떠올렸던것 같아요. 저 사연을 신청했을 당시에는 정말.. 심적으로 너무너무 힘든 상태였어서 말문을 열기 시작한 순간부터 울기만 했던것 같아요..ㅎㅎ 그래서 대답을 제대로 못했던게 좀 아쉽기도 하네요. 정말 어디 말할데도 없었어서 마끼아또님 조언이 너무 소중하게 다가왔던것 같습니다. 마음도 풀리고 그런 말을 듣는게 첨이라 더 울었던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한달 전쯤 새 장르를 잡아서 그림을 그렸는데, 그때 마끼아또님이 말했던 초심을 잃었다는 말이 확 와닿았었어요. 머리카락 선을 따는데 이렇게 재미있었나 싶더라고요. 완성하고 나서도 재밌었던 기분이 가시질 않아서 그림을 한참동안 들여다 봤었어요. 그리고 그제서야 확실히 느껴지더라고요. 관심에 너무 목매는게 진짜 바보같은 일이라는걸요. 아직도 가끔 알티마음 수에 신경쓰게되고, 그래서 힘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괜찮습니다. 제가 너무 힘들때 조언받은것 너무나 소중히 여기고 있고, 그래서 감사의 말을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좀 주절주절 적기도 했고 이제서야 이런 말 드리게 되어 죄송하지만, 너무나 감사합니다 마끼아또님!
이 사연올려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고있어요! 저도 정말 똑같은 고민으로 맘고생을 많이했거든요 하는중이고 ㅎㅎ 그럴때마다 몇번이고 다시 이영상을 보러와요 그리고 평정심을 찾아돌아가요 그래 알티마음은 그저 수치일뿐이고 이게 나를 완전히 증명해주는 숫자는아니야 라고 생각하게 되는 원동력같은 영상이 사연자분덕분에 나와서 얼마나 감사한지.. 앞으로도 완전히 나아지긴 힘들겠지만 힘들때마다 이영상에서 얻은 교훈을 상기하며 이겨내도록해봐요 그림도 넘 이쁘게 잘 그리시고 ..아시죠? 마이너판에서는 사연자분같으신분들이 가뭄에 단비라는 것을 지금은 새로운 장르를 잡으신거같지만 어쨋든..함께 즐그림해보아요😊
저는 저 무간지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 그림을 손 놓게 되었는데 그때 생각이 나서 울컥하네요. 누군가의 좋아요, 북마크 이런 거 정말 어쩌면 하찮은건데 나에게는 왜 그렇게 크던지. 사연자님께서 겪는 감정들 그림 그리는 사람들 그리고 그림 바깥에서 살아가는 주위 모든 사람들이 한번은 겪는 감정의 소용돌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관심과 갈구와 욕망...원초적인 감정이 사실 정말 컨트롤하기 힘들죠. 그래서 누구라도 겪을 수 있는 일이기도 하고요. 사연자님 사연과 마끼아또님의 조언 덕분에 그림 그렸을 때 어렵지만 즐거웠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나네요. 앞으로도 힘들고 어려운 결정들을 하면서 그림 그리고 글 쓰고 하겠지만 그 힘으로 더 멋진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그림러가 되기를 기원할게요. 영상 속에 있는 사연자님 그림들의 선 하나하나 이뻐요.
최근에 이런 고민들이 자주 보이네요. 작품을 만드는 모든 사람들이 한번쯤 겪고 가는 I'm fine이죠 ... 사실상 RT를 한다는건 그림에 정보값의 역치가 어느정도 넘어 "이걸 나의 탐라에도 보여주고 싶다." 하고 공유하는 행위라서요. 매달릴만큼 고차원적이고 심오한 보상은 아닙니다.. SNS 경우 짧은 시간 내에 소비자에게 정보 자극을 주는 그림이 rt를 자주 받습니다. 주로 가독성 좋은 만화가 RT를 쉽게 받고, 일러스트는 이야기(정보)를 담고 있는 연성들이 쉽게 관심을 끕니다. 2차 연성이 쉽게 RT타는 이유도 이 캐릭터에 대한 정보를 알기 때문에 쉽게 몰입해서 미디어에 담긴 이야기를 즐길 수 있어서니깐요. 반대로 이야기는 없고 그냥 평범하게 서있는(정보가없는) 일러스트는 정말 .정말 정말 잘 그려야해요. 잘 그리는 일러레들로 다져진 대중들의 눈을 자극시킬 독창적인 스킬과 구도를 가져야 하는데 쉽진않죠. 그러니깐 결론은 .. RT와 순수 그림 스킬은 동행선에 있지않다는 뜻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상상력을 자극시킬 스토리텔링과 한눈에 사로잡을 가독성이겠네요.. 그리고 타이밍과 운 .. 그리고 약간의 신비주의.. 투자된 노력과 같은 선상에 올리기엔 좀 별개의 이야기죠. 연구도 노력이긴하지만. 아무튼.. 사람들의 반응과 내 그림실력이 비례하지않고 피드백에 연연하지 않는다는건 어렵지만 ..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니 본인이 하고 싶은 연성, 이야기, 그림을 담아냄을 즐기도록 합시다 ㅎㅎ.. 마지막으로 이런 마음들이 꼭 나쁘게만 작용되진 않더라고요. 더 매력적인 그림을 그리고 싶단 욕심은 발전의 원동력이니 스스로 자책하지 마시고 건강한 방향으로 해소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멘탈관리는 마끼아또님이 잘 설명해주셨으니 이후 잘 팔리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라는 마음이 든다면 본인이 좋아서 RT, 마음하는 그림들을 살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왜 이 작품은 RT하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키는가, 어떤 점이 시선을 잡아끄는가. 뭐 그런거요.. 제일 중요한건 매력을 부르는 근본을 파악해야지 대중적인 취향에 자신을 끼워맞추면 안 되겠죠.. (본인 취향을 뚝심있게 개발하다 어느지점을 넘으면 사람들이 알아서 취향개조당해줍니다) 즐거운 그림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관심=실력 이라는 관점부터가 잘못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관심은 그림실력 외에 있다고 생각해요. 1.자신,혹은 내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의 영업능력 2. 자주대화하는 트친이 많음.(커뮤니티절반이상이 그사람을 알아서, 그사람이 무얼하든지, 박수가나옴.) 3. 무언가 이벤트가 많음. (그림의 경우 대부분 리퀘스트 이벤트.) 4.호감가고,재미있는 설정이나, 스토리같은것이 있다. 5.호불호가적은, 가급적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대중적인 스타일 6. 천운. 어디까지나 개인적의견입니다만.. 남의관심은 정말받기어렵습니다. 마음이 단 하나만 찍힐지라도, 그분들에대한 감사함을 잊지말아주세요 :)
9:44 내가 참 예의가 없었구나 뒷통수 한 대 맞아 정신차리고 이제는 한명만 눌러줘도 행복할 수 있는 부분. 저도 정말 하나도 없었냐 물어보면 그건 아니거든요. 조금만 생각해보면 저조차도 하트가 많은 게시글은 편하게 맘찍하고 가고, 적거나 아예 없는 걸 누를 때는 누를까말까 고민도 하고 용기내서 누르면서, 성에 차지 않는다는 이유로 제 그림에 반응해준 사람들을 무시해버렸었네요. 그리고 더 잘 그리게 돼도 결국 그 반응수가 자신의 노력에 비해서는 마음에 들지 않을 거라는 거, 끝없는 욕심이라는 걸 알게 되니 하트 하나만 눌러줘도 누군가 봐줬다는 사실에 너무 행복하고 좋더라고요. 알림이 오지 않더라도 그렇구나~싶고 누가 한번 눌러주면 마음 꽉차게 행복하고 기뻐요 정말. 그림그리면서 마끼아또님 고민상담 영상 전체재생 해놨었는데 얻어가는 게 정말 많아요. 단단하면서 부드럽게 말해주시는 거 너무 듣기 좋ㅇ아요~!😊
저는 SNS에서의 그림 반응이 나쁘면 나름대로 이유를 찾아보려고 하면서, 한편으로는 다른 작가분들의 반응이 좋은 그림을 뜯어보고 공부하는 쪽으로 노선을 잡은 상태입니다. 사연자분 만큼은 아니겠지만 내 계산보다 반응이 약하면 힘이 빠지는건 정말 어쩔 수 없는 것 같더라구요. 보상에 목매기보다 내가 그림을 그리는 궁극적인 이유를 만들고 그걸 추구하는 과정에서 곁다리로 굴러들어오는 보상을 즐겨야 하는데 아직은 마인드 컨트롤이 서투릅니다......
