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치17|러시아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 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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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4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4

  • @rlee4805
    @rlee4805 Месяц назад +3

    언제나
    감사하옵니다 😊

  • @한금자-d5v
    @한금자-d5v Месяц назад

    개인의 보존과 파멸을 넘어 인류 전체의 보존, 파멸에 대해 그리고 신앙 역사 행복에 대한 광범위한 대화는 수준이 높아서 청독에 집중해야 됐답니다.^^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 @bookwindow
      @bookwindow  Месяц назад

      이러한 부분을 통해 도스토예프스키는 자신의 사상을 표현하고 있지만 역시 어렵네요^^

  • @김순열-p6q
    @김순열-p6q Месяц назад +2

    기다렸습니다 고맙습니다

    • @bookwindow
      @bookwindow  Месяц назад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일천-w8b
    @일천-w8b Месяц назад

    감사합니다.

  • @한바울-y5s
    @한바울-y5s Месяц назад

    오늘은 낭독님의 목소리가 맑은호숫
    가로 물마시러온 꽃
    🦌 의 오물거림같이
    들려옵니다.
    아무래도 고독함끝
    에 강한비가 한차례
    온 뒤라서 더 그리느
    끼나봅니다.
    조용하면서도 사뿐
    히 움직이며 천적이
    오기직전까지는 여유롭게 목축이는
    소리.
    그 소리가 내용을 순간 덮었지만 후에
    라도 욕심나는 작가
    의 작품을 이해하날
    이 있겠지요😂
    특별하지만 특별한
    것만도 못했던 날에
    도 올려주셔서 고마
    웠습니다.
    울다가 들었거든요.

    • @bookwindow
      @bookwindow  Месяц назад +1

      오늘 아침 창문을 열고 화들짝 놀랐어요. 긴 더위 끝에 처음으로 찬공기가 밀려들어오더군요... 시간의 흐름에 경외감이 느껴질 정도였어요. 울음 끝에 청징하고 맑으며 고요한 평화가 깃들길요~

  • @daniel0223-i8s
    @daniel0223-i8s Месяц назад +2

    00:00:06 16화 줄거리
    00:01:00 제3편 4
    00:49:51 제3편 5

  • @daniel0223-i8s
    @daniel0223-i8s Месяц назад +1

    10:00 20:00 30:00 40:00 50:00 1:00:00 1:10:00 1:20:00 1:30:00

  • @daniel0223-i8s
    @daniel0223-i8s Месяц назад

    33:12 1:21:12

  • @골드피쉬-n1g
    @골드피쉬-n1g Месяц назад

    작가는 이책에서 완전히 아름다운 사람을 묘사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미시킨 공작은 그리스도공작이죠. 이때까지 내용을 보면 잘 묘사한거 같아요.
    공작의 착한 마음이 확실히 느껴지죠. 공작의 특징은 모욕을 받아도 모욕으로 생각하지않고
    자신에게 악한 사람들도 금방 용서합니다.
    그리고 콜랴의 말로는 공작은 자신을 그리스도신자라고 부른다고 했다고 하죠.
    그런데 입폴리트의 나의 불가피한 해명 첫부분에서 공작이 입폴리트를 자신의 별장으로
    오라고 설득하면서 깨끗한 공기와 초록의 수목이 도움이 될거다 라고 했어요.
    그런데 대화도중 공작이 자신은 언제나 유물론자였다라고 대답합니다.
    어......책을 보다 여기서 화들짝 놀라서 영어원서를 구입해서 영문으로 봤어요.
    러시아어는 모르니까 ㅜㅜ
    he had always been a materialist.
    그리스도 신자라고 해도 환자에게 신선한 공기와 푸른 수목은 좋은거 아닌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작가는 굳이 공작을 유물론자라고 책에 써 놓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구글검색해도 답이 안나오네요. 이런 답변은 있었어요.
    (Dostoyevsky believed) an essentially materialist view of human nature.
    대충이라도 좋으니 혹시 이부분에 대해서 설명이나 의견 말씀해 주실분 계실까요?

    • @bookwindow
      @bookwindow  Месяц назад

      한 부분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독서하시는군요^^ 놀랐습니다~ 전 별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녹음하면서 넘어갔거든요^^ 원서까지 구입해서 의문을 찾으시는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 @골드피쉬-n1g
      @골드피쉬-n1g Месяц назад +1

      @@bookwindow 어제 낭독까지 듣고 나서 작가가 왜 공작을 유물론자라고 했는지 문득 어떤 생각났어요.
      작가는 완전히 아름다운사람으로 미시킨 공작을 묘사했고 게다가 그리스도 공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입폴리트의 해명사건 뒤부터 공작의 행동은 너무나 미숙합니다. 두여자사이에서 갈등하고 제대로된 결정도 내리지 못하고
      게다가 자신의 갈피못잡는 행동으로 인해 자신뿐 아니라 모든사람을 파멸로 몰고 가죠.
      만약 끝까지 그리스도공작이라고 하면 그리스도에 대해서 너무나 불경스러운 일이 되고 맙니다.
      그래서 작가는 사건이 파국으로 치닫기 직전에 공작과 그리스도를 분리할 필요가 있었겠죠.
      게다가 공작은 입폴리트가 기독교 신자인지 묻는 말에 대답도 하지 않고 자신은 유물론자라고 합니다.
      이제 그리스도 공작이 아니니까 공작이 무슨 황당한 일을 벌여도되고 종교적윤리문제에서 자유로와졌어요.
      도스토옙스키는 천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