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죽음을 언제까지 슬퍼할 수 없었어 울다가도 배고파지니 먹을 걸 사야겠고 그래서 그림을 더 열심히 그렸어 언젠간 만나게 될 아버지를 생각하며 아버지를 만난다면 떳떳이 얘기할 수 있게 그렇기 때문에 그림을 더욱 열심히 그렸어 내 인생의 탈출구는 오직 그림뿐 그래야지만 살 수 있을 것 같던 32살의 봄 테오야, 요즘은 코발트 색이 참 좋아 색채들이 나에게 사랑을 속삭이는 것 같아 형, 이게 바로 형이야 빛나는 눈, 생기있는 입술, 천연덕스러운 웃음 천연덕 (하하하) (그래 이제 좀 형 같다) (그래) 테오야, 들어봐 색채들이 말을 걸어 난 그걸 듣고 잽싸게 그려내지 그러면 캔퍼스가 살아 숨 쉬듯 요동치고 내 손끝도 똑같이 떨려오지, 그럼 내 숨도 같이 빨라지고 (으헉, 테오야) (형!) (테오야, 테오야) (괜찮아?) (내 가슴이) (형!) (내 가슴이) (나 여깄어, 괜찮아, 여길 봐! 형!) (너 돈 좀 더 있냐? 한 10프랑이 모자라) (에으, 진짜) 하늘이 하얗고 푸르기만 할까, 구름을 비집고 올라오는 아지랑이는 라일락의 색을 닮았어 구름에 반쯤 덮인 눈부시게 빨간색의 태양은 가슴 속에 뛰는 심장의 색 같아 내 앞으로 쏟아져 내려오는 노란 햇살은 부서지는 황금 가루 이 모든 것이 하나로 섞여 하늘을 만들어 낸다네 오솔길의 풍경은 푸르기만 할까, 길가에 삐죽삐죽 솟아오른 청동색의 떡갈나무는 형의 눈을 닮았고 길 위를 덮는 초록의 이끼는 내 눈은 닮았지 바람의 은빛날개가 감싸내리는 이슬 내린 낙엽 이 모든색이 하나로 섞여 다른 총천연색을 가지고 있네 이 모든 것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이야 색깔들이 내 어깨를 두드리고 풍경이 내 귀에 대고 속삭이네 자연은 그야말로 명작 세상은 그야말로 전시회 강력하게 살아 움직이는 그 힘 이걸 캔퍼스에 담아내는 것이야 말로 나의 온전한 행복 행복
![[4K] 20220519 뮤지컬 '빈센트반고흐' 스페셜 커튼콜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 (박민성 황민수)](http://i.ytimg.com/vi/QYv_S6Xustg/mqdefault.jpg)
![[#벌거벗은세계사] (80분) 색채의 마술사 '고흐'가 자신의 귀를 스스로 자른 이유는?! 당신이 몰랐던 고흐의 일대기🎨](/img/1.gif)
이 모든것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이야 색깔들이 내 어께를 두드리고
풍경이 내귀에 대고 속삭이네
자연은 그야 말로 명작
세상은 그야말로 절실해
강력하게 살아 움직이는 그림
그 캔버스에 담아내는것이야 말로
나의 온전한 행복
이노래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음원발매해주세요ㅠㅠㅠㅠㅠ
왜 그랬을까 진짜...
3年前に日本版を観ました
とても美しいメロディを今でも忘れられない
빈센트 반 고흐 ㅠㅠㅠ
다음 공연 때는 꼭!! 보러갈게요!!
♡♡♡♡♡♡♡♡♡진짜 좋다
테오야 요즘은 코발트 색이 참 좋아. 색채들이 나에게 사랑을 속삭이는 것 같아. 테오야 들어봐 색채들이 말을 걸어 난 그걸 듣고 잽싸게 그려내지~
아버지의 죽음을 언제까지 슬퍼할 수 없었어
울다가도 배고파지니 먹을 걸 사야겠고
그래서 그림을 더 열심히 그렸어
언젠간 만나게 될 아버지를 생각하며
아버지를 만난다면 떳떳이 얘기할 수 있게
그렇기 때문에 그림을 더욱 열심히 그렸어
내 인생의 탈출구는 오직 그림뿐
그래야지만 살 수 있을 것 같던 32살의 봄
테오야, 요즘은 코발트 색이 참 좋아
색채들이 나에게 사랑을 속삭이는 것 같아
형, 이게 바로 형이야
빛나는 눈, 생기있는 입술, 천연덕스러운 웃음
천연덕
(하하하)
(그래 이제 좀 형 같다)
(그래)
테오야, 들어봐
색채들이 말을 걸어 난 그걸 듣고 잽싸게 그려내지
그러면 캔퍼스가 살아 숨 쉬듯 요동치고 내 손끝도 똑같이 떨려오지, 그럼 내 숨도 같이 빨라지고
(으헉, 테오야)
(형!)
(테오야, 테오야)
(괜찮아?)
(내 가슴이)
(형!)
(내 가슴이)
(나 여깄어, 괜찮아, 여길 봐! 형!)
(너 돈 좀 더 있냐? 한 10프랑이 모자라)
(에으, 진짜)
하늘이 하얗고 푸르기만 할까, 구름을 비집고 올라오는 아지랑이는 라일락의 색을 닮았어
구름에 반쯤 덮인 눈부시게 빨간색의 태양은
가슴 속에 뛰는 심장의 색 같아
내 앞으로 쏟아져 내려오는 노란 햇살은 부서지는 황금 가루
이 모든 것이 하나로 섞여 하늘을 만들어 낸다네
오솔길의 풍경은 푸르기만 할까, 길가에 삐죽삐죽 솟아오른 청동색의 떡갈나무는 형의 눈을 닮았고
길 위를 덮는 초록의 이끼는 내 눈은 닮았지
바람의 은빛날개가 감싸내리는 이슬 내린 낙엽
이 모든색이
하나로 섞여
다른
총천연색을
가지고 있네
이 모든 것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이야
색깔들이 내 어깨를 두드리고
풍경이 내 귀에 대고 속삭이네
자연은 그야말로 명작
세상은 그야말로 전시회
강력하게 살아 움직이는 그 힘
이걸 캔퍼스에 담아내는 것이야 말로
나의 온전한 행복
행복
안녕하세요!!! 가사 감사합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색깔들은 그야말로 전시회 아닐까용? 자연이 명작이면 세상을 전시회에 빗댄것 같어서요!! 이런 캔퍼스도 '이걸' 이 아닐까 합니다!!
@@ggggdang :D 감사합니다! 수정했어요!
저도 계속 들으면서 헷깔렸는데, 말씀해 주신것들이 정확한것 같아서 속이 시원하네요ㅋㅋㅋ
@@user-rv4om1tw7o수정감사합니다!!! 노래 진짜 ㅠㅠ 좋아서 계속 듣고 있거든요ㅠㅠ 큽..ㅠㅠ 이거 공연 보러 갔는데 넘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이노래뭐지...♥
학교 숙제 땜에 왔음
싫어요 누른 사람 온라인 강의 땜에 온 사람일듯
하....
이거 mr 구할수 없을까요?