저도 글과 그림을 모두 하고 있는 학생인데요, 신경 안쓴다 안쓴다 하면서도 sns에 올린 작품이 관심받지 못하는 게 씁쓸할 때가 많았는데, 이제부터는 보상이 아니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자세로 연습해야겠네요. 아, 형태가 많이 안정화됐네, 명암과 빛처리가 자연스러워졌네, 투시가 정확해졌네... 이런 식으로요.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비교야 늘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인간은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나 비교하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비교를 통해서 상대방의 좋은 점들을 인정하고 참고하거나 벤치마킹해서 실력이 늘 수 있다면 오히려 좋죠. 좋아요 수가 그림 실력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비교를 해서 사연자분의 그림실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비교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서 더 넓은 시각을 가져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sns에서의 관심은 유심히 살펴보면 실력보다는 공감과 재미 그리고 팔로워 수의 영향이 상당히 크더라구요 저도 처음에 제가 그린 그림들이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하는 걸 보고 "사실 나 그림 잘 못그리는데 잘 그린다고 착각중인거 아닐까" 하고 생각한 적이 있었어요 하지만 조금 마음의 여유를 두고 살펴보니 딱히 많은 관심=높은 실력이 아니더라구요 조금 관심을 덜 받아도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게 뭔지, 어떤 걸 그리고 싶은지 자신만의 목표와 재미를 추구하며 그림을 그리니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해도 즐겁게 그림을 그리는 중입니다 참여자 분도 그림에 대한 순수한 재미를 다시 되찾으셨으면 좋겠어요😊
가성비를 찾는 순간 부터 꺾이는게 진짜 공감이 가는게 입시미술을 하면서 그 어린 머리로 나름대로 현실과 타협하고..ㅋㅋ 기초디자인을 했었는데 저는 원래부터 그림을 TV에 나오는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좋아하게 되었고 그걸 따라 그리면서 사랑하게 된 케이스라 기초 디자인이랑 정~~~~말 안 맞았어요. 근데 하기 싫지만 미래를 위해서 어쩔수 없이 하는거고.. 좋아하는거랑 아예 관련 없는건 아니고 또 실력이 완전 바닥은 아니고 중간?(거의 중하위)이여서 더 하면 잘 그릴 수 있겠지..하며 적은 붓터치로 최고의 효율을 내려는 그림을 줄창 그리니까 한마디로 정성보단 가성비를 따지며 그렸어요. 애초에 기초디자인이라는 실기 종목 자체가 그런 경향이 다분하기도 했고요..ㅋㅋㅎ 근데 진짜 이렇게 그리니까 저는 제 그림에 정이 없고 가성비만 따지는 사람으로만 변하지 또 실력이 중간에서 벗어나지 못 하더라구요.. 확실히 그림 유형이 잘 맞고 그것에 애정을 가진 사람은 이기질 못 해요.. 한마디로 마끼아또님이 말한 것 처럼 내가 해서 보상을 받아야만 하는 것과 내가 그저 하고 싶음에서 나오는 순수한 마음은 성장 속도도 차원이 달라요! 전 1년간의 기초디자인을 고민 끝에 때려치우고 애니과 진학을 위한 입시를 시작한 경험을 기반으로 마끼아또님의 영상을 보고 퍼뜩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모두 내가 순수하게 좋아하는 일을 하세용 진짜 성장의 속도가 차원이 달라요!!! 사연자분도 순수한 자신의 마음을 다시 꺼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음~ 원하는 것보다 넘치게 관심과 사랑을 받는 법이 있어요 그림 실력 그대로 말이죠... 그 소위 “판”에서 놀지 마시고 그림장이들이 없는 곳에서 일반인들이 필요로 하는 그림을 그들에게 맞춰 그려보세요 일반인, 특히 애들한테 동그라미 하나만 그려줘도 아이들은 진짜 완전 반응 대폭팔이에요 귀여운 캐릭 아무거나 그려주면... 거의 좋아서 울려고 합니다 이런 대 반응 받는게 황송할 정도로 일반인+아이들은 좋아해줘요 저는 이렇게 해주다 보니 제 눈에 성이 안차는 그림이라도 하도 주변에서 대칭찬 칭찬을 받다보니 자존감이 아주 차고 넘치게 되었구요 전 무려 40대입니다... 주눅들지 마시고 학생분들 힘내세요
어릴 때 순수하게 그림 그리던 걸 즐겼었는데 그때 느낌이 크면서 잊어지다 보니 어느샌가 사람들 그림이랑 자기 그림이랑 비교하면서 경쟁만 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면서 자존심도 낮아지고... 그림은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만 갖고 있으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아주 가끔 옛날 그 느낌을 들게 만들어주는 그림들이 있는데 그런 걸 찾아보면서 초심을 찾으니까 스트레스도 덜 받고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10:30 와 이거 진짜 공감됨... 어느 분이 열심히 그림 그리시는 게 좋아서 익명으로 응원 메시지도 보내고 감상도 보내고 했는데 내가 며칠 sns 안 들어갔더니 나중에 보니까 그림 올리는 거 지겨워졌어 하면서 sns 접겠다고 함;; 나중에는 사람 반응이 그리워졌는지 sns 오히려 더 활발하게 하던데 너무 짜식더라고요
저도 그림그리기 시작한 초기보다 잘 그려도 일하면서 업로드가 뜸해지다보니 칭찬 못받아서 그림에 영향이 바로 나오더라구요 그럼에도 찾아와서 봐주고 가시는 분들께 감사함을 느끼게 되면서 단순 조회수만 늘어도 지나가다가 관심가져주시는거다 생각하니 마음이 편하고 그림도 더 잘 그려진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다들 힘냅시다!!
마끼아또님 말대로 사연자 분이 이런 솔직한 속내를 말한 것이 정말 큰 용기고 멋지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 역시 비슷한 생각을 해본 적이 있어서 영상 내내 공감을 많이 하고 마끼아또님의 말에 많은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이 영상을 보고나니 평소 정말 취향의 그림을 봐도 '갑자기 말을 걸면 부담스러우려나' 하고 그냥 지나갔었는데 거기서 좀 더 용기를 내서 다른 분들의 그림에 좋다는 말을 많이 남겨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말 진짜 잘하셔요... 전 최근에 한 달 동안 시간 내어서 만든 만화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약해서 고민하고 있던 차에 이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가성비라는 말에 굉장히 뜨끔했고요 (앞으로 긴 분량의 만화 만드는건 그만둘까 생각했었습니다;) '사람들이 재밌어하는 척도를 조회수, 추천, 댓글로 재보면서 전략적으로 잘하고 있다' 여겼었지만 실은 저도 그걸 일종의 보상으로 여겼던 건 아닐까 싶고요 OTL 처음 그림 그릴 땐 귀여운 게 그려지고 새로운 생각을 표현해서 재밌었는데, 어느 날 제 그림을 본 사람들의 반응을 재밌어하다가 결국 지금은 너무 반응 그 자체에만 몰두하게 된 것 같아요. 적은 수의 반응도 그 양만 작아보일 뿐, 다 하나하나 의미있는 건데 너무 가벼이 본 듯 해서 반성을... Macciatto님은 그림의 치유사 입니다. 정말 11분 동안 머릿속에서 많은 게 회복되었어요 ^ㅁ^ ♪
그림 처음 그려서 그거 픽시브에 올리고, 조잡한 그림이지만 북마크를 해주는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그림을 세 달 넘게 안 올렸는데도 팔로워가 스무 명이나 생기고 나니 픽시브 들어갈 때 알림에 뭐가 떠 있는 게 두려워서 쉽게 들어가지 못하게 됐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스스로 실력이 부끄러워서 못 올리는 거라면 더욱 갈고 닦아서 일주일 이상을 갈아넣더라도 이전보다 나아진 그림을 그리게 되면 올리자는 마인드로 편하게 살고 있습니다.
