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빌라 시장…서민의 주거사다리 무너지나? / KBS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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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6 фев 2025
- 이처럼 서울 지역 아파트 가격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같은 서울에서도 흔히 '빌라'라 불리는 다세대주택 등은 정반대의 사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서민의 주거 사다리라고 불리던 빌라 시장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서울의 이른바 빌라촌입니다.
공인중개소에 최근 거래 상황을 묻자 한숨부터 나옵니다.
[김영규/공인중개사 : "(매매가를) 내려도 매수자가 없다 이 말이에요. 사려고 하는 사람이, 매수자가 없어요. 매수자가 나타나야 이거 가격 절충을 하고 그러는데…."]
이른바 '전세 사기' 사건 이후 빌라 전세 기피 현상으로 전세와 매매 모두 위축된 겁니다.
일부 정비사업 계획이 있는 구역에서 개발 기대감으로 집을 찾는 사람이 있지만 이번엔 매물이 없어 역시 거래가 쏙 들어갔습니다.
[이동헌/공인중개사 : "개발 계획이 아예 없는 곳들은 거의 뭐. 초토화됐다고 보시면 돼요. 거래 자체가 급매로 나와도 아예 보여주지를 못하고 있어요. 관심들이 없으시니까."]
빌라의 매매 거래 비중은 전체 주택 거래가 줄어드는 가운데서도 점점 늘어 2022년 25%를 넘겼지만 지난해 10%포인트 넘게 급감했고 올해도 5월까지 15%를 밑돌고 있습니다.
빌라를 찾는 사람들이 없다 보니 공급도 크게 줄었습니다.
전체 주택 공급량이 줄어든 가운데, 주택 인허가 물량 중 빌라의 비율은 지난해 3% 수준으로까지 떨어져 앞으로 신축 빌라를 찾아보기 어렵게 됐습니다.
[박원갑/KB부동산수석전문위원 : "서민들이 도시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이게 사라지게 되면 주거난이 심해질 뿐만 아니라 주거비 자체도 높아질 우려가 있습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으로 연장됐던 4년 전세 기간의 만기가 이달 말부터 도래할 예정이어서 빌라 시장에는 역전세난 위기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촬영기자:지선호/영상편집:박경상/그래픽:박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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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빌라 #역전세 #양극화
빌라 집으로 안칠거면 주택수라도 빼줘라
집이 없는게 아니고 넘쳐서 빌라 거래가 안되면 가격을 낮춰 고민하긴 니들임대인이 가격을 낮추지 않아서 그런거 아니야
소형빌라 다세대는 아파트와 같은 1채로 보면 안됩니다.
뭐 수요가 없으니 비하진다구 참 가격을 낮춰 니들 임대인이 가격을 높아서 그래 아파트 이던 빌라던 매매 가격을 낮추면듸 개 소리 하지말고
빌라는 주택수에서 빼야 합니다.
땅덩이 50평 이하로 가진 개발업자들이 비싸게 팔아먹으려고 만드는게 빌라임.
건물은 세월이가면 낡아가는데 대지지분이 워낙 낮으니 가치가 없음.
월세 사는데 무슨
빌라를 우습게 볼까?
어휴 현실파악들이
않되네
무너지는게 아니라 정상화 과정 아닌가?
아파트는 100억대 많던데 빌라는 1억대면 100배 가격이네
안산에 썩다리똥빌라들 팔리지도 않는데... 주구장창 내놨데.. 이젠 무덤까지 갖고가야할끼라..
가만히 있는 빌라를
얼었니 뭐니 할일없네
부동산 방송 중지 하세유
투기공화국이네
가격이 비싸네까 그렇지.
빌라는 32평에 2억이 적당
건축비는 아파트랑 똑같은데 어떻게 싸질 수가 있지? 누구 하나는 손해 보는 구조라는거 아님?
@@mijinlee-ys4ep 빌라가 아파트랑 건축비가 똑같다는 개소리는 처음들어보넼ㅋㅋㅋ
빌라도 어디 위치하느냐에 따라 가치가 다르지. 시골이면 2억이 적당할 수 있지만 서울이면 최소 5억은 되어야지.
빌라는 서울도잘구입안하는분위기
사기치니까 빌라 안사지
자업자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