진짜 보상에 따라 그리게 된다는 말에 공감... 저도 트위터에서 그림 그릴때는 반응에 민감하게 되고 과정보다 반응을 중요시 하다보니 좋은 퀄리티가 나오지 못했어요. 오히려 지금 탈트하고 저 혼자서만 그림을 그리니 그림 그리는 것이 즐겁고 그림실력 또한 나날이 성장하더라고요.. 결국 사람의 시선을 중요시 하면 안되는 거였지요. 항상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그림 공부하다 위로를 얻고 가네요 :3
뭔가 보면서 저도 위안받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예전에 게임 웹진 편집부 기자로 일했을때 영상으로 콘텐츠를 만들어서 유튜브에 올리는 일을 했었습니다. 근데 조회수는 너무 처참했죠. 오히려 그게 일을 하면서 저를 계속 좀먹었습니다. 그 이후로 다른 일을 하면서 하고싶은게 그나마 할줄아는게 영상밖에 없어서 취미로 게임 오프라인 행사같은데를 찍고 다녔습니다. 근데 그것도 다른사람들의 관심이 너무나도 받고싶어서 또 다시 저를 조여오는데 기자라는 조금 다른게 있었다면 '이 현장을 기록하고 싶다', '다른 게이머들과 이야기 하고 싶다' 라는게 더 컸던거 같아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뭔가 제 깊은 곳에 있는 고민을 너무나도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연히 트위터에 해당 링크가 올라와 있는 것을 봤는데 너무나도 위안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사연자 분이랑 똑같이 생각하고 있었어요.. 언젠가부터 그림 그리는 과정이 힘들고 싫고 괴롭기만 하고.. 결과물에 대한 반응은 원하는 만큼 나오지도 않고.. 그런 것들이 좀처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감도 잡을 수 없었고.. 뭐부터 바꿔나가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더라구요.. 너무 공감되는 사연에 마끼아또님 말씀을 듣고 조금 생각의 방향을 고쳐보려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즐겁게 그리고 싶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두고두고 보면서 초심을 잃을 것 같을 순간마다 보러 올게요!!
저도 최근들어서 그림 반응에 예민해져있었는데 우연히 이 영상보게되고 마음 가짐을 조금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기가 많아져서 대존잘님들처럼 굿즈도 팔고싶고 막 그런마음이였는데 .. ㅜㅜ 어느새 그림을 좋아하던 마음은 사라지고 이런 생각을 하는 저를 보니까 많이 반성하게되네요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영상 잘 봤습니다. 고민상담 영상을 보면 내 문제가 아닌것 같지만 막상 보면 한번씩은 격어본 문제여서 좀 놀랐어요... 그럴때마다 막막했던적이 있었는데 마끼아또님의 말씀이 지난 오늘날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뭔가 초심을 찾고 목표의식을 찾은듯한 느낌입니다. 영상 잘 보고 있어요! 앞으로도 마끼아또님의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올리는 공간에 따라 반응이 정말 달라요~! 저도 트윗에서 2차창작을 흑백 만화로 올릴 땐 반응이 있기도 없기도 했는데 포타에 올릴때의 반응은 전혀 틀립니다. 예를 들면 트윗은 가볍게 읽기 좋은 만화에 멘트들이 많이 달렸었는데 포타는 찐팬들이 찾아주셔서 그런지 트윗에 전혀 반응없던 것들이 그린지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종종 결제되기도 합니다. 댓글은 몇 안되지만요 ^^;; 절대 자신의 창작물을 반응을 못받았다고 해서 외면하지마세요!
확실히 생각해봤는데 연성을 했을때 반응을 많이 받는다고 뿌듯하지는 않고 그냥 다음 관심 더 많이받고싶다의 마음만 드는 것 같아요 ㅋ ㅋ ㅠ ㅋ.....ㅠㅠ....그렇지만 가끔 아주 스스로 공들여서 그린 그림이 완성되는 기분을 느낄 때에는 정말 만족스러웠던 것 같아서....개인적으로는 그런 그림만 그리고 싶어서 무의식적으로 합작에 참여하는게 아니면 그림을 그리지 않고 있었어요.. 그런 장치가 없더라도 혼자서 뿌듯한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행동해봐야 겠습니다... 어렵네용...
저도 알티가 1000을 넘기지 못했다는 이유로 심한 슬럼프까지 겪었었습니다. 잘 올라갔을때는 좋아요 2.2K 까지도 받아봤으니 점점 내러가는 관심도가 정말 못견디게 힘들었습니다. 많이 받으면 받을수록 내려가는것이 고통입니다. 내려놓는 순간 즐겁게 그리게 되고 그러니까 다시 넘기더군요 그럼에도 예전에 최고치를 아직 넘긴적이 없네요ㅎㅎ 그래도 이제는 고통스럽진 않습니다. 관심과 반응은 잡지 못하는 꿈같습니다. 그런거에는 마음을 빨리 비우고 제 그림에 몰두하는게 최고 같습니다...
좀 오래된 영상이라 사연자님께서 보시진않을 수 있지만 앞으로 이 영상을 본 비슷한 사연의 시청자분들을위해 댓글씁니다 저도 정확히 사연자분과 똑같은입장에서 똑같은생각을했고 저도 칭찬이 되돌아오지않을까하는마음에 트친들한테 칭찬을 쏟고 되돌려받을거를 기대하다 실망하는 일이 매우잦았습니다 지금도 그런생각 종종 하구요..현재진행형이라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 이전에는 관심에 너무 목매서 그게 우울증으로까지 번지기도했고 그림을 관두고싶다못해 제 인생도 관두고싶었던 시기도 있었구요...그나마 나아진게 윗상태입니다만 나름의, 이만큼이라도 극복 가능했던 방법,이유들을 말씀드려봅니다 영상에서 마끼아또님이 말씀 해주신대로 목표를 바꿨습니다 관심받는 그림을 그리려하니 가성비적으로 퀄리티는 점점 떨어지게되고 그러니 정말 300알티씩 타도 전혀 기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그림이 꼴도보기싫더라구요 열심히 그린건 10알티인데 관심만바라고 그린 저퀄그림이 300알티란게 현타오고 그림그리는것도재미없고 돈이 들어오는것도아닌데 억지로그린대서 정말크게 팔로워가붙고 외주가들어오는것도아니고...그리고싶지않은 그림을 그리는것도 괴롭고, 그래서 내가 그리고싶은, 내가 즐기며 그릴수있는그림을 그리자고 목표를 바꿨습니다 그렇게되니 확실히 이전보다 관심은 10배도넘게 줄었지만 그때보다 스트레스도 적고 그림그리는게 즐겁네요 두번째로는 그 적을지라도 꾸준히 관심을 주신 분들의 말에 귀기울이는것입니다 내가 대중적이지못하고 많은관심을 받을만큼의 퀄리티인 그림을 그리지 못할지라도 꾸준히 관심을 주시는분들께서는 제 그림의 어떠한 장점을 보고 주시는것이겠죠 아무리 사소한부분일지라도 그분들 말씀에 귀기울여 자신의 강점을 인지하는것도 매우 도움된다생각합니다 그 작은 피드백에 기저해 내 강점은 살리고 칭찬받지못했던 부분이 꼭 부족하단건 아니지만, 그부분들 참고해 그림 공부의 방향을 잡아가는것도 좋다생각합니다 두번째 방법에 첨부로는 아예 날잡고 트친들한테 자신의 그림의 좋은점을 알려달라고 부탁해보는것도어떨까싶네요 실제로 트위터에 그림칭찬해달라는 해시도 몇 존재하구요 사연자님께서 거기에 받은 피드백을 굳게 수용하고 인정할 자신이 있으실때 한번 각잡고 칭찬을부탁하는것도 좋지않을까합니다 저도 최근에 그렇게했고 마음이 흔들릴때마다 그때받은멘션으로 다시 마음잡고있습니다 도움이 됐을지 모르지만 칭찬과자신감은 실력에 비례하지 않다생각합니다 저도 한창고민할때 실력이 더 좋아지면 고민이 사라질까 했는데 막상 실력을 올려도 마끼아또님 말씀대로 노력했던만큼 받지못하니 전혀 마음이 채워지지않았고, 지금생각해도 여기서 더실력을올린다한들 제가 자신감이 붙지는않을것같다생각합니다 저는 제 그림에 항상 자부심있는편이고 빈말일지몰라도 트친들한테는 기본기도 탄탄하고 정말잘그린다 개성있고 예쁜그림이라며 칭찬을꽤 받지만 그림계에선 객관적으로 관심이 적어요 맨위 댓글다신분 말씀처럼 특히 트위터에 올린그림은 퀄리티,실력보다 재미나 유행에따라 반응이 크게 달라진다생각합니다 제가 위에말했던 300알티탄 그림도 당시 메이저였던장르,유행하던 밈을 섞은 그림이었구요 다들 그림그리는 일이 좋아서 계속 그리시는걸텐데 초심을 잃지않고, 되찾아 다시 즐겁게 그릴수 있길 바랍니다...
저는 진짜 열심히 그렸는데 하트도0개고 .. 리트윗도 제가 한거 빼고 받지도 않고 .. 하나라도 받는 다면 기뻤을거 같은데 .. 예전에는 막 30~40개 씩 받았는데 리트윗도 하고 사람들이 많이 보는 시간대의 올리고 .. 꾸준히 한것도 아니고 최근의 시작해서 .. 반응도 없으니 지웠다 다시 올리고 .. 의지도 꺾이고 ..힘드네요
고민상담 풀영상 : ruclips.net/user/live0cwu263Md7s
주의: 참여자 분의 작품에 대한 평가나 악플은 경고없이 삭제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자신의 부족함을 이미 잘 아시지만, 다 같이 공부하는 분위기를 위해 용기 있게 참여해주신 분들입니다.
사려 깊고 존중하는 댓글 부탁 드려요!
영상 잘봤습니다. 상담하시는 것도 힘드실텐데 항상 좋은 쪽으로 발전시켜주시는 것 같아 제 3자입장에서도 감사하네요. 멋있어요!
영상 내용이랑 좀 벗어난 말이긴 하지만 트위터에서 특히 2차 창작을 할때는 사실 그림 실력보단 재미있는 내용, 공감받는 캐해석이 더 인기가 많더라고요ㅋㅋ 대충 트레틀에 얹어그린게 관심을 더 받을때도 있고요. 관심=내실력이라고 받아들이지 않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끝내서 올린 그림은 그냥 떠나보내고 내가 재밌게 계속 즐기는 연성을 하다보면 언젠간 늘겠지~~!! 하고 마인드컨트롤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개인적으로 마끼아또님의 그림 강좌 영상도 좋지만 마인드셋 영상도 정말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고 느껴서 채널이 더더 흥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사실 즐겁게 창작활동 하려면 sns라는 플랫폼의 저런 특성을 이해하고 납득하는 게 정말 중요한 듯....
인정이요ㅠㅠ 이거 이야기하고 싶어서 댓글 남기려고 하니까 딱 여기 적어주시네요ㅋㅋ
진짜 그림이랑 SNS의 관심은 다르게 보는 게 진짜 중요한 것같아요!
맞아요 특히 트위터는 그림을 보여주는 갤러리보단 수다떠는 커뮤니티 기능이 강해요.
음. 그리고 사연자분 같은 경우에는 사실 아직 그림 실력이 확 늘 여지가 많이 있으시거든요.
목표를, 지금 당장 하트나 알티를 더받는다 덜받는다가 아니라,
캐릭터 비례를 보다 정확하게 표현한다로 바꾸시고, 그 연습의 결과물을 마치 공개 일기장처럼 트위터에 꾸준히 올리신다... 로 바꾸면요.
그림도 늘고, 그러다보면 어느 지점을 지나는 순간 갑자기 팔로워건 반응이건 폭발하는 날이 올 거 같아요.
그때쯤이면 사연자분이 지금 올리신 그림은 아 이 사람이 이만큼 성장하고 있었구나, 그걸 내가 함께 봐 왔구나로 바뀌어서 사람들이 더 좋아할 거라고 생각해요.
진짜 공감돼요...공 들여서 그린 그림보다 이메 써서 대충 그린 그림이 더 관심 받을 때가 많고
노력이 다 관심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걸 상기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ㅠㅠㅋㅋㅋ실망할 수밖에 없으니..
저는 그 재밌는 공감이란게 참 어렵더라구요😢사람 잘 그린다고 해서 하트받는게 아니었음😢sns개인적으로 어려워 하는 1인 입니다
천알티받아도 점점 천알티'도'안됐네 합니다... 농담같죠 저도알고싶지 않았어요... 주변에 1만알티 나오시는 세계급 프로일러레분은 1만안나오면 뭐 잘못그렸나?라고까지도 생각하신다고 하셔서 그때부터 완벽하게 sns인지도 집착 놨습니다. 진짜 무지개를 쫒는거나 마찬가지에요 절대 집착하지마...(자랑아닙니다 저는 현직일러레고 이 위치에서도 같은 고민과 열등감을 갖습니다 오해××) 근데 말 진짜잘하시네 천사다... 계속보게되네요
그림으로 먹고 사는 40대남자입니다. 현재는 어릴적부터 꿈꿔왔던 일본에서 비디오게임의 캐릭터 디자인, 아트디렉션도 맡게 되었네요. 제 어린시절엔 트위터 같은것도 없어서 그림을 누군가와 공유하는것도 불가능했었죠. 그냥 자기만족으로 매일같이 밤새서 그렸던 기억이 납니다. 보여줄수 있는 주변인도 없었고 그냥 그림 한장 완성시켜서 내가 내눈으로 보고 만족하는게 다였던 시절이었네요. 그림이 너무 좋습니다 지금도 너무너무 좋구요. 저도 현재 트위터를 이용하며 하트받고 리트윗되면 너무 들뜨는데 그때 그시절의 순수하게 그림만이 좋아서 그렸던 시절이 이 영상을 보니 다시금 떠오르네요 ㅎㅎ
안녕하세요 사연자 본인입니다..ㅎㅎ 영상이 올라온지 한참 지났지만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되네요. 그동안은 내가 정말 괜찮아졌는지에 대한 확신도, 용기도 없어서 댓글 한 줄도 쓰지 못했는데 이제는 좀 쓸 수 있을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때보단 확실히 나아지긴 했습니다. 그렇다고 완벽하게 극복한건 아니지만, 내 그림이 상대적으로 못나보이는 기분에서 벗어나는 시간이 많이 짧아지긴 했어요. 그럴 때마다 마끼아또님 조언을 많이 떠올렸던것 같아요.
저 사연을 신청했을 당시에는 정말.. 심적으로 너무너무 힘든 상태였어서 말문을 열기 시작한 순간부터 울기만 했던것 같아요..ㅎㅎ 그래서 대답을 제대로 못했던게 좀 아쉽기도 하네요. 정말 어디 말할데도 없었어서 마끼아또님 조언이 너무 소중하게 다가왔던것 같습니다. 마음도 풀리고 그런 말을 듣는게 첨이라 더 울었던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한달 전쯤 새 장르를 잡아서 그림을 그렸는데, 그때 마끼아또님이 말했던 초심을 잃었다는 말이 확 와닿았었어요. 머리카락 선을 따는데 이렇게 재미있었나 싶더라고요. 완성하고 나서도 재밌었던 기분이 가시질 않아서 그림을 한참동안 들여다 봤었어요. 그리고 그제서야 확실히 느껴지더라고요. 관심에 너무 목매는게 진짜 바보같은 일이라는걸요.
아직도 가끔 알티마음 수에 신경쓰게되고, 그래서 힘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괜찮습니다. 제가 너무 힘들때 조언받은것 너무나 소중히 여기고 있고, 그래서 감사의 말을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좀 주절주절 적기도 했고 이제서야 이런 말 드리게 되어 죄송하지만, 너무나 감사합니다 마끼아또님!
이 사연올려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고있어요! 저도 정말 똑같은 고민으로 맘고생을 많이했거든요 하는중이고 ㅎㅎ 그럴때마다 몇번이고 다시 이영상을 보러와요 그리고 평정심을 찾아돌아가요 그래 알티마음은 그저 수치일뿐이고 이게 나를 완전히 증명해주는 숫자는아니야 라고 생각하게 되는 원동력같은 영상이 사연자분덕분에 나와서 얼마나 감사한지.. 앞으로도 완전히 나아지긴 힘들겠지만 힘들때마다 이영상에서 얻은 교훈을 상기하며 이겨내도록해봐요 그림도 넘 이쁘게 잘 그리시고 ..아시죠? 마이너판에서는 사연자분같으신분들이 가뭄에 단비라는 것을 지금은 새로운 장르를 잡으신거같지만 어쨋든..함께 즐그림해보아요😊
저는 저 무간지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 그림을 손 놓게 되었는데 그때 생각이 나서 울컥하네요. 누군가의 좋아요, 북마크 이런 거 정말 어쩌면 하찮은건데 나에게는 왜 그렇게 크던지. 사연자님께서 겪는 감정들 그림 그리는 사람들 그리고 그림 바깥에서 살아가는 주위 모든 사람들이 한번은 겪는 감정의 소용돌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관심과 갈구와 욕망...원초적인 감정이 사실 정말 컨트롤하기 힘들죠. 그래서 누구라도 겪을 수 있는 일이기도 하고요. 사연자님 사연과 마끼아또님의 조언 덕분에 그림 그렸을 때 어렵지만 즐거웠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나네요. 앞으로도 힘들고 어려운 결정들을 하면서 그림 그리고 글 쓰고 하겠지만 그 힘으로 더 멋진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그림러가 되기를 기원할게요. 영상 속에 있는 사연자님 그림들의 선 하나하나 이뻐요.
그림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적으로 필요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고마워요..!
그림 그리는 시작은 '내가 좋아하는거 그리는게 좋아서'인데 하다보면 남들의 인정이나 칭찬을 신경쓰면서 그림 테마를 바꾸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때가 있음...그런 그림은 끝까지 안그려지는거같음.
딱 나네... 근데 어째선지 안그래도 없던 인기가 바꾸고나서 더 사라짐,,
최근에 이런 고민들이 자주 보이네요. 작품을 만드는 모든 사람들이 한번쯤 겪고 가는 I'm fine이죠 ...
사실상 RT를 한다는건 그림에 정보값의 역치가 어느정도 넘어 "이걸 나의 탐라에도 보여주고 싶다." 하고 공유하는 행위라서요. 매달릴만큼 고차원적이고 심오한 보상은 아닙니다..
SNS 경우 짧은 시간 내에 소비자에게 정보 자극을 주는 그림이 rt를 자주 받습니다.
주로 가독성 좋은 만화가 RT를 쉽게 받고, 일러스트는 이야기(정보)를 담고 있는 연성들이 쉽게 관심을 끕니다.
2차 연성이 쉽게 RT타는 이유도 이 캐릭터에 대한 정보를 알기 때문에 쉽게 몰입해서 미디어에 담긴 이야기를 즐길 수 있어서니깐요.
반대로 이야기는 없고 그냥 평범하게 서있는(정보가없는) 일러스트는 정말 .정말 정말 잘 그려야해요.
잘 그리는 일러레들로 다져진 대중들의 눈을 자극시킬 독창적인 스킬과 구도를 가져야 하는데 쉽진않죠.
그러니깐 결론은 .. RT와 순수 그림 스킬은 동행선에 있지않다는 뜻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상상력을 자극시킬 스토리텔링과 한눈에 사로잡을 가독성이겠네요..
그리고 타이밍과 운 .. 그리고 약간의 신비주의..
투자된 노력과 같은 선상에 올리기엔 좀 별개의 이야기죠.
연구도 노력이긴하지만. 아무튼.. 사람들의 반응과 내 그림실력이 비례하지않고 피드백에 연연하지 않는다는건 어렵지만 ..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니 본인이 하고 싶은 연성, 이야기, 그림을 담아냄을 즐기도록 합시다 ㅎㅎ..
마지막으로 이런 마음들이 꼭 나쁘게만 작용되진 않더라고요.
더 매력적인 그림을 그리고 싶단 욕심은 발전의 원동력이니 스스로 자책하지 마시고 건강한 방향으로 해소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멘탈관리는 마끼아또님이 잘 설명해주셨으니 이후 잘 팔리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라는 마음이 든다면 본인이 좋아서 RT, 마음하는 그림들을 살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왜 이 작품은 RT하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키는가, 어떤 점이 시선을 잡아끄는가. 뭐 그런거요.. 제일 중요한건 매력을 부르는 근본을 파악해야지 대중적인 취향에 자신을 끼워맞추면 안 되겠죠.. (본인 취향을 뚝심있게 개발하다 어느지점을 넘으면 사람들이 알아서 취향개조당해줍니다) 즐거운 그림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그림쟁이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잠재적으로 관심종자이기 때문에..
인정받는, 주목받고 싶은 욕구는 당연히 가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심리의 이면을 날카롭게 꼬집어주고 긁어주셔서 한결 낫네요 잘보고갑니다
옛날의 자신보다 더 잘 그리는 걸 목표로 삼으면 좋아요
타인보다 잘 그리려고 하면 그건 힘들고
타인으로부터 오는 보상과 자신으로부터 오는 보상을 구분하시면 좋아요
전자는 관심 수상 같은 게 될 수 있고 후자는 발전이라고 생각하는데 후자가 정말 좋아요
언젠가 내가 받은 좋아요 수 만큼 내 그림을 사람들이 보고있다고 생각하면 한자릿수라도 절대 작은수가 아니라는걸 알게된다는 트윗을 본적이 있어요
저는 그 뒤로 더 즐겁게 그림그릴 수 있게 되었고요. 한번 이런식으로 생각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관심=실력 이라는 관점부터가 잘못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관심은 그림실력 외에 있다고 생각해요.
1.자신,혹은 내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의 영업능력
2. 자주대화하는 트친이 많음.(커뮤니티절반이상이 그사람을 알아서,
그사람이 무얼하든지, 박수가나옴.)
3. 무언가 이벤트가 많음.
(그림의 경우 대부분 리퀘스트 이벤트.)
4.호감가고,재미있는 설정이나, 스토리같은것이 있다.
5.호불호가적은, 가급적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대중적인 스타일
6. 천운.
어디까지나 개인적의견입니다만..
남의관심은 정말받기어렵습니다.
마음이 단 하나만 찍힐지라도,
그분들에대한 감사함을 잊지말아주세요 :)
9:44 내가 참 예의가 없었구나 뒷통수 한 대 맞아 정신차리고 이제는 한명만 눌러줘도 행복할 수 있는 부분.
저도 정말 하나도 없었냐 물어보면 그건 아니거든요.
조금만 생각해보면 저조차도 하트가 많은 게시글은 편하게 맘찍하고 가고, 적거나 아예 없는 걸 누를 때는 누를까말까 고민도 하고 용기내서 누르면서, 성에 차지 않는다는 이유로 제 그림에 반응해준 사람들을 무시해버렸었네요.
그리고 더 잘 그리게 돼도 결국 그 반응수가 자신의 노력에 비해서는 마음에 들지 않을 거라는 거, 끝없는 욕심이라는 걸 알게 되니 하트 하나만 눌러줘도 누군가 봐줬다는 사실에 너무 행복하고 좋더라고요.
알림이 오지 않더라도 그렇구나~싶고 누가 한번 눌러주면 마음 꽉차게 행복하고 기뻐요 정말.
그림그리면서 마끼아또님 고민상담 영상 전체재생 해놨었는데 얻어가는 게 정말 많아요. 단단하면서 부드럽게 말해주시는 거 너무 듣기 좋ㅇ아요~!😊
저는 SNS에서의 그림 반응이 나쁘면 나름대로 이유를 찾아보려고 하면서, 한편으로는 다른 작가분들의 반응이 좋은 그림을 뜯어보고 공부하는 쪽으로 노선을 잡은 상태입니다. 사연자분 만큼은 아니겠지만 내 계산보다 반응이 약하면 힘이 빠지는건 정말 어쩔 수 없는 것 같더라구요. 보상에 목매기보다 내가 그림을 그리는 궁극적인 이유를 만들고 그걸 추구하는 과정에서 곁다리로 굴러들어오는 보상을 즐겨야 하는데 아직은 마인드 컨트롤이 서투릅니다......
저도 글과 그림을 모두 하고 있는 학생인데요, 신경 안쓴다 안쓴다 하면서도 sns에 올린 작품이 관심받지 못하는 게 씁쓸할 때가 많았는데, 이제부터는 보상이 아니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자세로 연습해야겠네요. 아, 형태가 많이 안정화됐네, 명암과 빛처리가 자연스러워졌네, 투시가 정확해졌네... 이런 식으로요.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비교야 늘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인간은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나 비교하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비교를 통해서 상대방의 좋은 점들을 인정하고 참고하거나 벤치마킹해서 실력이 늘 수 있다면 오히려 좋죠.
좋아요 수가 그림 실력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비교를 해서 사연자분의 그림실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비교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서 더 넓은 시각을 가져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sns에서의 관심은 유심히 살펴보면 실력보다는 공감과 재미 그리고 팔로워 수의 영향이 상당히 크더라구요
저도 처음에 제가 그린 그림들이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하는 걸 보고 "사실 나 그림 잘 못그리는데 잘 그린다고 착각중인거 아닐까" 하고 생각한 적이 있었어요
하지만 조금 마음의 여유를 두고 살펴보니 딱히 많은 관심=높은 실력이 아니더라구요
조금 관심을 덜 받아도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게 뭔지, 어떤 걸 그리고 싶은지 자신만의 목표와 재미를 추구하며 그림을 그리니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해도 즐겁게 그림을 그리는 중입니다
참여자 분도 그림에 대한 순수한 재미를 다시 되찾으셨으면 좋겠어요😊
1:00 와 여기 진짜 나다…
분명 트친도 있고 교류도 하는데 정작 내가 올린 그림엔 의리알티고 뭐고 반응 1도 없고 해시태그까지 썼는데도 반응이 없어서 점점 그림 그리기가 싫어졌음ㅠㅠ
그래서 난 이제 교류를 포기함
작은 칭찬이라도 용기내서 해주신 분들.. 항상 감사히 여기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아!!
가성비를 찾는 순간 부터 꺾이는게 진짜 공감이 가는게 입시미술을 하면서 그 어린 머리로 나름대로 현실과 타협하고..ㅋㅋ 기초디자인을 했었는데 저는 원래부터 그림을 TV에 나오는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좋아하게 되었고 그걸 따라 그리면서 사랑하게 된 케이스라 기초 디자인이랑 정~~~~말 안 맞았어요. 근데 하기 싫지만 미래를 위해서 어쩔수 없이 하는거고.. 좋아하는거랑 아예 관련 없는건 아니고 또 실력이 완전 바닥은 아니고 중간?(거의 중하위)이여서 더 하면 잘 그릴 수 있겠지..하며 적은 붓터치로 최고의 효율을 내려는 그림을 줄창 그리니까 한마디로 정성보단 가성비를 따지며 그렸어요. 애초에 기초디자인이라는 실기 종목 자체가 그런 경향이 다분하기도 했고요..ㅋㅋㅎ 근데 진짜 이렇게 그리니까 저는 제 그림에 정이 없고 가성비만 따지는 사람으로만 변하지 또 실력이 중간에서 벗어나지 못 하더라구요.. 확실히 그림 유형이 잘 맞고 그것에 애정을 가진 사람은 이기질 못 해요.. 한마디로 마끼아또님이 말한 것 처럼 내가 해서 보상을 받아야만 하는 것과 내가 그저 하고 싶음에서 나오는 순수한 마음은 성장 속도도 차원이 달라요! 전 1년간의 기초디자인을 고민 끝에 때려치우고 애니과 진학을 위한 입시를 시작한 경험을 기반으로 마끼아또님의 영상을 보고 퍼뜩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모두 내가 순수하게 좋아하는 일을 하세용 진짜 성장의 속도가 차원이 달라요!!! 사연자분도 순수한 자신의 마음을 다시 꺼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그림 배우려고 봤다가 인생 배워가는 채널 ㅋㅋ
올려놓으면 조금씩 보는 사람이 느니까 즉각적인 반응은 조금 기대를 낮추시고 올려두면 누군가는 봐주겠지? 라는 은연중의 기대를 잔잔하게 놔두면서 하트 하나하나에 기뻐할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음~ 원하는 것보다 넘치게 관심과 사랑을 받는 법이 있어요 그림 실력 그대로 말이죠... 그 소위 “판”에서 놀지 마시고 그림장이들이 없는 곳에서 일반인들이 필요로 하는 그림을 그들에게 맞춰 그려보세요 일반인, 특히 애들한테 동그라미 하나만 그려줘도 아이들은 진짜 완전 반응 대폭팔이에요 귀여운 캐릭 아무거나 그려주면... 거의 좋아서 울려고 합니다 이런 대 반응 받는게 황송할 정도로 일반인+아이들은 좋아해줘요 저는 이렇게 해주다 보니 제 눈에 성이 안차는 그림이라도 하도 주변에서 대칭찬 칭찬을 받다보니 자존감이 아주 차고 넘치게 되었구요 전 무려 40대입니다... 주눅들지 마시고 학생분들 힘내세요
애초에 근본문제는 남을 칭찬할때 순수한 칭찬이라기보단 보상심리를 가진채로 칭찬하니까 서운해지는게 아닌가싶은데
이게 먖는듯,,,저도 이런적이 있었어가지고
주고 받고 하고싶은마음을 덜하면 되는게 그게 처음에는 어려움 경험으로 깨달아야지;;
흠 나도 이런적이 있어서 공감된다...
일방적으로 한쪽만 칭찬하면 그런 느낌 충분히 받죠
한명은 칭찬만 받고 상대방이 그림그리면 좋아요만 띡 남기고 가고..
어릴 때 순수하게 그림 그리던 걸 즐겼었는데 그때 느낌이 크면서 잊어지다 보니 어느샌가 사람들 그림이랑 자기 그림이랑 비교하면서 경쟁만 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면서 자존심도 낮아지고... 그림은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만 갖고 있으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아주 가끔 옛날 그 느낌을 들게 만들어주는 그림들이 있는데 그런 걸 찾아보면서 초심을 찾으니까 스트레스도 덜 받고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달리 생각해보면 원하는 만큼 칭찬을 받으면 발전이 없어질거에요. 사람은 부족함을 느껴야 더 노력하는 법이니까요.
10:30 와 이거 진짜 공감됨... 어느 분이 열심히 그림 그리시는 게 좋아서 익명으로 응원 메시지도 보내고 감상도 보내고 했는데
내가 며칠 sns 안 들어갔더니 나중에 보니까 그림 올리는 거 지겨워졌어 하면서 sns 접겠다고 함;; 나중에는 사람 반응이 그리워졌는지 sns 오히려 더 활발하게 하던데 너무 짜식더라고요
취향이 대중적인거도 재능 ㅠㅠ…
마끼아또님 진짜 "어른" 이시다. 훌륭한 멘토이신듯
저도 그림그리기 시작한 초기보다 잘 그려도 일하면서 업로드가 뜸해지다보니 칭찬 못받아서 그림에 영향이 바로 나오더라구요 그럼에도 찾아와서 봐주고 가시는 분들께 감사함을 느끼게 되면서 단순 조회수만 늘어도 지나가다가 관심가져주시는거다 생각하니 마음이 편하고 그림도 더 잘 그려진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다들 힘냅시다!!
마끼아또님 말대로 사연자 분이 이런 솔직한 속내를 말한 것이 정말 큰 용기고 멋지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 역시 비슷한 생각을 해본 적이 있어서 영상 내내 공감을 많이 하고 마끼아또님의 말에 많은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이 영상을 보고나니 평소 정말 취향의 그림을 봐도 '갑자기 말을 걸면 부담스러우려나' 하고 그냥 지나갔었는데 거기서 좀 더 용기를 내서 다른 분들의 그림에 좋다는 말을 많이 남겨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헐..너무 좋은 영상이에요...꼭 그림이 아니더라도 사람 심리라는게 인스타나 블로그에 글 올렸을때 관심 많이 못받으면 우울해지잖아요ㅠ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위로받고 갈수있는 영상인것같아요 ㅠㅠ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용기내어 사연 써주셔서 이런 말씀 듣게 해주신 사연자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림 뿐만 아니라 모든 창작 분야에 적용되는 중요한 내용이네요. 저도 용기를 내서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셨다는것에 감사하며 덧글 남기고 갑니다 ㅋㅋ
완전 제 얘기ㅜㅜㅜㅜㅜ..... 마끼아또님 항상 너무 감사드려요
저랑 똑같은 생각을 가진 사연자가...!!! 많이 공감하고 위로 받고 갑니다...! 저는 그냥 비계 만들어놓고 소수만 맞팔하고 그림 올리고 반응 신경 안쓰고 자기만족만 하고 있어요 마음이 확실히 편해지더라구요...
진짜 이분은 인간 심리의 달인이신거같아요...
그림계의 오은영 마끼아또님....ㅠㅠㅠ 항상 그림을 상담받으러 와서 인생상담을 하게 되는 거 같아요..ㅠㅠ
전 그냥 트친을 안 만들었어여..ㅠ 그냥 저혼자 그리는 공간으로.. 봐주면 좋고 아니면 말고,, 저는 어차피 취미로 하는 거라 그렇게 집착하지 않으려구요..
이건 그림 한정만이 아니라 대부분에, 창작이 아니더라도 다 해당되는 좋은 말인 것 같아요~
친구들도 이런거에 의기소침해있어서 링크해줬어요
사실 사연자분의 심정이 딱 지금의 저에요. 정말 도움이 되는 말들이에요. 최근에 열등감에 빠져 사는 제 자신을 보고 자괴감에 빠졌어요, 누군가 네 더러운 속내를 알아채면 어쩌나 하고, 하지만 마끼야또님 말씀을 듣고 점차 고칠려구요
말 진짜 잘하셔요...
전 최근에 한 달 동안 시간 내어서 만든 만화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약해서 고민하고 있던 차에 이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가성비라는 말에 굉장히 뜨끔했고요 (앞으로 긴 분량의 만화 만드는건 그만둘까 생각했었습니다;)
'사람들이 재밌어하는 척도를 조회수, 추천, 댓글로 재보면서 전략적으로 잘하고 있다' 여겼었지만 실은 저도 그걸 일종의 보상으로 여겼던 건 아닐까 싶고요 OTL
처음 그림 그릴 땐 귀여운 게 그려지고 새로운 생각을 표현해서 재밌었는데, 어느 날 제 그림을 본 사람들의 반응을 재밌어하다가 결국 지금은 너무 반응 그 자체에만 몰두하게 된 것 같아요.
적은 수의 반응도 그 양만 작아보일 뿐, 다 하나하나 의미있는 건데 너무 가벼이 본 듯 해서 반성을...
Macciatto님은 그림의 치유사 입니다. 정말 11분 동안 머릿속에서 많은 게 회복되었어요 ^ㅁ^ ♪
보상의함정이라는 심리학 영상에서 나온 내용이네요!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과정이나 말하는 솜씨가 대단해요!
와.. 이래서 그동안 그림 그리는게 일로 느껴졌구나..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분 진짜 심리학 전공자같음,,,
진짜 누구나 몇번은 생각해보는 얘기네요 용기낸 상담자분도 대단하고 좋은 조언을 주신것도 대단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덩달아 위로받고가요
그림 처음 그려서 그거 픽시브에 올리고, 조잡한 그림이지만 북마크를 해주는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그림을 세 달 넘게 안 올렸는데도 팔로워가 스무 명이나 생기고 나니 픽시브 들어갈 때 알림에 뭐가 떠 있는 게 두려워서 쉽게 들어가지 못하게 됐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스스로 실력이 부끄러워서 못 올리는 거라면 더욱 갈고 닦아서 일주일 이상을 갈아넣더라도 이전보다 나아진 그림을 그리게 되면 올리자는 마인드로 편하게 살고 있습니다.
저도 초반에는 점점 반응도 늘고 좋아해주시기만해서 열심히 그리고 그랬는데,, 반응이 떨어지는 그림을 볼때마다 이게 별로인가? 내 눈에는 예뻐보이는데 그게 아니였던건가? 하고 의심하게되고 반응이 없는 그림은 >별로이다
현재 기대치는 현재 보상보다 높고,
보상은 늘어나지만 기대치도 늘어나기에
영원히 보상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
가볍게 들어왔다가 철학수업을 듣고 나가네용 정말 유익했습니다 ㅋㅋㅋ
진짜 그림강의도 그렇고 조언도
꼭 필요한말만 잘 해주셔서 보게되네요
오늘도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거 제얘기네요..😂저랑 똑같은 생각을 가지는 사람을 발견하게 되어서 위안을 받습니다.ㅜㅜ참고로 저는 나이도 많고 오래그려왔거든요.. 열심히,오래그리는거는 의미가 없고 운도 정말 좋아야한다는걸 알았습니다.😅
영상 보면서 사연자님께 공감하고 몇 번이나 울컥하게 되네요.
보상심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질 수 밖에 없는 거고 또 그만큼 허상임
그걸 인정하는 순간부터 오히려 편해지는 거 같아요
진짜 보상에 따라 그리게 된다는 말에 공감... 저도 트위터에서 그림 그릴때는 반응에 민감하게 되고 과정보다 반응을 중요시 하다보니 좋은 퀄리티가 나오지 못했어요.
오히려 지금 탈트하고 저 혼자서만 그림을 그리니 그림 그리는 것이 즐겁고 그림실력 또한 나날이 성장하더라고요.. 결국 사람의 시선을 중요시 하면 안되는 거였지요. 항상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그림 공부하다 위로를 얻고 가네요 :3
마키님 신인가요.? 너무너무 와닿는 말들이네유..마키님 사랑해요❤️❤️🥹 진짜
뭔가 보면서 저도 위안받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예전에 게임 웹진 편집부 기자로 일했을때 영상으로 콘텐츠를 만들어서 유튜브에 올리는 일을 했었습니다.
근데 조회수는 너무 처참했죠. 오히려 그게 일을 하면서 저를 계속 좀먹었습니다.
그 이후로 다른 일을 하면서 하고싶은게 그나마 할줄아는게 영상밖에 없어서
취미로 게임 오프라인 행사같은데를 찍고 다녔습니다.
근데 그것도 다른사람들의 관심이 너무나도 받고싶어서 또 다시 저를 조여오는데
기자라는 조금 다른게 있었다면 '이 현장을 기록하고 싶다', '다른 게이머들과 이야기 하고 싶다' 라는게 더 컸던거 같아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뭔가 제 깊은 곳에 있는 고민을 너무나도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연히 트위터에 해당 링크가 올라와 있는 것을 봤는데 너무나도 위안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어떻게 이렇게 딱 필요한 영상들만 쏙쏙 뽑아 올리시는지
정말 감사합니당
저도 사연자 분이랑 똑같이 생각하고 있었어요.. 언젠가부터 그림 그리는 과정이 힘들고 싫고 괴롭기만 하고.. 결과물에 대한 반응은 원하는 만큼 나오지도 않고.. 그런 것들이 좀처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감도 잡을 수 없었고.. 뭐부터 바꿔나가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더라구요.. 너무 공감되는 사연에 마끼아또님 말씀을 듣고 조금 생각의 방향을 고쳐보려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즐겁게 그리고 싶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두고두고 보면서 초심을 잃을 것 같을 순간마다 보러 올게요!!
항상느끼지만 진짜 말 잘하신다..
그림계의 오은영쌤 ㄷㄷ
상담하는 분이 용기를 내주셔서 저도 이러한 영상을 만나게 되었네요! 하나 깨닫고 갑니다 고마워요 😊
마끼아또님이 점점 더 조아지는데 어쩌죵 ,,,, 😍
기대를 가지면 필패....메모
조언은 뜬구름 잡기라고 생각 하겠지만 맞는 말임 좋아해주는 한사람을 소중히 여겨라 틀린말 아님 왜냐면 그중 한명이 정말 유명한 사람 일수도 있으니까
최근에 이 지점으로 고민을 엄청 많이 했는데 감사해요 도움이 많이 됐어요... ㅠㅠ 저는 상업화가 목표인 사람은 맞지만 그와중에도 제가 좋아하는 지점과 최대한 타협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구요...!
기대를 안하려고 생각하면 오히려 그 생각에 집착하게 되죠! 북극곰 효과라고도 하는데 명확한 솔루션과 통찰력이 소름돋네요! 잘 보고 갑니당!
그림이란게 원래 일단 그리기 시작한 이상 이전으로는 돌아갈수없어요 평생 자기자신과의 싸움임. 아무리 잘그려도 만족이 안되고 아무리 관심받아도 마찬가지임 마음을 비우는게 맞아요😊
저도 최근들어서 그림 반응에 예민해져있었는데 우연히 이 영상보게되고 마음 가짐을 조금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기가 많아져서 대존잘님들처럼 굿즈도 팔고싶고 막 그런마음이였는데 .. ㅜㅜ 어느새 그림을 좋아하던 마음은 사라지고 이런 생각을 하는 저를 보니까 많이 반성하게되네요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넘 좋은 말씀이네요! 감사합니다:3
마끼아또님 정말 상담도 잘하시고 내용도 너무 좋으시고ㅠㅠㅠ 초보 독학로로써 정말 최고 강사님이십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다는게 맞지..
목표는 높은데 뭔짓을 해도 다다르지 못하는게 진짜 고통스러운듯
딱 제가 그럼.. 2년동안 꾸준히 유튜브 했는데 구독자가 360명대ㅋㅋㅋㅋ
인기 많은 작가들도 겉으로 보기엔 엄청 부럽지만 사실 매일 좋아요 수에 쫓기고 있던것...
역시 바라보는 시각이 남다르시네요 존경합니다.
어쩌다보니 사진쟁이인데 영상들을 이것저것 자꾸 보게 되네요 :)
듣다보면 느끼는게 참… 현자이십니다! 좋은 영상 많이많이 부탁드려요 :)
내그림이 객관적으로 판단이 안되기때문에 관심수로 판단하게됨ㅠㅠ 나두그래..
영상 잘 봤습니다. 고민상담 영상을 보면 내 문제가 아닌것 같지만 막상 보면 한번씩은 격어본 문제여서 좀 놀랐어요... 그럴때마다 막막했던적이 있었는데 마끼아또님의 말씀이 지난 오늘날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뭔가 초심을 찾고 목표의식을 찾은듯한 느낌입니다. 영상 잘 보고 있어요! 앞으로도 마끼아또님의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마끼아또님 영상은 그림 그리는 사람 아닌데도 꼭 챙겨 보게 됩니다 늘 많이 배워요🥹🥹🥹
뭐... 이거랑 별개로 정말 좋아하는 연성러가 계시면 열심히 칭찬해주세요. 그러면 그 사람은 계속 연성할테니까... 그래서 제가 연성 안하고 소비러가 됐습니다 개꿀
말도 너무 잘하시고 생각도 정말 깊으신 것 같음.
올리는 공간에 따라 반응이 정말 달라요~! 저도 트윗에서 2차창작을 흑백 만화로 올릴 땐 반응이 있기도 없기도 했는데 포타에 올릴때의 반응은 전혀 틀립니다. 예를 들면 트윗은 가볍게 읽기 좋은 만화에 멘트들이 많이 달렸었는데 포타는 찐팬들이 찾아주셔서 그런지 트윗에 전혀 반응없던 것들이 그린지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종종 결제되기도 합니다. 댓글은 몇 안되지만요 ^^;; 절대 자신의 창작물을 반응을 못받았다고 해서 외면하지마세요!
그쵸 이게 진짜 맞음
전 트위터에 반실사 그림 올리니까 진짜 ㄹㅇ 아무도 안봤는데 인스타랑 틱톡에 올리니까 반응이 꽤 있더라고요
마끼야또 이 분 그림상담 하랬더니 인생상담 하고 계시네... 이분꺼 보다보면 내가 몇 년 취미로 그리고 남들이 그린거 모사하 듯 그리면서 자연스럽게 터득했던게 알고보니 그렇게 하는게 맞다라는걸 보면 왜인지 소름끼치네요
와…. 비슷한 걸로 고민 했었는데 조금이나마 마음이 편해졌어요 감사합니다…
확실히 생각해봤는데 연성을 했을때 반응을 많이 받는다고 뿌듯하지는 않고 그냥 다음 관심 더 많이받고싶다의 마음만 드는 것 같아요 ㅋ ㅋ ㅠ ㅋ.....ㅠㅠ....그렇지만 가끔 아주 스스로 공들여서 그린 그림이 완성되는 기분을 느낄 때에는 정말 만족스러웠던 것 같아서....개인적으로는 그런 그림만 그리고 싶어서 무의식적으로 합작에 참여하는게 아니면 그림을 그리지 않고 있었어요.. 그런 장치가 없더라도 혼자서 뿌듯한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행동해봐야 겠습니다... 어렵네용...
이영상을 옛날에 봤었더라면...
고마워요 마끼아또님
심리쪽으로도 공부를하셨나요? 다른사람의 고민과 상담인데 저자신한테도 위로가 되는거같아요 !멋지십니답
말 진짜 잘한다 반할정도로
저도 알티가 1000을 넘기지 못했다는 이유로 심한 슬럼프까지 겪었었습니다. 잘 올라갔을때는 좋아요 2.2K 까지도 받아봤으니 점점 내러가는 관심도가 정말 못견디게 힘들었습니다. 많이 받으면 받을수록 내려가는것이 고통입니다. 내려놓는 순간 즐겁게 그리게 되고 그러니까 다시 넘기더군요 그럼에도 예전에 최고치를 아직 넘긴적이 없네요ㅎㅎ 그래도 이제는 고통스럽진 않습니다. 관심과 반응은 잡지 못하는 꿈같습니다. 그런거에는 마음을 빨리 비우고 제 그림에 몰두하는게 최고 같습니다...
뭔가...그림러라면 한번쯤 생각해볼법한 사연...ㅜㅜㅜㅜ항상 잘보고갑니다.
이런 생각할 때마다 매번 이 영상 들어와서 현실 자각하고 마음 다스려요 항상감사합니다
이건 그림뿐만 아니라 글 작가 음악도 포함이네요ㅋㅋㅋ 근데 저분이 욕심이 좀 많으신 것 같기도... 글도 쓰고 그림도 쓰고 보상을 두 배로 받고 싶어 하는 느낌 이제는 뭔가를 할 때 반응 보다 그 과정이 재미있기를 바랄게요
좀 오래된 영상이라 사연자님께서 보시진않을 수 있지만 앞으로 이 영상을 본 비슷한 사연의 시청자분들을위해 댓글씁니다
저도 정확히 사연자분과 똑같은입장에서 똑같은생각을했고 저도 칭찬이 되돌아오지않을까하는마음에 트친들한테 칭찬을 쏟고 되돌려받을거를 기대하다 실망하는 일이 매우잦았습니다 지금도 그런생각 종종 하구요..현재진행형이라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 이전에는 관심에 너무 목매서 그게 우울증으로까지 번지기도했고 그림을 관두고싶다못해 제 인생도 관두고싶었던 시기도 있었구요...그나마 나아진게 윗상태입니다만 나름의, 이만큼이라도 극복 가능했던 방법,이유들을 말씀드려봅니다
영상에서 마끼아또님이 말씀 해주신대로 목표를 바꿨습니다 관심받는 그림을 그리려하니 가성비적으로 퀄리티는 점점 떨어지게되고 그러니 정말 300알티씩 타도 전혀 기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그림이 꼴도보기싫더라구요 열심히 그린건 10알티인데 관심만바라고 그린 저퀄그림이 300알티란게 현타오고 그림그리는것도재미없고 돈이 들어오는것도아닌데 억지로그린대서 정말크게 팔로워가붙고 외주가들어오는것도아니고...그리고싶지않은 그림을 그리는것도 괴롭고, 그래서 내가 그리고싶은, 내가 즐기며 그릴수있는그림을 그리자고 목표를 바꿨습니다 그렇게되니 확실히 이전보다 관심은 10배도넘게 줄었지만 그때보다 스트레스도 적고 그림그리는게 즐겁네요
두번째로는 그 적을지라도 꾸준히 관심을 주신 분들의 말에 귀기울이는것입니다 내가 대중적이지못하고 많은관심을 받을만큼의 퀄리티인 그림을 그리지 못할지라도 꾸준히 관심을 주시는분들께서는 제 그림의 어떠한 장점을 보고 주시는것이겠죠 아무리 사소한부분일지라도 그분들 말씀에 귀기울여 자신의 강점을 인지하는것도 매우 도움된다생각합니다 그 작은 피드백에 기저해 내 강점은 살리고 칭찬받지못했던 부분이 꼭 부족하단건 아니지만, 그부분들 참고해 그림 공부의 방향을 잡아가는것도 좋다생각합니다
두번째 방법에 첨부로는 아예 날잡고 트친들한테 자신의 그림의 좋은점을 알려달라고 부탁해보는것도어떨까싶네요 실제로 트위터에 그림칭찬해달라는 해시도 몇 존재하구요 사연자님께서 거기에 받은 피드백을 굳게 수용하고 인정할 자신이 있으실때 한번 각잡고 칭찬을부탁하는것도 좋지않을까합니다 저도 최근에 그렇게했고 마음이 흔들릴때마다 그때받은멘션으로 다시 마음잡고있습니다
도움이 됐을지 모르지만 칭찬과자신감은 실력에 비례하지 않다생각합니다 저도 한창고민할때 실력이 더 좋아지면 고민이 사라질까 했는데 막상 실력을 올려도 마끼아또님 말씀대로 노력했던만큼 받지못하니 전혀 마음이 채워지지않았고, 지금생각해도 여기서 더실력을올린다한들 제가 자신감이 붙지는않을것같다생각합니다 저는 제 그림에 항상 자부심있는편이고 빈말일지몰라도 트친들한테는 기본기도 탄탄하고 정말잘그린다 개성있고 예쁜그림이라며 칭찬을꽤 받지만 그림계에선 객관적으로 관심이 적어요 맨위 댓글다신분 말씀처럼 특히 트위터에 올린그림은 퀄리티,실력보다 재미나 유행에따라 반응이 크게 달라진다생각합니다 제가 위에말했던 300알티탄 그림도 당시 메이저였던장르,유행하던 밈을 섞은 그림이었구요 다들 그림그리는 일이 좋아서 계속 그리시는걸텐데 초심을 잃지않고, 되찾아 다시 즐겁게 그릴수 있길 바랍니다...
그림 그 이상의 것을 배우게될줄을 몰랐네요. 마끼아또님 존경합니다bb
인생 배워갑니다...
저는 진짜 열심히 그렸는데 하트도0개고 .. 리트윗도 제가 한거 빼고 받지도 않고 .. 하나라도 받는 다면 기뻤을거 같은데 .. 예전에는 막 30~40개 씩 받았는데 리트윗도 하고 사람들이 많이 보는 시간대의 올리고 .. 꾸준히 한것도 아니고 최근의 시작해서 .. 반응도 없으니 지웠다 다시 올리고 .. 의지도 꺾이고 ..힘드네요
엄청난 도움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공감 엄청 합니다
영양가있는 영상 언제나 감사합니다
넘 좋은 내용..😢❤ 많이 공감하고 도움얻고 가요!!
저는 일본인입니다.바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5년 동안 이 고민을 안고 있었습니다.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이 많이 가벼워졌습니다.자막에 감사드립니다.
옛날에는 일주일에 2장은 그렸는데 지금은 두달간격으로 쉬고 있습니다. 더 미룰 예정이었는데 책상 치우고 그림켰어요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